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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부인이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가는데요. | |
이번 달은 생활비 입금이 좀 늦는다 얘기했거든요. | |
정말 힘들고 외로웠었는데 지금 우리 며느리 보면 참 편할 것 같애요. | |
지금은 아예 저를 무시하는 중이고요. | |
동생은 공부에 소질이 있어서 공부를 참 잘 했지만 | |
그래서 집에 들어가서 좀 안정 취하고 다시 일상으로 회복 했는데요. | |
네 말씀 해보세요. | |
자기 엄마가 그 새 다시 재혼을 했나봐요. | |
원래 어린이집 다니면 그런 아프고 하는게 더 자주 일어나거든요. | |
아이들을 잘 키워 냈는데 그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 |
근데 저녁은 걸러도 아이랑 노는 시간은 지키던 사람인데. | |
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
네. 저는 그저 친구로만 생각했었어요. | |
네 주치의 선생님도 비슷한 말을 하시더라고요. | |
누구한테 쪽팔려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 |
아이가 시골에 같이 살 집을 알아보려는 것 같았어요. | |
오늘은 죽을 수 없어요. | |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아까도 차도에 그냥 뛰어들고 싶은걸 겨우 참았어요. | |
그랬는데도 저에게 이것저것. | |
어쩔 수가 없을 거예요. | |
아플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 |
그런 환경에서 남자 친구는 바르게 자란 것 뿐이에요. | |
제가 이 나이가 되도록 마음편한 날이 없었어요. | |
지금 남편과 결혼을 한거에요. | |
그래서 와인 한 병을 다 비웠어요. | |
그러는 와중에 계속 동생을 집에 초대해서 같이 시간을 보냈어요. | |
그리고 최근에는 죽고싶다는 말도 계속 하나봐요. | |
남편 살아 있을 때는 남편이랑 나랑 사이좋은 것이 보기 싫으셔서, 밤마다 자신의 방에 두 부부를 부르셔셔는 잠 들 때 까지 다리를 주무르라고 하셨답니다. | |
다 사실대로 말하게. | |
네 이혼이야기는 아직 안했어요. | |
제가 결심하긴 했지만 더 확실하게 결심이 선 것 같아요. | |
저를 닮았어야 하는데. | |
딸은 건강한 아이를 낳고 싶었했어요. | |
딱히 없어요. | |
사람이 마음이 약하고 심지가 굳지 못해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 |
도망가야되요. | |
우울증 걸려서 우울해하고 | |
그럼 지금 마음이 좀 답답해서요. | |
정말 그냥 닥치는 대로 사줬어요. | |
상담사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남편도 충격이 컷겠죠 | |
그냥 게임만 했던 거죠. | |
저는 당장 내일 아이 데리고 퇴원해야하는데 글쎄 오늘 혹시 몰라서 지갑을 확인했는데요. | |
저희가 원래는 사이가 너무 좋았어요. | |
짐은 줄어든 것 같습니다. | |
ㅇㅇㅇ요. | |
저한테 다 퍼주지 말라고요. | |
감사해요. | |
이정도는 제가 받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 |
매일 보고 싶은데 상황이 그렇지 못 하니까요. | |
법적으로는 제가 불리하니까 | |
창피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 |
먼저 말씀드릴게요. | |
그래서인지 지금도 무리하면 허리가 안 좋고요. | |
남편과 헤어질 결심이요. | |
그냥 평범한 가정주부였어요. | |
그래서 자살 같은 사건이 일어나면 안되잖아요. | |
주말 같은 경우에도 단합회, 등산 이런 것이 많고요. | |
임신하고 손자를 낳았거든요 | |
근데 저는 남편없이는 못살것 같은데 | |
아이가 많이 외로워서인지 | |
제가 죽으면 자기도 못 살 것 같다고 하네요. | |
그게 편한데. | |
내 아들이 지금 내 옆에 있었을 테니까요. | |
사실 잘 모르겠어요. | |
맞아요. | |
본인은 일찍 자버려서 모른다는 말만 반복하는 거예요. | |
이거는 사기죄에 해당된다고 말도 하면서요. | |
집 나가겠다고 말했던 것까지 다요. | |
네. 그래서 다른 카드로 바꿨죠. | |
정말 힘듭니다. | |
걔들이 원래 그래요. | |
죄송합니다, 선생님. 자꾸 눈물이 나네요. | |
즐거웠냐? 좋았겠다? 하긴 나도 재미있더라 이런 말들을 매일같이 하고. | |
밥을 이 따위로 해서 맞고. | |
그랬더니 또 무릎을 꿇고 제발 자기를 버리지 말아 달라면서. | |
그렇게 해주실 수 있나요? | |
현재는 사회복지사 일을 하고 있어요. | |
오늘 제 이야기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남편이 돈을 벌어다 줬었는데 | |
아니요. | |
병원을 가야 할까요? | |
상담 받았는데 저는 불리하대요. | |
죽음말고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오니까 그런 것 아니겠어요? | |
아마도 이 년 전쯤 인것 같아요. | |
이건 정말 있을 수도 없는 일이예요. | |
제 남편이 번 돈 가지고 왜 감 놔라 대추 놔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 |
어머니가 많이 아프시고 의식이 별로 없다보니까 | |
며느리는 나한테 모든 일을 맡기고 | |
그랬더니 대기업 다니면서 따박따박 월급 갖다 바치는 전남편이랑 다르다고 | |
그래도 입장바꿔보면 충분히 남편이 기분이 나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 |
그랬더니 곧바로 무릎꿇고 미안하다면서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빌더라고요. | |
지금 상담사한테 얘기하면 되나요? | |
주소를 전부 다 말씀드려야 하나요? | |
그러다보니까 저랑 조금씩 의견충돌이 생기고 | |
그리고 제 남편을 만났습니다. | |
그 사람이 죽고 싶다, 목을 매고 싶다 이런 말 했다고 하네요. | |
병원에 가니까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데 | |
왜 시련은 저에게만 닥칩니까? | |
저는 정말 아무것도 없이 쫓겨나가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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