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실:
1. 피고인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피해자 B종교단체 C교회의 목사로, 2009. 7. 26.경 위 교회 신도인 망 D, E이 위 교회에 헌금한 800만 원을 유족들에게 반환해 주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위 교회 당회에서 결의된 후, 자신이 직접 유족들에게 전달하겠다며 2009. 8. 12. 피고인 명의의 통장으로 위 금원을 받아 피해자를 위하여 보관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피고인은 자신이 위 교회에서 내야 하는 건축헌금 2,100만 원 중 일부를 충당하고자 2009. 8. 14. 위 금원을 위 교회 건축헌금 통장으로 송금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건축헌금을 함으로써 개인적인 용도로 마음대로 사용하여 횡령하였다.
 2. 피고인은 F경찰서 경목(경찰선교)으로 활동하면서 매월 경목비 명목으로 15만 원을 위 피해자 교회로부터 받아 사용했다. 그러던 중, 2008. 4.경 피고인은 위 경찰서 경목에서 해촉되었으므로 더는 경목비를 받을 이유가 없어졌고, 경목비는 용도가 특정된 금원이므로 피해자 교회의 승인 없이 용도를 전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음에도 피고인은 해촉 사실을 피해자 교회에 알리지 않고 2008. 5.경부터 2011. 5.경까지 경목비 명목으로 매월 15만 원씩 36개월간 합계 540만 원을 받아 피해자를 위하여 보관하던 중 마음대로 사용하여 횡령하였다.

적용 법률:
법률명: 형법
조: 제355조
항: 제1항

법률 내용:
제355조(횡령, 배임) ①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그 재물을 횡령하거나 그 반환을 거부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1995.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