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실:
피고인은 B 벤츠 차량의 운전업무에 종사하는 자이다. 피고인은 2014. 9. 21. 01:50경 위 벤츠 차량을 운전하여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410.2km  지점 도로 상을 서울 방면에서 부산 방면으로 편도 2차로를 따라 시속 약 100km 의 속도로 진행하였다. 당시는 야간이고, 그곳 전방에는 차들이 통행하고 있었으므로, 이러한 경우 자동차의 운전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전방 및 좌우를 잘 살펴 안전을 확인하고 조향 및 제동장치를 정확히 조작하여 사고를 방지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었다. 그런데도 피고인은 전방주시를 게을리 한 과실로, 앞서 진행하던 피해자 C 운전의 D SM5 차량 좌측 뒤범퍼 부분을 위 벤츠 차량 우측 앞범퍼 부분으로 충격하여 피해자에게 약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추 염좌 및 긴장 등 상해를 입게 함과 동시에 리어범퍼 교환 등 수리비 6,891,084원이 들도록 위 SM5 차량을 손괴하고도 즉시 정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고 도주하였다.

적용 법률:
법률명: 도로교통법
조: 제54조
항: 제1항

법률 내용:
제54조(사고발생 시의 조치) 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 등 교통으로 인하여 사람을 사상하거나 물건을 손괴(이하 “교통사고”라 한다)한 경우에는 그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나 그 밖의 승무원(이하 “운전자등”이라 한다)은 즉시 정차하여 다음 각 호의 조치를 하여야 한다. <개정 2014. 1. 28., 2016. 12. 2., 2018. 3. 27.> 1. 사상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 2. 피해자에게 인적 사항(성명ㆍ전화번호ㆍ주소 등을 말한다. 이하 제148조 및 제156조제10호에서 같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