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실:
피고인은 B 메가트럭의 운전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피고인은 2018. 8. 8. 14:10경 위 화물자동차를 운전하여 부산 부산진구 C 앞 도로를 백양순환로 쪽에서 D 쪽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우 자동차 운전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주변 교통상황을 잘 살피고 안전하게 운전하여 사고를 미리 방지하여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이를 게을리 한 채 진행하다가 진행방향 좌측 도로가에 피해자 E이 주차하여 둔 F 카니발 차량의 뒷범퍼 좌측부분을 피고인 운전차량 뒷부분에 설치된 보조안전범퍼로 충돌하여 위 피해차량을 불상의 수리비가 들도록 손괴하고도 즉시 정차하여 피해자에게 인적사항 제공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한 채 그대로 도주하였다.

적용 법률:
법률명: 도로교통법
조: 제54조
항: 제1항

법률 내용:
제54조(사고발생 시의 조치) 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 등 교통으로 인하여 사람을 사상하거나 물건을 손괴(이하 “교통사고”라 한다)한 경우에는 그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나 그 밖의 승무원(이하 “운전자등”이라 한다)은 즉시 정차하여 다음 각 호의 조치를 하여야 한다. <개정 2014. 1. 28., 2016. 12. 2., 2018. 3. 27.> 1. 사상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 2. 피해자에게 인적 사항(성명ㆍ전화번호ㆍ주소 등을 말한다. 이하 제148조 및 제156조제10호에서 같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