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실:
피고인은 B 그랜저 승용차량의 운전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2015. 6. 9. 02:00경 위 차량을 운전하여 대구 남구 봉덕동에 신천대로를 중동교 방면에서 희망교 방향으로 불상의 속도로 운행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우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을 정확히 조작하고, 전후방 및 좌우를 잘 살피고 안전하게 운전을 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하여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이를 게을리 한 채 운행한 과실로, 때마침 진행 방향 좌측에 있는 중앙분리대를 좌측 앞휀다 부분으로 충돌하고 그 충격으로 핸들을 우측으로 돌리면서 우측 앞 타이어 부분과 연석 부분이 충돌하였다. 피고인은 위와 같은 과실로 연석 등 수리비 2,377,000원의 재물을 손괴하였으면 그 즉시 그 곳에 정차하여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위 사고로 인하여 교통상 위험과 장애를 확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야 함에도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하였다.

적용 법률:
법률명: 도로교통법
조: 제54조
항: 제1항

법률 내용:
제54조(사고발생 시의 조치) 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 등 교통으로 인하여 사람을 사상하거나 물건을 손괴(이하 “교통사고”라 한다)한 경우에는 그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나 그 밖의 승무원(이하 “운전자등”이라 한다)은 즉시 정차하여 다음 각 호의 조치를 하여야 한다. <개정 2014. 1. 28., 2016. 12. 2., 2018. 3. 27.> 1. 사상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 2. 피해자에게 인적 사항(성명ㆍ전화번호ㆍ주소 등을 말한다. 이하 제148조 및 제156조제10호에서 같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