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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KBS 사태
1990년 4월부터 6월까지 KBS 사원들이 방송민주화를 쟁취하기 위한 파업투쟁. 'KBS 4월 투쟁'이라고도 불린다. 1987년 6월 항쟁과 6.29 선언을 계기로 방송민주화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거기에 노동자 대투쟁에도 영향을 받아 방송사 단위로 노동조합이 결성되고 <뉴스비전 동서남북(KBS2) 이나 <MBC를 말한다>, <어머니의 노래(MBC)>와 같은 현대사 재조명 다큐, 탐사보도 프로그램 등의 제작이 활성화되기도 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정부 여당은 과거 독재시절 시녀로만 보았던 방송인들의 방송민주화 운동에 대한 불만을 표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불만은 1989년 3월 KBS1에서 <광주는 말한다 라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다큐멘터리를 전국적으로 전파를 탈 때 민주정의당 대변인 박희태의 성명을 통해 잘 드러났다. 그는 "우리가 믿고 사랑하던 KBS의 품위, 양식 깊이가 그 정도 밖에 안 되는지 실망치 않을 수 없다."고 하여 공영방송 KBS가 어떻게 그런 프로그램을 방송할 수 있냐는 식으로 실망을 품은 채 개탄한 것이다. 이로써 노태우 정권은 개탄을 넘어 위기의식을 느끼고 방송민주화운동을 주시하지 않고 탄압에 돌입했다. 1990년 2월에 감사원은 KBS 직원에 대한 법정수당 지급을 '예산 변칙 지출'로 몰았고, 이어 정부는 방송민주화에 호의적이었던 서영훈 사장을 비롯해 윤혁기 부사장 등 임원 및 간부 4명을 해임시키고 서기원 서울신문 사장을 부임시켰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 임명된 서기원 사장이 바로 낙하산이었으며, 1989년 서울신문 26일 파업 당시 노조에 강경한 입장을 내비친 인물이었다. 사실 KBS 특근수당 변칙지출 사건은 당사 직원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돈을 경리상의 실수로 절차상의 하자를 범한 채 1989년 12월에 몰아서 받은 기술적인 문제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이 언론 왜곡보도로 KBS가 마치 노사합작으로 34억원을 횡령이라도 한 것처럼 세상에 퍼졌다. 이에 KBS 노조는 이러한 왜곡 보도에 대해 "악의에 찬 행위이거나 정확한 취재와 사실 확인에 게으른 언론이 일부 음모자들의 농간에 넘어간 선정주의"라고 비난했다. 사실 수상한 조짐은 서영훈 사장 해임 한달 전에도 있었는데, 그해 1월 24일에 검찰이 연예PD 6명을 배임수뢰혐의로 구속한 사건은 당시 신문들의 극성스런 선정주의적 보도경향에 힘입어 방송인들의 윤리성에 일대 치명타를 가했다. 당시 이 보도를 접한 사람들은 이를 우연의 일치로 보왔고 검찰의 선의를 믿고자 했으나, 나중에 해당 PD들은 검찰이 고문으로 공소사실의 대부분을 조작했다고 폭로함으로써 이 사건의 정치적 흑막에 대한 의혹을 강하게 부각시킨 바 있었다. 그 증거로 해당 PD들은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회보 <프로듀서 4월 1일자에서도 검찰이 방송에 대한 전문성의 이해가 전무한 상태에서 이들을 곡괭이로 때리거나 토끼뜀 등 온갖 기합을 주는 등 무리한 수사를 했다고 증언한 바 있었다. 게다가 2월 14일, 최병렬 공보처장관이 대통령에 대한 새해 업무보고에서 새 민간 TV방송 설립을 위해 1990년대에 방송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한 것이 밝혀지면서 KBS의 수당 변태지급 파문은 결코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라는 의혹을 짙게 했다. 또 정부는 1989년 4월에 설립된 '방송제도연구위원회'를 독촉하여 예정보다 한 달을 앞당긴 3월 31일에 민방 신설을 골자로 하는 보고서를 확정 발표케 했다. 민주화 바람을 타고 노동활동이 활발해지던 때에 1989년 공안정국과 1990년 1월 '3당 합당'에 따라 공안통치로 돌입해 분위기가 역전되어 같은 달 현대자동차 쟁의 중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 3월 현대중공업 노조 골리앗 투쟁 강제진압과 같이 노동운동 탄압이 강해졌고, 새 사장 부임과 함께 군사정권 시절 관제방송으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1990년도의 국가슬로건이 '산업평화 정착의 해'였을 정도. 1989년에 메이데이 100주년과 공안정국 등의 영향으로 노동쟁의가 최고조에 달했기 때문.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언노련)과 KBS 노조는 3월 6일 낮 12시 서울 태평로 언론회관 앞에서 '방송자주권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했고, 다음날 무소속 의원 이철은 <KBS 사태 진상보고서 를 통해 서영훈 사장 퇴임 전 정부의 외압과 안기부 개입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일련의 사건들은 한겨레와 일부 지방지들을 제외한 모든 중앙지들이 보도를 외면했다. 지금의 제1노조에 해당. 2009년에 파업했던 언론노조 KBS본부는 제2노조에 해당하며, 이 안의 역학관계는 복잡하다. 이 때만 해도 제1노조가 진보적 성향이었으나 2000년대에 들어와 보수화되면서, 진보적 경향의 사원들이 갈라져 나간 것이 제2노조. 3월 8일 KBS 이사회가 서영훈 사장의 사표를 수리한 후, 4월 3일 3차 투표를 통해 서기원 사장 임명제청을 결의했다. 다음날 KBS노조는 비상대책위원회를 확대 개편 후 농성을 확대해 4일에는 '서기원 출근저지 특별감시조'까지 만들었다. 당초 4월 11일에 취임하려던 서기원 사장이 저지조에 의해 출근을 못하자 서 사장은 12일부터 청원경찰과 각 본부장, 국/실장 등 2백여 명의 호위를 받아 사장실로 출근했고, 경찰 측은 백골단 3백여 명을 여의도 본사에 투입시켜 사원 117명을 강제연행해 갔다. 이에 13일 비대위 측은 전국비상사원총회를 통해 서기원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송출기술부를 빼고 무기한 제작거부 투쟁에 돌입하였으며, 25일에는 3,000여 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남산에서 여의도까지 '언론민주화쟁취요구 평화행진'을 진행했다. 이에 경찰은 30일 오후 사원총회의 분위기가 정상화 방안을 거부하는 쪽으로 기울자, 여의도 KBS 본사 주변에 전의경 3천여 명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사원들의 투표 결과가 예상대로 부결 쪽으로 나타나자 개표 종료 2시 30분 만에 KBS에 들어갔다. 경찰측은 밤 11시 45분에 '여의도 진압작전'이란 명칭으로 KBS 농성 강제해산에 돌입해 50여분 만에 본관 2층 로비에서 사원 333명을 강제로 끌고 갔다. KBS 9시 뉴스 역시 파업으로 4월 12일부터 별도 스튜디오에서 진행했고, 박성범 보도본부장 겸 당시 KBS 9시 뉴스 앵커는 사원들의 파업 보도 요구를 묵살해서 KBS 사태를 보도하지 않자 노조원들이 스튜디오에 들어오면서 날씨와 스포츠 뉴스, 클로징도 하지 못한 채 12분만에 방송이 조기 종료되어 버렸다. 그 다음 날인 13일은 9시 뉴스 중단을 단행해서 내용을 엄청나게 간추려버려 당초 45분짜리가 13분으로 줄어든 채 뉴스가 나간 후 방송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다. 이러한 중단은 뉴스9 역사상 초유의 사건이다. 정확히 24년 후, 길환영 사장 퇴임을 위한 총파업때도 이 상황은 이어진다. 타 방송사 노조들의 연대투쟁도 시작됐는데, MBC노조는 KBS 2차 경찰 투입 직후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었고, 그 결의에 따라 서울 본사는 5월 1일 10시에 비상총회를 열어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갔다. 19개 지방 MBC도 비대위의 결정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연대 제작거부에 들어갔다. 이미 4월 23일부터 무기한 철야농성을 벌여왔던 CBS노조도 같은 날 MBC와 동시에 제작 거부에 돌입하여, 모든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음악만 내보냈다. 5월 2일엔 KBS-MBC 양 방송사 노조가 '구속동지 석방촉구 및 노태우정권 규탄대회'를 열었고, 5월 4일 안동수 비대위원장이 연행당하자 김철수 기획제작국 PD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해 방송 정상화와 서기원 퇴진을 요구하며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결과적으로 이 파업은 노조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는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후술할 언론들의 편파보도로 인해 폭넓은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날이 갈수록 내부 분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은 KBS 노조는 5월 17일에 파업을 중단하고 방송 정상화에 임했고, 안동수 노조위원장 등 노조 측 14명은 구속되었다. 4월 12일 공권력 투입을 수반한 서기원의 사장 취임 이후 발생된 KBS 사원들의 방송파업에 대한 일간신문 사설 내용들도 하나같이 사원들에 대해 한결같이 비판 일변도였다. 한겨레만이 4월 14일자 사설 <언론계가 힘을 모아 KBS 살리자 를 비롯해 19일자 <서기원씨 사퇴가 유일한 해결책>, 21일자 사설 <정권의 '방송 장악'은 허망한 꿈>까지 세 차례에 걸쳐 KBS 사원들의 입장을 지지했을 뿐 나머지 8개 중앙지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정부도 잘못됐고 KBS 사원들 역시 잘못했다는 소위 '양비론'을 펼쳤다. 거의 모든 사설들이 천편일률적으로 KBS에 대한 정부의 공권력 투입은 성급했다는 것을 지적하는 한편, 파업을 하는 KBS 사원들에게도 '파업 그만하고 방송 정상화나 해라'는 식으로 본업 복귀를 촉구했다. 대표적인 예로 경향신문은 4월 14일자 사설 <KBS는 국민의 것이다 에서 "교조적인 논리에 얽매여 타협 없는 극한투쟁으로 치달을 경우 더 큰 불행을 초래하게 된다."는 식으로 KBS 사원들을 꾸짖었다. 국민일보 역시 사설 <방송은 일단 정상화시켜야>에서 "국가에 비상사태가 나거나 쿠데타가 일어나기 전에는 방송이 중단되지 않아야 한다"며 "국민을 경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는 당장이라도 중지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동아일보도 같은 날 사설 <심심찮은 KBS 사태 , 중앙일보 사설 <일단 방송은 제대로 하라>, 한국일보 사설 <우려되는 KBS사태>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했고, 4월 15일자 서울신문 사설 <방송은 정상화돼야>, 조선일보 사설 <KBS는 누구와 싸우나>에서도 파업을 맹비난하고 제작복귀를 촉구했다. 거기에 4월 19일 세계일보 사설 <방송부터 정상화시켜라 에서 "국민들은 방송사 내부 분쟁으로 알 권리를 차단당하고 있는 셈"이라며 다른 문제는 뒤로 미루고 방송을 우선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20일자 경향신문 사설 <방송은 정상화해야>, 중앙일보 사설 <KBS사태 수습의 원칙>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폈다. 대다수 중앙 일간지 칼럼들도 양비론을 펼치면서 KBS 사원들의 방송 정상화를 촉구했다. 다만 동아측 칼럼들만이 사설에 비해 비교적 KBS 사원들의 입장에 동조하는 성향을 보였다. 1990년 4월 15일, 서울신문 논설위원 송복 교수는 칼럼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라 에서 "이번에 KBS 노조가 하고 있는 행동은 철저히 남의 영역에 대한 월권행위"라고 주장하고 KBS 사원들이 "어떻게 얼굴을 들고 활보할 수 있겠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하는 등 KBS 사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선일보 4월 18일자 홍사중 칼럼 <중단된 방송>에서도 비슷한 의견을 냈다. 4월 17일 동아일보 <동아시론 에서 박권상 당시 시사저널 편집인은 <KBS 사태의 실마리를 풀려면>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구체적인 주장의 개진 없이 사태해결 방법으로 영국 BBC처럼 우리 정부가 진정한 방송의 공영화를 스스로 정치철학으로 삼고 있느냐는 여부에 대한 확고한 의지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원론적인 주장을 폈다. 반면 같은 날 조선일보 <TV 주평>에서는 노사 양측이 방송민주화나 공영방송의 이상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독점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4월 19일에 동아일보 생활부장 어경택은 '오늘과 내일'이라는 칼럼란에서 <서 사장 용퇴하시오 라는 칼럼을 내 서기원의 용퇴를 요구하면서 "사원들이 대적하고 있는 상대방은 파행방송에 따른 시청자들의 불만을 모아 그 비난의 화살을 제작을 거부하고 있는 사원들에게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여 조속히 방송을 정상화하라는 충고를 했다. 거기에 당일 서울신문 '방송칼럼'은 "KBS의 사내 문제로 시청자 권리를 박탈당한 많은 시청자들의 분노의 표출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KBS 사원 대표 고희일은 같은 날 국회 문공위 증언에서 "녹슨 수돗물을 계속 가정에 보낼 수 없어 잠시 수도관 공사를 한 뒤 맑은 수돗물을 보내고자 하는 것이니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KBS 사태를 진압한 노태우 정부는 그 여세를 몰아 6월 14일에 새로운 방송제도 개편안을 발표하고, 7월 11일과 14일에 방송법과 한국방송공사법, 한국방송광고공사법 등 방송 관련 3개 법안을 날치기 통과시켰다. 이 법안들의 핵심 골자는 민방 신설과 방송위원회, 한국방송광고공사, 교육방송에 대한 정부의 통제 강화 등이었는데, 특히 개정 방송법은 방송위의 고유권한이던 방송정책 최고결정권을 공보처에 넘긴 채 방송내용 심의에만 국한시키도록 했고, 한국방송공사법은 KBS 이사회의 기능을 경영에만 국한시켜 사장이 직접 본부장을 임명토록 했다. 그리고 이사회는 매년 경영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매년 공보처에 보고하고, KBS 경영과 관련해 공보처장관 요청도 신중히 검토토록 했다. 방송광고공사법 역시 '공익자금관리위원회'를 설치해 그 자리를 친정부 인사로 채우도록 했다. 이에 방송인들은 노태우 정권의 방송장악 음모를 읽고 다시 저항에 나섰다. 7월 12일에 MBC 노조가 먼저 제작거부에 돌입하여 KBS, CBS, PBC 등 나머지 3개 방송사 노조는 '연대 제작거부'라는 결의를 표명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연대 제작거부 역시 한계가 있었고, 결국 4개 방송사 노조는 투쟁 3일 만에 '프로그램을 통한 투쟁'이라는 대안을 내건 채 제작을 재개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프로그램 투쟁의 허점은 KBS는 물론이요 MBC에서도 곧 드러나고 말았다. 1989년에 부임한 MBC 최초의 방송인 출신 사장 최창봉이 1990년 3당 합당, KBS 사태, 방송법 날치기 통과 등으로 정권 눈치를 보며 태도를 바꾸었다. 최 사장은 8월 24일에 보도국장을 포함한 11명의 국장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국장 추천제를 규정한 단체협약을 위반하더니, 9월 15일에는 PD수첩 - '그래도 농촌을 포기할 수는 없다' 편의 방송 취소에 항의한 안성일 노조위원장에게 6개월 정직, 김평호 노조사무국장에게 해고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9월 21일에 자신에 대한 노조의 불신임안이 가결되자 10월 6일에는 안 위원장까지 해고시켰다. 9월 18일 방영 예정분. 심지어 공정방송 최후의 보루였던 MBC 보도국 역시 노태우 정권에 굴복해 절망의 수렁에 빠져들었다. 이러한 세태를 보여주듯 10월 17일에 기자 일동이 발표한 성명서에는 "MBC 보도국이 다시 신분상승과 권력 배분을 위한 복마전이 돼 가고 있으며, 편집은 귓속말과 은밀한 전화로 이루어지고 눈치가 편집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게다가 이달 19일에 전체 MBC 보도국 소속 기자들도 "늘상 집권세력에 야합하려는 습기찬 음모와 알량한 기득권을 향유하려는 독기가 서려 있음"이라고 개탄했다. 10월 19일에 KBS 사태와 관련하여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된 KBS 전 노조위원장 안동수와 현 노조위원장 김철수는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선고공판에서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적법절차에 따른 공정방송 추구 노력을 저버렸고 극단적 제작 거부로 인한 파행 방송이 국민생활 전반에 불안을 초래한 점은 실정법 차원에서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취지를 밝혔다. 1991년 1월 서기원 사장이 KBS 정상화를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가 반려됐고, 그 사이 지방선거에서도 민자당이 압승을 거두었고 1992년 총선 결과에도 민자당이 무소속 의원 확보로 과반은 넘게 차지하였기에 서기원 사장은 3년 임기를 다 채우고 물러났다. 한편 이 기간동안 노태우 정부에게 친화적인 논조로 되돌아오면서 KBS 9시 뉴스의 시청률은 내려앉아서 10%대를 기록하게 되었는데 그치게 되었다. 의외로 KBS 9시뉴스가 수위권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중장년층 이상 시청자층에게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게 된것은 홍두표 시절부터였고 서기원 사장 때까지는 MBC 뉴스데스크가 똑같이 친정부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면에서 압도적이었다. 재야 현대사학자 임영태는 해당 파업에 대해 방송인들의 의식구조를 변화시켰다고 해석했다. 5공 시절 언론인들은 권력에 굴종하며 높은 보수와 사회적 지위를 누려왔지만, KBS 파업 당시 이들에게도 공권력이 가차없이 폭력을 가함으로써 그때의 특권은 상대적인 것이었다고 깨달은 것이다. 이 상황으로 볼 때, 방송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진정한 스타는 될 수 없었던 것이다. 당시 이계진 아나운서도 파업에 참여하였다. 한편, KBS 사태 당시 대하드라마 <역사는 흐른다 를 비롯해 <TV 손자병법>, <울밑에 선 봉선화> 등 각종 드라마들이 잠정 중단되었으며 이들 중 <울밑에 선 봉선화>에 출연해 온 김미숙은 이 작품이 잠정 중단된 후 <어둔 하늘 어둔 새>를 통해 MBC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신인 탤런트 변영훈이 처음 비중있는 역을 맡은 사실상의 출세작. 이 작품에서 홍이숙 역을 맡았던 김보연은 <어둔 하늘 어둔 새>에 앞서 KBS 2TV <꽃 피고 새 울면>에 캐스팅되었으나 작가와의 불화로 출연을 중단한 데 이어 KBS 사태까지 발생하자 <어둔 하늘 어둔 새>로 발길을 돌렸다. 아울러, 김미숙 외에도 전인화, 김희애, 조민수, 김영철, 최재성 등의 인기 배우들이 KBS 사태 후 MBC를 비롯한 다른 방송사로 자리를 옮겨야 했으며 김혜수, 이미연, 손창민, 하희라 등 대학교-대학원 학생 연기자들은 학점 만회에 전념해 왔다. 가요계에서는 조정현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가수로 꼽히는데,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가 골든컵을 놓치고 3주 수상에 그쳤으며 후속곡인 <슬픈 바다>도 충분히 1위할만한 노래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흘러버려 10위권 정도에 그쳤다. 2주 1위 후 두달간의 파업 이후 1주 1위를 했다. 즉 그 기간 동안 여전히 가장 인기있는 노래였던 셈. KBS2의 주말 음악 프로그램 '쇼 특급'의 후속작인 '쇼 토요특급'은 1990년 3월 첫방송 예정이었으나 이 사태로 인해 방송이 연기되고 1990년 6월 첫방송되었다. <한국 현대사 산책 - 1990년대편 1권 - 강준만 저. 인물과사상사(2006) p50~58. <한국민주화운동사 연표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06. p557 서울대 김세진이재호기억저장소 자료 사건 및 사고 관련 정보 한국방송공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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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한국시리즈
투수 정삼흠. 제 3구, 삼진 아웃! 경기 끝났습니다. 우승 LG입니다. 우승 LG. 준우승 삼성. 90 패권은 LG가 그야말로 4판을 연속적으로 우승하면서 경기를 마무리짓고 있습니다. 중계진 우승콜 하이라이트 영상 1990년 10월 24일에 시작하여 4승 무패로 LG 트윈스가 첫 KBO 리그 정상에 오른 시리즈. MBC 청룡 시절부터 계속되었던 부진을 극복해내고,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우승이다. 구단의 소유주와 명칭을 바꾼 바로 이듬해에 우승한 최초의 (그리고 현재로서는 유일한) 시리즈. 그리고 단일리그 제도 변경 후 최초의 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이면서 서울특별시 연고 구단의 첫 우승이다. 시리즈 MVP는 1차전과 4차전의 선발투수로 나서 2승을 거둔 김용수. 전후기리그 체제에서 단일리그 체제로 전환된 것은 바로 앞선 해인 1989년부터였다. 그러나 그 해 한국시리즈의 패권은 정규리그 우승팀 빙그레 이글스가 아닌 2위팀 해태 타이거즈가 따냈다. 빙그레와 김영덕 감독에게는 해태 공포증, 준우승 콤플렉스로 두고두고 아쉬웠을 승부였고, 이는 1991년에 반복된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한국시리즈에서 OB 베어스가 우승할 당시에는 충청도 광역 연고지였다. OB가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한 건 1985년부터. 내용 면에서는 너무 싱겁게 끝난 경기라서 재계 라이벌에게 무력하게 졌다는 이유로 준우승팀 삼성의 정동진 감독이 해임된 흑역사가 있기도 하다. 그리고 20년 후 똑같은 일이 삼성에 벌어진다. 1990년 정규 시즌은 역대 손꼽히는 치열한 정규시즌 1위 쟁탈전이 벌어진 한 해였다. 시즌 종료를 한 달 남긴 시점까지는 빙그레 이글스의 우승이 누가봐도 유력했지만, 시즌 막판 김영덕 감독의 종신 감독설을 둘러싸고 김영덕 감독과 강병철 수석 코치 간의 묘한 갈등으로 팀 분위기가 흐뜨러지면서 빙그레는 결국 3위로 내려 앉았고, 그 틈을 타서 LG는 극적으로 막판 추격한 해태 타이거즈를 반 게임차로 제치고 정규시즌 1위를 달성했다. 세 팀이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물고 물리는 1위 대결을 벌이는 통에 웃은 것은 일찍 4위를 확정지은 삼성 라이온즈였다. 삼성은 준 PO에서 빙그레를 가볍게 2연승으로 완파했고, PO에서는 과거 두차례의 한국시리즈에서 고배를 마셨던 해태를 3연승으로 제압하면서 한국시리즈에서 오르는데 성공했다. 특히 공포의 존재였던 선동열을 1~2차전에서 연속으로 격파하여 선동열 공포증도 깨끗하게 지워버리면서 자신만만하게 한국시리즈에 임했다. 적당히 경기 감각을 살린 채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삼성과 1위로 푹 쉬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큰 경기 경험이 전무한 LG의 대결은 시작 전에는 접전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중론이었다. 투수진은 김태원-김용수-정삼흠이 버틴 LG가 유리했지만 타선은 이만수-박승호-강기웅 등 한방을 갖춘 삼성이었기 때문에 해볼만 하다는 예측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시리즈가 열리자 시간적으로 우위를 가진 LG는 플레이오프까지의 기간 동안 삼성에 대한 전력 분석을 끝마친 상태였고, 삼성은 LG의 작전에 말려들어가면서 한국시리즈 11연패라는 흑역사를 쓰고 만다. 동시에 최초의 전승준도 확정. 덤으로 1990년 정규시즌 전적에서도 LG가 삼성보다 우세를 차지하여 LG 선수들이 삼성과의 대결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편이었다. 삼성은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13년 후, SK 와이번스가 두 번째 전승준을 했다. 삼성은 선발로 성준을 내세웠고, LG는 선발로 김용수를 내세웠다. 경기는 초반에 갈렸다. 1회 안타 5개를 집중시켜 2득점하면서 삼성은 일찍부터 성준을 강판시키고, 최동원을 구원투수로 내세웠으나, 3회에 다시 집중타를 몰아치면서 5점을 뽑아 승부를 완벽하게 갈라 버렸다. 그리고 그 뒤로 여유있게 LG의 페이스. LG는 승부가 기울자, 주전들을 모두 빼고, 민경삼과 김동재, 유지홍 같은 벤치멤버들을 내세우고도 삼성 마운드를 폭격, 꾸준히 점수를 내면서 무려 21안타를 삼성을 상대로 쏟아부어 13점을 얻어내며 삼성의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김상훈이 3안타 3타점, 이광은이 3안타 2타점, 박흥식과 김재박, 김동수도 2안타를 뽑아내면서 그야말로 삼성 마운드를 맹폭하며 가볍게 승리했다. 이 경기가 최동원의 마지막 경기였고, 최동원은 1990 시즌의 종식과 함께 은퇴했다. 마운드에서는 김용수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뒤이어 경기 감각 조율차 8회부터 마무리 정삼흠을 올려 가볍게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여유있게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 경기는 LG 트윈스 팀 최초의 포스트시즌 승리였다. 그리고 당시 7개팀 중 가장 뒤늦게 포스트시즌 1승을 거뒀다는 게 함정... 그래도 한풀이였는지 대승을 거두긴 했다. 1983년에 이미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이 때는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중계방송사는 KBS 1TV. 삼성은 선발로 부시맨 김성길을 내세웠고, LG는 선발로 김태원을 올렸다. 경기는 1차전과 달리 삼성이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으며 팽팡한 접전 양상으로 이어졌다. 1회초 삼성은 1사 이후 이현택의 볼넷에 이어 박승호가 우익선상을 따라가는 1타점 2루타 날리며 먼저 선취점을 올렸다. 하지만 1회초 이어진 1사 2루 찬스를 놓쳤다. 그리고 2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더블 스틸을 시도하다가 3루에서 아웃되었고, 이어진 2사 2루 찬스도 류중일의 안타 때, 2루 주자가 우익수 김영직의 홈송구에 홈에서 아웃되면서 달아날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그리고 LG는 곧바로 3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김상훈과 박흥식이 나가며 무사 1,2루를 만들었지만, 노찬엽이 병살타를 치면서 기회를 날리는 듯했다. 하지만, 다음타자 김동수가 2사 3루 상황에서 중전안타를 쳐내며,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6회초 박승호가 솔로 홈런을 치면서 다시 앞서 나갔고, 계투진을 동원해서 1점을 지키려 했다. 특히 6회말 2사 만루의 위기를 넘기면서 완벽히 삼성의 페이스로 가져오는 듯 했다. 그러나 삼성은 더이상의 추가점을 뽑지 못했고 9회말 LG의 대반격이 시작되었다. 선두타자인 박흥식이 유격수 키를 살짝 넘긴 빚맞은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윤덕규의 좌전안타로 무사 1,2루의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여기서 김상훈이 6-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치면서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3회말과 같은 상황이 다시 일어났다. 2사 3루에서 '영감' 김영직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치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그리고 연장 11회말 공격에서 이병훈이 이태일의 4구를 잡아당겨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윤덕규의 중전안타와 김상훈의 고의사구로 1사 만루를 만들고, 여기서 김영직이 바뀐 투수 정윤수를 상대로 2-3 풀카운트에서 볼을 골라내 끝내기 밀어내기를 기록하며 2차전도 승리를 가져 갔다. 홈으로 돌아온 삼성은 1차전 선발 성준을 다시 기용했고, LG는 좌완 김기범을 내세웠다. 승부는 2회초에 갈리는데 2회초 공격에서 LG는 4번 노찬엽과 5번 김동수가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6번타자 이광은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면서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이병훈이 빗맞은 땅볼 타구를 날렸는데 전진수비를 하던 3루수의 키를 넘겨버리면서 외야까지 굴러가버렸다. 2타점 적시타. LG가 먼저 앞서 나갔다. 그리고 이어진 찬스에서 김영직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내면서 3:0으로 앞서 나갔다. 당초 문병권이 선발투수인 것처럼 연막작전을 펼쳤다고 한다. 선발예고제가 도입되기 이전이라 가능했던 작전. 그 뒤로는 줄곧 투수전의 연속이었다. LG는 2회부터 구원등판한 삼성의 이태일의 투구에 말리면서 그 뒤로 이렇다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삼성도 LG 선발 김기범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여 7회 투아웃까지 안타 2개로 완전히 눌렸다. 삼성은 그나마 9회말 2아웃에서 이만수가 2점 홈런을 쳐 한가닥 희망을 살리려 애썼지만, 너무 늦은 추격이었다. 곧바로 다음 타자 강기웅이 정삼흠에게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었고, 결국 3차전도 LG의 승리로 끝났다. LG는 1차전 승리의 주역인 김용수를, 삼성은 김상엽을 선발로 내세웠다. 먼저 기회를 잡은 것은 삼성이었다. 2회말 무사 1,2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여기서 이만수의 잘맞은 타구를 LG의 좌익수 윤덕규가 호수비로 잡아내 2루 주자까지 아웃시키면서 순식간에 삼성의 찬스가 날라갔다. 반대로 LG는 3회초 공격에서 김재박의 볼넷을 시작으로 연속 2안타로 1점을 먼저 낸 후, 3번 김상훈의 투수 앞 땅볼을 김상엽이 잘 잡고도 어디로 던질지 머뭇거리다가 주자와 타자를 모두 살려주는 보이지 않는 실책을 저지른 것을 틈 타, 노찬엽의 희생플라이와 김동수, 이광은의 연속 안타로 추가 3점을 내면서 승부를 갈랐다. 그리고 5회초에 김영직의 안타와 김상훈의 3루타로 다시 점수를 내면서 점수를 6:0으로 벌리면서 우승을 사실상 예약했다. 삼성은 6회말 두 점을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을 힘은 없었고, 결국 경기는 6:2 LG의 승리로 끝나면서 LG는 전신인 MBC 청룡을 포함해서 사상 첫 우승의 감격을 맛 봤다. 시리즈 2승을 챙긴 김용수는 한국시리즈 MVP에 올랐다. 반대로 삼성은 1986년부터 이어진 한국시리즈 연패를 11로 늘리면서 한국시리즈에서 약한 징크스를 그대로 가져가고 말았다. 앞에서도 설명한 것처럼 삼성 라이온즈의 정동진 감독은 4전 4패로 무기력하게 재계 라이벌에게 패한 책임을 지고 경질되었다. 그리고 후임으로 들어온 감독은 당시 태평양 돌핀스의 돌풍을 이끈 김성근 감독. 그러나 김성근 감독은 재임 2년 동안 PO에는 올랐지만, 삼성과는 영 맞지 않은 성과를 내면서 삼성 시절을 본인 감독 경력의 흑역사로 남기고 만다. 그리고 멀리보면 이 정동진 감독의 갑작스런 해임이 이후 삼성의 3년간의 암흑기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정동진 감독은 1년을 쉬고 92년부터 태평양의 감독이 되었고, 1994년 한국시리즈에서 또 LG에 4연패로 고배를 마셨다. 결국 정동진 감독은 현재까지 LG가 차지한 2차례의 우승을, 그것도 1승도 건지지 못한채 내주는 기록을 남겼다. LG 우승의 숨은 주역 재계 라이벌이자 전자 라이벌이 격돌한 시리즈답게 양 그룹은 자사 직원들도 동원하면서 자존심 대결을 그야말로 총력전 수준으로 벌였다. 3차전 9회말 주자가 1루에 나간 상황에서 정삼흠은 가급적 이만수를 피하는 방향으로 승부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백인천 감독은 정면 승부를 지시했고, 결과는 2점 홈런. 비록 3:2로 이기기는 했지만 LG 입장에서는 아찔한 순간이었는데, 뒤에 백인천 감독은 투수 리드가 약한 이만수가 계속 홈런을 치면서 상대가 라인업에서 빼지 못할테니까 일부러 맞은 것이라고 말했다.백인천의 이 말 때문에 이만수는 지금까지도 수비가 약한 포수라는 꼬리표가 따라 다니게 된다. 물론 위에서도 적었듯, 이만수가 4차전에 선발출장하지 않을 가능성은 극히 낮았고(사실상 0%에 가까웠다) 홈런 레이스를 보면 알 수 있듯 일부러 홈런을 치라고 던져줘도 치기 힘든 만큼, 백인천 감독의 면피 + 자기 과시용 발언일 가능성도 있다. 삼성 라이온즈로서는 무려 5번째 한국시리즈 좌절(82, 84, 86, 87, 90)이자 LG에게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헌납하게 되었다. 하지만 12년 후 양 팀의 한국시리즈 리턴매치였던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 두 팀의 역사가 바뀌게 된다. 1990년은 KBO 리그를 포함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월드시리즈,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도 모두 시리즈 전적 4승 0패로 끝난 해였다. 이 해 월드시리즈에서는 신시내티 레즈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일본시리즈에서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각각 4승 0패로 제압했다. 이후 2005년에도 한국시리즈, 일본시리즈, 월드 시리즈가 모두 시리즈 전적 4승 0패로 끝났다. 이 시리즈 종료 후 럭키금성 황소가 프로축구에서 우승했다. 그러자 럭키금성 그룹은 야구와 축구에서 모두 우승을 거둬서 우승! 또 우승!이라고 광고를 내기도 했다. LG 트윈스 팬덤에서 1990년 한국시리즈는 첫 우승이라는 의미에도 불구하고, 워낙 오래전에 치뤄진 한국시리즈에다가 다소 싱겁게 결판이 났다는 점에서 별로 화제에 오르지 못하는 편이다. 신인 3인방과 신바람 야구로 대표되는 역대 최강의 전력을 자랑했던 1994년이나 극적이고 치열했던 2002년에 비해 좀 묻히는 감이 있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당시 LG가 청룡에서 팀이 바뀐지 불과 1년만에 이룬 우승이라서 이후 등장할 1990년대 스타 선수들로 대표되는 LG의 새로운 팀 정체성이 형성되기 이전이었다는 점도 있다. 쉽게 말해 1990년의 우승은 'LG의 우승'이라기 보다 '청룡의 우승'에 더 가까웠던 셈. 1994년 한국시리즈가 김재현, 유지현, 서용빈 등 신예들의 폭발력으로 이룬 우승이었다면, 1990년 한국시리즈는 MBC 청룡의 한을 풀어버리는 우승이었다. 청룡의 초대 감독이었던 백인천이 선수단을 이끌고 김재박, 정삼흠, 심재원, 김용수, 김상훈 등 청룡의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우승했기 때문이다. 한국시리즈를 포함해 1990년에 치뤄진 포스트시즌이 모두 한 팀의 싹쓸이 연승으로 끝났다. 준PO와 PO는 삼성 라이온즈가 2연승과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는 LG 트윈스의 4연승으로 끝났다. 이는 KBO 리그에 단일리그와 준PO가 도입된 이래로 최초다. LG 트윈스/1990년 삼성 라이온즈/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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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서기 1990년부터 1999년까지를 가리키는 말. 세계적으론 냉전이 종식되고 미국 주도의 국제 질서가 확립된 시기. 그리고 대한민국에선 1980년대 후반부터 이어지고 있던 경제 호황이 정점을 찍었던 황금기이자, 동시에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한 최악의 경제적 시련기이기도 했다. 1990년, 동서독 통일과 이듬해 발생한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 사건 등, 체제 경쟁에서 공산주의 진영이 몰락하고, 자유(자본주의) 세계가 승리하면서 세계 질서는 미국 주도로 재편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종전 이후 50여 년간 지속되어 온 냉전 체제가 종식되고 드디어 인류에게 평화의 시대가 찾아 오는가 했지만, 냉전 시절 잠자고 있던 극단적-폐쇄적 민족주의가 기승을 부려 콩고 전쟁·걸프 전쟁·유고슬라비아 내전·체첸 사태·보스니아 내전·코소보 전쟁 등이 세계 각지에서 터졌다. 특히 1994년 상반기에는 보스니아, 르완다, 하반기에는 체첸이 각각 내전을 겪으며 현실에 지옥도가 펼쳐져 폐쇄적 민족주의의 단점을 제대로 드러냈다. 또한, 1990년대는 정보 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로 평가받는다. 대중들에게 정보통신(IT) 기술이 본격적으로 전파된 것이 이 시대로, 휴대전화, 무선호출기, 고성능 컴퓨터 등의 통신 기기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특히 월드 와이드 웹의 등장은 세계인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국경 없는 세계'를 만들어냈으나, 그 이면엔 불법사이트 범람, 미디어파일 저작권 문제, 짧은 디지털자료 수명 등 새로운 문제가 산재했다. 1990년대가 20년 넘은 과거가 된 2010년대 이후, 90년대를 뭉뚱그려 '아날로그'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늘었지만, 따지고 보면 1990년대가 우리가 흔히 보는 '멀티미디어'와 '디지털'이 시작된 시기인 셈이다. 인터넷을 필두로 한 정보 혁명은 1990년대와 2000년대를 거치며 격변을 가져왔고 결국 2010년대에 스마트폰 등 '스마트'가 붙은 IT기기들이 일상생활 속 남아있는 아날로그 기기들까지 대체하면서 완전히 정착되었으며, 전자 및 IT업계도 1994~1997년까진 '멀티미디어'를 슬로건에 강조시켰고, 1998~1999년을 기점으로 제품명이나 슬로건 등지에 '사이버'나 '디지털'을 갖다붙였다. 과거 선사 시대의 농업 혁명, 18세기의 산업 혁명과 더불어 인류 문명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3대 혁명 중 하나에 해당된다. 그 첨병은 바로 인터넷. 이로 인해 연령대별로 '아날로그' 감성에서 떠올리는 시기가 다르기도 한데, 2020년대 기준 기성세대가 된 50대 이상은 1980년대나 90년대 초까지를 아날로그로 꼽는데(이들에게는 컴퓨터와 인터넷은 떠오르는 '디지털'의 상징이었을 수밖에 없다), 30-40대는 1990년대, 20~30대 젊은이들은 심지어 2000년대까지도 '아날로그' 감성이 남아있다고 평가하며 이견이 드러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990년대~2000년대가 일종의 과도기에 해당하기 때문. 예시: '멀티미디어의 삼성전자', '하이미디어(LG전자)', '멀티미디어의 뉴프론티어(현대전자)' 등. 예시: 삼성 디지털(삼성전자), DIGITAL ez LG(LG전자) 등. 1993년 북미자유무역협정 출범과 우루과이 라운드 타결, 1995년 세계무역기구 출범으로 금융과 경제 영역에서의 세계화와 신자유주의화가 아주 활발히 진행되어 경제 장벽을 무너뜨려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경제 정글'을 만들어냈는데, 미국은 이런 환경에서 아주 극적인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는데 물론 중남미 지역은 그런거 없었다. 게다가 구미권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전세계 경제체제를 미국/유럽식 경제체제로 포맷시키도록 만드는 데 앞장섰고, 이에 따라 '아시아의 네 마리 용'처럼 현지 특화 자본주의나 독자적 경제체제는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런 연유로 1997년 동남아 경제위기 및 한국 외환위기가 터졌고, 무한경쟁에 따라 빈부격차도 점점 커져 2000년대 들어 20:80 사회로 고정되는 데 기여했다. 또 새천년을 앞두고 세계 도처에서 '반세계화 시위'도 터졌다. 신자유주의가 무르익다 보니 세계 사람들은 자본주의가 유일한 승자처럼 인식돼왔고, 미국의 정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도 저서 <역사의 종말 에서 인류의 역사는 자본주의에서 끝난다고 전망했다. 신자유주의를 앞세운 보수주의가 정국을 주도했던 1980년대와 달리 전세계적으로 ‘신진보주의(신자유주의를 가미한 진보)’의 시대였다. 빌 클린턴과 토니 블레어가 대표적으로, 1990년대 말 유럽은 대부분 제3의 길 성향의 사민주의 정권이 집권했다. 이른바 ‘장밋빛 유럽’. 다른 한편으로 서구권 등 선진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정치적 올바름(PC)' 운동이 처음으로 정치권의 주류에 진입해, 일본 자민당, 이탈리아 줄리아노 아마토 내각 등 부패정권을 투표로서 몰아냈고, 미국에선 빌 클린턴 정부의 주도로 '흑인(Black)'을 '아프리카계 미국인(African American)'으로 바꾸기도 했다. 그러나 유럽 경제는 점차 문제점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 북유럽 국가들 중 냉전의 수혜자였던 핀란드가 소련 붕괴로 경제불황을 겪었고, 스웨덴도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었다. 서유럽 선진국조차도 과도한 복지비용, 강성 노조, 실업률 증가, 공장 해외이전 등 문제점이 폭로되며 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져갔다. 북한은 1990년대 초 소련 등 공산주의 정권 붕괴에도 나라 문을 단단히 닫고 살았고, 1992년 IAEA 핵사찰을 받아들인 후 처음으로 핵개발 의혹이 불거졌다. 1994년 반세기 가까이 집권하던 김일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김정일이 뒤를 이어 1997년 정식 집권 전까지 '유훈통치'란 비정상적 체제로 돌입했다. 하지만 동구권 붕괴와 제3차 7개년 계획 실패, 각종 자연재해, 수교국 감소 등으로 인한 경제난으로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어 중국과 러시아 파견 노동자를 통한 본격적인 북한 주민의 이탈이 시작됐다. 한국뿐만이 아니라 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을 습격한 아시아 금융위기로 인도네시아에서는 30년간 집권한 수하르토 정권이 퇴진하였고, 1999년에 동티모르가 국민 투표로서 독립을 선언하는 단초를 마련했다. 말레이시아는 외환위기를 헤지펀드 등 해외 금융업계의 농간이라 보고 해외 금융자본을 철저히 봉쇄했다. 동남아에선 미얀마나 라오스 등 몇몇 국가들을 빼고 '민주화와 평화' 진전의 시대가 도래했는데, 필리핀은 1992년 피델 V. 라모스 전 국방장관이 첫 자유선거로 대통령에 취임해 공산당을 합법화시켜 내전 종식의 기반을 마련했고, 마르코스 독재 때 무너진 경제 재건에 주력했다. 태국 국민들은 1992년 5월에 목숨까지 걸고 수친다 내각을 퇴진시켜 군부정권을 60년 만에 종식시켰고, 캄보디아는 1993년 UN 감독 하에 독립 이래 최초로 자유선거를 치뤄 입헌군주국으로 회귀 후 50여 년에 걸친 내전을 종식시켜 '킬링필드' 이미지를 벗었다. 해체된 구소련 지역에게는 그야말로 헬게이트의 시대였다. 체제전환의 진통과 외국 자본 및 재벌들의 약탈에 나라는 만신창이가 되었고, 유럽 연합에 편입되어 구제를 받을 수 있었던 발트 3국조차도 정치 및 경제적으로 엄청난 고생을 하였다. 1인당 국민소득이 9천 달러에 육박하던 러시아권의 경제는 이 시기 바닥을 찍게 되었으며, 2000년 푸틴의 집권으로 그나마 상승세를 그리는 중이다. 그러나 그 사이에 세력권은 쪼그라들었고 경제는 만신창이가 되었으며 인구는 줄었고, 아직 독립을 못한 무슬림 자치구 체첸과 타타르스탄, 불교도 자치구 칼미크 공화국 등이 자주독립운동을 끈질기게 요구하여 러시아 정부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구소련에 속했던 나라들 말고도 공산권에 속했던 여러 나라들은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체질개선을 하느라 여러 성장통을 겪어야만 했다. 체코슬로바키아는 그래도 비교적 그 정도가 덜한 편이었지만, 역시 힘들었고, 폴란드도 심한 경기 부침을 겪어야 했다. 내전까지 간 유고슬라비아는 전술한 대로 폐쇄적 민족주의가 기승을 부려 1991년부터 1999년까지 1990년대 내내 전쟁터였던 셈이다. 심지어 쿠바도 1995년 보트피플 사태까지 터졌다. 냉전 시기 중립을 유지해 소득을 챙겼던 스위스와 핀란드도 혼란과 경제위기로 몰아닥쳤다. 반면 아프리카는 이 시기를 즈음해 '폐쇄적 민족주의'가 기승을 부리며 소말리아, 르완다, 라이베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앙골라 등을 비롯해 내전이 일어나면서 지옥이 되어가기 시작한다. 부족전쟁이 주 원인인데 그나마 이건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소강상태로 접어들지만 적대 관계를 청산한 것은 아니다. 북쪽에서 진짜 무시무시한 폭풍이 몰려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아프가니스탄도 소련군 철수 후 군벌들이 대립하다 1997년에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해 이슬람 원리주의 국가로 만들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부호 출신인 오사마 빈 라덴은 '알카에다'의 수장으로서 1998년 케냐 및 탄자니아 주재 미국대사관 테러를 계기로 반미 무장투쟁의 선봉으로 점차 올라섰다. 교양만화가 이원복 교수 등 일부 학자/전문가들이 언급했듯, 식민지 시절 열강이 멋대로 그은 경계선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 시대에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닌 세대는 1984년~1997년생, 이 시대의 주를 이룬 학창세대는 1972년~1992년생까지일 것이다. 빠른 1993년생 포함 개괄 대한민국에서는 1988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세계에 위상을 떨치는 데 성공하였고, 사회적으로도 독재 시대의 종식과 1990년대 중반까지 이어지는 장및빛 경제, 1996년 OECD 가입 등으로 인해 대체로 반은 ‘좋은 시절’로 기억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경제적 호황과 별개로 시민의식은 이를 뒤따라가지 못해 성수대교 붕괴 사고,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 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등의 여러 인재(人災)로 인한 참극이 잇달아 일어났던 시기이기도 하다. 인권의식, 권위주의와 부조리도 지금 기준으로 여전히 열악하던 시기다. 1990년대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비해 정치적, 사회적으로 굵직한 '역사적'이라 할만한 사건은 많이 없었다. 물론 그와 별개로 1970-80년대 고도 성장기의 반작용(부실공사, 안전의식 부재) 격으로 벌어졌던 대형사고는 참 많이 일어났다. 사실 정치적으로 변동이 없었다고 보기에도 뭐한 게, 1990년 3당 합당 시기 이후부터 PK지역이 보수권으로 넘어가고, 중산층이 보수화되는 등의 변화는 엄연히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국민 대다수가 정치에 무관심한 탓인지 그 이전 시대에 비해 눈에 띄는 정치·사회적인 사건이 눈에 덜 띄었던 것은 사실이다. 박정희-전두환의 군사독재가 종식됨으로써 제6공화국 체제하의 형식적 민주주의가 확립되어 더 이상의 정치 체제상의 변동이 없을 뿐 아니라 공산권의 몰락과 북한과의 군사적 격차가 현저히 커짐에 따라 안보적 위기 역시 줄어들었다. 정치 전체적으로는 보스 정치, 3김 정치로 대표되는 시절로, 정당 간 정책대결은 커녕 거물급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하는 이합집산이 비일비재했다. 그럼에도 문민정부 때 하나회를 해체했고, 전임 대통령을 비자금 횡령 혐의로 감옥으로 보내버리는 등 군정의 잔재가 어느 정도 척결되는 등의 변화는 있었기는 했다. 2018년 6월 22일자로 마지막으로 살아있었던 김종필이 별세하면서 3김 정치는 막을 내렸다. 1988년 출범 이래 여소야대 정국 속에서 주도권을 못 잡은 노태우 대통령은 1990년 1월 김영삼 통일민주당 총재, 김종필 신민주공화당 총재와 함께 '3당 합당'을 선언하고 다음달 민주자유당을 창당함으로서 민자당 중심의 '여대야소' 정국으로 흘러갔고, 노동운동과 학생운동 등 재야세력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공안통치'로 돌입했다. 또 같은 시기 내각제 개헌을 둘러싸고 민정-민주-공화 3개 파벌이 싸우면서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었다. 또 그해 하반기에 보안사 서빙고 분실에서 복무하던 윤석양 이병이 재야인사 같은 민간인 사찰내용을 담은 디스켓 등 자료들을 폭로하여 양심선언하자, 노태우 정권은 '10.13 특별선언'을 발표하여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해 국민들의 관심을 그쪽으로 돌리려고 했다. 1991년 초 수서사건과 강경대 구타치사 사건으로 학생운동 등 재야운동 열기가 살아나 노태우 정권은 위기에 처할 듯 했으나, 김지하 시인의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칼럼 파문과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 정원식 총리 계란투척 사건 등을 계기로 정국이 노 정권에 유리한 쪽으로 흘러가면서 재야운동은 쇠퇴해갔으며, 동년 지방자치제 부활에 따른 지방 기초의회 선거에서 민자당이 독차지했다. 그러나 1992년 14대 총선으로 여당인 민자당이 과반수에서 1석이 모자란 149밖에 차지하지 못해 사실상 져서 다시 여소야대 구도가 이뤄졌다. 이 시기에 1960년 4.19 혁명과 유신시대 민주화 주역들이 점차 금뱃지를 달기 시작했다. 동년 12월, 14대 대선에서 김영삼 민자당 후보가 김대중 민주당 후보를 꺾어 민간인으로서 최초로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데 성공했으며, 1993년 3월에 정식 취임하여 '문민정부'를 출범시켰다. 그는 집권 첫해부터 과감히 개혁 드라이브를 시동하여 자신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의 재산을 공개했고, 군부에서 하나회를 숙청시킨 후 안기부도 개혁했다. 또 금융실명제를 실시해 투명한 금융거래의 기반을 닦으면서 집권 초 지지율이 90%대나 올라 김영삼 대통령은 연예인까지 능가하는 인기스타가 됐다. 1994년 3월에 전교조 교사 1천여명을 복직시킨 뒤 1995년에는 첫 지방선거를 비교적 깨끗하게 치러 민선 지자체장 시대를 열였다. 또 부동산실명제도 마련해냈다. 문민정부는 집권 초기만 해도 신군부 처단과 진상규명에 대해 "역사의 판단에 맡기자"며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 1995년 7월에는 신군부 인사들이 불기소처분됐으나, 그해 10월 노태우 비자금 폭로를 계기로 '역사 바로 세우기'에 시동이 걸려 11월엔 노태우가, 12월 전두환이 각각 구속됐다. 12월에는 5.18 특별법과 공소시효특례법 등이 국회를 통과했다. 1997년 4월에 대법원은 전두환에 무기, 노태우에 징역 17년을 각각 때렸으나 이마저도 1997년 12월에 사면되고 말았다. 그러나 문민정부는 후반기에 실정을 거듭했다. 취임 초기부터 장/차관들을 많이 갈아치우는가 하면 YS의 차남 김현철이 이곳저곳에서 월권행위를 하고 여러 의혹사건에 연루돼 위신이 추락했고, 1996년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은 혼탁한 선거상황 속에서 새정치국민회의와 통합민주당의 부진을 틈타 '여대야소' 정국으로 회귀해 노동운동과 한총련 등 학생운동에 대해서 무자비하게 탄압했다. 뒤이어 12월 24일에는 안기부법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날치기 통과하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공동으로 총파업을 일으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97년 초부터 한보그룹이 부도나고 김현철마저 5월에 구속됐다. 그해 하반기에는 외환위기가 터져 국가가 파산 위기까지 이르자 정부는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고, YS는 1998년 2월 '실패한 대통령'이 되어 청와대를 떠났다. 1997년 12월에 열린 15대 대선에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보수의 원로 JP와 함께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꺾어 헌정사상 최초로 수평적 정권교체를 달성했고, 국민회의-자민련이 손을 잡은 '국민의 정부'가 수립됐다. DJ는 자민련과의 사상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개혁 정책을 밀어붙여 경제 회복과 더불어 IMF 구제금융을 졸업하기 위해 IMF의 권고를 받아들여 공기업과 금융기관 민영화에 주력하고 외국자본을 받아들이는 등 과감한 개혁을 시작했다. 1998년 5월 제2차 지방선거에선 국민회의가 서울을 포함한 271석을 확보하여 우위를 점했으나, 보수 등지에서는 '호남정권'이라 보며 안 좋은 소리를 했으며 취임 초부터 조폐공 파업유도 사건과 옷로비 사건, 보광그룹 탈세 사건 등 온갖 스캔들에도 시달려야 했다. 남북관계 면에서 진전을 보인 시기이기도 한데, 1990년 9월 남북고위급회담 본회담을 시초로 남북통일축구대회를 여는 등 체육교류도 활발했으며 1991년 9월 17일엔 북한과 함께 유엔에 동시 가입했다. 그해 12월에 '남북기본합의서'와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이 체결되어 좀더 가까워지는 듯했으나, 1992년 미국의 북한 핵문제 제기로 남북관계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1993년 출범한 김영삼의 문민정부는 북한의 NPT 탈퇴 등 대북관계 악화 속에서도 종전의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보완한 '3단계 3기조 통일방안'을 만들어 진보인사 한완상을 통일부총리로 임명하고 비전향 장기수 이인모를 북으로 송환시켜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같은 시기 점차 쟁점화된 북핵문제 때문에 같은 해에 새로 출범한 미국의 클린턴 행정부는 초장부터 대북 강경책으로 일관했고, 문민정부도 같이 강경론으로 나가자 북한 역시 강경책으로 대응하며 49년만에 제2의 6.25 전쟁이 일어날 뻔했으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방북하여 김일성과 협상을 성사시켜 일단은 진정됐다. 동년 6월 17일에 김일성이 카터에게 남북정상회담을 열겠다고 뜻을 전했고, 김영삼도 이를 받아들여 역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될 듯했으나 7월 8일에 김일성이 갑작스레 사망하여 무산되고 말았다. 사망 당시 국회에서 김일성 조문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자 정부는 조문을 불허했고, 이에 북한이 남북정상회담 준비 당시 중단했던 대남 비방방송을 재개하여 남북관계는 또 파탄났다. 1995년 북한이 대홍수를 맞을 당시 문민정부가 대북 쌀 지원을 함으로서 숨통이 트이는 듯 했으나 '인공기 사건'과 '삼선비너스호 선원 억류 사건' 등으로 정부 차원의 쌀 지원은 실패했고,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대북 경협마저 얼어붙는 등 김영삼 집권 말까지 남북관계는 언제나 파탄 상태였다. 당시 문민정부의 통일 정책은 독자적이고 일관적인 비전과 철학 없이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식으로 변화하는 편이었다. 1998년에 출범한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는 취임사에서 이전 정권들이 해왔던 대북 강경책을 버리고 '햇볕정책'을 창안했으며, 그해 6월에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떼 500마리를 몰고 판문점을 넘었고, 10월에는 소떼 501마리를 몰아 판문점을 또 넘어 금강산 관광을 성사시켰다. 그러나 초기에 북한은 김대중 정부를 냉담하게 봤기 때문에 1998년엔 속초와 여수에서 잠수정 침투 사건이 터졌고, 1999년에 제1차 연평해전과 금강산 관광객 억류 사건이 터져 보수 언론으로부터 햇볕정책 자체가 시험대에 올랐으나, 김대중 대통령은 화해와 협력노선을 포기하지 않고 남북통일농구대회 같은 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여 화해 무드를 계속 이어나갔다. 경제 1986년부터 시작된 3저 호황 효과와 더불어 1988 서울올림픽, 북방정책의 성공으로 한국의 위상은 겉으로 성장했으나, 정작 서민들은 이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1989년 하반기부터 물가는 날로 치솟아 1990년 정부 발표 기준으로 소비자물가가 10%로 올랐지만 체감지수는 더했다. 예컨대 자장면 값이 1986년 기준 700원에서 1990년 기준 1,700원으로 치솟는가 하면, 100원짜리 라면도 아예 자취를 감춘 것이다. 아무리 3저 호황이 1988년 이후부터 시들어지긴 했지만 후광은 1990년대 중반까지는 갔으므로 장및빛 경제를 예상하는 현상이 높았다. 또 한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구간인 베이비붐 세대 386세대가 이미 결혼도 하고 어느 정도 아이들도 성장한 상태로서(물론 1965년 이후 386 후반생들은 제외) 본격적인 경제 활동을 하면서 어느 때보다 보기 힘들었던 소비의 규모가 커졌으며 샐러리맨 월급이 처음으로 백만 원을 넘어섰다 1995년에 1인당 GDP 1만 달러를 돌파해 염원하던 국민소득 만 불(萬弗) 시대에 접어 들었고 1995년에는 국내총생산 세계 11위를 차지하였으며 1996년에는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OECD 회원국이 되었다. 물론 명목상 달러화 기준으로 한국의 소득수준은 여전히 전통적인 서구선진국의 비해 40~ 60% 수준이었지만 80년대 20 ~30%대 소득 수준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따라잡았다. 하지만 이 당시 시중 자금이 부동산으로 대거 몰려든 덕택에 집값과 전월세비 상승폭이 임금 상승률을 추월할 정도로 폭등해 실제 일반인들 체감은 이에 못미쳤다. 물론 자가용이 한창 대중화되어갔고, 해외여행 자유화에 따라 해외여행객도 급속히 증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어쨌든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느낌이 들기는 들었다. 그 해에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의 국민소득은 2만 달러 초반대였고 미국, 독일은 2만 달러 후반대였으며 일본만이 3만 달러가 넘던 시기였다. 또한 1980년대 중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 당시에 사회문제점으로 꼽혔던 부동산 가격의 폭발적인 상승도 1991년을 정점으로 1기 신도시 분양 및 토지 공개념 3법으로 대표되는 부동산 값 억제정책으로 하락세로 접어들었고 이후로 부동산 가격이 90년대 내내 안정세를 보였던데 반해 소득증가율은 두자릿수대를 유지했기 때문에 소득이 오르면 곧바로 소비 및 저축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과정을 거쳤으며 1990년대 환율은 1달러=700~800원대를 선점해(1981년에 1달러에 600~700원 하던 수준의 환율을 경제적 호황의 후광으로 1990년 중반까지 700~850원 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유지해옴) 소비자물가지수가 1994년을 제외하면 OECD 평균을 밑도는 정도로 굉장히 안정되었고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도 적었던 시절이다. 또 1970년대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중산층이 1980년대는 더욱 두터워졌으며 이 층들이 1990년 중반까지도 유지해 당시 자기가 중산층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70%가 넘었다.(이 수치도 IMF이후로 확 줄어든다.) 하지만 지나친 저환율 정책으로 인해 경상수지 적자는 1990년 이래로(1993년에 소폭의 흑자를 낸 것을 제외하면) 매년 적자를 기록했으며 1997년부터 외환보유고는 점점 바닥이 나고 있다가 1997년 말 외환위기가 발생하는데... 그 파장으로 수많은 기업들이 도산하고 하루 아침에 수십만 명의 실업자가 양산되었으며 환율은 급속도로 올라가 1996년 13,137달러였던 1인당 국민소득은 1998년에는 8,083달러로 떨어졌다가 마지막 해인 1999년에 10,410달러로 소폭 증가로 마무리했다. 사회 사회/문화적으로는 이 시기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은 1980년대의 이념적인 면에서 탈피하여 자유로운 사고를 했으며, 특히 이 시기에 등장한 X세대는 개성을 중시하고 대중 문화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음반시장도 세계 수위권에 들 정도가 되었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전자/통신혁명은 더욱 세를 불려 위성방송, PC통신, 케이블TV, 인터넷 등으로 나타났으며, 더 나아가 1998년 사이버 가수 '아담' 및 사이버 작가 '새파란'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더글러스 커플랜드라는 캐나다 작가의 소설에서 유래한 단어로, 원래 뜻은 1970년대 풍요로운 세상에서 태어나 석유파동의 후유증을 보며 자란 뒤 실업률이 급증한 상태에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려는 꿈은 포기했으나 옷차림 등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려는 욕구는 넘쳐났던 세대를 가리키는 단어였다.(출처는 이원복의 현대문명진단 3권 'X세대와 Y세대' 편과 시사저널 1993년 8월 19일자 기사) 다만 한국에서는 사회 분위기가 보수적이었던 데다 1996년경까지 호황기였던 관계로 뭔가 다른 의미가 된 것. 그러나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대중 문화는 본래 취향의 '선택'으로 이루어지며 그러한 과정이 수용자의 개성을 확정짓는 역할을 하게 되어 있다. 한국의 대중문화는 이 당시까지는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선택' 범위가 그리 많지 않아서, 개성을 추구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획일적으로 보이게 된 것이다. 여하튼 덕택에 학교 그러나 X세대는 주체적인 문화를 창조하기보다는 상업문화의 소비주체로 전락하며 사회의 질을 떨어뜨리는 데에 일조하였다는 비판 역시 공존한다. 이 시대의 구호가 “서른 잔치는 끝났다.” 문화적으로 자유로워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학교는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을 강요하는 데다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던 문제인 과도한 사교육 문제나 학생인권 침해는 이 시대에도 별반 다를 건 없고 오히려 일부 부문에서 악화되기까지 했다. 이 시기의 문화 소비에 대해 일명 '명품세대'라는 용어도 있다. 우선 1986년에 교복의 부활이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일단 1990년대 초반까지는 교복을 착용하지 않는 학교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던 데 반하여 1990년대 초반부터 교복이 대부분의 학교에서 부활하면서 교복을 지정하지 않은 학교를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 되었고, 1991년 UN 아동권리협약 가입이나 1995년 '5.31 교육대개혁' 같은 정부의 교육개혁 조치에도 불구하고 교육환경은 19세기 수준이나 다름없었다. 학교에서 빠따 같은 것이 잘만 돌아다니고 개성이 충만한 청소년들을 무자비하게 짓밟고 멸시했으며, 교무실만 에어컨을 상시에 틀어놓은 채 교실에는 선풍기만 주야장천 틀어놓는 전근대적 교육환경을 고집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일본처럼 가출하거나 장기결석, 자퇴생들이 점차 늘어났는데, 에세이스트 김현진이나 소프트웨어 개발자 이상협, 최연소 KMTV VJ 전한해원 등 자퇴생 출신 유명인이 1990년대 후반 들어 주목받았다.(시사저널 기사) 19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 방영된 영심이나 달려라 하니, 천방지축 하니, 사랑이 꽃피는 교실, 푸른교실과 1990년대 중후반에 방영된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학교 시리즈, 사춘기(드라마), 나를 보면 등장인물로 나오는 학생들의 복장이 확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야간자율학습이 적용된 건 마찬가지였으며 방과후 학원 혹은 학습지 여러 개 시키기, 선행학습 등의 사교육도 1990년대에도 변함없이 진행되었으며, 경제력의 향상과 더불어 사교육비는 지속적으로 향상되었기 때문에 사교육비 문제가 엄청난 사회적 문제가 되어갔다. 이에 대한 안티테제로 '대안교육' 및 '공동체교육'이 확산됐다. 애초에 서슬 퍼런 5공화국 시절에도 과외는 금지시켰지만 멀쩡히 운영하고 있던 학원들까지 죄다 문을 닫게 할 수 없는 노릇인지라 학원들이 운영하였고 그 덕택에 사교육 문제는 여전히 문제점이었으니 당연한 수순일 수밖에 없기는 했다. 교과 내용 면에서 변화가 좀 있었는데, 1994년 '국민교육헌장'이 교과서 앞표지에서 사라지고 고교 교련교과 중 군사훈련 부분이 사라졌으며, 국사 교과서에서도 5.16 군사혁명이 '군사정변', 4.19 의거가 '혁명' 등으로 각각 바뀌었다. 1997년부터 반공소년 이승복 이야기도 도덕 교과서에서 빠졌다. 그러나 국어 교과서에 월북 문인 해금작품이나 재야 문인 작품 등은 싣지 않았고, 국사 역시 좌익 항일투쟁 등은 일절 다루지 않았다. 노태우 정권기 내내 탄압받았던 전교조도 문민정부 때도 존속했으나, 합법화가 안 돼서 여전히 정부와 대립했다. 그러나 1994년 정부가 전교조 해직교사 1,490명 중 1,329명을 복직해 새 전기를 맞이했다. 이들은 전교조 탈퇴를 전제로 복직이 됐지만, 해직까지 감수하며 여전히 전교조 활동을 지속했다.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후 노사정 합의를 거쳐 1999년 교원노조법 제정에 따라 합법화됐다. 1980년대 후반 '참교육 운동' 때 성행하던 고등학생운동은 1990년대 초반 들어 정부와 학교의 탄압으로 점차 쇠퇴를 겪어 직선제 자주학생회도, 동아리도 급속히 와해되어 교내에서 더 이상 활동할 수 없었다. 이에 불구하고 비공개 조직들을 중심으로 소규모나마 활동하긴 했다. 반면 고운 1세대들은 졸업 후 1991년 관악지역 청소년운동단체 '참배움일꾼청소년회(참일청)'를 시초로 1990년대 초반 동안 '청소년단체 샘', '푸른벗', '희망', '나눔터' 등 지역 청소년조직이 발족돼 문화활동을 하며 정치/사회투쟁을 했지만, 1994년 주사파 파동 시기 '청소년단체 샘 사건', '<새날열기 사건' 등 공안사건이 터져 정치적인 고등학생운동이 와해됐다. 그러나 1995년 춘천고 학생 최우주가 강제자율학습 및 보충수업 폐지 민원을 청와대, 교육부, 강원도교육청 등에 올리고 관련 글을 하이텔에 게시하면서 학생 개인의 인권침해 문제와 입시교육, 교육구조 문제 등이 PC통신 토론방의 주 화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하이텔에 '중고등학생복지회'가 결성돼 '청소년 인권운동'이 탄생했다. 초기 학복회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청소년 인권운동은 활동방향 및 지속성에 난항을 겪었고, 단체 자체가 언론에 알려짐에 따라 학교측의 탄압도 빈번했다. 1998년 교육부가 세계인권선언 50주년을 맞이해 '학생인권선언'을 제정했지만 학생 및 일선 교사가 배제된 모호한 조항이라 흐지부지됐고, 11월 3일 나우누리 및 하이텔 학복회가 '중고등학생인권선언'을 발표했다. 다만 2020년대 현재와 비교하면 1990년대의 문화 및 사회풍토는 지금에 비해 여전히 보수적인 면이 많았고, 촌지, 주6일 근무+야근이나 갑을 문제, 여성 혐오,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한 유소년층의 성비불균형, 장애인과 성소수자, 외국인 노동자 차별 같은 사회부조리들도 여러모로 강했기도 했다. 특히 IMF 외환위기 이전은 '단군 이래의 최대 호황'이라는 표현이 회자되고 1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넘고 그 여세를 타서 OECD에 가입하는 데 성공을 거두었을 정도로 한국 경제가 부흥하고 있던 시기였지만 그러면서도 점진적으로 진보화되었기는 했지만 사회적으로 보수적인 경향이 여전히 강했고 단군이래 최대호황기라고 불리던 시기라 해도 이전시기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워진 사회적인 부조리도 많았기도 했다. 개인주의는 2020년 현재는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조금씩 라이프스타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개인주의를 이기주의와 동급 취급 하면서 배척하려는 분위기가 여전히 어느 정도 있었고 당대 신문기사에서도 오렌지족이 어쩌니 하는 기사들도 많이 나왔으며 샴페인, 과소비 타령도 많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신토불이가 강조되었던 것은 단순히 민족주의의 영향이라기는 어폐가 있고 당대 농촌이 인구감소와 저소득 문제, 수입 농산물 유입 등으로 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황폐화되던 상황을 어떻게든 타개하려던 노력의 산물이었다. 물론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농어촌 지역의 지속적인 황폐화를 막지 못한 채 아예 지방소멸 얘기까지 나올 지경이 되었지만 말이다.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1980년대까지는 그래도 농촌지역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었어도 그나마 수는 되었지만, 이것도 인구유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무력했던 데다가 1980년대 이후로 저출산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농촌 지역 자체의 인력이 부족해지게 된 것이다. 한마디로 외환위기 전까지는 한국의 황금기이며 재미교포가 한국으로 일하러 오던 시대다. 명목상 경제지표는 2000년대 이후가 1990년대보다 더 성장했으나 이 당시의 희망찬 사회 분위기와 정서는 되돌리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이는 단순히 물가 상승으로 인한 숫자 놀음이라는 평가도 많다. 1991년부터 외국인 노동자들이 '산업연수생'이란 이름으로 입국이 허용되어 매년 수십만의 외노자들이 들어오고 불법체류자들도 대량 양산되는 계기가 되는데 이는 1990년대 중반부터 국내노동자들의 임금 하향화의 원인이 되었다. 또한 1980년대의 호황취업경기도 1990년대 초반부터는 서서히 서늘해지기 시작한다. 결정적으로 1996년에는 노동법 날치기 통과로 '변형근로제'가 도입돼 1997년 외환 위기로 가속화되어서 비정규직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1990년대부터 기업주들이 싼 임금의 유혹으로 인한 이기주의가 팽배하여 외노자들이 급격히 늘어났다. 대학교 입학률도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대학교들도 전국에 우후죽순 생겨났다. 인구 분포에서도 청소년층이 줄고 386세대 - X세대를 위시한 성인층이 급격히 증가하고 노년층도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대학진학률이 증가하였고 상고와 공고를 천시하고 인문계를 중시하는 풍토가 만연하게 되고, '대학만능론'은 2000~2010년대 이후 사회의 독이 되고 있다.[* 1990년대~2000년대 당시 중학교에서는 인문계를 중시하고 상고와 공고를 천시했으며, 인문계고교에서는 무조건 대학 입학만 중시하고 학생의 진로와 생각을 편협하게 만드는 교육을 북한처럼 세뇌교육 형식을 통해 교육했다(한국판 북한 학교). 학부모들도 역시 이에 격렬하게 동조하였고 당연하게도 당대에도 많은 사회문제가 되었지만 이후에도 대학을 가야 안정된 직장에 취직하기 쉽다는 메리트 때문에 변하지 않았다. 심지어 상고와 공고 출신들도 상당수가 취업이 아닌 진학을 선택했다. 사실 이는 당연한 것이 1980년대 산아제한 정책의 영향으로 출산율이 1.5명대까지 줄어들면서 1984년부터 1990년까지 출생아수가 60만 명대까지 떨어졌고, 이 시기에 태어난 세대들이 한창 학창생활을 보냈을 때가 1990년대 ~ 2000년대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980년대의 저출산 경향 참조. 물론 당대에는 남아선호사상을 제외하면 그다지 큰 문제로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농어촌지역이나 탄광촌에서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가 대두되었다. 그러나 이에 비례해서 인구정책이 따라온 것은 아니라서 산아제한 정책은 1996년도에 와서야 폐지되었다. 사실 1990년대 초반까지는 대학진학률은 20-30%대 정도의 수준이었고 대학에 입학하는 것 자체가 위낙에 빡센 일이었기 때문에 덜했던 정도였다. 물론 대입시험 보느라 생고생했던 사람은 많았지만. '사람은 무조건 대학을 가야 한다', '대학 안 가면 사람 새끼가 아니다'라는 용어. 그럼에도 1990년대는 한국인의 삶과 가치관이 가장 크게 변화된 시대였다고 할 수 있다. 안정된 민주주의와 경제적 풍요, 그리고 개인용 컴퓨터, 휴대전화 등의 정보기기 보급에 의한 정보기술의 발전 속에서 한국인들의 삶은 은밀히, 그러나 획기적으로 바뀌었다. 1980년대까지의 권위주의적이고 무거운 사회 분위기를 떨쳐내고 좀 더 다양하면서도 깃털처럼 가벼운 사회 분위기로 바뀌었다. 더불어 경제적 풍요와 넘쳐나는 상품들 속에서 더 소비지향적인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사람들의 의식 역시도 좀 더 다양성에 대해 관대해지고 소비 트렌드에 민감해졌다. 대통령 존영이 관공서에서 사라지고, 대통령의 호칭이 각하에서 님으로 바뀐 것도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부터였다. 강원국의 '대통령의 글쓰기'에 따르면, 연설문에서도 권위적인 면을 줄이려고 노력했다고 나와있다. 1990년대는 1980년대까지의 대한민국과 단절하면서, 이후 시대인 밀레니엄 이후 시대의 모든 사회적 요소들의 맹아를 품고 있었던 시대이기도 하다. 21세기의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예능, 아이돌, 한류, IT산업, 온라인 게임, 개인용 PC, 한국산 블록버스터, 핵가족, 휴대폰, 오타쿠, 엽기, 패러디, 해외여행 등등 오늘날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무수한 문화 요소들이 모두 이 시대에 뚜렷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즉, 한국의 새로운 시대를 연 시대라고 보아도 되겠다. 2000년 이후의 한국 사회는 사실상 1990년대의 연장선상에 가깝다. 그렇다 보니 2010년대에 30~40대에 접어든 세대는 2010년대의 10대~20대 문화에 잘 적응하는데 비해 50대 이상 세대에서는 적응을 못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 시기 영상세대들은 메시지보다 이미지를, 활자보다 영상을, 편지보다 전자통신을 더 선호했다. 의사소통 매체는 유선전화 외에도 무선호출기, 휴대폰, PC통신 등으로 다양화됐고, 영상매체 발달 및 대중문화의 변화는 연예인 등 영상 스타들에 대한 열기를 불러일으켰으며, 신세대들 사이에 신체조건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나타났다. 영화배우나 TV 탤런트, 광고모델, 스포츠 스타들이 영상시대 최대 우상들이었고, 다이어트는 젊은 여성 뿐만 아니라 중년 여성, 그리고 남자들에게도 필수적 문제로 받아들여졌다. 영상문화의 열기는 X세대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었다. '애인 같은 아내'라 불리는 미시족의 등장과 그들의 현시적 문화 욕구가 중년층에게 파급되었다. 1996년 유동근-황신혜가 주연으로 나온 MBC 드라마 <애인 이 인기를 얻자 '애인과 배우자가 공존할 수 있다'며 너도나도 애인 열풍에 휩싸였다. 성에 대한 과도한 집착도 여기에 연계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운동권, 절대적 빈곤 등 이전 시대의 산물들이 확실하게 몰락해 버렸으며, UN에 가입하고 경제적 수혜국에서 지원국으로 지위가 바뀌는 등 국제적 위상도 올라갔다. 1991년 분신정국 후 점차 약해지다 이후 X세대들의 입학, 1996년 연세대 사태로 운동권은 NL이고 PD고 간에 헤드샷을 맞아 쇠퇴하고 말았다. 1997년 외환위기 사태 당시의 분위기 역시 오늘 날 2020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사고방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바로 더 이상 한국이 무한히 성장하기만 하는 국가가 아닐 것이라는 자각, 무절제한 소비에 대한 경각심, 그리고 기업과 국가의 경제가 제대로된 운용에 실패할 수도 있다는 우려 등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1970년대 오일쇼크 때도 있었기는 했지만 너무 간격이 멀고(...) 1990년대 초반에도 3저호황이 끝나고 해서 중소기업들의 파산률이 크게 늘어나고 경상수지도 적자로 돌아섰으며 물가도 급상승하는 테크를 밟았지만 그래도 성장률은 5% 이상 정도의 수준은 유지하기는 했다. 이를 종합해 볼 때, 언론학자 강준만 교수는 2006년 낸 <한국 현대사 산책 1990년대편 1권 머릿말에서 이 시기를 '이념에서 소비로 넘어가는 시기'라고 정의했다. 2010년대와는 달리 1994년 폭염과 1993년 여름의 이상 저온 현상을 제외하면 대부분 이례적인 더위, 추위가 딱히 없어서 살기 좋았던 시대이기도 하다. 정치 1989년부터 동구권 및 소련이 몰락하자 미국은 초강대국이 됐지만, 경제난 때문에 구 공산권 국가들을 물적으로도, 외교적으로도 적극 도와주지 못한 채 미국에 도전하는 또 다른 세력들과 쉴새없이 싸워야 했다. 1990년에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집권하는 이라크가 중동의 석유자원을 차지한다는 야심을 보여 페르시아만 확보를 위해 쿠웨이트를 침공하여 미국을 도발했다. 이에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대통령이 석유자원을 되찾고자 영국, 프랑스, 한국, 독일 등을 끌어들여 다국적군을 결성하고 이라크에게 쿠웨이트 철수를 요청했지만 후세인은 이를 씹었다. 이에 미국 정부는 전쟁을 선언했고, 1991년 1월 17일 다국적군이 사우디로 모인 뒤 노먼 슈워츠코프 사령관의 지휘를 받으며 최첨단 무기와 미국인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사막의 폭풍 작전'으로 1991년 2월 28일에 이라크군을 굴복시켰으나, 후세인 대통령을 처단하지 못했다. 걸프전 승리로 부시의 지지율은 91%까지 올랐으나 1990년부터 시작된 불경기 때문에 경제가 어려워져 서민들과 중산층들이 부시에게 등을 돌렸고, 1992년 초에는 부시 대통령이 방일 중 졸도하는가 하면 로스엔젤레스 폭동으로 국가가 혼란스러워지기도 했다. 이 상황 속에서 민심은 경제 회복을 앞세운 '아칸소 촌뜨기' 빌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게 기울었으며, 클린턴 후보는 국방예산 감축, 중산층에 대한 세금 감면, 러시아 및 CIS 국가들에 대한 경제원조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11월 대선 초반에 지지율 89%를 달성했으나 무소속 후보 로스 페로가 부시의 표 19%를 잠식해 43%라는 득표율로 겨우 당선됐다. 그는 취임 초기부터 주변의 우려와 정적들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IT산업 활성화로 경제가 호경기를 맞아 국민들의 사랑을 무한정으로 받았으며, '흑인'을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바꾸거나 여성에게 고위직을 대폭 개방하는 등 인권 향상과 정치정의 향상에도 기여했다. 사회적으론 가정법을 개선해 여성의 권익을 더욱 보호하며 환경보호를 촉진했고, '범죄 삼진아웃제'를 마련하여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했다. 국방 면에선 불필요한 외국 내정간섭을 자제하고 1992년부터 터진 보스니아 내전에 나토군을 투입한 후 내전을 제어시켜 '세계경찰' 포스를 보여줬고, 1994년에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특사로 보내 북한의 도발을 누그러뜨리고 제네바 협정을 맺는 데 공헌했다. 그러나 1995년 말에 1996년 예산안을 국회가 통과시키지 않자 정부가 파업을 하는 이례적 사건이 터졌고, 1996년 중간선거 들어서 밥 돌이 이끄는 공화당이 당선되면서 사생활 논란 등에 시달렸으며 부동산 스캔들 '화이트 워터게이트'까지 터지는 악재가 있었다. 11월 대선에선 로스 페로와 콜린 파웰 같은 제3의 후보 등장이 예견됐으나 이들은 전부 출마를 포기했고, 클린턴 대통령은 49%라는 저조한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밥 돌 공화당 후보를 꺾어 재선에 성공했다. 2기 재임기 때도 순탄치 않아 1998년에 모니카 르윈스키 및 폴라 존스 스캔들이 터진 데다 클린턴 대통령 역시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의 추적으로 궁지에 몰렸으며, 청문회에서 그가 거짓말을 한 게 밝혀지자 1999년 2월 탄핵 위기까지 갔다가 상원에서 부결돼 대통령 자리를 겨우 지켰다. 경제 1989년부터 집권한 부시 행정부 때는 걸프전 승리로 정치적 지지율은 올랐으나, 경제는 갈수록 악화일로를 걸었다. 부시 대통령은 이미 전임 레이건으로부터 국가부채 2조 7천억불을 떠안게 되자 이를 해결키 위해 세금을 올렸지만 국민들은 레이건의 약속을 안 지켰다며 등을 돌렸다. 같은 시기 일본의 버블경제 붐으로 대일 무역적자 폭이 벌어지자 일본 기업들이 무차별 미국 시장을 휩쓸어 미국 입장에선 위기를 겪었다. 1991년 CIA 산하 RIT연구소 소속 앤드류 도허티(Andrew Dougherty)가 써서 파문을 일으킨 보고서 <Japan 2000 은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오만한 일본이 경제적으로 약한 미국을 무시했고, 일본은 미국의 모든 정보를 훔쳐서 온갖 로비 장치를 총동원해 반일정책을 격침시킨다는 식이다. 다만 다른 쪽에선 CIA가 탈냉전 시기에 할 일이 없어지자 새로운 적을 만들기 위한 자충수라고 비판을 하기도 했다. 정작 저자인 도허티는 발표 1주일 후 RIT연구소에서 쫓겨났다. 그러나 1993년 클린턴 행정부가 출범한 후 IT와 서비스업,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굴뚝 없는 '3M' 산업들이 호황을 이루면서 불경기에 시달리기 시작한 일본을 따라잡았다. 경제호황에 고무된 클린턴 행정부는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북미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고, 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글로벌화를 진전시켜 '미국식 자본주의'를 전 세계에 맞추자고 강요했다. 그러나 이는 개발도상국으로부터 반발을 일으켜 반미 및 반세계화 시위를 야기시켰다. 맥도날드, 마이크로소프트, 미키 마우스의 영문 첫글자를 줄인 단어다. 이는 아래의 다우 존스 지수 그래프를 통해 그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잘 보면 1990년대 미국은 1980년대 일본의 버블경제 미국판이라 봐도 무방하다. 1990년대의 미국은 종종, 제1차 세계 대전의 승전 직후인 1920년대와 비견되기도 하며, 두 시대는 많은 유사성을 보인다. 다만, 1920년대는 미국이 세계의 유일의 초강대국이 아니었고, 패권 국가들 중의 하나로 올라서게 된 시기였지만, 1990년대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약 50여 년간 지루하게 대결해 왔던 소련 및 동구권의 붕괴를 지켜보며 미국이 1극의 국가로 등장하게 되었으므로 대개 1920년대보다 1990년대를 더 화려하게 보는 경향이 짙다. 이 무렵 할리우드에선 에어 포스 원, 아마겟돈, 진주만 등 미국 중심 사관의 영화들이 전성기를 이루고 있었는데, 이는 냉전에서 승리한 당시 미국민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1990년 이후, 중국이 G2로 떠오르기 전까지 약 20년간은 세계의 정세를 미국이 자유자재로 통제 가능했던 시기였으며, 심지어 이라크 전쟁과 세계금융위기를 겪은 이후부터 현재까지도 여전히 경제력과 군사력를 종합한 국력이 세계 1위이다.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으로 더 이상 호황을 누리지는 못하게 되었다. 1990년대 일본의 부동산 폭락은 매우 유명한 거품붕괴의 선례가 되었다. 1990년, 일본은 주식과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10년간의 장기불황에 접어든다. 많은 기업과 은행이 도산했고 평균 성장률은 0%에 달했다. 해당 시기를 일본인들은 잃어버린 10년이라 칭한다. 이 불황은 2010년대까지도 지속되어 잃어버린 20년 또는 잃어버린 30년라는 명칭으로 대체되었다. 이후 일부 경제학자들이나 관련 전문가들은 1990년대 일본의 부동산, 주식 폭락을 예로 들면서 경기 부양으로 인한 거품양산과 그로 인한 거품붕괴, 침체의 사이클에 대하여 설파하게 된다. 만화가 이원복 교수는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 1권에서 1990년대 일본 암흑기 형성 원인으로 경직된 관료주의, 정경유착으로 인한 부정부패, 고품질로 인한 고비용, 낮은 소비율, 연공서열 및 종신고용제의 폐해 등 후진국적 요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어설픈 경기 부양과 인구 감소로 집값 폭락한 일본 일본은 성장 동력이 꺾여 오히려 경제규모가 줄어든 연도(1996년, 1997년, 1998년)도 있었던 시기다. 그래도 거시경제면으로 바라보면 경제의 규모는 여전히 세계2위였다. 하지만 미국과의 격차는 점차 고착화되었으며 미약하지만 차이가 벌어졌다. 게다가 유럽 국가들이 조금씩 일본을 추격하고 있었으며 한국과 중국도 경제 성장기에 접어든다. 그렇다고 국민들로부터 개혁하자는 목소리가 있지만, 보수 기득권층과 경직된 관료주의로 난항을 겪었다. 정치적으로는 변화에서 회귀로 대변되는 시기인데, 만년 여당 자민당은 1991년 교와 스캔들, 1992년 사가와규빈 스캔들까지 각각 터져 국민들의 신임을 잃었다. 이에 일부 자민당 의원들이 신생당, 일본신당, 신당사키가케 같은 새 정당들을 만들어 공산당을 뺀 타 야당과 연합했고, 1993년 7월 총선에서 자민당을 쓰러뜨려 정권을 잡아 호소카와 모리히로 중심 연립정권을 수립했다. 그러나 연립정권조차 자민당만큼 국정수행을 할 역량이 딸리다 보니 1년도 못 가 무너져 1994년 자민당이 사회민주당과 연합정권을 수립해 혼미상태로 접어들었고, 1996년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 집권 후 자민당 독주체제로 자리잡았다. 사회 면에선 1995년은 비극의 해였는데, 고베 대지진으로 충격을 준 데 이어 옴진리교 사린가스 살포사건, 쿠니미츠 경찰청장 피습 사건으로 '안전 신화'가 무너졌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중국은 장쩌민 주석이 덩샤오핑의 개혁/개방정책을 이어받아 경제는 계속 성장했고, 특히 상하이, 베이징, 광둥성 등 경제특구와 대도시들이 성장했으며 1997년과 1999년에 영국령 홍콩과 포르투갈령 마카오를 각각 반환받아 자존심을 굳히기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공업우선 정책 때문에 농촌이 급속도로 몰락했고, 농민들은 입에 풀칠하고자 저임금까지 마다하며 공업지대로 몰려들었으나 일자리는 이를 충족치 못했다. 거기에 폭력조직 '삼합회'의 손까지 뻗쳐져 중국 전 대륙에 임금착취가 판을 쳤다. 이런 풍토 속에서 기업가들은 폭군화되며 관료들도 봉건영주화돼 있으며, 부정부패도 판을 치는 데다 물가가 20%나 오르는가 하면 실업자가 1억이나 증가하는 등 사회불안이 이어지자 중국 농민들은 점차 반발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반체제 인사들을 거듭 탄압하여 인권 문제가 전세계 여론의 도마에 올랐고, 2000년 베이징 올림픽 유치운동 당시 이러한 문제가 더욱 부각됐다. 반면 홍콩은 1997년 반환을 전후해 새 역사의 전환기에 섰다. 반환을 앞둘 당시 중국 본토에선 기대감이 커졌으나 정작 홍콩 사람들은 불안에 떨었는데, 특히 언론 분야에서 두려움이 더 컸다. 영국 점령시기 동안 언론의 자유를 맘껏 휘두르던 홍콩 언론들은 반환을 앞두고 중국 정부로부터 해코지를 당할까봐 불안에 떨었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의 예처럼 중국 신화사통신에 검열을 의뢰하거나 1995년에 중국의 장기적출 문제를 풍자한 시사만화 <릴리 웡> 작가 래리 페인을 해고하는 등 자체검열 움직임도 있었다. 그래도 1997년에 반환한 중국 정부는 '1국가 2체제'를 내세워 홍콩에겐 중국 영토임을 인정하는 대가로 영국 식민지 때와 같은 독자성을 보장해 주기는 했다. 1980년대 후반까지 우위를 점하던 이념서적은 1990년 동구권 및 소련 붕괴, 1993년 문민정부 출범 등으로 쇠락해 출판계도 가벼움, 일상성, 구체성을 지향하는 쪽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주류인 문예물은 순수 문예물보다 대중성을 지향하는 쪽으로 나아가게 됐는데, 김진명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나 이우혁의 <퇴마록> 같은 가공소설이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또 양귀자 역시 정통 문예물에서 벗어난 <천년의 사랑>을 내기도 했다. 정통 작가들 중 이청준도 <서편제>나 <축제>가 영화화되면서 또다시 전성기를 맞이했고, 박경리의 <토지>, 조정래의 <태백산맥> 및 <아리랑>도 여전히 호응을 얻었다. 시 분야에선 정호승의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나 최영미 작품 <서른, 잔치는 끝났다>가 호응을 받기도 했다. 심지어 류시화 작품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은 문단들의 외면 속에서도 베스트셀러 지위를 유지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성행한 에세이, 전기류, 신변잡기류 등 '비소설 부문'도 여전히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1995년 전여옥 작 <일본은 없다 가 히트치면서 한동안 책 제목에까지 '있다'나 '없다' 붐을 형성시키기도 했고, 1996년 경기불황 속에서도 <좀머 씨 이야기> 같이 여유와 잔잔함을 추구하는 책도 인기를 얻었다. 1997년 외환위기를 즈음해 '몇 가지'류 책들이 성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비소설류는 영상문화 도래 및 감성세대 등장, 불황으로 기성소설에 무거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청량제가 되어 주었다. 심지어 개인용 컴퓨터 보급과 1994년 세계화 선언, 해외여행 붐 등의 영향으로 <컴퓨터 길라잡이 류 컴퓨터 관련 도서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등 어학도서, 여행/관광/레저스포츠 등 여가 관련 도서도 날개 돋친 듯 팔렸다. 거기에 퇴조할 것처럼 보였던 인문/사회교양계도 1994년 유홍준 교수 저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히트로 활기를 되찾았고, 당시 사람들도 풍요로운 현대 속에서 과거를 돌아보자는 경향에 따라 박영규 저서 <한권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등 새로운 인문교양서가 뜨기도 했다. 출판물은 날로 꾸준히 늘어나는데도 출판사 경영실태는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했다. 1993년 기준 등록출판사 수는 총 8,380개이나, 1년 동안 한 권도 내지 않은 무실적 출판사만 5,708개로, 전체 출판사 중 60%에 이르렀다. 발행 실적있는 출판사도 연평균 3.7종이며 체제/제도적 측면에선 낙후성을 못 벗어났다. 1995년부터 영상매체 발달과 식상한 기획, 독서보다 해외여행으로 외양을 다지는 대중들의 생활패턴에도 영향을 미쳐 출판계가 불황에 빠졌고, 1997년 3월 고려원 부도를 시초로 서적도매상이 서서히 부도나 출판 기반까지 위협했다. 이에 출판계도 김대중 정부에 긴급지원을 요청하며 자구책을 마련했다. 트렌드도 IMF 여파로 점차 달라져, 1998년 들어 주로 경제서적이 많이 출판되고 정영진의 <청년 박정희 나 이인화의 <인간의 길>, 조갑제의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등 박정희 관련 서적이 상당수 나왔다. 이 와중에 김진명 소설 <하늘이여 땅이여>와 이우혁의 <왜란종결자> 등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1999년 들어 독일 베텔스만 사가 외국 출판사로서 한국에 현지법인 형식으로 처음 진출했고, '예스24'나 '알라딘' 등 인터넷 서적쇼핑몰이 문을 엶으로서 온라인 책 판매가 활기를 띠었다. 당년도 출판계에선 '101가지 이야기'나 'XX하지 마라' 같은 명상서/수행서가 인기를 끌었는데, <영어공부 절대로 하자 마라 나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무소유>, <풍경>, <만행> 등이 대표적이었다.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반에 걸친 변혁기를 지나 그 열기가 가라앉으면서 한국 문학은 한동한 방향감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민중/노동문학이 쇠퇴하고 개인적 일상과 삶의 의식에 따른 내면추구와 탈정치화가 대세가 됐다. 이러한 변화/모색 과정에서 가장 선풍을 일으킨 건 1994년 최영미 작가의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 였는데, 최영미 자신도 운동권 출신이었지만 경직된 이념과 사회성에 얽매이지 않고 감각적 언어와 내밀한 고백체로 엮어 문단계에 돌풍을 일으켜 '최영미 신드롬'으로 호평받았지만, 운동권과 일부 평론가들은 "운동의 패배주의를 확산시키고 상업성에 영합했다"고 매몰차게 비판을 가했다. 이런 시대적 상황으로 '후일담 문학'이란 말이 유행했는데, 이 말은 평론가 김윤식 교수가 공지영, 박일문, 김영현 등의 작품들을 평하면서 처음 쓰기 시작했고, 해당 문학은 운동의 중심 및 분류, 실제 과정보다 운동권 주변 및 운동권들의 후일담을 다룬 것이다. 위와 같은 모색기를 지나 신경숙을 비롯해 공지영, 윤대녕, 김소진, 구효서, 은희경, 공선옥, 김인숙, 이청해, 채영주 등 '30대 신진 작가'들의 활동이 크게 주목을 받았고, 조정래도 <태백산맥 에 이어 <아리랑>, <한강> 등을 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그 외에 송기숙, 한승원, 한수산, 이청준, 홍성원, 최인훈, 최명희, 김남일, 김주영, 이순원 등 중진 작가들 역시 꾸준히 창작활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소설과 달리 시는 꾸준한 창작활동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호응이 떨어져 침체기를 겪었고, 이념/사회성 대신 문명 비판적인 환경시 및 생명시 등 신서정시가 강세를 뚜렷이 나타냈다. 특히 미당 서정주, , 구상, 조병화, 황동규, 정현종, 김지하, 김혜숙, 허영자, 김후란 등 원로/중진들의 시에서 더 큰 경향을 드러냈으며, 일부 신인들에게도 이러한 경향을 나타냈다. 그 외에도 곽재구가 <첫눈>, 전영애가 <카프카, 나의 카프카>, 정호승이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를 내는 등 여전히 건재를 과시했다. 같은 시기 이종록, 신정숙, 임후성, 서림 등 참신한 감수성을 지닌 신세대 시인들의 활약도 흥미를 더했고, 진보 문인 박노해, 백무산, 박영근 등은 1980년대식 급진성 대신 차분하게 삶을 응시하는 쪽으로 변화해갔다. 고은 1990년대 들어 개방화/자유화가 진행되는 와중에 문단계에서 '표현의 자유' 문제가 더욱 부각을 받았다. 1992년 <즐거운 사라 작가 마광수 교수, 1997년 <내게 거짓말을 해봐> 작가 장정일이 음란문서 제조죄로 각각 법정구속되었다. 특히 장정일은 성에 대한 사회의 이중적 태도를 비판코자 했으나 공안의 잣대에 걸렸고, '표현의 자유'는 여전히 사법적 판단 대상이었다. 그리고 진보 문인에 대한 법정구속도 여전해 1991년 박노해를 비롯해 1993년 황석영, 1996년 김하기가 각각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감옥에 갔고, 소설가 조정래도 <태백산맥> 이념시비 때문에 1994년부터 11년간 법적 갈등에 돌입하게 됐다. 1996년 이문열 작가가 페미니즘이나 여성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선택>을 내면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1998년 들어선 IMF 여파로 문학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쳤다. 고학력 주부 및 사무직 여성이 독자층에서 대거 이탈해 시는 거의 빈사 상태였고, 소설 역시 시장이 위축됐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이혜경 창작소설집 <그날에 나 이치은 장편소설 <권태로운 자들> / <소파씨의 아파트에 모이다> 등 양질의 작품이 나왔고, 대중소설 쪽으로 전환한 양귀자의 <모순>도 베스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이어 박완서, 은희경, 공지영, 김형경, 신경숙 등도 시대적 욕망을 반영한 작품들을 내놨다. 1999년 문학계는 영상매체 확장에 따른 위기감이 확산되는 중에 새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20~30대 청년작가군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향의 완성도 높은 작품이 무수히 나왔지만 문학계 전반은 사회적 파장을 지닐 만한 뜨거운 논쟁이나 새 세기를 준비하는 움직임은 없었다. 위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검은 이야기 사슬 등을 낸 정영문, <청동거울을 찾아라>의 민경현,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의 김영하 등 독특한 상상력을 지닌 신예 작가들의 활약이 돋보였고, 강석경의 <내 안의 깊은 계단>, 최인석 창작집 <나의 사랑 나의 귀신>, 이경자 장편소설 <정은 늙지도 않아> 등도 하반기 독서시장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또 당년도 베스트셀러는 말 그대로 '여인천하' 였는데, 신경숙의 <기차는 7시에 떠나네>가 28만 권을 기록한 걸 비롯해 은희경 창작집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가 18만 권, 전경린 장편소설 <내 생애에 꼭 하나뿐일 특별한 날> 및 공지영 창작집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가 각각 11만 권을 돌파했다. 반면 시집은 황지우의 <어느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가 8만 5천 권을 기록했다. 반면 판타지 소설계는 이우혁의 <퇴마록 이 히트한 후 1998년부터 사이버 공간을 벗어나 서점에까지 큰 반향을 일으켰고, 1999년 들어 상업적 성공으로 문학출판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현상으로 떠올랐다. 이 즈음 이영도의 <드래곤라자> 등이 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히트했다. 또 문화관광부는 1999년 문예진흥원을 통해 외환위기 이후 생활고를 겪는 문인들을 위해 상/하반기 걸쳐 지원금 10억 원씩을 보탰다. 1999년 문학계에 새로 불거진 이슈는 바로 <문학과 사회 및 <문학동네> 등 유력 문학계간지들이 겪은 '문학권력 논쟁'이었다. 김정란 시인은 <인물과 사상> 12권 기고문 '그들의 문학 - 그 치명적 얽힘: 권성우, 고종석의 글에 대한 발론'에서 <문학동네>를 "특정 언론매체와 결탁한 상업주의의 온상"이라 비판했고, 권성우 등도 <문예중앙> 여름호에서 <문학과 사회>에 대해 "특정 학연 등을 중심으로 한 문학계의 권력집단"이라 질타했다. 1990년대를 평정했던 음악은 흑인음악이다. 마이클 잭슨이 1980년대에 음악계에서 흑인의 장벽을 깨부순 이후 그동안 인기는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묻히는 음악이었던 힙합은 'Golden Era'라 불리는 시대를 맞아 스눕 독, 2Pac과 노토리어스 B.I.G.으로 대표되는 황금기가 시작됐으며, 갱스터 랩이 힙합 문화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힙합 문화가 한국에도 수입되어서 한국 힙합씬이 태동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수많은 R&B 가수들이 탄생해 대중음악과 결합하였다. 그전까지는 대중음악과 거리가 멀었던 R&B음악들이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 셀린 디옹의 3대 디바와 보이즈 투 멘, 마이클 볼튼 등의 남성가수들에 의해서 팝과 일체화 되었고 본격적인 대중음악의 절정기를 만들어내었다. R&B는 1990년대 가장 인기 있었던 장르 중 하나로 R&B 가수인 머라이어 캐리는 명실 상부 1990년대 아이콘에 등극하며 데뷔와 동시에 센세이션한 인기를 누렸고 1990년대 가장 성공한 가수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었다. 같은 R&B 가수인 휘트니 휴스턴 역시 1990년대 초중반까지 엄청난 인기를 과시하며 인기를 이어나갔다. 록 음악의 경우, 록 음악의 헤게모니가 하드 록에서 출발한 메탈 계열에서 펑크 록에서 출발한 얼터너티브 록로 완전히 돌아선 시기라고 할 수 있으며, 이 변화는 아직까지 유효하다. 얼터너티브 록 쪽에서 너바나의 <Nevermind , 펄 잼의 <Ten> 등의 명반이 등장하였으며, 스매싱 펌킨스와 같은 그룹도 1990년대 초부터 후반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얼터너티브 락은 현재까지도 락 씬을 주도하고 있다. 물론 1990년대 초반까지는 메탈의 기세도 여전히 등등해서 건즈 앤 로지스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메탈리카도 Metallica를 발매하며 대중적 인기를 드높였다. 그러나 1990년대 초가 지나면서 메탈의 인기는 식어갔으며, 그나마 판테라 정도가 자존심을 지켰다. 하지만 오히려 노르웨이, 스웨덴등의 북유럽에서는 Darkthrone, Mayhem 같은 밴드의 블랙 메탈과 멜로딕 데스 메탈필두로 메탈이 얼터니티브와 관계없이 기세등등했다. 1990년대 중반에 오면 1980년대 끝무렵에 더 스미스, 스톤 로지스 등을 통해 비롯된 브릿팝 음악이 본격적으로 부상한다. 스웨이드를 시작으로 블러, 오아시스 등이 커다란 인기를 끌었으며, 라디오헤드는 1990년대 중후반 <The Bends 와 <OK Computer>라는 명반을 내놓음으로써 1990년대 록 음악을 집대성하고 'Radioheadism'이라는 음악 풍조를 탄생시키기까지 한다. 이는 2000년대 초반까지 이어져, 콜드플레이와 Muse, 엘보우, 킨과 같은 밴드들에게 영향을 준다. 일렉트로니카 음악이 이 시기에 매우 발전했다. 펫 샵 보이즈 류의 신스팝이나 테크노 등에 머무르던 일렉트로니카는 이 무렵 레이브문화의 흥성을 시작으로 정말 다양한 스타일로 분화되게 된다. 프로디지, 케미컬 브라더스 등의 메가 히트 밴드들이 등장하였으며. 에이펙스 트윈은 비단 일렉트로니카만이 아닌 대중 문화 전반에 큰 흔적을 남겼다. 대중음악계에선 음반의 100만 장 판매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200만 장이 넘게 팔리는 더블밀리언 앨범도 볼 수 있었다. 여러모로 음반판매량의 황금기나 다름없었던 시절이다. 이후 오프라인 음반시장은 ADSL의 보급으로 2000년에 정점을 찍었다. 음반판매량에 있어서는 댄스와 발라드음악이 절대적으로 그 비중을 차지하던 시대였다. 따라서 힙합문화의 도입을 제외한다면 장르적 다양성은 차라리 1980년대가 나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럼에도 전람회, 015B와 같이 대학생들이 가요계에 데뷔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후 추락을 거듭하여 2007년부터는 800억대 선까지 내려왔으나 온라인 음반시장은 자리를 잡아가면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확실히 이건 MBC 대학가요제의 공이 컸다. (그런데 015B는 전신이었던 무한궤도부터 생각하자면 1988년 데뷔다.) 하지만 대학가요제로 대학생이 가수로 데뷔하는 건 대학가요제가 만들어진 시기인 1970년대 후반부터 있었다. 단지 1970년대 후반의 대학생들이 아마추어의 풋풋함이 있었다면 1980년대 후반 이후 등장한 대학생 가수들은 등장부터 이전 선배들과는 다른 프로 뮤지션으로서 데뷔했다는 차이가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김건모, 신승훈 등의 아티스트가 등장하였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경우 댄스, 랩 장르의 뮤직을 주류로 이끌었으며 기존 가요와 다른 파격적 시도들을 함으로써 명실공히 1990년대 한국 가요계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김건모, 신승훈 역시 각자의 장르에서 걸출한 실력과 압도적인 위치를 뽐냈고 서태지 못지않은 인기와 히트곡들, 엄청난 상업성을 누리며 199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의 3대장의 위치를 가졌다. 김건모의 경우 레게 팝을 비롯한 흑인 음악과 댄스곡, 신승훈은 정통 발라드 듀스는 1993년에 데뷔하여 매니아층을 만들었고 대표적 곡인 '여름안에서', '우리는' 등을 내놓고 인기를 누려가고 있었으나 1995년 11월 20일 김성재의 의문사로 이후 듀스는 중단되었다. 이현도가 미발표곡 등을 담은 <Deux Forever 라는 베스트 앨범을 끝으로 듀스는 해체되었다. 뮤직비디오 문화 등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 시대로 전환되기 시작한 것도 1990년대였다. 서태지가 음악이 아닌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세일즈 포인트가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뮤직비디오 제작시장이 갖추어지기 시작하며, 이는 1995년 m.net이나 KMTV 같이 케이블 TV 시대를 맞아 생겨난 음악 채널들의 탄생과도 궤를 같이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한국 음악시장에서 뮤직비디오라고 할만한것은 없었으며,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같은 음악 쇼 프로그램에서 즉석무대를 갖춰주는 일종의 유사 뮤직비디오들이 그나마 갖출 수 있는 가수들의 비주얼 판촉수단이었다. 이에 따라 가요 프로그램 립싱크도 무분별하게 증가하면서 '립싱크 논란'이 가요계나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크게 제기되었다. 이로 인해 1997년 KBS2 <가요 톱10 이 립싱크 표시를 붙여 구분시키고,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이 국내 최초로 올 라이브 무대로 전환했다. 거꾸로 말하면, 한국에서 레이저디스크가 영 힘쓰지 못한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특히 이러한 분위기가 팽배했던 1980년대 이전 가수의 평가기준은 순수하게 가창 실력 및 음악 그 자체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조용필 등이 이러한 시스템 하의 최대수혜자(중 하나)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 문단은 독자연구/집단연구임을 밝힌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1992년에 데뷔하였고, '난 알아요', '하여가' 등을 내놓으며 승승장구했지만 1994년에 '교실이데아'라는 곡을 거꾸로 돌리니 '피가 모자라'가 들린다며 여론이 시끄러웠다. 그 뒤 그들은 'Come back home'으로 활동하며 '시대유감' 사전검열 문제에 저항해 199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 아이콘으로 등극했고, 이들의 음악들은 한결같이 기성 가수들의 것과 달리 내용/형식 면에서 차별성과 독창성을 지녔고, 우리 사회 속의 온갖 억압적 요소들에 얽매인 청소년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주었다. 이후 서태지와 아이들은 '창작의 고통'을 이유로 1996년 1월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은퇴 선언을 했고, 태지보이스를 따르던 벗들은 '서태지와 아이들 기념사업회(서기회)'란 비영리 문화단체를 세워 그의 자유와 도전정신을 기렸다. 그 이후부터는 서태지의 영향을 받은 H.O.T.를 필두로 한 1세대 아이돌 음악의 홍수가 시작되었으며, 심지어 'IDOL' 등과 같이 중~고등학생까지 가수판에 뛰어들기도 했다. 다만, 이들은 태지보이스만큼 독창성 및 대중화에 독특한 전략을 지니지 못했고, 초창기였던 만큼 일본과 영미권 음악산업을 데드 카피하는 악습의 잔재가 많이 남아있었고 이에 대한 비판 역시 직면했었다. 지금은 한류다 뭐다 해서 아이돌 음악의 위상이 나아지긴 했지만 이때는 현재와 같은 아이돌 문화가 걸음마를 떼던 단계였던지라 성숙하지는 않았던 셈이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 로 음반판매량이 줄고 주요 음반도매상들이 연쇄 도산했고, 50만 장 이상을 찍은 음반이 1997년 15개에 비해 1998년 들어 H.O.T., 서태지 등 10개에 불과했다. 이보다 더 타격을 받은 건 데뷔앨범을 내려던 신인 댄스그룹들이었다. 1995년 홍대 일대의 클럽 드럭을 중심으로 펑크 록 위주의 인디문화가 태동하기 시작했고, 이듬해인 1996년 11월 기념비적인 앨범인 Our Nation Vol.1이 발매되고 '스트리트펑크쇼' 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7년에 황신혜밴드가 펑크 음악을 대중화시키기도 했으나 외환위기로 인해 록이나 펑크 같은 실험적 음악들이 쇠퇴했고, 대신 박진영의 <Honey 나 엄정화의 <Poison> 같은 복고풍의 가벼운 댄스팝이 히트를 쳤다. 그 해에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가 110만 장을 기록해 히트곡으로 급부상했고, H.O.T.의 <열맞춰>와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 신승훈의 <지킬 수 없는 약속> 등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특히 김종환의 2년 연속 빅 히트는 성인가요의 존재를 확인시켜줬는데, 창법과 가사가 진부하긴 해도 당대 가요계 변방이던 주부층의 강력한 구매력이 메꿔줬다. 1999년 들어서 mp3 등 신종 음악매체가 등장하여 기존 음악유통 및 제작시스템에 변화를 불어넣었고, 기존 대형 음반사들도 mp3 시장에 연거푸 뛰어들었다. 이 시기 들어 뮤지션들도 인터넷을 통해 데뷔하거나 음반을 홍보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미국 버클리음대 유학생인 신인래퍼 조PD는 인터넷에 노래를 업로드해 뭇 청소년들의 각광을 받았으며, 한 매니저가 음반을 냈으나 욕설 때문에 19금 딱지를 받아 '표현의 자유' 논란도 불거졌다. 다만 그는 인터넷으로 인한 가수 시스템의 변화를 예고해 수많은 신인들도 인터넷에 음반을 홍보해왔다. 심지어 오락실에서도 음악과 비디오게임을 조합한 'DDR' 역시 한국에서 유행했는데, 이는 n세대가 디지털 첨단기술로 음악의 DIY를 즐기고 있음을 보여줬다. 새 천년을 앞두고 조용필은 각 언론들이 실시한 '20세기 한국 최고의 가수'로 선정됐고, 그의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 역시 20세기 최고의 노래로 선정됐다. 그는 11월 중순에 대중가수로서 최초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티켓 1만여 장이 공연 한 달 전에 매진될 정도로 변함 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동년 대중가요계에서 두드러진 가수는 단연 조성모인데, <후회>와 <슬픈 영혼식>을 불러 최단시간 내에 100만 장을 넘었고, 1~2집이 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특히 <슬픈 영혼식>은 한 해 200만 장이 넘게 팔렸다. 1990년대 중후반 구미권에 열풍을 불러일으킨 테크노도 1999년 한국에 상륙했는데, 이 장르는 '기계와 인간의 조화'라는 기본 이념과는 달리 단순한 형식을 모방하는 데 그쳤다. 그래도 전국 곳곳에 테크노 클럽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그 안에서 젊은이들이 고개를 흔들어내는 춤 때문에 일명 '도리도리춤'이란 신조어까지 나왔다. 해외 뮤지션 내한공연 중 '마이클 잭슨과 친구들'의 콘서트가 수차례 연기 끝에 그해 6월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됐으나 부진한 흥행성적을 냈다. 민중 노래판에선 조국과 청춘, 꽃다지, 희망새, 천지인 등이 크게 활약했다. 특히 1992년부터 활동한 서총련 노래단 '조국과 청춘'은 종전 대학 노래패 단위 창작활동에서 '지역 대학생 노래단 중심'으로 바꾸는 데 일익했으며, 이들의 성공은 부경총련 '좋은친구', 경기남부총련 '천리마', 남총련 '한반도' 등 지역별 대학생 노래단 탄생에 자양분이 됐다. 또 '천지인'이라는 노래패는 민중가요 사상 최초로 락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그러나 1990년대 이래 신세대 열풍과 연세대 사태 등으로 민중가요의 영향력은 서서히 빛을 잃어 갔다. 일제 및 독재시기 산물이던 '음반 사전심의제도'에 대한 문제제기도 이때 이루어졌는데, 민중가수 정태춘-박은옥 부부가 1990년 <아, 대한민국... , 1993년 <'92 장마, 종로에서>라는 두 음반을 사전심의 없이 냄에 따라 불법 딱지를 받은 데서 기인했다. 이에 그는 1993년 이후 음반 사전검열제를 타파키 위해 헌법재판소에 위헌제청을 하고 음비법 개정을 위해 국회 문공위 소속 의원들을 찾아다니는가 하면, 일반 국민 여론형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1995년 서태지와 아이들 '시대유감 사건'을 계기로 기폭제가 되어 1996년 6월 7일 개정 음비법 시행에 따라 사전심의제가 사라졌고, 10월 헌법재판소가 위헌 판정했다. 국악/클래식계 입장에선 의미있는 시대였는데, 1993년 <서편제 의 성공으로 판소리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고, 국악계와 언론이 전통음악 전체로 눈을 쏠리게 만들면서 1994년을 '국악의 해'로 정하게끔 만들었고, 1994년 들어 국악의 해 외에 '동학농민운동 100주년' 및 '서울 정도 600주년', '중요 무형문화재 지정 30주년' 등이 맞물려 이를 기념하는 대형 행사 및 무대가 펼쳐졌고,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백혜선, 제니퍼 고, 엘린 문이 참가자 284명 중 3, 2, 4위를 각각 따내 큰 주목을 받았고,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엣 강이 폴란드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첼리스트 장한나가 프랑스 파리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에서 각각 우승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독주회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그해 9월에 한국 최초로 '윤이상 음악제'가 서울, 부산, 광주 등 3곳에서 공연됐으나, 정작 윤이상 작곡가가 안기부와의 마찰로 조국에 오지 못했음에도 무난히 잘 치러졌다. 당시 연주됐던 곡은 오페라 <꿈>과 <교향악 제3번>, <클라리넷 5중주>, 실내악 작품 등 10곡이었다. 1990년대 들어 조수미, 장영주, 정경화, 정명훈, 백건우, 백혜선, 신영옥, 홍혜경, 유진 박 등 해외파나 교포 스타들이 떠올랐고, 임헌정 부천필하모닉 상임지휘자 등 국내파도 떠올랐는데, 이들은 '세계화 시대의 도래'를 실감케 할 뿐더러 일부 계층만이 아닌 모든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게 당대 특이점이었다. 재야사학자 임영태의 견해에 의하면, 그 요인으로는 TV와 같은 영상 매체의 발달, 국민들의 국제화에 대한 의식 진전,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문화적 욕구 증진 등이 꼽힌다. 클래식 음반 중에선 1994년 조수미 1집 <새야 새야 가 히트를 치기 시작해 1996년 <디어 아마데우스>, <베스트 앨범> 등 2개 음반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신영옥 앨범 <아베 마리아>가 발매 2달 만에 6만 장이나 팔려 1996년 12월 판매순위 1위에 올랐고, 장한나 데뷔앨범도 6만 장이나 팔려 1996년 국내 클래식 앨범 판매순위 10위권에 들었다. 1996년 국악계에선 가장 큰 성과로는 서울 서초동에 국악전용극장 '예악당'이 문을 연 걸 꼽을 수 있다. 9월 4일엔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공연된 김덕수-안숙선 합동공연 <공감 은 제목에 걸맞게 관객들의 공감을 크게 불러일으켰다. 음악 팬들에겐 J-POP의 전성기로 회자되는 시대로, 일본도 한국과 비슷하게 다양한 장르들의 음악이 여럿 나왔으며, 음반 판매량이 최고를 기록하던 시기였다. 일본이 장기적 경제 불황에 빠져들었던 상황을 고려해보면 상당한 성과라고 볼 수 있는 부분. 물론 장기적 경기 침체가 오히려 음악과 같은 대중문화 소비를 늘렸다는 분석도 여럿 있다. Mr. Children, B'z, Spitz와 같은 록밴드들이나 시부야계 아티스트들이 크게 인기를 끌었으며 1980년대 후반부터 활동한 X JAPAN을 통해 비주얼계 록 음악도 성행했었다. 또한 에이벡스의 Super Eurobeat 시리즈가 컴필레이션 앨범의 딜레마와 한계를 딛고 오리콘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아무로 나미에와 V6가 유로비트 장르로 1990년대 중후반을 휩쓰는 등 유로비트도 약진했었다. 그리고 이는 2000년 5월에 발매되었던 슈퍼 유로비트 110집이 70만 장이라는 어마어마한 판매량과 오리콘차트 3주간 1위라는 엄청난 성과를 내게 되는 씨앗이 되었다. 콘솔 게임계에서는 1990년대 초중반엔 게임보이, 슈퍼패미컴, 메가드라이브, PC엔진 등의 16비트 콘솔 게임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콘솔 전쟁이 1980년대보다 상당히 치열해지기 시작했다. 16비트 콘솔 싸움은 결과적으로 슈퍼패미컴이 승리하였지만 1980년대에 패미컴이 온갖 게임 시장을 장악하던 때를 생각하면 엄청나게 치열한 싸움이었다. 1990년대 초중반때만 해도 후반 때와는 달리 1980년대 전반의 게임들과 같은 선상에 있거나 약간 상위호환에 있는 편이였다. 실제로 1991년 출시된 희대의 명작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등장이라는 어마어마하게 큰 계기를 제외하면 게임의 역사에서는 본격적으로 게임이 발달하기 시작한 1980년대 중반 때부터 1990년대 초중반까지를 같은 세대로 취급된다. 그러나 이것이 딱히 문제점인 것도 아니며 이때부터 게임이 점차 더 대중적으로 변모했기 때문에 1980년대 전반 게임들의 장점들과 스타일을 지니면서 더 대중적이고 더 세련된 모습을 보이게 되어 1990년대만의 특징을 부여하기도 했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본격적으로 16비트에서 32비트로 넘어가기 시작한 5세대 콘솔 시대로, 이 시기에 비디오 게임의 비약적인 그래픽 상승 경향이 보이기 시작했다. PC에서는 둠 시리즈가 그래픽 혁명, 미스트 시리즈가 CDROM의 대용량 매체를 적극 활용한 인터랙티브 혁명을 이끌어 냈고, 콘솔 쪽에서는 32비트 게임기들이 보다 제대로 된 폴리곤 그래픽 지원과 CDROM 매체를 이용한 풀모션 비디오 활용으로 3D 게임의 중흥기를 이끌어내기 시작했다. 게임외적인 부분의 CG/실사동영상을 재생하는 용도가 메인이었지만 몇몇 게임은 이러한 풀모션 비디오를 배경에 일부 박아넣는 식의 연출 용도로 활용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파이널 판타지 7에서 이런 기법이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1990년대 중후반은 세가 새턴과 플레이스테이션, PC-FX등의 게임기들이 경합하며 만들어낸 2D 게임의 전성기라 할 수 있다. 특히 세가와 소니의 너 죽고 나 죽자식의 치열한 무한경쟁이 수없이 많은 2D 수작 게임들이 탄생한 배경이 되었다. 1990년대말 플레이스테이션 2와 드림캐스트가 등장하며 보다 완연한 3D게임 시대가 열렸으나 그전까지만해도 폴리곤 기술은 텍스쳐의 해상도도 낮고 해서 아직 조악한 수준이었으며 1999년까지는 2D의 우세가 지속된다. 그나마 새턴과 플스의 초반 싸움에서 새턴이 플스하고 호각을 뜬 이유도 새턴이 2D 쪽에서는 확실히 우위를 점했기 때문. 그 게임 이후로 새턴이 밀릴때에도 2D 격투게임/슈팅게임의 이식률이 좋은 새턴은 이쪽 장르 매니아들에게 여전히 수요가 높았었다. 2000년대 초반, 6세대 콘솔의 등장을 거치면서 3D 구현기술이 발전해 2002년쯤에는 완전한 3D의 우세가 굳혀졌다. 휴대용 게임의 경우엔 게임보이가 1990년대 초 중반을 주름잡았고 전 세계를 평정했다. 게임보이 컬러가 출시되지 않은 시점이었기에 게임보이는 여전히 흑백 8비트 그래픽으로 작동되었다. 하지만, 당시로선 성능이 매우 좋았던 혁명적인 휴대용 게임기였다. 물론 이후론 PSP, 닌텐도 DS 등의 등장으로 인해 인기가 많이 사장되었지만 당시로선 저렴하고 휴대성이 좋은 게임기론 게임보이가 유일했기에 저연령층에서 인기가 좋았다. PC 게임계는 한동안 DOS 2D 디스켓 게임 일색에 그래픽카드도 ATi 등의 2D 그래픽카드 위주였으나, 1991년 세계 최초로 <호버탱크 3D 란 3D 게임이 등장했다. 1994년 들어 CD 지원 게임이 점차 나오고 1995년 들어 윈도우 지원 게임들도 등장했다. 같은 해에 3dfx 사가 '부두 그래픽카드'를 개발하면서 풀 3D 게임 제작편수가 늘었고, 게이머들도 게임 소프트웨어를 고를 때 CPU, 운영체제 외에 그래픽카드도 필수 요건에 넣기 시작했다. '부두 시리즈'의 성공으로 엔비디아 등 후발주자들도 그래픽카드 사업에 뛰어들었다. 1993년 미국 웨스트우드 스튜디오가 세계 최초로 RTS 게임 <듄 2 를 제작했고, 뒤이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도 1994년 <워크래프트>를 제작했다. 1997년 케이브독은 세계 최초로 3D 그래픽 RTS <토탈 어나힐레이션>을 개발했다. 1998년 이전까지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가 우세였다가 이후 <스타크래프트>가 압살했다. 한편 90년대 말 한국 게임업계는 IMF폭탄을 맞은 직후 스타크래프트의 등장으로 큰 변화를 가져왔다. 그 많던 당구장이 우수수 폐업하고, 그 자리에 PC방이 들어섰다. 오락실 게임이 죽어가던 와중에 청소년들은 또다른 게임 문화에 순식간에 적응했고 IMF 극복기에 절정에 달해 상가 건물은 조금만 규모가 커도 한 건물에 PC방이 두 개씩 들어가 있는 광경도 이상한 게 아니었다. IT 투자 붐(거품이었다)이 게임 업계에도 흘러들어 아트록스, 아마게돈 따위의 스타 아류작이 수도 없이 나타났다 사라지기 일쑤였을 정도로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는 컸고 스타크래프트를 능가하는 국산 RTS를 만들려는 시도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실패하였다. 90년대 초부터 중소규모 업체 위주로 소소하게 이어져 오던 게임 개발업계는 거품이 꺼짐과 동시에 확실하게 가지치기를 당해 현재는 소위 3N이라는 업체들만이 살아남아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과정에서 한국 패키지 게임 시장도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는 e스포츠가 태동하는 기반이 되었고 이 무렵 최초의 프로게이머라 할 수 있는 신주영,이기석 등의 인물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때마침 야간/할인시간정액제가 실시되어 요금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1994년 KBS2 <생방송 게임천국 을 시초로 유료 ARS 게임도 어린이들 사이에 성행했고, PC통신에선 머드게임이 유행했다가 1996년 넥슨이 <바람의 나라>를 국내 최초로 내놓으면서 인터넷 기반 온라인 게임이 생겨났다. 이후 1999년 ADSL 보급과 더불어 온라인 게임이 집집마다 보급될 토양을 마련해 주었다. 90년대 말 한국 오락실 게임은 쇠퇴의 길을 걸었지만 그 시기에 나온 댄스 리듬게임인 DDR과 펌프잇업은 반짝인기를 얻었다. 1990년대 패션은 크게 초반, 중반, 후반에 따라 나뉘어 진다. 1990년대 초반은 주로 해외 교포 출신의 오렌지족들과 압구정 문화가 유행을 선두했으며, 이들을 통해 게스, 캘빈 클라인 등 해외 브랜드가 국내에 소개되는 계기가 되었다. 과장됨이 핵심이던 80년대와 달리 90년대부터는 헤어와 패션 전반적으로 훨씬 자연스러운 느낌을 추구했다. 그리고 X세대의 등장과 함께 유니섹스 패션이 자리잡았고 여성들은 배꼽티와 핫팬츠를 입으면서 성적으로도 개방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은 경제 호황기를 타고 국내 패션 브랜드가 최전성기를 누린 시기였다. 닉스, 스톰 같은 국내 브랜드가 명품 브랜드 뺨치는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젊은층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스톰은 소지섭, 김하늘, 송승헌 등 톱스타들이 모델로 데뷔한 스타 등용문이었으며, 브랜드 팬클럽까지 생길 정도로 매니아 층이 있었다. 이 시기에 10, 20대를 보낸 사람이라면 '292513=STORM'이라는 브랜드 명을 아직도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이 브랜드들은 모두 IMF 시기에 회사가 망하거나 인수되면서 현재는 사라졌다. 여성들의 메이크업 변화도 크게 두드러지는데, 이 시기 여성들의 화장은 진한 파운데이션과 벽돌같은 어두운 색 립스틱이 기본 스타일로 기존 원색 위주의 화장과는 차원이 다른 과감한 다크 컬러가 유행했다. 90년대 중후반부터는 이게 더욱 심화되어 거의 특수분장 수준의 회갈색, 회보라 같은 엄청난 색상의 립스틱이 유행하기도 했다. 곧이은 2000년대에는 이런 90년대의 과감한 메이크업에 대한 반동으로 옅고 자연스러운 화장을 추구하게 된다. 다시 좀 더 진하고 과감한 화장이 유행하는 2010년대 기준으로 보면 2000년대 중반의 화장은 거의 쌩얼에 가까워 보일 정도. 또 그전까지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힙합 패션이 MTV와 아이돌을 통해 전파되면서 바지통이 넓은 힙합 바지와 실버 액세사리가 유행했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청소년 문화가 급성장하기 시작했는데, 청소년의 패션취향도 다양해짐에 따라 강남에서는 힙합패션이, 강북에서는 복고패션이 유행하며 갈래가 나뉘기도 했다. 1997년에는 박찬호의 맹활약으로 LA 다저스 모자가 유행한 적 있었다. 1990년대 말에는 세기말의 분위기를 타고 장식이나 화려함을 최소화한 디자인에 채도와 명도가 낮은 어두운 톤의 미니멀리즘 룩이 유행했다. 특히 1997년 외환 위기의 여파로 방송국에서 자체적으로 연예인들의 염색이나 화려한 의상과 액세사리에 규제를 가하는 바람에 모자나 두건으로 머리를 가리는등 한동안 패션 암흑기를 겪기도 했다. 1990년대 초반 들어 국산 영화계에선 우일영상(대우), 미도영화사(선경), 드림박스(삼성) 등처럼 재벌의 영화참여가 늘어났고, 1993년 <서편제 가 120만 관객을 동원해 대 히트를 기록했다. 여기엔 시대적 상황이란 변수가 끼어 있었는데, 이 시기 불어닥친 개방화 열풍은 다른 쪽에서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고, 감동적인 비극적 스토리 및 예술에 대한 집념이 뒷받침되어 신비감과 비극미를 더해 주었다. 이 영화는 국악 등 한국 문화에 대해 새롭게 재조명할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며, 국산 영화 역시 잘 만들면 외국과 경쟁할 수 있다는 걸 일깨워 주었다. 이후 1994년 <투캅스>, 1996년 <은행나무 침대>, 1997년 <접속> 등으로 상업적 히트가 이어졌으며, 1996년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과 <꽃잎>처럼 사회성을 지닌 영화도 탄탄한 작품성에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 이미 1994년 <태백산맥>도 히트를 쳤으나, 이는 원작 소설의 인기에 편승했다. 이와 더불어 홍상수, 강제규, 양윤호, 정병각, 한지승, 임순례, 이민용, 이창동, 송능한, 장윤현, 이경영 등 젊은 세대의 감성을 대변하는 신진 감독들이 등장해 국산 영화의 새 발전을 예고했다. 배우로는 한석규, 최민수, 박상민, 박중훈, 심혜진, 황신혜, 최진실, 이덕화, 문성근 등이 크게 활약했다. 이 시기 국산 영화계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은 국내 최초의 국제 독립영화제 '1995 서울국제독립영화제' 개최였다. 출품작 중 가장 주목받는 작품으론 이란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배용균 감독의 <검으나 희나 땅에 백성>, 그리고 변영균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낮은 목소리: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2> 등이었다. 1996년에는 국내 최초 종합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1997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각각 개봉되어 성공을 거뒀다. 그리고 1996년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공연윤리위원회의 영화 사전심의가 위헌으로 판결나 '가위질 시대'가 끝을 고했던 것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반면 장산곶매 등 운동권 영화집단들은 1990년 독립영화 <파업전야>를 만들어 '완성된 민중영화'를 선보였고, 이는 1991년 <어머니 당신의 아들>, 1992년 <닫힌 교문을 열며>로 이어졌다. 문민정부 시기 5년 동안 국산 영화가 수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그 이면에는 미국 영화 직배체제의 잠식으로 토종 영화계가 궁지에 몰리기 시작했다. 1988~1989년 직배반대 투쟁에도 불구하고 국산 영화 제작은 1988년 87편에서 1997년 59편으로 줄었고, 토종 영화자본 역시 빈약해져갔다. 반면 미국영화 직배 수는 1997년 53편으로 늘어나 세계 10대 영화수입국이 됐고, 이에 따라 로열티가 매년 30% 가량 증가해 직배 활동 시작 이래 1996년까지 5개사 송금액은 무려 1,367억 원, 1997년 기준 1,600억 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결국 1988년 직배반대 투쟁에 나섰던 영화인들 사이에선 "한국이 쇳덩이(자동차)를 팔려고 미국혼(영화)까지 사들였다"고 신랄히 비판했으며, 이는 영화가 상품이나 오락 차원을 넘어 인간의 사고와 세계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정당하다고 볼 수 있다. 결국 한국은 준비되지도, 원치도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영화시장을 개방해 미국 우월주의를 비롯해 미국의 세계지배 이념, 인종차별, 성 도착, 폭력, 살인, 전쟁 등 우리 정서상 해로운 것까지 들여오는 역효과를 낳았다. 이렇게 되자 김영삼 시기 5년 동안 국산은 <서편제 만 1백만 관객을 돌파했지만, 수입영화 쪽은 <스피드>, <쥬라기 공원> 등 10여 편에 달했다. 평균으로 쳐도 1년에 2편씩 1백만 이상을 동원한 셈이다. 위와 같은 위기상황 속에서도 몇몇 영화인들은 영화직배에 대해 "미국의 문화 침략에 대한 자각을 일으키면서도 영화시장을 키우는" 순기능도 있다고 견해를 제시했다. 또한 제작편수는 줄어도 희소가치가 생겨 미국 메이저 영화와 맞설 수 있는 측면도 있다. 또 공권력에 의한 영화탄압도 여전했는데, 노태우 시절 1990년 <파업전야 상영 당시 민중영화가 상영되는 대학가나 재야단체마다 경찰 병력이 들이닥쳐 필름을 압수하고자 했고, 문민정부 초기에도 1994년 <해적> 등과 같이 가위질 수난도 있었다. 1996년 영화 사전검열 위헌판정 후 1997년 공윤이 '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로 출범되고 같은 해 개정 영화진흥법에서 '등급 외 전용관'을 명문화했지만, 여당 등의 반대로 전용관이 허용이 안 되어 등급외 영화들은 영화관에 내걸리지 못했다. 게다가 하반기 들어 '제1회 서울퀴어영화제'가 취소되고 제주 4.3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레드 헌트>가 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하여 서준식 인권운동사랑방 대표가 국보법 위반으로 구속되기도 했다. 이에 서준식의 변호인단 103명이 "<레드 헌트>는 미군정 자료 및 역사학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4.3 사건을 객관적으로 다뤘으며, 영화학과 교수들의 추천을 받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것이니만큼 이적표현물로 볼 수 없다"고 보석 신청을 해 구속 3개월 만에 서준식이 풀려났다. 그러나 완전히 무죄로 판정되기까지는 약 6년이 걸렸다. 1998년 들어서도 외국 영화들은 겉으로 화려하나 실속 없는 영화가 판을 쳤다. 수입작 중 <타이타닉 이 서울 232만 명을 기록해 최고 흥행성적을 기록했고, 그 외에 <아마겟돈> 및 <딥 임팩트>가 각각 135만 및 76만 명을 동원해 크게 성공했다. 애니메이션 중에 월트 디즈니 작품 <벅스 라이프> 및 <뮬란>이 각각 90만 명을 돌파해 건재를 과시했다. 반면 국산 영화계는 외환위기 여파로 지각변동이 일었는데, 삼성, SK, 현대 등이 영화사업을 정리하고 산은캐피탈, 일신창업투자 등 금융권이 그 자리를 메꿨다. 동년도 제작편수는 1996년 64편, 1997년 59편에 이어 43편으로 감소했으나, <여고괴담>, <처녀들의 저녁식사>, <퇴마록>, <조용한 가족> 등 공포물이 성공하고 <편지>나 <8월의 크리스마스>,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등 멜로영화들도 건재를 과시했다. 또 동년도 대형 이슈는 바로 일본 영화 개방이었다. 문화관광부가 11월 20일부로 '일본 대중문화의 단계적 개방 방침'에 따라 <하나비 및 <카게무샤> 등 국제영화제 수상작 2종이 들어왔으나, 업계의 시장 10% 잠식 예상과는 달리 흥행은 실패했다. 그리고 '스크린쿼터 사수투쟁'도 이슈거리였는데, 미국측이 연초부터 한미투자협정 협상 과정에서 '스크린쿼터 축소'를 요구하자 7월 27일 각 영화계 인사들이 '스크린쿼터 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11월 제3차 실무협상에서 해당 문제가 논의되자 이들은 12월 1일 광화문 등 도심에서 시위를 벌였다. 영화인들은 철야 농성에 돌입했고, 경실련,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들도 '우리영화 지키기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해 문화예술계 인사와도 연대했다. 이 와중에도 한국 영화는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해 <8월의 크리스마스 를 비롯해 <아름다운 시절>, <강원도의 힘> 등이 칸 영화제 공식부문에 초청됐으며, 특히 <아름다운 시절>은 도쿄국제영화제 등 4개 영화제에서 상 5개를 받았다. 1999년 들어 강제규 감독 작품 <쉬리>가 서울관객 244만 8천 명을 기록해 <타이타닉>의 흥행기록을 깼다. 이 작품의 흥행은 일약 뉴스거리가 됐고, 일본과 동남아 등지에 수출됐다. 또 내용상으론 냉전 시대 사고방식에 고착됐음에도 불구하고 밀도와 긴장감, 풍부한 볼거리로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틀을 제시했다는 평도 이어졌다. 뒤이어 <주유소 습격사건> 등 국산 영화들이 흥행하여 1998년까지 20%대였던 시장점유율을 40%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 결국 쉬리의 개봉으로, 한국의 영화계는 어마어마한 발전들을 겪게 된다. 해외 영화계는 흥행, 작품성 양면으로 엄청난 전성기를 맞게 된다. 펄프 픽션, 쇼생크 탈출 등 기라성같은 걸작들과 쥬라기 공원, 라이온 킹 같은 초메가히트 클래식 블록버스터들이 나오며, 1990년대를 최고의 전성기로 꼽는 팬들이 많다. 노태우 때까지만 해도 권력의 눈치를 보며 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언론은 1993년 김영삼의 문민정부가 들어서며 유례 없이 강해졌다. 그러나 문민정부 시절 '권력이 언론 눈치를 본다'라 할 정도로 불렸기에 '밤의 대통령'이라고도 불렸다. 방송은 직/간접적으로 정부의 통제를 받았으나, 신문/뉴스통신은 서울신문과 연합통신을 빼곤 상당수가 민영이라 '언론재벌'까지 오르는 경우도 있고, 소유로 보면 정부로부터 독립돼 있으나 5공 때 정권의 언론통제로 눈치를 보다가 1987년 6.29 선언 뒤 언론 자율권이 확대되어 문민정부 들어선 완전히 자율권을 행사했다. 그렇다고 해도 '언론자유 형성'이라고 보긴 어려웠는데, 이미 1980년대에 확대된 상업주의와 언론 권력화가 합쳐져 수익성을 노리며 여론 조작 및 통제를 일삼아 영향력을 행사했고, 권력 대신 기업 차원에서 기자들의 편집권 및 언론자유를 빼앗았기에 1980년대 후반부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편집권 독립을 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문민정부 들어서도 언론은 여전히 상업주의 논리에 따라 돌아갔다. 김영삼 시절 언론이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던 것은 대선 당선의 일등공신이 '언론' 그 자신이었기 때문이었다. 정부 장악으로 편파보도가 불가피한 방송과 달리 신문들은 하나같이 차기 정권에서 영향력을 행사코자 특정 후보를 밀어줬다. 대표적인 예로 1992년 14대 대선 때 <조선일보 가 정주영 네거티브 보도로 김영삼 득표율 상승에 공헌했고, 1997년 15대 대선 때 <중앙일보>도 이인제를 공격하며 이회창을 밀어줬다. 또 언론은 정부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면서도 사안에 따라 정반대 주장을 폈는데, <조선일보 등 보수 언론들의 김영삼 개혁정책 공격이 그 예였다. 그래서 문민정부 내내 '개혁의 적은 언론이다'란 말이 나왔다. 심지어 국내 정치문제 외에도 남북관계 및 외교에도 의제설정을 하며 친재벌적 주장을 했는데, 언론이 재벌이고 재벌이 언론을 소유하는 현실상 당연할지 모르나 언론의 본래 이념인 '불편부당과 시시비비'로 본다면 부적절하다. 1994년 주요 언론에 대한 세무조사가 실시됐지만 시민사회단체의 공개 요구에도 불구하고 공개되지 않았다. 심지어 1990년대 중후반기 보수언론이 했던 '이승만 살리기'나 '박정희 신드롬' 조장 등에서 보듯 역사관 문제까지 제기됐는데, 언론이든 사람이든 역사 해석은 다를 수 있고 주장은 자유지만, 명백히 드러난 사실조차 자의적으로 해석/왜곡하는 것은 언론의 역사해석 범주를 벗어난 문제이다. <월간조선 이 저질렀던 1993년 한완상 저작 왜곡 및 1998년 최장집 사건처럼 비이성적 매카시즘 조장 및 노골적인 반개혁주의 선동 등 언론의 반사회/반 역사적 반동화가 드러나기도 했다. 이러한 보수언론의 반개혁적 태도에 저항하는 진보 진영의 움직임도 여전했는데, <한겨레신문 은 제도언론으로서 정론직필을 고수했고, 대중 정론지 포지션을 점차 확립했다. <월간 말>이나 <시사저널> 외에 1991년 <사회평론 길>도 더 창간했고, 강준만 전북대 교수도 1997년에 무크지 <인물과 사상>을 냈으며 문부식 등 3명도 같은 해 <당대비평>을 창간했다. 그 외에 시민사회단체들도 방송모니터 활동 등 언론감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1997년 외환위기 뒤 재벌언론의 분리가 점차 진행되기 시작했다. 1998년 <문화일보 와 <경향신문>이 현대와 한화로부터 분리해 사원주주제로 태어났고, 1999년 <중앙일보>와 <국제신문>이 삼성과 롯데 품을 각각 벗어났다. 1999년은 언론 역사상 소용돌이가 크게 몰아친 해인데, 그해 10월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보광그룹 탈세 혐의로 구속되자, 중앙일보 측은 '언론 탄압'이라 주장했다. 동월 25일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이 <성공적 개혁추진을 위한 외부환경 정리방안>이란 문건을 발표하면서 '정부의 언론장악 음모'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정언유착 구조화가 처음 드러났다. 이 시기 언론시장에서 눈여겨볼 만한 점은 신문의 독자 확보 경쟁이 치열했다는 점이다. 특히 신문사의 생명은 광고인데, 1950년대 구독수입이 76.1%, 광고수입이 21.5%였던 게 1970년대에는 55.1% / 44.8%로, 1980년대에는 34.2% / 60.2%로 각각 늘면서 광고수입이 구독수입을 앞섰다. 신문사들은 광고 확보에 혈안이 됐고, 이는 증면 및 부수 확대 경쟁으로 이어졌다. 더불어 경품 경쟁도 과열되기도 했다. 이러한 무한경쟁은 1996년 7월 조선일보사 남원당지국장 살해사건으로 이어져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이처럼 신문사 간 무한경쟁이 벌어졌던 원인으로 '재벌의 언론참여'가 가장 컸는데, 기존에 삼성 외에 현대, 한화, 대우, 롯데, 갑을, 대농 등 대기업들이 줄줄이 언론사업에 뛰어들었고, 기존 거대언론들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로써 문민정부 시기에 '언론재벌 vs 재벌언론' 구도가 더 가속화되었다. 이 치열한 무한경쟁은 신문사들이 점차 막대한 빚을 지게 만들었고, 1997년 외환위기 후 어떤 업종보다 먼저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 1990년대 초반 신문사들은 CTS 시스템 구축으로 납활자나 펜, 잉크 등을 완전히 추방시켰고, 지방 분공장을 신설해 전국 동시 발매를 시도하며 지방신문 시장을 점차 공략했다. 심지어 1990년 민영방송 설립 허용을 전후해 방송사업 진출에도 의욕을 보였으나, 당시에도 여전히 정간법상 신방겸영이 금지되어 있기에 대신 인터넷, 전광판 등 유사방송매체(뉴미디어) 사업에 진출했다. 이 분야의 선구자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였다. 신문사들이 유사방송매체에 주력코자 한 건 미래 미디어사업에서 종이신문이 사양화될 거라는 예측에서 나왔다. 경기 호황이 이어지면서 드라마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 시대. 최초의 해외 올 로케이션(여명의 눈동자), 최초의 트렌디 드라마(질투),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한 최초의 호러 드라마(M), 역대 최고의 마스터피스 사극(용의 눈물) 등 기념비적인 작품들이 나왔고 중화권을 대상으로 드라마 수출이 시작되었다. 90년대 초반에는 질투, 사랑을 그대 품안에 같은 트렌디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다. 일본에서 80년대 후반에 시작된 트렌디 드라마 장르가 한국에 이식된 것으로 비슷했던 한일 양국의 사회 분위기를 반영했다. 드라마의 소재도 스포츠(마지막 승부, 아이싱), 군대(파일럿, 창공, 신고합니다), 불륜(애인) 등 다양해졌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과거에 다루지 못했던 민감한 사회 문제를 재조명한 드라마도 많았다. 아들과 딸은 우리 사회에 뿌리 깊히 박혀 있던 성차별 문제를 다뤘고 모래시계는 국내 최초로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삼았다. 1990년 피플미터의 도입으로 객관적인 시청률 집계가 가능해지면서 이 때부터의 시청률을 공식 기록으로 삼는다. 따라서 공식적인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는 첫사랑(65.8%)이다. 그 외에도 사랑이 뭐길래(64.9%), 모래시계(64.5%), 젊은이의 양지(62.7%), 그대 그리고 나(62.4%), 아들과 딸(61.1%)이 6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즉 공식적으로 시청률 60% 이상을 기록한 드라마 8편 중 6편이 1990년대에 나왔다. 허준의 경우 방송 시작은 1999년이지만 최고 시청률(63.7%)은 2000년에 기록했다. 1990년 3당 합당 후 노태우 정권은 이때를 기회삼아 방송 장악에 매진했다. 우선 방송민주화를 위해 진력하던 서영훈 KBS 사장을 해임하고 서기원 전 서울신문 사장을 KBS 사장에 꽂아넣어 관영방송화를 기도했다. 이에 양심적 방송인들은 방송민주화를 쟁취하기 위해 4월부터 총파업을 벌였지만, 공권력의 무력진압과 구속, 해직 등을 당해 극심한 탄압을 받았다. 이어 정부는 7월에 방송법을 날치기 통과시켜 민영방송을 허용하는 한편, 방송정책 의결권을 공보처가 맡고 방송위원회는 심의만 맡는 식으로 정부 주도의 방송장악 체계를 구축했다. 날치기 논란에도 불구하고 민영 종합방송이 다시 허가되었으며, 10월 새 민방 사업자로 태영이 선정되어 11월 14일 서울방송(SBS)이 출범했다. SBS는 1991년 3월 20일 AM 라디오, 12월 9일 TV을 개국했고 1996년 11월 14일에는 FM 방송을 시작했다. SBS는 수도권 지역 민방으로 개국했기 때문에 한동안 지방에서는 볼 수 없었다. 1995년 5월 14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지역민방이 개국하면서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1997년 울산, 청주, 전주 지역민방의 개국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반면 인천방송은 최초로 비 SBS계 지역민방으로서 처음 개국했다. KBS의 교육 채널이 EBS로 독립한 것도 이 시기다. 1990년 12월 27일 KBS의 교육방송 편성권이 제작처인 한국교육개발원으로 이관되면서 독립된 교육방송이 출범했고, 기존 KEDI 교육방송본부는 '교육방송원'으로 승격했다가 1997년 '한국교육방송원법' 제정으로 한국교육방송원으로 독립했다. 단, 송신은 2019년 현재도 KBS가 맡는다. KBS 3TV, 교육FM. 1995년 3월 1일 케이블TV 방송 출범을 전후해 각 지역별로 점차 케이블SO들이 우후죽순 설립됐는데, 이들은 대기업이나 향토기업들이 출자한 것이다. 채널들 중 뉴스전문채널 YTN과 훗날 종합편성채널로 전환되는 경제채널 MBN, 음악 전문 채널 엠넷 등을 비롯한 20개 채널이 개국했다. 같은해 8월 1일에는 한국 최초의 홈쇼핑 채널인 삼구쇼핑이 개국했고 12월 1일 투니버스 등 5개 채널이 추가 개국했다. 다만 이 시기에는 아직 케이블 방송 보급률이 낮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1996년 1월 14일 '무궁화 위성 2호' 발사에 성공하자 7월 1일 KBS가 디지털 위성 TV 시험방송을 개시했고 1997년 8월 27일에는 EBS가 위성 방송을 개시했다. 이런 와중에 기존 언론재벌과 재벌언론들이 전광판, 문자방송 등 유사방송매체(뉴미디어) 사업을 개시했으며, 삼성과 LG, 현대, 대우, 진로 등 유력 재벌들도 영상산업에 적극 진출하여 1990년 약 1조 2천억원에서 1995년 3조 1천억원으로 확대되어 2000년에 4조 9천억원대로 오를 지 모른다고 전망할 정도로 '블루오션 마켓'이 됐다. 이들의 영상산업 진출은 CATV는 물론 영화제작, 외국영화 수입, 멀티미디어 등지에 걸쳐 이뤄졌는데, 특히 CATV 시장에 진출하면 SO를 운영하지 않고도 프로그램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걸 의미했다. 프로그램 공급자로 성장하면 위성방송 채널을 종전의 지상파 방송사로 감당할 수 없을 때 프로그램 공급능력을 지닌 영상업체들이 유리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로 대기업들이 점차 CATV에 손을 떼자 동양그룹과 제일제당그룹 등 신흥 미디어재벌들이 대두하기 시작했고, 1999년에는 여야 간 공방 속에서도 '통합방송법'이 통과되어 방송위원회가 방송정책 결정권을 되찾기에 이르렀다. 또 이 시기에 특기할 만한 건 TV 매체가 정치권에서도 위력을 보인 것이었다. 1987년 처음 시도된 TV정치는 1992년 14대 대선과 1997년 15대 대선 때도 본격화됐는데, 14대 대선 때 김영삼 후보 측의 소극적 태도 및 방송사의 무성의로 토론회를 못 열었으나 후보자 및 지지자의 TV유세와 공정선거를 위한 TV 토론회 등이 열려 본격적으로 'TV 정치시대' 개막을 알렸다. 1995년 선거법 개정으로 방송 연설, 경력 방송, 후보자 토론 무제한 허용 등 TV 정치방송 활성화가 이루어지면서 제1회 지방선거 때 첫 막을 올렸다. 이로써 후보들은 유세장보다 방송을 이용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으며, 광역단체장 후보 55명 중 46명이 TV 연설 및 광고를 이용했고 광고는 총 105회, 연설은 60회나 방영됐다. 방송 3사 중 가장 많은 광고/연설을 유치한 MBC는 선거 특수로 15억여 원을 벌었다. 이들 중 관심을 끈 건 국내 최초로 개최된 후보자 토론회 생방송이었는데, 특히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조순-박찬종-정원식 3파전이 더 관심을 쓸었으나, 후보자의 실속보다 말빨 등 겉만 부각되는 '감각 의존 선거'가 될 여지도 있고, 군소 후보들에 대한 푸대접 문제까지도 거론됐다. 15대 대선 들어서는 'TV 정치'의 위력을 여지없이 보여줬는데, 김대중-이회창-이인제 3파전 토론은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공정히 진행됐다. 비록 정책 토론보다 상대 약점 물고 늘어지기에 치중했다는 비판이 있지만, 중요 쟁점문제들이 대다수 거론되어 후보자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러한 TV 정치시대 개막과 더불어 연예인들의 정치진출이 전보다 더 늘어났는데, 신영균, 최희준, 변웅전, 이주일, 정동영, 변웅전, 이윤성 등 대스타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대다수 국회에 진출했다. 낙선자까지 포함한다면 정계진출을 시도한 연예인들은 수도 없이 많았다. 1990년 MBC 일요일일요일밤에가 정통 코미디에서 토크 버라이어티로 포맷을 변경하면서 기존의 쇼와 코미디와는 다른 버라이어티라는 개념이 도입되었다. 특히 1991년에 시작된 몰래카메라는 폭발적인 인기와 더불어 오락 프로그램의 범위를 스튜디오 밖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990년대 예능은 스튜디오 녹화와 주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코너들로 구성되었다. 메인 MC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갖춘 非개그맨이 주로 맡았고, 개그맨들은 주로 메인 MC 옆에서 코너와 웃음을 담당했다. 90년대 초반에는 몰래카메라, 인생극장(이상 일밤), 금촌댁네 사람들(슈퍼 선데이) 등 콩트 코미디적 요소가 강한 코너들이 편성되다가 90년대 후반 들어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기쁜 우리 토요일), 고향에서 온 편지(좋은 세상 만들기), 캠퍼스 영상가요(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등 일반인 참여 코너들이 등장했다. 임백천, 최수종, 이수만, 이문세 등 이홍렬, 서세원 등 진행력이 좋은 개그맨들도 메인 MC를 많이 맡았다. 1989년 자니윤 쇼에서 시작된 토크쇼 장르도 90년대 주류 예능 장르였다. 특히 SBS 이홍렬쇼는 '쿠킹토크 참참참', '칵테일 토크' 등 색다른 시도로 평일 심야 예능 사상 최초로 시청률 30%, 2시간 편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이승연이나 김혜수 등 여배우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도 인기를 끌었다. 1990년대는 시트콤 장르가 처음 등장한 시기다. 1993년 SBS <오 박사네 사람들 을 필두로 LA 아리랑, 순풍 산부인과 등 가족 시트콤이 SBS를 통해 방송되었다. 또 1996년에는 MBC에서 한국 최초의 청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이 방영되었다. 1990년 KBS2에서 인기 개그 코너 쓰리랑 부부의 후속작으로 방영된 <쓰리랑 가족>을 최초의 시트콤으로 보기도 한다. 방송 환경의 변화로 80년대까지 주류를 이뤘던 장르들은 변혁의 시기를 맞았다. 90년대 중반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같은 정통 가요쇼가 버라이어티로 포맷을 변경하면서 10대 위주의 순위제 가요 프로그램이 주도권을 가져왔고, 1998년에는 순위제 프로그램의 본좌였던 가요톱10이 폐지되고 몇달 후 뮤직뱅크가 신설되었다. 순위제 프로그램의 인기는 1세대 아이돌의 전성기가 끝나는 200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다. 다른 한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성을 갖춘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열린음악회와 심야 음악프로그램들이 첫선을 보였다. 코미디의 경우, 1991년 KBS, MBC의 중견 개그맨들이 SBS로 스카우트되면서 이듬해 청춘행진곡(MBC)과 유머 1번지(KBS)가 연이어 폐지되었다. MBC는 이후 오늘은 좋은 날, 웃으면 복이 와요로 코미디 패권을 되찾는데 성공했지만 KBS는 감자골 사태 등 세대교체에 어려움을 겪으며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개그맨들을 스카우트한 SBS도 90년대 중반들어 버라이어티와 시트콤에 집중하면서 코미디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갔고 결국 1998년 IMF를 계기로 코미디를 폐지했다. 90년대 후반 KBS가 코미디 세상만사로 명맥을 잇다가 1999년 9월 개그 콘서트를 런칭하면서 공개 코미디 시대에 돌입한다. 한국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양적 전성기를 맞은지 불과 몇년 만에 급격한 변화와 쇠퇴를 겪었다. 80년대 후반에 정립된 만화잡지와 TV 애니메이션이 90년대 초 황금기를 맞았고, 잡지 플랫폼도 인기투표 순위나 신인작가 공모 등 일본 소년만화 잡지의 방식들을 받아들였다. 만화가 인맥구도도 종래의 문하생 출신 중심에서 동인 출신으로 점차 바뀌었고, 연령도 10대 후반 ~ 20대로 하향화되어 작품 성향도 동년배 독자들의 관심을 공유하는 쪽으로 전환되었다. 시사만화계에선 화백의 성공을 계기로 박시백, 박순찬, 김용민, 백무현, 장봉군 등 젊은 진보 시사만화가들이 탄생했으며 중도/보수신문 쪽에선 김상택, 신경무, 양만금, 조대현, 김송번, 배계규 등이 나름 활약했고, 학습만화계에선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 가 스테디셀러 지위에 올랐다. 박재동 지금도 깨지지 않는 날아라 슈퍼보드의 최고 시청률(42.8%)이 이 무렵에 세워진 기록이다. 1990년 공주대학교에 처음으로 만화학과가 생겨 만화가 학문으로 점차 인정받기 시작했다. 1995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을 시초로 한국에서도 제대로 된 만화행사를 치르기 시작했으며 1998년 경기도 부천시가 지자체로서 최초로 '부천만화정보센터'를 열어 만화/애니메이션 진흥사업도 꽃피기 시작했다. 위와 같이 양적으론 관심이 증폭했는데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기성세대의 부정적 인식과 정부/기업 차원에서 지원한 소위 대작 애니메이션의 잇따른 실패, 일본 출판만화 무차별 정발, 그리고 IMF 사태로 인한 시장 규모 축소로 고난의 시기를 맞았다. 특히 1997년 청소년보호법 파동으로 성인만화 시장은 사실상 쑥대밭으로 전락했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은 제3차 아니메 붐으로 기억되는 전성기를 맞았다. 1992년부터 세일러 문, 크레용 신짱, 슬램덩크, 포켓몬스터 같은 세계구급 인기작이 쏟아져 나왔지만 어떤 평론가는 작품 자체의 완성도가 높아서가 아니라, '캐릭터 붐'이었다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2000년 이후에 몰아닥친 캐릭터 모에 붐에 빠진 아니메 오타쿠들이 자라나는 시기였다. 각 방송사들이 황금시간대(저녁 7시대)의 애니메이션 편성을 줄이는 대신 심야 애니메이션이 활성화되는 등 저출산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분명 이 시기의 일본 애니메이션은 작품성에서 타 시대의 추종을 불허한다. 1995년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1997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모노노케 히메는 골수 팬들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메시지로 오히려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공각기동대와 카우보이 비밥도 뛰어난 완성도로 찬사를 받았다. 반면 1991년 CATAS 중단으로 사실상 중단 상태였던 애니메이션 제작 디지털화는 1992년 <북두의 권 게임 데이터 작성을 계기로 진전을 보았고, 마침내 1997년 도에이동화가 업계 최초로 <게게게의 키타로> 64화를 '레타스프로' 소프트웨어로 제작해 디지털화를 완수해냈다. 이로써 셀과 물감, 필름이 주류이던 애니메이션 공정은 점차 컴퓨터가 대신하기 시작했다. 일본 만화에서도 다양한 인기작들이 나왔는데 위에서 언급된 세일러 문, 크레용 신짱, 슬램덩크 등은 원작이 만화인 작품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만화 잡지인 소년 점프는 90년대 초반 드래곤볼, 슬램덩크, 유유백서 등으로 황금기를 누리다가 이 세 작품이 모두 연재를 종료한 1995~1997년 시점에는 암흑기를 겪게 되고, 경쟁지 <주간 소년 선데이 가 명탐정 코난과 소년탐정 김전일로 상승세를 거듭했다. 이후 1998년에 원피스와 1999년에 나루토가 흥행에 성공하며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는 큰 굴곡을 겪었다. 나카요시, 리본 등 소녀 만화 잡지들도 전성기를 맞았으며, 그 중 세일러문을 배출한 나카요시는 1993년 월 발행 200만부를 돌파하기도 했다. 같은 시기 게임제작사 에닉스가 <소년 간간>을, 미디어웍스가 <월간 코믹 전격대왕>을 각각 창간해 틈새시장을 형성했다. 이 중 드래곤볼은 1980년대에 연재가 시작되었다. 미국 출판만화계는 침체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미 DC 코믹스는 1989년 영화화 이후부터 시작된 배트맨 붐과 1991년 만화책 <슈퍼맨의 죽음 700만부 달성 등으로 잠깐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반면 1980년대까지 수많은 영웅들을 배출하며 번성했던 마블 코믹스는 코믹북 시장 사양화와 사주 로버트 페렐만의 문어발식 M&A로 1996년에 파산 선고를 받아 문 닫을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1997년 칼 아이칸을 거쳐 토이 비즈에 인수된 마블은 타개책으로 주력업종인 만화책 출판에서 영상 중심의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바꾸고자 했다. 영미권 극장 애니계는 단연 '디즈니 천하'라고 할 수 있는데, 1989년 <인어공주 로 침체기를 벗어난 월트 디즈니 엔터테인먼트가 1991년 <미녀와 야수>, 1992년 <알라딘>, 1994년 <라이온 킹>, 1995년 <포카혼타스>, 1996년 <노틀담의 꼽추>, 1997년 <헤라클레스>, 1998년 <뮬란> 등을 잇따라 발표해 극장 애니 시장을 사실상 압살했고, 특히 <미녀와 야수>는 종전 디즈니 프린세스들이 지녔던 고전적 여성상을 탈피했다. <알라딘>은 사상 최초로 유색인종 디즈니 프린세스를 배출했다.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도 디즈니와 함께 세계 최초로 풀3D 장편애니 <토이 스토리 를 제작해 대혁명을 이뤄냈다. 1998년에 신생 영화사 드림웍스도 최초로 장편애니 <개미>를 제작해 디즈니의 아성에 도전했다. TV애니계에선 1991년 니켈로디언 측이 <더그의 일기 , <야! 러그래츠>, <렌과 스팀피> 3종을 처음으로 내놓아 사이코틱한 애니 '닉툰'을 확립시켰고, 이에 타임 워너가 니켈로디언과 디즈니 채널에 맞서기 위해 '카툰네트워크'를 개국해 1990년대 중후반에 <덱스터의 실험실>, <핑키와 브레인>, <파워퍼프걸> 등을 히트시켰다. FOX와 워너브라더스도 1990년과 1995년에 각각 'FOX Kids'와 'WB Kids'를 각각 개국하고 1990년대 중후반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편성을 점차 확대했다. 성인취향 애니 쪽은 <심슨가족> 붐 속에서도 음악채널 MTV는 1993년 <비비스와 벗헤드>, 오락채널 코미디 센트럴은 1997년 <사우스파크>를 각각 방송해 나름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노태우 정부 때까지 천대받던 민중미술도 1994년 들어 국립현대미술관이 '민중미술 15년전'을 열면서 예술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는데, 이는 1994년 미술계를 통틀어 가장 큰 사건이었다. 다만 시대가 변했기 때문에 민중미술은 80년대와 같은 영향력을 지니지 못했다. 같은 해 동학농민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동학혁명 100주년 기념전(예술의전당)', '새야 새야 파랑새야(광주시립미술관)' 등의 대형 기획전도 열려 역사의 해석과 역사의 조형적 해석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1995년 9월에는 '미술의 해'에 걸맞게 제1회 광주비엔날레를 성대히 치렀다. 이 축제는 일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두달 동안 관람인원 163만명이란 경이로운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로써 미술 올림픽 성격을 확립하여 180여억원을 투자한 대가도 충분히 찾았다. 춤 분야에선 1994년 10월 발레리나 강수진이 존 크랭코 안무작 <지젤 을 갖고 내한공연을 해 각광받았다. 특히 강수진이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였기에 당대 얼마 안되는 해외파로서 큰 화제를 모았다. 연극에선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이 히트를 쳤고, 훗날 불후의 명작 뮤지컬이 될 <지하철 1호선>도 탄생했다. 반면 1993년에 여배우의 전라 출연으로 파문을 일으킨 연극 <마지막 시도>가 상연됐고, <미란다>는 1994년에 외설시비로 검찰에 고발돼 법적 공방까지 벌어졌다. 1996년 연극계의 가장 큰 수확은 뮤지컬 <명성황후(이문열 원작, 윤호진 연출) 였다. 1995년 말부터 1996년 초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상연한 이 뮤지컬은 박동우의 뛰어난 무대미술, 김현숙이 공들인 의상, 김희갑의 음악실력 등이 시너지를 크게 일으켜 창작 뮤지컬 사상 초유의 전회 매진 기록을 달성했다. 이 작품은 1997년 미국 상륙에도 성공했다. 이 시대 한국에서 가장 성과가 있는 건 뭐니뭐니해도 '스포츠'다. 한국은 1980년대부터 이미 스포츠 강국이었고, 1990년대에도 그 지위를 유지하여 마라톤과 프로야구, 월드컵에서 각각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줬다. 당대 마라톤에선 단연 돋보이는 아이콘이 '황영조'와 '이봉주'인데, 그 둘은 동갑내기에 명성 있는 '코오롱 사단'의 일원이었다. 황영조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우리 마라톤 역사상 최초로 태극기를 달고 금메달을 따 손기정 때 '일장기의 한'을 풂과 동시에 '몬주익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이후 부상에 시달리다가 1994 보스턴 마라톤에서 2시간 8분 9초로 한국 최고기록을 달성해 재기했고,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마라톤 남자부에서도 일본의 하야타 토시유키를 제쳐 2시간 11분 13초로 4년 전 베이징 아시안게임 때 김원탁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1996 애틀랜타 올림픽 국내 선발전에서 부진하여 예비선수로 선출됐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뒤를 이은 이봉주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스페인 선수 마르틴 피스에게 2위로 은메달을 땄음에도 '포스트 황영조'로 등극했으며, 12월 1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불굴의 투지로 스페인의 알베르토 후스타도를 4초 차로 제쳐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서 스타가 됐다. 1998년 4월 19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7분 44초로 8분대를 깨서 황영조의 기록까지 뛰어넘었지만, 성적은 스페인의 론세로에 이은 2위였다. 그가 이렇게 한국 최고의 마라토너로 등극한 건 가난한 생활환경과 짝발이란 핸디캡, 정봉수 감독의 독사같은 지옥훈련을 견뎌내는 성실함이 한몫을 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86 멕시코 월드컵에 이어 1990 이탈리아, 1994 미국, 1998 프랑스까지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4회 연속 진출이란 경이로운 기록을 보여줬는데, 특히 1993년에 열린 미국 월드컵 예선에선 일본에게 밀리다가 이라크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월드컵 티켓을 따내기도 했고,(도하의 기적) 본선에선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스페인과 볼리비아를 상대로 끈질기게 버텨 2무를 기록했고, 댈러스에서 열린 독일전에선 무더위 속에서도 상대 독일을 궁지에 몰아넣는 듯했으나 아쉽게 2-3으로 져서 16강을 못 갔다. 1997년 IMF 한파 속에 열린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에서도 아시아 국가들 중 1등으로 또 월드컵 티켓을 따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고, 당시 팀을 지휘한 차범근 감독은 전 국민의 영웅이 되어 방송과 광고 섭외가 늘었고, 국대 선수들과 응원단 '붉은악마' 멤버들이 입은 유니폼도 많이 팔렸다. 그러나 본선에선 멕시코전 때 하석주의 백태클로 1-3으로 졌고, 네덜란드에도 0-5로 지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 국민의 분노를 사 차범근 감독이 쫓겨났고, 마지막 벨기에전에서 이임생의 부상투혼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1-1로 패해 16강을 또 못 갔다. 그 외에 국민적 관심을 모은 건 박찬호와 선동열, 이종범 등 프로야구 선수들의 해외진출이었다. 이중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은 1996 시즌 때 주니치 드래곤즈에 이적료 3억엔 및 연봉 1억 5천만엔으로 이적해 순수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다. 초반에 고전하다 1997년 시즌 때 1승 38세이브로 포텐이 터져 '나고야의 태양'으로 등극했다. 이적 당시 엄청난 연봉과 이적료 외에도 시즌당 25세이브포인트에 2천만엔, 40세이브포인트에 5천만엔 등 별도 상여금을 지불하는 조건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1997년 당시 전 야구팬들의 관심은 한국프로야구보다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활약에 더 쏠렸다. 1994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박찬호는 초기에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는 등 무명시절을 보내다 1996 시즌엔 다저스 주전 자리에 처음으로 올랐고, 1997 시즌에 선발투수로서 14승을 달성해 '코리안 특급'이란 별칭이 붙어 수많은 방송과 광고에 출연하는 등 '국민의 우상'으로 등극했다. 해태 선수 이종범도 1998년에 선배 선동열을 따라 주니치로 갔다. 농구에선 NBA 열풍,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 의 인기폭증 등으로 인해 저변이 더욱 높아졌으며, 이것은 1997년 프로농구 출범에 자양분이 됐다. 실업에선 '허동택 트리오'를 앞세운 기아 농구단이 현대-삼성 양강 틀을 깨며 1988/89 시즌 첫 우승 이래 1992/93 시즌까지 5연속 농구대잔치 우승을 이뤘고, 1994/95 및 1995/96 시즌 두 차례 연속 우승을 이루며 농구대잔치 최다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뒤이어 프로농구 출범 후 1997 시즌 및 1997/98 시즌 두 차례 우승을 이뤄 90년대 농구판을 장식했다. 대학농구 역시 형님뻘인 실업농구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80년대 후반부터 날을 매섭게 세운 연세대 농구부가 문경은-우지원-김훈-석주일-이상민-서장훈 라인업으로 1993/94 농구대잔치에서 상무를 꺾어 대학팀으로서 최초로 우승을 달성했고, 라이벌 고려대도 전희철-김병철-신기성-양희승-현주엽 라인업으로 1994/95 시즌 대학농구판에서 연세대를 앞지르고 1995/96 시즌에는 제1~2차 대학농구연맹전, MBC배, SBS배 고교대학농구최강전까지 석권해 대학농구판 그랜드슬램을 따냈다. 이들의 인기 덕에 여학생들은 콘서트장 외에도 연세대와 고려대 농구선수들을 보려고 농구장으로 찾아갔다. 남자배구에선 1991년 한양대 배구부의 대통령배 우승을 빼곤 1995/96 시즌까지 고려증권-현대자동차써비스 일색이었는데, 현대차는 마낙길, 하종화, 강성형, 박종찬, 임도헌 등 스타들이 포진한 반면, 고려증권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지원 속에서도 이성희, 박삼용, 이수동 등을 중심으로 조직력 배구를 구사했다. 그러다가 1996/97 시즌부터 김세진과 신진식이 이끄는 신생팀 삼성화재가 슈퍼리그를 우승하며 양강체제를 뚫어 왕조의 시작을 알렸다. 여자부에선 이도희, 장윤희, 정선희, 홍지연, 박수정 등이 이끄는 호남정유 여자배구단이 1991~1999년까지 9연속 대통령배-슈퍼리그 우승을 이뤄 현대와 미도파 양강체제를 종식시켰으며, 스쿼드 중 대다수가 국대에 차출돼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꺾어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 외 종목에서도 대한 건아들의 활약은 더 두드러졌다. 탁구선수 현정화가 1993년 5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제42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탁구사상 최초로 여자개인 단식 금메달을 땄고,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선 금63, 은53, 동63개로 2위를,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선 금7, 은15, 동 5개로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 특기할 만한 점은 남북한 체육교류가 전보다 더욱 활성화됐다는 점인데, 1990년엔 서울과 평양에서 남북통일축구대회가 열리고 1991년 4월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분단 이래 처음으로 남북 양측이 단일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으며 6월 포르투갈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도 단일팀으로 출전했다. 김대중 정부 때인 1999년에 제1차 연평해전 등 어수선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8월에는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9월과 12월엔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통일농구대회가 열렸다. 정책적 측면에선 '탈 엘리트 체육'의 모습이 보인 때이기도 했다. 노태우 때까지만 해도 엘리트 중심이었다가 1993년 문민정부 출범 후 엘리트 체육 일색에 대해 반성하자는 움직임이 보여 생활체육의 필요성이 증대됐고, 김영삼 대통령은 문화부와 체육청소년부를 합쳐 '문화체육부'로 출범시키고 '국민체육진흥 5개년 계획'을 발표하여 생활체육 육성에 힘썼고,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전 방문을 빼곤 태릉선수촌 방문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다른 한편 스포츠 외교에도 힘을 기울여 1996년에는 2002 월드컵의 한국-일본 공동유치를 성사시켰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 출범 후 문화체육부가 '문화관광부'로 바뀌면서 '체육'이 빠졌고, 체육 관련 부서도 2개에서 1개로 축소됐다. 거기에 전년도부터 제7차 교육과정이 시행된 뒤 체육수업 시수도 줄어 청소년의 체력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쳤다. 김대중 정부 정책자문위원을 했던 박세호 전 대한배구연맹 사무총장의 증언에 따르면 박찬호나 박세리가 성과를 거둬도 김대중 대통령은 축전을 안 보냈고, 국무총리를 시켜 훈장을 주는 게 고작이었을 정도로 체육에 무관심했다고 한다. 1990년대 두뇌스포츠 중 단연 돋보이는 건 '바둑'이다. 이 시기 동안 한국은 동양증권배와 응씨배, 진로배, 후지쯔배, 삼성화재배 등지의 국제기전에서 중국, 일본을 제치고 '바둑 최강국'의 실력을 과시했다. 물론 중국도 만만치 않았지만 여전히 세계 최강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국내 무대에선 이창호 9단이 1인자 자리를 굳힌 가운데 조훈현 9단, 유창혁 9단, 서봉수 9단 등이 그 뒤를 좇았다. 1993년 한 해 동안 한국은 잉씨배 등 4대 기전을 모두 석권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는데, 국내 무대에선 이창호 당시 6단이 12개 타이틀을 석권한 반면에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유창혁 6단이 더 부진했다. 1994년에도 이창호 7단은 13개 타이틀을 차지해 1인 독주를 또 이어간 반면, 조훈현 9단이 5관왕, 유창혁 6단이 2관왕에 올랐으며 서봉수 9단도 대망의 1,000승을 달성했지만 무관에 그쳤다. 같은 해엔 진로배(2월 23일)와 동양증권배(7월 22일, 조훈현 9단), 후지쯔배(8월 6일, 조훈현 9단)를 각각 석권해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1995년에도 이창호의 독주는 지속되어 타이틀전에선 16연속 우승했고, TV바둑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했다. 한국은 진로배에서 3연패를 달성하여 세계대회 8연속 우승 신기록을 세웠으며 서봉수 9단도 신사배 국제바둑대회에서 우승해 2년만에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국제대회에선 중국에게 연패했으며, 이는 오히려 마샤오춘 9단이 아시아의 스타가 되는 계기를 제공케 했다. 1996년에는 중국에게만 밀리던 한국 바둑이 다시 국제대회 7개 중 6개를 우승하여 '준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바둑 최강국으로서의 모습은 건재하다고 과시했다. 특히 제4회 진로배에선 4연패를 기록하고 이창호 9단이 제7회 동양증권배까지 차지하며 국제기전 5관왕을 차지했다. 유창혁 9단도 응씨배에서 우승하며 제1회 삼성화재배에서 준우승했다. 같은 시기 교육부가 새 대학입학전형제를 발표하며 바둑대학 설립 붐이 일어 경기대학교와 경희대학교가 1997학년도부터 바둑 특기생을 받아들이기로 했고, 명지대학교 역시 바둑대학 설립에 앞서 체육학과에 바둑지도학 전공을 열었다. 1997년에도 한국 바둑은 여전히 강세였으며, 이창호 9단의 1인 독주는 여전했다. 이와 함께 신예 기사들과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조훈현과 서봉수 9단이 나름 선전했다. 특히 이창호에 대한 도전은 조훈현 9단을 필두로 서봉수 9단, 최명훈 6단, 이성재 4단 등 신-구 세력이 타이틀을 향해 돌진했다. 같은 해 이창호는 국내에서 타이틀 3~4개를 잃었지만 국제대회에선 제1회 LG배와 제2회 삼성화재배를 각각 차지했다. 서봉수도 제5회 진로배에서 필마 단기로 일본과 중국 선수들을 무찌르며 국제대회 사상 전무후무한 9연승 신화를 기록했다. 조훈현 9단도 제15기 KBS 바둑왕전에서 이창호로부터 타이틀을 뺏었고, 패왕전과 배달왕전까지 석권하며 동양증권배까지 우승해 6관왕에 올랐다. 또 정수현 9단도 명지대에 개설된 바둑학과 교수로 임용돼 세계 최초의 바둑교수가 나왔다. 반면 재일교포로서 일본 무대에서 활동하는 조치훈 9단의 활약도 주목받았는데, 그는 1996년 기성, 명인, 본인방 등 상위 3개전을 차지하여 대삼관을 달성했고, 1997년에도 이를 차례로 방어하여 대삼관 2연패를 달성했다. 1998년에는 IMF 여파로 진로배와 동양증권배가 사라지는 등 일부 악재가 있었지만, 이창호 9단은 마지막 동양증권배와 후지쯔 등 세계대회 2관왕, 국내대회 7관왕으로 여전히 독주했다. 이에 조훈현 9단은 국수전 및 패왕전을, 유창혁 9단도 배달왕을 각각 차지해 체면치레를 했으나 최명훈 6단은 테크론배 및 박카스배 결승에서 이창호에게 막혔고, 이성재 5단도 세계대회 8강 진출과 신인왕전 우승을 일궜으나 조훈현 9단에겐 패왕전 도진기에서 2승 3패로 졌다. 그 외에 안영길 2단이 최다 기록인 19연승을, 목진석 4단이 54승으로 최다승을 각각 기록해 나름 선전했다. 여류 프로기사 중 중국계 한국인 주부기사 황염 2단이 여류 세계대회와 여류국수전을 석권해 주목을 받았고, 대만인 기사 장정핑이 외국인으로서 최초로 입단대회를 거쳐 단증을 땄다. 같은 시기 조치훈 9단도 일본 무대에서 대삼관 3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생애 1천승에 본인방 10연패까지 달성해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1999년에도 이창호 9단의 독주는 여전하여 국내대회 6개를 차지하며 세계무대에선 삼성화재배와 LG배를 석권했고, 한국기원으로부터 바둑문화상 최우수기사상을 통산 5년 연속으로 받아 화제를 모았다. 유창혁 9단은 국내무대에서 배달왕 2연패와 왕위전을 각각 차지하며 후지쯔배도 우승했고, 조훈현 9단도 제18기 KBS 바둑왕전 및 제1회 춘란배를 우승해 건재를 과시했다. 그 유명한 공전절후의 수집품인 띠부띠부씰이 나왔던 시기였다. 2010년대 들어 건축학개론, 응답하라 시리즈 등 1990년대를 추억팔이하는 영상물이 많이 제작되고 있다. 거꾸로 말하면 1990년대에 청소년기를 맞은 1970년대, 1980년대 초중반 출생들이 주요한 소비세력으로 진입한다는 의미. 또한 오버뮤직씬에서는 UV, 인디뮤직씬에서는 1990년대 K-POP을 컨셉으로 한 기린(가수)이라는 아티스트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서울의 이태원과 홍대 등을 시작으로 밤과 음악사이라는 1990년대 가요를 튜닝해주는 주점형 클럽 체인점도 이런 맥락에서 히트치고 있다. 설립 자체는 2005년이지만 근년의 1990년대 복고풍 붐에 이어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카더라. 후자의 경우, 정확히는 1990년대 초중반의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같은 뉴 잭스윙, 힙합, 브레이크비트성 댄스 뮤직이다. 묘하게 세기말적 분위기가 감돌기도 하였는데 1990년대 초에는 다미선교회가 시한부 종말론(휴거) 소동을 일으켰다. 1990년대 말로 갈수록 노스트라다무스 떡밥과 Y2K 문제 등이 이런 분위기에 일조했다. 한국에서도 IMF 시대라는 경제적 원인이 이런 분위기에 편승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이 시기 젊은이들의 패션을 다룬 뉴스 영상이 갑자기 2016년에 재발굴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문서 참고. 이때부터 드래곤과 공룡이 한국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드래곤 하트, 드래곤 라자, 쥬라기 공원 등의 영화 및 소설과 쥐라기 월드컵, 포켓몬스터 같은 아동 만화에서 드래곤이나 공룡급의 몬스터가 등장하여 대한민국 전국으로 알려져 퍼져나갔다. 이후 수 많은 용덕후와 공룡덕후들이 늘어났다. 건축학개론 그놈 목소리 나의 소녀시대 담보 돼지의 왕 주인공인 황경민, 정종석이 15년 전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김철이 존재했을 당시의 중학교 시절을 회상한 시기로, 김철이 "부모? 야, 내가 국민학교 때 아빠라는 인간은 사업 망하자마자 도망쳐버렸어. 우리 버리고..."라고 말하는데 그 대사를 봤을 때 '국민학교'라는 단어는 1995년까지 사용했다. 그리고 일부 장면에서는 워크맨도 언급했다. 도박묵시록 카이지 몬스터 무한도전 - 개그학개론(이나영)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시리즈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별종 사생결단 사인펠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시월애 아마가미 아이, 토냐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 에덴의 동쪽(드라마) 후반기 엔젤아이즈 월플라워 유열의 음악앨범 여피사이코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 ISLAND GTA 산 안드레아스,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1999, 면회 캡틴 마블 코리아 타짜 핫라인 마이애미 2 7번방의 선물 폭력써클 프렌즈 프리즌 프리퀀시 영화 자체는 2000년에 나왔지만 극중 배경은 1999년과 1969년을 오간다. 리메이크판에서는 과거 시점이 1996년으로 변경. 하이스코어 걸 허스토리 히트맨 해리포터 시리즈 호텔 르완다 회색도시2 Fate/Zero(제4차 성배전쟁) 개그콘서트 금융실명제 내비게이션: 현대적인 GPS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1990년 마쓰다 코스모에 장착된 게 시초이며, 한국에선 1997년부터 현대 다이너스티 등 고급차 위주로 처음 도입됐다. 노래방 노래반주기 자체는 1986년에 ASSA노래방을 통해 최초로 나왔지만, 노래방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연도는 1991년이다. 넥슨 대전액션게임 물론 오락실은 2000년대 시망했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한민국 게임회사들(넥슨, 엔씨소프트 등) 한국 아이돌 한국 판타지 소설 도시형버스의 냉방화와 몬드리안 도색 1995년 4월부터 출고되는 입석형 버스에는 냉·난방장치가 설치돼서 나온다. 동인 음악, 동인 게임 드림콘서트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인터넷 커뮤니티 문명 공존론: 1998년 독일 국제정치학자 하랄트 뮐러가 헌팅턴의 문명 충돌론에 반박하고자, 저서 <문명의 공존 을 통해 창안했다. 문명 충돌론: 1996년 미국 정치학자 새뮤얼 헌팅턴이 저서 <문명의 충돌 을 통해 창안했다. 뮤직뱅크: 전신프로그램인 가요톱텐이 IMF 여파로 강제종영되고 시청자들의 수많은 항의전화에 대책으로 내놓은 프로그램이다. 정확히 말하면 대책으로 내놓은 2번째 프로그램이다. 1번째는 브라보 신세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청의 보편화 반세계화 반일 배틀넷 블랙 데이 비운동권, 반운동권 총학생회: 1989년 이후 알음알음 생기다가 1997년 한총련 5기 출범식 사태 후 급속히 늘었다. 빼빼로데이 사회복무요원: 창설 당시에는 '공익근무요원'이었다. 서울지방경찰청 제5기동단: 통칭 특수기동대. 양판소 온라인 게임 월드 와이드 웹 우등고속버스: 1992년부터 운행 개시. 윈도우: 정확히는 한국어판 윈도우를 말하며, 최초의 윈도우인 윈도우 1.0은 1985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윈도우가 처음 선을 보인 것은 1990년 5월 2.1버전이 한국어화되면서부터다. 음성채팅 인터넷 인터넷 소설: 당시에는 통신 소설이라고 불렀다. 장례식장: 최초로 현대식 장례식장이 등장한 건 1983년부터지만, 1990년대 중후반부터 일반화되기 시작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직행좌석버스(대표적인 예로 분당에서 강남을 거쳐 서울역까지 가는 1005-1번. 1005-1번은 2018년 10월 28일에 폐선되었다.) 짬짜면 청각장애인 TV자막방송: 1998년에 시험방송 후 1999년 2월 12일부터 개시했다. 초등학교: 1996년 국민학교의 명칭이 초등학교로 변경되었다. 다만, 영어 과목은 1997년에 3~6학년에 한해 도입되었다. 초월이식 편의점 폴리카보네이트 진압방패: 1997년부터 경찰청에 도입됨. 할인마트 화이트데이 PC방: 2000년대의 상징이지만 1990년대에 시작되었다. 케이블방송(MBN, YTN, 엠넷, 투니버스, OCN, 캐치온 등) SBS EBS 출구조사: 사실 영미권이나 프랑스 등지에선 이미 1970년대에 대중화가 되었지만, 선거법 문제 때문에 상당히 늦게 도입되었다. 청소년보호법 청소년 유해매체 지정제도 준법서약제도 HTS 인터넷 검색엔진 인터넷 검열 인터넷 쇼핑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디아블로 시리즈 워크래프트 시리즈 ATi, NVIDIA로 대표되는 3D 가속 지원 그래픽 카드 DVD: 1996년 11월 일본 도시바에서 DVD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발매되었다. K-131 VVVF제어 전동차 : 1993년에 최초로 도입. 1기 신도시 1인 승무: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선이 개통하면서 1인 승무가 최초로 시작되었다. 확장 자동차 번호판 SUV ※ 이전 시대에 나와 지속적으로 쓰인 것들을 적을 것. 경양식 국민교육헌장: 1994년 교과서 속표지에서 삭제됨. 그룹 기획조정실/비서실: 1998년 이후 상당수 재벌그룹들이 '구조조정본부'를 조직하면서 자취를 감춘 바 있었다. 납활자 인쇄: 신문업계에선 1994년 동아일보를 끝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대한뉴스 도트 프린터: 1993년경부터 멀티미디어 바람을 타고 컬러 프린터가 널리 보급되면서 점차 쇠퇴했다. 민무늬 전투복/기동복: 국군에선 1992년, 경찰에선 1993년, 소방/교정기관에선 1996년에 각각 사라졌다. 백골단: 1997년 진압복 개선 이후 점차 사라졌다. 소련 및 바르샤바 조약기구: 1991년에 해체되었다. 그 와 함께 냉전도 종결되었다. 신정 연휴: 1989년 음력설 연휴 시행 후 1990년 이틀 연휴가 됐으나, 1999년부터 1월 1일 당일만 공휴일로 바뀌면서 사라짐. 비디오물 사전검열: 1998년 위헌 판정 후 이듬해에 음비게법 제정으로 사라짐. 영화 사전검열: 1996년 영화진흥법 시행 후 위헌 판정되어 사라짐. 음반 사전검열: 1996년 개정 음비법 시행 후 위헌 판정되어 사라짐. 만화 검열제: 1997년 청소년보호법 시행 후 '청소년 유해매체 지정제'가 도입되면서 사라짐. 오디오 운동권: 1991년 발생한 연쇄 분신 파동과 1996년 연세대 사태를 거쳐 사실상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일명 분신정국 이념서적 최루탄: 1999년부터 무최루탄 원칙이 발표되었고, 다음 해인 2000년부터 한국 내에서는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사용하고 있다. 타자기: 1990년대 PC의 대중화로 관공서, 가정, 사무실 일선에서 점차 사라졌다. 학력고사: 1994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행으로 폐지되었다. 1993년 8월과 11월 시행. 협궤열차: 1995년 12월 31일 수인선 협궤열차를 끝으로 운행이 중단됐으나, 수인선 자체는 2012년 통근전철로 부활한다. LP: CD가 등장하면서 망했다. 하지만 LD, 배타맥스, VHS, 카세트 테이프, VCD 등이 시대의 변화를 이기지 못하고 단종된 것과 달리 이쪽은 쇠퇴한 뒤에도 한시적으로 생산 중이다. VCD 사상전향제도: 1998년 '준법서약제도' 도입으로 사라짐. 산아제한 정책: 1990년대 들어와서도 출산율이 다소 반등하기는 했어도 2명대를 지속적으로 밑돌게 되자 1996년도에 전면적으로 폐지되었다. 항공기관사: B747-300까지만 해도 조종실에 이 포지션이 존재하였으나 -400을 시작으로 조종실이 디지털화되고 이 포지션의 역할을 기장,부기장이 대신하게 되고 항공기관사가 탑승하는 기종의 퇴역으로 사라져갔다. 도농통합 행정정책에 따라 폐군 및 통합된 시군 단위 지역들 경북 금릉군 : 김천시와 통합. 강원 명주군 : 강릉시와 통합 강원 춘천군 : 춘천시와 통합 강원 원주군 : 원주시와 통합 경북 영천군 : 영천시와 통합 경북 영풍군 : 영주시와 통합 경북 경산군 : 경산시와 통합 전북 이리시 / 익산군 : 익산시로 통합 경북 안동군 : 안동시와 통합 전남 승주군 : 순천시와 통합 전남 여천시 / 여천군 : 여수시와 통합 1995년 1월에 통합된 다른 시와 다르게 1998년 4월에 통합됨. 경남 장승포시 / 거제군 : 거제시로 통합 경남 삼천포시 / 사천군 : 사천시로 통합 경남 충무시 / 통영군 : 통영시로 통합 경남 진양군 : 진주시로 통합 충북 중원군 : 충주시로 통합 충북 제천군 : 제천시와 통합 전북 김제군 : 김제시와 통합 전북 남원군 : 남원시와 통합 전북 옥구군 : 군산시와 통합 경북 상주군 : 상주시와 통합 경기 미금시 / 남양주군 : 남양주시로 통합 경기 송탄시 / 평택군 : 평택시로 통합 경북 영일군 : 포항시와 통합 경북 선산군 : 구미시와 통합 경북 경주군 : 경주시와 통합 충남 온양시 / 아산군 : 아산시로 통합 충남 공주군 : 공주시로 통합 충남 천안군 : 천안시로 통합 충남 서산군 : 서산시로 통합 충남 대천시 / 보령군 : 보령시로 통합 통폐합된 정부부처들 건설부: 1994년 교통부와 통합됨. 경제기획원: 1994년 재무부와 통합됨. 교통부: 1994년 건설부와 통합됨. 내무부: 1998년 총무처와 통합됨. 동력자원부: 1993년 상공부와 통합됨. 문화부: 1993년 체육청소년부와 통합됨. 상공부: 1993년 동력자원부와 통합됨. 재무부: 1994년 경제기획원과 통합됨. 체육청소년부: 1993년 문화부로 통합됨. 총무처: 1998년 내무부와 통합됨. 다른 은행과 합병되거나 IMF로 퇴출된 은행들 경기은행 대동은행 동남은행 동화은행 보람은행 한국장기신용은행 충청은행 평화은행 충북은행 강원은행 대우그룹: 1999년 IMF로 인해서 국내 재벌로서는 부도 및 파산이 확정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대우의 계열사들은 자동으로 분리, 분산되어져서 다른 그룹에 인수되거나 자강으로 운영되었다. 삼풍건설산업: 1995년에 일어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회사가 사라졌다. 조선총독부 청사 : 일제 잔재 중 하나였으며, 김영삼 정부 지시로 경복궁 2차 복원계획에 따라 1995년에 해체되었다. 뉴코아그룹, 신동아그룹, 동아그룹, 한보그룹, 한신공영그룹, 고합그룹, 극동그룹, 기아그룹, 거평그룹, 대농그룹, 동국무역그룹, 신동방그룹, 우성그룹, 한일그룹, 해태그룹 등 7~80년대를 풍미했던 재벌들 : IMF 등으로 해체되었다. 고딩 장풍 쏘다: 밥이나 술 등을 사 주다. 짱 X파일 X세대 386세대, 486세대 방콕 범죄와의 전쟁 공식적으로 제명된 인물은 취소선 처리함.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전두환 정주영 박철언 이회창 이인제 이기택 조순 이종찬 박찬종 김윤환 박태준 최형우 이홍구 이수성 이한동 박준규 강삼재 김덕룡 정원식 홍인길 권영해 강인덕 오인환 김숙희 박영식 안병영 김현철 이병태 이경식 강경식 한승주 김재순 김태정 김효은 박일룡 이무영 윤용남 이광학 김도윤 이재문 임종린 이병무 전도봉 강말길 LG유통 사장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강진우 롯데쇼핑 사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구자홍 LG전자 부회장 김낙준 금성출판사 회장 김광호 삼성전자 부회장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 김석원 쌍용그룹 회장 김석준 쌍용그룹 회장 김선홍 기아그룹 회장 김성필 성원토건 회장 김용대 동방그룹 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김주진 아남그룹 회장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웅세 롯데물산 및 호텔롯데 월드사업부 사장 김의철 뉴코아그룹 회장 김태구 대우자동차 사장 나승렬 거평그룹 회장 담철곤 동양제과 부회장 류찬우 풍산그룹 회장 류호담 아이템풀 회장 박건배 해태그룹 회장 박경복 하이트맥주 회장 박문덕 하이트맥주 사장 박상희 미주그룹 회장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 박성훈 재능교육 회장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 박주탁 수산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사장 박창호 갑을그룹 회장 배순훈 대우전자 회장 백영기 동국무역 회장 백욱기 동국무역 명예회장 서성환 태평양그룹 회장 손경식 제일제당그룹 회장 손길승 SK그룹 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신명수 신동방그룹 회장 신영환 신성 회장 신유호 신성 명예회장 안병균 나산그룹 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윤세영 태영건설 회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이기덕 산내들그룹 회장 이기화 태광그룹 회장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이맹기 대한해운 회장 이봉녕 쌍방울그룹 회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이수영 동양화학공업 회장 이순국 신호그룹 회장 이순목 우방그룹 회장 이영자 새한그룹 회장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이의철 쌍방울그룹 부회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이장한 종근당 회장 이재관 새한그룹 부회장 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이헌조 LG인화원 회장 이회림 동양화학공업 명예회장 장성원 호텔롯데 사장 장수홍 청구그룹 회장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장진호 진로그룹 회장 장치혁 고합그룹 회장 전락원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전성원 현대자동차 부회장 전윤수 성원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그룹 경영자협의회 의장 정몽근 현대백화점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헌 현대그룹 경영자협의회 의장 정문원 강원산업 회장 정보근 한보그룹 회장 정상영 KCC그룹 회장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 정인욱 강원산업 명예회장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최명재 파스퇴르유업 회장 최병민 대한펄프 회장 최순영 신동아그룹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최종현 SK그룹 회장 허동수 LG칼텍스정유 사장 허영선 삼립식품 회장 허영인 태인샤니그룹 회장 허정섭 한일시멘트 회장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허태학 삼성에버랜드 사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선수 야구 박찬호 선동열 이종범 이강철 이순철 이호성 양준혁 김상엽 박충식 김상진 (1970년생) 김상진 (1977년생) 박철순 김형석 김상호 이만수 류중일 장종훈 한용덕 구대성 이상훈 김동수 송구홍 한대화 서용빈 유지현 마해영 임수혁 김경기 김동기 이숭용 박경완 최태원 타이론 우즈 펠릭스 호세 축구 황보관 김주성 황선홍 홍명보 서정원 고정운 신태용 박남열 윤정환 윤정춘 김기동 유상철 김현석 김종건 최인영 이운재 이동국 박태하 공문배 이영상 윤상철 차상광 이영익 이영진 이영표 이민성 하석주 우성용 뚜레 알렉산더 신의손 마니치 라데 보그다노비치 샤샤 윤성효 고종수 안정환 김도훈 농구 김현준 김진 강을준 서대성 유도훈 최병식 허재 김유택 강동희 한기범 이훈재 김영만 이민형 김상식 정인교 문경은 이상민 우지원 석주일 이상범 표필상 정재근 서장훈 전희철 김병철 신기성 현주엽 조니 맥도웰 에릭 이버츠 정은순 유영주 전주원 조혜진 이강희 양정옥 남자배구 이성희 어창선 이수동 마낙길 하종화 윤종일 강성형 박종찬 임도헌 이상렬 김성채 구본왕 김철수 신영철 신진식 김세진 손석범 석진욱 최태웅 백승헌 이영택 이경수 이효섭 이인구 차승훈 심연섭 여자배구 지경희 김영숙 이인숙 장윤희 이도희 홍지연 박수정 정선혜 김귀현 김성희 우형순 김남순 구민정 최광희 강혜미 장소연 정은선 양숙경 유연경 어연순 씨름 김경수 박광덕 백승일 신봉민 이태현 바둑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이창호 9단 유창혁 9단 기타 황영조 이봉주 권은주 전병관 여홍철 심권호 박세리 지도자 야구 김응용 이광환 김인식 김재박 김성근 정동진 김용희 축구 박종환 허정무 박성화 고재욱 김호 차범근 이차만 발레리 니폼니시 남자농구 최인선 최희암 박한 최부영 김용근 신선우 여자농구 최경덕 김태환 임영보 김재웅 정주현 이병국 김동욱 정태균 진성호 배구 진준택 강만수 송만덕 김남성 최삼환 양인택 신치용 김철용 류화석 김형실 이임 씨름 이준희 박진태 황경수 김학룡 기타 정봉수 구단 야구 해태 타이거즈 LG 트윈스 현대 유니콘스 한화 이글스 축구 천안 일화 천마 포항 스틸러스 수원 삼성 블루윙즈 남자 실업/프로농구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대전 현대 걸리버스 상무 농구단 남자 대학농구 연세대학교 농구부 고려대학교 농구부 한양대학교 농구부 경희대학교 농구부 명지대학교 농구부 여자 실업/프로농구 삼성생명 페라이언 현대산업개발 레드폭스 국민은행 빅맨 SK증권 여자농구단 서울은행 여자농구단 신세계 쿨캣 남자 실업배구 고려증권 배구단 현대자동차 배구단 삼성화재 배구단 상무 배구단 여자 실업배구 LG정유 여자배구단: 한국 여자배구 사상 전무후무한 슈퍼리그 연속 9연패를 달성함. SK케미칼 여자배구단 한일합섬 여자배구단 대학배구 한양대학교 배구부: 1996~1999년까지 한국 남자 대학배구 역사상 최다승인 63연승을 달성함. 성균관대학교 배구부 경기대학교 배구부 씨름 LG투자증권 황소 현대중공업 코끼리 청구 청룡 해설위원 하일성 허구연 조중연 신문선 이용수 강신우 유희형 한창도 방열 신동파 김승규 오관영 김영준 이만기 김재열 노영하 9단 가수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모 신승훈 H.O.T. 신해철 김광석 박진영 룰라 터보 DJ DOC 더 블루 (김민종, 손지창) 구본승 R.ef S.E.S. ZAM 젝스키스 태사자 NRG 김광석 서지원 조관우 솔리드 육각수 변진섭 박완규 N.EX.T UP 듀스 쿨 자자 영턱스클럽 투투 클론 패닉 콜라 지누션 업타운 현진영 최용준 유승준 허니패밀리 드렁큰타이거 베이비복스 핑클 박상민 이정현 박미경 신효범 코요태 엄정화 김현정 양파 스페이스 에이 김흥국 편승엽 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김국환 배일호 김혜연 배우 남배우 최수종 한석규 심은하 최민수 이병헌 신현준 김민종 손지창 구본승 박상원 안성기 박중훈 유인촌 임성민 강남길 이덕화 문성근 송승환 권해효 장동건 유동근 박근형 최불암 김무생 전운 이순재 장용 김세윤 김인문 김상순 이낙훈 남성훈 오지명 독고영재 정보석 최재성 정흥채 김흥기 권용운 박광정 박영규 박상민 이민우 박진성 윤다훈 김응석 임동진 안재모 노영국 김보성 이창환 변영훈 석광렬 송승환 서인석 심양홍 주현 선우재덕 장혁 강석우 김명국 김규철 이한위 태민영 박병호 배용준 류시원 이창훈 선동혁 최종원 이종원 이일재 나한일 박철 유퉁 여배우 김희선 최진실 심혜진 황신혜 하희라 정선경 고소영 김혜수 이본 김예분 박상아 채시라 장서희 이영애 김희애 오연수 최명길 오수민 진희진 엄수진 신은경 이상아 김혜자 양희경 정재순 선우은숙 전원주 강부자 여운계 김수미 윤여정 김자옥 방은진 진희경 한고은 최강희 아역 정명현 홍경인 정준 서재경 양동근 장근석 정태우 김성민 이민호 김수정 최형선 이재은 김민정 노희지 김성은 신세경 코미디언 서세원 주병진 이경규 임하룡 이홍렬 최양락 이봉원 김미화 정재환 최형만 이경실 오재미 이창훈 서현선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남희석 양원경 이창명 최성훈 이영자 신동엽 이휘재 강호동 김한석 서경석 이윤석 박명수 전철우 홍기훈 틴틴파이브 홍록기 표인봉 이동우 김경식 이웅호 윤정수 조혜련 김진수 김효진 유재석 송은이 백재현 심현섭 김영철 진행자 앵커 엄기영 이윤성 류근찬 길종섭 김준석 맹형규 신경민 정동영 이인용 권재홍 김종진 김형민 전용학 박영선 한수진 아나운서 이계진 송지헌 정도영 서기원 이명용 이천규 박용호 왕종근 김병찬 손범수 최승돈 이규원 이금희 오영실 정은아 이한숙 장은영 진양혜 황현정 임성민 최은경 황수경 공정민 신윤주 변우영 송재익 고창근 송인득 양진수 성경환 이윤철 이윤재 손석희 한선교 강재형 신동호 이재용 신동진 백지연 김은주 정혜정 김지은 최율미 김태희 정은임 손석기 유협 최선규 이창섭 신용철 유정현 최영임 최영아 최영주 한성주 김성경 MC/DJ 나형수 김규칠 임백천 김승현 김연주 이종환 조영남 이상용 허수경 최유라 이본 한홍비 성우 남성 성우 장정진 엄주환 김종성 한상덕 이정구 이광세 이완호 이도련 유강진 백순철 장세준 김환진 오세홍 김일 오인성 김승준 홍시호 서문석 강수진 이규화 유해무 김진태 최병상 박상일 김정호 한호웅 류다무현 김정경 노민 황원 장광 양지운 이재명 민응식 배한성 김현직 김기현 이영달 이인성 손원일 권혁수 신성호 이승환 장승길 이종혁 이병식 황윤걸 안지환 박지훈(박조호) 여성 성우 손정아 김정애 박은숙 이영주 이연승 이향숙 이재경 송연희 권희덕 정경애 김은아 박영남 이미자 이선호 이선주 최덕희 서혜정 강희선 김옥경 정옥주 정미숙 문일옥 최문자 지미애 문선희 송도영 윤소라 박영희 이선 주희 성선녀 홍승옥 유지영 우정신 김형배 김동화 이현세 허영만 황미나 김우영 오원석 임웅순 박종관 김석천 한결 서영수 이원복 박재동 이충호 이명진 박산하 이빈 강모림 김나경 박성우 소주완&지상월 임재원 도래미&이우영 박순찬 김상택 백무현 최정현 장태산 원수연 이희재 강주배 박수영 박광수 이우일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노먼 슈워츠코프 빌 클린턴 앨 고어 데이비드 듀크 밥 돌 케네스 스타 콜린 파월 루돌프 줄리아니 김일성 김정일 연형묵 김달현 강성산 오진우 최광 장쩌민 리펑 리덩후이 호소카와 모리히로 무라야마 도미이치 하시모토 류타로 아키히토 보리스 옐친 존 메이저 토니 블레어 헬무트 콜 게르하르트 슈뢰더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프랑수아 미테랑 자크 시라크 사담 후세인 이츠하크 라빈 엘리자베스 2세 야세르 아라파트 베냐민 네타냐후 알베르토 후지모리 마하티르 빈 모하맛 넬슨 만델라 프레데리크 빌렘 데 클레르크 라마 9세 수친다 끄라쁘라윤 잠롱 스리무앙 수하르토 조제 하무스 오르타 카를로스 벨로 대주교 선수 야구 마이크 피아자 배리 본즈 그렉 매덕스 존 스몰츠 톰 글래빈 알버트 벨 데릭 지터 앤디 페팃 호르헤 포사다 에릭 캐로스 세실 필더 로베르토 알로마 조 카터 알버트 벨 카를로스 델가도 칼 립켄 주니어 사이토 마사키 마키하라 히로미 쿠와타 마사미 타이호 야스아키 레오 고메스 야마사키 타케시 노모 히데오 오카지마 히데키 사사키 가즈히로 축구 호마리우 베베투 둥가 호나우두 히바우두 제 호베르투 호베르투 카를루스 안데르송 주닝요 파울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 카를로스 발데라마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로타어 마테우스 위르겐 클린스만 마티아스 잠머 올리버 칸 로날드 쿠만 데니스 베르흐캄프 프랑크 더 부르 로날드 더 부르 필립 코쿠 에드빈 판데르사르 파트릭 클루이베르트 마르크 오버르마르스 클라렌스 세도르프 다니 블린트 파트리크 비에라 디디에 데샹 파비앙 바르테즈 베르나르 라마 조지 웨아 로저 밀라 사이드 알오와이란 펩 과르디올라 로베르토 바조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로베르토 만치니 잔루카 비알리 로베르토 디 마테오 파올로 말디니 지안프랑코 졸라 미첼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마놀로 산치스 후안 호세 바케로 치키 베히리스타인 라울 곤살레스 페르난도 이에로 게오르게 하지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페테르 슈마이켈 토마스 브롤린 케네트 안데르손 헨리크 라르손 안드레 플로 셰크틸 라르손 미카엘 라우드루프 게리 네빌 필립 네빌 폴 스콜스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 브라이언 롭슨 마크 휴즈 스티브 브루스 폴 인스 테디 셰링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드와이트 요크 토니 아담스 스티브 볼드 나이젤 윈터번 리 닉슨 데이비드 시먼 존 반스 롭 존스 로비 파울러 이안 러쉬 마이클 오언 마크 라이트 팀 셔우드 앨런 시어러 셰이 기븐 개리 스피드 이안 라이트 농구 마이클 조던 스카티 피펜 호레이스 그랜트 B.J. 암스트롱 빌 카트라이트 존 팩슨 토니 쿠코치 론 하퍼 데니스 로드맨 스티브 커 룩 롱리 빌 웨닝턴 매직 존슨 제임스 워디 C. 그린 바이런 스캇 블라디 디박 닉 반 엑셀 엘든 캠벨 에디 존스 샤킬 오닐 로버트 오리 코비 브라이언트 패트릭 유잉 존 스탁스 찰스 오클리 래리 존슨 찰리 워드 앨런 휴스턴 크리스 밀스 라트렐 스프리웰 레지 밀러 릭 스미츠 데일 데이비스 데릭 맥키 안토니오 데이비스 마크 잭슨 앤퍼니 하더웨이 데니스 스캇 닉 앤더슨 보 아웃로 게리 페이튼 숀 켐프 네이트 맥밀란 샘 퍼킨스 데틀레프 슈렘프 디켐베 무톰보 무키 블레이락 스테이시 오그먼 팀 하더웨이 알론조 모닝 댄 멀리 키스 애스킨스 칼 말론 존 스탁턴 그렉 오스터택 제프 호나섹 브라이언 러셀 찰스 바클리 케빈 존슨 제이슨 키드 하킴 올라주원 클라이드 드렉슬러 오티스 도프 버논 맥스웰 케니 스미스 데릭 콜먼 제이슨 윌리엄스 케니 앤더슨 드라젠 페트로비치 켄달 길 스테판 마버리 짐 잭슨 자말 매쉬번 숀 브래들리 클라렌스 웨더스푼 앨런 아이버슨 테리 포터 제롬 커시 데이먼 스타더마이어 아비다스 사보니스 트레이시 맥그레디 샤리프 압둘 라힘 마무드 압둘 라우프 브라이언트 스티스 안토니오 맥다이스 라폰소 엘리스 로버트 팩 대니 매닝 존 보트 게리 그랜트 켄 노먼 에릭 피아코스키 디 브라운 마크 프라이스 브래드 도허티 핫 로드 윌리엄스 대니 페리 타이론 힐 터렐 브랜든 크리스 멀린 미치 리치몬드 먹시 보그스 델 커리 글렌 라이스 해롤드 마이너 크리스찬 레이트너 덕 스미스 케빈 가넷 주완 하워드 게오그게 뮤레샨 크리스 웨버 로버트 패리시 미식축구 트로이 에이커만 스티브 영 댄 마리노 짐 켈리 서먼 토마스 안드레 리드 브루스 스미스 코넬리어스 베넷 데릭 토마스 조 몬태나 스티브 보노 배리 샌더스 스티브 맥네어 주니어 세아우 아이스하키 웨인 그레츠키 마리오 르뮤 스티브 아이저먼 파트릭 롸 뱅상 담퓨스 데니스 사바드 브라이언 벨로우즈 커크 뮬러 발레리 카멘스키 클로드 르뮤 아담 데드마쉬 스티브 옐 오웬 놀란 마크 메시어 에사 티카넨 애덤 그레이브스 세르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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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라 쇼-오카노 타케시 가모우 히로시 와츠키 노부히로 니와노 마코토 우메자와 하루토 우스다 쿄스케 아오야마 고쇼 모리카와 죠지 아다치 미츠루 아마기 세이마루-사토 후미야 테라사와 다이스케 우에야마 토치 아마코 소베에 시바타 아미 히와타리 사키 하마오카 켄지 오미시 레이 소녀만화 타케우치 나오코 타치카와 메구미 오바나 미호 야부우치 유 CLAMP 키무라 치카 미즈사와 메구미 아키모토 나미 이케노 코이 아야하나 민 청년/성인만화 고바야시 요시노리 모토미야 히로시 우스이 요시토 테리 야마모토 사루와타리 테츠야 카리야 테츠 1999년 지구멸망론 1세대 리듬 게임 - DDR, 비트매니아, 파라파라같은 리듬게임의 태동기. WWF 프로레슬링 KOF - 스트리트 파이터가 1980년대 후반을 상징한다면, 1990년대는 KOF가 있다. 철권 시리즈가 전성기를 누리던 시기는 2000년대로 보는 것이 맞는다. 멀티미디어 산업 CD롬 드라이브가 장착된 컴퓨터 3D 그래픽 산업의 확대 5세대 콘솔 게임기 및 게임상에서의 폴리곤 구현기술 발전 3D CG를 십분 활용한 영화의 중흥. 풀 3D 애니메이션 3Dfx의 Voodoo 그래픽카드와 3D그래픽 API글라이드 휴대용 CD 플레이어 세가 피코: 한국에선 1995년 삼성전자가 발매하여 1990년대 후반까지 영유아들의 필수 교육용 게임기로 자리잡았다. VHS 비디오 PC통신 PC통신 유머게시판 당시 전뇌회선상 유머의 주 매개체였다. 인터넷 보급은 90년대 말이 되어야 보급이 되었다. 최불암 시리즈 이 외에도 PC통신으로 시작된 유머 시리즈들은 많지만,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기에 언급해본다. 만득이 시리즈 참새 시리즈 사오정 시리즈 YS는 못말려 동호회 및 소모임 오늘날의 포털 사이트 카페 서비스 같은 개념이다. CRT 수퍼플랫 브라운관 CDMA/PCS: 1990년대 말을 풍미했던 2G기반 이동통신 시스템. 가요톱10(손범수 MC 시절): 물론, 가요톱10은 1980년대에도 인기가 있었지만. 1990년대도 손범수 MC의 활약 덕분에 여전히 인기가 많았다. 이후 1998년 2월에 프로그램이 폐지되었다. 가족오락관 게임북(장석준 작) 머라이어 캐리 : 1990년대 전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가수이다. 한국에서의 인기 역시 엄청났다. 김건모 : 2집으로 한국 가요사 최초로 대상 그랜드슬램을 달성 했다. 그야말로 1990년대를 지배한 가수. 날부핀 남성용 줄무늬 팬티 남자셋 여자셋 농구대잔치 드래곤볼 - 물론, 1980년대에도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고 2000년대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다마고치 - 사실상 모든 초중고등학생들은 다 갖고 있었다고 봐도 된다. 벽돌 펜들럼 시리즈 대전 엑스포 미니카 줄로 감는 팽이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한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때문에 잘 와닿지 않지만, 의외로 게임 완성도와 재미를 떠나 세계적으로 오카리나라는 악기의 인기를 견인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삐삐 (무선호출기) 사쿠라 대전 - 1990년대 미소녀 게임 전성시대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서태지와 아이들 - 1990년대 초중반 가요계에 대변혁을 가져와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킨, 청소년들과 X세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영원한 우상. H.O.T. -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1990년대 후반 대한민국 대중 음악의 아이콘이자 1세대 아이돌의 대표주자 스티브 유 어린이 영화 디즈니 만화동산 옛날 어린이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1990년대 말 세계 최강의 꽃미남으로 이때부터 신드롬을 일으켰다. 당시 현지에서 톰 행크스와 함께 가장 유명한 배우에 속했으며, 지금도 할리우드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최고 스타. 요요 일본제 스포츠카들 공도 레이싱 사인펠드 시티폰 우정의 무대 줄리아나 도쿄 중국제 테트리스 게임기 / 열쇠고리 테트리스 게임기 플로피디스크 다만 90년대 중반 이후로 주도권을 CD에게 내줘야만 했다. 700 서비스 문구점 TCG 1997년 외환 위기 IMF 괴담 Y2K 문제 쫄티 트윈픽스 마이클 잭슨 세일러문 시리즈 애니 순풍 산부인과 신세기 에반게리온 슬레이어즈 슬램덩크 슈퍼 마리오 시리즈 - 1980년대의 작품이지만, 1990년대에도 여전히 인기가 있었다. 모래시계 판관 포청천 아이큐 점프 - 당시 드래곤볼을 부록으로 껴팔았기 때문에 인기가 대단했었다. 가격은 1.500원 소년챔프 - 아이큐 점프가 드래곤볼로 재미를 보자 슬램덩크를 부록으로 껴팔았다. 가격은 역시 1.500원 용자 시리즈 음성사서함 메가드라이브 슈퍼패미컴 게임보이 동급생, 프린세스 메이커를 비롯한 미연시 게임. 따조 - 1995년 치토스에서 끼워파는 부록이었다. 띠부띠부씰이 나오기 이전에는 어린 아이들에게 메가히트급의 인기가 있었던 수집품이었다. 띠부띠부씰 - 1997년의 포켓몬스터 무인편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스티커. 1990년대의 학생들(특히 초등학생)에게는 그야말로 "따조? 그거 먹는 건가요?" 수준으로 이 수집품에 미쳤었고 그에 따른 사회적인 파장도 어마어마했다. 몰래카메라 -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이경규가 진행하던 코너. 500원짜리 해적판 만화책 포켓몬스터 - 1990년대 후반기를 상징하는 전설의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시리즈 - 3D 애니메이션의 시작을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 마카레나 - 짧은 시간에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탄 댄스. 무스 신창원 티셔츠 브릿지 (블리치-탈색) 텔레토비 - 1997년, 영국 BBC에서 제작한 전설적인 유아교육 프로그램. 파라파라 - 다만, 한국에서의 인기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었다. 프렌즈 귀찌 귀를 뚫지 않고 귓바퀴에 끼워 거는 식의 악세사리. MD 플레이어 철권 열쇠고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휠체어리프트: 1988년 종합운동장역에 처음 4대가 보급됐으나, 일반화된 건 1998년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부터이다. 당근 고딩 - "고등어"에서 파생된 단어. 초반에는 '고딩'만 쓰이게 되었으나, 2000년대 들어 '초딩', '중딩', '대딩'이라는 말도 나오게 되었다. 따봉 엠창 레게 냉무 방가방가 ㅋㅋ 명퇴 세계화 신한국 창조 가랏! 몬스터볼! -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명대사. 2000년대에도 유행했다. 밤새지 마란말야 - 김국진의 현대전자 컴퓨터 CF의 유행어다. 사랑해요 밀키스 - 1990년대 롯데칠성의 탄산음료 밀키스 광고 때 영화배우 주윤발의 유행어. 이 대사 덕분에 그 당시 밀키스 매출이 급상승했다. 정확히는 1980년대 후반에 나왔다. 아, 응애에요 - 김흥국이 했던 멘트. 에네르기파 - 만화 드래곤볼에 나오는 명대사다. 물론, 드래곤볼은 1980년대 만화라서 그때도 유행했던 대사였다. 짱 오렌지족 왕따 다구리 일진 빠순이 - 사실, 오빠부대라는 말은 이미 조용필이 가요계를 평정하던 1970~80년대에도 있었다. 롱다리 ↔ 숏다리 날라리 GG 사오정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아이~조아! 이제~ 그만!: 텔레토비의 유행어. 잘 자 내꿈꿔 - 조성모, 이정현의 통신사 CF의 명대사다. 당시 이렇게 개작해서 많이 하곤 했다. 캡, 캡숑 캡틴의 줄임말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어원은 일진문화에 두고있다는 게 씁쓸하다. 펩시맨! 개작두(용작두)를 대령하라 - 드라마 판관 포청천의 명대사다. 몰래카메라였습니다! -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에서 나온 유행어다. 저. 이번에 내려요. - 캔커피 레쓰비 CF의 유행어다. 1990년 - 1991년 - 1992년 - 1993년 - 1994년 - 1995년 - 1996년 - 1997년 - 1998년 - 1999년 대한민국 50년사: 하권 - 임영태 저. 들녘. 1998. 대한민국사: 1945~2008 - 저자/출판사 동일. 2008.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개정증보 3판) - 서중석 글/그림. 웅진지식하우스. 2020. p462~475. 이원복 교수의 현대문명진단 - 이원복 글/그림. 조선일보사. 1993~1998. p90~91(2권), p26~27/82~83/240~241(3권). 한국 현대사 산책 1990년대편: 3당합당에서 스타벅스까지(전 3권) - 강준만 저. 인물과사상사. 2006.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미국편 2~3탄 - 이원복 글/그림. 김영사. 2004~2005. p238~243(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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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FIFA 여자 월드컵 중국
1991년 11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국 5개 도시에서 펼쳐진 제1회 여자 월드컵이다. 전통적인 여자축구 강호인 중국에서 여자 월드컵의 첫 대회가 열렸다. 처음에는 세계여자축구선수권대회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대륙별로 주어진 티켓 및 지역예선 방식은 다음과 같다. 유럽예선은 총 18개국이 참가하였다. 18개국은 3~4개국씩 1개 조로 편성되어 총 5개 조로 나뉘어 지역예선을 치룬다. 각 조 1위 팀과 2위팀 중 상위 3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토너먼트에서 상위 5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1조 : 네덜란드, 아일랜드, 북아일랜드 2조 : 스웨덴, 프랑스, 폴란드 3조 : 노르웨이, 잉글랜드, 핀란드, 벨기에 4조 : 독일,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 불가리아 5조 : 스위스, 이탈리아, 덴마크, 스페인 굵은 색이 각 조 1위를 차지한 국가이다. 추가로 2위팀 중 잉글랜드, 헝가리, 이탈리아가 추가로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8강에서는 노르웨이,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이 각각 헝가리, 스웨덴, 네덜란드, 잉글랜드를 물리치고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4강 진출에 실패한 4개 국가 중 가장 상위인 스웨덴도 본선 티켓을 획득하였다. 본선 진출국 : 노르웨이,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스웨덴 총 9개국이 2개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조 1,2위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토너먼트에서 2위까지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A조 : 중국, 대만, 태국, 대한민국 B조 : 일본, 북한,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A조에서는 3승을 차지한 중국이 1위, 1승1무1패를 차지한 대만이 2위로 4강에 진출하였다. B조에서는 4승을 차지한 일본이 1위, 3승1패를 차지한 북한이 2위로 4강에 진출하였다. 4강 1경기에서는 중국이 북한에게 1:0으로 이겼고, 2경기에서는 일본이 승부차기까지가는 접전 끝에 대만에게 5:4로 이겼다. 결승전에서는 중국이 일본에게 5:0으로 이기며 3번째 아시안컵 정상에 올랐다. 중국이 우승하면서 본선 티켓이 3위까지 넘겨졌고, 3/4위전에서는 북한이 대만에게 승부차기 끝에 5:4로 이기며 마지막 티켓을 획득하였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A조에서 무득점 전패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다. 본선 진출국 : 중국, 일본, 북한 북중미카리브 여자 챔피언십에 출전한 8개국 중 우승팀칸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A조 : 미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멕시코, 마르티니크 B조 : 캐나다, 아이티, 코스타리카, 자메이카 4강 1경기에서 캐나다가 트리니다드 토바고에게 6:0으로 승리하였고, 2경기에서 미국이 아이티에게 10:0으로 승리하였다. 결승전에서 미국이 캐나다에게 5:0으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 진출국 : 미국 남미 여자축구 챔피언십에서 리그를 벌여 우승팀만 본선에 진출한다. 브라질, 칠레, 베네수엘라 브라질이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 진출국 : 브라질 아프리카 여자 챔피언십 우승팀만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 라운드 결과 : 나이지리아, 카메룬 최종 라운드 진출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가 카메룬에게 2:0로 이겼고, 2차전에서도 4:0로 이기며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다. 본선 진출국 : 나이지리아 OFC 여자 챔피언십 우승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리그 결과 호주, 뉴질랜드 똑같이 3승 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이 27인 뉴질랜드가 20인 호주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 진출국 : 뉴질랜드 A조 : 중국, 노르웨이, 스위스, 뉴질랜드 개최국 중국은 2승1무로 조1위 노르웨이는 2승1패로 조2위를 차지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하였고, 스위스는 1승1무1패로 3위, 뉴질랜드는 3패로 4위를 차지하였다. B조 : 미국, 스웨덴, 브라질, 일본 미국이 전승으로 조1위, 스웨덴이 2승1패로 조2위를 차지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하였다. 브라질은 1승2패로 3위, 일본은 전패로 4위를 차지하였다. C조 : 독일, 이탈리아, 대만, 나이지리아 독일이 전승으로 1위, 이탈리아가 2승1패로 2위를 차지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하였다. 대만은 1승2패로 3위, 나이지리아는 전패로 마감하였다. 3위간 순위결정 : 스위스, 대만, 브라질 스위스가 1승1무1패 승점3점, 대만이 1승2패 승점2점, 브라질이 1승2패 승점2점을 기록하여 가장 먼저 덴마크가 8강에 진출하였다. 승점이 같은 대만과 브라질은 골득실도 -6으로 같아서 다득점이 2골인 대만이 1골을 넣은 브라질에 앞서 8강에 올랐다. 8강 1경기 미국이 대만에게 6:0 대승을 거뒀다. 8강 2경기 독일이 스위스에게 3:1으로 승리하였다. 8강 3경기 스웨덴은 개최국 중국에게 1:0으로 승리하였다. 8강 4경기 노르웨이는 이탈리아에게 3:2로 승리하였다. 4강 1경기 미국이 독일에게 5:2로 대파하였다. 4강 2경기 노르웨이가 스웨덴에게 4:1으로 대승하였다. 3/4위전에서는 스웨덴이 독일에게 3:0로 이기며 3위를 차지하였다. 결승전에서는 미국이 노르웨이에게 3:2로 승리하며 초대 챔피언이 되었다. 미국은 전승으로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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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동아일보 선정 1991년 국내외 10대 뉴스 <해외스포츠화제 -AP통신, 91년 결산(연합뉴스) 화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다. 전년도에 일어난 독일 통일을 기점으로 연쇄적인 동구권 붕괴가 시작되어 이 해에 결국 미국과 세계의 군사 경제, 문화의 패권을 두고 경쟁했던 초강대국 소련이 붕괴되었고 공산주의 진영이 와해되었으며 미국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한마디로 말해 냉전의 종료. 그리고, 일본의 1980년대 거품경제가 꺼지기 시작하면서 잃어버린 10년이 시작된 바로 그 해이다. 1917년 블라디미르 레닌의 공산혁명으로 탄생했던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 연방이 출범하였다. 러시아 연방 출범 이후 출생한 세대들은 소련 출신들이 아닌 러시아 연방 출신들이거나 옛 소련에서 분리 독립한 유럽 및 중앙아시아 독립국가 출신으로 분리한다. 소련이 해체됨에 따라 소련에 속했던 여러 지역이 독립 국가로 탄생했으며 이 때부터 '중앙아시아'라는 지명이 첫선을 보였다. 발트 3국(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도 함께 독립했다. 지난 해 8월 2일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가 계속 철군하지 않자, 결국 새해 초반, 미국을 비롯한 다국적군이 선전포고를 하고 이라크를 침공한 걸프 전쟁이 일어났다. 이 해에 신승훈이 방송 데뷔(음반 데뷔는 1990년 11월 1일)를 했는데 자신의 데뷔 생방송이 걸프전 뉴스 속보 때문에 결방됐다고 아쉬워 한 적이 있었다. 동양방송 강제 폐국 이후 11년 만에 또 다른 민영방송사인 SBS가 개국한 해이다. 신방겸영 금지 시절 유일한 민간 지상파 방송사였다. '개국'한 해는 맞는데, '창립'된 해는 아니다. 한반도에서도 이런 바람이 불지 않았던 건 아니었다. 4월의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7~8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의 공동 출전, 9월 17일 남북한 정식 UN에 동시 가입, 그리고 12월 13일 남북 기본 합의서 발표까지... 그 남북 관계 활성화를 위해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하여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하였다. 차후에 그 실화를 담아 영화화 되어 나오기도 했다. 이전까지는 대한민국은 소련과 중국이, 북한은 미국이 줄기차게 거부권을 행사해왔기 때문에 가입이 힘들었다. 이 때문에 정부 수립 이후 UN 가입까지 43년이나 걸린 것이다. 이 날 대한민국, 북한과 함께 UN에 가입한 국가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일명 발트 3국),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이다. 사실 이 때 소련은 한국과 수교한 상태였던 데다가 결정적으로 8월 쿠데타로 인해 해체 일보직전의 상태였기에 다른 것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으므로 거부권을 행사할래야 행사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 해는 30년만에 지방자치제가 부활된 해로서, 3월 26일에 기초의회 의원선거가, 6월 20일에 광역의회 의원선거가 각각 치러졌는데, 당시 수서 비리 사건과 강경대 군 치사 사건 등으로 위기에 몰렸던 집권여당 민주자유당이 1991년 연쇄 분신 파동에 대한 국민들의 싸늘한 시각으로 두 선거에서 모두 압승을 거두었다. 민자당이 광역의회 의원선거에서 승리한 후 한보그룹 회장 정태수 등 수서 비리와 관련된 인사들이 대거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며, 채권은행들은 한보측 담보에 대한 가압류를 해제하고 특혜 대출을 재개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6년 후에... 정부는 기업의 생산성을 늘리기 위해 국군의 날 및 한글날을 이 해부터 공휴일에서 제외했는데, 제외 당시 노동자 계층으로부터 "일할 시간만 늘린다"며 불만을 표했다만, 한글날은 이후 2013년에 다시 공휴일로 부활했다. 또 '해외투자기업연수생 제도' 도입으로 한국에 외국인 노동자가 처음으로 등장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 해는 우리나라 역사상 흉악 범죄 사건이 연이어 터진 때인데, 3대 영구 미제 사건 중 두 사건인 개구리 소년 사건과 이형호 유괴 사건,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서커스소녀 심주희 감금학대 사건, 여의도광장 차량질주 사건 등이 터진 해이기도 하다. 심지어 낙동강에서 페놀오염 사태가 터져 국민들에게 환경오염 문제를 각성시키기도 했다. MBC가 전성기를 보냈던 시절 중 한 해인데, 대표적으로 초대형 히트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여명의 눈동자와 이경규의 상징이자, 당시 큰 화제를 불러모아 예능의 대표적인 포맷 중 하나가 된 몰래카메라가 MBC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SBS가 개국했음에도 SBS TV는 연말에 개국했고, 3월에 라디오가 먼저 개국했다. 해외 게임계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나와서, 대전액션게임 붐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 해 문명 1이 나와서 문명하시는 분들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문명 1이 나온 날짜는 불명. 한편 문화부(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 해를 연극의 해로 지정하였다. 1990년 당시 문화부 장관이었던 이어령 교수의 제안으로 1990년대의 각 연도마다 문화부/문화체육부/문화관광부에서는 예술 분야의 한 장르를 선정하여 해당 분야와 관련된 각종 기획 및 행사를 지원한 바 있다. 세계 고전음악계에선 모차르트 서거 200주기를 성대하게 맞이하면서 음반, 책, 관광상품 등 관련 수익상품들이 날개 돋힌 듯 팔려 매상을 올렸으며, 록 장르에서 기념비적인 명반이 쏟아져나온 해이다. 너바나의 <Nevermind>, 건즈 앤 로지스의 <Use Your Illusion>, 펄 잼의 <Ten>, 메탈리카의 <Metallica>, U2의 <Achtung Baby>,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Blood Sugar Sex Magik>,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의 <Loveless>, 슬린트의 <Spiderland>가 모두 이 해에 나왔다! 반대로 록 역사상 최고의 프런트맨 중 하나로 평가받는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에이즈로 사망한 해이기도 하다. 해당 현상은 이원복 교수 만화 <현대문명진단 - '모차르트, 錢(돈)차르트' 편에 수록되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특이하게 출산율이 올랐던 시대의 산물이자 베이비붐 세대의 직계자식세대인 N세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이다. 특히나 직전년이였던 1990년이 경오년이였는데 백말띠는 팔자가 드세다라는 근거없는 속설 때문인지 출생신고를 늦게 한다든지의 편법을 써서 신생아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이때부터 산아제한 정책이 다소 완화된 것도 한 몫 했다. 1991년 ~ 1995년. 1990년: 649,738명, 1991년: 709,275명. 전년대비 6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여담이지만 한때 잠시나마 여초현상이 두드러졌던 때도 있는데, 1월 하순~2월경에 등록한 신생아들이 그렇다. 이유는 알겠지만 바로 전년도에 태어난 아이들이 음력 1990년 12월 말까지 묵혀두다가 이때 출생신고를 한 것. 한편으로 이 시기를 기점으로 1기 신도시 물량공급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서 1980년대를 떠들썩했던 부동산 열풍이 잠잠해졌다. 이 해 이후 태어난 정신건강의학과 사유의 사회복무요원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지 않는다. 1월 1일 노태우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금년 지방선거는 민주발전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북한의 김일성은 신년사에서 남북한 대표와 각 정당, 사회단체가 참가하는 '민족통일 정치협상회의'를 열자고 제의하였다. 1월 4일: 한미 양국은 한국측의 주한미군 범죄 재판권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주한미군 지위협정 개정 합의서 에 서명하였다. 1월 7일: 한국노총은 노동조합법 12조(정치활동 금지)가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제소하였다. 1월 12일: '공명선거 실천 기독교대책위원회'가 결성되었다. 1월 13일: 소련군이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로 진입해 독립을 요구하던 시위대를 강제진압했다. 이로 인하여 13명이 사망하고 700여명이 부상당했으나, 결국 소련은 리투아니아에서 쫓겨나게 된다. 1월 14일 한국의료지원단 선발대 26명이 걸프전 다국적군 지원을 위해 사우디로 출발하였다. 북한 대성산 일대에서 고구려 벽화무덤이 발굴되었다. 1월 15일 남북한 양국은 판문점 남북체육회담에서 일부 국제대회에 단일팀을 파견한다는 원칙에 합의하였다. 원로 언론인 겸 역사학자 천관우가 세상을 떴다. 1월 16일: 미국이 통보한 최후통첩시간이 지나, 미군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군이 이라크에 공격을 위한 사막의 폭풍 작전을 개시했다. 이는 항목의 서곡이었다. 1월 17일 향토문화진흥원이 설립되었다. 이라크군 측이 이스라엘을 향해 스커드 미사일을 발사했다. 1월 18일 교통부는 자가용 승용차 10부제 운행을 실시하였다. 마창노련은 '코리아타코마의 체불임금 해소와 회사 정상화를 위한 지역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다. 1월 20일: 일본 TV 아사히에서 <특구지령 솔브레인 이 첫 전파를 탔다. 1월 23일: '범민련 남측본부 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1월 25일 '서울민주청년단체협의회(이하 서청협)'가 결성되었다. 범민련 북측본부가 결성되었다. 1월 26일: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시아드 바레 군부 독재 정권이 통일소말리아회의(USC) 반군 세력의 공격을 받아 붕괴되었다. 1월 29일: 서울 압구정에서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1월 30일 전북 남원에서 30대 여성 김부남이 어릴 적 자신을 성폭행했던 가해자를 살해했다.(김부남 사건) 제1차 북-일 국교정상화 회담이 개최되었다. 북한-태국 양국이 대사급 외교각서를 조인하였다. 북한 금강산에서 금동불상 3개가 발굴되었다. 2월 1일 48개 대기업 재단을 주축으로 한 '기업재단협의회'가 발족되었다. 남아공 정부는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공식적으로 폐지할 것을 선언하였다. 2월 2일: 수서지구 택지 특혜 분양 사건이 터졌다. 2월 3일: 민주당은 임시전당대회에서 이기택을 총재로 추대하고 재야민주연합 측과 통합하였다. 2월 5일: 경기지역 일간지 <중부일보 가 창간되었다. 2월 7일: '공명선거 실천 시민운동협의회(이하 공선협)'가 발족되었다. 2월 8일: 미국의 게임업체 '실리콘 & 시냅스'가 설립되었다. 2월 12일: 남북한 양국은 제4차 남북체육회담에서 축구 및 탁구 단일대표팀 구성에 합의하였다. 2월 14일: 검찰은 수서택지분양사건과 관련해 한보그룹 회장 정태수를 뇌물공여 및 국토이용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수감시켰다. 2월 15일: 일본 TV아사히에서 <조인전대 제트맨 이 첫 전파를 탔다. 2월 16일: 국회 건설위 소속 오용운 등 여야 의원 5명 등이 수서택지비리와 관련되어 구속되었다. 2월 17일: 보사부는 농어촌 총각 결혼난 해소책으로 중국교포 처녀와의 성혼사업 추진을 결정하였다. 2월 22일: (사)한국문화연구원이 설립되었다. 2월 24일 부시 미국 대통령이 걸프전에 지상군 투입을 선언하였다. 태국에서 순톤 콩솜퐁과 수친다 끄라쁘라윤 장군 등이 17번째로 군사쿠데타를 일으켰다. 2월 26일: 이라크군이 쿠웨이트에서 철수함으로서 걸프 전쟁이 끝났다. 2월 27일 친일역사 연구단체인 '반민족문제연구소'가 설립되었다. 임종국 선생의 유고집 <실록 친일파 가 출간되었다. 북한 조선축구협회는 제6차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참가와 관련해 FIFA와 AFC에 통보하였다. 2월 28일: 부시 미국 대통령이 걸프전 전투 전면중지를 선언하고 이라크에 휴전조건 5개항을 제시하였다. 3월 1일: 지금의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인 강릉대학교, 공주대학교, 군산대학교,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안동대학교, 창원대학교 등이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었다. 3월 3일 소련 산하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발트 3국)에서 독자적인 연방 탈퇴 선거가 실시되어 주민 중 80% 이상이 탈퇴를 찬성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로드니 킹이 체포 과정에서 백인 경찰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 이는 1년 후의 씨앗이 되었다. 이라크측은 다국적군과의 회담에서 휴전조건을 수락하였다. 3월 4일: 종전의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한국체육진흥회'로 바뀌었다. 3월 9일: 한국박물관협회가 발족되었다. 3월 11일 '얼굴 없는 시인' 박노해가 안기부에 의해 검거되었다. KBS 라디오서울이 이 날 오후 5시 방송을 종료했다. 3월 13일 서울 잠실 한강 배수로에서 유괴 피해자 이형호 군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유괴 44일 만이었다. 공추련 반핵평화위 소속 일부 의원들을 주축으로 한 '반평화운동연합(이하 반평)'가 결성되었다. 3월 14일: 공군 C-123 수송기가 훈련비행 도중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 이견마을 뒷산에 추락하여 공군 장병 5명이 순직하였다. 3월 16일: (사)어린이문화진흥회가 설립되었다. 3월 17일 소련 정부는 발트 3국 등 6개 지역을 뺀 각 지역에서 연방제 존속을 묻는 국민투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실시되었다. 투표 직후 73%의 찬성으로 통과되면서 리투아니아의 국방장관은 체포되었다가 수시간 만에 풀려났다. 반면 우크라이나 키예프, 모스크바(!), 레닌그라드 등에서는 찬반이 팽팽하거나 반대가 더 많았다(우크라이나 전체는 27% 반대). 고르바초프 측은 일단은 판정승을 거두었으나 불안은 그치지 않았다. 유고연방 세르비아 공화국 정부가 연방집단지도체제에서 이탈했다. 3월 20일: 서울방송이 수도권 지역에서 라디오 방송을 개시하였다. 3월 21일 검찰은 발암물질인 페놀 325t을 방류해 낙동강 상수원을 오염시킨 두산전자 구미공장 관계자 6명을 구속하였다. 조선맥주 노조가 설립 36년만에 전면 파업에 돌입하였다. 북한측은 UNDP 원조 하에 농업과학원 벼 육종 현대화시설 및 평양남새(채소)과학연구소 연구시설을 준공했다. 3월 26일 전국 시/군/구 기초의회 의원 선거가 30년만에 실시되었다.(1991년 지방선거) 대구 이곡동 성서국교생 5명이 마을 뒷산으로 개구리를 잡으러 집을 나섰다가 실종되었다.(개구리 소년 사건) 건설중이던 팔당대교가 강풍에 붕괴되었다. 3월 28일: 전노협은 '코리아타코마노조 지원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하였다. 3월 31일 남북한 양국 음악인들은 '한겨레 울림 특별연주회'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었다. 일본 교도통신은 태평양전쟁 중 오키나와로 징용된 한국인 1,600명분의 명단이 발견되었다고 보도하였다. 바르샤바조약기구 연합군사령부가 공식 해체되었다. 알바니아 인민 공화국에서 68년만에 자유 선거가 실시되었다. 이는 2년 전부터 시작된 동구권 자유화의 물결이 기어이 폐쇄 공산국가 알바니아에 상륙한 순간이었다. 4월 중: 캡콤은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첫 번째 버전 아케이드판을 일본에서 가동시켰다. 4월 1일 미국 코미디 채널과 Ha!가 통합되어 '코미디 네트워크'로 출범하였다. 일본 JSB가 유료 위성TV채널 'WOWOW'를 개국하였다. 4월 3일: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의 마지막 사건(10차 사건)이 발생했다. 4월 4일 평민당과 신민주연합당이 통합을 선언하였다. 서노문협 의장 박인배가 노동가요 테이프를 불법으로 제작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북한측은 태국 주재 대사관을 신설함과 동시에 주 중앙아프리카 대사관을 폐쇄시켰다. 4월 9일 평민당과 신민당준비위는 통합전당대회에서 '신민주연합당'을 출범시켰다. 4월회가 사단법인 형태로 새로 발족되었다. 4월 12일 통계청은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1990년 11월 1일 기준 국내인구는 4,352만 199명 및 1,135만 7,160가구라고 발표하였다. (사)한국차문화협회가 설립되었다. 4월 13일: 한국성폭력상담소가 설립되었다. 4월 14일 경북 의성군 양평면 일대에서 진도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재일 민단-조총련계 동포 3천여 명이 도쿄도 아라카와구에서 분단 이래 처음으로 '91 아라카와 놀이마당'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4월 19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소련 지도자로서는 유일하게 제주도를 방문하였다. 4월 24일: 남북 단일팀이 제41회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출전하였다. 4월 25일 노태우 대통령은 페놀오염사건과 관련해 허남훈 환경처장관을 경질하였다. (사)한국화랑협회가 설립되었다. 4월 26일: 명지대 경제학과생 강경대가 구속된 총학생회장 석방요구 시위 도중 백골단의 집단구타로 숨을 거두었다. 4월 27일 IPU 한국대표단이 평양 IPU 총회 참석을 위해 판문점을 거쳐 방북하였다. '고 강경대 열사 폭력살인 규탄 및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범국민대책회의(이하 범국민대책회의)'가 결성되었다. 노태우 대통령은 강경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안응모 내무부장관을 경질하였다. 4월 29일 전국 60여개 대학에서 '고 강경대 열사 폭력살인 규탄과 공안통치 분쇄를 위한 범국민대회'가 개최되었다. 치안본부는 강경대 사망과 같은 사태가 없도록 시위대에 폭행하지 말도록 지시를 내렸다. 전남대 식품영양학과생 박승희가 학생회관에서 "노태우 정권 타도"를 외친 후 분신을 감행했다. 이는 분신정국으로 이어지는 발단이 되었으며, 그녀는 5월 19일에 숨을 거두었다. 제148차 IPU 이사회가 북한 평양에서 개막되었다. 4월 30일 노재봉 총리는 강경대 구타치사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였다. 리덩후이 대만 총통이 43년만에 '전시 비상 총동원시기'를 종식시킨다고 선포하였다. 알바니아 공산독재정권 해체에 따라 노동당이 사회당으로 개칭되었다. 이때 제1서기장 라미즈 알리아가 대통령직에 앉았다. 5월 중: 진보 월간지 <길 이 창간되었다. 5월 1일 전노협은 연세대 신촌캠에서 '세계노동절 102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하였다. 안동대 민속학과생 김영균이 집회 도중 분신을 감행했다. 이후 그는 하루 뒤 숨을 거두었다. 전남대 교수 714명이 공안정국 철폐와 전면적 민주화를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공문교육연구원(현 교원그룹)에서 어린이·청소년 대상 과학잡지 <과학소년 을 창간하였다. 5월 2일 노태우 대통령은 강경대 구타치사 사건에 대해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대국민사과를 발표하였다. 현대전자는 닌텐도 게임보이를 '미니겜보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출시했다. 5월 3일 정부는 경찰의 교내진입을 억제하되, 총장이나 학장이 요구할 시에만 이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전국사립대총학장협의회는 일련의 학원사태와 관련해 학생의 자제 및 정부의 평화집회 제도적 보장을 촉구하였다. 경원대 전산과생 천세용이 국기 게양대 난간에서 분신 후 투신자살했다. 원진레이온 노동자들은 직업병 재발 방지와 고 김봉환 노동자의 직업병 인정 등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돌입하였다. 리펑 중국 총리가 북한 평양에 도착하였다. 5월 4일 범국민대책회의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백골단 해체와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고 가두시위를 전개하였다. 이상연 내무장관은 시위진압 방법을 안전해산 위주로 전환시키고 사복체포조를 무술경관으로 대체시킨다고 발표하였다. 서울시경 1기동대 1중대 소속 박석진 일경이 양심선언을 발표하였다. 한국 민자역사 1호인 롯데백화점 영등포역사점이 문을 열었다. 5월 5일 남북탁구단일팀이 지바 탁구선수권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였다. 시인 김지하는 이날자 조선일보에 <죽음의 굿판 당장 걷어치워라 라는 제하의 칼럼을 발표하였다. KBS는 '제1회 대학개그제'를 개최했다. 5월 6일 북한 축구대표팀이 제6회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단일팀 구성을 위해 판문점을 거쳐 서울에 도착하였다. 서울구치소 수감 중이던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창수가 경기 안양병원 마당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박창수 의문사 사건). 전노협 등 6개 단체가 '고 박창수 위원장 옥중살인 규탄과 노동운동 탄압분쇄 전국노동자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다. 5월 7일 산악인 허영호가 이끄는 '오로라탐험대'가 세계에서 11번째로 남극점 등정에 성공하였다. 경찰은 안양병원 영안실에 백골단을 투입해 박창수 노조위원장의 시신을 탈취하고 부검을 개시했다. 유고 군부는 내전상태를 선포하였다. 5월 8일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이 서울 서강대 본관 옥상에서 분신 후 투신자살했다. 서강대 총장 박홍 신부는 기자회견에서 분신자살의 배후에 '어둠의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범국민대책회의는 '고 박창수 위원장 사인규명 진상조사단'을 구성하였다. 5월 9일 이날 전국에서 5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자당 해체와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범국민대회'가 개최되었다. 민족문학작가회의는 김지하 시인을 영구 제명시켰다. 5월 10일 민자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보안법과 경찰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처리시켰다. 성남피혁 노동자 윤용하가 "분신 책임 전가말라"는 유서를 남기고 전남대에서 분신을 감행했다. 결국 그는 이틀 뒤 숨을 거두었다. 5월 11일 로버트 스칼라피노가 이끄는 '미국 아시아협회 대표단'이 북한 평양을 방문하였다. 허담 전 북한 외무상이 사망했다. 5월 14일 범국민대책회의가 개최하려던 강경대 열사의 민주국민장이 경찰의 봉쇄로 무산되자 50만명이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전교조 해직교사 120명이 명동성당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하였다. 5월 15일: 범국민대책회의는 정식 명칭을 '공안통치 분쇄와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범국민대책회의'로 개편하였다. 5월 16일: 북한-바하마 양국이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5월 18일 범국민대책회의는 강경대 열사의 민주국민장을 다시 개최하였다. 천주교 신자 이정순이 연세대 철교에서 분신 후 투신자살했다. 전남 보성고 학생 김철수가 교내 운동장에서 분신을 감행했다. 이후 그는 6월 1일에 숨을 거두었다. 광주 천일여객 버스기사 차태권이 차고에서 분신을 기도했다. 5월 20일 KBS1에서 <6시 내고향 이 첫 전파를 탔다. KBS2에서 <한바탕 웃음으로 와 <소문난 부부>가 첫 전파를 탔다. 북-일 국교정상화 제3차 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5월 21일 라지브 간디 인도 총리가 타밀족 소녀의 폭탄에 암살당했다. 에티오피아 반군은 30년만에 내전을 종식시켰다. 5월 22일 노재봉 총리가 시국과 관련해 사표를 제출하였다. 노동자 정상순이 광주 전남대병원 영안실 옥상에서 분신을 감행했다. 결국 그는 7일 후 숨을 거두었다. 서울대 음대 입시부정 사건이 발생했다. 5월 25일 노태우 대통령은 노재봉 대신 정원식을 새 총리로 앉혀 개각을 단행하였다. 성대 불어불문학과생 김귀정이 경찰의 폭력적 시위진압 과정에서 압사당했다. 범국민대책회의와 성대 민주동문회가 '고 김귀정 열사 폭력살인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범국민대책회의는 전국에서 17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안통치 민생파탄 노태우 정권 퇴진 제3차 국민대회'를 개최하였다. 33년간의 옥살이로 위암말기 판정을 받은 비전향 장기수 왕영안이 석방되었다. 5월 27일: (사)한국놀이문화협회가 설립되었다. 5월 29일 서울지검은 '김기설 분신자살 사건'과 관련해 전민련이 제출한 수첩과 강기훈의 자술서 및 김씨 유서가 동일 필적이라고 밝혔다.(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 독일연방철도가 고속철도 ICE를 개통하였다. 이로서 독일은 유럽에서 둘째로 고속철도를 놓게 된 것이다. 5월 3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발족되었다. 일본 교도통신은 1943년 3월 기준으로 일본에 강제연행된 한국인 수가 약 28만 3천명에 달했다고 외무성 극비문서를 인용해 보도하였다. 6월 1일 문화부는 <종합국어통일어사전 편찬을 추진하였다. 경복궁 1차 복원공사 기공식이 거행되었다. 전대협 5기 출범식이 부산대에서 개최되었다. 종전의 코미디 네트워크가 코미디 센트럴로 개칭되었다. 6월 2일 범국민대책회의는 전국에서 1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태우정권 퇴진 제4차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가두시위를 전개하였다., 전국투본은 서울 명동성당에서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 박창수 위원장 공작살인 안기부 해체 및 노태우 정권 퇴진을 위한 수도권노동자대회'를 개최하였다. 6월 3일: 정원식 국무총리 내정자가 외대에서 마지막 강의를 마치던 도중 학생들에 의해 밀가루와 계란 세례를 당했다(정원식 계란투척 사건). 6월 4일: 정부는 정원식 총리 폭행사건을 계기로 학내폭력 엄중 대처계획을 발표하였다. 6월 5일 치안본부 대공3부와 기무사는 지하 이념조직 '민족해방활동가조직'을 적발해내 관련자 18명을 체포하고 이 중에서 방민수 등 12명을 국보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민족해방활동가조직 사건). 전국 63개 총-학장들은 정원식 폭행사건 관련 긴급회의에서 대학폭력 추방을 결의하였다. 북한의 여성 독립운동가, 정치가인 허정숙이 사망했다. 6월 6일: 형집행정지로 이미 석방된 문익환 목사가 검찰에 재수감되었다. 6월 7일: 노태우 대통령은 대학 내 폭력추방 및 안정대책 수립을 지시하였다. 6월 8일: 범국민대책회의는 전국에서 3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6.10 항쟁 계승 및 노태우정권 퇴진 제5차 국민대회'를 개최하였다. 6월 12일 범국민대책회의는 김귀정 열사의 장례식을 거행하였다. 소련 러시아 공화국에서 국민투표가 개시되어 대통령에 보리스 옐친, 부통령에 알렉산드르 루츠코이가 당선되었다. 시카고 불스가 미국 NBA 파이널에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4승 1패로 꺾어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이 파이널은 MJ vs MJ로 알려져 있었다. 6월 13일 대한항공 376편 B727-281기가 대구공항 착륙 중 바퀴가 미처 나오지 못한 채 동체착륙 사고를 일으켰다.(대한항공 376편 동체착륙 사고) ICFTU는 한국, 중국, 필리핀을 노조 탄압국으로 지목했다. 6월 15일: 필리핀 루손 섬에 있는 피나투보 화산이 대폭발을 일으켜, 100억 톤에 달하는 화산재를 분출했다. 6월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32개국 한인조직 대표 28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외 한민족대표자 회의'가 개최되었다. 6월 20일: 정원식 계란투척 사건을 계기로 민자당이 광역의회 의원 선거에서 압승하였다. 6월 21일: 남북한 단일 탁구대표팀이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였다. 6월 22일: 한국어문회가 설립되었다. 6월 23일 미-북 양국은 공동회의에서 미군유해 반환문제에 합의하였다. 세가 아메리카가 《소닉 더 헤지혹 1》을 북미지역에 출시하였다. 6월 24일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이 유서 대필 공방 끝에 검찰에 자진 출두하였다. 북한은 판문점에서 6.25전쟁 때 실종되었던 미군 유해 11구를 미국측에 인도하였다. 6월 25일: 유고 산하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양국이 연방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6월 27일: 안기부는 전대협이 독일 베를린 '남북해외청년학생 통일대축전'에 경희대생 박성희 등 2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6월 29일 노태우 대통령이 미국-캐나다 순방차 출국하였다. 재야 인사와 학생 1,000여 명은 '6.29 선언 파산선고와 노동운동 탄압규탄 제6차 국민대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자 건대에서 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하였다. 박창수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의 장례가 '전국노동자장'으로 거행되었다. 7월 1일 바르샤바 조약기구가 해체되었다. 유통시장 2단계 개방조치가 시행되면서 국내 유통시장이 전면 개방되었다. 7월 10일 4년 전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과 관련하여 전직 오대양 직원 6명이 경찰에 자수하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시작되었다. 북한 중앙인민위는 회령군을 시로 승격시켰다. 7월 11일: 악마의 시의 번역자였던 이가라시 히토시가 살해당했다.(악마의 시 번역자 피살사건) 7월 12일: 권오대 포항공대 교수팀이 '광소자'를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7월 13일: 민주일보가 경영난으로 인해 폐간되었다. 폐간신고는 5일 후에 하였다. 7월 14일: 우리노동문제연구소와 안양노동상담소 등 28개 노동관련 단체들을 중심으로 한 '전국노동단체연합(이하 전국노련)'이 결성되었다. 7월 19일: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고 과거 스페인 제국과 포르투갈 식민지 국가들이 모여 제1회 이베로-아메리카 정상회의(Ibero-American Summit)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는 1949년 설립되고 1985년 확대된 이베로-아메리카 공동체 정상들의 회의로 영연방의 뒤를 잇는 정치,경제,사회,문화협력 공동체가 탄생하였다. 7월 22일: 미국의 연쇄살인자 제프리 다머가 경찰에 검거되었다. 7월 25일 한국 축구대표팀이 셰필드 유니버시아드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꺾어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한미 양국은 전시접수국지원 협정안에 가서명하였다. 7월 31일: 미-소 양국은 모스크바 정상회담에서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에 서명하였다. 8월 1일: 종전의 치안본부가 내무부에서 독립하여 '경찰청'으로 승격하였다. 8월 2일 전대협은 북한 조선청년위와 독일 베를린에서 회담을 열어 국토종단대행진에 남북한 양국 대표를 교환/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쌀 3천 톤을 실은 '콘돌호'가 라진항을 통해 북한에 인도하였다. 8월 5일: 전대협 대표 박성희가 북한 평양 도착 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8월 6일: 유엔 안보리는 남북한 동시 유엔가입 신청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였다. 8월 7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가 개최되었다. 8월 10일: 전대협 대표 성용승이 북한 평양에 도착하였다. 8월 11일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유엔가입 권고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렌 & 스팀피 쇼 가 미국 니켈로디언에서 첫 전파를 탔다. 8월 13일: 미국 유명 록밴드 메탈리카가 정규 5집 앨범 <Metallica 를 발매했다. 8월 14일 '제2차 범민족대회 전야제'가 경희대 노천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종군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일제에 의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하면서 위안부 문제가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일본 NTT가 NTT도코모를 세웠다. 8월 15일 노태우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북합작공장 건설 등의 구체적 대북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대협의 범민족대회 사수 및 북측대표단 환영대회 개최를 저지하였다. 8월 18일: 소련 군부 내 보수파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고르바초프 대통령을 실각시켜 납치·연금했다.(8월 쿠데타) 8월 19일: 중국 옌지에서 '한민족 과학기술자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8월 21일: 소련 쿠데타 실패에 따라 최고회의는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복권을 결의하였다. 8월 22일 대한불교조계종은 7대 종정에 성철 스님을 재추대하였다. 양궁선수 김수녕이 제36회 폴란드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다. 12호 태풍 '글래디스'가 한반도 남부에 상륙했다. 8월 23일: 태풍 '글래디스'의 영향으로 부경권 일대에 집중호우가 발생해 44명이 사망/실종되었다. 8월 24일 한국 남녀 양궁팀이 폴란드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동반 우승하였다. 우크라이나가 소련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고르바초프가 소련 공산당 서기장직을 사임했다. 8월 25일 미국 육상선수 칼 루이스가 제3회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 86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다. 리누스 토발즈가 유즈넷 뉴스에 새 OS를 만들고 있다고 공개했다. 8월 26일: 경찰청 보안국은 지하 이념조직 '반제반파쇼민중민주주의혁명그룹'을 적발해 박성인과 고민택 등 13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반제반파쇼민중민주주의 혁명그룹 사건) 8월 27일: 몰도바가 소련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8월 30일: 아제르바이잔이 소련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8월 31일: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이 소련으로부터 독립했다. 9월 1일: KAL 007기 희생자 추모식이 참사 8년만에 사할린 근해에서 개최되었다. 9월 2일: 부시 미국 대통령은 라트비아 등 발트 3국의 독립을 승인하였다. 9월 6일 소련측은 라트비아 등 발트 3국의 독립을 승인하였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시민들이 공산당 불법화 및 일리에스쿠 정권 퇴진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9월 8일: 마케도니아가 유고 연방으로부터 독립했다. 9월 10일 제156회 정기국회가 개회되었다. 종전의 신민당과 (꼬마)민주당이 합쳐져 '민주당'이 출범되었다. 북한 평양에서 제7차 77그룹 아시아지역 각료회의가 개최되었다. 9월 12일: 제2회 세계한민족체전이 서울 잠실에서 개최되었다. 9월 13일: 북한측은 캄보디아에 주재 대사관을 개설했다. 9월 17일 (현지시간 기준)유엔 총회는 남북한 양국의 UN 동시가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날 남북한 양국과 함께 UN에 가입한 국가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이다. 문화부는 일제강점기 및 6.25 전쟁 중에 밀반출되어 해외에 흩어진 문화재가 11,985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밤 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 씨가 우연히 시위 현장을 지나가다 진압을 위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숨졌다. 아르메니아가 소련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피구왕 통키 애니판이 일본 TV도쿄에서 첫 전파를 탔다. 9월 19일 노태우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 및 멕시코 방문을 위해 출국하였다. '살기좋은 구로지역 만들기 여성회(이하 살구여성회)'가 결성되었다. 9월 20일: 북한-그레나다 양국이 외교관계 재개에 합의하였다. 9월 23일 ~ 9월 24일: (현지시간 기준)현대 음악사에서 가장 위대한 주말이라 할 수 있는 날. 너바나의 Nevermind, 프라이멀 스크림의 Screamadelica,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의 The Low End Theory,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Blood Sugar Sex Magik, 픽시즈의 Trompe le Monde가 한번에 발매된 임팩트 대중성 평론 영향력 모두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주간. 카이어스의 데뷔앨범 Wretch의 발매일이기도 하고, 블러의 데뷔앨범 Leisure의 미국 발매일이기도 하다. 앨범 그 자체로는 큰 영향력을 갖지 못하지만 음악사적으로는 의미를 갖는 일. 9월 25일: 북한-리투아니아 양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9월 29일: '전청협 결성 준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10월 1일: 북한-라트비아 양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10월 3일: 한국-부룬디 양국이 수교에 합의하였다. 10월 4일: 김일성-장쩌민 간 북중정상회담이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10월 7일: MBC에서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가 첫 전파를 탔다. 10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은 소련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공동으로 '스키타이 황금전'을 개최하였다. 10월 9일: 전노협, 업종회의 등을 주축으로 한 'ILO 기본조약 비준과 노동법 개정을 위한 전국노동자공동대책위원회(이하 ILO공대위)'가 결성되었다. 10월 10일: 닛폰애니메이션이 제작한《축구왕 슛돌이》가 일본 TV도쿄에서 첫 전파를 탔다. 10월 11일: '전국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총연합(이하 의보총련)'가 결성되었다. 10월 13일 프로야구팀 해태 타이거즈가 빙그레를 꺾어 한국시리즈 통산 6회 우승을 달성하였다. 어린 고아를 입양하여 감금해 수년간 가혹한 곡예훈련을 시킨 서커스업자 심동선이 구속되었다(서커스소녀 심주희 감금학대 사건). 10월 15일: 국회 본회의는 <쌀 등 기초식량 수입반대 결의안 및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지원을 위한 의원단 파견 결의안>을 의결하였다. 10월 22일: 14세기 고려 불화 <수월관음도 가 미국 뉴욕 소더비경매장에서 176만 달러(한화 13억 2천만 원)에 낙찰되었다. 10월 23일: 남북 양국 총리들은 제4차 평양 남북고위급회담 1차 공개회의 기조연설에서 새 합의안을 제시하였다. 10월 25일 문화부는 태백산 천제단을 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하였다. 컴파일은 <뿌요뿌요 를 MSX2 및 FDS용으로 일본에 발매하였다. 10월 26일: '외국인 산업기술연수 사증 발급 등에 관한 업무처리 지침'이 제정되었다. 10월 30일: 북한 강원도 평강역 구내 화약고가 폭발해 120명이 숨졌다.(평강역 폭발사고) 11월 1일 서울경찰청은 제2단계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였다. 정부는 '해외투자기업연수생제도'를 도입하였다. 현대문화신문사가 석간일간지 <문화일보 를 창간하였다. <광주매일 이 창간되었다. 11월 3일: 이스라엘-요르단-팔레스타인 3자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평화회담을 열었다. 11월 6일 삼성그룹은 신세계백화점과 전주제지를 계열사에서 분리키로 결정하였다. 태풍 '셀마'가 필리핀을 덮쳐 사망자 3천명, 실종자 3천명을 냈다. 11월 9일: 프랑스의 원로 샹송가수 이브 몽땅이 세상을 떴다. 11월 12일: 인도네시아군이 딜리 산타크루즈 공동묘지에서 독립운동가 세바스티앙 고메스의 추모를 위해 평화행진하던 동티모르 주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 총격으로 사망자 271명, 부상자 278명, 실종자 270명을 냈다.(산타크루즈 대학살) 11월 18일 '국제사회주의자들(IS)'가 결성되었다. 제5차 북-일 수교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11월 19일: 가천문화재단이 설립되었다. 11월 20일: 민자당은 '제주도개발특별법안'을 확정하였다. 11월 21일: 유엔 안보리는 케야르 대신 이집트의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를 새 사무총장직에 선출하였다. 11월 23일: MBC에서 주말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가 첫 전파를 탔다. 11월 24일: 영국 유명 록밴드 퀸의 프런트맨 프레디 머큐리가 에이즈를 고백한 지 하루도 안 되어 사망하였다. 11월 25일: 서울 라마다 올림피아호텔에서 남북 여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이란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는 분단 이래 남북 여성대표 간의 첫 교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11월 26일 학고재는 <분류두공부시언해 25권 중 12권을 발견/공개하였다. 미국 유명가수 마이클 잭슨의 앨범 Dangerous가 미국 전역에 발매되었다. 11월 30일: 통일교 총재 문선명과 세계일보 사장 박보희가 중국을 거쳐 북한을 방문하였다. 12월 1일 전민련의 후신으로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약칭 전국연합)이 새로 결성되었다. 서총련, 서청협 등을 중심으로 한 '민주주의민족통일서울연합(이하 서울연합)'이 결성되었다. 12월 3일: '전국도시철도노동조합연맹'이 결성되었다. 12월 4일: 미국 항공사 팬 아메리칸 항공이 운항을 종료했다 12월 5일: 도서출판 대원이 어린이/청소년 대상 주간 만화잡지 <소년챔프 를 창간하였다. 12월 6일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는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보상요청소송을 도쿄지방재판소에 제기하였다. 통일교 총재 문선명이 김일성 북한 주석과 회담을 열었다. 12월 8일: 소련에서 독립한 국가들이 독립국가연합을 결성했다. 12월 9일 한국통신이 한국경제신문으로부터 PC통신 '케텔'을 인수하였다. 서울방송이 수도권 지역에서 텔레비전 방송을 개시하였다. 외무부는 한국 정부가 ILO에 가입했다고 발표하였다. 소련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 가 폐간되었다. 12월 10일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이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SBS에서 드라마 <고독의 문 이 첫 전파를 탔다. 12월 11일: SBS에서 <사랑의 징검다리 와 <남편은 요리사>, <코미디 전망대>가 첫 전파를 탔다. 12월 13일: 남북 양국 총리는 5차 고위급회담에서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이하 남북기본합의서) 에 서명하였다. 물태우의 몇 안 되는 업적 중 하나 12월 14일: SBS에서 <생방송 행복찾기 가 첫 전파를 탔다. 12월 15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이하 천정연)'이 결성되었다. '한국노동자정당 건설 추진위원회(이하 노정추)'가 발족되었다. <SBS 인기가요 가 첫 전파를 탔다. 12월 16일 육상선수 이창우가 제22회 요미우리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하였다. SBS 최초의 사극 <유심초 가 첫 전파를 탔다. 카자흐 공화국이 소련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이집트 ~ 사우디아라비아 간 경유 여객선 살렘 익스프레스(Salem Express)호가 홍해 해상에 침몰해 최소 500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를 남겼다. 12월 17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기존 연방체제 해체 후 1992년 1월 1일을 기해 독립공동체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하였다. 12월 20일: 미국 정부는 2차대전 중 한국인 위안부 동원에 일본이 개입했다는 내용의 공식문서를 공개하였다. 12월 21일: 소련 산하 11개 공화국이 연방 소멸 및 독립국가연합 창설에 합의/서명하였다. 12월 23일: 북한-키프로스 간 외교관계가 수립되었다. 12월 24일: 러시아 공화국이 UN에 가입해 소련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12월 25일 북한 조선로동당 중앙위는 제6기 19차 총회에서 남북기본합의서를 승인한 후 김정일을 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했다.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소비에트 연방 대통령으로서의 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 후 대통령직을 사임하였다. 이로써 소련은 69년만에 붕괴 수순을 밟게 되었다. 12월 26일 북한은 한반도를 비핵화하는 한편 남북 양국이 핵재처리 시설과 우라늄 농축시설을 갖지 말 것을 남한 정부에 제의하였다. 소련이 공식적으로 완전 해체되었다. 그리고 완벽하게 냉전이 종료되었다. 12월 27일: 대한민국 정부는 러시아 연방의 독립을 승인하였다. 12월 28일: 북한측은 라진-선봉지역을 '자유경제무역지대'로 선정하였다. 12월 30일 한국 정부는 구소련 산하 10개국의 독립을 승인하였다. 경북 울진군민 1천여 명이 핵폐기장 설치 항의시위를 벌이며 군청, 한전, 파출소를 습격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설립되었다. 12월 31일 서울신문사는 <선데이 서울 을 23년만에 종간시켰다. 남북 양국은 핵관련 3차 대표접촉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 에 합의하였다. '청소년기본법'이 제정/시행되었다. 7~8월: 무인도 이야기의 시작 시점. 무인도 이야기 3로부터의 역산.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대략 7월 29일부터 8월 18일 사이의 어딘가이다. 6월 6일: 모스크바의 체르노톤 연구소에서 의문의 대폭발이 일어나 비밀리에 개발중이던 생물학 무기 '루시퍼 알파'가 상승기류를 타고 대기중에 퍼졌다. 이로 인해 유라시아 대륙 인구의 80%(전세계 인구의 절반 가량)가 사망하였고, 후일 이 바이오하자드는 '대참사'라고 불리게 되었다. - 스내쳐 메가CD판은 유일한 해외판인데다 발매일자가 늦은 등의 이유로 모든 사건들이 5년씩 미뤄졌다. 즉, 대참사는 1996년으로, 주인공의 활약 시기는 2047년 12월로 수정되었다. 8월 18일: 소련내의 강경파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고르바초프와 옐친을 구금하고 정권을 차지한다. 동유럽의 동맹국들이 몰락하자 쿠데타 정부는 중국,북한과 관계를 강화한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의 2차 한국전쟁 캠페인 8월 19일: 소련의 쿠데타가 성공적으로 끝나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실각하고 보수 강경 정권이 들어섰다. 이후 소련은 아프가니스탄을 재침공한다. - 풀 메탈 패닉 일자 불명 겁스 무한세계 관련 공룡들이 현생 인류와 유사하게 현대 문명을 이룩한 도마뱀 나라의 현재 연도. 1888년 거대 운석이 충돌하여 전 세계가 멸망하고 뉴질랜드만 살아남은 루시퍼-1의 현재 연도. 덩국맨이 O.D.G에서 퇴출당하고 백호를 데리고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그놈 목소리의 배경연도. 실제로 1991년에 발생한 이형호 유괴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다.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오버킬의 배경연도.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배경연도 주인공인 류의 탄생연도가 1964년 기준으로 27세일 때, 제작 연도와 어느정도 일치한다. 폭력써클의 배경연도. 폴링 다운의 배경연도 하이스코어 걸 초반부의 배경연도. 핫라인 마이애미 2: 롱 넘버의 배경연도 1월 1일 - 스테이시 마틴: 프랑스의 배우. 1월 2일 정유지: 대한민국의 가수, 뮤지컬 배우. 걸그룹 베스티의 전 멤버. 정진하: 한국의 코미디언. 1월 3일 구하라: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카라의 前 멤버. 조유영: 한국의 방송인, 전 아나운서. 1월 7일 안우연: 한국의 배우. 본명 안병호. 에당 아자르: 벨기에의 축구선수. 클레망 그르니에: 프랑스의 축구선수. 1월 8일 신수지: 대한민국의 전 리듬체조 선수. 신지민: 대한민국의 전 가수, 걸그룹 AOA의 前 멤버. 스테판 사비치: 몬테네그로의 축구 선수. 1월 9일 - 페르난다 리즈 - 브라질 여성 모델 1월 10일 등유(우타이테): 일본의 작가, 니코니코 동화의 우타이테. 홍현호: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월 12일 - 서이안: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 서지혜. 1월 15일 - 마르크 바르트라: 스페인의 축구 선수. 1월 17일 이기섭: 한국의 가수, 그룹 유키스의 前 멤버. 에사페카 라피: 핀란드의 랠리 드라이버. 1월 18일 - 지용환: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1월 19일 신노열: 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 Ugly Duck: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선주경. 1월 21일 - 조수향: 대한민국의 배우. 1월 24일 - 기리보이: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홍시영. 1월 26일 - 알렉스 산드루: 브라질의 축구 선수. 1월 27일 - 강성규 :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1월 28일 김재민: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정형식: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1월 29일 - 이정현(Poohmandu):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리그 오브 레전드 코치. 1월 30일 - 김정우: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전 프로게이머. 2월 3일 - 염혜선: 대한민국의 배구선수. 2월 4일 - 아이자와 유우키: 대한민국의 일본 국적의 유튜버. 2월 5일 - 안다: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원민지. 2월 8일 - 남우현: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2월 11일 서은우: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 김별. ELO: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오민택. 2월 12일 장경환: 대한민국의 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정종현: 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 히로나카 아야카: 일본의 아나운서. 2월 13일 - 엘리아큄 망갈라: 프랑스의 축구 선수. 2월 14일 - 김형석: 대한민국의 배우. 2월 16일 - 세르히오 카날레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2월 17일 에드 시런: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보니 라이트: 영국의 배우. 2월 18일 - 박기량: 한국의 치어리더. 2월 19일 - 리야드 마레즈: 알제리의 축구 선수. 2월 20일 - 릴샴: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김하슴. 2월 21일 김호드: 한국의 만화가. 세카이: 일본의 가수, 그룹 FANTASTICS from EXILE TRIBE의 멤버. 솔라: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본명 김용선. 지소연: 한국의 축구 선수. 리야드 마레즈: 알제리의 축구 선수. 2월 24일 나혜미: 대한민국의 배우. 에밀리 디도나토: 미국의 모델. 2월 26일 이창섭: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BTOB의 멤버. CL: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2NE1의 전 멤버. 2월 27일 서준: 대한민국의 배우. 렌부츠 미사코: 일본의 배우. 2월 28일 - 야마키타 사키: 일본의 성우. 3월 1일 최은정: 한국의 모델 겸 가수 노력왕먼치: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이도흥. 3월 3일 홍지윤: 대한민국의 배우. 박초롱: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Apink의 멤버. 3월 8일 - 윤지성: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Wanna One의 전 멤버. 3월 10일 김영미: 한국의 컬링 선수. 미르: 한국의 가수, 그룹 엠블랙의 멤버. 본명 방철용. 요네즈 켄시: 일본의 가수. 정소라: 대한민국의 방송인, 2010 미스코리아 진. 3월 11일 링링: 중국의 가수, 일본 걸그룹 모닝구무스메의 전 멤버. 알레산드로 플로렌치: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3월 13일 권나라: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前 멤버. 일라이: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미국의 래퍼, 그룹 유키스의 前 멤버. 3월 16일 - 이진아: 대한민국의 가수. 3월 17일 - 한지안: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 김희진. 3월 18일 - 이토 세츠오: 일본의 성우. 3월 21일 - 앙투안 그리즈만: 프랑스의 축구선수. 3월 23일 - 센가 켄토: 일본의 가수, 보이그룹 Kis-My-Ft2의 멤버. 3월 27일 오승윤: 한국의 배우. 정유정: 한국의 성우. 3월 28일 류혜영: 한국의 배우. 이호원: 한국의 배우.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전 멤버. 3월 29일 아이린: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레드벨벳,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멤버. 본명 배주현. 은골로 캉테: 프랑스의 축구 선수. 4월 2일 Quavo: Migos의 멤버. 김상욱: 한국의 前 프로게이머. 임정우: 한국의 야구선수. 4월 3일 - 혜미: 한국의 가수,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본명 표혜미. 4월 5일 김정수(1991): 한국의 야구 선수. 나다니엘 클라인: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4월 8일 - 타카하시 미나미: 일본의 가수, 탤런트. 걸그룹 AKB48의 전 멤버이자 1대 총감독. 4월 10일 - 잇섭: 대한민국의 IT 유튜브 크리에이터. 본명 황용섭. 4월 11일 마노 에리나: 일본의 배우, 전 아이돌 가수. 티아고 알칸타라: 스페인의 축구 선수. 에인슬리 로드리게즈: 미국의 피트니스 모델. 4월 14일 - 김용지: 대한민국의 배우. 4월 15일 아리오카 다이키: 일본의 가수, 보이그룹 Hey! Say! JUMP의 멤버. 소니쇼: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4월 17일 - 정보경: 대한민국의 유도 선수. 4월 20일 - 노나카 미사토: 일본의 가수, 걸그룹 AKB48의 전 멤버. 4월 22일 사이토 소마: 일본의 성우. 김인재: 한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4월 23일 신대근: 한국의 프로게이머. 자이언트 핑크: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박윤하. 4월 25일 - 정인선: 대한민국의 배우 4월 29일 김희진: 한국의 배구선수. 스즈키 마리야: 일본의 가수, 걸그룹 AKB48의 전 멤버. 정혜성: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 정은주. 쭈니: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4월 30일 이쿠타 테루: 일본의 성우. 트래비스 스캇 - 미국의 래퍼, 디자이너. 5월 2일 유정: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본명 남유정. 정진운: 한국 아이돌 그룹 2AM의 멤버. 5월 3일 - 울산큰고래: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서사무엘: 대한민국의 가수. 5월 4일 - 김세연: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5월 5일 - 라울 히메네스: 멕시코의 축구 선수. 5월 6일 - 안은진: 대한민국의 배우. 5월 7일 - 저스디스: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허승. 5월 10일 - 이민지: 대한민국의 배우, 2015 미스코리아 진. 5월 11일 - 카와사키 료: 일본의 작곡가. 5월 13일 - 프란시스 코클랭: 프랑스의 축구 선수. 5월 15일 - 소율: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크레용팝의 전 멤버. 5월 16일 - 애슐리 와그너: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5월 17일 - 김창혁: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5월 22일 - 수호: 대한민국의 가수, EXO, EXO-K의 멤버. 본명 김준면. 5월 26일 - 조아영: 대한민국의 배우, 걸그룹 달샤벳의 전 멤버. 5월 27일 - 우치다 히로키: 일본의 각본가. 5월 28일 지동원: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프랑스의 축구 선수. 5월 29일 하야미 사오리: 일본의 성우. 왕대륙: 대만의 배우. 5월 30일 - Yuly: 일본의 로컬 아이돌 Yamakatsu의 멤버. 6월 1일 - 조병세: 한국의 프로게이머. 6월 2일 - 이해나: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걸그룹 마틸다의 전 멤버. 6월 3일 박수호: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조이현: 대한민국의 배우, 걸그룹 파이브돌스, DIA의 전 멤버. 6월 4일 김시윤: 대한민국의 가수, 한국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前 멤버. 로렌초 인시녜: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6월 6일 손동운: 대한민국의 가수, 하이라이트의 멤버. 시로타 리카: 일본의 AV 여배우,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의 전 멤버. 본명 요네자와 루미(米沢瑠美). 장재인: 대한민국의 가수. 6월 7일 - 릴보이: 대한민국의 래퍼, 그룹 긱스의 멤버. 본명 오승택. 6월 8일 - 스테파니 미초바: 독일의 모델. 6월 11일 - 오혜선: 한국의 기상캐스터. 6월 13일 - 강시라: 한국의 가수. 6월 14일 코스타스 마놀라스: 그리스의 축구 선수. 송다은: 대한민국의 배우. 6월 15일 - 나카무라 아츠키: 일본의 성우 및 가수. 6월 16일 신우: 한국 아이돌 그룹 B1A4의 멤버. 본명 신동우. 임영웅: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 6월 18일 - 가진동: 대만의 배우이자 마약 사범. 6월 19일 다케자와 미기와: 일본의 가수, 그룹 Goose house의 멤버. 네타 리브킨: 이스라엘의 前 리듬체조 선수 6월 20일 - 칼리두 쿨리발리: 세네갈의 축구 선수. 6월 21일 민: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miss A의 전 멤버. 본명 이민영. 안승민: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장하나: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6월 24일 쿠와하라 유우키: 일본의 성우. 키타하라 리에: 일본의 배우, 걸그룹 AKB48, NGT48의 전 멤버이자 NGT48의 1대 캡틴. 김민구: 한국의 농구선수 6월 25일 - 빅터 완야마: 케냐의 축구 선수. 6월 26일 - 하나에 나츠키: 일본의 성우. 6월 27일 박민하: 대한민국의 배우.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전 멤버. 이원근: 대한민국의 배우. 야마자키 하루카: 일본의 성우, 가수 6월 28일 강민혁: 대한민국의 가수, 배우. 밴드 씨엔블루의 드러머. 서현: 대한민국의 가수, 배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본명 서주현. 케빈 더 브라위너: 벨기에의 축구 선수. 6월 29일 - 석현준: 한국의 축구선수. 6월 30일 - 카호: 일본의 배우. 7월 1일 정명훈: 한국의 前 프로게이머, 現 리그 오브 레전드 코치. 루카스 바스케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7월 2일 - 김고은: 대한민국의 배우. 7월 3일 이타노 토모미: 일본의 가수, 배우. 걸그룹 AKB48의 전 멤버. 김종규: 한국의 농구선수. 남태희: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7월 6일 - 백상현(따효니):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7월 7일 - 최태준: 대한민국의 배우. 7월 8일 버질 판데이크: 네덜란드의 축구 선수. 강태리: 대한민국의 모델, 기업인. 7월 10일 마에다 아츠코: 일본의 배우, 걸그룹 AKB48의 전 멤버. 김윤희: 한국의 리듬체조 선수. 알리나 막시멘코: 우크라이나의 리듬체조 선수. 7월 11일 - 사카구치 켄타로: 일본의 배우, 모델. 7월 12일 - 하메스 로드리게스: 콜롬비아의 축구 선수. 7월 14일 - 지호지방시: 대한민국의 한국계 미국인 래퍼. 본명 정지호. 7월 15일 양석환: 한국의 야구 선수. 카시와기 유키: 일본의 가수, 걸그룹 AKB48의 멤버. 다닐루: 브라질의 축구 선수. 히오카 나츠미: 일본의 성우. 7월 19일 정대현 :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박상면: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hy'. 7월 20일 - 캐틀린 런크 : 미국의 피트니스 모델. 7월 23일 이호준: 한국의 프로게이머. 이광진: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네 엔들레르: 칠레의 축구선수. 김성은: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세글자: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전승환. 7월 24일 - 황병영: 한국의 프로게이머. 7월 27일 마츠이 레나: 일본의 배우. 걸그룹 SKE48의 전 멤버. 하루바 네기: 일본의 만화가. 7월 30일 벤: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베베미뇽의 전 멤버. 본명 이은영. 송승혁: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Apeace의 멤버. 본명 송승일. 지율: 한국의 배우, 걸그룹 달샤벳의 전 멤버. 본명 양정윤. 다리아 콘다코바: 러시아의 前 리듬체조 선수 7월 31일 - 문선엽: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8월 1일 - 정민수: 대한민국의 전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8월 2일 - 관절: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인터넷 방송인. 8월 5일 김지수: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위하준: 대한민국의 배우. 8월 3일 - 마스다 유카: 일본의 탤런트, 걸그룹 AKB48의 전 멤버. 8월 7일 마이크 트라웃: 미국의 야구선수. 이지영: 한국의 배우. 8월 8일 - 조엘 마티프: 카메룬의 축구 선수. 8월 9일 헤이즈: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장다혜. 오지은: 대한민국의 전 아나운서. 알렉사 블리스: 미국의 레슬러. 본명 알렉시스 렉시 카우프먼. 로복: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정지복. 8월 11일 조현영: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효기심: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최영효. 8월 13일 - 박종훈: 한국의 야구선수. 8월 15일 - 토죠 타이키: 일본의 야구선수. 8월 16일 권리세: 한국의 가수,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훈: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유키스의 멤버. 본명 여훈민. 이재도: 한국의 농구선수. 이반나 린치: 아일랜드의 배우 8월 19일 - 달총: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임혜경. 8월 20일 - 한호정: 2015 미스코리아 미. 8월 21일 - 주리온: 대한민국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8월 22일 - 조보아: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 조보윤. 8월 24일 이영한: 대한민국의 전 프로게이머. 임태규: 대한민국의 전 프로게이머. 8월 26일 김민석: 한국의 가수, 그룹 멜로망스의 보컬. 딜런 오브라이언: 미국의 배우. 8월 27일 - 이성열: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9월 1일 - 김민영:대한민국의 모델. 9월 2일 - 유니스: 한국의 가수, 걸그룹 DIA의 멤버. 본명 허수연. 9월 4일 신동원: 한국의 프로게이머. 엄준식: 한국의 前 카카오TV PD. 9월 5일 - 류제홍: 한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9월 8일 - 박소담: 대한민국의 배우. 9월 9일 - 오스카: 브라질의 축구 선수. 9월 10일 - 문예원: 대한민국의 배우. 9월 11일 - 민지: 한국의 가수 겸 리포터. 9월 12일 강한울(야구선수): 한국의 야구선수. 토마 뫼니에: 벨기에의 축구 선수. 9월 14일 홍나영: 한국의 개그우먼. 나나: 한국의 가수, 걸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의 전 멤버. 본명 임진아. 시바사키 노리코: 일본의 성우. 9월 15일 - 이정신: 대한민국의 가수, 기타리스트. 밴드 씨엔블루의 멤버, 9월 17일 코토부키 미나코: 일본의 성우. 미나 마수드: 캐나다의 배우. 9월 18일 - 김현목: 대한민국의 배우. 9월 20일 심동섭: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정혁: 대한민국의 모델. 9월 22일 - 두경민 : 한국의 농구선수. 9월 23일 Key: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 본명 김기범. 코바야시 다이키: 일본의 성우. 9월 24일 - 그냥노창: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노창중. 9월 25일 - 조현우: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9월 26일 - 김진우: 대한민국의 가수, 그룹 위너의 멤버. 9월 27일 시모나 할렙: 루마니아의 테니스 선수. 마르첼 할슈텐베르크: 독일의 축구선수. 9월 28일 - 토마루 치요: 일본의 성우. 10월 2일 - 호베르투 피르미누: 브라질의 축구 선수. 10월 3일 박성균: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타카죠 아키: 일본의 탤런트. 걸그룹 AKB48의 전 멤버. 본명 타카하시 아키. 10월 4일 - 노동건: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10월 5일 - 코무로 케이: 일본의 법무사. 일본 황족 아키시노노미야 마코의 약혼녀. 10월 7일 정니콜: 미국 국적의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카라의 前 멤버 레이: 중국의 가수, 보이그룹 EXO, EXO-M의 멤버. 본명 장이씽(张艺兴). 10월 10일 김슬기: 대한민국의 배우. 제르단 샤키리: 스위스의 축구 선수. 10월 11일 조소진: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전 멤버. 토비 폭스: 미국의 음악가, 게임 개발자. 하루나 루나: 일본의 가수, 모델. 본명 이토 아야(伊藤 彩). 니시야마 코타로: 일본의 성우. 10월 13일 강아랑: 대한민국의 기상캐스터. 미스춘향 출신. 오왼: 대한민국의 힙합 가수. 본명 김현우. 10월 15일 - 나카야 사야카: 일본의 성우. 걸그룹 AKB48의 前멤버 10월 16일 - 장예인: 한국의 방송인, 전 아나운서. 10월 18일 - 마후마후: 일본의 작가, 니코니코 동화의 남성 우타이테. 10월 22일 - 최고기: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최범규. 10월 23일 곽진언: 대한민국의 가수. 권진영(축구선수):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신(크로스진): 한국의 가수,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본명 신원호. 아키시노노미야 마코: 일본의 황족. 에밀 포르스베리: 스웨덴의 축구 선수. 10월 26일 - 이이다 리호: 일본의 방송인, 그라비아 모델. 11월 1일 - 김선웅: 대한민국의 배우. 11월 5일 - 김원식(축구선수): 한국의 축구선수. 11월 8일 BUMZU: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계범주. 피글로그: 대한민국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본명 김성희. 이민아: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11월 9일 문성현: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애슐리: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본명 최빛나. 미야타 마리노(宮田麻里乃): 2009 미스 재팬 우승자. 11월 13일 - 맹세창: 대한민국의 배우. 11월 15일 - 송필근: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1월 16일 박형식: 대한민국의 배우. 보이그룹 제국의아이들의 전 멤버. 윤하운(Maknoon):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카사이 토모미: 일본의 가수. 걸그룹 AKB48의 전 멤버. 11월 18일 진영: 한국의 배우, 프로듀서. 보이그룹 B1A4의 전 멤버. 나카지마 유이 - 일본의 성우. 스텔라장 : 대한민국의 가수, 싱어송라이터 11월 20일 이슬아: 대한민국의 바둑기사. 딘딘: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임철. 11월 21일 배우희: 대한민국의 가수, 배우. 걸그룹 달샤벳의 전 멤버. 이시이 마크: 일본의 성우. 디에고 뎀메: 독일의 축구선수. 11월 25일 모모노 하루나: 일본의 성우. 케빈: 한국의 가수, 그룹 유키스의 前 멤버. 본명 우성현. 11월 26일 - 마놀로 가비아디니: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11월 27일 김도우: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이상이: 대한민국의 배우. 12월 1일 - 쑨양: 중국의 수영선수. 12월 2일 김가영: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스텔라의 전 멤버. 찰리 푸스: 미국의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정다래: 대한민국의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12월 3일 - 한요한: 대한민국의 래퍼, 작곡가. 12월 7일 - 테이크원: 한국의 가수, 래퍼. 본명 김태균. 12월 9일 민호: 한국의 가수 겸 배우.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 본명 최민호. 눈파티: 대한민국의 블로거, 인터넷 방송인. 본명 성진영. 12월 10일 김민철: 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 LE: 대한민국의 가수, 프로듀서. 걸그룹 EXID의 멤버. 본명 안효진. 김명준: 대한민국의 배우. 12월 11일 - 조재읍: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12월 14일 동하: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 김형규. Offset: 미국의 가수. 그룹 Migos의 멤버. 본명 키아리 켄드렐 세퍼스 (Kiari Kendrell Cephus) 선바: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김선우. 12월 15일 최영준(축구선수):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기가P: 일본의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12월 16일 이자혜: 한국의 만화가, 웹툰 작가. 정새미나: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12월 17일 - 이재진: 대한민국의 가수, 배우.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12월 18일 정다정: 대한민국의 만화가. 미야시타 유우: 일본의 작가, 니코니코 동화 우타이테. 12월 19일 우에사카 스미레: 일본의 성우. 펑티모: 중국의 가수, 인터넷 방송인. 12월 20일 문광욱: 대한민국의 군인. 조르지뉴: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12월 25일 - 테라카와 아이미: 일본의 성우, 가수. 12월 26일 - 사코 토모히사: 일본의 가수. 12월 28일 - 오오야 시즈카: 일본의 가수, 걸그룹 AKB48의 멤버. 12월 29일 - 강민희 :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미스에스'(Miss $)의 멤버. 12월 31일 김나영: 대한민국의 가수. 김성철(배우) : 한국의 뮤지컬 배우. 일자불명 남경읍: 대한민국의 범죄자,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의 공범 시부에 카나: 일본의 작곡가 야쿠 유우키: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 그대만을: 네이버 지식iN 자살 사건의 당사자. 1월 10일: 토도 타츠코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2nd 1월 19일: 척 배스 - 가십걸 1월 18일: 안승범 - 검은방 시리즈 2월 2일: 미즈시마 히소카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2nd 2월 14일: 후지와라 하즈키 - 꼬마 마법사 레미 2월 19일: 바네사 에이브람스 - 가십걸 2월 22일: 코모리 타쿠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2nd 2월 23일: 크리스토퍼 웨더필드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2nd 3월 3일: 세가와 온푸(진보라) - 꼬마 마법사 레미 3월 6일: 사이렌지 하루나 - 투 러브 트러블 3월 12일 미카도 치토세: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 두 사람의 엘더 키사키노미야 치하야 = 미카도 치하야: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 두 사람의 엘더 4월 1일: 아이언 피스트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4월 2일: 미나모토 사쿠라 - 좀비 랜드 사가 4월 5일: 네이트 아치볼드 - 가십걸 4월 12일: 금사월, 강찬빈, 오혜상 - 내 딸, 금사월 4월 20일: 댄 험프리 - 가십걸 4월 23일: 비행고등학교 - F-22 아마 F-22 랩터의 도입승인일, 공식은 아니다. 참고로 시제기 시절부터 계산하면 1990년 9월생. 4월 28일: 한기남 - 클로저스 5월 8일: 키리조 미츠루 - 페르소나 3 5월 14일: 고은비 - 디지몬 프론티어 5월 19일: 하시다 이타루 - Steins;Gate 6월 6일: 아마치 쇼타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2nd 6월 13일: 버스데이 - 하마토라 6월 22일: 이윤호 - 하이킥 1 6월 23일: 소닉 더 헤지혹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7월 2일: 코토부키 츠무기 - 케이온! 7월 11일: 영은수 - 비밀의 숲 7월 12일: 민주영 - 베리드 스타즈 7월 14일: 세레나 반 더 우드슨 - 가십걸 7월 20일: 와타라이 후미: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 두 사람의 엘더 7월 30일: 서정우 - 파워 디지몬 8월 12일: 케이리·그란세리우스 -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 두 사람의 엘더 8월 15일: 힘쎈여자 도봉순 - 도봉순, 도봉기 8월 21일 우정훈 - 디지몬 프론티어 타이나카 리츠 - 케이온! 9월 3일: 레시오 - 하마토라 9월 21일: 즐라트코 앤드로니코브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9월 22일: 사나다 아키히코 - 페르소나 3 9월 28일: 사소 우타노 -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 두 사람의 엘더 10월 18일: 쿠스노키 유아 - CHAOS;HEAD 11월 9일: 키요타키 케이카 - 용왕이 하는 일! 11월 12일 선우현 - 디지몬 프론티어 선우윤 - 디지몬 프론티어 11월 20일: 유피 키사라기 - 파이널 판타지 7 11월 27일: 히라사와 유이 - 케이온! 12월 3일: 산젠인 나기 - 하야테처럼! 12월 12일: 레이제이 아와유키 -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 두 사람의 엘더 12월 14일: 오카베 린타로 - Steins;Gate 12월 26일: 마나베 노도카 - 케이온! 뭐 위에서 보면 알겠지만 연도와 날짜가 전부 소련 해체일과 같다(...) 일자불명 구세준, 양달희 - 언니는 살아있다! 김남정, 이혁수 - 복학왕, 패션왕 김도란 - 하나뿐인 내편 논다 키쿠조, 로메인 레타스, 아크로, 로우 시류 - 역전재판 시리즈 류 켄이치로 - 태양의 묵시록 랠리 샤이안 - 사일런트 뫼비우스 일본어 위키백과를 참조했다. 참고로 작중에 등장하는 가이아 프로젝트가 실행된 1999년 당시 랠리의 나이는 8세였다. 리키, 신나리 - 디지몬 어드벤처, 파워 디지몬 아라라기 카렌 - 이야기 시리즈 6월 말이라는 언급은 나왔다. 은형탁 - 커밍업 최산해 - 파워 디지몬 트레이시 드 산타 - GTA 5 혼고 카즈토 - 진 연희무쌍 게임에서는 2008년이라는 언급이 나오고 당시 카즈토는 고2. 히나타 후유키 - 개구리 중사 케로로 오광숙 - 김과장 1월 5일 - 김봉환: 원진레이온 사태 피해자 1월 7일 박지국: 전 멕시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요제프 슈트로: 오스트리아의 전 축구감독 1월 9일 - 페르난다 리즈 : 브라질 여성 모델 1월 11일 - 마츠야마 에이타로: 일본의 배우 1월 15일 - 천관우: 대한민국의 언론인, 역사학자 1월 26일 - 한복남: 대한민국의 가수 1월 29일 - 이노우에 야스시: 일본의 소설가 2월 1일 박기성: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지미 맥도널드: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음향효과 기술자이자 미키 마우스의 2대 성우 2월 2일 - 이나바 쇼이치: "100명이 올라타도 안심이다!"란 광고 대사로 일본 전역에서 인지도를 높인 창고 제작업체 이나바 창고의 창업주 2월 3일 - 남현진: 대한민국의 학생 민주화운동가 2월 6일 - 대니 토마스: 미국의 코미디언 2월 19일 - 김정숙: 대한민국의 여류 조각가 2월 20일 - 송종호: 대한민국의 학생 민주화운동가 2월 21일 - 마곳 폰테인: 영국의 발레리나 2월 23일 - 정한모: 대한민국의 시인, 제27대 문화공보부 장관 3월 9일 - 신용길: 대한민국의 참교육 운동가 3월 14일 - 하워드 애시먼: 디즈니의 걸작 애니 <인어공주 , <미녀와 야수>에 등장하는 음악들을 작곡한 영화음악 작사가이자 극작가 3월 19일 - 유재라: 전 유한재단 이사장. 그녀는 부친 유일한 박사에 이어 자신이 스스로 모은 2백억 원의 전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고 빈 손으로 떠났다. 그녀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유재라 봉사상'이 제정되었다. 3월 26일 - 강두태: 대한민국의 배구선수 4월 1일 - 마사 그레이엄: '현대무용의 개척자'로 일컬어지는 미국의 무용가 4월 3일 - 그레이엄 그린: <권력과 영광 , <제3의 사나이>로 유명한 영국의 소설가 4월 5일 - 셔우드 홀: 캐나다의 선교사, 사회복지활동가 4월 8일 - 데드: 노르웨이의 밴드 메이헴의 보컬 4월 11일 - 최석채: 전 문화방송ㆍ경향신문 회장, 제4대 5.16장학회 이사장. 4월 20일 - 욤자깅 체뎅발: 몽골 공산정권 시절의 독재자 4월 26일 - 강경대: 대한민국의 학생 민주화 운동가 4월 27일 - 김영환: 당시 한겨레문제연구소 연구원 4월 28일 - 김광길: 대한민국의 비전향 장기수. 1988년 석방. 5월 2일 - 김영균: 대한민국의 학생 민주화 운동가 5월 3일 - 천세용: 대한민국의 학생 민주화 운동가 5월 6일 - 박창수: 전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민주화 운동가 5월 8일 김기설: 당시 전민련 사회부장.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의 도화선이 된 인물 루돌프 제르킨: 체코 출신 미국의 피아니스트 5월 11일 - 허담: 전 북한 외무상 5월 14일 - 장칭: 마오쩌둥의 아내이자 4인방의 리더 5월 15일 - 아베 신타로: 제113대 일본 외무대신, 아베 신조의 부친 5월 18일 - 이정순: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가 5월 19일 박승희: 대한민국의 학생 민주화 운동가 이관구: 대한민국의 원로 언론인 5월 23일 김선환: 대한민국의 수의학자 빌헬름 켐프: 독일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5월 25일 - 김귀정: 대한민국의 학생 민주화 운동가 5월 28일 - 김만술: 1953년 당시 '베티고지의 영웅'으로 알려진 군인 5월 29일 - 정상순: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6월 2일 - 김철수: 대한민국의 고등학생 운동가 6월 5일 김은석: 대한민국의 배구선수 허정숙: 북한의 정치가, 독립운동가, 전 보건상 6월 9일 - 클라우디오 아라우: 칠레의 피아니스트 6월 10일 - 딕 미네: 일본의 재즈/블루스 전문 가수 6월 15일 - 이진희: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6월 24일 - 석광수: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6월 27일 - 유재관: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7월 1일 마이클 랜던: 1970년대를 풍미한 외화 초원의 집으로 얼굴을 알린 미국의 배우 알프레드 에이센베이세르: 루마니아의 축구 선수, 피겨 스케이터 7월 3일 - 도밍고 타라스코니: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7월 5일 - 나카무라 노부오: 일본의 배우 7월 15일 - 조풍연: 대한민국의 아동문학가, 수필가, 언론인 7월 19일 - 이창희: 새한그룹 창업주 7월 24일 -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폴란드 출신의 유대계 미국인 소설가. 197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7월 28일 - 박재을: 갑을그룹 및 KBI그룹 공동 창업주 8월 1일 - 김창근: 대한민국의 정치가, 제33대 교통부 장관 8월 3일 - 고재욱, 류영하: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8월 5일 폴 브라운: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초대 감독, 신시내티 벵갈스 초대 감독 및 구단주 혼다 소이치로: 혼다 창업주 8월 11일 - 코노 모토히코: 일본의 영화평론가 8월 19일 김동영: 제12대 제1정무장관 손석용: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8월 22일 - 김처칠: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8월 27일 - 마이크 나우멘코: 구소련의 록가수 8월 30일 - 장 팅겔리: 프랑스의 조각가, 니키 드 생팔의 남편 9월 12일 - 크리스 본 에릭: 미국의 프로레슬러이자 본 에릭가의 막내. 9월 17일 - 임신근: 한국의 야구인 9월 18일 - 한국원: 당시 서울대 대학원생으로 학생시위가 한창이던 때에 파출소 앞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함. 9월 23일 - 파오위캉: 홍콩의 선박 재벌 9월 24일 - 닥터 수스: 미국의 동화작가 9월 25일 - 클라우스 바르비: '리옹의 도살자'로 알려진 나치 독일의 전범 9월 28일 - 마일스 데이비스: 미국의 재즈 트럼펫 연주자 10월 2일 - 윌리엄 셰이: 미국의 변호사, 뉴욕 메츠 창단 제안자 10월 17일 - 테네시 어니 포드: 미국의 컨트리뮤직 가수 10월 18일 - 손용화: 소파 방정환의 부인 10월 19일 - 정비석: 대한민국의 소설가 10월 22일 - 카스가 하치로: 일본의 엔카 가수 10월 28일 - 세바스티앙 고메스: 동티모르의 독립운동가 11월 1일 - 진 티어니: 미국의 배우 11월 2일 경진호: 대한민국의 성우 정정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동농 김가진의 며느리 11월 5일 - 로버트 맥스웰: 전 미러 그룹, 더비 카운티,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회장 11월 7일 - 양용찬: 대한민국의 청년운동가. 11월 9일 - 이브 몽땅: 이탈리아 출신의 프랑스 유명 샹송 가수 11월 12일 - 동티모르 산타크루즈 대학살 희생자 250여명 11월 18일 - 신금봉: 태화그룹 공동 창업주, 학교법인 오산학원 13대 이사장 11월 21일 - 최인정: 대한민국의 비전향 장기수. 1988년 석방. 11월 22일 - 정창원: 코미디언 이주일의 외아들 11월 23일 우에하라 켄: 일본의 영화배우 클라우스 킨스키: 독일의 영화배우 11월 24일 에릭 카: 전 KISS 드러머 프레디 머큐리: 퀸의 보컬리스트 11월 29일 - 쑹스룬: 중국의 군인 12월 4일 - 클리프 배스틴: 이안 라이트, 티에리 앙리 이전 최다 득점을 기록했던 아스날 FC의 스트라이커 12월 7일 - 권미정: 대한민국의 노동투사 12월 8일 - 신형식: 제12대 건설부 장관 12월 10일 - 쉬츠 죄르지: 헝가리의 전 축구감독 12월 11일 - 탁은주: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12월 13일 - 이상희: 대한민국의 군인 12월 24일 - 김기팔: 대한민국의 방송작가 12월 16일: 하워드 스타크, 마리아 스타크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2월 28일: 등장인물 전원 - 핫라인 마이애미 2 김국환 김장훈 박준희 윤익희 양준일 방송 데뷔 기준. 앨범은 1990년 11월에 발매되었다. 가수 본인 또한 데뷔년도를 91년도라 하기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이색지대 이범학 이현우(가수) 제갈민 지석진 지평권 편승엽 영미권 리더스 오브 더 뉴 스쿨 버스타 라임스 리키 마틴 마스터 P 블러 사이프러스 힐 B-리얼, 센 도그 오거나이즈드 컨퓨전 테이크 댓 로비 윌리엄스 투팍 샤커 DJ 퀵 GZA: 데뷔 당시 예명은 '더 지니어스'. 일본 루이 마리 니시카와 타카노리 타카하시 요코 SMAP 사카이 이즈미 이병헌 한석규 M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년도다. 이 전엔 KBS 성우로 일했었다. 염정아 배도환 노현희 김정난 손현주 지금도 전설의 황금기수로 불리는 KBS 7기가 데뷔한 해이다. 금병완 김광현 김국진 김수용 김용만 김재원 나경훈 남진아 남희석 박병득 박수홍 박채규 신동엽 신재수 양원경 엄정필 유재석 윤국일 윤기원 이영자 이영재 이재성 장지연 전창걸 전효실 정헌범 최성훈 최승경 한상우 한상진 한송이 황창주 강기연 - <J씨의 하루 강모림 - <고니의 몽상일기 강주배 - <정글소년 멍키 김수영 - <추억 속에 새긴 이름 김숙희 - <내사랑 라니타 김옥선 - <안녕, 친구 김용철 나금미 - <사랑의 푸시맨 문흥미 - <이것이 사랑입니까? 박상용 - <내일은 챔피언 서지원 - <사랑의 약속 가수 서지원과 동명이인. 송은아 - <동주 아빠는 둘 신인철 -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안백룡 - <소오갈 선생 이경미 - <마법의 책 이빈 - <나는 깍두기 이영아 - <나는 비밀이거든요? 이우진 - <빅사이즈 이태행 - <아이언 솔져 임재학 - <이야기 좀 합시다 최정 - <어느 초병의 하루 박경완 강병규 박정태 송구홍 김상진 전준호 김기태 김원형 조규제 그렉 앤써니 대럴 암스트롱 데일 데이비스 덕 스미스 디켐베 무톰보 래리 존슨 릭 폭스 바비 필스 스테이시 오그먼 스티브 스미스 케니 앤더슨 크리스 개틀링 테럴 브랜든 김정필 11월 7일: 매직 존슨(1차 은퇴) 유재학 이광은 이만기 KBS 옛날의 금잔디 MBC 까치며느리 여명의 눈동자 행복어사전 경마장 가는 길 터미네이터2 한국 강수지 - 흩어진 나날들, 시간 속의 향기 김광석 - 사랑했지만, 사랑이라는 이유로 김상배 - 몇미터 앞에 두고 김성호 - 회상, 웃는 여잔 다 예뻐 김완선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가장무도회 김정수 - 당신 김현식 - 내 사랑 내 곁에, 추억만들기, 사랑 사랑 사랑 김혜림 - 이젠 떠나가 볼까 나훈아 - 영영 노사연 - 만남 박남정 - 여인이여 박정수 -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박학기 - 아름다운 세상 방실이 - 서울탱고 송대관 - 우리 순이, 네가 뭔데 신승훈 -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날 울리지마 신해철 -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재즈카페, 나에게 쓰는 편지 심신 -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 오직 하나뿐인 그대 양수경 - 당신은 어디 있나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양준일 - 리베카 양희은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원미연 - 이별여행 유현상 - 여자야 윤상 - 이별의 그늘, 한 걸음 더 윤익희 - 사랑느낌 이문세 - 옛사랑 이범학 - 이별 아닌 이별 이상우 -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이젠 이선희 -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그리운 나라 이재영 - 유혹 임재범 - 이 밤이 지나면 전유나 - 너를 사랑하고도 조갑경, 홍서범 - 내 사랑 투유 조영남 - 도시여 안녕 조용필 - 꿈 주현미 - 추억으로 가는 당신 최영준과 노사사 -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태진아 - 미안 미안해, 선희의 가방 현진영과 와와 - 슬픈 마네킹 015B -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이젠 안녕 해외 Michael Jackson - Black or White, Dangerous Mariah Carey - Emotions Geto Boys - Mind Playing Tricks on Me Iron Maiden - Fear of the Dark MC Hammer - Too Legit to Quit Nirvana - Smells Like Teen Spirit Queen - These are the Days of Our Lives, The Show Must Go On, Innuendo, Bohemian Rhapsody 재발매 기준. 2 Unlimited - Get Ready For This 괜찮아유 - 유머 일번지 부채도사 - 유머 일번지 밤이면 밤마다 - 유머 일번지 추억의 책가방 - 유머 일번지 봉숭아 학당 - 한바탕 웃음으로 내 사랑 꼬마신랑 - 한바탕 웃음으로 KBS 은비까비의 옛날옛적에 MBC 말괄량이 뱁스 키다리 아저씨 흙꼭두장군 국내 비디오 드래곤볼 해외 금붕어 주의보 소설 동의보감(상) - 이은성 저. 괜찮아유~ - 최양락 (괜찮아유) 배트맨~/하늘에서 눈이 내려와~요/선생님 저요~! 저요~! - 이창훈 (봉숭아 학당) 띠용~~~ - 오재미 (봉숭아 학당) 실례 실~례합니다~ 실례 실례하~세~요~/그렇다~ 아니다~ - 장두석 (부채도사) 보소, 문디 - 김미화, 이봉원 (밤이면 밤마다) 안녕하셔요~ - 임하룡 (추억의 책가방) ~해서 너 먹고 사는 데 지장 줬냐? - 배삼룡 (꽃피는 봄이 오면) 그게 아니고 - 김인문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이래도 되는 거야, 이거? - 이경규 한 방이면 훅 가 - 신경숙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 미스터 손 왜 그러셔~ - 저팔계 나방~~~/너 왜 우리 엄마 욕해? - 사오정 손이 가요, 손이 가 - 새우깡 CF 빨래 끝~! - 옥시크린 CF I’ll Be Back - T-800(아놀드 슈워제네거) KBS 1TV 아침마당 - 최초 방영 당시 제목은 <이계진의 아침마당 6시 내고향 도전 차차차 KBS 2TV 토요대행진 한바탕 웃음으로 MBC 몰래카메라(일요일일요일밤에) 퀴즈여행 달려라 지구촌 MBC 베스트극장 SBS 남편은 요리사 만화잔치(1차) 사랑의 징검다리 생방송 행복찾기 웃으며 삽시다: 최초 방영 당시 제목은 <토요일 6시 웃으면 좋아요 . 코미디 전망대 출발 서울의 아침 자니윤 이야기쇼 댕기 사회평론 길 코믹챔프: 창간 당시 제호는 <주간 소년챔프 현대자동차 스쿠프 터보 그레이스 그랜드살롱 엑셀 밴 에어로시티 520 / 540 쏘나타 (Y2 마이너체인지) 에어로버스(마이너체인지) 현대정공 갤로퍼 기아자동차-아시아자동차 프라이드 팝 하이토픽 AM937 대우자동차 BS106 뉴 르망(F/L) 르망 이름셔 브로엄: 출시 당시 명칭은 '슈퍼살롱 브로엄'임. 대우조선공업 국민차사업부(대우국민차) 티코, 다마스, 라보 쌍용자동차 SB33 / 66 버스 농심 4월: 육개장 신라면 11월: 면볶이 롯데칠성음료 마하쎄븐 일화 맥켄레이 동서식품 맥스웰 레귤러캔 블루마운틴/킬리만자로/아라비카/콜롬비아 블렌드 액상프리마(휘핑 프리마) 동서녹차 캔 포장제품 맥스웰 블랙터치 애경산업 난이랑비누 유아오일비누 에브리스샴푸 썬실크 헤어트리트먼트 럭스 뷰티샤워 바이오트리오 썬 애경산업 유아 베이비로션 1992 연합연감 1992 동아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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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연쇄 분신 파동
1991년의 대한민국을 잇달아 뒤흔든 연쇄 분신자살 사건이자 민자당 공안통치 분쇄투쟁. 일명 '분신정국' 혹은 '1991년 5월 투쟁'이라고도 한다. 1987년 대선에서 당선되어 1988년 취임한 노태우 대통령은 자신을 "보통 사람"이라 선전하면서, 군부 정권 출신이라는 자신의 약점을 커버하려고 애썼다. 그러나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과거의 구태가 번복되고 제주MBC에서 리허설 사고까지 터지며 민정당이 참패하고 민주, 평민, 공화당의 야 3당이 과반 의석을 넘게 차지하는 여소야대의 결과가 벌어졌다. 여소야대 구도가 되면서 민정당과 군부정권 출신들은 잇다른 12.12, 5.18 청문회와 5공비리 청문회에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 가운데 민주화 흐름을 타고 4.19 혁명 이후와 마찬가지로 남북통일에 대한 논의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1989년 문익환 목사와 대학생 임수경 양, 소설가 황석영의 잇단 방북, 평민당 서경원 의원 방북 사건은 노태우 정권을 긴장시켰다. 이에 따라 재야와 운동권에서 일던 통일 논의도 공안정국을 조성해서 눌러버렸으며 더욱이 노태우 대통령은 선거 공약으로 중간평가를 제시한 상황이라 그야말로 정권은 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으로 치달았다. 결국 노태우 정권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꼼수로 인위적 정계개편을 시도한다.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바로 민주자유당을 출범시킨 3당 합당이었다. 3당 합당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노태우 정권은 그동안 끌려다니던 것에서 벗어나 초강경 자세로 돌변했고, 5공 청산은 유야무야 되어버렸다. 물태우라 불린 원한을 씻고자 1990년 5월. 물론 합당 당일 서울역 앞에서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 그해 4월에는 골리앗 크레인 위에서 농성하던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을 헬기까지 동원해 무자비하게 진압하는가 하면, KBS 서영훈 사장 해임을 시작으로 언론통제에도 나서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항의한 KBS 노조에 대해서는 공권력을 투입해 짓밟고 언론 민주화운동을 제도적으로 저지하기 위해 방송법을 날치기 통과시킨 뒤 6월에는 복직서명을 주도한 전교조 교사 1천여 명을 중징계시켰다. 또 7월 20일 노태우가 '민족 대교류의 날' 특별성명 발표 후 23일에 제1회 범민족대회를 허용했지만 막상 8월 15일에 개최된 범민족대회는 아예 봉쇄해버렸다. 또 강영훈 총리 대신 노재봉이 총리가 되면서 탄압이 더 격화되었다. 다만 KBS를 제외하면 대개 기자들이나 언론사 간부들에게 돈을 뿌려주는식으로 언론통제를 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그 외의 이야기는 KBS 사태 문서를 참조. 상황이 이리되자 노태우 정권의 공안통치가 다시 일상화되었다. 노동쟁의 현장에는 으레 공권력과 구사대가 투입되었고, 대학 역시 경찰병력이 수시로 진격했다. 이에 따라 시국 관련 구속자(양심수) 숫자도 나날이 증가했는데, 노태우 대통령은 구미권 순방 때마다 한국 인권상황을 묻는 현지 기자들에게 누누이 "한국엔 양심수는 하나도 없다"고 밝혔지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측 발표에 따르면 1990년 11월 10일 기준 양심수 숫자는 1,295명이었다. 1991년 봄 '수서비리'과 함께 국보법과 경찰법 개정안 등 각종 법안 날치기, 내각제 개헌을 둘러싼 당내 3대 계파 간 갈등, 그리고 1988 서울 올림픽 직후부터 고삐가 풀린 물가가 지속적으로 올랐으며 특히 80년대 후반기 이후로 3저호황으로 유동성이 넘치게 되면서 유동자금들이 대거 부동산으로 쏠린 바람에 부동산 광풍이 불면서 부동산 값이 연 20% 이상 폭등하고 있었던데다가 1990년 4월 4일 '경제활성화 종합대책'으로 인해 전월세비가 하늘로 치솟고 물가상승률도 90년에 8.6%로 1981년 이후로 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높이 뛰는 전세값을 견디다 못한 서민들이 비관 자살하는 일이 터질정도로 사회불안이 심각해졌다. 거기에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까지 터지며 민심 또한 6공정부를 떠나고 있었다. 이에 따라 합당 이후 1990년 2차례 치러졌던 재보궐선거에서도 모두 민자당이 패배했을 정도로 민자당의 지지율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으며 이로 인해서 6월 지방선거에서 부진할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강남구 수서동 수서지구 택지분양 과정에서 일어난 6공화국 최대 비리사건. 수서지구 택지를 한보그룹에 특별분양하는 과정에서 정, 재, 관계의 지도층 인사들이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드러나 구속되면서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관련자들이 무더기로 구속됐지만 관련 피고인 9명 중 6명이 집행유예로 풀려나 단순 독직사건으로 축소된 채 마무리돼 6공의 대표적인 의혹사건으로 남았다. 민정-민주-공화파로 일컬어짐. 물론 지금 기준에서야 당시가 호황기였던 사실이었지만, 사실 그렇다고 해도 물가상승률이 상당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었다. 사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를 보면, 집권 첫해에 40-50%대를 기록한 걸 제외하면 노태우 정부의 지지율은 내내 낮은 수준이었다. 물론 무응답층의 비율이 상당하긴 하지만 부정평가 역시 무시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1991년 4월 26일, 명지대학교 학생이던 강경대 열사가 데모를 막으려 출동한 서울시경 제4기동대 94중대 소속 전경대원들에게 집단으로 구타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때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거의 죽고 죽이는 살벌한 분위기였기 때문에, 당시 전투경찰에 복무하던 박석진 일경이 시위 진압 현장을 이탈하여 양심선언을 하고 복귀를 거부하여 이슈가 되기도 했다. # 또 강경대 치사사건에 대해 옥중 단식농성하던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창수 노동자가 5월 6일에 안양병원 마당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 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기도 했다. 현재 민주열사로 인정을 받았다. 94중대는 전경사복중대로 소위말하는 백골단이었다. # 강경대 군의 죽음은 1987년 6월 항쟁을 정점으로 치닫게 한 이한열 군의 죽음과 오버랩 되면서 대학가와 운동권은 크게 격앙되기 시작했다. 이에 운동권에서 정권에 대한 항의로 선택한 수단이 바로 분신자살이었다. 다른 한편 재야 단체들은 '고 강경대 열사 폭력살인 규탄 및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범국민대책회의(이하 범대위)'를 결성해 대정부 투쟁에 돌입하게 되었다. 강군 치사사건에 대한 파장에 놀란 노태우 정부는 여론을 의식하는 듯 돌파구를 마련코자 했다. 강군 사망 후 4월 27일에 노태우 대통령은 안응모 내무장관을 경질시키고, 검찰이 강군 살해전경 5명을 잡아들였다. 노 대통령은 당일 성명에서 강군 사망에 대해 유감을 밝히면서도 "과거와 달리 민주화된 세상에서 폭력시위를 하는 건 용납못한다"고 언급했다. 이후 당월 29일에에 노재봉 총리가 치안장관회의에서 사과 의사를 밝혔다. 5월 2일에 노 대통령은 김영삼 민자당 최고위원과의 정례회담에서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하루 뒤 청년회의소 다과회에서 "강경대 사망은 과거 민주화투쟁 중 희생과는 다르다"는 식으로 발언했다. 같은 날 국무회의에서도 전경 및 백골단 해체는 없다고 하며 '최루탄 발사 예고제' 및 백골단의 진압복 착용, 경찰의 교내진입 자제 등을 시사했다. 이상연 내무장관도 5월 4일 기자회견에서 무술경관 대체, 경찰서 집회허용 심사위원회제 도입 등을 등을 담은 '집회/시위 안전관리개선대책'을 발표했지만, 시사저널 5월 16일자 기사에선 '미봉책'이라며 달가워하지 않았다. 분신자살 관련자 명단 수록 순서는 분신한 날짜 순으로 하였음 각 인물 정보는 당대의 신문과 2015년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가 편찬한 <민주화운동 백서(인명편) 를 종합함 '관련자'라고 한 이유는 생존자도 있기 때문이다. 명지대생 강경대의 죽음은 1991년 5월을 그야말로 피로 물들였다. 강경대가 죽은 지 사흘 뒤인 4월 29일, 전남대학교 학생 박승희가 강경대 사망을 규탄하는 집회현장에서 분신했다. 이어 5월 1일에는 안동대학교 학생 김영균, 5월 3일에는 경원대학교 학생 천세용, 5월 8일에는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이 서강대학교 옥상에서 유서를 남기고 분신 후 투신자살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거기에 5월 12일에는 서울직장민주화청년연합 회원 윤용하가, 5월 18일에는 연세대학교 학생 이정순, 전남 보성고등학교 학생 김철수, 광주의 운전기사 차태권이 분신을 택했다. 이때까지 무려 8명이 분신자살을 택하는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결국 24일에는 노재봉 총리가 물러나고 정치적 성향을 가지지 않은 정원식이 총리가 되었지만 시위는 멈출 줄 몰랐다. 김기설의 분신자살은 또 다른 사건을 불러 일으켰다.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참조. 그는 김철수의 분신 소식을 듣고 "고등학생이 분신하는 마당에 우리가 살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죽지 않고 가벼운 화상으로 끝났다. 이 중 분신자살한 8명 중 4명이 '고운(고등학생운동)' 세대 출신이었으며, 2006년 당시 성균관대학교 석사 이수 중이던 양돌규 씨는 <민주주의 이행기 고등학생운동의 전개과정과 성격에 관한 연구 라는 논문을 쓰면서 당시 투쟁의 핵심은 고운 세대가 죽음으로 항거했다고 해석했다. 잇단 분신자살에 노태우 정권은 크게 당황해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에 한 번 꼴로 각 언론사 정치부장(4.26 점심), 주필(4.30 저녁), 편집부장(5.2 저녁), 경제부장(5.3 점심), 사회부장(5.6 점심)들을 불러 회동을 가졌다. 청와대에 다녀온 언론사 간부들의 지시였는지 이런 회동으로 인해 모 신문의 데스크는 경찰 기자들에게 <공부 좀 합시다 라는 제목의 면학 분위기 촉구 기사를 쓰도록 지시했다. 이에 경찰기자들이 이를 거부하였기 때문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지만, 방송은 여전히 노태우 정권에 충성해왔다. (원 출처 : <언론노보> 1991년 5월 8일자.) 밥 한끼 사주면서 이상할 것도 없는 게, 이때는 아예 정부차원에서 명절 때마다 기자들에게 떡값도 돌리기도 했다라는 후문도 나올 지경이었다. 일단 전두환 때처럼 대놓고 탄압을 하기에는 좀 뭐하니까 돈을 뿌려대는식으로 선회한것. 각 방송사도 학생들을 비난하는 뉴스를 내보냈다가 노조의 반발에 직면했고, 이렇게 되다가는 1991년 6월 20일에 치러질 광역의원 선거에서 부동층들이 대거 신민당이나 민주당, 무소속으로 쏠려서 민자당이 대패할것이라는 위기감이 감돌았다. 특히 KBS 노조는 1991년 5월 6일자 <언론노보 에 낸 성명서에서 "노 정권의 말기적 폭력성에 규탄의 소리가 드높은 시점에 태평성대인 양 청와대에 충성스런 몸짓을 취하는 게 부끄럽다"면서 "더 이상 KBS를 공영방송이라 부를 수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거기에 MBC 노조도 같은 날 나온 특보에서 "MBC가 돌 맞기 일보 직전에 처해 있다"고 비판했다. KBS, MBC, CBS, PBC, TBS, BBS. 사건당시 SBS는 AM라디오밖에 없고 수도권 방송사였다. 나머지 4개 방송사는 당시 신문사로부터 뉴스를 제휴받아 방송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와중에 분위기를 반전시킨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김지하 시인과 박홍 루카 신부의 발언이었다. 유신정권에 맞서다가 감옥에 갔다온 뒤 김지하는 1991년 5월 5일에 조선일보에 칼럼을 게재해서 분신자살을 맹비난했다. 이 때의 칼럼 제목이 <젊은 벗들! 역사에서 무엇을 배우는가 :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 임팩트가 워낙 컸던지라 아직까지도 김지하 하면 회자되는 칼럼이다. 김지하의 이 칼럼이 신문에 발표된 이후, 사회 각계에서는 이를 둘러싼 맹렬한 논쟁이 일어났다. 어쨌든 이 칼럼 제목은 꽤 임팩트가 컸고, 그 후로도 상당히 회자되었다. 그리고 민주화 투사이던 김지하는 이 때부터 점점 보수화되어 간다. 김지하의 맹비난 이후 노태우 정권은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이어 서강대 총장 박홍 루카 신부는 5월 8일 서강대 메리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음을 선동하는 어둠의 세력이 있다"라며 매카시즘적인 종북 간첩 음모론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그 카운터 어택을 조선일보가 나서서 협공해주면서, 사태는 점점 운동권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전개되어 갔다. 이들은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인물들로 간주되었던 인물들이라, 국민들의 눈에는 "민주화 선배들이 저렇게 말하는걸 보니 이건 문제가 많구나"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다. 또한 사람의 생명에 대한 한국인들의 정서에 죽음이 어울리지 않다 보니, 여론이 점점 운동권쪽에 불리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또한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운동권 정파소속이 아닌 일반 시위참여자들이나 일반 시민들로 하여금 매주 주말 도심이 마비되는 시위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다. 1991년 3월부터 산발적인 시위가 있었지만, 사태가 이처럼 커진 데에는 보수, 중도, 진보를 막론하고 "어떠한 이유로도 사람이 죽어서는 안 된다"라는 한국적 정서가 있었다. 즉 경찰의 쇠파이프에 대학생이 죽었다는 것에 정치적 관점과 상관 없이 많은 시민들이 분노해서 마치 87년 6월 항쟁을 연상할 정도로 대규모 시위로 발전했으며, 동시에 분신자살이라는 극단적 방법으로 의견을 표출하는 것 또한 똑같은 이유(생명의 소중함)로 일반 시민들에게 분신정국이 점차 거부감을 느끼게 된 것. 즉 죽음 때문에 시위가 커졌고, 죽음 때문에 상황이 반전된 것. 어쨌건 이 비판은 생명에 대한 존중심에서 나온 것이지만, 당시의 정치적 상황에선 노태우 정부를 돕는 결과를 낳아 많은 이들을 분노하거나 불편하게 만들었다. 대학가의 일부 사회과학 서점에서는 김지하 책 불매운동이 퍼졌고, 김지하가 소속된 '민족문학작가회의'에서는 김지하에게 제명 처분을 내리기까지 했다. 작가회의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인 김형수 시인은 5월 8일자 한겨레신문에 실린 <우리 그것을 배신이라 부르자 - 젊은 벗이 김지하에 답한다 라는 칼럼을 통해 "김지하는 지금 세상을 두 눈이 아닌 한 눈으로 보고 있다."고 공개 비판했다. 현 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 그러나 작가회의의 제명 처분에 대해 회원들 사이에서 논쟁이 일기도 했다. 제명 처분이 46:1이라는 압도적인 다수로 결정됐는데, 이에 이의를 제기한 쪽이 적었음에도 말미암은 것이다. 특히 소설가 이창동은 5월 19일자 중앙일보 기고문을 통해 "한쪽으로는 양심수 석방을 외치면서 어떻게 동료 문인의 양심을 단죄한단 말입니까?"라고 하여 재야 문인들의 김지하에 대한 부정적 매도에 대해 반발했다. 반면 아동문학가이자 시인인 이오덕은 3일 뒤 동 신문 기고문에서 "한 사람이 한 말은 표현과 양심의 자유가 되고, 더 많은 사람의 말은 표현도 양심도 아니란 말인가"라고 하여 재반박했다. 해당 사태는 11년 뒤 문부식의 '동의대 사태' 관련 조선일보 칼럼 기고파문 때도 재현되었다. 이런 상황에 결정적인 필살기로 등장했던 것이 바로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이었다. 검찰은 "5월 8일 분신자살한 김기설은 자기 의지로 분신자살한 게 아니라, 운동권에서 온갖 협박과 감언이설로 분신자살하라고 내몰았으며, 그 증거가 강기훈이 김기설의 유서를 대필한 것이다."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런 검찰의 발표는 김지하와 박홍 신부의 카운터 어택과 일치하는 맥락이라서 국민들의 시선은 운동권에 급속도로 싸늘해지기 시작했다. 강기훈은 자신은 김기설의 유서를 대필하지 않았다고 항변했으나 국과수 감정인 김형영은 강기훈의 필적이 맞다고 감정했고 결국 이것이 결정적 증거로 채택되어 강기훈은 징역 3년에 자격정지 1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014년 2월, 재심 끝에 강기훈 씨가 무죄 판결을 받으며 사건 자체가 조작의 결과였다는 점이 인정되었다. 2015년 5월 14일 대법원 무죄 확정판결했다. 이런 가운데 유서 조작 사건에 이어, 운동권이 반전된 여론에 쐐기를 박는 사건을 터트리는데, 바로 1991년 6월 3일의 정원식 총리에게 밀가루 셰례와 계란, 짱돌 세례를 퍼부은 사건이었다. 당시 한국외대 시간강사였던 정원식은 1988년 말부터 1990년까지 문교부 장관으로 재직했는데, 그는 부임하자마자 사학분규 등 각종 학내 문제에 대해 무자비한 강경대응으로 일관하여 1989년 초에 '학원안정 4단계 방안', '5.6 조치' 등의 학생운동 탄압 조치를 실시했고, 그 해에 전교조가 결성되자마자 교사는 노동자가 아니라면서 전교조에 가입한 교사들을 대량해직시키고 전교조에 가입한 인사들을 상대로 인신공격을 하거나, 1990년 세종대 학원자주화투쟁에 집단유급으로 대처하는 행보를 보였기에 운동권에서는 꽤나 악명이 있었던 인물이었다. 그러다가 1990년에 문교부 장관을 그만두고 나서는 1991년 3월부터 덕성여대, 외대 대학원 등지에서 시간강사를 맡다가, 노재봉 총리 사임으로 새 국무총리로 임명되어 6월 3일 오후 6시 30분경에 시간강사로서 마지막 강의를 하던 차였다. 그러나 정원식의 총리직 수락에 불만을 품은 운동권 학생들은 정원식이 문교부 장관을 하면서 전교조를 탄압했다는 과거 이력을 겨냥해 "학우 여러분, 전교조 선생님들을 학살한 정원식이가 지금 우리 학교에 와 있습니다."라고 교내방송을 통해 부르짖었고 이에 정원식이 당초 90분으로 예정된 강의를 50분만에 중단하고 나오자 어느새 강의실 복도는 2백여 명의 학생들로 가득 찼다. 정원식은 경호원들에 의해 가까스로 현장을 탈출했지만, 결국 학생들은 계란, 밀가루 세례를 퍼부었다. 단순히 계란만 던진 정도가 아니라 15명이 주도적으로 가방으로 머리를 때리고 강제로 교실에서 끌고나와 운동장으로 끌고가서 폭행하는 등 육체적인 폭력 행위도 있었다. 정원식의 수업을 듣던 대학원생들과 운동권 학생들간의 격렬한 몸싸움도 벌어졌다. 훈훈한 사제의 정을 담은 그런데 현장에는 새 총리 지명자를 인터뷰하려는 기자들이 몰려있던 터라 이 광경은 고스란히 전파와 사진으로 전국에 생생히 중계되었다. 이 광경에 국민들은 스승에게 저런 짓거리를 하는 놈들이 어디있느냐며 운동권을 패륜적인 집단으로 규정하여, 운동권은 스스로의 평판을 깎아내리는 멍청하기 짝이 없는 최악의 실책을 범하게 되었다. 원래 주요 언론에선 사건 당일엔 정원식 총리서리가 봉변을 당했다는 정도로 가볍게 넘어갔으나 방송이 나간 후 즉각 전국에서 "스승에게 저런 패륜적인 짓을 할 수가 있냐"는 시청자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고 다음날부터 매우 대대적인 보도를 하게 되었다. 이 사건에 대해 75%의 국민들이 반인륜적, 반도덕적이라 하였고 83%의 국민들이 충격적이었다고 운동권에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거기에 정부는 다음날 대책회의를 소집하여 이 사건을 '인륜을 저버린 패륜아적 범죄', '공권력과 정부 권위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반인륜적 행동'으로 규정했다. 또 정부는 "이번 사건의 배후에는 조직적 반체제 좌경 용공세력이 있다."며 "현 시점을 법질서 확립의 마지막 기회로 삼아 체제 도전세력을 철저히 추적/색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구영 검찰총장도 정원식 폭행사건을 공권력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간주해 엄단할 것을 서울지검에 지시했다. 이어 경찰은 오후 외대 주변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해 학생 310명을 연행해 이중 64명을 철야조사했고, 외대 총학생회장 정원택, 부학생회장 김경하, 학보 편집장 홍용희, 문화부장 백경인, 상경대 학생회장 박상우 등 5명을 수배했다. 운동권은 6월에 대대적인 저항을 하려 했으나 국민들의 시선은 이미 싸늘해질대로 싸늘해진 뒤였다. 80년대에는 데모하던 학생들을 숨겨주던 국민들은, 이때는 오히려 물을 끼얹거나 소금을 뿌리면서 내쫒고, 더 나아가 경찰에 신고까지 하는 정도였다니 말 다했다. 5월 25일에 열린 '공안통치 민생파탄 노태우 정권 퇴진 제3차 국민회의' 도중 성균관대학교 학생 김귀정이 토끼몰이식 시위진압 도중에 최루탄 속에서 구타당한 뒤 압박/질식사하면서 6월 2일 노태우 정권 퇴진 제4차 국민대회까지 발생했지만 이 사건이 정국을 반전시키는데 끼친 영향은 별로 없었다. 6월 29일에 범대위 측은 명동성당 농성을 해제했다. 즉 방법만 달랐지 경찰에 의해 학생이 사망한 것은 동일하다. 오히려 재야 운동권은 6월 5일에는 '민족해방활동가조직 사건', 6일 문익환 목사 재수감, 8월 3일 박성희-성용승 방북사건, 8월 26일 '반제반파쇼 민중민주주의혁명그룹 사건' 등의 민주인사 구속과 공안사건으로 타격을 입었고, 구속 시국사범(양심수) 숫자도 늘어나 1991년 한 해 동안에만 무려 1,352명이 되었으며 국보법 위반자는 전체의 40%에 달했다. 그럼에도 국민들의 반감은 그대로 선거로 나타났다. 6월 20일에 치뤄진 광역의회 선거에서 투표율이 크게 저조하게 나왔고 이 투표율 저조현상이 신민련-민주당간의 후보분열과 함께 시너지 작용을 하면서 민자당은 득표율이 상당히 낮았음에도 (40.6%) 전국의석 564석(총 의석수 868석)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두었고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의 도의회, 시(특별시, 직할시)의회를 민주자유당이 장악하는 결과를 낳았다. 참고로 1991년 광역의원 선거 투표율이 58.9%로 1991년 기초의원 선거때보다(55.0%) 다소 높긴했지만, 당시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80%를 넘고 국회의원 총선 투표율이 70%를 넘던 시절이라는걸 생각해보자. 결과적으로 여름방학과 2학기가 되어서도 학생운동세력은 크게 위축되었고 심지어 1991년 9월 서울대학교 인근 고시촌에서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대학원생 한국원이 사망했을 때에도 그해 봄과 같은 대규모 시위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나마 다음해 치러진 총선에서 민자당이 과반수 확보를 못한게 위안이라면 위안이라려나... 물론 민중당도 광탈했긴했지만 경찰의 총탄에 의한 사망이다. 쇠파이프와는 차원을 달리한다. 물론 조준사격이 아닌 위협사격이였지만 공포탄이 아닌 실탄을 장착했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 맞다. 그러다보니 운동권 세력은 늦가을에 있을 각 학교 총학생회 선거에 주력함과 동시에 이듬해(1992년)에 있을 제14대 대통령 선거정국을 위해 일단 한발 물러선다. 전민련 역시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전국연합)'으로 바꾸어 새 진용을 짜게 되었다. 다만 이건 반감이 완화되어서라고 보기에는 뭐하고, 집권당인 민자당에서 공천과정에서 사고를 너무 많이 터트려서 민자당 후보 상당수가 무소속으로 출마해버린데다가 선거과정에서 흑색선전 유인물 배포나 부재자 투표에서 부정선거 등 대놓고 막장짓을 한 영향때문이었다. 그후 20년이 흐른 2010년대에 와서도 그 때의 분신정국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노태우 정권에 대한 정당한 항의였다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아무리 옳은 투쟁이었다고 해도 분신이란 수단은 잘못되었다는 평가가 공존하는 상황. 백번 양보해서 분신이라는 수단이 옳더라도 전체적인 정국흐름에 둔감해서(즉 민중의 생각을 파악하지 못해) 결국 역풍을 맞게 되었다는 평가 윤이상은 이 소식을 접하고 말년의 걸작이라 불리는 "화염속의 천사"라는 곡을 작곡했다. 이 곡은 한국에서 그야말로 한두 번 정도밖에 공연되지 않았을 정도인데, 처음 이 곡이 초연되었을때는 정치적 논란을 감수한 과감한 행동이었다고 평가받을 정도였다. 한편 이 사건의 원인이 되었던 강경대, 분신을 선택해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승희를 비롯한 8명의 학생과 시민들, 경찰의 강경진압 도중 사망한 김귀정, 그리고 분신정국 도중 의문사한 박창수는 나중에 모두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다. 이들 중 박창수를 제외한 모두가 2000년대 초에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되었다. 박창수는 2014년에야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되었다. 또한 이 사건은 초원복집 사건과 더불어 신문과 방송의 여론 규정과 의제 설정 기능이 강력하게 작동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386세대의 세대 구분에서 80년대 학번이 아닌 90, 91학번을 넓은 의미의 386세대로 보는 의견이 있는데 바로 이 사건을 전후로 해서 대학가 학생운동의 위세가 많이 차이나기 때문이다. 자기들 성향에 좀 미흡하지만 당선 가능한 후보 비판적 지지 vs 운동권이 보기에 당선가능성은 낮지만 민중후보 지지 1992년은 위에서 언급한 대선정국 이 있었고 1993년 문민정부 이후부터 2000년대까지 과격시위는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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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월드 시리즈
1991년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7차전으로 치뤄진 미네소타 트윈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월드 시리즈. 박진감 그리고 감동이 어우러진, 그야말로 역대 월드 시리즈의 최고 명승부들 가운데 하나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경기라는 평가다. 이 시리즈의 별칭은 맞상대를 한 두 팀 모두다 전년도에 소속된 지구 꼴지(브레이브스는 NL 전체 꼴지)를 했던 팀이 맞붙었기 때문에 신데렐라 시리즈. 참고로 이 경기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7차전까지 진행된 이 시리즈의 경기 중에서 한 점차 승부로 결정지은 것이 5경기. 마지막 타선 끝내기로 결정지어진 경기가 4경기 그리고 연장전으로 이어진 경기가 3경기 그럼에도 (근래 온라인상에서 의미가 왜곡된, '부정적 의미에서의') 대첩급 경기는 전혀 없었고 손에 땀을 쥐는 경기의 연속이었던 그야말로 월드 시리즈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미국 스포츠 채널인 ESPN에서 선정한 역대 월드 시리즈 중 최고의 시리즈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칼튼 피스크의 극적인 6차전 끝내기 홈런으로 유명한 보스턴 레드삭스와 신시내티 레즈가 대결한 1975년 월드 시리즈이다. 이 기록은 조만간 바뀔 전망이다. 25년후의 시리즈로 인해.. 6차전 끝내기 홈런을 친 커비 퍼켓 1990년을 74승 88패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무려 29경기를 뒤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한 미네소타는 오프시즌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에서 뛰던 강타자 칠리 데이비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던 잭 모리스를 자유계약 선수로 영입한 것. 이미 4년 전이었던 1987년 월드 시리즈에서 활약한 수훈급 선수들이 방출되거나 다른 팀으로 이적한 가운데 중요한 것은 1989년 사이 영 상 수상자였던 프랭크 바이올라를 뉴욕 메츠로 보내고 케빈 태파니, 릭 아길레라 같은 신진급 유망주들을 데리고 온 것이 커다란 수확이었다고 볼 수 있었다. 여기에 커비 퍼켓, 켄트 허벡. 그렉 개그니, 그리고 신인 2루수 척 노블락이 가세한 공격진은 앞의 두 거물급 선수를 영입함으로서 그 위력을 배가시켰고, 이러한 선수층을 바탕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8경기 차로 따돌리고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짓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ALCS를 시리즈 스코어 4대 1로 제압하고 4년 만에 월드 시리즈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그리고 꽤 지난 후에 1루 송구를 제대로 못하게 되는데... 참고로 노블락은 1991년 신인왕을 수상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역시 만년 약체로 지내다가 바비 콕스 감독의 지휘아래 강팀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 기간 브레이브스 역시 많은 내부 변화를 가져왔는데 특별히 볼 것은 이 해 1월에 뉴욕 양키스로 부터 디온 샌더스를 데리고 온 것. 이미 미식축구와 야구 두 종목을 뛰던 그는 이미 애틀랜타 팰컨스에서 선수로 뛰고 있던 중이었으므로 같은 곳에서 두 종목을 뛸 수 있었던 것. 라파엘 벨리아드, 제프 블라우저, 비니 카스티야, 데이비드 저스티스 그리고 테리 펜들턴이 가세한 브레이브스의 라인업은 매서운 펀치력이 돋보였고 존 스몰츠, 톰 글래빈, 스티브 에이버리, 알레한드로 페냐에 시카고 컵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마이크 바일렉키 등의 선발진은 최고의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했을 정도였다. 이러한 전력을 힘입어 브레이브스는 91년 시즌을 94승 68패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단 한 게임을 앞선 상태에서 시즌을 마치고 동부지구 우승팀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파이리츠를 NLCS에서 따돌리고 월드시리즈 승선의 기쁨을 맛본다. 1차전에서 미네소타는 잭 모리스를, 애틀랜타는 찰리 리브란트를 등판시켰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라면 선발투수 모두 월드 시리즈에 등판했던 경력이 있었다는 점이었다. 잭 모리스는 1984년 대회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찰리 리브란트는 1985년 대회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으로 나왔었다. 미네소타는 3회에 1점, 5회에 3점, 그리고 6회에 1점을 추가, 6회초와 8회초에 각각 1점을 얻는데 그쳤던 브레이브스를 5대 2로 제압하고 1승을 먼저 챙겼다. 이튿날 있었던 2차전에서는 칠리 데이비스, 스캇 레이우스 등이 홈런포를 쏘아올리고 태파니가 8회까지 건실하게 마운드를 지켜나가 마무리 릭 아귈레라가 세이브로 마무리해 3대 2로 2연승을 기록한다. 애틀랜타로 옮긴 3차전에서는 12회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끝에 애틀랜타가 마이크 렘키의 1점 적시타로 미네소타에 5대 4 1점차 승리를 얻어 시리즈 스코어 2대 1을 만들었다. 4차전에서는 미네소타가 2회초에 1점 선취점을 내고 애틀랜타가 3회말에 1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가 미네소타가 7회초에 1점을 다시 얻어 앞서는가 싶은 것을 7회말에 애틀랜타가 동점을 이뤄 2대 2 동점의 균형을 이루던 상황에서 9회말에 애틀랜타가 제리 윌라드의 끝내기 희생타로 3대 2로 승리, 시리즈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렸다. 5차전은 2차전 선발로 나왔던 태파니와 글래빈이 다시 등판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태파니를 일찌감치 두들겨서 5대 0으로 만들었다. 이에 반격에 나선 미네소타도 6회초에 글래빈을 두들겨 5대 3까지 쫓아갔으나 7회말 무려 6득점을 얻은 애틀랜타는 8회말에 3점을 다시 추가, 8회와 9회에 각가 1점을 얻은 것에 그친 미네소타를 14대 5로 대파, 시리즈 3승 2패의 유리한 성적으로 미네소타로 향한다. 6차전에서 애틀랜타는 스티브 에이버리를, 미네소타는 스캇 에릭슨을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미네소타는 1회말 척 노블락이 안타로 나간뒤 커비 퍼켓이 적시 3루타를 때려 노블락을 불러들이고 2사 3루의 상황에서 당시 1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음에도 지명타자로 나선 셰인 맥이 적시타를 뿜어내 퍼켓을 불러들여 2대 0으로 앞서가고 있었다. 애틀랜타는 5회초 반격을 시작 2대 2로 동점을 이뤘으나 5회말 댄 글래든이 사구로 나간 뒤 2루로 도루하고 노블락의 우익선상의 안타로 3루로 진루한 뒤, 퍼켓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홈으로 들어와 3대 2로 균형을 깼다. 그러나 브레이브스는 7회초 1사 만루의 상황에서 론 갠트가 친 병살성 땅볼을 타자주자였던 갠트가 전력질주로 세이프로 만들어 렘키의 득점을 인정, 3대 3의 균형으로 11회말로 돌입한다. 11회말의 미네소타의 공격에서 애틀랜타의 콕스 감독은 찰리 리브란트를 마운드에 세우고 커비 퍼켓을 공략하게 했다. 퍼켓은 투 볼 원 스트라이크의 상황에서 리브란트가 던진 제 4구째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장식해 시리즈 스코어 3대 3을 만든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두 팀은 에이스를 투입시켜 승부를 짓기로 한다. 미네소타는 잭 모리스를 그리고 애틀랜타는 존 스몰츠를 각각 등판시킨다. 월드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명 투수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미네소타의 선발 잭 모리스는 무려 10회동안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전설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미네소타에게 연장 10회말을 선사한다. 릴리프로 마운드에 등판한 알레한드로 페냐에게 글래든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2루까지 진루, 무사 2루의 상황을 만든 상황에서 노블락이 희생번트로 글래든을 3루로 진루시킨다. 이 와중에서 애틀란타는 6차전의 영웅 퍼켓을 고의사구로 걸러보내는데는 성공했으나 3차전이후 좀처럼 타격이 살아나지 않던 켄트 허벡까지 고의사구로 걸러보내는 다소 의아한 결정을 내린다. 이렇게 1사 만루의 상황에서 미네소타 감독이었던 톰 켈리는 무릎부상으로 결장한 진 라킨을 투입했다. 그리고 라킨은 중견수 깊숙한 끝내기 적시타로 화답 1대 0으로 시리즈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1991년의 월드 시리즈는 각 경기가 홈팀의 승리로 끝난 보기 드문 사례였다. 이 기록은 10년 후의 대회에서 재현된다. 한편 이와는 정 반대의 사례가 28년 후 사상 처음으로 벌어졌다. 재미있게도 미네소타는 1987년 월드시리즈 우승 때도 홈경기였던 1,2,6,7차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 대회의 중계는 잭 벅과 팀 매카버가 맡았다. 잭 벅은 6차전의 커비 퍼켓의 끝내기 홈런에서 "And we'll see you tomorrow night, (그리고 저희는 내일 저녁에 뵙겠습니다.)"라는 코멘트를 날렸는데 그의 아들 조 벅이 20년 후의 WS경기 때 이것의 오마주를 시전한다. 경기 중간에 '월드 시리즈 6차전이 끝내기 홈런으로 끝난 것은 몇번인가?'라는 퀴즈가 나왔는데, 그날 해설을 맡았던 매카버가 '내가 기억 나는건, 너희 아버지와 1991년 월드 시리즈 중계할때 커비 퍼켓이 끝내기 홈런 친 게임이다'라고 언급했다. 11회초가 끝나고 매카버가 조 벅에게 "이거 네 아버지가 그 멘트했을 때랑 비슷한 상황인데?"라고 말했는데 공교롭게도 11회말 정말 똑같이 끝내기 홈런이 나와 조 벅이 아버지의 멘트를 그대로 했다고 한다. 재미있게도 그 때도 끝내기 홈런은 11회 말에 나왔다. 1991년 월드 시리즈 6차전을 중계한 아버지 잭 벅과 2011년 월드 시리즈 6차전을 중계한 조 벅을 비교한 영상 이때를 시점으로 애틀란타는 1990년대 월드 시리즈의 단골손님이 되었지만, 성적은 좋지 못했다. 바로 이듬해인 199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패했지만, 2년 후인 1995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겨루어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그 다음해인 1996년 대회에서는 뉴욕 양키스에게 패하고, 3년 후인 1999년 대회에서 다시 만난 뉴욕 양키스와의 대결은 아예 1승도 못 건지고 준우승에 그쳤다. 즉, 5번 올라가서 1번 우승. 그래도 한번이라도 우승한 게 어디야. 수십년 동안 올라가지도 못하는 팀들이 수두룩한데 가을의 전설을 시전한 잭 모리스는 이듬해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해 또 다시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고 상대는 안녕하세요 또 만났군요.였다. 그리고 또다시 우승. 당시 켈리 감독은 그를 9회 때 강판시키려 했으나 그가 거절, "내 고향 사람들 앞에서 내 손으로 우승을 챙기고 싶다."는게 그 이유였다. 민훈기 기자가 이 시리즈 때의 경험을 허구연 해설위원의 돔드립 만큼이나 상당히 자주 언급한다. 본인이 쓴 칼럼이나 해설한 경기에서 자주 보고 들을 수 있을 정도니(...) 직접 출장가 취재한 경기라서 더욱 그런지는 몰라도 허구연의 야구 인프라, 돔구장 드립 못지않게 남발되는 떡밥이다.
gimoon0830,67.250.13.108,59.25.156.80,175.119.211.50,100.37.246.13,123.193.89.103,211.244.21.171,221.153.43.235,aurelius12,stmcjhg4,121.66.187.110,dahoam,125.177.32.93,shiningday,108.176.27.174,kim6015,221.163.76.77,147.6.1.61,119.201.62.62,112.216.205.154,jackryan,1.224.22.12,tjtnsejr,122.39.21.116,pico,211.201.192.143,74.64.50.249,1.253.120.216,yora11,kiwitree2,namubot,123.213.175.181,121.129.166.102,112.133.89.62,samduk,gkscnsrb
1991년 지방선거
1991년 3월 26일과 6월 20일 2번에 걸쳐 치러진 지방선거. 투표율은 각각 55.0%, 58.9%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1960년 이후 31년만에 부활된 지방선거다. 다만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선출한 날이 달랐고 지방자치단체장도 선출하지 않았다. 이건 이전 지방선거도 마찬가지였다. 모든 선거 단위를 전국에서 동시에 치룬 선거는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최초다. 일단 지방선거제를 하자는 주장 자체는 이미 1980년대 중반부터 신한민주당이 하고 있었지만, 민주화가 이뤄진 이후로도 여당 민주자유당은 예상보다 지지율이 낮다는 점 때문에 선거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 1987년 6월 항쟁에 따라 개헌이 될때 지방의회의 설치가 헌법에 규정되면서 지방선거가 부활되었다. 과거 지방선거는 1961년 5.16 군사정변 이후 실질적인 지방자치제를 통일 이후로 유예하는 내용의 제3공화국 헌법이 도입되고, 제5공화국에서는 지방의회를 재정자립도에 따라 설치하도록 했지만 결국 설치되지 못한 상태였다. 오늘날과 달리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선출하는 날이 달랐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선출하지 않았다. 이유는 1992년 6월에 단체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당시 대통령 노태우가 1월 연두 기자회견에서 경제에 미치는 부담을 이유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3년 후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던 것. 노태우가 공약했던 중간평가 역시 1989년 이미 유야무야 되었다. 사실 민자당은 1990년 3당 합당으로 민정당과 민주당, 공화당의 조직이 합쳐지며 그야말로 거대한 정당 조직력을 갖추기는 했지만, 그 지지층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았고 부동산 값과 물가상승 문제에 날치기, 당권투쟁 등까지 겹쳐 1990년 양대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할 정도로 민자당의 지지율이 저조했던 탓에 당장 지방선거 치르는 것을 썩 내켜하지 않아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것을 당시 김대중 평민당 총재가 단식투쟁을 하고 합의를 보는 우여곡절을 겪고 나서야 지방의회 선거나마 치러질 수 있었던 것. 당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꼬마민주당과 민자당, 평민당의 지지율이 서로 엇비슷하게 나올 지경이었다. 여하튼 이렇게 선거가 치러지기 직전 민자당은 거듭되는 날치기와 당 내분으로 지지율이 낮았던 상황이었고, 평화민주당을 확대 개편한 신민주연합당의 지지율도 그리 높지는 않던 상황이었지만 민자당과는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었고, 제3당인 꼬마 민주당도 선전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덕택에 당초 선거에서는 민주자유당이 부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었다. 한편, 지방의원 선거는 1961년 이후 기존의 시읍면단위에서 시군단위로 행정 사무를 처리하는 제도가 도입되었으므로, 부활되기 전과 달리 기초의원은 시군구단위로, 광역의원은 시도단위로 선출했다. 일본의 시정촌제를 본따서 군은 단체격이 없었다. 개정법이 시행되기는 했지만, 그 직전에도 정부에서 군 자치제를 도입하려고 했었다. 기초의원선거는 3월 26일, 광역의원은 6월 20일 선출하였다. 참고로 3월 26일에는 선거일을 맞아 학교가 쉰다고 도룡뇽 알을 주우러 간 몇몇의 학생이 실종되는 일명 개구리 소년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또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이 5월에 일어나면서 선거 분위기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신민주연합당의 상징색은 초록색, 꼬마민주당의 상징색은 파란색이었다. 유서대필 사건은 사건 발생 23년 만에 강기훈 씨가 최종 무죄판결을 받으며 공안조작 사건으로 마무리 되었다. 최초로 한자가 기재되지 않은 투표용지가 사용된 선거이다. 14대 대선에서는 투표용지에 한자가 다시금 병용되었지만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부터는 투표용지에 한글과 아라비아 숫자만 기재된다. 기초의원 선거는 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수서지구 택지 특혜 분양 사건과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으로 당시 노태우 정권과 민자당 지지율이 크게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3당 합당을 통해 탄생한 거대한 지역 조직력과 야권 분열, 투표율 저조에 힘입어 예상 외 보수계의 우세로 나타났다. 시군구의회 260곳 중 190곳에서 보수계가 과반을 차지했고, 기초의원 4,333명 가운데 과반에 조금 못미치는 인원(2142명)이 민자당원이었고, 신민당은 785명에 그쳤다. 다만 신민당이 지원한 무소속 후보까지 합치면 902명 정도가 당선되었으니 아주 대패까지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기대했던 서울에서 참패한데다가 전북 일부에서도 민자당에게 의석을 내주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으며 민주당 직접 당선자 33명에 지원 당선자까지 합쳐도 126명의 당선자를 내는데 그치며 역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얻었다. 원조 20대 개X끼론 특히 20대 층에서 투표율이 37%로 비교적 저조하게 나온 원인도 있다.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는 시군구의회선거에서 정당에서 따로 공천을 하지 않았으나 각 정당에 소속된 당원들은 출마가 가능했다. 이후 치러진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강경대 치사 사건 및 잇달은 분신 정국으로 민자당이 수도권 및 주요 대도시 지역에서 열세일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을 비롯한 검찰의 언론플레이와 선거 직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명 정원식 국무총리 서리 밀가루 투척 사건이 터지면서 강성층에 대한 대중의 반감으로 투표 열기가 가라앉게 되고, 역시 기초의원 선거와 마찬가지로 야권 분열에 투표율도 저조하게 나오며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민주자유당이 당초 열세 지역으로 예측되었던 수도권에서 의석을 싹쓸이하여 868석 가운데 2/3인 564석을 휩쓸어 당초 목표인 550석을 웃돌았다. 지역적으로도 호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11개 지역에서 압승을 거두었다. (단, 득표율은 40.6%에 그쳤다.) 반면 평민당의 후신인 신민주연합당(신민당)은 최소목표인 200석(기본 목표는 220석)에 못 미치는 165석을 얻는 참패를 당했고, 수도권에서 민자당에게 1당을 내준데다가 7개 시도의회에서 1석도 얻지 못하는 치욕을 당하게 되었다, 민주당(별칭 꼬마 민주당) 역시 득표율은 선전했지만 비례대표 의석이 없던 특성 때문에 고작 21명의 당선자만 내는데 그치는 참패를 당했으며 진보 민중정당을 표방한 민중당도 43명의 공천자를 냈지만 강원도 정선에서 당선자 1명을 내는 데 그치고 말았다. 개표 초반에는 군인표가 무소속과 야당에게 쏠리면서 대구 등 기존 여당의 텃밭으로 여겨졌던 지역에서 신민당과 민주당, 민중당, 무소속 후보가 대약진하고 민자당이 참패할 것으로 나왔지만, 투표율이 낮게 나온 탓에(...) 개표가 진행되면서 민자당이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 지역에서 역전하게 됐고 선거 결과는 민자당의 낙승으로 나타나게 된다. 반면 무소속은 경기, 강원 충남 등 중부권과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115명이 당선되어 돌풍을 일으켰는데, 특히 제주도에서는 민자당을 제쳐 과반수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들 무소속 인사 중 상당수는 민자당 공천에서 탈락해 반발 출마한 친여 인사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무소속 후보 중 화제가 된 시민연대회의 측은 서울지역 공천자 15명이 전원 낙선했고 전교조 역시 광주와 제주에서 각각 1명의 당선자밖에 못 냈다. 시도의회의원, 구시군의회의원. 결과적으로 이 지방선거는 신민주연합당에게 꼬마민주당과의 합당 없이는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교훈을 주었다. 결국 1991년 두 당이 통합하여 민주당이 창당되었으며, 다음해 14대 총선의 결과는 민자당의 득표가 비슷한 상황에서 (통합)민주당의 득표는 29.2%로 7%를 더할 수 있게 되었다. 나머지 7%는 박찬종의 신정치개혁당(2%)이나 정주영의 통일국민당(17.4%) 등으로 흩어졌다. 14대 대선의 결과도 거의 같았는데, 결과적으로 김영삼-김대중의 득표차가 8.2%였던 상황에서 박찬종이 6.4%나 되는 득표를 올린 것을 감안하면 단일화 실패의 탓을 무시할 수 없다. 사실 꼬마민주당은 참패를 거둔 것만은 아니었다. 압도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바로 앞 선거인 13대 총선와 비교하면 득표율에서는 민자당이 결코 이득을 본 선거가 아니었던 것. 앞선 13대 총선에서 4당의 득표는 노태우의 민정당 34%, YS의 민주당 24%, DJ의 평민당 19%, JP의 공화당 16%였다. 그리고 이 상황을 그대로 대입한다면 3당합당으로 창당한 민자당은 34 + 24 + 16 = 74%의 어마어마한 득표율을 올려야했다. 그러나 실상은 지방선거의 특성상 무소속에 22.4%가 쏠리면서 민자당의 득표는 고작 40%에 그쳤다. 그리고 신민당은 21.9%로 고작 3%를 더 득표하며 부진했던 반면, 꼬마 민주당은 전국적으로 14.3%라는 혁혁한 득표를 올렸다. 옛 통민당 지지자의 과반 이상을 흡수한 것이다. 또한 꼬마 민주당은 양당의 쏠림 현상이 심각한 호남, 대구직할시,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모두 의석을 확보했다. 특히 인천, 충남에서는 각각 무려 3석, 4석을 확보해 민자당에 비해서는 매우 부족하지만 2당이 되었다. 다만 서울의 1석은 아쉬운 결과였다. 신민당은 서울에서도 고작 132석 중 21석을 확보하는데 그쳤으며, 수도권과 호남, 대전(2석), 경남(1석)을 제외한 전국에서 전멸했다. 한편, 진보정당인 민중당은 42명이 출마하여 상당히 높은 득표율을 확보했지만(선거구당 13.3%) 전국적으로 출마한 것이 아닌데다가 당시 광역의원 비례대표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강원도 정선군 제2선거구에 출마했던 성희직 1명의 당선으로 만족해야 했다. 전체 득표로는 0.8%에 그쳤다. 민중당은 14대 총선과 대선에서 백기완(무소속 출마)을 내세웠는데, 거의 비슷한 1%대를 득표하며 "재야" 세력의 한계를 드러냈으며, 이후 제15대 대통령 선거까지 5년간 재야, 노동세력의 존재감은 거의 사라졌다. 이는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도 이어저 65명이 출마해 선거구별 득표율 6.5%를 획득했지만 당시엔 1인 2표제가 아니었고, 전체 득표로는 1.5%였으므로 정당 자체가 해산되었다. 부산직할시(현 부산광역시) 시의원 선거에서 당시 갓 은퇴한 야구선수 최동원이 "건강한 사회를 향한 새정치의 강속구"라는 슬로건과 함께 꼬마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기도 했다. 지역구는 서구. 하지만 큰 표차로 낙선했다. 최동원이 상도동계와 안면이 있었고 이전에 김영삼이 직접 최동원을 섭외하려고 시도까지 한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소신 출마였던 셈. 게다가 당시 서구는 김영삼 본인의 지역구였다. 때문에 최동원이 사망하지 않았다면 민주당계의 차기 부산 시장감으로 거론되었을지 모른다는 떡밥이 간간히 흘러나오고는 했었다.# 선수협 파동이 계기가 되어 최동원은 1988 시즌이 끝나고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 되었으나, 1990 시즌이 끝나고 은퇴했다. 얼마 되지 않아서 바로 지방선거에 나오게 된 것. 가수 이선희는 전성기 시절에 민주자유당의 서울시의원(마포구)으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구호는 "실천하는 마포의 딸". 하지만 야당세가 강한 전통 야당 텃밭 마포구에 일종의 인기성 저격 공천을 한 것이라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애초 민자당이 이선희의 성향과도 맞지 않아 결국 민주당으로 옮기고 임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정치계를 은퇴했다. 여담으로 그 와중에도 가수 활동은 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허경영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이력을 거쳐 무소속으로 서울 은평구(갈현동) 기초의원(구의원) 선거에 출마한 전력이 있다.(...) 결과는 다행히 21.1%를 득표하고 3위로 낙선.# 하지만 3개월 뒤 민중당으로 또 출마하는 끈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축지법 도사가 되었다. 김을동도 꼬마민주당 후보로 동대문구에 출마했다. 한나라당에 입당한 이후로는 보수정당쪽 정치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아버지가 말년에 신민당 소속 정치인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상하게 생각할 것도 없다. 어쨌든 김을동 자체는 이전부터 네임밸류가 있던데다가 비슷한 시기에 장군의 아들이 히트를 치다보니 후광효과가 기대되었는데 결국 투표율 저조와 야권단일화 실패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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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한국시리즈
스트락아웃. 경기 끝났습니다. 한국시리즈의 패권은 해태 타이거즈로 넘어갔습니다. 빙그레 이글스와 해태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해태 타이거즈가 5:4로 4차전까지 승리를 장식해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MBC 양진수 아나운서의 우승콜 1991년 10월 9일에 시작하여 4승 무패로 해태 타이거즈가 우승한 시리즈. 전년도에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을 바로 되갚으면서 최강자로서 다시 해태가 군림하는 계기가 된 시리즈이자, 1990년대 4차례 통합 우승의 첫 발을 내딛은 순간이기도 하다. 시리즈 MVP는 팀의 주전 포수로서 15타수 7안타 8타점을 친 장채근이다. 전년인 1990년 간발의 차로 정규시즌 우승에 실패하고, PO에서 삼성 라이온즈에게 충격적인 3연패를 당한 후, 김응용 감독은 바로 지리산에 칩거하며 팀의 문제점을 분석했고, 그 결과를 통해 1991년에는 그야말로 칼을 갈고 나오며 시즌을 임했다. 그렇지 않아도 강해진 전력에 독기를 품은 해태는 1991년에 시즌 전체를 지배하다시피 했다. 시즌 초반 김성한의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5월부터 치고 나간 해태는 압도적인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618득점/409실점으로 피타고리안 승률을 이용해 기대승률을 따지면 역대 2위(.695)로 91승을 거둔 00년의 현대보다 더 높았다. 그러나 뒤집어 말하면 실제승수보다 피타고리안 승률이 현저히 낮으려면 크게 이기고 작게 지는 경기가 많아야 한다. 실제로 그해 해태는 1점차 승부에서 7승 18패로 8개구단 중 압도적인 꼴찌를 기록한다. 전체 패배의 43%가 1점차 패배였던 것이다. 피타고리안 승률에 의하면 87승 1무 38패 또는 86승 3무 37패 쯤을 거두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79승 5무 42패로 거기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1점차 승부에서 약하다는 점과 빙그레와 8승 3무 7패로 호각이라는 점 때문에 페넌트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고도 분위기의 차이는 그정도로 대단하지는 않았다. 피타고리안 승률은 팀득점의 제곱 ÷ (팀득점의 제곱 + 팀실점의 제곱)으로 단순히 득점/실점을 따져 기대승률을 구하는 공식. 점수를 많이 이기고 적게 주는 팀이 높은 승률을 올리는 건 상식적으로 당연한 일이기에 그팀이 전력에 비해 얼마나 좋은 승률을 올렸는지 가늠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1위는 82년 삼성 라이온즈이며 당시는 한팀이 80게임만을 치뤘다. 빙그레 역시 전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1980년대 말 최고의 전력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타선은 이 해 35홈런을 친 장종훈을 위시하여 여전히 강했지만, 마운드의 원투펀치인 이상군과 한희민이 그동안 무리한 대가를 치루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그 자리를 송진우와 한용덕이 등장해 메우고 있었지만, 마운드의 높이에서는 해태에 비해 분명 약했고, 여기세 PO에서 준PO에서 4경기나 치루면서 전력을 소모한 삼성 상대로 생각보다 시원하게 이기지 못하면서 앞선 1989년과는 달리 이 번 시리즈는 해태가 절대 우세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그 분위기대로 결과가 나왔다. 해태는 선발로 선동열을 내세웠고, 빙그레는 선발로 한희민를 내세웠다. 한용덕을 가급적 선동열과 붙이지 않으려는 전략이었는데, 일단 2회초에 강정길의 홈런으로 먼저 앞서기는 했다. 허나 해태는 2회말에 바로 한대화의 홈런과 장채근의 적시타로 앞서 나갔고, 그 뒤로도 빙그레가 점수를 만회할 때마다 추가점을 내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사실 빙그레도 4회부터 나온 장정순의 호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그 장정순은 6회에 교체되었고, 그 때 여지없이 2점을 실점하면서 스스로 경기를 그르쳤다. 빙그레의 타선은 나쁘지 않았다. 찬스도 잘 잡았고, 무엇보다 선동열 상대로 4점을 내면서 끈질기게 공략했다. 만일 정상적으로 한용덕이 나왔다면, 승부는 정말 알 수 없었던 일. 어쨌거나 해태는 마운드에서 선동열이 9이닝 4실점으로 완투하며 시리즈 첫 승을 따냈다. 여담이지만, 이날 빙그레의 경기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김영덕 감독은 경기 도중 덕아웃에서 호통치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었다. 자세한 내막을 소개하자면, 6회초 빙그레의 공격때 무사 1,2루에서 3번타자 장종훈이 2루 땅볼로 간발의 차로 아웃된 사이에 2루주자 이정훈과 1루주자 이중화가 각각 3루, 2루로 진루하였고, 1사 2,3루에서 4번 강정길이 유격수 플라이, 그리고 후속타자 이강돈이 1루 땅볼로 맥없이 물러나버렸다. 안타 하나면 동점도 가능했는데 중심타자들이 제 역할을 못해주니 감독 입장에선 분노 폭발할 만 했던 상황. 해태는 선발로 김정수를 내세웠고, 빙그레는 선발로 한용덕을 내세웠다. 경기 초반 빙그레는 제구 난조를 보인 김정수를 공략하고, 이건열의 실책을 묶어 먼저 2점을 냈다. 하지만 해태는 곧바로 2회말 한 점을 만회한 후, 실책의 당사자인 이건열이 3회말 홈런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마운드도 2회부터 이강철로 교체하여 더이상 실점을 하지 않았다. 여기에 3회와 4회, 이순철의 잇딴 호수비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승부는 5회말에 갈렸다. 2사 후에 이건열의 역전 홈런을 신호탄으로 제구가 흔들린 한용덕을 공략하면서 한용덕을 마운드에서 끌어 내린다. 후속 투수는 그 해 8승을 거둔 신인 김인권이었다. 그러나 신인으로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여기서 해태는 한대화와 장채근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대거 6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7회말과 8회말에도 점수를 추가하면서 빙그레를 대파하면서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홈으로 돌아온 빙그레는 송진우를 기용했고, 해태는 문희수을 내세웠다. 빙그레는 2회말 1점을 얻어 앞서갔고 송진우는 8회 2사까지 퍼펙트를 이어갔다. 그때까지 해태는 송진우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며 철저히 끌려가는 상황이었다. 빙그레 입장에서는 2회 점수를 낸 후, 무사 1, 3루 찬스와 3회 무사 1, 2루의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쉬웠지만, 송진우의 구위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경기를 이기는 데 문제가 없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8회 2아웃 이후 대타 정회열 타석에서 충분히 잡을 수 있었던 파울플라이를 놓친 것이 화근이 되었고, 2-2에서 회심의 공을 볼로 판정하면서 결국 정회열은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퍼펙트가 깨진뒤 송진우는 홍현우에게 안타를 맞으며 노히트노런도 무산되었고 이어 장채근에게 역전 2타점 2루타, 윤재호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연속 3실점을 하고 강판된다. 그 후 구원등판한 장정순이 이건열에게 안타를 맞고 추가 1실점을 하여 결국 1:4로 빙그레가 패했다. 이로써 빙그레는 1, 2, 3차전을 모두 내주며 말 그대로 벼랑끝에 몰렸다. 빙그레는 한용덕을 이틀 쉬고 내보내는 도박을 걸었고, 이 도박은 7회까지는 먹혔다. 빙그레가 1회 이정훈의 홈런과 4회 연속 2루타로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빙그레는 한 끗이 부족했다. 8회초에 무사 1,2루 찬스를 잡은 해태는 보내기 번트가 아니라 강공을 선택했고, 이 작전이 적중하여 대타 김태완의 동점 2루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뒤는 보내기 번트와 땅볼로 역전했다. 빙그레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아 8회말 선동열 상대로 강석천이 역전 2점 홈런을 치면서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아웃카운트 3개만 잡으면 잠실로 가는 상황에서 구원으로 나온 한희민은 장채근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3루수 실책이 나오면서 1사 1,2루의 찬스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이순철이 역전 적시타를 치면서 결국 9회초 다시 2실점하여 빙그레는 패배했다. 반대로 해태는 불리했던 경기를 기어이 뒤집으면서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복귀하며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빙그레는 잡을 수 있었던, 아니 잡아야만 했던 경기를 또다시 최악의 역전패로 장식하면서 해태와의 한국시리즈 맞대결 3전 3패를 당했고, 안방에서 상대방의 우승을 지켜보는 치욕을 당하고 말았다. 이글스의 역사상 5번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서 홈그라운드인 대전에서 마무리된(패배로) 것은 1991년이 유일하다. 앞선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무승부로 4차전이 치러졌다. 플레이오프에서는 3승 1패가 나왔다. 한국시리즈는 해태가 4차전만에 스윕하면서 포스트시즌 모든 시합이 4차전만에 끝났다는 진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전년 시리즈에 이어 2년 연속 스윕으로 끝난 유일한 시리즈다. 두번째 오버시리즈는 2004년 한국시리즈였는데, 이때는 시간이 10:00 이후에 무승부일 경우, 더 이상의 진행을 안해서 무승부가 속출하다 보니 7차전을 넘기는 촌극이 나온 탓이었다. 준PO 4차전은 2005년 5전 3선승제로 바뀌면서 나왔다. 이후 2016년 포스트시즌에서 2차전이 최종전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제외하고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가 모두 4차전에서 끝났다. 공교롭게도 이 때 한국시리즈 MVP도 포수였다. 포스트시즌 전체를 기준으로 역사상 최초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단 한 경기도 열리지 않은 시리즈이다. 3차전 8회 2아웃 정회열 타석의 2-2에서 바깥쪽 직구에 대한 볼 판정은 지금도 논란거리이다. 송진우 본인은 아직도 그 공을 스트라이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당시 경기를 본 기자들은 그 공은 스트라이크를 줘도 할 말이 없는 공이었다고 인정한다. 반대로 당시 주심인 이규석 씨는 아직도 그 공은 볼이라고 확신하고 있고, 이후 당시 포수였던 유승안의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유승안의 인터뷰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서울 연고였던 OB, LG는 진작에 4강 탈락했고, 한국시리즈가 5차전까지 갔으면 잠실에서 열릴 가능성도 있었는데, 해태가 스윕으로 막은 것이다. 더불어 이 당시에는 플레이오프 5차전마저 잠실 중립 경기가 있었는데 빙그레가 3승 1패로 이겨서 5차전이 치뤄지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한정으로는 1987년 한국시리즈 이후 두 번째로 서울에서 단 한경기도 안열리고 끝난 시리즈이다. 이후 2010년 한국시리즈에서 세번째로 서울에서 한국시리즈가 열리지 않고 끝났다. 한편 서울에서 열리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2020년에는 대규모 전염병의 유행으로 일정이 지나치게 밀리자 한국시리즈 전 경기를 고척 스카이돔에서 중립경기로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역사상 4번째로 한국시리즈가 잠실에서 한 경기도 열리지 않게 되었다. 3차전이 대역전패로 끝나자 그 공 하나로 경기가 바뀌었다고 생각한 대전의 일부 관중 + 잠실 경기 표를 미리 산 암표상이 합세해서 심판 숙소를 점거하고, 심판과 한 판 뜬 사건이 벌어졌다. 21세기인 지금이야 대전 보살팬으로 성향이 완전히 바뀌었지만 이 당시만해도 마산아재, 대구아재, 도원아재, 광주아재 저리가라 할 정도로 성깔있는 대전아재들이었다.어쨌든 결과는 의외로 심판의 승리. 대신에 경찰에 가서 치료비는 다 물어줘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도 악명높은 대구아재, 마산아재들과는 달리 대전아재들은 2000년대를 끝으로 직관이 줄어들음으로서 세대교체가 되어 자연스럽게 보살 응원 문화로 바뀌었다. 실제로 2010년대 이후의 한화 홈구장은 10대부터 40대까지 다채로운 연령대가 오지만, 80~90년대에 한참 날렸던 대전아재 세대에 속한 50~60대들은 별로 직관을 하지 않고 야구 얘기가 나와도 무덤덤하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굳이 추론하자면 오랜 암흑기로 인한 체념 + 영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점잖은 충청의 지역 성향이 작용함에 따라 대전아재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포기하면 편해로 바뀐것일지도 모른다. 심판들은 거의 모두 전직 야구선수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 운동선수 출신은 웬만한 사람들보다 완력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김영덕 당시 빙그레 감독의 '큰 경기에 약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오죽하면 4차전까지 내주며 홈에서 시리즈가 끝나자, 대전의 빙그레 홈 관중들이 "앞으로 빙그레는 정규시즌만 김영덕 감독에게 맡기고, 한국시리즈는 감독을 따로 써라"고 성토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이듬해 롯데와의 한국시리즈마저 패하며 김영덕 감독은 두고두고 큰 경기에 약한 감독으로 남게 되었다. 빙그레는 한국시리즈에서 해태를 상대로 이 시리즈까지 세번 맞붙어서 모두 패했다. 빙그레-한화 이글스의 첫 우승이 늦어진 것도 따지고 보면 해태 때문이었다. 해태가 너무 강했다. 하필 빙그레의 전성기가 해태의 최전성기와 일치했던 것이 컸다. 거기다 세번 맞붙으면서 시리즈 전적도 2:4(1988년), 1:4(1989년), 0:4(1991년)으로 계속 맞붙을수록 승수가 줄어들면서 더 호구잡혔다. 때문에 빙그레-한화팬들은 삼성팬 못지 않게 해태-기아에 대한 반감이 높았다. 하지만 이후 빙그레-한화와 해태-기아가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일은 약 30년이 되도록 없다. 하지만 삼성은 이미 1985년에 통합우승으로 V1을 달성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 한정 첫 우승은 통합 우승 이후 17년이나 지난 후에서야 했다. 그것도 자신들을 해태 시절 그렇게 한국시리즈에서 괴롭힌 감독 휘하에서. 1994년, 2006년에 만난 적도 있긴 하나 둘 다 한국시리즈가 아닌 준플레이오프였다. 그리고 1994년에는 2승 스윕으로 한화가 해태를 눌렀으나 플레이오프에서 태평양에게 스윕패로 탈락했고, 2006년에는 2승 1패로 한화가 KIA를 누르고 플레이오프에서 현대를 연파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해태-KIA는 한국시리즈에서는 극강이어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이상하게 단 한번도 승리를 못할 정도로 약했다. 그건 준플밖에 못올라올 정도면 그해의 전력이 별로였다는 의미라고 볼수 있다. 별 것 아니지만, 우승 엠블럼에 오타가 있다. 'SERIES'가 'SERI'SE'로 적혀져있고, 20년이 넘게 지났지만 고쳐지지 않았다. 심지어는 이 당시 우승 횟수는 6회인데 별도 6개가 아니라 7개가 표시되어 있었다.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에서 해태 타이거즈 년도덱들은 인기가 없었지만 블랙카드와 베테랑, 듀얼포지션 등이 패치되면서 현재 91년 해태덱은 큰 인기를 자랑한다. 해태 타이거즈 빙그레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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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 25회 하계 올림픽 대회. 오랜 보이콧의 역사가 끝난 대회이자, 냉전의 종식으로 동서 대립이 없는 가운데 펼쳐진 최초의 대회다. 1명을 임원'단'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넘어가자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은 남아공과의 스포츠 교류 문제 때문에 아프리카 국가들이 집단 불참,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은 아프카니스탄 침공에 반발한 미국 주도로 서방 진영 대거불참, 1984년 LA 올림픽은 모스크바에 대한 보복으로 공산권 국가 대거 불참, 1988년 서울 올림픽도 북한과 이에 동조한 친북 국가(알바니아, 쿠바, 니카라과,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 세이셸)들 불참. 하지만 모든 국가가 참여한 건 아니다. 아프가니스탄, 라이베리아, 소말리아, 브루나이가 자국 사정으로 불참했으며, 브루나이는 폐막식에 임원단 1명을 보냈다. 유치 운동이 벌어지던 시점에는 그래도 세계 경제가 그럭저럭 회복한 상황이기도 했기 때문에 1988 서울 올림픽 당시보다는 유치전에 뛰어든 나라가 많았다. 사실 이 시점에서는 이 대회가 냉전의 종식 이후 벌어지는 최초의 대회가 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겠지만. 유치는 비교적 손쉽게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났다. 당시 IOC 위원장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의 고향이 바르셀로나다. 그렇다고 사마란치가 노골적으로 바르셀로나를 편들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의 영향력을 결코 무시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여기에 프랑코 독재 이후 달라진 스페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스페인 정부의 절실함이 겹치면서 바르셀로나는 비교적 손쉽게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이때 미국도 절실히 올림픽 유치를 원했다. 왜냐하면 1992년이 바로 아메리카 대륙 발견 500년 기념해라서 절실했지만, 스페인은 더욱 절실했고, 결국 유치에 성공했다. 게다가 이미 1984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때문에 후보에 넣었어도 대륙별 순환개최 때문에 안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콜롬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도달이 당시 스페인 왕실의 후원을 통한 것이었고, 이후 스페인 강대국화의 시작이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점에서도 더더욱 스페인의 올림픽 유치 명분을 키우는 셈이 되었다. 1972 뮌헨 올림픽 이후로 IOC 회원국 전체가 참여한 대회였다. 1980 모스크바 올림픽 이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은 북한과 쿠바도 참가했다. 거기다 통일된 독일과 통일된 예멘이 참가한 올림픽이기도 했다. 아파르트헤이트 논란으로 참가정지를 당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인종 차별의 종식과 함께 다시 올림픽에 참가했다. 다만 국기가 아닌 올림픽 위원회 깃발을 들고 참가하였다. 이유야 당연히 당시 깃발이 아파르트헤이트를 연상시키기 때문. 이후 2년 뒤에 열린 동계 올림픽 때도 바뀐 위원회 깃발을 들고 참가하였으며, 넬슨 만델라가 취임하면서 현재의 국기로 교체되었다. 소련은 해체되었으나 발트 3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단일 팀'이란 이름으로 단일 팀을 구성하여 참가했으며, 금메달 45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29개로 미국을 그야말로 박살내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개최국 스페인은 홈버프를 받아서 6위를 하고 한국은 스페인에 이어서 7위를 했다. 구 소련 국가 대부분이 독립국가연합에 소속되어 있었기에 이 팀을 '독립국가연합 팀'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으나 공식 호칭은 그냥 '단일 팀(영어 Unified Team, 불어 Équipe unifiée)'이다. 약칭 EUN. 단 유로 1992의 구 소련 팀은 '독립국가연합'이란 이름으로 참가했다. MBC의 고창근 캐스터가 중계방송시 이 팀을 언급할 때 'EUN'이라고 언급했다. 그에 반해 동유럽의 스포츠 강호였던 유고슬라비아는 유고슬라비아 내전으로 인해 유고 연방내 수많은 국가들이 분리독립하여 붕괴되면서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나마 크로아티아나 슬로베니아 같은 유고 연방에서 독립되어 나온 다른 나라들이 출전했던데 반해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주도국이였던 신 유고연방은 보스니아 내전 과정에서의 학살 지원 문제로 발목이 잡혀 올림픽 출전이 금지되고 말았다. 이들은 개인 자격으로만 참가할 수 있어서 국기가 아닌 오륜기를 들고 참가했다. 신 유고연방의 올림픽 출전 금지는 1988 서울 올림픽에서 전쟁, 내전 상황속에서도 올림픽 대회에 당당히 참가했던 아프가니스탄이나 스리랑카, 레바논, 모잠비크, 앙골라와는 대조적이었다. 직전 대회 개최국이자 종합 4위를 기록했던 대한민국은 이 대회에서 금12 은5 동12로 종합 7위에 올라 지난 대회 성적이 결코 홈그라운드의 유리함 덕분만이 아님을 증명하는 선전을 했다. 특히 대회 시작 후 첫 금메달(사격, 여갑순)과 마지막 금메달(마라톤, 황영조)을 따냈으며, 황영조의 마라톤 금메달은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를 달고 획득한 마라톤 첫 금메달이었다. 황영조는 이 금메달로 몬주익의 영웅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또한 한국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카퍼레이드를 했던 마지막 대회이기도 하다.당시 카퍼레이드를 다룬 대한뉴스 영상 그리하여 바르셀로나 올림픽은 역대 올림픽 폐막식에서 애국가가 연주된 몇 안 되는 올림픽이다. 올림픽 남자 마라톤 메달리스트에 대한 시상은 올림픽 폐막식 도중에 하기 때문이다. 올림픽 폐막식에서는 개최국의 국가, 차기 대회 개최국의 국가, 그리스 국가, 그리고 해당 대회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의 국가가 연주되는데, 한국의 애국가가 올림픽 폐막식 도중에 울린 경우는 첫 번째는 당연하지만 1988 서울 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때고, 두 번째는 1984 LA 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해당한다. 그리고 네 번째 경우가 바로 이 황영조가 마라톤 금메달을 획득했던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인 것. 참고로 동계 올림픽의 경우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30km과 남자 50km 메달리스트에 대한 시상식을 폐막식 도중에 실시한다. 마라톤의 골인지점이자 마라톤 금메달 시상식이 열린 곳이 몬주익 올림픽 주 경기장이었기 때문이다. 1988 서울 올림픽으로 따지면 '잠실의 영웅'인 셈이다. 이후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다시 카퍼레이드를 하려 했지만 반발이 심해 취소되고, 대신 도보 행진으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이 역시 비판이 많았다. 이 때문에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강제적인 면을 없애고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선수들만 참가하도록 방식을 바꿨지만 이 역시 좋은 평을 받지는 못했다. 이 대회의 진가는 성화봉송식 마지막 장면에 있다. 불화살을 이용해 성화를 점화했기 때문이다. 사실 이전까지는 베를린 대회 이래 별 특색없이 최종 성화주자 1인이 계단을 이용해서 점화했으나, 직전 대회였던 1988 서울 올림픽에서는 '3명이 엘리베이터'를 사용해서 성화대에 점화해 의미도 담고 변화도 주었다. 이후로는 매회 획기적인 성화대 점화 방식을 내비치는 것이 경기대회의 전통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대회의 불화살 점화식은 세계인에게 성화 점화를 하나의 이벤트로 각인시킨 것이었다. 비둘기도 굽고 원래 손기정 옹이 점화할 예정이었으나 너무도 뻔하게 예상되었던지라 경기장 진입 주자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손기정-임춘애-최후의 3인(김원탁, 정선만, 손미정)으로 되었는데 각기 체육계, 교육계, 문화계를 대변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특히 지극히 평범한 세 사람을 성화 점화주자로 내세운 것은 서울올림픽 개최 당시 노태우 정부의 캐치프레이즈였던 '보통사람의 위대한 시대'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뜻도 있다. 사실 불화살은 성화대 안에 명중한 것이 아니라 성화대 위를 지나갔다. 스쳐도 화살의 불이 가스에 이어붙는 식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별탈없이(?) 안전하게 점화되었다. 이 화살은 안전하게 회수되어 기념으로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 성화를 점화한 사람은 스페인의 휠체어 양궁 선수인 안토니오 레보요다. 성화봉송 당시 만일의 대비를 위해 소방관들이 배치해 있었다고 한다. 잘 서있기에 왜 휠체어를 타는지 궁금할 수도 있을 텐데, 의족을 사용했다고 한다. 영상을 잘 보면 오른쪽 다리의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을 볼 수 있다.# 성화 점화 후 대회 주제가 <Amigos Para Siempre 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초대형 오륜기가 몬주익 스타디움 중앙에서부터 펼쳐져 각국 선수단 전체를 뒤덮은 장면은 역대 올림픽 개회식을 통틀어 빼놓을 수 없는 감동적인 명장면이다. 바르셀로나는 올림픽을 기점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떠오르게 됐다. 이전까지는 프랑코 총통의 탄압으로 말미암은 스페인의 흑역사로 인지도가 낮아 숨겨진 여행지였으나, 바르셀로나 올림픽 내내 보여준 아름다운 항구와 시가지의 모습에 반하여 많은 여행객들이 몰렸다고 한다. 올림픽이 가져다 준 긍정적인 효과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의 지역 감정이 상당부분 치유된 모습이 확인된 대회다. 축구 대표팀은 카탈루나의 특징을 고려해서 바르셀로나가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축구 예선 경기를 치렀는데,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오르자 결국 바르셀로나에 가서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처음에는 혹시나 누 캄프에서 야유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축구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 사람들은 스페인 국기를 흔들면서 열광적으로 대표팀을 응원했고, 경기에서 스페인이 승리하며 축구 금메달을 가져갔다. 지역감정 문제가 어느 정도 남았더라도 극단적인 대립은 없다는 점이 상징적으로 드러난 장면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기간 내내 주경기장 및 공식 시설에는 스페인 국기가 아닌 카탈루냐 깃발이 휘날려 여전히 지역주의/분리주의 문제가 여전히 강고하게 남아있음을 보여줬다. 공식 주제가는 호세 카레라스와 세라 브라이트먼이 듀엣으로 부른 <Amigos para Siempre(영원한 친구) . KBS와 MBC에서는 애국가 직후(오프닝업)/직전(방송 클로즈다운) 때 가사 해석판을 붙여 올림픽 기간 동안 틀어주었다. MBC의 경우는 가끔 이전 대회의 손에 손잡고를 함께 틀어주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폐회식에서 <Amigo para Siempre 를 부르는 호세 카레라스와 사라 브라이트먼. 오오 사라 여신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 한국어판 주제가(MBC 방영)의 후렴부가 이 노래의 표절이 아니냐는 시비가 있었다. 그런데 좀 흠좀무한 것이 나디아 한국판 주제가 작곡가가 그 유명한 마상원. 80년대 유명 만화주제가의 작곡과 번안을 전담하다시피 했다. 어떤 것은 일본 원판보다도 낫다는 평까지 들을 정도였다. 그런 의미에서 더더욱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는 마상원악단의 흑역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원래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제가는 <Amigos para Siempre 가 아니라 프레디 머큐리와 몽셰라 카바예 듀엣이 부른 <Barcelona(바르셀로나)>가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올림픽 직전인 1991년 11월 프레디 머큐리가 에이즈로 사망하자, 올림픽 정신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부랴부랴 IOC에서 <Amigos para Siempre>로 갈아치워버린 것이다. 이 때문에 주관방송사인 에스파냐 TVE나 미국 NBC, 한국의 방송사들이 줄창 아미고스 빠라 시엠쁘레를 틀어주고 있을 때에도 BBC는 꿋꿋하게도 공식 주제가가 아닌 프레디의 <바르셀로나>를 올림픽 특집중계(Grandstand) 타이틀로 사용했다. # 뭔가 KBS에서 본 것 같다면 당신의 착각입니다 프레디 머큐리는 영국 사람이니깐요 지금에야 이게 뭔소린가 싶겠지만, 한마디로 동성애자(프레디는 동성애자가 아니라 양성애자였다만)가 부른 주제곡은 안된다 이거다. 당시에는 에이즈는 동성애자들이나(?) 걸리는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했었다. 당대 사회의 보수성을 볼 수 있는 단면. BBC Olympic Grandstand는 축구의 BBC MOTD와 마찬가지로 레전드급 프로그램이다. 직역하면 올림픽 중계석. 각 대회 때마다 오프닝들이 장난 아니니 유튜브에서 꼭 찾아보자. 특히 서울 올림픽 Grandstand 오프닝과 2002 한일월드컵 오프닝은 꼭 보자. ITV가 2002 월드컵 방송 오프닝에 게이샤와 검도 등 완전 일본풍으로만 제작했다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이후에 한국 국대가 승승장구하자 부랴부랴 안정환의 반지키스를 집어넣은 것에 비하면 정말 간지가 철철 넘치는 게 BBC이다. 생전의 프레디 머큐리와 몽셰라 까바예가 무대에서 부른 풀 버전. 라이브는 아니다. 아미고스 빠라 시엠쁘레도 보컬 자체는 까레라스와 브라이트먼이라는 두 레전드급의 포스가 절절 넘쳐나지만, BGM이나 곡의 긴박감은 <바르셀로나 쪽이 나은 편이다. 그런데 최근 유튜브 올림픽스 계정 올라온 바르셀로나 올림픽 공식 기록영화에 보면 오프닝을 상기의 Barcelona로 쓰고 있다. 2014년경부터 IOC는 OBC라는 자체 방송시스템을 통해 올림픽 관련 영상기록들을 관리하고 있다. 라포엠이 해당 곡을 리메이크하였다. ■ 1992년 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2 Summer Barcelona Olympics) 기간 : 7월25일~8월9일  * 규모 : 172개국 15229(여)명 참가. 종목 : 근대5종, 농구, 다이빙,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복싱, 사격, 사이클, 수영, 승마, 야구,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테니스, 펜싱, 하키, 핸드볼, 태권도(시범종목), 로울러하키(시범종목), 페로타(시범종목) ▶대한민국 참가 현황 : 임원 97명, 선수 247명 참가.(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복싱, 사격, 사이클, 수영, 야구, 양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테니스, 펜싱, 하키, 핸드볼) ▶대한민국 참가 성적 :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2개 획득. 종합순위 7위. 금메달 : 레슬링(57kg) 안한봉 금메달 : 레슬링(74kg) 박장순 금메달 : 남자 배드민턴(복식) 김문수, 박주봉 금메달 : 여자 배드민턴(복식) 정소영, 황혜영 금메달 : 남자 사격(소구경 소총 복사) 이은철 금메달 : 여자 사격(공기소총 10m) 여갑순 금메달 : 여자 양궁(개인) 조윤정 금메달 : 여자 양궁(단체) 김수녕, 이은경, 조윤정 금메달 : 역도(56kg) 전병관 금메달 : 여자 유도(72kg) 김미정 금메달 : 남자 육상(마라톤) 황영조 금메달 : 여자 핸드볼 은메달 : 레슬링(자유형 48kg) 김종신 은메달 : 여자 배드민턴(단식) 방수현 은메달 : 남자 양궁(개인) 정재헌 은메달 : 여자 양궁(개인) 김수녕 은메달 : 남자 유도(60kg) 윤현 동메달 : 레슬링(그레코로만형 52kg) 민병갑 동메달 : 여자 배드민턴(복식) 길영아, 심은정 동메달 : 복싱(60kg) 홍성식 동메달 : 복싱(75kg) 이승배 동메달 : 남자 유도(71kg) 정훈 동메달 : 남자 유도(78kg) 김병주 동메달 : 남자 체조(도마) 유옥열 동메달 : 남자 탁구(단식) 김택수 동메달 : 남자 탁구(복식) 강희찬, 이철승 동메달 : 남자 탁구(복식) 김택수, 유남규 동메달 : 여자 탁구(단식) 현정화 동메달 : 여자 탁구(복식) 현정화, 홍차옥 대한민국은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 마스코트인 코비(Cobi). 모티브는 카탈로니안 셰퍼드. 역대 올림픽 마스코트 2위를 차지했는데 마스코트 중에서는 우표, 기념주화, 메달 등 기념품이 가장 많이 제작되었다. 디자이너는 스페인의 국민 디자이너인 하비에르 마리스칼이며 2014년 2월, 예술의 전당에서 마리스칼展이 열리면서 이 마스코트도 한국에서 다시 소개되었다. 개회식 때 입장식에서는 참가국의 국기 색깔을 모티브로 한 의상을 입은 피켓걸들이 해당 국가의 국호가 영어와 프랑스어로 새겨진 커다란 비비빅 모양의 피켓을 앞세우고 각국 기수와 선수단을 이끌었다. 단, 소련 해체로 인한 '단일 팀(EUN)'이 입장했을 때는 먼저 'UNIFIED TEAM'(영어), 'Équipe unifiée'(프랑스어)라고 새겨진 피켓을 든 피켓걸이 먼저 입장하고 오륜기를 든 기수가 뒤따라 입장한 다음 단일팀을 이룬 국가의 이름이 영어로 새겨진 작은 피켓 3개가 나란히 입장하고 해당 국가의 국기들을 앞세운 기수들이 나란히 입장한 다음 선수단이 자신들의 국적에 해당하는 소형 국기를 흔들며 입장했다. 공교롭게도 EUN 다음으로 입장한 국가가 구 소련을 구성하고 있었던 에스토니아였고 그 다음 순서로 입장한 국가가 바로 구 소련의 적성국가였던 미국이었다. 1988 서울 올림픽 때도 원래대로라면 이라크 다음에 이란이 입장했어야 했지만 양국이 전쟁중이어서 이 두 나라 사이에 다른 나라들이 낑겨서(?) 입장했고(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이 두 나라가 연달아 입장했다.), 훗날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남북 동시입장이 무산되자 대한민국 다음에 북한이 입장했어야 했지만 그 당시가 박왕자 씨 피살사건이 터진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이어서 남북한 사이에 다른 나라들이 낑겨서 입장한 바 있었다. 인류 역사상 최강의 농구팀으로 영원히 회자되는 드림팀 1기가 바로 이때 미국 대표팀이다. 사상 최고의 선수 마이클 조던을 필두로 훗날 크리스찬 레이트너를 제외한 전원이 개인자격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스타들로만 구성된 초호화 라인업이었는데 적당히 연습하면서도 모든 경기에서 30~40점차로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당시 유럽 농구 에이스였던 토니 쿠코치는 조던과 피펜이 서로 번갈아 가면서 막아 공조차 잡기 힘든 정도였다. 이 드림팀의 등장으로 당시 FC바르셀로나에게도 드림팀이란 별명이 생겼다. 주요 선수로 호마리우, 스토이치코프, 과르디올라, 쿠만이 있었고 감독이 지금의 바르샤를 있게한 요한 크루이프였다. '단일 팀'의 남자 체조선수 비탈리 셰르보는 6관왕에 올랐는데 단체전을 제외한 5개의 금메달을 개인종목에서 획득하며 하계올림픽 최초의 개인종목 5관왕을 달성했다. 국적은 벨라루스. 단일 팀 체조 선수들은 그대로 소련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 그도 마찬가지. 동계올림픽은 1980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에서 미국의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에릭 하이든이 달성했다. 이 대회에서 하이든은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에 걸려있던 5개의 메달을 모두 싹쓸이하며 사상 초유의 전관왕에 오른다. 여자 유도 57kg급에 출전한 스페인의 미리암 블라스코는 결승전에서 영국의 니콜라 페어브라더와의 대결에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23년이 지난 2015년에 두 사람은 결혼한다. 복거일의 대체역사소설 비명을 찾아서에서는 일본 제국의 식민지인 조선의 게이조(경성)와의 올림픽 유치경쟁에서 바르셀로나가 패배했다. 그리하여 소설 속의 평행우주에서는 1992 게이조(경성) 올림픽이 열릴 예정이다. 소설 속 평행우주의 현재 연도가 1987년이기 때문에 1992년의 올림픽 개최는 미래의 일이다. 자덕들에게도 의미있는 올림픽. 기존의 크로몰리 프레임을 이용한 퍼슛형 자전거로 겨루던 경기에서 카본파이버로 만들어진 신기하게 생긴 자전거가 나타나 상을 휩쓸어버렸다. 그 자전거가 로터스 108이며, 당시 선수는 크리스 보드만. 콜나고, 치넬리 등 전통있는 유명 자전거 회사들이 크롬 몰리브덴 파이프와 러그로 정성스레 만들던 자전거에서, 자동차 제조사인 로터스가 신소재인 카본파이버를 이용해 유체역학적인 디자인으로 상을 휩쓸자 엄청난 논란이 되었다. 결국 돈 없는 선수팀은 최신 기술의 고가의 자전거를 쓰기 어렵게 되고, 이는 선수의 수준과는 관련없이 자전거 빨로 우승해버리는 도핑과 다름없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 그래서 로드바이크 경기는 리컴번트와 같이 과학적인 연구로 빠르게 만든 자전거를 금지시키고 있다. 이제는 철인 3종 경기에서나 그런 자전거가 가끔 보인다. 구조 자체가 썩 안정적이지 않아 대중화되지는 못 했지만. 로터스 108은 자전거만 1천만 원 이상이었다고 전해진다. 물론 휠부터 마빅 디스크휠과 삼발이라 휠값도 비쌌겠지만, 어쨌든 휠값 빼도 자전거 자체도 비싼데다가 연구비용도 많이 들어갔다. 박수동 작가의 '5학년 5반 삼총사'라는 작품에서 '뚝배기'라는 캐릭터가 '마라톤'편에서 '1980 모스크바 올림픽은 못나가지만 1992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따고말거다'라는 대사를 하였다 그리고 황영조가 금메달을 딴것으로 보아 황영조=뚝배기? 라는 드립이 있는데, 이것은 옛날 만화를 다시 복간하면서 대사를 수정한대서 생긴 오해다. 처음 저 작품이 나왔을때의 대사는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은 못나가지만 1984년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따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만화가 이후에 재출간 될때마다 저 연도는 자꾸만 올라갔다. 1980년은 그대로인데, 이후 연도가 84= 88=>92로 출간년도에 따라 자꾸만 올라간것. 그냥 옛날의 작품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초판의 연도대로 했으면 좋았을텐데 굳이 연도를 바꿔서 생긴 어색한 촌극인셈.
210.104.14.168,121.178.69.195,106.247.28.104,183.101.42.232,211.253.82.235,221.154.53.54,182.227.41.32,122.42.106.217,222.234.157.232,112.155.204.30,fg33,jang9702,ops153,temtestt,vinnydaddy,110.8.91.44,q1w2e3,1.232.197.90,180.229.87.63,211.109.46.116,61.79.195.112,atapax,222.234.160.91,r:soap123,147.46.180.136,61.75.60.152,hyj6549,121.170.3.233,118.33.198.109,muldsb,222.234.192.77,rogerstark,59.15.102.44,sgkc2018,210.104.156.5,222.108.233.27,sky_nintendo,r:lee1732e,wkchuchun,119.196.50.25,lkl0412,tdslow,203.149.124.65,rlagksmf6266,aircall,180.250.158.53,kim6015,122.254.220.208,211.227.139.178,220.85.41.193,r:yyj9411,61.77.19.103,222.102.179.180,maple1401,kai518,175.119.7.103,202.30.15.234,210.117.83.49,182.209.227.254,115.95.166.202,221.159.10.125,59.187.206.158,brian1001,180.229.175.107,118.129.13.11,jackryan,ariaontheplanetes,147.46.180.172,122.128.254.142,1.253.39.131,210.104.250.1,dc06188,cool_world,r:chanwoomul,222.97.47.11,211.211.17.199,charm,don_camillo,blackbee2,bluerocon,14.56.118.149,221.146.197.196,aji7465,rabbicat,chockcm,r:mintmagic,59.0.221.96,hyperion9710,blueblue0115,korhermit,cms,kiwitree2,jooyoungs84,nicecoco,14.33.11.102,namubot,v__v,210.178.252.131,121.160.109.103,pbj19951010,r:black8902,121.176.185.146,yeababy74,60.48.80.166,r:bronze,218.49.18.106,xhlrofdlghkd,112.163.184.189,pluralpurple,volcaon,222.112.45.157,58.122.62.155,210.210.236.136,220.78.30.47,211.58.28.151,samduk,222.232.65.206,ecscec,leehan951203,curlympic,222.113.204.140,49.163.93.241,175.121.118.83,meatloaf,haveangel,blackstar,123.108.166.135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개최된 동계올림픽. 하계올림픽과 개최연도가 같은 마지막 동계올림픽이다. 그리고 윤년에 개최된 마지막 동계올림픽이기도 하다.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부터는 하계올림픽과 2년씩 번갈아서 하게 조정되었다. 프랑스에서 1968 그르노블 동계올림픽 이후 24년만에 3번째로 열린 동계올림픽이다. 동계 패럴림픽과 동계올림픽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첫 번째 대회로, 이 대회부터 동계 패럴림픽과 본올림픽이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되었다. 올림픽 IOC 투표 사상 치열한 경합이 벌어진 경선이었다. 단일화도 없이 각자도생으로 경쟁하는바람에 6차 투표까지 나왔다. 이 대회는 소련 붕괴 직후 독립국가연합(EUN) 이름으로 참가한 유이한 올림픽 대회이다. 1992년 이후로는 독립국가연합 연합팀으로 나오지 않고 각 국가 이름으로 나오게 되었다. 독일은 통일팀으로 출전했다. 아직까지는 지난 대회까지 1위, 2위를 차지한 소련과 동독의 위세가 남아 있는 결과였다. 하지만 노르웨이와 오스트리아의 성장이 매우 두드러졌고, 국가 간의 메달 기록이 비등해진 대회였다. 종목이 36개(84년), 49개(88년)였던 그 전까지의 대회와 달리 57개 종목에서 메달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북한은 동메달 1개를 기록했다(스페인과 동일, 공동 19위). 룩셈부르크도 은메달 2개로 16위, 중국은 은메달 3개로 15위의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 반면 전년도 3위 스위스는 금 1, 동 2(14위), 5위 스웨덴은 금 1, 동 3(13위), 7위 네덜란드는 금 1, 은 1, 동 2(12위)로 나란히 부진한 결과였다. ■ 1992 16회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1992 Winter Albertville Olympics) 기간 : 2월08일~2월23일 규모 : 64개국 종목 : 57 개 참가선수 : 1,801명 개막일 : 1992년 2월 8일 폐막일 : 1992년 2월 23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김기훈 (금메달)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김기훈, 모지수, 송재근, 이준호) (금메달)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김윤만 (은메달) 쇼트트랙 남자 1,000m 이준호 (동메달) 대한민국은 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 출전한 김윤만 선수가 대한민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 올림픽 메달(은메달)을 따서 11번째 참가 끝에 대한민국에게 최초로 동계 올림픽 메달을 안겨다 준 선수가 되었다. 1위와의 격차는 불과 0.01초. 또한 쇼트트랙에서는 남자 1000m 종목에 출전한 김기훈 선수가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독일의 마르크 키르히너는 바이애슬론에서 전 경기에서 메달을 딴 첫 선수가 되었다. 남성 10km 스프린트와 7.5km * 4 계주에서 금메달 2개, 남성 20km에서는 은메달. 한국 외에도 중국과 뉴질랜드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뉴질랜드의 안네리스 코베르거는 알파인 스키 여자 슬라롬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최초의 남반구 출신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북한도 쇼트트랙의 황옥실 선수가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28년만에 동계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한다. 마스코트는 마법사 '마지크'(Magique)였다. 스키점프 종목 경기가 경기 도중에 갑자기 취소되는 경기 사고가 있었다. 동계와 하계올림픽 개최주기 변경에 따라 동계와 하계가 동년에 열리는 마지막 대회이다. 다음 동계올림픽인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은 2년 후 1994년 2월에 개최하여 1996년 미국에서 열렸던 1996 애틀랜타 올림픽과 분리개최하게 되었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를 실외에서 치룬 마지막 대회였다.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는 미국의 크리스티 야마구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초 여자싱글에서는 토냐 하딩과 이토 미도리간에 트리플악셀 매치가 성사될 것처럼 보였으나, 뚜껑을 열었더니 야마구치의 우아함과 3-3점프의 승리였다. 크리스티 야마구치와 이토 미도리의 경쟁은 피겨스케이팅 라이벌리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역사는 되풀이되어서 이 경쟁 구도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계승하게 되었다. 크리스티 야마구치는 1988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였으며, 여자싱글에서 주니어 월드챔피언이 올림픽 챔피언까지 오른 첫 사례로 기록되었다. 이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김연아(2006년 주니어세계선수권 우승)가 그 뒤를 이었다. 둘 다 주니어 우승 4년 후 올림픽 금메달을 수상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은메달리스트는 일본의 이토 미도리였으며, 이는 일본이 피겨에서 얻은 최초의 올림픽메달이었다. 그녀의 은메달 직후 일본은 얼음폭풍 프로젝트를 기획, 국가적으로 피겨스케이팅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이 범국가적 육성프로젝트 결과, 일본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아라카와 시즈카의 올림픽 금메달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아사다 마오의 은메달, 다카하시 다이스케의 동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하뉴 유즈루의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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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동군단 헬기 추락 사고
1992년 2월 14일, 경북 선산에서 발생한 지휘관 헬리콥터 추락사건. 1992년 2월 14일 오전 9시 45분경 육군 204항공대 소속 헬리콥터 UH-1H가 부대 순시를 위해 제7기동군단장인 육군중장 이현부 장군과 동반한 참모들을 태우고 포항시로 이동하던 도중, 경상북도 선산군 장천면 상림리 마을 뒷편에 있는 삼정산 7부 능선에서 테일로터의 프로펠러가 분리되어 헬리콥터가 균형을 잃고 인근 과수원으로 추락했다. 이 과정에서 참모들과 당번병들은 군단장을 살리기 위해 군단장의 몸을 겹겹이 껴안았지만 대부분 사망했다. 부조종사 이수호 대위는 헬리콥터 폭발을 막기 위해 배터리를 분리하려고 시도했다. 조종사 이지성 대위는 끝까지 조종간을 잡고 착륙을 시도했다. 그러나 헬리콥터는 완파되었고 탑승자는 대부분 사망했다. 이현부 장군은 서울특별시의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으며 다른 순직자들은 대전광역시의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이후 군은 사고의 원인을 기상 불량이라고 발표했으나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대중의 관심이 그다지 기울여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현부 중장(50, 육사 20기) - 제7기동군단장 허정봉 대령(49, 단기 3기) - 군단 작전참모 이원일 대령(50, 학군 11기) - 군단 군수참모 노용건 대령(진)(40, 육사 30기) - 군단 감찰참모 부친 정보상세화를 위해 아들이 변경합니다. 92년 2월 진급발표, 전출예정이셨던 작전참모 후임자로 7군단 배속되셨었습니다. 한황진 소령(32, 육사 37기) - 군단 비서실장 서상권 중위(25, 육사 45기) - 군단장 전속부관 조규성 상병(22) - 당번병 이지성 대위(35, 3사 15기) - 조종사 현장에서는 살았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사고당일로부터 1개월 후 사망했다. 이수호 대위(진)(27, 학군 26기) - 부조종사 문기남 상병(22) - 당번병 군단 본부대에서 사령부로 가려면 본래 덤프중대 쪽을 멀리 돌아서 가야했는데, 그것이 불편했던지 산등성이를 따라서 통신단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뚫어놓았는데, 이에 대해서 그 길을 뚫을 당시에 점쟁이가 뚫으면 안 된다고 경고를 했다는 유치한 괴담이 군단사령부 참모부 대대로 내려온다. 고참들이 야근 처음가는 신병들에게 반드시 들려주며 골려주곤 한다. 당시 김영삼 문민정부의 하나회 숙청에 불만을 가진 하나회 및 잠재세력들이 7군단장을 주축으로 뭉쳐 쿠데타 모의를 하는 정황이 있어 김영삼이 조용히 숙청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고 하는데, 이 사건은 연도를 보면 알지만 노태우 정부 말기에 일어난 일이다. 이 사고가 일어난 때에는 김영삼은 아직 민자당의 후보에조차 오르지 못한 상태였고 이후 1992년 12월 14대 대선에서 당선되어 1993년 2월에 취임한 만큼 근거 없는 낭설. 사건 당시 김영삼은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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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연합통신 선정 1992년 10대 뉴스: 국내외 스포츠 수요일로 시작하는 윤년이다. 일본이나 미국 등지에서는 이 해 전후로 태어난, 즉, 세계 대전과 냉전을 겪지 않은 사람들을 ‘신인류’라고 부른다. 사실상 소련이 이 해 1월에 멸망했다고 보면 된다. 한국 정치권에선 민자당은 14대 총선에서 당선했지만, 과반수를 넘지 못해 2년 만에 '여소야대' 시대가 다시 도래했고, 하반기 들어 헌정사상 최초로 중립내각이 수립되고 12월 대선에선 민자당 후보 김영삼이 민주당 후보 김대중을 꺾어 '최초의 민간후보 당선'을 이뤄냈다. 경제 분야에선 주식시장을 외국인들에게 개방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사회 분야에선 전년도 김학순 할머니의 위안부 최초 증언을 계기로 위안부 및 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을 중심으로 수요집회가 시작되면서 정신대와 위안부 문제가 쟁점화됐고, UN 리우환경회의를 전후해 전 국민들이 '환경 보호'를 목청껏 외치기 시작했다. 외교 분야에선 한-중 양국이 공식 수교한 해이다. 반대로 대만은 마지막 대국(大國) 수교국인 대한민국과 단교하여 상주 대사관까지 철수시켰다. 전년도 남북기본합의서 체결로 호전될 뻔했던 남북관계는 미국의 북핵문제 제기로 다시 악화되기 시작했다. 역사학계에선 조선 건국 600주년을 기념하기도 했다. 다만 단교 이후에도 서울과 부산에 타이베이 대표부가 남아서 사실상의 대사관 업무를 보고 있다. 1991년 슬로베니아, 마케도니아가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한 데 이어, 1992년 초에는 크로아티아가 세르비아를 주축으로 한 유고슬라비아와의 전쟁 끝에 독립한다. 이에 고무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또한 1992년 2월 초 독립을 선언하나, 이에 반발한 보스니아 내 세르비아계가 스르프스카 공화국을 건국하고, 세르비아를 중심으로 한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이 스르프스카 공화국을 지원하며 4월 1일, 보스니아 내전이 발발한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유럽에서 벌어진 전쟁 도중 일어난 최대 규모의 대학살이 벌어져 극단적 민족주의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주었다. 태국 민중들은 전년도에 쿠데타로 집권한 수친다 총리의 당선에 반발해 처절한 희생으로 군부정권에 저항해 60년 군부체제를 끝장냈다. 한편 UN은 이 해를 '세계 우주의 해'로, 문화부(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춤의 해로 각각 지정하였다. 스페인에선 그 해에 바르셀로나 올림픽, 세비야 엑스포,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 500주년이라는 겹경사가 터졌다. 유엔 총회에서 승인은 되었지만 공표되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에게는 최고의 해로 기억되는데 남두오성이라는 별명의 소총타선과 윤학길, 염종석을 앞세워 두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뤄냈기 때문. 문제는 그러고 현재까지 우승을 못하고 있다. 우승은 고사하고 마지막 한국시리즈 진출도 1999년이다.(...) 한편 한국시리즈 상대였던 빙그레 이글스는 페넌트레이스에서 무시무시한 활약을 하고도 롯데 돌풍에 안타깝게 또 한 번 우승을 놓쳤다. 둘 다 긴 암흑기를 겪었다는 점에서 팬들에게는 상당한 추억으로 남는 해. 또한 경기도 고양군이 신도시 건설로 인한 인구급증으로 이 해 2월 1일부로 시로 승격되었고, 대학입학 학력고사가 치러진 마지막 해이다. 이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로 대학입시가 개편된다. 중간중간 자잘한 변동은 있지만 기본 틀은 2010년대 중반까지 계속 유지되어오고 있다. 축구계로 넘어가자면 이해에는 2020년 현재 주목받는 굉장히 많은 신성들이 태어난 해였다. 당장 하단의 탄생 항목에는 네이마르 주니오르, 손흥민, 황의조뿐이지만 이 외에도 이스코 알라르콘, 마리오 괴체, 다비드 알라바, 티보 쿠르투아, 스테판 엘 샤라위, 이케르 무니아인, 베른트 레노, 필리페 쿠티뉴,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코케, 알바로 모라타, 존조 셸비,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 모하메드 살라, 알리송 베케르 (...) 등이 있다. 헉헉, 많다 여담이지만 바로 전년도인 1991년에도 케빈 더브라위너, 버질 반다이크, 에덴 아자르, 알렉스 산드루, 리야드 마레즈, 앙투안 그리즈만, 은골로 캉테, 티아고 알칸타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코스타스 마놀라스, 칼리두 쿨리발리, 하메스 로드리게스, 조르지뉴같은 유명한 선수들이 많이 태어났다. 1983년 이후 출생아수가 가장 많은 해이니 만큼 프로게이머 역시 신성들이 가장 많이 태어난 해이다. 이영호, 김대엽, 어윤수, 정윤종, 주성욱, 김준호 등이 이에 해당된다. 당장 위키피디아를 보아도 알 수 있다. 연예계에서는 前 원더걸스의 소희, 선미, 前 포미닛의 현아, 前 씨스타의 소유, EXID의 하니, 걸스데이의 유라, 마마무의 문별, 前 애프터스쿨의 리지, AOA의 유나 등이 있다. 다만 소유는 빠른 년생이다. 이해 3월부터 이듬해(1993년) 2월까지 태어난 학생들이 1990년대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마지막 세대가 된다. 1992년 1, 2월생 중 유예자 포함. 게임계에서는 지난 해에 출시된 스트리트 파이터 2가 1992년 게임계에서는 가히 스트리트 파이터의 해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을 정도로 인기의 절정에 이르러 첫번째 버전업판이 나왔으며, 이 해를 기점으로 SNK의 용호의 권을 선두로, 동 회사의 아랑전설 2, ADK의 월드 히어로즈, 미국에서는 모탈 컴뱃이 나오는 등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본격적인 기틀을 잡은 대전 액션 게임들이 본격적으로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90년대를 풍미한 격투게임 장르 붐이 터진해다. 주말 공휴일이 7일이나 되었다. 삼일절, 식목일, 부처님오신날(5월 10일)은 일요일이었고,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은 토요일이었다. 추석은 9월 10일(목)~12일(토)로 추석 다음날이 주말과 겹쳤지만, 설날은 2월 3일(월)~5일(수)로 주말과 이어져 있다. 공교롭게도 2026년 공휴일의 요일 배치와 똑같다. 설날은 2월 16일(월)~18일(수)로 주말 바로 다음이고, 추석은 9월 24일(목)~26일(토)로 목금토일 연휴이다. 삼일과 부처님오신날(5월 24일)은 일요일이고,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은 토요일이다. 차이점이라면 신정 다음날, 식목일,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빠지고 한글날이 공휴일이 된 점. 이 해는 전설적인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이 1집 타이틀곡 난 알아요를 필두로 대한민국 가요계의 판도를 뒤집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은 기성세대의 보수적인 문화를 거부하고 개성있고 파격적인 시도를 갈망하는 신세대의 상징 그 자체로, 10대~20대들에게 전무후무한 지지를 받았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이후 2~4집 활동에서도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남긴 음악적 자양분은 이후 대한민국 아이돌에게 계승되어 K-POP을 이끄는 뿌리가 되었으며, 그들의 영향력은 은퇴한지 25년이 지난 2021년 현재까지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 해는 한국과 중국이 정식 수교를 맺었던 해로 이 때부터 한중간의 교류시대가 개막되기도 하였다. 그 동안 냉전시절 중공이라 불리며 한국 내에서 중국을 적대하였던 편이었지만 이 때를 계기로 적대관계에서 벗어나 교류를 통한 관계로 개선되어졌다. 사실 이미 노태우 정부가 출범하는 1988년부터 경제, 민간 차원의 비정치적 분야에 한해 한국과 중국의 비공식적 교류가 확대되었고, 이미 전년도인 1991년에 들어서면서 중국산 농산물이 국내에 대거 수입되어 이에 농민들이 반발하기도 하면서 경제적으로는 이미 일본, 미국에 이은 한국의 주요 교역국으로 부상한 상태였다. 1월 1일 노태우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1992년은 한민족공동체 건설 원년이자 경제회복 활력의 해라고 강조하였다. 경북 영일군 청하면 주민 1천여 명은 청하삼거리 국도에서 핵폐기장 설치 반대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북한의 김일성은 신년사에서 지난 달에 채택한 남북기본합의서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4개국 순방에 돌입하였다. 1월 2일: 경찰은 경남 영일군 방사성폐기물설치반대투쟁위원회에 전의경 병력을 투입해 집행부를 강제 해산시켰다. 1월 3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경영일선 은퇴선언 후 당월 중순에 신당 창당발기 의사를 밝혔다.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은 대통령 연두기자회견 전에 정치일정을 담판짓기로 결정했다. 권호경 KNCC 총무가 북한을 방문했다. 경남 영일군 내 이장 30명이 핵폐기장 반대시위 과잉진압에 항의해 집단 사퇴서를 냈다. 정부는 임금안정 및 인력난 해소키 위해 기업의 인원감축을 적극 유도/지원키로 결정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외국인에게 처음 개방되었다. 1월 4일 노태우 대통령은 민자당 당무회의에서 김영삼 대표에 대권승계를 방침한다고 밝혔다. 노태우 대통령은 경제장관에 기업자금의 정치권 유입을 철처히 차단토록 지시했다. 공정거래위는 당년도 독과점사업자 352개사를 지정했다. 대한변협은 시국사범 접견시 시간제한/입회녹음 철폐를 법무부에 요구키로 결정했다. 서청협 회원들이 '부시 방한반대 시위'를 벌였다. 1월 5일: 강원 양양군민 2천여 명이 양양국교에서 '방사성폐기장 설치 반대 국민회의'를 개최하였다. 1월 6일 노태우-부시 간 한미정상회담이 청와대에서 열렸다. 전농 등 6개 농어민단체들이 전국 각지에서 쌀 시장개방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다. 즈비아드 감사후르디아 그루지아 대통령이 아르메니아로 피신하여 내전이 종식되었다. 1월 7일 국방부는 당년도 팀 스피릿 한미합동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남 안면도 주민 5천여 명이 '방폐장 설치 반대 궐기대회'를 열었다. 북한측은 IAEA 핵안전협정 서명 후 핵사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월 8일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3공 이후 2년 전까지 청와대에 정치자금을 냈다고 주장했다. 여연 회원들이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정신대 사과를 요구하며 첫 수요집회를 개최하였다.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일본 총리 관저 환영만찬 도중 졸도했다. 1월 9일 노태우 대통령은 김영삼-김종필-박태준 최고위원 3명과 회동에서 정치일정을 매듭짓기로 합의했다. 민주당은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정치자금 헌납 발언과 관련해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다. 환경처는 국토개발사업 시 녹지의무조성 등을 담은 제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 환경부문(녹색계획)을 발표했다. 현총련은 사측의 노조탄압 중단 성명을 냈다. 북한측은 우크라이나와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1월 10일 노태우 대통령은 연두기자회견에서 지자제장 선거 연기 및 대권후보 자유경선 등을 선언했다. 정부는 유엔 결의에 따라 남아공 경제제재조치를 해제시켰다. '통일국민당 창당 발기인대회'가 개최되었다. 북한측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수교했다. 1월 13일 '안양사랑청년회'가 발족되었다. 가토 고이치 일본 관방장관이 정신대 국가관여 사실을 시인했다. 1월 14일 현대차노조는 쟁의돌입 결의 후 노조간부 연행 시 전면파업키로 결정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정당 결성 및 언론자유화를 보장하고 전쟁포로와 정치범 290명도 석방키로 결정하였다. 1월 15일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EC는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를 독립국가로 승인하였다. 1월 16일 미야자와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했다. 엘살바도르 정부군-FMLN 양측이 평화협정을 체결하면서 내전 종식을 선포하였다. 1월 17일 정부는 2월 1일부터 공무원 승용차 10부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야자와 일본 총리는 방한 중 국회 연설에서 정신대문제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 한국인들에게 사과 의사를 밝혔다. 충북 충주에서 김보은이 남자친구 김진관과 함께 성폭행 가해자인 의붓아버지를 살해했다.(김보은 양 사건) 1월 18일 교육부는 일제 말기 국교 및 중고교 학적부를 토대로 종군위안부 동원 실태조사에 착수하였다. 태평양전쟁유족회 소속 유족 등 3백여 명은 일본 사법부에 손배소송 등을 결의하였다. 1월 19일: 노동자정당건설추진위는 '(가칭)한국노동자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하였다. 1월 21일 윤형섭 교육장관은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부분 수정을 강력 촉구한다고 선언했다. 정부는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에 철저한 진상규명 및 보상요구를 결정했다. 교육부는 부천 서울신대 입시문제지 도난사건으로 다음날로 예정된 후기대 입시를 2월 10일로 연기하였다. 경상대박물관 발굴팀이 경남 합천군 성산리 대형토분 6호에서 가야시대 유물 205점을 발굴해냈다. 1월 22일 노태우 대통령은 후기대 입시문제지 도난사건으로 물러난 윤형섭 대신 조완규를 새 교육부장관에 임명했다. 한-미 양국은 북한에 대한 IAEA의 핵사찰 기한설정에 합의하였다. 경찰은 후기대 입시문제지 도난사건 진범을 발표하였다. 전국 대학생들이 삼당합당 2주년을 맞이해 반민자당 시위를 벌였다. 미-북 차관급 회담이 뉴욕에서 열렸다. 1월 23일 한국소비자연맹 등 전국 405개 시민단체들을 주축으로 한 '공명선거실현 민간단체연합'이 발족되었다. 중국측은 한국상품전시회장에 '대한민국' 국명 및 국기 게양을 허용시켰다. 1월 25일: 공선협 출범식이 서울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개최되었다. 1월 26일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북한 남포에 2백만 평짜리 남북합작공단 건설 계획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노협은 제3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전국연합 참여 결의 후 단병호 위원장을 재선출했다. 1월 27일: 서울대 교수 등 각계인사 61명이 정주의 정치자금 헌납발언과 관련해 청와대에 사실확인을 촉구했다. 1월 28일 국방부는 '신 국방정책 및 군사전략'에서 대북 주적개념을 주변 열강 등 군사적 위협을 겨냥하는 방향으로 수정키로 결정했다. 권정달 전 민정당 사무총장이 14대 총선 출마준비 중 돌연 출국했다. 서울신대 경비과장이 후기대 입시문제지 도난 혐의로 경찰 조사 도중 자살했다. 북한측은 카자흐스탄과 수교했다. 싱가포르 ASEAN 정상회담은 UR협상 조기타결을 촉구하는 '싱가포르 선언'을 채택했다. 1월 30일 전 민청련 의장 김근태가 서울민사지법에서 고문피해 사실을 인정받아 국가배상 판결을 받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자력으로 바르셀로나 올림픽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경남 울산시 지역신문 <울산매일 이 창간되었다. 북한측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IAEA 핵안전협정에 서명하였다. 북한측은 몰도바 및 아제르바이잔과 수교를 맺었다. 전유럽안보협력회의는 독립국가연합 가맹국 중 러시아를 뺀 10개국의 가입을 승인하였다. 2월 1일 민자당과 민주당은 14대 총선후보 공천자 목록을 발표하였다. 각급 행정기관과 정부투자기관들은 업무용/자가용 차량 10부제 운행을 실시하였다. 부시-옐친 한러양국 정상들이 '캠프 데이비드 선언'을 발표했다. 2월 2일: 일본 TV아사히에서 <특수 엑시드래프트 가 첫 전파를 탔다. 2월 3일 가토 고이치 일본 관방장관이 2차대전 당시 한국인 출신 군위안부 보상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 김정일이 동유럽 공산권 붕괴는 일시적 현상이며 북한은 사회주의체제를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측은 벨로루시와 수교했다. 2월 5일 국방부와 병무청은 현역병 복무기간을 1~5개월씩 단계적으로 감축키로 결정했다. 북한측은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정식 승인했다. 북한측은 타지키스탄과 수교했다. 2월 6일: 동아일보는 일본군 위안부 관계 비밀전보문서가 방위청 방위연구소 도서관에서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2월 7일 민중당과 한국노동당(가칭)이 통합을 공식 선언했다. 이동춘 성화대도서관 부관장이 덴노 칙령으로 정신대 동원한 사실을 일본국회도서관 법령집에서 확인했다. EC가맹 12개국은 '유럽동맹' 창설을 골자로 한 '마스트리히트 조약'을 체결하였다. 2월 8일 통일국민당은 창당대회에서 대표최고위원에 정주영, 최고위원에 김광일-김동길을 각각 선출했다. 남북 양국은 두만강개발회담 실무접촉에서 라진-선봉지구 개발에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합의하였다. 이금주 태평양전쟁유족회 광주지부 부지부장이 우키시마호 폭침사건 희생자 4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프랑스 테아트르 드 세레모니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하계올림픽 개최연도가 동일한 마지막 동계올림픽이었다. 2월 9일 사설 감정인들이 국과수의 허위 감정을 폭로했다. 검찰은 국과수 문서분석실장 김형영을 뇌물수수 및 지문 등 허위감정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북한측은 우즈베키스탄과 수교를 맺었다. '국제기자기구(IOJ) 아-태사무국 개막식'이 북한 평양에서 개최되었다. 러시아 모스크바 시민 12만 명이 옐친 정부의 가격자유화 및 경제개혁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다. 2월 10일 교통부는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역술인협회가 발족되었다. 2월 11일: 재무부는 동월 3일에 미국 재무부 대변인이 한국에 금융시장 완전 개방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2월 12일 '조국평화통일불교협의회(이하 평불협)'가 결성되었다.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범국민투쟁본부 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2월 14일 육군 204항공대 소속 UH-1H 헬기가 경남 선산군 삼정산 인근 과수원으로 추락해 이현부 7군단장 등 장교 7명이 죽고 나머지 1명이 중상을 입었다.(1992 제7기동군단 헬기추락 사건). 전국연합 등 15개 단체가 국보법 철폐 투쟁 본격화를 선언했다. 2월 15일 인기소설 <우동 한 그릇 영화판이 일본에서 개봉되었다. 대전교도소 수감 비전향장기수 42명이 사상전향제도에 대한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서울지검은 김형영 국과수 문서분석실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2월 17일 노태우 대통령은 <남북기본합의서 와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에 서명하였다. 미국 인기 록그룹 '뉴 키즈 온 더 블록' 내한공연 도중 청소년 관중 1명이 죽고 40여 명이 부상당했다. 2월 18일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대표단이 북한 평양에 도착하였다. 북한 지도자 김일성은 남북기본합의서 및 비핵화선언을 비준하였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설립되었다. 2월 19일 정원식 총리와 연형묵 북한 총리는 6차 평양 고위급회담에서 남북기본합의서와 비핵화선언 등 합의서 본문을 교환/발효시켰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윤만이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북한 황해북도 황주직물공장 현대화공사가 완료되었다. 북한 평양에서 제2차 조선영화축전이 개막되었다. 미국 정부는 우즈벡,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과 수교한다고 발표하였다. 2월 20일 정원식 총리는 고위급회담 도중 김일성 북한 주석을 예방해 1시간 50분동안 면담했다. 민언련 등 5개 단체가 연대하여 '선거보도 감시 연대회의'를 결성하였다. 2월 21일 쇼트트랙 선수 김기훈이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강원일보 노동조합이 설립되었다. 유엔 안보리는 '유엔보호군(UNPROFOR)' 14,000명 파병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2월 22일: 《공룡전대 쥬레인저》가 일본 TV아사히에서 첫 전파를 탔다. 2월 23일: 전청대협이 '한국청년단체연합회(이하 한청협)'으로 새로 출범하였다. 2월 24일: 한국은행은 1991년도 경상수지적자가 88억 3천만 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월 25일 서울경찰청은 '국제사회주의자들(IS) 사건' 관련자 10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입건, 3명을 각각 훈방시켰다고 밝혔다. 미국 DEC사가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DEC Alpha'를 발표하였다. 2월 26일: 지역민주노조운동 단체 '부천/시흥 공동대책위원회'가 결성되었다. 2월 27일 '유서대필 사건 강기훈씨 무죄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결성되었다. 범민련 해외본부가 독일 베를린에서 일본 도쿄로 이전하였다. 2월 29일 국방부는 월남전 당시 국군 전사자가 4,624명이라고 최초 공개하였다. 유고 세르비아계는 '세르비아 공화국' 수립을 선언하였다. 3월 1일 노태우 대통령은 삼일절 기념사에서 남북 양측은 기본합의서 및 비핵화공동선언을 실천해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리서치는 전국 65개 도시 15~59세 남녀 1,484명 조사 결과 64.7%가 일본에 호감이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은 한국인 출신 일본군 위안부 추모 위령제를 오키나와섬 도카사키섬에서 열었다고 보도하였다. 3월 2일: 제46차 유엔 총회는 카자흐스탄 등 CIS 가맹국과 산마리노의 유엔 가입을 승인하였다. 3월 3일: 노태우 대통령은 총선 관련 위법행위를 법에 따라 엄단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3월 5일: 전남 나주시에 전남과학고등학교가 개교되었다. 3월 7일 재무부는 일제 때 징용되어 사망한 군인/군속 명단을 영구 보존키 위해 독립기념관과 정부기록보존소 등에 이관하였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애니판이 일본 TV 아사히에서 첫 전파를 탔다. 3월 8일 여야 3당이 20년만에 처음으로 정당연설회를 열었다. 정부는 서울평화상을 국제적인 상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별도 재단을 설립키로 결정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4월 8일 최고인민회의에서 IAEA와 서명한 핵안전협정을 비준시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3월 9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설립되었다. 북한 금강산국제그룹 박경윤 회장이 5월 1일부터 남한국적 한국인들에게 북한관광 문호를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3월 10일: 교육부는 전국 124개대가 '학사 제적제도'를 부활했다고 밝혔다. 3월 11일 공보처는 기업/언론사 등 뉴스프로그램 참가 범위를 규정한 '종합유선방송법 시행령'을 발표했다. 박광재 KNCC 인권위원장 등 593명이 국보법 철폐요구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현대건설은 청와대 신축공사관련 잔금 225억여 원 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제기했다. 국제신앙위원회는 한경직 목사를 1992년 템플턴상 수상자로 선정/발표하였다. 3월 12일: 이용만 재무장관은 현대그룹이 기업-정치를 분리해 기업경영에 전념토록 하자고 촉구했다. 3월 13일 헌법재판소는 국회의원선거법상 후보자 정당연설회 개최 등은 균등기회 보장이 없는 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전주 우석대가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었다. 3월 14일: 한국자동차협회는 한국이 세계 9위 자동차생산국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3월 15일: '민족민주열사 추모(기념)단체 연대회의'가 결성되었다. 3월 16일 경찰청은 5~15내 채취지문 식별가능한 지문자동분류장비를 개발해 활용에 착수했다. IAEA는 20일부터 7일간 북한 영변원자로 정기사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17일 한-미 양국 정부는 주한미군이 운영한 포항 ~ 의정부 간 송유관 소유/운영권을 한국에 이관키로 합의했다. 수산청은 조업자율규제선에 따라 금지된 서해, 동해, 공해상 일부 어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3월 18일 한-러 양국 외무장관들이 부산 및 블라디보스토크에 각각 총영사관을 설치키로 합의했다. 삼성출판박물관이 조선조 최초 법전 <경국대전 초간본 '신묘대전' 2권을 공개했다. 3월 19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영부인 프란체스카 도너가 92세로 사망했다. 서울백병원 이혁상 교수팀이 뇌사자 간 생체이식에 성공하였다.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편집위원 안드레이 일리슈는 KAL 007기 발포명령자가 코르누코프 사령관이었다고 발언했다. 3월 20일: 중앙개발이 국내 최초로 용인 자연농원에 '와일드 사파리'를 개장하였다. 3월 21일: 검찰은 홍사덕 민주당 후보 비방유인물을 살포한 안기부 직원 4명을 구속했다. 3월 22일 육군 9사단 소속 이지문 중위가 공선협 전국본부 사무실 기자회견에서 군 부재자 투표 과정에서 공개투표 등 여당 지지 강요 등 부정행위가 있다고 주장했다. 민자당 선거운동 알바생이 국민당 명의 종교관련 흑색선전물은 민자당이 보냈다고 주장했다. 육상선수 김재룡, 김완기 선수가 제63회 동아마라톤에서 한국 마라톤 역사상 최초로 2시간 9분대를 기록하였다. 태국 친군부 정당 사마키탐 및 자트타이당이 총선에서 당선되었다. 3월 23일: 반도음반은 '서태지와 아이들'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였다. 3월 24일 제14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치뤄졌다. NATO-WTO 양측 가맹국 외무장관들이 CSCE 회의에서 '상호영공사찰' 조약에 조인했다. 3월 25일 전날 총선 개표 결과 민자당이 149석으로 과반수 확보에 실패하며 여소야대 구도가 재현되었다. 김종필 민자당 최고위원이 총선 패배에 책임지며 사의를 표명했다. 3월 26일: 민주-국민 양당이 법률대로 1992년 중 지자제 실시를 정부에 촉구하였다. 3월 27일 노태우 대통령과 김영삼 민자당 최고위원은 차기 대통령 선출 위한 전당대회를 5월에 열기로 합의하였다. 문화재관리국은 경복궁 복원공사 사전발굴공사에서 1395년경 조성된 걸로 추정되는 어정을 발견하였다. 한국노총, 전노협, 업종회의 등 노동단체들이 총액임금제 및 임금인상률 5% 억제 방침에 반발하며 공동투쟁을 선언했다. 한국전통예악개발보급총연합회가 설립되었다. 게이츠 미 CIA 국장은 북한이 소련 무기지원중단 및 연료난 등으로 남침 기도하거나 핵무기 개발에 매진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3월 28일 김영삼 민자당 최고위원이 대통령후보 경선출마를 선언하였다. 노태우 대통령은 민자당 총재 자격으로 14대 총선결과와 관련해 김윤환 사무총장 및 나웅배 정책위의장을 각각 경질했다. 노동부는 직종별 남녀분리모집 및 여성취업 기회 제한 등을 처벌하는 '남녀고용평등 업무처리규정'을 확정했다. 3월 29일 SBS에서 <꾸러기 대행진 이 첫 전파를 탔다. 종합주가지수가 3개월여 만에 600선이 무너졌다. 3월 30일 노태우 대통령은 서동권 안기부장 등 4개 부처 장관을 경질했다. 민주당 당선자대회는 총선 시 부정선거 책임을 물어 노태우 대통령 대국민사과 및 정원식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였다. 선관위는 총선 유효튜표 2% 이상을 얻지 못한 민중당 및 공명민주당의 등록을 취소했다. 아동문학가 이오덕이 <우리글 바로쓰기 를 발간하였다. 3월 31일 노태우 대통령은 민자당 총선 당선자 149명과 당선대회에서 3.24 총선의 민의에 승복하자고 당부했다. 정대철 민주당 의원은 육군 26사단 모 중사의 공개투표 관련 녹음테이프를 공개하였다. 정주영 국민당 대표는 본인이 지닌 현대그룹에 대한 주권을 무조건 행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SBS에서 <미스터리 다큐멘터리 그것이 알고 싶다 가 첫 전파를 탔다. 유엔 안보리는 미국 팬암기 폭파사고 관련 용의자 2명의 인도를 거부한 리비아에 대해 항공로 폐쇄, 전면 무기금수, 외교관계 축소 등의 제재결의안을 채택하였다. 4월 1일: 서울경찰청 보안부는 '국제사회주의자들(IS) 사건' 관련자 40명을 검거하고 이중 1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4월 4일: 범민련은 제1차 공동의장단회의에서 공동결의문 및 합의서를 발표하였다. 4월 6일 한미합작 애니 <외계소년 위제트 가 KBS2에서 첫 전파를 탔다. MBC에서 드라마 <분노의 왕국 이 첫 전파를 탔다. 미국과 EC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독립국가로 승인하였다. 이를 계기로 스르프스카 측이 봉기해 보스니아 내전이 시작되었다. 4월 8일 통합 민중당 제15차 중앙위원회는 전희식이 주장한 새 정치조직체 전환안을 42대 1로 확정지었다. 북한 평양 ~ 개성 간 고속도로가 완공되었다. 4월 9일 국방부는 군 관련 41개 법률 중 '북괴' 등 북한을 자극할 소지가 있는 용어나 조항 정비에 착수하였다. 법무부는 모계주의도 도입한 '국적법 개정안'의 입법을 예고하였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제9기 제3차 회의에서 핵안전협정을 비준하고 사회주의 헌법을 개정했다. 경찰청 보안국은 '한국사회주의노동당 창당준비위' 관련자 5명을 국보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수친다 태국군 최고사령관이 신임 총리로 취임했다. 살리 베리샤 알바니아 민주당 총재가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공산정권 대신 민주 공화국이 출범했다. 이 과정에서 베리샤가 공산정권 시기 인사들을 일신했다. 하지만 그도 코드정치와 부정부패 및 언론탄압을 자행하여 졸지에 야당인 사회당이 오히려 민주화 정당이 되어 버렸다. 참고로 베리샤는 1997년에 발생한 대형 피라미드 사기 사건의 여파로 알바니아 전역이 무정부 상태에 놓이자 책임을 지고 대통령 직에서 사임했다가 2005년 내각제 하에서 총리로 다시 권좌에 복귀한다. 그러나 2013년 총선에서 에디 라마(Edi Rama)가 이끄는 사회당에게 패하면서 마침내 총리에서도 물러났다. 4월 10일 정부는 쌀을 제외한 14개 농산물의 수입을 허용하는 UR 협상 이행계획서를 GATT에 제출하였다. '총액임금제 저지를 위한 전국노동조합대책위원회'가 결성되었다. 4월 11일 신예 아이돌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이 MBC <특종 TV연예 에서 난 알아요를 대중적으로 소개하였다. 전국연합 등 재야 17개 단체를 주축으로 한 '국가보안법 철폐 범국민투쟁본부'가 결성되었다. 종전의 한겨레사회연구소와 한국사회연구소가 통합되어 '한국사회과학연구소'로 출범하였다. 4월 12일 백범 김구 암살범 안두희가 "당시 암살사건의 배후는 김창룡이었다"고 고백하였다. 범민련 남측본부 및 북측본부 준비위원회가 각각 결성되었다. 북한 평양 통일거리가 완공되었다. 북한 평양 ~ 개성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었다. 4월 13일 이상옥 외무장관은 쳰지천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 수교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법무부는 외국인범죄 근원/지속적 대처를 위해 '외국인수용소'를 설치키로 결정했다. <크레용 신짱 애니판이 일본 TV아사히에서 첫 전파를 탔다. 북한측은 김일성에게 대원수 칭호를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4월 14일 민주당은 안두희의 백범 암살증언과 관련해 14대 국회 개원 시 여야합동조사단 구성 및 진상규명을 제의했다. 헌법재판소는 국보법 위반사범 구속기간 연장조항이 고무찬양 및 불고지죄에 적용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국방부는 군 부재자 투표 부정사건과 관련해 통신사령부 예하부대 중대장 등 3명을 구속수사했다고 밝혔다. 주대환, 노회찬 등을 중심으로 한 '진보정당추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북한 지도자 김일성은 북한의 최우선 과제가 한반도 통일을 위한 회담 및 대일외교관계 수립이라고 언급했다. 4월 15일 이상옥 외무장관이 장쩌민 중국 주석을 예방했다. 이우재, 이재오, 장기표 등 민중당 핵심 간부들은 민중당 해체를 선언하는 광고를 신문에 냈다. 몬트리올 의정서 조약국회의 실무회의는 오존층 파괴물질인 프레온가스 등의 생산을 1996년 1월 1일까지 전폐시킨다고 밝혔다. 4월 16일 노태우 대통령은 통일 이후에도 미군이 한국에 계속 주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세계자유교원연맹 및 국제자유교원연맹이 한국 정부의 전교조 교사 1,500명 해직이 부당하다고 ILO에 제소했다. 4월 20일: 서울고법은 유서대필사건 항소심에서 대필혐의자 강기훈에게 징역 3년 및 자격정지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4월 21일 이우재, 이재오, 장기표 등이 '민주개혁과 사회진보를 위한 협의회(이하 민사협)'를 결성하였다. 북한측은 김정일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4월 25일 법무부는 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정부 차원의 대일배상청구 가능/필요성 의견서를 정부에 촉구했다. 법무부는 남북합의서에 대해 신사협정일 뿐, 국보법에 대한 구속력이 없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4월 27일 유고연방 의회가 새 헌법을 채택함으로써 구 유고연방이 49년만에 공식 해체되었다. 닌텐도는 <별의 커비 를 일본에 출시하였다. 북한 평양에서 궤도전차화 1~2단계 공사가 완료하였다. 4월 28일: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신유고연방' 정부를 수립하였다. 4월 29일 안기부는 백태웅 등 사노맹 주요 간부 3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미국 LA 일대에서 대규모 인종폭동이 발생했다. LA 재미 한인동포 상점 450여개 업소가 분노한 흑인 군중들에 의해 약탈/방화 등의 피해를 입었다. 4월 30일 주미 한국대사관은 미 국무부에 재미동포 보호를 위해 미국 정부의 예방조처 및 협조를 공식 요청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원진레이온 전현직 노동자 208명 역학조사 결과 이황화탄소 중독자 32명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5월 1일 보사부는 국내 80세 이상 장수인구가 38,4262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종로에 영풍문고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주LA 한국총영사관은 인종폭동으로 교포 1명 사망, 중경상 30명, 재산피해 1억 2,700만 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종상 주LA 총영사는 NBC에 한-흑 갈등 확대가능 장면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 한국은행은 당년도 2월 말 기준 외채가 401억 8천만 불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한국선주협회 등에 한국 국적 선박의 입항을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5월 2일 노태우 대통령은 LA 인종폭동과 관련해 부시 미 대통령에게 미국 정부의 배려 및 지원을 요청했다. 그레그 주한미대사는 미 정부가 재미한인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성명을 냈다. 노재원 코트라 베이징주재 대표와 정홍업 중국 국제상회 회장이 '한중투자보장협정'에 서명했다. ILO공대위는 한양대 서울캠에서 '세계노동절 103주년 기념대회'를 열었다. 미국 LA 교민 10만여 명이 '한인타운 재건과 평화를 위한 대집회' 후 거리시위를 벌였다. 5월 3일 법무부는 간통죄 완전 폐지 대신 벌금형 신설 및 법정형 감해 존속시킨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중고생에 학기 중 학원수강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국민학생 대상 조사결과 50%가 가출, 41.6%가 자살충동이 있었다고 답했다. EC 가맹 12개국 및 EFTA 가맹 7개국 외무장관들은 '유럽경제지역(EEA)' 설치에 합의하였다. 5월 4일 공보처는 종합유선방송에 종교채널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외무부는 LA 인종폭동과 관련해 현지에 정부실태조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건설부는 건설시장 개방에 대비해 '입찰자격 사전심사제 도입' 등 입찰/계약 구조적 개선에 착수했다. 미국 LA시 당국은 인종폭동으로 재미 한인 중 사망 1명, 부상자 46명, 방화 및 약탈 피해업소 1,669개, 재산피해 총 3억 790만 불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일본 슈에이샤 <주간소년점프 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연재가 개시되었다. 5월 5일 이용만 재무장관이 아시아개발은행 총회에서 선진국의 개도국 개방에 대해 무리한 요구라고 경고했다. 모스크바대 북한유학생 김명세가 러시아 정부에 망명을 요청했다.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 북측대표단이 판문점을 경유해 서울에 도착했다. 5월 6일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이 서울에서 개막되었다. 무협은 1991년 말 한국이 주요 선진국으로부터 수입규제를 총 71건이나 받았다고 밝혔다. 박형규 등 KNCC 소속 목사 1,004명이 '남북합의서 국회비준 동의를 촉구하는 1004인 선언'을 발표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지가 북한이 핵폭탄제조용 플라토늄 생산을 처음 시인했다는 IAEA 제출명세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5월 7일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은 군사/경제교류협력 등 4개 기본합의서 이행기구를 발족키로 결정했다. 환경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외래어류 방생으로 생태계 파괴 및 하천 오염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한국통신은 방송통신위성 '무궁화호' 입찰 결과 미국 맥도널더글라스 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부시 미국 대통령이 LA 인종폭동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복구 자금 6억 불을 지원키로 한다고 밝혔다. 5월 8일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 북측대표단이 본국으로 귀환했다. 경찰은 동아대, 전남대 등지에서 북한 인공기가 등장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5월 9일 정부는 유엔환경개발회의 <환경규제선언 등에 대비해 정부특별대책기구를 설치/운영키로 결정했다. 대학생 및 재야단체 회원 2만여 명이 전국 9개 도시에서 '민자당 해체와 민주대개혁을 위한 국민대회'를 열었다. 전국연합은 반민자당 범민주연대기구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국민회의' 구성을 제의했다. 5월 10일 한전은 전날 전원공급계통 차단기 고장으로 고리원전 1기 운전을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핵사찰 문제와 관련해 주한미군 핵무기 및 기지 전면사찰을 포함한 동시사찰을 주장했다. 5월 11일 경찰청은 승용차에 어린이 안전의자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결정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설립되었다. 이태진 서울대 규장각 관장이 일제가 구한말 체결시킨 을사조약과 정미7조약은 무효라고 주장하였다. 필리핀 정/부통령 및 국회의원 자유선거가 13년만에 다시 개최되었다. 한스 블릭스 IAEA 사무총장이 북한 원자력시설 첫 사찰을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 5월 12일 정부는 8.15 이산가족 남북교환방문과 관련해 2년 전 방북신청자 37,408명 중 150여 명을 우선 선발키로 결정했다. 남북한핵통제위 4차 회의는 상호사찰 위한 사찰정안 관련 별도 협의 개시에 합의했다. 정주영 국민당 대표가 독과점 배제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재벌해체 및 기업 전문화를 주장했다. 5월 13일 건대생 1백여 명이 대동제 행사 도중 교내 만국기 게양 시 인공기를 태극기/단일기와 동시 게양해 파문을 일으켰다. 북한측은 6.25 전쟁 실종미군 유해 15구를 판문점 통해 주한유엔사에 인도했다. 제7차 북-일 수교회담이 개막되었다. 프랑스 국민의회가 마스트리히트 조약 비준을 위한 헌법수정안을 가결시켰다. 5월 14일 목포대생 5백여 명이 총학생회장 검거와 관련해 목포경찰서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삼로 북일수교회담 북측대표가 자국이 플루토늄을 증식해왔다는 카네기재단 보고서를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5월 15일 국민당 임시전당대회는 정주영 대표를 14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통일원은 통일안보교육체계를 남북화해/협력시대에 맞게 보완한 '새 통일교육지침'을 마련키로 결정했다. 안기부는 사노맹이 사회주의체제 건설을 기도한 지하혁명조직이라고 밝혔다. 경향신문사가 시사주간지 <뉴스메이커 를 창간했다. 독일 베를린지검은 호네커 전 서기장 등 구 동독 간부 6명을 탈출자 사살명령을 내린 혐의로 기소하였다. CIS 가맹국 정상들이 '집단안전보장조약' 등 13개 문서에 조인했다. 5월 16일 전대협은 기자회견에서 각 대학 인공기 게양을 잠정 유보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감사 결과 경산대가 1986년부터 2년 간 82명을 부정입학/편입시켰다고 밝혔다. 5월 17일 이종찬 민자당 의원이 대선후보 경선과 관련해 불공정상황이 계속된다 하여 경선 거부 후 당내투쟁 전개키로 선언했다. 원진대책위 회원 3백여 명이 원진레이온 정문 앞에서 '산업재해 추방 결의대회'를 열었다. 문화부-교육부는 '중고교 학예활동 활성화방안'을 마련키로 결정했다. 태국 국민 10만여 명이 방콕 시내에서 수친다 총리 퇴진 및 민주회복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태국 경찰이 반군부 시위대에 집단발포해 50여 명을 사살했다. 5월 18일 '광주민중항쟁 계승과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범국민대회'가 금남로에서 개최되었다. 경찰청은 체신부 및 한통의 협조를 받아 '112 신고 전화번호/위치자동표시 시스템'을 설치키로 결정했다. 5월 19일 민자당 전당대회는 김영삼 대표를 차기 대통령후보로 선출했다. 대학생 등 수만 명이 전국 22개 지역에서 반민자당 집회를 열었다. 대법원은 긴급구속장제가 헌법이념에 역행한다며 반대의견을 냈다. 5월 20일: 태국 국왕 라마 9세가 수친다 총리를 불러다 훈계를 내려 중재안을 내렸다. 5월 21일 국무회의는 '환경보전을 위한 국가 선언'을 제정키로 의결했다. 환경처는 '환경과학기술개발 10개년 계획'을 확정했다. 철도청은 7월 1일부터 새마을호 열차 객실 내 금연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수친다 태국 총리가 라마 9세 국왕의 제안에 따라 개헌 및 시위 체포자 석방/사면 등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5월 22일 정부와 민자당이 지자제선거를 1995년 혹은 1998년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형사지법은 홍사덕 민주당 의원 비방전단 살포한 안기부 직원 4명에 집유를 선고했다. 대간첩대책본부가 강원 철원군 DMZ에서 북한 무장침투조 3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전택노련 대표자 1,200여 명이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회사택시 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 노조대표자 결의대회'을 열었다. 제46차 유엔 총회는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3개국의 유엔 가입을 승인하였다. 5월 23일 한-러 양국이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 설치에 합의했다. 교통부는 인천 영종도 신공항건설 사업 관련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북한 현대미술전'이 분단 이래 최초로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범국본 소속 회원 5백여 명이 '국보법 철폐 및 정치/사상의 자유 쟁취 결의대회'를 열었다. 5월 24일 선관위는 14대 총선 비용조사와 관련해 각 정당들의 비협조로 고발사인이 1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북한측은 남한 반정부시위와 관련해 이들의 투쟁구호가 정당했다고 주장했다. 5월 25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무1장관에 김용채를 임명했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김대중과 이기택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국방부는 월남전 참전 고엽제 피해자 신고접수 및 심사작업에 본격 착수하였다. 범선인학원정상화추진위 소속 교수 등 250여 명이 학원정상화 방안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였다. IAEA 사찰단은 북한에 대한 핵사찰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 26일 민주당 전당대회는 김대중 공동대표를 차기 대통령후보로 선출했다. 북한-오만 양국이 대사급 외교관계를 설정하였다. 5월 27일: 월남전 참전단체들이 고엽제 피해에 대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벌였다. 5월 28일 선관위는 군부재자 투표 직접관리 등을 담은 '대통령선거법 개정의견 시안'을 발표했다. 정원식 총리는 경기 김포, 연천, 동두천 등지 지하기계음 관련 보도와 관련해 조사/검토를 지시했다. 이상배 총무처장관이 대전 정부제3청사 건립 추진 중이며 1998년 이전까지 11개 외청을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사부는 일부 의약품의 메틸알콜 검출사건과 관련해 국립보건원 재감정 결과 검출 없었다고 밝혔다. 5월 29일 제460차 군사정전위가 북한, 중국 불참으로 무산되었다. 전교조, 전대협 등 재야노동단체들이 ILO총회에 대표를 파견했다. 경제5단체들이 UNCED를 계기로 '기업인 환경선언'을 채택했다. 광주지역 대학생 9백여 명이 전대협 출범식 참가를 위해 강제로 열차 정차 후 탑승해 상경했다. 5월 30일: '제6기 전대협 출범식'이 한양대 서울캠 종합운동장에 7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5월 31일 전대협 소속 대학생들이 서울 태평로 및 종로 등지에서 점거농성 후 자진해산했다. 전교조가 '교육대개혁과 해직교사 원상복직 위한 전국교사대회'를 열었다. 6월 1일 정부와 민자당이 지자제 선거를 1995년 6월 30일 이전까지 치르기로 최종 확정지었다. 정부는 북한 핵개발 의혹이 불식되지 않는 한 남북관계 진전 안된다고 대북 입장을 최종 정리했다. MBC에서 드라마 <질투 가 첫 전파를 탔다. 국립전주박물관 학술조사단이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서 삼국시대 제사유적을 발굴했다. 일본 도쿄지법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 41명의 대일피해보상소송 1차 공판을 열었다. 남아공-러시아 양국이 1956년 단교 후 36년만에 외교관계를 재수립하였다. 6월 2일 정부는 조속한 핵사찰 규정 마련을 촉구하는 대북성명을 냈다. 한국인 종군위안부 피해자 5명이 일본 정부 관계자들에게 처음으로 2차대전 때 일본군에게 당한 만행을 폭로하고 사과 등 대책을 촉구하는 요망서를 제출하였다. 국사편찬위는 광주/전남지역 초중고 등 291개교 학적부 조사결과 14개교에서 73명이 '군 위안부'로 동원되었다고 발표했다. 안영경 전 KAIST 시스템공학연구실장이 '펜 컴퓨터'를 개발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한미 양국의 1993 팀스피릿 훈련 재개방침을 긴장격화 위한 공모라고 비난했다. 6월 3일 민주당 초선의원 12명이 비리성 자금 거부 및 화환 안 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건설부는 전국 최고 땅값이 서울 중구 명동2가 33번지 평당 1억 4,214만원이라고 발표했다. 보사부는 평가입원 및 가퇴원제도 등을 추가한 '정신보건법 수정안'을 발표했다. 6월 4일 정부는 원자력협력담당 대사직 신설 후 초대 대사에 정근모 전 과기처장관을 임명했다. 국방부는 서울 근교 지하 기계음 관련 땅굴 존재여부를 조사한 결과 땅굴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NATO는 군사활동을 전 유럽으로 확대키로 결의했다. 6월 5일 노태우 대통령은 20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을 위한 국가선언'을 선포했다. 민자당은 환경기술개발원 설치 등을 담은 '환경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남북적십자 실무대표들은 8.15 이산가족 문제 및 예술단 교환 문제를 핵문제와 관계없이 추진키로 합의했다. 6월 6일 주거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은 경희대에서 김수환 추기경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주택자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서울지역전문대총학생회협의회'가 결성되었다. MBC에서 드라마 <마포 무지개 가 첫 전파를 탔다. 서울 방배동 지하철4호선 남태령 제10공구가 공사 도중 무너져 노동자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 6월 7일 25개 사립단과대들이 '대학'에서 '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했다. 안기부는 독일 건설회사 파견근무 중이던 북한 건축설계사 김영성이 귀순 후 입국했다고 밝혔다. 6월 8일 정주영 국민당 대표가 "국보법은 경찰관계법 등으로 대체 가능하므로 폐지하자"고 주장했다. 삼성그룹이 1996년부터 프레온가스 사용중단할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 서초3동 '꽃마을' 비닐하우스촌 주민 1백여 명이 서초구청 앞에서 철거반대 시위를 벌였다. 6월 9일 신정당 임시전당대회는 박찬종 대표를 14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일본 참의원 본회의는 자위대 해외파병 허용을 담은 '유엔평화유지활동 등에 대한 협력에 관한 법률(PKO법)'을 통과시켰다. 정부는 일본자위대 해외파병에 대해 신중을 기하라고 촉구했다. 국방부는 월남전 참전자 중 고엽제 중독 후유증환자의 전공상 심의규정을 확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중고생 학원수강을 전면 허용키로 결정했다. 남북정치분과위 5차 회의가 부속합의서안 내용 절충작업에 실패했다. 한미연례안보협 안보정책검토소위는 북핵문제 및 주한미군 연기 등에 대해 협의했다. 서울시는 포장마차 일제 정비에 따라 7월부터 모두 철거키로 결정했다. 일본 도쿄시내에서 시민 1만여 명이 PKO법안 통과 반대시위를 벌였다. 6월 10일 전국 각지에서 6월 항쟁 기념식 및 민자당 타도 결의대회가 열렸다. 교육부는 인천 선인학원에 관선이사를 파견했다. 서울지검은 의약품 검출 메틸알콜 의혹사건이 보사부의 행정실수라고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한스 블릭스 IAEA 사무총장이 북한 영변 핵재처리시설물 건설 중임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6월 11일 정부는 북핵 재처리시설 존재 공식화에 따라 향후 한반도 핵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성폭력범죄 근절키 위해 무고소 처벌가능 등 처벌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축협 및 축산농민 5천여 명이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축산물 개방반대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6월 12일 남북적십자사 실무대표들은 8.15 이산가족 노부모 방문 및 예술단 방문일정에 합의하였다. 외무부는 북핵 재처리시설 건설과 관련해 비핵화선언 위반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제주국제마약회의는 유엔마약류퇴치계획 지원 등을 담은 '제주선언'을 채택했다. 남북적십자사 실무대표들은 8.15 이산가족 고향방문단 및 예술단이 8월 25 ~ 28일까지 서울-평양 교환방문토록 합의했다. 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을사조약 날조와 관련해 담화를 발표했다. 정부는 대기업의 종합유선방송사업 배제 등을 담은 '종합유선방송법 시행령'을 확정했다. 정부는 지자체장 선거 공고시한 만료 및 관련 연기 불가피성을 알리는 신문광고를 냈다. 선관위는 군부재자 영외투표 등을 담은 '대통령선거법 개정안'을 확정했다. 브라질 리우에서 '유엔환경개발회의'가 개막되었다. 6월 13일 정원식 총리가 유엔환경개발회의 연설에서 남북한 DMZ 공동 생태계조사 및 '동북아환경협약기구' 설치를 제의했다. 정원식 총리가 기후변화협약 및 생물다양성협약에 서명했다. 북한 외교부가 IAEA를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6월 14일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는 '기후변화협약'을 체결했다. 시카고 불스가 미국 NBA 파이널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4승 2패로 꺾어 창단 첫 백투백을 달성하였다. 6월 15일 전노련 회원 1,500여 명이 '노점상 생존권 쟁취대회'를 열었다. 일본 중의원 본회의는 PKO법안을 통과시켰다. 6월 17일 대우그룹이 '고등기술연구원'을 세웠다. 남북 양국은 프랑스표준협회에서 '기계화를 위한 한글의 로마자표기에 대한 단일안'을 마련하였다. 6월 18일 교육부는 방학 중 해외여행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지시했다. 중국 정부는 한국인 방중 시 정식비자를 발급하겠다고 한국 정부에 통보했다. 오창림 북한대사는 영변 건설 중인 방사화학실험실과 관련해 과학연구계획을 중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6월 19일 남북군사분과위 5차 회의는 기본합의서 불가침분야 부속합의서를 장(章)별로 만드는 데에 합의했다. 민주당은 지자체장 연내 실시에 대한 정부측 의지표명 전제되지 않을 시 여야 접촉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6월 20일 외무부는 9월부터 사할린 거주 무연고 동포 1세대 150여 명의 영구 귀국을 받아들인다고 발표하였다. 외무부는 중국 정부가 금성사 등 3개 기업 베이징지사 설치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1원 및 5원짜리 동전 제조발주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체코시민민주당과 민주슬로바키아운동 양측 당수가 체코슬로바키아 분리협정에 조인하였다. 6월 21일 미국 <워싱턴 타임스 지는 망명 북한 외교관 고영환이 "북한 영변 핵시설은 전시용이며, 지하에 동일시설을 건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해직교사복직협의회'가 결성되었다. 교육부는 현직 교사들의 교사추진위 결성을 위법으로 규정 후 관련 교사들을 엄중 문책키로 결정했다. 6월 22일 노태우 대통령은 지자체장 선거 연기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는 지구정상회담 협약 서명을 계기로 '환경기술 투자 확대' 등 중점과제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경찰청은 경찰관 비리 및 사고 빈발로 '복무기강 확립 및 사고방지 대책'을 전국 지방경찰청에 지시했다. 북적 실무대표는 핵 상호사찰 및 남북관계 진전 연계한다는 남측 입장에 변화 없는 한 노부모 교환방문단이 성사될 수 없다고 밝혔다. 6월 23일 민주당은 '김종필-오히라 메모' 공개에 따른 1965년 한일협정 의혹 조사 규명키 위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대법원은 주민이 지자체 행정업무 정보공개 요구 시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시는 '주택지역 쓰레기분리수거 정착 위한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했다. 6월 24일 국무회의는 뉴스프로그램 공급업 허가권을 공보장관이 부여하는 '종합유선방송법 시행령'을 심의/의결하였다. 대법원은 검사가 피고인에게 진술거부권 고지 않은 채 받은 진술이 유죄증거가 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 6월 25일 노태우 대통령은 새 통일부총리에 최영철을 임명했다. 민주-국민 양당 대표들이 지자체장 선거 연내 관철 등에 합의했다. 동자부는 휘발유 소비자가격 22.7% 인상 등으로 기름값을 평균 13.4%로 올렸다. 경찰청은 범죄경력조회에서 불기소처분/무죄확정판결 삭제 등 범죄경력조회제를 개선키로 결정했다. 드미트리 볼코고노프 러시아 대통령 군사보좌관이 1983년 KAL기 피격사건 관련 자료를 한국에 제공하겠다고 언명했다. 6월 26일 노태우 대통령이 지방선거를 1995년에 실시하는 대신 대통령선거법 개정을 제시했다. 정부는 남북한 상호사찰 없이 경협 등 전 분야별 공위 가동도 어렵다는 입장을 북측에 공식으로 전달했다. 제3차 평양컵 국제축구경기대회 및 제12차 국제예술체조경기대회가 북한 평양에서 개최되었다. 6월 27일 교육부는 1995학년도부터 시행할 제6차 중학교 교육과정을 확정/발표했다. 보사부가 전국에 콜레라 주의보를 발령했다. 6월 29일 제157회 임시국회가 열렸다. 최세창 국방장관은 한국의 PKO 참여와 관련해 해당국 요청 및 국회 동의 시 반대 이유가 없다고 발언했다. 교육부는 1994학년도부터 전문대 입시일자 자유화 등 '전문대 입시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6월 30일 경부고속철도 대전~천안 시험구간이 착공되었다. 교육부가 제6차 중학교 교육과정을 고시했다. 1992 한국문화통신사, 가야문화전, 한국의 밤 행사가 일본에서 개최되었다. 한라산 국립공원사무소는 7월 1일부터 구두/슬리퍼 착용 등산객에 한라산 등반 불허 결정을 내렸다. 제24차 북-미 양국 베이징 접촉이 이루어졌다. 러시아 정부는 1995년까지 3년 동안 주요 기업들의 절반을 민영화하기로 경제개혁 목표를 설정했다. 7월 1일 한국-우크라이나 양국이 과학기술협정에 서명했다. 방송위는 알콜성분 17도 이상 소주 및 양주의 광고방송을 금지하는 새 방송심의규정을 시행하였다. 7월 2일 정부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주요 연안지역에 '블루벨트'를 설치키로 결의했다. 은감원은 중국은행 서울사무소 설치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유럽 등 전 세계 지상 및 해상에 배치된 전술핵무기 2,400기 철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7월 3일 국방부는 유엔 평화유지활동과 관련해 보병부대 1개 대대 및 의료지원단 등의 파견을 준비 중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정부 정신대문제 실무대책반은 종군위안부 피해자 신고접수자가 6월 25일 기준 390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일본 정부는 최초로 한국인 '위안부'를 공식인정한 <종군위안부 관련 조사결과 를 확정하였다. 월북 국어학자 홍기문이 사망했다. 7월 4일 정부는 차관급 이상 7백여 명 재산공개 방침코자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상공부는 삼성중공업-일본 닛산디젤 간 기술도입 계약 신고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제2금융권의 기금출연을 법제화하기로 결정했다. 7월 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일생명 예탁금 250억 원 중 230억을 횡령한 국민은행 압구정지점 대리를 구속했다.(국군정보사령부 부지 불하 사기사건) 7월 6일 국방부는 정보사 부지사건 핵심인물인 전 합참 군사자료과장을 중국에서 압송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일제 말 '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당시 정부의 관여 사실을 인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IAEA가 제2차 북핵 특정사찰을 개시했다. 7월 7일 정원식 총리는 고령이산가족 중 희망자에 한해 부양자/배우자가 있는 쪽에 정착하는 문제를 우선 협의하자고 북한에 제의했다. 통일원은 1955년 이후 미귀환 납북자가 278명이라고 밝혔다. 연합통신은 뉴스통신사로서 최초로 국내 방송사에 국내외 뉴스를 육성으로 전달하는 '음성서비스'를 실시하였다. 한국수출보험공사가 설립되었다. IAEA 제2차 임시사찰단이 북한 평양에 도착하였다. 7월 8일 여야 3당 사무총장들이 국회 의장단 구성 및 회기를 결정했다. 검찰은 정보사 부지 사기사건으로 조사받던 합참 군사자료과장을 구속했다. 7월 9일 유창순 전경련 회장은 연말 대선 시 기업에 정치자금 모집 않겠다고 언명했다. 정부는 중소기업 범위를 자산 최고 6백 억/종업원 5백 명으로 확대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했다. 국무회의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국제앰네스티는 북한이 정치범 1천명을 집단수용한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7월 10일 청와대는 9월 16~18일까지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남북 정치분과위는 위원장 접촉 후 상호 체제 인정 등 8개 의제에 합의했다. 검찰은 정보사 부지 사기사건과 관련해 성무건설 회장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전국도시빈민협의회'가 발족되었다. 7월 11일 통계청은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인구가 세계 23위인 4,376만 4,117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정보사 부지 사기사건에 이용된 허위매매 계약서 등을 건설업체 부사장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가 조직되었다. 7월 12일 민주당은 전국지구당 위원장 및 전국구 의원 연수회의에서 '깨끗한 정치를 위한 6대 요강'을 결의했다.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대변인은 정원식 총리가 제의한 이산가족 고향 정착사업을 거부한다고 담화했다. 일본 방위청은 '환태평양 합동 군사훈련(RIMPAC 92)'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13일: 제주 서귀포 및 남제주군 일대에 최고 475mm짜리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7월 14일 민주당 조사단은 김종필-오히라 메모 진상조사를 위해 이상옥 외무장관 방문 후 '1965 한일협정 전후 외교문' 공개를 요구했다. 자동차 업계 측은 현대차가 업계 최초로 승용차 4천여 대를 프랑스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11.7km 및 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 구간 18.5km 구간이 왕복 8차선으로 확장됐다. 제5차 남북적십자회담 실무대표들은 노부모 방문단 및 예술단 교환 관련 실무대책을 논의했다. 닌텐도가 콘솔게임 사상 최초로 마우스 지원 게임 <마리오 페인트 를 일본에 발매하였다. 7월 15일 정부는 PKO 활동을 위해 국군 의료지원부대 및 군 옵저버 병력을 파견키로 결정했다. 최각규 경제부총리는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발족 및 기술이전수용협의회를 구성키로 한다고 밝혔다. 북한측은 제4차 화폐교환을 실시해 새 100~1원짜리 주화를 유통시켰다. 7월 16일 정부는 김달현 북한 부총리가 19일에 서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민자당 측의 전교조 관련 해직교사 복직 검토와 관련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유엔인권위는 국보법 수정이 필요하다고 박수길 주 제네바 대사에게 전달했다. 7월 17일: 전북 지방에 평균 150mm 이상 집중호우로 호남 평야 4,600ha가 침수됐다. 7월 18일 정부는 남북 핵 상호사찰 문제 협의와 관련해 일방이 지정하는 대상에 24시간 전 통고로 사찰케 하는 특별사찰 관철키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한-러 간 기본관계조약 체결에 앞서 북-러 간 군사동맹조약 폐기를 러시아에 요구했다. 단대부고 김경욱, 조성순 교사가 전교조 해직자로서 처음으로 복직됐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붉은 돼지 가 일본 전역에 개봉되었다. 7월 19일 김달현 북한 부총리 일행이 판문점을 거쳐 서울을 방문하였다. 재일한인 전후보상요구회 회원 1백여 명이 오사카 집회 후 도쿄까지 600km 가두시위에 돌입했다. 북한측은 <조선국제문제연구소 비망록 에서 일본의 군국화 및 핵무장화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7월 20일 대법원은 서울 노원을 선거구 14대 총선투표지 재검표 결과 임채정 민주당 후보가 당초 당선자 김용채 의원보다 172표 더 얻은 걸로 확인했다. 무협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무역관'을 열었다. 현대건설 이라크사무소는 현지 정부가 모든 건설장비 강제 징발을 통보해 왔다고 본사에 타전했다. 김달현 북한 부총리는 경제5단체장과의 회담에서 남측 경제5단체장들을 북한에 초청하고 싶다고 밝혔다. 보스니아 내전으로 사라예보 국제공항이 폐쇄되었다. 7월 21일 이동복 남북고위급회담 대변인은 핵문제 미해결 시 경제교류 어렵다는 기본 입장을 강조했다. 김영삼-정주영 야당 양측 대표들이 국회공전 타결키 위해 회담을 열었으나, 합의 없이 종결됐다. 정대협,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등 8개 단체들이 '일본군국주의 부활 저지와 전후책임을 확실히 하는 연대회의'를 발족했다. 7월 22일 정부 당국은 남북경협과 관련해 해주/장단 등이 유력한 남북 합작공단 후보지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노태우 대통령은 정보산업 진흥을 위해 정부산업기획단 설치 및 발전계획 보고를 최각규 경제부총리에게 지시했다. 임채정 민주당 후보가 서울 노원을구 선거에 비로소 당선됐다. '국제음악애호가협회'가 발족되었다. 7월 23일 노태우 대통령은 30대 재벌총수와 간담회에서 북한 진출과 관련해 과당경쟁 자제를 요청했다. 노태우 대통령은 의원직 상실로 물러난 김용채 대신 김종호를 정무1장관에 임명했다. 민주당은 대통령 임기 말 강행 중인 경부고속전철 등 6개 사업이 정치자금 조성에 관여된다며 사업 중단을 주장했다. 외무부는 가질 주한 이라크 대사에게 이라크 내 건설업체 장비 징발 중단을 요구했다. 국보법철폐범투본은 서울,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단식투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평화유지 협력을 위해 캄보디아에 보병을 파견하기로 결정하였다. 제99차 바르셀로나 IOC 총회는 김운용 집행위원을 새 부위원장에 선출하였다. 체코-슬로바키아 양국 총리는 체코슬로바키아 연방 분할에 합의하였다. 7월 24일 노태우 대통령은 김달현 북한 부총리와 요담에서 핵문제 및 정-경-군협력분과위 부속합의서 타결 시 경협이 가능하다고 정부 입장을 재천명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남북관계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핵문제가 선결되어야 한다고 원칙을 재확인했다. 대법원은 김기설 유서대필 혐의자 강기훈에 원심대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김달현 북한 부총리가 청주, 부산, 창원 등지 산업단지를 시찰했다. 7월 25일: 남북한 양국이 제7차 적십자회담 실무접촉에서 이산가족 노부모 방문단 칠 예술단 관련 교섭을 벌였다. 7월 26일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막식이 스페인 몬주익 주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사격선수 여갑순이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10m 종목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땄다. 학교법인 명지학원 설립자 방목 유상근 박사가 소천하였다. 7월 27일 동아일보는 1950년 6.25전쟁 발발과 관련해 스탈린과 시티코프 소련대사 간의 전문을 처음 보도하였다. 역도선수 전병관이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부 56kg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땄다. 7월 28일: 역도선수 김미정이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부 72kg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땄다. 7월 29일: 사격선수 이은철이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소구경소총복사 결승에서 금메달을 땄다. 7월 30일 레슬링선수 안한봉이 바르셀로나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57kg 결승에서 금메달을 땄다. 경남 남해군 남해본섬의 창선대교가 붕괴되어 다리를 건너던 주민 2명이 사망했다.(남해 창선대교 붕괴사고) 7월 31일 조지아가 유엔에 가입하였다. 경기 고양에서 신행주대교 공사 도중 상판 860m 및 교각 10개 가량이 붕괴되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과 하루 전에 남해 창선대교 붕괴사고가 일어났던지라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8월 1일 제158회 임시국회가 민주-국민 양당 불참 하에 개최되었다. '1992년 범민족대회 남측 추진본부'가 결성되었다. 북한측은 '종군위안부 및 태평양전쟁 피해자보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국립충주박물관 고분군발굴조사단이 충북 충주시 단월동 고분군에서 고려청자 20여 점 및 청동병 등 유물을 출토해냈다고 밝혔다. 8월 2일 검찰은 창선대교 및 신행주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건축토목공사현장을 단속키로 결정했다. 양궁선수 조윤정이 바르셀로나 올림픽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8월 3일 노동부는 1991년 기준 산재노동자 수를 128,169명으로 집계했다. 남아공 흑인노동자들은 ANC 주도 하에 백인정권의 흑인탄압정책에 항의하며 일제 농성에 돌입하였다. 농성 중이던 남아공 흑인노동자 36명이 경찰과의 충돌로 숨을 거두었다. 8월 4일 양궁선수 김수녕, 조윤정, 이은경이 바르셀로나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땄다. 배드민턴 선수 황혜영, 정소영, 박주봉, 김문수가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녀 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다. 8월 6일: 레슬링선수 박장순이 바르셀로나 올림픽 자유형 74kg에서 금메달을 땄다. 8월 8일: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바르셀로나 올림픽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지한별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8월 9일 육상선수 황영조가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땄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폐막식이 몬주익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선수단이 동 대회에서 종합 7위를 달성하였다. 8월 10일 정대협은 제네바 UNHCR 회의에서 '군 위안부' 문제 소개 후 일본 정부의 조치/촉구결의안 채택을 요청하였다. 서울경찰청은 3차 범민족대회 개최예정 장소인 중앙대-숭실대 압수수색 과정에서 태재준 전대협 의장 등 71명을 연행했다. 8월 11일 국산 1호 인공위성 '우리별 1호'가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하였다. 김수환 추기경 등 천주교 신도 8만여 명은 사형제 폐지 촉구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하였다. 한국, 대만,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 여성단체 대표들을 주축으로 한 '강제종군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가 결성되었다.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타결을 선언하였다. 8월 12일: '조선인 강제연행 조사를 위한 일본측 대표단'이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8월 13일 경찰청은 1991년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를 13,429명으로 집계했다. 최문형 한양대 교수가 을미사변은 일제 수뇌부가 사전계획한 음모였다고 관련 자료를 공개하였다. 8월 14일: 종합유선방송위원회가 발족되었다. 8월 15일 노태우 대통령은 광복절 기념사에서 남북한은 고향방문사업 정례화 위해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원 감독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 개봉되었다. 제3차 범민족대회 남측행사가 서울대 관악캠에서 개최되었다.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이하 범청학련)'이 결성되었다. 8월 16일 MBC-북한예술단 양측이 분단 이래 처음으로 러시아 사할린에서 '통일예술제'를 공동 개최하였다. 북한 평양 만경대구역에 '태권도전당'이 준공되었다. 8월 17일 외무부는 베트남 하노이에 주월 한국대표부를 설치하였다. 종합주가지수 470선이 붕괴되었다. 건설부는 신행주대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 벽산건설에 4달간 신규수주를 중지키로 결정했다. 8월 18일: 동자부는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제'를 9월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8월 19일: 남북고위급회담 정치분과위는 화해분야 부속합의서 채택을 위한 절충에서 4개항에 합의하였다. 8월 20일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은 선경의 제2이동통신 최종사업자 선정에 불복한다고 선언했다. 해군 충무공해전 유물발굴단이 이틀 전 경남 통영군에서 '별황자총통'을 발견했다고 발표하였다. 주한 미 공군은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한국에 처음으로 배치하였다. 선경그룹의 대한텔레콤이 제2이동통신 이동전화부문의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8월 21일 남북고위급회담 교류협력분과위는 부속합의서 내용 관련 11개항에 합의하였다. 내무부는 '1시군 1특화산업' 육성방안에 따라 전국 각지의 고속도로마다 지역특산물 상설매장을 열었다. 재향베트남고엽제희생자전우회는 흥사단 강당에서 참전피해자 피해사례 공개 후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8월 22일 김대중-정주영 2개 야당 대표들은 선경의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 백지화를 위한 공동투쟁에 합의하였다. 대만 외교부는 한-중 수교일을 기해 한국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할 것을 발표했다. 8월 23일: 쳰지천 중국 외교부장이 이상옥 외무장관과 회담에서 중국이 남북한 합의한 상호사찰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8월 24일 노태우 대통령이 한중수교 관련 특별담화에서 평화통일의 외적 장애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옥 외무장관과 첸지천 중국 외교부장은 양국 정부의 외교관계 수립 등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한-중 수교) 한-중 수교와 함께 대만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 8월 25일 노태우 대통령은 민자당 총재직을 사퇴하고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에게 당 전권을 승계하였다.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은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결코 정치 참여는 없다고 밝혔다. 당일 사망한 이광호 전 서울대 의대 학장의 시신이 본교에 기증되었다. 8월 26일 김대중 민주당 대표가 '난국수습을 위한 비상정치회의' 소집을 제의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이 첫 민선 교육감을 선출하였다. 대만 정부는 한중수교에 반발하며 무역보복조치를 실시했다. 세라노 과테말라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였다. 8월 27일 서울 이태원에 '주한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이 문을 열었다. 선경그룹은 제2이동통신사업권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닌텐도는 SFC 게임팩 <슈퍼 마리오 카트 를 일본에 출시하였다. 8월 28일 체신부는 제2이동통신사업 관련 문제를 차기 정부에 맡긴다는 방침을 확정하였다. 북한-태국 양국이 정기항공노선을 개설하였다. 경찰청은 본청 및 지방경찰청 외사과에 '경찰통역센터'를 실시키로 결정하였다. 8월 29일 정부는 남북교류 활성키 위해 한국기업의 북한주민 접촉신청 39건 중 34건을 일괄 승인하였다. 종전의 대학노협과 대학노동조합연합이 '전국대학노동조합연맹(이하 대학노련)'으로 통합되었다. 북한측은 일본에 약탈문화재 반환을 요구했다. 8월 31일 한준수 전 연기군수가 3.24 총선 관련 조직적 관권부정선거를 폭로하고 증거물로 공문서 15종 등을 공개하였다. 안기부는 전 민중당 대표 김낙중을 간첩 혐의로 구속했다. 정부는 대만에 실무협상 및 민간사절단을 파견해 단교 중인 양국관계 재정립문제를 협의키로 결정하였다. IAEA 사찰단이 북한 평양에 도착하였다. 9월 1일: 롯데리아가 '불고기버거'를 출시하였다. 9월 2일 MBC노조는 보도관련 인사 3인 추천제 존폐 문제와 관련해 공정방송 쟁취 파업투쟁에 돌입하였다. 대처 전 영국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였다. 9월 3일: 이종찬 의원을 중심으로 한 '새정치국민연합'이 결성되었다. 9월 4일 지방 MBC 노조들이 파업을 결의하였다. 전국 6개 지역 70여개대생 4백여 명은 고려대에서 '민중대통령 추대를 위한 전국학생추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훗날 모조품으로 밝혀져 등록취소된 귀함별황자총통이 국보 제274호로 지정되었다. 9월 7일: 김정렬 전 국무총리가 사망했다. 9월 14일 유엔 안보리는 내전 중인 보스니아에 유엔평화유지군 추가 파병 계획안을 승인하였다. 닌텐도는 북미판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를 <슈퍼 마리오 USA 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출시하였다. 9월 15일 11개 지방 MBC 노조들이 부분 파업에 돌입하였다. 한국조세연구원이 설립되었다. 9월 16일: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이 북한 평양에서 개최되었다. 9월 17일: 남북 양국은 평양 고위급회담 폐막과 동시에 화해-불가침-교류협력 등 3개분야 부속합의서를 발효시켰다. 9월 18일: 노태우 대통령은 중립선거관리 내각 구성 및 민자당 당적이탈을 발표하였다. 9월 20일 노태우 대통령이 제47회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하였다. 프랑스에서 마스트리히트 조약 비준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실시되었다. 투표 결과 51.05%의 찬성으로 비준안이 통과되었다. 9월 23일 한국-대만 양국은 각자의 대사관을 철수시켰다. 중국 지린성 용정중학교에 윤동주 시비가 제막되었다. 9월 24일 서울지검은 '시한부 종말론'을 내세워 신도들로부터 34억원을 뜯어낸 다미선교회 이장림 목사를 구속하였다. SNK는 격투게임 용호의 권을 일본에서 가동시켰다. 9월 25일: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가 사단법인으로 출범되었다. 9월 27일: 노태우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였다. 9월 28일: 안기부는 장기표 전 민중당 정책위원장 부부 등 6명을 국보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9월 30일 한-중 양국 정상은 베이징에서 정상회담 관련 8개항의 공동언론발표문을 발표하였다. '한국청년지도자협의회'가 발족되었다. 미국 정부는 수빅만 미 해군기지를 필리핀에 공식 반환하였다. 10월 1일: 미국 타임워너가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를 개국하였다. 10월 3일 인공위성 '우리별 1호'가 개천절을 맞이해 낮 12시 49분에 음성방송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 MBC에서 드라마 <아들과 딸 이 첫 전파를 탔다. 10월 4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회관'에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15명이 사망하였다(원주 왕국회관 화재 사고). 10월 5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는 외국인투자법과 합작법, 외국인기업법을 결정하였다. 10월 6일: 안기부는 지하당 '남한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을 적발해 황인오 등 관련자 95명을 검거하고 이중 6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남한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 10월 8일 한국 정부가 유엔총회 산하 제1위원회(군축/안보담당) 부의장국에 피선되었다. '전국 구속/수배 해고노동자 원상회복 투쟁위원회(이하 전해투)'가 결성되었다. 10월 9일: 노태우 대통령은 현승종을 총리직에 앉히는 등 중립내각 개편을 단행하였다. 10월 10일 교통부는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5백만 2,387대라고 발표하였다. <유유백서 애니판이 일본 후지TV에서 첫 전파를 탔다. 10월 12일 미국, 캐나다를 연결하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잠수함 장보고급 잠수함의 2번함인 SS062 이천(1200t급) 진수. 벨기에의 보두앵 1세 국왕이 대한민국을 방문하였다. 10월 14일: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시리즈에서 빙그레를 꺾고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이후 롯데는 우승은 고사하고 한국시리즈도 20년이 넘게 가지 못하고 있다. 롯데 해체전에 오기나 할까 10월 15일 '공정방송 쟁취를 위한 전국 방송인 결의대회'가 개최되었다. <바람 속의 소녀 금발의 제니 가 일본 TV도쿄에서 첫 전파를 탔다. 10월 16일: EC 12개국 정상들은 영국 버밍엄 긴급회담에서 '버밍엄 선언'을 채택하였다. 10월 18일: 민중대통령후보대책위는 민중진영 독자후보로 백기완을 선출하였다. 10월 20일: 박세길 저작 <다시쓰는 한국현대사 가 총 3권으로 완간되었다. 10월 24일: (사)의성허준기념사업회가 설립되었다. 10월 28일 경찰청은 10.28 휴거일을 맞아 관련 교회에 경찰력을 배치하였다. 다미선교회 등 전국 166개 종말론 신봉교회 신도 8천여 명이 자정에 휴거집회를 열었으나, 결국 불발에 그쳤다. 경기도 동두천에서 윤금이 씨가 주한미군 병사 케네스 마클 이병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했다(윤금이씨 살해사건). 10월 29일: 서울지검은 외설시비를 빚은 소설 <즐거운 사라 저자 마광수 교수와 출판사 대표 장석주를 구속하였다. 10월 30일: 국회 정치관계특위는 군 부재자 투표부정 방지를 위해 영외투표에 합의하였다. 10월 31일 노태우 대통령은 팀 스피릿 훈련과 관련해 북한이 핵 위협을 해소하지 않는 한 지속한다고 발표하였다. 북한측은 팀 스피릿 훈련 시 남한과 체결한 협정을 중단시킨다고 발표했다. SBS에서 드라마 <모래 위의 욕망 이 첫 전파를 탔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갈릴레이에 대한 재판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함에 따라, 갈릴레이 사후 350년 만에 그의 명예가 회복되었다. 11월 2일 IAEA 제4차 핵사찰단이 북한 평양에 도착하였다. 영국 찰스 왕세자 내외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11월 3일: 제42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50개 주 전역에서 실시되었다. 11월 4일: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빌 클린턴이 대선에서 부시 공화당 후보의 재선임 시도를 봉쇄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11월 5일: 전국 50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주축이 된 '주한미군의 윤금이씨 살해사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윤금이공대위)'가 발족되었다. 11월 6일: 제8차 북-일 수교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11월 7일: 경기 동두천 주한미군 2사단 포병연대 정문 앞에서 '주한미군 케네스 리 마클 이병의 윤금이 살인만행 시민 규탄대회'가 개최되었다. 11월 8일: 노태우 대통령은 일본 교토에서 미야자와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11월 9일: SBS에서 드라마 <관촌수필 이 첫 전파를 탔다. 11월 12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쌀 전량수매/학교급식 완전실현 1992 전국여성농민대회'를 개최하였다. 11월 14일: 전국 15개 대도시에서 '공정선거 실현과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국민대회'가 개최되었다. 11월 17일 이종찬 의원을 중심으로 한 '새한국당'이 창당되었다. 윤금이공대위는 서울 기독교회관 2층에서 윤금이 씨의 추모식과 시민 규탄대회를 개최하였다. 11월 19일: MBC에서 <오늘은 좋은날 이 첫 전파를 탔다. 11월 20일: 나토 및 서유럽동맹은 신유고연방에 대한 유엔의 금수조치를 강화키 위해 아드리아해 해상봉쇄를 명령하였다. 11월 26일: <강원도민일보 가 창간되었다. 11월 27일: 대전 대덕연구단지가 20년 만에 준공되었다. 12월 1일: 한국-남아공 양국이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12월 3일: 유엔 안보리는 소말리아 군사개입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12월 8일: 한-미-러-일-ICAO 등 5자를 주축으로 한 'KAL기 진상규명 국제회의'가 개최되었다. 12월 9일 <피구왕 통키 애니판이 SBS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나눔운동'이 결성되었다. 12월 12일: SNK는 대전 액션 게임 <아랑전설 2 를 일본에 발매하였다. 12월 13일 대한변협은 "1991년도에 인권침해가 심해졌다"고 발표하였다. IAEA는 북한에 대해 제5차 비정기사찰을 진행하였다. 12월 14일: 정주영 국민당 대표와 이종찬 새한국당 대표가 양당 합당을 선언하였다. 12월 18일: 제14대 대통령 선거가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치뤄졌다. 12월 19일 민자당 대선후보 김영삼이 14대 대선에서 당선되었다. 이것은 32년만의 민간출신 후보 당선이었다. 김대중 민주당 대선후보는 대선 패배와 관련해 의원직을 사임하고 정계 일선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제1회 한국어문회 주관 한자능력검정시험이 시행되었다. 12월 22일 마지막 학력고사 전기 대학 입시가 치러졌다. 대통령 선거로 인해 이전 학력 고사 때보다 일자가 며칠 밀렸다. 한국-베트남 양국이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바른만화연구회의 후신으로 '우리만화협의회(약칭 우만협)'이 발족되었다. 12월 28일 민중대통령후보선거대책본부가 해체되고 '진보적 정당 창당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수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브라질의 여배우 다니엘라 페레즈가 살인되는 사건이 있었다. 12월 29일 미-러 양국은 제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II)을 타결하였다. 부정축재 혐의로 탄핵 위기에 몰린 페르낭두 콜로르 지 멜루 브라질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사임했다. 12월 3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족되었다. '미국프로농구전직선수협회(NBRPA)'가 창설되었다. 멀린-1의 미국에서 마법사들이 천사 소환의식 도중 홈라인의 셔틀을 소환하게 되고, 무한경비대가 셔틀을 찾기 위해 멀린-1에 가게 되면서 양측이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홈라인 2015년) - 겁스 무한세계 일본 제국의 식민지인 조선에서 게이조우(京城) 올림픽이 열릴 예정이다. - 비명을 찾아서 1991년 소련 공산당 보수파들이 8월 쿠데타를 성공시킨 뒤 이미 해체된 바르샤바 조약기구를 대체하기 위해 남은 동맹국인 중국, 북한에 군사적인 지원을 하게 되고, 이를 예의주시하던 미국은 초계임무를 띤 USS 엔터프라이즈 호를 동해에 파견하지만, 엔터프라이즈가 소련 해군의 알파급 잠수함이 쏜 어뢰에 피격되어 기동불능 상태에 빠지게 되고 2차 한국전쟁이 발발한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한 아파트에서 은조부가 트차카 왕에게 살해당하다 - 블랙팬서 아즈키쨩의 5학년 배경연도(원작 기준)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원작소설의 배경 연도.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배경 연도. 허리케인 하이스트의 배경 연도. 허스토리의 배경 연도. GTA 산 안드레아스의 배경 연도. 1월 1일 잭 윌셔: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이중권: 한국의 축구선수 1월 2일 강병의: 한국의 야구선수 조재걸: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Watch' 파울로 가사니가: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1월 3일 금교진: 한국의 축구선수 박소현: 한국의 아나운서 이초홍: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김호은 1월 4일 이호진(Hojin):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크리스 브라이언트: 미국의 야구 선수 1월 7일 - 모한: 중국의 가수. 걸그룹 SNH48의 멤버 1월 8일 아이언(~2021년): 한국의 힙합가수 코케: 스페인의 축구선수 1월 9일 힘쎈너구리: 배틀그라운드 유튜버 1월 10일 강민국: 한국의 야구 선수 블레어 윌리엄스: 비정상회담 출연자, 방송인 시메 브르살리코: 크로아티아의 축구선수 크리스찬 아추: 가나의 축구선수 홍현호: 한국의 개그맨 김아영: 한국의 라디오 BJ 1월 11일 다니엘 카르바할: 스페인의 축구선수 이승훈: 대한민국의 가수, 그룹 위너의 멤버 1월 13일 - 산티아고 아리아스: 콜롬비아의 축구 선수 1월 14일 동하: 한국의 배우 이시야 하루키: 일본의 남성 성우 서유림: 한국의 치어리더 1월 15일 이경민: 한국의 프로게이머 조슈아 킹: 노르웨이의 축구선수 요엘 펠트만: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1월 16일 김장우: 한국의 야구선수 이은지: 한국의 개그맨 1월 17일 - 페드루 엔리케 올리베이라: 브라질의 축구선수 1월 18일 - 허송연: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1월 19일 김태훈: 한국의 축구선수 로건 러먼: 미국의 배우 1월 20일 - 괴칸 퇴레: 터키의 축구선수 1월 22일 사노 유리코: 일본의 아이돌 신우치 마이: 일본의 아이돌 뱅상 아부바카: 카메룬의 축구선수 1월 23일 도까: 한국의 가수 크라이그 섹스톤: 아일랜드의 축구선수 치스가 하루카: 일본의 성우, 가수 1월 24일 위종비: 중국의 게임개발자 펑신둬: 중국의 아이돌 1월 25일 - 오효주: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1월 26일 사샤 뱅크스: 미국의 프로레슬러 조섭: 유튜버 마빈 플라텐하르트: 독일의 축구선수 1월 29일 펠리피 바헤투 다 시우바: 브라질의 축구선수 황희두: 한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現 사회운동가 1월 30일 - 유예빈: 2013 미스코리아 진 1월 31일 MARiA: 일본의 가수 권경원: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부나 사르: 프랑스의 축구 선수 크리스토퍼 니센: 덴마크의 가수 2월 1일 - 이치미치 마오: 일본의 배우 겸 성우 2월 3일 - 표예진 : 대한민국의 배우 2월 5일 네이마르 주니오르 : 브라질의 축구선수 덩썬웨 : 중국의 리듬체조 선수 스테판 더 프레이 :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이대훈: 한국의 태권도 국가대표 2월 6일 도도 : 브라질의 축구선수 정유라 : 대한민국의 핸드볼선수 2월 7일 야지마 마이미: 일본의 가수, 걸그룹 큐트의 멤버 세르지 로베르토 : 스페인의 축구선수 최윤섭: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Locodoco', 現 리그 오브 레전드 코치 하마 켄토 : 일본의 성우 2월 8일 김도혁 : 한국의 축구선수 윤평국 : 한국의 축구선수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 :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칼 젠킨슨 :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2월 10일 - 나카가와 하루카 : 일본의 아이돌 2월 11일 김동준: 한국의 가수,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테일러 로트너: 미국의 배우 2월 12일 - 소유: 한국의 가수,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2월 13일 이케빈 : 한국의 야구선수 임창우 : 한국의 축구선수 진용진 : 한국의 유튜버 2월 14일 유정: 한국의 가수, 걸그룹 라붐의 멤버 이주영 : 한국의 배우 크리스티안 에릭센 : 덴마크의 축구선수 프레디 하이모어 : 영국의 배우 2월 15일 래환 : 빅스타 소속 아이돌 보라 킴: 프랑스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YellOwStaR' 2월 16일 - 이규성: 대한민국의 배우 2월 17일 - 전호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Lilac' 2월 18일 럭키루시: 유튜버 이예훈: 한국의 前 프로게이머 2월 19일 - 쿠와바라 미즈키 : 일본의 아이돌 2월 20일 김상원 : 한국의 축구선수 동네겜방누나 - 한국의 인터넷방송인 BJ 오태선 : 한국의 야구선수 최영환 : 한국의 야구선수 2월 21일 양다일 : 한국의 가수 필 존스 :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2월 23일 사마라 위빙 : 호주의 배우 카를루스 헨리케 카세미루: 브라질의 축구 선수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 : 그리스의 축구선수 2월 24일 오윤석 : 한국의 야구선수 이종호 : 한국의 축구선수 2월 25일 박민호 : 한국의 야구선수 이정현 : 한국의 야구선수 2월 26일 필독 : 빅스타, UNB 소속 아이돌 시노자키 아이: 일본의 가수이자 그라비아 배우 2월 27일 김민혁 : 한국의 축구선수 율 : 한국의 가수 존조 셸비 :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칼럼 윌슨 :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짱재영 : 대한민국의 유튜버 2월 28일 나플라 : 미국의 래퍼 세바스티안 비드룬드 : 스웨덴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Chipshajen' 2월 29일 사피르 타이데르 : 프랑스의 축구선수 홍정오 : 대한민국의 유튜버이자 사기꾼 3월 1일 - 김소혜 : 한국의 배우 3월 2일 김태훈 : 한국의 야구선수 김진영 : 한국의 야구선수 3월 3일 우사 미하루 : 일본의 성인배우 페르난두 루카스 : 브라질의 축구선수 하라구치 후미히토 : 일본의 야구선수 3월 4일 곽민선 : 한국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베른트 레노 : 독일의 축구선수 에릭 라멜라: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한유리 : 한국의 레이싱모델 3월 5일 - 시미즈 미사토 : 일본의 모델 3월 6일 오아연 : 한국의 배우 곽규미 : 한국의 성우 츠구나가 모모코: 일본의 가수, 컨트리걸즈의 플레잉매니저 3월 7일 윤일록 : 한국의 축구선수 임현식 : 한국의 가수, 그룹 BTOB의 멤버 최민구 : 한국의 야구선수 3월 8일 문우람 : 한국의 범죄자 박계현 : 한국의 야구선수 3월 9일 김종필 : 한국의 축구선수 인준 : 한국의 아이돌 3월 10일 안진범 : 한국의 축구선수 최오백 : 한국의 축구선수 최호주 : 한국의 축구선수 최정훈 : 밴드 잔나비의 보컬 3월 11일 오준혁 : 한국의 야구선수 토야마 나오: 일본의 성우 한석종 : 한국의 축구선수 3월 12일 사쿠라이 하루나: 일본의 성우 소년공화국멤버 선우 3월 13일 엘: 한국의 배우 겸 가수,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채보미 : 한국의 인터넷 방송인 카야 스코델라리오 : 영국의 배우 3월 17일 - 대원 : 매드타운소속 아이돌 3월 18일 - 테라다 타쿠야: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3월 20일 산들: 한국의 가수, 그룹 B1A4의 멤버 이원재 : 한국의 야구선수 3월 21일 미즈사와 에레나: 일본의 배우 조르디 아마트 : 스페인의 축구선수 허영주 3월 22일 - 박정준 : 한국의 야구선수 3월 23일 - 카이리 어빙 : 미국의 농구선수 3월 25일 Machico - 일본의 가수 이성곤 : 한국의 야구선수 3월 26일 박선주 : 한국의 축구선수 최용주 : 한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3월 27일 마르크 무니에사 : 스페인의 축구선수 유우키 아오이: 일본의 성우 3월 28일 - 박승희: 한국의 쇼트트랙 선수 3월 29일 유재혁 : 한국의 야구선수 조우리 : 한국의 배우 3월 30일 - 전혜성 - 탈북자 3월 31일 - 크리스티안 마테니아 : 독일의 축구선수 4월 1일 - 지안 - 한국의 가수, 그룹 IN2IT의 멤버 4월 2일 김태호 : 한국의 축구선수 홍아란 : 청주 KB 스타즈의 농구 선수 4월 3일 사노 가쿠: 일본의 배우 야마다 나나: 前 일본 아이돌 그룹 NMB48의 멤버 오오바 미나: 일본 아이돌 그룹 SKE48의 멤버 4월 5일 - 김현수 - 한국의 축구선수 4월 6일 켄: 한국의 가수, 그룹 빅스의 멤버 구자룡 : 한국의 축구선수 오오기 히토시 - 비정상회담 출연자 이유진 : 한국의 배우 허찬미 : 한국의 가수 4월 7일 윌리엄 카르발류 : 포르투갈의 축구선수 헬가 러브케이티 : 러시아의 모델 4월 8일 매튜 라이언 : 오스트레일리아의 축구선수 손현종 : 대한민국의 배구선수 4월 9일 양기훈 :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유권: 한국의 가수, 그룹 블락비의 멤버 4월 10일 데이지 리들리: 영국의 배우 사디오 마네: 세네갈의 축구선수 4월 11일 김민지 : 한국의 배우 손별이 : 한국의 개그맨 이정호 : 한국의 야구선수 콩샤오인 : 중국의 아이돌 4월 13일 김완철 : 한국의 아이돌 염강륜 : 한국의 축구선수 4월 15일 방태수: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YunB: 한국의 래퍼 4월 15일 - 이철우 : 대한민국의 모델 겸 배우 4월 16일 김지훈 : 한국의 야구선수 김진영 : 한국의 야구선수 김희정 : 한국의 배우 4월 17일 슈코드란 무스타피 : 독일의 축구 선수 진호 : 한국의 가수, 그룹 펜타곤의 멤버 윤아라 : 대한민국의 방송연예인 겸 쇼핑몰대표 4월 18일 백승원 원창연 코우다 유메하 클로이 베넷 4월 19일 - 김혜림: 한국의 프로 바둑기사 4월 21일 이스코 (프란시스코 로만 알라르콘 수아레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작 피더슨: 미국의 야구 선수 웨슬리 스미스 아우베스 페이토사 4월 23일 김성대: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규빈: 한국의 보이그룹 OnlyOneOf의 멤버 4월 24일 엔리케 세데뇨 마르티네스: 스페인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xPeke' 이민규 쥬시 4월 26일 - 야마모토 켄: 일본의 애니메이터 4월 28일 타나카 아이미 4월 29일 윌리엄 알렉스 라이언: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이자 게임 유튜버. 사나고: 대한민국의 유튜버 송희채 : 한국의 배구선수 4월 30일 김호령: 한국의 야구 선수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 독일의 축구 선수 사토 세이라 5월 1일 하니: 한국의 가수, EXID의 멤버 G2: 한국의 가수 김원균: 축구 선수 새미 아메오비 아임 윤병준 5월 2일 선미: 한국의 가수, 원더걸스의 멤버 김선재 - 한국의 아나운서 5월 3일 - 크러쉬: 한국의 가수 5월 4일 - 이우: 한국의 가수. 5월 6일 김지선 백현: 한국의 가수, 그룹 EXO, EXO-K EXO-CBX SuperM멤버 요시자와 유키 우사미 타카시 쁘띠허브: 한국의 트위치 스트리머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5월 7일 - 야마다 유키: 일본의 성우 5월 8일 올리비아 컬포: 미스 USA 이원영: 한국의 프로 바둑기사 5월 9일 구대영 야리슈나 아얄라: 푸에르토리코의 보디빌더 5월 10일 - 윤주열 5월 11일 아사이 아야카: 일본의 성우 티보 쿠르투아: 벨기에의 축구 선수 파블로 사라비아: 스페인의 축구 선수 5월 12일 손준호 에리크 두름 5월 13일 강로한 : 한국의 야구 선수 이창윤 조민우 5월 14일 조수애 5월 15일 김대엽: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유창식: 한국의 야구 선수 5월 16일 이민준 5월 17일 윤찬희 -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BJ 홍나실 - 한국의 기상캐스터 5월 19일 김서연: 2014 미스코리아 진 샘 스미스: 영국의 가수 5월 20일 바츨라프 카들레치 헤로니모 루이 5월 21일 안예은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5월 22일 강석 엘리아스 페르난지스 지 올리베이라 5월 23일 박철호 오약희 5월 25일 - 소진: 한국의 가수 연습생이자 DSP미디어의 카라 프로젝트 참가자 5월 27일 GRACE: 한국의 가수 제이손 무리조 5월 28일 시바사키 가쿠: 일본의 축구 선수 톰 캐롤 히라지마 나츠미 5월 29일 에리카 린드벡 한그루: 한국의 배우 6월 1일 Lynn: 일본의 성우 미사키 로라 6월 3일 마리오 괴체: 독일의 축구 선수 제이드 카길: 미국의 피트니스 모델 6월 4일 - 윤상호 6월 6일 사샤 루스: 러시아의 모델 현아: 걸그룹 前 원더걸스, 포미닛 출신 솔로가수 6월 7일 이현석 최은지 6월 10일 - 케이트 업튼 6월 11일 강현우 - 프로게이머 다비데 차파코스타: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6월 12일 김현욱: 한국의 성우 필리피 코치뉴: 브라질의 축구 선수 6월 13일 김진수: 한국의 축구선수 파비안 셰어 6월 14일 - 박신아: 한국의 배우 6월 15일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의 축구 선수 박용우 6월 16일 이태희 투탁 6월 18일 - 셔누: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6월 19일 - 정성철 - 오늘소속 아이돌 6월 21일 - J.Seph 한국의 혼성그룹 카드 멤버 6월 22일 - 스즈키 에리: 일본의 성우 6월 23일 낭팔리 망디 신민기 조래훈 6월 24일 데이비드 알라바: 오스트리아의 축구 선수 박준오 신세진 6월 26일 박준표: 한국의 야구 선수 요엘 캄벨 제넷 맥커디 6월 27일 안소희: 한국의 배우, 걸그룹 前 원더걸스의 멤버 이동훈 6월 28일 - 코하라 코노미: 일본의 성우 6월 29일 - 야카타 미키 6월 30일 나하나: 한국의 뮤지컬 배우 심바(JJCC): 한국의 아이돌 7월 1일 박건우 애런 산체스 7월 3일 호시노 나미 7월 4일 강혜인: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7월 5일 알베르토 모레노: 스페인의 축구 선수 이영호: 한국의 프로게이머 7월 6일 베이비소울: 한국의 가수,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소유미: 대한민국의 가수 연태: 한국의 가수, 그룹 IN2IT의 멤버 7월 7일 상민: 한국의 래퍼,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토니 가른: 독일의 모델 7월 8일 고동빈: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core' 문경찬: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박경: 한국의 래퍼, 그룹 블락비의 멤버 손흥민: 한국의 축구 선수 스카이 페레이라 : 미국의 가수 이엄지: 대한민국의 치어리더 7월 9일 김승현 레바: 대한민국의 만화가 겸 스트리머 7월 11일 모하메드 엘네니 주성욱: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7월 12일 장동윤: 한국의 배우 우도환: 한국의 배우 7월 14일 요나스 호프만 윤영삼 이현호 7월 15일 무토 요시노리: 일본의 축구 선수 유강남: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최정문: 대한민국의 방송인, 모델 쿠스미 코하루: 일본의 가수 Porter Robinson: 미국의 DJ 7월 16일 송윤준 설하윤 7월 17일 우메모토 마도카 하시모토 치나미 7월 19일 김진아 은지: 한국의 가수,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7월 20일 노진규: 한국의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찬동 : 브로맨스(그룹) 소속 아이돌 7월 21일 - Andrew Rayel: 몰도바의 DJ 7월 22일 니토 모에노 셀레나 고메즈 지산준: 한국의 인터넷 방송인 7월 23일 대니 잉스: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이후림 7월 24일 - 디오나탄 테세이라: 축구 선수 7월 24일 - 윤은서: 한국의 성우 7월 25일 나카마타 시오리 Porter Robinson 7월 28일 - 가은: 한국의 디자이너, 걸그룹 달샤벳의 전 멤버 7월 29일 지브릴 시디베: 프랑스의 축구 선수 홍영기 7월 30일 - 케빈 폴란트 7월 31일 박수아: 한국의 가수 겸 배우,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전 멤버 호세 페르난데스(1992) 8월 2일 찰리 XCX 홍성갑 8월 3일 - 칼리 클로스 8월 4일 고병재: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이우찬: 한국의 야구 선수 8월 5일 - 이종성 8월 6일 - 오오니시 사오리: 일본의 성우 8월 7일 김재유 - 야구 선수 모재 장기용: 대한민국의 모델 겸 배우 표승주 한지원 8월 8일 아이다 리카코 요시프 드르미치 8월 9일 케이빈 아르투르 블로흐: 폴란드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Nerchio' 류호정: 대한민국의 정치인 8월 10일 고아성: 한국의 배우 오자와 아리: 일본의 성우 유제호 이재성 주현상 Neru: 일본의 VOCALOID 프로듀서 8월 11일 강경학(강시학): 한국의 야구 선수 사노 아오이 연분홍 8월 12일 알렉스 추 카라 델러빈 권광진: 한국 보이그룹 N.Flying의 前 멤버 8월 13일 루카스 모라: 브라질의 축구 선수 아오키 카논: 일본의 트랜스여성 유튜버 이호종: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Flame' 이고르 클레베르 가르시아 시우바 8월 14일 - 정윤종: 한국의 프로게이머 8월 16일 김민혁 이영: 한국 아이돌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前 멤버 8월 17일 - 페이지: 영국의 프로레슬러 8월 18일 - 김준호: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8월 20일 박태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Winged' 데미 로바토 시라이시 마이: 일본 아이돌 걸그룹 노기자카46의 멤버 8월 22일 흥민이 김종길: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밴드 W24의 멤버 8월 23일 - 양현: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8월 24일 - 제메르송 8월 25일 나츠야키 미야비: 일본 아이돌 걸그룹 베리즈코보의 멤버 보르하 바스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스위스의 축구 선수 8월 26일 - 황승빈: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8월 27일 고리키 아야메 마츠무라 사유리 제리 킴 페트라스 8월 28일 - 황의조: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8월 29일 - 노아 신더가드 : 야구 선수 8월 31일 -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9월 1일 - 혜림: 한국 아이돌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멤버 9월 2일 - 다미안 마르티네스 9월 3일 - 이케다 요시야: 일본의 작곡가 9월 4일 레뱅 퀴르자와 - 프랑스의 축구 선수 박은빈: 한국의 배우 9월 5일 차선우: 한국의 가수, 그룹 B1A4의 전(前)멤버 바로. EK : 대한민국의 래퍼 오기소 시오리 정중지 최소라 9월 6일 강다현: 한국의 배우 금새록: 한국의 배우 9월 7일 - 마르틴 힌터에거 9월 8일 정우용: 한국의 프로게이머 황팅팅 9월 9일 - 이이다 유우코: 일본의 성우 9월 10일 무하메드 베시치 형독 : 트위치 스트리머, 前 카트라이더 준 프로게이머 이강 9월 11일 송하림: 한국의 성우 이진욱 9월 14일 지코: 한국의 래퍼, 그룹 블락비의 멤버 유진: 한국의 가수,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9월 16일 김성한(프로게이머) 닉 조나스: 미국의 가수 구본택: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Expession' 문선민 9월 17일 신창무 9월 18일 브랜든 하밀 엠버: 한국 아이돌 걸그룹 f(x)의 래퍼 김하경: 한국의 배우 9월 19일 - 디에고 레예스 9월 20일 긍정인: 트위치 스트리머, 前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이중선: 트위치 스트리머, 前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9월 21일 첸: 한국 아이돌 그룹 EXO, EXO-M EXO-CBX의 멤버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우치다 유우마: 일본의 성우 9월 22일 김재오: Be.A소속 아이돌 9월 24일 세발문어: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어윤수: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해당 문서 참조) 이자 홍진호보다 더 위대한 프로게이머 최현진 9월 25일 김장미: 한국의 사격선수 주노플로 9월 26일 유아라: 한국의 배우,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前 멤버 이주용 9월 27일 그라니트 자카: 스위스의 축구 선수 박광룡 이풍운 9월 28일 - 루이스 알베르토: 스페인의 축구선수 9월 29일 - 홍건희 9월 30일 - 에즈라 밀러: 미국의 배우 10월 1일 수현 - 그룹 스누퍼의 멤버 10월 2일 김상준 서진용 알리송 베케르: 브라질의 축구 선수 10월 5일 나리 : 그룹 와썹의 멤버 이지수: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케빈 마그누센 홍민기: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CJ 엔투스 프로스트 소속 10월 6일 - 고추참치(인터넷 방송인) 10월 7일 - 페노메코 10월 9일 - 박용지 10월 10일 야노 아나니제 정진기 벤 필립스 10월 11일 Cardi B: 미국의 래퍼 10월 12일 김민경 - 모스테이블뮤직. 김진우 조시 허처슨: 미국의 배우. 카이론 듀크: 영국의 창던지기 선수. 해나 퍼거슨: 미국의 모델. 류경수: 대한민국의 배우 10월 13일 김대중 문수빈: 한국의 배우 에런 디스뮤크: 미국의 성우 10월 14일 심성영 아메드 무사: 나이지리아의 축구 선수 10월 15일 정경두: 한국의 前 프로게이머 최수정 - 모스테이블뮤직 10월 16일 브라이스 하퍼 10월 18일 조디악: 인터넷 방송인 10월 19일 김지원: 한국의 배우 벤코 소행성612: 前 아프리카 BJ, 現 트위치 스트리머 정효준 10월 20일 다니엘 강 - 골프 선수 마티아 데 실리오: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BM: 한국의 혼성그룹 카드 멤버 하윤경 10월 21일 등륜: 중국의 배우 마르지아 비소닌: 이탈리아의 유투버 이수진 10월 22일 루벤 파르도 21 Savage: 미국의 래퍼 10월 23일 김도현 알바로 모라타: 스페인의 축구 선수 10월 24일 김명찬: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10월 25일 마이크 판데르호른 10월 26일 김도희: 한국의 성우 10월 27일 강찬용: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Ambition' 스테판 엘 샤라위: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이케다 쥰야: 일본의 배우 최유정 카토오노 타이코우: 일본의 배우 정호원: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밴드 W24의 멤버 10월 28일 김기민: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 무용수 10월 29일 사공엽 10월 30일 원상연: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Mafa', 現 리그 오브 레전드 코치 조예찬 10월 31일 호준 - 그룹 탑독의 멤버 허샤오위 서이라: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 유이뿅 : 아프리카 TV에서 방송하는 일본인 BJ 이승협: 한국 보이그룹 N.Flying의 멤버 11월 1일 - 필립 코스티치 11월 4일 - C.A.P: 한국의 래퍼, 그룹 틴탑의 멤버 11월 5일 마르코 베라티: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이다인 11월 6일 유라: 한국의 가수,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수빈: 한국의 배우 11월 10일 DEAN: 한국의 가수 페이튼 로이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여성 프로레슬러 윌프리드 자하: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1월 11일 최민환: 한국의 가수,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11월 12일 우에하라 아이: 일본의 前 AV 여배우, 現 유튜버 츠네오카 모이: 일본의 로컬 아이돌 Yamakatsu의 멤버 11월 15일 미네기시 미나미: 일본의 걸그룹 AKB48의 멤버 바비 우드 케빈 비머: 오스트리아의 축구 선수 트레버 스토리 11월 16일 동규(스펙트럼): 대한민국의 가수 스펙트럼의 멤버 한이석: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크로아티아의 축구 선수 11월 18일 루팅(SNH48) 쿠도 하루카: 일본의 골프 선수. 11월 19일 제임스 타코우스키: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저우 항: 중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iAsonu' 11월 20일 염지나: 前 단발머리(걸그룹) 멤버 마티아 페린: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윌프리드 자하 임찬규: 한국의 야구 선수 11월 21일 사시하라 리노: 일본 아이돌 걸그룹 HKT48의 멤버 오자키 리사 11월 23일 마일리 사이러스 배진호 은비(~2014년): 한국의 가수,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前 멤버 이지훈(Easyhoon):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11월 26일 이혜성: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11월 27일 찬열: 한국의 래퍼, 그룹 EXO, EXO-K EXO-SC의 멤버 강한울(프로게이머): 게이머 11월 28일 박지수 주시은: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11월 30일 스즈미야 코토네: 일본의 AV 배우 12월 1일 마르코 판힝컬 배혜지: 한국의 기상캐스터 와카나 나오 12월 2일 - 박지원: 대한민국의 모델 12월 3일 빌리 오르반 이민규 최현정 12월 4일 박승욱 진: 한국의 가수,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12월 6일 - 양학선: 한국의 체조 선수 12월 7일 - 채희선: 한국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리포터. 12월 8일 요코야마 유이: 일본의 걸그룹 AKB48의 멤버 유재필: 한국의 코미디언 한두열 12월 9일 - 녹두로: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12월 12일 - 타나베 미쿠 12월 14일 미야이치 료 양희수 윤조: 한국 아이돌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前 멤버 코지마 미나미 12월 15일 정다흰 : 한국의 야구선수 알렉스 텔리스 제시 린가드: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2월 16일 시마다 하루카: 일본의 가수, AKB48 멤버 KIDOH: 한국의 가수 12월 17일 성준: 소년공화국 멤버 금조: 한국 아이돌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12월 18일 - 공혁준 12월 19일 - 이케르 무니아인 12월 20일 박대호 이세영: 대한민국의 배우 12월 21일 서출구 진렬이 12월 22일 문별: 한국 아이돌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조혜정: 한국의 배우 12월 23일 김희찬 : 한국의 배우 미나미 리오나 양세종 : 한국의 배우 제프 슐루프 12월 24일 노구치 유리: 일본의 성우 세르주 오리에: 코트디부아르의 축구 선수 12월 25일 - 김성현 12월 26일 - 김성수 12월 28일 - 라라 판라위번(~2020년): 네덜란드의 前 쇼트트랙 선수 12월 29일 미슬라프 오르시치 스즈키 카츠히로: 일본의 배우 이창재 12월 30일 - 유나: 한국 아이돌 걸그룹 AOA의 멤버 세자(인터넷 방송인) : 한국의 BJ이자 유튜버. 박지영 :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의사자. 1월 13일: 정준혁 - 지붕뚫고 하이킥 1월 15일: 아키야마 미오 - 케이온! 2월 14일: 라라 크로프트(리부트) - 툼 레이더 리부트 시리즈 리부트 이전 라라는 1968년생이다. 3월 7일: 미즈노 아이 - 좀비 랜드 사가 3월 8일: 아오이 세나 - CHAOS;HEAD 3월 21일: 티미 터너 -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4월 8일: 스즈키 쥰 - 케이온! 6월 2일: 앤디 히노미야 - 절대가련 칠드런 6월 3일: 센고쿠 나데코 - 이야기 시리즈 6월 21일: 니시죠 타쿠미 - CHAOS;HEAD 6월 27일: 인제이 - 제로게임 연재 시작 년도인 2016년을 기준으로 25세이다. 7월 3일: 사키하타 리미 - CHAOS;HEAD 7월 5일: 홍시영 - 클로저스 7월 14일: 코오리야마 아키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7월 25일: 마키세 크리스 - Steins;Gate 7월 26일: 히이라기 마히루 - 종말의 세라프 8월 7일: 휴가 사키 -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 8월 28일: 이치노세 구렌 - 종말의 세라프 10월 9일: 타케바 유카리 - 페르소나 3 10월 10일: 데보라 하퍼 - 바이오하자드6 10월 14일: 사츠키 유우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11월 11일 나카노 아즈사 - 케이온! 후지사키 유스케, 츠바키 사스케 - 스켓 11월 13일: 오리하라 코즈에 - CHAOS;HEAD 11월 16일: 스기우라 코하루 - 화이트 앨범 2 11월 18일: 김유정 - 클로저스 11월 19일: 유메노 우타 - 부탁해! 마이멜로디 11월 20일: 미쇼 마이 -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 11월 22일: 히이라기 신야 - 종말의 세라프 12월 22일: 야마기시 후카 - 페르소나 3 일자 불명 강세호 - 지붕뚫고 하이킥 루비 - 유미의 세포들 김지노 - 복학왕 나루호도 류이치, 미츠루기 레이지 - 역전재판 시리즈 둘 다 93년생인 야하리 마사시와 같은 반이었던 적이 있으므로 최소한 빠른 생일은 아니다. 노영웅, 한광수 - 프로야구생존기 무나가타 미하루 - 태양의 묵시록 아라라기 츠키히, 오노노키 요츠기 - 이야기 시리즈 4월 초라는 언급은 나왔다. 육체는 100년 전에 죽은 12살 가량의 소녀의 것이지만, 요츠기로서는 이때 태어났다. 페르소나 3의 주인공 (남/녀) 유카리나 후카와 동급생이므로 최소한 빠른 생일은 아니다. 쿠죠 죠린 - 죠죠의 기묘한 모험 1월 5일 - 이규연: 대한민국의 성우 1월 23일 - 박단마: 대한민국의 가수 1월 26일 - 호세 페레: 푸에르토리코, 미국의 배우 1월 30일 - 이재형: 제12대 국회의장 2월 10일 - 알렉스 헤일리: 소설 <뿌리 로 알려진 작가 2월 16일 - 김경승: 대한민국의 조각가 2월 21일 - 김홍기: 칠보물산, 홍산문화재단, 홍산박물관 설립자 2월 22일 김승두: 전 KBS 국제부장 이동녕: 봉명그룹 및 아세아그룹 창업주 2월 24일 - 욘 러푸슈나누: 루마니아의 축구선수 2월 26일 강인수: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진 R. 요키: 전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주 및 사장, 톰 요키의 아내 3월 9일 메나헴 베긴: 제7대 이스라엘 총리. 실비우 빈데아: 루마니아의 전 축구 감독 3월 11일 - 박복실: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3월 12일 - 신순우: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3월 16일 - 알로이시오 슈월츠: 미국의 천주교 신부, 부산 알로이시오중학교 및 소년의집 설립자로 한국명은 소재건임. 3월 17일 - 이상은: (주)대유 2대 회장 3월 19일 - 프란체스카 도너: 오스트리아 출신 대한민국 영부인, 이승만 전 대통령의 아내 3월 23일 -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오스트리아의 경제학자 4월 2일 - 와카야마 토미사부로: 일본의 배우, 가수 4월 3일 - 이병주: 대한민국의 소설가 4월 5일 최남수: 대한민국의 경찰관 샘 월튼: 월마트의 창업주 4월 6일 - 아이작 아시모프: 미국의 SF 소설가 4월 15일 - 장익환: 대한민국의 지휘자 4월 25일 - 오자키 유타카: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4월 27일 최규남: 제5대 서울대학교 총장 올리비에 메시앙: 프랑스의 작곡가, 오르가니스트 4월 28일 - 박현민: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5월 4일 - 어거스트 헬레망: 벨기에의 전 축구 선수 5월 6일 - 마를레네 디트리히: 독일의 영화배우 5월 10일 - 워너 닐센: 미국의 전 축구 감독 5월 11일 - 이즈미 타쿠: 일본의 대중음악 작곡가 5월 25일 - 필립 하비브: 제9대 미국 국무부차관 및 제10대 주한 미국대사, 일명 '냉전시대 분쟁 해결사'. 5월 27일 - 하세가와 마치코: <사자에상 으로 유명한 일본의 여류 만화가 5월 28일 - 김창환: 제5대 정수장학회 이사장 5월 31일 - 김을한: 대한민국의 언론인, 덕혜옹주 전 약혼자 김장한의 형 6월 10일 - 나카무라 하치다이: 일본의 작곡가 6월 15일 - 레오 할러: 네덜란드의 전 축구 선수 6월 21일 - 리셴녠: 제4대 중국 국가주석 6월 22일 - 콘스탄틴 비르질 게오르규: <25시 로 유명한 루마니아의 작가 6월 26일 버디 로저스: 미국의 프로레슬러이자 초대 WWE 챔피언, 원조 '네이처 보이' 폴가르 줄러: 헝가리의 전 축구감독 6월 30일 배기면: 전 한양대학교 축구부 감독 오수미: 대한민국의 영화배우 7월 3일 - 홍기문: 월북 국어학자. 벽초 홍명희의 장남. 7월 4일 - 아스토르 피아졸라: 아르헨티나의 탱고 작곡가이자 반도네온 연주자 7월 5일 이상호: <갈비씨 로 유명한 원로 만화가 오미 토시로: 일본의 가수, 작곡가, 영화감독 7월 26일 유상근: 학교법인 명지학원 설립자 오오야마 야스하루: 일본의 장기기사 7월 27일 - 주우길: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7월 30일 - 조 슈스터: 슈퍼맨 시리즈의 공동 원작자 8월 4일 - 마츠모토 세이초: 일본의 소설가 8월 7일 - 이복순: 살아생전 김밥 도시락 장사를 해서 모은 50억 원을 충남대학교에 기증한 '김밥 할머니'. 2010년부터 초등학교 국어 4학년 1학기 교과서에 그녀의 일화가 실렸다. 8월 11일 - 장충준: 제12대 국회의원 8월 12일 - 존 케이지: 미국의 포스트모더니즘 작곡가 8월 21일 - 이시드로 랑가라: 스페인의 전 축구 감독 8월 26일 - 박영준: 전 전남대 대학원장 8월 29일 - 박태순: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8월 30일 - 고샤 히데오: 일본의 영화감독 8월 31일 - 금수현: 대한민국의 음악평론가, 작곡/작사가, 성악가 9월 2일 - 남정임: 대한민국의 영화배우 9월 7일 - 김정렬: 제19대 국무총리 9월 10일 - 율리우 보돌라: 루마니아 또는 헝가리의 전 축구감독 9월 11일 - 신범식: 제8대 문화공보부 장관 9월 12일 - 안소니 퍼킨스: 미국의 영화배우 9월 23일 - 제임스 밴 플리트: 미국의 군인 9월 25일 마츠오 가즈코: 일본의 가수 케메니 티보르: 헝가리의 전 축구감독 10월 1일 게르트 바스티안: 전 NATO 사령관, 반전/반핵운동가 페트라 켈리: 독일 녹색당 창당주역이자 환경운동가, 게르트 바스티안의 동거녀이자 정치적 동지. 10월 6일 - 덴홈 엘리어트: 영국의 배우 10월 8일 - 빌리 브란트: 독일연방공화국 제4대 수상 10월 13일 - 타이치 키와코: 일본의 여배우 10월 14일 - 타마카와 료이치: 일본의 배우, 성우, 코미디언 10월 15일 - 문승필: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10월 22일 - 앙드레 판데베이어: 벨기에의 전 축구 감독 10월 28일 - 윤금이: 주한미군 윤금이씨 살해사건 피해자 11월 3일 - 김선호: 대한민국의 철거민 운동가 11월 4일 - 임희진: 대한민국의 참교육 운동가 11월 7일 - 알렉산데르 둡체크: 체코슬로바키아 4대 공산당 서기장이자 1968년 '프라하의 봄'의 주도자 11월 14일 에른스트 하펠: 오스트리아의 축구인 요프 판넬런: 네덜란드의 전 축구 선수 11월 22일 - 장상문: 전 UN대사, 제4대 외무부 차관보, 초대 불교방송 사장 11월 30일 - 로베르토 이라녜타: 아르헨티나의 전 축구선수 12월 3일 - 서현수: 앰배서더호텔그룹 창업주, '한국 역도의 창시자' 서상천의 아들. 12월 9일 - 빈센트 가데니아: 미국의 배우 12월 13일 최성근: 대한민국의 참교육 운동가 알렉산다르 티르나니치: 유고슬라비아(現 세르비아)의 축구 선수 12월 14일 - 서효원: 대한민국의 무협지 작가 12월 21일 - 알버트 킹: 미국의 재즈가수 12월 22일 - 이광웅: 대한민국의 재야 시인, 참교육 운동가 12월 24일 - 페요: 스머프의 아버지로 알려진 벨기에의 만화가 12월 27일 - 김정파: 대한민국의 만화가 12월 28일 - 다니엘라 페레즈: 브라질의 여배우. 이우치 이사오: 일본의 문화재 연구가 4월 7일: 양경종 - 노르망디의 한국인 가상인물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5월 22일: 마야(마리야 요바노비치) - 안녕 요정 6월 4일: 퀴리너스 퀴럴 9월: 성송주 - 응답하라 1997 성시원의 언니다. 일자불명 고재춘 - 자이언트 은조부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빅 스모크, 라이더 - GTA 산 안드레아스 부크 - 엑스맨: 다크 피닉스 강지훈 김민종 김준선 김원준 N.EX.T ZAM 조진수, 윤현주, 황현진 3월 14일: 서태지와 아이들 토토즐 출연 기준. 서태지, 이주노, 양현석 8월 1일: 하수빈 10월 29일: 김건모 12월 중: 박진영과 NG 박진영 손지창 신성우 장현철 피노키오 9월 16일: SUPER MONKEYS 아무로 나미에 파사이드 레드맨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스파이스 1 어레스티드 디벨롭먼트 라디오헤드 커먼 크리스 크로스 피트 록 & CL 스무스 R. 켈리 UGK 번 B, 핌프 C 페드로 마르티네스 스즈키 이치로 염종석 정민철 개리 네빌 니키 버트 서정원 홍명보 덕 크리스티 데이비드 웨슬리 라트렐 스프리웰 라폰소 엘리스 로버트 오리 말릭 실리 박상관 브라이언트 스티스 브렛 파브 비탈리 포타펜코 샤킬 오닐 알론조 모닝 애덤 키프 이상범 이창수 정재근 짐 잭슨 크리스찬 레이트너 클라렌스 위더스푼 페자 스토야코비치 표필상 해롤드 마이너 정은선 백승일 이태현 고소영 곽도원 레나 헤디 엄정화 - 영화 결혼 이야기 장동건 권영찬 김경민 김경식 김재원 김한석 박수림 손동환 유정화 윤정수 이세레나 이은주 이창명 이휘재 장명준 장미화 장태준 정선희 진나이 토모노리 허동환 강신재 강신호 - <마골패 블루스 강재신 - <잃어버린 전쟁 강현준 - <1992, 여름 권찬호 - <귀여운 연인 기민 - <비 김선정 - <항상 내 곁엔 김정수 - <야구인 B볼 박산하 - <하늘마왕 소주완, 지상월 - 협객 붉은매 창작물로서의 데뷔. 손태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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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친구에게 예민 -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오석준 - 웃어요 유승범 - 질투 윤상 - 가려진 시간 사이로 윤영아 - 미니데이트 이덕진 - 내가 아는 한 가지 이상우 - 하룻밤의 꿈, 오! 사라 이승환 -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너를 향한 마음 이오공감 - 한 사람을 위한 마음, 프란다스의 개 이현우 - 꿈,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장혜진 - 키작은 하늘 조정현 - 비애 태진아 - 사랑은 토요일 밤에, 노란 손수건 하수빈 - 노노노노노 현진영 - 흐린 기억속의 그대 B612 - 나만의 그대 모습 N.EX.T - 도시인, 인형의 기사 Part 2 015B - 아주 오래된 연인들 92 내일은 늦으리 참가가수들 - 더 늦기 전에 해외 닥터 드레 feat. Snoop Doggy Dogg - Nuthin' but a 'G' Thang 휘트니 휴스턴 - I Will Always Love You 보이즈 투 멘 - End Of The Road 머라이어 캐리 - I'll Be There 잭슨 파이브의 곡을 리메이크 Jordy - Dur Dur D’etre Bebe Kris Kross - Jump Peabo Bryson, Regina Belle - A Whole New World 바비 브라운 - Humpin' Around Sir Mix-a-Lot - Baby got Back 2006년 들어서야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너 '나몰라패밀리' 덕에 한국에서 알려진 곡이다. 2 Unlimited - Twilight Zone Rage Against The Machine - Killing In The Name 그는 이렇게 말했다 - 유머 일번지 총각파티 - 한바탕 웃음으로 횡설수설 한바탕 - 한바탕 웃음으로 신부교실 - 청춘행진곡 레일맨 - 토요일 7시 웃으면 좋아요 철없는 아내 - 토요일 7시 웃으면 좋아요 랄랄라 선생님 - 토요일 7시 웃으면 좋아요 삼순이 블루스 - 토요일 7시 웃으면 좋아요 코미디 모의국회 - 코미디 전망대 KBS 날아라 슈퍼보드 3기 다람쥐 구조대 (디즈니 만화동산) 외계소년 위제트 정글북 MBC 나디아 마이티 마우스 울트라맨 펭킹 라이킹 SBS 거북이 특공대 몽키삼총사 천하무적 오보트 출격 로보텍 국내 비디오 거리의 무법자 해외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엑스맨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크레용 신짱 유유백서 마법의 리본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양귀자 저. 나는 한국인이야 - 신세용 저. 소설 목민심서 - 황인경 저. 벽오금학도 - 이외수 저. 소설 토정비결 - 박정렬 저.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 김영희 저. 매월당 김시습 - 이문구 저. 오직 이 길밖에 없다 - 구자경 저. W이론을 만들자 - 이면우 저. 한국능률협회 및 언론사 선정기준을 근거로 작성한다. 현대 엘란트라 롯데 델몬트 프리미엄쥬스 대우 공기방울세탁기 빙그레 메로나 국제전화 002 삼성전자 LDP 주택은행 차세대 주택종합통장 MAI 그립볼 럭키 한스푼 현대자동차 뉴 그랜저(2세대) 스쿠프(F/L) 기아자동차 세피아 프라이드 밴 포텐샤 하이 베스타 와이드 봉고 2700 와이드 복사 대우자동차 르망 밴 BH120F 로얄 크루저 아시아자동차 타우너 농심 2월: 알새우칩 7월: 오징어 짬뽕 9월: V안성탕면 11월: 모듬해물탕면 동서식품 맥스웰 프리미엄RB 모카/킬리만자로/아메리칸 프리미엄 블렌드, 콜롬비아 슈프림 맥스웰 Restage/화인 동서 스트레이트커피 아이스프리마 우롱차(180ml) 삼립식품(SPC삼립) 8월: 누네띠네 애경산업 우유비누, 헤어포인트, 크린티 치약, 팍스 애경산업 그린알로에 우리가 남이가 대발아 - 이순재 아름다운 밤이에요 - 장미희 아, 글씨! - 백일섭 난~ 알아요! - 서태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 오리온 초코파이 CF 제비 몰러 나간다~/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 박동진, 솔표 우황청심원 CF 어느 것이 하늘빛이고 어느 것이 물빛인가 - 김주영 작가, 칠성사이다 CF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 이경규 (몰래카메라) 두구두구두구두구 댕~ - 오재미 (봉숭아 학당) 안녕하시렵니까? - 신동엽 (레일맨) 살아 살아 내 살들아/알라뷰 - 이영자 내 청춘 돌리도~ 물리도~ - 이봉원 (코미디 모의국회) 웬 OO? 뭔 XX? 왕 @@? - 최양락 (코미디 모의국회) 누가 나 좀 말려줘요~ - 김은우 (코미디 모의국회) 밑줄 쫙~/랄랄랄라~ - 최형만 (랄랄라 선생님) 이런 기분 처음이야/영원히 잊지 못할 거에요 - 박미선 (철없는 아내) 이럴 줄 알았니? - 박수홍 (총각파티) ~했습니꺄? - 김용만 (봉숭아 학당) 다리 좀 놔주세요~ - 엄정필 (봉숭아 학당) KBS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디즈니 만화동산 지구촌 영상음악 출발 시간여행 MBC 오늘은 좋은 날 웃으면 복이 와요 (2차) 이야기쇼 만남 도전 추리특급 SBS 그것이 알고싶다: 최초 방영 당시 제목은 <미스터리 다큐멘터리 그것이 알고싶다 . 꾸러기 대행진 1993 동아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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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AFC 아시안컵 일본
1992 AFC ASIAN CUP 아시아 축구 연맹 주관의 AFC 아시안컵 10회 대회 개막전과 3-4위 결정전, 결승전은 모두 히로시마에서 개최되었다. 개최국 일본과 지난대회 우승팀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자동 출전권이 주어졌다. 남은 6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20개국이 예선에 참가하였다. 아시안컵 예선은 6개조로 나뉘어 각 조 1위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선 4개팀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실시하여 각 조 상위 1,2위팀이 4강에 진출한다. 4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실시한다. 1992년 10월 29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결승전인 11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개최국 일본은 아시안컵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었다. 일본은 1992년부터 J리그를 야심차게 창설하면서 일본 축구 역사상 최초의 황금세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고, 자국에서 개최한 아시안컵까지 우승하면서 크게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이 기세를 몰아 미국 월드컵 본선진출을 노렸다. 하지만, 경기 종료 1분 전 이라크에게 충격과 공포의 동점골을 한 방 얻어맞는 바람에 그만 일본 축구 역사상 최초의 본선진출이 눈 앞에서 좌절되어버린다. 결국, 본선진출 실패로 인해 당시 일본의 아시안컵 첫 우승을 이끈 한스 오프트 감독은 감독직을 사퇴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아시안컵 예선 6조에서 1승1패를 기록, 2승을 기록한 태국에게 밀리며 2위로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이 예선에 실업/대학 선수들로 출전시켜 팬들의 비난을 면치 못했다. 이걸 주도한 사람이 허승표와 신문선으로 이후 이들은 대한축구협회에 발을 붙이지 못했다. 대부분 태국 쇼크하면 98년 아시안게임때의 충격패를 기억하지만, 6년전에 일어난 원조 태국 쇼크인 셈. AFC도 분노하여 명색이 아시아 최고를 겨루는 대회 예선에서 이런 장난하면 월드컵 예선 실격같은 징계를 하겠다고 경고했기에 이제 더 이상 이럴 수도 없게 되었다. 이게 독이 되었는지 몰라도 이후로는 2군에 해당되는 B팀을 따로 보내지 않고 있다. 이제는 월드컵 예선이 아시안컵 예선을 겸하기 때문에 이럴 이유도 없고 실제로 이런다면... 우리가 아시안컵에 소홀한다는 인식이 생기게 된 이유이기도 하지만 정작 1992년 이 대회 빼면 헛소리다. 북한은 1980년 대회 4위 이후 12년만에 본선에 진출하였지만 1무 2패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하였다. 모든 팀이 승점 1점 이상 얻었다. 최우수선수는 일본의 미우라 카즈요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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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한국시리즈
쳤습니다! 박정태 잡아서 베이스 태그! 경기 끝났습니다. 경기 끝났습니다. 그래서 92 한국시리즈는 롯데 자이언츠로 패권이 돌아갔습니다. 84년도부터 정말 절치부심, 정상등극을 노렸던 롯데 자이언츠가 8년만에 이룩하는, 그런 또다른 쾌거입니다. MBC 임주완 캐스터의 우승콜 준플레이오프 ~ 한국시리즈 까지의 하이라이트 준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까지의 보도와 중계 일부 모음 페넌트레이스 1위 빙그레 이글스와 3위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었던 한국시리즈다. 1984년 이후 두 번째로 롯데 자이언츠가 우승한 한국시리즈다. 이후 롯데는 우승 기록이 없어 현재까지도 응답하라 1992를 외치는 롯데팬들이 많다. 거기다 공교롭게도 양팀의 사령탑이 1984년 시리즈 때와 같은 감독들이었다 롯데는 강병철, 빙그레는 김영덕이다. 이쯤되면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다. 원래 AGAIN 1992였지만 응답하라 시리즈가 엄청나게 떴기 때문. 원년 OB우승 이후 삼성 라이온즈 및 빙그레 이글스에서는 번번이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만 기록한 김영덕 감독은 다승구원왕이란 역사에 다시 나오기 힘든 타이틀을 차지한 송진우 외 한용덕, 정민철, 이상군 등 쟁쟁한 투수진과 전성기 시절의 장종훈, 이정훈, 이강돈 등 다이너마이트 타선으로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고 기다렸지만….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한 롯데는 삼성 라이온즈와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고, 선동열이 부상으로 빠진 해태 타이거즈와 5차전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플레이오프마저 승리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롯데 투수진은 윤학길-염종석-박동희의 트로이카가 투수진의 핵심이었고, 타선은 남두오성이라 불리는 박정태, 김민호, 전준호, 김응국, 이종운 등 상대적으로 장타보다는 머신건 타선에 가까웠다. 한번 분위기를 타면 아무도 막을 수 없는 팀 특성에 제대로 분위기를 타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1984년 한국시리즈 때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최동원이 하드캐리했던 1984년 때와 달리 염종석, 윤학길, 박동희의 제대로 된 3선발 체제가 구축되어 있었고 전준호, 이종운, 그리고 김응국의 3할대 타자들이 즐비했던 그야말로 제대로 된 팀이었다. 롯데는 해태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를 5차전까지 치르며 윤학길과 염종석이 모두 5차전에 투입되었고, 그런 상황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플레이오프 3차전을 시원하게 말아먹은 박동희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되었다. 1차전은 어쩔 수 없이 버리는 경기로 가져가겠다는 강병철 감독의 전략이었다. 한편 빙그레는 롯데와 해태가 플레이오프를 치루는 동안 서로 피터지게 싸우면서 총력전을 펼치는 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고 있었는데, 해태가 아닌 롯데가 올라오길 내심 바라고 있었다. 해태가 그동안 번번히 우승을 가로막았기에 껄끄로웠기 때문. 뿐만아니라 롯데는 정규시즌 3위였고, 그해 빙그레는 정규시즌에서 롯데를 상대로 13승 5패라는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했다. 특히 원투펀치인 송진우와 정민철 모두 롯데에 극강한 모습을 모이고 있었다. 실제로 롯데가 원투펀치를 모두 5차전에 투입하는 총력전 끝에 해태를 꺾고 한국시리즈로 올라오자 빙그레는 내심 쾌재를 불렀다. 빙글레의 선발 투수는 당연히 에이스 송진우. 송진우는 그 해 19승을 거두며 다승왕과 구원왕을 모두 석권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었다. 1차전을 질 거라 생각한 빙그레의 팬은 아무도 없었다. 사실 롯데는 원투펀치를 모두 플레이오프 5차전에 투입했기 때문에 2차전 역시 4선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고, 빙그레 팬들은 1차전은 물론이고 2차전까지 정민철을 내세워 여유롭게 이긴 후 3차전에서 롯데의 에이스 윤학길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1회 초부터 2번 조성옥의 번트시도 때 주루방해판정을 받으며 흔들린 송진우는 폭투를 범하고 '자갈치' 김민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롯데는 6회 이종운이 투런홈런을 뽑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선발 박동희는 8회까지 8안타에 폭투 3개를 범하며 4실점하는 등 영 불안한 투구를 보였지만, 위력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탈삼진 10개를 잡아내며 한국시리즈 첫 승을 올렸다. 결정적으로 이 홈런으로 굳히기를 하지 않았다면 후반에 빙그레의 맹추격으로 보아 투수진이 얇았던 롯데는 고전했을 가능성이 크다. 1차전 버리는 경기에서 승리한 강병철은 2차전에서 연습생(=신고선수) 출신인 윤형배를 내세우며 또다시 2차전을 버리는 경기로 가져간다. 빙그레 선발 정민철은 늘 그래듯이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롯데 선발 윤형배 또한 1차전 승리 덕에 부담없이 던진 탓에, 1차전 선발 박동희같은 위력적인 구위는 아녀도 수비진의 분전에 힘입어 꾸역꾸역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두 투수 모두 양팀 선수들의 신들린 호수비에 힘입어 8회까지 서로 무실점을 이어가나 9회초 김영덕은 전날 선발이었던 송진우를 다시 마운드에 올리는 강수를 둔다. 하지만 송진우는 4연속 안타를 맞으며 자멸했고, 급히 구원등판한 한용덕도 2실점을 추가로 허용하며 롯데가 3:0으로 앞서나갔다. 9회말 이에 분노한 장종훈이 선두타자 안타를 치고 나가며 윤형배를 두들기는 듯 했으나... 윤학길이 등판해 비록 2실점하긴 했지만 불을 끄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어쨌든 적지에서 2연승이란 뜻밖의 수확을 거둔 롯데는 기분 좋게 홈 사직으로 갈 수 있었다. 이때 해프닝이 있었는데, 1사 1, 3루에서 대타로 나와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때린 진상봉은 1루까지 밖에 못갔다. 진상봉은 맞는 순간 홈런인줄 알고 환호를 했는데 결국 타구는 그라운드 안에 떨어진 것이다. 결국 빙그레는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고, 흥분한 대전 관중들은 빙그레의 버스와 구장 유리창에 돌을 던지며 분노했다. 한편 경기 직후 빙그레 응원 관중 500여 명은 대전구장의 창문과 정문의 유리창을 박살내고 빙그레 버스에 불을 지르진 않았지만 돌과 오물을 던졌다. 관중들은 "김영덕 물러가라"를 외치며 소란을 피우다 경찰과 몸싸움까지 벌였다. 홈인 대전구장에서 빙그레가 예상외로 무력하게 1, 2차전 스윕을 당해서 실망한 것도 있었지만, 2007년 한국시리즈 이전까지 초반 2연패 후 우승한 팀은 단 한 팀도 없어서 사실상 우승이 어려워졌기 때문이었다. 자세한 내용은이 기사를 볼 것. 한화팬들은 한화가 암흑기를 찍는 동안은 대전 보살팬이 됐지만 이땐 대구아재, 마산아재, 부산아재, 광주아재, 인천아재 못지 않은 대전아재로 유명했다. 그냥 모든 팀 팬들이 마산아재급이었단 말 아닌가 중계방송사는 MBC TV. 이제 드디어 에이스인 윤학길을 출격시키며 여유롭게 이기겠다 다짐했건만... 윤학길은 3회까지 3실점으로 흔들렸다. 그러나 김영덕이 또 송진우를 기용하면서 급기야 8회말 송진우가 역전을 허용(여기서 지면 송진우는 3연패), 스코어 4:3으로 3차전도 롯데가 이기는 듯 싶었다. 어찌보면 송진우는 불쌍하다고 할 수 있다. 송진우는 4⅓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1, 2차전 모두 나온 투수치고는 매우 호투했고, 7회와 8회에는 무사 1루에서 두번이나 롯데의 번트타구를 잡아 1루주자를 아웃시키는 호수비를 하기도 했다. 사실 8회의 역전 점수도 조양근의 중계플레이 미스만 아니었어도 이닝이 끝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1, 2차전에 합쳐서 4점이나 분식회계를 당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9회초 빙그레의 마지막 공격에서 지화동이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고 (이 사이에 김응국의 실책으로 지화동은 3루까지 진루) 2아웃 이후 임주택의 내야안타 때 홈을 밟아 빙그레가 역전했다. 9회말, 롯데는 1사 1, 2루란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고정식의 삼진과 김응국의 도루 실패로 송진우는 첫 승을 따내고 윤학길은 완투패를 기록했다. 빙그레는 1989년 한국시리즈 1차전 이후 한국시리즈 10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시리즈 3차전의 시구는 부산 감천국민학교(현 감천초등학교) 6학년 야구선수가 했는데, 그는 20년 뒤에 롯데의 마무리투수가 된다. 1992년의 괴물신인 염종석과 정민철이 나란히 맞붙었다. 2차전에서 17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신들린 투구를 보여주었던 정민철은 이번에는 2회에 조기강판하고, 염종석도 6회 집중안타로 불안불안하게 가다가 결국 강판됐다. 염종석의 이날 부진은 어머니가 해주신 장어탕을 먹고 배탈이 나서 컨디션이 엉망인 탓이라 알려졌지만 실상은 팔꿈치 통증 때문이다. 이 시즌 염종석은 고졸신인 첫해임에도 포스트시즌까지 포함해서 235이닝을 넘게 던지는 기록적인 혹사를 당했다. 그리고 올라온 건 박동희. 박동희는 9회초에 양용모와 이강돈의 적시타로 2점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타자 임주택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8회말 전준호와 조성옥의 연속 안타로 얻은 1점을 잘 지켜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때 좌익수였던 김응국이 펜스에 부딪히면서 김종헌으로 교체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시즌동안 거의 벤치멤버로만 있던 조성옥은 정규시즌의 한을 풀며 이날 5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선발투수는 각각 윤형배와 한용덕. 롯데는 1회와 3회에 각 2점씩 총 4점을 뽑아 앞서나가며 빙그레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승부처라고 판단한 강병철 감독은 6차전까지 갈 경우 선발로 내정한 박동희를 4회에 조기등판시키는 모험수를 감행했다. 그리고 그 박동희가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984년에 이어 8년만이자 통산 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한편 이 경기는 SBS에서 처음으로 중계된 KBO 한국시리즈 경기다. 포스트시즌까지 포함하면 이 해 플레이오프 5차전이 SBS의 첫 중계다. 당시엔 플레이오프 5차전이 잠실 경기였기에 가능했다. 이날 MBC는 경기 종료 후 뉴스데스크를 방송했고, SBS는 8시 50분쯤 SBS 8 뉴스로 넘긴 다음 9회 말에 현장을 다시 연결해 우승 장면을 중계했다. 한편 KBS 1TV도 메인 뉴스 도중 경기장 현장을 연결해 우승 장면을 라디오 중계와 함께 내보냈다. 이날 패배 이후 김영덕 감독은 라커룸에서 펑펑 울었다고 한다. 빙그레의 강점은 죽고, 약점은 극대화됐으며 롯데의 강점은 극대화되고 약점은 커버된 시리즈였다. 정규 시즌 맞대결은 13승 5패로 빙그레가 절대 우세였단 것이다. 몇 번의 한국시리즈 실패가 빙그레로선 새가슴으로 작용하고 만 셈이다. 롯데는 해당 정규시즌 홈런 수 꼴찌였을 정도로 장타력이 부족했으나, 강력한 컨택과 주루 능력이 그대로 살아 있었다. 이는 앞서 말한 빙그레의 수비 불안과 겹쳐 위력이 배가 됐다. 어지간한 단타에도 득점권의 모든 주자가 득점에 성공했으니... 2승 1세이브를 기록한 롯데의 박동희가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됐지만, 당해 포스트 시즌 전체를 보면 염종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 결과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는 그 해 투수 골든글러브는 염종석이 수상했다. 당시 2차스탯이라는 개념 자체도 없었던 시절이라 염종석의 수상은 당시로선 이변으로 여겨졌다. 물론 당시 송진우의 다승왕은 김영덕 감독 특유의 밀어주기의 산물이라 여론이 좋지 않았던 덕을 본 것도 있었다. 염종석 외에 후보로 거론된 송진우와 오봉옥은 현재는 보편화된 2차스탯을 적용할 경우 염종석에 한참 떨어지는 성적이다. (염종석 17승 9패 6세이브 204.2이닝 ERA 2.33 war 8.40, 송진우 19승 8패 17세이브 191.1이닝 ERA 3.25 war 5.19, 오봉옥 13승 0패 2세이브 126.2이닝 ERA 3.55 war 3.23) 염종석의 92년 WAR은 역대 신인투수 1위로 06 류현진 조차 능가한다. (염종석 8.40, 류현진 7.78) 시즌 종반 염종석 17승 이강철 18승 송진우 18승인 상황에 염종석이 등판해 공동 다승왕이 가능한 상황에서 염종석은 포스트시즌을 위해 쉬었고, 이강철은 이미 마지막 등판을 마친 상황이었으며 송진우는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 잘 던지던 선발 한희민을 내리고 4회부터 등판해 19승을 채웠고 인터뷰에서도 밀어주기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이 때문에 강병철 감독은 1984년엔 최동원, 1992년엔 염종석을 제물로 우승과 바꿨다는 점에서 우승했어도 탐탁지 않게 여기는 팬들이 많다. 그렇지만 이 우승이 롯데 역사에서 지금까지 마지막 우승인 데다 1984년 못지 않게 임팩트가 컸던 탓에 이 시절을 그리워하는 팬들도 많다. 1984년은 최동원이 혼자 미친 데다 유두열의 뜬금포에 힘입은 우승이라 친다면 1992년은 투타 전체가 미친 활약을 보였다. 특히 타자들의 활약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3년후 1995년 한국시리즈 다시 도전하려고 했으나 OB 베어스 한국시리즈가 우승하면서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시리즈 준우승하고 말았다. 당시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며 페넌트레이스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빙그레였고 우승을 달성한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었다. 그러나 막상 시리즈에 들어서니 시즌 내내 위엄을 보였던 다이너마이트 타선은 홈런 하나도 기록 못한 채 침묵하고, 에이스 송진우는 분전했으나 김영덕 감독의 무리한 기용이 겹쳐 부진했으며, 그 대신 팀의 유일한 약점이던 불안한 수비가 발목을 잡았다. 1992년 당시 빙그레는 정규시즌(126경기)에서 132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결국 이때 우승을 하지 못한 후 이정훈, 장종훈, 이강돈, 강정길 등 주축 멤버들의 전성기도 끝남과 동시에 빙그레의 리즈 시절도 끝나고 말았다. 이듬해인 1993년에는 5위로 추락하고 한화그룹의 회장직 승계과정에서 팀명도 한화로 바뀐 뒤 빙그레 시절의 강력함은 모두 잃어버리고 리그 중위권 팀으로 전전했다. 이글스가 첫 우승을 달성한 건 1999년 한국시리즈. 공교롭게도 상대팀도 삼성을 힘겹게 꺾고 올라온 롯데였는데, 그들 상대로 승패 순서를 완벽하게 재현하면서 되갚았다. OOXOO, 이때도 홈 3차전에서 유일한 패배를 기록했고 잠실에서 승부가 결정났다. 김영덕 감독과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강병철의 악연이 드러난 경기로,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었던 1984년엔 져주기 신공으로 롯데를 택했다가 지고, 1992년에도 롯데에게 또 졌다. 특히나 두 번 다 김영덕 감독의 팀들이 롯데보다 전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2번 다 패배했다. 사실 이 둘은 사이가 좋았다. 김인식, 이광환, 강병철, 김영덕은 한일은행 야구단의 선후배 사이로 끈끈한 사이였다. 그러나 빙그레 이글스의 차기감독을 약속하고 강병철을 수석코치로 데려온 김영덕이 물러나지 않자 둘 사이에 금이 갔다. 강병철이 롯데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다시는 마주치지 않는 남남이 되어버렸고 강병철은 한국시리즈에서 2번이나 김영덕을 물먹이는 데 성공한다. 그 이후, 1993시즌이 끝나고 한화 이글스는 김영덕 감독이 물러난 감독 자리에 후임감독으로 강병철 감독을 영입하게 된다. 이중 김인식, 이광환은 김영덕과 아직도 친분이 있다고 한다. 당시 빙그레는 감독파와 수석코치파가 나뉘어 있었을 정도. 빙그레는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동안 보너스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1983년 MBC 청룡의 경우처럼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4번째 한국시리즈인 만큼 보너스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고 줘도 늦지 않다는 구단과 페넌트레이스 우승 보너스는 줘야한다는 선수들 사이의 냉기류가 흐르며 분위기가 나빠졌다. 준플레이오프 통과팀 및 시즌 승률 3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단 세 번의 시리즈 중 하나. 이후 두산 베어스가 2001년 한국시리즈,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정규리그 1위 팀인 삼성을 상대로 업셋에 성공했다. 롯데는 준플레이오프를 투수 2명만 쓰고 끝낸 데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투수 4명만 쓰고 5경기를 했다. 1차전 박동희-염종석, 2차전 윤형배-윤학길, 3차전 윤학길(완투), 4차전 염종석-박동희, 5차전 윤형배-박동희 이 순서대로. 강병철 감독은 1992년 포스트시즌에서 KBO리그의 손꼽히는 명장들인 김성근, 김응용, 김영덕 세 감독을 도장 깨기로 연달아 이기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해태에 이어 두 번째로 2회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됐다. 롯데의 1984년과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모두 경험한 사람으로서는 강병철 감독, 도위창 코치, 김용희 코치, 그리고 박영태, 김민호, 조성옥 선수가 있다. 만약 엔트리에 들지 못한 사람도 포함한다면 한문연 선수도 있다. 1984년은 선수로 1992년은 코치로 우승을 경험했다. 1995년에 감독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왔지만 준우승을 하였다. 만약 우승을 했으면 한팀에서 선수, 코치 그리고 감독으로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을 남겼을 것이다. 현재까지 KBO 리그 출신 감독 중에서 한 팀에서 선수부터 코치, 감독으로 뛰면서 우승을 차례대로 경험한 사람은 김태형 딱 1명이다. 다만 2001년 한국시리즈 당시는 전업 코치가 아니라 플레잉코치였다. 이 한국시리즈 경험자 중에서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사람은 송진우, 김민재, 전준호다. 모두 2009년에 은퇴했다. 김민재는 이해 플레이오프에서 대수비로 2경기 출장했고, 한국시리즈에 출전한적은 없다. 롯데의 2번째 우승 이후 무려 28년 동안 PK권 연고 프로야구단의 KS 우승 기록이 없었다가,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 NC 다이노스가 우승하며 이 기록을 끊게 된다. 감독이 롯데 선수 출신인 것은 덤. 반면 (같은 경상도 연고 팀이지만) TK 연고 팀은 그 사이 KS 7회 우승을 달성했다. 빙그레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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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대전 엑스포
엑스포남문광장(엑스포시민광장) 방향으로 바라본 행사 당시의 풍경. 1993년 8월 7일(개장 당일)의 모습이다. 지금은 엑스포다리가 자전거, 보행자 전용 교량이지만 과거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했다. 대전 엑스포 공식 기록 영화 《한빛은 세계로》 대전엑스포 '93 1993년 대전 세계 박람회 The Taejon International Exposition, Korea, 1993 1993년 당시 대전의 영문표기는 Taejŏn이었지만, 이 행사의 공식 영문명칭에서는 반달표기가 생략되었다. 이후 2000년 7월 로마자표기법이 바뀌어 오늘날과 같은 Daejeon이 된 것. 여기에서는 공식명칭을 따라 Taejon으로 적는다. 대전직할시(현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서 열린 엑스포. 주제는 "새로운 도약으로의 길"이고, 부제는 "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의 조화"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이다. 헌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실질적 주제는 부제 쪽인 것 같다. 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정확히 93일 동안 개최되었다. 하지만 후술하듯 개발도상국에서 최초로 열린 공인 엑스포이며, 서울 올림픽에 이어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미래상을 보여주는 자리였기에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도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 공식 캐릭터는 꿈돌이. 공식주제가는 코리아나의 그날은으로 정해졌다. 그리고 '도우미'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계기가 되는 행사다. 개최 당시엔 개발도상국에서 두번째로 열린 세계박람회기구 공인 엑스포이며, 1893 시카고 엑스포에 8칸 규모의 기와집으로 참가한지 100년 만에 스스로 주최국이 된 엑스포이기도 하다. 또한 이 엑스포는 성숙된 민주주의 정권하에서 개최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미지를 알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은 이 엑스포와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의 개최로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일약 선진국으로 도약하게 된다. 한국은 실질적으로 1990년대까지는 개도국 및 신흥국으로 인식이 되었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대개 선진국으로 분류된다. 물론 2020년 현재는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고있다. 첫번째는 1949 포르토프랭스 엑스포이다. 기와집이래봤자, 당시 사진을 보면 오늘날 엑스포에 공동관의 일원으로 참가한 아프리카 소국 같은 느낌이다. 물론 구한말이었던 당시 우리나라의 국력이나 국제적 위상은 지금의 아프리카 소국보다 별반 나을 것이 없었다. 세계 108개국과 33개 국제 기구, 대한민국의 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정부와 민간을 합쳐 1조 8천억 원을 들였고 1450만 명이 관람했다. 그야말로 대박. 말이 필요없다. 덧붙여 대기업들이 주요 전시장을 스폰서했다(럭키금성그룹의 테크노피아라든가, 삼성그룹의 우주탐험관 등). 이 엑스포 하나 한다고 조차장인 대전조차장역에 엑스포역이라는 임시승강장까지 놓았는데도 사람이 꽉 찼을 정도였다고 한다. 행사 당시에는 밤이 되면 밤마다 레이저 기둥을 쏘아 올리는 건 기본이었다. 화려하다는 말은 이런 것을 두고 말하는 것이었다고 말했을 정도로. 게다가 당시 12시 넘어서는 심야영업규제가 전국적으로 실시되던 중이었으나 엑스포와 유성온천을 두고 있는 대전 유성구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어서 그런 규정에 해당되지 않았으므로, 12시 쯤 되면 전국 방방곡곡에서 노는 사람들까지 몰려와 유성구 지역은 다음 날 새벽까지 말 그대로 난장판을 이뤘다. 당연하지만 엑스포 기간 동안 내내. 이들은 당시 유성의 궁동 지역을 압구궁동으로 부르기도 했다. 엑스포 기간이 끝나고 나서, 엑스포과학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이름만 바뀐 채 운영해왔으며, 심지어 6차 과정 교과서에 표지 사진으로 들어가기까지 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참 기이한 일인데, 더 골 때리는건 개막하기도 전인 1993년 5월 발매된 사이버 포뮬러 비디오판에서 후지오카 서키트가 대전 서키트로 번역된 것. 그만큼 대전 엑스포 자체가 당시 얼마나 큰 관심사였는지 엿볼 수 있다. 또한 1990년대에 지리적으로 대전에 가까운 지역을 넘어 전국의 국민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많이들 가봤다. 이 당시는 아직 초등학교로 바뀌기 전이었다. 초등학교로 바뀐건 1996년의 일이다. 또한 이 해에 졸업반인 나이층은 여기에서 졸업앨범을 촬영하기도 했다. 1981년 생: 초등학교 6학년 1978년 생: 중학교 3학년 1975년 생: 고등학교 3학년 특히 개최지인 대전은 정도가 너무 심했는데, 특히 엑스포 회장에서 바로 걸어서 10분, 5분 거리에 위치한 대덕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 대덕중학교, 대덕고등학교는 소풍장소 50% 이상을 이 엑스포 과학공원과 근처 국립중앙과학관으로 배정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엑스포가 열린 1993년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약 7년 동안 엑스포 주변으로 소풍만 8번을 간 경우도 있을 정도. 바로 앞에 있는 대덕중학교의 경우 소풍을 가면 꼭 엑스포장으로 갔는데, 당시 소풍을 가면 사복을 함께 지참하였고, 아침에 엑스포장에 들어가면 가지고 간 사복을 갈아입은 후 둔산동으로 가서 놀다가 귀가 전에 다시 들어와서 교복으로 갈아입고 귀가하는 식이었다. 물론 다시 들어오는 시간이 늦어 다음날 엉덩이에 불나는 학생도 있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 최초로 서울특별시가 아닌 지역에서 개최된 세계구급 행사로서, 방송 3사에서 전야제를 생중계하고 그밖에도 지상파 뉴스에서 꾸준하게 소식을 다루었다. 특히 당시는 평일 낮방송 정파시간이 있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방송이 나가지 않았는데, 엑스포 기간에는 방송시간이 앞뒤로 30분 연장되어 해당 시간에는 지상파 3사가 모두 엑스포 관련 뉴스와 콘텐츠 등을 방송했다. 영화배우 소피 마르소가 방한하여 국제관 프랑스 부스에 방문한 뉴스가 보도되기도 했다. 평일 오전 10:00~10:30, 오후 5:00~5:30 엑스포가 개최되던 때와 동시에 놀이동산인 꿈돌이랜드를 런칭했다. 그러나 본관과 마찬가지로 리뉴얼이 드물어서 낙후되어 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 듯. 게다가 2009년 대전동물원이 대전 오월드라는 이름으로 리뉴얼이 되어서 꿈돌이랜드의 입지가 좀 위태해졌었는데 2012년 6월에 결국 운영 적자를 버티지 못하고 폐장되었다. 대전시에서 폐부지를 개발사업관련으로 118억에 매입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하고 18억에 남은 부대시설을 매각했다고 한다. 당시 꿈돌이안내에서 운영되던 키오스크는 Windows 3.1 기반이었으며,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개별 전시관 방문을 예약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예약을 하기 위해 개장하자마자 사람들은 꿈돌이안내소로 우르르 달려갔다. 그리고 물론 관람객의 근성을 길러주기 위해 예약제도를 실시하지 않는 전시관들도 있었다. 아직 멀티터치나 제스처까지는 아니었지만, 당시로서는 터치스크린이라는 기술 자체가 일반인에게 사실상 처음으로 소개되는 것이었기에 그야말로 오버 테크놀러지였다. 2000년대에 등장한 여러 테마파크에서 개별 어트랙션에 대해 실시하는 예약제도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엑스포 재창조 사업으로 2014년 11월 부터 철거를 시작하여 지금은 철거를 완료하였다. 철거한 부지에는 스튜디오 큐브가 건설 완료되었고, 신세계컨소시엄의 사이언스콤플렉스, 기초과학연구원 본원(2021년 마무리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태우 정부는 바로 그 해 말 새로운 업적거리를 찾는 과정에서 박람회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올림픽을 개최한 개발도상국이 대규모 박람회 개최를 통해 선진국에 진입하는 테크트리를 타기로 한 것이다. 이웃나라 일본에서 1964년 도쿄 올림픽을 개최한 후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명실상부한 선진국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을 벤치마크 한 것. 중국도 한국의 사례를 다시 벤치마킹(...)해서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0 상하이 엑스포로 비슷한 테크를 탔다. 그래서 정부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무역산업박람회'를 1991년 개최하려고 하지만, 유례없는 대규모 행사를 위한 예산 배정에 대해 야당은 물론 정부 내에서도 반대가 심했다. 결국 개최를 반대하던 측에서 내놓은 조건이 국제박람회기구의 공인을 받으라는 것. 당연히, "공인을 받을 리가 없지"라는 생각에 그러한 조건을 내놓은 것이다. 그리고 과정에서 개최 년도가 2년 뒤인 1993년으로 늦추어졌다. 문제는, 당시 국제박람회기구는 엑스포 개최와 관련하여 1999년까지 엑스포 개최를 공인하지 않겠다는 모라토리움을 선언해놓은 상태였다. 즉, 각 국가에서 경쟁적으로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그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회원국들을 압박하는 한편으로 행사의 부실화를 초래할 위험성을 우려한 것이다. 엑스포에 참가하는 각국은 자신들의 전시관을 자신들의 돈으로 만들어야 한다. 예컨대, 프랑스에서 열리는 엑스포에 한국이 참가한다면 한국관은 한국 정부 예산으로 짓는다. 모든 경기장을 개최국의 예산으로 건설하는 올림픽 등과는 다르다. 그러나 조직위원회는, 당시 국제박람회기구가 저예산의 신개념 엑스포를 구상하고 있었다는 점에 착안하였다. 즉, 앞으로 시행될 저예산 엑스포인 인정박람회의 원형으로서의 대전 엑스포를 어필한 것이다. 1988년 개정 규약에 규정되고, 1996년부터 시행된 인정박람회다. 2012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여수 엑스포는 인정박람회다. 물론, 모라토리움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반대 의견도 많았다. 특히 당시 국가 재정이 어렵던 미국이 대표적인 국가였으며, 그러한 점을 각 국 대표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다녔다. 오명 대전엑스포조직위원장의 회고에 따르면 이전에 유럽에서 열린 몇 번의 엑스포들에서 미국관이 큰 호응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미국은 엑스포를 "미국을 알아주지 않는 행사"라고 바라봤다고 한다. 결국 미국은 1993년이 되어서야 대전엑스포 참가를 결정하게 되는데, 단기간에 쓸만한 전시관을 만들었다(!). #당시 SBS 뉴스보도(10초~26초 구간)를 보면 왜 저런 단신 같은 뉴스가 헤드라인에 올라왔는지 의아해할 수도 있는데, 이런 속사정이 있었던 것. 반면, 당시 한국으로부터 금전적으로 많은 신세를 졌던 소련은 한국의 엑스포 개최를 반대하는 쿠바 대표를 조용히 구석(...)으로 데려가 찬성하기 싫으면 기권하도록 설득했다고 한다. 결국 기권한 국가를 빼고는 모두 찬성하여 국제박람회기구의 공인을 받는데에 성공했다. 당시 미국 의회가 미국의 대전 엑스포 참가 예산을 배정하는 데에 부정적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돈이 없어서 세계박람회기구에서도 탈퇴했다(...). 당초 개최장소로는 안산시가 유력했으나, 지방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그렇고 이왕이면 전국에서 1시간 내에 당도할 수 있는 곳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이 좋겠다는 점, 그리고 마침 '대전에는 다른 곳으로 이전한 공군 기지의 활주로가 있으니 그 활주로에 천막을 치고 전시회를 열면 예산이 절약될 것 이라는 생각으로 대전이 선택되었다고 한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모두가 알다시피 활주로에 천막치고 박람회를 개최하지는 않았다. 덧붙여 그 공군 기지는 지금 대전의 중심인 둔산신도시 지역으로 개발되었고, 엑스포 개최 기간에는 한참 공사중이었다. 참고로 그곳에 있었던 공군 기지는 다름 아닌 공군기본군사훈련단으로 1988년에 경남 진주로 이전. 말은 1시간 내인데 도서지방을 제외해도 경기 김포, 강원 속초, 전남 해남, 부산에서는 2010년대에도 1시간 내 도달은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고속도로로 서울~대전까지 걸린 시간이 약 2시간이다. 저예산 신개념 엑스포의 원형이 될 것을 천명하여 국제박람회기구를 설득했지만, 결국 종합 엑스포의 규모를 가진 전문 박람회가 되어버렸다. 즉 오늘날 인정박람회의 최대 전시규모인 25만㎡의 두 배에 해당하는 50만㎡의 전시공간 규모로 완성된 것이다. 대전 엑스포가 인정박람회가 된 것은 소규모 엑스포를 개최하고자 해서라기보다는 국제박람회기구의 공인을 받기 위한 측면이 컸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속아서(?) 한국 유치를 지지해준 인사들은 건설현장을 방문해서는 전시관의 반은 걷어버려야 한다거나 하면서 분노했다는 듯. 일정 주제에 한정되는 전문 엑스포가 종합 엑스포보다 규모가 작은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는 5년 주기의 World Expo와 그 사이의 International Expo로 나뉘어진다. 여수 엑스포의 두 배. 북한은 결국 불참했는데 이는 엑스포 개최 1년 전 제기된 미국의 북한 핵개발 문제제기, 1993년 팀 스피릿 한미합동훈련 재개 및 북한 NPT 탈퇴로 인해 남북관계가 급격히 나빠진 것이 크게 한몫했다고 한다. 나웅배 (1989) 오명 (1989~1994) 편집은 가나다순. 2020년 기준 한빛탑을 제외하고 모두 철거되었다. 전기에너지관은 리모델링, 번영관은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로 재건축 예정이며, 미래항공관은 제주도로 해체 이전하였다. 국내 5개 참가사가 공동으로 사용했던 전시관으로 당시 금강제화, 동아오츠카, 유한킴벌리, 데이콤 등이 있었다. 금강제화는 금강제화 전시관을, 유한킴벌리는 숲속의 극장을,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수족관을, 데이콤은 데이콤관, 유호 I.B.E.는 파이워터시스템관을 운영하였다. 현재는 철거되어 사라졌으며 폐막 이후 옛 정부관 건물로 자리를 이전하였다. 호텔롯데 월드사업부가 제공한 전시관으로 국제전시구역 안에 위치해 있었다. 물과 불을 이용한 공연인 '환상의 오딧세이'가 공연되었다. 특이하게도 롯데월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를 사용하였다. 행사 폐막 후에는 건물이 철거되었으며 '환상의 오딧세이' 공연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재개장되었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 및 여수엑스포의 롯데관 시설 유치를 위해 2012년 11월 11일 운영 종료. 현재 롯데월드의 이 자리에 로티의 열기구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중이다. 1993년 당시의 롯데월드는 엄청난 전성기를 누렸다. 150억원을 들여서 수준급 다크라이드 어트렉션인 환타지 드림을 파격적으로 오픈해 대박을 쳤으며 함께 개장한 회전바구니와 고공파도타기(지금은 철거되고 자이로 스핀이 오픈) 등도 엄청 인기가 많았다. 대한항공이 제공하였다. 격납고처럼 생겼다. 입구에는 '창공-91'이라는 지금은 반쯤 흑역사가 되어버린 자체개발 항공기가 전시되어 있었다. 민항기 시뮬레이터를 체험해 볼 수 있었으나, 단 두 명만 탈 수 있는 구조상 선택받은(!) 어린이들만 조종사 시트에 앉아볼 수 있었고, 메인쇼로는 360도 원통형으로 생긴 슬라이드 영상물이 상영되었는데, SK그룹의 이매지네이션관 프리쇼(메인쇼 전에 보여주는 일종의 전채요리)와 비슷했지만 이매지네이션관의 경우 이음새가 없는 스크린이고 이곳의 스크린은 이음새가 있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상설관으로 건립되지 않았으나, 대한항공 측에서 건물을 버리긴 아까웠는지 폐막 후 제주도의 정석비행장에 해체 이전(!)하여 정석항공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도우미들의 교육 및 운영도 맡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제공한 전시관으로 국제전시구역 입구에 있었던 무역전시관이었다. 현재는 KOTREX(대전무역전시관)로 개조되어 현재까지 현 위치에 그대로 있다. 이 건물에서 감동의 골마(...)로 유명한 EVER 스타리그 2004의 결승전이 열렸다. 현재는 철거되어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도약관 옆에 위치해있는 전시관으로 북한의 물자 및 물품들을 한 곳에 전시하였던 곳이며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가 특별히 개설한 전시관이었다. 당연히 북한은 대전엑스포에는 불참하였고, 위원회 측에서 꾸민 곳이다. 그나마도 북한이 처음 참가한 엑스포는 17년이 지난 2010 상하이 엑스포이다. 북한은 원래부터 엑스포에 잘 참가하지 않는다. 포항종합제철(現 포스코)이 제공하였다. 당시 기술로는 상당히 잘 만든 3D효과 홍보영화가 주요 볼거리로, 삼성그룹의 우주탐험관이나 LG의 테크노피아관만큼은 아니지만 입소문이 나서 상당히 인기가 높았다. 폐관되기 전까지는 과학공원 행사가 있을 때만 행사장으로 이용되었다. 나중에 대전MBC에서 과학다큐멘터리만 만들었다 하면 주야장천 자료화면으로 우려먹었다. 또한 지금 영화관에서 3D화하여 틀어주는 2D영화와는 다르게 초장부터 3D효과를 노리고 만든 것이라 쇳물이 공중에서 눈앞으로 떨어지거나 벌겋게 달궈진 철도 레일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장면에서는 기절하는 관객까지 나올 정도였다. 국내 15개 시·도에서 제공하였다. 각 시도별로 부스를 만들고 홍보했다. 상설관이 아니므로 폐막 후 바로 철거.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강원,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제주. 울산이 경남에서 분리된 시기는 1997년이며, 세종시가 출범한 시기는 2012년이다. 삼성물산이 제공한 전시관이다. 공간을 도약('트위스터 점프'라 명명했었다.)해서 우주여행을 하는 체험형 영상물이 큰 인기를 끌었다. 전시관 주변에는 태양계의 행성들을 조각해둔 유성공원이 있었는데, 명왕성도 어엿히 태양계 행성의 일원으로 함께 하고 있었다. 신기전의 복원에 삼성그룹의 지원이 있었는데, 우주탐험관 건립을 비롯한 삼성그룹의 엑스포 지원사업의 일환이었다. 거기에 미래형 주거공간인 '휴먼테크'의 장에서는 이불과 시트 없이도 따뜻한 침실이 있었다. 현재의 4DX보다는 유원지에 있는 어트랙션형 영상기기였다. 지금은 엑스포 과학공원 정문으로 이전. 물론 출구에는 삼성전자답게 HD TV라든가가 전시되어 있었다.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었지만 전시관 내부를 효과적으로 배치하여 인원의 흐름을 조절하는 등 나름대로 운영을 잘했다는 평가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크노피아관과 함께 쌍벽을 이루던 곳이라 한창때던 8월달엔 4-5시간씩은 줄을 서서 봐야 했다. 당시 우주탐험관의 선장 로봇 '스타파인더'의 목소리는 성우 장정진이었다. 8분마다 240명이 입장했다. 그러나 엑스포 이후에도 테크노피아관 등처럼 한동안 같은 영상물을 우려먹기 식으로 상영하고 시설물 관리가 제대로 안 돼 있는 바람에 관람객들의 원성이 잦았다고 한다. 2003년경 폐관 이후 철거 이전까지 천장 구조물이 떨어지고 녹이 슬고 지하에 물이 차는 등 거의 흉가를 방불케 했다. 옆에 있던 자동차관도 같이 폐관하자 자동차관 전시물로 쓰던 차를 우주탐험관 건물 안에 배치했다. 거의 창고 수준. 대표적으로 세피아 EV, 시발자동차, 세피아 컨버터블, 스포티지 랠리카 등이 알려져있다. 물론 진품은 아니고 모조품 선경그룹(現 SK그룹)이 제공하였다. 대한항공관의 메인쇼와 비슷하지만 이음새 없는 스크린(...)의 슬라이드쇼가 프리쇼로 제공되었고, 메인쇼로는 제트추진연구소의 협조로 만들어진 옴니맥스 애니메이션 행성으로의 여행이 상영되었다. 선물코너에서는 SKC가 배급하던 패키지 게임을 판매했다. 폐관되기 전까지는 돔 영상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돔 아이맥스관이었다. 행성으로의 여행이 그대로 상영되고 있었다. 미국에 있는 월트디즈니 월드와 뭔가 모양이 비슷하다. 이런 구조물은 은근 많아서 서울랜드에도 있다. 대우그룹((주)대우)이 제공하였다. 인간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입체 아이맥스 영화를 상영하였으며 대우전자가 개발한 HDTV 등 당대 최첨단 가전제품들을 전시했다. 1999년 대우그룹이 부도난 후 휴관되었으며, 2018년이 돼서야 철거되었다. 현대그룹(현대정공)이 제공하였다. 현대정공(현재의 현대로템)이 개발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약 3㎞에 이르는 궤도를 이동하는 것이었다. 자기부상열차가 40인승이었던 관계로 많은 관람객을 수용할 수는 없었지만,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자기부상열차가 한국의 여름 날씨(장마 등 호우)에도 불구하고 무사고 운행하였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전시관 안에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컨셉트카 HCD-2(은색)가 전시되어 있었다. 현재는 현대로템과 현대모비스로 분리되어 있으며, 모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이다. 엑스포 폐막 이후 관리비 부담을 이유로 한동안 운행을 중단하였으나 2011년 신형 열차로 교체되어 국립중앙과학관표를 소지한 예약자에 한해 탑승할 수 있었으며, 엑스포 과학공원이 철거됨과 동시에 엑스포역이 폐쇄되자 거리가 단축되어 현재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만 탑승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자기부상열차 이용 안내 기아자동차가 제공하였다. 시뮬레이터 시설을 통해 서울 하늘을 시속 400㎞로 날아다니는 미래의 자동차 '멘트로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 가장 특징적인 전시물은 로봇 카였는데 세피아가 로봇으로 변신하면서 지구는 후손으로부터 여러분들이 빌린 것입니다라고 설명을 했다. 변신이라고 해서 오늘날의 트랜스포머 같은 것을 생각하면 심히 곤란하다. 엑스포 이후에도 영구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건설되었으나 모기업인 기아그룹이 1997년에 부도나면서 한동안 닫혔다가 2004년경에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는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이 들어섰다. 자동차관과 별도로 서문에서 관람객들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서비스도 제공하였다. 교 그러나 자동차관 철거 이후 전시했던 차량들은 우주탐험관 창고에 방치해 놓았다가 우주탐험관 철거 이후 소재관에 있었던 상태 좋은 프라이드와 함께 엑스포공원 구석에 방치되어 있으며, 해당 사실은 2015년 한 보배드림 유저가 최초로 폭로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대전마케팅공사와 협의하여 기증한 것을 회수하여 사내에서 별도로 보존할 것이라 하였다. 2016년 현재 차량들은 스포티지 생산 2호차 제외하고 전부 회수하고 없다. 반면 같이 전시된 봉고나인, 삼륜차 T-2000, 브리사, 포텐샤는 대전교통문화연수원으로 옮겨졌다. 다만 스포티지의 경우 대전 어느 한 골목에 주차되어 있다. 거기에 시발도 있다. 세피아는 폐차 얘기가 도는데 아직 정확하지 않다. 부식 때문에 폐차되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아직 확실하진 않다. 한국담배인삼공사(現 KT&G)가 제공하였다. 관람객들은 동물에 관한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는 극장과 식물에 관한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는 극장으로 각각 나누어서 입장하였는데, 각각의 영화가 끝나면 전동장치에 의해 객석이 반 바퀴 돌아서 두 극장의 객석이 하나의 극장에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하나의 극장에서는 생명에 관한 주제를 담은 영상물을 대형 스크린에서 관람하게 된다. 담배관 상공자원부에서 제공하였다. 대전엑스포의 주무부서인 상공자원부에서 직접 납시어 건립한 전시관으로, 타 전시관의 모범이 되기 위한 규모(그래봤자 정보통신관의 1/2 정도)와 전시물을 갖추었다. 가장 인상적인 전시물은 태양에너지가 지구에 도달하여 풍력 등 각종 에너지가 되는 것을 형상화한 로봇 조형물인 에너지 코스모스이다. 수력을 상징하는 부분에서는 물도 쏟아지고, 태양 부분은 빙빙 돌고, 태양전지판이 들렸다 내려갔다 했다. 에너지 절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기라든가, 에너지 퀴즈 등 풍부한 전시물이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헨들을 돌리거나 페달을 밟는 인력 발전기 종류가 이름만 달리한 채 곳곳에 산재해 있었는데, 에너지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엑스포 재창조 사업 이전에는 에너지관리공단으로 이관되어, 에너지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무료로 개방되고 있었다. 전시물들도 대체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나 위에서 언급한 에너지 코스모스가 빙빙 돌거나 물을 쏟아내거나 하지는 않는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서 만든 전기로 철도모형을 움직이는 전시물이 있는데, 매우 힘들다. 기초과학연구원 공사로 인해 철거되었다.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이라는 엑스포의 부제를 살린 전시관. 4만여 개의 폐유리병으로 만든 지름 30m, 높이 15m의 원뿔형 구조물로, 내부에는 백남준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제공했고, 시공은 계룡건설이 맡았다. 3D 아이맥스 영화가 상영되었고, 전시물들도 매우 충실하게 갖추어져 있었다. 전시물만으로도 관람객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었던 관계로 상영물을 보지 않을 관객들은 길게 대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유연성있는 운영을 하였다. 보통 영상물이 메인쇼인 곳은 전시물이 많이 준비되어 있지는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부실하지는 않았지만. 이 곳도 기절 관객(...)이 발생한 곳 하나다. 사실 3D효과는 소재관보다 전반적으로 떨어졌지만, 영화 극초반에 등장하는 원시인이 횃불을 관객에게 들이대며 위협하는 장면이 있어서, 입체안경을 쓰고 있으면 불막대기가 자기 얼굴 앞으로 휙 다가오는 것처럼 보이는 연출이 있다. 공기업인데다 규모도 있는 만큼 폐관되기 전까지 비교적 꾸준히 관리되어 왔으며 이름도 예전 그대로 유지되어 왔었다. 덕분에 최근 중앙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인 원전 수출 사업에 대한 전시물도 업데이트되어 있고, 내부 전시관에 흐르도록 되어 있는 물이 아직도 흐르고 있다. 그리고, 엑스포가 폐회된지 15년이 지난 2008년, 300만번째 관람객 기념행사까지 열었다(!). 다만 관람객 수가 적은 것은 사실이고, 행사가 끝난지 오래 된 것도 사실이라 시설이 완벽하게 관리되고 있지는 않아 낡은 느낌이 있다. 2011년 8월, 영상관에서는 국내 창작 3D 애니메이션인 SEED LIGHT를 3D 아이맥스 영화로 상영하고 있었다. 내용은 에너지와 관련이 있다면 있지만. 현재에도 철거되지 않고 남아있으며 미래에니지움이라는 이름의 전시관으로 리모델링 되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사옥 겸 홍보관으로 사용중이다. 한국전기통신공사가 공기업의 본때(!)를 보여주고자 만든 당시 최대의 전시관. 당시는 공기업이었지만 2002년 민영화와 함께 사명을 KT로 바꾸고, 2009년 자회사인 케이티프리텔(KTF)을 합병하여 오늘날의 KT가 된다. 두 개의 관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주된 전시관은 정보통신주제관, 보조 전시관으로서 첨단통신전시관이 있었는데 첨단통신전시관에는 당시로서는 정보통신의 최첨단이라 할 수 있는 하이텔(...)의 체험시설이 있었다. 정보통신주제관은 총길이 405m에 이르는 순환궤도에 설치된 155대의 궤도차가 무한루프식으로 돌아가고, 관람객들은 궤도차를 타고 통신발전의 역사를 관람하게 되어있었다. 궤도차는 무한히 계속 들어오고, 느리나마 끊김 없이 연속적으로 관람객을 소화하는 구조로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는 물론 362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여 최다관람 전시관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멀티미디어 극장에서는 여러 개의 슬라이드와 영사기를 이용해 여러 개의 화면으로 나누어 상영했다. 당시 한국전기통신공사가 공기업이었던지라 폐막 후에도 전시관의 운영을 지원해왔으나 IMF 외환위기 사태 이후 적자가 누적된 채 시설물 리모델링이 안 됐고, 2000년에 폐쇄가 검토되기도 했으며 문을 닫는 날도 있었다. 결국 2010년 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철거되고 잔디가 심어져 야영장 부지가 되었다가, 그마저도 재창조 사업 때 사라졌다. 그 부지에 게시된 대전시 측의 철거의 변을 들어보자면, 이미 당시 정보통신관에 설치된 전시물들은 현실이 되어버렸기 때문에(...)라고 하다. 사실, 카카오톡은커녕 올레톡 같은 것도 전시되어 있지 않은데다, 하이텔은 인터넷의 등장으로 얼마 안 가서 과거가 되어 버렸고, 그나마 하이텔 서비스의 명맥을 잇던 파란 마저도 사라져버렸으니... 국무총리비서실이 주관하여 중앙정부가 제공하였다. 대한민국 정부의 전시관으로서 대전엑스포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주제관이었다. 길다란 복도 양편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물들은 대한민국이 폐허더미 속에서 당시의 번영을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미래의 비전을 관람객에게 보여주었다. 후에는 첨단과학관으로 바뀌었으며,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의 홍보관으로서 각 연구기관의 연구성과나 소개 내용 등이 전시되어 있다가, 2015년 10월에 폐관되었다. 다만 철거되지는 않았으며 2019년 지방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사업을 유치함에 따라 500석 규모의 상설 e스포츠 경기장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개관 이후 2019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선을 치를 계획이다. #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했던 화폐전문전시관으로 당시 존재해 있을 때는 500원, 100원, 50원 순의 동전들을 쌓은 모습을 본땄던 전시관이었다. 국제전시장 구역에 있었기 때문에 박람회 폐막 후 철거되었다.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한 주택 및 주거관련 전시관이며 전시장 모습도 새둥지에 있는 알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주거공간임을 알리기도 하였다. 국제전시장 구역에 있었기 때문에 박람회 폐막 후 철거되었다. 쌍용그룹이 제공하였다. 입구와 실내를 정글처럼 꾸며놓은 것이 인상적. 새 소리도 들리고 벼락도 치고 그랬다. 당시 세계 최대 크기의 아이맥스 영화 초록 약속이 상영되었는데, 쌍용그룹에서는 엑스포 기간이 끝난 뒤 이 영상물을 세계 각지에 판매해서 수익을 얻을 계획이었다. 2000년에 모기업 쌍용양회가 일본 다이헤이요시멘트에 지분매각되면서 쌍용그룹이 사실상 해체되었고, 내부 장비의 임대기간이 지나버려서 영화를 상영하거나 할 수는 없어서 행사가 있을 때만 개방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휴관하다가, 2015년 10월 기준으로 철거되었다. 럭키금성그룹이 제공하였다. 우주탐험관이나 자동차관과 마찬가지로 체험형 영상물(테크노피아로의 여행)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500년 후의 평화로운 미래인 테크노피아를 관찰하다보니 느닷없이 악의 세력이 그곳을 침입하기에 쌍둥이 비행체 트윈스호(!)에 탑승하고 적을 무찌르는 내용이다. 그 외에도 사물놀이 로봇이나 기술의 상징 금성사(...)답게 HD TV, 반도체 속 한반도, 가상현실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프리쇼 구역에는 PC의 내부를 표현한 오브제들이 있었는데, GS80586(!)이라고 씌여 있는 칩도 있었다. 지못미 LG반도체... 펜티엄 L 당시 삼성그룹의 우주탐험관과 함께 가장 인기있는 전시관 중 하나였는데, 지금으로 치면 4DX 어트랙션이다. 한국에서 4DX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게 이보다 15년 후인 2008년 아바타가 상영되면서부터니 그 당시에는 최첨단 유흥시설이었던 셈. 다만 유원지 어트랙션 타입이었던 삼성 우주탐험관에 비해 테크노피아관은 현재의 극장형 4DX에 가까운 형태였는지라 상대적으로 1회 수용인원이 적으면서도, 한빛탑 근처의 바로 눈에 띄는 곳에 있는 관계로 관람객들이 붐벼 테크노피아관의 대기는 악명이 높았다. 시골의 할머니도 알 정도였고, 반드시 테크노피아관은 보아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진 관람객이 많았다. 덕분에 개장 초기인 8월달엔 오후 1시~2시 정도에 행사요원이 와서 줄을 짤랐다. 더 이상 줄 서봤자 폐장시간 전까지 못보니 포기하고 다른 거 보러 가라고(...). 우주탐험관은 그래도 근성으로 줄을 서면 1회 수용인원이 좀 더 많기 때문에 한창 때에도 5시간 정도(...) 기다리면 관람할 수 있었지만... 그저 안습. 작지만 알찼던 전시관. 물론 우주탐험관 등에 비해서 작다는 것이지 실제로 보면 매우 크다! 총 관람객 수가 아니라 대기시간. 1일 7,000명 수용이 가능했고 관람소요시간은 최대 45분. 우주탐험관의 경우 1일 1만 6,000명. 관람소요시간은 30분. 그 짜르는 곳이 테크노피아관 근처가 아닌 까마득한 한빛탑 근처(...) 폐관 전까지는 시뮬레이션관으로 운영되었으며, 영상물은 가끔씩 교체되어 왔다. 물론 테크노피아와는 별 관계가 없는 영상물들이다. "테크노피아로의 여행" 전체영상 3D 그래픽은 우리나라가 아니라 당시 미국의 Boss Film에서 만들어 준 것이다. 이 회사는 에일리언 3, 배트맨 리턴즈 등의 영화들의 특수효과를 담당하기도 했다. 해외 90년대 그래픽 데모릴에서도 자주 보이는 걸 보면 어느정도 CG 발전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영상인 듯. 한국 IBM이 제공하였다. 국제전시구역 내 전시관으로서 폐막 직후 철거되었다. 컴퓨터에 관한 내용보다는 자연보호에 관한 내용이 주였다. 참가형 전시 공간인 '싱크 파티'에서는 터치스크린 소프트웨어 <갈락티파스 , 교육용 소프트웨어 <재미있는 가나다라>와 같은 당대 미발표 소프트웨어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VIP들에게는 동서게임채널 패키지 게임 할인권을 제공하기도 하였고, 전시관 내부에 동서게임채널이 배급하는 게임(브레인 박사의 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구역이 있었다. 일본 기업인 후지쯔의 한국법인 한국후지쯔가 제공한 전시관. 당시 후지쯔가 개발한 뉴로 컴퓨터를 이용한 뉴로 저글러라는 로봇이 저글링을 하는 모습을 본 다음, 3D 입체영화를 관람하고 나오게 되어 있었다. 국제전시장 구역에 있었던 관계로 폐막 후에 철거되었다. 대전직할시(현 대전광역시)가 세운 전시관. 이곳에서는 대전의 역사와 미래를 알려주는 곳이었다. 그러나 엑스포 당시 다른 전시관에 비하면 공기 취급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건물 외형은 동부네거리에 있었던 대전탑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시공은 계룡건설이 맡았다. 1970년대부터 있었으나, 엑스포가 열리기 전인 1990년에 철거되었다. 이후 자동차관과 동시에 철거되었다. 한화그룹이 제공하였다. 경주 첨성대의 모양을 기초로 한 엑스포의 중심건물로서 93m 높이. 사실 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뾰족 고깔에 도넛을 끼워둔 모양(...)으로 첨성대와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외벽을 잘 보면 첨성대의 계단식 회색 벽돌을 모방했음을 알 수 있다. 지금 시각으로 보면 별 거 없지만, 당시에는 미래를 향하는 상징 같은 모습이었다. 게다가 투명 강화유리 바닥으로 된 고공전망대 같은 건 그 당시엔 정말 희귀한 경험이기도 했고... 이런 상징성 때문에 은근히 인기를 누렸던 곳 중 하나였다. 원래는 60m 높이의 건축물이 될 예정이었으나, 지역에서는 최소 200m(!)를 요구하였고 그 절충안이 93m. 디자인과 관련해서도 말이 있었는데, 감히 백제의 땅인 대전에 신라 유물인 첨성대라니! 하는 반대의견이 있었으나 조직위원장의 설득으로 어찌어찌 해결되었다고 한다. 어쨌든 지금은 명실공히 대전의 상징. 전망대에 올라갈 때 여전히 입장료를 받으며, 2020년 6월 현재 성인 기준 2,500원이다. 경제적인 어차피 신라한테 먹혔지만 아아 고구려 모두의마블? 당시 계열사 제일화재도 대회 기간 중 'EXPO 보상 서비스센터'를 운영했다. 개장 초기 서울타워에 외부전망대가 있긴 했지만 투명바닥은 아니었다. '엑스포 과학공원 특구개발계획'에 따라 2014년 3월 말부터 기존의 전시관들이 대부분 철거가 진행 중이다. # 2016년 7월, 꿈돌이랜드의 시설물 및 과학공원의 시설물은 모두 철거되었고, 테크노피아관은 철거가 진행 중이었으며, 카페테리아(중앙대식당)는 덩그러니 남아 있지만 철거될 것처럼 보였고, 한빛탑 및 첨단과학관, 통일관만 남아 있었다. 과학공원 부지에는 스튜디오 큐브가 들어서있고(대규모 세트 촬영장, 건설당시 'HD 드라마타운'이라는 가칭으로 통용됨)과 향후 기초과학연구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 엑스포에는 1993년 개최 당시 주최국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108개국이 참가하였고 이외 UN, IOC 등의 국제기구가 참가하였다. 대전 엑스포 국제관은 1993년 8월 7일 공식 개장하여 엑스포 폐막일인 11월 7일까지 운영했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전시관이 모두 철거 및 철수하였으며 전시물들도 모두 본국으로 보내졌다. 국가별로 독립된 전시관이 있으며 이 중 일부 국가는 대륙별 공동관을 통해 공동 참가를 했다.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덴마크 독일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 모형제작 등은 고합그룹이 후원했다.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모로코 몽골 미국 바티칸 교황청 베트남 벨기에 불가리아 브라질 브루나이 사우디아라비아 스리랑카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슬로바키아 영국 오스트리아 이란 이집트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자메이카 중국 체코 칠레 캐나다 콜롬비아 태국 파나마 파키스탄 페루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호주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가나 가봉 나미비아 레소토 베냉 보츠와나 부룬디 세네갈 스와질란드 앙골라 우간다 에티오피아 잠비아 짐바브웨 카메룬 케냐 자이르 탄자니아 모리타니 수단 알제리 요르단 니카라과 벨리즈 볼리비아 에콰도르 도미니카 공화국 도미니카 연방 몬트세랫 바베이도스 바하마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세인트키츠 네비스 앤티가 바부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 바누아투 솔로몬 제도 통가 투발루 쿡 제도 키리바시 파푸아뉴기니 피지 몰도바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UN IOC 유럽연합 당시에는 'EC(유럽공동체)'로 표기. 그 외 UN 산하 및 직할기구 엑스포 개최 시기를 포함한 1993년 여름은 1980년과 함께 한반도 기상관측 역사상 가장 서늘했던 여름으로 기억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여름에 이상 저온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 게 이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그리고 이듬해에는 그야말로 열지옥이 펼쳐졌다. 당시 상설전시구역은 월트 디즈니 월드의 EPCOT Center를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여러 가지 체험형 영상물들도 그 업그레이드형들이 많았고, 각 대기업들이 경쟁심에 서로 첨단 어트랙션을 도입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EPCOT Center보다도 더 많은 첨단기술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폐막 후 관리비용 크리 각 전시관의 내용물에 광고기획사들이 깊이 관여하였다. 이전에는 그와 같은 전시관을 만들어 본 적이 없었기에, 각 전시관 건설을 맡게 된 기업들은 결국 광고기획사를 찾아갔던 것이다. 대전엑스포를 통해 축적된 이들의 경험치는 백화점 기타 상점의 상품 디스플레이의 고급화에 기여하였다. 즉, 오늘날 여러 상점들의 내부 인터리어/디스플레이는 대전 엑스포의 결과물이라는 것. 떠 당시 연예계에 첫 발을 들였던 씨름선수 출신 강호동이 대전 엑스포 개막일 다음날인 1993년 8월 8일 행사장 내 놀이마당에서 8시간 동안 악수 많이 하기 부문으로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기도 했다. 당시 엑스포 행사장의 하루 입장객이 20만 명일 정도로 인파가 엄청나서 기록 도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데다, 중간 휴식없이 거의 1초에 한 번씩 악수를 해야 기록 경신이 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체력도 요구되었는데, 강호동이 이미 5회씩이나 천하장사로 등극하는 등 씨름선수로서 체력은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 기네스북 기록 경신이 예측되었다. 결국 강호동은 무사히 제한시간 8시간 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28233명과 악수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기사 링크 1993년 8월 10일에 한총련 국토순례단 소속 대학생 1백여명이 김영삼 정부에 남북기본합의서를 이행토록 하라고 촉구하는 대국민 서명을 벌이기 위해 서문과 남문을 통해 행사장으로 들어가려다 경찰에 의해 57명이 연행되었다. 참고. 엑스포전시장 내부를 돌아다닌 전기자동차는 한국전기연구소가 개발한 6인승 승합차 5대와, 기아자동차가 시설 참가한 기아 프라이드(물론 전기로 움직인다.) 4대, 기아 베스타(이것도 전기!) 6인승 오픈카 3대였다. 이미 1986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 선보인 전적이 있다. 한빛탑을 포함하여 볼거리가 풍부했던 몇몇 전시관들은 엑스포 당시에 관람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개장 후 30분만 늦게 가도 2시간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었다. 우주탐험관 같이 인기가 매우 좋았던 체험관의 경우 7시간 이상을 기다리기도 했다. 각 전시관의 어트랙션들의 경우 외국의 기술을 수입해 온 것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다만, 그렇게 해서라도 국민 교육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건설 경기가 활성화되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는 견해도 있다. 일단 엑스포라는 행사 자체가 한국 자랑이 아니라 세계의 문명을 전시한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것이므로 처음부터 번지수 잘못 잡은 비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각 전시관을 건설하는 데 기업별로 200억~300억을 투자하였다. 폐막 후 신문 기사에 의하면 삼성그룹의 경우 우주탐험관 방문자 1인당 3만 원의 투자(라고 쓰고 손실이라고 읽는다.)를 한 셈이라고 한다. 전시관을 따로 만들지는 않았지만,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도 버스 한 대에 전시품을 채워서 참가하였다. 사실 이 때의 한국이동통신은 한국통신(현 KT)의 자회사였다. 모회사의 전시관이 이미 있었고 그 전시관에는 이동통신과 관련된 것도 있었으니 따로 전시관을 낼 필요까지는 없었던 듯하다. 지금의 SK 텔레콤의 위상이라면 버스 한 대로 때우고 대통령 앞에서 무사하기는 힘들겠지 이때는 경부고속철도 차량 최종 선정 직전이었기 때문에 최종 후보였던 TGV와 ICE의 홍보활동이 치열했다. 대전엑스포도 예외는 아니었고, 프랑스관에 가면 TGV의 목업과 홍보전시물을, 독일관에 가면 ICE의 목업과 홍보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었다. KBS 영상사업단에서 제작한 하이라이트 비디오에서는 장정진 성우가 해설을 맡았다. type=w430_q80&width=100% 엑스포 기간에 추석이 끼는 바람에 귀성길 + 엑스포 관람 차량이 겹쳐서 역대 최악의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당시 서울-대전이 무려 17시간이 소요되었다. 오전 10시에 서울에서 출발하면 다음날 새벽 3시에 대전에 도착하는 것. 이후에 고속도로가 많이 생기고, 교통이 발달함에 따라 이런 모습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엄청난 숫자의 엑스포 도우미를 선발하여 전시장 곳곳에 배치했었다. 비록 의미는 다소 변질되었으나, 오늘날 흔히 쓰는 도우미라는 단어의 시초가 이것이다. 도우미라는 단어로 인해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둘째며느리의 배역명 도우미(김희정분)이 탄생했다. 배우 채시라가 명예 도우미로 대전 엑스포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도우미 선발기준은 키 160cm 이상, 나이 만 18세 이상(1975년 이전 출생자) ~ 만 30세 이하(1963년 이후 출생자)의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여성이 해당되며 선발 방식은 스튜어디스에 준한 규정을 적용해 선발했다. 행사장에서 북동쪽으로 약 3~4km 떨어져있는 전민동에 '엑스포타운'이라는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엑스포 당시 행사요원 숙소 겸 국내외 대전 엑스포 방문객의 숙박시설로 쓰였다. 또한 엑스포타운은 '첨단 아파트'라고 내세웠던 대전 엑스포 출품작이다. 엑스포타운은 외국 기업이 설계하고, 국내 유명 건설사(대우(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종합건설(현 삼성물산 건설부문), 선경건설(현 SK건설))들이 시공하였다. 엑스포가 끝난 이후에는 1994년 2월에 '엑스포아파트'라는 이름으로 미리 분양을 받아둔 일반인들이 입주를 시작하여 엑스포타운은 현재 평범한 아파트 단지이다. 그 당시 파격적이었던 비디오폰, 홈 오토메이션 등을 각 세대별로 설치하였기에 첨단 아파트라고 했다. 당시의 고속도로는 톨게이트 진입시 자신의 목적 톨게이트를 직접 말하여 표를 받는 시스템이였다. 엑스포 당시 톨게이트가 신설되어 각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대전 엑스포 한 장 주세요~" 하면 대전 엑스포 톨게이트 티켓을 검표원이 직접 주었다. 이후에는 통행권으로 바뀌었고, 하이패스가 도입됨에 따라 요금소를 무정차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전시장을 도는 모노레일과 곤돌라가 있었다. 곤돌라는 위에 있는 사진들에서도 보이는 대로이고, 모노레일은 전시장을 빙 도는 순환선이었다. 역들 중 은하수역이 세계관 구역에 있었는데, 폐막 이후에는 다 철수한 세계관 구역만 휑뎅그렁하니 빈땅이어서 은하수역에 정차하면 꽤 을씨년스러웠다. 그러다가 적자로 운행이 중지되어 2000년 경에 철거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청계천 말고도 대전 엑스포에도 독일에서 기증한 베를린 장벽 장벽 조각이 있었는데 2018년 서울 베를린 장벽 훼손 사건에 파묻혔을 뿐이지 여기 베를린 장벽 조각도 무개념한 사람들의 낙서로 인한 훼손이 심하다. 결국 해당 조각은 설계되었다. 엑스포 당시 독일관에 전시되어 있었다. 당시 일반 입장권이 7000원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싸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당시 과자 가격이 100원대인 것을 생각하면 비싼 편이었다. 이 당시 식당에서 파는 백반 1인분이 1500원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2020년 현재 물가로 환산하자면 3만원쯤 된다. 개최기간 동안 KBS에서 소출력 방송인 '엑스포 FM 방송'을 운영했었다. 주파수 90.5MHz로 방송되었으며 하루 15시간 방송되어 KBS 2FM 프로그램 8시간 자체프로그램 7시간을 편성했다. 엑스포 FM 방송은 엑스포가 폐막된 뒤 폐국되었으며 이후 이 주파수는 대전국악방송이 쓰고 있다. 엑스포 폐회 이후에도 IMF 외환위기 이전까지는 휴가철 때 종종 찾는 사람들이 꽤 있었으나 IMF 외환위기 이후로 거의 망했다. 국제전시장 재개발 계획도 지금과는 다른 형태가 되거나 지지부진하고, 간간이 몇 안되는 방문자가 있지만 대부분이 와서는 실망하는게 다반사. 화려했던 1993년 당시를 기억하던 사람이라면 폐허에 가까운 지금 모습을 보고 더더욱 슬퍼진다. 그야 2016년이 넘어간 시점으로는 20년이 넘은 낡은 시설이니... 현재는 아예 폐쇄하고 철거한 시설도 몇 된다. 그리고 테크노피아관의 프리쇼 구역으로 가면 전시 당시 쓰였던 몇몇 오브제나 전시시설(거대한 키보드 등)이 수년째(?) 짱박혀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다. 그래도 과학공원 안의 랜드마크인 한빛탑은 전망대 기능으로서 근근히 돌아가는 모양. 약간의 입장료를 낸 뒤 엘리베이터 위의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다. 개최 당시 한빛탑을 중심으로 동쪽의 국제전시구역만은 엑스포 폐막 후 철거하고 상설전시구역의 전시관들은 정비를 거친 후 계속하여 운영함으로서 국민 과학교육의 장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 역대 엑스포의 경우 폐막 후 대부분의 시설물을 철거하는 것이 보통이었기에, 주요 전시관들을 모두 영구시설물로 건축하는 이와 같은 시도는 나름대로 참신한 시도였다. 이에 따라 주무부처인 상공자원부는 행사 폐회 후 상설전시구역 위탁운영권을 대교그룹 계열 (주)엑스피아월드(현 대교D&S)에 넘겼고, 관리기관 '대전엑스포기념재단'도 신설했다. 그런데 어쨋든 다 지었다. 실질적으로는, 당시 개발도상국이었던 대한민국에서 3개월만 쓰고 무너뜨릴 시설물에 200억을 투자한다고 하면 누가 납득했겠는가 하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구 국제전시구역은 원래 재단 측이 국제교류 센터로 개발하려 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자 민간 상업시설로 바꾸고 한국토지공사에 파는 바람에 결국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MBC, TJB, 골프존 조미마루, 오피스텔, 스마트시티, 초등학교 분교장 등이 입지하여 엑스포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조직위 추산 1,400만명의 관람객이 엑스포 기간동안 다녀갔으니, 대한민국 인구의 1/3은 이미 이 전시장들을 관람해버렸고 엑스포 폐회에 따라 당연히 엑스포의 열기는 식어갈 수 밖에 없다. 이에 불구하고 수익성을 가지려면 전시물의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지만, 엑스포 회장의 전시물들은 한통을 비롯해 한전, 주공, 조폐공, 코트라 등 공기업은 물론 삼성이나 대우, 현대 등의 당시 유수의 기업들이 당시 돈으로 200~300억원을 투자하여 전시관 하나씩을 겨우 지은 것이었다. 그런데, 그 전체를 중견재벌 대교그룹이 민간기업임에도 재단의 규제만 받은 채 위탁운영하게 되었으니 애로사항이 꽃피게 되었다. 물론 엑스피아월드 측도 많은 노력을 했다. 번지점프 시설을 국내 최초로 공원 내에 설치한다든가... 위탁운영 조건으로 이익 재투자와 연간 70억 신규투자 의무, 신규시설 재단 기부 등이 끼어 있다. 그러나 엑스포 과학공원의 관리를 맡아야 할 대전엑스포기념재단이 공원 운영과 상관없는 인사들을 채용하며 이들에게 봉급을 거하게 주는가 하면, 주무부처인 통상산업부가 공원 관리와 재단 감독에 신경을 안 쓴 탓에 전시관이건 각종 부대시설이건 서서히 낙후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KT(정보통신관)나 한전(전기에너지관), 정부부처(정부관, 자원활용관)는 그 특성상 지속적으로 시설 유지에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이미 200~300억의 비용을 지출한 민간기업들에게... 그것도 외환 위기 사태로 공적자금으로 연명하거나 공중분해된 그들로부터 전시관 유지 관리와 관련한 지원을 기대하기는 요원한 노릇이었고, 이 때문인지 엑스포 시절 상영물/전시물을 사골마냥 우려먹거나 문을 닫는 전시관들도 점차 늘었다. 어쨌든 격감하는 관람객 수에 1997년 외환위기 사태가 겹쳐 경영은 더욱 어려워지고 노사분규까지 발생한 끝에, 결국 엑스피아월드는 엑스포 과학공원의 운영권을 반납하였고, 엑스포 과학공원의 소유권은 1999년 1월 대전광역시청으로 이전되었고 대전엑스포기념재단은 해체되었다. 대전광역시청에서는 엑스포과학공원을 관리하기 위해 1999년 9월 지방공사 엑스포과학공원을 법인으로 설립하게 되는데... 대전의 보물단지로서 대전광역시청이 인수하긴 했지만, 중앙정부에 비해 재정상태가 상대적으로 열악할 수밖에 없던 대전으로서도 뾰족한 수가 없어서 1년에 50여억원의 적자를 내면서 결국 2008년 행정안전부의 청산명령을 받기에 이른다. 당시 대전직할시청 부시장을 하던 박성효가 그러한 말을 했다고 한다. 나중에 한나라당 후보로서 대전광역시장에 당선되지만 결국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낙선. 안타까운 사실은 대교같은 중견기업이 아닌 삼성에버랜드와 호텔롯데 월드사업부(롯데월드) 같은 대기업 계열사라든가, 서울랜드 같은 테마파크 운영경험이 있는 회사에서 개발을 모색했으면 어쨌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대교그룹 계열 엑스피아월드에 위탁한 후 그냥 그 시설 그대로 운영을 했으니 잘 될일이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일개 기업에 책임을 묻기 어려운 게, 위탁운영사에 쓸데없는 규제를 걸며 운영에 일일이 간섭한 대전엑스포기념재단과 이 재단을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산업자원부도 똑같이 책임이 있다. 엑스포 과학공원이 청산명령을 받기는 했으나, 해당 공사는 대전마케팅공사로서 계승되었고 2020년 7월 현재 엑스포과학공원은 계속하여 운영되고 있다. 다만, 엑스포 재창조사업이라는 이름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시관은 다음과 같다. 엑스포기념관 대전통일관 첨단과학관(구 정부관,현 대전 드림 아레나) 전기에너지관(현 미래에너지움) 한빛탑 엑스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철거된 시설은 다음과 같다. 박람회 폐막 후 바로 이전하거나 철거된 전시관은 취소선 처리. 삼가 전시관들의 명복을 빕니다 도약관 이매지네이션관(현 돔영상관) 테크노피아관(현 시뮬레이션관) 우주탐험관 자원활용관(현 에너지관) 조폐문화관 인간과 과학관 지구관 자동차관 바디월드 꿈돌이토방 꿈돌이동산 롯데환타지월드 북한물산관 (제주도로 이전.정석항공관으로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관 자연생명관 정보통신관 재생조형관 시도관 주거환경관 한국후지쯔관 한국아이비엠관 자기부상열차관 번영관(현 대전무역전시관) 음악분수,한빛광장 소재관 대전관 꿈돌이동산 사계절썰매장/수영장 정문광장 지구본 조형물 현재 엑스포과학공원의 운명을 두고 대전광역시청은 절치부심을 거듭하는 중이다. 관심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재창조 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으로 상설전시관의 경우에도 필요하면 철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고, 파라마운트사의 투자를 받아 부지를 완전히 철거하고 영화 테마타운(실질적으로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비슷한곳)을 건설하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2012년 7월에 롯데그룹에서 테마파크 롯데월드를 비롯해 워터파크, 쇼핑센터를 결합한 사업계획서를 대전광역시청에 제출하여 사업승인이 났다. # 가칭 대전 롯데월드로 불리는 이 시설은 2013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6년에 개장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중인데 기존 엑스포 시설을 거의 모두 철거하고 재개발에 들어가는지라 대전 시민들의 여론이 좋지 않아, 대신 2015년 1월 신세계그룹이 사업권을 따내 2018년 개장을 목표로 하였다가... 이후 연기되어 2019년에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라는 이름으로 착공되었다. 관련기사. 다만 이쪽도 알력이 없진 않은 듯 2013년 6월에는 엑스포 부지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핵심인 기초과학연구원 및 부속 중이온가속기 건립이 결정되었다. 관련 기사 롯데월드는 토지 형질 변경에 막혀 진행이 흐지부지되는 듯. 재개발 계획중 과학산업진흥시설외의 유락시설은 없나 싶었는데, 스튜디오 큐브는 꺾이지 않은채로 재개발 부지에 세워지는 걸로 확정되었다. 그런데 2015년 1월 공사과정에서 조선시대 유물이 출토되어서 건설에 차질이 생겼으나 유적의 중요성이 높지 않다는 판단아래 공사가 속개되었다. 왜 춘천시 레고랜드도 그러더니만 어찌되었든 최종적으로 영구 보존하기로 한 엑스포 당시의 건물은 다음과 같다. 한빛탑 첨단과학관(옛 정부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지방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사업에 활용) 전기에너지관(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사옥 겸 홍보관으로 활용) 미래항공관(제주 대한항공 정석비행장으로 해체 이전) 이제 한빛탑 정도만 빼면 한 시대로 저물어간 엑스포장이지만, 대전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이다보니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SBS 개표방송에서 대전광역시의 랜드마크로 선정되어 방영되었다. 2012 여수 엑스포는 전라남도의 랜드마크로 선정. 엑스포 남문주차장의 경우 200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충남, 대전 지역의 전의경 훈련에 사용되기도 했다. 흔히 볼 수 없는 크고 아름다운 주차장 부지에서 주민들의 민원걱정 없이 훈련할 수 있는 곳은 엑스포밖에 없었다고...(그만큼 오는 사람이 드물었다) 근데 대전에는 기동중대 1개, 방범순찰대 5곳뿐이라(기동중대 2개, 방범대 1개가 더있지만 대전이 아닌 기타 지역에 배치돼 있어) 타 중대는 진압검열 때 빼고는 거의 못 온다... 크고 넓고 인적이 드물어 훈련에는 최적의 장소였지만 날이 더워질수록 엄청나게 힘들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넓은 부지가 모두 아스팔트로 포장되어있어 여름에는 극도로 뜨거워지고 그늘 자체가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설을 밀어버리고 만든 국내 최대의 영화/드라마 세트장인 스튜디오 큐브가 개장되었다. 첫 대관 타자는 1987. 이후 블랙 등 연이어 이 시설에서 촬영할 작품들이 이어지면서 스튜디오 큐브가 영상업계에서 어떤 반응을 끌어모을지 기대할수 있게 되었다. 영화 세트장인만큼 일반인들에게는 통상 개방을 하지 않는다고 하며, 견학 예약을 하면 촬영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만 관람할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스튜디오 큐브는 세운지 6개월만에 물이 새서 방수공사를 했다거나 운영이 지역친화적이지 않아서 빈축을 산 모양. TJB 보도 단순한 건물하자가 아니라 부실공사가 의심될 정도라고 한다. 방문기(2012년 12월경) 둔산신도시 2012 여수 엑스포 스튜디오 큐브 꿈돌이 꿈돌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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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헤이그 월드 게임
1993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월드 게임. 24개 종목에서 개최되었다. 종합 우승은 독일, 종합 2위는 이탈리아였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로 은메달 개수에서 일본을 앞서 종합 8위. 중화 타이베이(대만)은 중국에 은메달 하나 차이로 앞서서 종합 20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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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연합통신 선정 1993년 10대 뉴스: 국내 해외 스포츠 동아일보 선정 1993년 10대 뉴스 금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다. 따라서 주말과 겹치는 공휴일이 7일이나 됐다.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은 일요일, 제헌절과 성탄절은 토요일이었다. 설날은 1월 22일(금)~24일(일)이었다. 다행히 추석은 9월 29일(수)~10월 1일(금)으로 주말과 겹치지 않았다. 이 해는 연초에는 평년보다 조금 높았으나 전국적으로 저온현상이 지속되어 전국 연평균기온이 12도를 밑돌았다. 1993년을 마지막으로 전국 연평균기온이 12도 미만을 기록한 해는 없다. 4월부터 저온현상이 지속되어서 4월 10일에 눈이 내렸다. 이후에도 5월 말, 9월 초를 빼면 10월까지 평년보다 추웠는데 특히 여름에는 폭염이 전혀 없었고 7~8월 평균기온은 22~23도까지 내려가 한여름은 커녕 6월과 9월 수준의 날씨였다. 하지만 다음 해 여름은 최악의 폭염이 찾아왔다. 10월에도 2002년, 2018년 10월처럼 쌀쌀했다. 이 이상 저온은 11월이 되자 풀리고 고온현상이 일어났다. 이후 1993~1994년 겨울은 몇번의 반짝추위를 빼고는 따뜻했다. 단 2018년에는 이 해와 정반대로 폭염이 매우 심했다. 나름대로 흥했던 대전 엑스포가 개최된 해다. 그리고 이해 출생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대학교 처음 들어간 2012년 여수 엑스포를 즐기게(?) 되었다. 김영삼 대통령은 문민정부를 표방하여 취임 초기부터 본인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의 재산을 공개해 부패 공직자들을 대거 숙정했고, 국군 내 사조직 하나회도 숙청하고 안기부를 개혁하는 등으로 속 시원히 개혁에 착수하여 국민들의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이로써 지지율이 90%대를 돌파하여 서태지와 아이들, 최진실을 제쳐 인기스타 1등으로 격상했다. 한편 김영삼의 라이벌인 김대중 당시 민주당 고문은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영국으로 가게 되어 이기택이 새 민주당 총재가 되었다. 이로써 사실상 김영삼 대통령과 민자당의 일극 체제가 시작된 해이다. 위와 같은 공적 뒤엔 육해공 분야를 통틀어 교통수단 대형 참사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70년대~80년대 압축 경제성장의 부작용들이 본격적으로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이듬해인 1994년과 그 이듬해인 1995년까지 부실공사 참사 시리즈로 넘어가서, 한국 희대의 참사 피날레로 불리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까지 이어진다. 1996년엔 대형 참사는 없었고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이라던가 고성 산불과 같은 자잘한 사건사고들이 몇 개 터졌으며, 1997년 외환위기의 시작으로 수만명이 바닥에 주저앉고, 수백만명이 피눈물을 흘리게 함으로써 사고 공화국이라고 불리우는 문민정부는 끝을 맺었다. 그리고, 세계 경제통합의 상징인 유럽연합이 공식적으로 출범한 해도 이 해이다. 마스트리흐트 조약이 발효되면서 완전경제통합 단계로서 단일경제블록이 출범한 것. 이 해는 이전까지 시행되던 학력고사가 폐지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기 시작한 첫 해이다. 한편 학생 운동권에서는 그동안 학생운동을 선도했던 전대협이 해체되고 한총련이 출범하여 학생운동의 새 역사를 연 해이다. 해외에선 부패정권이나 내각이 3번 연달아 낙선으로 무너진 해이기도 한데, 프랑스에선 피에르 베레고부아 총리가 비리 혐의로 낙선 후 자살했고, 이탈리아에선 줄리아노 아마토 총리가 부패스캔들에 연루되어 퇴진했다. 또 일본에서는 38년간 장기집권을 일삼은 자민당 내각이 총선 패배로 무너졌다. 반면 체코슬로바키아가 1993년 1월 1일자로 체코공화국과 슬로바키아공화국으로 분리되었다. 캐나다에서는 한 해에 총리가 3명이나 있었다고 한다. 1993년 1월부터 5월까지는 브라이언 멀로니, 6월부터 10월까지는 킴 캠벨, 11월 이후는 장 크레티앵. 덤으로 캐나다 유일의 여성 총리. 경제/사회분야에서는 보사부가 약국에서 한약을 취급토록 허용하면서 한의사와 약사 간에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고, 쌀개방 반대를 약속한 당시 정부가 우루과이 라운드로 인해 개방을 허용하면서 외국산 쌀의 국내 수입이 허용되었던 해였다. 국내 농가와 농민들에게는 씻을 수 없는 굴욕으로 남았던 편이다. 한편 국제연합에서는 이 해를 '세계 원주민의 해'로, 문화체육부(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책의 해로 각각 지정하였다. 한편, 이 해 11월에는 신세계백화점의 이마트가 서울 창동에 개점하면서 대형 할인점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이후 다른 기업이나 외국 회사들에 의해 우후죽순으로 SSM(대형할인마트)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1기 신도시 입주가 가장 활발하던 때이기도 하다. 1기 신도시는 1991년 10월부터 입주하기 시작했으며, 1995년 5월부터 1996년 10월까지 1기 신도시 사업이 종료되었다. 이들 또한 1994년 문서에도 있듯이 1993년 7월 2일생부터 1993년 12월 31일생은 자기 생일이 아닌 2013년 7월 1일 일제히 성년이 되었다. 7월 1일생도 2013년 7월 1일에 되었지만 이들은 자기 생일에 되었던 것은 맞다. 컴퓨터그래픽스 계열 종사자들에겐 일종의 기념비적인 해이기도 하다. 둠, 버추어 파이터, 쥬라기 공원, 가 각각 출시 및 개봉하면서 각 분야에서 비주얼 쇼크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영구와 공룡 쭈쭈 영구와 공룡쭈쭈는 슈트액터가 공룡탈을 쓰고 연기한 구식 특촬물이다. 이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많이 출연했었는데 루나와 로이킴은 가왕까지 등극했었다. 후에 손승연과 한동근도 가왕에 등극한다. 바로 이 해 하반기에 들어서서 최초로 슈퍼전대의 리메이크라는 지금까지도 나름의 장대한 시대와 스케일 및 열풍 등을 아동층으로부터 줄곧 지속해가는 작품이 세상 앞에 그 첫 베일을 풀게 되었다. 이 작품의 원작이 바로 당시에 이 기준으로 하여 작년 초에 방영하여 이듬해 초에 끝마쳤다. 20세기에 마지막으로 윤3월이 들었던 해다.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가 윤3월이었다. 특유의 3X3 자국을 남기는 일본산 경피용 BCG 주사가 9월 경 국내에 최초 도입되었다. 다만 초기에는 잘 알려지지 않고 물량도 많이 없어서 처음부터 접종이 확산되지는 않았다. 1987년부터 5년간 학생운동을 선도하던 전대협의 후신으로 1993년 4월 25일에 전북 전주에서 한총련 출범을 알렸다. 이후 5월 28일, 고려대 안암캠에서 전국 187개 대학생 6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한총련 출범식을 열어 한총련은 첫 걸음을 내딛었다. 초대 의장으로 김재용 한양대 총학생회장을 앉힌 한총련은 이날 출범선언문에서 “외세와 독재에 맞선 전대협의 투쟁 정신을 계승해 자주․민주․통일을 향한 백만학도의 조직으로 역사와 민족 앞에 출범을 선포한다”고 밝히고 “한총련은 생활․학문․투쟁의 공동체로 학원의 자주화 및 조국과 민족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한총련의 앞길은 순탄치 않았다. 출범 때부터 남북학생 전화통화 회담을 계기로 공안당국의 수사대상이 됐고, 6월 12일 '조국의 평화실현과 자매결연을 위한 예비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연세대 도서관에서 판문점으로 향하려다 경찰에 의해 저지당해 일부 학생들은 연신내 등지에서 과격 시위를 벌였다. 같은 시기 불광동에 있었던 학생시위를 진압하러 간 김춘도 순경이 학생 시위대에게 몽둥이 등을 맞아 순직하면서 한총련에 대한 정부의 부정적 시선은 이때부터 적용되었다. 이 해는 사회문화적으로 복고 열풍과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 높았던 때라 서편제와 같은 영화나 비락 식혜 같은 전통음료가 처음으로 등장하였던 시기였다. 구한말 시절부터 유입된 미국과 유럽풍 서구 문화에 빠져든 당시 젊은이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고리타분하거나 캐캐묵은 구시대 유물이라며 업신여기고 경시하는 성향이 짙은 바람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겨야한다는 옹호론이 득세하여 이에 맞춰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한 영화나 음료들이 등장하였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는 이 부분에서 가장 두드러진 존재였는데 판소리와 진도 아리랑을 소재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시하고 업신여겨왔던 젊은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었으며 판소리에 대한 인식도 이 영화를 통해서 점차 나아지기도 하였다. 영화도 흥행에 성공하였고 이를 통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구식이라고 경시해왔던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기도 하였다. 이 해에 나왔던 비락식혜와 수정과 캔음료는 캔음료 시장의 역사를 바꾸게 만들었다. 식혜나 수정과하면 보통 명절 때나 즐겨마시는 음료로 인식되었던지라 식혜와 수정과를 콜라나 사이다처럼 캔으로 마실 수 있다는 것이 그 당시에는 신선한 충격이자 이변이었다. 지금은 식혜나 수정과 캔음료가 나온지도 오래되었고 이제는 흔해진 현상이라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겠지만 그 당시까지만 했어도 식혜와 수정과 캔음료가 나왔다거나 그것을 캔으로 일상에서 마실 수 있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자 이변이면서 그 당시 세간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사건이기도 하다. 흔히 콜라, 사이다, 주스 위주로만 캔음료 시장이 장악을 했던 점도 있었기에 경제적으로도 가히 이변이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명절 때만 수제로 먹었던 식혜와 수정과를 캔이나 파우치 등으로 일상에서도 마실 수 있게 됨으로서 음료시장에 변혁을 일으켰고 비락의 영향으로 롯데, 해태 등도 잇따라 유사 식혜 캔음료를 출시하였다. 1월 1일 노태우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국민 대화합'을 선포하며 새 정부 건설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영삼 대통령 당선자는 신년사에서 '신한국 창조'를 강조하였다. 북한의 김일성은 신년사에서 조국통일 문제를 위한 성실 해결을 강조하였다. 북한측은 체코 및 슬로바키아와 수교를 맺었다. 이날을 기해 체코슬로바키아가 역사에서 사라지고 체코와 슬로바키아 양 공화국이 독립 국가를 꾸려나가게 되었다. 1월 3일 부시 미국 대통령과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 정상회담에서 '제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 II)'에 조인하였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는 외국인투자기업 및 외국인세금법을 결정하였다. 1월 4일: 김영삼 대통령당선자는 대통령직인수위를 가동시켰다. 1월 6일: 미국 정부는 이라크에 대공미사일망을 철수토록 최후통첩을 내렸다. 1월 7일 충청북도 청주시 우암동 우암상가아파트가 화재와 가스폭발로 붕괴해 27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다쳤다.(우암 상가아파트 붕괴사고) 현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미국측의 최후통첩을 묵살했다. 1월 9일: 북한측은 예멘과 영사협약을 체결하였다. 1월 11일 미국 USA 네트워크에서 <WWF 먼데이 나잇 로우 가 첫 전파를 탔다. 북한측은 카타르와 수교를 맺었다. 1월 15일: 서울지하철 과천선 금정역 ~ 인덕원역 구간이 개통되었다. 이 당시에는 안산선하고만 직결되었다. 1월 18일: 북한측은 UNDP와 '에너지종합계획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1월 19일 체코와 슬로바키아 양국이 UN에 가입하였다. 북한 사회과학원은 평남 북창군 풍곡노동자지구 검은능동굴에서 4만~2만년 전 인류화석을 발굴해냈다. 1월 20일 잠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서 환타지 드림이 개장했다. 스릅스카 측은 보스니아를 10개 자치주로 분할하는 내용의 평화안을 가결시켰다. 빌 클린턴이 제42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1월 25일: IAEA는 제6차 북핵 임시사찰을 실시하였다. 1월 26일 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가 연구활동을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북한 개성에서 고려성균관 새 교사가 착공되었다. 1월 27일: 노태우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 부부가 예금 20만 달러를 미국 연방정부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현지 검찰에 기소되었다. 1월 29일 서석재 의원이 석방 4년 만에 동해시 후보매수 사건 대법원 상고심에서 형 선고 확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는 얼마 후 집권할 김영삼 당선자의 최측근이었다는 점에서 큰 타격이 되었다. 대법원은 이부영 의원의 국보법/노동관계법 위반혐의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고법으로 환송했다. 1월 30일 김영삼 대통령당선자는 새 정부 출범 후 장/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의 재산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북한 외교부는 남한측의 핵무기 개발관련 비망록을 공개했다. 1월 31일 노태우 대통령은 새 정부가 과거 정부를 단죄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는 '자유경제무역지대법'을 결정하였다. 북한 평양교예단이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교예축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일본 TV아사히에서 <특수로보 쟌퍼슨 이 첫 전파를 탔다. 2월 1일: 교육부는 복권 수용/특별법 제정/선별복직 등을 등을 골자로 한 전교조 해직교사 단계적 복직방안을 마련하였다. 2월 2일: <오! 나의 여신님 OVA판이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2월 4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반군 단체들 간에 전투가 벌어져 4천여 명이 죽고 다쳤다. 2월 9일: 정주영 국민당 대표는 의원 총회에서 대표최고위원직 사퇴서를 내고 정계은퇴 의사를 밝혔다. 2월 11일: 아산 정주영 당대표가 국민당을 탈당하였다. 2월 12일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제도 도입을 발표하였다. 전대협은 전총련 건설준비위원회 임시의장에 김재용 한양대 총학생회장을 선출하였다. 2월 14일: 러시아 연방 공산당이 창당되었다. 2월 15일: 민주슬로바키아운동 부의장 미할 코바치가 슬로바키아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2월 16일: 아이티 서부 해안에서 여객선 넵튠(Neptune)호가 침몰해 탑승객 800여 명이 죽었다. 2월 19일: 일본 TV아사히에서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가 첫 전파를 탔다. 2월 20일: '(사)약령제보존위원회'가 발족되었다. 2월 22일: IAEA 이사회는 북한에 대한 핵사찰 문제를 논의하였다. 2월 23일: 대만 CTS에서 드라마 <판관 포청천 이 첫 전파를 탔다. 2월 25일 김영삼이 제14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로 인해 32년만의 민간 출신 정부인 문민정부가 출범하였다. 국회는 황인성 국무총리와 이회창 감사원장 등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하였다. 대법원은 신생아 성명을 6자 이내로 제한하도록 판결을 내렸다. 국악인 김덕수가 '(사)사물놀이 한울림'을 창립하였다. 2월 26일 청와대는 김영삼 대통령 취임에 따라 통제되었던 앞길과 인왕산을 전면 개방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미국 뉴욕 맨하탄 세계무역센터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6명(태아 포함시 7명)이 숨지고, 천여명이 부상당했다. 2월 27일: 김영삼 대통령은 취임 이틀 만에 첫 국무회의에서 자신과 가족의 재산 17억 7,822만원을 공개해 '공직자 재산공개'의 단초를 마련하였다. 3월 1일 김영삼 대통령은 삼일절 기념사에서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하였다. 김덕 안기부장은 업무와 관련없는 관계기관대책회의 불참석 등 국내정치 불관여 의사를 밝혔다. 반민족문제연구소가 엮은 역사서적 <친일파 99인 1권이 세상에 처음 나왔다. 3월 2일 교육부는 고등학교 우열반 편성 금지를 지시하였다. 인권운동사랑방이 발족되었다. 한미합동 팀 스피릿 '93 훈련이 개시되었다. 3월 4일: 북한 평양 영광거리에 '윤이상음악당'이 문을 열었다. 3월 5일 약국의 한약 취급금지 조항을 뺀 개정 약사법 시행규칙이 제정되었다. 이는 한약분쟁의 단초가 되었다.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이 개설되었다. 3월 6일: 법무부는 공안사범과 일반사범 등 41,886명을 특별사면하였다. 이는 정부수립 이래 사상 최대의 사면으로 기록되었다. 3월 7일: 아프가니스탄 내 9개 반군 지도자들은 내전 종식을 위한 평화안에 전격 합의하였다. 3월 8일 김영삼 대통령은 김진영과 서완수를 육참총장과 기무사령관직에서 전격 해임시키고 후임자로 김동진과 김도윤을 전격적으로 임명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하나회 척결이 본격화되었다. 김 대통령은 이 사실을 최측근 빼고 비밀로 해서, 깜짝 놀란 측근들에게 "어때, 놀랐제?"라고 말했다고 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이 문을 열었다. 일본 애니 <타올라라 톱 스트라이커 가 <축구왕 슛돌이>란 제목으로 SBS에 더빙 방영되었다. <비비스와 버트헤드 가 미국 MTV에서 첫 전파를 탔다. 3월 10일 정부는 통일장관, 외무장관, 안기부장,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참석하는 '통일관계장관 전략회의'를 구성하였다. ILO는 복수노조 인정과 공무원/교원의 노동3권 보장 등 11개항을 한국 정부에 권고하였다. 3월 11일: 정부는 비전향장기수 이인모를 조건없이 북송한다고 결정하였다. 3월 12일 민가협, 민변, 유가협 등 재야 사회/인권단체들을 주축으로 한 '유엔세계인권대회를 위한 민간단체 공동대책협의회(이하 KONUCH)'가 조직되었다. 북한 중앙인민위원회는 제9기 7차 회의에서 핵확산금지조약 탈퇴를 선언했다. 3월 13일: 가야대학교가 설립되었다. 3월 14일: 정부는 북측의 NPT 탈퇴가 해결될 때까지 남북대화를 당분간 동결하기로 결정하였다. 3월 18일 김영삼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참배하러 갔다가 남총련 소속 대학생들의 시위로 무산되었다. 정부는 장관급 및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인사들의 재산내역을 일괄 공개하였다. 3월 19일 비전향 장기수 이인모가 42년 7개월만에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되었다. 북한측은 NPT 탈퇴와 관련된 외교부장 편지를 유엔 안보리에 공식 문건으로 배포했다. 3월 20일 청와대는 대통령 직속기구 '행정쇄신위원회' 신설을 결정하였다. 전대협은 경희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어 해체를 결의하였다. 3월 21일 교통부는 공항 귀빈실 이용대상자 축소를 결정하였다. 국방부는 기무사 정보처를 폐지한다고 결정하였다. 전국연합은 제2기 대의원대회에서 국민정서에 맞는 대중운동을 한다고 결의하였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비상통치를 선언하고 의회의 권한을 정지했다. 3월 22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새 로고, 새 경영이념, 새 사가를 발표하며 '제2창업 2기'를 선포하였다. 3월 24일 정부는 1986년부터 1993년 2월 24일까지 제적된 시국사태/학내분규 관련 학생 전원을 복적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고성능 병렬처리컴퓨터를 개발했다. 3월 25일: 북한측은 UNDP와 '석탄증산/관광개발에 대한 합의서'에 조인하였다. 3월 27일 정부는 각 부처 차관급 인사들의 재산을 공개했다. 병무청은 시국관련 사건으로 병역을 기피한 학생들을 구제하기로 결정했다. 3월 28일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가 구포역 북부에서 지반붕괴로 전복되어 78명이 숨지고 193명이 다쳤다.(구포 무궁화호 열차 전복 사고).(육) 과학기술처의 오명환 교수가 음성인식 컴퓨터를 개발해냈다. 프로권투선수 변정일이 멕시코의 빅토르 라바나레스를 상대로 WBC 밴텀급 타이틀을 따냈다. 3월 29일 박준규 국회의장과 임춘원 의원이 민자당을 탈당하였다. 김재순 의원이 재산공개 파문으로 의원직 사퇴 및 정계은퇴를 선언하였다. 3월 30일 정부는 재산공개로 물의를 빚은 차관급 인사 5명을 해임하고 10여명에 경고 조치를 내렸다. 경찰청은 전국 각 경찰서에 '고문기술자' 이근안 전 경감을 수배하도록 지시하였다. 3월 31일 민자당은 재산공개 파문과 관련된 정동호 의원을 제명하였다. 검찰은 김문기 의원을 대학 부정편입 및 부동산 위장매입 등의 혐의로 구속하였다. 4월 1일 김영삼 대통령은 경복궁 완전 복원을 위해 구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 및 국립중앙박물관 이전을 지시하였다. 동아일보가 석간에서 조간 발행으로 전환했다. 4월 2일 공추연 등 전국 8개 환경단체들이 통합하여 '환경운동연합'이 출범하였다. 일본 TV아사히에서 <기동전사 V건담 이 첫 전파를 탔다. 4월 5일: 북한 고려항공은 평양~태국 방콕 간 정기여객기를 취항했다. 4월 7일: 정부는 소말리아 PKO 활동에 건설공병부대 병력 250명을 파견한다고 유엔측에 공식 통보하였다. 4월 8일: 마케도니아가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 마케도니아'란 명칭으로 유엔에 가입했다. 4월 9일: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제9기 5차 회의에서 김정일 조선로동당 총비서를 국방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로써 김정일은 북한의 거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게 되었다. 4월 10일: 임권택 감독 영화 <서편제 가 서울 종로 단성사에서 개봉되었다. 4월 13일: 대통령 직속기구 '행정쇄신위원회'가 발족되었다. 4월 15일: MBC에서 청소년드라마 <사춘기 가 첫 전파를 탔다. 4월 17일: <가면라이더 ZO 가 일본 전역에 개봉되었다. 4월 19일 김영삼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수유리 4.19 묘지를 방문하며 묘지성역화 작업을 지시하였다. 무장 탈영병 임채성이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총기를 난사하여 1명이 죽고 7명이 부상당했다.(혜화동 무장 탈영병 총격 난동사건) 충남 논산군 서울신경정신과의원에서 큰불이 나 수용되어 있던 환자 34명이 죽고 2명이 부상당했다. 4월 20일: 국제 환경운동단체 '국제녹십자(IGC)'가 발족되었다. 4월 22일: 코미디언 심형래가 '영구아트무비'를 세웠다. 4월 23일 부산 사하/동래구, 경기도 광명에서 제1차 보궐선거가 개최되어 강경식, 손학규, 박종웅 등 민자당 후보 3인방이 각각 당선되었다. 사유는 동래에서 박관용 의원의 비서실장 영전으로, 사하구는 서석재 의원직 상실, 광명은 윤항렬 의원 사망 때문이었다. 소말리아 파병부대인 '상록수부대'가 발대식을 가졌다. 4월 24일 박준규 국회의장은 재산공개 파동과 관련해 의장직 사퇴서 및 사퇴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하였다. 서울경찰청은 전노협 등이 주최한 세계노동절 기념식을 허가하였다. 4월 25일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 창립대회'가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렸다. 러시아 정부는 옐친 대통령에 대한 신임여부 등을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유권자 중 59.2%가 옐친을 지지했다. 4월 27일 감사원은 군의 '율곡사업' 전반에 대한 특별실지감사를 실시하였다. 국회 본회의는 박준규 의장 사퇴안을 가결시키고 새 의장에 이만섭을 선출하였다. 1994 미국월드컵 예선 세네갈전을 위해 장정하던 잠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탄 항공기가 가봉 리브르빌 해변에 추락해 선수 18명 등 탑승인원 30명이 전원 사망했다. 소설가 황석영이 4년 간의 망명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공항에서 안기부에 의해 강제 연행되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 채연석 박사팀은 세계에서 오래된 로켓 '신기전' 복원 후 발사에 성공하였다. 중국-대만 양국이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고위급회담을 개최하였다. 4월 28일: 조선일보사는 국내 신문업계 최초로 기사실명제를 도입하였다. 4월 29일: 서양미술인단체 '목우회'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5월 1일: 전노협 등 4개 단체가 주최한 세계노동절대회가 해방 이래 첫 합법적 행사로 치뤄졌다. 5월 2일 KBS2에서 <사랑의 가족 이 첫 전파를 탔다. 스릅스카 대통령 라도반 카라지치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평화협상에서 유엔 평화안에 서명하였다. 5월 3일 정부는 외국인토지법을 '외국인 토지취득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개정한다고 결정하였다. 서울지검은 슬롯머신업자 정덕진을 횡령혐의로 구속하였다. 5월 4일 이회창 감사원장은 감사원의 독립성/자율성을 보장하고 성역없는 감사활동을 하자고 밝혔다. 서울지검은 슬롯머신업자 정덕진 자금의 정치권 유입의혹에 관한 수사에 착수하였다. 5월 6일 안기부는 '황석영 방북사건' 중간수사결과 발표에서 황 작가가 1989년 방북 후 5차례 북한을 밀입북하고 김일성과 고려연방제 등 논의 후, 대남공작지침에 따라 범민련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파업 중이던 아폴로산업에 경력 30명을 투입해 노조위원장 등 2명을 구속하였다. 이는 문민정부 출범 이래 첫 쟁의현장 공권력 투입 사례였다. 5월 8일: 교육부는 1988년과 93년 입시 대입부정 입학 및 편입생 1,069명과 학부모 451명의 명단을 공개하였다. 5월 9일: KBS1에서 <열린음악회 가 첫 전파를 탔다. 5월 11일: 드래곤퀘스트 애니판이 <아벨탐험대 란 제목으로 KBS2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5월 12일: MBC에서 드라마 <폭풍의 계절 이 첫 전파를 탔다. 5월 13일: 김영삼 대통령은 5.18 정신계승 및 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담화를 발표하며 12.12사태를 '쿠데타'로 규정하였다. 5월 14일: 북한 평양 용산리에서 동명왕릉이 준공되었다. 5월 17일 교육부는 고등학교 군사훈련을 1994학년도부터 폐지한다고 발표하였다. 과학기술처는 '국산신기술인정마크(KT마크)'를 제정/시행하였다. 시흥예총이 '제1회 물왕예술제'를 개최하였다. 5월 18일 5.18 광주항쟁 13주기 추모식이 첫 민관합동 행사로 개최되었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생활안정지원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매일노동뉴스 가 창간되었다. 5월 20일 국회 정치관계법특별심의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처리하였다. 프로바둑기사 서봉수 9단이 제2회 응씨배에서 우승하였다. 5월 21일: 대검은 슬롯머신업계와 관계된 검찰 내부 인사에 대한 전면 수사에 착수하였다. 5월 22일: 탁구선수 현정화가 스웨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여자단식을 제패해였다. 5월 23일: 캄보디아 전역에서 유엔 감시하에 첫 총선이 개최되었다. 5월 24일: 한국MS가 '한글 윈도우 3.1'을 출시하였다. 5월 25일: 북한과 에리트레아 양국이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5월 26일: MBC에서 <경찰청 사람들 이 첫 전파를 탔다. 5월 28일 대검은 슬롯머신 사건과 관련된 이건개 전 대구고검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였다. '제1기 한총련 출범식'이 고려대 안암캠에서 개최되었다. 모나코와 에리트레아가 UN에 가입했다. 5월 29일 대검은 '슬롯머신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하였다. 이원조 의원이 동화은행 비자금사건과 관련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5월 30일 대검 공안부는 북한 대학과 남북학생 자매결연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화회담한 김재용 의장과 김병삼 조통위원장 등 한총련 간부들을 국보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토록 서울지검에 지시했다. 남북한발해유적발굴조사단은 러시아 연해주 발해사원지에서 연꽃모양 수막새기와를 발굴해냈다. 5월 31일 정부는 대학가 폭력시위 및 북한과의 무허가 접촉 엄단 등 강력대책을 발표하였다. 경찰은 한총련의 남북학생 전화통화회담 및 폭력시위와 관련해 고려대 안암캠을 압수수색했다. 범민련은 북측 대표단과 제4차 범민족대회를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하였다. 6월 1일 전노협 등 4개 노동운동단체를 주축으로 한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이하 전노대)'가 결성되었다. 북한 주재 UNDP 신임 대표가 평양에 도착하였다. 과테말라 대통령 호르헤 세라노 엘리아스가 군부세력에 의해 축출되었다. 6월 2일: 미국과 북한은 핵문제와 관련해 미국 뉴욕에서 1차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였다. 6월 5일 정부는 군사문화와 권위주의 청산을 위해 1961년 5·16 쿠데타 이후 제·개정 법률 개폐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청원 구간이 6~8차선으로 확장 개통되었다. 6월 7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켐펜스키호텔에서 '신경영 선언'을 발표하였다. '동아시아태평양환경의원회의(EAPPCED)'가 발족되었다. 6월 8일: 정부와 민자당은 공해문제와 누적적자로 물의를 빚은 원진레이온을 폐쇄한다고 결정하였다. 6월 9일: 나루히토 일본 황태자가 외교관 오와다 마사코와 결혼했다. 6월 10일: 경기도 연천군 다락대 사격장에서 동원예비군 포사격 훈련 도중 폭발사고가 일어나 훈련 중이던 예비군 16명과 현역병 3명 등 총 19명이 사망했다.(연천 예비군 훈련장 폭발 사고) 6월 11일 강원 명주, 화천 등 4개 지역에서 2차 보궐선거가 열렸다. 이 선거에서 최욱철 등 민자당 측 3인방이 당선되었다. 사유는 김문기 등 3명이 공직자 재산공개에 의한 의원직을 상실함. 서울지검은 소설가 황석영을 국보법 위반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교육부는 약사법 개정에 항의하며 수업거부 중인 한의과대 학생들에 대해 최종 유급시한을 통보했다. 북-미 고위급 제4차 회담이 개최되었다. 6월 12일 한총련 소속 학생들은 '조국의 평화실현과 자매결연을 위한 예비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판문점 진출시위를 벌였다. 한총련 판문점 진출시위 도중 김춘도 순경이 학생 시위대에게 몽둥이 등을 맞아 순직했다. 서울 구로에 '한국노동보건직업병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6월 14일 서울 한강 잠실선착장에서 영화 <남자 위에 여자 선상결혼식 촬영 도중 헬기가 강물 속으로 추락해 촬영감독 손현채 등 탑승자 8명 중 6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배우 변영훈이 중태에 빠졌다.(한강 영화촬영 헬기 추락 사고) 정부는 입사서류 첨부 신원증명제를 철폐한다고 밝혔다. 동국대는 수업거부 농성을 벌인 한의대생에 유급을 확정지었다. 'UN 세계인권대회'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었다. 검찰 측은 한총련 자체는 이적단체가 아니지만 조통위의 이적성 여부는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6월 15일 김영삼 대통령과 이기택 민주당 대표가 여야영수회담에서 안기부법 개정 등에 합의하였다. 체신부는 디지털방식 상용화를 위해 제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경부고속철 시발역 '남서울역'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일대에 건설키로 결정하였다. 6월 16일: 통계청은 국내 60세 이상 고령자를 332만 명(총인구 중 7.6%)으로 집계하였다. 6월 17일: 북한측은 지부티와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6월 18일 장태완 전 수경사령관은 12.12사건 진상규명 및 주모자 처벌을 촉구하였다. 원진레이온노조는 이산화탄소 중독환자 36명에 대한 노동부의 직업병 판정결과를 발표했다. 6월 19일: 감사원은 율곡사업 실지감사를 끝맺었다. 6월 20일: 시카고 불스가 1993 NBA 파이널에서 피닉스 선즈를 4승 2패로 꺾어 창단 첫 3-peat를 달성하였다. 6월 22일: 김영삼 대통령은 평화의 댐과 관련해 '성역없는 수사'를 지시하였다. 6월 24일: 홍콩의 록밴드 비욘드의 리더 황가구가 일본 후지 테레비에서 프로그램 녹화 도중 2.7m 높이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6월 25일 대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에 항의하며 전 약국 동맹휴업에 돌입하였다. 전국여성경영인총연합회가 발족되었다. 6월 27일: 감사원은 평화의 댐 건설과 관련해 안기부에 첫 감사를 실시하였다. 6월 28일: '전국철거민협의회'가 발족되었다. 6월 29일: 정부는 육군 상록수부대를 소말리아 평화유지군으로 파병하였다. 6월 30일 박준규 민자당 의원이 공직자 재산파동으로 사퇴서를 제출했다. 일본 문부성은 1994년부터 역사교과서에 위안부 동원사실을 기술한다고 밝혔다. 7월 중: <월간조선 8월호에 '집충취재 - 한완상의 충격적인 대북관'이라고 하여 한완상 통일부총리가 쓴 논문을 용공으로 모는 기사가 실리면서 파문이 일었다. 7월 1일 서울시는 청와대 궁정동 안가 터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을 개장하였다. 일본 애니 <강Q초아 잇키맨 이 <홈런왕 강속구>란 제목으로 KBS2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7월 2일: 정부는 '「新경제」 5개년 계획'을 확정/시행하였다. 공식 문서상 이런 식으로 표기하였다. 7월 3일 대검은 단병호 전노대 공동대표를 노동쟁의조정법 위반혐의로 검거를 지시했다. 한국사립대총장협은 대학인사권 등 총장 권한을 강화한 WHO는 전세계 에이즈 환자 수를 6월 말 기준 718,894명이라고 집계하였다. 7월 4일: 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가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활동 후 6개월만에 귀국하였다. 7월 5일 대법원은 사법제도개혁심의위원회 설치 및 법관인사위 권한강화 등을 담은 '사법부 개혁안'을 발표하였다. 인천지하철건설본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을 착공하였다. 프로씨름선수 백승일이 천하장사씨름대회 결승에서 김형찬 선수를 꺾어 역대 최연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7월 6일 김영삼 대통령은 '화해협력-남북연합-1개국가의 3단계 통일방안(3단계 3기조 통일방안)'을 마련하였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등을 담은 '군 정원 및 인력구조 개선계획'을 발표하였다. 7월 7일: 내무부는 새 정부 출범 이래 뇌물수수/직무태만 등을 이유로 공무원 1,100여 명을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7월 8일: 전한련은 찬반투표를 통해 수업복귀를 결정하였다. 7월 9일 감사원은 율곡특감 결과 부당사항 118건을 적발하고 전임 국방장관 등 6명을 고발하였다. 한국 정부가 CITES에 가입하였다. 7월 11일: SBS에서 <열려라 웃음천국 이 첫 전파를 탔다. 7월 12일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제정에 따라 4급 이하 공직자 대상 재산등록이 일제히 실시되었다. 롯데그룹은 33개 계열사를 29개로 축소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7월 13일 럭키금성은 13개 계열사 합병/매각을 골자로 한 그룹개편계획을 발표하였다. 중소기업연구원이 문을 열었다. 7월 14일 교육부는 '특수교육진흥법'을 입법예고하였다. 국방부는 오홍근 테러사건 수사결과 발표에서 당시 정보사령관의 직접 개입사실을 공개하였다. 미-북 양국은 핵문제와 관련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2차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였다. 7월 15일 정부 원자력위는 울진원전 3~4호기 건설을 허가하였다. 국방부는 율곡사업감사와 관련해 조남풍 대신 이준 군수본부장을 새 1군사령관직에 임명하였다. EA는 FIFA 시리즈 제1작 <피파 인터내셔널 사커 를 북미지역에 발매하였다. 7월 16일: 미원그룹은 정부의 업종전문화 정책에 따라 계열사 정리계획을 발표하였다. 7월 17일 대검은 율곡사업 비리사건과 관련된 전직 국방장관, 공참총장, 해참총장 등 4명을 특가법상 뇌물수수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하였다. 스필버그 영화 <쥬라기 공원 이 한국에 개봉되었다. 영구아트 처녀작 <영구와 공룡 쭈쭈 가 개봉되었다. 7월 18일 권영해 국방장관이 동생의 뇌물수뢰혐의로 사의를 표명했다.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신생당 등 신당세력이 자민당을 누르고 과반수를 점하면서 자민당 55년 체제는 집권 38년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7월 19일 여야는 12.12사태, 율곡비리, 평화의댐 의혹 등 국정조사소위원회 구성에 합의하였다. 문체부는 서울평화상을 폐지하고 기금 1백억 원을 체육진흥기금으로 환원하였다. 정승화 전 육참총장 등이 전-노 전 대통령 등 신군부 관련자들을 반란 및 내란죄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하였다. 7월 20일: 노동부는 현대차 노사분규에 긴급조정권을 발동한다고 결정했다. 7월 21일 총무처는 증빙서류 267종을 폐지하고 민원서류 1,245종에 도장 대신 서명날인을 시행하였다. 현대차노조가 파업 36일만에 사측 최종시안에 잠정 합의하였다. 미-영 양국은 핵실험 전면금지 등을 담은 포괄적인 국제조약 구상에 합의하였다. 7월 24일: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여자 그 남자 가 개봉되었다. 7월 26일: 서울발 아시아나항공 733편 B737기가 전남 목포공항 착륙 도중 악천후로 해남군 화원면 마천부락 뒷산에 추락해 탑승객 106명 중 66명이 숨졌다.(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 사고(공) 7월 27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NT 3.1'을 미국에 출시하였다. 7월 28일 국방부는 상근예비역 복무제 및 공공봉사근무제 도입 등을 발표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이 본관 5층에 '전자도서관'을 열었다. 7월 29일 '한-미 특허비밀보호협정'이 발효되었다. 헌법재판소는 김형욱 전 중정부장에 적용된 반국가행위자처벌법에 위헌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소는 1985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제그룹 강제해체는 부당한 공권력행사라 하여 위헌결정을 내렸다. 7월 30일 현대중공업은 노사교섭에 실패하자 경남노동위에 직장폐쇄를 신고했다. 국방부는 소말리아에 공병대대를 파견하였다. 7월 31일 대검은 전직 국방장관 등 율곡비리 관련자 6명을 기소하였다. 육군 상록수부대가 소말리아에 도착하였다.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설립되었다. 8월 1일 정부는 북핵문제 조기 해결을 위해 경수로 원전기술 이전 참여를 결정하였다. 국제복추본은 전두환 전 대통령 형사고발 및 정경유착비리 규명을 촉구하였다. 8월 2일: 국회는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8월 3일: IAEA 조사팀이 북핵 임시사찰을 위해 평양에 도착하였다. 8월 4일: 황인성 총리는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 개최를 강성산 북한 총리에게 제의하였다. 8월 5일 정부는 박은식 등 애국선열 5인의 유해를 봉환하였다. 서울시는 4.19묘역 성역화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8월 7일 1993 대전 엑스포 개막식이 전시장 전역에서 개최되었다. 국립부여박물관이 재개관되었다. 국립중앙과학관 자기부상열차가 개통했다. 8월 8일: 김영삼 대통령은 신경제 5개년 계획에서 사회간접자본 분야에 최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8월 9일 MBC에서 드라마 <일지매 가 첫 전파를 탔다. 민예총이 사단법인으로 새로 출범하였다. 제7호 태풍 '로빈'이 한반도에 상륙해 영남지방에 큰 피해를 입혔다. 8월 10일 박은식 등 애국선열 5위의 유해가 서울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노르웨이 메탈그룹 '메이헴' 멤버 유로니무스가 블랙메탈 그룹 '버줌' 멤버 카운트에게 살해당했다.(유로니무스 살인사건) 8월 11일: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공직자 재산등록 접수가 이날부로 마감되었다. 이날까지 접수된 건수는 21,291명이었다. 8월 12일 김영삼 대통령은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 재정명령(금융실명제)'을 직접 발동하였다. 서지학자 이종학이 초대 조선총독 데라우치가 작성한 <한일병합시말 을 공개하였다. 대구 동구, 강원 춘천 등 2개 지역에서 3차 보궐선거가 열렸다. 이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 서훈과 민자당 후보 류종수가 각각 당선되었다. 사유는 박준규 의원 사퇴. 사유는 손승덕 의원 유고. 8월 12일: 서울경찰청은 제4차 범민족대회 남측행사장인 연세대 신촌캠을 봉쇄했다. 8월 13일 한총련 소속 대학생 3만여 명은 범민족대회 참가를 위해 연세대 진입을 시도하며 신촌 일대에서 가두시위를 벌였다. 해군 슈퍼링스 헬기가 경상북도 성주군 무학리에 추락하여 해군장병 10명이 순직하였고 1명이 부상당했다. 8월 14일 한국마사회는 부정시비 방지를 위해 경마 단일마주제를 폐지하고 개인마주제를 실시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태풍 '로빈'으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6명, 재산피해 9백 92억 7천7백만원이라고 밝혔다. 범민족대회 남측추진본부는 제4차 범민족대회 남측행사를 연세대 대신 한양대 노천극장에서 개최하였다. 8월 15일: 김영삼 대통령은 광복절 기념사에서 핵에너지의 남북공동개발 용의 입장을 밝혔다. 8월 17일 마동왕 그랑조트가 <슈퍼그랑죠 란 제목으로 SBS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한국항공 소속 MD500 헬기가 농약을 살포하러 가던 중 짙은 안개때문에 추락하여 부기장이 사망하고 기장이 중상을 입었다. 8월 20일 정부는 경부고속철도 차량 형식을 TGV로 선정하였다.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되었다. 8월 21일 한국 천주교는 안중근 의사를 83년만에 신도로 복권하였다. '민주유공자 장학재단'이 발족되었다. 8월 22일: 감사원은 1986년 당시 안기부가 평화의 댐 대국민홍보를 주도한 사실을 발견했다. 8월 24일: 유엔-북한 양측은 '미군유해 발굴/송환에 대한 합의서'를 교환 후 발효시켰다. 8월 28일: 한강 헬기추락 이후 2개월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던 탤런트 변영훈이 세상을 떴다. 8월 30일: 국회 본회의는 12.12 쿠데타, 율곡사업, 평화의댐 국정조사계획서를 승인하였다. 8월 31일 감사원은 평화의댐 국정감사 발표에서 북한의 금강산댐 수공 위협은 과장되었다고 밝혔다. 공보처는 연합TV뉴스 등 유선방송 프로그램 공급 허가 신청업체 35개 중 20개 업체를 선정/발표하였다. 9월 2일 국무회의는 군사기밀 범위 축소 등을 골자로 한 '군사기밀보호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한국항공우주연구조합은 순수 국내 기술로 처음 제작된 다목적 경비행기 '창공-91'을 공개하였다. 미-러 양국은 무역장벽 철폐와 러시아의 미사일 수출을 통제시킬 협정을 체결하였다. 9월 3일: 보사부는 약사의 한약조제권 제한 및 의약분업 1996년 실시 등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시안'을 발표하였다. 9월 4일: 대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시안'에 반발하며 전국 의사면허증 반납과 자진폐업 등을 결의하였다. 9월 7일 정부는 국회, 행정부, 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1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국영기업체 상근 임원 등 1,166명의 재산을 일괄 공개하는 2차 공직자 재산 공개를 단행했다. 이로써 정치인과 공무원들이 그동안 숨겨온 재산이 폭로되면서 국민들은 제대로 열받았다. 인권운동사랑방이 <인권하루소식 을 창간하였다. 9월 10일 제165회 정기국회가 개최되었다. 김덕주 대법원장이 부동산 과다보유 등 재산공개와 관련해 대법원장직을 사퇴했다. 9월 12일: 안기부는 반핵평화운동연합 정책위원 김삼석과 여동생 김은주를 국보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는 문민정부 시기 첫 간첩조작 사건으로 기록되었다.(남매간첩단 사건) 9월 13일 이스라엘과 PLO 양측이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평화협정을 조인하였다.(제1차 오슬로협약) 대한약사회는 '조제권 사수를 위한 전국약사궐기대회'를 개최하였다. 9월 14일 김영삼 대통령은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무역 증대와 외규장각 도서 반환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약사의 한약조제 금지시까지 무기한 대정부투쟁을 할 것을 선언하였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에 서명했다. 9월 15일 서울이동통신 등 전국 7개 지역 무선호출 제2사업자들이 일제히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캄보디아 민족의회는 새 헌법에 따라 입헌군주국으로 환원 후 시아누크를 23년만에 복위시켰다. 9월 16일 민자당은 재산공개 파문과 관련된 이학원, 박규식 의원을 제명하였다. 약사회와 한의사협회는 '한약조제권 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 구성에 합의하였다. 9월 17일: 안기부는 정보조정협의회 폐지 및 정치관여죄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새 안기부법 개정안을 확정하였다. 9월 18일: <우당탕탕 로코와 친구들 이 미국 니켈로디언에서 첫 전파를 탔다. 9월 20일 내무부는 재산공개 파문과 관련된 김효은 경찰청장 대신 김화남을 새 경찰청장에 임명하였다. 해군함정 2척이 첫 러시아 방문을 위해 진해항을 출항하였다. 북한측은 멕시코에 대사관을 개설했다. 9월 22일: 약사회비대위는 한의사협회와의 중재안 무효화를 선언하였다. 9월 23일 김영삼 대통령은 윤관 대법관 겸 선관위원장을 대법원장에 임명했다. 전교조는 전교조 탈퇴를 수용해서라도 10월 중순부터 일괄 복직하겠다고 확정했다. 민가협은 ‘양심수 전원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외치며 서울 탑골공원에서 제1회 목요집회를 시작했다. 9월 24일 안기부는 김삼석-김은주 남매를 국보법상 간첩 혐의로 서울지검에 송치한 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아르메니아 측과 2년간 자동차 12,500대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IOC 총회에서 2000년 하계 올림픽의 개최지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가 중국의 베이징을 제치고 결정되었다. 9월 25일 대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항의 집단휴업을 철회하였다. 덕수고등학교 야구부가 제4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9월 28일 국무회의는 PC프로그램 저작권 침해행위 처벌규정을 강화한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북한 사회과학원은 평양 강동군에서 단군의 릉으로 추정되는 묘역을 발굴했다. 9월 30일 정부는 지방 공직자 재산공개를 실시하였다.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진도 6.4의 강진이 발생해 3만여 명이 숨졌다. 10월 1일: 정태춘-박은옥 부부가 공윤 심의 없이 정규앨범 <92년 장마, 종로에서 를 발표하였다. 10월 2일: 북한 사회과학원은 '단군릉 발굴보고'를 발표했다. 10월 3일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민병대와 미군 간에 전투가 벌어졌다.(모가디슈 전투) 옐친 대통령은 러시아 유혈시위사태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1993년 러시아 헌정위기) 10월 6일: NBA 농구팀 시카고 불스의 리더 마이클 조던이 기자회견에서 첫번째 은퇴를 선언하였다. 10월 8일 정부는 일제 시기 징용된 한국인 군인/군속 243,992명의 명부를 일본 정부로부터 접수하였다. 유엔 총회는 남아공에 대한 경제제재조치를 해제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10월 9일: <내일신문 이 창간되었다. 10월 10일: 전북 부안 위도 앞바다에서 110t급 여객선 서해훼리호가 침몰해 탑승객 270명 중 268명 이상이 사망/실종되었다.(서해 페리호 침몰사고)(해) 10월 12일 '국가경쟁력강화 민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북한 역사학자들은 '단군 및 고조선에 관한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10월 14일: 빅코믹 슈퍼리어 인기 연재작 《바우와우》 애니판이 일본 TV아사히에서 첫 전파를 탔다. 10월 15일 청와대는 일제 시기 조선총독 관저로 쓰였던 구 본관 철거공사를 개시했다. 전교조는 정부가 제시한 노조 탈퇴조건을 수용하고 복직한다고 최종 결정하였다. 10월 16일: 주간소년점프 애니 <슬램덩크 가 일본 TV아사히에서 첫 전파를 탔다. 10월 18일 서울대 조교였던 우모씨가 지도교수 신씨에게 성폭행과 보복성 해직을 당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였다(서울대 우조교 성희롱 사건). KBS2에서 <퍼즐특급열차 가 첫 전파를 탔다. KBS1에서 <사람과 사람들 이 첫 전파를 탔다. 10월 23일: SBS에서 <웃으며 삽시다 가 첫 전파를 탔다. 10월 24일: KBS2에서 <체험 삶의 현장 이 첫 전파를 탔다. 10월 26일: 윤금이공대위의 후신으로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가 출범하였다. 10월 28일: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1994 미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일본과 이라크가 2-2로 비기면서 극적으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10월 29일 일본 애니 <타임 트러블 돈데케만! 이 MBC에서 <시간탐험대>란 제목으로 더빙 방영되었다. <출발 비디오여행 이 MBC에서 첫 전파를 탔다. EC 정상회의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었다. 10월 30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 수서역 구간이 개통되었다. 11월 중: 중앙개발이 용인 자연농원에 '자연농원 모터파크'를 개장하였다. 11월 1일 방위병제도 폐지와 상근예비역제, 공익근무요원 소집제도 신설 등을 담은 개정 병역법이 제정되었다. 유럽 각국의 정치/경제통합을 골자로 한 마스트리히트 조약이 발효되었다. 이로써 EC는 '유럽연합(EU)'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하나투어가 설립되었다. 11월 4일: 성철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이 입적하였다. 11월 6일: 김영삼 대통령은 호소카와 일본 총리와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과거사 문제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였다. 11월 16일 199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었다. 첫 수능에 비해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바람에 피 많이 봤다. 유엔 환경회의는 오존층 파괴물질인 '할론가스'의 생산을 전면 중단키로 결정하였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다. 11월 17일 김영삼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가 및 미국 방문을 위해 출발하였다. 데 클레르크 남아공 대통령과 만델라 ANC 의장은 흑인에게도 참정권을 부여하는 과도헌법에 서명하였다. 11월 15일: 데이콤은 사노맹재건위 선언문(<우리사상 3호 게재)이 올려진 천리안 현대철학동호회(이하 현철동)를 일시 폐쇄시켰다. 11월 25일: 한국-대만 양국이 서울과 타이베이에 각각 민간 차원의 대표부를 설치하였다. 11월 30일: 북한측은 미군 유해 33구를 미국측에 인도하였다. 12월 2일: 농림장관 허신행이 쌀 시장 개방에 관련해 제네바로 출국하며 '쌀 개방 반대'의사를 밝혔다. 12월 3일: 민주당과 189개 시민사회단체를 주축으로 한 '쌀과 기초농산물 수입개방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가 발족되었다. 12월 4일: 허신행 농림장관은 귀국 후 미국과 쌀시장 개방 쌍무협상 당시 관세화 및 최소시장 접근 논의사실을 발표하며 '쌀 개방'을 공식화했다. 12월 7일 190여개 재야사회단체들은 서울역 광장에서 정부의 쌀시장 개방정책에 항의하며 '쌀/기초농산물 수입개방 저지 범국민대회'를 개최하며 시위를 벌였다. 남아공 내 흑백 정치단체들과 정당인사들을 주축으로 한 '다인종과도행정위원회(TEC)'가 발족되었다. 이로써 341년간 존속했던 백인 통치시대는 사실상 끝을 고했다. 12월 8일 전농은 쌀 개방을 주도한 김종필 민자당 대표, 황인성 총리, 이경식 경제부총리, 허신행 농림장관, 한승주 외무장관 등 정/관계 인사 5인을 '계유 5적'으로 지목하였다. 서울경찰청은 천리안 현철동 회장 김형렬을 국보법 위반으로 연행했다. 이는 온라인공간에서 벌어진 첫 국보법 적용 사례였다. 북한 조선로동당은 중앙위원회 제6기 21차 전원회의에서 제3차 7개년 계획이 실패했다고 인정했다. 12월 9일: 김영삼 대통령은 UR로 인해 불가피하게 쌀 시장을 개방한다는 요지의 공식 담화를 발표하였다. 12월 10일: 미국 이드 소프트웨어가 FPS 게임 <둠 을 발매하였다. 12월 11일: 대전엑스포기념재단이 설립되었다. 12월 13일 대한축구협회가 '2002월드컵축구대회 유치위원회'를 발족하였다. EC는 '유럽경제지역(EEA)'를 창출하는 협정을 비준하였다. 12월 15일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 7년만에 최종 타결되면서 세계 무역 질서는 기존의 GATT 체제에서 세계무역기구(WTO) 체제로 개편되었다. 스필버그가 제작한 영화 《쉰들러 리스트》가 북미 지역에서 개봉되었다. 영국-아일랜드 양국은 북아일랜드의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선언에 합의하였다. 12월 16일: 김영삼 대통령은 쌀시장 개방 파동과 관련해 황인성 국무총리를 경질하고 이회창 감사원장을 새 국무총리로 임명하였다. 그리고 감사원직에는 이시윤 헌재 재판관을 내정하였다. 12월 17일: 캡콤이 《록맨 X》를 일본에 발매했다. 12월 18일: 강우석 감독 영화 《투캅스》가 개봉하였다. 12월 19일: <먼 바다에서 온 COO 애니판이 일본 전역에서 개봉되었다. 12월 21일: 북한측은 미군 유해 34구를 미국측에 인도하였다. 12월 22일 국립부여박물관은 충남 부여군 능산리에서 '금동용봉봉래산향로(백제금동대향로)'를 발굴해냈다. 남아공 정부는 흑인 참정권 허용 등을 골자로 한 새 헌법을 채택하였다. 12월 23일 한미합작 애니 <보거스는 내친구 가 MBC에서 첫 전파를 탔다. 중앙매스컴 사우회가 발족되었다. 12월 24일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는 고산자 김정호가 만든 국내 최초 지도책 <청구도 를 전북 전주에서 발견하였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을 방문하였다. 12월 26일: 롯데쇼핑이 서울 사당동에 편의점 '롯데마트' 1호점을 개설하였다. 12월 30일: 이스라엘과 로마 교황청이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7월 1일: 하와이로 단체여행을 온 6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크루즈 보트의 표류로 조난당한다. - 무인도 이야기 3 11월 1일: 크루즈 보트의 표류로 조난당했던 6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구조된다. - 무인도 이야기 3 일자 불명 겁스 무한세계 관련 남북전쟁에서 분기된, 두 개의 미국이 공존, 경쟁하는 딕시-1의 현지 연도. 1982년 7월 12일에 아무 이유도 없이 인류가 다 사라진 에니그마 평행계의 현재 연도. 마이클 타운리와 트레버 필립스가 처음으로 서로 조우함. - GTA 5 Five Nights at Freddy's 1의 배경 연도. 1월 1일 정미미: 대한민국의 전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DPR LIVE: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홍다빈. 1월 2일 - 키릴 미노프: 대한민국의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1월 3일 민희: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전 걸그룹 스텔라의 멤버. 한승혁: 한국의 야구선수. 옴므: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오성탁. 1월 4일 - 강형우: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Cpt.Jack' 1월 7일 - 얀 오블락: 슬로베니아의 축구 선수 1월 8일 용석(크로스진):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본명 김용석. 정상길: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아마추어 게이머. 1월 10일 - 솔빈: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이솔빈. 1월 11일 박정환(바둑기사): 대한민국의 바둑 기사. 마이클 킨: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월 12일 미츠이 아이카: 일본의 가수. 제인 말리크: 영국의 가수이자 밴드 원디렉션의 前 멤버. 디오: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EXO의 멤버. 본명 도경수. 1월 15일 - 햄튜브: 대한민국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본명 최승현. 1월 16일 - 성진: 한국의 보이그룹 DAY6의 멤버. 1월 19일 채주화: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前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카나자와 마이: 일본의 성우. 쿠노 미사키: 일본의 성우. 주앙 마리우: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주예지: 대한민국의 수학 강사. 원종건: 대한민국의 前 정치인. 1월 22일 배윤경: 대한민국의 배우. 1월 23일 마츠나가 마호: 일본의 성우. 보길: 대한민국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본명 송보길. 1월 24일 - 윤지수: 한국의 펜싱 선수. 1월 25일 김희주: 대한민국의 방송국 MBC SPORTS+ 소속 아나운서. 김티모테오: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핫샷의 멤버. 1월 26일 - 후지타 아카네: 일본의 성우. 1월 27일 - 야야 사노고: 프랑스의 축구 선수. 1월 28일 강두리: 대한민국의 배우, 아프리카TV BJ. 이태양: 한국의 전 야구선수, 승부조작 범죄자. 오세블리: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1월 29일 - 캬리 파뮤파뮤: 일본의 가수 겸 패션모델. 1월 30일 - 파이(인터넷 방송인):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본명 강정하. 2월 1일 심창민: 한국의 야구선수. 이나경: 대한민국의 치어리더. 2월 2일 - 피오: 한국의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 본명 표지훈. 2월 3일 김주한: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류소영: 대한민국의 전 아나운서. 2월 4일 - 배누리: 대한민국의 배우. 2월 5일 - 애쉬비: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추윤정. 2월 6일 - 박민우: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2월 8일 한기훈: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Vivid'. 싸커러리: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박동현. 2월 11일 - 이대열: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2월 12일 구자욱: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하피냐 알칸타라: 브라질의 축구선수. 2월 13일 - 아리무라 카스미: 일본의 배우. 2월 14일 - 하지메샤쵸: 일본의 유튜버. 2월 15일 - 라비: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빅스의 멤버. 본명 김원식. 2월 16일 - 테라모토 유키카: 일본의 성우, 걸그룹 리얼걸 프로젝트의 멤버 2월 19일 김민석: 대한민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마우로 이카르디: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2월 20일 - 하시모토 나나미: 일본의 아이돌 노기자카46의 前 멤버. 2월 21일 - 스다 마사키: 일본의 가수 겸 배우. 2월 22일 - 알렉산더 겜린: 한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2월 26일 김보름: 대한민국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헤세 로드리게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2월 27일 공승연: 대한민국의 배우. 알퐁스 아레올라: 프랑스의 축구 선수. 2월 28일 씨잼: 한국의 래퍼, 마약사범. 본명 류성민. 장형석: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Looper'. 김민주: 대한민국의 성우. 3월 1일 원호: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前 멤버. 본명 이호석. 후안 베르나트: 스페인의 축구 선수. 킹기훈: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본명 김기훈. 3월 2일 유정호: 대한민국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Tommy Strate : 대한민국의 가수, 래퍼. 본명 김태양. 3월 3일 - 안토니오 뤼디거: 독일의 축구 선수. 3월 5일 잉여맨: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엄기환. 해리 매과이어: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3월 9일 슈가: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본명 민윤기. 스테파노 스투라로: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3월 10일 - 프니엘: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BTOB의 멤버. 본명 신동근. 3월 11일 백아연: 대한민국의 가수. 앤서니 데이비스: 미국의 농구 선수. 3월 12일 인아쨩: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조인아. 일리예스 사토우리: 프랑스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Stephano'. 3월 15일 서유경: 대한민국의 가수 겸 드러머, 걸그룹 AOA의 前 멤버. 폴 포그바: 프랑스의 축구선수. 3월 16일 이효은: 대한민국의 걸그룹 스텔라의 전 멤버. 타카다 유우키: 일본의 성우. 3월 18일 - 이와부치 마나: 일본의 축구 선수. 3월 19일 - 하킴 지예흐: 모로코의 축구 선수. 3월 23일 - 이현우: 한국의 배우. 3월 27일 이현동: 한국의 야구선수. 백지현: 2014 미스코리아 미. 3월 28일 - 앤덥: 한국의 힙합 MC. 3월 29일 - 토르강 아자르: 벨기에의 축구 선수. 3월 30일 송민호: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위너의 멤버. 지수: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 김지수. 호무새: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4월 1일 김가란: 대한민국의 배우. 노영학: 대한민국의 배우. 변시원: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오카모토 케이토: 일본의 아이돌 그룹 Hey! Say! JUMP의 멤버. 장윤철: 한국의 프로게이머. 니코 슐츠: 독일의 축구 선수. 4월 2일 신재하: 한국의 배우. 세토 아사미: 일본의 성우. 4월 4일 - 임동건: 대한민국의 베이시스트, 밴드 혁오의 멤버. 4월 6일 - 이유나: 대한민국의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4월 13일 박준형: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Bubbling'. 이설: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 강민정. 4월 16일 미라이 나가수: 일본계 미국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 임기영: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츠쿠다니 노리오: 일본의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4월 21일 - Narae: 한국의 우타이테. 스퀘어 뮤직 출신. 4월 22일 류화영, 류효영: 한국의 가수 겸 배우. 김선우: 한국의 축구선수 4월 23일 - 치카노 리나: 일본 아이돌 그룹 JKT48의 멤버. 4월 24일 - 벤 데이비스: 웨일스의 축구 선수. 4월 25일 - 라파엘 바란: 프랑스의 축구 선수. 4월 28일 - 견자희: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4월 30일 - 하나: 대한민국의 전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5월 1일 - 김성욱: 한국의 야구 선수. 5월 2일 - 황쯔타오: 중국의 가수,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EXO의 전 멤버. 5월 5일 - 정민성: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Rapidstar'. 5월 6일 김다솜: 대한민국의 배우, 걸그룹 씨스타의 전 멤버. 나오미 스콧: 영국의 가수이자 배우. 5월 7일 윤소희: 대한민국의 배우. 이춘향: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주민규: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Limit'. 5월 8일 - 이양우: 한국의 야구 선수. 5월 9일 박선호: 대한민국의 배우. 야마다 료스케: 일본의 배우이자 아이돌 그룹 Hey! Say! JUMP의 멤버. 5월 10일 - 시다 미라이: 일본의 배우. 5월 13일 로멜루 루카쿠: 벨기에의 축구선수. 방민아: 대한민국의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5월 16일 - 아이유: 대한민국의 가수, 배우. 본명 이지은. 5월 18일 - 김선영: 대한민국의 컬링 선수. 5월 19일 - 카미키 류노스케: 일본의 배우. 5월 20일 캐럴라인 장: Caroline Zhao Zhang, 중국계 미국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 후안 로페즈: 멕시코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SpeCial'. 5월 21일 Aron: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뉴이스트의 멤버. 본명 애런 곽. 유지애: 대한민국의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5월 26일 김명선: 2014 미스코리아 미. 김소희: 한국의 모델. 미야: 대한민국의 걸그룹 공원소녀의 멤버. 본명 미야우치 하루키(宮内 晴香). 5월 28일 - 깨박이: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본명 이호연. 5월 30일 - 후쿠시 소타: 일본의 배우. 6월 4일 - 시모지 시노: 일본의 성우. 6월 6일 김기현: 한국의 프로게이머. 프리다 구스타프슨: 스웨덴의 패션모델. 황정혜: 대한민국의 개그우먼. 안드리네 헤게르베르그: 노르웨이의 축구선수. 6월 7일 김진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Emperor'. 박지연: 한국의 가수 겸 배우,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6월 9일 - 현성: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보이프렌드의 멤버. 본명 심현성. 6월 11일 - 오오츠보 유카: 일본의 성우. 6월 12일 - 송다혜: 대한민국의 가수. 전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 6월 13일 데니스 텐(~2018년 7월 19일): 카자흐스탄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토마스 파티: 가나의 축구 선수. 6월 15일 - 비와이: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이병윤. 6월 16일 - 박보검: 대한민국의 배우. 6월 19일 - 서예일: 한국의 야구 선수 6월 20일 신동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Helios'. 세아드 콜라시나츠: 보스니아의 축구 선수. 6월 21일 - 존오버: 대한민국의 위더플럭 소속 래퍼. 본명 이지상. 6월 22일 로리스 카리우스: 독일의 축구 선수. 다리아 드미트리예바: 러시아의 前 리듬체조 선수 6월 23일 - 송지수: 대한민국의 배우. 6월 25일 - 한현희: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6월 26일 - 아리아나 그란데: 미국의 배우, 싱어송라이터 6월 28일 정대현: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B.A.P의 전 멤버. 이태리: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 이민호. 6월 29일 - 최인석: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Insec'. 6월 30일 - 키쿠치 아야카: 일본의 모델. 7월 2일 - 빈스 스테이플스: 미국의 래퍼. 7월 3일 - 로이 킴: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김상우. 7월 6일 백영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ave'. 키타가와 리나: 일본의 성우. 파이루즈 아이: 일본의 성우. 7월 8일 윤승열: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한소은: 대한민국의 배우. 7월 9일 - 강율: 한국의 배우. 본명 강현석. 7월 10일 길민세: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쪼꼬북: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김영현. 7월 11일 - 이정훈: 한국의 프로게이머 7월 12일 인성: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SF9의 멤버. 본명 김인성. 문창진: 한국의 축구선수. 7월 13일 논: 일본의 배우. 단아냥: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본명 김민경. 7월 14일 야마모토 사야카: 일본 아이돌 그룹 NMB48의 멤버. 루벤 가르시아 산토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플로렌시아 본세군도: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7월 16일 마츠다 리사에: 일본의 성우. 이태선: 한국의 배우. 안나 리잣디노바: 우크라이나의 前 리듬체조 선수. 7월 17일 - 마츠다 사츠미: 일본의 성우. 7월 18일 태민: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 본명 이태민. 나빌 페키르: 프랑스의 축구 선수. 7월 20일 뤼카 디뉴: 프랑스의 축구 선수. 스티븐 아담스: 뉴질랜드의 농구 선수. 7월 21일 - 이상호(인터넷 방송인):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7월 22일 - 니시다 노조미: 일본의 성우 및 가수. 7월 23일 luz: 니코니코 동화의 남성 우타이테. 아요세 페레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7월 24일 - 리카드 버그만: 스웨덴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SortOf'. 7월 25일 - 이신형: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7월 26일 - 박세영: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 7월 27일 - 박규영: 대한민국의 배우. 7월 28일 - 피유: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노채리. 7월 29일 - 닥 프레스콧: 미국의 미식축구 선수. 7월 30일 미야자키 미호: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의 멤버. 안드레 고메스: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8월 3일 니클라스 클라분데: 독일 출신의 대한민국의 모델. 쿠마이 유리나: 일본 아이돌 그룹 베리즈코보 멤버. 8월 6일 이시하라 카오리: 일본의 성우. 샬럿 매키니: 미국의 모델 및 영화배우. 8월 10일 혜정: 대한민국의 걸그룹 AOA의 멤버. 본명 신혜정. 나카지마 유토: 일본 아이돌 그룹 Hey! Say! JUMP의 멤버. 8월 11일 이민호: 한국의 야구선수. 시부야 아즈키 : 일본의 성우, 유닛 i☆Ris의 멤버. 8월 12일 - 루나: 대한민국의 걸그룹 f(x)의 멤버. 본명 박선영. 8월 13일 윤보미: 대한민국의 걸그룹 Apink의 멤버. 심수영: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8월 14일 - 공찬: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B1A4의 멤버. 본명 공찬식. 8월 15일 나카다 아유: 일본의 축구 선수.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8월 16일 미카미 유아: 일본의 AV 배우. 8월 17일 유승호: 대한민국의 배우. 에데르송 모라에스: 브라질의 축구 선수. 8월 18일 - 정은지: 대한민국의 걸그룹 Apink의 멤버. 8월 23일 - 혜린: 대한민국의 걸그룹 EXID의 멤버. 본명 서혜린. 8월 24일 -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8월 28일 후이: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 본명 이회택. 아마미야 소라: 일본의 성우, 가수. 해리 케인: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8월 29일 Mika Pikazo: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아 아이슬리: 미국의 배우. 8월 30일 오리: 대한민국의 전 가수. 본명 백지현. 김다인: 대한민국의 치어리더. 티모 케투넨: 핀란드의 프로게이머 'taimou'. 파코 알카세르: 스페인의 축구 선수. 9월 1일: 메건 니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9월 3일 소정: 대한민국의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본명 이소정. 이성종: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주니엘: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본명 최서아. 9월 4일 김태현: 대한민국의 기업인, 유튜버 마크: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GOT7의 멤버. 본명 Mark Yi-En Tuan. 야닉 카라스코: 벨기에의 축구 선수. 9월 5일 - 선호산: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pace'. 9월 11일 - 이승환: 대한민국의 KBS 공채 31기 코미디언. 9월 14일 - 스테파니 리: 대한민국의 모델 겸 배우. 9월 15일 손승연: 대한민국의 가수. 신태일: 대한민국의 전 인터넷 방송인, 도박사범. 9월 18일 - 김지아: 대한민국의 미스코리아. 9월 19일 - 와타나베 미유키: 일본 아이돌 그룹 NMB48의 前 멤버. 9월 20일 - 율리안 드락슬러: 독일의 축구 선수. 9월 21일 권민아: 대한민국의 배우, 걸그룹 AOA의 前 멤버. 안테 레비치: 크로아티아의 축구 선수. 정다경: 대한민국의 가수 9월 22일 - 황윤호: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9월 25일 - 타카츠키 카나코: 일본의 성우, 가수. 9월 26일 - 박지현: 대한민국의 개그우먼. 9월 28일 - 도은비: 대한민국의 배우. 9월 29일 홍빈: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빅스의 전 멤버. 본명 이홍빈. 모모88: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오나윤. 9월 30일 - 타시로 에리나: 대한민국의 일본인 유튜버. 10월 2일 이재하: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미키 바추아이: 벨기에의 축구 선수. 10월 5일 천지: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틴탑의 멤버. 본명 이찬희. 오혁: 한국의 가수. 밴드 혁오의 보컬. 10월 6일 - 히카르두 페레이라: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10월 8일 - 바바라 팔빈: 헝가리의 모델. 10월 12일 - 서강준: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 이승환. 10월 13일 이시카와 카이토: 일본의 성우. 티퍼니 트럼프: 미국의 모델. 10월 14일 그레고리 코민츠: 폴란드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MaNa'. 모리시타 라나: 일본의 성우. 최설화: 대한민국의 피트니스 모델 겸 방송인. 10월 15일 노태현: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핫샷(아이돌), JBJ의 멤버. 백수민: 한국의 배우. 10월 16일 - 김유진: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10월 17일 - 강지은: 한국 아이돌 그룹 BP라니아의 멤버, LPG의 前 멤버. 10월 20일 - 하마사키 마오: 일본의 AV 배우. 10월 22일 - 머독(인터넷 방송인):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박진수. 10월 23일 코바야시 아이카: 일본의 가수, 성우. 파비뉴: 브라질의 축구 선수. 10월 24일 - 이나: 대한민국의 가수 및 DJ. 본명 유이나. 10월 25일 - 오킹: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오병민. 10월 26일 - 키드밀리: 한국의 인디고뮤직 레이블, 우주비행(WYBH), COZYBOYS 소속 힙합 래퍼. 본명 최원재. 10월 27일 김수진: 한국의 걸그룹 i-13의 멤버이자 배우. 장파: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백진호. 10월 28일 뽕폽 라따나생촛: 태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Mickie'. 이나가와 에리: 일본의 성우. 10월 31일 - 레티샤 라이트: 미국의 배우. 11월 2일 - 오오노 유우코: 일본의 성우. 11월 3일 민혁: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본명 이민혁. 김진솔: 2016 미스코리아 진 11월 5일 - 타와다 히데야: 일본의 배우. 11월 9일 유동희: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레오루: 일본의 가수 겸 우타이테. 11월 10일 - 타도코로 아즈사: 일본의 성우. 11월 12일 - 잭 렉스: 미국의 야구 선수. 11월 13일 - 이다연: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前 치어리더. 11월 14일 - 사뮈엘 움티티: 프랑스의 축구 선수. 11월 15일 멜리티나 스타니우타: 벨라루스의 전 리듬체조 선수. 이리에 사아야: 일본의 그라비아 아이돌. 파울로 디발라: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 벨라루스의 前 리듬체조 선수 11월 16일 김민형: 대한민국의 전 아나운서. 넬송 세메두: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11월 19일 - 수소 페르난데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11월 20일 - 사토 스미레: 일본의 아이돌 가수. 11월 21일 마이크로닷: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데이비드 신. 배성웅: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Bengi' 홍창기: 한국의 야구 선수. 와타나베 케이스케: 일본의 배우. 11월 22일 기현: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본명 유기현. 타자와 마스미: 일본의 성우 11월 23일 병헌: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틴탑의 前 멤버. 본명 이병헌. 테스터훈: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성지훈. 영빈: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SF9의 멤버. 본명 김영빈. 11월 26일 나카노 사이마: 일본의 성우. 윤현우: 대한민국의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YoonRoot'. 11월 29일 김명신: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키타하라 사야카: 일본의 성우, 배우, 가수. 11월 30일 - 치넨 유리: 일본 아이돌 그룹 Hey! Say! JUMP의 멤버. 12월 1일 - 김연견: 대한민국의 배구선수. 12월 2일 - 이시다 하루카: 일본의 성우, AKB48의 前 멤버 12월 3일 Mqrques Brownlee: 미국의 테크니컬 유튜버, 세계 테크 유튜버 3위. 눈쟁이: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박희준. 12월 5일 루시아노 비에토: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로스 바클리: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2월 10일 - 케이티 김: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김서현. 12월 13일 - 금보아: 대한민국의 치어리더. 12월 14일 - 사샤 호스틴: 캐나다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Scarlett'. 12월 15일 - 아라키 유코: 일본의 배우, 모델. 12월 16일 연두는말안드뤄: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나카무라 마리코: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의 멤버. 12월 17일 송지원: 대한민국의 방송국 KBS 소속 아나운서. 이영은: 대한민국의 방송국 MBC 소속 아나운서. 하루노 나나미: 일본의 성우. 12월 18일 - 코지마 리리아: 일본의 배우. 12월 19일 Young K: 대한민국의 밴드 DAY6의 멤버. 본명 강영현. 김지환: 대한민국의 e스포츠 코치. 12월 20일 - 안드레아 벨로티: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12월 21일 - 루 팅: 일본의 성우. 12월 24일 배다빈: 대한민국의 배우. 니시우치 마리야: 일본의 배우 겸 가수 겸 모델. 12월 25일 - 타케이 에미: 일본의 배우. 12월 27일 - 우치다 마유미: 일본의 사업가, AKB48의 前 멤버. 유예린 - 한국의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 1월 1일: 주조 미토 - 종말의 세라프 1월 16일: 이오리 준페이 - 페르소나 3 1월 29일: 키시모토 아야세 - CHAOS;HEAD 1월 30일: 카즈라바 코우타 - 가면라이더 가이무 2월 17일: 시타라 세이지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3rd 2월 21일: 에릭 반 더 우드슨 - 가십걸 2월 22일: 히라사와 우이 - 케이온! 2월 25일: 아트 - 하마토라 2월 29일: 미우라 아카네 - 케이온!!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월 27일: 미우 - 월야의 프로마쥬 3월 31일: 로즈 챕먼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4월 2일: 제니 험프리 - 가십걸 4월 5일: 무라사키 - 하마토라 4월 14일: 류코우지 카이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5월 2일: 네기 스프링필드 - 마법선생 네기마 5월 13일: 오오쿠라 미야코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5월 19일: 사쿠라이 코우이치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3rd 6월 5일: 호시카와 마키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6월 9일: 하스미 타츠야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3rd 7월 1일: 사쿠라이 루카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3rd 7월 9일: 아카시 야스토 - 신이 말하는 대로 7월 22일: 채민우 - 클로저스 8월 8일 에델리 부츠홀츠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타이라 켄타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3rd 8월 18일: 카이즈카 유키 - 알드노아. 제로 8월 30일: 우루시바라 루카 - Steins;Gate 8월 31일: 키타가미 미미 - 완소! 퍼펙트 반장 9월 8일: 후지야마 아라시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3rd 9월 10일: 사사키 치호 - 알바 뛰는 마왕님! 9월 16일: 쿄우노 리즈미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9월 21일: 우시미츠 키요시로 - 신이 말하는 대로 9월 23일: 에이미 로즈 - 소닉 더 헤지혹 10월 10일: 이리나 옐라비치 - 암살교실 10월 11일: 우기명 - 복학왕 71화 '흙수저 1' 편에 생년월일이 1994년으로 공개됐는데 설정 오류로, 2화 '복학생의 오티' 편에서 전역한지 어느덧 반년… 작년 2학기에 복학해서 지금은… 이렇게 적응하고, 이제 2학년이 되었다…라는 대사를 통해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1학년 2학기에 복학한 시점이 2014년 후반이라 가정했을 때 1993년생으로 추측된다. 10월 30일: 코바야시 마나부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11월 5일: 아즈키 미호 - 바쿠만 11월 18일: 야나기 후미코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12월 15일: 엘리사 돌리틀 나루세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일자 불명 지미 드 산타 - GTA 5 원승 - 크레용 신짱 미야모리 아오이 - SHIROBAKO 아담 젠슨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이병건, 채유기 - 복학왕 82~84화 '16학번 오티' 편에 등장. 제작연도인 2016년 기준으로 24살 히다 이오리(이재하) - 파워 디지몬 리 시우촌(곽소희) - 디지몬 테이머즈 히미 토모키(진가람) - 디지몬 프론티어 강이나 - 청춘시대, 청춘시대 2 미야나기 치나미/하자쿠라인 아야메, 야하리 마사시, 쇼치쿠 우메요, 니보시 사부로, 미카가미 하카리, 반 고조, 비요인 슈이치, 호시나리 타이요, 시노야마 카네나리 - 역전재판 시리즈 일란성 쌍둥이이다. 자세한 것은 각 캐릭터별 문서 참고. 1992년생인 나루호도 류이치 & 미츠루기 레이지와 같은 반이었던 적이 있으므로, 최소한 빠른 생일에 해당한다는 사실만은 밝혀져 있다. 물론 일본식 빠른 생일 기준이므로 가능한 범위는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송다희 - 한 번 다녀왔습니다 1월 1일 - 김승현: 백범 김구 선생의 주치의 1월 2일 - 다나카 히로시: 일본의 배우 1월 3일 김재광: 제13대 국회부의장 조니 모스트: 전 보스턴 셀틱스 경기 전담 캐스터 1월 6일 - 루돌프 누레예프: 러시아 출신 프랑스의 발레리노 1월 7일 - 조경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정치가 1월 15일 - 헨리 아이바: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농구팀의 전설적인 감독이자 1964, 68, 72년 올림픽 당시 미국 국대 감독 1월 17일 - 빌모스 좀보리: 루마니아의 전 축구 선수 1월 20일 유근형: 고려청자 재현에 힘쓴 도예가 황인철: 대한민국의 1세대 인권변호사 소노야마 슌지: 일본의 만화가 오드리 헵번: 영국의 영화배우 1월 21일 - 펠리체 보렐: 이탈리아의 전 축구 선수 1월 24일 - 서굿 마셜: 미국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법관 1월 25일 윤항렬: 전 통일국민당 의원 정운갑: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1월 27일 - 안드레 더 자이언트: 프랑스의 프로레슬러 1월 30일 한무숙: 대한민국의 여류 소설가 핫토리 료이치: 일본의 작곡가 2월 7일 -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 2월 10일 - 세토 완야: 시시 텐야와 콤비를 이뤄 1950~60년대에 인기를 누렸던 만담가 2월 11일 - 옥사나 코스티나: 러시아의 리듬체조 선수 2월 18일 - 케리 본 에릭: 미국의 프로레슬러이자 본 에릭가의 4남. WWF 시절 '텍사스 토네이도'라는 링네임으로 알려져 있다. 2월 19일 - 서재운: 서울 노라노예식장 창업주. 1995년 폐업. 2월 20일 채희돈 -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창업주 2월 24일 - 바비 무어: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2월 26일 - 세계무역센터 폭탄 테러 사건의 희생자 6명 희생자 중 한명인 모니카 스미스는 당시 7개월 된 아기를 임신중이였다가 봉변을 당했으므로 태아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7명이다. 3월 5일 - 최효석: 유원건설 창업주 3월 10일 - 디노 브라보: 이탈리아계 캐나다인 프로레슬러 3월 12일 - 지학순: 천주교 원주교구 초대 주교이자 반유신 민주화 운동가 3월 16일 - 류 치슈: 일본의 영화배우 3월 18일 - 카토 마사유키: 일본의 성우이며 진구아빠 역으로 유명하다. 3월 22일 - 황욱: 대한민국의 서예가 3월 23일 토모타케 마사노리: 일본의 성악가, 시인 팀 크루즈, 스티브 올린: 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투수. 둘 다 보트 사고로 숨졌다. 정확히 말하자면, 팀 크루즈는 LA 다저스 소속이었다가 사망 두달 전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상태였다. 3월 27일 - 김복규: 삼화페인트 창업주 3월 28일 - 구포 무궁화호 열차 전복 사고의 희생자 78명 3월 29일 - 이효익: 삼익악기 창업주 4월 2일 - 이용구: 동아원그룹 창업주 4월 3일 - 김하림: 대한민국의 방송작가 4월 8일 - 마리안 앤더슨: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성악가 4월 13일 - 루돌프 웨트체르: 루마니아의 축구선수 4월 14일 - 정영상: 대한민국의 참교육 운동가 4월 19일 - 이원순: 대한민국의 기업인, 독립운동가 4월 24일 - 올리버 탐보: 전 남아공 아프리카민족회의 의장 4월 27일 - 당일 비행기 사고로 죽은 잠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스쿼드 등 탑승객 30명 전원 4월 28일 짐 발바노: 전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농구부 감독 천상병: 한국의 시인 5월 1일 - 피에르 베레고부아: 제161대 프랑스 총리 5월 8일 - 조명암: 월북 대중음악 작사가 및 극작가 5월 12일 -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 한국 신용협동조합 창시자 5월 13일 - 정영부: 대한민국의 참교육 운동가 5월 18일 - 김희갑: 대한민국의 희극 영화배우 5월 19일 - 조경천: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5월 21일 - 고정자: 원진레이온 사태 피해 노동자 5월 22일 - 손승덕: 대한민국의 정치가 5월 31일 - 김화식: 전 경북대 수의학과장 6월 7일 - 드라젠 페트로비치: 크로아티아의 농구선수 6월 11일 - 이래선: 대한민국의 비전향 장기수. 1989년 석방. 6월 12일 - 김춘도 경장(추서계급): 당시 서울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81중대 소속 경찰관 6월 14일 - 한강 영화촬영 헬기 추락 사고 희생자 7명 손현채: 대한민국의 영화 촬영감독 백순모: 당시 KBS 카메라맨 이상언: 대한민국의 영화감독, 전 미도영화사 대표 6월 15일 - 제임스 헌트: 영국의 포뮬러 원 드라이버 6월 20일 - 샤로시 죄르지: 헝가리의 전 축구감독 6월 22일 - 팻 닉슨: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 6월 26일 - 박미경: 대한민국의 참교육 운동가 6월 30일 - 황가구: 홍콩의 가수, 록밴드 비욘드의 리더 7월 1일 - 서영호: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7월 14일 - 박귀희: 가야금 산조/병창 명인 7월 20일 - 츠다 츠네미: 일본의 야구선수 7월 23일 - 제임스 R. 조던 시니어: 마이클 조던의 부친 7월 26일 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 사고 희생자 68명 이희영: 전 한국제분 사장 매튜 B. 리지웨이: 제2대 미국 극동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7월 27일 - 레지 루이스: 미국의 농구선수 7월 31일 - 보두앵: 제5대 벨기에 국왕 8월 1일 윤동석: 대한민국의 금속공학자 어윙 카우프만: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초대 구단주 8월 2일 - 장강재: 한국일보 2대 총수, 영화배우 문희의 남편 8월 5일 - 김광언: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8월 6일 - 제럴드 핍스: 덴버 브롱코스의 2대 구단주 8월 8일 - 김주리: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8월 11일 - 김재기: 전 부활 보컬 8월 12일 - 김인현: 초대 MBC 보도국장 8월 15일 - 성순희: 재야운동가 손병선의 부인 8월 21일 - 후지야마 이치로: 일본의 가수, 작곡가, 지휘자 8월 27일 - 김영삼: 한국 최초의 군가 <동트는 아침 작사자 8월 28일 - 변영훈: 대한민국의 탤런트 9월 2일 - 이강천: <피아골 을 제작한 영화감독 9월 5일 - 백두진: 제 4, 10대 국무총리, 제 8, 10대 1기 국회의장 9월 9일 이경동: 대한민국의 학생 민주화 운동가 임혜란: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9월 10일 - 하나 하지메: 만담 그룹 하나 하지메와 크레이지 캣츠의 리더 9월 16일 - 최남수: 전 고려대학교 야구부 감독이자 선동열의 스승 9월 20일 - 에리히 하르트만: 독일 공군의 에이스 전투조종사 9월 27일 서두석: 대한민국의 수의학자 윤용구: 일동제약 창업주 9월 29일 - 신동문: 대한민국의 시인 10월 10일 - 서해 훼리호 침몰사고 희생자 292명 10월 13일 - 오트마어 구츠만: 꼬마펭귄 핑구를 낳은 독일의 애니메이션 제작자 10월 14일 - 파올로 만토바니: UC 삼프도리아의 전설적인 회장 10월 17일 - 남대충: 대한불교천태종 제2대 종정. 10월 21일 - 나운영: 대한민국의 작곡가 10월 25일 - 조정구: 삼부토건 창업주, 제11대 국회의원 10월 26일 안옥희: 대한민국의 탤런트, 수필가 최웅: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해롤드 롬: 미국의 작곡가 10월 28일 - 배정일: 남광토건 창업주 10월 31일 리버 피닉스: 미국의 영화배우 우에시마 타다오: 일본 커피업체 UCC 창업주 페데리코 펠리니: 이탈리아의 영화감독 11월 4일 - 성철: 조계종 제 6~7대 종정 11월 5일 - 마리오 체키 고리: 이탈리아의 영화제작자, 전 ACF 피오렌티나 회장 11월 10일 - 한상용: 대한민국의 학생 민주화 운동가 11월 14일 - 김원룡: 대한민국의 고고미술사학자 11월 26일 - 귀도 마제티: 이탈리아의 축구인 12월 1일 - 마스다 킨톤: 일본의 배우 12월 2일 - 파블로 에스코바르: 콜롬비아의 마약 범죄 조직 '메데인 카르텔'의 보스 12월 6일 - 돈 아메체: 미국의 배우 12월 16일 - 다나카 가쿠에이: 제64~65대 일본 내각총리대신 12월 25일 - 이츠미 마사타카: 일본의 아나운서 12월 27일 - 정기영: (주)한농 공동창업주 강산에 노이즈 듀스 이현도, 김성재 디보이스 모자이크 솔리드 김조한 쇼크 인공위성 일기예보 잉크 전람회 - 12월 11일 김동률 조규찬 철이와 미애 신철 탁이준이 구준엽, 이탁 틴틴파이브 E.O.S 김형중 Mr.2 S.O.S 박상희, 사현진 1730 이혜영 라디오헤드 맙 딥 맥 드레 버드맨 섀기 스눕 독: 데뷔 당시 명칭은 '스눕 도기 독'. 우탱 클랜 RZA, 메소드 맨, 래퀀, 올 더티 바스타드, 고스트페이스 킬라, 인스펙타 덱, 유 갓, 마스타 킬라 태그 팀 Death Threat E-40 H-타운 U.N.L.V. 릴 야, Tec-9 8 Ball & MJG 95 사우스 B.G. Knocc Out 김희선 박소현 MBC의 전설의 기수로 불리는 MBC 공채 4기가 탄생한 해이다. 강호동 김구라 김생민 김성규 김학도 나경훈 박명수 백재현 서경석 서춘화 송은이 염경환 오승환 이덕재 이동우 이병진 이윤석 이태식 장웅 조혜련 지석진 표영호 표인봉 홍기훈 홍록기 강경효 - <군바리 첫사랑 김대원 - <수호자 김성모 - <약속 김소현 - <장마 로맨티시즘 김언정 -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김언형 - <리믹스 신데렐라 김연서 김정한 - <게임월드 김지은 - <촌놈 나예리 - <흐르지 않는 시간 박경진 - <내 죄목은 사랑, 사랑의 고통을 느껴야 할 때 박무직 - <안녕! 캡틴 박성우 - 8용신전설 박성훈 - <할루씨에이션 박용석 - <너를 위해서라면 박희정 - <Summer Time 서홍석 - <런 어웨이 신명환 - 주간홍성 시사만평 신시하 - <아마도 그건 심갑진 - <녹슨 총 안장인 - <얼음소녀 설비 엄재경 - <마이 러브(스토리 담당) 우노 아유미 - <風呂上がりの情事>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원작자. 유진하 - <카도니아 유현 - <제자리 찾아주기 윤태호 - <비상착륙 이길우 이재웅 - <행복일기 이진영 - <백록화 조인하 - <미니 퍼즐 지혜안 - <환상유희 코노미 타케시 - <철인 ~세계 제일 단단한 남자~ 한혜연 - <마네킹 홍유진 - <절후 황철주 - <옥의 슬픔 구대성 김경원 김혁섭 박충식 양준혁 이대진 이상훈 이종범 데이비드 베컴 로비 파울러 호나우두 김현국 닉 반 엑셀 루셔스 해리스 바비 헐리 빈 베이커 샘 카셀 숀 브래들리 아이재이아 라이더 앤퍼니 하더웨이 앨런 휴스턴 자말 매쉬번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 칼버트 체이니 크리스 밀스 크리스 웨버 김귀현 어연순 유연경 윤호영 임도헌 정선혜 최요삼 1월 31일: 최철권 3월 8일: 장윤창 10월 6일: 마이클 조던(1차 은퇴) 빌 레임비어 KBS 먼동 당신이 그리워질 때 연인 일월 MBC 걸어서 하늘까지 제3공화국 폭풍의 계절 엄마의 바다 파일럿 여자의 남자 사춘기 SBS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머나먼 쏭바강 국산 그대안의 블루 서편제 투캅스 그 여자 그 남자 가슴 달린 남자 수입 그랑블루 알라딘 쥬라기 공원 클리프행어 한국 강수지 - 그때는 알겠지 김건모 -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첫인상 김광석 - 이등병의 편지 김민종 - 하늘 아래서 김수희 - 애모 김원준 - 모두 잠든 후에, 언제나 김종서 - 겨울비 김준선 - 아라비안 나이트 김태우 - 알려지지 않은 아라비안 나이트 김태욱 - 그래 이제부터가 시작이야 김현철, 이소라 - 그대 안의 블루 나현희 - 사랑하지 않을 거야 노이즈 - 너에게 원한건, 변명 듀스 - 나를 돌아봐 라종민 - Say Yes 박정운 - 먼훗날에 배일호 - 신토불이 서태지와 아이들 - 하여가, 너에게, 마지막 축제 설운도 - 여자 여자 여자 손지창, 김민종 - 너만을 느끼며 송대관 - 차표 한 장 신성우 - 꿈이라는 건, 노을에 기댄 이유 신승훈 - 널 사랑하니까, 처음 그 느낌처럼 신신애 - 세상은 요지경 신인수 - 장미의 미소 신효범 - 언제나 그 자리에 윤종신 - 너의 결혼식 이무송 - 사는게 뭔지 이상은 - 언젠가는 이승철 - 방황 이승환 - 덩크슛 이주원 - 아껴둔 사랑을 위해 인공위성 -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잉크 - 그래 이젠 장동건 - 너에게로 가는 길 장현철 - 걸어서 하늘까지 잼 - 난 멈추지 않는다, 우리 모두 사랑하자 조규찬 - 따뜻했던 커피조차도 철이와 미애 - 너는 왜 최연제 -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최유나 - 흔적 푸른하늘 - 자아도취 한동준 - 너를 사랑해 EOS - 각자의 길, 꿈 환상 그리고 착각 S.O.S - 처음 느낌 그대로 015B - 수필과 자동차, 신인류의 사랑 해외 Haddaway - What is Love 머라이어 캐리 - Hero, Dreamlover Run–D.M.C. feat. Pete Rock & CL Smooth - Down with the King Snoop Doggy Dogg - Who Am I? (What's My Name?) Wu-Tang Clan - C.R.E.A.M Tag Team - Whoomp! (There it is) 2 Unlimited - No Limit Nirvana - In Utero 귀곡산장 - 오늘은 좋은 날 내일은 빛나리 - 오늘은 좋은 날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 오늘은 좋은 날 도루묵 여사 - 웃으면 복이 와요 길 떠나는 은장도 - 웃으면 복이 와요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 웃으면 복이 와요 앗! 이런 것까지 - 웃으면 복이 와요 마지막 방위 - 웃으면 좋아요 백제본기 - 웃으면 좋아요 로보캅 - 열려라 웃음천국 여고시절 - 열려라 웃음천국 웃음철학 - 열려라 웃음천국 영상대담 - 코미디 전망대 KBS 마법사의 아들 코리 베르사이유의 장미 삼국지 아벨탐험대 초롱이의 옛날여행 출동 지구특공대 홈런왕 강속구 MBC 내일은 야구왕 도전자 허리케인 미래용사 볼트론 보거스는 내친구 스타잔 시간탐험대 톰과 제리 (Kids 버전) SBS 배트맨 슈퍼그랑죠 은하수비대 축구왕 슛돌이 쾌걸 조로 피구왕 통키 해외 애니매니악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R 닌타마 란타로 슬램덩크 반갑다 논리야 - 위기철 저. 서편제 - 이청준 저. 여자의 남자 - 김한길 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김진명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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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열린음악회 체험 삶의 현장 사람과 사람들 다큐멘터리 극장 KBS 정책진단 TV비평 시청자데스크 - 최초 방영 당시 제목은 <시청자 의견을 듣습니다 KBS 2TV 사랑의 가족 퍼즐 특급열차 사건 25시 MBC 출발 비디오여행 경찰청 사람들 TV 속의 TV SBS 열린TV 시청자세상 열려라 웃음천국 연합연감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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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월드 시리즈
이제는 2-2, 잘받아 쳤습니다. 좌익수 쪽으로 쭉 뻗어갑니다. 뒤로 넘어갑니다! (Now the 2-2, Well hit. drive to left fielder in the line. way back and Gone!) 조 카터의 우승을 확정시키는 타구가 날아가는 순간 캐스터의 코멘터리 1993년 10월 16일부터 시작되어 23일 6차전으로 끝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월드 시리즈. 홈런의 묘미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던 경기임과 동시에 역전 홈런이었다는 점에서 그 묘미를 깊게한 경기였다. 현재까지 미국 국경 밖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이 확정된 유일한 사례다. 토론토는 앞선 1992년에 처음 비미국 구단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우승을 확정짓는 최종전은 미국 도시인 애틀란타에서 이루어졌다. 전년도 (1992년) 대회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제압하고 구단 사상 첫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블루제이스는 명감독 시토 개스턴의 지휘아래 2년 연속 우승을 노렸다. 이 해에 블루제이스는 95승 67패라는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는데 충격적인건 정규시즌 162경기를 치르면서 영패를 당한 경기가 불과 1 경기 뿐이었다는 사실!. 여기에 당시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 2위, 그리고 3위를 모두 블루제이스 소속 선수들이 차지했다.. 폴 몰리터, 데이브 스튜어트 같은 실력있는 자유계약 선수들을 영입해서 선수층을 두텁게 한건 덤이다. 이러한 노력끝에 뉴욕 양키스를 7경기차로 따돌리고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6차전으로 마무리짓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의 위업을 달성한다. 1위는 존 올러루드, 2위는 폴 몰리터, 3위는 로베르토 알로마였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시즌 초반은 그리 화려하진 않았다. 1992년 시즌을 최하위로 마친 필리스는 대런 돌튼, 존 크럭, 그리고 뉴욕 메츠 출신의 레니 다익스트라로 이뤄진 팀 컬러는 거친 악동의 이미지였다. 여기에 당시 괴상한 투구 동작으로 유명했던 마무리 '와일드씽(Wild Thing)' 미치 윌리엄스로 이러한 이미지에 정점을 찍었다. 現 ESPN 베이스볼의 해설자로 커트 실링과 같이 해설을 맡는다. 1993년 올스타전에서 랜디 존슨의 위협구에 쩔쩔맨 걸로 유명하다. 이 '양아치 스타일' 군단은 그 해 타석, 득점, 안타, 2루타, 4구, 그리고 출루율까지 모조리 잡아먹는 무서움을 보여준다. 특히 다익스트라는 3할 5리의 타율에 홈런 19개, 194개의 안타와 143 득점을 기록하는 자신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다. 여기에 짐 아이젠라이크는 .318를 기록한 타율에 삼진은 362타석에 고작 36번만 기록했을 뿐이었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보유한 필라델피아는 그러나 9월달의 성적이 저조한 것이 우려로 다가왔는데 그럼에도 마무리는 잘 지어서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3경기차로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NLCS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6차전까지 가서 꺾어, 1983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패한 이후로 10년만에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다. 안타깝게도 여담으로 몬트리올 엑스포스는 1991년 최악의 성적을 거둔 이후 리빌딩을 단행하여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리빌딩을 완성하고 있었다. 그 화룡점정이 1994년 시즌이었다. 당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NL 서부지구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이듬해에 각 리그별로 3개 지구로 개편하면서 애틀랜타는 동부지구로 이동한다. 1차전답게 양팀 모두 에이스를 내세웠다. 토론토에서는 후안 구즈만을, 필라델피아에서는 커트 실링을 내세웠는데 오히려 방망이가 살아숨쉬는 괴상한 경기가 되어버리고 후안 구즈만은 고작 2와 1/2이닝밖에 던지지 못하는 안습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내려왔지만 얻어터진 것은 커트 실링도 마찬가지였고, 토론토는 방망이가 터진 덕분에 8대 5로 1차전을 가져간다. 2차전에서 토론토는 야심차게 데이브 스튜어트를 내세웠지만 망했어요. 필라델피아가 3회에 대거 5득점을 하고 7회에 추가점을 얻어 6대 4로 시리즈 동점을 이뤘다. 필라델피아에서 벌어진 3차전에선 선발투수인 팻 헨트겐이 6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고 방망이 까지 불붙은 덕에 토론토가 손쉽게 10대 3으로 승리하면서 시리즈를 2대 1을 이끌고 나간다. 여담으로 개스턴 감독은 DH가 없는 게임이라 1루수로 리그 타율 1위인 존 올러루드를 벤치로 보내는 대신 폴 몰리터를 기용하여 논란을 불어일으켰는데, 몰리터는 이날 4타수 3안타에 결정적인 3루타와 홈런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란을 실력으로 잠재웠다. 이어진 4차전에서 토론토는 토드 스타더마이어를 선발로 등판시켰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인해 생긴 그라운드의 사정으로 부상을 입어 조기강판되었다. 그리고 시작된 퐈이야! 양팀 도합 29점이라는 역대급의 난타전이 펼쳐진 가운데 결국 토론토가 8회초 대거 획득한 6점으로 15대 14로 승리하면서 월드시리즈 2연패에 한 걸음만을 남겨놓게 된다. 궁지에 몰린 필리스는 5차전에서 에이스 커트 실링을 등판시켰고 토론토는 후안 구즈만을 등판시킨다. 커트 실링은 시리즈 내내 무시무시한 불을 뿜던 토론토 타선을 잠재우는 데 성공하면서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1993년 시즌 플레이오프를 합쳐 토론토가 0득점한 경기는 이 날을 합쳐 단 두 번 뿐이다. 사실 필라델피아도 5안타에 그쳤지만 1회와 2회 선두 타자 출루 후 팀 배팅을 통한 득점 성공이라는 기본적인 작전을 잘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토론토의 선발인 후안 구즈만도 초반 살짝 흔들린 것을 빼면 호투했지만 커트 실링의 역투 덕분에 아쉽게 패전의 멍에를 써야했다. 이렇게 3대 2의 시리즈 성적으로 양 팀은 6차전 결전지인 토론토로 출발한다. 6차전에서 필리스는 테리 멀홀랜드를, 토론토는 데이브 스튜어트를 마운드로 내세워 사느냐 죽느냐의 대결을 펼쳤다. 선취점은 토론토가 먼저 얻었다. 폴 몰리터의 3루타에. 조 카터의 희생 플라이, 그리고 로베르토 알로마의 1타점 1루타로 3대 0의 리드를 가져갔다. 4회초 1점을 허용한 토론토는 곧이은 4회말의 공격때 1점을 추가하고 5회말에 다시 1점을 추가해 5대 1의 리드를 지켜나갔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7회초때 다익스트라가 3점홈런, 데이브 홀린스가 1타점 적시타, 그리고 피트 잉카빌리야의 희생 플라이로 경기를 6대 5로 뒤집어 놓았다. 그리고 대망의 9회말이 시작되었고 필라델피아는 '와일드딩' 미치 윌리엄스를 내세워 7차전으로 끌고 갈 준비를 했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리키 헨더슨을 4구로 내보내면서 화근을 자초한다. 데본 화이트를 플라이로 잡아 1사를 만들며 한숨 돌렸으나 폴 몰리터의 안타로 1사 1,2루의 상황. 장작추가 그리고 조 카터가 미치 윌리엄스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 2볼의 카운트에서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토론토는 역사상 2번째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2년 연속으로 차지하게 되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끝내기 홈런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이 결정된 것은 1960년 피츠버그의 빌 마제로스키 이후 33년만이었다. 조 카터의 끝내기 홈런. 인상적인 관중 난입 썸네일 캐나다는 블루제이스와 하키팀인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과 더불어 2개의 종목에서 우승을 하는 기록을 세운다. 그리고 2019년에 토론토 랩터스가 우승하기 전까지 캐나다 팀은 우승을 하지 못했다. 조 카터는 2년 연속으로 월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선수로 기록을 세웠다. 전년도인 1992년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1루수로서 마지막 송구를 받았고, 그리고 1993년도에는 역전 결승홈런으로 경기를 끝낸 것.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그로부터 15년 후인 2008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이뤄 1983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NBA 결승전을 싹슬이 승리로 우승한 이후 우승을 가져온다. 토론토는 23년 만에 동부지구 우승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일궈냈다. 그러나 2015 시즌 종료전까지 '최근 플레이오프 진출' 연도가 오래된 팀이었다는 건 안 자랑(...) 1994년 3개 지구 개편 이후 최초. 선수들 개인적으로도 많은 흑역사를 남긴 월드 시리즈다. 특히 필리스의 선발 커트 실링의 기행이 화제가 되었는데 수건으로 머리를 가리는 행동 때문에였다. 문제는 공교롭게도 이게 마무리 미치 윌리엄스가 마운드에 오른 시점과 겹친것. 윌리엄스는 이때의 일로 실링과 앙숙이 되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윌리엄스는 4차전의 졸전의 원흉으로 주목받아 실제로 살해위협을 받고 있었다. 윌리엄스 본인은 5차전 후에야 알았다고. 훗날 스타 선수로 성장하는 카를로스 델가도와 숀 그린에게는 선수 시절 유일하게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 한 기회였다. 다만 이 둘은 시즌 막판인 9월에야 빅리그에 데뷔하여 그린은 6게임 6타석 0안타, 델가도는 2게임 1타석 0안타에 그쳤다. 그리고 둘은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당시 팀의 우승에 도움이 된 부분은 전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제이스는 이 둘에게도 월드시리즈 반지를 줬는데, 정작 이후 둘이 리그 정상급 스타로 성장한 후에는 각자 포스트시즌 운이 지독하게도 없었던 관계로(...) 결국 둘 다 월드시리즈에서는 직접 뛸 기회를 얻지 못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아메리칸리그의 대표 강팀으로 군림해오고 그 정점을 2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찍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다음해인 1994년 시즌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겪고 이후 20년 동안(...) 플레이오프에 못 가는 암흑기를 맞게 된다. 이미 1993년 시즌부터 하락세의 조짐이 보이긴 했는데, 이 시리즈의 스코어들을 보면 알겠지만 선발 투수진이 이전보다 많이 약해졌기 때문. 그나마 1993년 시즌에는 불펜이라도 건재해서 타선이 맹활약을 해서 우승이 가능하긴 했지만, 1994년부터는 불펜도 동반 몰락하고, 후안 구즈만 같은 에이스급 투수마저 바닥을 기어 1994년 시즌은 3위, 1995년은 꼴지로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리빌딩에 들어가게 된다. 멜상문의 아들 노쇠한 잭 모리스는 기대 이하로 죽을 쑤었으며, 야심차게 영입한 베테랑 데이브 스튜어트는 부상과 들쪽날쭉한 피칭으로 부진했고, 그동안 나름 꾸준했던 토드 스토틀마이어는 큰 슬럼프를 겪었다. 그나마 제 밥값을 한 후안 구즈만과 갑툭튀한 루키 팻 헨트겐이 없었으면 플레이오프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1997년에 들어서는 조 카터, 팻 헨트겐, 후안 구즈만, 에드 스프레그 정도만 빼고 이 팀에 있었던 선수들이 거의 다 떠나버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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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한국시리즈
이종범에게 갑니다. 이종범 잡아서 1루에 깊숙하게 아웃~! 해태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일곱 번째 우승입니다! 1993년 한국시리즈 7차전 당시 KBS 정도영 캐스터 1993시즌은 KBO 리그에서 중요한 년도로 기억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선동열, 최동원, 김시진, 이만수, 김성한, 장효조 등이 이끌던 80년대 스타들의 시대가 끝나고 이종범, 양준혁, 구대성, 이상훈, 이대진, 박충식 등 1990년대 프로야구를 이끌어나간 신예 스타들이 데뷔한 시기였기 때문이다. 특히 1990년대 초까지 명문구단이었던 해태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기존의 스타들을 대체할 새로운 신인들이 대거 등장하였고, 공교롭게도 이 두 구단이 한국시리즈에서 자웅을 겨루게 되었다. 해태가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81승 3무 42패(승률 .655)를 기록했지만 그해 패넌트레이스에서 삼성에게만은 유독 7승 11패로 약했다. 그래서 코시는 재미있는 승부가 예측되었다. 특히 1993년 한국시리즈는 3차전 박충식의 15이닝 역투와 더불어 7차전까지 가는 접전으로 많은 야구팬들의 기억에 남게 되었다. 덕분에 2009년 이전 해태 타이거즈 시절 유일하게 7차전까지 가게 만든 팀이 이 해의 삼성 라이온즈였다. 삼성으로서는 많이 아까웠던 시리즈. 2002년의 코시 첫 우승 이전 가장 우승에 근접했던 시리즈 중 하나였으나, 해태에게 또다시 패하고 6번째 준우승에 그쳤다. 그리고 이 해를 마지막으로 삼성의 1차 전성기가 끝나고, 80년대를 이끌었던 주축 멤버들의 노쇠화와 맞물려 3년동안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는 암흑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후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다시 진출한 건 그로부터 8년이나 지난 뒤였다. 다른 하나는 1984년 롯데와의 한국시리즈 특히 우수한 신인이 쏟아져 나왔던 이 해에 신인왕 경쟁이 매우 치열하였고 결국 삼성의 양준혁이 해태 이종범과의 경쟁 끝에 우수한 타격 성적으로 신인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종범은 대신 한국시리즈에서의 맹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기여했고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당시 양팀의 감독이 과거 한 팀에서 한 때 동료 선수이자 감독과 선수 사이의 관계를 지냈던 때가 있다. 김응용이 한일은행 야구단에서 선수 말년 시절을 보낼 때 대구상고를 막 졸업한 우용득이 막내로 들어왔고 약 2년여간 최고참 선수와 막내 선수로 한솥밥을 먹었다. 그리고 1973년 김응용이 감독으로 승진하자 감독과 선수 관계로 지냈다. 해태 타이거즈 93시즌 해태 타이거즈는 91년의 포스를 완전히 되찾은 막강 구단이 되어 돌아왔다. 선동열의 성공적 재활과 마무리 투수로서 맹활약이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였다. 17승을 올린 조계현의 활약과 신인 이대진의 화려한 데뷔, 여타 투수들의 활약으로 투수진은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는 10승 투수 6명의 금자탑을 세웠다. 타선의 힘은 주전들의 노쇠화로 약해졌지만, 신인 이종범과 3루수로 전향한 홍현우가 92년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어느정도 맹활약하면서 어느 정도 부족함을 메워주었다. 그러면서 1993년도 해태타이거즈는 당시 구단 역대 최다인 81승을 거두면서 2위인 삼성과의 게임 차를 7게임차로 벌렸고, 정규시즌 1위로 무난하게 한국시리즈로 직행할 수 있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 해 삼성이 단독 선두로 오른 적이 개막 2연전을 제외하면 딱 한번인데, 그때가 4월 20~21일 대구에서 해태를 2번 연속 꺾고 이루어졌다. 그런데 다음날 해태는 삼성에게 설욕하며 삼성과 7승 4패로 공동선두를 이루었고, 그 이후 여세를 몰아 OB, 태평양, LG를 상대로 8연승을 달리며(잠실에서만 5연승) 한번도 다른 팀에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 경기가 이호성이 연장에서 홈런을 치며 오봉옥의 무패 행진을 깬 날이다. 오봉옥은 92년 13승 무패를 거두며 김성근의 황태자로 등극한 상태였다. 태평양을 상대론 무려 17승 1패로 압살했다. 구체적으로 전력을 살펴보면 투수진에서는 92년도 부상으로 인해 공백기에 있었던 선동열이 돌아와 마무리 투수로 나와서 10승 3패 31세이브에 당시 규정 이닝이던 126이닝을 채우며 평균자책점 0.78을 기록했다. 조계현이 17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선발진 에이스로 부상했다. 마당쇠 송유석이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등판하여 11승을 기록했고, 신인 이대진이 데뷔하여 특유의 강속구를 앞세워 10승을 채웠으며, 이강철, 김정수도 10승을 달성하여 이 해 10승 투수가 6명이 배출되는 등 해태 투수진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0승 투수 6명 배출은 지금까지 한국프로야구에서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 전해인 92년 10승 투수 5명(이강철, 김정수, 조계현, 신동수, 문희수)을 기록한 것에서 한층 더 진일보한 것. 흠좀무한 건 당시 팀 방어율이 2.92였음에도 불구하고 1위가 아닌 2위라는 것이다. 1위는 2.89를 기록한 OB다. 3위는 2.95를 기록한 삼성이다. 명불허전 역대급 투고타저의 해였다. 당시 마무리투수 김경원이 129이닝으로 규정이닝을 채우며 선동열에 이어 1.11로 방어율 2위를 기록했다. 타선의 힘은 그 전 해인 92년보다 많이 하락했다. 당시 팀타율이 .251로 4위에 그쳤다. 1위는 .271의 삼성. 팀 홈런도 95개로 2위에 그쳤으며 1위 삼성과는 무려 38개 차이였다(삼성은 당시 133개). 이순철, 장채근, 한대화, 김성한이 약속이나 한 듯 집단 노쇠화에 걸리며 그들 4명이 자그마치 그 전해에 쳤던 홈런보다 45홈런을 까먹었는데 그게 93년 95홈런, 92년 138홈런 -43을 그대로 차지했던 것이다. 부진했던 자리를 이종범이란 걸출한 신인이 등장하여 1993시즌의 해태를 아니, 그 이후의 타이거즈를 책임지게 되었다. 3할타자나 20홈런타자가 부재했을 만큼 91, 92시즌에 비해 타격이 빈약했지만 어차피 93시즌이 손에 꼽는 투고타저시대였고, 91시즌 이후 2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해태는 이번에 7번째 우승을 노리는 해였다. 쌍방울과 태평양은 그 짧은 중앙 110m짜리 홈구장을 쓰는 팀이었지만 팀홈런은 46개, 35개로 빈약하기 그지없는 공격력을 보였다. 해태의 공격력이 가장 강했던 시즌은 1992년이었다. 단일팀 최초로 700득점을 돌파했던 시즌, 93시즌은 팀득점이 전해에 비해 188점이나 줄었다. 그러나 93시즌이 워낙 투고타저, 득점력 자체가 삼성에 이어 2위였다. 삼성 라이온즈 1993시즌은 삼성 라이온즈에게도 중요한 시즌이 되었다. 일단 기존의 이만수, 장효조, 허규옥, 김시진 등의 팀 초창기 스타들이 사라지고 80년대 중후반 데뷔한 류중일, 성준, 김성래, 이종두 등 2세대와 그 이후 데뷔한 강기웅, 동봉철, 김상엽, 김태한 등의 신예, 그리고 신인 양준혁과 박충식이 이끈 한해였다. 무엇보다 무릎 부상을 등에 업고 홈런왕과 시즌 MVP를 차지한 김성래의 투혼과 박충식의 한국시리즈 3차전 15회 역투 등…. 특히나 삼성은 1986시즌 이후로 두 번이나 해태에게 가로막혀 준우승에 머물렀기 때문에 이번의 막강한 전력으로 6번째 한국시리즈 진출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과연 매번 준우승에 머무른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징크스'를 깰 수 있는지도 큰 관심거리였다. 장효조와 김시진은 롯데에서 92년 은퇴. 허규옥은 92년 삼성에서 은퇴. 유일하게 이만수가 삼성에 살아남았었다. 그러나 노쇠화 등으로 포수 수비가 불가능한지라, 지명타자, 대타로밖에 못 나왔다. 여담으로 7차전 마지막 타자가 대타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만수. 무엇보다 타선이 정규시즌 해태 투수진한테 유독 강했다. 삼성은 해태를 상대로 105득점을 올리며 쌍방울(108득점)에 이어 2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말이 105득점이지 투고타저가 심한 그해 특성상 그해 해태의 실점은 420실점이었다. 즉 실점 중 1/4이 삼성을 상대로 내준 것이며, 말 그대로 2팀한테 내줄 실점을 삼성 한팀에게만 내준 셈이다. 게다가 그해 8월 7일 대구에서 삼성은 해태를 상대로 9개의 홈런을 쳐내며 15:2로 해태를 떡실신 시켰다. 그해에 해태를 상대로 32개의 홈런을 쳐냈다. 이것은 당시 시즌 특정 팀 상대 최다 홈런 기록이었다. 체감이 안되는가? 해태가 그해 피홈런수가 76개였다. 그중 원정경기 피홈런이 36개였는데 22개가 대구에서 허용한 것이었다. 삼성을 한국시리즈에서 홈런포로 찍어누르던 해태 팬들의 입장에서는 격세지감. (나머지? 전주 6개 청주 3개 잠실 3개 사직 2개 인천에서는 한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것은 97년 삼성이 LG를 27:5로 이길 때 9홈런을 치며 타이를 기록했으며, 00년의 현대가 4월5일 대전 개막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10홈런을 쳐내며 깨고 만다. 그해 빙그레는 태풍으로 대전구장의 조명탑이 휘어지는 사고를 당해서 6월부터 8월 중순까지 청주에서만 홈경기를 치뤘다. 즉 해태 vs 빙그레 빙그레홈의 9경기중 6경기가 청주에서 열렸다. 앞의 내용은 차치하더라도 삼성은 투고타저 속에서도 유독 133팀 홈런으로 홀로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프로야구 매니저나 마구마구에서도 화려한 전력으로 구현되었다. 프야메에서는 10코 3명, 마구마구에서는 무려 8레어의 팀으로.. 패넌트레이스의 승률을 떠나 개인의 성적은 정말 좋았던 팀이다. 이 해 삼성의 팀 타격 성적이 이상하리만치 97년도의 해태와 닮았다. 133홈런으로 같고, 득점도 이해 삼성은 615점, 97해태는 616점. 20홈런 이상 타자인 김성래, 양준혁과 이종범, 홍현우 둘이 타선을 이끌었다는 것도. 다만 리그 성향은 97년 쪽이 훨씬 타자 친화적이였다. 93년도 삼성의 타선은 wRC+(조정 득점 기여도)를 통해 역대 팀들과 비교하면 스탯티즈 기준으로 87년도 삼성에 이은 2위에 해당하는 강타선이였다. 다만 득점만을 놓고 비교하면 투고타저의 영향으로 평범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역대 리그 OPS를 비교해 보면 0.668으로 역대 최하위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투고타저였다. 승리 투수: 조계현, 패전투수: 류명선, 세이브 투수: 선동열 홈런: 해태 - 한대화(8회 1점) 다승왕 "팔색조" 조계현(17승)과 탈삼진왕 "만딩고" 김상엽(170개)의 선발 대결. 삼성은 2회초 김성현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선제했다. 김상엽은 5회까지 단 1안타에 6탈삼진을 기록하며 그때까지는 무사히 선발 임무를 수행했다. 그러나 일단 제구 난조에 빠지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김상엽의 약점대로 6회말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되면서 이종범 타석에서 또다시 볼카운트 2볼로 몰리자 우용득 감독은 류명선으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류명선은 사인 미스로 보내기 번트에 실패한 이종범을 유격수 앞 병살타로 잡으면서 급한 불을 꺼 일단은 성공적인 투수 교체로 나타났다. 그러나 7회말 투아웃까지 잘 잡아낸 류명선은 연속 볼넷으로 1, 2루를 채워놓은 뒤 이순철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고 이종두가 홈 송구를 서두르다 볼을 뒤로 빠뜨리는 실책을 저질러 2 대 1로 역전당하고 만다. 이 틈에 3루에 안착한 이순철은 정회열의 좌전 적시타로 3점째를 올렸고 뒤이은 1, 2루 찬스에서 이종범이 원바운드로 펜스를 넘어가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승리를 확인했다. 이후 '전가의 보도' 선동열을 마무리로 투입, 삼성에게 추격할 생각을 단념케 한 해태는 8회말 한대화가 승리감에 도취된 홈팬들에게 좌중월 솔로 홈런의 시원함을 선사했다. 해태의 5 대 1 승리로 끝났다. 그리고 삼성은 한국시리즈 12연패에 빠졌다. 삼성의 KS 12연패는 무려 86년부터 시작되었다. 86년 KS 3차전~5차전 3연패, 그리고 87년과 90년에는 모두 4연패를 당했고, 93년 KS 1차전도 패하면서 그런 불명예 기록이 탄생하고 만 것이다. 승리 투수: 김태한, 패전 투수: 김정수 홈런: 삼성 - 김성래(7회 2점) 중계 방송사는 MBC TV.(캐스터: 고창근 / 해설: 김소식) 선발로 해태는 한국시리즈의 베테랑 김정수를, 삼성은 2년생 김태한을 각각 기용했다. 김태한은 안타 7개를 맞았지만 연속 안타를 피해가며 완봉승을 따냈다. 반면 김정수-이강철(4회)로 마운드를 교체한 해태는 고비마다 결정타를 얻어맞고 6 대 0으로 승부가 판가름났다. 삼성은 4회초 2사후 연속 안타로 김정수를 쫓아내고 릴리프 이강철로부터 사구를 얻어 만루를 만들었다. 곧이어 터진 류중일의 2루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바가지 안타로 3점을 뽑았다. 삼성은 7회초 홈런왕 김성래가 2점 홈런을 터뜨리고 이종두 이만수가 연속 2루타를 터뜨려 3점을 보탬으로써 6 대 0으로 승부를 갈랐다. 86년(3차전)부터 이어진 한국시리즈 12연패를 끊은 귀중한 승리였다. 이날 삼성 선발인 김태한의 완봉승은 한국시리즈 사상 첫 좌완 완봉승이었는데 두 번째 좌완 완봉승은 무려 24년 후 양현종에 의해 나오게 된다. 홈런: 해태 – 홍현우(6회 1점) 3차전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 MBC SPORTS+의 향후 편집본 하이라이트이다. 팀간 1승 1패로 맞선 3차전. 해태의 선발은 1988년 한국시리즈 MVP였던 문희수를, 한편 삼성은 입단 첫 해 14승을 거두며 에이스로 급부상한 루키 박충식을 내세워 한치의 양보 없는 명투수전을 펼친다. 2회말 2사 2루에서 삼성이 김성현의 좌전 적시타로 선제 득점을 올리자 해태는 3회초 1사 2, 3루에서 이종범이 3루쪽 내야 땅볼로 반격했다. 삼성이 3회말 2사 1, 2루의 기회를 잡자 김응용 감독은 즉시 선동열을 투입, 불을 껐다. 문희수는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던 1988년을 비롯해서 1989년, 1991년 한국시리즈에서도 해태의 3차전 전담 선발투수로 나왔다. 해태는 6회초 홍현우가 솔로 홈런을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삼성은 6회말 2사 2루에서 이종두가 좌중간 2루타를 때려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끝없는 0의 행진. 박충식은 낙차 큰 싱커와 제구력을 자랑하며 해태 타자들을 차례로 내야 땅볼로 처리하였고, 선동열 역시 최고 151km의 강속구와 슬라이더를 꽂으면서 응수했다. 그러다 7.1이닝 동안 101구를 던지며 1실점을 하고 먼저 내려간 건 선동열. 대구 관중들은 환호했으나, 뒤이어 11회에 등판한 송유석이 특유의 묵직한 직구로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오후 6시1분에 시작된 경기는 4시간 30분이 지난 10시 31분에 종료됐으나 연장 15회 2 대 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1982년 OB:삼성 1차전, 1983년 해태:MBC의 4차전에 이은 한국시리즈 3번째 연장 15회 무승부였다. 박충식은 15회까지 던지며 문희수 - 선동열 - 송유석이 이어 던진 해태 타이거즈를 상대로 무려 181구를 던지며 완투했다. 한국시리즈 역대 최고의 투수전 명승부 중 하나로 꼽히는 경기. 이날의 무승부가 누구에게 이득이었는가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외견상으로는 에이스 선동열을 포함해서 3명을 투입한 해태보다는, 박충식 혼자서 연장 15회를 소화한 삼성이 투수 소모를 줄여서 나은 결과를 낸 것처럼 여겨질 수 있었다. 만약 이후의 시리즈 진행이 삼성의 우위로 흘러갔다면, 그러한 평가가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삼성은 다음날 4차전을 이겨 2승을 먼저 올렸지만, 잠실로 옮겨 치른 5~6차전을 연거푸 내주어 역전당했고, 급기야 벼랑끝에서 치른 7차전에 다시 박충식을 선발 투입했으나 이번에는 해태 타선에 쉽게 공략당하면서 우승을 내주는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 이러한 평가는 본 문서의 시작부분 영상에도 나오는, 3차전 중계방송 종료 직후의 해설에서도 나온다. 승리 투수: 김상엽, 패전 투수: 이대진, 세이브 투수: 김태한 홈런: 없음 중계 방송사는 MBC TV. 해태는 4회초 김성한의 우중간 2루타, 이호성의 중전 적시타, 이종범의 우중간 2루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이번 시리즈 들어 첫 선취 득점. 그러나 삼성은 4회말 곧바로 무사 1, 3루의 찬스를 잡아 김성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양준혁의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계속된 2사 2, 3루에서 김성현이 2타점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4 대 2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삼성은 5회부터 마운드를 넘겨받은 이강철을 8회말 2사사구를 끼워 집중 4안타로 공략, 4점을 더 보태 8 대 2 완승을 거두었다. 삼성의 2승 1무 1패 리드. 타이거즈가 11회의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동안 4차전까지의 전적에서 상대팀에게 열세를 기록한 유일한 경우였다. 승리 투수: 조계현, 패전 투수: 성준 홈런: 삼성 – 이만수(9회 2점) 해태 – 장채근(4회 2점) 팀 분위기의 반전을 노린 해태는 1차전 승리 투수였던 조계현을 마운드에 올려 5차전을 갖게 된다. 이에 맞선 삼성은 성준을 기용했다. 페넌트레이스에서 한 번도 해태와 맞붙지 않은 점을 감안한 투수 기용이었지만, 주축 투수인 박충식, 김상엽, 김태한을 모두 소모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1회말 이순철의 도루를 곁들여 만든 2사 1, 2루에서 김성한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선제한 해태는 3회말 좌전 안타로 나간 이종범이 2루, 3루를 거푸 훔친 뒤 홍현우가 2루수 뒤로 넘어가는 짧은 플라이를 때렸을 때 과감하게 홈으로 파고들어 2점째를 올렸다. 살얼음판을 걷는 듯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해태는 4회말 공격 2사 1루 상황에서 장채근이 박철우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큼지막한 투런 홈런을 잠실벌에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어 낸다. 해태 조계현은 완봉승에 원아웃을 남겨둔 9회초 2사후 이만수에게 2점 홈런을 내줘 완투승에 그쳤지만 4 대 2의 승리는 끝까지 움켜쥐고 있었다. 양팀 2승 1무 2패 동률. 승리 투수: 선동열, 패전 투수: 류명선 홈런: 해태 – 김성한(8회 2점) 중계 방송사는 MBC TV. 종반으로 치달을 때까지도 깨지지 않던 2:2의 균형은 8회초 김성한의 한 방으로 기울어졌다. 이순철이 1사후 류명선으로부터 볼넷을 골라 나가자 김성한은 볼카운트 0-1에서 몸쪽 직구를 힘껏 끌어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김성한으로서는 한국시리즈 개인 통산 최다 홈런(4호)으로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6회초 이호성의 좌익선상 2루타로 2 대 2 동점을 만든 직후부터 마운드를 인계받은 선동열은 6회말 선두 김성래, 후속 이종두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1, 2루의 핀치에 몰렸으나 양준혁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이만수와 한기철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의 기틀을 다졌다. 이 경기에서 김성한은 역대 한국시리즈 최고령 홈런(35세 5개월 7일)을 기록한다. 그리고 이 경기는 한국 야구 중계 역사상 최고 시청률인 32.1%를 기록했다. 승리 투수: 선동열, 패전 투수: 박충식 홈런: 없음 벼랑끝에 몰린 삼성은 3차전 15회 완투의 투혼을 보여주었던 박충식을 다시 선발로 기용했다. 그러나 3차전에서의 외로운 역투로 구위가 떨어지고, 이미 해태 타자들의 눈에 익숙해진 상태였던 박충식의 투구는 손쉽게 공략당했다. 이날 해태 승리의 주역은 누가 뭐래도 신인 이종범이었다.1회말 우전 안타로 나간 이종범은 삼성의 허약한 포수 어깨를 비웃기라도 하듯 망설임 없이 2루를 훔쳐 홍현우의 좌전 적시타로 득점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스코어는 1 대 0.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빠른 발을 살려 유격수 쪽 내야 안타를 만든 이종범은 다시 2루를 훔쳤다. 이 시리즈의 7호 도루. 한국시리즈 최다 도루 타이 기록이었다. 이것은 득점과 무관했으나 4회말 2사 1, 2루의 기회가 주어지자 좌익선상 안타를 날려 2 대 0을 만들었다. 5회말 이호성의 우중간 적시타로 3 대 0으로 앞서자 김응룡 감독은 6회초 무사 1, 2루의 위기에 몰린 송유석을 선동열로 구원하고, 6회말 이순철의 좌전 적시타로 4점째를 보태어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해태에게 기울어졌다. 80년대 최고의 포수였던 이만수는 이 해 노쇠화로 포수 대신 지명타자나 대타로 주로 출장했다. 이 해 삼성의 포수는 대부분 공격형 포수 김성현과 수비형 포수 박선일이 번갈아가며 맡았다. 박선일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상당하며 한국시리즈 출장이 불가능했고, 김성현은 93년 2할 7푼의 타율에 11홈런 45타점으로 포수로서 좋은 타격을 과시했으나 당시 도루 저지가 약점으로 꼽혔던 선수였다. 김성현도 방송에서 자신의 포수 능력이 많이 떨어져 있던 시기였고, 이종범이 이 시리즈에서 허점을 잘 파고들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삼성은 9회초 우월 2루타로 나간 이종두를 강태윤이 우전 적시타로 불러들였으나 이미 2사 후여서 영패를 면하는 의미에 지나지 않았다. 마지막 타자인 이만수가 유격수 땅볼로 그쳤고, 이종범이 1루수 김성한에게 송구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은 후 두손을 치켜들고 포수 정회열을 보면서 환호하는 선동열의 모습은 그야말로 신화를 완성하는 장면이었다. 올드 해태팬들에겐 잊을 수 없는 장면 중 하나다. 단일리그 도입 후 처음으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가 모두 최종전까지 치러졌다. 단,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어느 팀이든 이기면 끝이기 때문에 최종전이 맞지만 한국시리즈는 엄밀히 따지면 최종전이 아니다. 무승부가 한 번 있어서 7차전에서 삼성이 이겼다면 8차전을 추가로 진행했어야 했기 때문이다. 양팀이 잠실로 이동한 후 가진 첫 경기인 5차전의 시구는 당시 신혼이었던 하희라, 최수종 부부가 했다. 유일하게 김응용, 선동열, 이종범 셋이 다 같이 우승을 경험했던 시리즈이다. 제일 최근인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 시에는 이 3명이 아예 없었고, 이 시리즈와 2017년을 제외한 나머지 9번의 시리즈에는 최소 1명씩은 자리에 있었다. 시리즈 막바지인 6, 7차전에서 해태 선수들은 유니폼 어깨에 검정 리본을 달고 출전했는데, 시리즈 기간 중에 타계한 외야수 이호성의 아버지를 추모하는 의미였다.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1993년 2013년 한국시리즈 5, 6, 7차전 승리팀이 우승한거까지 같다. 우승은 93년 준우승팀 대구 삼성 라이온즈. 2020년 한국시리즈 3차전 무승부를 제외하면 스코어가 똑같다. 우승은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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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FIFA 월드컵 미국
1994년 미국에서 개최된 15번째 FIFA 월드컵. 당시에는 축구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미국에서의 월드컵. 유럽과 남아메리카에서 독점하던 월드컵을 최초로 제3대륙에서 개최한 월드컵이다. 멕시코가 두 번 월드컵을 개최한 적이 있으나 보통 라틴아메리카(중남미)로 묶이기 때문에 사실상 제3대륙에서의 월드컵으로는 미국 월드컵을 처음으로 본다. 미국인들은 미식축구에만 관심있고, 축구에는 무관심해서 미국 내 언론에서도 일단 자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라고 홍보를 많이 해줬고, 결정적으로 월드컵 기간이 미식축구 시즌이 아니었다. 미식축구는 가을에 시즌을 시작해서 다음해 연초에 끝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미국이 워낙 모든 분야의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 있다보니 딱히 큰 돈이 들어가지도 않았다. 지금은 MLS와 프리미어 리그 중계, 그리고 유럽 명문 클럽의 투어 등으로 인지도도 높아지는 추세지만 이 당시만 해도 미국 내에서의 축구의 인지도란 축구, 그게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수준이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마라도나를 마돈나로 알았을 정도... 심지어 몇몇 야구, 풋볼선수 출신의 정치인, 국회의원들이 월드컵 개최를 반대하기도 했다. 미국은 나름 운동선수 출신 정치인이 많아서 세력을 무시 할 수는 없을 정도. {예: 빌 브래들리(전 뉴욕 닉스), 스티브 라젠트(전 시애틀 시호크스, 오클라호마 주 하원의원)} 세계에서 첫 프로 스포츠 개념을 세운 나라답게 이와 관련된 법령과 인프라 모든 것이 체계적으로 발달되어 있는 편이다. 특히 샐러리캡같은 제도는 유럽에서도 아직 도입되지 않은 것이라 그 선진성에서 한 수위에 들어간다. 특히 이 샐러리캡 제도는 전형적인 자본주의 국가인 미국에서 나온 제도라는 점에서 유럽에서도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총 관중 수 3,587,538명으로 역대 월드컵 통산 1위이다. 이 대회는 본선 출전국이 24개인 최후의 월드컵이고, 이후 대회부터 출전국이 32개국으로 늘어나 경기수가 12경기 늘어났음에도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도 깨지지 않는 대기록이다. 또한 대부분의 경기장이 6만 이상을 수용하는 미식축구 경기장이었던 것도 많은 관중이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다. 다른 대회에서는 6만 명급 이상 대형 구장은 개막전, 결승전, 4강전 등의 핵심 경기를 소화하는 대회의 메인스타디움으로 쓰이는 규모지만 이 때는 NFL 미식축구 경기장을 축구장으로 전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신규 구장 지을 필요 없이 대규모 관중동원을 손쉽게 할 수 있었다. 당시 가장 작은 구장이 워싱턴 D.C.의 RFK 스타디움(워싱턴 레드스킨스/워싱턴 세네터스 II/워싱턴 내셔널스의 전 홈구장)으로 수용인원 53,000명 규모였을 정도였으니(...) 미국 월드컵에서 경기가 개최된 NFL의 대표적인 경기장으로 뉴욕 자이언츠/뉴욕 제츠의 이스트 러더포드,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폰티악 실버돔, 시카고 베어스의 솔저 필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폭스보로 등이 있었다. 천조국 내수시장의 위엄 2위 기록은 3,429,873명을 기록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대한민국의 10개 경기장이 모두 신축인 것과 대조된다. 당시 대한민국에는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제외하고는 월드컵 개최 요건을 충족한 경기장이 하나도 없었기에 어쩔 수 없었지만. 참고로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홈구장 폰티악 실버돔은 FIFA 월드컵 사상 최초의 실내구장이었다.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이나 NRG 스타디움,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과 같은 돔구장이 설립되기 전이다. 이 대회의 성공 덕에 4대 스포츠인 야구, 미식축구, 농구, 아이스하키의 인기에 밀리던 미국에서도 축구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이후 1996년 미국에서 MLS라는 프로축구 리그가 출범하는 토대가 되었다. 사실 MLS 출범 이전에 북미축구리그(North American Soccer League)가 1968년부터 1984년까지 존재했었었는데 저조한 인기와 재정난으로 리그가 폐지된다. 반대로 프로야구는 1994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파업 사태로 인해 그 해 월드시리즈 자체가 취소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전 대회인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이 압박축구 전술의 유행으로 역대 최대 저득점 대회가 된 탓에, 기존 승리팀에 2점을 주던 승점제를 승리팀에 3점을 주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수비수가 백패스한 공을 골키퍼가 손으로 잡을 수 없게 하였으며, 공인구를 좀 더 공격적으로 바꾸는 등의 변화를 주었다. 효과가 있었는지 이 대회에서는 경기당 2.71골을 기록하여 전 대회에 비해서 평균득점이 크게 늘었다. 또한 기존에 2회까지만 허용되었던 선수 교체도 3회로 늘어났다. 52경기 115골로, 경기당 2.21골이었다. 헤딩은 제외, 그리고 발로 패스한 공을 잡을 경우에는 간접 프리킥이 주어진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진행되었고 이것이 경기력에 많은 영향을 미친 대회였다. 1994년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으로 유독 무더웠던 해이기도 했다. 게다가 유럽 중계 등 대회 흥행을 위해 미국 현지시간으로 대낮에 경기가 열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섭씨 35도에서 40도를 오르내리는 살인적인 폭염, 그리고 습도마저 매우 높은 환경 속에서 많은 경기가 치러졌다. 게다가 미식축구 경기장을 전용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대부분 경기장에 햇볕을 막아줄 지붕이 전혀 없었다. 때문에 여름에도 기후가 비교적 서늘한 중북부 유럽팀 선수들이 평생 처음 겪어보는 더위 속에서 적응에 애를 먹었다고 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독일 대표팀이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90년 우승 멤버가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평균연령이 만32세이 이르던 최고령팀이었는데, 폭염 속에서 진행된 94 월드컵에서 체력적 문제를 노출하며 후반전엔 거의 걸어다니면서 경기했다. 유럽 주요 지역과 미국과의 시차는 6~10시간 정도이다. 쉽게 얘기하자면, 미국에서 낮경기로 벌어졌던 경기들은 유럽에서는 저녁 프라임타임에 중계됐다는 얘기다. 또 위에 언급된 것처럼 유럽 중계를 위해 대다수의 경기들이 점심 시간 이후 대낮에 열렸는데, 시간대도 그렇고 당시 미국 날씨가 구름 한 점 없을 정도로 좋아서 거의 땡볕에서 경기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결승전이 승부차기로 승부가 결정된 최초의 대회이기도 하다. 그리고 펠레의 저주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기념비적인(...) 월드컵이기도 하다. 단순히 팀과 선수의 승패에 영향을 준 정도에 그치지 않고 사람이 진짜 총에 맞아 죽기까지 했다!!! 미국 외에도 모로코와 브라질이 유치전에 참가했다. 그러나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제3대륙에서의 개최 여론이 드높아짐에 따라 브라질의 가능성은 매우 희박했다. 사실상 미국과 모로코의 양자 대결. 모로코는 유럽과의 시차가 사실상 없고 거리가 짧아 선수단 및 관중의 방문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SOC 시설과 경기장이 빈약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국가재정에 대한 의구심이 높았다. 반면 미국은 유럽에서 대서양을 횡단해야 하기에 시차 및 거리 문제가 있었으나, 대신 상업적 흥행 요소 면에서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강력한 이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SOC는 이미 갖춰져 있었는데다 경기장 확보도 미국에겐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다만 경기장들이 흩어져있다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는 4일 간격을 둔 경기일정으로 커버할 수 있었다. 오히려 개최 도시를 비행기 타고 이동했으니, 선수들로서는 기차나 버스같은 장거리 지상교통보다는 더 편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주 경기장은 로스앤젤레스 패서디나 로즈 볼 경기장으로, 결승과 준결승 중 한 경기, 3-4위전 등이 열렸다. 게다가 축구 덕후로 알려진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까지 나서 주앙 아벨랑제 당시 FIFA 회장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결국 그런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최종적으로 미국 10표, 모로코 7표, 브라질 2표로 단 1번의 투표로 미국이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아프리카, 아시아의 표가 모로코를 밀었으나 역부족이었다. 아벨랑제로 하여금 조국 브라질의 뒤통수를 치게 한 귀신저의 요술 남미(3.5장) : 브라질, 콜롬비아,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북중미(2.25장) : 미국●, 멕시코 아시아(2장) :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아프리카(3장) : 나이지리아, 카메룬, 모로코 유럽(13장) :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페인, 아일랜드, 루마니아, 벨기에, 그리스, 러시아, 스웨덴, 불가리아 오세아니아(0.25장) : 진출 실패 지역예선에서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프랑스 2 - 3 이스라엘: 이거 한 방으로 프랑스는 지역예선에서 탈락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당했던 큰 치욕인 세네갈 쇼크보다도 더 나쁜 정도의 치욕이었다. 스위스 1 - 0 이탈리아 노르웨이 2 - 0 잉글랜드: 마찬가지로 이거 한 방으로 잉글랜드는 지역예선에서 탈락했다. 산마리노가 같은 조라서 골은 원없이 넣었는데도 결국은 광ㅋ탈ㅋ 축구팬 여러분, 여기 26골이나 넣고 지역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팀이 있습니다. 콜롬비아 2 - 1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0 - 5 콜롬비아: 위의 경기와 이거 두 방으로 아르헨티나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나가 떨어졌으나 호주 상대로 어찌어찌 개겨서 겨우 본선에 올라왔다. 볼리비아 2 - 0 브라질 코스타리카 2 - 0 멕시코 엘살바도르 2 - 1 멕시코 뜨내기로 취급당하던 콜롬비아가 지난대회 준우승국인 아르헨티나를 무려 5-0으로 깨버렸으며 듣보잡 팀이던 볼리비아가 이 대회 우승국인 브라질을 2-0으로 깨버렸다. 이렇게 콜롬비아와 볼리비아가 본선에 진출했다. 호주가 북중미 3위 캐나다를 꺾었으나 남미 4위 아르헨티나와 접전 끝에 패했다. 아르헨티나는 호주와의 플레이오프 직전 디에고 마라도나의 은퇴까지 번복시키면서 겨우겨우 예선을 통과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마라도나는 본선에서 결국... 24개국 중 3개국 사우디아라비아, 나이지리아, 그리스가 첫 출전국이다. 러시아는 소련 해체 이후 첫 출전. 이 대회는 월드컵 사상 최초로 영국을 구성하는 4개 축구협회-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모조리 지역예선에서 광탈하여 본선에 출전하지 못한 대회다. 잉글랜드는 무려 26골이나 넣고 그 중 굵직굵직한 승리들도 여러개 되는데 터키를 4-0으로 이기고 산마리노를 6-0으로 이기며 폴란드를 3-0으로 이긴 뒤 다시 산마리노를 7-1로 이겨놓고도 노르웨이한테 0-2로 진거 하나만으로 저 많은 대승들을 깡그리 뒤집어버리고 지역예선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그리고 프랑스도 지역예선에서 불가리아에 밀려 조 3위로 탈락, 본선에 출전하지 못한 대회다. 웃기게도 프랑스는 지역예선 경기 중 하나가 별로 강하지도 않은 이스라엘이 상대였으며 거기서 이기면 본선에 진출하는 데다가 경기장마저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하게 되는지라 꿀도 그런 꿀이 없었는데 이 유리함이 극에 달하는 프랑스가 이스라엘 상대로 2-3으로 패하는 바람에 프랑스는 그야말로 이스라엘 쇼크를 먹고 이어지는 불가리아와의 홈경기에서도 역전패, 지역예선에서 광탈하고 말았다. 문제는 이스라엘이 이 지역예선에서 이긴 경기가 저거 하나뿐(1승3무6패)이라는 점이다. 아무도 안지는 상대한테 혼자 졌으니 개쪽도 그런 개쪽이 없었다. 사실 프랑스와 이스라엘의 전력 차이도 그렇고 스타디움도 그렇고 모든 게 프랑스가 이겨야 정상인 조건이었다. 홈, 원정 둘 다 패배. 단, 이 때의 불가리아는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가 이끄는 최전성기의 팀이었다. 그래서 불가리아 전 패배보다는 이스라엘 전 패배가 더 충격적이었다고 회자된다. 참고로 프랑스는 이스라엘전에서 결승골을 후반전 추가시간에 먹히고, 불가리아전 역전골 역시 후반전 45분에 먹혔으니 충격이 컸을 만 하다. 다비 지놀라는 불가리아전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미친 듯이 욕을 먹었다. 칠레는 1990년 월드컵 예선에서 실격+차기 월드컵 참가 금지 징계로 예선에도 나오지 못했다. 대회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 마스코트는 스트라이커(Striker). 개를 이용한 마스코트로 찬반양론이 엇갈렸는데 찬성측에선 친숙하다는 의견이, 반대쪽에선 너무 식상하고 단조롭다는 의견이 각각 나왔다. 주로 미국쪽에서 찬성 의견이 많았다고…. 공인구는 퀘스트라(Questra). 아디다스가 만들었는데 지난 대회에서 너무 골이 안 터지고 수비적이었다는 지적때문에 골 좀 팍팍 넣으라고 공 표면을 기포가 있는 합성수지로 발랐다. 실제로 이 조치는 효과가 있어서 골키퍼들이 바뀐 공에 쩔쩔매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며, 이에 따라 골도 많이 늘었다. 이 기술은 이후 월드컵 공인구의 기술적 표본이 된다. 월드컵 명장면 (BGM : Gloryland (주제가)) A조는 콜롬비아가 독주하고 루마니아와 스위스가 경합하며 미국이 개최국 첫 1라운드 탈락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첫 날부터 이변이 시작되니, 미국이 스위스와 비기고, 루마니아가 콜롬비아를 3:1로 압살했다. 이후 경기에서는 스위스가 루마니아를 4:1로 압살하며 대혼전이 시작되었고, 최약체로 지목된 미국은 우승후보 콜롬비아를 2:1로 격침시키는 파란을 일으켰다. 결국 대혼전 속에 루마니아와 스위스가 1, 2위로 16강에 직행했고, 미국은 1승 1무 1패로 3위를 차지했다. 우승후보 콜롬비아는 4위로 광탈했다. 이 당시 미국의 감독이었던 보라 밀루티노비치는 1986년 멕시코 8강, 1990년 코스타리카 16강, 이 대회에서 미국 16강, 1998년 나이지리아 16강 등 당시 축구계의 주류와 거리가 멀었던 팀들을 2라운드에 진출시키기로 유명했다. 2002년 우리나라 대표팀감독으로도 섭외 우선순위가 높았다. 그러나 2002년 중국을 16강에 못 올린 후 이 시절만큼의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의 2차전에서 자책골을 넣어 결국 콜롬비아의 조 꼴찌 탈락의 빌미를 제공한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귀국 후 한 나이트클럽에서 괴한에게 총살당하고 말았다. B조는 예상대로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브라질과 스웨덴의 독주였다. 지난 대회 검은 돌풍의 주역 카메룬은 스웨덴과의 첫 경기에서 비기며 2연속 16강을 노렸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16강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러시아에 1:6으로 참패했다. 브라질과 스웨덴이 조 1, 2위를 차지하고 러시아는 1승 2패로 3위. 이 경기에서 러시아의 올렉 살렌코는 5골을 뽑아냈다.(3번째 골은 PK였다.) 이는 월드컵 한 경기 개인 최다 골로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 살렌코는 러시아가 예선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5골을 몰아넣어서 총 6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카메룬의 레전드 로저 밀러는 이 경기에서 골을 뽑아내어 42세 역대 최고령 득점자로 기록됐다. 그러나 팀이 3: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골이라 기뻐할 수 없었고 결국 6:1로 참패하면서 눈물을 삼켜야 했다. 월드컵 역대 기록이 두 개나 나온 나름 중요한 경기? C조는 독일과 스페인의 우세였다. 볼리비아는 1무 2패로 꼴찌로 주저앉았고, 대한민국은 선전했으나 2무 1패로 조 3위. 당시 조 3위 팀 중 전적이 좋은 4팀이 16강에 추가로 진출하는 제도가 있었는데 대한민국은 아쉽게도 승점이 모자라서 이 제도의 혜택을 얻지 못하고 짐을 싸야만 했다. 독일은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화려한 이력과는 달리 노인학대를 하는 팀으로 애초부터 우승할 가망이 없었다. 우승후보라고 하기엔 선수들의 나이가 너무 많았다. 당장 33살의 마테우스, 30살의 클린스만, 34살의 푈러 등이 죄다 30대 초중반의 고령이라 본선 24개국 팀들 중 가장 평균연령이 높았다. 그 결과 독일은 한국전에서 초반을 잘해놓고도 나이가 너무 많아 체력적 열세에 시달린 나머지 한국을 어떻게 이기는지를 기술적으로는 매우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부족한 탓에 몸이 안따라줘서 결국 황선홍과 홍명보에게 연달아 골을 얻어맞고 3-2까지 추격당한 끝에 하마터면 비기거나 역전패를 당할 뻔했다. 독일의 슈테판 에펜베르크는 한국전에서 관중들에게 법규를 시전하여 즉각 교체당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에펜베르크는 98년까지 국대에 얼씬도 하지 못한다. D조는 그리스가 3패하며 광탈하는 동안, 나머지 3팀이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쳤다. 아르헨티나가 첫 경기에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의 해트트릭과 디에고 마라도나의 추가골로 그리스를 4:0으로 승리했고, 이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선 마라도나의 능숙한 경기운영과 카니히아의 멀티골로 2:1으로 승리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으나 직후의 약물검사에서 마라도나가 양성반응을 보여 추방(…), 이후 거짓말처럼 졸전끝에 불가리아에 무득점하며 패했다. 나이지리아는 첫경기에서 일방적인 공세끝에 불가리아를 3:0으로 바르며 아프리카 돌풍을 이어가나 했으나 아르헨티나에 패했고, 불가리아는 나이지리아에 발렸으나 마라도나가 빠진 아르헨티나를 2:0으로 발랐다(...) 3팀이 2승 1패인 상황에서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 모두 따져 나이지리아와 불가리아가 조 1, 2위를 차지했다. 그리스가 승점자판기로 전락한 후 알케타스 파나굴리아스 감독이 라커룸에서 풀이 죽은 선수들에게 기차 화통을 삶아먹은 소리를 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다. # 웃기게도 여기도 E조와 유사하지만 약간 다르게 그리스만 3패고 나머지는 서로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며 꼴찌인 그리스를 제외한 3팀 모두 2승 1패로 승점 6점인데 여기서 아르헨티나와 불가리아는 둘 다 6골을 넣고 3골을 먹어 골득실까지 +3으로 동일했다. 그래서 아르헨티나와 불가리아만은 승자승으로 이긴 불가리아가 2위, 진 아르헨티나가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 조에서는 그리스를 제외하고 모조리 2승을 거두는 바람에 3위로 밀려났다는 아르헨티나는 3위간 경쟁에서 압도적인 1위를 거둠으로서 아주 쉽게 16강에 진출했다. 1990년 월드컵 브라질전과 이탈리아전에서 골을 넣은 그 카니히아 맞다. 국내 많은 올드팬들에겐 영어식인 카니쟈로 알려져있지만. Alketas Panagoulias(Αλκέτας Παναγούλιας). 1934년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출생한 축구인으로 미국의 축구팀 Greek American AA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활동하고 미국 국대 감독을 맡은 적이 있을 정도로 미국과 인연이 깊은 축구인이었다. 이 대회에서 3전 전패로 광탈한 후 그리스 국대 감독에서 사퇴하고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이라클리스 테살로니키 FC와 아리스 FC에서 감독을 맡다가 은퇴하였다. 그리고 2012년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작고하였다.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불가리아에게 승리, 아르헨티나에게 패배 불가리아: 그리스와 아르헨티나(뭐?)에게 승리, 나이지리아에게 패배 아르헨티나: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에게 승리, 불가리아에게 패배 그리스: 전부 패배 E조는 이번 대회 죽음의 조이며 월드컵 역사상 유일무이한 4팀 승점 동률이 발생한 조였다. 4팀 모두 상대에게 이기고 비기고 지고를 반복하며 최종적으로 4팀 모두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에다가 골득실까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였다. 결국 다득점에서 3골로 앞선 멕시코가 조 1위를 차지했고, 단 1골밖에 넣지 못한 (그리고 단 1점만을 실점한) 노르웨이는 꼴찌가 되었다. 아일랜드와 이탈리아는 다득점이 2골로 같았으나, 상호간의 경기에서 아일랜드가 이탈리아를 꺾어서 승자승 원칙으로 아일랜드가 2위, 이탈리아가 3위가 되었다. 멕시코: 아일랜드에게 승리, 이탈리아와 무승부, 노르웨이에게 패배 아일랜드: 이탈리아에게 승리(뭐?), 노르웨이와 무승부, 멕시코에게 패배 이탈리아: 노르웨이에게 승리, 멕시코와 무승부, 아일랜드에게 패배 노르웨이: 멕시코에게 승리, 아일랜드와 무승부, 이탈리아에게 패배 F조는 D조와 매우 유사한 경기가 진행되었다. 모로코가 승점자판기를 해주는 동안 네덜란드가 사우디에 이기고 벨기에에 패했으며, 벨기에가 네덜란드를 이기고 사우디에 패했다. 그리고 사우디는 벨기에에 이기고 네덜란드에 패하여 서로 2승 1패씩을 기록했다. 네덜란드와 사우디가 골득실에 다득점까지 같았으나 승자승 원칙으로 네덜란드가 1위, 사우디가 2위를 차지했고 사우디 축구의 최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특히, 사우디 축구의 레전드였던 "중동의 마라도나" 사에드 알 오와이란 선수가 벨기에전에서 디에고 마라도나에 비교되는 수비수 4명과 골키퍼를 드리블로 멋지게 제치고 골을 넣는 멋진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이 골은 FIFA가 선정한 세기의 골(FIFA's Goal of the Century rankings) 6위에 뽑혔다. 이후 조 3위 팀 6개국 중 상위 4개팀에 주어지는 16강 티켓은 2승 1패의 D조 아르헨티나와 F조 벨기에, 1승 1무 1패의 A조 미국과 E조 이탈리아가 차지하였다. 그리고 조별 예선제 도입 이후 최초로 조 1위 팀에서 3전 전승 팀이 나오지 않은 대회이기도 하다. 1994 FIFA 월드컵 미국/16강 1994 FIFA 월드컵 미국/8강 1994 FIFA 월드컵 미국/준결승 1994 FIFA 월드컵 미국/결승 16강 첫 경기서부터 이변이 나왔다. 루마니아가 아르헨티나를 3:2로 격침시킨 것. 아무리 마라도나가 빠졌다고 해도 놀라운 일이었다. 스웨덴이 사우디를, 브라질이 미국을, 네덜란드가 아일랜드를, 독일이 벨기에를 격파하며 더 이상 이변이 없나 싶었으나 불가리아가 멕시코를 승부차기 끝에 이겨 8강에 합류하고, 나이지리아가 이탈리아를 격침시킬 뻔한 일이 일어났다. 이탈리아는 로베르토 바조가 경기 종료 직전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내고 연장전에서 역전골까지 넣으며 광탈을 면했다. 마지막 경기에선 스페인이 스위스를 3:0으로 이겼다. 8강에서는 브라질이 네덜란드를 물리쳤는데, 이때 베베토가 골을 넣고 월드컵 기간 중에 태어난 자신의 아들을 축복하기 위해 호마리우 등 3명이 함께한 아기 어르기 세레모니는 월드컵 역사상 유명한 세레모니로 기록된다. 이탈리아는 또 바조가 대활약, 후반 35분에 쐐기골을 터트려 스페인에 2:1 승리를 거두었다. 스웨덴은 루마니아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5:4로 신승을 거두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돌풍의 주인공 불가리아에 2:1로 역전패하며 8강에서 탈락해 버렸다. 사실 이 세레모니를 네덜란드전에 처음 한 건 아니다. 조별예선에서 골을 넣고도 한 적이 있는데 네덜란드와의 경기가 워낙이나 임팩트가 강해 이때의 세레모니만 기억되는 것. 그리고 베베토와 사이가 나쁘던 호마리우가 와서 같이 세레모니를 한 것도 의미가 있고... 4강전 1경기에서는 돌풍의 주인공 불가리아를 상대한 이탈리아가 또 바조가 2골을 휘몰아치며 스토이치코프가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불가리아에 2: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2경기에서는 브라질이 스웨덴에 1:0으로 승리했으며 이후 3·4위전에서는 스웨덴이 4강까지 올라오며 모든 힘을 쥐어짜낸 불가리아에 4:0 완승을 거두었다. 대망의 결승전. 이탈리아와 브라질 모두 월드컵을 3회씩 우승한 팀들이었기에 이 결승전이 세계 최초로 4회 월드컵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가 되었다. 당연히 경기 전부터 엄청난 반응이 터져나왔고 그 기대대로 월드컵 사상 최고의 명경기로 손꼽히는 이 경기에서 브라질과 이탈리아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연장전 포함 120분동안 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이어지는 운명의 승부차기... 양팀 첫 키커가 모두 실축한 다음 브라질은 3명이 연속으로 성공시켰으나 이탈리아는 4번째 키커 마사로가 실축하여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이탈리아는 마지막 키커가 성공시킨 다음 브라질 5번 키커의 실축을 기원해야 했고, 이탈리아의 5번째 키커는 16강전부터 내리 팀을 위기에서 구원한 로베르토 바조... ...그러나 영웅 바조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 하늘로 날아갔고, 바조는 그라운드에 주저앉고 말았다. 바조는 영웅에서 역적으로 추락했고, 그 순간 브라질은 당시 그 어느 나라도 해내지 못한 월드컵 4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참고로, 당시 브라질은 24년만의 (월드컵) 우승이었다. 캐스터: 서기원, 박기만 해설위원: 조중연, 최종덕, 박경호 캐스터: 임주완, 송재익, 최창섭 해설위원: 신문선(현지중계), 이우현(스튜디오) 캐스터: 손석기, 한종희 해설위원: 강신우(현지중계), 최순호(스튜디오) 최다 득점 :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불가리아 & 올레크 살렌코, 러시아. 6골. 최초 득점 :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6월 17일 개막전, 對 볼리비아, 후반 16분. 최초 퇴장 : 마르코 에체베리, 볼리비아. 6월 17일 對 독일, 후반 37분. 최초 완전 무득점 경기 : 6월 23일 대한민국 對 볼리비아. 최초 승리 국가 : 독일. 6월 17일 對 볼리비아, 1:0 승. 최초 다득점승리 국가 : 루마니아. 6월 18일 對 콜롬비아, 3:1 승. 최초 페널티킥 : 하이 지 올리베이라, 브라질. 6월 20일 對 러시아, 후반 7분. 최초 멀티골 : 플로린 러두치오이우, 루마니아. 6월 18일 對 콜롬비아. 전반 16분 및 후반 44분. 해트트릭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아르헨티나. 6월 21일 對 그리스. 올렌크 살렌코, 러시아. 6월 28일 對 카메룬. 1경기 5골 최다 득점 및 득점차 경기 : 6월 28일 러시아 對 카메룬. 6 : 1. 자책골 :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콜롬비아. 6월 22일 對 미국, 전반 34분. 최초 역전승 : 6월 20일 네덜란드 對 사우디아라비아. 네덜란드 승. 무득점팀 : 그리스 3전 전패 : 모로코, 그리스 총 141골이 기록되었으며 이를 경기당 평균으로 환산할 경우 2.71골이다. 골든슈 :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불가리아) & 올레크 살렌코(러시아) 골든볼 : 호마리우(브라질) 실버볼 : 로베르토 바조(이탈리아) 브론즈볼 :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불가리아) 야신상 : 미셸 프뢰돔(벨기에) 신인상 : 마르크 오버르마르스(네덜란드) 페어플레이상 : 브라질 최고의 인기팀 : 브라질 올스타팀 GK : 미셸 프뢰돔(벨기에) DF : 조르지뉴(브라질), 마르시우 산투스(브라질), 파올로 말디니(이탈리아) MF : 둥가(브라질), 크라시미르 발라코프(불가리아), 게오르게 하지(루마니아), 토마스 브롤린(스웨덴) FW : 호마리우(브라질),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불가리아), 로베르토 바조(이탈리아) 8강에 진출한 팀은 우승한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전부다 유럽이었다. 본선은 아니지만 지역 예선에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당시 아프리카 예선에서 본선 진출 직전의 잠비아 국대가 세네갈 원정길 도중 가봉에서 추락사고로 선수단이 전원 사망한 사고인데, 이후에 밝혀진 원인은 기내 화재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엔진을 잘못 끈 것이였다. 자세한 사고 내용은 잠비아 축구 국가 대표팀 항공기 참사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고로 사상 첫 월드컵 본선진출에 그 어느때보다 가까웠던 잠비아는 대표팀 전력의 핵심들을 모조리 잃고 남은 경기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모로코에게 승점 1점차 조 2위로 밀리며 본선 티켓을 내주고 만다. 44년 만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 볼리비아에서는 월드컵 개막일인 6월 1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고 곤살로 산체스 대통령이 직접 독일과의 개막전을 관전하러 미국을 방문했다. 하지만 결과는 볼리비아의 0:1 패배. 역시나 남미에서 중하위권을 맴도는 볼리비아의 실력으로는 디펜딩 챔피언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 경기에서 볼리비아의 주전 미드필더인 마르코 에체베리아가 어이없게 퇴장당하자 흥분한 몇몇 볼리비아 국민들이 주심의 고국인 멕시코 대사관에 돌을 던지기도 했다. 참고로 볼리비아는 이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브라질을 이긴 팀으로 지역예선에서 볼리비아의 홈 그라운드인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질을 2-0으로 이겼다.그 덕분에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전에 대비하여 체력을 아낀다고 후반 막판에 교체 투입되었는데, 교체당한 선수가 경기장을 안 나가고 12명으로 플레이하였다(...).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 이후 오랫동안 브라질은 우승권과 거리가 멀었는데 이 월드컵에서 우승함으로서 통산 4번째, 그리고 24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그 우승의 불꽃은 8년동안 꺼지지 않고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에서 준우승,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까지 지속되었다. 멕시코와 불가리아의 16강전에서는 골대가 무너지는 일이 벌어졌다. 전반 20분 불가리아의 코너킥을 멕시코의 마르셀리노 베르날이 헤딩으로 골을 걷어내다가 골대 안에 넘어졌는데, 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골대가 무너진 것. 골대를 새로 교체하느라 약 10여분간 경기가 중단되었다. 이 대회부터 승리 승점이 2점에서 3점으로 바뀌었다. 러시아의 살렌코는 1경기에만 5골을 넣어서 총 6골로 득점왕에 올랐는데, 지금까지도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6골 이상을 넣은 사례는 없다. 카메룬의 로저 밀러는 42세의 나이로 러시아를 상대로 득점하여 역대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다. 참고로 위의 살렌코 5골과 로저밀러 최고령 골은 러시아:카메룬 한 경기에서 나온 기록들이다. 독일의 슈테판 에펜베르크는 한국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관중들이 야유를 퍼붓자 그들을 상대로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렸다. 당연히 바로 교체당한 뒤 귀국 조치 되었으며 에펜베르크는 이 사건으로 인해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다시는 메이저 국제대회에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 결승전이 승부차기까지 가서 승부차기로 우승이 정해진 최초의 월드컵이다. 게다가 최초로 양 팀이 무득점으로 승부차기까지 갔다. 이후 12년이 지난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 2번째 승부차기 결승전이 발생한다. 다만 이 때는 득점이 발생한 무승부였기 때문에 아직까기 무득점 무승부 승부차기 결승전은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조 추첨식 당시 펠레가 치욕을 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추첨식 때 펠레는 당연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당시 피파 회장인 아벨란제가 그의 참석을 막으려고 추첨식이 1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억지를 부렸다. 이유인즉 아발란제의 사위인 히카르두 테이셰이라가 브라질 축구협회 회장에 재직하면서 펠레에게 뇌물을 상납하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는 등 크게 대립했기 때문으로, 이 기회에 모욕을 가하여 원한을 씻고자 했던 것이다. 펠레가 불참하는 것은 말이 안 되므로 프란츠 베켄바워와 당시 미국 월드컵 조직위원장인 앨런 로젠버그가 간곡히 설득했으나 아벨란제는 "정 그러면 미국 월드컵을 취소시키겠다"라는 망언까지 내뱉었고, 끝내 펠레는 추첨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월드컵에서 최초로 조별예선 3전 전승팀이 없었던 대회였다. 그나마 잘 나온 성적은 2승 1무. 그리고 지금까지도 조별예선 3전 전승팀이 없었던 유일한 대회이다. 또한 사상 최초로 조별리그에서 4개국 전원 승점 동률이라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한 대회다. E조에 속한 멕시코, 아일랜드, 이탈리아, 노르웨이가 모두 1승 1무 1패를 기록해 똑같이 승점 4점씩을 기록한 것. 거기에 골득실마저 전부 0으로 같아서 다득점으로 순위를 가려 3골을 넣은 멕시코는 1승 1무 1패로 조 1위를 한 최초의 국가가 되었고, 반대로 1골을 넣은데 그친 노르웨이는 1승 1무 1패로 조 꼴찌를 한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이탈리아와 아일랜드는 나란히 다득점까지 같으면서 승자승을 통해 양 팀간 맞대결 승자인 아일랜드가 조 2위가 되었다. 조 3위로 밀린 이탈리아도 3위치고는 상당히 높은 승점이었기 때문에 어찌저찌 와일드카드로 16강에 합류하긴 했다. 그러나 이후 이탈리아 대표팀은 토너먼트에서 반전을 이루며 결승까지 진출한다. 대한민국의 SBS(당시 서울방송)가 개국이래 처음으로 중계권을 딴 월드컵 대회이다. 이 대회는 유독 조별리그에서 서로 물고 물리는 경기 양상을 많이 보였다. A조: 루마니아 미국>콜롬비아>스위스>루마니아 D조: 나이지리아 불가리아>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E조: 멕시코 아일랜드>이탈리아>노르웨이>멕시코 F조: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벨기에>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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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19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펼쳐진 동계올림픽.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 직후 2년 만이었다. 1986년 IOC 총회에서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의 개최 주기를 변경하기로 하였고, 이 올림픽부터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2년 단위로 번갈아 개최하기로 하였다. 하계, 동계 올림픽을 아울러 역사상 최고위도 지방(61° 06' 53”)에서 열린 올림픽으로 오슬로 동계올림픽의 자체 기록(59 ° 55') 을 깼다. 한편 뒤이은 나가노 동계 올림픽 역시 삿포로의 기록을 깨면서 가장 낮은 위도(36 ° 34')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이 되었다. 또한 역대 동계올림픽 중에서 가장 추웠던 대회로 기록됐다. 이 대회 당시 릴레함메르 일대의 평균 기온은 영하 11도. 이 대회는 몇 안되는 흑자 올림픽이었다. 이 대회가 흑자를 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대회건물을 모두 가건물로 건설했다가, 대회가 끝나기 무섭게 철거해 버려서 시설 건설비용을 감축하고 유지비용 및 관리비용을 없애버렸기 때문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이쪽보다는 1980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쪽을 모델로 취하고 있다. 1988년 하계올림픽이 열리게 될 대한민국 서울 IOC 총회에서 열리게 되었다. 유치 경쟁도시로는 노르웨이의 릴레함메르, 스웨덴의 외스테르순드, 불가리아의 소피아, 미국의 앵커리지였다. 스웨덴은 이 대회 유치에서도 떨어지면서 연속 4번 탈락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옛날 식민지이자 지난번 투표에서 공동 3위였다가 패자부활전에서 차점자 탈락을 한 노르웨이에게 패배했으니 안 그래도 매 유치전마다 신통찮았던 스웨덴으로서는 말 그대로 통한의 패배. 그리고 1998년 유치과정과 2002년 유치과정, 그리고 2026년 유치과정에서도 떨어졌다. 대회 마스코트인 '하콘'과 '크리스티'는 2018년 현재까지도 올림픽 유일의 인간형 마스코트이다.그래서인지 당시 조직위는 탈인형을 만들지 않는 대신 마스코트를 직접 연기할 아역 배우를 릴레함메르 지역 초등학생 중에서 선발했다.뒷이야기 소련에서 독립해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국가 중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이 첫 출전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유고연방에서 독립한 슬로베니아와 남반구의 호주가 동계올림픽 첫 메달을 획득한 것도 이 대회. 이 중 우즈베키스탄은 리나 체르야조바가 프리스타일 여자 에어리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이 현재까지 유일한 동계올림픽 메달이다. 카자흐스탄 역시 크로스컨트리의 블라디미르 스미르노프가 금 1개 은 2개를 혼자 따내며 분투했는데, 이것이 이번 대회 카자흐스탄이 땄던 모든 메달이고 아직까지도 유일한 카자흐스탄의 동계올림픽 금메달이다.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는 16세의 옥사나 바이울이었으며, 그녀는 조국인 우크라이나에 최초의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스케이터가 되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고아소녀가 올림픽 챔피언까지 오른 성공스토리가, 당시 북미언론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바이울의 갈라 프로그램인 백조는 아직까지도 명프로그램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올림픽 역사상 최고의 갈라프로그램으로 꼽고 있다. 당시 옥사나 바이울은 쇼트에서 낸시 캐리건에 이은 2위였다. 이 대회부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는 쇼트 1위가 올림픽 우승을 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생겼다. 이 징크스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우승하며 깨진다. 피겨 스케이팅 페어에서는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고르데예바 / 세르게이 그린코프(a.k.a G&G)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조는 이미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소련 대표로 출전, 당시에도 금메달을 땄다. 이들은 올림픽에서 프리 프로그램인 월광소나타로 역사상 길이 남을 연기를 선보였고, 전설이 되었다. 피겨스케이팅에서 페어 레전드를 꼽으라면,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이 주저없이 G&G를 꼽는다. ■ 1994 17회 릴레하메르 동계올림픽 (1994 Winter Lillehammer Olympics) 기간 : 2월12일~2월27일 규모 : 67개국 종목 : 61개 참가선수 : 1,737명 개막일 : 1994년 2월 12일 폐막일 : 1994년 2월 2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김기훈 (금메달) 쇼트트랙 남자 500m 채지훈 (금메달) 현재까지 남 녀 통틀어 500m 종목 대한민국 유일의 금메달리스트 쇼트트랙 여자 1,000m 전이경 (금메달)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전이경, 김윤미, 김소희, 원혜경) (금메달) 쇼트트랙 남자 1,000m 채지훈 (은메달) 쇼트트랙 여자 1,000m 김소희 (동메달) 대한민국은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한민국은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에 정성일 선수가 출전하여 17위라는 호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김연아 등장 이전까지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이 올림픽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성적이었다. 대한민국의 김윤미 선수는 만 13세 3개월의 나이로 쇼트트랙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서 동/하계 올림픽 합산 역대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이 기록은 2012년 현재 깨지지 않고 있다. ISU에서는 1996년부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자에 나이 제한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스케이팅 부문에서 깨질 가능성은 전혀 없다. 안타깝게도 김윤미는 이후로는 더 이상의 기량 향상을 보이지 못한 채 일찍 은퇴하고 말았다. 최근에는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에서 운동치료사로 일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전년도 7월 1일 기준으로 만 15세 이상 이 대회는 올림픽 비운의 영웅 이규혁이 첫 출전한 대회이기도 하다. 항간에 최연소 대표라고 알려졌지만, 바로 윗줄에 김윤미가 있고, 스피드 스케이팅 팀에 백은비가 있었다. 콩(?) 한국은 지난 알베르빌 대회와 마찬가지로 쇼트트랙 편중을 벗어나려 했으나 실패했다. 사실 스키와 피겨스케이팅 같은 종목을 빼면 스피드 스케이팅 말고는 답이 없었다. 그런데 스피드 스케이팅의 경우 제갈성렬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김윤만은 의외의 불행이 있었다 여자 팀의 유선희는 부담감과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이후 한국이 쇼트트랙 이외 종목에서 메달이라는 것을 건져온 것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가서야 가능했다. 경기 중 상대 선수가 넘어지면서 재경기를 해야 했다. 당시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메달이 확실하다고 할 수 있던 선수는 유선희뿐이었다. 김윤만은 (상대적으로) 기복이 심했고, 제갈성렬은 부상 중이었다. 당시 나이 29. 지금도 적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당시는 정말 많은 나이였다. 당시 한국 국가대표들은 청소년 시절 무리한 훈련으로 인한 혹사와 체력 방전으로 심해 20대 후반만 되어도 체력 노화가 심각했다. 탁구의 여왕 현정화도 24에 은퇴했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나온 이강석의 동메달. 피겨 스케이팅 미국 예선 개최 직전, 낸시 케리건이 라이벌의 관계자에 피습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토냐 하딩 사건을 볼 것. 사라 케리건의 이름은 이 선수 이름에서 따왔다. 사라 케리건 항목 참조 노르웨이 스키점프 선수가 성화를 들고 스키점프대에서 입장하고 노르웨이 왕자가 바톤터치하여 성화를 점화하였다. 노르웨이의 국민가수 Sissel이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으로 부른 주제가 Fire In Your Heart가 히트하여 이후 동계올림픽을 대표하는 테마송으로 각인되었다. 노르웨이어 버전은 Se Ilden Lyse. 이 대회를 전후하여 누군가가 썰렁한 이야기를 하면 주위 사람들이 "릴레함메르~"를 외치는 드립도 있었다. 정확히는 당시 MBC 개그 프로그램('웃으면 복이 와요'의 '썰렁이 3형제' 코너)에서 등장인물이 썰렁한 이야기를 하면 쇼트트랙 선수 차림을 한 사람들이 "릴레~함메르~ 릴레~함메르~"라고 외치면서 스케이트 타듯 지나가던 것. '썰렁하다'라는 단어의 의미가 '코미디인데 웃기지 못하는 코미디를 접했을 때의 반응'으로 확장됐던 때가 바로 이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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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199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아시안 게임. 원자폭탄이 떨어진 지역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경기라 대회 시작 전에도, 대회 시작 이후에도 온갖 논란이 벌어졌다. 대놓고 50주년(정확히는 49년)을 노리고 개최했으니 정치, 역사적인 논쟁이 안 벌어질 수가 없었다. 1991년 소련의 해체와 동시에 독립한 중앙아시아 5개 공화국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이 독립 후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종합 4위, 5위를 차지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은 결승전에서 중국을 꺾고 축구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리고 카자흐스탄은 나중에 동계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게 된다.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 문서 참고. 스탄돌림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차상광 골키퍼의 어처구니없는 알까기라는 뜬금 행운 덕에 남자 마라톤의 우승자는 "몬주익의 영웅"으로 불리는 코오롱 사단 멤버 황영조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일본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52년만에 '일장기의 한'을 푼 그는, 보란 듯이 (아래 이모저모에 언급된) 평화기념관에 골인했다. 남자 축구와 여자 농구, 여자 배구에서 극적인 한일전이 열렸다. 특히 남자 축구는 8강전에서 200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FIFA 관계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난타전 끝에 유상철, 황선홍의 합작으로 3:2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야구, 근대 5종, 가라테,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이 처음으로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야구의 경우 대한민국은 은메달을 차지했고,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의 경우 솔로와 듀엣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이 3위를 차지한 대회다. 원래 대회 종료 시점에서는 중국에 이어 종합 2위였는데, 중국 선수 중 약물 복용자가 대거 적발되면서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그리고 이 박탈된 금메달의 상당수를 일본이 승계하면서 대한민국은 대회가 끝나고서 종합 3위로 밀렸다. 여자농구 대표팀과 여자배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계기로 1990년대~2000년대 초반 세계구급으로 발돋움하는데 시초가 된 대회기도 했다. 당장에 일본·중국을 잡았던 것도 그렇지만, 특히 배구에서는 당대 백구대제전 최강이던 김철용 감독 휘하의 호유라인이 대거 국가대표팀으로 나서기도 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우승 순간은 호남정유 기업 PR 인쇄광고에 실리기도 했다. 4년전 아시안 게임 에서 중국이 압도적인 1위를 한것이 운빨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대회였다. 장혜옥 정소영 유문기 유승진 이정석 전종하 정용균 조명준 최저호 한병국 이은경 이은영 이지영 장동숙 장은정 조은정 진덕산 이선순 이학면 정강욱 정주성 조범연 조영신 조치효 허영선 오성옥 오영란 이상은 이호연 차재경 허영숙 홍정호 천은숙 하숙례 한현선 정은선 주순란 홍지연 위재영 이병규 이영우 임선동 전병호 조경환 조성민 진갑용 차명주 최기문 홍원기 이석호 하태권 장현철 허회영 이성희 임도헌 제희경 하종하 동서식품 삼성전자 조선무약 코리아나화장품 북한은 일본이 자국 선수단에 입국 비자를 요구한다는 이유로 대회에 불참하였다. 대만 역시 쉬리떠 행정부원장 방일 문제로 중국과 마찰을 빚었다. 대회 전에 김영삼 대통령이 친히 선수촌에 가서 한국 선수단을 격려했는데, 그의 임기 중 유일한 선수단 면담이었다. 홍두표 KBS 사장도 방송센터까지 방문했다. 일본 개최자들이 각국 아시안 게임 선수들과 운영진을 히로시마 평화기념관에 데려 갔다. 남녀 마라톤 결승점도 이곳으로 정했다. 이 대회의 국제신호를 제작하는 NHK와 TBS는 모든 종목 경기를 제작하는 게 아니라 유도 등 일본 자기네들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종목, 주요종목 15개만 골라 국제신호를 만들어 뿌렸다. 레슬링, 양궁, 역도 등은 아예 제작도 안 했다. 다른 나라 입장에선 기가 찰 노릇. # 1994년 10월 4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영상 결국 MBC 등 국내 방송 3사는 바다 건너 일본에도 중계차를 실어가서 중계방송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인지 아침부터 밤까지 틀어대던 이전 대회 때와 달리 중계는 야구, 농구 등 인기종목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낮시간대와 밤시간대 등 하루 5시간 정도만 고정편성되었다. 수도 외의 도시에서 열린 첫 하계 아시안 게임이었다. 그 뒤로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도 그 전철을 밟게 된다. 인천 아시안 게임의 분산 개최지에는 서울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완벽한 수도 이외의 도시 개최는 아니긴 하지만 비수도 아시안게임이다. 한국과 일본 간 3대 명승부는 축구-마라톤-종합2위 세 가지라는 것이 중론이었다. 축구는 8강에서 한일전이 성사, 재팬 킬러 황선홍이 2골을 넣는 활약을 보이며 3:2로 승리했다. 마라톤 역시 일본 선수들을 누르고 황영조가 금메달을 땄다. 그리고 종합 2위도 한국이 차지하며 폐막. 하지만 상술했듯 이후 순위가 뒤바뀌게 된다. 당시 축구대표팀은 4강에서 공격을 대부분 주도하고도 어이없게 단 한 번 허용한 역습에서 우즈베키스탄 공격수가 찬 평범한 슛을 차상광 골키퍼가 놓쳐 버리며 0:1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후 3-4위전에서 쿠웨이트에 패해 노 메달로 끝났으나, 모든 사람들이 "일본 이겼으니 됐어"라고 반응할 정도였다. 물론 차상광은 평생까임권을 얻은 후, 다시는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24년 후 리턴 매치에서 후배들이 제대로 설욕해 주었다. 대회 마스코트는 비둘기를 모티브로 한 포포와 쿠쿠인데, 패미통 표지를 비롯한 게임 관련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마츠시타 스스무가 디자인했다.
210.104.14.168,211.40.97.131,183.103.87.78,211.219.118.189,110.9.103.3,222.120.245.158,155.230.52.192,211.107.44.130,182.210.82.103,dreamycatz,park2680,27.119.245.64,jeva5812,112.171.107.233,122.203.110.66,erwinrommel,hyj6549,210.121.222.188,112.170.51.19,119.196.186.237,121.130.193.59,210.104.156.5,211.104.174.124,rlagksmf6266,johnnase1,14.36.238.211,116.33.73.155,14.46.144.42,210.179.103.77,118.220.109.21,asdfqwer1,hs7364,kai257,203.210.56.211,59.187.211.98,horangi1577,210.182.133.3,1.240.216.161,wyvuns91,r:sd1566,49.170.58.167,123.142.7.164,218.53.131.112,147.46.180.154,222.118.141.10,chockcm,korean10204,14.32.247.75,155.230.203.106,67.169.137.54,r:nice3,211.253.60.65,r:whdgml1239,r:allove,122.45.147.38,korhermit,kiwitree2,nicecoco,namubot,211.192.143.80,kiwitree,119.149.104.116,yeababy74,samduk,49.163.93.241,ydw0202,haveangel,kunmo8106
1994년
연합통신 선정 1994년 10대 뉴스: 국내외 스포츠 토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다. 한국 가요계에서는 김건모, 룰라, 투투 등을 중심으로 레게풍 음악이 유행을 탔던 시기이기도 하였다. <핑계 , <칵테일 사랑>, <백일째 만남>, <일과 이분의 일>이 대표적이었다. 하반기엔 서태지와 아이들의 '피가 모자라' 사건으로 음악의 악마주의 논란 및 백워드 마스킹이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대중음악계에선 이스트 코스트의 슈퍼루키 노토리어스 B.I.G.와 아웃캐스트, 나스, 본 석스 앤 하모니가 배출됐고, 커먼, 마스터 P, 그레이브디가즈, 스카페이스, 워런 G, 피트 락&CL스무스, 메소드 맨, UGK 등 중진들도 걸작급 앨범을 무수히 내 1988년과 더불어 '힙합 역사상 최고의 해'로 이름났으며, 특히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듀오 아웃캐스트는 '남부 힙합의 반란'이라고 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해에 대원은 어린이 만화 잡지 팡팡과 청년 만화잡지 영챔프, 서울문화사는 영점프 등을 출간하였다. 이 와중에 동아출판사는 두산그룹의 재력을 빌려 추첨을 통해 히말라야 산맥으로 보내준다는 과감한 마케팅을 선보인 <베이스 캠프 라는 만화 잡지를 창간했으나 오래 가지는 못했다. 세월이 흘러 팡팡은 2006년에, 영점프는 2003년에 폐간되면서 현재 남은 잡지는 영챔프 뿐. 그리고 소년중앙이 이 해 9월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되었다.(19년 뒤 주간신문 형식으로 부활하기는 하지만.) 또 전자업계에선 CD플레이어 내장 PC 등 멀티미디어 기종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DRAM 반도체 경기 호황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르며 코스피지수(당시 종합주가지수)가 1138.75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기록은 2005년이 되어서야 깨지게 된다. IT 업계에서도 한국통신과 데이콤이 상용 인터넷 서비스를 처음 실시해 대변혁을 일으켰다. 서울시는 정도 600주년을 맞이해 남산골에 타임캡슐을 묻었으며, 10월 21일에 당시로서는 상상도 못할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발생하여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부모를 흉기로 찌르고 불태워 죽인 패륜아 박한상, 밤무대 악사와 중소기업 사장 부부를 집단으로 살해한 지존파 등 굵직한 살인마들의 실체가 드러나는가 하면, 경기도 부천과 인천에서 세무공무원들이 세금을 도둑질한 정황이 드러나는 등 암울한 해이기도 하다. 게다가 그해 남북한의 전쟁위기와 박홍 신부의 '주사파' 발언으로 '신공안정국'이 형성되면서 <태백산맥 과 <한국사회의 이해>의 이적성 논란 파문, 청소년단체 '샘' 사건 등의 온갖 공안관련 사건이 줄줄이 터져나와 과거 반공 군사독재 시기로 회귀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은 개봉하는 것을 보지 못한다. 2394년에 개봉 예정 2014년부터 서울역사박물관에 모조품이 전시되어 있다. 일본 콘솔게임계에서는 수많은 5세대 게임기들이 이해에 발매되어 슈퍼패미컴의 전성기 및 4세대 콘솔 시대를 끝내는 계기를 만들었다. 3DO, 네오지오 CD,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PC-FX가 차례로 발매되었다. 교통과 건설면에 있어서는 격랑과 수난의 해이기도 하였는데 이해 6월 당시 전국철도노조(철도청)와 서울지하철공사 노조 그리고 부산 지하철 노조가 전면 파업을 하게 되었다.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철도와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겪었지만 파업을 지지하는 시민들 또한 그에 못지 않았다. 10월 성수대교 붕괴까지 이어지면서 수난의 시기를 겪었다. 또한 본격적인 서울의 지하철 체계가 1기 지하철 노선의 연장과 5,6,7,8호선 등 신설 노선의 건설을 골자로 하는 2기 지하철 계획이 실행됨에 따라 그 수행 과정에 있어서 제 2의 지하철 공사 설립 필요에 따라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설립된다. 그 해 여름 라이온 킹과 포레스트 검프가 개봉한 해이며, 마스크, 트루 라이즈, 스피드에 이어 겨울에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덤 앤 더머등 할리우드의 유명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줄줄이 나온 해이기도 하다. 그 덕에 미국에서만 역대 한 해 흥행 수입과 관객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물론 2년 뒤에 깼다. 어차피 그렇긴 하지만… 그해 전 세계 흥행 수입 1, 2위를 차지. LG 트윈스 팬에게 이해는 최고의 해로 기억되는데, 이광환 감독의 자율형 '신바람 야구'와 신인 3인방(유지현, 김재현, 서용빈)의 활약을 앞세워 압도적인 전력으로 우승을 했던 해였기 때문. 1990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었다. 농구계에선 문경은과 이상민, 우지원, 김훈, 서장훈 등을 주축으로 한 연세대 농구부가 농구대잔치에서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려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거기에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 열풍과 맞물려 큰 주목을 받았고, 농구장을 찾아오는 여학생들도 급증했다. 이에 전희철과 김병철 등을 앞세운 라이벌 고려대 농구부는 더욱 분투해 동년도 MBC배와 대학농구연맹전 1~2차전, 연고전에서 연세대의 아성을 무너뜨려 제패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마지막 우승이다. 미국 MLB는 선수노조 파업으로 인해 사실상 한 해 시즌을 통째로 날렸으며, 90년만에 월드시리즈도 열리지 못해서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뉴욕 양키스가 피를 봤다. 메디슨 스퀘어 가든을 사용하는 NBA의 뉴욕 닉스와 NHL의 뉴욕 레인저스가 동시에 결승전 무대에 오른 해이기도 하다. 마지막 우승으로부터 닉스는 19년(1973), 레인저스는 무려 54년(1940)이 흐른 해였던지라 그 어떤 때보다도 뉴욕 스포츠팬들의 우승갈증이 절박했었다. 패트릭 유잉이 이끄는 닉스는 마이클 조던이 없는 틈을 타 리그판을 씹어먹고 파이널까지 도달했으나, 결국 하킴 올라주원의 휴스턴 로켓츠에 패퇴하고 말았다. 반면 마크 메시어가 이끄는 레인저스는 밴쿠버 커넉스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에서 승리하며 네 번째 스탠리컵을 품에 안았다. 반면 밴쿠버 시민들에게는 불행과 분노의 해가 되었으며, 시내에선 폭동까지 터지기도 했다. 또 이해에 태어난 대만 남성들은(즉, 2012년에 만 18세가 되는 시민) 군 복무가 1년에서 기초 군사 훈련 4개월로 줄어들게 되었다. 1993년생 대만인은 억울했을 듯하다. 한편 UN은 이 해를 '세계 가정의 해'로,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방문의 해', 문화체육부에서는 국악의 해로 각각 지정하였다. 서울특별시 측은 1394년 한양 천도를 기준으로 '정도 600년', 농민운동/역사학계에선 '동학농민운동 100년', 전통문화계에선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30주년'을 각각 성대히 맞이하였다. 1992년부터 미국측이 제기해 크게 불거져온 북핵문제는 1993년 북한의 NPT 탈퇴선언 후, 미국측이 영변군 핵 시설을 폭격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하여 남북한 간 전쟁위기가 왔으나 지미 카터의 방북과 김일성의 사망으로 제네바 합의에 도달하여 위기를 넘기게 되었다. 국제적으로는 매우 안 좋게도 내전, 전쟁범죄와 제노사이드의 해였다. 상반기에는 르완다 내전과 보스니아 내전이 일어났으며, 하반기 12월 11일부터는 러시아 공군이 그로즈니에 폭격을 가하여 체첸 전쟁이 발생하게 되었으며 이해 12월 31일 연말에는 러시아 지상군이 T-80와 BMP-2 장갑차를 앞세워 그로즈니 내로 들어가다 엄청난 피해를 보는 등 정말로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으며 난민들이 각지에서 쏟아져 나온 해였다. 위와 같은 참극은 냉전 후 기승을 다시 부린 '극단적 민족주의'가 빚어온 것이다. 배우 짐 캐리에게는 배우인생의 행운의 해이기도 했다. 이 해 개봉한 영화 에이스 벤츄라 - 마스크 - 덤 앤 더머가 모두 대히트하면서 짐 캐리는 무명시절의 설움을 딛고 스타로 도약했다. 이 3연속 장외홈런이 얼마나 대박이었는지 영화계에서 94년은 지금도 '짐 캐리의 해'라고 불릴 정도. 주말 공휴일은 새해 첫날(토), 제헌절(일), 성탄절(일)뿐이었다. 게다가 1989년 음력 설과 추석이 3일 연휴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음력 공휴일이 모두 주말과 겹치지 않았다. 설날은 2월 9일(수)~11일(금)이었고 바로 뒤에 주말이 있었다. 추석은 9월 19일(월)~21일(수)인 데다가 바로 앞에 주말이 있었다. 어린이날은 목요일, 석가탄신일은 5월 18일(수)이었다. 따라서 당시에 대체공휴일이 시행됐더라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휴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해 여름은 지금까지도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최악의 더위로 손꼽히며, 뉴스에서는 아스팔트 위에서 계란후라이가 익는 과정을 시연해보일 정도였다. 어떤 사람들은 지난 해(1993년) 이상 저온으로 오지 않았던 더위가 이해에 몰려왔다고 말하기도 한다. 참고로 이 폭염 동안 전국적으로 3,38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한국전쟁, 제주 4.3 사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켰다. 예를 들면 서울의 열대야 일수가 93년 0일-- 94년 34일 이라는 미친 반전이 있는가 하면 한국 대표 폭염도시 대구광역시의 경우 평균기온부터 93년 여름과 차이가 특히나 심했다. 그래서 94년 여름이 체감상 더욱 더 힘들었을 수 있다. 안 그래도 지난해와 지지난 해의 천국 같은 여름으로 더위에 잠시 무뎌진 마당에 2년 동안 없었고 40여년 동안 심하지 않았던 폭염이 왔으니… 단, 그것이 전부 열사병과 온열질환이 근본적 원인인 사망자는 아니고, 제명이 다해간 노인들과 위독한 말기 환자들의 폭염이 부추긴 조기 사망을 전부 포함한 것으로, 멀쩡하던 3,384명이 단순 폭염만으로 죽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폭염 문서 참고. 참고로 4위는 1959년 태풍 사라(사망자 849명), 5위는 1972년 태풍 베티(사망자 550명), 6위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사망자 502명)다. 그리고 22년 후에 이 해 8월을 뛰어넘는 폭염이 대한민국을 강타했으나 여전히 1994년보다는 약했다. 그러나 1994년 시점으로 24년 후 이 폭염을 뛰어넘는 폭염이 해당 폭염의 기록을 대부분 갈아치우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의 체감온도는 아직도 1994년이 더 높은데 이 당시에는 에어컨 같은 냉방시설이 제대로 없었고 에어컨은 엄청 귀한 고가품에 구하기도 쉬운 건 아니었던 시절이다. 게다가 2018년 당시에는 습도가 낮았지만 1994년 당시에는 습도도 높았기 때문에 이 해가 더 덥게 느껴진다. 그리고 7월 폭염은 아직도 1994년이 1위다. 물론 여름만 뜨겁지는 않았다. 연평균기온도 2010년대 초반까지는 아예 순위권이였다. 전년도 11월부터 이상 저온이 끝나고 기온이 오락가락하다가 1994년으로 바뀐 1~2월은 이상 고온을 보였다. 1994년 3월에는 꽃샘추위가 와서 1994년 중 유일한 저온을 보였지만 4월에는 초이상 고온이 왔다. 5~6월에는 평년보다 크게 높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고온현상이 잦았다. 7~8월은 앞서 말했듯이 매우 더웠다. 이후 9~10월에는 큰 더위는 없었으나 여전히 평년보다 조금 높았다. 그러나 그마저도 11월부터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했다. 그러나 8월 더위는 2016년, 2018년보다는 약했다. 이는 1994년 기록을 대부분 갈아치우는 역대 최악의 무더위가 왔던 2018년하고 비슷하다. 여름은 매우 더웠지만 9월은 평년 수준이었으며 10월은 이상 저온 수준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기도 했다. 물론 1994년 전에도 믿기지 않는 폭염기록이 많았다. 이는 대부분 1930년대 후반 ~ 1940년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1939년 폭염, 1942-1943년 폭염이 있었으며 그 뒤로 1945년, 1949년 여름이 그 뒤를 이었다. 물론 1940년, 1941년, 1947년처럼 이상 저온이 찾아왔던 년도도 있었다. 1993년에 터졌던 대형사고 러시는 1994년에 가서도 진행되었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 충주호 유람선 화재 사건, 지존파와 박한상의 엽기/반인륜적 살인사건, 대한항공 2033편 활주로 이탈 사고,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 사고 등이 이어졌으며, 부천과 인천 등지에서 공무원들의 세금 포탈 사건이 터져 김영삼 정부의 개혁 조치를 무색케 했다. 결국 1년 뒤에도 추락은 지속된다.(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또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정책혼선, 우루과이라운드 타결과 쌀수입 개방파동, 농안법 파동, 행정구역 파동 등으로 정부 정책조정 능력의 취약성도 드러났고, 심지어 감사원장 시절 사정작업으로 인기를 얻던 이회창 총리 졸속 경질파동도 김영삼의 개혁조치의 허상이 드러나기도 했다. 또 이기택이 민주당 총재가 된 이후 여야간의 갈등도 더해져 김영삼 정부의 국가경영 능력에 대한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었으며, 국민들의 대 정부 신뢰도는 급격히 약해졌다. 민가협에서 작성한 1993~95년까지의 시국사건 일지 1994년은 '서울 불바다'로 대변되는 남북한의 전쟁위기 등으로 인해 인해 유독 국가보안법 적용사례가 가장 많았다. 이것이 절정을 이룬 때는 김일성 사후 조문파동과 박홍 신부의 '주사파' 발언이 있었던 때였다. 조문파동 이전에는 노래극단 '희망새' 구속사건을 비롯해 <사회주의자의 실천 사건, 소설 <태백산맥> 이적시비 사건, 천리안 희망터 김일성 신년사 게시 사건, 천리안 현철동 <붉은 산 검은 피> 게시 사건 등이 대표적이었다. 김일성 사망 후 조문파동이 일어나던 1994년 7월 18일에 서강대 총장인 박홍 신부는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전국 14개 대학 총장을 불러내 연 오찬에서 "주사파의 배후에는 김정일이 있다"라고 해 정국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그의 말의 요지는 "주사파 뒤에는 사노맹이 있고 사노맹 뒤에는 사로청이 있으며 그 뒤에는 김정일이 있다. 북한은 해외 6개 지역의 범민련본부에서 팩시밀리를 통해 남한의 주사파에게 지령을 보낸다. 이미 북한은 학생들에게 우루과이라운드 반대, 미군기지 반납운동 등을 벌이라는 지시를 내렸다."라는 것이었다. 이로써 '조문파동'에 이어 '주사파 파동'의 시발점이 된 것이다. 이어 19일에는 김영삼 대통령이 친히 "국가수호를 위해 무차별 폭력과 낡아빠진 공산주의를 맹종하는 학생들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주사파 학생들에 대해 강력한 척결 의지를 밝히면서 '반공 히스테리'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21일에는 서강대 경영대 교수들이 먼저 박홍 총장 지지 성명을 표했고, 23일에 20개 대학총장들이 박홍 총장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박홍은 8월 1일에 일본 마이니치신문에서 "북한에 초청돼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한국에 돌아와서 대학교수가 되었다."라고 했고, 12일에는 종교, 언론, 정당, 문화계에까지 주사파가 침투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박 총장의 말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공안사건을 줄줄이 발표했다. 7월 21일에는 한총련과 범청학련 간의 팩스교류 사례를 공개했고, 25일에 법무부는 주사파를 사면/복권에서 제외시켰다. 이후 8월 3일에는 검찰이 장상환 등 경상대 교수 아홉 명이 공동으로 쓴 교양교재 <한국사회의 이해 를 이적표현물로 몰아 수사에 착수했고 8월 4일에 경찰은 김일성주의청년동맹을 적발 검거했다고 발표했으며, 9일에는 범민족대회 추진본부의 이창복 의장 등 두 명을 구속했고 15일 제5차 범민족대회에 경찰 헬기와 병력을 투입해 공중에서 최루액을 뿌리며 해산작전을 펼치기까지 했다. 그리고 9월 7일에는 고교생에게 의식화 학습을 시켰다는 혐의로 고교생 조직 '샘'을 검거하고 <올바른 통일운동의 방향과 목표 를 게재한 고등학생 잡지 <새날열기>의 편집장 정동익을 이적표현물 제작 및 배포 혐의로 구속하기까지 했다. 이 사건으로 정치적 목적의 '고등학생운동'은 몰락하게 되었다. 민가협 조사에 따르면 9월 5일까지 구속된 양심수 수는 744명이며 신공안정국이 조성된 6~8월 구속자는 전체 구속자의 50%가 넘는 432명이었다. 이 기간 중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양심수는 1백58명으로 36.57%를 차지했다. 또한 9월 당시 양심수의 수는 모두 6백46명이며 이중 국가보안법 구속자는 368명으로 56.96%로 나타났다.(참고) 이 해에는 국내 가요계와 패션계 등에서 레게 열풍이 들어왔던 해로 알려졌다.그리고 레게의 영향으로 자메이칸과 카리브의 열풍이 더해져서 이 때부터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자메이카풍의 레게 문화가 유행을 했던 때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룰라 등의 레게 음악을 주제로 한 그룹이 데뷔하기도 하였고 가수 김건모 등도 레게풍의 음악으로 승부를 거는 등 이 해 국내가요계는 레게 열풍으로 젊은이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아를 계기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자메이칸 및 레게 스타일에 열광하였던 편이었으며 메렝게 같은 레게 악기들이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기도 하였다. 또한 이 해에는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오렌지족과 X세대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었던 때이기도 하다. 서울 압구정을 중심으로 압구정 오렌지족이 유행하였으며 또한 이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 X세대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들은 기성세대 문화를 따분하다고 여기면서 자신들만의 개성을 세상에 알리며 그들만의 문화를 즐겼던 세대들이었다. 2010년대에 들어서 이들도 어느새 중년이 되었고 아이들을 둔 부모가 되었다. 그 이전의 세대의 세대차이는 문화적으로 공감대 형성이 어려울 만큼 큰 편이지만 그 이후의 세대의 세대차이는 오히려 적으며 기성세대와의 많은 공통점이 남아 있을 정도이다. 이 해는 서울 지하철의 운영 기관이 2개로 나뉜 해이기도 하였는데 그 동안 1~4호선을 맡았던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의 경쟁 상대로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출범하면서 5~8호선을 필두로 한 2기 지하철 시대 및 지하철 공사간의 경쟁시대가 개막되었다. 그리고 23년 후에 두 공사는 하나가 된다. 단, 2기 지하철 신설 노선 첫 개통은 이듬해인 1995년 11월 15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상일동역 구간이었다. 1월 1일 김영삼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1994년을 세계와 미래를 향한 개혁과 전진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북미자유무역협정이 공식 출범하였다. 1월 3일: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가 KBS2에서 <무적 파워레인저 란 제목으로 더빙 방영되었다. 1월 4일: 국회 법사위는 '김구 암살사건 조사 위한 백범 김구선생 시해 진상규명위원회'를 처음으로 가동시켰다. 1월 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 훗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로 쪼개진다. 1월 6일 서울대 등 5개 대학에서 대입 본고사가 14년만에 실시되었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 낸시 케리건이 괴한의 습격에 부상을 입었다.(토냐 하딩 사건) 1월 7일 대구 달성공단에서 암모니아성 폐수가 낙동강 칠서정수장으로 유입되어 경남 마산과 창원 등지에까지 퍼져 수돗물 악취로 피해를 보았다. 리본 인기 연재작 《빨간망토 차차》 애니판이 일본 TV도쿄에서 첫 전파를 탔다. 1월 8일 보사부는 2월부터 약값을 전면 자율화한다고 발표하였다. MBC에서 드라마 《서울의 달》이 첫 전파를 탔다. 한양대 투수 박찬호가 미국 프로야구팀 LA 다저스 입단에 합의하였다. 1월 11일: 산악인 허영호가 이끄는 한국 남극점탐험대가 44일만에 1,400km를 걸어 남극점 등정에 성공하였다. 1월 13일 환경처는 낙동강에서 발암물질인 벤젠과 톨루엔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미국-러시아 정상회담이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었다. 충청북도 청주시 복대동에서 처제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다.(청주 처제 살인사건) 1월 14일 정부는 '사회간접시설 확충을 위한 민자유치촉진법'을 입법예고했다. 공보처는 전국 50개 구역의 종합유선방송 사업자를 최종 선정/발표하였다. 낙동강식수오염공동조사단은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관계자 처벌, 수질관리대책 등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1월 15일 이회창 총리는 낙동강 수질오염사태 사과와 5대강 환경관리청 신설 등의 대책을 발표하였다. 육군 상록수부대가 소말리아에서 평화유지활동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1월 17일 정일권 전 국무총리가 세상을 떴다. 체신부는 우정연구소 폐지를 철회하며 그간의 검열기능 폐지론을 외면했다. 북한과 IAEA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3차 실무접촉을 단행하였다. 유네스코는 북한을 아-태지역 회원국으로 등록하였다. 미국 LA에 진도 6.6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1월 18일 김영삼 대통령은 낙동강 수질오염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였다. '2002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되었다. 통일운동과 민주화 운동의 원로인 늦봄 문익환 목사가 세상을 떴다. 1월 21일 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회견에서 IAEA의 전면사찰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나라정책연구원'이 설립되었다. 1월 24일 교육부는 초중고 우수학생 월반을 허용하는 '속진제'를 도입하였다. 경기 시화지구방조제 최종 물막이공사가 완료되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설립되었다. 1월 26일 선경그룹이 한국이동통신 주식 23%를 인수하고 대주주 지위를 얻어 민영화를 단행하였다. 동아일보 명예회장 일민 김상만이 노환으로 세상을 떴다. 1월 27일: 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가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을 설립하였다. 1월 30일 '전국조선업종노동조합협의회(이하 조선노협)'가 발족되었다. 일본 TV 아사히에서 <블루 스왓트 가 첫 전파를 탔다. 1월 31일 한국 정부는 중국여행 전면 자유화를 결정하였다. 북한 개성에서 고려 태조왕릉 재건식이 개최되었다. 2월 중: 종전의 실리콘 & 시냅스가 '카오스 스튜디오'로 명칭을 바꾸었다. 2월 1일: 농민/학생 2만여 명은 서울 대학로에서 UR 재협상쟁취와 국회비준 거부를 요구하며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하였다. 2월 2일: 원로 국어학자 연안 이숭녕 박사가 세상을 떴다. 2월 4일 미국 정부는 월남전 종전 19년만에 베트남에 대해 금수조치를 해제시켰다. 미국-베트남 간 연락사무소가 설치되었다. 2월 5일 대통령 직속 교육개혁위원회가 공식 발족하였다. SBS에서 <기쁜우리 토요일 이 첫 전파를 탔다. 경남 울산구치소가 문을 열었다. 2월 9일: 이-팔 양자가 국경관할협정에 서명하였다. 2월 11일: 북한 철기산~항봉, 관평~회둔 간 전화선이 개통되었다. 2월 12일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다. 이 대회 부터 동계올림픽은 하계올림픽의 중간해에 개최되고 있다. 대전, 청주지방에 진도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2월 13일: 민주시인 김남주가 세상을 떴다. 2월 14일: 감사원은 1994년을 '부실공사 방지 원년'으로 선포하였다. 2월 15일 정부기록보존소는 동학농민운동 관련자 248명의 재판기록을 공개하였다. 북한측은 IAEA와 북한 내 7개 핵시설 사찰에 합의하였다. 2월 18일 정부는 56개 공기업의 민영화 방침을 확정 발표하였다. 서울대는 새학기부터 전 단과대를 대상으로 '교수평가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한미21세기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일본 TV 아사히에서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가 첫 전파를 탔다. 2월 19일 검찰은 영생교 신자 실종 사건과 관련한 간부, 신도들을 불법구금 및 폭행혐의로 구속했다. '생명문화운동'이 발족되었다. 2월 21일: 영화 <화엄경 이 제44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알프레드 바우어 상을 수상했다. 2월 23일 쇼트트랙 선수 김기훈, 김소희, 원혜경 등 5명이 릴리함메르 동계올림픽 남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다. 내외통신에 실린 김일성 신년사와 민중극 <아침은 빛나라 미완성 대본을 천리안 '사회비평동우회 희망터'에 올린 노래극단 '희망새' 기획부장 이창렬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2월 24일 문체부는 3단계 일본문화 개방 대책을 마련했다. 문화재관리국은 일본 교토대에 보관된 5천여 장의 한국 문화재자료 복사본을 공개하였다. 한국 바둑대표팀이 제2회 진로배에서 우승하였다. 2월 26일 미-북 양국은 북한의 핵사찰 수용과 3단계 고위급회담 개최 등 4개항에 합의하였다. 법무부는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강화했다. 2월 27일 KBS2에서 <풍물기행 세계를 가다 가 첫 전파를 탔다. MBC에서 <시사매거진 2580 이 첫 전파를 탔다. 2월 28일: 전경련은 포철을 제2이동통신 주도사업자로 선정하였다. 3월 1일 김영삼 대통령이 삼일절 기념사에서 국민의 역량과 국가경쟁력이 국운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국가 간 유해폐기물 이동방지 협약인 '바젤 협약' 가입서를 유엔 사무국에 제출하였다. 선인학원 산하 인천대 등 13개 사학이 시/공립학교로 출범되었다. IAEA 사절단이 북한 평양에 도착하였다. 3월 2일 전교조 해직교사 중 1,135명이 선탈퇴/후복직 조건으로 5년여 만에 복직되었다. 태국인 생도 나티차이가 외국인 최초로 공군사관학교에 입교하였다. 체신부는 통신비밀보호법 제정에 따라 우정연구소 폐지방침을 발표했다. 그러나 체신부는 이를 번복하고 기능 조정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3월 3일 국방부는 북한측의 IAEA 핵사찰 수용을 전제로 팀 스피릿 훈련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였다. '근로자의 날 법률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다. 이 법안에 따라 근로자의 날은 종전의 3월 10일에서 5월 1일로 바뀌었다. '남북특사 교환을 위한 3차 실무접촉 회의'가 판문점에서 열렸다. 육군 UH60 헬기가 경기 용인군 외사면 야산에 추락해 탑승 중이던 조근해 공참총장 부부 등 6명 전원이 순직했다. 3월 4일 국회 본회의는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방지법', '지방자치법 개정안' 등 3개 정치관계법안을 처리하였다. 민주자유당은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에서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해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3월 5일: '한국생활공예협회'가 발족되었다. 3월 6일 연세대 농구부가 1993-94 농구대잔치 결승전에서 상무 농구단을 꺾고 대학팀 최초로 우승컵을 들었다. 천리안 현철동에 <러시아 아나키스트 1917 의 내용을 올린 임시의장 김모씨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국군 기무부대에 연행되었다. 3월 7일 전국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이하 전지협)가 발족되었다. 공군사관학교는 1995학년도부터 금연/금주/금혼 3금제 점차 해제 및 여자생도 모집을 결정했다. 체신부는 우정연구소 폐지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안을 제출했다. 3월 8일 정부는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에 대한 정부지원 중단을 결정했다. 대법원은 생수판매 금지 조치에 대해 국민의 행복추구권 침해라고 하여 이를 무효로 판결했다. 3월 9일 국방부는 공군 율곡사업 중 의혹이 제기된 8개 사업에 대한 특감결과를 발표하였다. 국제사면위원회는 문민정부 하에서도 고문 및 양심수 체포 등으로 인해 인권 상황이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남북특사 교환을 위한 5차 실무접촉 회의'가 판문점에서 열렸다. 3월 10일: 서울 종로 5가 지하에 매설된 한통 통신케이블에 불이 나 전국의 통신/방송/은행 등 온라인 통신망이 두절되었다. 3월 11일: 김영삼 대통령은 이기택 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에서 국가보안법 개정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3월 12일 '남북특사 교환을 위한 6차 실무접촉 회의'가 판문점에서 열렸다. 구도라 극장판 15작 <진구와 꿈의 삼총사 가 일본 전역에 개봉되었다. 3월 13일: 천리안 현철동 게시판에 <공산당 선언 , 빨치산 시집 <붉은 산 검은 피(오봉옥 저.)>의 내용을 갈무리해 올린 대학생 진모씨가 경찰에 연행되었다. 3월 15일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설립되었다. 서울 상문고 교사 36명은 학교 측이 내신성적을 조작하고 있다며 양심선언을 했다. 북한 조선반핵평화위원회와 조선자연보호연맹중앙위원회는 남한 각 사회단체에 보낸 편지에서 핵폐기물 투기와 관련해 남북 공동감시활동을 제의하였다. 3월 16일 보사부는 광천음료수(생수) 국내판매를 공식적으로 허용하였다. 한겨레신문사가 <한겨레21 을 창간하였다. 대통령선거법 등 4대 선거관련법을 통합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통칭 통합선거법)'이 제정되었다. 김영삼 대통령은 상문고 비리사건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지시했다. '남북특사 교환을 위한 7차 실무접촉 회의'가 판문점에서 열렸다. 3월 18일 국사교육내용전개준거안연구위원회는 기존의 '5.16 군사혁명', '5.17', '12.12'를 쿠데타로 표현하는 등의 개편시안을 발표했다. 서울지검은 상문고 비리사건으로 동교 교장을 소환조사했다.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긴급구속장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일본 팔콤 사가 <영웅전설3 ~하얀 마녀~ 를 발매하였다. 3월 19일 '남북특사 교환을 위한 8차 실무접촉 회의'가 판문점에서 열렸다. 박영수 북측 대표단장이 회의장에서 '서울 불바다' 발언을 해 남북관계를 긴장시켰다. 그러나 1998년 2월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남북학술회담에서 박 단장은 "북한에 핵폭탄이 떨어지면 서울도 그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울지검은 상문고 교장을 성적조작, 공금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3월 20일: 일본 마쓰시타전기가 최초의 3DO 게임기 '파나소닉 FZ-1 REAL'을 발매하였다. 3월 21일: 리우 협약이 전 세계적으로 발효되었다. 3월 25일: '5·18진상규명과 광주항쟁정신계승 국민위원회'가 발족되었다. 3월 23일 체신부는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 러시아발 홍콩행 아에로플로트 593편이 메즈두레첸스크 인근에 추락해 탑승인원 75명 전원이 사망했다. 3월 24일 김영삼 대통령은 호소카와 일본 총리와 도쿄에서 북핵문제 및 문화교류에 대해 정상회담을 열었다. 아키히토 일본 덴노가 "과거 역사에 대해 깊은 반성"이란 표현으로 사과 메시지를 남겼다. 3월 25일: 한국 정부는 농산물 분야 등을 일부 수정한 'UR 최종 이행계획서'를 GATT에 냈다. 3월 26일 김영삼 대통령이 중국을 공식 방문하였다. 서울지검은 상문고 비리와 관련된 박병용 국립교육평가원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였다. 범승가종단개혁추진회(범종추) 소속 승려들이 의현 조계종 총무원장의 연임에 반대하며 농성에 돌입하였다. 3월 27일: '생명나눔실천회'가 발족되었다. 3월 28일 김영삼 대통령은 장쩌민 중국 주석과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북핵문제 및 경제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중 양국은 문화협정 및 이중과세 방지 협정을 체결하였다. '서울 YWCA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발족되었다. 3월 29일 농성 중이던 범종추와 의현 총무원장 지지파 승려들이 조계사 경내에서 폭력사태를 일으켰다. 이에 경찰 측은 전의경 병력을 투입하여 범종추 승려들을 강제로 해산시켰다. '한국영상오락물제작가협회'가 설립되었다. 3월 30일 한국은행은 직불카드제 도입을 결정하였다. 경총과 한국노총은 당년도 임금 가이드라인을 5.0~8.7%로 확정하였다. 3월 31일 조계종 범종추는 조계사 농성장 기습이 의현 총무원장의 지시였다고 주장하였다. '독서새물결운동'이 출범하였다. 4월 중: 미국 카오스 스튜디오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로 명칭을 바꾸었다. 4월 1일 서울지하철 과천선 인덕원역 ~ 남태령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과천선과 안산선이 종전의 1호선에서 4호선으로 편입되었다. 대법원은 무영장 경찰서 유치가 불법구금에 해당된다고 판결하였다. 비우주세기 건담 1호 <기동무투전 G건담 이 일본 TV 아사히에서 첫 전파를 탔다. 4월 2일: 한-일-이 3국합작 애니 <몬타나 존스 가 일본 NHK 종합TV에서 첫 전파를 탔다. 4월 4일: 미국에 묻혔던 서재필 박사와 전명운 의사의 유해가 조국으로 봉환되어 서울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4월 6일 김영삼 대통령은 조계사 폭력사태에 대해 성역없는 수사를 지시하였다. <떴다! 럭키맨 애니판이 일본 TV도쿄에서 첫 전파를 탔다. 르완다 대통령 쥐베날 하브자리마나와 부룬디 대통령 시프리엔 은타리아미라가 탄 비행기가 키갈리국제공항 근처에서 격추되는 바람에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 4월 7일 조계종 중진승려 7명이 의현 총무원장을 상대로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하였다. 대우조선 노조는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한국노총 탈퇴안을 가결시켰다. 4월 8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발족되었다. 미국의 락밴드 너바나 멤버 커트 코베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사인은 엽총 자살이었으며, 경찰은 사망 추정일을 당월 5일로 발표했다. 4월 10일 범종추는 전국승려대회에서 '조계종개혁회의'를 출범하였다. 자연농원에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오픈하였다. 4월 11일 조계종개혁회의는 비상사태대책위원회 설치 및 경찰 철수를 요구하였다. 구국민족동맹 등 8개 우익단체들은 장편소설 <태백산맥 의 저자 조정래와 발행처인 한길사 대표 김언호를 국보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4월 12일: 북한 개천~순천 간 전기철도가 개통되었다. 4월 13일: 의현 조계종 총무원장이 사퇴하였다. 4월 14일: 서울시교육청은 상문고에 관선이사를 파견하였다. 4월 15일 조계종 중앙종회는 해산과 동시에 개혁회의에 전권을 이양할 것을 결정하였다. 부산지하철노조는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한국노총 탈퇴안을 가결시켰다. 4월 16일 이기택(민주당)-김동길(국민당)-이종찬(새한국당) 3개 야당 대표가 3당통합에 합의하였다. 정부는 한미연합사령관 김재창 등 하나회 출신 장성 8명을 보직해임하였다. <가면라이더 J 가 일본 전역에서 개봉되었다. 4월 17일: MBC에서 메디컬 드라마 <종합병원 이 첫 전파를 탔다. 4월 18일 서울민사지법은 '우조교 성희롱 사건' 손배소송 청구판결에서 가해자인 지도교수 신씨에게 처음으로 배상판결을 내렸다. 일본 아스키 미디어웍스가 <월간 코믹 전격대왕 을 창간하였다. 4월 19일: 강원산업 노조는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한국노총 의무금 납부 거부를 결의하였다. 4월 20일 김영삼 대통령은 페리 미 국무장관-갈루치 국무차관보와 북핵문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미 양국은 국방장관회담에서 북측이 IAEA 핵사찰 수용 거부 시 11월 팀 스피릿 훈련 실시에 합의하였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설립되었다. 4월 21일 이회창 총리는 통일안보정책협의회 논의사항도 총리의 승인을 받도록 하라고 지시하였다. '통일맞이 칠천만겨레모임'이 발족되었다. 4월 22일: 김영삼 대통령은 통일안보정책협의회 문제로 이회창을 총리직에서 해임하고 이영덕을 새 총리직에 앉혔다. 4월 23일: KBS2에서 <TV는 사랑을 싣고 가 첫 전파를 탔다. 4월 24일: SBS에서 <좋은친구들 이 첫 전파를 탔다. 4월 25일: <미라클 걸즈 애니판이 MBC에서 <요술소녀>란 제목으로 더빙 방영되었다. 4월 26일 서암 스님은 종정 사임 및 조계종 탈퇴를 발표하였다. 대만발 일본행 중화항공 140편이 나고야 인근에 추락해 탑승인원 271명 중 264명이 사망했다. 4월 27일 서울고법은 이문옥 전 감사관에 파면처분 취소 판결을 내렸다. 한진중공업 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한국노총 탈퇴안을 가결시켰다. 북한 평남 온천군 금성간척지가 준공되었다. 4월 28일 삼성중공업은 일본 닛산차와 승용차생산 기술도입을 체결하였다. '부산민중항쟁기념사업회'가 발족되었다. 북한측은 미국에 정전협정을 휴전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제의했다. 북한측은 군사정전위 철수 및 중립국감시국 폴란드 대표단의 철수를 통보했다. 하타 쓰토무 신생당 당수가 새 일본 총리직에 취임했다. 4월 29일 대법원은 윤금이 살해사건 용의자 케네스 마클에게 징역 15년을 확정했다. 코리아타코마 노조가 대의원대회에서 한국노총 탈퇴안을 가결시켰다. 4월 30일 오제도 변호사 등 15명이 '북한탈출동포돕기운동본부'를 결성하였다. 북한 사회안전부 대위 여만철 일가족 5명이 남한으로 귀순하였다. 미국 정부는 한국을 지적재산권 우선감시대상국으로 잔류시켰다. 대한검도회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한국화낙 노조가 총회에서 한국노총 탈퇴를 결의하였다. 5월 1일 한국노총은 37년만에 근로자의 날 기념대회를 당일에 개최하였다. 전노대는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개최하였다. F1 제3전 산마리노GP 이몰라 서킷에서 아일톤 세나가 경기 도중 사망했다. 5월 2일 한국기업메시나협의회가 발족되었다. 한라중공업 노조는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한국노총 탈퇴안을 결의하였다. 5월 3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경영일선 퇴진을 발표하였다. 나가노 시게토 신임 일본 법무상은 마이니치신문 회견에서 태평양전쟁을 '식민지 해방전쟁'이라고 하며 중국 난징대학살은 날조되었다고 망언을 해 한-중 양국에 파문을 일으켰다. 현대강관 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한국노총 탈퇴를 결의하였다. 미국 에픽메가게임즈가 PC용 게임 소프트웨어 <재즈 잭래빗 을 출시하였다. 5월 6일 한-일 양국 체신장관들은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 정책협의회 구성에 합의하였다.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등 호국보훈단체들은 나가노 일본 법무상의 망언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다. 중국 베이징에 한국공보원이 문을 열었다. 영-불 양국을 연결하는 해저유리터널 '채널 터널'이 완공되었다. 미공군 소속 F-16C, F-15C 전투기가 충청남도 보령시 상공에서 공중충돌하여 F-15C 조종사가 순직하였다. 5월 7일 나가노 일본 법무상이 사흘 전 망언을 철회하며 사퇴했다. 북한-에스토니아 간 대사급 외교관계가 수립되었다. 5월 9일: 조계종 원로회의는 통도사 방장 월하 스님을 새 종정으로 추대하였다. 5월 10일 화신그룹 창업주 유재 박흥식이 사망했다. ANC 의장 넬슨 만델라가 남아공 역사상 최초로 흑인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5월 13일: 광주항쟁정신계승국민위원회 등 5.18 유관단체들은 전-노 전 대통령 등 신군부 관련자 35명을 내란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하였다. 5월 14일: 록뮤지컬 <지하철 1호선 이 서울 대학로 학전소극장에서 초연되었다. 5월 15일: 주간신문 <일요서울 이 창간되었다. 5월 16일: 한국장기협회의 후신으로 '대한장기협회'가 새로 발족되었다. 5월 17일 IAEA 사찰단이 또다시 북한 평양을 찾아왔다. 유엔 안보리는 내전 중인 르완다에 평화유지군 파견을 결정하였다. 5월 19일: 고려한약유통공사(현 고려허브) 대표 박순태 부부가 삼성동 자택 화재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당시에는 단순 사망이었으나 부검 결과 몸 곳곳에 칼자국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반전되었다. 5월 20일 남북 양국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한글의 로마자 표기에 대한 국제표준제정회의'에서 기술보고서 발간을 의결하였다. 대우기전 노조는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한국노총 탈퇴를 결의하였다. 도서출판 대원이 만화잡지 <영챔프 를 창간하였다. 5월 21일: 예멘이 4년만에 남북으로 다시 쪼개졌다. 5월 24일: 대우정밀 노조는 임단투 결의대회에서 한국노총 탈퇴를 결의하였다. 5월 26일: 부모살해 유력 용의자인 박한상이 범행 일체를 자백한 뒤 구속되었다. 5월 27일 한총련 2기 출범식이 부산대에서 개최되었다. PC엔진용 도키메키 메모리얼이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5월 28일: 제비표필름과 삼희약품 노조가 한국노총 탈퇴를 결의하였다. 5월 29일: 전 동독 공산당 서기장 에리히 호네커가 사망했다. 5월 30일 국민-신정 양당 대표가 통합을 선언하였다. 내무부는 33개 시/군 통폐합을 최종 결정하였다. 정부는 '지역균형개발법'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입법예고했다. 경북 울진군 주민 5천여 명은 핵폐기장과 핵발전소 건립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5월 31일 김종필 민자당 대표는 경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복수노조 금지조항 철폐와 제2노총 설립 반대를 표명하였다. 효성중공업과 만도기계 노조가 한국노총 탈퇴를 결의하였다. 6월 1일: 김영삼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하여 옐친 대통령과 북핵문제에 대해 정상회담을 열었다. 6월 2일: 김영삼-옐친 양국 정상은 러시아의 대북한 무기판매 중단 등을 발표하였다. 6월 3일: 김영삼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하였다. 6월 4일: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하 평통사)'이 결성되었다. 6월 6일: MBC에서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 가 첫 전파를 탔다. 6월 7일: 대검은 한총련 조국통일위원회를 국보법상 이적단체로 규정하였다. 6월 10일: 금강운수 노조가 48일간의 파업 끝에 한국노총 탈퇴 및 전노협 가입을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 6월 12일: O. J. 심슨의 전처 니콜 브라운과 애인 로널드 골드먼이 살해되었다(O. J. 심슨 사건). 6월 13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북핵문제와 관련해 개인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하였다. 북한 외교부는 IAEA 탈퇴 성명을 냈다. 6월 14일 김영삼 대통령은 카터 전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의 태도변화가 없을 시 대북제재가 불가피하다고 입장을 전달하도록 하였다. 방한 중이던 아르헨티나 인권단체 '5월광장 어머니회'가 대전교도소까지 방문하여 세계최장기수 김선명 옹의 면회를 위해 정문 앞에서 다섯 시간 동안 기다렸으나, 교도소 측이 행형법상 친족이 아니면 면회할 수 없다고 하여 끝내 만나지 못했다.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은 프랑스 알스톰그룹과 경부고속철도 차량도입 계약을 체결하였다. 닌텐도는 SFC 부속 카트리지 '슈퍼 게임보이'를 일본에 출시하였다. 6월 15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였다. 이스라엘과 로마교황청이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6월 16일 안기부는 지하단체 '구국전위'를 적발하고 안재구와 정화려 등 관련자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구국전위 사건). 최형우 내무장관은 조계사 경찰투입과 승려 강제연행에 대해 사과를 표명하였다. 전지협은 동맹파업 찬반투표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변형근로제 철폐, 해고노동자 복직 등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이 경제홍보협의회를 구성하였다. 6월 17일 김영삼 대통령은 카터 전 미국대통령에게 김일성 북한주석의 남북정상회담 참가의사를 전달받아 이를 수락하였다. 남총련 소속 대학생 8백여 명이 'UR 비준저지 범국민대회' 참가를 위해 광주 송정리역에서 통일호 열차를 타고 상경하려다 승차저지를 당하자 강제정차 후 탑승을 감행했다(제2차 남총련 열차 강제 정차 사건) 남재희 노동부장관은 전지협 핵심간부 조사 후 사법 처리 및 전노대 내사 등을 발표했다. 1994 미국 월드컵 개막식이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개최되었다(현지시각 기준). 한국 대표팀이 미국월드컵 C조 본선 1차전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2-2 동점을 기록하였다. 니콜-골드먼 살해혐의자 O. J. 심슨이 고속도로에서의 추격전 끝에 체포되었다. 당시 상황은 TV에서도 생중계되었다. 6월 18일 농민, 대학생, 재야단체들은 'UR 국회비준 저지를 위한 범국민대회'를 열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대검은 '남총련 열차 강제정차 사건' 관련학생 전원 검거령을 내렸다. 6월 19일: 전철협 일부 강경파 세력들이 '전국철거민연합'을 발족하였다. 6월 20일 한국통신이 국내 최초로 상업 인터넷서비스 'Kornet'을 개통하였다. 경찰은 3일전 통일호 강제정차 사건 관련학생 45명을 구속하였다. 기아차노조는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한국노총 탈퇴를 결의하였다. (사)한국민속장기협회가 발족되었다. 6월 21일: 내무부는 전국 31개 통합시의 명칭을 확정하였다. 6월 22일 북한측은 남북정상회담 예비접촉을 수락하였다. 한국불교태고종은 새 종정에 보성 스님을 추대하였다. (현지시각 기준)휴스턴 로켓츠가 1994 NBA 파이널에서 뉴욕 닉스를 4승 3패로 꺾어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하였다. 6월 23일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예비접촉 대표로 이홍구 통일부총리 등 3명을 확정하였다. 한국 대표팀이 미국월드컵 C조 본선 2차전에서 볼리비아를 상대로 무득점으로 동점을 기록했다(현지시각 기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서대신역 ~ 신평역 구간이 개통되었다. 경찰 측은 새벽 4시에 전기협 소속 14개 지부에 경찰력을 투입해 농성 중이던 조합원들을 강제 연행했다. 전기협은 새벽 정부의 공권력 투입에 맞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서울-부산 양대 지하철노조도 준법운행 투쟁에 돌입하였다. 6월 24일 검찰은 전노대 소속 노조들의 연대파업 결정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다. 디즈니 사가 제작한 라이온 킹이 미국 전역에 개봉됐다. 미국 워싱턴 주 페어차일드 공군기지에서 B-52H가 선회기동 중 지상에 추락해 탑승인원 4명 전원이 사망했다. 6월 25일 대우중공업은 임시주총에서 대우조선 흡수합병계약을 승인하였다. 현중노조는 27일부터 철도와 연대파업을 결의하였다. 부교공노조가 부산지역노동위의 직권중재 결정에 맞서 총파업에 돌입하였다. 6월 27일 김영삼 대통령은 새 국회의장에 황낙주, 부의장에 이춘구와 홍영기를 내정하였다. (현지시각 기준)한국 대표팀이 미국월드컵 C조 본선 3차전에서 독일에게 2-3으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6월 28일 남북 양국은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예비접촉에서 정상회담을 7월 25일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남북분단 이후 50년만에 가장 처음으로 양국 정상 김영삼과 김일성이 서로 만날 듯 싶었다. 당시 대통령 김영삼은 남한 대통령으로는 사상 최초 휴전선을 넘어서 육로로 방북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13년 뒤 노무현 대통령대에 와서야 실현되었다. 참고로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 비행기를 통해서 평양을 방문하였다. 당시 손명순 영부인 역시 방북할 계획이었고, 8~9월의 2차 정상회담도 고려 중이었다(서울 답방(!)과 판문점 등이 모두 고려되었다). 경협 문제는 2차에서나 논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국회 본회의는 새 의장에 황낙주, 부의장에 이춘구와 홍영기를 선출하였다. 통신비밀보호법이 시행되었다. 열린사회문화연구소가 설립되었다. 일본 휴먼 사가 SFC 게임 태권도를 출시하였다. 6월 30일: 통비법 시행에 따라 체신부 우정연구소가 26년만에 문을 닫아 우편검열제가 사라졌다. 7월 1일 브라질 정부는 자국 통화를 기존의 크루제이로에서 헤알로 교체했다. PLO의장 아라파트가 망명 27년만에 처음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귀환하였다. 7월 2일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이하 민족회의)'가 결성되었다. 1994 미국 월드컵 당시 콜롬비아 대표팀 선수 중 미국전에서 자책골을 넣었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클럽에서 3인조 괴한들에게 살해당했다. 7월 5일: 아시아차노조는 총회에서 한국노총 탈퇴를 결의하였다. 7월 6일 동아일보사가 '그린스카우트'를 창단하였다. 기아정기 노조는 총회에서 한국노총 탈퇴를 결의하였다. 7월 7일: 북예멘군은 남예멘의 최후거점 아덴을 점령해 내전을 종식시켰다. 7월 8일 한중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한국노총 탈퇴를 결의하였다. 북한 초대 독재자 김일성 주석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당일 북측은 그의 사망 사실을 비밀에 부쳤다. 7월 9일 북한 각 언론은 당일 정오에 김일성 사망 사실을 발표했다. 김영삼 대통령은 김일성 사망을 계기로 전군에 특별경계령 및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였다. 미-북 3단계 고위급회담 역시 김일성 사망으로 무산되었다. 7월 10일: 미-북 양국은 김일성 장례 후 3단계 고위급회담 개최에 합의하였다. 7월 11일 북한측은 김일성 사망에 따라 남북정상회담 연기를 통보하였다. 국무회의는 고졸 이상 학력자의 자비유학 외국인 시험을 폐지하기로 의결했다. 국철 경인선 간석역과 도원역이 개통하였다. 7월 12일 대검은 전국 대학의 김일성 사망 추도 유인물/대자보 등을 국보법 위반으로 간주해 수사를 지시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김일성 조문단 파견을 결정하고 이를 위해 통일원에 협조했다. 세계일보 사장 박진희와 재미언론인 문명자가 김일성을 조문하기 위해 방북했다. 7월 13일: 서울경찰청은 '서총련 문예일꾼 전진대회'에 참석한 이종욱 의장 등 서총련 간부 55명과 국보법 위반/수배자 3명을 연행하였다. 7월 14일 법무부는 체포영장제와 법관의 영장실질심사제 등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통일원은 범민련 김일성 조문단 방북을 불허한다고 발표했다. 북한측은 남한 정부의 김일성 조문을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다. 7월 15일 전남대학교 학생회관 내에 당시 남총련 소속인 본교 총학생회에서 설치한 김일성 분향소가 발견되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북한측은 김일성 조문 논란에 대해 대남비방방송을 시작했다. 7월 16일: '슈메이커-레비 9' 혜성이 목성에 충돌했다. 7월 17일(현지시각 기준):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미국월드컵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승부차기로 꺾어 24년만에 우승을 차지하였다. 7월 18일 서강대 총장 박홍 신부는 청와대 대학총장 초청 간담회에서 일부 학생들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였다.(1994년 주사파 파동) 이영덕 국무총리는 김일성에 대해 "민족분단 고착과 전쟁을 비롯한 불행한 사건의 책임자"라고 정부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김일성 분향소 설치 등의 이적행위 혐의가 있는 140여명에 대해 일제 검거령을 내렸다. 7월 19일 동아일보사가 '일민문화재단'을 설립하였다. 북한 평양 금수산의사당에서 김일성의 장례식이 열렸다. <달려라 부메랑 애니판이 SBS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7월 20일: 정부는 러시아 측으로부터 입수한 한국전쟁 관련 문서 216건을 공개하여 한국전쟁이 북한-중국-소련의 공조로 일어난 전쟁임을 밝혔다. 7월 22일: 대검 공안부는 전대협-한총련이 1991년부터 팩시밀리로 북한과 40여번이나 교류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7월 24일: 서울지역 기온이 38.4°C를 기록했다. 이는 기상관측 87년 이래 처음이었다. 7월 25일 SBS에서 드라마 <영웅일기 가 첫 전파를 탔다. '참여민주사회와 인권을 위한 시민연대 준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7월 26일: 한국디자이너협회가 세워졌다. 7월 27일: 강성산 북한 총리의 사위 강명도는 이날 귀순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핵탄두 5개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7월 28일: 강희남 북한 부총리가 사망하였다. 7월 30일: 국제사면위원회는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실태와 북한 내 정치범 명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8월 1일 MBC에서 납량특집 드라마 <M 이 첫 전파를 탔다. 한국 대표팀이 캐나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쿠바를 꺾어 우승했다. 이 대회에서 이승엽, 김선우, 김건덕 등이 배출되었다. 김영삼 대통령은 국제사면위원회가 밝힌 북한 정치범 실태와 관련해서 납북자 송환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8월 2일 대구 수성구 등 4개 지역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졌다. 모두 민주자유당 의원들의 지역구였는데, 선거 결과 민자당은 다시 한번 참패를 당했다. 대구는 박철언 슬롯머신 사건, 강원도는 심명보 의원 사망, 경북 경주는 서수종 의원 사망이 사유였다. 검찰은 경상대 교양과목인 <한국사회의 이해(장상환 등 9명 공저) 의 이적성 여부를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8월 4일: 쿠바 의회는 경제난에 따라 27년만에 세금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8월 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북 양국 간에 핵관련 3단계 고위급회담 1차 회의가 개최되었다(제네바 회담). 북한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는 평양 일대에서 단군조선 시대 유물들을 발굴해냈다. 쿠바 아바나 부두에서 수천 명의 시민들이 카스트로 퇴진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피델 카스트로 의장은 반정부 투쟁을 와해하기 위해 항구를 개방했다. 이 여파로 4만여 명의 난민들이 보트피플화되어 미국으로 향했다. 8월 6일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는 김일성 자서전 <세기와 더불어 를 국내에 출판하고자 시도한 도서출판 가서원을 압수수색했다. 엑스피아월드는 구 대전엑스포 국내전시장 구역에 '엑스포 과학공원'을 열었다. 조훈현 9단이 제7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8월 7일: 남북한 학자들은 분단이래 처음으로 중국 연변에서 '1994 코리안 컴퓨터처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8월 8일: 이스라엘과 요르단 양국은 국경을 개통해 46년간의 적대관계를 청산하였다. 8월 9일: 경찰은 범추본 의장 이창복과 집행위원장 황인성을 국보법 위반혐의로 긴급 구속하였다. 8월 10일 서울발 대한항공 2033편 A330-600R기가 제주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기상악화로 인해 활주로를 이탈한 후 불이 났다. 다행히 승객과 승무원 152명은 모두 비상탈출해 생존했다.(대한항공 2033편 활주로 이탈 사고) 라빈-아라파트 양측 정상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에레즈 정상회담에서 팔레스타인 자치확대를 위해 노력하도록 합의하였다. 8월 11일: 경남 밀양군 삼랑진읍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충돌해 4명이 죽고 2백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미전신호소 열차 충돌 사고) 8월 12일 대한적십자사 총재 강영훈은 남북적십자회담 23주년을 맞이해 북측에 이산가족 및 납북자 송환을 주제로 한 남북적십자회담을 제의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케이블방송의 채널번호를 확정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선수노조가 일제히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월드시리즈를 포함한 남은 시즌들이 모두 취소됐다… 물론 우승팀도 없다. 8월 14일: 한총련 소속 학생들은 범민족대회 개최를 위해 서울대에 재집결해 시위를 했다. 8월 15일 김영삼 대통령은 광복절 기념사에서 북한 핵투명 보장 시 경수로 건설지원 및 민족발전공동계획을 제안하였다. 제5회 범민족대회 남측행사가 서울대 관악캠에서 개최되었다. 경찰은 서울대 범민족대회장에 헬기를 띄워 최루액 4천 리터를 상공에서 대량 살포해 해산작전을 벌였다. 8월 16일 김영삼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민자당 재/초선 만찬장에서 "공권력을 총동원해 주사파를 발본색원하겠다."라고 천명했다. 현대중공업이 직장폐쇄를 철회하였다. 북한인 시베리아 벌목공 8명이 남한으로 귀순하였다. 8월 17일 김영삼-클린턴 한미양국 정상이 북한 경수로지원은 특별사찰이 이루어져야 가능하다고 의견을 일치시켰다. 김기설 유서대필 혐의자 강영훈이 3년만에 만기 출소했다. 석달 전 귀순한 시베리아 벌목공 6명이 최초로 직업훈련원에 입교되었다. 8월 18일 안기부는 이틀 전 귀순한 시베리아 벌목공 중 1명이 위장 귀순자였다고 발표하였다. 검찰은 박홍 서강대 총장의 발언근거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경찰은 범민족대회 관련자 42명을 구속했다. 8월 19일 정부는 미전신호소 사고 등 일련의 철도사고와 관련해 최훈 대신 김인호를 철도청장직에 임명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대한뉴스와 문화영화(기록영화)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유엔 인권소위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조사해 인권위에 보고토록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쿠바 난민 입국 불허방침을 밝혔다. 8월 20일: 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IAEA의 특별사찰을 거부했다. 8월 21일 철도청은 증기기관차를 부활시켜 서울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다시 운행했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쿠바 제재조치 4개항을 발표하였다. 8월 22일 경찰은 고교생 잡지 <새날열기 를 고교생 정치세력화 선동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농수축임중앙협의회'가 발족되었다. 대륙연구소 발해유적발굴조사단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러시아 측과 공동으로 발해유물 1천여 점을 발굴해냈다. '한민족아리랑보존연합회'가 설립되었다. 8월 23일 국무회의는 운전면허시험 전국 응시 가능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교육부는 교과서에서 국민교육헌장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분규가 파업 61일만에 타결되었다. 8월 25일 서울경찰청은 북한서적을 탐독하며 연구해 온 외대생 3명을 체포했다. 박홍 서강대학교 총장이 여의도클럽에서 각계에 주사파가 750명이나 분포해 있다고 주장하여 파문을 일으켰다. SNK는 KOF 시리즈 제1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 를 일본에 발매하였다. 8월 26일 안기부는 홍승문 사회민주주의청년연맹 의장을 국보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상대는 이적성 여부 수사 진행중인 <한국사회의 이해 강좌를 폐강한다고 결정했다. 8월 27일 정부는 남한강을 경계로 경기도를 남북으로 분할시킬 계획을 언급했다. 교통부는 제주도 전역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 경주, 속초, 대구 일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없앴다. 8월 28일 중부지방 폭우로 3명이 죽고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닌텐도는 <MOTHER 2 를 일본에 발매하였다. 해사 충무공해전유물발굴단은 전북 여천시 신덕 앞바다에서 승자총통 2점과 지자총통 1점을 인양했다. 8월 29일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256Mb D램을 개발했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한국사회의 이해 공동집필자 장상환 교수 등 3명을 국보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 경찰은 고교생 통일운동 잡지 <새날열기 투고자 이미연 민정련 정책국장을 국보법 위반으로 긴급구속했다. 롯데복지재단이 설립되었다. 8월 30일 정부는 경기도 남북 분할안을 유보했다.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 의 연재가 완결되었다. 8월 31일 최형우 내무장관은 부산 등 3개 직할시를 광역화하고 울산시를 직할시로 승격하는 '행정구역 개편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4.19, 5.16 등의 공식용어를 변경한 <1996학년도 국사교과서 기술 준거시안 을 최종 발표했다. 서울지검은 부산 초원복집 사건 관련자 김기춘 전 법무장관 등 5명에 대해 공소를 취소시켰다. 경찰은 <태백산맥 의 저자 조정래 씨와 김언호 한길사 대표를 국보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9월 하순경: 컴파일은 뿌요뿌요 2 아케이드판을 일본에 출시하였다. 9월 1일 법무부는 재독 작곡가 윤이상의 입국규제를 풀었으나, 입국금지 해제는 아니라고 발표하였다. 대법원은 PC통신 천리안에 '대법원 란'을 신설해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경찰은 조계사에서 농성 중이던 전기협 간부 8명을 연행했다. 미국 워싱턴 메릴랜드대에서 제15차 '민족통일을 위한 범해외동포 학자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수도권 전철 분당선 수서역 ~ 오리역 구간이 처음 개통되었다. 당시엔 노선색이 서울 지하철 3호선 색깔하고 같아서 오해를 많이 일으켰다. 9월 2일: 경찰은 서울 구로/영등포지역 청소년 운동권단체 '샘' 회원 등 관련자 16명을 연행해 조사하였다. 9월 3일: KBS2에서 드라마 <딸부잣집 이 첫 전파를 탔다. 9월 4일 경찰은 성남지역노동자회 관련자 5명을 국보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일본 오사카에 간사이 국제공항이 개장됐다. IOC는 파리 총회에서 태권도를 2000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하였다. 군산 쌍방울 원정에서 패한 OB 베어스 선수 17명이 윤동균 감독의 체벌에 항의하며 전주 합숙소에서 탈주 후 기차로 상경했다.(OB 베어스 항명파동) 9월 5일: 이기택 민주당 대표가 대북 화해정책 추진 등 대북정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였다. 9월 7일 외무부는 중국 칭다오에 총영사관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한국자수박물관이 1883년에 창설된 고종 친위대 군복을 발견하였다. 지휘자 정명훈이 파리항소법원 판사의 중재로 파리오페라단 감독직 사퇴에 합의했다. 유네스코 프랑스지부 청사에서 북한유물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9월 8일 '윤이상 음악축제'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었다. 오헤어발 피츠버그행 USAir 427편 B737-3B7기가 미국 피츠버그 국제공항 착륙 도중 러더 오작동으로 추락해 탑승인원 132명 전원이 사망했다. 9월 9일 김종인 무소속 의원이 동화은행 비자금사건 대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21세기 진보학생연합'이 결성되었다. SNK는 '네오지오 CD'를 일본에 발매하였다. 9월 10일 '참여민주사회와 인권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참사연)'가 발족되었다. <신기한 스쿨버스 가 미국 PBS에서 첫 전파를 탔다. 9월 11일: 인천직할시 북구청 세무담당 공무원들이 법무사와 짜고 조직적으로 재산세 및 등록세를 횡령해 온 사실이 언론에 알려졌다(인천 북구청 세금비리 사건). 현재의 인천광역시 부평구, 계양구 9월 13일 북한측은 판문점에서 미군 유해 34구를 미국에 인도하였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오슬로 선언'을 체결한다고 발표하였다. 9월 15일: 내무부는 인천 북구청 세금포탈 사건을 계기로 일선 시/도에 1995년까지 지방세업무를 전산화하도록 지시하였다. 9월 17일 정부 민영화추진대책위는 국정교과서의 교과서 독점발행권을 1999년부터 폐지키로 결정하였다. 인천지검은 세금포탈 사건과 관련해 이광전 전 북구청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였다. 경부고속도로 양재 ~ 신탄진 구간에 버스전용차로제가 국내 최초로 실시되었다. 9월 19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1993년 결성 때부터 5명을 연쇄살인한 '지존파' 두목 등 조직원 5명을 구속하였다(지존파 사건). 최기선 인천시장이 인천 북구청 세금비리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였다. 영국 수학자 앤드루 와일스가 페르마의 대정리를 완성했다. 9월 21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NT 3.5를 발매하였다. 9월 27일: 육군 53사단 소대장과 하사 등 2명이 사병들의 하극상에 경종을 울린다며 무장탈영했다.(53사단 장교 무장탈영 사건) 9월 28일: 대형 카페리선 '에스토니아 호'가 발트해상에 침몰해 탑승객 989명 중 852명이 숨졌다.(MS 에스토니아호 참사) 9월 30일 검찰은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사건 중간수사결과 지방세 횡령액은 60억 2,400만원에 달한다고 했으며, 관련자 21명을 구속, 4명을 수배했다고 밝혔다. 키린엔터테인먼트가 성인 3DO게임 소프트웨어 <배관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 를 미국 전역에 출시하였다. 10월 1일 한국방송공사(KBS)가 1TV 상업광고방송을 폐지하고, TV수신료를 한국전력공사에 위탁 징수했다. 한국방송공사 (KBS)가 2TV의 광고방송(상업광고) 이 남았다. 데이콤이 상용 인터넷서비스 '데이콤 인터넷'을 개설하였다. 나우콤이 PC통신 '나우누리'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국군의 날 서울 시가행진이 4년만에 부활하였다. 석공 민영화계획이 노조와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범청학련 남측본부 공동사무국장 최정남이 단군릉 준공식 참석을 위해 방북했다. 팔라우가 47년의 신탁통치를 끝내고 완전히 독립되었다. 10월 2일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개막식이 일본 히로시마 빅 아치에서 개막되었다. 대검은 최정남의 입북경위에 대한 수사를 지시하였다. 일본 자위대 병력 470명이 전후 최초로 르완다에 해외파병을 나갔다. 10월 3일 동아시아경기협의회는 부산을 1997년 대회 개최지로 결정하였다. UN 국제평화유지군이 아이티에 도착하였다. 10월 4일 김영삼 대통령은 경제부처를 대폭 개각하여 홍재형을 새 경제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에 임명하였다. 광주국악진흥회가 설립되었다. 10월 5일: 육군측은 탈영사건을 유발시킨 하극상 관련 장교 및 사병 29명을 구속하였다. 10월 6일 강원 태백시 계산동 장성광업소 문곡갱 막장에서 유독가스가 분출되어 광부 10명이 질식해 숨졌다. 법무부는 문민정부 출범 이래 최초로 사형수 15명에 대해 형 집행을 단행하였다. 10월 7일 한국 사격대표팀이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석권하였다. 한국 여자배구팀이 동 대회 결승전에서 대만을 꺾어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양평동에 회원제 창고형 도소매점 '프라이스클럽' 1호점을 오픈하였다. 10월 8일: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 가 25년만에 완간되었다. 10월 9일: 마라토너 황영조가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땄다. 10월 10일: 미국 ID소프트웨어는 <둠 2: 헬 온 어스 를 발매하였다. 10월 11일: 북한 언론이 단군릉 복원 사실을 보도하자 남한 역사학계에서 논란이 일었다. 10월 13일 문체부는 '영상진흥기본법안'을 입법 예고하였다. 부산북부경찰서는 국교생 유괴살인 혐의자 3명을 구속하였다.(부산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 경륜이 출범되었다.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이 발족되었다. 북아일랜드 신교 무장단체 UDA는 IRA 및 구교도에 대한 휴전선언 성명을 발표하였다. 10월 14일 국내 종합주가지수가 1103.37p로 뛰어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안기부는 북한 회령수용소 경비병 안명철이 귀순했다고 밝혔다. 대만 인기드라마 <판관 포청천 이 KBS2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10월 15일 정부는 도농복합형 광역시제도 도입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였다. 서울 잠실에 경륜장이 개장되었다. 문화방송의 드라마 서울의 달이 81화를 끝으로 종영하였다. 10월 16일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폐막식이 일본 히로시마 빅 아치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선수단이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였다. 유엔 안보리는 아리스티드 전 대통령 귀국을 계기로 아이티에 대한 모든 제재를 해제시켰다. 10월 18일 법무부는 11월부터 재소자들의 소내집필을 허용한다고 결정하였다. 서울경찰청은 '국제사회주의자들(IS)' 관련자 10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입건, 12명을 각각 수배했다고 밝혔다. KBS1에서 <긴급구조 119 가 첫 전파를 탔다. 10월 19일: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관련자 및 유족 22명은 전-노 전 대통령 등 신군부 관련자 10명을 '내란목적의 살인죄 및 살인미수죄'로 고발하였다. 10월 21일 서울 한강에 있는 성수대교 중간 5~6번 교각상판 부분이 50m 가량이나 무너져 32명이 목숨을 잃고 17명이 다쳤다.(성수대교 붕괴사고) 김영삼 대통령은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이원종 서울시장을 경질한 후, 우명규 전 경북도지사를 후임 시장직에 임명하였다. 미-북 양국은 핵문제 해결을 위해 <제네바 기본합의서 에 공식 서명하였다. 10월 22일 이기택 민주당 대표는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였다. 건설부는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주요 교량 5년단위 안전점검 실시 등 교량대책을 마련하였다. 검-경은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와 동아건설 등을 상대로 전면수사에 착수하였다. 프로바둑기사 이창호 7단이 제38기 국수전 결승에서 조훈현 9단을 누르고 타이틀을 방어하였다. 10월 23일: 1994년 한국시리즈에서 LG 트윈스가 4연승으로 태평양 돌핀스를 꺾고 두 번째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2021년까지도 우승이 없다. 10월 24일 김영삼 대통령은 성수대교 붕괴사고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였다. 충북 단양군 적성면 문곡리 충주호에서 운항 중이던 관광유람선 '충주 5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충주호 유람선 화재 사건) 안기부는 납북 국군포로 조창호 소위가 조국으로 귀순했다고 발표하였다. 10월 27일 민주-신민-무소속 의원 105명이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전원해임안을 제출하였다. 삼성그룹은 사업구조를 4개 중핵사업군으로 분할하고 계열사 수를 24개로 축소하는 개편계획을 발표하였다. 한전이 공기업 사상 두 번째로 나스닥에 상장하였다. 10월 28일: 국회 본회의는 '성수대교 붕괴사고 관련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전원해임안'을 부결했다. 10월 29일 검찰은 12.12 사태를 군사쿠데타로 결론짓고 신군부 관련자 34명을 기소유예 처분시켰다. 인천 영종도 신공항부지 물막이공사가 완료되었다. 10월 30일: 한남대가 지방대학 중 최초로 사회복지활동을 정규과목으로 신설하였다. 10월 31일: 미드 X파일이 <FBI 비록 X파일 이란 제목으로 KBS2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11월 1일 우명규 서울시장이 붕괴된 성수대교 관리책임과 관련해 임명 11일만에 사퇴했다. 경찰청은 '광역수사단'을 발족하였다. '천주교 조작간첩 진상규명 대책위원회'가 발족되었다. 11월 2일 김영삼 대통령은 새 서울시장직에 최병렬을 임명하였다. 정승화 전 육참총장 등 12.12 사태 고소인 22명이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하며 서울고검에 항고하였다. 11월 3일: '제1회 신사미술제'가 서울 강남 신사동 화랑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11월 4일: '공공부문노동조합대표자회의(이하 공노대)'가 발족되었다. 11월 5일: 국산 포르노 애니 1호 <블루시걸 이 전국 50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되었다. 11월 6일: '기아그룹노동조합총연맹(약칭 기총련)'이 발족되었다. 11월 8일 대검은 횡령 혐의를 지닌 박태준 전 포철 회장을 건강상 이유로 불구속기소했다. 국내 종합주가지수가 1138.75p라는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11월 9일 고려병원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삼성서울병원'을 개설하였다. 영화 <홍콩 97 이 미국 전역에 개봉되었다. 11월 10일 서울고검은 검찰의 12.12 사태 불기소처분 관련 항고를 기각했다. 북한 조평통은 한국 정부가 제의한 남북경협안 거부 담화를 발표했다. 11월 11일: '사랑의 장기은행'이 발족되었다. 11월 12일 12.12 사태 고소인 22명은 서울고검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하며 대검에 항고하였다. 이틀 뒤 열릴 폐연료봉 보관 관련 미-북 전문가협상에 즈음해 미국측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동의대병원은 납제련공장 노동자에게서 국내 최초로 뇌석회화병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주 딜리에서 학생 29명이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미국 대사관을 월담해 농성에 돌입하였다. 11월 13일 스웨덴 정부는 국민투표를 열어 유럽연합에 가입하는 것을 의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11월 14일 국무회의는 '공무원범죄에 대한 몰수특례법'을 의결하였다. 대우그룹은 2020년까지 해외기지 650개 구축 등을 목표로 한 '세계경영 2단계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폐연료봉 보관 관련 미-북 전문가회의'가 북한 평양에서 개최되었다. 11월 15일 서울형사지법은 한약상부모 패륜살해범 박한상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다.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제6차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 무역자유화 달성을 강조한 '보고르 선언'이 채택되었다. 11월 17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설립되었다. 11월 18일: '동학 1백주년 기념관'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납동에서 착공되었다. 11월 19일: 김영삼 대통령은 세계화 구체화 작업을 지시하였다. 11월 20일: 서울 남산 외인아파트가 '남산 제모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폭파 해체되었다. 11월 21일 경기 부천시 세무공무원 7명이 법무사와 짜고 세금 22억원을 횡령해 도주한 사실이 언론에 알려졌다(부천시 세무비리 사건). 전 조계종 총무원장 월주 스님이 총무원장 경선에서 14년만에 선출되었다. 세가 오브 아메리카가 제네시스 주변기기 제네시스 32X를 북미지역에 발매하였다. 일본 무민 사가 아타리 재규어를 일본 국내에 발매하였다. 11월 22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창설되었다. 세가는 차세대 게임기 '세가 새턴'을 일본에 발매하였다. 11월 23일 부산지법은 국교생 유괴살해 혐의자 2명이 고문당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미국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창사 이래 최초로 RTS 게임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 을 발매하였다. 11월 25일: 경제장관회의는 '정보화촉진기본법안'을 통과시켰다. 11월 26일: 김근태 등 재야인사들이 '통일시대민주주의국민회의'를 발족하였다. 11월 27일: 서울 여의도 라이프빌딩이 폭파 해체되었다. 11월 29일 서울 남산공원에 '서울 1000년 타임캡슐'이 매설되었다. 프로바둑기사 서봉수 9단이 왕위전 본선리그에서 장수영 9단을 꺾어 한국 바둑사상 첫 1천승을 달성하였다. 국방부는 군용 담배를 '솔'에서 '88라이트'로 교체하였다. 공정경쟁협회가 발족되었다. 11월 30일 제1차 미-북 경수로 관련 전문가협상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한미 양국은 국군 평시작전통제권 환수 관련 교환각서에 서명하였다. 12월 3일 정부는 경제기획원+재무부 등 부처 통합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하였다. 금성사는 CD 복합게임기 '3DO 얼라이브'를 한국과 북미지역에 출시하였다. SCE는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을 일본에 출시하였다. 세가는 MD의 부속기기 '슈퍼 32X'를 일본에 출시하였다. 12월 7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도시가스 공급 지하저장탱크가 폭발해 주민 4명이 사망하고 실종 9명, 중경상 65명, 건물 50채 전소 등의 피해를 남겼다.(아현동 도시가스 폭발 사고) 국립대구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12월 8일 교육부는 중학교 환경교과서를 편찬하였다. 부천 세금비리 사건 관련자 2명이 자수하였다. 12월 9일 미-북 양국은 연락사무소 개설에 합의하였다. 해태그룹이 인켈을 인수하였다. 12월 10일: 러시아 공군기가 체첸 공화국 수도 그로즈니를 공습해 전쟁이 시작되었다.(제1차 체첸 전쟁) 12월 11일 연예계 1세대 매니저 배병수가 최진실의 로드매니저 전용철에게 살해당했다. 12월 15일 '진보청년통신동우회'가 결성되었다. 군사정전위 중국대표가 41년만에 북한에서 완전 철수하였다. 신생 독립국 팔라우가 UN에 가입했다. 12월 16일: 국회 본회의는 'WTO가입 비준동의안'과 'WTO이행 특별법안'을 찬성 152표, 반대 58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12월 17일: 김영삼 대통령은 이영덕 대신 새 국무총리직에 이홍구를 임명하였다. 12월 22일: '한국애니메이션제작가협회'가 창설되었다. 12월 23일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경제기획원/재무부는 재정경제원으로, 체신부는 정보통신부로, 보건사회부는 보건복지부로, 건설부/교통부는 건설교통부로, 환경처는 환경부로, 상공자원부는 통상산업부로 각각 개편되었다. 이때 구 교통부 관광국이 문화체육부(지금의 문화체육관광부)로 이전되었다. NEC는 게임기 PC-FX를 일본에 출시하였다. 12월 24일 부산직할시 동서고가로 낙동대교 ~ 문현램프 구간이 개통되었다. 알제리 알제공항에서 에어 프랑스 8969편 납치 사건이 발생해 탑승인원 232명 중 3명이 테러리스트에게 살해되었다. 주범인 테러리스트 4명 역시 연료를 재급유하기 위해 이동한 마르세이유 공항에서 GIGN의 진압작전에 의해 모두 사살되었다. 12월 25일: 지방세합동특별감사본부는 전국 259개 시/군/구에서 지방세 150억 원 가량의 비리를 적발하였다. 12월 26일: 경기도 화성군 반월면이 폐지되어 구 반월면의 관할구역은 안산시, 군포시, 수원시 권선구로 흩어졌다. 12월 31일 1920년 신정 당시 임정요인 58명이 찍힌 사진과 명단이 일본 외무성 사료관에서 발견되었다. 국민예술협회가 설립되었다. 체첸 공화국 수도 그로즈니에 진입하던 러시아군 기갑부대가 매복해있던 체첸 군대의 기습으로 몰살당했다.(1차 그로즈니 전투) 대한뉴스가 2040호를 끝으로 종영하였다. 서울대 진보통신운동단체 '정보연대 SING'이 결성되었다. 겁스 무한세계 라이히-5가 현지 연도로 이해(홈라인 연도 2011년), 무한경비대에 의해 발견됐다. 라이히-5에서 독일이 우주 엘리베이터 "비프로스트"를 완공했다. 유르스가 현지 연도로 이해(홈라인 2017년) 차원 이동 능력을 가진 대원에 의해 발견되었다 나의 소녀시대의 배경연도. 도키메키 메모리얼 발매연도이자 배경연도. 정확히는 1학년 시작 연도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의 배경연도. 축복소녀의 배경연도. KOF 94 발매연도이자 배경 연도. Progressbar95 의 배경 연도. 부팅 화면(OS 선택 화면에 '11/07/1994-DEL-SETUP'이라고 되있다) 1월 2일 - 정민: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보이프렌드의 멤버. 본명 이정민. 1월 3일 - 최항: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1월 4일 - 이서행: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Kuro'. 1월 6일 JB: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GOT7의 멤버. 본명 임재범. 김종인: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PraY'. 데니스 수아레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1월 7일 - 이선빈: 한국의 배우. 본명 이진경. 1월 9일 - 이크로미온 알리바예프: 우즈베키스탄의 축구선수. 1월 12일 - 엠레 잔: 독일의 축구 선수. 1월 13일 이병렬: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류지혁: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1월 14일 - 카이: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EXO, EXO-K, SuperM의 멤버. 본명 김종인. 1월 15일 형원: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본명 채형원. 에릭 다이어: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월 17일 우에다 레이나: 일본의 성우. Love: 한국의 보이그룹 OnlyOneOf의 멤버 1월 18일 강지영: 한국, 일본의 배우, 걸그룹 카라의 前 멤버. 공민지: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2NE1의 前 멤버. 1월 19일 마티아스 긴터: 독일의 축구 선수. 사와모토 나츠키: LDH JAPAN 소속 댄스&보컬 그룹 FANTASTICS from EXILE TRIBE의 멤버. 1월 20일 - 키썸: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조혜령. 1월 21일 강승윤: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WINNER의 멤버. 김경애: 한국의 컬링 선수. 김예림: 한국의 가수. 1월 23일 곽민정 : 한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쿠기 :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김정훈. 1월 24일 - 유영재: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B.A.P의 전 멤버. 1월 28일 변현제: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시미즈 아카네: 일본의 만화가. 1월 29일 - 사쿠라 아야네: 일본의 성우. 1월 31일 - 디온테 버튼: 미국의 농구선수. 2월 1일 요시자와 료: 일본의 배우. 하늘: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승부조작범. 2월 4일 - 코미야 아리사: 일본의 배우이자 성우. 2월 6일 - 밍꼬발랄: 대한민국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본명 박민정. 2월 7일 - 김진환: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iKON의 멤버. 2월 10일 손나은: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Apink의 멤버. 슬기: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레드벨벳,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멤버. 본명 강슬기. 2월 11일 - 서지수: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2월 12일 - 달수빈: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달샤벳의 전 멤버. 본명 박수빈. 2월 13일 김재용: 대한민국의 배우 前가수 보이 그룹 헤일로 前멤버 멤피스 데파이: 네덜란드의 축구 선수. 2월 15일 진세연: 한국의 배우. 본명 김윤정. 이종화: 한국의 배우. 2월 16일 -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2월 18일 사모장: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제이홉: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본명 정호석. 2월 19일 - 후리하타 아이: 일본의 성우. 2월 21일 웬디: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레드벨벳 의 멤버. 본명 손승완. 루시아: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서승아. 2월 22일 남주혁: 한국의 배우. 코우노 마리카: 일본의 성우. 2월 23일 토비아스 시버: 독일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ShoWTimE'. 다코타 패닝: 미국의 배우. 본명 해나 다코타 패닝. 네비아나 블라디노바: 불가리아의 리듬체조 선수 2월 26일 Sik-K: 한국의 래퍼. 본명 권민식. 양진모: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tobi'. 2월 27일 타카하시 리에: 일본의 성우. 조세형: 대한민국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Mata'. 2월 28일 윤수: 대한민국의 배우. 3월 1일 아카소 에이지: 일본의 배우. 미나미 와카나: 일본의 성우 및 가수. 지라라: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최정미. 3월 2일 - 서은수: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 이정민. 3월 3일 지수민: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소나무의 전 멤버. 김우석: 한국의 배우. 3월 4일 한보배: 대한민국의 배우. 김나름: 대한민국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본명 김음률. 3월 5일 - MJ: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아스트로, 다섯장의 멤버. 본명 김명준. 3월 7일 - 조던 픽포드: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3월 7일 - 신유리: 대한민국의 치어리더. 3월 8일 오세현: 한국의 배우. 그룹 Apeace의 전 멤버. sogumm: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권소희. 3월 10일 - 오쿠야마 카즈사: 일본의 배우. 3월 11일 - 앤드류 로버트슨: 스코틀랜드의 축구 선수. 3월 12일 - 크리스티나 그리미: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3월 13일 - 나카지마 켄토: 일본 아이돌 Sexy Zone의 멤버. 3월 22일 - 하성운: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핫샷, Wanna One의 멤버. 3월 24일 - 조성호: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3월 27일 - 양지원: 한국의 트로트 가수. 3월 28일 - 잭슨: 중귀의 래퍼,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GOT7의 멤버. 본명 왕잭슨. 3월 29일 설리: 한국의 가수 겸 배우. 본명 최진리. 원: 한국의 래퍼. 본명 정재원. 3월 30일 - 시마자키 하루카: 일본의 배우, 걸그룹 AKB48의 전 멤버. 4월 6일 - 김성리: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RAINZ의 멤버. 4월 8일 하나나: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박다솜. 나경복 :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4월 12일 세훈: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EXO EXO-K EXO-SC의 멤버. 본명 오세훈. 에릭 바이: 코트디부아르의 축구 선수. 시얼샤 로넌: 미국의 배우. 4월 17일 - 홍석: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 본명 양홍석. 4월 22일 이재율: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효진: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멤버. 본명 김효진. 4월 23일 송강: 한국의 배우. 각별: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김일영. 가렛 클레빈저: 미국의 야구선수. 4월 26일 - 다닐 크비얏: 러시아의 전 F1 드라이버. 4월 28일 - 원필: 대한민국의 가수, 밴드 DAY6의 멤버. 본명 김원필. 4월 29일 - 다니엘레 루가니: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4월 30일 - 채서진: 한국의 배우. 본명 김고운. 5월 2일 - 수퍼비: 한국의 래퍼. 본명 김훈기. 5월 4일 서성민: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소연: 한국의 가수, 걸그룹 라붐의 멤버. 본명 정소연. 5월 6일 과로사: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전재환. 마테오 코바치치: 크로아티아의 축구 선수. 5월 9일 - 여회현: 한국의 배우. 이시은: 한국의 가수. 5월 10일 - 남태현: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사우스클럽의 멤버, 위너의 前 멤버. 5월 13일 - 김지희 : 대한민국의 레이싱모델. 5월 14일 - 마르퀴뉴스: 브라질의 축구 선수. 5월 17일 - 지유: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드림캐쳐의 멤버. 본명 김민지. 5월 20일 탬탬버린: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하재익: 대한민국의 배우. 갱승제로: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김성환. 5월 21일 PAKA: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손인욱. 5월 23일 칸토: 대한민국의 래퍼, 보이그룹 트로이의 멤버. 윤성빈: 대한민국의 스켈레톤 선수. 5월 24일 이예림: 대한민국의 배우. 카미죠 사에코: 일본의 성우. 5월 25일 니시노 나나세: 일본의 배우, 걸그룹 노키자카46의 전 멤버. 백동준: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5월 26일 - 공명: 한국의 배우. 본명 김동명. 5월 27일 아이메릭 라포르트: 프랑스의 축구 선수. 주앙 칸셀루: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5월 28일 조성진: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 손연재: 대한민국의 前 체조선수. 존 스톤스: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5월 29일 5월 30일 - 아오키 유우타: 일본의 성우. 5월 31일 심은경: 대한민국의 배우. 창모: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구창모. 하세가와 이쿠미 - 일본의 성우. 6월 1일 - 던: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펜타곤의 전 멤버 6월 3일 - 시노다 미나미: 일본의 성우. 6월 7일 - 다주: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주다영. 6월 8일 랄로: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김찬호. 6월 9일 혜리: 대한민국의 가수, 배우.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본명 이혜리. 지엔: 한국의 가수, 걸그룹 라붐의 멤버. 본명 배진예. 6월 13일 - 이누카이 아츠히로: 일본의 배우. 6월 14일 - 태일: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NCT의 멤버. 본명 문태일. 6월 15일 이승주: 대한민국의 배우, 걸그룹 에이디이의 前 멤버. 히다카 리나: 일본의 성우. 유혜인: 대한민국의 배우, 걸그룹 퓨리티의 前 멤버. 6월 17일 하루세 나츠미: 일본의 성우. 오카야마 아마네: 일본의 배우. 6월 19일 - 서사랑: 대한민국의 모델, 걸그룹 써스포, 에이치투엘, 오마주, 노래하는 말괄량이의 前 멤버. 6월 20일 강태오: 한국의 배우 겸 가수. 본명 김윤환. 머쉬베놈: 한국의 래퍼. 본명 이태민. 6월 24일 - 엔도 유리카: 일본의 성우. 6월 25일 - 아사쿠라 모모: 일본의 성우, 성우 유닛 TrySail 멤버. 6월 27일 - 이서영: 한국의 배우, 前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6월 28일 - 아나스타샤 블리즈뉴크: 러시아의 리듬체조 선수 6월 29일 동호: 대한민국의 배우, DJ. 보이그룹 유키스의 전 멤버. 박이영: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6월 30일 권창훈: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아메미야 유우카: 일본의 성우. 7월 3일 - 김인태: 한국의 야구선수. 7월 4일 - 이해인: 한국의 가수 겸 배우, 걸그룹 I.B.I의 멤버. 7월 5일 오타니 쇼헤이: 일본의 야구 선수. 전종서: 한국의 배우. 7월 7일 - 제네더질라 : 한국의 래퍼. 7월 10일 - 채수빈: 한국의 배우. 본명 배수빈. 7월 11일 - 나나세 아야카: 일본의 성우. 7월 12일 차훈: 대한민국의 가수, 밴드 N.Flying의 멤버. 다니엘 스눅스: 호주 출신 대한민국의 방송인, 전 호주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7월 13일 - 꿀탱탱: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본명 김태형. 7월 14일 - 뱅자맹 망디: 프랑스의 축구 선수. 7월 15일 - 김재현: 대한민국의 가수, 밴드 N.Flying의 멤버. 7월 16일 - 아카네야 히미카 - 일본의 성우, 성우 유닛 i☆Ris 멤버. 7월 17일 - 빅토르 린델뢰프: 스웨덴의 축구 선수. 7월 24일 - 우다징: 중국의 쇼트트랙 선수. 7월 28일 케빈 드 코닝: 네덜란드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Harstem'. 효정: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본명 최효정. 7월 31일 - 류원정: 한국의 트로트 가수. 8월 1일 - 와다 아야카: 일본의 배우, 전 아이돌 가수. 8월 3일 코랑탱 톨리소: 프랑스의 축구 선수. 이메르송 팔미에리: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8월 4일 바비 쉬머다: 미국의 래퍼. 후쿠다 마유코: 일본의 배우. 8월 6일 - 타이치 요우: 일본의 성우. 8월 5일 - 이휘민 : 한국의 작곡가, 힙합 프로듀서 그룹 그루비룸의 멤버. 8월 8일 김똘복: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조민재: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스펙트럼의 전 멤버. 8월 9일 재윤: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SF9의 멤버. 본명 이재윤. 8월 10일 수아: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드림캐쳐의 멤버. 본명 김보라. 베르나르두 실바: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8월 14일 - 월피스 카터: 일본의 작가, 니코니코 동화의 우타이테 8월 16일 - 니엘: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틴탑의 멤버. 본명 안다니엘. 8월 17일 하타나카 타스쿠: 일본의 배우 겸 성우. 타니구치 유나: 일본의 성우. 티에무에 바카요코: 프랑스의 축구 선수. 8월 20일 - 이가은: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전 멤버. 8월 22일 - 윤산: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핫샷의 멤버. 8월 23일 - 코시: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이청솔. 8월 24일 원이삭: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미아키 리호: 일본의 전 가수. 걸그룹 NMB48의 전 멤버. 8월 25일 - 한서인: 한국의 가수. 그룹 파이브돌스, 더 씨야의 전 멤버. 8월 26일 - 예지: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FIESTAR의 멤버. 본명 이예지. 8월 28일 - 주니오르 말란다: 벨기에의 유소년 축구 선수. 8월 30일 권소현: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4minute의 전 멤버. 허영지: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카라의 멤버. 9월 1일: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스페인의 F1 드라이버. 9월 4일 조상우: 한국의 야구선수. 김상문: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Nagne'. 9월 6일 - 이자와 미카코: 일본의 성우. 9월 7일 - 야마자키 켄토: 일본의 배우. 9월 8일 와키 아즈미: 일본의 성우. 전민주: 한국의 가수, 前 디아크, KHAN의 멤버. 9월 9일 악어: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진동민. 타카하시 카린: 일본의 성우. 9월 12일 고원희: 한국의 배우. RM: 한국의 래퍼,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본명 김남준. 9월 13일 - 오오하시 아야카: 일본의 성우. 9월 16일 - 조매력: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조장우. 9월 18일 - 전태양: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9월 22일 홍유경: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Apink의 전 멤버. 진영: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GOT7의 멤버. 본명 박진영. 9월 23일 이미주: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본명 이승아. 예리 미나: 콜롬비아의 축구 선수. 9월 24일 - 박세완: 한국의 배우. 9월 25일 - 민도희: 한국의 연예인, 前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9월 26일 - 현욱: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IN2IT의 멤버. 본명 한현욱. 9월 29일 - 토마스 해치: 미국의 야구선수. 9월 30일 - 타케다 라리사 타고: 일본의 성우. 10월 2일 - 황규석: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10월 3일 - 케파 아리사발라가: 스페인의 축구 선수. 10월 4일 - 정일훈: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BTOB의 前 멤버. 10월 5일 박주현: 한국의 배우. 타나카 타카코: 일본의 성우. 킴닥스: 한국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화감독. 본명 김다은. 10월 6일 주헌: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본명 이주헌. 타나카 치에미: 일본의 성우. 10월 7일 - 윤지원: 한국의 배우. 10월 8일 - 요요미: 한국의 트로트 가수. 10월 10일 - 배수지: 한국의 가수, 배우, 미쓰에이의 전 멤버. 10월 12일 - BLOO : MKIT RAIN 소속의 힙합 가수. 10월 14일 타카야나기 토모요: 일본의 성우. 세이노 나나: 일본의 배우 10월 15일 오오모리 니치카: 일본의 성우. 빅토리아 마주르: 우크라이나의 리듬체조 선수 10월 16일 - 키토 아카리 : 일본의 성우. 10월 19일 - 스가 켄타 : 일본의 연극, 영화배우. 10월 20일 - 고호정: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핫샷, UNB의 멤버. 10월 23일 - 마가렛 퀄리 : 미국의 배우. 10월 24일 - 크리스탈: 한국과 미국의 가수, 걸그룹 f(x)의 멤버. 본명 정수정. 10월 25일 마끼야또: 한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이용주. 니시모토 리미: 일본의 성우 10월 27일 유나킴: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국적의 가수, 래퍼. 디아크의 前 멤버. 퀴르트 주마: 프랑스의 축구 선수. 미무라 하루카: 일본의 성우, 배우. 10월 28일 - 이유빈: 대한민국의 방송인, 전 아나운서. 10월 30일 - 하루노 안즈: 일본의 성우. 11월 2일 - 스와 나나카: 일본의 성우. 11월 4일 - 김태일: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Frozen'. 11월 5일 - 김명식: 대한민국의 前 프로게이머. 11월 7일 이이쿠보 하루나: 일본의 가수 모닝구 무스메의 멤버. 무라카미 카나코: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11월 10일 - 아이템의 인벤토리: 대한민국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11월 11일 강성아: 한국의 배우. 나해령: 한국의 가수 겸 배우, 걸그룹 베스티의 전 멤버. 11월 13일 아일(가수): 대한민국의 가수, 밴드 호피폴라의 프런트맨. 11월 15일 장진영: 한국의 가수, 인터넷 방송인. 걸그룹 일라잇의 멤버, 라니아의 전 멤버. 강지: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정강지. 11월 16일 - 서현석: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oul' 11월 18일 강범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Gorilla'. 김수찬: 한국의 트로트 가수. 11월 19일 - 미나미 사키: 일본의 성우. 11월 21일 지한솔: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UNB의 멤버. 사울 니게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11월 24일 박혜수: 대한민국의 배우. 영웨스트: 미국 국적의 대한민국의 힙합 가수. 11월 25일 김도욱: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무토 토무: 일본의 가수, 걸그룹 AKB48의 멤버. 김남욱: 한국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카키: 한국의 래퍼. 본명 최희태. 11월 26일 - 박지현: 한국의 배우. 11월 28일 - 배어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Dade'. 11월 30일 - 나가에 유아: 일본의 성우. 12월 3일 - 세리자와 유우: 일본의 성우, 성우 유닛 i☆Ris의 멤버. 12월 6일 야니스 아데토쿤보: 그리스의 농구 선수. 지안 마리아 볼론테: 이탈리아의 모델 및 배우. 12월 7일 - 하뉴 유즈루: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12월 8일 - 라힘 스털링: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2월 10일 - 함장식: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리그 오브 레전드 코치 'Lustboy'. 12월 11일 - 히로세 아리스: 일본의 모델 및 배우. 12월 12일 아이젝: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IN2IT의 멤버, 본명 아이젝 부. 박규정: 한국의 작곡가, 힙합 프로듀서 그룹 그루비룸의 멤버. 견뭉: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12월 17일 - 냇 울프: 미국의 배우. 12월 18일 - 민재: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소나무의 멤버. 본명 성민재. 12월 23일 유성: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저라뎃: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정해성. 12월 24일 설아: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본명 김현정. 한승우: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VICTON의 멤버이자 X1의 멤버. 이션: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멤버. 본명 이창윤. 12월 26일 - 눈꽃: 대한민구그이 인터넷 방송인. 본명 김준영. 12월 28일 - 미치 화이트: 미국의 야구 선수. 12월 29일 바바라 필리우: 그리스의 리듬체조 선수 12월 31일 - 소금새우: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일자 불명 유담: 국민의힘 소속 전 국회의원 유승민의 딸. 1월 12일: 마에다 이츠키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1월 22일: 이노쿠라 키호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모바일 2월 2일: 나나카와 루이/나나카와 타다시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2월 17일: 니시죠 나나미 - CHAOS;HEAD 2월 18일: 김두치 - 복학왕 김두치와 김창주 이 둘은 157화 '예비군 마무리' 편에 생년월일이 공개됐다. 3월 2일 고도 츠구미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클레어 포트란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4월 2일: 송은이 - 클로저스 4월 6일 :김창주 - 복학왕 5월 5일: 노하라 신노스케 - 크레용 신짱 최초 연재 연도인 1990년 기준으로는 1985년생이다. 5월 8일: 신이슬 - 도라에몽 신 도라에몽 한정. 노진구와 퉁퉁이도 동일. 5월 20일: 텐도 사토리 - 하이큐!! 5월 28일: 우영민 - 리버스 - 더 루나틱 테이커 6월 5일: 사쿠라다 네네 - 크레용 신짱 6월 10일: 이와이즈미 하지메 - 하이큐!! 6월 13일: 스가와라 코시 - 하이큐!! 6월 15일: 퉁퉁이 - 도라에몽 6월 22일: 하나무라 요스케 - 페르소나 4 7월 19일: 카자마 토오루 - 크레용 신짱 7월 20일: 오이카와 토오루 - 하이큐!! 7월 30일: 사토나카 치에 - 페르소나 4 8월 7일: 노진구 - 도라에몽 8월 9일: 스고 오사무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8월 13일: 우시지마 와카토시 - 하이큐!! 8월 27일: 정도연 - 클로저스 9월 5일 : 한도윤 - 베리드 스타즈 9월 6일: 모니와 카나메 - 하이큐!! 9월 10일: 보오 - 크레용 신짱 10월 26일: 세노미야 미사키 - Robotics;Notes 10월 30일: 오히라 레온 - 하이큐!! 11월 8일 나구모 쿄시로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카마사키 야스시 - 하이큐!! 11월 9일: 미즈키 하루나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11월 11일: 세미 에이타 - 하이큐!! 11월 13일: 타카하타 슌 - 신이 말하는 대로 11월 14일: 니이나 쥰페이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3rd 11월 29일: 아마야 타케루 - 신이 말하는 대로 12월 2일 : 앨런 경감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12월 8일: 아마기 유키코 - 페르소나 4 12월 23일: 프란츠 하이넬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12월 25일: 김민규(배우) 12월 31일: 사와무라 다이치 - 하이큐!! 일자 불명 곽은진, 김원호, 마지연, 박혜진 - 복학왕, 패션왕 김소라, 김범생, 김안경, 김우주, 김유리, 박다리, 육미화, 최세븐 - 복학왕 기안초등학교 동창 김초희, 문지향, 성아영, 우지수 - 커밍업 고혜미, 송삼동, 윤백희, 김필숙, 제이슨 - 드림 하이 진국은 1년 꿇어서 저 멤버들보다 한살 많다. 이담 - 간 떨어지는 동거 이대형, 코트니 심스 - 체육왕 설정상 13학번으로 김두치와 동갑이다. 심스와 같이 작중 시점 기준인 2015년 기준으로 22살이다. 무한경비대 특무부의 이청란 - 겁스 무한세계 출신 평행계인 레닌-2의 연도. 홈라인 연도 2000년. 조세프 앨런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코우사카 쿄우스케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997년생인 동생 코우사카 키리노와 3살 차이가 난다. 애니메이션판 한정. 주인공/나루카미 유우 - 페르소나 4 이론상으로는 1995년생 빠른 생일일 수도 있으나, 원동기 면허 이벤트에서 타츠미 칸지의 반응에 맞장구를 전혀 치지 않는 것으로 보아 1994년생으로 사실상 확정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그 밖의 다른 교내 커뮤니티 네임드들은 역산 근거가 없어 불명. 히에다노 아큐 - 동방 프로젝트 109계는 서기로 환산하면 1994년이 된다. 7월(음력) 첫번째 발행분(주간지에 가까운 발행주기를 감안하면 첫째주)에 탄생 소식이 실렸으므로 날짜는 8월 7일부터 8월 13일 사이. 스오토메 아이 - 크레용 신짱 서진우 - 리멤버 - 아들의 전쟁 카미조 토우마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타카비 미카, 오오사와기 나츠미, 카미야 키리오, 가류 키리히토, 코노미치 이치루, 시라오토 와카나, 나이토 마노스케, 사루시로 소타, 비요인 슈이치, 호시나리 타이요, 센푸테이 푸코 - 역전재판 시리즈 1월 2일 - 뉘마 앙드와: 프랑스의 축구선수 1월 7일 - 신정식: 제22대 국립소록도병원장 1월 20일 - 맷 버스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급 감독 1월 15일 - 조르주 치프라: 헝가리의 피아니스트 1월 17일 - 정일권: 제9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친일반민족행위자 1월 18일 - 문익환: 대한민국의 목사, 민주화운동가, 통일운동가 1월 22일 - 텔리 사바라스: 미국의 배우 1월 24일 - 김성윤: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1월 25일 - 모리타키 이치로: 일본의 윤리학자, 평화운동가 1월 26일 김상만: 전 동아일보 총수 석용원: 대한민국의 아동문학가 1월 26일 - 이오순: 학생운동가 송광영 열사의 모친이자 유가협 회원 1월 27일 - 이창환: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1월 30일 - 피에르 불: 프랑스의 소설가, <혹성탈출 원작자 2월 1일 김순복, 손구용: 대한민국의 농민운동가 후지시마 타케오: 일본의 가수 2월 2일 - 이숭녕: 대한민국의 국어학자 2월 6일 잭 커비: 미국의 만화가 조셉 코튼: 미국의 배우 2월 13일 - 김남주: 한국의 재야 시인 2월 14일 - 이원만: 코오롱그룹 창업주, 정치가 2월 18일 - 탁명환: 대한민국의 신흥종교 및 사이비 종교 연구가 2월 19일 - 김상옥: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2월 26일 - 빌 힉스: 미국의 코미디언, 음악가 3월 3일 - 조근해: 제22대 공군참모총장 3월 4일 - 존 캔디: 캐나다의 배우 3월 6일 멜리나 메르쿠리: 그리스의 영화배우이자 사회운동가, 정치가 콘라트 하이트캄프: 독일의 전 축구감독 3월 11일 최성묵: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타카시나 카쿠: 일본의 배우 3월 17일 - 야스이 카즈미: 일본의 작곡가 3월 20일 - 조정순: 전 대한정구협회장 3월 22일 - 월터 랜츠: <딱따구리 로 유명한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자 3월 23일 - 루이스 도날도 콜로시오: 1994년 대선 당시 멕시코 대통령 후보. 3월 24일 장학수: 대한민국의 탤런트 한스 야코프: 독일의 전 축구감독 3월 28일 김덕엽: 제3대 부산시장, 제12대 경상북도 도지사 외젠 이오네스코: 프랑스의 극작가, 시인, 소설가 4월 3일 - 프랭크 웰스: 제6대 월트 디즈니 컴퍼니 CEO 4월 5일 - 커트 코베인: 전 너바나 멤버 4월 7일 - 슈테판 도바이: 루마니아의 전 축구 감독 4월 8일 - 조지 페퍼드: 미국의 영화배우 4월 17일 - 김낙성: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4월 22일 - 리처드 닉슨: 제37대 미국 대통령 4월 26일 - 최영의: 극진공수도 창시자 4월 27일 - 엄익돈: 대한민국의 참교육 운동가 4월 30일 김호길: 초대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롤란드 라첸베르거: 오스트리아의 F1 드라이버 5월 1일 최태민: 대한민국의 종교인. 최순실의 부친 아일톤 세나: 브라질의 카레이서 5월 3일 - 강영진: 오리엔트시계 창업주 5월 10일 - 박흥식: 화신그룹 창업주, 학교법인 광신학원 초대 이사장, 친일반민족행위자 5월 12일 - 존 스미스: 영국의 전 노동당 당수 5월 15일 - 서수종: 대한민국의 정치가 5월 19일 심재원: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미국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영부인, 선박왕 아리스토틀 오나시스의 부인 5월 20일 - 이르지 소보트카: 체코의 전 축구 감독 5월 22일 - 장일순: 대한민국의 교육자이자 사회운동가, 생명운동가 5월 24일 - 심명보: 대한민국의 언론인, 정치가 5월 25일 - 조문정: 대한민국의 탤런트 5월 28일 - 박상문: 제16대 국회사무총장 5월 29일 - 에리히 호네커: 제4대 동독 국가주석 5월 30일 - 에즈라 태프트 벤슨: 제13대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회장 6월 4일 - 마시모 트로이시: 이탈리아의 배우 6월 14일 - 헨리 맨시니: 미국의 영화음악 작곡가 6월 15일 - 박영선: 대한민국의 서양화가 6월 22일 - 이시바시 에타로: 전 하나 하지메와 크레이지 캣츠 멤버 6월 29일 - 이재화: <철방구리 로 히트한 만화가 7월 2일 -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콜롬비아의 축구선수 7월 8일 - 김일성: 북한의 초대 독재자 7월 19일 - 장왕록: 대한민국의 영문학자 8월 1일 - 석광렬: 대한민국의 탤런트 8월 3일 - 안의섭: 장수 신문만화 '두꺼비'로 유명한 시사만화가 8월 5일 김원: 대한민국의 원로 서양화가 한건수: 대한민국의 기자, 정치인 8월 8일 로빈 캐번디시: 영국 최장기 인공호흡 환자이자 영화제작자 조너던 캐번디시의 부친. 영화 <달링 의 실제 주인공. 오오토리 케이스케: 일본의 배우이자 만담가 8월 9일 - 알도 도넬리: 미국의 전 축구 선수, 미식축구 감독 8월 11일 - 김철: 대한민국의 정치인 8월 12일 이범영: 대한민국의 청년운동가, 민주화 운동가 미야 고로: 일본의 가수 8월 16일 - 해리 콜리어: 1920~30년대에 콜링우드 FC에서 활약한 호식축구 선수 8월 19일 - 라이너스 폴링: 미국의 과학자 8월 21일 - 김상수: 성신양회 창업주 8월 23일 - 강민호: 드라마 전우의 선임하사 역으로 유명한 탤런트 8월 26일 - 휴 컬버하우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초대 구단주 9월 3일 - 빌리 라이트: 잉글랜드의 전 축구 감독 9월 6일 박일경: 초대 법제처장, 제12대 문교부 장관 제임스 클라벨: 영국의 소설가 9월 7일 - 테렌스 영: 미국의 영화감독 9월 8일 - 토노 에이지로: 초대 미토 고몬 역으로 유명한 배우 9월 10일 - 코콘테이 신바(8대): 일본의 라쿠고가 9월 11일 - 제시카 탠디: 미국의 원로 영화배우 9월 17일 박남수: 재미 원로시인 나카가와 카츠히코: 일본의 배우이자 가수, 뮤지션 칼 포퍼: 유대계 영국인 철학자 9월 18일 - 임종호: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9월 22일 구자윤: 전 LG유통 사장 전호연: 극동프로모션 창업주 9월 23일 세베리노 미넬리: 스위스의 전 축구 감독 쿄즈카 마사코: 일본의 배우 9월 28일 - MS 에스토니아호 참사 희생자 852명 10월 5일 - 츄쥬 시즈오: 일본의 배우 10월 6일 - 이영호: 제3대 체육부 장관 10월 7일 - 박정옥: 황포돛배 기능보유자 10월 10일 - 함동정월: 한국의 가야금 산조 명인 10월 20일 버트 랭카스터: 미국의 배우 세르게이 본다르추크: <전쟁과 평화 로 유명한 러시아의 영화감독 10월 21일 - 성수대교 붕괴 사고 사망자 32인 10월 24일 - 라울 줄리아: 푸에르토리코의 배우 10월 31일 백남순: 대한민국의 서양화가. 이중섭의 스승인 남편 임용련과 함께 '부부 화가'로 이름을 날렸다. 아메리칸 이글 4184편 추락 사고 사망자 68인 11월 9일 - 짐 브라운: 스코틀랜드계 미국인 축구선수 11월 19일 - 신동우: 한국의 만화가, 풍속화가 11월 28일 - 제프리 다머: 미국의 식인 연쇄살인마 11월 30일 - 루이 가브리야르게: 프랑스의 전 축구 감독 12월 7일 -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 사고 사망자 12인 12월 11일 배병수: 전 최진실 매니저 레오나르드 쿠마: 일본의 코미디언 12월 14일 - 오발 포버스: 제36대 아칸소 주지사. 1957년 리틀록 흑인학생 등교 저지 사건의 장본인. 12월 19일 나병하: 전 매일경제신문 회장 호소카와 류겐: 일본의 정치평론가 12월 20일 - 딘 러스크: 미국의 제54대 국무장관 12월 22일 - 오토와 노부코: 일본의 여배우 12월 25일 - 자일 싱: 인도의 제7대 대통령 10월 15일 - 김홍식: 드라마 서울의 달의 진주인공 배우는 한석규 정우성 안재욱 7월 10일: 쿨 김경호 김정민 구본승 녹색지대 닥터레게 바비 킴 룰라 김지현, 이상민, 신정환, 고영욱 뮤 서지원 성진우 유리 이예린 좌회전 김진 조관우 정인수 코코 토이 유희열 투투 김지훈, 황혜영 CRASH DJ DOC Z 그레이브디가즈 나스 노토리어스 B.I.G. 다 브랫 메이헴 본 석스 엔 하모니 블랙스트릿 데이브 홀리스터 스캣맨 존 아웃캐스트 빅 보이, 안드레 3000 어셔 오아시스 리암 갤러거, 노엘 갤러거 워런 G 쿨리오 쿠로유메 - 메이저 데뷔. 퓨지스 MC 에이트 Korn 69 보이즈 CASCADE TOKIO 강남영 김가연 김경희 김광회 김소정 김철민 김태균 김현철 나도야 서길자 심원철 안잣슈 정성화 정성한 정찬우 홍석우 황봉알 강대영 - <엑센트 강지톨 - <복남이와 삼식이는…? 강태준 - <사신전 공일민 - <도둑신화 김도연 민경태 - <초범 박명운 - <쿠키 박상선 - <일루션 박지훈 - <폭풍 속으로 박진성 - <Cool 박은아 - <키 작은 보호자 박찬섭 - <못말리는 게임꾼들 비타민 - <마계도가 서영웅 - <못 말리는 수호천사 서정은 - <그라운드 파이터 스즈키 나카바 - <Revenge 신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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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삽시다 클레오파틀화 - 웃으며 삽시다 KBS 꾸러기 로보컴 무적 파워레인저 (특촬) 사랑의 학교 오리형사 다크 (디즈니 만화동산) 쥐라기 월드컵 초롱이의 옛날여행 MBC 바람돌이 소닉 요술소녀 피그마리오 핑크 팬더 SBS 거북이 특공대 꼬꼬리코 돌격대 달려라 부메랑 롤러왕 파워킹 쌍둥이 줄루 줄리 우주함장 버키 (만화잔치) 울트라 탐험대 태풍의 그라운드 비디오 더빙 슬램덩크 엑스맨 해외 스파이더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 빨간망토 차차 떴다! 럭키맨 마멀레이드 보이 마법기사 레이어스 퇴마록 - 이우혁 저. 일본은 없다 - 전여옥 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유홍준 저. 영원한 제국 - 이인화 저. 대우 입체냉장고 탱크 금성 아트비전 그린 금성 그린헬스 컴퓨터 현대 쏘나타2 현대 엑센트 제일제당 컨디션 삼성 그린컴퓨터 유공 팡이제로 경남관광상품 태평양 마몽드 트로픽 오렌지캠페인/미스티퍼플 동서 컨셉트가구 서울경금속 120mm 스텐칼라샤시 대한생명 교직원연금보험 비락식혜 롯데 고드름 동양매직 와이드그릴 가스레인지 현대자동차/현대정공 엑센트(X3) 유로 / 프로 엑센트 에어로타운 코러스 (F/L) 마이티 (마이너체인지) 중형트럭 (마이너체인지) 대형트럭 (마이너체인지) 뉴 갤로퍼 (마이너체인지) 기아자동차/아시아자동차 세피아 (F/L) 아벨라 하이 베스타 (마이너체인지) 그랜버드 대우자동차 아카디아 씨에로 BH113 로얄 에이스 쌍용자동차 트랜스타 삼성중공업 SM510 농심 6월: 안성탕면 김치 7월: 맛가루(소고기맛) 8월: 쌀과자 콩고물 11월: 생생라면 롯데칠성음료 이브 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 아메리칸 블렌드/스페셜 마일드 블렌드 맥스웰 블루엣 포스트 쵸코 후레이크 제티 초콜릿맛/딸기맛/지관제품 맥스웰 레귤러커피 동서 도자기꿀 애경산업 미티비누 유황온천비누 나이브샴푸 딱따구리 어린이치약 습기제로 애경산업 포인트 UV 화이트닝스킨케어 삼성전자 삼성 바이오냉장고 5계절 삼성 바이오TV 명품 (CT-2999P) 삼성 월드 위너 VTR 삼성 위너 VTR 다이아몬드 (SV-7200D) 삼성 신바람 세탁기 (SEW-1096W/9596W) 삼성 미니미니 (MM-488) 삼성 왕발이 청소기 삼성 CD-OK 삼성 애니콜 (SH-770) 삼성 그린컴퓨터 삼성 미니듀오 가스레인지에 전자레인지를 결합한 제품이라고 한다(...) 금성사 금성 아트비전 그린 (CNR-2994P/2594P) 금성 와이드비전 금성 더블 VTR (GHV-750D) 금성 미니스타 (F-676VCD) 금성 싱싱냉장고 그린 금성 카오스세탁기 (WF-2000A, WF-2000AG) 금성 동글이청소기 씽씽 금성 심포니 금성 그린헬스 컴퓨터 말하는 오븐 전자레인지 스페셜 금성통신 금성 테크폰 GT-700 금성 셀스타 GC-920 금성 키폰 (GDK-186) 금성정보통신 금성 베테랑 대우전자 대우 임팩트 세이프 대우 초간편 VTR (DVR-7070, DV-G892) 대우 초간편 VTR 딱한번 대우 입체냉장고 탱크 대우 탱크 오븐렌지 블랙미러 대우통신 대우 윈프로 펜티엄 (CPC-5860) 아남전자 아남 대형TV 화왕 (CK-2959AIP) 현대전자 현대 시티맨 X세대 미시(Missy) 오렌지족 썰렁 OO파 (주사파, 지존파) 서울 불바다 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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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4.22.143,182.210.254.97,yunhi06,210.104.14.168,wjsn160225,210.123.104.218,27.122.242.79,star9001,183.99.182.27,220.93.9.82,115.143.3.59,ghldnjsrkdlq5,182.214.135.140,141.223.201.170,cd4263,toyobus,111.193.186.111,110.11.171.208,love373,dj3129,118.33.198.113,138.75.236.186,61.82.146.191,qjatlr0206,lgyankees,r:mykim5902,rollller,r:concrete,114.202.228.217,121.134.251.21,nightlord,119.70.31.5,120.50.93.147,saturneye,hong10910,118.129.134.22,121.125.177.15,dddd7060,211.114.111.239,222.107.57.187,59.187.237.55,movingmachine,180.228.79.30,kf100,guylian,vanguard,125.181.111.203,songsonghosoo2002,182.211.201.112,211.253.82.235,77.190.187.195,lotus02,112.160.147.98,59.29.60.206,r:remmy1104,lsj3217,218.37.242.49,218.237.46.210,58.236.230.115,115.41.147.33,175.125.62.89,dygpublic,1.246.160.229,112.151.50.241,221.157.137.239,heon02,reader001,r:kbc8408,210.103.83.29,lswq1289,ljuyoung,175.202.0.168,ggim6915,prelude521,1.248.7.87,14.46.84.28,temtestt,cosmos1804,59.15.102.102,1.232.255.235,119.77.108.37,leejuyoungsuwon,211.43.2.46,sephia,nmw221,211.48.176.25,heroash713,125.132.147.48,218.145.93.96,175.197.2.153,121.172.26.151,218.146.62.116,175.195.10.160,mrcow,114.202.169.11,nobita2014,teamteam,ilsandonggu,atapax,ehdrms6250,115.140.83.82,221.138.185.207,122.42.215.4,115.41.252.172,112.152.243.228,175.215.29.152,abcdef1111,wjdrnjsdlso,110.14.215.235,210.204.140.87,119.71.220.102,61.79.86.40,211.37.41.131,220.122.215.2,boayou,chicken0977,tzmytzb,49.143.54.109,phantom2b,49.143.35.119,owen5467,guitarfree,dltpdud1996,phj1073,182.209.91.60,wopeo1,mintmagic,58.229.37.46,221.149.131.233,49.175.111.200,ducky32,118.46.74.197,2001:4430:c011:2d73:31ae:30a5:435e:f38f,119.207.181.199,124.194.101.253,211.114.22.71,jeongds92,58.127.107.180,ddongddo,archerylover,221.147.113.204,dream33,grandeur2274,r:camellia0726,168.115.17.213,141.223.176.185,119.70.108.247,yeji1024,211.205.168.159,118.219.60.209,218.233.110.175,ningcha,r:log9,dldudtn06,115.140.18.59,sdwo487,starwinning,39.121.179.143,175.200.112.87,210.120.106.118,59.13.252.242,usbea0119,122.36.246.227,exodus0408,39.115.91.236,61.80.25.65,ppadol,namsan,125.133.121.91,cd0745,121.180.236.66,r:sephia,141.223.175.18,58.224.150.5,14.43.171.136,125.209.0.138,hirate,180.233.238.240,119.204.130.183,114.201.59.83,120.50.94.37,aein,nahisa,166.104.30.222,211.58.89.98,121.155.169.49,120.50.95.202,anhejo802,125.141.25.219,121.174.22.25,221.159.30.251,218.159.170.247,203.130.254.122,211.243.15.135,59.153.235.62,211.54.69.159,superfilippo,115.20.131.222,203.226.208.91,125.180.128.209,r:lee1732e,grand,211.54.69.249,skybean1201,124.46.195.157,cjfan,e080hsm,118.220.45.61,r:sword_fate,unununu,59.21.61.74,leesukmin01,dahoam,junhyeok,108.205.48.187,fullmoon0530,theautisticboy,alskfl9000,lnw_namu,r:ejgkrlwkd,122.252.87.175,1.47.9.235,222.98.108.124,59.3.0.162,211.114.22.131,cvzxz414,183.97.154.180,121.145.145.30,sundryh,albert_einstein,116.124.76.79,dlaudqkr,58.121.160.153,donggu,211.195.14.207,125.180.130.202,1.224.157.148,218.157.198.52,dkgkgk183,118.223.93.193,115.95.75.155,115.140.51.161,r:할론,112.167.215.183,1.251.193.202,rhakswmd,112.148.102.165,58.225.149.49,119.194.242.10,itxsancheon,221.149.132.62,121.141.110.199,checkmune,39.116.119.10,114.202.150.126,camellia0726,maaa_,leuchten,175.210.61.200,59.29.50.211,59.15.106.54,125.132.193.35,tseri,222.237.100.140,27.35.89.31,221.139.119.105,59.187.206.236,leejaeman,kil3000,subini_9_5,211.233.134.47,115.136.214.7,paradoxx,66.249.82.136,222.107.145.33,r:멍청한골키퍼,115.140.51.130,92.224.213.242,118.35.232.140,218.153.156.166,59.27.161.207,61.80.252.113,owb101,agenti,39.119.17.90,wannagohome,wise_musy,eecta,222.237.108.120,111.65.155.12,dhdbwjd5397,min1991,120.50.71.72,sehyeonahn,lsh0426,183.106.134.32,122.35.195.16,qkek026,221.159.10.125,222.108.25.252,175.199.216.201,58.143.105.76,175.197.145.243,222.105.196.26,210.207.216.5,49.168.24.14,helenah97,jennively0821,wwwwwoingg,112.163.224.30,skyhi14,59.4.115.202,zrwgy,enokpy0,mrsloane,sy900224,222.238.227.135,211.114.111.237,hongrjtms,59.19.1.148,122.45.110.196,122.43.137.79,kivara,59.29.44.240,123.100.188.43,14.46.84.32,124.146.20.132,harrykwon,121.67.25.158,211.213.11.220,61.83.201.134,mychoi0923,175.204.154.111,121.130.35.98,175.223.49.212,1.243.64.78,182.213.129.32,211.185.116.115,carrotmania,r:omega4504,icecreamcake,yjy0339,180.211.45.18,rigel,kum0223,yuhwaran,r:jh3711,hyjs,122.45.94.27,122.34.45.157,pjhoon850,thophe,kyj1104,r:an,wngud99,osanpark,natrumkkd,39.118.32.94,210.182.133.3,benerux,goldenbellwoman,220.123.225.184,221.140.214.191,kangha,charm,121.133.190.250,203.227.138.99,124.58.110.7,qwaxz13,112.185.35.87,cconot,spade402,121.143.97.94,221.171.105.53,39.120.114.158,r:hypnotica,answodls,hakuhaku,115.143.16.46,haanow,lizard0106,121.140.134.16,pqpqpqpqpq,49.173.15.68,bingo900511,117.111.17.30,112.148.164.70,211.108.45.174,no_name_,221.150.138.253,bfokcsy,iamhuekwoo,yoel91,115.20.145.249,211.201.221.149,r:kdhtmxk,kuyhnujon,rhapsodj,peeper,110.11.72.98,121.141.110.182,39.122.89.197,59.187.208.65,121.165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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NHL 동부지구 결승 6차전
1994년 5월 25일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에서 벌어진 뉴욕 레인저스와 뉴저지 데블스의 NHL 동부 컨퍼런스 결승 6차전 경기. 뉴욕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경기로 기록된 경기임과 동시에 주장이란 어떠한 존재인지를 확실히 팬들에게 각인시킨 명승부. 1993-1994 정규시즌을 52승 8무 24패 리그 최고의 성적으로 마친 레인저스는 동향팀 뉴욕 아일런더스를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그리고 워싱턴 캐피털스를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제압하고 동부 컨퍼런스 3번시드를 배정받고 버펄로 세이버스를 1회전에서, 보스턴 브루인스를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제압하고 올라온 뉴저지 데블스와 스탠리컵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겨루게 됐다. 1차전은 2차 연장까지 가는 끝에 뉴저지가 4대 3으로 승리했으나, 2차전에서는 레인저스가 4대 0의 승리, 그리고 이스트러더퍼드로 옮겨 진행된 3차전에서는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레인저스가 스테판 매토우의 결승골로 3대 2로 승리로 이끌어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음 4차전과 5차전을 각각 1대 3과 1대 4로 패해 시리스 2승 3패로 스탠리컵 진출 좌절 일보직전에 놓이게 됐고, 이 와중에 마지막 승부처가 될 6차전이 열리게 된다. 2승 3패로 탈락의 위기에 놓인 레인저스는 사기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만일 스탠리컵 진출이 좌절된다면 뉴욕으로서는 또다시 암흑의 시대로 접어들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휩싸였다. 그도 그럴것이 레인저스가 마지막으로 스탠리컵을 들어올린것이 1940년이었으므로 무려 50년 넘은 기간을 스탠리컵 구경을 하지 못한 것이다. 팬들에게 있어서도 이번기회가 어쩌면 레인저스에게 있어서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는 것이었기에 반드시 6차전을 승리해서 7차전을 뉴욕으로 가져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다. 그런데 6차전이 열리던 5월 25일 아침, 뉴욕 지역신문인 뉴욕 포스트 스포츠면에 당시 주장이었던 마크 메시에의 모습과 함께 그의 발언이 캡쳐된 상태로 나왔는데.. 주장의 대담한 예언; "오늘 저녁 6차전은 우리가 이긴다." 이런 내용이었다. 당연히 팬들의 반응은 "뭐 잘못 잡쉈삼?"이었다. 사실 레인저스의 원정경기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던 탓에 그저 선수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한 심리전이리라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6차전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경기는 정반대의 상황으로 흘러갔다. 뉴저지는 경기시작부터 파상공세를 시작하더니 2골을 기록 2대 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여기에 레인저스는 0대 2로 뒤진 상황에서 이긴 경기가 한 경기도 없었다는 사실이 6차전을 더욱 절망적이게 만들었다. 더구나 6차전이 벌어진 곳은 적진인 이스트러더퍼드였다. 더 이상 그 어떤 희망도 보이지 않았다. 2페리어드에 들어서 안정적인 경기를 벌이던 레인저스는 주장 메시에가 만든 패스를 알렉세이 코발레프가 득점으로 연결 1대 2의 한 골차 경기로 만들었고 마지막 3피리어드로 진입했다. 그리고 여기서 주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대활약이 펼쳐졌다. 3페리어드로 들어온 경기상황은 레인저스로 흐름이 바꿔진 상황이었다. 양팀의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던 중, 브라이언 리치가 어시스트한 퍽을 주장이던 마크 메시에가 득점으로 연결 2대 2 동점을 만들었고 중반으로 접어들었을 무렵, 또다시 메시에가 2번째 골을 기록 3대 2로 역전을 만들었다. 조급해진 데블스는 골리였던 마틴 브로뒤르를 빼고 공격수를 투입, 동점을 노렸으나 오히려 주장 메시에가 퍽을 잡아 뉴저지의 빈 골안으로 쏘아넣어 4대 2 승리를 이뤘을 뿐 아니라 헤드트릭까지 기록함으로서 6차전을 승리할 것이라던 자신의 예언을 자신이 직접 이뤄냈다. 그리고 7차전에서 레인저스는 2차 연장까지 가는 승부끝에 2차전 결승골의 주인공이었던 스테판 매토우가 또다시 결승골을 기록 레인저스를 스탠리컵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0대 2로 뒤지던 레인저스는 당시 감독이었던 마이크 키낸이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그리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2번째 골을 허용한 후, 레인저스의 골리였던 마이크 리히터는 키낸 감독이 행여나 자신을 교체할까봐 벤치도 보지 않았다고 한다. 계속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였다고. 레인저스와 데블스는 이 시리즈에서 무려 3번의 2차 연장전을 치뤘는데 레인저스가 2승 1패로 앞섰고 그 2승을 이뤄낸 것은 단 한 선수였다. 레인저스는 그 다음 펼쳐진 밴쿠버 커넉스와의 4선승제 결승에서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여 통합우승에 성공한다. 프레지던트 트로피와 스탠리 컵을 모두 석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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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철도 총파업 사태
1994년 6월에 한국노총 전국철도노동조합(대한민국 철도청)과 서울지하철공사, 그리고 부산교통공단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노사간의 임금협상 결렬화에 따라 그해 6월 23일부터 시작된 파업사태. 2002년부터 민주노총으로 편입됨. 파업 당시에는 어용노조 성격이 강했다. 1994년 6월 당시 철노와 서울지하철 노동조합은 사측과 임금인상 요구와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였지만 사측이 이에 대해서 거부의사를 보였고 기존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실상 노사간의 대립과 갈등이 시작되었고 결국 노사 양측간에 협상이 결렬되면서 파업이 시작되었다. 서울지하철 노동조합은 1,2호선 군자 차량기지에서 노조원들이 대거 결집한 가운데 사실상 준법운행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파업과 농성에 돌입하게 되어서 결국 우려했던대로 1,2,3,4호선 열차운행을 일부 중단하거나 단축운행하기로 하였다. 이로 인해서 서울지하철 관할 1호선을 비롯하여 2,3,4호선 지하철 운행이 대부분 단축운행되어서 30분 간격으로 늦춰져서 열차가 늦게 도착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같은 시각, 철도노조 역시 사측에 임금인상 요구와 처우개선을 요구했으나 사측이 이에 대해서 거부의사를 밝히고 현행 그대로를 유지하겠다고 엄포를 놓자 결국 철도노조마저 지하철 노조와 함께 준법운행에 돌입하여 사실상 파업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 부산지하철 노조도 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로 결국 준법운행이라는 명목으로 파업에 동참했다. 결국 이들 노조의 파업동참과 준법운행으로 열차가 운행이 일부 중단되거나 단축운행을 강행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출퇴근 시민들이 지각사태를 당하거나 불편을 겪는 등 최악의 교통대공황을 겪게 되었다. 일부 기관사들이 파업의 협박 등을 견디면서 운행하였지만 일부는 열차를 두고 도망가버리는(!) 자도 있었고 심지어는 열차 노선을 임의로 단축하여 이후 구간은 운행하지 않고 열차를 정지시키는 무모한 자도 있었다. 결국 이런 기관사들의 태도에 시민들은 격분과 분노를 하게 되었고 시민 일부는 크게 격분한 나머지 기관사실에 난입하여 기관사와 승무원을 폭행하거나 열차에 돌을 던져서 기물파손까지 하였다. 굳이 열차가 왔다고해도 인파가 가득찬 상태였기 때문에 내리거나 타는 인파들이 서로 충돌하여 얽히게 되는 등 혼돈의 카오스를 연출하였다. 소규모 버전 한국판 아게오 사건 결국 참다못한 정부는 파업철회를 요구하였지만 노조가 끝내 파업을 강행하자 공권력을 투입하여 파업에 동참했던 노조원들을 수색 및 체포하였다. 경찰은 전의경 경력을 경희대학교 등 노조원들이 은신하거나 파업중인 곳에서 노조원과 대학생들을 체포하고 파업을 강제해산시켰다. 또한 함께 파업에 동참한 전기협 노조원들도 기독교회관에서 경찰에 체포되어서 조사 및 구속처리 되었고 파업도 해산되었다. 체포된 임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훈방조치되어 귀가하였거나 본업에 복귀할 의사를 밝혔다. 한편 지하철노조는 준법운행을 단축운행으로 바꾸면서 또 한 번 교통대란을 알리게 되었고 이 때문에 시민들이 지하철 문제로 조기 퇴근을 하거나 버스 등 지상교통으로 대거 이동하게 되었다. 한때 전국노조대표가 철도노조와 연대파업을 하기로 하였지만 민심의 반감과 악화로 결국 파업을 철회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철도 파업도 절정과 결말로 돌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파업에 동참했던 일부 노조원들이 파업을 철회하고 본업에 돌아오게 되었지만 지하철 단축운행은 여전히 계속되었다. 이로 인해서 시민들이 조기 퇴근을 하게 되었고 일부 학교도 학생들의 조기 귀가를 권장하는 등 혼돈이 보였다. 대신 버스와 자가용의 영향으로 지상교통이 마비되는 사태를 빚게 되었다. 이러한 최악의 상황으로 민심은 이미 노조에게 등을 돌려버렸고 분노와 울분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면서 노조원 일부도 이를 우려해서 복귀의사를 밝히는 등 변화도 있었다. 철도/지하철 파업으로 인파 뿐 아니라 산업수출 및 생산 등에도 타격을 입었다. 뿐만 아니라 주말 나들이 이용 자제등 교통체증은 없었고 고속및 일반도로도 승용차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할머니 집, 외갓집, 이모 집, 삼촌 집 등에 가기 위한 열차를 이용하지도 못했으며, 열차와 버스표 매진 및 교통혼잡으로 가지 못했다 철도파업이 끝난 이후 여름방학에는 열차를 이용하겠지 이를 통해서 일부에서는 지옥철, 저승철, 살인철이라고도 불리웠으며 노조의 노동조건 향상을 이루지 못하고 정식으로 종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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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한국시리즈
제 1구 투수 잡았습니다. 경기 끝납니다. 1루에 던져서 한국시리즈가 끝납니다. 한국시리즈 LG 우승, 4년 만에 다시 되찾은 우승입니다. KBS1 정도영 캐스터의 우승콜 4차전 TV 중계는 KBS 1TV와 SBS가 맡았고 MBC는 당시 라디오를 통해 이 경기를 중계했다. 투수 강습! 두 손을 들어올리는 김용수! 1루에서 아웃! 경기 끝났습니다, LG 우승입니다! SBS 유협 캐스터의 우승콜 1,2차전 하이라이트 영상 3,4차전 하이라이트 영상 1994시즌 페넌트레이스 1위 LG 트윈스와 2위 태평양 돌핀스가 맞붙었던 시리즈. LG 트윈스가 4연승을 거두며 V2를 달성했다. 한국시리즈 MVP는 1990년도에 이어 김용수가 차지했다. 김용수는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MVP를 2번 차지한 선수가 되었다. 이후 이종범이 1997년, 정민태가 2003년, 오승환이 2011년, 양의지가 2020년에 2번의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하였다. 1990년에는 선발 투수, 1994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MVP를 차지했다. 양의지는 2개구단에서 처음으로 2번 MVP가 되었다. 4연승으로 싱겁게 끝났지만, 2차전만 빼고는 모두 한점차 접전을 펼친 시리즈이기도 했다. 특히 1차전에 태평양 돌핀스의 좌완 에이스 김홍집의 141구 완투패가 명장면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당시만해도 큰 경기 경험이 89년이후 전무한 선수단이라 결정적인 고비를 넘지 못하고 실책으로 자멸했다. 3차전 김갑중.만세사건 당시 김홍집으로부터 끝내기 홈런을 친 김선진은 입단 후 성적이 좋지 못해 1994 시즌 종료 후 방출 대상이었다고 전해지는데, 이 홈런으로 인해 2000시즌까지 선수 생활을 연장하는데 성공했다. LG 트윈스팬들에게는 추억의 리즈 시절이나 해도 다름 없었다. 이 우승 이후 2020년까지를 기준으로 26년 동안 우승 기록이 없다. 20년이면 강산도 두 번이나 변하는 시절인데도(…). 어느 구단과 더불어 도망 아 옛날이여! 물론 1994년 우승 이후에도 LG는 1990년대 말까지는 KBO 한국시리즈 두 번 준우승도 하고 가을야구도 자주 하는 등 강호의 모습은 유지되었다. 문제는 마지막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한 2002년 이후. 선수를 갈아서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킨 김성근 감독은 준우승 후 바로 해임되었고, 그리고 LG는 10년간 끔찍한 암흑기에 시달렸다. 그러다 2013년에서야 암흑기를 끊고 오랜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물론 10년간의 공백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서 광탈했지만. 그리고 2014년에는 초반부터 최하위를 찍은 것도 모자라 감독이 사퇴하면서 좌초 위기에 놓였으나, 시즌 중에 후임 감독으로 부임한 양상문이 팀을 추스려 최하위에서 4위로 극적으로 올려놓았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 그 뒤 2016년과 2019년 가을야구에 진출하며 암흑기를 청산했지만 우승은 커녕 한국시리즈도 못 가고 있다. 1994년의 LG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면 그 때에는 LG의 야구인들도 팬들도 정말 행복했었다고 한다. 야구장에 갈 때마다 오늘은 어떻게 이길까?라고 생각을 했었다고... 태평양 돌핀스도 비록 아쉽게 스윕패를 당했지만, 삼미 슈퍼스타즈와 청보 핀토스, 그리고 태평양 초창기의 암울한 약체 시절을 딛고 인천 프로팀 최초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달성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박수받을 만한 시즌을 보냈다. 특히 이때 구축한 막강 투수진은 이후에 인수되는 현대 유니콘스로 이어져 1990년대말과 2000년대 초반에 군림한 투수 왕국 현대 왕조의 기반을 닦은 시리즈로 평가할 수 있다. 한편 정동진 태평양 감독은 1990년에 이어 1994년에도 LG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무르는 바람에, 2015년 현재까지 LG 트윈스를 상대로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거둔 유일한 감독이 되고 말았다. 정동진 감독은 1990년 당시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었다. 1990년 한국시리즈와 묘하게 공통점이 많다. 둘 다 LG가 4연승으로 스윕했고, 한국시리즈 MVP는 같은 선수가 차지, 상대팀 감독이 동일인이라는 것과 큰 점수차 승부, 11회말 끝내기 승부, 역전 승부 등이 각각 한 번씩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두 시리즈 모두 일요일에 끝났다는 점이 있다. 1~3차전 승리투수도 김용수-정삼흠-김기범이다. 거기다 LG가 원정팀인 상태에서 우승을 거뒀다. 중계한 방송국 순서도 MBC-KBS-MBC-KBS다. LG는 언제 잠실에서 우승을 거둘 수 있을까... 공교롭게도 1990, 1994 리그 MVP는 둘 다 해태 선수가 받았다. 큰 점수차 승부는 1990년 1차전/1994년 2차전, 11회말 끝내기는 1990년 2차전/1994년 1차전, 역전 승부는 1990년 2차전/1994년 3차전. 1990년에는 김용수-김기범이 선발승, 정삼흠이 구원승이었지만 1994년은 반대로 정삼흠이 선발승, 김용수-김기범은 구원승이었다. 따라서 당연히 우승 순간에 착용한 유니폼 색상도 동일하다. 이 검정 유니폼을 2011년 시즌 중에 갑자기 없애면서 팬들의 반발이 심했지만 당시에 불펜투수였던 프랜차이즈 선수 중 한명인 그가 2019년에 단장이 되면서 검니폼을 부활시켜 팬들은 당연히 반가워했다. 1994년 한국시리즈는 원년 이후 도중에 모기업 및 팀명이 바뀐 팀끼리 처음 맞대결한 시리즈이다. 그리고 양팀 감독인 이광환, 정동진 이 두 감독은 각각 자율야구와 선수를 혹사시키지 않는 관리야구의 정점에 달한 인물들이라 최근들어 선수 혹사와 권위주의 등으로 지탄을 받는 감독들에 비해 가장 모범적이고 이상적인 지도자들이기도 했다. 태평양은 1988년 청보 핀토스를 인수, LG는 1990년 MBC 청룡을 인수하며 팀명이 바뀌었다. 신기하게도 1994년과 1998년 한국시리즈의 LG와 태평양-현대 맞대결 이후로 창단 이후 모기업이 변경된 팀끼리 맞붙은 한국시리즈는 전무하다. KIA의 경우는 모기업이 변경된 이후로 LG나 현대와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적이 없었고, SK와 키움의 경우는 타 구단의 인수 형태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 창단한 구단이며, 두산과 한화는 모기업은 바뀌지 않고 팀명만 변경된 경우다. 정동진 감독의 경우 전전임 감독(...)의 혹사로 인해 몸상태가 안 좋은 여러 선수들이 치료를 받고 컨디션을 제대로 회복할 때까지 오랜 시간 출전을 시키지 않았을 정도였다. 또한 구단 연고지가 영남·호남 지역이 아닌 팀끼리 붙은 최초의 시리즈이자 수도권 연고팀끼리 붙은 최초의 시리즈이기도 하다. 특히 양 팀의 홈구장인 잠실야구장과 숭의야구장을 지하철로 오갈 수 있다고 해서 "지하철 시리즈"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붙은 시리즈이기도 하다. 역대 한국시리즈 중에서 영남과 호남 연고팀이 올라오지 못한 시리즈는 이 해 이후 1998년, 2000년, 2003년, 2007년, 2008년, 2018년, 2019년 등 총 8차례가 있었다. 한국시리즈가 시작되기 3개월 전인 1994년 7월에 도원역이 갓 개통됐다. 그 전까지는 제물포역에서 내려서 공설운동장까지 버스를 타야 했다. 1994년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LG와 태평양이 4강에 들 것이라는 예상을 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당시 LG는 주력 타자였던 송구홍이 군입대로, 김상훈은 한대화와 맞트레이드로 해태로 이적했고, 태평양은 지난 시즌 투수진들의 연쇄 부상으로 꼴찌로 처진 데다가 그 투수들이 살아날지도 미지수였고, 타자도 김경기, 윤덕규, 김동기를 빼면 별 볼일 없던 전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하자 두 팀은 완전히 달라지는데 LG는 유지현-김재현-서용빈-인현배 등 신인들이 투타에서 맹활약하고 한대화와 노찬엽, 김동수도 타선에서 제몫을 해주었으며 이상훈-김태원-정삼흠의 선발 3인방과 차동철-김용수등의 불펜진으로 구성된 투수진도 탄탄했다. 태평양 또한 김홍집-안병원-최상덕-최창호-정민태의 선발진이 1994시즌 돌풍을 일으켰고, 마무리 정명원은 역사상 최초로 40세이브를 기록했으며, 타선의 김경기는 리그 2위인 23홈런을 쳤고 윤덕규와 김동기도 준수한 활약을 했다. 시즌이 끝나자 LG와 태평양은 각각 1, 2위를 차지하는 대이변을 일으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10월 초부터 시작한 KBO 포스트시즌은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과 겹쳐 별로 주목을 못 받았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당시 공동 3위를 차지했던 한화 이글스와 해태 타이거즈가 만났는데, 한화가 해태를 2연승으로 물리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태평양 대 한화의 대결이었고, 3차전 연장 11회초 김경기의 홈런 으로 태평양이 한화를 3연승으로 초살, 인천 연고 팀으로는 12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 3경기 연속 홈런 이 탓인지 88년(빙그레 3승), 89년(해태 3승), 90년(삼성 3승), 91년(빙그레 승-빙그레 승-삼성 승-빙그레 승)에 이어 4번째로 지방 팀끼리의 잠실 플레이오프 경기가 성사되지 못했다 LG와 태평양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처음으로 경인선 시리즈가 열리게 되었는데, 당시 팀타율이 0.244로 최하위를 기록한 태평양의 타선이 LG 투수진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 유독 LG전에 약한 정명원이 LG 타자들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지가 태평양의 고민이었다. 반대로 LG는 떨어진 경기 감각과 그 전 해 포스트시즌에서 홈경기 전패를 당한 안 좋은 기억이 있었고, 해결사 한대화에 대한 상대 투수진의 견제를 뚫는 것이 과제가 되었다. LG의 선발 투수는 이상훈, 태평양의 선발 투수는 김홍집. 3회말에 LG가 서용빈의 2루타에 이은 김동수의 보내기번트, 유지현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어냈다. 반면, 태평양은 계속해서 득점권 찬스를 만들어내고도 이상훈의 구위에 완전히 눌리면서 작전을 제대로 펴보지 못하다 7회초 김동기의 2루타에 이은 대타로 쏠쏠히 활약해온 하득인의 깨끗한 좌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며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잘맞은 타구는 아니고 투수키를 살짝 넘어 2루 베이스 위로 넘어가는 평범한 타구였으나, 이걸 유지현과 박종호가 쫓아가느라고 2루가 비어버리는 바람에 김동기가 2루까지 진루하게 된 것이다 이후 LG는 이상훈에 이어 차동철, 김용수가 이어던지며 태평양의 타선을 봉쇄했고, 태평양은 김홍집이 11회말 1사까지 140구에 육박하는 공을 홀로 던지며, 승부의 추는 기울어지지 않았다. 김용수 본인은 선수시절 경기 중 이 시합이 잊을 수 없는 경기라고 말했다.# 그리고 운명의 11회말 선두타자 유지현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1아웃, 다음타자는 6회말부터 최훈재의 대주자로 나온 김선진. 시즌 타율도 2할 6푼에 홈런도 1개 타점도 7개에 불과했을 정도로 대주자와 대타로만 나왔던 선수였다. 김홍집의 141구째 슬라이더가 김선진을 향해 날아왔고 그는 그 공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으로 4시간이 넘는 승부를 마감한다. 태평양은 8회초 1사 만루를 만들고 선발 이상훈을 끌어내리고도 김동기가 김용수의 묘수에 걸려들면서 병살타를 친 것이 치명타가 되고 말았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김영삼 대통령이 시구를 하고 9회까지 경기를 관람했다. 한국시리즈 사상 최초의 일. 김영삼 대통령은 이듬해인 1995년 개막전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시구를 한다. 비록 김홍집은 혼신의 역투를 하고도 타선의 지원를 받지 못해 완투패를 기록하고 말았으나 1984년 최동원의 40이닝 역투,1993년 박충식의 연장 15회 역투와 함께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훗날 인천 출신의 삼청태 키드였던 작가 김은식이 쓴 책 '야구의 추억' 1권의 부제인 '그의 141구는 아직도 내 마음을 날고 있다'는 것은 바로 김홍집이 1차전 때 던졌던 투구수를 의미한다. LG는 정삼흠(15승 9패, 평균자책점 2.95), 태평양은 안병원(11승 10패, 평균자책점 3.40)이 선발 투수로 나왔다. LG는 2회말 노찬엽의 안타와 안병원의 실책으로 만든 2사 3루의 찬스에서 김동수가 적시타를 기록하며 선취득점을 한다. 5회말 태평양은 최상덕으로 투수를 바꾸는데 이것이 태평양에게 결정적인 패인이 된다. LG가 박종호의 3루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나자 태평양은 최창호까지 투입하지만, LG가 특급신인 유지현-김재현]의 연속 안타와 폭투로 2점을 더 보태면서 스코어 0:4로 달아났다. 이후 LG는 7회말 서용빈의 2타점 2루타와 노찬엽의 적시타가 터지며 7점차까지 벌여놓았다. LG 선발 정삼흠은 9회까지 태평양 타선을 꽁꽁 막으며 역대 한국시리즈 세 번째 완봉승을 이뤄냈다. 이날 경기가 시작한지 30여분만에 전광판이 고장나서 장내 아나운서가 볼카운트와 아웃카운트 등 경기 상황을 직접 방송해주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시리즈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이 무슨... 인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인천 연고팀의 한국시리즈 홈경기. 10월 21일에 예정되어 있던 3차전은 비로 인해 하루 연기되어 치루어졌다. LG의 선발 투수는 김태원, 태평양 선발은 정민태. 3차전이 열릴 예정이었던 10월 21일은 성수대교 붕괴 사고가 발생한 날이기도 하다. 전국이 초상집 분위기 였던지라 오히려 3차전이 우천으로 열리지 못한 것이 다행이었을지도. 태평양 타선이 한국시리즈 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던 김태원을 상대로 4회말에 대거 4점을 뽑고, 정민태가 5회까지 퍼펙트로 호투하면서 태평양은 반전의 기회를 얻는 듯했다. 그러나 6회 공격에서 LG는 선두 타자 김영직이 우익 선상 2루타를 치며 정민태의 퍼펙트 행진을 깬 뒤 2사 2루에서 김재현이 태평양 우익수 김갑중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리며 1점을 만회, 후속 타자 서용빈의 바가지 성 적시 안타로 스코어 2:4까지 추격했다. 태평양은 6회의 이 사건을 계기로 분위기를 LG로 넘겨주게 되었다. 태평양은 정명원을 투입하는 강수를 던졌지만, 7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유지현의 좌전 동점 적시타가 나왔고 거기에다 좌익수 윤덕규의 홈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역전 주자 박종호가 홈 인하여 LG가 스코어 5:4로 역전한다. 태평양으로써는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어처구니 없는 실책으로 3차전을 내준 건 덤. 일명 김갑중 만세 사건. 속칭 만세라 부르는 실책성 플레이도 겹쳤다. 김갑중의 삽질로 인하여 4점차로 리드 중이던 태평양은 무너져버렸고, 이에 반해 LG는 이 날 경기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게 된다. 이후 태평양은 4차전 선발로 내정한 김홍집을 구원등판시키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타선이 LG 클로저 김용수를 공략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무리수가 되었다. 결국 태평양은 정명원이 결정적인 상황에서 무너지면서 승부의 추가 LG로 넘어가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4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 김홍집을 3차전에 구원투수로 써버린 태평양은 최창호를 선발 투수로 내보냈고, LG는 예상대로 이상훈을 등판시켰다. 1회초 1사 2, 3루의 찬스에서 한대화가 태평양 선발 최창호를 중전 적시타로 두들겨 2점을 선취한 LG는 3회초 서용빈이 바뀐 투수 최상덕으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뽑으며 스코어 3:0으로 앞서갔다. 이후 태평양은 3회말, 5회말 공격 때 각각 1점을 뽑으며 1점차 까지 접근했지만 고비마다 타선이 침묵을 지키며 더 이상의 점수를 뽑지 못했고, LG는 8회부터 등판한 김용수가 2이닝을 꽁꽁 틀어막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9회말 태평양도 선두타자 김동기의 안타와 김용국의 보내기 번트로 마지막 희망을 잡았지만, 염경엽의 3루 땅볼 이후 김성갑의 투수 땅볼로 경기가 끝났고, 투수강습 땅볼을 잘 처리한 김용수는 포수 김동수와 감격의 포옹을 나누며 1994년 시즌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용수가 스토킹에서 밝히길 김동수가 먼저 '형님이 팔을 먼저 들면 제가 달려오겠다.'며 미리 짜놨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LG는 1994년 시즌 개막전에 인천 숭의야구장에서, 시즌 마지막인 한국시리즈 4차전도 숭의야구장에서 태평양과 상대했다. 1994년 시즌은 LG와 태평양이 같은 구장에서 시작하고 끝났다. 태평양으로서는 2차전을 제외한 1,3,4 차전 모두 1점차의 접전을 벌인데다 1,3차전의 경우 승기를 갖고 있었기에 정말 아쉬웠던 시리즈였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인데 한국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우승반지가 지급되었다. 이전까지의 한국시리즈는 매달과 트로피를 받았다.최훈재의 말을 빌리자면 구단에서 메이저리그 우승반지 카탈로그를 구해와서 "이 중에 골라봐라"라고 해서 선택된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라고. 참고로 모티브가 된 반지는 198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우승반지. 요렇게 생겼다. 1994년 폭염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1994년은 한국 역사상 가장 무더운 여름의 한 해였다. 이런 가운데 가장 무더운 검은색 유니폼을 입고 역대 최고의 시즌을 만들며 우승을 했기 때문인지 LG 올드팬들 중엔 날씨가 더워지면 은근히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2011년부터 회색 유니폼을 입으면서 7년간 검은색 유니폼이 사라졌는데 이후 2019년에 부활했다. 또한 현재는 각종 스포츠에서 응원용으로 사용되는 막대풍선을 이 때 LG 트윈스가 최초로 사용하였다. 5차전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그 해 한국시리즈 직전에 열린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에서의 금메달로 당시에는 엄청난 국민적 영웅이었던 황영조가 시구를 할 예정이었으나 4차전에서 시리즈가 종료되면서 아쉬워 하는 팬들이 많았다. 20년 뒤에는 비슷한 이유로 세계 최고의 클로저의 시구가 무산되어 삼성팬을 제외한 모든 야구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1994년 우승 멤버들은 이후에도 구단 행사에 꽤 많이 초청되고 있다. 하지만 코치로서 팀에 해악을 끼친 멤버들도 상당수 있어 팬들에게 좋게 추억되는 선수들, 나쁜 기억으로 남은 선수들이 명확히 갈리고 있다. 2020 시즌 종료 후 류지현으로 개명한 유지현이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멤버로는 처음으로 LG 감독이 되었다. 김동수도 LG 수석코치가 되었다. 원래 류씨였지만 두음법칙으로 인해 유씨로 살다가 원래 성씨로 다시 쓰게 되었다. LG 트윈스/1994년 태평양 돌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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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FIFA 여자 월드컵 스웨덴
1995년 6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스웨덴 5개 도시에서 펼쳐진 제2회 여자 월드컵이다. 대륙별 순환개최 원칙에 의해, 유럽 스웨덴에서 개최되었다. 대륙별로 주어진 티켓 및 지역예선 방식은 다음과 같다. 유럽예선은 총 30개국이 참가하였다. 30개국은 3~4개국씩 1개 조로 편성되어 총 8개 조로 나뉘어 지역예선을 치룬다. 각 조 1위팀 중 상위 4개팀(개최국 제외)이 본선에 진출한다. 1조 : 노르웨이, 핀란드, 헝가리, 체코 2조 : 러시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폴란드 3조 : 덴마크, 불가리아, 리투아니아, 유고슬라비아 4조 : 스웨덴, 슬로바키아, 라트비아 5조 : 독일, 크로아티아, 스위스, 웨일스 6조 : 이탈리아, 프랑스, 포르투갈, 스코틀랜드 7조 : 잉글랜드, 스페인, 벨기에, 슬로베니아 8조 :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그리스 굵은 색이 각 조 1위를 차지한 국가이다. 본선 진출국 : 스웨덴(개최국), 잉글랜드,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4개국 중 1,2위팀 까지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일본, 중국, 대만, 대한민국 2승1무를 기록한 일본과 중국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무득점 전패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다. 본선 진출국 : 일본, 중국 북중미카리브 여자 챔피언십에 출전한 5개국 중 1,2위팀 까지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트리니다드 토바고, 자메이카 전승을 기록한 미국과 3승 1패를 기록한 캐나다가 1,2위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 진출국 : 미국, 캐나다 남미 여자축구 챔피언십 1,2위팀은 본선 진출을 걸고 대결하며 우승팀만 본선에 진출한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에콰도르, 볼리비아 브라질이 아르헨티나에게 2:0으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 진출국 : 브라질 아프리카 여자 챔피언십 우승팀만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 라운드 결과 : 나이지리아, 남아공 최종 라운드 진출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가 남아공에게 4:1로 이겼고, 2차전에서도 7:1로 이기며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다. 본선 진출국 : 나이지리아 OFC 여자 챔피언십 우승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리그 결과 호주, 뉴질랜드 똑같이 3승 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이 11인 호주가 8인 뉴질랜드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 진출국 : 호주 A조 : 독일, 스웨덴, 일본, 브라질 독일과 개최국 스웨덴은 2승1패로 나란히 조별리그를 통과하였고, 일본이 1승2패로 3위, 브라질이 1승2패로 4위를 차지하였다. 승점은 같았으나 골득실에서 일본은 -2, 브라질은 -5로 순위가 갈렸다. B조 : 노르웨이, 잉글랜드, 캐나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가 전승으로 조1위, 잉글랜드가 2승1패로 조2위를 차지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하였다. 캐나다는 1무2패로 3위, 나이지리아는 1무2패로 4위를 차지하였다. 승점은 같았으나 골득실에서 캐나다는 -8, 나이지리아는 -9로 순위가 갈렸다. C조 : 미국, 중국, 덴마크, 호주 미국이 2승1무로 1위, 중국이 2승1무로 2위를 차지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하였다. 골득실로 1,2위가 나뉘었다. 미국은 +5, 중국은 +4로 순위가 갈렸다. 덴마크는 1승2패로 3위, 호주는 전패로 마감하였다. 3위간 순위결정 : 덴마크, 일본, 캐나다 덴마크가 1승2패 승점3점, 일본이 1승2패 승점3점으로 1무2패 승점1점에 그친 캐나다를 제치고 8강에 올랐다. 8강 1경기 독일이 잉글랜드에게 3:0으로 무난히 이겼다. 8강 2경기 중국이 개최국 스웨덴에게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였다. 8강 3경기 미국은 일본에게 4:0으로 완승하였다. 8강 4경기 노르웨이는 덴마크에게 3:1로 승리하였다. 4강 1경기 독일이 중국에게 1:0으로 승리하였다. 4강 2경기 노르웨이가 디펜딩 챔피언 미국에게 1:0으로 승리하였다. 3/4위전에서는 미국이 중국에게 2:0로 이기며 3위를 차지하였다. 결승전에서 노르웨이가 독일에게 2:0로 승리하며 처음 우승컵을 들었다. 노르웨이는 전승으로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실점도 1점 밖에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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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뉴욕 양키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5차전 승리후 기쁨을 만끽하는 시애틀 매리너스 선수들. 역전 끝내기 득점을 올린 켄 그리피 주니어가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 가운데) 1995년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뉴욕 양키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시애틀의 뚝심이 돋보인 시리즈임과 동시에 양키스팬들에겐 꿈에도 기억하기 싫은 흑역사로 남아있다. 이른바 시애틀 대참사. 그러나 매리너스에겐 킹돔의 기적. 1995년은 양키스에게 아쉬운 해였다. 사랑받는 스타이자 전설적인 천재 타자였던 팀의 레전드 미키 맨틀이 타계한 것이다. 사실 이 해에 맨틀은 양키스가 매년마다 마련하는 역대 양키스 선수들의 기념일인 'Old-Timer's Day'에 병환으로 참석할 수 없었는데 대신 동영상을 통해 "내 사후, 내 묘비에 '위대한 팀메이트'라고 쓰이길 희망했는데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고 이것은 그의 말 그대로 그의 마지막 유언이 되고 말았다. 맨틀은 1995년 8월 13일 댈러스 소재 배일러 대학 의료센터에서 간암으로 6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그의 사망 후, 양키스는 전 시즌을 맨틀을 추모하는 의미로 유니폼 좌측 소매쪽에 그의 백넘버 7번을 새기고 경기에 임했다. 아울러 이 해, 양키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서 에이스 잭 맥도웰을 영입하고 토니 페르난데즈와 존 웨틀랜드를 자유계약선수로, 시즌 중에는 데이빗 콘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영입해 투수진을 보강한데 이어 벅 쇼월터의 지도력 아래 꾸준한 성적을 냈지만 끝내 숙적 보스턴 레드삭스의 벽을 넘지 못한체 78승 65패로 레드삭스에 7경기를 뒤진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나 새로운 포스트시즌 체제의 도입으로 와일드 카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다혈질의 루 피넬라가 이끄는 매리너스는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뒷꽁무니를 따라가느라 진땀흘리는 신세였다. 그러나 무려 11.5경기로 앞서있던 에인절스는 시즌 막바지에 급체하기 시작하더니 8월 25일에서 9월 3일까지 무려 9연패라는 졸작을 그려대기 시작했다. 그래도 시애틀에 6경기, 텍사스에 7.5경기를 앞선 선두를 유지했던 것이 9월 13일에서부터 23일까지 9연패 2부를 방송하기 시작하는 역대급 DTD를 시전하며 선두에서 떨어져 나가고 말았다. 그래도 어떻게 시즌 마지막 5경기를 승리로 마쳤던 에인절스는 결국 매리너스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단판승부(이른바 원 게임 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되절, 매리너스는 절대에이스 랜디 존슨을 선발로 내세워 마크 랭스턴을 선발로 내세웠던 에인절스에 9대 1로 승리, 팀 역사상 최초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양키스와 디비전 시리즈를 치르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선수시절 1974년에서 1984년까지 양키스에서 뛰었다. 여담으로 매리너스의 선발인 랜디 존슨과 에인절스의 마크 랭스턴은 1989 시즌에 맞트레이드 대상자였다. 당시 몬트리올 엑스포스 소속인 랜디 존슨과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의 마크 랭스턴을 맞바꿨던 것.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양키스는 데이비드 콘을, 매리너스는 크리스 보시오 를 등판시켰다. 양팀이 무득점으로 경기를 이어가던 가운데 3회말 1루에 주자를 둔 상황에서 웨이드 보그스가 2점 홈런을 터뜨려 2대 0으로 앞선다. 그러나 매리너스는 켄 그리피 주니어가 솔로홈런으로 응수해 2대 1, 한 점차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다가 6회초에 만루의 상황에서 데이비드 콘이 댄 윌슨을 볼넷으로 출루, 밀어내기 득점으로 2대 2 동점을 만들었으나 다음 6회말 양키스의 공격에서 2개의 적시타로 4대 2로 균형을 깼으나 그리피 주니어가 또다시 1명의 주자를 둔 상황에서 대형홈런을 터뜨려 다시금 원점으로 돌렸다. 이에 질세라 양키스는 7회말에 루벤 시에라의 2점 홈런이 포함된 4득점으로 8대 4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어 8회말에 1점을 더 보태 9대 4를 만들었고 매리너스는 이대로는 끝내지 못한다는 듯 점수를 올렸지만 그것으로 끝나고 양키스가 시리즈의 첫 승을 가져갔다. 뭘 보라는거냐라고 물으시면 패배라는 거 아시죠?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2차전에서 양키스는 앤디 패티트를, 매리너스는 앤디 베네스를 등판시켰다. 선취점은 매리너스가 빈스 콜맨의 솔로홈런으로 먼저 올렸다. 그러자 양키스는 5회말에 버니 윌리엄스가 적시 2루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는데 매리너스 역시 다음 6회초에서 티노 마르티네스가 적시타로 3루 주자 에드가 마르티네스를 불러들여 2대 1로 앞서 나간다. 그러나 양키스는 루벤 시에라와 돈 매팅리가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려 3대 2로 역전시켜버렸다. 그러자 이번에는 매리너스가 루이스 소호의 적시타와 그리피 주니어의 희생타점으로 2점을 더 보태서 4대 3으로 또다시 역전시켰다. 그랬더니 이번엔 양키스가 7회말에 폴 오닐의 솔로포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버렸고 이후부터는 4대 4의 팽팽한 균형이 무려 12회까지 지속된다. 12회초, 매리너스는 그리피 주니어의 솔로포로 5대 4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양키스는 곧바로 반격했다. 12회말 2사의 2명의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루벤 시에라가 적시 2루타를 터뜨려 동점 주자를 불러들여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들이는데는 성공했으나 결승 주자였던 버니 윌리엄스가 홈에서 아웃되어 또다시 지루한 동점의 행진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연장 15회말, 타석에 등장한 짐 레이리츠는 마침내 이 경기의 종지부를 찍는 2점 끝내기 홈런을 때려 양키스에게 7대 5의 승리를 선사하고 시리즈 2승을 올리면서 한 경기만 더 승리할 경우 아메리칸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시애틀로 무대를 옮긴 3차전에서 매리너스는 랜디 존슨을, 양키스는 잭 맥도웰을 등판시킨다. 양키스는 3회초 버니 윌리엄스가 1점홈런을 쏘아올려 선취점을 얻었다. 이에 매리너스는 5회말, 티노 마르티네스가 2점홈런으로 2대 1 역전하고 6회말때 2차전의 대장정으로 피로감에 빠진 양키스 불펜을 공략 4득점을 올려 6대 1로 점수차를 벌린다. 양키스는 곧바로 7회초때 1득점해 6대 2를 만들지만 곧바로 7회말의 매리너스 공격에서 랜디 벨라르디의 실책으로 7대 2로 다시 점수차를 벌려놓는다. 양키스는 8회초에 백투백 홈런으로 2점을 추가 7대 4로 점수차를 줄여놓지만 이것이 양키스의 마지막 득점이었고 매리너스가 승리, 시리즈 2승 1패가 된다. 시애틀에서 계속된 4차전에서 양키스는 스캇 카미넥키를, 매리너스는 크리스 보시오를 등판시켰다. 양키스는 1회초 돈 매팅리의 희생타를 포함한 3득점을 올려 3대 0으로 앞서고, 이어 3회초에 폴 오닐의 2점홈런으로 2점을 더 추가해 5대 0으로 앞서 나간다. 그러나 매리너스는 다음 3회말때 에드가 마르티네스가 3점 홈런, 그리고 루이스 소호의 희생타로 무려 4득점, 5대 4로 1점차 추격을 해왔다. 이어 6회말에 그리피 주니어의 홈런으로 6대 5로 역전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양키스는 곧바로 반격을 해 동점을 이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마무리로 올린 존 웨틀랜드가 무사 만루를 만드는 불길한 전조를 보이더니 급기야 에드가 마르티네스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는 대형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여기에 제이 뷰너의 솔로포로 11대 6까지 점수를 벌인 매리너스는 양키스에게 9회초 2점을 허용, 11대 8로 따라붙는 것 까지만 허용하는 것으로 경기를 마무리 시리즈 2승 2패로 시리즈 자체를 원점으로 돌려버렸고, 이제 남은 것은 5차전 마지막 승부였다. 이제 더 이상 내일이 없는 이 5차전에서 양키스는 데이빗 콘을, 매리너스는 앤디 베네스를 불러올렸다. 매리너스는 3회말, 조이 코라의 솔로포로 1대 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양키스는 4회초에 폴 오닐의 2점포로 순식간에 역전을 시켰다. 이에 매리너스는 제이 뷰너의 적시타로 다시 동점을 이뤘지만 6회초때 양키스가 돈 매팅리의 2타점 2루 적시타로 4대 2로 재 역전을 이뤄냈다. 이 스코어는 그대로 지속되다가 8회말 그리피 주니어의 솔로포와 밀어내기 1점을 포함한 2득점으로 또다시 동점을 이뤘다. 동점의 균형은 11회까지 또다시 이어지고 11회초에 랜디 벨라르디가 적시타로 대주자 팻 켈리를 홈으로 불러들여 5대 4로 앞선다. 이제 11회말만 잘 막아내면 고대하던 리그 결승전 진출이 눈앞에 다가와있는 그 찰나, 11회말 조이 코라가 번트로 출루하고 뒤이어 그리피 주니어가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상황에서 에드가 마르티네스가 끝내기 결승 적시타를 터뜨려 매리너스를 구단 사상 최초로 아메리칸리그 결승으로 올려놓는다. 그리고 처음 2경기를 다 이겨놓고도 나머지 3경기를 국밥으로 잡수신 양키스는 멘붕.... 5차전 11회말 에드가 마르티네즈가 쳐낸 시리즈 끝내기 역전 2타점 적시타는 이후 'The Double'(그 2루타)로 불리게 된다. 이는 매리너스에서만 온전히 보낸 그의 18년 경력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기도 하다. 후술되듯이 당시 연고지 이전설에 시달리고 있던 매리너스가 이 승리를 계기로 시애틀에 남게 되었으니... 아쉽게도 매리너스는 이해, 구단 사상 처음이자 마지막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로 진출했으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무릎을 꿇었다. 이때 당시 매리너스의 역스윕에 지대한 공을 세운 제프 넬슨과 티노 마르티네즈는 이듬해 양키스로 팀을 갈아타고 자신들의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만끽했다. 양키스팬들에게는 1995년은 결코 잊지못하는 한 해이기도 한 것이, 바로 이 해에 데릭 지터가 데뷔했다. 1995년 5월 29일에 메이저리그로 데뷔를 했는데 공교롭게도 상대가 시애틀 매리너스였다. 켄 그리피 주니어는 5월 26일 경기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8월 중순까지 결장했는데 그가 결장한 동안 매리너스는 승률 5할대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줄타기 성적을 유지했다. 랜디 존슨은 이 해에 처음으로 사이 영 상을 수상했다. 1995 시즌은 1994년 MLB 노조 파업의 여파로 인해 단축시즌이 됐다. 팀당 145경기를 끝으로 시즌이 조기종영된다. 1994 시즌에 도입된 3개 지구 개편과 와일드카드제가 1995 시즌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유야 뭐 전년도의 파업 때문. 그동안 동부와 서부 2개 지역으로 나뉘었던 팀을 동부, 중부, 서부의 세 지구로 나누면서 처음으로 와일드카드제도가 도입했다. 각 리그에서 지구 우승팀과 와일드 카드팀으로 대결을 벌인뒤 승자가 리그 결승전으로 진출하는 체제를 마련한 것이다. 매리너스는 관중 부족과 성적부진 탓에 1995년 시즌을 끝으로 연고지를 이전할지도 모른다는 카더라 소문에 시달리고 있었고 실제로 이 시리즈 전에 신구장 건설을 위한 세금 인상안을 두고 주민투표가 진행되었다. 결과적으로 주민투표에서 신구장 건설 찬성측이 패배했지만, 디비전 시리즈에서의 극적인 승리로 야구열기가 되살아나면서 이전설은 쑥 들어가고 대신 엄청나게 좋은 새 홈구장을 4년 후에 선물로 받았는데 그것이 바로 현 홈구장인 세이프코 필드다. 1995년 10월 6일 벌어진 3차전은 시애틀에서 벌어진 최초의 포스트시즌 경기였다. 그러니까 구단 창단 18년 만에 처음으로 연고지에서 열린 가을야구 경기였던 것. 미키 맨틀이 타계하지 얼마되지 않아 열린 양키스 홈경기에서 경기 직전 양키 스타디움의 명물인 해먼드 오르간을 통해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연주했는데 미키 맨틀이 생전에 좋아했던 곡이어서 그의 추모차 연주한 것이다. 참고로 이 곡은 1939년 작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인공 도로시 역을 맡은 여배우 주디 갈랜드가 불러 유명한 곡이다. 미키 맨틀의 절친이었던 필 리주토는 뉴욕 지역방송사이자 양키스 전담 중계방송국이던 WPIX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었는데 맨틀의 장례식에 참석을 허용해 달라는 그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홧김에 해설위원직을 그만두고 만다. 1996년 복귀는 했으나 몇몇 경기에만 참여하는 식으로 은퇴하는 날까지 해설위원직을 계속했다. 이 시리즈는 양대 리그에서 열린 디비전 시리즈 역사상 첫 리버스 스윕이 나온 시리즈이다. 2번째는 2012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대 신시내티 레즈며, 승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였다.
67.250.13.108,yidong,100.37.246.13,220.88.56.230,treewiki0316,175.120.52.141,aurelius12,184.74.228.154,dahoam,222.106.5.147,108.176.27.174,58.124.24.178,107.107.59.235,121.88.108.26,107.107.62.190,jeronimo,r:blackastral,223.62.215.104,namubot,124.5.116.205,samduk,gkscnsrb,119.202.38.71
1995년
외국인(당시 주한미군)이 찍은 1995년도의 서울 일종의 독립영화이나, 시대가 시대이다 보니 퀄리티는 21세기 시점으로 보면 조악하다. 그래도 옛 추억을 새기면서 보기에는 괜찮다. 오프닝과 엔딩에 나오는 BGM은 'Spin Doctors - Two Princes'. 참고로 앞 부분에서 동호대교를 건너면서 전년도에 있었던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인해 끊어져 방치되고 있던 성수대교를 클로즈업하면서 보여준다. 일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다. 냉전이 끝난 뒤에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묶이게 된 WTO가 출범한 해다. 그리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북한 대홍수, 씨프린스호 침몰 등 등 한반도뿐만 아니라 세계구급으로 여러 가지 재난이 일어난 해다. 극단적 민족주의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해져 제1차 체첸 전쟁과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절정에 달했을 때이기도 하고 또한 보스니아 내전 당시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자행된 가장 잔인한 전쟁범죄이자 학살인 스레브레니차 학살이 벌어졌었고 제1차 체첸 전쟁에서도 러시아군의 전쟁범죄와 학살이 동시에 자행된 피로 피를 씻는 잔혹한 해이기도 했다. 그리고 쿠바 국민들이 집단으로 보트피플이 되기도 했다. 특히 한국에선 김영삼 대통령이 제창한 '세계화 원년'이란 구호가 무색하게 대형 재난사고, 해양생태계 오염 등 온갖 사건이 벌어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 면에선 국민소득 1만 달러를 달성해 세계은행 공인 고소득국가에 처음 돌입했고, 수출액도 1천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분리수거나 쓰레기 버릴 때 흔히 보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이 때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한진그룹, 대한페인트잉크, 해태그룹, 동아그룹, 태평양그룹, 대웅제약, 삼립식품, 고려제강 등 1945년에 창업한 해방둥이 기업들은 '창립 50주년'을 성대히 맞이했고, 경찰청도 '한국경찰 창설 50주년'을 맞이하였다. 정치권에선 김종필 민자당 대표가 YS와 갈등으로 탈당해 '자유민주연합'을 창당했고, 아태평화재단 이사장 김대중도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하고 정계에 복귀해 '신 3김시대'를 열었다. 여름까지만 해도 5공 청산에 대해 역사의 판단에 맡기려던 정부도 10월 박계동 의원의 노태우 비자금 내역 폭로로 '역사 바로세우기'를 본격 발동해 노태우, 전두환 두 전직 대한민국 대통령을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래 최초로 대검찰청에 소환/구속시켜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자세한 내용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 사건을 참고.) 반면 북한에선 김일성 사후 '유훈통치'라는 비상식적 체제 하에 대홍수와 자연재해로 굶어 죽는 사람들이 속출해 고난의 행군이 시작됐다. 이 때부터 케이블 채널 시대가 개막됐으며 3월 1일자로 케이블 채널들이 동시 개국하였다. 이를 계기로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간의 공생과 경쟁이 시작되었으며 지상파에서 활동했던 배우 및 방송인들도 케이블 채널로 영역을 확장하기도 하였다. 이와 더불어 이 해 5월 14일 대구방송, 광주방송, 부산방송(현 KNN), 대전방송 등 SBS 제휴 4개 민방이 개국해 '지역 민영 네트워크' 시대를 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SBS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됐다. 케이블이건 다른 형태건 다(多)채널을 진작 좀 해주지. 노태우 집권 초기부터, 하다못해 김영삼 집권 직후부터. 이 해는 남북한 통틀어 광복 50년을 맞은 해로 한국에선 70년 만에 조선총독부 청사 건물을 철거해 경복궁 2차 복원을 시작하게 되었며, 북한측은 '고난의 행군'이라는 총체적 난국 속에서 소위 '해방 50돐'을 맞이하기도 했다. 반면 2차 대전 당시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에서는 '승전 50년', 인도네시아에선 '독립 50년', 일본과 독일 등 구 추축국에선 '패전 50년'이라 칭했다.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인기있던 해이다. 전년도 챔피언인 LG 트윈스야 말할 것도 없고 전통적 인기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와 전년도의 흑역사를 딛고 일어난 OB 베어스까지 성적이 잘 나왔다. 이 해의 OB와 LG의 경기는 거의 만원이었을 정도. 특히 OB 베어스는 한국시리즈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원년 이후 13년만에 우승했다. 농구대잔치 역시 인기를 구가하여 1994/95 시즌에 허동택 트리오를 앞세운 기아농구단이 2년만에 왕좌를 차지했고, 전희철-김병철-현주엽-양경민-신기성 등 베스트 5를 앞세운 고려대 농구부는 라이벌 연세대와 타 대학들을 제치고 대학농구 1,2차, MBC배, SBS배 고교대학농구최강전까지 석권해 대학농구 그랜드슬램을 달성해냈다. 미국 NBA에선 2년 동안 야구선수 노릇한 마이클 조던이 1994/95 시즌 막판에 복귀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NBA의 세계화 정책에 따라 토론토 랩터스와 밴쿠버 그리즐리스라는 새 팀이 생겼다. 이는 토론토 허스키스 해체 뒤 48년만에 생긴 캐나다 신규팀들이다. 이 해의 5,406,374명의 기록은 한동안 깨지지 않다가 14년 후인 2009년(5,925,285명)에야 깨졌다. 또 우리나라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쳐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높아진 것도 그 때인데, 유럽카툰작가협회가 한국지부(FECO KOREA)를 세웠고,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가 처음 개최되어 당대 오덕들을 환호케 했다. 성인만화잡지 <미스터 블루(세주문화) 와 <투엔티 세븐(대원)>, <빅 점프(서울문화사)> 3개 잡지가 창간된 것도 이 때였다. 차덕들 역시 서울모터쇼가 처음 개최되면서 '우리나라도 제대로 된 모터쇼를 처음 열었다'며 환호하기도 했다. 다이 하드 3나 아폴로 13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희한하게도 죽을 쑨 해였다. 워낙 전해나 이듬해의 영화들이 무시무시한 대박을 친 이유도 있지만. 오죽하면 애니메이션인 토이스토리가 굉장히 성공했다고 했겠는가… 한국 극장애니 역시 <붉은매 나 <헝그리 베스트 5>가 야심차게 나왔지만 명작 평가까진 못 받았다. 연말에 나왔으니까 그럴 만도 하지 저주받은 1995년 영화 게다가 토이스토리도 대부분의 수익이 1996년 초에 쏟아져 나왔다.(…) IT계에선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95를 발매해 대혁명을 일으켰고, '알타비스타' 등 우리가 알 만한 포털사이트 대다수도 이때 나왔으며, 한국에선 중앙일보가 신문사 중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열어 '인터넷 언론시대 개막'을 알려 한국경제신문, 서울신문, 조선일보 등이 뒤따르게 했다. 빌 게이츠 회장의 첫째 딸보다도 먼저 나왔다. 생각해 보자. 윈95가 없었다면 지금의 컴퓨터는 없었다. 한편 창설 50주년을 맞은 UN은 이 해를 '세계 관용의 해'로, 문화체육부에서는 미술의 해로 각각 지정하였다.이 시점부터 대기업들이 능력별 진급제를 도입하고 연공서열을 폐지하면서 명예퇴직 문제가 수면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에서 선정한 1995년 올해의 한자는 '震(우레 진)'이다. 또한 올해의 한자 캠페인이 처음 시작된 해이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1994년 폭염에 묻혀서 더위 기록이 알려지지 않았던 년도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큰 더위가 없었으나 대구광역시 지역 중심으로 폭염이 매우 심해 8월 14일 39.2 ˚C까지 올라갔다. 1~3월은 평년보다 높았으며, 4월은 전반의 꽃샘추위로 인해 평년보다 약간 낮았다. 9월에는 평년보다 선선했으며 10월은 이상 고온이었다. 11월에 평년보다 낮아지면서 12월은 추웠다. 이는 1994년의 대구 지역 최고기온 39.4 ˚C와 비교해도 얼마 차이 없는 기록이다. 서울 기준 월별 평균기온은 다음과 같다. 1월 -2.1°C 2월 1.2°C 3월 6.0°C 4월 11.3°C 5월 17.1°C 6월 21.6°C 7월 24.5°C 8월 26.0°C 9월 20.0°C 10월 15.5°C 11월 6.2°C 12월 -1.0°C 연합통신 선정 1995년 10대 뉴스 내외통신 선정 1995년 북한 10대 뉴스 한겨레 선정 1995년 국내외 10대 뉴스 1995년에 들어서도 문민정부의 위기 상황은 나이지지 않았다. 육사 출신 현역 장교의 은행강도사건을 비롯해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화재사고, 인천지법 집달관 비리사건, 김성복 교수의 부친 패륜살인사건,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등 대형사건이 줄줄이 이어졌고, 김숙희 교육부장관 사퇴파동과 이형구 노동부 장관 구속 사건으로 정부의 공신력도 흔들렸다. 또 김종필 민자당 대표 축출과 자유민주연합 창당, 지방선거 공천 배제 파동으로 여야 관계도 더욱 악화되었고, 대북 쌀 지원 파동과 그에 따른 강경책 회귀로 남북관계 역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다. 게다가 5월 한국통신 파업 사태에 대한 김영삼 대통령의 '국가 전복기도' 운운하는 발언과 검찰의 5.18 '공소권 없음' 결정은 문민정부의 개혁 의지를 의심케 만들어 민주 개혁세력에게도 심각한 반발을 초래했고, 현대자동차 해고노동자 양봉수와 대우조선 노조원 박삼훈, 지체장애인 노점상 최정환 분신자살 사건, 이덕인 의문사 사건, 박창희 외대 교수 간첩조작 사건과 같이 공안탄압, 노동운동탄압 문제 등이 불거졌고, 같은 해 초 네팔인 산업연수생 명동성당 농성을 계기로 외국인노동자 인권침해 문제도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문민정부의 개혁은 그 방향타를 상실했고, 개혁의 표류가 가시화되었다. 집권 초기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치솟던 문민정부의 인기는 온갖 대형 사건과 국정의 난맥상으로 추락하기 시작했고, 1995년에 이르러선 지지도가 20~30%로 줄어들었다. 거기에 1994년부터 이미 보수 기득권 세력의 저항도 거세지면서 김영삼 정부는 서서히 태생적 한계를 노출시켜 버렸다. 국민과 함께, 야당의 파트너로 삼아 개혁을 하기보다 보수세력과 손을 잡고자 했다. 이러한 성향은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드러났다. 일본 역시 1995년에 한국과 마찬가지로 여러 사건사고로 곤욕을 치렀던 해였다. 당장 1월 부터 규모 7.3의 효고현 남부 지진이 일어나 고베시등지에 큰 피해가 일어났고, 사망자 6,437명, 부상자 43,792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약 1400억 달러의 금전적 손해가 발생해 일본 경제에 큰 악영향을 끼쳤다. 그후, 얼마안가 3월에 또 사이비 종교로 악명높은 옴진리교에 의해 일어난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이 일어나 14명이 숨지고 6,300여명이 부상당하게 된것은 물론, 테러 주체가 사이비 종교였던 탓에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일었다.당시 총리였던 무라야마 도미이치는 이러한 대형 사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일본 국민들의 지지를 잃었고, 결국 1996년 초에 사임하게 되고, 정권은 다시 자유민주당이 갖게 되고, 당시 자민당 대표였던 하시모토 류타로가 총리가 된다. 엔고현상도 큰 관심거리였다. 95년 1달러에 100엔으로 시작한 엔달러환율이 95년 4월 19일에는 장중 79엔,종가 80엔이라는 역사적 저점을 찍게 된다. 그러나 강한 달러를 주장하는 미국의 루빈 재무장관과 일본정부의 공동개입에 따라 다시 상승하여 95년 12월에는 103엔으로 한해를 마감한다. 이 해 6월 27일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어, 정치사회적으로 5.16 군사정변 이후로 대통령이 임명하고 경질하였던 광역자치단체장(특별시장, 광역시장, 도지사)을 비롯해 기초자치단체장(시장, 군수, 구청장)들이 민선을 통해서 각자 지역의 수장이 되었던 의미있는 해이기도 하였다. 이번 일을 계기로 지자체의 장들은 주민들의 투표의사와 결과에 따라 지역을 이끌어가는 수장이 되었다.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정착된 것은 이 때부터라고 할 수 있다. 최초라고는 할 수 없는 게, 5.16 이전 1952~1961년 동안 잠시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당시엔 시행기간이 짧았고, 군사정권에 의해 사라졌다. 그것이 부활한 것은 1991년 지방선거 때 일이었으나, 이 또한 지자체의 장을 뽑지 않고 지방의원만 선출하였던 반쪽짜리 선거였다. 주요 도심지만 시를 승격시켜 일어난 행정구역의 도넛 현상을 극복하고, 행정구역의 갯수를 줄이기 위해 분리 승격된 시 일부가 합쳐졌다. 이 해는 역사적으로 광복 50년을 맞이하였던 해였다. 이에 맞춰 김영삼 정부는 일제 잔재의 청산책으로 조선총독부 청사를 철거하고 경복궁을 복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일관계에서 있어서는 한일수교 30년을 맞이한 후에도 여전히 과거사를 부정하는 일본의 막장적인 태도와 위안부 문제 등이 남아있어서 여전히 갈등의 불씨로 남아있었다. 이 같은 일본의 행태는 현재까지도 진행형이다. 그리고 분단 50년이라 남북관계도 50년이 되도록 긴장감과 갈등의 불씨가 남아있었다. 1994년 김일성이 죽은 이후에도 아들 김정일의 승계로 남북간에는 여전히 이질감과 분쟁이 있어보였다. 이 해 3월 1일에는 20개 채널로 시작해 역사적으로 케이블 다채널 방송들이 잇따라 개국하였던 첫 시기였다. 그 동안 지상파 방송사만이 영위를 누렸던 때와는 다르게 전문성 다채널들을 통해서 전문적인 내용과 분야를 만날 수 있었고 원하는 채널을 마음놓고 볼 수도 있어서 방송계에 역사적인 변혁을 일으켰다. 동시에 케이블 채널의 영향으로 비디오가 점차 위축되어가는 시기이기도 하였다. 그 동안 지상파 방송이 평일 중에는 정파상태여서 비디오로 대체해서 볼 수 있었던 때와는 다르게 케이블 채널은 평일 낮에도 방송을 한다는 점 때문에 그 동안 평일 낮에 TV를 볼 수 없었던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해 12월 1일에 투니버스가 개국하면서 그동안 지상파 채널에서 지정된 시간에만 볼 수 있었던 애니메이션을 투니버스 채널에서 하루 종일 볼 수 있는 변화가 생겨서 당대의 오덕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여담으로, 지상파에서 활동하였던 일부 배우와 가수들도 케이블에 잇따라 진출하면서 이 때부터 케이블 러시가 이어졌다. 1월 1일 김영삼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1995년을 '세계화 원년'으로 하자고 밝혔다. 부산 등 5개 직할시가 광역시로 변경되었다. 경남 울산시 등 35개 도농복합시가 출범되었다. 환경부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도를 전국적으로 시행했다. 럭키금성이 사명을 LG로 변경하였다. 스웨덴, 핀란드, 오스트리아가 EU에 가입했다. GATT의 후신으로 세계무역기구(WTO)가 출범되었다. 한국 등 85개국이 WTO 비준서를 제출하였다. 1월 3일 서울지법은 후유증 발생 시점부터 교통사고 손해배상 청구가 유효하다고 판결하였다. 제이씨현이 PC통신 '엘림네트'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1월 4일 부산광역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환경도시'를 선언하였다. 국가보훈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승인 요구 비망록을 공개하였다. 1월 5일 한국통신이 케이블TV 전송망을 개통하였다. 전국 32개 지역에서 첫 케이블TV 시험방송이 개시되었다. 경찰은 한미은행 신림본동지점이 신고한 10만원권 위조수표 66장에 대한 수사를 착수하였다. 1월 6일 김영삼 대통령은 연두기자회견에서 부동산실명제 시행 방침을 언급하였다. 미국 CIA는 필리핀항공 테러 사건과 관련하여 마닐라 아지트에서 폭파범의 노트북 컴퓨터를 조사하다 알카에다의 보진카 계획을 발견하였다. 1월 8일: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다. 1월 9일 김종필 민자당 대표는 대표제 폐지 등 지도체제 개편에 반발하였다. 홍재형 경제부총리는 부동산실명제를 7월 1일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한국 정부가 UN 고문방지협약에 가입하였다. 부산 광안대로가 착공되었다. 네팔인 산업연수생 13명이 서울 명동성당에서 한국인 사용자의 비인간적 대우 등에 항의하며 농성을 벌였다. 북한은 함흥, 청진, 김책시 등 공업도시에 투자를 개방하였다. 육사 36기 출신인 하기룡 중위가 국민은행 능동출장소에서 소총으로 무장한 채 강도행각을 일삼다 청원경찰 임승재에게 체포되었다(육사출신 현역장교 은행강도 사건). 5.18 광주항쟁 소재 TV드라마 《모래시계》가 SBS에서 첫 전파를 탔다. 1월 10일 이홍구 국무총리는 국내 외국인노동자의 노동실태 파악과 개선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하였다. 재경원 산하 '금융/부동산실명제 실시단'이 발족되었다. 국세청은 금년도 세정집행 역점 추진방향 5개항을 발표하였다. 경찰청은 연예인 출연 대가로 매니저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방송국 PD들을 수사하기 시작하였다. 감신대생 680명이 수업을 거부하며 장기농성을 벌이다 전원 유급되었다. 1월 11일 이날자 중앙일보에서 탈세 목적이 아닌 배우자간 명의신탁 허용을 골자로 한 등기법률시안이 입수되어 단독 보도되었다. 총무처는 장기근속 공무원 중 희망자 특별명예퇴직제도를 시행하였다. 국회 내무위원회는 서울 강남구청 등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세 비리사건 국정조사에 착수하였다. 이날을 기점으로 멕시코 페소화가 폭락하여 국제 금융시장에 혼란이 일어났다. 삼성그룹 투자단이 북한을 방문하였다. 1월 12일 건교부 산하 건설안전대책본부가 발족되었다. 통일원은 제3국을 통해 이산가족에게도 생필품과 소액 송금을 허용한다고 발표하였다. 대법원은 신부가 이혼 뒤에도 약혼/결혼예물을 소유할 수 있도록 판결하였다. 1월 13일 이기택 민주당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김대중 아태평화재단 이사장에게 정계 은퇴를 촉구하였다. 서울지법은 1980년 당시 신군부의 부정축재자 재산몰수는 절차상 무효라고 판결하였다. 이날을 기점으로 페소화 위기가 동남아를 강타하였다. 1월 14일 월주 총무원장이 이끄는 새 조계종 집행부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4월부터 심장/신장약 광고를 금지하고 어린이용 약품 광고시간대도 엄격히 제한하기로 결정하였다. 1월 15일 10만원권 수표 위조범 4명이 시민의 제보로 경찰에 검거되었다. 서울지검은 성수대교 붕괴사고 수사기록을 영구보존 문서로 지정한다고 발표하였다. 1월 17일 일본 효고현에서 대지진이 발생하여 5천여 명의 사망/실종자를 냈다(효고현 남부 지진). 교육부는 교과서 검정제를 전환하여 국사와 국어만 국정을 유지하였다. 1월 18일 김영삼 대통령은 무라야마 일본 총리대신에게 고베 대지진 관련 위로전화를 걸었다. 중앙일보 현대사연구소가 입수한 이승만 정권의 미인계 '낙랑클럽' 관련 문건이 이날 발행된 <월간중앙 2월호에 게재되었다. '한국방송노조건설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1월 19일 김종필이 민자당 대표직에서 사퇴하였다. 내무부는 2월 1일부터 부동산정보 종합전산망 국토종합센터를 가동한다고 발표하였다. 러시아군이 체첸 공화국 대통령궁을 장악하였다. 1월 20일: 헌법재판소는 12.12 쿠데타와 관련해 전두환, 노태우의 대통령 재임 시 공소시효가 정지된다고 결정하였다. 1월 21일 국무총리 산하 세계화추진위원회가 출범하였다. 국방부와 병무청은 '징병 신체검사 규칙 개정안'을 확정지었다. 미국 정부는 대북한 규제를 부분 완화하며 미국 내 북한 자산의 동결을 해제시켰다. 1월 23일: 경수로사업 지원기획단이 출범하였다. 1월 24일: 북한측은 남한 정부에 대민족회의를 제의하였다. 1월 25일 정부는 남북간 차관급 회담 개최를 제의하였다. 현대그룹은 계열사 축소와 6개 소그룹 분할 운영계획을 발표하였다. 김영삼 대통령은 세계화추진위 간담회에서 사법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1월 26일: 김영삼 대통령이 '마틴 루터 킹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1월 27일: 김영삼 대통령의 망월동 묘역 참배 시도가 남총련 학생들의 묘역 점거로 무산되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혜성특급이 개장하였다. 1월 28일: 미국 정부는 베트남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하였다. 1월 29일: 이스라엘과 요르단이 새 국경선을 확정하였다. 2월 1일 총무처는 각 부처 산하 417개 위원회의 통폐합을 결의하였다. 북한측은 남한의 여/야당에 남북정당회담을 제의하였다. 2월 2일 국방부는 동년 1월에 미국측이 한국군에 보스니아 파병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총무처는 교원을 뺀 정부기구와 공무원 인력 전면동결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 관리지침 을 시달하였다. 이한기 전 국무총리가 향년 78세로 세상을 떴다. 2월 3일 김영삼 대통령이 민자당 총재로 재추대되었다. 김덕 통일부총리는 대북성명에서 4월 평양축전 때 이산가족의 방북 허용을 제의하였다. 서울시는 승용차 10부제 및 11개 도로 종일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하였다. 미국 NASA는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 호'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하였다. 이 탐사에선 사상 최초로 여성 조종사가 탑승하였다. 2월 4일 교육부는 1996년부터 고교 영어교육을 강화할 것을 발표하였다.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은 중앙일보와의 단독회견에서 남북정당회담 주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2월 5일 민자당 여의도연구소가 출범하였다. 일본 TV아사히에서 <중갑 비 파이터 가 첫 전파를 탔다. 2월 7일 민자당 정기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직에 이춘구 국회부의장이 선출되었다.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수리를 위해 정박 중이던 한진해운 소속 컨테이너선에서 용접 도중 화재가 발생하여 작업중이던 노동자 19명이 죽고 7명이 부상당했다. 지휘자 정명훈이 프랑스에서 '1994년도 고전음악의 승리상'을 수상하였다. 2월 9일 김종필 전 민자당 대표가 신당 창당을 선언하였다. 이스라엘군이 46년만에 요르단에서 완전 철수하였다. 이스라엘-요르단 양국이 국경통과, 관광, 안보협정에 서명하였다. 2월 10일: 서울대 황우석 박사팀이 국내 최초로 핵 이식기법으로 송아지 복제에 성공하였다. 2월 11일 주한미군의 해/공군 중심운영과 한국군의 지상군 주력을 내용으로 한 미국 국방부의 <신 아-태 전략초안 이 이날자 중앙일보에서 단독 입수되어 보도되었다. 부산 국제시장 2공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점포 41개소가 전소되고 40여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아리랑연구회'가 창립되었다. 2월 12일 한국-이집트 양국이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하였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설립되었다. 2월 13일: 전경련 등 경제 5단체장이 <노사협력 선언문 을 발표하였다. 2월 14일 김덕룡 민자당 사무총장은 지방자치 선거 전 행정구역 개편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외국인산업기술연수생의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지침'이 제정되었다. 해방 뒤 소련측이 김일성을 내무성에 내정했다는 내용의 러시아 고문서보관소 극비문서가 이날자 중앙일보에서 단독 보도되었다. 2월 15일 서울시는 가뭄 극복을 위해 수요일 절수운동을 전개하였다. 경기도는 금년도 2학기부터 28개 국민학교에 주5일제 수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한국-러시아-일본을 잇는 해저 광케이블이 개통되었다. 연합TV뉴스가 첫 시험방송을 개시하였다. 2월 18일 출마예상자 동향조사와 관련된 김용선 경기도지사가 문책 해임되었다. 인천지검은 경매보증금 45억 3천만 원을 횡령한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사무소직원을 구속하였다. 2월 20일: 구자경 회장 등 LG그룹 원로 경영진들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2월 21일 김영삼 대통령은 안기부 문서파동과 관련된 김덕 대신 나웅배를 새 통일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에 임명하였다. 서울 소피텔 앰베서더호텔에서 '자유민주연합 창당 발기인대회'가 개최되었다. 김상협 전 국무총리가 세상을 떴다. 2월 22일 LG그룹 구본무 부회장이 회장직에 취임하면서 3세 경영체제가 확립되었다. 조훈현 9단이 제3회 진로배 세계바둑최강전 3차전에서 일본의 린 하이펑 9단을 꺾음으로써 한국이 진로배 3연패를 기록하였다. 프로축구단 '삼성 블루윙즈'가 창단되었다. 영국-아일랜드 양국 총리가 북아일랜드에 평화안을 발표하였다. 2월 24일 민주당은 이날 임시전당대회에서 야권 3자 통합을 선언하였다. 교육부는 1997년부터 국민학교 4~6학년에 영어교육을 실시키로 결정하였다. 부산지법은 강주영 양 유괴살인사건 공범 3명에 무죄판결을 내렸다. 2월 25일 국방부는 팀 스피릿 '95 훈련을 중지하기로 결정하였다. 범민련 남측본부가 결성되었다. '철도노조민주화추진위원회 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북한 인민무력부장 오진우가 사망했다. 2월 26일: KBS2에서 <슈퍼 선데이 가 첫 전파를 탔다. 2월 27일 강원도 정선군 사북·고한읍 주민 3천여 명이 사북 복지회관에서 감산정책 철회, 생산된 석탄 전량의 정부 수매, 폐광지역의 개발촉진지구 지정 등을 요구하며 시위에 들어갔다. 러시아와 EU가 핵안전협정을 체결하였다. 2월 28일: 내무부는 일제가 전국 명산 154개소에 박아놓은 쇠말뚝을 모두 제거하기로 결정하였다. 3월 1일 '구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 선포식'이 경복궁에서 거행되었다. 전국 24개 PP 및 48개 SO가 케이블TV 20개 채널 본방송을 개시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중 광역자치단체 간 경계조정 및 자치구 분구가 이날부로 발효되었다. 전주우석대학교가 '우석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가톨릭대가 성심여대를 합병했다. 3월 2일 김영삼 대통령이 유엔 사회개발정상회의(WSSD) 참석 및 유럽 5개국 순방차 출국하였다. 김영삼 대통령은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 회담에서 두 정상은 TGV 조기 기술이전과 외규장각 문서 반환 등에 합의하였다. 외무부는 미국이 주한미군 기지 외 한국정부 소유 토지 84,747평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확인하였다. 정부는 덕산그룹 부도 확산을 막기 위해 충북투자금융에 업무정지령을 내렸다. 한국통신은 1996년 3월부터 무선데이터통신 시범서비스를 서울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덕산그룹 박성섭 회장 등 3명에 출국금지를 내렸다. 한화그룹은 25개 계열사 통합/매각 개편안을 발표하였다. 고려시멘트가 최종부도를 맞았다. 중앙일보사가 인터넷 신문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한솔문화재단이 발족되었다. 미국의 프로그래머 제리 양이 검색엔진 업체 '야후!'를 설립하였다. 3월 3일 민자당은 통합선거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외무부는 대한해협 영해를 12해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북한과 독일이 무역협정을 체결하였다. 일본 TV아사히에서 <초력전대 오레인저 가 첫 전파를 탔다. 3월 4일 김영삼 대통령은 바츨라프 하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정부는 현대그룹 금융제재를 해제하였다. 허영호를 단장으로 한 '중앙일보 95 한국 북극해 횡단 원정대(이하 중앙일보 북극원정대)'가 발족되었다. 전주풍남제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도라에몽 극장판 제16작 <노비타의 창세일기 가 일본에 개봉되었다 3월 5일 수원 신미주아파트 단지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하여 3천여 명이 대피하였다. 모로코 해군은 한국 원양어선 선장의 시신 송환에 합의하였다. 중앙일보 북극원정대는 세계 최초 극점 도보횡단을 위해 출국하였다. KBS1에서 <TV 쇼 진품명품 이 첫 전파를 탔다. 3월 6일 민주당은 민자당의 통합선거법 개정안 단독처리를 막기 위해 국회를 봉쇄하며 충돌을 벌였다. 유엔 사회개발정상회의(WSSD)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막되었다. 김영삼 대통령은 헬무트 콜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다. 한국통신이 시티폰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이란 정부는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처음으로 미국과 환매 조건부로 2개의 유전 개발협정을 체결하였다. EU는 터키와 관세동맹 결성에 합의하였다. EU는 체첸 유혈사태에 대응해 러시아와의 무역협정 체결을 무기한 연기토록 결정하였다. 3월 7일 김영삼 대통령은 북한에 곡물을 제공할 용의를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박경배 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붙이는 피부암 치료제를 개발해냈다. 경기도 군포 산본신도시 우륵아파트에서 30대 주부가 여아 3명을 끌고 뛰어내려 투신했다. 이로 인해 본인과 친구의 딸 2명이 죽고 자신의 딸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서울지검은 경기 용인에서 11년 전 살해 후 암매장된 영생교 신도의 유골을 발굴해냈다. 미국 뉴욕외환시장에서 1달러 당 90엔대가 무너졌다. 일본 도쿄외환시장에서 1달러 당 88엔대를 기록했다. 한국 안과의사 1호이자 국산 타자기 발명가인 공병우 박사가 사망했다. 3월 8일 김대중 아태평화재단 이사장은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금지 철회를 촉구하였다. 서울시는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와 함께 '베세토(Beseto)' 협력 합의각서를 교환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이 문을 열었다. 3월 9일 한-미-일 양국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설립협정에 합의하였다. 김영삼 대통령과 메이저 총리는 한-영 정상회담에서 1997년까지 대영박물관에 한국관을 설치하기로 합의하였다. 경찰 중간간부 승진시험 정답 유출 사건이 발생하였다. 경찰청은 1996년부터 경찰통제선(폴리스 라인)을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이 문을 열었다. 지체장애인 노점상 최정환이 서초구청의 노점 단속에 항의하며 분신을 감행하였다. 이후 그는 12일 뒤에 병상에서 숨을 거두었다. 3월 10일 김영삼 대통령은 덴마크에서 13개국 정상 초청회담을 열었다. 강원도 양양군 의회가 의원 7명 중 6명의 탈퇴로 해체되었다. 이는 국내 최초의 지방의회 해체로 기록되었다. 대법원은 자기 동창을 변호사로 받아준 판사를 좌천 조치시켰다. 게임 제작사인 CCR이 설립되었다. 3월 11일 김영삼 대통령은 유엔 사회개발정상회의에서 연설하였다. 전국노점상연합회와 장애인 단체들은 최정환의 분신과 관련해 서초구청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3월 12일 경찰은 국회의장 공관과 이한동 부의장 저택에서 농성을 하던 민주당 의원 16명을 강제 해산시켰다. 유엔 사회개발정상회의는 빈곤퇴치 등 10개 항에 서명하였다. 이날부터 중앙일보 북극원정대가 북극 원정을 시작하였다. 3월 13일: 한국과 벨기에가 정상회담을 열었다. 3월 14일 초고속정보화추진위원회는 2015년까지 '초고속 정보통신기반 구축 종합계획안'을 확정하였다. 학교법인 금룡학원 이사장 김형진이 자택 안방에서 괴한에 의해 피살당했다.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 TM21이 카자흐스탄에서 발사되었다. 3월 15일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가 설립되었다.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이 대구교도소에서 출소하였다. 3월 16일: 오쿠노 세이스케 전 일본 법무상이 "태평양전쟁은 자위전"이라고 망언을 하여 큰 파문이 일었다. 3월 17일: 대중음악 작곡가 길옥윤이 세상을 떠났다. 3월 18일: <월간중앙 이 4월호를 끝으로 잠정 폐간되었다. 이후 준비기를 거쳐 6월호부터는 '시사월간 WIN'이라는 시사 월간지가 나왔으며 1997년에야 '월간중앙 WIN'으로 바뀌어 원래 이름을 되찾았다. 3월 19일 이봉주와 이미경 선수가 동아국제마라톤에서 우승하였다. 마이클 조던이 농구 은퇴 2년만에 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복귀하였다. 3월 20일 이날 살해혐의로 검거된 대학교수 김성복이 자신의 부친 김형진을 살해했다고 시인하였다. 신민당 박찬종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였다. 일본 도쿄에서 옴진리교 교도가 도쿄 지하철에 사린가스를 살포했다. 이 사고로 13명이 사망하고, 5000여 명이 중독되었다(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 EU-발트 3국-동구권-러시아 등 52개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인종분규 종식을 위해 <유럽안정협정 을 체결하였다. 터키군이 이라크 국경을 넘어 쿠르드족 반군 거점을 공격하였다. 3월 21일 내무부는 송탄-평택 등 5개 시/군 통합을 확정하였다. 서울지하철공사는 도쿄지하철 테러사건을 계기로 경계를 강화하였다. 3월 22일 김대중 아태평화재단 이사장이 1994년 김일성 조문파동 당시 정부의 대응을 지적하여 정가에 파문을 일으켰다. 강원 홍천군 내촌국교 ~ 5개 분교 간 화상원격교육시스템이 개통되었다. 일본 경찰은 사린가스사건 배후로 지목된 옴진리교 본회에 압수수색을 가했다. 이날 밤중에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화재로 전소되었다. 중앙일보사는 여성중앙 후속지 <CALLA 를 창간하였다. 3월 23일 김영삼 대통령은 세계화추진 보고회의에서 '삶의 질 세계화'를 선언하였다. WTO는 사무총장에 레나토 루지에르 전 이탈리아 무역장관을, 차장에 김철수 통상대사를 각각 내정하였다. 참여연대는 정식 명칭을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로 변경하였다. 3월 25일: 권투선수 마이클 타이슨이 미국 인디애나 카운티 교도소에서 가석방되었다. 3월 27일 김복동 신민당 의원이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되었다. 북송 재일교포 가족 7명이 남한으로 귀순하였다. 수단 내전이 12년만에 종식되었다. 3월 28일 국방부는 국산 단거리 지대공미사일 '천마' 시험발사를 성공했다고 발표하였다. 대검은 박성섭 덕산그룹 회장을 구속했다. EU 한국산 컬러TV에 반덤핑 과세 부과를 결정하였다. 3월 29일 정부는 석달 임기 시장 및 도지사 6명을 임명하였다. 외무부는 OECD 사무국에 한국의 회원국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서강대 박홍 총장은 중요 기관에 친북세력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3.15의거 기념사업회가 발족되었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가 설립되었다. 3월 30일 김종필을 중심으로 한 자유민주연합이 정식 창당되었다. 대검은 덕산그룹 박성섭 회장의 모친 정애리시를 구속했다.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 수사를 지휘한 쿠니마쓰 다카지 일본 경찰청 장관이 괴한의 피습을 받고 중상을 입었다. 3월 31일 한국형 표준원자로 영광원전 3호기가 가동을 개시하였다. 국제선명회는 양곡 구입자금 9만 달러를 북한에 송금하였다(MBC-중앙일보 후원사업). 4월 1일 중앙일보는 북한 지하교회의 실태를 단독 보도하였다. 한국 표준형 원전 '영광원전 3호기'가 가동을 개시하였다. MBC 표준FM에서 <이종환-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가 첫 전파를 탔다. 일본 WARP사가 3DO게임 D의 식탁을 발매하였다. 4월 2일 성수대교 붕괴사고 감정단은 성수대교 붕괴 원인을 '부실시공'이라고 결론지었다. 제임스 레이니 주한 미국대사는 부임 2년만에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하였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파업 종료와 함께 26일 개막을 발표하였다. 4월 3일 김영삼 대통령은 젤류 젤레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신민당과 민주당 등 야당은 '야권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경찰 산악안전구조대가 발족되었다. 보현산 천문대가 준공되었다. 4월 4일 쌍용그룹 회장 김성곤이 민자당 대구달성 조직책에 임명되었다. 미키 캔터 미국 무역대표는 이날 상원 재무위에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접근이 어려운 시장"이라고 하며 한국의 농산물 화학잔류 검사기준에 대해 WTO에 분쟁해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민다나오섬 서부 도시 이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 세력인 아부 샤바프 소속 게릴라들이 무장 소요를 일으켜 백여 명이 사망하는 유혈사태가 일어났다. 4월 5일 제3기 한총련 출범식이 경북대에서 개최되었다. 유엔환경회의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었다. 4월 6일: 소녀코믹 인기 연재작 <환상게임 애니판이 TV도쿄에서 첫 전파를 탔다. 4월 7일 이날을 기점으로 초엔고가 터져 1$=85엔선이 무너졌다. 이에 따라 국내 원화가 1백 엔=9백 원 선을 돌파하였다. 건설정보관리협의회가 발족되었다. 4월 8일: 한국표준형 경수로 울진 3호기가 완공되었다. 4월 9일: 이날 일본 통일지방선거에서 도쿄지사 등에 무소속이 대거 당선되었다. 4월 10일: 제네바 합의에 따라 한국전쟁 이후 45년만에 미국-북한 간 직통전화가 개통되었다. 4월 11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도 므어이가 한국을 방문하였다. 전남 화순에서 통학/통근버스와 광주발 부산행 비둘기호와 충돌하여 14명이 죽고 19명이 다쳤다. 통일원은 대종교 총전교 안호상 등 2명이 북한의 어천절 행사와 단군릉 방문을 위한 초청에 따라 불법 입북했다고 발표하였다. 대한주택팩터링이 설립되었다. 4월 12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중국을 방문하여 장쩌민 주석, 리펑 총리와 연달아 면담하였다. 김영삼 대통령은 도 므어이 베트남 서기장과 회담을 열었다. 부산포럼이 세워졌다. 서울 한남동 합참의장 공관에 불이 나 김동진 합참의장의 모친이 숨을 거두고 아들이 중상을 입었다. 4월 13일 한국-이집트 양국이 정식 수교를 맺었다. 이로써 한국은 아프리카의 모든 나라들과 대사급 외교 관계를 맺게 되었다. 종전의 정보윤리위원회가 법정기구인 정보통신윤리위원회로 출범되었다. 검색엔진 사이트 '라이코스'가 미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4월 14일: 한겨레신문사가 <씨네21 을 창간하였다. 4월 15일 중앙일보가 석간에서 조간으로 전환하였다. 삼성 라이온즈 신인선수 이승엽이 LG 트윈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4월 16일 검찰은 판문점에서 돌아온 안호상 총전교 등 2명을 긴급 구속하였다. 그러나 안 총전교는 이틀 뒤 불구속 입건되었다. 일본 경찰은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이 옴진리교의 소행이라고 단정지었다. 4월 17일 대법원은 한국 근대 사법사상 첫 판결문을 정부기록보존소 부산지소에서 100년 만에 발견해 공개하였다. 판소리 명창 김소희가 사망했다. 4.19 묘역 성역화 사업이 완료되었다. 4월 18일: 국무회의는 4.19 묘역의 국립묘지 승격을 결의하였다. 4월 19일 미국 오클라호마 주 연방정부청사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168명이 사망하고 600여 명이 부상당했다. 일본 요코하마 지하철 4개 역에서 유독가스 사건이 발생하였다. 유원건설이 최종 부도처리되었다. 일본 도쿄외환시장에서 초 엔고로 1달러 당 79.75엔을 기록했다. 김영삼 대통령은 클린턴 미국 대통령에게 오클라호마 폭탄테러에 대한 위로전을 보냈다. 북한은 미국과의 경수로회담 결렬을 일방적으로 선언하였다. 서울지법은 성수대교 붕괴사고 관련자 17명 중 1명에 무죄, 16명에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하였다. 4월 21일 민주당과 신민당은 '민주당' 명칭으로 통합한다고 선언하였다. 쌍용그룹은 정계에 진출한 김석원 대신 김석준 총괄부회장을 회장직에 앉혔다. 일본 요코하마역 부근 쇼핑센터에서 독가스 사고가 발생하였다. 국제축견연맹은 진돗개를 국제공인견 제334호로 지정하였다. 4월 22일 국방부는 학군단 철수와 사관학교 추천입학제, 사병복무평가제 실시 등을 골자로 한 <군 기강 쇄신안 을 발표하였다. 민족회의, 민노총준비위, 여연 등을 주축으로 한 '8.15 민족공동행사 남쪽 준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북한은 미국이 제의한 고위급회담 개최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후투족 2천여 명이 르완다 정부군에게 학살당했다. 4월 23일: 옴진리교 간부 무라이 히데오가 재일 한국인 야쿠자 서유행에게 피살당했다. 4월 24일: 르완다 피난민 10만명이 필사적으로 탈출에 나섰다. 4월 25일: 팔당대교가 개통되었다. 4월 26일 김영삼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임기 중에 개헌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전화수리 중 상급자에게 불만을 품은 전화국 직원이 전화단자선에 불을 내 28,060가구의 전화가 불통이 났다. 한국외대 사학과 교수 박창희가 국보법 위반 혐의로 안기부에 긴급구속되었다. 중앙일보사는 새 시사월간지 제호를 <시사월간 WIN 으로 확정하였다. 삼성자동차 부산공장 기공식이 거행되었다. 일본 경찰은 독가스 제조 관련자인 옴진리교 화학반 책임자 츠치야 미사미와 후생성대신 엔도 세이이치 등 7명을 검거하였다. 4월 28일 대구 상인동에서 지하철 공사 도중 도시가스가 폭발하여 101명이 숨지고 202명이 부상을 입었다.(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 이홍구 국무총리는 대구지하철 가스폭발 사고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제일제당은 미국의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감독과 영화 합작 및 3억 달러 투자 계약을 맺었다. 한-미 육류 유통기한 협상이 결렬되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 이란, 리비아 등 7개국을 '테러지원국'으로 규정하였다. 중국 정부는 천시퉁 베이징시 당위원회 서기 경질에 따른 내부 소요를 막기 위해 베이징 군경에 비상경계령을 내렸다. 4월 29일 건교부는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한다고 발표하였다. 미국 정부는 지적재산권 우선감시대상국에 한국을 계속 지정하였다. 4월 30일: 재미 베트남인 반공주의자 응우옌 호앙 짠이 캘리포니아 주 가든 그로브에서 반공조직 '자유 베트남 임시 정부'를 창설했다. 5월 중: 영국 수학자 앤드루 와일스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를 증명해냈다. 5월 1일 제174회 임시국회가 개각 및 김영삼 대통령 사과를 요구한 민주당의 불참으로 인해 단독 개회되었다. 북한은 미국과의 고위급회담 재개에 동의하였다. 로버트 갈루치 미국 북핵대사는 중앙일보와의 기자회견에서 경수로는 한국형으로 꼭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5월 2일 서울 신당동에서 지하철 공사 천공작업 도중 가스관 파열사고가 발생하였다. 중앙일보사가 주간 시티매거진 <Seoul Eye 를 창간하였다. 미국 정부는 쿠바 난민의 이주를 허용하였다. 5월 3일 민주당은 첫 민선 서울시장 후보로 조순 전 경제부총리를 선출하였다. 북한측은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원회 북측 사무실을 폐쇄하였다. 제1회 서울모터쇼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되었다. 5월 4일: 김영삼 대통령은 주한 일본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김정일이 주석에 취임할 시 남북정상회담을 열겠다고 밝혔다. 5월 5일 삼성문화재단은 서울 잠실에 '삼성어린이박물관'을 개장하였다. 일본 도쿄 지하철 신주쿠 역에서 독극물이 발견되었다. 5월 7일 중앙일보 북극원정대가 56일 2시간 18분만에 극지점을 통과하였다. 이날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자크 시라크 후보가 당선되었다. 5월 8일: 갈루치 미국 핵대사가 이틀 뒤 열릴 한-미-일 경수로회의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 5월 9일 통일원은 북한으로의 밀가루 반출을 처음 승인하였다. 중국 정부는 베이징 주재 북한 로동신문 기자를 추방하였다. 5월 10일 방중 중인 이홍구 국무총리는 리펑 총리와의 회담에서 한반도 정전체제 유지를 확인하였다. 이날 열린 한-미-일 북미고위회담 대책회의에서 대북 한국표준형 경수로 제공과 한국의 중심적 역할을 재확인하였다. 김숙희 교육장관이 국방대학원에서 열린 '한국의 교육정책 방향' 이라는 특별 강연에서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서의 국군에 대해 '명분 없는 전쟁', '미군 용병' 등의 발언을 하여 파문을 일으켰다. 서울경찰청은 과격시위 방지를 위해 '폴리스라인(경찰통제선)'을 시범 도입했다. 일일시트콤 <LA아리랑 이 SBS에서 첫 전파를 탔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대 이란 원자력발전소 판매 철회에 합의하였다. 5월 11일 핵확산 방지조약이 무기한으로 연장되었다. 미국 정부는 일본 오키나와 기지 반환에 합의하였다. 5월 12일 김영삼 대통령은 이틀 전 국방대학원 발언과 관련해 김숙희를 교육부 장관직에서 해임하였다.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식인상어가 출현하여 전복을 따던 해녀가 상어의 공격으로 다리가 잘려 숨을 거두었다. 진의종 전 국무총리가 사망했다. 현대자동차 해고노동자 양봉수가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항의하며 분신하였다. 이후 그는 6월 13일에 숨을 거두었다. WHO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자이르 남서부지역으로 확산되었다고 발표하였다. 5월 14일 PSB, TBC, KBC TJB등 SBS계 지역민방 4개가 개국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방역 비상으로 아프리카 지역 여행자에 대해 검역을 강화시켰다. 5월 15일 제44차 IPI 연례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안기부와 서울경찰청은 '박창희 노동당 간첩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경향신문이 국내 최초로 1면 광고를 없앴다. 5월 16일 김영삼 대통령은 나자르 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자민련과 신민당이 통합을 선언하였다.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가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의 주범으로 체포되었다. 일본 도쿄도청 도지사 비서실에 배달된 우편물이 폭발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도쿄도청 우편테러 사건). IPI 서울총회는 '언론자유촉구 대북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발족되었다. WHO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77명이라고 발표하였다. 5월 17일 나웅배 통일부총리는 남북경협 사상 최초로 대우그룹의 대북협력사업 승인을 발표하였다. 현대자동차는 파업에 대응하여 이날부로 무기한 휴업하였다. 월간중앙의 후속지로 <시사월간 WIN 이 창간되었다. 종전의 언론노보가 <미디어오늘 로 개편되었다. 자크 시라크가 새 프랑스 대통령직에 취임하였다. 일본 정부는 미국의 자동차관세를 WTO에 제소하였다. 5월 18일 미국 정부는 북한에 한국형 안될 시 중유공급 중단을 이미 통보했다고 밝혔다. 알랭 쥐페 총리가 이끄는 새 프랑스 내각이 성립되었다. 5월 19일 김영삼 대통령은 IPI 한국위원회 임원들과의 청와대 오찬에서 한통노조 파업을 '국가전복 기도'로 간주해 엄중히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한통 및 현대차 노사분규와 관련된 9개 재야 노동단체에 대한 수사를 착수하였다. 경찰은 파업 중이던 현대차 울산공장에 전의경 1천여 명을 투입해 농성 노동자 310명을 연행하였다 구속 중이던 박창희 교수는 북한 조선로동당 가입 사실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보도한 동아일보 등 9개 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하였다. 이양호 국방장관은 한-러 국방장관회담에서 러-북 간 자동 군사개입 조항 폐지를 요청하였다. 신행주대교가 개통되었다. 공진청은 ISO가 한글 로마자표기 남북한 합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북-미 준고위급회담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었다. 주한미군 7명이 서울지하철 충무로역에서 여성 성희롱을 만류하던 시민들을 집단 구타했다. 5월 20일: 무장탈영병 이모 이병이 서울 가양동 동신아파트에서 경찰과 대치 도중 폭사당했다. 5월 21일 경찰은 오용철 교육국장 등 한통노조 간부 5명을 연행하였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틀 전 미군의 시민 폭행사건에 유감을 표명하였다. 5월 23일 북한 공군 소속의 이철수 대위가 MiG-19를 몰고 탈북해 귀순하였다. 이형구 노동부장관이 산은 총재 재직시 뇌물수수 혐의로 사표를 냈다. 5월 24일: 김영삼 대통령은 새 노동부장관에 진념 전 동자부장관을 임명하였다. 5월 26일: 나웅배 통일부총리는 북한에 조건없이 곡물을 제공할 용의가 있음을 밝히고 남북대표회담 개최를 제의하였다. 5월 28일: 러시아 사할린 섬에서 리히터 규모 7.6의 지진이 일어나 네프테고르스크 시가 초토화되면서 주민 3,500여 명 가운데 2,000여 명이 사망했다. 5월 30일 중국 산둥반도를 떠난 저인망어선 '제86 우성호'가 백령도 부근에서 북한 해군에 피랍당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NT 3.51을 출시하였다. 5월 31일: 교육부 교개위는 5.31 교육개혁방안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시험 성적표나 다름없었던 생활기록부가 그 이듬해부터 학교생활기록부(처음 명칭은 ‘종합생활기록부(줄여서 종생부)’였으나 곧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로 개편되었으며 특별활동 경력, 봉사활동 경력 등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에서는 수시모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6월 1일 뉴코아는 서울 본점 3관에 킴스클럽 1호점을 개점하였다. 황색지 <주간경향 이 28년만에 폐간되었다. 6월 4일 와타나베 미치오 전 일본 외상이 일제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망언을 하여 파문을 일으켰다. 외무부는 와타나베 전 외상의 식민지배 관련 망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였다. 6월 6일 서총련 소속 대학생들이 와타나베 전 외상의 망언에 항의하며 주한 일본문화원에 화염병을 투척하였다. 경찰이 명동성당과 조계사에 전의경 병력을 투입하여 농성중인 한국통신노조 간부 13명을 체포했다. 명동성당에 경찰력이 투입된 것은 1898년 성당이 건립된 이래 처음이었다. 한국PC통신 측은 이용약관에 따라 하이텔 한통노조 CUG를 강제 폐쇄시켰다. 당시 네티즌들은 이를 '6.6 학살'이라 명명했다. 6월 7일: 리덩후이 대만 총통이 대만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였다. 6월 13일: 미-북 양국은 경수로 제공 관련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였다. 6월 14일 러시아의 소도시 부데노프스키에서 체첸 반군에 의한 인질극이 벌어졌다. 당시 인질의 숫자는 1500여 명에 달했으며, 5일간의 인질극은 러시아가 체첸 반군의 요구 조건을 모두 수락한 이후에 끝났다. 이때 사상자는 500명 정도로 추산되었다. 한국조폐공사 옥천조폐창에서 1천원권 지폐 1천 장(1백만 원)이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오세민 사장이 전격 경질되었다. 휴스턴 로켓츠가 미국 NBA 파이널에서 신흥강호 올랜도 매직을 4전 전승으로 꺾어 창단 이래 첫 백투백을 달성하였다. 타이토는 오락실 게임 아칸베다를 일본에 출시하였다. 6월 16일 청주지검은 조폐창 지폐도난 사건 범인으로 조폐창 활판과 여직원인 황모 양을 구속하였다. 북한과 탄자니아가 공동위원회 의정서에 조인했다. 북한과 스위스가 정기항로에 관한 협정에 조인했다. 6월 17일 이석채 재경원 차관과 전금철 북한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대북 쌀지원 관련 회담을 열었다. 원로 소설가 김동리 선생이 세상을 떴다. 정동극장이 문을 열었다. 6월 19일: 대법원은 10개항의 법관 윤리강령을 제정하였다. 6월 20일: 미국 유명가수 마이클 잭슨의 앨범 HIStory가 미국 전역에 발매되었다. 남북 양국 당국자들은 베이징에서 대북 쌀 지원협상을 완전히 타결하고 합의문을 작성하였다. 6월 21일 북미전문가회담에 참석할 미국측 전문가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오영선 등 해외 순국 독립운동가 7명의 유해가 고국에 돌아왔다. 6월 25일 쌀 2천 톤을 실은 '아펙스 호'가 북한 청진항을 향해 출항하였다. 유엔인권위원회 특별보고관 아비드 후세인이 한국 내 언론과 표현의 자유 실태를 조사키 위해 방한하였다. 6월 27일: 전국 각 지자체별로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졌다. 이 때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임기가 4년이 아니라 3년이었다. 1998년에 제2회 지방선거를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6월 29일: 서울 서초동 삼풍백화점 2동 중 A동 건물이 붕괴되었다.(삼풍백화점 붕괴사고) 7월 1일 조순 서울시장 등 전국 시/도지사 및 시/군/구청장이 취임식을 거행하였다. 하지만 불과 이틀 전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취임식을 연기하거나 축소했다. 경향신문사가 <TV 타임즈 를 창간하였다. 7월 3일: 갈리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크로아티아 평화유지단(UNCRO) 단장에 민병석 전 주 체코대사를 임명하였다. 7월 5일: 보즈-아인슈타인 응축이 마침내 구현되었다. 7월 6일: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였다. 7월 7일: 민가협은 세계최장기수 김선명 등 비전향 장기수들을 비롯한 양심수 석방을 위해 서울 명동성당에서 '하루감옥체험'을 개최하였다. 7월 11일: 스르프스카군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스레브레니차 학살을 벌이기 시작했다. 7월 15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15일 만에 박승현 양이 구조되었다. 힙합 듀오 듀스가 고별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해체했다. 7월 16일: '여성폭행에 관한 UN 특별보고위원회' 보좌관들은 북한에서 종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청취하였다. 7월 18일 서울시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사망자를 418명, 실종자 246명, 부상자 408명으로 집계하였다. 서울지검은 5.18 관련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 78명에 대해 '새로운 헌법질서 창조'를 이유로 불기소처분시켰다. 김대중 아태재단 이사장은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였다. 한국공예가협회가 창설되었다. 7월 19일 광주 시민과 대학생들은 검찰의 5.18 관련자 불기소처분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었다.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7월 21일: 닌텐도는 세계 최초의 VR 게임기 '버추얼 보이'를 일본에 발매하였다. 7월 22일 김영삼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위해 출국하였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최우주 군이 학교의 강제 자율학습 및 보충수업과 관련하여 청와대, 교육부, 강원도 교육청 등에 민원을 제출한 뒤, 민원문을 하이텔 플라자에 올리면서 파장이 일었다. 7월 23일 제3호 태풍 '페이'가 한반도 남해안으로 상륙했다. 14만4천 톤급 유조선 '시프린스' 호가 전남 여천군 소리도 근해에서 좌초되어 많은 양의 기름이 유출되면서 남해안 지역에 심각한 기름 오염 피해를 입혔다. 7월 24일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태풍 '페이'로 인한 사망자가 16명, 실종자 27명이라고 잠정 집계하였다. 한러문화협회가 설립되었다. 7월 25일 북한 평양방송은 안승운 순복음교회 목사의 월북 사실을 보도했다. 외무부 대변인은 열흘 전 실종된 안승운 목사가 북한 공작원에게 강제 납북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폐연료봉 보관 관련 4차 미북 전문가협상에 참가할 미국측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7월 27일: 미국 워싱턴에 한국전참전용사비가 제막되었다. 7월 31일: KEDO는 유엔주재 미국대표부에서 총회를 개최하였다. 8월 2일: 서석재 총무장관이 기자들과의 술자리에서 전직 대통령 중 한 명의 4천억 비자금 조성 의혹을 폭로했다. 8월 4일 김영삼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가명계좌 보유의혹 발언을 한 서석재 총무처장관의 사표를 수리하였다. 정보화촉진기본법이 시행되었다. 크로아티아 군이 유고 내전에서 폭풍 작전을 일으켜 대부분의 유고연방군과 세르비아인을 크로아티아에서 축출시켰다. 8월 5일 국내 최초의 통신위성 무궁화 위성 1호가 미국 케이프 커네버럴 기지에서 발사되었다. 미국과 베트남이 베트남 전쟁 이후 20년만에 다시 수교를 맺었다. 8월 6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이준 열사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8월 7일: 김영삼 대통령은 새 총무처장관에 김기재 전 부산시장을 임명하였다. 8월 8일: '문익환목사기념사업회'가 발족되었다. 8월 9일: 시마무라 요시노부 신임 일본 문부상은 취임사에서 일제 침략전쟁에 대해 사죄가 필요없다며 망언을 했다. 8월 11일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김대중이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되어 사실상 정계에 복귀하였다. 법무부는 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최장기수 김선명과 정주영, 김근태 등 3,169명을 사면/복권시킨다고 발표하였다. 교육부는 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8월 12일 외무부는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일본측의 외교공한을 한국 정부에 보냈다고 밝혔다. 제6차 범민족대회가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8.15 50주년 민족공동행사' 남측행사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었다. '1995 세계한민족축전'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막되었다. 8월 14일 한총련은 기자회견에서 인천대생 정민주와 가톨릭대생 이혜정이 판문점 민족통일대축전 참가를 위해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도착했다고 발표하였다. 닌텐도 아메리카는 NES를 단종시켰다. 8월 15일 '8.15 광복 50주년 기념 중앙경축식 및 조선총독부 청사 첨탑 철거식'이 서울 경복궁에서 거행되었다. 범청학련 중앙위 제1차 회의가 판문각에서 개최되었다. 한총련 소속 학생 1만 8천여 명은 판문점 8.15 민족공동행사 참가가 저지되자 서울 구파발 및 고양 삼송검문소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8월 16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1을 발매하였다. 닌텐도 아메리카가 버추얼 보이를 북미 지역에 발매하였다. 8월 17일 '민중 경제학자' 박현채 교수가 세상을 떴다. 중국 서부 신강성 핵 실험장에서 지하 핵실험이 개시되었다. 8월 18일 1993~94년 당시 한국은행 부산지점에서 두 차례 지폐유출 사건이 일어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MBC가 위성방송사업단을 발족했다. 8월 19일: 김명호 한은 총재가 부산지점 지폐유출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였다. 8월 21일 경기도 용인군 경기여자기술학원에서 방화 사건이 일어나 37명이 숨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당시 용인은 시가 아니라 군이었다. 용인시로 승격하게 된 것은 그 이듬해인 1996년부터였다. 1962년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있던 국립부녀보호소를 경기도에서 인수, 도립부녀보호소로 운영하던 기관으로, 1969년부터 경기여자기술학원으로 명칭을 바꾸었고, 1983년부터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자선사업재단에서 운영을 맡아 왔으며 1991년 말 구성면 마북리에 당시 도비 26억 원을 들여 대지 1만 5천 평에 본관과 기숙사 등 기술학원을 신축, 이전하였으며(출처 : 한국편집기자회 기자가 본 100대 뉴스 1996년판 628~629페이지) 가출 혹은 성매매로 학업을 중도 포기한 10대 가출 여자청소년의 직업 교육을 위해 만들었다. 이 사건 후에 여론의 뭇매로 폐원 조치를 했으며 후에 참여 대상을 넓혀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로 재설립했다. 유조선 '제1유일호'가 부산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되어 예인 도중 침몰되었다. 8월 23일 이날부터 8월 25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집중호우가 내렸다. 설상가상으로 집중호우가 끝나자마자 제7호 태풍 '제니스'가 북상해 한반도 중부를 관통하면서 또다시 많은 비를 뿌렸다. 태풍 '제니스'의 여파로 북한에 최대 1,20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곳곳에 큰 홍수 피해가 일어났는데, 이 대홍수는 80년대 이후로 휘청이던 북한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다. 8월 24일: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95'를 미국 전역에 발매하였다. 8월 26일: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중서부지방 호우로 인한 사망자를 38명, 실종자 12명, 이재민 1만 여 명, 재산 피해 660억 원으로 집계하였다. 8월 28일: '정치개혁시민연합 발기인대회'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되었다. 8월 29일: 중앙고속도로 칠곡-안동, 제천-원주, 홍천-춘천 구간이 2차선 형태로 개통되었다. 8월 31일 현대그룹이 태평양 돌핀스를 총 470억 원에 인수하였다. 버진인터랙티브가 <커맨드 앤 컨커 를 북미지역에 발매하였다. 9월 4일 KBS1에서 <세상은 넓다 가 첫 전파를 탔다. 북한 라진 ~ 중국 훈춘 간 국경통로가 개통되었다. 9월 5일: 김대중을 중심으로 한 새정치국민회의가 정식으로 창당되었다. 9월 6일 정보연대 SING 등 12개 통신운동단체를 주축으로 한 '진보통신단체연대모임'이 발족되었다. 볼티모어 주전인 칼 립켄 주니어가 2,131번째 경기에 출전하면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연속 경기 출장기록을 갈아치웠다. 프랑스가 남태평양 무루모아 환초에서 핵실험을 개시하였다. 9월 8일: 유고슬라비아 전쟁 당사국들이 제네바 평화협상에서 보스니아 평화 원칙에 합의했다. 9월 12일 IAEA 방문단이 북한을 방문하였다. KEDO와 북한은 경수로회담에서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였다. 9월 13일: 미국 하원은 '슈퍼 301조' 발효기간을 2000년까지 연장했다. 9월 14일: 정부는 대한해협의 영해 폭을 3해리에서 6~12해리로 확대한다고 결정하였다. 9월 18일: <사우르스 팡팡 이 KBS2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9월 20일: 제1회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었다. 9월 25일: 북-미 양국은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 시까지 영사보호권을 부여키로 합의하였다. 9월 28일 이-팔 양국은 팔레스타인의 단계적 자치권 확대를 골자로 한 제2차 오슬로협약을 체결하였다. 동아일보사가 시사주간지 <NEWS+ 를 창간하였다. 10월 1일 교육부는 1996년부터 '책가방 없는 날'을 중/고등학교에까지 확대하도록 결정했다. 경찰청은 경찰 근무복을 진청색 양복형 복제로 바꾸었다. 10월 2일 디지틀조선일보가 설립되었다. 제74회 전국체전이 경북 포항에서 개최되었다. 10월 3일 한총련 대표 정민주와 이혜정 학생이 판문점을 통해 귀환하였다. 이들은 귀국하자마자 안기부에 의해 구속되었다. O. J. 심슨이 니콜-골드먼 살인사건에 대한 형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는 훗날에도 계속 배심원단의 오심이었다고 비판받고 있다. 단 2년 후 브라운과 골드먼의 유족들이 제기한 민사 재판에서는 패소했다. 10월 4일 국방부는 국군 공병대대 188명을 앙골라 유엔평화유지활동에 파견하였다. 가이낙스가 제작한 <신세기 에반게리온 이 일본 TV도쿄에서 첫 전파를 탔다. 이는 당시 오타쿠들의 수요를 절묘하게 반영하고, 파격적인 영상미로 오덕계에 붐을 불러일으켰다. 10월 5일 정치개혁시민연합은 창립대회에서 신당 창당을 선언하였다. 부산 ~ 라진 간 정기 컨테이너 직항로가 개설되었다. 10월 12일 한국경제신문사가 인터넷 신문서비스를 실시하였다. 북한 평양 ~ 향산 간 관광도로가 개통되었다. 10월 13일 해운항만청과 러시아 극동해운공사는 부산과 러시아를 잇는 정기 카페리항로의 연내 개설에 합의하였다. 한국 정부가 국제핵공급그룹에 가입하였다. 10월 15일: 동아일보사가 월간지 <LET'S 를 창간하였다. 10월 16일: 국회는 <대한제국과 일본제국과의 늑약에 대한 일본의 정확한 역사인식을 촉구하는 결의안 을 채택하였다. 10월 18일: 민주자유당은 일반사면 대상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등 41개 범죄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10월 19일 박계동 민주당 의원이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의장에서 신한은행 서소문지점에 노태우 비자금 4천억원이 일부 분산된 채로 예치되었다는 주장을 폭로하여 파문을 일으켰다. 건설교통부는 2001년까지 전국 한나절 생활권화를 위한 기간교통망 계획을 마련했다. 정부는 1996학년도부터 전국 6대 도시를 상대로 초/중/고 신체검사 시 약물반응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북한 인권개선 촉구 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한글재단이 세워졌다. 10월 20일: 일본 언론은 외무성의 <일본외교연표 및 주요문서 라는 자료를 통해 일제가 한일합병 1년 전에 한국 병탄을 미리 계획해 메이지 덴노의 결재를 받았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10월 21일: 대법원이 67년간의 서소문 시대를 마감하고 서초동으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10월 22일 OB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롯데 자이언츠를 물리치고 1995년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MVP는 김민호가 선정되었다. 이현우 전 청와대 경호실장이 검찰 수사에서 노태우 대통령 재임 시기에 통치자금 일부를 관리했다고 진술했다. 국립부여박물관 발굴단이 충남 부여군 능산리 유적지에서 백제 창왕의 사리함을 발견하였다. 10월 23일: 김영삼 대통령이 UN 50주년 기념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10월 24일 충남 부여군에서 2인조 무장공비가 발견되어 1명은 생포, 1명은 사살되었다. 그러나 장진희 경사를 비롯한 경찰관 2명이 교전 도중 총에 맞아 순직하였다(부여 무장공비 침투사건). 삼성그룹이 '삼성언론재단'을 세웠다. UN 인도구호국 대표단과 KEDO 원전 건설부지조사단이 북한 평양에 도착하였다. 10월 25일: 한국과 라오스가 단교 20년만에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10월 26일: '5.18 학살자 처벌법 제정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성되었다. 10월 27일 노태우 전 대한민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5천억 원의 통치자금을 모금한 것에 대해 인정하며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다고 하여 대국민 사과를 했다. 당연히 국민들은 이런 말을 들어줄 리가 없었다.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가 1992년 14대 대선 당시 노태우로부터 비자금 20억 원을 받았다고 시인하여 '14대 대선자금 문제'가 수면에 떠올랐다. 10월 30일: 북한측은 판문점에서 영국군 사병 유해 1구를 인도하였다. 11월 1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서울 대검청사에 출두하여 조사를 받았다. 교육부는 1997년 영어의 국교 정규교과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정안'을 발표하였다. 11월 2일: 지존파 멤버 6명과 온보현 등 흉악범 19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었다. 11월 4일 라빈 총리가 괴한에게 암살당했다. 이로써 제2차 오슬로협약은 물거품이 되어 중동의 평화 무드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을 비롯한 국내 40여개 재벌그룹 총수들이 노태우 비자금 제공 혐의로 이날부터 검찰에 줄줄이 소환되었다. 국내 5대 자동차업체 노조를 주축으로 한 '전국자동차산업노동조합연맹'이 결성되었다. 음악가 윤이상이 독일 베를린에서 세상을 떴다. 11월 6일: 조선 중종 때 생존했던 정온의 시신이 경기 파주군 금촌읍 금릉리에서 미라로 발견되었다. 11월 7일 삼성항공이 F16 제트기 5대를 국내 최초로 조립 생산하였다.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세워졌다. 11월 8일: 한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 11월 1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발족되었다. 데라우치 초대 조선총독이 수집한 김정희, 한호, 황희 등의 보물급 친필 135점이 국내에 반환되었다. 11월 13일: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김영삼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였다. 11월 15일: 수도권 전철 5호선 왕십리역 ~ 상일동역 구간이 개통되며 2기 지하철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1월 1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었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조선일보/스포츠조선 인터넷신문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11월 17일 국회는 음반사전심의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음비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유조선 호남사파이어호가 전남 여천공단 부두에 침몰해 원유가 유출되었다. 11월 18일: 오시이 마모루가 제작한 <공각기동대 가 일본에 개봉되었다. 11월 19일: 제3차 APEC 정상회의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었다. 11월 20일: 듀스 전 멤버 김성재가 솔로 데뷔공연 뒤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듀스 김성재 사망 사건). 11월 22일 디즈니-픽사 합작 장편애니 <토이스토리 가 미국에 개봉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2를 발매하였다. 서울신문사가 인터넷신문 사이트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을 개설하였다. 11월 26일: 서울지검은 12.12와 5.18에 대한 재수사를 지시하였다. 11월 27일 EU는 2010년까지 지중해지역 자유무역지대 설립에 합의하였다. IAEA는 베트남 원자력사업의 능력 및 계획 등 원자력발전시설에 대한 사찰을 개시하였다. 11월 28일: 한국MS가 한글 윈도우 95를 정식 출시하였다. 11월 30일: 대검은 '12.12 및 5.18 사건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였다. 12월 중: 국내 최초의 청소년 인권운동단체 '중고등학생복지회(이하 학복회)'가 PC통신 하이텔 내에서 만들어졌다. 12월 1일: 오리온카툰네트워크 산하 애니채널 투니버스가 정식 개국되었다. 12월 2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연희동 자택 앞 골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공 청산을 '정치탄압'이라 주장하며 김영삼 대통령을 공격한 뒤 결사항전을 주장하며 고향인 합천군으로 내려갔다(골목선언). 벤처기업협회가 세워졌다. 12월 3일 검찰은 소환을 거부한 전두환 전 대한민국 대통령을 구속영장을 집행해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했다. 전노협이 5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해산하였다. 12월 4일: 민주당과 개혁신당이 통합을 선언하였다. 12월 5일: 민자당이 당명을 신한국당으로 변경하였다. 12월 6일: 유네스코는 불국사, 팔만대장경, 종묘 등 3건의 문화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정식 등재하였다. 12월 9일: LG상남언론재단이 세워졌다. 12월 11일: 국립중앙박물관은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목판 11개를 지하 수장고에서 발견했다고 발표하였다. 12월 12일 가나기획이 광주지역 일간지 <광남일보 를 창간하였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는 올해의 한자를 처음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한자는 震(지진 진) 12월 13일: 김종휘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율곡사업 관련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었다. 12월 14일 KEDO 조사단이 북한 신포지역에 파견되었다. 유고-크로아티아-보스니아 등 내전 당사자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평화협정을 정식 조인하였다. 12월 15일 KEDO와 북한은 미국 워싱턴에서 경수로 공급협정에 서명하였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창단되었다. 검색엔진 사이트 '알타비스타'가 미국에 개설되었다. 12월 16일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이 발족되었다. 제3차 KEDO 부지조사단이 북한 평양에 도착하였다. 12월 17일: 산악인 허영호가 남극 최고봉인 '빈슨매시프' 등정에 성공하였다. 12월 18일: 김영삼 대통령은 새 국무총리직에 이수성 전 서울대 총장을 임명하였다. 12월 19일: 국회는 '5.18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12월 20일: 김영삼 대통령은 11개 부처 장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7명을 갈아치워 개각을 단행하였다. 12월 21일 대법원은 노동쟁의 기간 중에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유효하다고 판결하였다. 미국 오하이오 주 데이턴에서 보스니아-유고 간에 평화협정이 체결되면서 보스니아 전쟁이 완전 종식되었다. 12월 22일 북한측은 86우성호 생존선원 5명과 사망자 3명의 유해를 26일부터 송환한다고 발표하였다. 닌텐도 버추얼 보이가 일본에서 단종되었다. '전국민주화학노동조합협의회 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12월 25일: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의사가 세상을 떴다. 12월 31일: 수인선 협궤열차가 고별운행을 하고 영업중지했다. 이후 전철로 부활하기까지 19년을 기다려야 했다. 메탈기어의 배경연도이자 아우터 헤븐 봉기가 일어난 연도. 미래로보 달타니어스의 배경연도 스트리트 파이터 4의 배경연도 주인공인 류의 탄생 연도인 1964년을 기준으로 31세일 때 그 해다. 제작 연도인 2008년과는 별개로 스토리가 1탄 → 스파 제로 → 2탄 → 4탄 → 5탄 → 3탄 순으로 전개된다. 쥬만지의 배경연도 첨밀밀의 종반부 배경연도 작중 두 남녀 주인공이 최애 가수인 등려군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방송하는 TV가 있는 전자상점 쇼윈도 앞에서 다시 마주친다. 캡틴 마블의 배경연도 호러 게임 클락 타워의 배경연도이다 화이트데이 2: 스완송의 배경연도 My Summer Car의 배경연도 KOF 95 발매연도이자 배경연도 이 95가 나이 갱신이 된 마지막 작품으로, 96부터는 모든 캐릭터들이 나이를 먹지 않고 시리즈가 이어진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배경연도 겁스 무한세계 관련 다트머스 대학의 교수 폴 반 산트 교수가 이차원 항행기술을 발명하고 차원항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홈라인과 비슷하지만 이차원 기술만이 없는 지구-베타(현지 연도 1972년)가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슈퍼전대 시리즈 관련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의 막바지 활동기인 1월과 2월을 제외하면 전대의 활동이 없는 해이다. 후속작인 초력전대 오레인저의 배경 연도가 1999년으로 설정되었기 때문. 3월 26일: 벨카 공국이 우스티오 공화국, 오시아 연방, 사핀 왕국을 침공하면서 벨카 전쟁이 시작되었다. - 에이스 컴뱃 제로 6월 8일 ~ 6월 9일: 터미네이터 2의 배경일자. 7월: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의 배경일자. 일자 불명 니시키야마 아키라가 도지마 소헤이를 총으로 쏘고 그를 대신해 키류 카즈마가 죄를 덮어쓴 사건. 이로 인해 10년을 복역한다. - 용과 같이 1, 용과 같이 극 키리조 코우에츠가 시간과 공간에 영향을 미치는 쉐도의 힘에 매료되어 "시간을 조종하는 신기"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 페르소나 3 타이베리움 운석이 이탈리아 티베르강에 떨어졌다. - 커맨드 앤 컨커 히카리가오카(빛의 언덕) 사건이 일어나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의 발단이 된다. 1월 1일 윤영서: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사르다르 아즈문: 이란의 축구 선수. 1월 2일 - 무라타 유키: 일본의 보이그룹 초특급의 멤버. 1월 3일 설현: 한국의 걸그룹 AOA의 멤버이자 배우. 본명 김설현. 지수: 한국의 걸그룹 BLACKPINK의 멤버. 본명 김지수. 시오노 아키히사: 일본의 배우. 1월 5일 - 오인영: 한국의 전 걸그룹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멤버이자 방송인. 1월 7일 - 잼미: 한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유튜버. 1월 8일 - 진성준: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Mystic'. 1월 9일 하승리: 한국의 배우. 뜨뜨뜨뜨: 한국의 아프리카TV BJ. 본명 석주형. 1월 10일 - 켄타: 한국의 보이그룹 JBJ95의 멤버. 1월 12일 - 알레시오 로마뇰리: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1월 13일 - 제이어스: 한국의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멤버. 본명 이승준. 1월 15일 - 남태유: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Lira'. 1월 16일 - 심소영: 한국의 모델. 1월 20일 소희: 한국의 걸그룹 네이처의 멤버. 본명 김소희. 호세 히메네스: 우루과이의 축구 선수. 칼럼 체임버스: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월 21일 - 최아라: 한국의 배우. 1월 22일 신혜진: 대한민국의 걸그룹 오마이걸의 前 멤버. 최배영: 한국의 배우 겸 한중 콘텐츠 크리에이터. 1월 23일 와이엇: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멤버. 본명 심재영. 조용근: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D1CE의 멤버. 1월 25일 - 사토 타이키: LDH JAPAN 소속 댄스&보컬 그룹 FANTASTICS from EXILE TRIBE의 멤버. 1월 26일 - 선의: 한국의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본명 오선의(吴宣仪). 1월 31일 - 쿠보타 미유: 일본의 성우, 성우 유닛 i☆Ris 멤버. 2월 4일 - MiSO: 대한민국의 걸그룹 여자여자의 전 멤버. 본명 김미소. 2월 5일 - 아드낭 야누자이: 벨기에의 축구선수. 2월 6일 문종업: 한국의 가수이자 보이그룹 B.A.P의 전 멤버. 레온 고레츠카: 독일의 축구 선수. 2월 8일 송윤형: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iKON의 멤버. 조슈아 키미히: 독일의 축구 선수 2월 9일 - 쟈니: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NCT의 멤버. 본명 서영호. 2월 10일 나비 케이타: 기니의 축구 선수. 지윤미: 대한민국의 배우, 모델, 쇼핑몰 CEO, 유튜버. 나오: 일본의 배우. 2월 11일 - 밀란 슈크리니아르: 슬로바키아의 축구 선수. 2월 13일 - 이건욱: 한국의 야구선수. 2월 14일 - 렐트리: 한국의 웹소설 작가. 2월 16일 - 마츠오카 마유: 일본의 배우. 2월 18일 - 나단 아케: 네덜란드의 축구 선수. 2월 21일 - 이태환: 한국의 배우. 2월 22일 - 삐부: 한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유수정. 2월 27일 김기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bonO'. 리키: 한국의 보이그룹 틴탑의 멤버. 본명 유창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세르비아의 축구 선수. 2월 28일 유회승: 한국의 밴드 N.Flying의 멤버. 이민호(Crown):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보림: 한국의 배우 겸 모델. 3월 2일 - 김주영: 대한민국의 배우. 3월 4일 - 루태: 한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김태형. 3월 5일 - 시손 쥰: 일본의 배우. 3월 6일 외질혜: 한국의 아프리카 TV BJ. 본명 전지혜 진혜원: 한국의 배우이자 걸그룹 파이브돌스의 전 멤버. 3월 7일 정언영: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Impact'. 키쿠치 후마: 일본 아이돌 Sexy Zone의 멤버. 3월 9일 시이나 모타: 일본의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신우영: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eraph'. 앙헬 코레아: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3월 10일 - 소풍왔니: 대한민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원유리. 3월 12일 - 해쉬 스완: 대한민국의 래퍼. 3월 14일 - 박지빈: 대한민국의 배우. 3월 15일 - 토요타 모에: 일본의 성우. 3월 19일 - 엑토르 베예린: 스페인의 축구 선수. 3월 20일 Kei: 대한민국의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본명 김지연. 마루 킴: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MaSa' 3월 21일 - 사쿠라 유라: 일본의 AV 여배우. 3월 23일 - 유인: 대한민국의 유튜버. 본명 장유인. 3월 24일 - 권영재: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Helper'. 3월 27일 - 존-헨리 크루거 : 미국의 쇼트트랙 선수. 4월 1일 - 이동녕: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4월 3일 - 아드리앙 라비오: 프랑스의 축구 선수. 4월 5일 - 기도훈: 대한민국의 배우. 4월 6일 - 박민정: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4월 8일 - 시라이시 하루카: 일본의 성우, 배우. 4월 9일 - 김다미: 한국의 배우. 4월 11일 유미 램버트: 벨기에의 모델. 이도현: 대한민국의 배우. 장문복: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리미트리스의 멤버. 4월 12일 - 정재우: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Fixer' 4월 15일 - 김남주: 한국의 걸그룹 Apink의 멤버. 4월 16일 강승식: 보이그룹 VICTON의 멤버. 안소현(골프선수): 한국의 골프선수. 4월 17일 사가라 마유: 일본의 성우. 안효섭: 한국의 배우. 휘인: 한국의 가수,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본명 정휘인. 4월 18일 - 디보크 오리기: 벨기에의 축구 선수. 4월 21일 - 고말숙: 한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장하늘. 4월 23일 - 윤예주: 한국의 배우. 4월 24일 남동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BEN'. 모리와키 유이: 일본의 로컬 아이돌 Yamakatsu의 멤버. 고수정: 한국의 영화배우. 4월 25일 - 카롤리나 세바스티아노바: 러시아의 리듬체조 선수. 4월 28일 심우준: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 흐쟁이: 대한민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허준혁. 4월 29일 - 잭 맥킨스트리: 미국의 야구 선수 5월 1일 - 미미: 대한민국의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본명 김미현. 5월 2일 - 육성재: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BTOB의 멤버. 5월 3일 - 퓨처리스틱 스웨버 : 대한민국의 래퍼이자 프로듀서. 5월 5일 - 김동빈: 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 5월 8일 정화: 대한민국의 걸그룹 EXID의 멤버이자 배우. 본명 박정화. 김혜준: 한국의 배우. 5월 13일 한다솔: 한국의 배우. 후추: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김현진. 5월 18일: 예카테리나 셀레즈네바: 러시아의 리듬체조 선수 5월 19일 해인: 대한민국의 걸그룹 라붐의 멤버. 본명 염혜인. 케니 슈르브: 프랑스 출신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게이머 'kennyS'. 5월 22일 - 임재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Tom'. 5월 23일 - 감강찬: 대한민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상균(가수): 한국의보이그룹JBJ95의멤버 5월 25일 - 호세 가야: 스페인의 축구 선수. 5월 26일 - 정건주: 한국의 배우. 5월 29일 가이다 파리샤: 인도네시아의 아이돌 그룹 JKT48의 멤버. 니콜라 페페: 코트디부아르의 축구 선수. 5월 31일 - 바토리 쇼고: 일본의 성우. 6월 1일 마에다 아미: 일본의 아이돌. 알렉시스 에우제비오: 프랑스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MarineLorD'. 6월 5일 - 트로이 시반: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배우, 유튜버. 6월 6일 - 오현민: 대한민국의 방송인. 6월 7일 구승빈: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Imp'. 주은(DIA): 대한민국의 걸그룹 DIA의 멤버. 본명 이주은. 6월 8일 JR: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뉴이스트의 멤버. 본명 김종현. 페를랑 멘디: 프랑스의 축구 선수. 6월 9일 - 김희재: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 6월 12일 - 배정대: 한국의 야구 선수. 6월 15일 - 문복희: 대한민국의 먹방 크리에이터. 본명 문기연. 6월 16일 기희현: 대한민국의 걸그룹 DIA의 멤버. 아카오 히카루: 일본의 성우. 황세희: 한국의 가수이자 전 걸그룹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멤버. 6월 17일 - 클레망 랑글레: 프랑스의 축구 선수. 6월 18일 - 마리오 에르모소: 스페인의 축구 선수. 6월 19일 강경민: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Daydream'. 슈기: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최슬기. 박아론: 대한민국의 밴드 W24의 멤버 6월 20일 - 와카나 나오: 일본의 전 AV 배우. 6월 26일 - 마츠무라 메구미: 일본 아이돌 그룹 NMB48의 멤버. 6월 27일 - 양노을: 대한민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6월 30일 김봉상: 대한한국의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Juan'. 송경호: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meb'. 카스가 노조미: 일본의 성우. 7월 1일 태용: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NCT의 멤버. 본명 이태용. 김재한: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전 보이그룹 스펙트럼의 멤버. 7월 2일 - 카나자와 토모코: 일본 아이돌 그룹 Juice=Juice의 멤버. 7월 4일 김의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Reignover'. Leellamarz :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김민겸. 7월 5일 - 혁: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빅스의 멤버. 본명 한상혁. 7월 10일 아다 헤게르베르그: 노르웨이의 축구선수. 고우림: 대한민국의 성악가,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7월 11일 채지선 :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이은택: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weet'. 7월 12일 - 루크 쇼: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7월 13일 코디 벨린저: 미국의 야구 선수. 카일 루이스: 미국의 야구 선수. 7월 14일 - 세르주 그나브리: 독일의 축구 선수. 7월 19일 - 야마시타 나나미: 일본의 성우. 7월 21일 - 백호: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뉴이스트의 멤버. 본명 강동호. 7월 22일 - 황현수: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7월 23일 화사: 대한민국의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본명 안혜진. 스즈키 아이나: 일본의 성우. 7월 24일 김태민: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참가자. 다원: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SF9의 멤버. 본명 이상혁. 7월 31일 민우: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보이프렌드의 멤버. 본명 노민우. Y: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본명 최성윤. 8월 1일 이상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Chaser'. 후타키 코타: 야구선수. 김문환: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8월 4일 - 동헌: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베리베리의 멤버. 본명 이동헌. 8월 5일 장경호: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Luna'. 나가나와 마리아 : 일본의 성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덴마크의 축구선수. 스테파노 센시: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8월 8일 에스쿱스: 한국의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본명 에스쿱스. 다정: 한국의 걸그룹 해시태그의 멤버. 본명 김다정. 8월 9일 민현: 한국의 보이그룹 뉴이스트의 멤버이자 Wanna One의 전 멤버. 본명 황민현. 권안나: 대한민국의 치어리더. 8월 10일 - 김지혜: 한국의 걸그룹 S.I.S의 전 멤버. 8월 13일 - 프레스넬 킴펨베: 프랑스의 축구 선수. 8월 15일 오구라 유이: 일본의 성우. 민유라: 대한민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윤수: 대한민국의 밴드 W24의 멤버. 8월 16일 오장원: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Roar'. 한해빈: 대한민국의 전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허훈: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 8월 17일 - 그레이시 골드: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8월 19일 송희진: 대한민국의 가수. 보나: 대한민국의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본명 김지연. 8월 22일 김아랑: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 두아 리파: 영국의 가수. 8월 23일 - 아나스타샤 체불스카: 벨라루스의 모델. 8월 25일 - 옹성우: 한국의 가수 겸 배우이자 전 보이그룹 Wanna One의 멤버. 8월 27일 - 옐리자베타 나자렌코바: 러시아 출신 우즈베키스탄의 前 리듬체조 선수 8월 28일 - 꾸몽: 대한민국의 유튜버. 8월 30일 - 뉴리키: 대한민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임재윤. 9월 1일 무니르 엘 하다디: 스페인의 축구 선수. 쫀득: 대한민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박준석. 9월 2일 - RAVN: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원어스의 멤버. 본명 김영조. 9월 3일 - 니클라스 쥘레: 독일의 축구 선수. 9월 4일 - 우에다 하루카: 일본의 로컬 아이돌 Yamakatsu의 멤버. 9월 6일 - 텔론: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이석우. 9월 7일 김준혁: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무라카미 나츠미: 일본의 성우. 9월 8일 율리안 바이글: 독일의 축구 선수. 니콜라이 릿츠: 덴마크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게이머 'device'. 9월 10일 - 디애나: 대한민국의 걸그룹 소나무의 멤버. 본명 조은애. 9월 11일 이수민(야구선수): 한국의 야구선수. 이재선: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9월 12일 - 박옥자누나; 대한민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김나영. 9월 14일 - 안지영: 한국의 인디가수이자 볼빨간 사춘기의 멤버. 9월 15일 김준형: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Profit' 박사장: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본명 박준수. 9월 17일 남지현: 한국의 배우. 야마구치 마호: 일본의 배우, 아이돌 그룹 NGT48의 전 멤버. 유아: 대한민국의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본명 유시아. 9월 18일 - 삼식: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한승준. 9월 20일 - 롭 홀딩: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9월 22일 - 나연: 대한민국의 걸그룹 TWICE의 멤버. 본명 임나연. 9월 24일 - IMLAY: 대한민국의 음악 프로듀서, DJ. 본명 임재빈. 정지찬: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9월 26일 - 후카가와 세리아: 일본의 성우. 9월 27일 - 권은비: 대한민국의 걸그룹 IZ*ONE의 멤버이자 전 걸그룹 예아 멤버. 9월 28일 권지민(Wraith):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김보라: 대한민국의 배우. 9월 30일 - 조환지: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10월 1일 - 시연: 대한민국의 걸그룹 드림캐쳐의 멤버. 본명 이시연. 10월 4일 - 정한: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본명 윤정한. 10월 6일 박령우(Dark): 한국의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김예린: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2015 미스코리아 선. 10월 8일 - 나가사와 마리나: 일본의 아이돌, 방과후 프린세스의 멤버, 그라비아 모델. 10월 10일 디에고 쉬머: 브라질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Kelazhur'. 오승희: 대한민국의 걸그룹 CLC의 멤버. 오오츠카 사에: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 성우. 10월 13일 - 지민: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본명 박지민. 10월 14일 - 조주빈: 대한민국의 범죄자,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의 주범 10월 16일 - 박상영: 대한민국의 펜싱선수이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10월 17일 - 김하성: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10월 19일 강하운(Athena):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아야노 아유미: 일본의 성우. 문형욱: 대한민국의 범죄자,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의 공범 10월 26일 서의철: 대한민국의 국악인 . 유타(NCT):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NCT의 멤버. 본명 나카모토 유타(中本 悠太). 10월 31일 - 인주택: 대한민국의 유튜버. 본명 인형준. 11월 1일 - 마르가리타 마문: 러시아의 前 리듬체조 선수 11월 2일 장준원 - 한국의 야구선수 . 아키나: 일본의 성우. 11월 3일 렌: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뉴이스트의 멤버, 본명 최민기. 정원협(ArHaN): 한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11월 5일 - 신도현: 한국의 배우. 11월 6일 - 엑시: 대한민국의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본명 추소정. 11월 7일 김예진: 대한민국의 작사가. 요시오카 마유: 일본의 성우. 11월 9일 테오 프리지예: 프랑스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PtitDrogo'. 덕자: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본명 박보미. 11월 10일 마크 쉬라피: 네덜란드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uThermal'. 율리안 브로지히: 독일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Lambo'. 11월 11일 - 이진용(Fury):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11월 12일 박종익: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TusiN'. 토마 르마: 프랑스의 축구 선수. 11월 15일 - 오헌영: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11월 16일 창조: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틴탑의 멤버. 본명 최종현. MK: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멤버. 본명 박민균. 정지호: 대한민국의 치어리더. 빅터 곤잘레스: 미국의 야구 선수. 11월 18일 남기웅: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박단원(Tank):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11월 20일 - 박재석: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前 멤버. 11월 23일 - 김나영: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전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11월 25일 - 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 러시아의 前 리듬체조 선수 11월 27일 - 장예나: 대한민국의 성우. 11월 28일 - 즐바센: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12월 2일 - 미나세 이노리: 일본의 성우. 12월 3일 - 이리야마 안나: 일본 아이돌 걸그룹 AKB48의 멤버. 12월 4일 - 나우형(Pilot):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12월 5일 케이틀린 오스먼드: 캐나다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앙토니 마샬: 프랑스의 축구 선수. 12월 6일 - 윤설: 대한민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윤세별. 12월 7일 김재훈(Fenix):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소원: 대한민국의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본명 김소정. 이병권(Kakao):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12월 9일 - 김나현: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 걸그룹 소나무의 前 멤버. 12월 11일 - 신원: 한국의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 본명 고신원. 12월 14일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스페인의 축구 선수. 허찬: 보이그룹 VICTON의 멤버. 12월 18일 - 임나영: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전 가수. 걸그룹 I.O.I, PRISTIN의 전 멤버. 12월 19일 - 무카이 리부: 일본의 성우. 12월 21일 BOBBY: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iKON의 멤버. 본명 김지원. 타치바나 에미리: 일본의 성우. 12월 22일 - 김동하: 대한민국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Khan'. 12월 23일 김태완(Wisdom):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박종렬(Saebyeolbe):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12월 24일 후쿠다 유스케 - 일본의 보이그룹 초특급의 멤버. 괴물쥐: 대한민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장지환. 12월 25일 박재정(가수): 대한민국의 가수. 임영민: 그룹 MXM의 멤버. 12월 26일 - 오현중: 대한민국의 배우. 12월 27일 - 티모시 샬라메: 미국의 배우. 12월 28일 - 잠뜰: 대한민국의 유튜버. 본명 박슬기. 12월 29일 - 김진선(Pure):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12월 30일 뷔: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본명 김태형. 조슈아: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본명 조슈아 홍. 러끼: 대한민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김은주. 박잔디: 대한민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박근영. 12월 31일 안자이 유카리: 일본의 성우. 카와세 마키: 일본의 성우. 일자불명 신주평 대암씨 20대 버스기사 이야기 1월1일: 아즈마네 아사히 - 하이큐!! 1월 23일: 코미 하루키 - 하이큐!! 1월 27일: 하나마키 타카히로 - 하이큐!! 2월 4일: 사토 마사오 - 크레용 신짱 2월 10일: 사사야 타케히토 - 하이큐!! 2월 14일: 야마가타 하야토 - 하이큐!! 2월 17일: 오오미미 렌 - 하이큐!! 2월 19일: 이케지리 하야토 - 하이큐!! 2월 27일: 비실이 - 도라에몽(신 도라에몽 한정) 2월 28일: 야가미 라이토 - 데스노트/드라마(드라마판 한정) 3월 1일 야하바 시게루 - 하이큐!! 마츠카와 잇세이 - 하이큐!! 3월 3일: 타나카 류노스케 - 하이큐!! 3월 4일: 이레이 미즈카 - Robotics;Notes 4월 2일: 아마노 온사 - 바쿠온!! 4월 3일: 와타리 신지 - 하이큐!! 4월 9일: 스즈노키 린 - 바쿠온!! 4월 15일: 카와니시 타이치 - 하이큐!! 4월 18일 야이바 유아 - 가면라이더 제로원 테루시마 유우지 - 하이큐!! 4월 27일: 시로가네 나오토 - 페르소나 4 5월 1일: 잭키 구데리안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5월 2일: 미사카 미코토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5월 3일: 사쿠라 하네 - 바쿠온!! 5월 4일: 시라부 켄지로 - 하이큐!! 6월 1일: 쿠지카와 리세 - 페르소나 4 7월 13일: 리차드 퍼킨스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7월 30일: 코모리 모토야 - 하이큐!! 8월 3일: 코우사카 호노카 - 러브라이브! 8월 13일: 아오네 타카노부 - 하이큐!! 8월 17일: 나리타 카즈히토 - 하이큐!! 8월 21일: 긴지마 히토시 - 하이큐!! 8월 24일: 토와다 요시키 - 하이큐!! 9월 13일: 하크라이트 - 알드노아. 제로 9월 17일: 나래 - 나와 호랑이님 9월 18일 피유 - 월야의 프로마쥬 혼마 메이코 -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9월 21일: 토드 윌리엄스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9월 24일: 히나모리 아무 - 캐릭캐릭 체인지 9월 29일: 후쿠나가 쇼헤이 - 하이큐!! 9월 30일: 아오이 쿄코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10월 5일 미야 아츠무 - 하이큐!! 미야 오사무 - 하이큐!! 10월 10일: 니시노야 유 - 하이큐!! 10월 16일: 코즈메 켄마 - 하이큐!! 11월 10일: 후타쿠치 켄지 - 하이큐!! 11월 24일: 성훈 - 나와 호랑이님, 시모츠키 슌 - 츠키우타 12월 1일: 제이드 할리 - Homestuck 12월 3일: 데이브 스트라이더 - Homestuck 12월 4일: 로즈 라론드 - Homestuck 12월 5일: 아카아시 케이지 - 하이큐!! 12월 7일: 쿄타니 켄타로 - 하이큐!! 12월 14일: 오나가와 타로 - 하이큐!! 12월 15일: 오바라 유타카 - 하이큐!! 12월 23일: 미노와 히지리 - 바쿠온!! 12월 24일: 메아리 - 월야의 프로마쥬 12월 26일: 엔노시타 치카라 - 하이큐!! 12월 28일: 아사쿠라 네무 - T.P 사쿠라 OVA 기준. 생일은 원작 게임의 설정을 따랐다. 일자 불명 김구피, 조쪼개, 나붕이, 박뽁이, 황미꾸, 개복치, 맹멸치, 홍하비, 문어 3인방 - 열대어 노영지 - 프로야구생존기 다이 블랙손, 예프게니 카라슈킨 - 겁스 무한세계 홈라인 연도 기준. 출신 평행계인 유르스 기준으로는 1972년. 그의 차원이동능력을 알고 있던 동료가 라이히-5의 SS 대원들에게 이 사실을 불면서 아르마넨 결사의 이세계 침략이 시작되었다. 김유이, 김이슬, 김재현, 박뿔테, 윤미미 - 복학왕 14학번 학생들 중 20살(만 19세)에 입학한 학생들 포함. 단, 최멸치(1988년생), 소심줄, 이폰팔 등 늦게 진학한 연장자는 제외 쑥쑥이 - 응답하라 1994 윤안나 - 또 오해영 정예은, 송지원 - 청춘시대, 청춘시대 2 유우키 안쥬 & 키라 츠바사 & 토도 에레나 스즈키 마코, 모로헤이야 타카마사, 키노시타 잇페이, 아마스기 유사쿠, 아마스기 마레카 - 역전재판 시리즈 카자마 진, 화랑, 스티브 폭스 - 철권 시리즈 1월 3일 - 이동진: 대한민국의 탤런트 1월 9일 - 수파누봉: 라오스 공산정부 초대 대통령 1월 13일 - 미나미 토시아키: 일본의 희극배우 1월 20일 메흐디 바자르간: 이란의 제75대 총리 카네코 노부오: 일본의 배우이자 요리연구가 1월 22일 - 로즈 케네디: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모친 1월 26일 김갑수: 전 대한민국 대법관 쿠라마 타츠야: 일본의 스모선수, 탤런트 1월 29일 - 송성일: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레슬링 선수 2월 2일 도널드 플레젠스: 영국의 배우 이한기: 대한민국의 법학자, 제19대 국무총리서리 2월 4일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미국의 작가 2월 6일 - 조용만: 대한민국의 영문학자 2월 9일 - J. 윌리엄 풀브라이트: 미국의 정치가, 반전운동가, 풀브라이트 장학재단 설립자 2월 14일 - 우 누: 미얀마의 독립운동가, 초대 미얀마연방 총리 2월 21일 김병선: 대한민국의 배구선수 김상협: 제16대 대한민국 국무총리이자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2월 24일 - 윤기남: 빨치산 출신 비전향 장기수. 1994년 석방. 2월 25일 오진우: 북한의 군인 죠 타츠야: 일본의 배우이자 성우 3월 3일 - 하워드 W. 헌터: 제15대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회장 3월 7일 - 공병우: 공안과의원 창업주, 한글 타자기 개발자 3월 13일 - 고춘자: 장소팔과 함께 만담 콤비를 이룬 대한민국의 만담가 3월 14일 - 김형진: 전 학교법인 금룡학원 이사장 3월 16일 - 오원택: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3월 17일 길옥윤: 대한민국의 작곡가 백금녀: 1950~60년대를 풍미한 여성 코미디언 3월 19일 안이준: 대한민국의 민법학자 야마다 야스오: 일본의 배우, 성우 3월 21일 - 최정환: 대한민국의 장애인 노점운동가 3월 26일 - 이지-E: 전 N.W.A 멤버, 루슬리스 레코드 창업주 3월 30일 - 김천애: 대한민국의 소프라노 성악가 4월 2일 - 한네스 알벤: 스웨덴의 과학자, 빅뱅이론을 체계화한 분 4월 3일 - 박노식: 대한민국의 영화배우, 박준규의 부친 4월 10일 모라르지 데사이: 인도의 야당 정치인 예용해: 대한민국의 문화재 연구/수집가 천윈: 중국의 원로 정치인 4월 14일 - 벌 아이브스: 미국의 가수 및 영화 배우 4월 17일 김소희: 한국의 판소리 명창, 1세대 여성 소리꾼 중 가장 장수한 거목 토 블레이크: 1950~60년대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의 황금 시대를 만들어낸 감독 4월 18일 - 아르투르 프론디시: 아르헨티나 제33대 대통령 4월 20일 - 밀로반 질라스: 전 유고슬라비아 부통령, 반체제 이론가 4월 23일 - 하워드 코셀: 전 미국 ABC 스포츠캐스터. 무하마드 알리와 절친한 친구였다. 4월 25일 - 알렉산더 녹스: 캐나다의 배우 4월 28일 -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참사로 사망한 희생자 101명 엄밀히 따지면 이들 중 몇명은 4월 28일이 지난 이후 중환자실 치료 중 숨진 이들도 있었다. 5월 8일 - 등려군: 대만의 가수 5월 11일 - 진의종: 제17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5월 18일 - 엘리자베스 몽고메리: 미국의 영화배우 5월 24일 문신: 한국의 조각가 해럴드 윌슨: 제 67, 69대 영국 총리 5월 29일 - 야마기야 준지: 일본의 소설가 5월 30일 - 테드 드레이크: 잉글랜드의 축구인. 1954/55 시즌 첼시 FC 우승 감독이기도 하다. 6월 2일 - 미야우치 코헤이: 일본의 성우 6월 5일 - 최금동: 대한민국의 시나리오 작가 6월 13일 - 양봉수: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6월 14일 로저 젤라즈니: 미국의 작가 로리 갤러거: 아일랜드의 기타리스트 6월 17일 - 김동리: 대한민국의 소설가, 시인 6월 21일 - 박삼훈: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6월 23일 - 조너스 소크: 미국의 의사, 위인, 소아마비 백신의 개발자 6월 25일 - 워렌 E. 버거: 제15대 미국 연방대법원장 6월 29일 -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사망한 희생자 502명 6월 30일 - 이즈미 모토히데: 일본의 배우이자 이즈미 모토야의 부친 7월 3일 - 이민호: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7월 4일 - 밥 로스: 미국의 화가 7월 5일 - 후쿠다 다케오: 제67대 일본 내각총리대신 7월 8일 - 에드몬도 파브리: 이탈리아의 축구 감독 7월 13일 - 박찬주: 대한민국의 교육자, 이우의 부인 7월 16일 - 스티븐 스펜더: 영국의 시인 7월 18일 - 사사가와 료이치: 일본의 정치인, 전범, 사사가와재단 설립자 7월 25일 - 구몬 토오루: 일본구몬교육연구회 창업주, '구몬식 학습법' 창안자 8월 9일 - 허채경: 한일시멘트 창업주 8월 13일 - 미키 맨틀: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급 중견수 8월 16일 - 류비샤 브로치치: 세르비아의 원로 축구인 8월 17일 박현채: 대한민국의 재야 경제학자 테드 휘튼: 웨스턴 불독스의 레전드급 선수이자 유명 호식축구 해설위원 8월 20일 김경태: 대한민국의 TV 코미디 프로그램 제작자 임성민: 대한민국의 남성 탤런트이자 영화배우 8월 21일 - 수브라마니안 찬드라세카르: 인도계 미국인 수학자로 1983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8월 28일 - 미하엘 엔데: 독일의 극작가, 동화 작가 9월 1일 - 장아이링: 중국의 문학 작가 바이두 백과에서 발췌. 사실 장아이링은 미국 LA에서 은둔 생활을 하다 홀로 사망했다. 시신은 9월 8일에 확인되었는데, 부검 결과 9월 1일에 죽었을 가능성이 가장 컸다. 9월 3일 석금성: 대한민국의 원로 여배우 이시이 모토시: 일본의 아나운서 9월 9일 - 이동춘: 한국의 프로 권투선수. 일본에서는 '그레이트 카나야마'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9월 12일 루보미르 베네슈: 체코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대표작으로 패트와 매트 시리즈가 있다. 제러미 브렛: 영국의 배우 9월 15일 - 와타나베 미치오: 전 일본 부총리. 와타나베 요시미의 부친. 9월 20일 - 월터 A. 하스: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주 9월 23일 - 이진우: 전 한화그룹 화약/통신/무역소그룹장 9월 25일 - 토미야마 케이: 일본의 성우 9월 28일 - 조수현: 전 MBC 카메라맨이자 탤런트 조재현의 형 10월 9일 - 알렉 더글러스 흄: 제47대 영국 총리 10월 21일 - 맥신 앤젤린 앤드루스: 미국의 자매 재즈 트리오 앤드루스 시스터스의 멤버 10월 24일 - 장진희 경사(추서계급): 부여 무장간첩 사건 당시 투입된 경찰관. 현재 경찰박물관에 그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10월 25일 - 바비 릭스: 미국의 테니스 선수. 1973년에 여성 선수 빌리 진 킹과 '세기의 대결'로 이름을 날렸다. 이 대결은 영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10월 31일 - 김성일: 제29대 제주지방법원장 11월 2일 온보현: 대한민국의 연쇄살인마 지존파 일당 6명 (이상 일괄 사형 집행) 강동은: 부두목 강문섭 김기환: 두목 김현양 문상록 백병옥 11월 3일 - 윤이상: 대한민국의 작곡가 11월 4일 - 이츠하크 라빈: 제5대 이스라엘 총리 11월 7일 - 나성주 경사(추서계급): 부여 무장간첩 사건 당시 투입된 경찰관. 11월 20일 - 김성재: 힙합 듀오 듀스의 前 멤버 11월 23일 - 루이 말: <데미지 로 유명한 프랑스의 영화감독 11월 28일 - 이덕인: 대한민국의 장애인 노점운동가 11월 29일 - 이재준: 대림그룹 창업주 12월 1일 - 고승제: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12월 6일 루이스 레게이로: 스페인의 전 축구 감독 제임스 레스턴: 미국의 원로 언론인 12월 13일 - 아나톨리 댜틀로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부소장 12월 14일 - 장현구: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12월 15일 - 조수원: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12월 17일 - 이종성: 충남방적그룹 창업주 12월 18일 - 김생려: 대한민국의 바이올리니스트, 지휘자 12월 22일 - 카와타니 타쿠조: 일본의 배우 12월 25일 장기려: 부산 복음병원 설립자 딘 마틴: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가수 12월 26일 - 채금석: 대한민국의 원로 축구인 5월 14일: 하치쿠지 마요이 - 이야기 시리즈 6월 24일: 세드릭 디고리 - 해리 포터 시리즈 6월~8월: 이고르 카르카로프 12월 31일: 우스티오의 용병 파일럿 PJ -에이스 컴뱃 제로 벅 삐삐밴드 쎄쎄쎄 육각수 조성환, 도민호 임성은(투투) 임창정 채리나(룰라) 컬트 터보 김종국, 김정남 탁재훈 패닉 김진표, 이적 허니 박명호, 광범 R.ef 성대현 GIRL 9월 6일: V6 각트 말리스 미제르 보컬로 정식데뷔. 그 전에는 카인즈 필이라는 밴드에서 GACKT JOB의 You와 함께 활동했었다. 구디 맙 씨로 그린 더 독파운드 커럽트, 대즈 딜린저 마룬 5 - 데뷔 당시 명칭은 '카라스 플라워스' 맥 10 미스티컬 미아 X 빅 L 쓰리 식스 마피아 DJ 폴, 쥬시 J, 로드 인페이머스, 갱스타 부 존 B. 쥬브나일 주니어 M.A.F.I.A 릴 시즈, 릴 킴 캐시 머니 클릭 자 룰 AZ 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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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Jackson - You Are Not Alone, HIStory Mariah Carey - Fantasy, One Sweet Day Boyz II Men과 듀엣 R.Kelly - I Believe I Can Fly Scatman John - Scatman Tha Dogg Pound - New York, New York TLC - Waterfalls 2Pac - Dear Mama Oasis -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아무로 나미에 with SUPER MONKEY'S - Try Me 타카하시 요코 - 잔혹한 천사의 테제 무거운 사랑 - 오늘은 좋은 날 매일 그대와 - 오늘은 좋은 날 건망증 가족 - 오늘은 좋은 날 월매전 - 오늘은 좋은 날 따오기 - 오늘은 좋은 날 슈퍼차 부부 - 웃으며 삽시다 대동강 편지 - 웃으며 삽시다 할미꽃 당신 - 웃으며 삽시다 KBS 그레이트 다간 꼬비꼬비 뾰로롱 꼬마마녀 내일은 축구왕 돌고래 요정 티코 사우르스 팡팡 영광의 레이서 요술 망아지 브링크 컴퓨터 용사 가디언 보안관 삼총사 우주선장 율리시즈 정글북 슈퍼소년 마이티 맥스 MBC 개구쟁이 태즈 꽃의 천사 메리벨 세느강의 별 심슨 가족 팬텀 2040 SBS 고슴도치 소닉 밀림의 왕자 레오 슈퍼그랑죠 오리대장 꽉꽉 우주소년 아톰 해외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uperS 슬레이어즈 신세기 에반게리온 아즈키쨩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저. 컴퓨터 길라잡이 - 임채정 등 3인 공저 신화는 없다 - 이명박 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R.J. 윌러 저. 고등어 - 공지영 저. 영원한 사랑 - 양귀자 저.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 홍세화 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 한호림 저. 현대 아반떼 LG 죽염치약 삼성 손빨래 세탁기 동아오츠카 데미소다 웅진코웨이 뉴임팩정수기 비락식혜 롯데 이브 롯데 제크 대우 조용한청소기 싹싹이 삼보 펜티엄 멀티미디어 III 삼성생명 그린행복연금보험 신도리코 복사기 NT5000 시리즈 애경 동의생금 치약 드봉 이지업 옥소리 WS32MEF 풀무원 다이어트 해태 덴티큐 현대자동차 아반떼 아반떼 투어링 마르샤 에어로 익스프레스 HSX 에어로 스페이스 LD/LS 에어로 퀸 (2세대) 현대정공 갤로퍼 인터쿨러 싼타모 기아자동차 아벨라 델타 엘란 크레도스 프레지오 봉고 J2 대우중공업 BH117H 로얄 크루스타 차세대트럭 아시아자동차 토픽 J2 그랜토 쌍용자동차 이스타나 농심 1월: 튜울립(수입) 2003년 7월부터 '농심 덴마크햄'으로 출시한 바 있음. 3월: 다시마오뎅 5월: 쵸코땡 6월: 웰치 포도주스(수입) 2003년 5월부터 국내 생산 및 출시함. 7월: 오징어 먹물 새우깡, 볼빅, 코코넛쥬스(둘 다 수입) 8월: 보든(수입) 12월: 생생우동(용기) 롯데칠성음료 사각사각 배 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 브라질 산토스/미디움 로스트/프리미엄 로스트/아메리카 로스트/프렌치 로스트(마스터 커피) 맥스웰 블루엣 쿨커피믹스 맥심 리치아로마 프리마 파숑: 헤이즐넛/아로마 프리마 라이트 포스트 넛트크런치 맥스웰하우스 블루엣/오리지날 웅진식품 가을대추 LG화학 맛그린 식혜 우성식품 홍대추 애경산업 그랑비아샴푸, 동의생금치약 애경산업 포인트 녹차 클렌징 삼성전자 삼성 문단속냉장고 월드베스트 삼성 고화질 VTR 삼성 손빨래 세탁기 삼성 애니콜 SH-800(플립), SH-870(바) 삼성 애니삐 삼성 와이드폰 삼성 마이젯 삼성 마이캠 비젼 컬러액정이 적용된 비디오카메라에 TV수신기능이 탑재된 제품이다. 아날로그 방식이기 때문에 현재는 TV시청이 불가능하다. LG전자 LG 싱싱냉장고 육각수 LG 아트비전 골드 LG 카오스세탁기 3개더 LG 심포니 홈 LG 하이비디오 LG 미니스타 벽걸이 LG 휴대폰 화통 (GC-800) LG 라헨느 (GOR-621DA) LG 인버터 레인지 투 엑스 전자레인지 위에 인덕션이 부착된 제품이다. 대우전자 대우 개벽 TV 세계화 우~쒸 - 박명수 가만 안 두겠~어 - 조혜련 나, 떨고 있냐?/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 최민수 (모래시계) 야이 자식아~ - 주현 (옥이 이모) 어때요, 참 쉽죠? - 밥 로스 개작두를 대령하라 - 판관 포청천 사고 공화국 우째 이런 일이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 장윤석 임자 - 이창환, 독고영재 유신시대를 다룬 드라마 2편이 동시에 나오면서 박정희가 아랫사람을 부르는 표현인 '임자'가 유행했다. 역사 바로 세우기 태우가 기가 막혀 방랑하는 전삿갓 충청도 핫바지 - 김종필 Freedom! - 멜 깁슨 (브레이브 하트) KBS 1TV TV쇼 진품명품 세상은 넓다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 역사추리 이것이 인생이다 KBS 2TV 슈퍼 선데이 금촌댁네 사람들 코미디 세상만사 이문세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MBC MBC 뉴스투데이 (1차) 인기가요 베스트 50 코미디채널 600 테마게임 SBS 한밤의 TV연예 LA 아리랑 생방송 핫라인 70분의 선택 생방송 출발 모닝와이드 송지나의 취재파일 세상속으로 지역민방 TBC 8 뉴스 - 최초 방영 당시 제목은 <TBC 830뉴스 KNN 뉴스아이 - 최초 방영 당시 제목은 <PSB 뉴스아이 TJB 8 뉴스 - 최초 방영 당시 제목은 <TJB 종합뉴스 KBC 8 뉴스 - 최초 방영 당시 제목은 <KBC 뉴스2000 m.net 가요베스트 27 KMTV 쇼 뮤직탱크 YTN YTN 24 월드 24 위성통역실 채널24 집중조명 YTN 스페셜 대교방송 송이야 놀자 뚜뚜 리나 바빠 짠 떠버리의 과학여행 투니버스 애니토피아 지금은 라디오시대 - 최초 방영 당시 제목은 <이종환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아마존닷컴 알타비스타 익사이트 라이코스 이베이 서울신문 뉴스넷(서울신문사) 조선닷컴(디지틀조선일보) 한경닷컴(한국경제신문사) 코시크 CNN.com(터너 브로드캐스팅 시스템): 개설 당시엔 'CNN 인터랙티브'였다. MSN 연합연감 1996년 1996 동아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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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한국시리즈
자 끝까지 모르네요. 크게 튑니다. 투수 잡아서, 1루에 아웃!! 경기 끝났습니다! 경기 끝났습니다! 9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대망의 패권은 OB베어스에 돌아갔습니다. MBC 양진수 캐스터의 우승콜 1995년 10월 14일에 시작해 10월 22일까지 진행해서 7차전 접전 끝에 OB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4승 3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매 경기가 3점 차 내로 벌어진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손꼽히는 혈전. 전년도인 1994년 OB 베어스 항명파동을 이겨내고 믿음의 야구를 선보인 김인식 감독을 필두로 박철순 등의 노장의 관록과 심정수 등 신인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OB는 2번째 우승을 맛보게 된다. 시즌 전의 전문가 예상에서 잘 해봐야 7위라고 말할 정도로 안습 그 자체였다. 한국시리즈 MVP는 빠른 발로 내야를 휘저었던 김민호. 전년도의 항명 파동에 대한 속죄를 하는 것처럼 고참 선수들은 상당히 분전했다. 박철순은 9승으로 원년 이후 가장 많은 승수를 올렸고, 김상호는 홈런왕과 타점왕에 오르면서 팀 타선을 이끌었다. 그리고 김상진이 에이스로 제 역할을 다 한 가운데 투수력도 나쁘지 않았다.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다가 7월 초에 LG 트윈스에게 뒤쳐져 한때 6게임이나 벌어졌지만, 9월 들어서 질주를 거듭한 결과 극적으로 LG를 따돌리고 정규시즌 1위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우승으로 인해 13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것은 덤. 27경기에서 20승 7패를 기록하였다.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암흑기와 1994년의 항명파동의 유산을 떨쳐낸 것은 좋았지만, 어느덧 팀에서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가 박철순 한 명에 불과할 정도로 PS 경험이 부족한 것과 쓸만한 좌완투수가 없어 우완정통파로만 채워넣은 투수진이 불안요소였다. 그나마 당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었던 선수들 중 1994년 OB 베어스 항명파동 당시 주범들(박철순 강길룡 권명철 김상진 박현영 김형석 안경현 김종석 김상호)은 프런트들에 의해 강제로 은퇴당하거나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등 끝이 좋지 않았다 당시 롯데의 좌타자들은 무시할 수준이 못 되었다. 전준호, 이종운, 김민호, 김응국 등등... 젊은 감독 김용희가 내세운 자율 야구의 기치 아래 정규시즌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 당시 규정인 3위와 4위의 게임차가 3.5게임 이상일 경우 준PO를 치르지 않는다는 규정에 따라 바로 PO에서 LG와 7전 4선승제의 경기를 펼쳤다. 누구나 불리할 것으로 여겨진 LG와의 경기였지만, 롯데의 저력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그리고 정규시즌에서도 롯데는 LG에 12승6패로 크게 앞서있어 자신감이 있었고 LG는 6경기차 앞서 있던 상황에서 뒤집혀 한국시리즈 직행 불발의 허탈감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에이스 주형광을 필두로 투수진은 LG의 타선을 막았고, 3년 전 우승을 차지할 때의 그 쉴새없이 단타로 상대를 몰아치는 타선은 여전했다. 결국 LG를 4승 2패로 따돌리면서 3년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큰 경기 경험도 적절했고, 주형광이라는 에이스의 존재도 든든했다. 그러나 롯데의 고질적인 문제인 마무리에 대한 고민은 여전했으며, 어쨌든 PO을 치렀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 당시의 플레이오프는 2019년 현재까지 유일한 포스트시즌 엘 꼴라시코이다. 심판 주심 황석중/1루 김찬익/2루 이규석/3루 오광소/좌선 김호헌/우선 김양경 OB가 선발로 팀의 에이스 김상진을 내세웠다면, 롯데는 주형광이 PO 6차전에 나선 관계로 1992년 우승의 주역인 염종석을 내세웠다. 기선을 먼저 잡은 것은 롯데였다. 2회 김응국의 도루와 김종훈의 적시타에 힘입어 먼저 선취점을 낸 것. 4회에도 1사 1,2루의 찬스에서 김응국의 2루타와 김종훈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2점을 득점하며 3: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OB는 7회말 공격에서 1사 2,3루 찬스에서 이명수의 적시타로 2점을 득점하면서 한 점차로 추격하며 염종석을 강판시켰다. 하지만 이어 올라온 김상현에게 눌리면서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오히려 8회초 공격에서 롯데는 전준호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달아나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염종석은 7회 1아웃까지 삼진 6개를 잡으면서 2실점 호투, 승리투수가 되었다. 반면에 김상진은 7회까지 던졌지만 4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롯데가 비록 두 차례 주루사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찬스 때마다 점수를 짜낸 것과 달리 OB는 두 번의 병살타를 치는 등 점수를 낼 수 있는 찬스를 날리면서 패배했다. 2차전 풀영상 심판 주심 김양경/1루 오광소/2루 김찬익/3루 김호헌/좌선 황석중/우선 이규석 롯데가 에이스 주형광을 내세웠다면, OB는 15승 투수 권명철을 내세웠다. 양 팀 투수들의 눈부신 호투 속에 먼저 선취점을 뽑은 것은 롯데였다. 2회초 롯데는 2사 1루에서 공필성의 3루타로 먼저 선취점을 냈다. 하지만 5회말 OB가 김태형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그 뒤로는 주형광과 권명철의 숨막히는 투수전의 연속이었다. 승부를 가른 것은 9회말이었다. 선두타자 이명수가 안타로 출루한 후, 보내기 번트로 1사 2루가 되자, 롯데 벤치에서 주형광을 내리고 강상수를 올렸다. 그리고 심정수를 고의 4구로 걸러서 1사 1,2루. 하지만 병살을 노렸던 안경현과의 승부가 그만 진루타가 되면서 2사 2,3루가 되었고, 대타로 나온 김종석을 다시 고의 4구로 내보내면서 2사 만루가 된 상황. 롯데는 김민호에게 승부를 걸었지만, 강상수가 풀카운트 접전 끝에 김민호에게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면서 결국 승부는 OB의 승리로 끝났다. OB의 권명철은 9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으면 완투승을 따냈다. 주형광 역시 삼진을 10개나 잡아내면서 OB의 타선을 무력화시켰지만 마지막 9회에 강판될 때 그의 투구수는 이미 127개로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었기 때문에 결국 팀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3차전 하이라이트 3차전 풀영상 심판 주심 이규석/1루 김호헌/2루 오광소/3루 황석중/좌선 김양경/우선 김찬익 OB가 내세운 선발은 신인 진필중, 롯데가 내세운 선발은 '고독한 황태자' 윤학길. 선발의 무게감으로는 롯데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OB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일단 진필중이 기대 이상으로 잘 던지는 가운데 OB는 3회초에 장원진의 적시타로 먼저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롯데 역시 4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김민호의 밀어내기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롯데 입장에서는 공필성의 2루수 플라이와 김종헌의 삼진으로 4회 역전에 실패한 것이 아쉬운 대목. OB는 6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김종석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앞서면서 승부를 가르는가 싶었다. 하지만 OB 입장에서도 윤학길을 끝내 무너뜨리지 못하면서 9회까지 던지게 만든 것은 아쉬운 대목. 윤학길은 이 날 9이닝을 7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막으면서 팀의 추격의 여지를 남겼다. 7회말 김종헌의 연속 도루와 임수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를 놓치며 계속 OB의 불펜에 끌려가던 롯데는 9회말 1아웃 후에 나온 공필성이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 이후 김종헌의 볼넷과 도루로 얻은 1사 2루 끝내기 찬스를 잡았지만 조규철의 삼진과 김선일의 뜬공으로 날려먹는다. 만약 이때 김선일이 끝내기를 쳤다면 우승은 OB가 아니라 롯데가 될수 있었다. 10회초 롯데는 1차전 세이브를 기록한 김상현을 냈고, OB는 김태형이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김민호의 중전 안타와 도루로 1사 2루의 찬스를 잡았다. 타석에는 루키 정수근이 들어섰고, 정수근의 타구가 우중간 쪽으로 갔는데 여기서 김종헌이 다이빙 캐치에 실패하며 3:2로 OB가 재역전했다. 그리고 다음타자 김상호의 타구가 평범하게 1루수 쪽으로 굴러갔는데... 여기서 투수 김상현이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지 않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며 4:2가 되고 말았다. OB는 김형석의 중전 안타와 도루로 1사 2, 3루 기회를 다시 잡았고, 다음타자 이명수가 친 투수 앞 땅볼로 홈으로 들어오던 김상호가 아웃되고 1루에 던졌는데 여기서 김선일의 송구가 이명수의 다리를 맞으며 공이 빠졌고 결국 5:2가 된다. 그렇게 OB는 대거 6안타를 작렬하면서 3득점, 순식간에 경기를 완전히 결정지었다. 그 후 박지철이 올라와 2안타를 맞긴 했지만 김종헌의 보살로 롯데에겐 악몽같았던 10회초를 끝낸다. 롯데도 10회말 기회가 없었던건 아니다. 전준호와 김민호의 볼넷과 김응국의 내야안타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다음타자는 9회말의 영웅 공필성. 하지만 공필성은 허무하게 뜬공으로 물러나며 롯데는 추격에 실패했다. 이렇게 해서 OB가 먼저 2승 1패로 앞서나가게 되었다. 한편, SBS가 한국시리즈 3차전 중계를 편성하는 과정에서 일일연속극 <사랑의 찬가 , 일일시트콤 <LA 아리랑>이 결방됐으며 월화드라마 <야망의 불꽃>은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연장전까지 가게 되어 1시간 늦게 방영됐는데 이 드라마의 담당 PD 공영화씨는 승리투수 이용호, 롯데 지명타자 임수혁의 서울고등학교 선배였다. 4차전 하이라이트 심판 주심 김찬익/1루 황석중/2루 김호헌/3루 김양경/좌선 이규석/우선 오광소 OB가 에이스 김상진을 다시 내세웠고 롯데는 강상수를 선발 등판시켰다. 로테이션 상으로는 1차전 선발 염종석이 선발 등판하는 것이 정상이었으나 이 시즌 염종석은 시즌 종료 후 팔꿈치 수술을 확정했을 정도로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 평소보다 더 긴 휴식이 필요했기 때문. 초반의 찬스는 OB가 더 많았다. 1회 2사 만루, 3회 무사 2루, 4회 1사 만루의 찬스가 있었지만 모두 날려 버렸다. 그 사이 롯데는 2회말 강성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찬스를 다 날리던 OB도 5회초 드디어 2사 3루에서 김형석의 2루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롯데는 6회말 공격에서 다시 김민재가 적시타를 치면서 점수를 내며 달아났지만, OB는 7회초 공격에서 2사 2루 찬스에서 박정태가 평범한 뜬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가 갈린 것은 8회말, 그것도 작은 실수였다. 8회에 다시 나온 OB의 선발 김상진이 공필성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고, 이어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여기서 김상진은 2루 견제를 시도하다가 그만 악송구를 범했고, 1사 3루의 찬스에서 나온 김민재는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1992년에 입단한 연습생 출신의 유격수 김민재는 이 날 두번의 역전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7회부터 구원 등판한 중고신인 김경환 역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2020년 현재 이 경기가 롯데의 한국시리즈 홈경기 마지막 승리이다. 심판 주심 오광소/1루 김양경/2루 황석중/3루 이규석/좌선 김찬익/우선 김호헌 2차전과 동일한 선발 매치업인 권명철 vs 주형광.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초반에 두들겨맞으면서 투수전이 아니라 타격전의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기선을 잡은 것은 OB였다. 2회말에 롯데가 병살 플레이를 못시키면서 내준 1사 1,3루의 찬스에서 안경현의 적시타와 심정수의 3점 홈런으로 단숨에 4점을 따낸 것. 하지만 롯데도 바로 이어지는 3회초 공격에서 전준호의 2루타, 김종헌의 내야안타, 마해영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6회 1사 1,3루 찬스에서 공필성의 적시타로 달아났지만 이어지는 찬스에서 13년만에 한국시리즈 마운드에 다시 선 박철순이 올라왔고. 후속타자들이 연거푸 삼진을 먹으며 역전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리고 바로 OB는 7회말 공격에서 대타 김종석의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9회초, 롯데는 김종훈의 안타, 전준호의 보내기 번트, 김종헌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손동일의 희생플라이로 6:5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OB는 김민호의 2루타와 김상호의 적시타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결국 승부는 롯데의 것이었다. 10회초 공격에서 마해영이 볼넷을 얻어 나간 후, 보내기 번트와 상대 폭투로 잡은 1사 3루의 찬스에서 임수혁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얻었다. OB 역시 끝까지 롯데를 물고 늘어지며 10회말 2사 1,2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대타 김광현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결국 패배, 2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롯데의 구원투수 김경환은 9회부터 나와서 경기를 끝내면서 시리즈 2승 투수가 되었다. 그러나 롯데는 팀 타선의 축이었던 김응국이 7회에 발목을 접질리면서 경기에서 빠지는 악재가 생기고 말았다. 한편, 95년 10월 20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종합병원은 그 날 한국시리즈 5차전 중계가 편성됨에 따라 같은 달 27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영됐다. 6차전 풀영상 심판: 주심 김호헌/1루 이규석/2루 김양경/3루 김찬익/좌선 오광소/우선 황석중 OB는 3차전에서 호투한 신인 진필중을 내세웠고, 반대로 롯데는 1차전 선발이었지만 팔꿈치 문제 때문에 등판이 늦춰졌던 염종석을 내세웠다. 염종석의 팔꿈치 문제는 확실히 걸림돌이었다. 정상이 아닌 컨디션 탓인지 1차전과 달리 구위에서 문제를 드러내면서 2회 안경현의 2루타와 김태형의 적시타로 2점을 내주고, 다시 3회에 김종석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3점 째를 내줬다. 반대로 롯데는 진필중의 구위에 철저하게 눌리면서 이렇다 할 기회 자체를 잡지 못했다. 이후 롯데는 후반기 부진으로 주요 전력에서 배제된 박동희가 구원등판해 무실점 행진으로 나름 호투했다. OB는 8회 2사 3루에서 심정수의 쐐기 2루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롯데가 반격에 나서 8회말에 김종훈의 내야땅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이는 영봉패를 면하는 의미 외에는 대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인 점수. 진필중은 이 날 경기에서 9이닝을 3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막으면서 완투승을 따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원했다. 특히 선두타자 출루를 7회 한 번만 허용하고, 그마저도 병살타로 봉쇄하면서 롯데 타선 자체를 완벽하게 무력화시켰다. 반대로 롯데는 시리즈에서 호조를 보이던 김응국의 부상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다. 7차전 풀영상 심판 : 주심 황석중/1루 김찬익/2루 이규석/3루 오광소/좌선 김호헌/우선 김양경 OB는 다시 에이스 김상진을 내세웠고, 롯데는 윤학길을 내세웠다. 간만의 7차전 경기여서인지 KBS 1TV 중계에선 양 팀 선수들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인터뷰를 경기 전 내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승부는 초반에 갈려버렸다. 롯데의 선발 윤학길이 1회말 OB의 공격이 시작하자마자 김민호, 장원진, 김상호에게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연속 3안타로 실점을 허용했다. 롯데 벤치는 바로 윤학길을 강판시키고 강상수를 구원등판시키는 초강수를 두었고 OB는 내야 땅볼로 추가점을 뽑아 2점을 뽑아 앞서나갔다. 3회초 롯데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었다. 무사 1루에서 김상진이 전준호가 친 투수 땅볼을 잡아 그만 악송구를 저지른 것. 무사 1,3루의 찬스를 잡은 롯데는 여기서 김종헌이 통한의 병살타를 치면서 한 점을 만회하는 것으로 그쳤다. 3회말 OB는 김상호와 김형석의 연속 안타로 1사 1,3루의 찬스를 잡았다. 이명수 타석에서 스퀴즈를 대는 것처럼 보였고, 롯데는 이를 간파했다는 듯이 공을 뺐다. 하지만 3루 주자의 움직임은 없었고, 1루 주자만 2루로 갔다. 위장스퀴즈 작전이었다. 그래도 이명수를 파울플라이로 잡고, 김종석을 평범한 2루 땅볼로 처리하면서 3회말을 막는가 싶었는데 팀의 리더인 박정태가 여기서 공을 뒤로 빠뜨리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4회초에 롯데가 마해영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 만회했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인 실책이었다. 용희야 또 속냐? 여담이지만 이 작전은 이미 OB가 3차전 연장 10회 초 공격에서 한 차례 시도해 성공한 적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 배터리는 전혀 대응하지 않고 있다가 눈뜨고서 또 당했다(...) 롯데는 한국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김경환을 투입하며 더 이상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승부는 마지막에 한 번 더 요동을 친다. 9회 2아웃까지 잘 잡은 구원투수 권명철이 임수혁과 공필성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고 여기에 포수 김태형의 패스트볼이 겹치면서 2사 2, 3루가 된 것. 안타 한 방이면 동점이 되는 상황에서 권명철은 롯데의 대타 손동일을 투수 땅볼로 막으면서 마침내 13년 만의 정상 등극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당시 한국시리즈 3경기 등판해서 2승에 평균자책점 제로를 기록했다 만약 롯데가 우승했다면 MVP는 김경환이 되었을 것이다. 항명파동과 오랜 암흑기를 거쳤던 원년 우승팀 OB가 다시금 자존심을 회복한 순간이었다. 경부선 시리즈였으며, 2위였던 LG가 올라갔다면 전무후무한 잠실 라이벌 덕아웃 시리즈가 될 뻔했다. 이해 플레이오프도 경부선 시리즈였다. 이 당시 정규리그 3위였던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면서 1993년 한국시리즈때의 삼성 라이온즈 이후 2년만에 다시 경상도 연고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해가 되었다. 참고로 엘롯기 동반 포스트시즌 진출도 가능할 뻔했으나, 롯데와 4.5게임차로 벌어진 4위 해태는 당시 3위와 4위의 차이가 3.5게임 이상으로 벌어질 경우 준플레이오프를 생략하고 플레이오프를 7전 4선승제로 치른다는 규정에 의거해서 가을야구를 하지 못했다. 대신 두엘롯 동반 포스트시즌은 했다. 엘롯기 동반 포스트진출 사례가 단 한번도 없어서 그렇지 두엘롯 동반 포스트시즌도 1995년 한번 뿐이다. 이 해 챔피언이었던 OB 베어스는 다음 시즌 꼴찌를 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런데 1996 시즌 6월부터 DTD를 하더니 바로 꼴찌를 한 것이 시즌 중반 이후 순위가 올라갈 기미가 안 보이자 1997 시즌 신인 드래프트로 나오는 진갑용을 노리고 일부러 꼴찌를 했다는 카더라도 있다. 하지만 결국 진갑용은 입단 2년 후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 되어 펄펄 날았으니, 결과적으로는 베어스의 병림픽이 되고 만 셈. 중간에 도핑 사건이 있어서 그렇지... 후배를 위해 탔다... 읍읍! 사실 1997년에 막 입단한 진갑용은 별다른 활약도, 성장도 하지 못했다. 그렇게 성장이 지지부진하다가 결국 홍성흔에 밀려 당시 포수난을 겪고 있었던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었다. 이후 조범현 배터리코치의 손을 거쳐 삼성에서 포텐이 터졌으며, 2015년에 은퇴할 때까지 삼성의 명실상부한 안방마님으로 자리잡았다. 이 해 롯데 자이언츠는 포스트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중립구장 경기 규정의 최대 희생자다. 당시에는 플레이오프에도 중립 경기가 존재했는데 여기에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올라오지 않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는데 상대가 LG 트윈스라서 잠실에서만 4경기(LG 홈 2경기, 중립 2경기)를 치르고 여기에 한국시리즈에서 잠실 5경기(OB 홈 2경기, 중립 3경기)로 무려 9경기(...)를 잠실에서 했다. 김용희 감독도 한국시리즈 패배 소감을 밝히며 지방 팀에게 터무니 없이 불리한 점을 지적했다. 이 때문인지 1998년 한국시리즈부터는 잠실 연고 팀이 진출 시 한국시리즈 직행 팀 홈 구장에서 1, 2, 6, 7차전을, 플레이오프 승리팀 홈 구장에서 3, 4, 5차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양대리그제에서 환원된 직후 2001년 한국시리즈에서 이걸 까먹는 병크를 저질렀고 삼성은 또 콩을 찍어서(...) 2002년 한국시리즈부터 다시 1998년의 규정을 따르게 된다. 지금은 믿을 수 없지만 이 우승으로 엘롯기의 한국시리즈 12년 연속 독식이 끝을 맺었다. 해태 타이거즈의 83, 86~89, 91, 93, 96, 97년 우승, LG 트윈스의 90년, 94년 우승, 롯데 자이언츠의 84년, 92년 우승이 있었기 때문 만약 7차전을 롯데가 이겨서 롯데의 V3이 달성되었다면 엘롯기의 한국시리즈 연속 우승은 1983~1997년의 15년 연속이 될 뻔했다. 1985년 삼성은 한국시리즈 없이 우승했잖아? 이 해 롯데 자이언츠가 우승했다면 김용희감독은 한 팀에서만 선수, 코치 그리고 감독으로 우승을 경험할 수 있었다. 20년 후인 2015년 두산의 우승과 비슷한 점이 많다. 팀이 하위권에 빠져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부임한 신임 감독이, 불과 1년만에, 무려 10여년 동안 못했던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기 때문. 1995년의 김인식, 2015년의 김태형. 다만 1995년의 김인식 감독은 이미 쌍방울 초대 감독을 포함하여 감독 경험이 풍부했던 중견 지도자였지만, 2015년의 김태형은 그야말로 처음 감독을 맡은 '초보'였다. 1995년 우승은 원년 우승 이후 13년, 2015년 우승은 2001년 이후 14년만의 일이었다. 이후 두산은 21년 후인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NC를 4전 전승으로 스윕하면서 21년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 당시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이였던 김용희는 20년 후 SK의 감독으로 돌아와, 이 시리즈의 승자였던 두산 베어스에게 완전히 호구잡힌 모습을 보였다. 2015~2016년 두산의 감독은 바로 이 시리즈의 주전 포수였던 김태형. 2015년 SK 와이번스는 두산 베어스 상대 5승 11패, 2016년 SK 와이번스는 두산 베어스 상대 4승 12패. 반대로 20년 전과 같이 김용희의 SK 와이번스는 LG 트윈스 상대로는 강한 모습(1995~96년 롯데 자이언츠는 LG 트윈스를 상대로 우위를 거뒀으며, 2015~16년 SK 와이번스는 LG 트윈스를 압도했었다.)을 보였다. 7차전의 경우 큰 해프닝이 있었는데, 2점차였던 9회초 2아웃 1루 상황에서 그만 잠실구장 외야의 라이트 타워의 불이 꺼져버려서 경기가 일시 중단 되었던 것. 이는 당시 KBO 홍보 운영팀장이던 이상일이 경기 종료 직후에 있을 시상식 점검을 하던 중에 우승팀이 결정된 직후에 시작되어야할 불꽃놀이를 선명하게 잘 보이게 하기 위해 잠실구장 전기팀쪽에 경기가 끝나면 외야 라이트를 꺼달라고 했는데, 전기팀은 그 지시를 듣자마자 경기가 진행중이건 말건 그냥 바로 불을 꺼버렸던 것. 당시 잠실구장의 외야 라이트 타워는 한번 꺼지면 20~30분이 걸려서 어쩔수 없이 경기는 중단되었다. 점수는 불과 2점차였는데 이미 1루에는 주자가 있는 상태였고, 10월말 잠실의 차가운 밤 공기는 투수의 어깨를 식게 만드는데 이미 권명철은 7회부터 던진 상태였다. 그야말로 우승팀을 바꿔버릴수도 있는 사건이었던 것. 실제로 경기가 재개되자 중단이 영향을 준 것인지는 알 도리가 없지만 다음 타자인 공필성이 바로 안타를 쳐서 2사 1, 2루로 롯데의 동점주자가 나갔고 다음 손동일의 타석에서 경기중단으로 인해 집중력이 흐려졌는지 포수 김태형이 포일을 저지르는 바람에 2사 2, 3루가 되어 롯데는 정말로 목전까지 쫓아갔고 관계자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했다. 하지만 권명철이 손동일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여 결국 OB의 우승으로 끝났고 라이트 조명 소등 사건 관계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한다. 7차전이 진행되던 당일 오후, 노태우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비자금 사건이 터지면서 중계를 하던 지상파 3사들은 중계가 끝나고 모두 뉴스속보에 돌입했다. 사실 이 전까지는 차명계좌 주인이 노태우라는 의혹만 가득했는데, 이날 오후 이현우 당시 청와대 경호실장이 검찰에 나와 "이건 노태우 꺼"라고 밝힌 것. 24년 후, 베어스 후배들이 9경기차의 열세를 극복하고 SK 와이번스를 제치고 기적을 재현했다. 선배들이 기록했던 최소경기차 정규리그우승 (0.5게임차) 기록을 후배들이 경신했다. 상대전적 우위로 0게임차의 정규리그 우승 달성은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공교롭게도 한국시리즈에 출전한 포수인 김태형 선수가 감독으로 이뤄낸 것이다. 그리고 한국시리즈 마저 우승하면서 완벽하게 95년의 기적을 되풀이했다. 그리고 정규시즌 2위였던 SK가 플레이오프에서 광탈하며 플레이오프까지 되풀이 되었다. 25년 후인 2020년에 회자가 된 시리즈이기도 하다. 특히 야구단은커녕 모기업도 없었던 NC 다이노스 팬들에게 유명해진 시리즈였다. 두산은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 5차전까지 이 시리즈처럼 똑같이 부울경 팀을 상대로 '패승승패패\'로 똑같이 흘러가면서 역전 우승의 기대를 품게 했으나, 25년 전과는 달리 6차전을 내주면서 무산되었다. 그리고 한국시리즈가 시작되기 전,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의 한 갤러가 이 시리즈에서 자신들이 졌던 일을 언급하는, 두산을 응원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NC 팬들을 중심으로 한 야구팬에게 비웃음을 샀다. 자세한 내용은 갑자기 두뽕차서 참고. OB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역사 두엘롯 이 해 포스트시즌이 두엘롯 시리즈였다. 최종 순위는 1위 OB - 2위 롯데 - 3위 LG. 처음처럼 야구친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간의 더비매치를 처음처럼이라 부르고 있다. 예전에 두산이 주류업을 경영했을 때 붙였던 소주 브랜드명이 처음처럼이었고, 그 두산주류를 2009년 롯데가 인수하면서 더비명이 붙게 된 것이다. 2020년 한국시리즈 전술했듯이 두산이 1995년 한국시리즈와 유사하게 5차전까지 패승승패패를 기록했으나, 6차전에 패배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타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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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곡)
마릴린 맨슨(밴드)의 2집 'Antichrist Superstar'의 13번 트랙 수록곡이다. 앨범 발매 연도에서 제목을 따온 모양. 무언가 의미심장한 가사를 가지고 있을것 같지만, 막상 까보면 여자도 싫고 흑인도 싫고, 행복도 싫고, 사탄도 싫고 돈도 싫고 가족도 싫고 자기 자신도 싫고 그냥 모든게 다 싫다는 내용. 가사의 대부분이 Anti-로 가득 채워저 있는데, 일부 다른 가사와 연결지으면 '이렇게 이 세상 모든걸 증오하는게 나 마릴린 맨슨이다.'라는 해석이 나오는 것 같다. 컨셉 앨범인 본작의 특성상, 마릴린 맨슨 자신 보다는 곡의 화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후의 곡에서 초월적 존재가 된 앨범의 화자가 세상에 환멸을 느끼고 세상을 부수는 것을 암시하는 가사가 나온다. 공연장에선 연주가 없이 보컬만 노래부르거나 보컬 혼자 노래하다가 곡의 절정 부분에서만 연주를 하는 버전을 주로 라이브하는 모양(Dead to the World tour참조) 유투브에 보면 그냥 앨범 수록버전대로 부르는 것도 나오는데, 위의 DVD에서 왜 아카펠라로 부르다가 절정부분에서만 터뜨렸는지 알 수 있다, 전성기에도 노래가 너무 빡세서 제대로 소화를 못한 곡. 마릴린 맨슨판 페인킬러랄까. 근래의 해외 라디오쇼에서 맨슨곡중 아주 시원한 곡이라는 호평을 들었고, 맨슨의 7집이 나오기 전에 7집의 수록곡 'Arma-goddamn-motherfuckin-geddon'을 들어봤다는 괴인이 1996 이후 가장 빡세다고 했으나 현실은 시궁창. 마릴린 맨슨과 2013년에 하드락/메탈 부문의 그래미를 놓고 다툰 헤일스톰이 이 곡을 커버해서 2013년에 나오는 그들의 EP에 수록하기도 했다. 그때 노미니된 밴드가 맨슨과 헤일스톰 말고도 앤스랙스, 메가데스, 아이언 메이든, 램 오브 갓이 있었는데, 하필 맨슨과 헤일스톰은 저들에 비해 말랑말랑한 음악을 하는지라 왜 노미니되었냐고 묶여서 까였다. 그냥 메탈 부문이면 모를까 엄연히 '하드락'/메탈 부문임을 생각해보면 메탈 리스너들의 배타성이 보이는 부분. 결국 수상한건 맨슨은 물론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도 확연히 후달리는 인지도와 말랑한 음악을 가진 헤일스톰. 맨슨은 호불호가 갈리는 밴드라 더 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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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애틀랜타 올림픽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 26회 하계 올림픽. 코카콜라 탄생 110주년, 올림픽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올림픽이자, 올림픽 상업화의 절정을 보여준 대회. 그러나 이 대회로 인해 IOC에서는 미국에 대해 탐탁치 않은 시선을 보내게 되었고, 결코 성공적이었다고 평할 수는 없는 대회다. 1990년의 일본 도쿄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개최지가 선정되었는데, 개최지 선정 당시부터 엄청 논란이 많았다. 근대 올림픽 개최 100주년 대회인 만큼, 쿠베르탱 남작이 주창한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며 근대 올림픽의 1회 개최지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다시 올림픽을 열자는 명분만큼 확실한 게 없었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1996년 대회의 개최지로는 아테네가 합당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었고, 누구나 당연히 아테네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실제로 투표 결과도 3차 투표까지는 아테네가 1위였다. 그러나 마지막 4차 투표에서 결과가 뒤집히더니 결국 최종 선정지는 아테네가 아닌 애틀랜타로 결정되었다. 이 의외의 결정에 사람들은 당황했고, 그리스 정부의 반발이 특히 심했다. 세간에서는 1992년 동,하계 올림픽과 1994년 동계올림픽 모두 유럽에서 개최하니까 대륙 순환개최론에서 어긋나는가 하는 우려 때문에 결국은 유럽이 아닌 북미 대륙으로 정했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이미 1984년에 로스엔젤레스에서 하계올림픽을 개최했던 미국에 또다시 12년 만에 하계올림픽 개최권을 주었다는 것에 특정 국가를 너무 밀어주는 것이냐는 지적이 더 타당해 보였다. 참고로 1992년 동계올림픽은 프랑스 알베르빌, 하계올림픽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1994년 동계올림픽은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렸다. 먼 훗날 2018년 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 평창에서, 2020년 하계올림픽은 일본 도쿄에서, 2022년 동계올림픽은 중국 베이징에서 치루어지게 되었으니 이 가설은 더더욱 신빙성이 떨어진다. 왜 이런 결정이 나왔는가에 대한 가장 유력한 근거는 미국 기업들의 로비다. 특히 IOC의 주요 스폰서이자, 애틀랜타를 근거지로 한 코카콜라의 로비와 이 과정에서 매수된 일부 IOC 위원들의 투표가 있었다. 이는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당시 솔트레이크 시 측에 의해 IOC 위원들이 매수된 사건과 함께 폭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자연히 굉장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결국 IOC의 몇몇 위원들은 윤리 의무 위반으로 사퇴하기에 이른다. 개최지 선정을 두고 반발 여론이 있자 IOC가 내놓은 해명이 애틀란타가 고향인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위업을 기리고자 했다는 것. 그래도 아테네는 8년 뒤에 2004 아테네 올림픽을 개최하게 되면서 이 때의 상처를 조금은 보상받았지만. 그랬지만 2010년대에 임금삭감과 청년실업 등으로 한바탕 고생하고있는 그리스 내에서는 2004년에 말고 1996년에 올림픽이 개최되었으면 그 망할 유로화 때문에 애써 고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판이다(...). 공교롭게도 이 올림픽에서 일부 종목의 경기가 애틀란타와 같은 주에 있는 애선스에서 열렸는데, '애선스'의 로마자 표기(Athens)가 그리스 '아테네'의 로마자 표기와 똑같다. 올림픽 대회 도중에 폭탄 테러가 일어나며 2명의 사망자와 111명의 부상자까지 나는 등, 치안 또한 엉망이었다. 게다가 당시 임시 행사 경비요원으로 근무했던 리처드 주얼(Richard Jewell)은 사전에 폭발물을 발견해 시민들을 대피시킴으로써 인명 피해를 줄인 영웅이였지만 사흘 뒤에 언론에서 자작극이란 의혹이 제기되어 테러범으로 몰리는 등 악명과 루머, 비난에 시달렸다. 2005년에 되어서야 진범이 체포되고 혐의가 풀렸지만 그동안 시달렸던 오해와 비난, 악명들이 건강에 악영향을 주었는지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던 애틀랜타 저널의 보상은 받지 못한 채 2년 뒤인 2007년 8월에 사망한다. 이후 그를 기린 영화 <리처드 주얼 이 2019년에 개봉했으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연출했다.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에서 동계올림픽을 치렀고, 이어서 1984년에도 로스엔젤레스에서 하계올림픽을 치른 점도 있어서, 12년밖에 안 된 이후에 또 한번 하계올림픽이 열리게 되었다는 점 때문에 미국이 무리하게 올림픽을 과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후에 미국은 6년 후인 2002년 솔트레이크에서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도 했다. 이전에도 1904년 세인트루이스, 1932년 로스엔젤레스에서도 하계올림픽이 열렸던 적이 있다. 너무 상업적으로 대회가 흐르는 바람에 올림픽이 이래야 하는가 하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게 되었다. 모든 부분에 돈을 매기고, 자원 봉사자들마저 스폰서 로고를 달고 활동하는 모습이 좋게 비춰지지 않았던 것. 올림픽 경기장 주변 지역과 선수촌/기자촌 그리고 미디어센터 등 일명 '올림픽존'은 올림픽 스폰서 기업들의 폭리 장사판이었고, 결제마저 스폰서 금융회사의 신용카드만 가능했다. 미디어센터 역시 너무 상업적으로 배치했고, 경기 순서도 마찬가지였다. 아울러 미국 쪽 주관 방송사인 NBC와 IOC의 갈등까지. 1992년 바르셀로나에서 문제된 상업주의가 애틀랜타에서 정점에 달했다. 이러한 심각한 상태는 개막식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냥 방송도 아닌 미국 쪽 주관 방송사 NBC는 개막식 도중에도 광고를 보여줬고, 심지어 이러한 광고를 위해 올림픽 개막식 중간중간마다 잠시 쉬는 타임까지 있을 정도였다. 30초만 광고를 보여줘도 이러한 개막식에선 길게 느껴지는데 자그마치 4분을 광고에 할애했다. 이런 느낌을 종합적으로 보여준 것이 폐막식인데, 올림픽 폐회공연이라기보다는 유명 가수의 올림픽 폐회 기념 콘서트 같다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리아 에스테판, 리틀 리처드, 스티비 원더 등의 가수들과 비비 킹, 알 그린 등의 거장들이 총 출동했지만, 기획 자체가 미국 특유의 라스베가스식 쇼 느낌이 물씬 풍겼다는 평. 쿠베르탱 남작이 제창했던 아마추어 정신은 완전히 사라졌고, 다국적 기업들의 철저한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했다. 이런 문제와 함께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미국이 9.11 테러와 관련하여 정략적으로 올림픽을 활용하면서 올림픽에서 미국의 이미지는 실추되었다. 거기에 솔트레이크 올림픽 유치 당시 미국의 뇌물공여 스캔들이 폭로됐다. 애틀란타 올림픽의 물신주의와 솔트레이크 올림픽의 과도한 애국주의가 맞물리면서 IOC 내부에서도 미국에 대한 반감이 강해졌고, 최대의 상업적 이익이 가능함에도 2012년 뉴욕과 2016년 시카고 시의 올림픽 유치 시도는 조기 탈락으로 끝났다. 그러다가 2028년의 올림픽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게 되었다. 사실 이는 고대 올림픽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었다. 대회 마지막까지 애틀랜타 올림픽에 대한 평은 좋지 않았다. 급기야 대회 폐막 연설에서 IOC 의장인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는 관례적으로 하던 '역대 최고의 대회(The Best Olympics Ever)'라는 말을 하지 않고, 그저 훌륭했던 대회(Well Done, Atlanta)라는 말만 했다. 이런 말을 들은 역대 처음이자 마지막 대회이다. 실은 자기네들이 생각보다 돈을 못벌어서 그렇다. 올림픽에서 발생하는 수익 대부분은 IOC가 가져간다. 따라서 자기네들이 아닌 주최측이 더 돈을 벌어들여 배가 아파 그랬을 개연성도 존재한다. 여담으로 대회도 막장이지만 마스코트인 이지(Izzy) 역시 막장이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상상의 외계생물체를 형상화했다는데 모양이 영 괴상해서 등신대 크기의 이 마스코트를 보고 아이들이 울어버려서 개막식 때 딱 한번 출연하고 폐막식 때는 아예 퇴출당했다(...) 심지어는 애틀랜타 시민과 그 인근 주민들도 "애틀랜타니까 뭔가 이 동네 특산물인 '웃는 땅콩' 같은 거 안 나오려나?" 했다가 저런 이상한 마스코트가 나오자 불평이 쏟아졌다고도 한다. 반면 애틀랜타의 상징인 불사조를 모델로 한 캐릭터인 패럴림픽 마스코트 블레이즈는 아직까지 자동차 번호판에 달고 다니는 주민들도 있을 정도로 평이 좋았다. 앵글로색슨 종특? 당초 나온 이름은 '와티짓'(Whatizit)이었지만 What is it?이냐라는 비판이 잇다르자 변경. 남북전쟁 당시 완전히 잿더미가 된 애틀랜타가 빠르게 복구된것을 재에서 부활하는 불사조에 비유하기도 한다. 캐나다의 도너번 베일리는 100M 남자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의 마이클 존슨이 특유의 황금색 스파이크와 독특한 주법으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면서, 200M와 400M를 동시 석권했고 본래 100m 우승자가 항상 누려오던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라는 영예를 독차지 해 버렸다. 당시 존슨이 세운 19초 32는 그야말로 불세출의 위대한 기록으로 평가 받았으며 , 미국 언론에서도 공개적으로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는 존슨'이라는 타이틀을 내보내곤 했었다. 대회 종료 후 존슨 측과 베일리 측 모두 여러차례 설전을 벌이기도 했는데, 상대적으로 100M 신기록을 세운 우승자임에도 대중들의 관심권에서 크게 멀어진 베일리가 여러 차례 인터뷰에서 그러한 불만을 제기했고, 존슨이 고향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사는 곳' 이라는 대형 간판을 내걸면서 기름에 불을 붙였다. 뉴스를 본 베일리의 부친이 크게 발끈해서 '세계에서 제일 빠른 사나이 100M 우승자 베일리가 사는 곳' 이라는 광고판을 내거는 등, 다소 유치한 신경전이 계속 이어졌다. 결국 이러한 신경전을 이벤트로 살려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200M 대결을 주장하는 존슨과 100M대결을 주장하는 베일리 사이에서 합의를 본 결과가 150M 레이스 승부. 대결 전까지 마치 복싱 경기처럼 서로간의 신경전을 극대화하면서 투어를 벌이기도 했고, 존슨은 특유의 캐릭터와 황금 스파이크를 한층 더 강조하며 관심을 불러모으는데 힘을 보탰다. 다만 결과는 절반가량 지난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근육 경련을 일으킨 존슨이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베일리의 싱거운 승리. 기세 등등한 모습과 특유의 캐릭터 덕분에 많은 전문가와 시청자들은 존슨의 우세를 점쳤으나, (혹은 우세를 바랬으나) 시청자들은 허탈하게 바라보았고 행복한 사람은 소수의 열광하는 캐나다 팬과 베일리 본인 뿐... 역대 최고의 몬스터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던 우사인 볼트도 이 기록만은 깨기 어렵다는 평이 일반적이었을 정도였다. 물론 최소한 30년은 걸릴거라던 존슨의 200M 기록을 결국 12년만에 볼트가 경신해 버리긴 했지만... 경기 기록을 단순히 달린 거리로 나누면, 베일리보다 존슨의 기록이 당연히 압도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데, m/s가 200m가 더 빠르게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 언론과 존슨의 측근들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자는 존슨이라는 주장을 당당히 내세우는 근거로 써먹었다. 소프트볼, 비치발리볼, 산악 자전거가 이 대회에 처음 실시되었다. 사이클 프로 선수가 이 대회부터 출전이 허용되었다. 이전의 팀 타임트라이얼을 대신하여 처음 개최된 개인 타임트라이얼에서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5회 우승자인 스페인의 미겔 인두라인이 우승하였다. 그리고 MTB 크로스컨트리 남녀 경기가 이 대회부터 정식 종목에 추가되었다. 여자 축구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레슬링 자유형 100kg 금메달리스트 커트 앵글은 올림픽 금메달 이후 ECW를 거쳐 WWE,TNA에서 활동하는 프로레슬러가 되었다. 칼 루이스가 35세의 나이로 올림픽 멀리뛰기 4연패를 달성한다. 여자양궁에서 한국의 김경욱 선수가 과녁 한가운데에 있는 카메라 렌즈를 2번이나 맞추며(그 유명한 퍼펙트 골드이다.) 2관왕 차지. 에르난 크레스포와 그의 친구들로 구성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남자 축구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크레스포 본인은 득점왕이 되었다. 카를로스 테베스처럼 아예 혼자 다 쓸어먹은 2004 아테네 올림픽때보다는 포스가 덜했지만 나름 강팀이었다. 그 아르헨티나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팀은 조 본프레레 감독의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카테리나 세레브리안스카가 금메달을 따면서 리듬체조 최초의 그랜드 슬래머가 되었다 통가의 패아 울프그램이 복싱 슈퍼헤비급에서 은메달을 획득, 호주와 뉴질랜드를 제외한 오세아니아 국가 중 처음으로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반면 올림픽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던 영국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올림픽이었는데, 조정에서 나온 금메달 1개가 이 대회에서 영국이 따낸 유일한 금메달이었다. 결국 종합 36위라는 치욕적인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성화를 최종 점화한 사람은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였다. 그가 파킨슨병으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성화를 점화한 모습은 이 대회에서 몇 안 되는 감동적인 장면이다. 남북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이 자신들에게 그렇게나 철천지 원수의 나라라는 미국 본토에서 열린 올림픽에 처음으로 인공기를 휘날리며 참가한 대회이기도 하다. 만약 북한이 이 대회를 보이콧했다면 북한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스타인 계순희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1984년에 같은 국가에서 열렸던 로스엔젤레스 하계올림픽 때는 불참했다. 이후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때도 불참했다. 이외 아프리카 섬나라인 코모로가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참가하기도 했다. 또 1997년에 중국으로 반환된 홍콩이 영국의 속령상으로 참가하게 된 마지막 올림픽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영국령 홍콩으로 참가한 마지막 대회에서 홍콩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고(여자요트), 그 결과 올림픽 시상대 위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영국령 홍콩기 계양과 홍콩의 God Save the Queen 연주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시상식 영상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부터는 중국 행정구 자격으로 참가했다 올림픽 주 경기장은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바로 개조해서 터너 필드로 20년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 구장으로 쓰이다가 야구단이 선 트러스트 파크로 옮기며 현재는 조지아 스테이트 스타디움이라는 이름으로 조지아주립대학교 미식축구장으로 쓰고 있다. 조지아 스테이트 팬서스의 홈구장 대한민국은 이 대회에서 300명이라는, 홈에서 열린 1988 서울 올림픽을 제외하면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고, 금메달 7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5개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름하여 아깝다 올림픽 시즌 1.' 콩라인이 많았던 대회 시즌 2는 2004 아테네 올림픽이다. 이름하여 아깝네 올림픽. 애틀랜타 올림픽과 아테네 올림픽 모두 대한민국 선수에게 유난히 한끗 차로 아깝게 금메달을 놓친 경기가 많았다. 남자 체조의 여홍철은 당시 뜀틀 종목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막판에 착지 불안정으로 은메달에 그쳤고, 육상 마라톤의 이봉주는 비록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스페인의 마르틴 피스를 견제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복병 남아공의 조시아 투과니에게 결국 밀려 은메달로 만족해야 했다. 여자 핸드볼은 덴마크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막판에 체력이 고갈되어 결국 3연패의 꿈을 접어야 했다. 사실 착지 불안은 여홍철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다. 그 해 3월 경주시에서 열린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결승선을 불과 100미터 남짓 앞두고 이봉주를 추월하여 1초 차로 이봉주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마르틴 피스의 당시 우승 기록은 1996년 남자마라톤 세계 최고 기록이었다. 투과니보다 불과 3초 차로 늦어 금메달을 놓쳤다. 올림픽 마라톤 역사상 1위와의 최단시간 격차 은메달이다. 하지만 그 이후로 대한민국 마라톤계는 추락을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그 부분은 전혀 개선이 되지 못했다. 급기야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사실상 최하위를 기록하고 말았다. 특히 야구와 농구 종목은 그야말로 흑역사로 남을 대회였는데, 야구에서는 당시 프로 선수의 출전이 허용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도 아마야구 최강 쿠바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대만 등에 줄줄이 패했을 뿐더러, 심지어 야구가 듣보잡 취급을 받는 이탈리아 등 유럽 팀에도 패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그나마 네덜란드를 상대로 1승이라도 챙긴 야구와 달리 농구는 그야말로 악몽의 전패. 당시 NBA 스타 플레이어들로 구성되어 드림팀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미국 대표팀의 압도적인 전승에 빗대어 나이트메어 팀이라는 비아냥까지 듣는 지경에 이르렀다. 참고로 1996 애틀란타 때의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대표팀과 함께 역대 최고의 대표팀으로 불리는 스쿼드이다. 이 당시 야구 국가대표로 뛴 선수들은 훗날 프로에서 이름을 알린 선수들이 좀 있다. 대학 선수들은 93학번들이 좀 있었고 일부 선수들은 실업야구 팀인 현대 피닉스 소속이었다. 이병규, 진갑용, 김선우, 문동환, 조인성, 조진호, 최만호, 조경환, 강혁 등등. 대한민국 대표팀은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올림픽 출전을 못하고 있다. 당시 드림팀3는 1992년 오리지널 드림팀 멤버를 주축으로 구성되었는데, 마이클 조던은 1984 LA, 1992 바르셀로나 등 2차례 출전해서 애틀랜타 때는 출전을 고사했지만, 대신 올스타 슈팅가드 미치 리치몬드를 추천했으며, 페니, 샤크, 힐, 페이튼 등이 가세했다. 역대급 센터인 하킴 올라주원도 나이지리아에서 미국으로 귀화하여 드림팀 멤버가 되었고 당시 피펜, 밀러, 페니, 제독의 활약도가 가장 좋았다. 남자유도 71kg 결승에서 곽대성이 판정으로 은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뒤로 벌러덩 넘어지며 너무나 원통해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를 고스란히 타는 바람에, 1등만을 기억하는 한국 특유의 성적지상주의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비록 타 종목이긴 했으나 다른 나라 선수가 동메달을 따고도 마치 세상을 다 가진것같이 희희낙낙해하며 온 경기장을 돌며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과 대비되어 더욱 그러했다. 그것도 일본 선수에게 경기 종료 3초를 남기고 통한의 지도를 받아 동점을 허용한 뒤 판정으로 졌다. 하지만 역대 올림픽 마라톤 역사상 가장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놓친 이봉주는 오히려 자신을 3초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딴 남아공의 조시아 투과니와 함께 발맞추어 태극기를 들고 트랙을 돌았다. 아마 전대회인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황영조가 결승선 골인 후 탈진하여 쓰러지는 바람에 태극기를 들고 트랙을 돌지 못한 몫까지 대신 뛰어 준 것이리라. 근데 심리적으로 감안해야 하는 것이, 심리학자들은 결승전에서 패해 은메달을 따는 것보다 3~4위 전에서 동메달을 따는 것이 심리적 기쁨이 더 크다고 한다. 사실 사람 심리상 결승에 가면 무조건 금메달을 노리는데 은메달을 따면 허탈하나 3~4위 전에서 노리던 동메달을 따는 것이 더 기쁠 수밖에 없다. 축구에서는 가나를 상대로 1948 런던 올림픽에서 멕시코를 5:3으로 꺾은 이후 48년만에 첫 승을 올렸지만, 뒤이어 멕시코와 비기더니 마지막 경기에서 탈락이 확정된 이탈리아에 1-2로 발목을 잡혀 48년만의 8강 진출 기회를 날려 버렸다. 월드컵 우승을 4번이나 차지한 강호이지만 브라질과 마찬가지로 올림픽에서는 의외로 약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월드컵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잠비아에게 0:4로 패배했다. ■ 1996년 26회 애틀랜타 올림픽 (1996 Summer Atlanta Olympics) 기간 : 7월19일~8월4일 규모 : 197개국 17765(여)명 참가. 종목 : 근대5종, 농구,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복싱, 사격, 사이클, 소프트볼, 수영, 승마, 야구,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테니스, 펜싱, 하키, 핸드볼 ▶대한민국 참가 현황 : 임원 116명, 선수 312명 참가.(근대5종, 농구, 다이빙,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복싱, 사격, 사이클, 소프트볼, 수영, 승마, 야구, 양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테니스, 펜싱, 하키, 핸드볼) ▶대한민국 참가 성적 : 금메달 7개, 은매달 15개, 동메달 5개 획득. 종합순위 10위. 금메달 : 레슬링(그레코로만형 48kg) 심권호 금메달 : 여자 배드민턴(단식) 방수현 금메달 : 배드민턴(혼합복식) 김동문, 길영아 금메달 : 여자 양궁(개인) 김경욱 금메달 : 여자 양궁(단체) 김경욱, 김조순, 윤혜영 금메달 : 남자 유도(86kg) 전기영 금메달 : 여자 유도(66kg) 조민선 은메달 : 레슬링(자유형 62kg) 장재성 은메달 : 레슬링(자유형 74kg) 박장순 은메달 : 레슬링(자유형 82kg) 양현모 은메달 : 여자 배드민턴(복식) 길영아, 장혜옥 은메달 : 배드민턴(혼합복식) 박주봉, 나경민 은메달 : 복싱(라이트헤비급) 이승배 은메달 : 남자 양궁(단체) 김보람, 오교분, 장용호 은메달 : 남자 유도(71kg) 곽대성 은메달 : 남자 유도(95kg) 김민수 은메달 : 여자 유도(52kg) 현숙희 은메달 : 여자 유도(56kg) 정선용 은메달 : 남자 육상(마라톤) 이봉주 은메달 : 남자 체조(도마) 여홍철 은메달 : 여자 하키 은메달 : 여자 핸드볼 동메달 : 남자 양궁(개인) 오교문 동메달 : 남자 유도(78kg) 조인철 동메달 : 여자 유도(61kg) 정성숙 동메달 : 남자 탁구(복식) 유남규, 이철승 동메달 : 여자 탁구(복식) 류지혜, 박혜정 대한민국은 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 개막식에서 셀린 디옹이 부른 The power of dream은 막장이었던 이 대회와는 달리 굉장한 호평을 듣는 명곡이다. 다만 이 곡이 이 올림픽의 공식 주제가는 아니다. 이 올림픽의 공식 주제가는 글로리아 에스테판이 부른 Reach라는 곡이다.# 다음은 The power of dream의 가사 전문. 그녀의 대표곡인 The power of love와는 다른 노래다. 모두의 마음 깊은 곳에는 There lies a magic spark 마법의 불씨가 숨어 있습니다 That lights the fire of our imagination 우리의 상상력의 불꽃을 일으키는 불씨가요 And since the dawn of man 인류가 시작된 이래 The strength of just "I can" "나는 할 수 있다“는 신념은 Has brought together people of all nations 각기 다른 나라 사람들을 하나로 불러모았죠 There's nothing ordinary 시시한 것은 없습니다 In the living of each day 하루 하루를 사는 데 있어서 There's a special part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 특별한 역할이 Every one of us will play 주어져 있으니까요 Feel the flame forever burn 영원히 타오르는 저 불꽃을 느껴보세요 Teaching lessons we must learn 우리가 배워야할 교훈을 담고 있는 저 불꽃을 To bring us closer to the power of the dream 그것은 우리가 꿈의 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As the world gives us its best 세상은 우리에게 최상의 것을 주죠 To stand apart from all the rest 다른 이들과 차별화 될 수 있도록 It is the power of the dream that brings us here 그리고 우리를 여기로 이끈 것은 꿈의 힘입니다 Your mind will take you far 그대의 마음은 그대를 더욱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줄 겁니다 The rest is just pure heart 나머지는 순수한 마음 뿐 You'll find your fate is all your own creation 당신의 운명은 당신이 개척하기에 달렸으니까요 Every boy and girl 모든 아이들은 As they come into this world 이 세상에 태어날 때 They bring the gift of hope and inspiration 희망과 자극을 가지고 태어난답니다 Feel the flame forever burn 영원히 타오르는 저 불꽃을 느껴보세요 Teaching lessons we must learn 우리가 배워야할 교훈을 담고 있는 저 불꽃을 To bring us closer to the power of the dream 그것은 우리가 꿈의 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The world unites in hope and peace 희망과 평화로 하나된 세상 We pray that it will always be 우린 이 세상이 영원히 그렇길 기도합니다 It is the power of the dream that brings us here 우리를 여기로 이끈 것은 꿈의 힘이죠 There's so much strength in all of us 우리 모두에게는 커다란 힘이 있습니다 Every woman child and man 어른들이나 아이들 모두에게 It's the moment that you think you can't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You'll discover that you can 당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입니다 Feel the flame forever burn 영원히 타오르는 저 불꽃을 느껴보세요 Teaching lessons we must learn 우리가 배워야할 교훈을 담고 있는 저 불꽃을 To bring us closer to the power of the dream 그것은 우리가 꿈의 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As the world gives us its best 세상은 우리에게 최상의 것을 주죠 To stand apart from all the rest 다른 이들과 차별화 될 수 있도록 It is the power of the dream that brings us here 그리고 우리를 여기로 이끈 것은 꿈의 힘입니다 Feel the flame forever burn 영원히 타오르는 저 불꽃을 느껴보세요 Teaching lessons we must learn 우리가 배워야할 교훈을 담고 있는 저 불꽃을 To bring us closer to the power of the dream 그것은 우리가 꿈의 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As the world gives us its best 세상은 우리에게 최상의 것을 주죠 To stand apart from all the rest 다른 이들과 차별화 될 수 있도록 It is the power of the dream that brings us here 그리고 우리를 여기로 이끈 것은 꿈의 힘입니다 The power of the dream 꿈의 힘 The faith in things unseen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 The courage to embrace your fear 그리고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는 No matter where you are 그대가 어느 곳에 있든 To reach for your own star 꿈의 힘을 깨달으며 To realize the power of the dream 당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줄 겁니다 To realize the power of the dream 당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줄 겁니다
1.232.180.29,118.37.76.213,tcfc2349,114.201.237.238,59.6.177.12,122.34.212.145,106.247.28.104,pero,risk34,182.227.41.32,121.64.211.131,sws0042,dreamycatz,210.178.101.163,211.230.155.215,119.199.176.15,61.81.78.58,125.143.111.142,vkm,182.227.60.87,61.79.195.112,121.158.81.43,atapax,114.202.108.37,121.190.184.19,ikiwuman,116.46.34.83,210.108.243.92,therock,124.61.177.226,hyj6549,211.184.41.214,muldsb,r:archevil,kimbd,rogerstark,warnee17,factory98,usbea0119,nnpk,sgkc2018,221.162.177.168,210.104.156.5,125.185.96.117,99.250.148.84,wkchuchun,e080hsm,119.196.50.25,220.70.161.227,210.99.144.244,122.252.87.175,tvbs,r:sigmabond,albert_einstein,ritsu0821,sungackja,203.152.183.143,211.54.69.149,220.116.82.98,maple1401,r:vbfjxkfk,pelmini,121.165.227.137,211.196.202.105,211.58.28.56,119.192.19.140,221.159.10.125,ajun,ygvtfc10,aleksandrkarelin,brian1001,49.172.15.28,kazragore,1.239.4.153,122.128.254.142,118.43.134.225,blackbee2,116.255.75.85,211.253.82.243,rabbicat,221.140.35.3,222.118.141.10,chockcm,175.197.88.207,218.37.21.82,222.232.140.161,119.192.48.135,korhermit,cms,cky127,bonaventura,kiwitree2,nicecoco,namubot,124.49.92.184,dk02020202,210.178.252.131,pbj19951010,182.220.137.98,yeababy74,125.191.155.248,bhw2279,ssangmun2,wanton,218.49.18.106,58.233.202.12,222.112.45.157,119.149.106.44,samduk,1.237.137.57,curlympic,222.113.204.140,49.163.93.241,121.140.88.142,147.46.179.78,1.209.185.23,haveangel,blackstar,j7443455
1996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로 개최국가 : 중화인민공화국 개최지역 : 헤이룽장 성 하얼빈 개회식 : 1996년 2월 4일 폐회식 : 1996년 2월 11일 1996년 중화인민공화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제3회 동계 아시안 게임. 원래 4년 주기라면 1994년에 개최했어야 하지만,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과 겹치게 되어 동계올림픽의 다음해로 개최 주기를 변경해 1995년으로 1년 미뤄지고, 본래 개최지로 선정된 북한의 내부사정에 의해 1년이 더 밀려 1996년에서야 개최가 된다. 현재는 동계올림픽의 전년도에 치뤄지도록 주기가 또다시 바뀌었다. 동계올림픽의 다음해 주기로 치뤄진 마지막 동계 아시안 게임은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 1994년에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면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서는 동계 올림픽 다음해에 동계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는 것으로 방침을 수정하였다. 그래서 원래는 1995년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개최지가 북한이었다. 원래는 북한 량강도 삼지연군을 개최지로 정했으나 그 북한이 환경보호를 (표면적인) 이유로 내세워 1995년 개최 직전에 개최권을 반납하였다. 그래서 급히 중화인민공화국 하얼빈으로 옮겨서 개최를 하게 되었다. 결국 1년 미루게 되었다. 실제로는 김정일 집권 이후 생긴 궤멸적인 경제난으로 인해 아시안 게임을 개최할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당초 1995년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 대회가 북한의 갑작스러운 개최 포기로 인해 결국 1년 밀려서 1996년에 개최되었기 때문에 다음 아시안 게임과의 시간차가 단 3년밖에 안 되게 되었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태국이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특히 카자흐스탄의 참가는 이 대회에 가장 큰 변수가 돼서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금메달 1개 차이로 1, 2위가 되었고 일본과 한국은 금메달 수가 동일해 은메달 수로 3,4위가 됐다. 그런 만큼 이 대회 자체로만 따져도 동계 아시안 게임 역사상 유일하게 한국이 4위가 된 대회이자 순위경쟁이 가장 치열한 대회이고 동계 아시안 게임 역사로 보면 소위 동계 아시안게임 BIG 4 체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이다. 전직 쇼트트랙 선수인 김동성은 중3의 신분으로 아시안 게임에 참가해 남자 쇼트트랙 5000m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당당하게 최연소 병역 특례를 받았다. 여자 1500m 결승에서 대한민국의 전이경 선수가 중국의 양양a와의 접전 끝에간발의 차이로 먼저 들어왔으나 중국의 왕시안 심판장은 양양a에게 금메달을 주었다.
210.104.14.168,jang9702,bglassm,hyj6549,canarian,usbea0119,r:good971209,116.33.73.155,kai518,asdfqwer1,175.202.186.37,121.181.184.149,femmefatale,175.192.80.114,221.165.154.116,175.199.32.246,203.251.72.234,kiwitree2,namubot,210.205.236.135,222.109.248.84,r:보스 깨고 있었는데,r:kangil6902
1996년
월요일로 시작하는 윤년이다. 그리고 1990년대 들어 비틀대던 학생운동권이 연세대 사태로 KO펀치를 맞아 몰락 테크를 타기 시작했다. 종신 정년제, 연공 서열제 등 일본식 고용제도를 채택한 기업들이 서구권 모델인 능력별 진급제를 도입하고 명예 퇴직을 권유하는 일이 많아져 '명퇴 증후군', '실직 증후군'이라는 유행어가 생겨나는 등 다가올 경제 위기가 예고되기도 했다. 문민정부에서 그나마 좋았던 해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초대형 사고 퍼레이드{구포 무궁화호 열차 전복 사고, 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사고,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이상 1993년), 성수대교 붕괴사고(1994년),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참사,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이상 1995년)}가 있었고 이듬해에는 나라가 부도났다. 그렇다고 사고 자체가 아예 없는 건 아니라서, 한국 최대 규모 산불이었던 '고성 산불'과 신촌 롤링스톤즈 카페 화재사고 같은 대형사고나 인명피해가 터지기도 했다. 한국의 마지막 벨 에포크를 상징하는 해이며, 초대형 사고 없이 무사히 잘 넘어갔으나, 정치권에선 15대 총선 이후 문민정부의 보수회귀 기도, 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 등으로 지지도가 하락하여 레임덕의 가속화와 경제 면에선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치로 200억 달러까지 돌파하면서 외채가 1천억 불을 넘는 등 경제에 잇달아 적신호가 켜지기 시작했다. 결국 이듬해에 크게 터지고 말았다. Windows 95가 설치된 PC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이다. 또한 김영삼 대통령은 그해 10월 14일부터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5대 목표'를 발표하기도 했다. Windows 95 한국 정발일은 1995년 11월 28일. 1995년까지는 PC를 쓰려면 MS-DOS가 필수였다. 물론 1999년에 Windows 98 SE가 설치된 국민PC가 ADSL 기반의 초고속 인터넷과 맞물려 대중화한 것에 비하면 느린 보급 속도이긴 했지만... 사실 PC 자체는 1993년에 한글 윈도우 3.1이 설치된 PC와 PC통신의 대중화가 맞물려 보급되었고, 보급 속도는 Windows 3.1 시절보단 그나마 더 빠르긴 했다. 1.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가 협력하는 열린사회 "정보를 가진 자"와 "정보를 못 가진 자"의 격차를 해소, 모든 국민들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해 차별없이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보접근에 있어서의 기회균등을 보장하려는 것이다. 2. 인간중심의 가치를 창조하고 윤택한 삶을 누리는 사회 인간이 자연을 보다 지혜롭게 이용하고 자연파괴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정보기술을 활용한다. 3. 전통문화가 발전적으로 전파되고 계승되는 문화사회 정보사회에서는 문화의 교류가 그 어느때보다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세계 각국의 새로운 정보시스템들은 자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므로 우리도 정보화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정보자원으로 적극 개발,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4. 투명하고 공정한 정보민주주의 사회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정보민주주의 구현의 실체다. 정보민주주의에서는 열려 있는 전자공간을 통해 국민들의 알 권리, 의사표현의 자유, 신념의 자유 등이 보다 확실히 보장될 수 있다. 5. 인류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아시아의 정보중심국가 APII를 제창, 실현시킨 데 이어 앞으로도 아시아지역의 이해증진과 공동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추진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진보진영 입장에서 1996년은 '통신사상 암흑의 해'라 불릴 정도로 공권력에 의한 사이버 공간 단속이 가장 심했다. 이는 아래에 후술. IT업계에선 혁신이라 불릴 만한 해인데, 최초의 한국산 온라인 그래픽 게임인 바람의 나라가 1996년 4월 5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여 우리 온라인게임 시대를 개막했다. 그리고 '무궁화위성 2호' 발사로 KBS가 위성방송 채널 2개를 국내 최초로 개국했고, 국내 이동전화업계에선 2G 기반 서비스 'CDMA' 시대가 개막되었다. 출처: 대한민국 IT사 100(김중태 著) 종전 국민학교란 이름이 공식적으로 초등학교로 바뀐 첫 해이다. 정확히는 대한민국 교육 학사일정이 시작되는 3월 1일부터이다. 간혹 83년생들이 초등학교 졸업했다고 말하도 하는데, 1996년 3월을 기준으로 바뀐 것이기에 1996년 2월에 졸업한 1983년생들은 국민학교를 졸업한게 맞다. 2002년 월드컵이 사상 최초로 아시아 국가인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개최를 하기로 확정되었다(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이 당시 양국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 유치 경쟁으로 열기가 달아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기 하시모토 류타로 신임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3년만에 재집권함으로서 일본의 우경화가 점차 급증되어 1995년에 이어 독도 영유권 및 일본 정치인의 망언 문제 등으로 한일관계가 어느 때보다 격랑을 맞았던 때이기도 했고 남북관계 역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더 악화되어 대북경협까지 동결되었다. 인디펜던스 데이 등의 개봉으로 할리우드 영화는 미국에서만 역대 한 해 흥행 수입과 관객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기도 하여 94년의 기록을 경신했으며, 한국에선 영화사전심의제 철폐와 <은행나무 침대 흥행, 영화진흥법 제정, 대기업의 영화산업 전폭지원 확산 등 으로 우리 영화사상 귀중한 해가 되었다. 학계에선 미국 미래학자 새뮤얼 헌팅턴이 저서 <문명의 충돌>을 발표해 냉전시대 이념전쟁 대신 앞으로 '종교/문명권 간 충돌'을 예견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다시 한 번, 95년 영화 지못미. 스포츠계에선 프로야구팀 현대 유니콘스가 데뷔 첫 해에 30-30 클럽을 달성한 괴물 신인 박재홍과 쟁쟁한 투수진을 앞세워 포스트시즌에서 한화 이글스와 쌍방울 레이더스를 잇따라 물리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등 삼청태 때의 한을 풀었고, 농구대잔치에선 기아의 V7, 고려대 돌풍 와중에 문경은, 이상민 등 최강전력이 복무 중이던 상무 농구단이 결승전까지 가는 파란을 일으켰다. 쌍방울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리버스 스윕을 달성했다. 미국 MLB에선 뉴욕 양키스가 WS에서 18년 만에 다시 우승하여 명가의 부활을 알렸다. 또 NBA 인기팀 시카고 불스가 조던-피펜-로드먼 삼총사로 재편한 뒤 정규시즌에서 72승을 달성해 1972년 LA레이커스의 69승을 뛰어넘었고, 파이널에서 게리 페이튼-숀 켐프 콤비가 이끄는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V2 시도를 막아 3년만에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또 NFL의 명문팀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이 해 5번째로 슈퍼볼에 우승했는데 이 해를 마지막으로 2020년 현재까지 슈퍼볼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UN은 이 해를 '빈곤퇴치의 해'로 지정했고, 문화체육부에서는 이 해를 문학의 해로 지정하였다. 그러나 그 해에 박노해, 황석영, 김하기, 진관 스님 등 양심있는 작가들이 이미 구속되었거나 새로 구속되었기 때문에 재야 계열에선 '문학 탄압의 해'로 꼽히기도 했다. 언론계에선 1896년 <독립신문 창간을 기준으로 '한국신문 100주년'을 성대히 맞이했고, 국내 최고령 대기업 두산그룹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극단적 민족주의로 일어난 전쟁들이 강대국들의 중재로 종전을 한 곳이 많다. 1995년 12월에 종전 협정을 맺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는 1996년 3월부터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군이 철수를 시작했으며, 1996년 9월에 종전 협정을 맺은 체첸에서는 러시아군이 1997년 1월까지 철수했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선정한 1996년 올해의 한자는 '食(먹을 식)'이었다. 어째 언급이 잘 안 됐는데 이 해는 병자년이었다. 1976년 병진년보다도 더 묻힌 감이 있다. 경기도 파주군, 용인군과 이천군, 충청남도 논산군, 경상남도 양산군이 시로 승격된 해다. 또한 용인에 위치한 자연농원도 이때 에버랜드로 개명되었으며 캐리비안 베이도 개장했다. 1월은 평년보다 약간 높았고, 2월에 약간 낮아졌다 3월은 평년수준 이었지만 기온의 변화가 컸으며, 4월은 심한 저온현상이 이어지다가 하순에 고온현상이 찾아왔다. 5월은 평년보다 높아서, 실질적인 봄은 상당히 짧게 느껴지는 해였다. 여름은 평년보다 약간 높았고, 9월은 늦더위가 이어지고, 10월은 평범했고, 11월에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12월은 겨울치고 포근했다. 서울 기준 월별 평균기온은 다음과 같다. * 1월 -2.2°C * 2월 -1.6°C * 3월 4.9°C * 4월 10.2°C * 5월 18.4°C * 6월 22.3°C * 7월 24.4°C * 8월 26.0°C * 9월 22.0°C * 10월 14.5°C * 11월 6.1°C * 12월 1.6°C 연합통신 선정 1996년 국내외 10대 뉴스 한겨레 선정 1996년 국내외 10대 뉴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한 이후 김영삼 대통령은 보수회귀로 차기 재집권의 기회를 마련코자 했다. 그는 지방선거가 끝난 3주일 뒤 7월 20일에 민자당 당무위원과 상근 당직 초청 조찬에서 "1996년에 있을 15대 국회의원 총선에선 후보자 공천을 한 사람 한 사람씩 내가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것은 김영삼 대통령이 당을 직접 장악해 차기 대권 구도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것이다. 이후 김영삼은 이를 실행해 당명도 12월 6일부터 '신한국당'으로 바꾸었고, 마침내 1996년 4월 11일 총선에서 신한국당은 과반수에 미달했음에도 승리를 거머쥐었으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 이처럼 '안정 위에 중단', '중단 위에 개혁'을 외치던 김영삼 대통령의 개혁 의지는 국민들의 불신 속에서 이미 물 건너갔고, 대신 김영삼 정부의 행태는 과거 군사독재 시절이나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변질되어 그해 3월 연세대생 노수석 사망사건, 6월 성남 외국인 노동자의 집 강제연행 사건, 11월 27일 평택 에바다농아원 농성 강제진압, 12월 안기부법 및 1996년 노동법 날치기 통과에서 그 절정을 이루었다. 또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 새벽 신한국당은 기습적으로 임시국회를 소집해 안기부법과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날치기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는 신한국당 157명 중 외유중인 김윤환 고문과 야당의 감시를 받고 있던 김수한 국회의장을 뺀 155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에 야당은 반발해 국회 농성에 들어갔으며, 민주노총도 다음날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리하여 김영삼 정부 몰락의 서막이 시작되었다. <img src="http://cfile26.uf.tistory.com/image/252DA13D519C77FE23E3D5" 1996년 8월 6일, 서울지검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각각 사형과 무기징역을 구형하였다. <img src="http://dcimg2.dcinside.co.kr/viewimage.php?id=24b0dd29f3d33aaa6bac&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31d37f02af2785a12bf870a1eea768fe3b09dc16adc6ee1557c12800fcdb3445fd19a2cf07184" 그러나 12월 16일, 전두환과 노태우는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17년형으로 감형되었다. 그렇지만 항소심 선고에서 눈에 띄는 건 6.29 선언 이전의 정부를 '내란에 의한 정부'라 규정한 것이다. 서울고법 형사 1부는 이날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전두환에게 군 형법상 반란죄와 내란죄, 뇌물수수죄 등을 적용해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노태우에 대해서도 같은 죄목으로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또 전두환과 노태우가 재임 중 기업체 등으로부터 뇌물로 거둬들인 2,205억 원과 2,628억 원을 각각 추징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황영시, 허화평, 이학봉은 반란 중요임무 종사죄 등을 적용해 각각 징역 8년을, 그리고 정호용, 이희성, 주영복은 징역 7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허삼수, 유학성 징역 6년, 최세창 징역 5년, 그리고 차규헌, 장세동, 신윤희, 박종규는 징역 3년 6월이 선고되는 등 대부분 1심보다 낮은 형량이 선고됐다. 한편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박준병은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를 받은 15명 가운데 전두환에 대해서는 사형에서 무기로, 노태우에 대해서도 징역 22년 6월에서 17년으로 감형하는 등 형을 낮췄지만, 주영복에 대해서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른바 신군부 세력은 12.12 군사반란을 주도하고 5.17 내란을 통해 많은 인명을 살상하는 등 힘으로 정권을 탈취한 사실이 인정되지만, 6.29 선언으로 평화적 정권 교체를 실현한 점 등을 참작해 형량을 낮춘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전두환과 노태우의 1심 판결은 물론, 검찰 공소사실의 대부분을 인정했으나 두 사람에 대한 양형에는 관대했다. 권성 재판장은 12.12 군사반란을 주도한 하극상의 패역으로 군의 기강을 파괴했다고 전두환을 질타했다. 5.17과 관련해서는 내란을 일으켜 힘으로 권력을 탈취하면서 많은 사람을 살상하고 군사통치의 종식을 기대하는 국민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고 판결했다. 노태우에 대해서는 분수에 맞지 않게 시종 전두환의 뒤를 따라 영화를 누렸다고 비판했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이처럼 두 사람의 죄를 따지는데 엄격했다. 쟁점이었던 국헌문란의 폭동 종료시점을 1987년 6.29 선언으로 판단해 5공의 정통성을 사법적 판단으로 부인하는 과감함도 보였다. 그러나 뜻밖에도 양형에는 관대함을 보였다. 권력의 상실이 곧 죽음을 의미하는 정치문화로부터 탈피하는 일은 쿠데타를 응징하는 것에 못지않게 필요하다는 이유 등을 들어 전두환의 형을 줄여주었다. 마찬가지로 노태우에 대한 형도 줄여야 한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선고는 실무적인 사법적 판단보다는 고도의 정치논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논란을 빚었다. 전두환.노태우 피고인 무기와 17년으로 감형, mbc 뉴스 항소심 재판부, 전두환.노태우 피고인 벌 관대, mbc뉴스 <img src="http://dcimg2.dcinside.co.kr/viewimage.php?id=24b0dd29f3d33aaa6bac&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31d37f02af2785a12bf870a1eea768fe3b09dc16adc6ee1557c1289089be61a5ed69e2cf07184" 당시 전두환 노태우의 감형에 대해 mbc와 갤럽이 국민들에게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결과를 보면 전두환.노태우 감형 판결과 사면 여부 관련 여론조사 결과 - 전두환씨 감형(551명 전화조사) 부적절했다: 47.9%, 적절했다: 44%, 모르겠다: 8.0% - 6.29가 감형요인? 잘못한일: 50.1%, 잘한일: 32.9%, 모르겠다: 17.0% - 노태우씨 감형 부적절했다: 57.4%, 적절했다: 32.8%, 모르겠다: 9.8% - 6.29가 내란종료 시점 옳다: 56.4%, 옳지 못하다: 26.8%, 모르겠다: 16.7% - 전두환.노태우씨 사면 가능성 사면될 것: 42.2%, 사면 안될것: 40.5%, 모르겠다: 17.3% - 항소심에 대한 시각 정치적 재판: 65.5%, 그렇지 않다: 20.9%, 모르겠다: 13.6% - 실형받은 재벌도 감형 부적절했다: 48.8%, 적절했다: 40.4% 문화방송과 한국갤럽이 당시 전국의 성인남녀 551명을 전화 여론 조사한 결과 전두환 씨 감형에 대해 적절했다는 대답이 44%, 부적절하다는 대답이 47.9%로 찬반이 엇갈렸다. 전 씨가 6.29 선언을 주도했다는 주장이 사실일 경우 감형이 잘한 일인가에 대해서는 32.9%만이 잘한 일이라고 답 해 6.29가 감형요인이라고는 보지 않는 경향이 우세했다. 노태우 씨 감형에 대해서는 32.8%만이 적절하다고 답했고, 부적절하다는 답변은 57.4%로 노 씨에 대한 국민정서가 전 씨에 비해 더 비판적이었다. 또 6.29를 내란종료 시점으로 규정한 재판부의 판단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이 56.4%로 우세했다. 전·노 두 사람이 김영삼 대통령 임기 안에 사면될 것이라 는 전망은 42.2%,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은 40.5%로 엇비슷했다. 아울러 이번 항소심 재판이 현 정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치적 재판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65.5%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서는 1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은 재벌총수들을 집행유예로 감형한 것에 대해 비판적인 국민들이 다소 많았다. 전두환 노태우 사면 여론조사 mbc뉴스 <img src="http://dcimg2.dcinside.co.kr/viewimage.php?id=24b0dd29f3d33aaa6bac&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31d37f32af2785a12bf8762bf6a14f085752a6ae5d8afe6ea29ff03205ad939f005e0b7cc90f205271365" 결국 전두환과 노태우는 이듬해인 1997년 대선에서 전두환 노태우 사면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김대중 이회창 이인제의 3후보의 뜻에 따라 김영삼대통령과의 협의로 1997년 12월 22일 사면되었다. 반면 5공 정권 당시 간첩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함주명, 김성만 등 장기복역 시국사범(양심수)들은 거의 석방이 안 되어 희비가 엇갈렸다. 뒤바뀐 영욕 18년의 드라마, 동아일보 상기한 양심수인 함주명과 김성만의 경우는 그 다음해인 1998년에 사면으로 풀려난다. 그 동안 1~4호선 노선에서 제외되었던 서울 여의도 지역이 수도권 전철 5호선의 부분 개통으로 본격적인 여의도 지하철 시대가 개막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서울 강서권 지역도 지하철 시대가 개막됨으로서 기존 지하철 노선에서 제외되었던 서울 여의도와 강서권 지역이 역세권 지역에 포함되어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시대가 개막되어 여의도 직장인들의 출근길을 하루아침에 바꿔놓았다. 그 후 2009년에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들어서면서 강남 방향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진다. 당시 진보/재야계열을 비롯한 일반 네티즌 입장에서 1996년은 '통신사상 암흑의 해'라 불릴 정도로 공권력에 의한 사이버 공간 단속이 가장 심했다. 그해 4월에는 15대 총선을 즈음해 검찰이 PC통신 게시판에서 특정 후보들을 비방한 20여명을 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한 것을 비롯해 8월에는 나우누리에 있던 한총련 CUG를 경찰이 나우콤 본사를 압수수색해 강제로 폐쇄했고, 9월에는 경찰이 강릉 무장공비 사건 조작설을 PC통신 게시판에 유포한 유저들에 대해 수사를 착수하여 10월에는 <그들이 무장공비인가 를 올린 윤모씨를 구속한 바 있었다. 이 사태로 인해 PC통신 상에서 시사와 관련된 게시글 수가 감소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이와 같은 현상은 이듬해에 열린 15대 총선 당시 선거법의 엄중 적용 당시에도 발생했다. 디시인사이드 창립자로 유명한 김유식도 이때 PC통신에 강릉무장공비침투사건에 대해 의심스럽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공권력의 사이버공간 검열 움직임에 네티즌들은 PC통신 게시판에 같은 시기에 미국의 네티즌들이 통신품위법에 항의하기 위한 '블루리본운동'을 본따 '하얀리본(▷◁)'을 달아 끈질기게 항의했다. 어쩌면 이는 요즘 말하는 '온라인 시위'의 시초격이기도 하다. 정보통신 검열철폐를 위한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발간한 '96 정보통신 검열백서': 백서 제작 당시 천리안이 시민연대의 자료 요청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답변 지연과 비협조로 일관하는 바람에 백서의 발간이 늦어지게 되었다. 이 해 서태지 팬들에게는 가슴 아픈 한 해이기도 하였는데 서태지와 아이들이 공식 해체를 선언하였던 해여서 서태지 팬들과 젊은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하며 기성문화를 거부하고 개성있고 파격적인 공세로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그들이었기 때문에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는 그 당시만 했어도 충격이자 이변적인 일이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 관련 기자회견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는데 90년대 신세대 문화를 이끌어왔고 가요계를 이끌어왔던 그들이었기에 해체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고 해체에 슬픔을 느끼는 팬들도 많았다. 그리고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한 이후 90년대 후반에 들어서 H.O.T.라는 신성 아이돌 그룹이 이들의 바톤을 이어받아 가요계를 주름잡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1세대 아이돌들의 전성기가 개막되었다. 세간에서는 이들 서태지와 아이들을 잠정적인 아이돌 그룹이라고도 보고 있는데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오기 이전인 80년대까지는 아이돌 그룹도 없고 서태지와 아이들 같은 파격적인 그룹도 없었던데다가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90년대 후반에서 1세대 아이돌 그룹이 탄생한 것을 봐도 서태지와 아이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의 선조가 아닌가하는 추측도 내놨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한국 아이돌 그룹이 생겨난 것이 아닌가하는 그런 짐작이 있었다는 얘기이다. 그러나 태지보이스는 사라져도 그들이 남긴 자유와 도전정신은 죽지 않았다. 이들이 은퇴한 지 두어 달 뒤인 1996년 3월, '서태지와 아이들 기념사업회(이하 서기회)'가 발족되었다. 전국적으로 13,000여 명을 둔 이 단체의 회장인 강민경은 서기회가 팬클럽이 아닌 서태지의 뜻을 이어받은 문화단체라 하여 "맹목적인 열광이 아닙니다. 서기회 회원들은 모두 '태지보이스 팬답게 행동하자'는 말을 잊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들의 활동은 1996~1997년 겨울을 강타한 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 정국 때 PC통신상의 활동에서 드러났다.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게 서태지와 아이들의 정신'이라는 믿음으로 블랙리본 내걸기를 제안했고, 사회문제란인 '시대유감'과 '왜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는가'란 토론방에서 10~20대의 젊은 회원들이 총파업 지지글을 올리는 등 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같은 시기 나우누리의 서태지와 아이들 팬클럽도 "태지보이스가 그렇게 부르짖던 자유와 도전은 모두 민주주의 아래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이에 우리는 비민주적이고 국민을 기만한 노동법/안기부법 개악을 개탄하며 민주주의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는 바입니다"라고 하여 '근조 민주주의'라고 적힌 검은 리본을 내걸었다. 여담으로, 같은 해 7월 30일에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도 당사 총재실에서 서기회가 준비한 영상 콘서트 축하 메시지를 녹화하면서 "서태지와 아이들은 좋은 의미에서 우리나라 신세대의 대표적 존재로 보며 소중히 생각한다"며 "서태지와 아이들은 은퇴했지만 예술인이란 대중의 사람으로 대중이 원하면 하루 속히 복귀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서태지와 아이들의 대표곡 <발해를 꿈꾸며 에서 "언젠가 우리 작은 땅에 경계선이 사라지는 날, 갈려진 땅의 친구들을 언제쯤 볼 수가 있을까"란 가사를 외우며 "이런 가사는 정말 감동적"이라 평했다. 1월 1일 김영삼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역사바로세우기는 제2 건국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농림수산부는 54개 농산물가공식품과 146개 국산 농산물에 원산지표시제를 실시하였다. 가수 서지원이 20세라는 꽃다운 나이에 자살로 삶을 마감하였다. 인간문화재 김월하 명창이 세상을 떴다. 새뮤얼 헌팅턴의 저서 <문명의 충돌 이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1월 3일: 총무처는 '국가기능 지방 이양안'을 발표하였다. 1월 5일: 무라야마 도미이치가 일본 총리직에서 사임하였다. 1월 6일: 서지원의 죽음이 채 가시기도 전에 포크송 가수 김광석마저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1월 7일 계속되는 겨울 가뭄으로 영/호남 지역에 격일제 급수가 확산되었다. <게게게의 키타로 4기가 일본 후지TV에 첫 전파를 탔다. 1월 8일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이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에 입단하였다.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이 세상을 떴다. 주간 소년 선데이 인기연재작 《명탐정 코난》 애니판이 일본 요미우리TV에서 첫 전파를 탔다. 1월 11일: 삼성데이타시스템이 PC통신 '유니텔'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1월 14일: 한국통신 무궁화위성 2호가 미국 케이프 커네버럴 기지에서 발사에 성공하였다. 1월 15일: 북한 온성군~왕재산 간 무궤도전차선이 완공되었다. 1월 16일: 한국일보사가 인터넷신문 서비스 '코리아링크'를 개설하였다. 1월 17일 서울지검은 유학성, 황영시, 장세동, 이학봉, 최세창 등 신군부 관련인사 5명에 대해 12.12사건 관련 내란 및 중요임무 종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 종전의 북한 사로청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1월 18일 서울지법 합의21부 김문관 판사는 12.12 쿠데타에 대한 공소시효 문제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5.18 특별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였다. 문체부는 '만화산업 육성책'을 발표하였다. 1월 19일: '민중운동탄압분쇄와 민주기본권쟁취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가 결성되었다. 1월 20일 이현세 만화 <아마게돈 애니판이 전국 56개관에서 동시 개봉되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립을 위한 총선거가 웨스트뱅크, 동예루살렘, 가자 지구에서 동시에 열렸다. 브라질 바르지냐 주 한 마을에 UFO가 출몰되었다. 1월 21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민주금속노동조합연맹'이 결성되었다. 아라파트 PLO 의장이 팔레스타인 자치총선에서 초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1월 22일 이회창 전 총리가 신한국당 입당을 선언하였다. 짚풀문화연구회가 세워졌다. 1월 23일 검찰은 5.18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였다. 검찰은 1980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노태우 당시 보안사령관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제4차 IAEA 대표단이 북한 평양에 도착하였다. 1월 24일 국방부는 공개경쟁입찰제도 실시 등 방위력개선사업(율곡사업) 개선안을 발표하였다. 북한 원자력총국과 IAEA 협상대표단이 제4차 협상을 진행하였다. 1월 25일: 헌법재판소는 '반국가행위자 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해 위헌 선고를 내렸다. 1월 26일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는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사건 1차 공판을 열었다. 일본 Leaf 사는 성인용 게임 《시즈쿠》를 MS-DOS 형태로 발매하였다. 1월 27일: 한국문화복지협의회가 설립되었다. 1월 28일: 프랑스가 남태평양 팡가투타 암초에서 마지막 핵실험을 실시하였다. 1월 30일 한국 정부는 유엔해양법협약 비준서를 부트로스 길리 유엔 사무총장에게 기탁하였다. 서울지검은 5.18과 관련하여 정호용, 허화평, 허삼수 등 현역 의원 3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프랑스 정부는 핵실험 종결을 선언하였다. 일산선 대화역 ~ 지축역 구간이 개통되었다. 1월 30일: '유권자운동연합'이 발족되었다. 1월 31일 세계화추진위는 49개 과제를 확정 발표하였다. 아이돌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이 성균관 유림회관 기자회견장에서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중국 상하이에 지점을 냈다. 2월 1일 김영삼 대통령이 국내 최초로 여교수 이인호를 주 핀란드 대사로 임명하였다. 신세기통신이 CDMA 방식 이동전화 시범서비스를 개시하였다. 금호건설이 중국 선전, 우한 등지에 고속버스 사업을 진출시켰다. 6대 종교지도자들이 '종교지도자 환경 녹색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전기통신법 개정안(일명 통신품위법(CDA))'이 미국 상/하원을 통과하였다. '구 유고 한국 경제사절단'이 결성되었다. 서울중앙병원이 국내 최초로 '신생아과'를 개설하였다. 제26차 세계경제포럼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었다. 2월 2일 서울 36개대 교무처장들이 정부의 대입본고사 폐지방침을 수용키로 결정하였다. '골수기증운동본부'가 발족되었다. 북한 외교부는 북한 지역에서 수재 구호활동 중인 유엔 기구 및 국제적십자기구 대표자들을 소집해 유엔 인도지원국의 대북 수해지원 호소계획 중지와 요원 철수를 요청했다. 2월 3일 서울지검 특수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각계에 자금 880억 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미 공사생도 성덕 바우만에 이식할 골수기증자를 찾았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하수장고에서 찾아낸 대동여지도 목판 11장이 김정호의 것임을 확인하였다. 2월 4일 법제처는 법정에서 혼용 중인 유사 용어 750개 선정 후 정리작업에 착수하였다. 북한측은 미국의 대북 압살정책을 비난하며 북미기본합의문 이행에 악영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1996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이 헤이룽장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었다. 2월 5일 건교부는 '물류개선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한진그룹이 한진중공업 법정관리 종결을 신청하였다. 고속도로 경주통과 백지화추진위원회가 문화재 훼손문제로 건설계획 취소를 촉구하였다. 2월 6일 내무부는 모든 재난사고 신고전화번호를 '119'로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업용 돼지기름 조사 결과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혔다. 불교인권위는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에 비전향장기수 북송문제 관련 예비회담을 제의하였다. UNHCR는 일본 정부의 위안부 관련 국가배상 및 책임자 처벌을 권고하는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2월 7일 안기부는 2년 전 귀순한 김형덕이 사흘 전 재입북 위해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발각되었다고 밝혔다. 전경련이 '기업윤리헌장'을 제정하였다. 한국교회 북한수해복구돕기운동본부가 '사랑의 분유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경복궁 동편 사간동 일대 문화거리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한국민속씨름협회가 '한국씨름연맹'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일본 후지TV에서 <드래곤볼 GT 가 첫 전파를 탔다. 2월 8일 김영삼 대통령은 초대 중소기업청장에 이우영 기업은행장을 임명하였다. 환경부는 <1995년 전국 대기오염 분석자료 에서 수도권 중소도시 및 영남권 대기오염도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안숙선 명창이 국내 최초로 다섯마당 녹음 작업을 개시하였다. 해사가 국내 사관학교로서 최초로 '여성학' 과목을 개설키로 결정하였다. 미국 <뉴욕 타임스 지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식량지원 중단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통신품위법 개정안에 서명하였다. 미국시민자유연합(ACLU)이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연방지방법원에 위헌소송을 청구했다(ACLU vs. RENO(법무장관) 사건). 비날론 발명가 리승기가 북한에서 사망했다. 2월 9일 정통부와 중국 우전국이 충남 태안 ~ 중국 칭따오 간 해저 광케이블을 개통하였다. 이케다 유키히코 일본 외상은 한국 정부의 독도 접안시설 건설이 주권침해 행위라고 주장했다. 서대원 외무부 대변인이 독도 관련 성명을 냈다. 한라중공업이 전남 영암에 삼호조선소를 준공하였다. 교육부 교개위가 <제2차 교육개혁방안 을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2월 10일 행정쇄신위는 정부인허가업무 행정쇄신작업에 착수하였다. 각 시민사회/종교단체들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해 항의성명을 냈다. 교육부는 전문대 원서접수 결과가 사상 최초로 1백만 명 초과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2월 11일 1996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막식이 개최되었다. 한국 선수단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종합 4위를 기록하였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남한의 난민수용소 설치 및 '귀순동포보호법' 개정을 비난했다. 2월 12일 중소기업청이 출범되었다. 기상청 기상연구소는 설악산과 백담사 등지에서 비공개로 인공강우 실험을 한 결과 7번 중 4번을 성공하였다. 2월 13일 국회 통일외무위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사과와 재발방지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정보엑스포 1996 조직위원회'가 출범되었다. 삼성물산-극동건설이 말레이에서 세계 최고층빌딩 '쿠알라룸푸르 시티센터' 상량식을 개최하였다. 2월 14일 신한국당 선거대책본부가 출범되었다. 공사는 1997년 모집요강에서 사관학교로서 최초로 여성생도 10%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북한 김정일의 전처 성혜림이 스위스에서 서방으로 탈출하였다. 한일 양국이 2백해리 EEZ를 영유권 문제와 분리해서 협상키로 합의하였다. 2월 15일 정부 통일안보정책회의는 일본의 2백 해리 EEZ 선포 및 탈북자 급증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국 해-공군측이 독도 부근에서 기동훈련을 실시하였다. 병원협은 3월 1일부터 새 병원표준약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이 '기업윤리헌장'을 채택하였다. 2월 16일: 헌재는 서울지법이 제청한 5.18 특별법 위헌심판 및 헌법소원 2건 등에 합헌 결정을 내렸다. 2월 17일 강제규 감독 영화 <은행나무 침대 가 개봉되었다. 하시모토 일본 총리가 위안부문제 관련 UNHCR 권고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 NASA가 소행성 탐사용 우주선을 발사하였다. 2월 18일 서울 안암동 대광아파트에서 가스가 폭발해 4명이 중화상을 입고 10여 세대가 화재로 소실되었다. 대전 효광원생 43명이 경비원 폭행 후 도주했다. 매닝 전 미 국무부 정책보좌관은 북한 붕괴에 대비해 한반도 주변 4강국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월 19일: 북한 평양방송은 남한이 비핵화공동선언 기본정신을 유린하며 대결을 고취해 긴장 격화시킨다고 비난했다. 2월 20일 공노명 외무부장관은 EEZ 전면 설정방침을 공식 발표하였다. 일본 정부도 EEZ 전면설정을 결정하였다. 건교부는 부산지하철 3호선 건설 및 대전도시철도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2월 21일 김학원 신한국당 지구당위원장이 통합선거법 111조 헌법소원을 청구하였다. 교육부는 1997~2001년까지 전국 유치원 및 각급 학교에 장애아 전담 특수교사 1인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철 고장으로 지각하자 열차폭파 협박전화한 회사원을 구속하였다. 2월 22일 서울지검은 12.12 관련자 박준병 등 3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기소하였다. 노동부는 당년도 임금인상기준 6.6% 인상안을 발표하였다. MBC에서 <1318 힘을 내! 가 첫 전파를 탔다. 북한 외교부는 평화협정체제 이전 조치로 잠정 협정체결하자고 미국에 제의했다. 2월 23일 서울지법은 율곡사업 관련자 김종휘 전 청와대 안보수석에 징역 3년 및 집유 5년을 선고했다. 경제 5단체들은 '해외진출기업 행동강령'을 채택하였다.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 TM-23이 우주정거장 미르와 도킹에 성공하였다. 2월 25일: 통일원 민족통일연구원이 <북한인권백서 를 발간하였다. 2월 26일 김영삼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나라시마 라오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다. 서울지검은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사건 1차 공판을 열었다. 남북 양국 종교인협회가 '남북종교인 베이징대회'를 개최하였다. EU는 KEDO에 625만불 지원키로 공식 결의하였다. 2월 27일 경실련은 간장 47개 제품 분석결과 발암/불임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AFKN 서울지역 VHF 채널 2번을 5월 중에 한국에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일본 외교사료관에서 찾아낸 일제시기 창가집을 영인본으로 낸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지 <저널 오브 커머스 는 미국 정부가 신군부의 광주항쟁 무력진압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닌텐도가 <포켓몬스터 적/녹 을 일본에 발매하였다. 미국도서관협회 등 컴퓨터 및 통신 관련 30개 단체가 ACLU와 동일한 요지로 소송을 제기했다. 2월 28일 서울지검은 5.18 당시 명목상 발포명령 책임자가 전두환이라고 발표하였다. 제6회 용평 국제스키대회가 강원도 평창에서 개막되었다. 공정거래위는 국내 산업용화약시장 독점업체 (주)한화의 지위남용에 과징금 10억 1천만 원을 부과하였다. 산악인 신애순이 75세로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에 등정해 세계 최고령 등정기록을 수립하였다. 러시아가 유럽의회 39호 회원국으로 가입되었다. 이스라엘과 시리아 양국이 미국 워싱턴에서 평화협상을 재개하였다. 2월 29일 헌법재판소는 1993년 금융실명제에 합헌 판결을 내렸다. 교육부는 전국 11개대 한의대 학년별 유급제를 '학기제'로 변경하는 학칙개정안을 승인했다. 한국-EU 양측이 기본협력협정에 가서명하였다. 내무부는 차세대 신분증 '전자주민카드'를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주민 1천여 명에게 시범 도입했다. 마이크로프로즈 사가 <문명 2 를 미국 전역에 발매하였다. 독도학회, 호남오페라단, 고려오페라단이 설립되었다. 3월 1일 김영삼 대통령은 삼일절 기념식에서 "주권을 침해하거나 민족의 자존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EU 양측이 정치/경제협력협정에 서명하였다. 전국 중-고교에 봉사활동 점수제가 도입되었다. 김영삼 대통령이 청와대 리펑 중국 국가주석과 개별회담을 열었다. 상명여대가 '상명대학교'로 명칭을 바꾸었다. 교육부는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LG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긴급출동서비스를 실시하였다. 헌법재판소는 노래방 심야영업 제한 및 18세 미만 이용금지에 합헌결정을 내렸다. 전국민주화학노동조합협의회가 결성되었다. 제1회 ASEM 정상회의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었다. 일본 TV아사히에서 <격주전대 카레인저 가 첫 전파를 탔다. 경기 용인, 이천 등 5개 군이 시로 승격되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및 일산구가 설치되었다. EU는 KEDO 참여를 선언하였다. 연합통신이 전자신문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파주가 군에서 시로 승격되었다. 봉사점수가 실시되었다. 3월 2일 김영삼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하시모토 일본 총리와 개별회담을 열었다. 방콕 ASEM 정상회의는 '아시아-유럽 비지니스 포럼' 창설에 합의하였다. 경-검-대통령경호실 등을 뺀 중앙행정기관 42개 부처가 토요전일근무제를 실시하였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설립되었다. 3월 3일 김영삼 대통령은 방콕 ASEM 정상회의에서 유라시아 대륙간 철도건설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민회의는 15대 총선 공천자 218명을 발표하였다. 민속학자 석주선 여사가 세상을 떴다. 일본 TV아사히에서 <비 파이터 카부토 가 첫 전파를 탔다. 3월 4일: 문체부는 '문화예술정보검색 종합전자정보시스템'을 도입하였다. 3월 5일 김영삼 대통령은 메이저 영국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외무부는 일본군 위안부 출신 북한국적 중국동포의 영주귀국을 허가하였다. 보건복지부 식품위생심의위는 산분해간장이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혔다. 연세대가 단대별 독립채산제를 도입하였다. IAEA는 프랑스의 핵실험 실시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영향 조사에 착수하였다. 3월 6일 정통부는 PCS 사업권 선정기준을 변경하였다. 경찰청은 독도 출입통제를 완화시켰다. 북한 남남협조회사가 건설한 파키스탄 카타이 수력발전소가 준공되었다. 3월 7일 이수성 국무총리는 취임 후 첫 국정좌담회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총무처는 모든 공무원 교육과정에 주권교육 및 사회봉사활동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두레민족생활문화원이 설립되었다. 3월 8일 외무부는 중국의 대만해협 군사훈련에 따른 교민 보호대책을 발표하였다. 박동서 행정쇄신위원장이 각종 행정규제 2,389건 정비를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하였다. 선관위는 한총련 등 민간단체의 선거개입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은 지상파 디지털 개발에 삼성전자 등 세계 30여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3월 9일 환경부는 국내 철새 현황을 파악키 위해 사상 최초로 전국 동시 센서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특정 야생동식물 보호어종으로 어류 25종을 지정하였다. 대만 에이서컴퓨터가 월 4천대 규모 PC를 당월 중순부터 한국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3월 10일: 서울지법은 학교측이 교육목적 이외 학생동원에 따른 피해를 보상하라고 판결하였다. 3월 11일 서울지법은 12.12 및 5.18과 관련해 전-노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공판을 개시하였다. 추진위 측은 경부고속철 경주노선 재검토 청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하였다. 3월 12일 김양배 보건복지부 장관은 4월 초부터 식품의약품안전본부를 발족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식품의약품청'으로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 대외홍보위원회는 발족과 동시에 영어방송 케이블채널 개설 및 위성방송 코리아채널을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1994년 기준 한국 총 외채가 545억 4,200만 불로 세계 10위라고 밝혔다. 3월 13일 내무부는 전국 지적도를 80여년 만에 최신측량 및 정보서비스기법으로 작성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검은 공정거래위 독점국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3월 14일 김영삼 대통령이 러시아 국제통신시설 개설을 기념해 3개국 원격영상 정상회담을 열었다. 국민회의는 김대중 총재가 전국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3월 15일 서울 등 6개 도시 시내버스 노조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결정하였다. '노체리안드리 자애병원'이 경기 가평 꽃동네에 개설되었다. 3월 16일: 당정회의는 고3 학생부터 학교급식을 실시키로 결정하였다. 3월 17일 나웅배 경제부총리는 APEC에 지급보증금 설치를 제의하였다. 배드민턴 선수 방수현이 제86회 전영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을 제패했다. 3월 18일 한통 무궁화위성 1호가 상용 위성통신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전통문예회관연합회와 한국관광연구원이 세워졌다. 3월 19일 김우석 내무장관과 안우만 법무장관이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국민 협조를 당부한다고 담화를 발표하였다. KEDO는 한전을 대북경수로 주계약자로 지정하였다. 재경원은 '소비자 피해보상규정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총무처는 '공무원 복장 자율화 지침'을 마련하였다. 3월 20일 공로명 외무장관은 중국측과 북한정세, 남북관계, 한중어업협정 조기체결 등을 논의하였다. 한국은행은 <95 국민계정 추계 에서 국민소득이 10,076 달러를 기록하여 처음으로 1만불 선을 돌파했다고 발표하였다. 전국 11개대 한의학과생들이 수업복귀를 결정했다. 대한결핵협회는 전국 폐결핵 환자가 43만 명이라고 밝혔다. 한컴이 인터넷 자연어 검색엔진 사이트 '심마니'를 개설하였다. 수도권 전철 5호선 방화역 ~ 까치산역 구간이 개통하였다. 단, 마곡역은 12년이 지난 2008년 6월 20일에야 개통되었다. 3월 21일 김영삼 대통령은 '녹색환경 복지 구상'을 발표하였다. 건교부는 28개 댐 추가 건설을 담은 '수자원 개발계획'을 발표하였다. 건교부는 수도권 신공항 명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닌텐도가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 를 일본에 발매하였다. 3월 22일 국세청은 4월 15일부터 '과세적부심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영국산 쇠고기 및 골분 수출을 금지했다. 과고 및 외고들은 1997년부터 필답고사 폐지 등 입시요강을 발표했다. 장쩌민 중국 주석은 남북대화 재개와 관련해 남북한 당사자 간 해결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캡콤은 <바이오하자드 를 일본에 발매하였다. 세가 사는 세가 새턴의 후기형 모델을 일본에 발매하였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지방법원은 'ACLU vs. RENO(법무장관) 사건'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했다. 3월 23일 국민회의는 15대 총선 전국구 공천자 46명을 확정/발표하였다. 서울지검은 장학로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1억 4천만 원 수뢰혐의로 구속하였다. OECD는 한국의 법무서비스, 에너지, 언론, 식량사업 추가개방을 요구하였다. 3월 24일 재경원은 4월 1일부터 아파트 중도금 할부금융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민/형사재판에서 집중심리방식을 확대키로 결정하였다. 3월 25일: 보건복지부는 전국에 풍진주의보를 발령했다. 3월 26일 여야 3당은 15대 총선 전국구 후보자 명단을 확정/발표하였다. 교육부는 1997년부터 전문대 및 기능대 졸업생 산업박사학위 취득 등을 담은 '2차 교육개혁안'을 마련하였다. 3월 27일 서울시내 16개 사립대생들이 등록금 인상에 반발하며 29~30일에 동맹휴업키로 결정하였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애틀랜타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우승으로 3연속 본선진출을 달성하였다. 3월 28일 세계화추진위는 민원서류 간소화 등 '민원행정개선안'을 발표하였다. 서울고법은 성폭행 피하려다 저지른 살인은 과잉방어라도 처벌 불가라고 무죄를 선고하였다. 3월 29일 연세대 법대생 노수석이 '대선자금 공개와 교육재정확보를 위한 서총련 결의대회' 도중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숨졌다. 남코는 <철권 2 PS1판을 일본에 발매하였다. 3월 30일 15대 총선 합동연설회가 개최되었다. 수도권 전철 5호선 마천지선(강동역 ~ 마천역 구간)이 개통하였다. 일본군 위안부 중국교포 정학수 할머니가 58년만에 귀국하였다. 3월 31일 국과수는 시위 도중 숨진 연세대생 노수석을 부검한 결과 급성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애틀랜타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우승으로 본선진출을 달성하였다. 4월 1일 서울지법은 12.12 및 5.18 관련 공판에서 최규하 대통령 하야 및 전두환 대통령 추대과정 등이 신군부 측의 집권시나리오였다고 밝혀냈다. 정통부는 '디지털휴대폰 상용화 및 초고속정보화시범지역 개통행사'를 개최하였다. 북한 평양에 '윤이상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말레이시아 신인가수 시티 누르할리자가 정규 1집으로 데뷔했다. 이박사의 첫 일본 진출 앨범 <Encyclopedia of Pon-Chak 이 일본에 발매되었다. 4월 2일: 보건복지부는 광우병이 발생한 영국 및 북아일랜드산 소고기 및 육가공품에 금수조치를 내렸다. 4월 3일: 시어도어 카진스키가 미국 몬태나 주에서 체포되었다. 4월 4일 북한군 당국은 정전협정에 규정된 군사분계선과 DMZ의 유지 및 임무에 관한 임무 포기를 선언하였다. <수색시대 애니판이 일본 TV도쿄에서 첫 전파를 탔다. 4월 5일 넥슨이 한국 최초 그래픽 RPG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일본 TV아사히에서 <기동신세기 건담 X 가 첫 전파를 탔다. 4월 6일 김영삼 대통령은 독도의용수비대 33명에게 보국훈장을 수여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본부가 출범되었다. 4월 8일: 건교부는 서울~인천국제공항 간 신공항철도 공사를 민자사업으로 전환해 2002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발표하였다. 4월 9일: 네티즌 20명이 PC통신상 후보자 비방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불구속 입건되었다. 4월 10일 국세청은 노태우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비자금 제공 재벌그룹 세무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제방송교류재단이 설립되었다. 연세대생 노수석 열사 장례식이 학생장으로 거행되었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구소련 시기 제작된 핵미사일 전면 철수를 선언하였다. 4월 11일 제15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전국적으로 실시되었다. 당일 총선 결과 집권여당 신한국당이 139석, 새정치국민회의가 79석, 자민련이 50석을 각각 기록했다.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역에서 대학생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4월 12일: LA다저스 선수 박찬호가 MLB에 등판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4월 14일: 비영리 사회/문화단체 '서태지와 아이들 기념사업회(이하 서기회)'가 발족되었다. 4월 15일: 마라톤 선수 황영조가 기자회견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다. 4월 16일 김영삼-클린턴 청와대 한미정상회담에서 4자회담 개최를 공동으로 제안했으나, 북측은 이를 거부하였다.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시카고 불스가 미국 NBA 정규시즌 마지막 날에 워싱턴 불리츠를 87-75로 꺾어 리그 신기록인 72승을 달성하였다. 4월 19일: SNK는 <메탈슬러그 를 일본에 처음 발매하였다. 4월 20일 서울지검은 서주산업 전 회장 윤석민과 법정관리대리인 이관희를 구속했다. 서울지검은 한강으로 청산가리를 대량 방류한 공중전화카드/신용카드 제조업자를 구속했다. 주한유엔사는 유엔안보리에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행위 재발방지를 요청하였다. 전자신문사가 인터넷신문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G7 국가들은 핵실험 전반을 금지하는 '제로 옵션' 원칙에 합의하였다. 4월 23일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가옥 70채 소실, 이재민 7개 마을 160명을 남겼다. 일본 애니 <꾸러기 수비대 가 KBS2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옐친-장쩌민 간 중러정상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4월 25일: 나웅배 부총리는 6월 초부터 30대 그룹에서 10대 재벌로 재벌 범위를 축소한다고 밝혔다. 4월 26일: 북한측은 미국 CNN 평양지국 개설을 허가하였다. 4월 27일 윤용남 육참총장이 고성지역 산불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겨레신문사가 인터넷신문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덱스터의 실험실 이 미국 카툰네트워크에서 첫 전파를 탔다. 제34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단 한 번도 관객들에게 선보인 적 없었던 영화 <애니깽 이 여러 부문에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등 주요 부분을 수상하였다.(1996 대종상 시상식 논란) 4월 2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은 12.12/5.18사건 관련 공판에서 1980년 언론통폐합 실행 사실을 시인했다. 4월 30일 대검 중수부는 효산그룹 거액 불법대출 및 1억원 수수 확인 후 이철수 제일은행장을 구속했다. 연세대 이사회는 총장후보 추천위에 학생대표 2명 포함 및 외부인사 총장후보 자격을 부여키로 결정하였다. 5월 1일 제일제당이 그룹 창립을 선언하였다. 백댄서 출신 남성 듀오 클론이 <꿍따리 샤바라 를 내세워 데뷔하였다. 경향신문사가 '경향월드넷'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신문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5월 2일: 유엔은 '대인지뢰 사용 제한 협약안'에 합의하였다. 5월 3일: 한국증권거래소가 코스피200 주가지수 선물거래를 개시하면서 국내에 파생상품 시장이 최초로 개설되었다. 5월 5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원정팀 OB 베어스와 홈팀 LG 트윈스 간의 더블헤더가 열렸다. 이는 어린이날시리즈의 시초였다. 제34회 대종상 수상작 <애니깽 의 심사불공정 의혹이 언론을 통해 확산되었다.(1996 대종상 시상식 논란) 5월 6일: 북한측은 라선자유무역경제지대 개발자금을 마련키 위해 동북아개발은행 설립을 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 5월 7일 김영삼 대통령은 새 신한국당 대표에 이홍구 전 총리를 임명하였다. 경찰청은 어린이/신체장애인 이동 시 차량정지 법안을 마련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당년도 기준 100세 이상 노인이 213명이며, 최장수 노인은 최남희(112세)라고 밝혔다. '참여사회연구소'가 세워졌다. 5월 8일 김영삼 대통령은 현승종 위원장 등 노사관계개혁위원회 위원 30명을 위촉하였다. 정부는 북한측에 4자회담 수락을 촉구하였다. 5월 9일 미-북 양국은 뉴욕에서 열린 미군유해송환협상에서 공동합의문을 발표하였다. '옥수수 박사' 김순권 경북대 교수가 당년도 노벨생리학상 후보자로 추천되었다. 5월 11일: MBC는 독도가 조선영토라고 명시된 <대일본지명사서(1907) 및 <일본변계약도(1809)>가 독일 프랑크푸르트대 일본학도서관에서 발견되었다고 보도하였다. 5월 13일 한일그룹은 우성그룹 18개 계열사를 일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북한측은 일본에 식량원조를 요청하였다. 5월 14일 경기 용인대에서 학생축제 도중 번지점프를 하던 학생이 추락사했다. 한국마케팅여론조사협회가 세워졌다. 5월 15일 삼성그룹은 '녹색경영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전자주민카드 시연회'가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5월 20일: KEDO와 북한은 경수로 공급협정을 위한 특권/면제 및 영사보호에 관한 후속의정서 협상을 타결시켰다. 5월 21일: 탄자니아 빅토리아호에서 여객선 부코바(Bukoba)호가 침몰해 탑승객 800명 이상이 사망했다. 5월 22일: 국립중앙도서관은 9월부터 일반열람실을 폐지하고 전문자료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5월 23일: 국방부는 북한 공군 소속 이철수 대위가 MiG-16기를 몰고 귀순했다고 발표하였다. 5월 24일 제4기 한총련 출범식이 전북대에서 개최되었다. UEFA는 2002 월드컵 한일공동개최건을 FIFA에 공식 상정하였다. 5월 27일 서울은행이 '부실여신 공동책임제도'를 도입하여 관치금융에서의 탈피를 시도하였다. 인하대부속병원이 문을 열었다. 현대전자가 인터넷 서비스 '아미넷'을 개시하였다. 5월 29일 도덕성회복국민운동본부는 서울 탑골공원에서 '도덕성회복헌장 선포대회'를 개최하며 6월 1일을 '도덕의 날'로 제정하였다. 노사관계개혁위원회(이하 노개위)가 발족되었다. 5월 31일 김영삼 대통령은 제1회 바다의 날 기념식사에서 '해양부 신설' 계획을 발표하였다. FIFA총회는 2002년 월드컵을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개최하기로 확정하였다. 6월 1일 롯데쇼핑이 국내 최초의 인터넷쇼핑몰 사이트 '롯데인터넷백화점'을 개설하였다. 두산정보통신이 인터넷 서비스 '인터피아'를 개시하였다. 예금보험공사가 설립되었다. 6월 3일: 경기 성남에서 외노자 인권운동단체인 '성남 외국인 노동자의 집'에 외국인관리소 직원들이 들이닥쳐 김해성 목사와 네팔인 노동자 부부를 강제 연행해갔다. 6월 4일: 민주당은 새 총재직에 이기택 상임고문을 선출하였다. 6월 5일 국무회의는 산아제한 인구정책 공식 폐지를 의결하였다. 민족문학작가회의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제1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6월 7일 개정 음비법 시행에 따라 63년만에 음반사전검열이 폐지되었다. '음반사전심의/검열 폐지기념 공연'이 서울대 문화관에서 개최되었다. 6월 10일: 서울지검은 PC통신 등지에서 모의총기를 판 2명을 관세법 위반으로 구속했다. 6월 11일: 한국과 EU가 정치협력선언에 합의하였다. 6월 12일: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지법은 통신품위법에 대해 위헌 판정을 내렸다. 6월 14일 한-러 양국은 형사법공조 조약문안 합의에 가서명하였다. 당정회의는 1997년부터 초등학교 급식을 전면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KEDO와 북한은 경수로 공급협정을 이행키 위해 <통신통행 의정서 에 최종 합의하였다. 6월 16일 러시아 대통령 예선투표에서 현직 대통령인 보리스 옐친과 러시아 공산당의 겐나디 주가노프가 1,2위를 차지했다. 시카고 불스가 미국 NBA 파이널에서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4승 2패로 꺾어 3년만에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하였다. 주간소년점프의 장수 만화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의 애니판이 첫 전파를 탔다. 6월 18일 검찰과 해군당국은 1992년에 발견된 거북선 별황자총통이 가짜로 판명했다고 발표하였다. 마이다스동아일보가 동아일보 인터넷신문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오슬로협약 반대파인 베냐민 네타냐후가 이스라엘의 새 총리가 되었다. 6월 19일: 한국공학원이 세워졌다. 6월 22일 당정회의는 2학기부터 전국 초중고 학생 대상 교내과외를 실시한다고 결정하였다. 교육부는 1997년부터 해외유학을 전면 자유화시킨다고 발표하였다. 정통윤이 캐나다의 대학생 데이비드 버제스(David Burgess)가 운영하는 북한 정보 사이트를 차단하여 파문이 일었다. 검찰 및 안기부가 공동으로 모형총기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96대란) 부산경찰청, 부산세관, 안기부 부산지부가 합동으로 모의총기를 단속해 11명을 입건했다. 6월 23일 김영삼-하시모토 간 한일정상회담이 제주에서 개최되었다. 닌텐도는 차세대 게임기 닌텐도 64와 <슈퍼 마리오 64 를 일본에 발매하였다. 6월 25일 IAEA 협상대표단이 북한 평양에 도착하였다. 북한측은 김일성에 대한 국가문상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정일의 정식 권력승계도 1년 늦춰지게 되었다. 이는 북한 유훈통치 기간 동안 있었던 특이한 제도였다. 6월 26일: KBS2에서 <전설의 고향 리메이크판이 첫 전파를 탔다. 6월 27일: 토지문화재단이 세워졌다. 6월 28일 외무부는 WTO의 <서비스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제2의정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하였다. 누드모델협회가 창립되었다. 6월 30일 원로 대중음악 작곡가 박시춘이 세상을 떴다. 몽골 총선에서 야당인 민주연합이 여당인 몽골인민혁명당을 누름으로써 75년간의 공산독재를 종식시켰다. 7월 1일 한국방송공사가 위성TV 2개 채널 시험방송을 개시하였다. (주)코스닥증권시장이 코스닥 시장을 개장하였다. MBC에서 <이야기속으로 가 첫 전파를 탔다. 미국 법무부는 필라델피아 연방지방법원의 결정에 불복하고 '통신품위법' 관련 소송을 대법원에 상고했다. 7월 2일 재경원과 통산부는 1997년부터 경영여건이 어려운 기업에 정리해고제를 실시하는 경제운용방안을 확정하였다. 미국 NASA는 오존층 조사와 연구작업을 위한 인공위성을 발사하였다. 7월 3일 오인환 공보처장관은 인천, 청주, 울산, 전주 민영 TV방송사 허가를 발표하였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대통령 결선투표에서 주가노프를 꺾어 압승을 거두었다. 7월 4일: 중동사학자 무함마드 깐수 단국대 교수가 국보법 위반 혐의로 안기부에 구속되었다. 7월 5일: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 에든버러에서 세계 최초의 복제 양 돌리가 태어났다. 7월 6일 한국이 OECD 가입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KEDO 경수로 부지조사단이 북한 평양에 도착하였다. 7월 7일 23개 진보통신운동단체와 시민/인권단체로 구성된 '정보통신 검열철폐를 위한 시민연대'가 발족되었다. 북한측은 미국에 쌀 지원 및 경제제재 해제를 요청하였다. 7월 9일: 한국과 파라과이 범죄인인도조약에 서명하였다. 7월 10일: KEDO와 북한은 통신의정서 등 3개 의정서에 공식 서명했다. 7월 11일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가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부문 수상자에 선정되었다. LG U+가 설립되었다. 7월 12일: 에버랜드 구내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개장했다. 7월 13일: '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가 발족되었다. 7월 14일 대법원은 쾌적한 환경 생활권이 공장설립 권리보다 우선이라고 판결하였다. 일본 우익단체가 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에 등대를 세우자 중국-일본 사이에 영토 갈등이 일었다. 7월 16일: '암정복추진기획단'이 발족되었다. 7월 17일: KBS2 가요톱10에서 클론이 조용필 이후 4년 연속이자 정규앨범 4장 연속으로 골든컵 수상을 노리던 전 소속사 선배 김건모의 기록을 저지하는 한국 가요 사상 전무후무한 대이변이 터졌다. 7월 18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제105차 IOC 총회에서 신임 IOC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유엔기후회의는 '지구온난화 방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파리행 TWA 800편 B747-100기가 미국 뉴욕 인근 상공에서 공중폭발해 탑승자 230명 전원이 숨졌다.(TWA 800편 추락 사고) 7월 19일 1996 애틀란타 올림픽 개막식이 미국 애틀랜타 센테니얼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되었다. 중국 양쯔강과 유강 유역에서 30년 만에 대홍수가 일어나 71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7월 20일 교육부는 한의대 수업거부 사태와 관련된 649명에 유급 확정을 내렸다. 미국 LA에서 '국제한국학대회'가 개최되었다. KEDO 의정서 실무협상단이 북한 평양에 도착하였다. 7월 21일 안기부는 구속된 무함마드 깐수 교수가 남파간첩 정수일이라고 발표하였다. 닌텐도는 게임보이 포켓을 일본에 발매하였다. 7월 22일: 레슬링 선수 심권호가 애틀랜타 올림픽 그레코로만 48kg 경기에서 벨로루시의 알렉산드로 파블로프를 꺾어 금메달을 땄다. 7월 23일: 유도선수 전기영과 조민선이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86, 여자 66kg급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다. 7월 24일 대한산업미술가협회가 발족되었다. 광주일보에 목포 시민 조모씨가 대통령께 올리는 탄원서 광고를 개제하였다. 7월 26일: 일본 Leaf 사가 미연시 게임 <키즈아토 를 발매하였다. 7월 26일: 강원도 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군 내무반 막사를 덮쳐 군인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7월 27일 강원도 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수해 복구작업 중이던 육/공군장병 25명이 순직하고 10명 실종, 33명이 중상을 입었다. 한국-칠레 양국은 투자보장협정문안에 가서명하였다. 7월 28일: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사망자 61명, 실종자 24명, 이재민 28,500여 명, 재산피해 146억 4,100만 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7월 29일: 북한 황해남/북도, 개성직할시, 강원도 이북 일대에 호우피해가 발생했다. 7월 30일 체조선수 여홍철이 애틀랜타 올림픽 뜀틀종목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땄다. 교육부는 교육정보화종합시스템(에듀넷) 개통 등 '교육부문 정보화촉진 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8월 2일: 외무부는 중국 옌볜 식당에서 소설가 김하기가 실종되었다고 발표하였다. 8월 4일 당정회의는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건설실명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하였다. 구 안기부 남산청사 제1별관 건물이 '남산 제모습 찾기' 사업에 따라 폭파해체되었다.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서기회가 주최한 '서태지와 아이들 96 여름 영상콘서트'가 개최되었다. 8월 5일 애틀랜타 올림픽 폐막에 따라 한국이 종합 10위를 차지하였다. 유명 건설업체 (주)건영이 자금난으로 부도났다. 북한측은 중국 옌볜에서 김하기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발표하였다. 8월 6일: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출범되었다. 8월 8일: 김영삼 대통령은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하였다. 8월 9일: 치안관계 장관회의 및 공안부처 실무자회의는 대학가 불법/폭력행위를 이적행위로 규정해 엄단키로 결정하였다. 8월 10일: 한총련은 조선대생 유세홍과 연세대생 도종화가 평양에 도착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8월 11일 이홍구 신한국당 대표는 대통령 선거운동 허용 문제와 관련해 찬성한다고 언급하였다. 김우석 내무부장관은 전국 지방경찰청장에 공권력 도전 범죄에 강력히 대처하도록 지시하였다. 8월 12일: 수도권 전철 5호선 까치산역 ~ 여의도역 구간이 개통하였다. 8월 13일 국무회의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안(이하 정보공개법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한국노총과 경총은 '노동법 개정 관련 공동선언문'을 확정지었다. 내무, 법무, 교육 3개 부처 장관들은 한총련 및 관련자 엄중처리 합동담화를 발표하였다. 8월 14일 제7차 범민족대회 및 제6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 남측행사가 연세대 신촌캠에서 개최되었다. 각계 원로들이 공동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 8월 15일 북한측은 입북 중이던 김하기를 중국 공안당국에 인도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 마장동 도축장의 소 간에서 O-157 대장균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하였다. 8월 16일 경찰은 범민족대회 개최 중이던 연세대 신촌캠에 진입해 주동자 검거 및 해산작전을 강행하였다.(연세대 사태) 보건복지부는 O-157 대장균 방역을 위해 가축내장 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8월 17일: 검찰은 정명기 의장 등 한총련 핵심간부 36명을 조속히 검거키로 하고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규정하였다. 8월 18일: 경찰은 연세대 종합관을 완전 봉쇄하고 학교측에 단전/단수를 요청하였다. 8월 19일 박일룡 경찰청장은 현행 경찰관직무직행법을 근거로 시위진압 시 총기 사용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김수한 국회의장의 대통령 4년 중임제 거론을 비난하였다. 전국학생처장협의회 소속 교수 30여 명과 KNCC는 한총련 시위사태 중재 노력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였다. 남북합작 사업장 1호 (주)대우 남포공장이 가동을 시작하였다. 8월 20일 경찰은 농성 중이던 연세대 종합관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한총련 소속 학생 5,500여 명을 연행하였다. 코트라는 '나진-선봉투자상담센터'를 서울 무역회관에 개설하였다. 8월 21일 교육개혁위는 새 이념교육 개편안을 마련하였다. 검-경은 한총련 사태 관련 연행자 중 350명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 전날 농성진압 도중 중상으로 뇌사상태에 빠진 김종희 일경이 숨을 거두었다.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PDA 단말기를 개발하였다. 8월 22일: 이수성 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는 한총련을 좌경폭력단체로 규정하고 핵심세력을 색출해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8월 23일 대법원은 삼풍백화점 사고 관련 상고심에서 전 회장 이준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확정지었다. 연세대는 한총련 시위학생과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였다. 크로아티아-유고 양국이 상호 승인문서에 서명하였다. 8월 24일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NT 4.0을 미국에 발매하였다 전 MS 프로그래머 게이브 뉴웰 등이 게임개발사 '밸브 코퍼레이션'을 설립하였다 8월 25일 온두라스 선적 원양참치잡이 어선 페스카마15호에서 중국교포 선원 6명이 선상반란을 일으켜 한국인 선원 7명 등 11명이 살해당했다(페스카마호 선상 살인 사건). 검찰은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을 재구속하였다. 경찰청은 풍기문란과 성범죄 예방을 위해 신체 과다노출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8월 26일 서울지법은 전두환과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게 각각 사형과 무기징역을 선고하였다. 교육부는 전국대학 학생/교무처장 회의에서 불법적 학생운동을 제한키로 결정하였다. 녹색교통운동 등 서울시내 55개 시민단체를 주축으로 한 '서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연대'가 발족되었다. 8월 27일 대검찰청은 한총련 관련 합동수사기구를 설치하였다. 서울지법은 김형욱 전 중정부장의 반공법 위반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였다. 8월 28일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한국의 OECD 가입을 위한 국회비준 거부를 결의하였다. '광주지하철 1호선 기공식'이 상무지구 건설현장에서 개최되었다. 대법원은 합리적 이유에 근거한 근로자 정리해고가 적법하다고 판결하였다. 찰스 영국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공식 이혼했다. 8월 29일 국민회의는 김대중 총재의 '20억+알파' 설을 거론한 강삼재 신한국당 사무총장 사퇴 및 기소를 촉구하였다. 경찰은 전국 8개 지역 23개 대학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 경제5단체는 폭력시위 참가 학생의 취업을 제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8월 30일 나우누리 한총련 CUG가 경찰의 압수수색으로 강제 폐쇄되었다. 문화재관리국은 문화재위원회 제2분과회의 재심의에서 별황자총통의 국보 지정을 해제시켰다고 밝혔다. 일본 후생성은 미국산 수입쇠고기 샘플에서 O-157 박테리아균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8월 31일 검찰은 '20억+알파' 설을 주장하다 기소된 강삼재 신한국당 사무총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였다. 러시아와 체첸 분리주의자 간의 협상으로 제 1차 체첸 전쟁이 일단락 되었다. 9월 1일 김영삼 대통령은 중남미 순방차 출국하였다. 동아건설이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완료하였다.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군함이 부산항에 입항했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굉장히 쇼킹한 사건이었다. 9월 2일: 방통대가 '방송대학TV'를 개국했다. 9월 4일 제10차 리우그룹 정상회담에서 '불법마약거래와 빈곤추방을 위한 선언문'이 채택되었다. 한총련은 연세대 사태 관련 성명서에서 통일운동 대중화 실패 및 폭력사용 자제를 공식 선언하였다. 문체부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매체 규제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청소년보호법안)'을 마련하였다. 9월 6일: 국무총리실 산하 국정개혁점검단이 설치되었다. 9월 7일 SM기획 소속 아이돌 그룹 H.O.T.가 MBC 토토즐에서 데뷔했다. 미국의 명가수 마이클 잭슨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 투어인 'HIStory World Tour'를 시작하였다. <울트라맨 티가 가 일본 TBS에서 첫 전파를 탔다. 9월 9일: 교통문화운동본부가 발족되었다. 9월 10일: 유엔 총회는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CTBT)'을 가결했다. 9월 11일: 제3회 서울평화상 수상자에 '국경없는의사회'가 선정되었다. 9월 13일: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었다. 9월 15일 '김대건 신부 순교 150주년 기념 신앙대회'가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거행되었다. 김영삼 대통령이 '루스벨트 국제장애인상'을 수상받았다. 한국종합미디어가 탐험과학잡지 <쿠스토 주니어 한국어판을 창간하였다. 9월 16일 제96차 IPU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표부가 개설되었다. 9월 18일 국방부는 강원도 강릉 앞바다에서 좌초된 북한군 잠수정을 발견했다고 발표하였다.(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북한 금강산발전소 1단계 조업이 개시되었다. 9월 21일: IAEA는 연례 총회에서 북한의 핵 관련 자료보존을 촉구하는 대북결의문을 채택하였다. 9월 26일: KEDO와 북한은 미국 뉴욕에서 경수로 부지 의정서와 서비스의정서 체결을 위한 협상에 합의하였다. 9월 27일: 통일원은 국회에 제출한 <북한동포귀순자 현황자료 를 통해 1949년부터 1996년 말까지 귀순한 북한 동포를 616명으로 집계하였다. 9월 28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여연구가 죽었다. 9월 30일 부산 미국공보원이 설립 48년만에 문을 닫았다. 일본 슈에이샤의 주간 소년 점프에서 <유희왕 의 연재가 개시되었다. 10월 1일 김영삼 대통령은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시혜 중심의 대북정책 전면 재정리를 천명해 강경 입장을 밝혔다. 주 러시아 한국 총영사 최덕근이 블라디보스토크 아파트 계단에서 피살된 채 발견되었다. MBC가 국내 최초로 전 프로그램 인터넷 생중계를 개시하였다. 서울신문이 가로쓰기로 전환하였다. 유엔 안보리는 신유고연방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를 공식적으로 해제시켰다. 10월 4일: 헌법재판소는 공윤의 영화 사전심의제도를 규정한 영화법 12조 1항을 위헌이라고 판결하였다(93헌가13). 10월 5일: 문체부는 영화 사전심의를 폐지하는 한편, 공윤과 영화등급 분류제는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10월 7일 제77회 전국체전이 강원도 춘천 등지에서 개막되었다. 대전 유성구의 충남방적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20여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10월 9일: 마이클 잭슨이 내한 공연차 한국을 방문하였다. 10월 11일 제13차 세계중재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한미 양국이 범죄인 인도조약 교섭을 타결시켰다. OECD는 회원국 만장일치로 한국 가입을 승인하였다. 서울 지하철 7호선 1단계 구간이 개통되었다. (장암역 ~ 건대입구역 구간) 서총련은 북한 잠수함이 기관고장으로 좌초했다는 북측 주장이 맞을 수 있다고 성명을 냈다. 10월 13일: 현대 유니콘스가 쌍방울 레이더스를 플레이오프에서 3승 2패로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이는 KBO 포스트시즌 사상 첫 리버스 스윕이다. 10월 14일 김영삼 대통령은 정보통신산업의 주도산업 육성 등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5대 목표'를 발표했다. SBS에서 <한선교의 좋은아침 이 첫 전파를 탔다. 10월 16일: 한국농구연맹(KBL)이 창립되었다. 10월 19일 영광원자력발전소 3, 4호기가 완공되고 5, 6호기가 착공되었다. KBS2에서 <이소라의 프로포즈 가 첫 전파를 탔다. 10월 20일: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여 재집권했다. 10월 21일: <서울국제에어쇼 '96 이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었다. 10월 22일: 서울지하철공사는 당산철교를 전면 재시공하기로 결정했다. 10월 23일 인천 신흥동의 한 아파트에서 백범 김구 암살범 안두희가 버스기사 박기서에 의해 살해되었다. 해태 타이거즈가 현대 유니콘스를 4승 2패로 꺾고 8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경부고속철도 동력 1호차 낙성식이 개최되었다. 10월 28일: 국산 구축함 '광개토대왕함' 진수식이 개최되었다 10월 29일 고고학자들은 합동기자회견에서 전남대 기초과학연구소가 발견한 전남 해남군 우황리 화석층이 세계적인 고고학 및 생물학적 유적지라고 발표하였다. 거북선대축제보존회가 발족되었다. 유엔 총회는 북한과 이라크에 '핵안전협정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10월 30일: 스위스 정부는 나토 평화제휴계획에 동참한다고 발표하였다. 10월 31일 유엔 총회는 한국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으로 피선하였다. 정통부는 1997년 7월부터 전자도서관 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헌법재판소는 음반 사전심의제도를 명시한 음비법 일부 조항을 위헌으로 판정하였다.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 당시 <그들이 무장간첩인가 등 무장공비 자작극설 게시글을 PC통신상에 게재했던 대학원생 윤모씨가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로 구속되었다. KEDO가 제공하기로 된 중유 50만 톤이 북한에 납입되었다. 11월 1일: DVD 플레이어가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되었다. 당시 기종은 도시바의 SD-3000. 11월 2일 경찰은 막가파 조직원 9명을 전원 구속하였다. 태광그룹 창업주 일주 이임용이 세상을 떠났다. 11월 3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정부의 청소년보호법안 통과에 맞서 '만화 심의 철폐를 위한 범만화인 결의 대회'가 열렸다. 11월 4일: 연합통신이 인터넷 뉴스서비스를 개시하였다. 11월 5일 국무회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이날 열린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클린턴 대통령은 당시 저조한 투표율 속에서도 공화당의 밥 돌을 투표율 49.2%, 선거인단 159명으로 꺾어 재선에 성공하였다. 콜로라도와 몬태나, 조지아 주는 빼앗겼으나 플로리다와 애리조나를 뺏어 왔다. 11월 6일 공보처는 인천, 울산, 전주, 청주지역 대상 제2차 민영방송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전북 새만금개발지역에 '부안 다목적댐'이 준공되었다. 11월 7일: 재일 바둑기사 조치훈 9단이 일본 명인전에서 다케미야 마사키 9단을 꺾어 대삼관을 달성하였다. 11월 10일: '전교조 합법화를 위한 전국교사 결의대회 및 전국노동자대회'가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다. 11월 11일: '공동체의식개혁 국민운동협의회'가 발족되었다. 11월 12일: 삼성그룹이 성균관대를 17년만에 재인수하였다. 11월 13일 199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었다. 난이도가 전년도보다 상승해서 수험생들이 피해를 보았기 때문에 훗날 수능 사상 최고의 난이도로 손꼽히게 되었다. 한국공연예술원이 창립되었다. 유엔군축안보위는 대인지뢰를 금지하는 국제협정 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이날 로마에서 열린 세계식량정상회의에서 '로마선언'과 7개의 행동계획을 채택하였다. 11월 14일 제2차 APEC 과학기술각료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SBS 파워FM이 개국되었고, <최화정의 파워타임 이 첫 전파를 탔다. 11월 15일: 북한과 카자흐스탄이 영사협약을 체결하였다. 11월 16일: 라피도컵 프로축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울산 현대 호랑이가 당시 신생팀이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19일: 북한측은 판문점 남측 연락사무소를 폐쇄한다고 발표하였다. 11월 20일: 김영삼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동남아 3국 순방차 출국하였다. 11월 21일 조흥은행이 사이버뱅킹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여대생 7명은 박일룡 경찰청장과 한총련 사태 당시 경찰 책임자 등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하였다. 11월 22일: 대검은 특정업체 대출사건과 관련해 손홍균 서울은행장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하였다. 11월 23일 서울 지하철 8호선이 개통되었다. (잠실역 ~ 모란역 구간) 분당선 복정역이 개통되었다. 11월 25일 국회 통일외무위는 OECD 협약 가입동의안을 신한국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대한제국 마지막 황손' 이구가 일본을 떠나 영구 귀국하였다. 11월 26일 한반도 실존 여부를 두고 논란을 가져온 매머드 어금니(길이 18cm, 어금니 윗부분 직경 7cm)가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발견되었다. 북한 원로 역사학자 김석형이 사망했다. 11월 28일 문체부 문화재관리국은 남대문과 동대문을 '숭례문', '흥인지문'이란 공식명칭으로 각각 변경하였다. 원로 소설가 요산 김정한이 세상을 떴다. 일자 불명 동방영이전이 도쿄 전기대학에서 공개되면서 동방 프로젝트의 전설이 시작되었다. 12월 1일: 육상선수 이봉주가 제50회 후쿠오카 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10분 74초만에 우승하였다. 12월 3일: 전국 시/도 교육위 의장협의회는 '교육자치법 수호 전국교육위원 궐기대회'에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반대를 결의하였다. 12월 4일 경제5단체 대표들은 부회장 모임에서 '복수노조 허용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하였다. 아랍에미리트에서 1996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가 개막되었다. 12월 6일: 각계 원로 103명이 <반부패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사회원로 103명의 시국선언문 을 발표하였다. 12월 7일: FIFA는 2002년 월드컵 명칭을 '한국-일본'이라 하고 개/폐막식을 서울에서 열자고 공식 발표하였다. 12월 8일: 대구 중구청 소속 양궁 선수였던 주진우가 유부녀였던 유정숙에게 교살당했다(대구 양궁선수 살인사건). 12월 9일: 탈북주민 김경호 일가족 17명이 서울에 도착하였다. 12월 11일: 강원도 태백 통보광업소에서 막장이 무너져 3명이 죽고 12명이 매몰되었다. 12월 12일 유엔 안보리는 보스니아 평화이행군(IFOR)을 '다국적행정협정군(SFOR)'으로 명칭을 바꾸어 18개월간 보스니아에 주둔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올해의 한자'로 食(먹을 식)자를 선정하였다. 12월 13일: 한국노총은 정부의 노동법 개정 저지를 위해 1,719개 산하 노조들을 대상으로 한 파업찬반투표에서 파업을 가결시켰다. 12월 14일 '노동정보화사업단(이하 노정단)'이 결성되었다. 닌텐도가 <마리오 카트 64 를 일본에 발매하였다. 12월 16일 서울고법 형사1부는 12.12 및 5.18 항소심에서 전두환과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게 무기징역과 17년형을 각각 선고하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996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에게 2-6으로 대패했다(이란 쇼크). 12월 17일 국회 법사위는 울산시의 광역시 승격을 골자로 한 법률안을 승인하였다. 유엔 총회는 가나 출신의 코피 아난을 새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하였다. 페루 좌익반군 '투팍 아마루' 당원들이 리마 일본대사관에 침입했다. 12월 20일: <천사소녀 네티 애니판이 KBS2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12월 23일 앙골라지역에 파견된 UN PKO 소속 공병대대 장병 198명이 개선하였다. 전, 노 두 전직 대통령이 12.12 및 5.18, 노태우 비자금 사건 선고와 관련해 상고를 포기하였다. 12월 26일 신한국당은 오전 6시에 단독 국회 본회의를 소집해 안기부법 및 노동관계법안을 기습 통과시켰다(1996년 노동법 날치기). KBS, MBC, SBS, EBS 등 방송 4사 노조위원장단은 기습처리된 안기부법/노동법 폐지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결의하였다. '식품 등 회수 및 공표에 관한 규칙' 시행에 따라 식품리콜제도가 실시되었다. 12월 27일: 서울대병원노조 등 병원노련 산하 8개 노조가 노동법 개정안의 국회 기습통과에 반발하며 오전 7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였다. 12월 28일: 일본 지지통신은 1962년 김종필이 방일 당시 독도문제 해결을 위해 독도 폭파를 제안했다고 보도하였다. 12월 30일 유엔군은 강릉 침투 무장공비 유해 24구를 북측에 인도하였다. 서강대교가 개통되었다. 수도권 전철 5호선 여의도역 ~ 왕십리역 구간이 완공되어 완전 개통되었다. 과테말라 정부군과 좌익반군이 평화협정에 공식 서명하여 36년 동안의 내전을 종식시켰다. 12월 31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공개법)'이 제정되었다. 당산철교가 부실공사 때문에 밤 11시부터 철거에 들어갔다. 블리자드는 최초의 배틀넷 지원 게임 <디아블로 를 출시하였다. 캠퍼스 러브 스토리의 시작 연도이자 1학년 배경 연도. 이 해부터 1999년까지 주인공의 대학 생활이 이어진다. 리버티 시티에서 오토바이가 불법으로 제정되었다. -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주인공들이 대학에 입학했다 - 건축학개론 요시노 사쿠라가 미국으로 떠났다. - 다카포 빚을 갚기 위해 이토 카이지가 에스포와르 호에 탑승했다. - 도박묵시록 카이지 영국 육군 특수부대 SAS 소속 대원인 프라이스 소위와 맥밀란 대위가 우크라이나의 프리피야트에서 핵연료봉을 거래하는 러시아의 국수주의 세력 리더인 이므란 자카에프를 암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사람 몇 명 치면서 작중 시점인 2011년에서는 대위로 진급했다. 후속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의 부하가 차에 자카에프를 태우고 급하게 운전한 덕분에 자카에프가 살 수 있었고, 이 결과 자카에프의 신임을 얻었다. 이 장면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그를 쏴 죽이면 "미래가 바뀌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나면서 시간의 모순이라는 도전과제를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그 옆에 있던 부하를 쏴 죽이면 아군 사살로 간주되어 "친구를 죽였습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나면서 미션 실패가 된다.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냉전이 끝나지 않았고, 외계 세력 그라도스 제국이 지구를 침공했다. - 푸른유성 SPT 레이즈너 영화 프리즌, 데몰리션 맨의 배경 연도이다.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에서 주인공 일행들이 타임 워프로 돌아간 연도. 밀리테크가 설립되었다. - 사이버펑크 2077 1월 1일 쿤: 중국의 가수,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NCT, WayV의 멤버. 본명 첸쿤(钱锟). 미즈이시 아토무: 일본의 배우. 1월 2일 - 올티: 대한민국의 가수, 래퍼. 본명 정우성. 1월 3일 지헤라: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지혜란. 설인아: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 방예린. 씽씽: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본명 김정엽. 핫바리: 대한민국의 유튜버. 본명 정지환. 1월 4일 - 김태효: 대한민국의 아프리카TV BJ, 前 KSV NOTITLE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1월 5일 - 강수: 대한민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서강수. 1월 6일 - 낯선아이: 대한민국의 인디밴드 볼빨간사춘기의 前 멤버. 본명 우지윤. 1월 7일 - 박소은: 대한민국의 배우 1월 9일 - 연두부: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1월 10일 - 해윤: 대한민국의 걸그룹 체리블렛의 멤버. 본명 박해윤. 1월 11일 - 리로이 자네: 독일의 축구 선수. 1월 12일 - 혜빈: 대한민국의 걸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본명 이혜빈. 1월 13일 꼴랑이: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은 김남제. 세키구치 리사: 일본의 성우. 이나무라 아미: 일본의 그라비아 모델. 1월 16일 제니: 대한민국의 걸그룹 BLACKPINK의 멤버. 본명 김제니. 박지: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본명은 최성윤. 1월 17일 - 사카이 야스나오: 일본의 성우. 1월 18일 - 나스티아 쿠사키나:러시아의 모델. 1월 19일 - 춘자: 대한민국의 유튜버. 1월 21일 마르코 아센시오: 스페인의 축구 선수. 호시모리 사나: 일본의 성우, 배우, 가수. 1월 22일 - 이태빈: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마이틴의 멤버. 1월 23일 - 루벤 로프터스치크: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월 24일 - 이주안: 대한민국의 배우. 1월 25일 승희: 대한민국의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본명 현승희. 아다마 트라오레: 스페인의 축구 선수. 1월 26일 아이엠: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본명 임창균. 황희찬: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1월 27일 나미키 마리나: 일본의 아나운서. 마뫄: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1월 28일 밍들: 대한민국의 유튜버 및 틱톡커. 저출: 대한민국의 메이플스토리 게이머, 유튜버. 1월 29일 박정수: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나탈리 리얼: 미국의 성우. 1월 30일 - 범솔: 대한민국의 프로레슬러. 2월 1일 도영: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NCT의 멤버. 본명 김동영. 4시: 대한민국의 유튜버. 본명 김진욱. 2월 2일 - 해리 윙크스: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2월 5일 - 박건우: 대한민국의 남성 배우. 본명 박건태. 2월 7일 유내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Naehyun'. 이나미 안쥬: 일본의 성우. 하기와라 마이: 일본 아이돌 걸그룹 큐트의 멤버. 피에르 가슬리: 프랑스의 F1드라이버. 하루마키고한: 일본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2월 8일 - 후지와라 죠이치로: 일본 아이돌 보이그룹 나니와 단시의 멤버 2월 9일 - 청하: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김찬미. 2월 11일 루카스 토레이라: 우루과이의 축구 선수. 코바야시 잇세: 일본의 록밴드 녹황색사회의 멤버. 2월 12일 - 바가민: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은 박하민. 2월 13일 - 단팽이: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은 원신단. 2월 14일 뤼카 에르난데스: 프랑스의 축구 선수. 김민교(인터넷 방송인):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2월 15일 - 네마냐 라도니치: 세르비아의 축구 선수. 2월 16일 이열음: 대한민국의 배우. 본명 이현정. 임요미: 대한민국의 유튜버 아요커플의 멤버. 나가이시 타쿠미: 일본의 축구선수. 2월 17일 - 정병소녀: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하수민. 2월 18일 잉여놀이: 대한민국의 심영물 제작 유튜버. 카와이다 나츠미: 일본의 성우. 2월 22일 - 나나카와 미코: 니코니코 동화의 오도리테. 2월 23일 싸감아저씨: 대한민국의 만화가. 본명 이희재. 조지현: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2월 24일 - 주원탁: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RAINZ의 멤버. 2월 25일 - 송용준: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Fly'. 2월 26일 공진혁: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Miro'. 미소: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2월 27일 임수아: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텐: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 NCT, WayV의 멤버. 본명 칫따폰 리차이야뽄꾼ิ(ชิตพล ลี้ชัยพรกุล) 3월 2일 김용국: 중국의 가수. 김영대: 대한민국의 배우. 3월 3일 - 마나코: 니코니코 동화의 오도리테. 3월 4일 - 홀랜드: 대한민국의 남성 솔로 가수. 본명 고태섭. 3월 6일 티모 베르너: 독일의 축구 선수. 혼도 카에데: 일본의 성우. 3월 8일 - 예쁘린: 대한민국의 유튜버. 본명 김예린. 3월 9일 - 스나랑: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최선아. 3월 11일 변준형 :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 세구치 레이야: LDH JAPAN 소속 댄스&보컬 그룹 FANTASTICS from EXILE TRIBE의 멤버. 아키야마 키이로 :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3월 13일: 나단 앨런 데 수자: 브라질의 축구선수. 3월 15일 진진: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본명 박진우. 서넹: 대한민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유튜버. 본명 염선혜. 3월 16일 - 김성현: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IN2IT의 전 멤버. 3월 19일 - 윤성: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로미오의 멤버. 본명 황윤성. 3월 20일 - 쿨키드: 대한민국의 래퍼. 3월 21일 - 한지현: 대한민국의 배우 3월 22일 - 탱커장인주루: 대한민국의 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이자 인터넷 방송인. 3월 25일 - 나루사와 키사키: 일본의 AV 배우. 3월 24일 - 차희: 대한민국의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멤버. 본명 박수영. 3월 26일 - 한동: 대한민국의 걸그룹 드림캐쳐의 멤버. 3월 27일 - 여원: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 본명 여창구. 3월 28일 니코 키예프스키: 독일의 축구 선수. 뱅자맹 파바르: 프랑스의 축구 선수. 4월 2일 우디고차일드: 대한민국의 가수, 래퍼. 본명 곽우재. 안드레 오나나: 카메룬의 축구 선수. 4월 3일 일레인 하르탄토: JKT48 소속의 인도네시아의 아이돌. 파비안 루이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4월 7일 - 남경호: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4월 9일 민서 :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김민서. 지오바니 로셀소: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서동성: 대한민국의 밴드 N.Flying의 멤버. 4월 10일 - 쿠로사와 토모요: 일본의 성우. 4월 11일 - 델레 알리: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4월 13일 이스보쿠로: 니코니코 동화의 우타이테. 나기노 히카루: 일본의 배구 선수. 나카모토 히메카: 일본의 걸그룹 노기자카46의 전 멤버. 4월 14일 아비게일 브레스린: 미국의 배우. 조현: 대한민국의 걸그룹 베리굿의 멤버. 본명 신지원. 4월 15일 - 이이즈카 마유: 일본의 성우. 4월 16일 임윤: 중국의 배우. 안야 테일러조이 4월 18일 덴절 뒴프리스: 네덜란드의 축구 선수. 박삐삐: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전상현: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4월 19일 실크로: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김태형. 채꾸: 대한민국의 유튜버 채꾸똥꾸의 멤버. 본명 박채린. 4월 21일 - YuriJoa: 홍콩 국적의 대한민국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Jannie Ngan. 4월 23일 나카오 쇼타: LDH JAPAN 소속 댄스&보컬 그룹 FANTASTICS from EXILE TRIBE의 멤버. 조병규: 대한민국의 배우. 4월 24일 - 세빈 -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스누퍼의 멤버. 본명 장세빈. 4월 25일 - 마에다 카오리: 일본의 성우. 4월 28일 - 잉갱: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4월 29일 - 박진혁: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5월 1일 - 안드레 잭슨: 미국의 야구선수. 5월 2일 율리안 브란트: 독일의 축구선수 . 츠쁘랑 아리꾼: BNK48의 1기생. 5월 3일 - 알렉스 이워비: 나이지리아의 축구 선수. 5월 4일 - 임세준: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VICTON의 멤버. 5월 7일 - 이상혁: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Faker'. 5월 8일 - 6ix9ine: 미국의 래퍼. 5월 9일 - 강민수: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5월 10일 - 루카스 마르티네스 콰르타: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5월 14일 미란이: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김윤진. 마르테인 헤라르트 하리천: 네덜란드의 EDM DJ/프로듀서. 나이토 슈이치로: 일본의 배우. 5월 15일 - Birdy: 영국의 가수. 5월 17일 = 진주몬: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송진주. 5월 18일 배준식: 대한민국의 LOL 프로게이머 'Bang'. 무아 : 대한민국의 걸그룹 여주인공의 前 멤버. 본명 김미래. 5월 19일 - 정현: 대한민국의 테니스 선수. 5월 23일 - 찰라르 소윤주: 터키의 축구 선수. 5월 24일 우치다 슈우: 일본의 성우. 김뚜띠: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은 김재현. 5월 27일 - 김재환: 대한민국의 남성 솔로 가수이자 보이그룹 Wanna One의 前 멤버. 5월 28일 - 달: 대한민국의 걸그룹 S.I.S의 멤버. 본명 김아현. 5월 29일 백다훈: 대한민국의 LOL 프로게이머 'Swift'. 임효준: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 코론: 일본의 우타이테. 스토푸리의 멤버. 5월 30일 - 나츠키 세나: 일본의 그라비아 모델. 6월 1일 - 톰 홀랜드: 영국의 배우. 6월 3일 전현우 :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 루카스 클로스터만: 독일의 축구 선수. 6월 4일 - 유나결: 대한민국의 배우, 前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본명 안가령. 6월 7일 서호: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원어스의 멤버. 본명 이서호. 뀨유윳: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은 윤유정. 6월 8일 - 이진혁: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업텐션의 멤버이자 배우. 6월 9일 - 아우릴고트 :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이한빈. 6월 10일 맛종욱: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준: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본명 원쥔훼이(文俊辉). 6월 12일 JIN: 대한민국의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본명 박명은. 다빈손 산체스: 콜롬비아의 축구 선수. 6월 13일 - 킹슬리 코망: 프랑스의 축구 선수. 6월 15일 호시: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본명 권순영. AURORA: 노르웨이의 가수. 6월 16일 - 사토 칸타: 일본의 배우, 극단EXILE의 멤버. 6월 17일 - 최성은: 대한민국의 배우. 6월 18일 - 빅터 한: 대한민국/브라질의 드러머. 본명 한이재. 6월 19일 박주현: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찬미: 대한민국의 걸그룹 AOA의 멤버. 본명 김찬미. 6월 20일 - 너불: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은 황인준. 6월 21일 - 박준영: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 6월 22일 - 로드리: 스페인의 축구 선수. 6월 27일 기원: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기동대의 멤버. 본명 이기원. 혼조 유타로: 일본의 성우. 6월 30일 - 최선호: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Chei'. 7월 1일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러시아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이다윤: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pirit'. 최미선: 대한민국의 양궁 선수. 7월 2일 김은호: 대한민국의 크로스 컨트리 선수. 작비: 미국 국적의 대한민국의 작곡가, 유튜버. 7월 3일 - 김찬호: LOL 프로게이머 'Ssumday' 7월 4일 - 주호: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SF9의 멤버. 본명 백주호. 7월 5일 Jvcki Wai: 대한민국의 가수, 래퍼. 츠무기 리사: 일본의 성우. 7월 7일 아마미 유리나: 일본의 성우. 윤채경: 대한민국의 걸그룹 APRIL의 멤버. 7월 8일 김영훈: LOL 프로게이머 'Borisal'. 솔하: 걸그룹 비타민엔젤 멤버. 나카무라 토시야: 일본의 야구선수. 7월 9일 - 여정을 떠난 여정: 대한민국의 유튜버. 본명 선여정. 7월 10일 - 문가영: 대한민국의 배우. 7월 11일 미야카와군: 니코니코 동화의 우타이테. 알레시아 카라: 캐나다의 가수. 7월 17일 서지혜:대한민국의 배우. 원우: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본명 전원우. 키타노 히나코: 일본 아이돌 걸그룹 노기자카46의 멤버. 7월 18일 - 나츠카와 시이나: 일본의 성우. 7월 18일 - 공파리파: 캐나다 국적의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7월 19일 - 오하영: 대한민국의 걸그룹 Apink의 멤버. 7월 23일 - 다또아: 유튜브 뷰티 크리에이터. 본명 이다솔. 7월 24일 - 이수빈: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7월 28일 사와다 미하루: 일본의 성우. 이인성: 대한민국의 배우. 8월 1일 - 연우: 대한민국의 배우, 걸그룹 모모랜드의 前 멤버. 본명 이다빈. 8월 2일 - 대중교통 영상 공작소: 대한민국의 대중교통 전문 유튜버. 8월 3일 김로만: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모로하시 사나: 일본의 성우 걸그룹 =LOVE의 멤버. 알렉 봄: 미국의 야구 선수 이용혁: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하루카 리사: 일본의 여배우 8월 5일 - WOODZ: 대한민국의 솔로 가수이자 보이그룹 UNIQ의 멤버. 본명 조승연. 8월 6일 해리슨 폰드: 영국의 프로게이머 'Kruise'. 진예주: 대한민국의 탤런트. 본명은 김연서. 8월 7일 로운: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SF9의 멤버이자 배우. 본명 김석우. 다니 세바요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8월 8일 마츠오카 나츠미: 일본의 걸그룹 HKT48의 멤버. 이소하라 쿄카: 일본의 걸그룹 SKE48의 2기생이자 팀 E 소속 멤버. 8월 12일 최유진: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CLC의 멤버. 아르투르 멜루: 브라질의 축구 선수. 훌리오 유리아스: 멕시코의 야구 선수. 8월 16일 사이토 슈카: 일본의 성우. POWER MOVIE: 대한민국의 유튜버. 8월 17일 - 이토 아야사: 일본의 성우. 8월 19일 - 김소희: 대한민국의 알파인 스키 선수. 8월 19일 - 예린: 대한민국의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본명 정예린. 8월 20일 네이트 피어슨: 미국의 야구 선수. 마일로: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로미오의 멤버. 8월 21일 정승환: 대한민국의 가수. 토끼예나: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허예나. 8월 22일 전소민: 대한민국의 혼성그룹 카드의 멤버. 주니오르 피르포: 스페인의 축구 선수. 8월 24일 - 아멍이: 대한민국의 유튜버 아요커플의 멤버. 8월 25일 시부야 나기사: 일본의 아이돌 NMB48의 멤버. 메딕진: 대한민국의 걸그룹 걸카인드의 멤버. 8월 27일 모모하라 미노리: 일본의 유튜버. 아형: 대한민국의 걸그룹 P.O.P의 멤버. 본명 이아형. 8월 28일 - 김세정: 대한민국의 가수, 배우. 8월 30일 - 유키 노노: 일본의 AV 배우. 9월 1일 - 젠데이아: 미국의 배우, 가수. 9월 2일 - 정성하: 대한민국의 기타리스트. 9월 3일 신희범: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조이: 대한민국의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본명 박수영. 9월 5일 김윤태: 대한민국의 前 아프리카TV BJ, 유튜버. 루리: 대한민국의 가수. 엘라뀨: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오규민: 대한민국의 LOL 프로게이머 'Ohq'. 9월 6일 박세진: 대한민국의 배우. 릴 잰: 미국의 래퍼. 9월 7일 김초희: 대한민국의 컬링 선수. 노부기: 대한민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노민경. 로비 홀드렌: 미국의 DJ 듀오 루이스 더 차일드의 멤버. 9월 8일 - 안지호: 대한민국의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wakawaka'. 9월 9일 - 이재완: 대한민국의 LOL 프로게이머 'Wolf'. 9월 11일 - 노잼봇: 대한민국의 유튜버. 본명 조찬희. 9월 12일 옐언니: 대한민국의 유튜버 및 틱톡커. 이찬혁: 대한민국의 가수, 악동뮤지션의 멤버. 9월 13일 - 리네: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은 김송아. 9월 14일 이소율: 대한민국의 걸그룹 DIA의 前 멤버. 수빈: 대한민국의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본명 박수빈. 9월 16일 미소: 대한민국의 걸그룹 P.O.P의 멤버. 본명 박지현. 요코하마 류세이: 일본의 배우. 9월 17일 영재: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GOT7의 멤버. 본명 최영재. 엘라 퍼넬: 영국의 배우. 김지인: 대한민국의 배우 . 9월 18일 - 오르내림: 대한민국의 가수, 래퍼. 본명 이제원. 9월 19일 - 똥꾸: 대한민국의 유튜버 채꾸똥꾸의 멤버. 본명 서동현. 9월 20일 김재희: 대한민국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Crazy'. 마르틴 라르손: 스웨덴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Rekkles'. 9월 21일 조재환: LOL 프로게이머 'H0R0'. 틸로 케러: 독일의 축구 선수. 카나메 린: 일본의 걸그룹 でんぱ組.inc의 멤버. 9월 23일 이하이: 대한민국의 가수. 루밍쨩: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나라찬: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MONT의 리더. 본명은 정현우. 9월 24일 - 띠미: 대한민국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본명 이지민. 9월 27일 - 이성진: LOL 프로게이머 'Cuvee'. 9월 30일 - 니코 엘베디: 스위스의 축구 선수 10월 1일 나희주: 대한민국의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네코텐: 일본의 유튜버. 10월 3일 - 켈레치 이헤아나초: 나이지리아의 축구 선수. 10월 4일 엄상백: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전지우: 대한민국의 가수, 혼성그룹 카드의 멤버. 엘라 발린스카: 영국의 배우 10월 6일 - 도영도영이: 대한민국의 피팅모델 겸 유튜버. 10월 7일 - NC.A: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임소은. 10월 8일 - 의진: 대한민국의 걸그룹 소나무의 멤버. 본명 홍의진. 10월 10일 - 니콜라 카티치: 크로아티아의 축구 선수. 10월 12일 - 이토 미쿠: 일본의 가수, 성우. 10월 13일 - 조슈아 웡: 홍콩의 학생운동가. 10월 15일 젤로: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B.A.P의 멤버. 본명 최준홍. 호리 미오나: 일본의 아이돌 노기자카46의 멤버. 이재영, 이다영: 대한민국의 배구선수. 쌍둥이 자매이다. 10월 17일 - 유영혁: 대한민국의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10월 19일 - 마루에몽: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김유리. 10월 22일 B.I: 대한민국의 래퍼, 그룹 iKON의 전 멤버. 본명 김한빈. 김우린: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 걸그룹 스마일지의 멤버. 리쿼: 대한민국의 래퍼. 전익수: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Ikssu' 10월 23일 김혁규: LOL 프로게이머 'Deft' 류셰닝: 중국의 가수, 걸그룹 경당소녀 303의 멤버. 최현웅: LOL 프로게이머 'Bless'. 10월 24일 김준영: LOL 프로게이머 'Sohwan' 최정용: 대한민국의 기아 타이거즈 소속 야구선수. 카도와키 카나코: 일본의 걸그룹 NMB48의 멤버. 10월 25일 P.J. 도지어: 미국의 농구선수. 김정수: 대한민국의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10월 26일 옌안: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 우감독: 대한민국의 유튜버. 본명 우재영. 이수경: 대한민국의 배우. 10월 27일 조중혁: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Dream'. 김우석: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업텐션 멤버이자 배우. 나딤 아미리: 독일의 축구선수. 10월 30일 김지성: 대한민국의 배우. 정유라: 대한민국의 승마선수이자 이화여대 입시비리 범죄자. 후쿠무라 미즈키: 일본의 걸그룹 모닝구무스메의 멤버. 사토 쇼리: 일본 아이돌 Sexy Zone의 멤버. 11월 1일 정연: 대한민국의 걸그룹 TWICE의 멤버. 본명 유정연. 김민재: 대한민국의 배우. 릴 핍(~2017): 미국의 래퍼. 이찬원: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자. 11월 2일 - 노르만 크빈트: 독일의 축구 선수. 11월 3일 - 미니: 대한민국의 걸그룹 틴트의 멤버. 본명 임민희. 11월 4일 상연: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THE BOYZ의 멤버. 본명 이상연. 니시미야 유메: 일본의 AV 배우. 11월 5일 - 스즈키 코노미: 일본의 가수. 11월 6일 리에: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OnlyOneOf의 멤버. 장승연: 대한민국의 걸그룹 CLC의 멤버. 11월 7일 Lorde: 뉴질랜드의 가수. 오카베 린: AKB48 팀8의 멤버. 11월 8일 - 최희진: 대한민국의 배우. 11월 9일 모모: 일본의 가수, 대한민국의 걸그룹 TWICE의 멤버. 본명 히라이 모모(平井もも). 사토 아카리: AKB48 팀8의 멤버. 11월 10일 - 김혜윤: 대한민국의 배우. 11월 11일 - 김하나: 대한민국의 유튜버. 11월 13일 - 마서연: 대한민국의 치어리더. 11월 14일 - 중력: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은 박중력. 11월 15일 - 김민재: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11월 16일 - 타나카 네오: 일본의 성우. 11월 17일 - [[레만 Reman [로마사는 한국남자]|레만]]: 이탈리아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의 유튜버. 11월 18일 - SORN: 태국의 가수, 대한민국의 걸그룹 CLC의 멤버. 본명 촌나손 사짜꾼(ชลนสรสัจจกุล) 11월 20일 이동근: LOL 프로게이머 'Ignar'. 이승주: LOL 프로게이머 'Stitch'. 11월 21일 장소진: 대한민국의 前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안톤 달스트룀: 스웨덴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Zanster'. 11월 22일 - 우지: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본명 이지훈. 11월 23일 - 제임스 매디슨: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1월 26일 - 윤찬: 대한민국의 배우. 11월 27일 - 나카오 마사키: 일본의 배우. 11월 29일 - 곤살루 게드스: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12월 2일 이다원: 대한민국의 걸그룹 ARIAZ의 멤버. 차윤지: 대한민국의 가수. 12월 4일 디오구 조타: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다리아 스밧코브스카야: 러시아의 리듬체조 선수. 12월 5일 땡지: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은 윤서빈. 야나기하라 카나코: 일본의 성우. 12월 8일 - 스콧 맥토미니: 스코틀랜드의 축구 선수. 12월 9일 - 비비: 대한민국의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12월 10일 - 강다니엘: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전 보이그룹 Wanna One의 멤버. 12월 11일 - 헤일리 스타인펠드: 미국의 배우, 가수. 12월 12일 - 얏따: 대한민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12월 15일 - 올렉산드르 진첸코: 우크라이나의 축구 선수. 12월 16일 윌프레드 은디디: 나이지리아의 축구 선수. 세르히오 레길론: 스페인의 축구 선수. 12월 17일 -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 러시아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12월 21일 하이디: 대한민국의 걸그룹 소나무의 멤버. 본명 김도희. 벤 칠웰: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후숴제: 중화민국 출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12월 22일 - 천진:대한민국의 前 보이그룹 마이틴의 멤버. 본명 김상진. 12월 23일 - 우원재: 대한민국의 가수, 래퍼. 12월 24일 감강인: 대한민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노즈야마 유키히로: 일본의 성우. 12월 25일 - 디타: 대한민국의 걸그룹 시크릿넘버의 멤버. 본명 아낙 아궁 아유 푸스파 아디탸 카랑(Anak Agung Ayu Puspa Aditya Karang). 12월 26일 - 야마야 카스미: 일본의 배우. 12월 27일 - 쿠크다슬: 대한민국의 유튜버. 본명 박다슬. 12월 28일 안젤리나 다닐로바: 러시아 출신 모델. 토코노코α: 니코니코 동화의 우타이테. 탕귀 은돔벨레: 프랑스의 축구 선수. 후지타 나나: 일본의 가수. AKB48 멤버. 12월 29일 - 사나: 일본의 가수, 대한민국의 걸그룹 TWICE의 멤버. 본명 미나토자키 사나(湊﨑 紗夏). 12월 31일 박의진: LOL 프로게이머 'Untara' 레고77: 대한민국의 유튜버. 본명은 김유진. Wall Su: 대한민국의 심영물 제작 유튜버. 노선경: 대한민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손정우: 대한민국의 범죄자, 다크 웹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안승진: 대한민국의 범죄자,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의 공범 탱글다희: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1월 14일: 테시로 타마히코 - 하이큐!! 1월 19일: 타츠미 칸지 - 페르소나 4 1월 25일: 스나 린타로 - 하이큐!! 2월 15일: 키노시타 히사시 - 하이큐!! 일본은 3월까지 빠른년생으로 가능하다 2월 22일: 야마모토 타케토라 - 하이큐!! 3월 17일: 카스가 타이요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3rd 3월 20일: 사쿠사 키요오미 - 하이큐!! 3월 22일: 벳쇼 카즈요시 - 하이큐!! 4월 1일: 블리드 카가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4월 3일: 햐쿠자와 유다이 - 하이큐!! 4월 13일: 존 에그버트 - Homestuck 4월 14일: 오나가 와타루 - 하이큐!! 4월 20일: 쿠로네코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정확한 생년월일이 밝혀진 인물이다! 4월 25일: 츠무기 유타로 - 알드노아. 제로 4월 28일: 미야미즈 미츠하 - 너의 이름은. 4월 30일: 피치트 츌라농- 유리!!! on ICE 6월 6일 나카노 치사메 - 바쿠온!! 이승길 - 유리!!! on ICE 킨다이치 유타로 - 하이큐!! 6월 16일 2010 남아공 월드컵 마스코트 자쿠미 사이키 쿠스케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6월 21일: 히나타 쇼요 - 하이큐!! 7월 8일: 니이무라 코우 - 늑대 게임 7월 9일: 코가네가와 칸지 - 하이큐!! 7월 14일: 사쿠라 유메 - 바쿠온!! 8월 22일: 고시키 츠토무 - 하이큐!! 8월 30일: 사쿠나미 코스케 - 하이큐!! 9월 7일: 나가츠키 요루 - 츠키노 프로덕션 9월 27일 노하라 히마와리 - 크레용 신짱 신짱아일 경우 최초 연재 기준으로 1990년생이다. 츠키시마 케이 - 하이큐!! 10월 3일: 마츠리비 키사키 - 알드노아. 제로 10월 30일: 하이바 리에프 - 하이큐!! 11월 1일: 이누오카 소우 - 하이큐!! 11월 10일: 야마구치 타다시 - 하이큐!! 12월 2일: 사쿠라지마 마이 - 청춘 돼지 시리즈 12월 16일: 시바야마 유우키 - 하이큐!! 12월 22일: 카게야마 토비오 - 하이큐!! 일자 불명 나카시마 마코토, 야요이 히나노, 하세가와 세타 - 궤변학파 요츠야 선배의 괴담 마키시마 사오리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작 중 연도가 정확히 밝혀진 애니메이션판 한정. 봉지은, 신한나, 박태준, 한채정, 김설주 - 복학왕 봉지은과 같은 학번인 15학번으로 봉지은과 동갑이다. 봉지은과 같은 15학번 동기들 중 설주를 포함해서 신한나, 박태준, 한채정 포함. 단, 삼수해서 대학 늦게 진학한 김두치는 제외 김준, 김영길, 김용, 김도봉, 방우리 - 복학왕 기안초등학교 동창 '인생 봉지은 4'편에서 봉지은이 초등학교 5학년일 때 방우리 나이가 12살이다. 이영호 - 체육왕 김두치와 같은 개불대 15학번이다. 조나단 아이언스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토모에 마미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퉁순이 - 도라에몽 신작 기준으로 1996년생이지만 원작에서는 1961년생이다. 사와무라 하루카 - 용과 같이 시리즈 1월 중 - 백석: 한국의 시인 1월 1일 김월하: 대한민국의 판소리 명창 서지원: 한국의 발라드 가수 1월 2일 - 신용순: 전 강원일보 사장 1월 6일 - 김광석: 한국의 포크송 가수 1월 7일 남정보: 대한민국의 원로 검도인 오카모토 타로: 일본의 시각 예술가. "예술은 폭발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1월 8일 미하시 미치야: 일본의 엔카 가수 프랑수아 미테랑: 제21대 프랑스 대통령 1월 13일 - 김시자: 전 전력노조 한일병원지부장 1월 15일 - 주학중: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1월 17일 - 김용완: 전 경방 회장 및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1월 21일 - 요코야마 야스시: 일본의 탤런트이자 만담가 1월 23일 - 박한경: 대순진리회 창시자 1월 26일 하타 야와라: 제8~12대 사이타마현 지사 박청명: 전 한국TC전자 사장, 평통 자문위원 1월 27일 - 올가 하블로바: 바츨라프 하벨 체코 대통령의 영부인 1월 28일 - 제리 시겔: 슈퍼맨 시리즈의 원작자 2월 2일 조윤형: 대한민국의 정치가 진 켈리: 미국의 영화배우 2월 8일 - 리승기: 북한의 과학자 2월 9일 윤치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초대 내무부장관, 친일반민족행위자 아돌프 갈란트: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중장이자 전투기 에이스. 2월 10일 - 구자춘: 제16대 서울특별시장, 제13대 경상북도 도지사, 제15대 제주도 도지사 2월 11일 문병량: 보배의 창업주 안종호: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의 전신인 '남선전기 배구단'의 창단을 주도했던 원로 배구인 2월 12일 - 시바 료타로: 일본의 소설가 2월 13일 - 마틴 발삼: 미국의 배우 2월 14일 - 밥 페이즐리: 리버풀 FC의 유럽 제패 시대를 이끈 감독 2월 15일 - 최치근: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 2월 17일 - 니콜라이 스타로스틴: 러시아의 원로 축구인이자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아버지 2월 18일 - 이범렬: 1971년 1차 사법파동의 계기가 된 판사 2월 19일 - 찰리 핀리: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주 2월 25일 - 김동재: 제2대 보람은행장 3월 2일 - 셀레스탱 델메르: 프랑스의 축구 선수 3월 3일 석주선: 대한민국의 복식사학자이자 민속학자 마르그리트 뒤라스: 프랑스의 작가이자 영화감독 3월 5일 - 홍순일: 대한민국의 원로 법조인 3월 9일 - 윌리엄 워런: 전 주한미국경제조정관. 1991년 동탑산업훈장 수여. 3월 10일 - 윤덕선: 학교법인 일송학원(한림대학교) 설립자 3월 11일 - 왕척오: 대만 유명언론 <연합보 창업주 3월 17일 - 르네 클레망: 프랑스의 영화감독 3월 21일 - 김동훈: 대한민국의 연극배우 3월 23일 - 김왕찬: 전 한국통신노조 본사직할본부 위원장 3월 25일 - 허경신: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3월 26일 - 데이비드 패커드: 휴렛팩커드 공동 창업주 3월 29일 - 노수석: 대한민국의 학생 민주화 운동가 3월 30일 - 최창윤: 제2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제26대 총무처 장관 4월 3일 - 론 브라운: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의 민주당 국립 위원회 의장, 상무장관 4월 6일 - 진철원: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4월 7일 - 권희정: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4월 8일 - 벤 존슨: 미국의 배우 4월 16일 - 황혜인: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4월 19일 - 오영권: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4월 21일 - 조하르 두다예프: 러시아의 반체제인사, 초대 체첸 대통령 5월 1일 - 김창원: 신진그룹 및 신진자동차고등학교 설립자 5월 2일 유구영: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나츠메다 츠네요시: 니혼게이자이신문 전 부사장 피터 스웨일스: 제12대 맨체스터 시티 회장 5월 6일 - 한신: 제13대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 5월 13일 - 강도근: 대한민국의 판소리 명창 5월 19일 - 타카하시 에츠시: 일본의 배우 5월 20일 - 존 퍼트위: 영국의 배우 6월 4일 - 이동희: 제일병원 설립자 6월 7일 - 토머스 쿤: 미국의 과학철학자, 과학사학자 6월 9일 - 조지 번즈: 미국의 원로 희극배우 6월 15일 로베르트 라모트: 벨기에의 전 축구 선수 피츠로이 매클린: 제임스 본드의 실존 모델로 알려진 영국의 외교관, 여행가, 정치가 6월 16일 - 프랭키 사카이: 일본의 희극배우 6월 17일 - 에드몽 루드니츠카: 프랑스의 향수 제조자 6월 18일 - 오용철: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6월 23일 -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 그리스의 전 총리 6월 27일 - 앨버트 R. 브로콜리: 영화 007 시리즈 제작자 6월 30일 - 박시춘: 대한민국의 대중음악 작곡가 7월 5일 - 김만중: 삼도그룹 창업주 7월 7일 - 한홍기: 대한민국의 원로 축구인 7월 20일 - 프란티셰크 플라니치카: 체코의 전 축구 선수 7월 27일 - 임직순: 대한민국의 서양화가 7월 30일 - 하세 아리히로: 일본의 성우 8월 2일 - 세르게이 골롭킨: 러시아의 연쇄살인범 8월 4일 - 아츠미 키요시: 일본의 배우 8월 7일 - 미야기 치카코: 일본의 배우 8월 8일 - 벨로주: 브라질의 축구선수 8월 9일 - 제임스 맥라모어: 버거킹의 창업주 8월 11일 - 라파엘 쿠벨릭: 체코의 지휘자, 작곡가 8월 14일 - 세르주 첼리비다케: 루마니아의 지휘자 8월 16일 - 사와무라 사다코: 일본의 배우 8월 21일 - 김종희 상경(추서계급): 서울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6중대 소속 대원으로 연세대 사태 당시 시위진압 임무수행중 순직. 8월 22일 - 조남사: 대한민국의 방송작가 8월 27일 - 코바야시 아키지: 일본의 배우 8월 28일 - 김종찬: 당시 MBC 카메라맨. 그린란드에서 특별기획 <에스키모와의 365일> 촬영 도중 실족사. 그의 사망으로 최종적으로 봄, 여름만 다룬 채 <에스키모와의 100일 이란 제목으로 결정되어 방영. 9월 9일 - 김하영: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9월 13일 - 투팍 샤커: 미국의 래퍼, 배우, 시인 9월 17일 - 유태형: 초대 민선 오산시장 9월 20일 - 폴 에르되시: 헝가리의 수학자 9월 23일 - 후지코 F. 후지오: 일본의 만화가 9월 28일 - 여연구: 북한의 정치가, 독립운동가 몽양 여운형의 차녀 9월 29일 - 엔도 슈사쿠: 일본의 소설가 10월 1일 - 최덕근: 전 주러시아 한국영사 10월 3일 - 김말룡: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정치가 10월 5일 - 제임스 하우스만: 전 미국 군사고문단 참모장, 한국군 참모총장고문 10월 7일 - 임상진: 한국야금 2대 총수 10월 10일 - 김종열: 제30대 대한체육회장 10월 16일 - 르네 라코스트: 프랑스의 테니스 선수이자 라코스테의 창업주 10월 19일 박용만: 대한민국의 정치인, 관료 변강우: 전 공영토건 사장, 장영자 이철희 금융사기 사건의 피해자 10월 22일 박정훈 이교: 강원도 모 교도소 경비교도대 가혹행위 피해자. 2007년에 순직 결정이 내려짐. 매튜 하딩: 전 첼시 FC 부회장. 그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스탬포드 브릿지에 그의 이름을 딴 관중석이 만들어졌다. 10월 23일 - 안두희: 대한민국의 군인, 백범 김구 암살범 10월 24일 - 김종희: 월북 수의학자 10월 29일 - 김경하(1895):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1월 2일 강효실: 대한민국의 배우, 최무룡의 부인.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주 11월 3일 - 장 베델 보카사(보카사 1세):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제3대 대통령이자 중앙아프리카 제국의 초대 황제 11월 5일 - 야스다 신: '하나 하지메와 크레이지 캣츠'의 멤버 11월 9일 - 이기영: 대한민국의 불교학자 11월 10일 - 박문곤: 대한민국의 참교육 운동가 11월 12일 - 이연호: 유니베라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설립자 11월 14일 - 조지프 버나딘: 미국의 가톨릭 추기경 11월 21일 이균영: 대한민국의 역사학자, 소설가, 재야 인사 무함마드 압두스 살람: 파키스탄의 이론물리학자, 197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11월 24일 - 장규상: 대한민국의 첼리스트, 가수 장현, 장덕의 아버지 11월 25일 - 김치선: 대한민국의 법학자, 제5대 숭실대학교 총장 11월 26일 - 김석형: 북한의 역사학자 11월 28일 - 김정한: 대한민국의 소설가 11월 30일 - 고바야시 고지: 전 NEC 회장 12월 6일 - 피트 로젤리: 제5대 NFL 총재. 리그 역사상 최장기간 재임 기록(29년)을 달성했다. 12월 7일 - 정은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2월 16일 - 이재학: 대한민국의 무협 만화가 12월 18일 - 타케하라 에이코: 일본의 배우 12월 19일 -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 이탈리아의 영화배우. 대표작 해바라기(1970) 12월 20일 - 칼 세이건: 미국의 천문학자 12월 21일 - 조철구: 대한민국의 정치가 12월 25일 - 존 베넷 패트리샤 램지: 존베넷 램지 살인사건의 피해자 12월 26일 - 권운상: 빨치산 연작소설 <녹슬은 해방구 를 지은 재야 소설가, 노동운동가 12월 27일 - 장창국: 제9대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 권신찬: 기독교복음선교회 창시자 김경언: 1950~60년대에 <의사 까불이 , <칠성이> 등의 명랑만화를 다량으로 내 이름을 날린 만화가 6월 18일: 시리우스 블랙 - 해리 포터 시리즈 7월 13일: 사하라 마코토, 이시다 코지, 오오타, 나카야마 - 도박묵시록 카이지 일자 불명 시지마 고우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이누키 케이코 - 배틀로얄 2월: 김연우 9월 7일: H.O.T. 문희준, 장우혁, 토니 안, 강타, 이재원 IDOL UP 이해정, 김용일, 강현 김석민(투투) 김수근 배우 데뷔는 1995년. 김바다(시나위) 스머프 개리 양파 이기찬 이지훈 자자 클론 하모하모 이성진, 천명훈 깨비깨비 김환성 언타이틀 영턱스클럽 구피 소찬휘 콜라 김송 킵식스 언니네이발관 앨범 발매 기준. 5월 8일: MOON CHILD(일본) 시티 누르할리자 스파이스 걸스 웨스트사이드 커넥션 페니실린 프린스 폴 JAY-Z SPEED 에미넴 112 공성술 - <어느 날 권교정 - <헬무트 김나경 - <빨강머리 앤 김도하 - <엔젤하트 김수용 - <나간다 우라팡 김영희 - <해피앤딩 만들기 류기운, 문정후 - <용비불패 문희석 - <무적 10단 박시백 - <한겨레그림판 설이, 이철희 - <미인방 손은호 - <퇴마전사 아론 시마부쿠로 미츠토시 - <凄絶!!タコス駅西口 심재봉 심혜진 - <왕의 바다 유상모 - <마스터즈 윤성남 - <나쁜 만화 윤인완 - <데자뷰(스토리 담당) 이원희 - <엑스트라 이장원 - <비너스의 꿈 이재용 - <춘추만평(연세춘추) 이정호 이지유 - <나딘 밴드 임재원 - <영캅스 정태권 - 일요신문 시사만평 천계영 - <탤런트 쿠보 타이토 - <ULTRA UNHOLY HEARTED MACHINE 한두영 - <악의 꽃 황정호 - <심판자 야구 박명환 박재홍 송지만 장성호 축구 고종수 이운재 최진철 마이클 오언 농구 우지원 김병철 레이 앨런 로렌젠 라이트 마커스 캠비 벤 월러스 샤리프 압둘 라힘 스테판 마버리 스티브 내시 앤트완 워커 앨런 아이버슨 에릭 댐피어 월터 매카시 저메인 오닐 케리 키틀스 코비 브라이언트 히도 터코글루 이정현 김하늘 이은주 최정윤 정인선 강성범 고두옥 김준호 노정렬 심현섭 전영미 정경숙 지상렬 1월 31일: 서태지와 아이들 4월 15일: 황영조 5월 14일: 매직 존슨(2차 은퇴) 브래드 도허티 이도희 정삼흠 한기범 KBS 목욕탕집 남자들 첫사랑 머나먼 나라 조광조 MBC 아파트 애인 청소년 드라마 <나 SBS 임꺽정 형제의 강 국산 투캅스2 박봉곤 가출사건 은행나무 침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꽃잎 흥행스코어는 서울관객 30만명이었으나 제작비 대비 흥행에는 실패했다. 수입 인디펜던스 데이 더 록 미션 임파셔블 쥬만지 토이 스토리 한국 김건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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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여름이야기, Remember(그녀의 속눈썹은 길다) H.O.T. - 전사의 후예(폭력시대), 캔디 R.ef - 찬란한 사랑, 마음속을 걸어가, 가을의 기억 W.H.I.T.E - 네모의 꿈 해외 Carry & Ron - I.O.U Los Del Rio - Macarena Toni Braxton - Un-Break My Heart Celine Dion - Because You Loved Me Mariah Carey - Always Be My Baby Master P - Mr. Ice Cream Man Spice Girls - Wannabe 2Pac - California Love (feat. Dr. Dre & Roger Troutman), How Do U Want It (feat. K-Ci & JoJo) 코미디 세상만사 별꼴부부 이 밤의 끝을 잡고 부부탐구 오늘은 좋은 날 세상의 모든 딸들 울 엄마 허리케인 블루 KBS 개구리 왕눈이 꼬마탐정 가제트 로미오 꾸러기 수비대 두치와 뿌꾸 독수리 5형제 지구용사 선가드 천사소녀 네티 콩콩돌이 펑키 태양의 기사 피코 신데렐라 MBC 로봇수사대 K캅스 몬타나 존스 요술천사 피치 투니버스에서 처음 방영되었지만 본격적으로 인기몰이를 한 건 MBC 방영 이후다. 은하철도 999 철인 28호 FX SBS 꾀돌이 삼총사 노틀담의 천사 늑대기사 실반 마스크 요술고양이 펠릭스 용의 아들 울트라 탐험대 캡틴 테일러 타이의 대모험 투니버스 무카무카 파라다이스 보노보노 비디오 더빙 짱구는 못말려 해외 슈퍼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덱스터의 실험실 명탐정 코난 지옥선생 누베 기동전함 나데시코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아버지 - 김정현 저.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 박영규 저.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 장승수 저. 축제 - 이청준 저. 좀머 씨 이야기 - 파트리크 쥐스킨트 저. 상실의 시대 - 무라카미 하루키 저. 초학습법 - 노구치 유키오 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 한호림 저. 뇌내혁명 - 하루야마 시게오 저. 빙그레 뉴면 제일제당 식물나라 LG 싱싱냉장고 싱싱나라 비락식혜 웅진 가을대추 현대 쏘나타3 보해 김삿갓 신세계 프라이스클럽 LG생활건강 엘키토 LG 아하프리 한국야쿠르트 메치니코프 대우 공기방울세탁기 돌개물살 삼성TV 명품+1 청구아파트 뉴코아 킴스클럽 유한킴벌리 코텍스 화이트 삼성화재 천만인운전자보험 가야 당근농장 진로 참나무통 맑은소주 LG 아트비전 골드 삼성 애니콜 디지털 SCH-100/200F 남선 벨리앙 냄비 프로스펙스 헬리우스 운동화 삼성 매직스테이션 III 플러스(SPC-8260P) 래더데코 쌈지가방 LG 듀크비누 태평양 베리떼 조선맥주 하이트맥주 웅진코웨이 가정용 냉온정수기 파스퇴르 사과요구르트 015 서울삐삐 대우 입체냉장고 탱크II 여보세요?/오~노우!/어라?/오 마이 갓!/밤새지 말란 말이야~ - 김국진 너 나한테 홀딱 반했지? - 김자옥 아이~ 부끄러워라 - 김미화 빠떼루 줘야 합니다 - 김영준 만득이 시리즈 IOU 공주병, 왕자병, 미나공, 미나왕 아.우.성(아름다운 우리들의 성) - 구성애 참참참! - 이홍렬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 정선희 내 다리 내놔 - 이광기 (전설의 고향) 울랄라~/임신 하셨어요? - 이다 도시 지금 잠이 옵니까 - 홍사덕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 박희태 2002 월드컵은 코리아에서! 한치두치세치네치 뿌꾸빵 - 두치와 뿌꾸 KBS 도전! 지구탐험대! 이소라의 프로포즈 MBC MBC 뉴스 굿모닝 코리아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 - 최초 방영 당시 제목은 <10시! 임성훈입니다 이야기 속으로 남자셋 여자셋 이경규가 간다 (일요일일요일밤에) SBS 이홍렬쇼(1차) 좋은아침 - 최초 방영 당시 제목은 <한선교의 좋은아침 뉴스큐 도전! 불가능은 없다! 경향월드넷 (경향신문) 동아닷컴 (마이다스동아일보) 롯데인터넷백화점 (롯데쇼핑) 누피디아 미스 다찾니 심마니 (한글과컴퓨터) 아미넷 (현대전자) 에듀넷 (교육부) 인터넷한겨레 (한겨레신문사) 인터피아 (두산정보통신) 제니캠 코리아링크 (한국일보) 현대자동차 그레이스(F/L) 포터(AU) 에어로 익스프레스 LDX 쏘나타 3 티뷰론 다이너스티 기아자동차 세피아 네오 (5도어) 프라이드 왜건 스포티지 그랜드 / 2도어 대우자동차/대우중공업 BM090 로얄미디 뉴 프린스(마이너체인지) 라노스 아시아자동차 그랜버드 파크웨이 파워콤비 타우너 멀티 쌍용자동차 뉴 코란도(KJ) 농심 3월: 새우 안성탕면 5월: 생생우동(봉지), 넬리(수입) 6월: 카프리썬(수입) 1998년 6월부터 국내 생산을 개시했다. 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 헤이즐넛(커피 전문점) 맥스웰 향 원두커피 헤이즐넛/프렌치 바닐라/아이리쉬크림 맥심 디카페인 맥심 Restage: 모카골드/그랜디/리치아몬드/오리지날 블렌드 맥심 디카페인 커피믹스 동서 현미녹차/진설향/다향 동서 녹차 - 천지향/백두향 동서 모과차/매실차 제티 메론맛 맥스웰하우스 카페오레 참맛대추/참맛유자 제티 드링크 애경산업 생금비누, 크리어 애경산업 포인트 로얄크린싱크림, 마리끌레르 연합연감 1997년 1997 동아연감
218.153.193.142,116.45.185.184,180.70.129.3,114.203.119.113,112.184.123.166,112.150.13.26,210.123.104.218,star9001,dg1208,220.93.9.82,110.10.20.49,stargiratina,benquan1812,218.148.83.204,115.143.3.59,cd4263,118.127.237.230,love373,221.146.185.67,61.82.146.191,관리자,114.202.191.20,nsns777,dbc,sch12345,r:mykim5902,r:concrete,180.66.170.152,175.113.116.84,nightlord,120.50.93.147,116.36.214.187,redcomet,118.218.130.20,dddd7060,wotomy,1.225.114.38,222.97.47.28,222.107.57.187,59.187.237.55,210.216.151.130,movingmachine,kf100,guylian,coveter,222.120.245.158,122.36.107.19,apple45,jimmy5637,sumini,121.124.173.135,i877,211.253.82.235,182.215.255.59,59.26.32.102,125.248.167.21,east_socialist,topper1012,182.227.41.32,59.187.198.26,chunnng9,r:remmy1104,203.227.124.93,galata1315,175.208.115.70,119.207.134.177,115.21.162.116,chozzareturns,49.1.10.139,14.37.0.235,cersei,222.120.118.250,115.136.240.38,1.250.148.229,heon02,qoooon,203.227.138.101,lswq1289,jya0225,175.195.47.33,211.104.174.18,58.120.8.86,110.8.73.66,119.203.14.185,r:everybody1014,fidelis,godgunpear,ggim6915,cosmos1804,119.77.108.37,siver,nmw221,110.45.103.197,john21716,heroash713,saemkun,14.52.6.10,175.197.2.153,211.109.46.116,119.70.164.57,114.202.169.11,218.238.14.232,175.207.170.6,58.233.10.99,175.125.154.219,atapax,ehdrms6250,junhan730,115.140.83.82,203.226.205.131,115.41.252.172,203.227.124.11,112.152.243.228,110.14.215.235,gorgeousfriend,dmstj0116,ericgo30,118.222.30.3,125.139.178.145,alfalfa,blueman,chicken0977,115.86.246.130,ez2evolve,tzmytzb,49.143.54.109,219.255.128.221,owen5467,61.253.33.96,121.149.36.38,221.139.109.3,180.224.237.249,59.26.175.158,dltpdud1996,210.216.151.58,222.119.177.72,182.209.91.60,dlqhdwns1995,wopeo1,moonduck,125.130.194.43,203.123.204.93,youngpow77,jeongds92,121.200.85.245,smoon,r:camellia0726,119.70.108.247,119.75.71.96,tole9545,workerbreaker,218.233.110.175,ningcha,115.140.18.59,sdwo487,usbea0119,110.47.150.156,58.231.70.10,183.105.44.34,122.36.246.227,uglnkdguy,220.127.48.117,twojp7451,218.149.151.59,61.35.204.130,cd0745,hirate,180.233.238.240,119.204.130.183,cinnamate,nahisa,xeesoxee,121.175.175.156,59.5.241.140,112.170.94.21,221.159.30.251,27.35.89.22,1.246.45.243,lucky_3ree,118.37.63.141,118.223.111.57,14.39.35.236,182.230.90.17,211.107.97.231,r:lee1732e,1.251.160.149,skybean1201,124.46.195.157,r:kuroneko,cjfan,223.62.204.82,118.220.45.61,125.132.138.4,unununu,61.40.244.10,daum0p4,108.205.48.187,ksk11212k,fullmoon0530,118.220.169.136,114.108.112.216,alskfl9000,175.214.230.197,211.41.204.173,rlagksmf6266,117.111.20.49,122.252.87.175,121.64.136.131,210.181.79.157,fluffybunny,cvzxz414,seunghuicho,119.149.170.14,albert_einstein,dlaudqkr,donggu,58.127.204.107,147.46.180.171,211.195.14.207,125.180.130.202,118.223.93.193,klj22751,115.140.51.161,118.44.176.11,r:nradspv,211.210.218.130,rhakswmd,112.76.121.130,112.148.102.165,221.149.132.62,censored0609,hell_world_autoedit,39.116.119.10,plasmaspeed,maaa_,kymensho,220.73.106.127,115.139.246.179,125.132.193.35,118.216.54.228,tseri,222.237.100.140,seoryeong_eagles,112.161.33.162,112.165.228.217,kwillwarawara,58.229.199.47,yanggo1038,terran0128,subini_9_5,paradoxx,125.191.176.227,119.56.196.41,118.222.140.175,175.204.160.86,211.214.84.43,s65482,seeya2006,59.27.161.207,220.118.63.159,owb101,gogaeji,mimize94,mj050927,agenti,johnmapper32,118.127.237.176,119.201.62.60,redqueen93,justpark1,118.221.38.37,218.152.176.12,cookietic,39.7.48.159,jumpoxo,glitch,cosmicspeed,rotale,120.50.71.72,211.218.156.253,sehyeonahn,222.110.51.253,221.159.10.125,203.227.124.243,kingneul,14.54.72.86,203.227.138.60,yh1,jennively0821,118.219.248.59,yellowlove,180.66.182.200,124.50.95.133,1.242.158.250,sy900224,218.55.200.197,hongrjtms,dbs,183.102.206.93,121.173.30.40,kivara,statue,121.180.232.37,hyeonminha,124.146.20.132,lamb,61.254.166.35,211.213.11.220,tripleh147,218.148.110.93,115.20.152.3,1.243.64.78,175.208.154.34,icecreamcake,180.211.45.18,kum0223,121.180.189.90,yuhwaran,hyjs,122.45.94.27,1.176.225.207,222.251.144.16,wngud99,121.166.126.69,118.46.32.249,27.35.89.91,kaeng1002,119.201.190.28,210.182.133.3,1.219.99.174,180.211.46.70,210.179.105.69,39.121.42.186,125.132.138.155,wnstlr93,goldenbellwoman,211.105.6.207,kangha,charm,203.227.138.99,aghtdk,124.58.110.7,1.233.53.107,alphabetagamma,125.179.145.198,songganghwa2424,jeronimo,n3m1,hyjin2007,skyin11,211.212.139.230,115.143.16.46,14.5.112.110,seolsam0534,tmdals1400,magicalfever77,fightyc,pqpqpqpqpq,223.62.204.43,49.173.15.68,118.127.237.174,112.148.164.70,14.32.124.4,180.71.103.147,121.171.205.15,110.11.72.98,yurikim,ag14955,112.171.71.135,m4a3e8,jsw09192003,211.52.210.79,j920204,115.134.43.235,tjsdn61789,118.34.88.136,asia,chulip,car9803,183.108.188.248,neogeokof,221.156.232.71,219.255.190.73,121.181.111.131,210.95.187.136,123.212.249.87,210.216.151.214,112.155.194.208,shinee525,kimcj9162,everman,ppvor000,voqnffk,red_tiger_0104,211.253.60.65,116.125.101.145,ydtvofficial,jon0856,dahwa,jjebmd,korhermit,aura,175.211.34.91,118.44.82.37,1.241.235.187,121.133.125.1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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1996 AFC ASIAN CUP 아시아 축구 연맹 주관의 AFC 아시안컵 11회 대회 개막전과 3-4위 결정전, 결승전은 아부다비에서 개최되었다. 개최국 아랍에미리트과 지난대회 우승팀 일본에게 자동 출전권이 주어졌다. 남은 10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33개국이 예선에 참가하였다. 아시안컵 예선은 10개조로 나뉘어 각 조 1위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선 4개팀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실시하여 각 조 상위 1,2위팀과 각 조 3위 중 승점, 골득실을 비교하여 높은 점수를 기록한 상위 2팀이 8강에 진출한다. 8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실시한다. 1996년 12월 4일 아랍에미리트와 대한민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결승전인 12월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이라크와 대한민국이 1,2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개최국 아랍에미리트는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지며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한민국은 첫경기를 개최국 아랍에미리트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한 조짐이 보였다. 2번째 경기 인도네시아에게 4:2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돌렸으나 쿠웨이트에게 0:2로 패하며 3위로 주저앉았고, 겨우 3위 결정전에서 2번째로 8강을 통과하였다. 8강에서 만난 상대는 이란이었다. 이란에게 2:6이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로 대패하면서 이 경기 이후 박종환 감독은 경질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토너먼트에서 8강에서 중국에게 4:3으로 승리하고, 4강과 결승전에서는 1골도 넣지 못하고, 모두 승부차기로 이기며 3번째 우승을 달성하였다. 득점왕은 8골을 넣은 알리 다에이가 차지하였고,MVP도 이란의 코다다드 아지지가 차지했다.최우수 골키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알 데예아가 수상하였고 페어플레이상은 이란이 차지한다
nodeul,again2002,59.24.99.3,topper1012,hyj6549,211.202.58.145,211.54.69.249,fluffybunny,119.149.170.14,raphaeli00,kai518,1.250.201.129,119.198.134.63,rhapsodj,namubot,arastall,styner,116.37.237.160,swan26,124.61.206.182
1996년 월드 시리즈
시리즈의 흐름을 바꾼 짐 레이리츠의 홈런 장면 1996년 10월 20일에서 26일까지 6차전으로 진행된 뉴욕 양키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월드 시리즈 경기. '악의 제국'의 부활의 신호탄이자 명장 조 토레 감독의 탄생을 알리는 경기였으며 명가의 재건이 시작되는 서곡이었던 경기로 유명한 경기라는 점에서 각별했던 대회로 볼 수 있다. 이미 양키스의 재건은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1994년 파업으로 시즌이 조기종료 되기전까지 양키스는 70승 43패의 성적으로 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6경기 반차로 앞서 있었다. 벅 쇼월터 감독이 이끄는 양키스는 사실 그 해에 파업만 없었더라면 1980년 이후의 100승에 거의 근접해 있었던 터였다. 그러나 1994년도 시즌이 파업으로 조기종영되고 1995년의 '시애틀 대참사'를 당하면서 양키스 팬들은 불안에 떨었다. 더구나 1995년 시즌을 끝으로 돈 매팅리가 은퇴하고, 감독이었던 벅 쇼월터도 사임하면서 다시금 양키스는 예전의 그 암흑시대로 돌아가는가 싶었다. 이 와중에 96년 시즌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감독을 역임했던 조 토레감독이 뉴욕 양키스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이와 함께 코칭 스태프도 일대 변화를 겪어 벤치 코치에 돈 짐머를, 투수 코치로 멜 스타더마이어 코치를 임명해 코칭 스태프를 쇄신했다. 이와 더불어 선수단에도 변화를 주어 (현 양키스 감독)조 지라디를 포수로, 슬러거로 이름 날린 세실 필더와 찰리 헤이스와 같은 이름은 별로 없어도 각 포지션에서 실력있는 선수들을 프리에이전트로 영입해 내실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은 결실을 맺어 92승 70패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 아메리칸 챔피언전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압하고 1981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을 맛본다. 프린스 필더의 아버지 맞다. 두말하면 잔소리인 팀이었다. 톰 글래빈, 존 스몰츠, 스티브 에이버리, 그리고 제구력의 달인 그렉 매덕스가 버티는 선발진은 난공불락 그 자체였다. 여기에 프레드 멕그리프, 치퍼 존스, 그리고 하비 로페즈가 포진된 방망이는 가히 내셔널리그를 초토화시키고도 남았다. 공수의 완벽함이 이보다 더 잘된 팀은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보기 어렵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팀이었다. 경험도 많았다. 1996년 월드시리즈는 애틀란타에게 90년대 들어서만 이미 4번째 월드시리즈였다. 이미 그들의 가공할만한 파괴력은 전년도 1995년 월드 시리즈에서 아메리칸 리그 최고의 불방망이를 자랑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시리즈 내내 1할대의 빈타에 허덕이게하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뤄낸 저력으로 증명해보였다. 브레이브스는 이 기세를 몰아 이번 시즌에도 우승, 명실상부한 명문구단의 반열에 오르겠다는 야심을 비쳤고 NLCS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제압하고 2년 연속 월드 시리즈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장정을 나섰다. 2014년 1월 8일 (미국 현지 날짜) 명예의 전당 입성. 톰 글래빈과 동시에 명예의 전당 입성. 1991, 1992, 1995, 1996. 그리고 1999에도 진출한다. 그런데 이 다섯번중 한번만 우승한게 엄청난 함정. 1차전은 브레이브스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이 경기에서 브레이브스는 19살의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의 앤드루 존스가 첫 두 타석에서 홈런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해 사상 최연소 월드 시리즈 홈런 기록과 두번째 최연소 월드 시리즈 연타석 홈런 기록을 달성하는 무시무시함을 드러냈다. 이러한 가공할 홈런포를 내세운 브레이브스는 당시 론 기드리 이후 20승대를 달성한 앤디 페티트를 3회도 못넘기고 강판시켰으며 애틀란타의 선발 존 스몰츠는 양키스를 6회동안 4안타 1실점으로 봉쇄시키는 호투를 펼쳐 12대 1로 여유있게 1차전 승리를 챙겼다. 2차전에서도 브레이브스는 그렉 매덕스를 등판시켜 노장 지미 키가 등판한 양키스를 7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4대 0으로 승리, 시리즈 스코어 2대 0의 기록으로 애틀랜타로 향한다. 애틀랜타의 무시무시한 투수진을 감안하면, 양키스에게는 꿈도 희망도 없어 보였고 양키스는 제발 4전 전패만 안 당하는 것이 목표인 것 처럼 보일 정도였다. 그런데(...) 3차전에서 데이비드 콘으로 배수진을 친 양키스는 톰 글래빈을 내세운 브레이브스를 맞아 6이닝 동안 1실점의 호투를 선보이고 버니 윌리엄스가 월드 시리즈 첫 홈런을 때려내는 수훈을 세워 5대 2로 승리했고 시리즈 첫 승을 추가하면서 반격을 시작했다. 양키스는 케니 로저스를, 브레이브스는 대니 네이글을 등판시켰다. 이 경기에서 애틀랜타는 2회에 4점, 3회에 1점, 5회에 1점을 추가 6대 0의 점수로 앞서 나가면서 이렇게 양키스를 벼랑끝으로 몰아붙이는 듯 했다. 그러나 양키스는 6회초에 세실 필더의 2타점 2루타와 찰리 헤이스의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올려 6대 3으로 따라붙었다가 8회초에 1사 1,3루의 상황에서 대타로 나온 짐 레이리츠가 애틀랜타의 마무리 마크 월러의 2 스트라이크 2볼 상황에서 던진 슬라이더를 통타, 좌월 3점 동점포를 쏘아올려 경기를 원점으로 뒤집어 버렸다. 이후 양키스는 10회 2사 만루의 상황에서 대타로 들어간 웨이드 보그스가 밀어내기로 7대 6을 만든뒤 찰리 헤이스가 친 플라이 타구를 라이언 클레스코가 실책함으로 8대 6을 만들어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존 웨틀렌드가 경기를 잘 마무리하며 8대 6의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참고로 당시 레이리츠는 마크 월러의 6구째를 잡아당겨 홈런을 만들었는데 의문되는 것이 월러의 1구째와 4구째를 제외한 4개의 공이 슬라이더였다. 현장에서 해설을 맡았던 팀 맥카버도 월러의 슬라이더 비중이 너무 높다고 지적했을 정도. 후일담에서 레이리츠 역시 만약 패스트볼로 승부를 걸었더라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증언했는데 실제로 레이리츠는 패스트볼은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아울러 이 8회초는 브레이브스에겐 뼈아픈 이닝이었는데 레이리츠의 홈런 전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면 팀 레인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후, 스트로베리가 좌전 안타로 무사 1,2루가 된 상황에서 당시 12타수 1안타의 저조한 기록을 올리던 마리아노 던칸이 타석에 들어섰는데 던칸의 타구가 유격수 앞 땅볼이 된 상황에서 교체로 들어온 라파엘 벨리아드가 제대로 포구하지 못해 병살에 실패 1루주자였던 스트로베리만 아웃시킨 것. 이게 뼈아팠던 이유는 유격수였던 벨리아드가 수비를 위해 교체해 들어왔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만일 벨리아드가 제대로 처리해 병살로 연결시킬 수 있었다면 레이리츠의 홈런이 있었더라도 6대 5, 한 점차 리드는 유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때는 아직 커터의 달인이 마무리가 아니라 셋업을 볼 때 였다. 그래도 셋업으로도 잘했다. 셋업으로 사이영 상 후보 3위에 오를 정도였으니. 이튿날의 5차전은 1차전의 선발 매치업이었던 앤디 페티트와 존 스몰츠의 리턴매치. 1차전에서 페티트가 일방적으로 무너졌던 것과 달리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세실 필더가 양팀의 유일한 타점을 기록한 양키스가 1-0으로 승리를 챙긴다. 양키스는 적진에서만 3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불과 3일전 뉴욕을 떠날 당시의 상황과는 정반대로(...) 이제는 브레이브스가 궁지에 몰린 채 뉴욕으로 이동, 최종결전을 준비하게 된다. 참고로 이 경기는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마지막으로 벌어진 경기였다. 이미 분위기는 양키스에게 확연히 기울어져있었고, 애틀란타는 마지막까지 거세게 저항했지만 끝끝내 3-2로 패하면서 양키스가 기나긴 1980년대의 암흑기를 지나 1978년 이후 무려 18년만에 우승을 차지한다. 양키스의 마무리 존 웨틀랜드는 양키스의 4경기에서 모두 세이브를 거두면서 시리즈 MVP를 차지한다. 그런데 같은 팀의 후배인 마리아노 리베라가 이후 양키즈의 우승에서 대부분의 마무리를 담당하면서 웨틀랜드는 잊혀지고 말았다. 양키스는 1996년 해당 포스트시즌에서 원정 8연승을 기록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었다. 디비전시리즈 1~2차전에서 텍사스(90승 72패) 상대로 원정 승리했고, 챔피언십시리즈 3~5차전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88승 74패) 상대로 원정 승리했다. 그리고 월드시리즈에서 아시다시피 애틀랜타 상대로 홈 2경기 먼저 내주고, 원정 3~5차전 승리한 다음 6차전 홈으로 돌아와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해 양키스 이후 포스트시즌 원정 8연승을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가 이루어내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하게 된다. 레퍼런스 찾아본 결과 양키스가 더 높은 승률이었는데도 1~2차전을 원정에서 출발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2019 월드시리즈에서 역대 북미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포스트시즌 7전 4선승제 원정 4연승을 기록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였다 양키스는 이 해 월드시리즈의 3차전을 시작으로 2000년 월드 시리즈 3차전까지 월드시리즈에서 14연승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이해에 우승은 양키스의 23번째 우승이었고 프로야구로서는 최다우승이었는데 당시 1994년 일본시리즈를 우승한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18번째 우승한 것으로 그나마 근접하다. 여기서 토마호크 찹의 8연패가 가장 눈에 띈다(...) 1996년 월드 시리즈에서 3차전~6차전 4연승 후에 1998년 월드 시리즈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999년 월드 시리즈 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2년 연속 4-0의 싹쓸이 우승을 거뒀고, 2000년 월드 시리즈 대 뉴욕 메츠를 상대로 2차전까지 잡아 14연승이다. 양키스의 주장으로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돈 매팅리는 안타깝게도 1년 앞선 1995년 시즌에 은퇴하여 영광을 함께 하지 못했다. 비슷하게 마이크 무시나도 2008년을 끝으로 은퇴하자마자 양키스가 2009년에 바로 우승을 하였다. 최소 한번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들이 많았던 월드시리즈로 이채로웠던 경기였다. 대럴 스트로베리, 데이비드 콘이 그들이었고, 둘 다 자신들의 2번째 우승이었으며 지미 키 역시 2번째 우승이었다. 여기에 폴 오닐과 마리아노 던칸은 1990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월드 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이후 역시 두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이었다. 대럴 스트로베리- 1986년 뉴욕 메츠, 데이비드 콘 & 지미 키- 199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던 교타자 웨이드 보그스는 이 해 양키스 소속으로 드디어 감격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1986년 월드 시리즈 당시 뉴욕 메츠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한 이후 더그아웃에서 눈물을 펑펑 쏟던 것을 생각하면 그에게도 감회가 새로웠을 듯. 근데 너무 기뻐서 경기 종료 후 경관이 타고온 말을 뺏어 타기도 했다. 덕분에 보스턴 구단측과 팬의 원성을 사 보스턴에서 활약한 기간이 더 오래되었음에도 영구결번도 못받았다가, 2015년 말에 가서야 비로소 영구결번이 결정되었다. 폭스 방송사가 처음으로 중계한 경기이며 이 경기의 중계를 맡았던 조 벅은 월드시리즈 사상 2번째 최연소 중계자로 기록을 올린다 (당시 27세). 참고로 최연소 기록은 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전담 중계자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빈 스컬리 옹인데 첫 경기 중계가 1953년도 월드 시리즈 중계로 당시 불과 25세의 젊은 나이였다. 출전팀의 모자와 유니폼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패치가 부착된 시리즈였다. 이후 매년마다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는 팀들의 모자나 유니폼엔 해당 년도의 월드 시리즈 로고가 부착된다. 2차전마저 패해 궁지에 몰렸던 양키스는 당시 구단주였던 조지 스타인브레너가 조 토레 감독과 호세 카데날 1루 코치를 불러세워 닥달을 하자 "애틀랜타에서의 3경기 모두를 승리로 이끌어 6차전을 기필코 뉴욕으로 가져오겠다."라는 조 토레 감독의 호언에 "뉴욕(홈경기)에서도 발렸는데 어떻게 애틀란타(원정경기)에서 이길거임?"하고 비아냥댔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로부터 11년 뒤 동방의 한 반도에서도 똑같은 시나리오를 가진 시리즈가 연출된다. 그리고 이로부터 또 9년 뒤엔 동방의 한 열도에서도 똑같은 시나리오를 가진 시리즈가 연출된다. 4차전에서 양키스가 6점차의 점수를 따라잡은 경우는 1956년 양키스와 다저스간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다저스가 6점차의 열세를 따라잡은 이후의 최다 점수차의 극복이다. 아울러 4차전 경기소요시간 4시간 17분은 당시 월드 시리즈 최장 경기시간이었다. 이후에 2005년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5시간 41분으로 경신되었으며, 현재는 2018년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무려 18이닝동안 진행된 7시간 20분이 최장 기록이다. 양키스의 불펜투수였던 그램 로이드(Graeme Lloyd)는 월드시리즈에 최초로 출전한 호주출신 선수로 기록되었는데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6차전 경기시작 전, 양키스의 조 토레 감독은 개인적인 희소식을 전달받았는데 바로 둘째 형이었던 프랭크가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었던 것. 이미 큰형을 심장마비로 잃었던 슬픔이 있었는지라 이 소식은 조 토레 감독에게는 한시름 놓는 경기였다. 뉴욕 양키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gimoon0830,67.250.13.108,220.81.185.238,emanon,donkatsumania,100.37.246.13,220.88.56.230,221.153.43.235,aurelius12,121.66.187.110,syoa10,frogauto,39.116.74.215,dahoam,125.177.32.93,119.149.170.14,220.94.177.66,108.176.27.174,kanghuni0704,yul,107.107.60.243,221.163.76.77,147.6.1.61,119.201.62.62,miraclek76,112.216.205.154,jackryan,58.143.151.56,58.120.7.5,1.224.22.12,tjtnsejr,everman,74.64.50.249,1.253.120.216,namubot,ssangmun2,samduk,snf401,shj895,gkscnsrb
1996년 한국시리즈
3구, 쳤습니다. 우중간 높~이 날아갑니다. 중견수와 우익수. 중,우익수 잡았습니다! 경기 끝났습니다. 결국 해태가 9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합니다. 해태, 한국시리즈 8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SBS 중계진 우승콜 1996년에 열린 KBO 한국시리즈. 해태 타이거즈와 현대 유니콘스가 대결하였다. 1996년 시즌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부순 시즌이었는데, 당초 상위권으로 분류되던 OB, LG, 롯데가 모두 탈락하고 꼴찌를 다툴것으로 예상된 해태, 현대, 쌍방울이 이렇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가만히 있던 삼성과 한화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 허나 한화 이글스는 포스트 시즌 진출을 했고 삼성은 가을야구 탈락과 동시에 2016년 9위 이전까지 암흑기였던 6위를 기록했다. 특히 해태는 시즌 전 하와이 전지훈련에서 이순철의 유남호 폭행 사건과 항명 파동까지 일어나고 선동열과 김성한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시즌 우승을 했다. 선동열이 주니치 드래곤즈로 이적했고 김성한이 은퇴했으며 이종범과 이대진이 시즌 초까지 방위병 복무를 수행 하는 것이 걸림돌이었다. 1995시즌까지는 제한적으로 경기에 나설수 있었던 방위병이 1996시즌에는 전면 출전금지되었다. 470억원이라는 당대의 천문학적인 액수로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했지만 만년 하위권에 머무르던 팀 전력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나마 쓸만한 타자 신인들을 찾기에는 연세대 출신의 박재홍을 빼면 사실상 없었다. 인천고를 갓 졸업한 박진만도 기대를 모으기는 했으나 이때만 해도 방망이 실력이 형편 없었다. 1991년 1군리그 첫 참가 이후 5시즌 연속으로 하위권을 맴돌았던 약체였다. 다만 이 시즌부터 김성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된다. 삼성은 정규시즌 단 한번도 최하위를 기록한 적이 없다. 공통점이 있다면 시즌이 이후 그 주동자들을 모조리 찾아 구단에서 항명 사건에 가담한 선수들을 똑같이 보복과 뒤끝을 재현하여 방출시켰다. 특이 사항이라면 숭의야구장에서 열린 4차전에서 당시 현대의 선발 투수였던 정명원이 현재까지 KBO 한국시리즈 최초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이 때문에 인천에서 경기가 끝나고 잠실로 이동하는 중에 해태 선수들은 김응용에게 무시무시한 몽둥이 찜질을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4차전이 끝난 후 김응용 해태 타이거즈 감독은 상대 팀의 연고지인 인천광역시 출신 심판들이 노골적으로 현대 유니콘스에 유리하게 편파 판정을 한다고 언론플레이를 하였다. 비공인으로 2004년 한국시리즈에서 배영수의 10이닝 노히트 노런이 있긴 하다. 그런데 그 날 무승부에 뒷 투수가 안타를 맞으며,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유일한 노히트 노런 경기가 되어버렸다. 사실인지는 모르나 그 당시 있던 사람들만 알고 있나보다. 어쨌든 해태가 끝내 이겼기 때문에 이 일을 언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당시 심판진 중에 허운과 김호인은 삼미 슈퍼스타즈 창단 선수이자 삼미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인천 출신 야구인이었다. 당시 한국시리즈 시작 전 해태 타이거즈가 일방적으로 이길것이라는 것이 예상이었다. 그런데, 의외로 현대가 많이 분전했는데 이는 투수진의 활약이 매우 컸다. 당시 현대는 전신인 태평양 선수들을 물려받은 덕에 훌륭한 투수진을 갖추었지만 반대로 물방망이의 끔찍한 타선을 보유했다. 2할 겨우 턱걸이 한 김인호가 1번 타선을 꿰차고 있을 정도 였으니. 30-30 클럽의 박재홍이나 김경기, 이숭용 등 일부 중심 타자를 제외하면, 타선이 상위팀 치고는 약한 편이었다. 그나마 전통적으로 강한 투수진의 뒷받침에 힘입어 정규시즌 4위한것. 그리고 준풀- 플옵->한국시리즈를 거치는 악조건 속에 진출했고, 특히 쌍방울과의 플옵은 기적으로 2패 후 3연승으로 올라온 것이었다. 그렇게 코시에 올라온 현대 선수들은 무기력한 체력의 한계로 패배, 해태 선수들이 가지고 있던 여지까지 통산 7차례 빛나던 우승의 DNA는 뚫을 수가 없었다. 이후, 현대는 타선의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영입과 트레이드 끝에 4년 후 투타 모두 역대 최강의 전력을 만든다. 결과는 4승 2패로 해태 타이거즈의 우승. 통산 8번째 우승이었다. MVP는 2승 1세이브로 현대 타선을 틀어막은 이강철이 차지하였다.당시 하이라이트 영상 보러 가기 당시, 현대 타자들을 제대로 가지고 놀았다. 그의 손아귀에서 현대는 그야말로 무릎을 끓을 수 없는 처지였다. 현대는 당시 잠수함 투수들을 상대로 처참한 성적을 내고 있었고 쌍방울의 김성근 감독도 이 점을 플레이오프에서도 제대로 활용했다. 승리 투수 : 이대진 패전 투수 : 위재영 세이브 투수 : 김정수 홈런 : 홍현우(1회 2점), 박재용(2회 1점), 최해식(5회 3점) 이상 해태, 김경기(2회 2점), 박재홍(7회 1점) 이상 현대 심판 : 주 황석중/1 오광소/2 허운/3 이규석/좌 김호인/우 임채섭 광주 무등 야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해태는 1회 홍현우의 2점홈런, 2회 박재용의 솔로홈런, 5회 최해식의 3점 홈런 등 홈런 3개와 희생플라이 2개로 장단 10안타로 8점을 뽑아 1차전을 대 승리로 장식한다. 이 경기에서 현대에서는 김경기가 2회에 해태 선발 이대진의 145km 직구를 받아쳐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처음에는 나름대로 선전했었으나, 믿었던 선발투수 위재영이 2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 뒤이어 나온 전준호, 가내영 등도 해태 타자들에게 뭇매를 맞으면서 승부가 일찍 결정났다. 7회 현대의 대형 신인 박재홍의 솔로홈런 때는 점수차가 워낙 컸기 때문에 광주 관중들은 박재홍에게 박수를 보내는 여유?를 보내주었다. 최고 149km의 강속구와 낙차 큰 커브와 파워 커브를 뿌리던 이대진을 현대 타자들이 넘지 못한 경기 죄다 헛스윙 하기 일쑤였다. 그해 페넌트레이스에서 위재영은 해태전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상당히 강했다. 12승 중 해태에게 3승을 올렸을 정도. 전준호는 급기야 땅볼을 잡을 때 실책을 더 하여 오히려 악효과를 더했다 당시 무등 야구장의 아재들은 광주에 원정 온 박재홍을 향해 호된 욕설을 내뱉었다. 박재홍은 1992년 광주일고 졸업 당시 해태 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았지만 해태 지명을 거부하고 연세대학교로 진학해버렸고 대학 졸업 후에도 해태 입단을 거부하며 실업야구 현대 피닉스로 갔다. 결국 지명권 트레이드로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는 바람에 해태팬들에게 돈을 좇아 고향을 버린 배신자로 낙인이 찍혔다. 그탓에 박재홍이 광주오면 온갖 욕과 야유를 듣기 일수였다. 승리 투수 : 조웅천 패전 투수 : 김정수 홈런 : 이숭용 (6회 1점) 이상 현대 심판 : 주 임채섭/1 이규석/2 오광소/3 김호인/좌 /우 허운 시구는 당시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체조 종목에서 은메달을 딴 광주 출신 체조선수 여홍철이 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양학선이 금메달을 따기 전까지 역대 한국 체조 선수가 세운 올림픽 최고 성적이었다. 용호상박의 대결이었다. 현대 선발은 정민태 (8이닝 1실점), 해태 선발은 조계현 (7.2이닝 1실점). 양팀 치열한 투수전양상으로 흘러가고 연장접전까지 갔다. 해태가 먼저 3회말에 이종범의 적시타로 장군을 부르자, 현대는 6회초 이숭용의 솔로홈런으로 멍군을 불렀다. 1:1로 맞선 현대의 11회 초 공격, 타석은 10회부터 대수비로 출장한 시즌 통산 6안타의 이희성. 투수는 가을까치 김정수. 모두가 해태의 승리를 점쳤지만, 이희성은 포수와 투수 사이에 떨어지는 절묘한 기습번트 안타로 출루해 김정수를 강판시켰고, 구원투수 이강철의 큰 투구폼을 이용해 2루 도루를 성공하고 보크를 유도해 1사 3루 찬스를 만든다. 그리고 권준헌이 유격수 사이 강습 내야안타로 이희성을 홈인시켜 현대는 10회말 조웅천을 투입시켜 2:1로 승리한다. 이 때 공은 이종범의 왼 발목을 맞고 튕긴다. 이 경기에서 현대 유니콘스는 역대 인천 연고팀 최초로 한국시리즈 첫 승을 올렸다. 1994년 태평양 돌핀스 시절에 팀 최초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결과는... 여담으로 현대 주전 포수였던 장광호는 홈송구를 잡으려다 바운드된 공을 얼굴에 맞아 눈썹이 찢어져서 피를 흘리는 장면이 전국에 생중계되었다. 광주 무등야구장의 열악한 그라운드로 인한 사고인지라 무등야구장은 시리즈 내내 언론과 팬, 야구인들에게 까였다. 승리 투수 : 이강철 완봉승 패전 투수 : 위재영 심판 : 주 허운/1 김호인/2 이규석/3 /좌 황석중/우 오광소 현대 선발투수 위재영은 4회까지는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나 5회 흔들리면서 무사 1,2루 상황에서 좌타자 동봉철에게 투 볼을 내주었다. 그러자 김재박 감독이 좌완 김홍집으로 조기에 투수 교체를 단행했고, 이에 김응룡 감독 역시 우타자 이경복을 내면서 응수했다. 이경복은 도원구장 외야 철망을 맞추는 2타점 적시 2루타로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 점수가 결승점. 이후 9회 김종국의 2루타와 밀어내기 점수로 3득점하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 날 현대의 타선은 빈타에 허덕였고, 당시 우타자가 많았던 현대 타선은 잠수함 이강철에게 한국시리즈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다. 겨우 잡은 찬스도 수비 달인인 이순철과 이종범의 호수비에 걸리면서 무산되었다. 현대측은 타선이 찬스의 흐름도 연결못하고 작전도 결정적일 때 실패를 해버렸다. 결국 해태의 일방적인 승리. 선발로 등판한 이강철은 마지막 타자인 하득인을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잡고 완봉승을 거두었다. 이틀 전날 중간에서 뛰던 이강철이였기에 그나마 다행, 해태는 이강철 이외에 잠수함 투수가 없다시피 하였다. 승리 투수 : 정명원 한국시리즈 유일의 노히트 노런 패전 투수 : 이대진 심판: 주 오광소/1 /2 김호인/3 황석중/좌 임채섭/우 이규석 현대는 투수진도 완전 바닥났고, 주전 포수였던 장광호도 2차전의 부상으로 선발로는 무리였던지라, 포스트시즌 들어 작가 모드로 변신한 정명원이 선발로 나가겠다고 자청하자 해당 시즌 대타나 대수비로 겨우 5경기를 뛰었던 김형남과 함께 선발배터리로 내세웠고, 해태는 에이스이자 1차전에서도 선발승으로 기선을 제압한 이대진을 선발로 내세웠다. 97 시즌이 끝나고 팀 동료 이근엽과 쌍방울로 9억원과 박경완의 맞바꿈 정명원은 1회초 선두 타자 이종범, 동봉철을 상대로 볼넷 연발을 내주며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무사히 잘 막아냈다. 이후 정명원은 단 3개의 볼넷만을 내주며 8회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잘 막았다. 문제는 7회까지 현대 타자들이 이대진에게 억눌리고 있어서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그러나 8회 말 볼넷으로 나간 권준헌을 2루로 내보내기 위함이었던 손차훈의 번트 때 해태 수비가 꼬이며 무사 1, 2루가 되고, 김형남의 대타로 나온 이희성마저 상대 수비가 꼬인 틈을 타 번트 안타를 만들어내며 무사만루가 된다. 여기서 박진만이 우전적시타를 쳐 이대진을 강판시켰고, 이 후 김인호(1타점),이숭용(2타점)의 우전적시타로 3점을 보태 4:0을 만든다. 그리고 9회초에도 등판한 정명원은 이희성의 대수비 장광호와 더불어 포스트시즌 첫 노히트 노런을 완성. 그리고 한국시리즈 최초의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다. 앞서 서술 한 듯이 장광호는 부상 때문에 선발이 무리여서 당일 날은 김형남의 백업으로 있었다. 이제 한 타자 남았습니다. 제 3구 스윙 아웃! 경기 끝났습니다! 4:0 완봉완투승! 정명원 노히트 노런을 세웠습니다! 노히트 노런을 세우는 정명원! KBS 라디오 중계진 유수호 아나운서의 콜 TV방송은 MBC가 했고 해설자는 허구연 해설이었다. 목소리가 좀 처럼 현대를 들어 줄 분위기가 아닌 해태 타이거즈 선수들에게만 적극적인 목소리였다. 이 노히트 노런이 얼마나 극적이었나면, 7회까지 0대 0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으며, 정명원은 1994시즌부터 선발로 뛰어본 경험이 없었던데다가, 포스트 시즌만 오면 불안함을 노출했다. 더구나 이날 선발 포수는 상술했듯 해당 시즌 대타나 대수비로 겨우 5경기를 뛰었던 신인 김형남이었다. 심지어 이 둘은 시즌동안 배터리를 맞춰본적도 없었다! 노히트 노런은 커녕, 대량실점만 안하면 다행인 상황이었지만, 결과는 노히트 노런이었다. 모 기사에 따르면 김형남은 단지 낮게 던지기만을 지속적으로 주문했다고 한다. 단적인 예가 1994년 한국시리즈 2차전과 4차전. 결국엔 LG 트윈스가 시리즈 스윕을 달성하며 우승했다. 해태 선발은 조계현, 현대 선발은 정민태. 2차전에 있었던 양팀 에이스 대결. 승리 투수 : 조계현 패전 투수 : 정민태 포스트시즌 선발투수 WAR 1위 정민태의 포스트시즌 유일한 1패 세이브 투수 : 이강철 홈런 : 이호성 (4회 2점) 이상 해태 심판: 주 이규석/1 오광소/2 황석중/3 임채섭/좌 허운/우 김호인 드디어 최후의 승부처는 양팀의 선발은 2차전과 동일 된 리턴 매치였다. 5차전 잠실 야구장에서 열렸다. 해태는 4회 이종범의 중전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홍현우가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렸고, 이호성이 정민태의 145km 속구를 받아치며 좌중월 2점 홈런으로 도합 3점을 득점해 일찌감치 승세를 굳힌다. 현대도 나름대로 찬스를 많이 만들었는데, 득점연결을 시키지 못했다. 5회초 4명의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2차례의 주루사로 인해 김인호의 2루타에 의한 1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9회초 1사 2,3루에서는 장광호, 박진만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무수한 잔루를 남기며 자멸한다. 두 선수 2차전 맞대결은 무승부. 다른 스포츠 채널에서도 홈런이에요... 라고 만 말하는게 압권이다. 6차전에서도 팀 패배와 선취점의 빌미를 제공한다. 이순철이 정확한 3루 송구로 발빠른 대주자 염경엽을 잡아냈다. 김인호 역시 주루사. 9회에 좌완 마무리 김정수가 장광호를 13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은 후 박진만이 다음 타석에서 큰 파울을 때려내자 김응룡 감독은 투 스트라이크에서 우완 이강철을 마운드에 올렸고, 김재박 감독은 2차전의 영웅인 좌타자 이희성으로 타자를 교체하며 응수. 결국 이강철은 이희성에게 헛스윙을 유도하며 공 하나로 세이브를 올리며 경기가 끝났고, 삼진은 투 스트라이크 이후 물러난 박진만의 것으로 기록되었다. 조계현은 7이닝 동안 단 1점만을 허용하면서 역투하여 승리투수가 되었고, 정민태 역시 6.1이닝 3실점으로 나름 역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끝판왕 정민태의 유일한 1패가 이때의 기록이다. 포스트시즌 통산 10승 1패. 한국시리즈 6승 1패. 1패가 바로 96년 5차전이다. 승리 투수 : 이강철 패전 투수 : 정명원 세이브 투수 : 이대진 홈런 : 김경기 (2회 1점) 이상 현대 심판 : 주 김호인/1 김동앙/2 오광소/3 허운/좌 이규석/우 황석중 KBS 6차전 하이라이트 영상 캐스터는 유수호 4차전 노히트 노런의 사나이 정명원과 3차전 완봉승의 이강철의 선발 대결. 현대는 4차전의 영웅 정명원을 선발로 다시 투입하는 초강수를 둔다. 그러나 해태는 1회에 이종범이 번트안타로 출루한 후 2루 도루와 악송구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3번 홍현우의 내야땅볼로 이종범이 득점하면서 1대 0. 그러자 2회말에 현대는 김경기의 좌월 홈런으로 응수하여 1대 1 동점을 이루었다. 이후 4회 박재용이 3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순철이 1타점 텍사스 안타를 터뜨리면서 2루까지 파고든다. 곧이어, 김종국의 중전 안타 때 이순철이 투지를 불사를 듯한 몸으로 홈을 파고들면서 3대 1. 4회 이강철의 컨트롤 난조로 1사 만루. 이 때 이강철의 공이 9연속 볼 판정을 받았고, 이러한 과정에서 4회 박재홍의 삼진으로 이닝이 종료된 후 해태 덕아웃과 김호인 주심이 1차로 충돌한다. 당시 TV 스포츠에서 다시 보여줬지만 다시 봐도 거의 볼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왔다. 그러니깐, 판정은 지금도 이랬고 저때도 개판이였다. 7회말 김정수를 상대로 1점을 뽑으면서 현대가 3대 2로 추격했다. 이후 8회 1사 2루에서 해태 바뀐 투수 이대진의 커브가 볼 판정을 받으면서 포수 최해식이 심판에게 볼 판정에 대해 항의하다 한국시리즈 통산 1호 퇴장을 당한다. 그러면서 현대가 1사 1, 2루 찬스를 맞았지만, 믿었던 김경기가 2루수 앞 병살타를 치면서 기회를 무산시킨다. 결국 9회초 김종국의 안타와 이종범의 3루타, 동봉철의 안타 등 3안타를 묶어 2득점하면서 보기 좋게 해태는 도망갔고, 현대는 구원투수 이대진의 구위에 막히면서 결국, 한국시리즈를 해태가 제패했다. 선발 5이닝 동안 2실점으로 역투한 이강철이 승리투수. 경기를 마무리하며 포수 정회열과 승리의 포옹을 나눈 이대진이 세이브. 5이닝 3실점 2자책으로 역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정명원이 패전투수. 이 당시 화가 난 일부 해태 팬들이 그라운드로 쓰레기통을 투척하기도 했다. 이 경기의 현대의 마지막 타자 장광호의 타석 마지막 아웃 장면 때 배경으로 등장하는 하늘색 쓰레기통이 이 때 투척된 것들이다. 현대 선수들에게 있어서 정명원은 그 때 만큼 영웅 같은 존재였다 해태는 주장 이순철의 주도 하에 마운드 뒤에서 뱃놀이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승리를 자축했고 현대는 2년 후로 첫 우승의 기회를 미루어야 했다. 이종범의 우승반지로 보인다. 이니셜로보이는 LJB와 2번째 짤에 7번이 있는 걸 보면 말이다. 해태 타이거즈 현대 유니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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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라티 월드 게임
개최국가 : 핀란드 개최도시 : 라티 개막일 : 1997년 8월 7일 폐막일 : 1997년 8월 17일 1997년 핀란드 라티에서 개최된 월드 게임. 1997년 라티 월드 게임이 개최되었음을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진. 원반던지기 종목의 원반이다.(...) 25개 종목에서 대회를 치렀다. 대한민국의 김준호 선수가 보디빌딩 종목 75kg 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종합 우승은 미국, 종합 2등은 독일, 종합 3등은 중화인민공화국.
210.104.14.168,210.123.104.218,nyang_22,hyj6549,isaac_newton,14.52.175.73,kiwitree2,namubot,mildbot
1997년
1997년의 흔한 뉴스들이다. 그 누구도 이 뉴스들이 IMF가 올 거라는걸 예고한다는걸 예상하지는 못했다. 수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으로, 1950년 이후로 최악의 해라고 불린 해이며, 당년 초부터 전년도에 이은 레임덕과 노동법-안기부법 반대 총파업으로 초반 정국이 시끄럽던 차에 대기업 한보그룹의 파산을 시작으로 김현철 스캔들, 황장엽 탈북 등으로 정국이 뜨거웠고, 그 해 연말에는 1997년 외환 위기가 터져버렸다. 1996년까지 이른바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아시아의 네 마리 용"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이라며 "기초가 튼튼하다던" 한국이었지만, 태국,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북상하는 아시아 금융위기를 피할 수 없었다. 지못미. 1996년까지는 비록 사고공화국이니 하는 등의 비판도 나왔지만 1인당 GDP가 역사상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응답하라 1994나 응답하라 1997과 같은 작품이 계속 나오는 것도 이 시기의 추억에 대한 나름의 향수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1997년은 남북한간 최악의 대치가 여전히 진행중이었고 경제는 1997년 외환 위기(전국 사업장 체불임금 금액이 6480억원)를 맞으며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존망마저 위태로운 시기였다. 심지어 학생 운동권도 전년도에 이어 한총련 5기 출범식 사태를 비롯해 이석 치사사건, 이종권 치사사건 등 프락치 오인 살해사건과 '동아대 자주대오 사건' 등 공안사건 발생 등에 따른 정부의 강경대응으로 더욱더 쇠퇴했고, 한총련을 탈퇴하는 총학 수도 갈수록 늘어갔다. 1997년 12월, IMF 사태가 터지던 시기의 국내 실업률은 3.1%로 집계되었다. 지난달 실업률 3.1% 4년 반만에 최고, 실업률 3.1% 최악 수준 문민정부 중 1993년 ~ 1996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최악이다. 그동안 달성했던 치적들이 임기 말에 묻혀 싸그리 날아갔을 정도로 파장이 컸다는걸 보여주는 셈이다. 물론 좋은 일도 전무했던 것은 아니다. 정치권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 김대중이 북풍공작 등 사상공세에도 불구하고 15대 대선에서 이회창을 누르고 당선해 헌정사상 최초로 '여야 간 수평적 정권교체'를 달성했다. IT업계에선 CDMA에 이어 PCS 이동전화 시대가 개막되었으며 역사 및 한글학계에서도 '세종대왕 탄생 600주년'을 성대히 기념했다. 또 울산시가 경상남도에서 분리돼 비로소 광역시가 됐다. 방송계에선 '한국방송 70주년'을 성대히 기념한 가운데 상반기부터 가요프로에 변화가 생겼는데, KBS2 가요톱10이 1월부터 립싱크 표시를 붙였고,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은 국내 최초로 전 분량을 라이브로 바꿔 립싱크를 추방시켰다. 아울러 경인, 충북, 전북, 울산 4개 지역에 민방이 생겼으며, 특히 경인지역을 뺀 3개 지역은 SBS 프로그램들을 볼 수 있는 혜택을 누렸다. 금융계에선 조흥증권이 국내 최초로 인터넷 홈트레이딩 서비스를 실시해 객장 대신 안방에서 주식시세를 손쉽게 볼 수 있게 해 줬고, 국내 고령기업 동화약품과 조흥은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선정한 1997년 올해의 한자는 '倒(넘어질 도)'였고, 문화체육부에서는 이 해를 문화유산의 해로 지정했다. 날씨면에서도 1990년대 치고는 최악이였다. 1월에는 평년수준 이었다가 2~4월은 평년보다 높았지만 꽃샘추위가 몇차례 오기도 했다. 5월에는 폭우에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었지만 여름에는 1994년 여름만큼은 아니지만 평년보다 꽤 더웠고 9~10월에는 평년보다 선선하다가 11~12월에는 슈퍼엘리뇨로 폭우가 내리고 그러한 이상고온은 1998년 여름을 제외하면 1999년 4월까지 강하게 이어졌다. 서울 기준 월별 평균기온은 다음과 같다. * 1월 -3.3°C * 2월 0.7°C * 3월 6.8°C * 4월 13.0°C * 5월 17.0°C * 6월 23.4°C * 7월 26.1°C * 8월 26.8°C * 9월 20.2°C * 10월 13.4°C * 11월 8.8°C * 12월 1.8°C <img src="http://dcimg2.dcinside.co.kr/viewimage.php?id=25b4c332eac021&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31d37f02af37c4409a694ef9df54512cf05903f5215f8d27c4997b63c3268caa6749b7d" 연합통신 선정 1997년 10대 뉴스: 국내 해외 스포츠 한겨레 선정 1997년 국내외 10대 뉴스 1997년 10월, 외환위기 직전 노동부에 신고된 전국 사업장 체불임금 금액은 6480억원에 달해 수많은 노동자들이 임금도 못 받는 상황에 직면해 경제위기 상황을 실감케 해준다. 체불임금 6480억원 11월 8일, 당시 임기말의 대통령인 김영삼 전 대통령은 정치권의 허위사실 유포에 엄히 대처하겠다며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다.김영삼 대통령, 정치권 허위사실 유포 엄단 11월 19일, 경제가 위기에 빠져들면서 강경식 경제부총리가 물러나고 임창열 통상산업부 장관이 새 경제 부총리로 임명됐다. 환율 변동 폭을 현행 2.25% 범위 내에서 10% 범위내로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한다. 이튿날 11월 21일, 정부가 결국 국제 통화기금 국제통화기금의 구제 금융을 신청하기로 했다. 구제금융 요청 경제 우등생 한국의 신화를 뒤로 한 채 사실상의 국가 부도를 인정하고 국제기관의 품안에서 회생을 도모해야 하는 뼈아픈 처지가 된 것으로 임창열 부총리는 당시 김영삼 대통령과 3당 대통령 후보와의 청와대 만찬에 참석해 국제통화기금 구제 금융에 불가피성을 설명한 뒤 밤 10시에 IMF 요청 사실을 공식 발표한다. 임창열 부총리는 그날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스탠리 피셔 IMF 부총재와 티모시 게이디너 美 재무부 차관보와의 잇단 접촉에서 우리나라가 IMF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 것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임창열 경제 부총리와 IMF부총리의 긴박했던 협상 IMF의 지원받은 나라들 경제주권 포기할 정도 아시다시피 IMF는 그냥 돈을 빌려주는 곳이 아니며 IMF에 돈을 빌린 나라들은 IMF의 명령에 따라 경제운영을 해야 한다. 12월 3일, IMF와의 협상이 최종적으로 발표되었다. 임창열 경제부총리와 미셸 캉드쉬 IMF 총재는 협상을 마치고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장으로 나와서 협상의 타결 소식을 전했는데 캉드쉬 총재는 이 자리에서 한국에 지원할 자금 규모는 모두 550억 달러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먼저, 550억 달러의 자금 조달 내역을 보게 되면 국제통화기금.가 210억 달러, IBRD 세계은행이 100억 달러, ADB 아시아 개발은행이 40억 달러 등 국제기구에서 350억 달러를 지원하는데 합의했다. 12월 3일을 시점으로 사실상 경제주권을 국제통화기금에 바친 셈(즉, 대한민국의 IMF 관리 체제 진입)으로 그 이후 4년간 한국경제는 국제통화기금의 명령에 무조건적으로 복종하게 되었다.IMF, 긴급 자금지원 한국도 IMF에 돈을 빌리고 그들의 뜻에 따르는 조건으로 경제주권을 IMF의 손에 맡기는 처지가 되었다.IMF 협약 반드시 지켜야 당시 IMF 총재 미셸 캉드쉬는 한국이 국제통화기금의 명령에 무조건적으로 복종해야 한다고 대한민국 정부를 위협했다. 검찰에 소환되는 이현세 화백. 임기말 레임덕 상황을 겪던 김영삼 정부는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에 관한 문제를 거론해 표심을 잡기 위해 학교폭력 문제를 단속하자는 명분으로 1996년에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 매체물 규제에 대한 법률안’을 들고 일어났다. 발의 당시 청소년 보호를 빙자하여 위장된 검열을 행하는 데다가 그 검열 판단의 결정을 행정기관이 판단한다는 점에서 언론인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반발이 거셌고, 무엇보다 이미 존재하는 법인 형법 제243조(음화반포)와 미성년자보호법과 중복되는 입법인데다 법에 명시된 심의 기준이 애매모호해 죄형법정주의 5대 원칙 중 하나인 '명확성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의견도 있지만, 결국 3월 7일부로 통과되고 말았다. 1997년 3월 7일부로 법명이 '청소년보호법'으로 결정되어 법이 공포됨과 동시에 동법 제45조에 의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를 사단법인에서 법정기구로 바꾸고 난 뒤 1961년 한국아동만화자율회 시절부터 실시한 만화 사전심의제도를 36년만에 사후심의로 바꾸는 한편 동법 제2장에 '청소년 유해매체 표시'라는 규정을 만들어 앞으로 유해매체 표시를 달지 않은 성인만화의 경우 이를 판매한 업자를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4월 15일에는 '음란/폭력성조장매체공동대책협의회(이하 음대협)'가 국내 3대 스포츠신문 발행인과 편집국 책임자들을 미성년자보호법 위반을 적용하여 즉각 고발하는 바람에 5월 26일에는 배금택과 이두호 등 만화가와 소설가, 스포츠신문 편집자가 먼저 검찰에 소환되었다. 이보다 더 주목할 것은 7월 1일은 '만화사냥의 여름'이 시작되어 한국 만화계의 암흑기가 형성된 날이다. 마침 같은 시기에 '일진회 사건'이 터지자 언론들은 <캠퍼스 블루스 등의 만화를 거론했고, 동월 2일부터 신한국당 대표 이회창이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공권력의 만화 단속이 본격화되었다. 이 시기부터 검찰과 경찰은 전국의 만화소매상, 만화방, 도서대여점 등지를 상대로 일제 단속을 벌여 만화책을 마구잡이로 압수하여 9일에는 미등록 출판사 대표 및 만화방 업주 142명을 입건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었다. 그러나 동월 23일에 천국의 신화에서 묘사된 음란성/폭력성을 문제삼아 원작자인 이현세 화백을 요청 4일만에 소환시켜 법정에 세웠고, 8월 1일에는 음대협의 고발을 받아들인 검찰은 스포츠신문 만화가들과 책임자들을 대거 소환하여 강철수, 방학기 등 스포츠신문 만화가 8명도 같이 불구속 기소되었다. 이중 조운학 등 세 명은 약식 기소, 이두호, 황재, 배금택, 오일룡 등은 기소 유예되었다. 그리고 7월 31일에는 성인 만화잡지 <미스터 블루(세주문화사) , <투엔티 세븐(대원)>, <빅 점프(서울문화사)> 등이 발행을 중단했다. 이에 만화계가 일제히 반발해 7월 15일에 PC통신 '만화수호연합'이 첫 성명서를 낸 것을 시작으로 29일에는 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 발전을 위한 연대모임 등 9개 만화 관련 단체들이 모인 '표현의 자유 수호를 위한 범만화인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만화 탄압'에 대한 범만화인 성명서>를 냈다. 이 해는 4월경에 KBS 2TV를 통해서 1992년 일본에서 방영하였던 애니메이션 세일러문이 달의 요정 세일러문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첫 방영하였던 해이기도 하다. 일본에 비해서 5년 늦게 국내방영을 하였는데 그 당시가 김영삼 문민정부 말엽이었고 해방 이후 50여년을 지켜온 철저한 대(對) 일본문화 봉인정책과 청소년보호법 제정의 여파로 일부 내용이 국내 심의상으로 대폭 수정, 개편되었던 영향이 있었다. 특히 히노 레이(국내명: 비키)가 나오는 일본식 신사가 나오는 장면이 통째로 삭제되었으며 미즈노 아미(국내명: 유리)가 남친인 우라와(국내명: 피터)와의 만남상에서 우라와가 세일러 머큐리를 공격하는 꿈의 내용 중 머큐리가 옷이 찢어져 나체가 되는 장면 등이 통째로 삭제되었고 또한 히노 레이가 첫 등장하는 장면마저도 편집수정되어서 그 당시 이러한 사정을 몰랐다가 뒤늦게서야 삭제편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이 때는 1998년 일본문화 대개방이 이뤄지기도 1년 전의 일이었고 김영삼 정부까지 역대 정권들의 정치사회적 노선상 일본문화에 대한 봉인책도 유지되었던 편이라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1,2년만 늦게 방영했다면 좋았다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다. 후에 대원방송에서 무삭제판으로 재방영을 하였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종합유선방송법이 방송법에 통합되면서 새로 출범한 방송위원회에 의해 케이블에서도 가차없이 심의가 이루어져 삭제는 여전할 것이다. 신의 괴도 잔느의 예를 봐도 그러하다. 그리고 1년 먼저 투니버스와 MBC에서 방영하였던 웨딩피치에 비해서 늦게 방영하였던 편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세일러문이 웨딩피치보다 3년 먼저 방영하여 선점하였던 편이지만 국내에서는 심의 등의 사정으로 웨딩피치보다 1년 늦게 방영을 하였던 영향으로 웨딩피치가 선점하였다는 점이 있다. 물론 그 당시는 지금에 비해서 다운로드도 받을 수 없었던 시절이라 어쩔 수 없이 TV를 통해서 볼 수 있는 시절이었다. 그래서인지 그 당시 국내에서 세일러문이 웨딩피치보다 먼저 나왔다고 알려주면 오히려 놀라거나 정반대였다는 사실에 믿기지 못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 때는 컴퓨터를 보유하는 가정도 드물고 인터넷도 할 수 없던 시절이었고 당시엔 일본만화를 제대로 접해보고 일본의 신작만화에 대한 정보를 알려면 직접 현지에 일정 기간 체류하거나, 지인이 재일동포 혹은 현지인이거나, 송락현같은 일본애니 전문가가 아닌 이상 알 수도 없던 시절이었다. 물론 할수야 있었지만 PC통신따로 인터넷 따로 요금을 지불하고 겨우겨우 했어야 하고(코넷에 가입하면 인터넷 요금을 제외한 014XY요금만 할인 시간대 잘시켜서 납부하면 된다.) 당시 인터넷은 지금의 대학생이나 대기업, 공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 공무원정도의 직군들이 아니면 접해보기도 힘든 시절이었다. 2010년대로 접어든 이후에는 국내에서 세일러문에 대한 인지도가 아주 낮아졌거나 소멸된 편이었지만 이 때까지만 했어도 국내에서는 세일러문의 인기가 상당히 높았던 편이었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완구와 팬시 등이 많이 출시되었던 편이었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그 당시 10대 시절을 보냈던 20대 이상 성인들 및 세일러문 매니아들을 위한 키덜트 용품이 인터넷 쇼핑상에서 나오는 편이라 세일러문의 열기가 이들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편이다. 물론 대원방송의 세일러문 재더빙으로 KBS판 방영 당시만큼은 아니어도 세일러문의 인지도가 다시 올라가긴 했다. 대원방송판의 더빙퀄리티에 대한 논란과 별개로 대원방송에서의 재더빙을 통해 세일러문 자체가 KBS판 세대들 사이에서 많이 재조명되었을 뿐더러 대원방송판을 통해 신규 팬들이 유입되기도 했다. 또한 가요계에서는 본격적으로 H.O.T.의 본격적인 신드롬을 기점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1세대 아이돌의 시대가 개막하였다. 1세대 아이돌의 시작점과 같은 그룹인 H.O.T.는 지난 해 연말에 이어 연초에도 캔디의 신드롬적인 인기로 본격적으로 한국 아이돌 시대를 만들어 냈고, 이후 정규 2집의 후속곡들인 행복과 We are the Future의 연이은 홈런 히트곡을 만들어 내면서 그 해 임창정이 대상을 수상한 KBS 가요대상을 제외하고 MBC 가요대상, SBS 가요대전, 골든디스크 시상식, 서울가요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휩쓸면서 본격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다. 그리고 같은 해 4월에는 젝스키스가 데뷔를 하게 되고, 같은 해 11월에는 S.E.S.가 데뷔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가요계에서는 아이돌들의 시대가 개막한다. 1997년 mbc에서 보도된 국내 연도별 10대 뉴스 국내와 마찬가지로 1997년 한 해는 국외에서도 국제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던 한 해였다. - 2월 19일 덩샤오핑 사망, 8월 31일 다이애나 사망, 9월 5일 테레사 수녀 사망 - 6월 29일 미국의 권투 선수 마이크 타이슨이 에반더 홀리필드의 귀를 깨문 핵이빨 사건 물론, 이는 홀리필드의 고의적인 헤드버팅 탓이 크다. - 7월 1일 홍콩반환, 동남아 금융위기 - 7월 이후 슈퍼엘니뇨 세계 강타, 7월 4일 미국 패스파인더호 화성 착륙, 2월 23일 복제양 돌리 탄생 등 덩샤오핑과 테레사 수녀, 다이애나 비가 세상을 떠났고 복제양 돌리가 탄생해서 생명 복제를 둘러싼 윤리와 과학의 논란이 제기됐다. 또, 아시아에서는 금융 위기가 휩쓸었다. 97년 하반기는 홍콩의 중국 반환으로 시작됐다. 한편, 유럽에서는 좌파 세력이 제2의 절정기를 맞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등에서는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욕구가 이념의 대립을 넘어선다는 것을 입증했다. 동남아에서는 금융위기의 태풍이 몰아쳤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휩쓴 금융위기는 이제 한국에 상륙해 이른바 국제통화기금 통치를 받게 되었다. 이는 청년실업 및 계층 간 양극화 심화, 비정규직 증가 등의 후유증으로 남아 현재까지 유효하다. 금융 재앙과 함께 엘리뇨의 자연 재앙이 닥쳤다. 엘리뇨가 몰고 온 기상 이변으로 호주와 인도네시아는 가뭄으로, 페루와 멕시코 그리고 아프리카 동북부에서는 폭우로 수많은 희생자가 생겼다. 우주에 대한 사람의 호기심이 패스파인더라는 꽃을 키운 것도 바로 97년이었다. 그러나 역사학자들은 수백 년이 지난 뒤 1997년에 가장 큰 기록으로 남을 사건은 복제양 돌리의 탄생일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신의 작업으로만 남겨져온 사람창조 작업이 사람의 손으로 넘어온 시점인, 그래서 사람의 역사가 바뀌기 시작한 것이 바로 1997년이라고 평했다. 1997년 세계 뉴스, 시련도 기쁨도 아듀 당시 PC통신/인터넷 이용자들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제16조 개정 파동과 PC통신 상의 한총련 관련 게시글 및 아이디 무단 정지 및 삭제, 지오시티 전면 접속 차단, 수사기관에 의한 PC통신 무단감청 증가, 15대 대선 관련 통신 단속 등의 온라인상의 표현의 자유 침해로 1996년보다 못한 절망의 시기를 보냈다. 게다가 전자주민카드 도입이 빠르게 진전되면서 당시 국민들 사이에서 프라이버시 침해와 정부의 빅브라더화에 대한 우려가 보였으나 전자주민카드 도입 건은 IMF로 인한 긴축 재정과 전자주민카드 제도에 반대한 김대중 후보의 당선으로 사실상 백지화되었다. 시민연대가 발간한 '97 정보통신 검열백서': 이러한 검열 문제에 대해 시민연대 측이 유니텔 등 4개 통신사에 질의서를 보냈으나 나우누리를 제외한 3개사가 보안문제 등을 이유로 답변을 거부했다. 이 해는 정초부터 재벌 중 하나인 한보그룹이 몰락을 하게 되었던 해로 IMF와 더불어 한국경제사의 쓰라리고 아픈 기억이 있는 대목이다. 90년대까지만 했어도 한보그룹은 상아제약 등을 인수하며 다방면에서 잘 나가려고 하였지만, 1997년 초반에 들어서 정태수 당시 한보 회장의 비리가 겹치고 국회 청문회 등에도 출석하면서 그룹 경영에 최대위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결국 부도로 파산하면서 IMF 직전에 해체된 그룹이 되었다. 한보그룹의 파산과 몰락은 사실상 이 해가 한국경제 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던 사건으로 이 사건 이후 1997년말 대한민국은 IMF 구제금융 신청을 하게 된다. 결국 이 한보비리와 파산은 훗날 IMF 구제금융의 예고가 되었던 것이었다. 1997년 15대 대선 당시 손을 맞잡은 김영삼과 이회창의 모습 1993년부터 온갖 대형사고와 비리사건으로 지지율이 내리막을 치닫고 있던 김영삼 문민정부에게도 이 해는 레임덕의 극치였다. 일본놈들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는 이 발언 한마디와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 구속 계기의 과거사 청산, 2002년 한일월드컵 유치로 조금이나마 정도 지지세 행진을 이어갔던 김영삼 정부였지만, 1997년 정초에 들어서 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 파동으로 국민들의 여론이 악화되면서 재개정을 천명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도리어 한보 사태와 아들 김현철 스캔들로 김영삼의 국정 장악력은 급격히 떨어졌다. 또 노동법/안기부법 파동과 김현철 스캔들은 1차적으로 당시 당 대표인 이홍구를 신한국당 후보 경선에서 중도 하차하게 만들었다. 거기다가 민주계의 좌장격이던 최형우 의원이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이회창 전 국무총리가 당 대표로 지명된 것이다. 이회창 대표는 유리한 입지를 활용해 신한국당 후보 경선에서 승리함으로써 김영삼의 레임덕 현상은 가속화되었다. 또 그해 연말에 외환위기가 찾아오면서 김영삼은 후계 구도에서까지 크게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여 우울해하던 김영삼을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끌어내리게 만들었다. 일찍이 찾아온 레임덕 때문에 15대 대선에 영향력을 별로 행사하지 못하였고, 숱한 문제들로 인해서 비난이 가중되어 있기는 하나, 문민정부의 개혁과 사정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희망마저 외환위기가 싹 걷어가 버렸다. 외환위기는 이미 1996년 말 외채가 1천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그 조짐이 보였지만, 정부의 안이한 늑장대처와 기업의 계속된 차입, 금융권의 무분별한 대출로 1997년 11월에 이르러 결정적 위기에 봉착하고 말았다. 오히려 김영삼은 "내부적으로 위기 대책을 진행하되 대외적으로 위기를 감추자는" 식의 구시대적 발상으로 외환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다. 이런 전략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기까지 지속되었는데, 여기에는 경제 정책을 직접적으로 담당한 재정경제원이나 한국은행 등 경제 관료들의 잘못이 크지만 김영삼 역시 국정 통솔자로서 비난을 면키가 힘들었다. 이로써 김영삼 대통령은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국난'을 제공케 해 준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고 말았다. IMF 체제는 국민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었으며 그에 대한 원망과 비난은 고스란히 문민정부에 향해졌다. 이렇게 해서 집권 초기 90%대를 넘나들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김영삼 대통령의 지지도는 아예 통계조차 낼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김영삼 퇴임 이후인 1998년 3월 당시 PC통신 유니텔이 네티즌 1,78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김영삼은 '역사상 가장 지탄받아야 할 인물' 1위에 뽑히고 말았던 것이다. 2위는 전두환 전 대통령. 반면 '존경받아야 될 인물' 1위로는 백범 김구 선생, 2위는 박정희 전 대통령, 그 뒤는 충무공 이순신, 세종대왕이 뒤를 이었다. 사실 김영삼 정부가 들어선 시기는 우루과이라운드와 WTO 체제의 등장으로 직면되는 세계사적 전환기로서 한국은 대내외적으로 숱한 도전에 직면했던 시기이자 위기와 기회를 내포했던 시기였다. 그러나 김영삼은 그 위기를 기회로 살리지 못해 국가적 위기를 불러오고 자신은 파멸이란 구덩이로 떨어지고 만 것이다. 1997년부터 2001년 9월까지 전세계적으로 세기말 분위기가 유행하기 시작한 해이다. 다만, 한국과 일본 한정으로 한일월드컵과 4강출전으로 인해 2002년까지는 세기말 분위기가 유지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1월 1일 김영삼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1997년을 '일류국가 도전과 화합의 해'라고 강조하였다. 한승수 경제부총리는 '에너지절약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상근예비역 복무기간을 28개월에서 26개월로 단축시켰다. 신유고 세르비아인 수십만 명이 주요 도시에서 반 밀로셰비치 시위를 벌였다. 당산철교 철거 작업이 시작되었다. 1월 3일 국무회의는 OECD 한국대표부 설치를 결의하였다. 여야 3당은 시무식에서 정권재창출과 정권교체를 각각 다짐하였다. 중요무형문화재 57호 안비취 명창이 세상을 떴다. 민주노총은 파업 재개 및 6~7일에 파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군 육군 해안초소에서 상급부대원을 사칭한 남성이 K2 소총 1정 및 실탄 30발을 지급받은 후 도주했다. 1월 4일 재경원-교육부 양측은 국공립대학 등록금을 5% 선에서 동결키로 합의하였다. 환경부는 하반기부터 정수기 과장광고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대북한 식량거래를 허가하였다. 대만전력공사 총경리는 북한과 핵폐기물 매립계약 체결을 언급하였다. 1월 6일 김영삼 대통령은 국산 TDX 1천만 회선 개통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대중화'를 강조하였다. 민주노총은 170개 노조 20여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2차 파업을 개시하였다. 서울지법은 군 수사당국의 가혹수사로 거짓 자백한 사병에게 배상판결을 내렸다. 서울지법은 개정 형사소송법에 따라 '기소 전 보석제'를 처음 적용하였다. 경제 5단체 부회장들은 총파업에 강경대응할 것이라 하며 파업을 주도한 노동계 간부들을 고소/고발하였다. 1월 7일 김영삼 대통령은 연두기자회견에서 금융개혁 추진 및 노동법 개정 필요성 등을 강조하였다. 서울대병원 등 24개 병원노조가 전면파업에 돌입하였다. 서울지법은 <내게 거짓말을 해봐 작가 장정일에 대해 구속영장을 기각하였다. 1월 8일 내무-법무-노동 3부 장관들이 노동계 총파업 중단을 촉구하며 합동 담화했다. 통계청은 당년도 신정 기준 한국 인구가 총 4,575만 7천 명이라고 발표하였다. 서울대 법학교수들이 노동법 및 안기부법 철회를 촉구하였다. 1월 9일 국민회의-자민련 양측은 안기부법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하였다. KEDO와 북한은 대북경수로사업 서비스 및 부지 의정서에 서명하였다. 1월 10일 김영삼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장 크레티엥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수성 총리는 노동계 총파업을 불법행위로 간주해 단호히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민주노총 지도부 검거에 착수하였다. 1월 11일 현총련은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발생한 분신사건 책임을 요구하며 14일 총파업을 결정하였다. 정통부는 불온통신 단속에 대한 수사기관 개입 허용 및 정통윤 권한 강화 등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제16조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했다. 1월 12일: <장학퀴즈 가 폐지 약 3개월 만에 EBS에서 부활하였다. 1월 13일 정부는 '통합방위법'을 제정하였다. 국민고충처리위와 합동민원실이 통합되었다. 동아방송대학이 개교되었다. 1월 14일: 정보연대 SING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16조 개정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1월 16일: 알바니아 남부 지방에서 금융사기로 재산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시위를 벌였다.(1997년 알바니아 금융사기 사건). 1월 17일 김영삼 대통령은 김수환 추기경과 노동계 총파업사태 등 시국상황을 논의하였다. 통신연대 등 4개 시민단체 및 국민회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의견서'를 정통부에 발송했다. 1월 18일 민주노총은 총파업 24일만에 중단을 결정하였다. 통신연대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16조 개정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일본 아시아평화국민기금이 민간차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불가리아 야당 및 시민들이 3월 총선 조기실시 및 의회 즉각해산을 요구했다. 1월 19일: 민주노총은 노동법 철회 위해 국제기구와의 연대투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1월 20일 정부는 대통령 직속기구 '금융개혁위원회' 위원 31명을 선정하였다. 무기수 신창원이 복역 중이던 부산교도소에서 탈옥했다(신창원 탈주사건). 국민회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16조 개정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재선 취임식을 가져 2번째 임기를 시작하였다.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검찰 독립, 무죄추정원칙 강화 등을 담은 사법개혁안을 발표하였다. 1월 21일 김영삼 대통령은 여야 영수회담에서 노동법 및 안기부법 재개정 의사를 표명하였다. 미국 정부는 통신품위법 소송사건에 대한 적요서를 연방대법원에 제출했다. 1월 22일 유종하 외무장관은 대북 쌀지원 및 경협을 긴장 완화와 신뢰구축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여의도광장 및 난지도 쓰레기매립지 공원화 등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1월 23일 재계순위 14위 한보철강 및 (주)한보가 부채 4조 2천억 원으로 부도났다(한보사태). OECD 고용사회위는 한국의 신 노동법이 정부의 노조 자유 보장 약속에 미달된다고 보고했다. 언론학자 강준만 교수가 지은 저널룩 <인물과 사상 1권이 출간되었다. 매일경제신문사가 인터넷신문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1월 24일 유종하 외무장관은 외교역량을 총동원해 대만 핵폐기물 북한 매립을 저지한다고 성명을 냈다. 한국은행은 한보철강 부도와 관련해 역환매체 방식으로 은행권에 1조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97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막식이 전북 무주리조트 점핑파크에서 개최되었다. 러시아-벨로루시 양국이 통합에 합의하였다. 1월 25일 김영삼 대통령은 하시모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대만의 핵폐기물 북한 이전계획에 공동 대응한다고 밝혔다. 은감원은 한보그룹 총 부도액이 1,311억 5천만 원이라고 밝혔다. 한보에너지가 부도났다. 1월 26일 김영삼-하시모토 양측은 한일정상회담에서 한일 축구정기전을 서울에서 5월에 개최키로 합의하였다. 양대 노총은 '노동법/안기부법 무효화와 민주적 노동법 개정을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였다. 알바니아 의회는 피라미드식 저축 관련 시위에 대해 베리샤 대통령에게 시위진압 특수부대를 투입시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1월 27일 여야 3당은 한보철강 부도 관련 국정조사에 합의하였다. 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제16조 개정시도를 취소하였다. 대만 외교부는 핵폐기물 북한 이전계획을 강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1월 28일 국민회의-자민련은 한보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제 도입을 요구했다. 김영수 문체장관은 국정보고에서 문화재관리국을 '문화재관리청'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천희주가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결승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1월 29일 여야 총무회의가 한보사태 국조위 구성 및 특검도입 관련 이견대립으로 결렬되었다. 외무부는 30년 이상 된 외교문서 281건 29,000쪽을 공개하였다. 1월 30일 임창렬 재경차관은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하청업체 대표간담회에서 정상화 추진을 약속했다. APEC 비즈니스 센터가 설립되었다. 1월 31일 대검 중수부는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을 특경법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하였다. 부산 롯데호텔이 문을 열었다. 스퀘어소프트가 <파이널 판타지 7 을 일본에 출시하였다. 2월 1일 'FILA배 97 프로농구' 개막식이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육사는 캠퍼스를 관광코스로 개방하였다. 쇼트트랙 선수 김소희가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여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땄다. 출판사 '뿌리깊은나무' 창업주 한창기가 세상을 떠났다. 2월 2일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폐막식이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선수단이 동 대회에서 종합 6위를 차지하였다. 재경원은 1996년 기준 국민총생산을 1만 7백달러로 추산해 발표하였다. 2월 3일 환경운동연합은 북한의 대만 핵폐기물 반입 저지를 위해 국제환경단체와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한보그룹 계열 상아제약이 최종 부도처리되었다. 나와즈 샤리프가 이끄는 파키스탄회교연맹(PML)이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었다. 국제방송교류재단이 외국어전용 케이블방송 '아리랑TV'를 개국하였다. 일본군 위안부 출신 화가 강덕경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2월 4일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는 김영삼 대통령의 신한국당 탈당 및 거국내각체제를 촉구하였다. 포철은 한보철강 위탁경영인에 손근석 포스코개발 회장을 선임하였다. 2월 5일 대검 중수부는 한보철간 대출커미션 4억원을 수수한 신광식 제일은행장과 우찬목 조흥은행장을 구속하였다.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이 검찰 진술에서 홍인길-권노갑 의원에 각각 7억 및 5억 원을 수수했다고 밝혔다. 일본 ATLUS가 슈팅 게임 소프트웨어 <도돈파치 를 발매하였다. 2월 6일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한보사태 20대 쟁점의혹 및 조사대상 목록을 발표하였다. 에콰도르 의회는 부카람 대통령을 '정신/육체적 무능'을 이유로 탈퇴 후 파비안 알바르콘 의장을 임시대통령으로 임명했다. 2월 7일: 미 상원은 '한국인 비자면제 법안'을 제출하였다. 2월 9일: 총무처는 '행정정보화촉진 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2월 10일 병무청이 당년도 병역검사를 처음으로 공개 실시하였다. 동국대는 한약분쟁으로 이수학점이 미달된 한의대생 321명에 대해 전원 유급처리시켰다. 2월 11일 국민회의는 한보사태 배후로 김현철 지목 관련 의혹을 제기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에 유행성 독감 경보를 발령했다. 대검 중수부는 한보에서 뇌물을 수수받은 홍인길-정재철 신한국당 의원을 구속하였다. 2월 12일 외무부는 황장엽 북한 로동당 비서가 김덕홍 수행비서와 함께 중국 대사관에 한국 망명신청을 냈다고 밝혔다.(황장엽 망명 사건) 북한측은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서명을 거부했다. 2월 13일 대검 중수부는 한보사태 관련자 김우석 내무장관 등 정관계 인사 3명을 구속하였다. 김영삼 대통령은 한보사태로 구속된 김우석 대신 서정화를 15년만에 내무장관직으로 다시 불러들였다. 2월 14일 법무부는 황장엽 망명 요청으로 북한 테러위협에 대비해 출입국 심사를 강화토록 긴급 지시하였다. 최병국 대검 중수부장은 한보사태와 관련해 김현철을 조사할 용의를 처음 표명하였다. 포스코특수강이 설립되었다. 충북대박물관은 4만년 전 어린이 유골 청동상을 복원/공개하였다. 일본 TV아사히에서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가 첫 전파를 탔다. 2월 15일 귀순자 이한영이 경기 분당 서현동 아파트에서 괴한에 의해 피습당해 의식불명에 빠졌다. WTO는 통신시장 개방협상을 타결시켰다.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 이 국내 최초로 립싱크를 버리고 올라이브 무대로 전환했다. 2월 16일: 군-경은 경기도 일대에 갑호 비상경계령을 내렸다. 2월 17일 김수한 국회의장이 제183회 임시국회 개회사에서 노동법-안기부법 기습처리에 대해 사과하였다. 정통부는 4월 1일부터 PC통신용 전화요금에 야간정액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하였다. 서울방송이 인터넷 VOD 서비스 'SBS 웹비전'을 개설했다. 2월 18일 한승수 경제부총리가 한보사태와 관련해 정부 과오를 처음 시인했다. 김현철이 정동영 국민회의 대변인 등 6명을 한보 관련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2월 19일 대검 중수부는 한보사태 관련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덩샤오핑 전 중국 중앙군사위 주석이 세상을 떠났다. 사이드 고바시 UAE 재무장관은 각 아랍국가 경제장관들이 1998년 11월부터 '아랍자유무역지대'를 창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2월 20일 미 국방부는 유럽 주둔 미군기지 7개를 폐쇄한다고 발표하였다. 미국 ACLU는 통신품위법 소송사건에 대한 적용서를 연방대법원에 제출했다. 2월 22일: 영국 로슬린연구소는 복제 양 돌리의 탄생을 1년여 만에 공식 발표하였다. 2월 24일 재계-노동계가 야당의 노동법 개정 단일안에 반발했다. 러시아 우주 정거장 미르에서 산소발생장치 수리 도중 불이 났다. 2월 25일 김영삼 대통령은 취임 4주년 기념 대국민특별담화에서 한보사태 사과 및 여당 대선후보 지명 포기 의사를 표명했다. 김현철이 유엔 한국청년협회장 등 모든 사회활동을 중단했다. 2월 26일: 삼성데이타시스템이 인터넷 검색엔진 '웹글라이더'를 개발하였다. 2월 27일: 통계청은 전국 총가구 수가 1996년 11월 1일 기준으로 1,299만 1,304가구라고 발표하였다. 2월 28일 노동법 단일안 재개정 관련 여야 협상이 결렬되었다. 안병영 교육장관은 전교조 합법화를 불허한다고 담화했다. 원주공항이 개항되었다. 3월 중: 카마엔터테인먼트가 소니 PS1을 국내 정식 출시하였다. 3월 1일 김영삼 대통령은 삼일절 기념사에서 노사갈등과 경기침체 극복에 온 국민이 동참하자고 호소하였다. 쌍용제지가 비바 및 스카티 대신 새 화장지 브랜드 '코디'를 선보였다. 장지연 증손이 <시일야방성대곡 이 실린 황성신문 원본을 공개했다. 제6차 교육과정 2차 개정 시행에 따라 초등학교 영어가 3학년생부터 실시되었다. 3월 2일: 부산 롯데호텔이 문을 열었다. 3월 3일 대법원은 노조 전임자에 무노동/무임금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전경련은 조건 없는 정리해고제 도입 및 무노동/무임금 원칙 법률 명시를 주장했다. 공군사관학교에 여성 생도가 처음 입교했다. MBC가 <전원일기 800회 기념 자축연을 열었다. 조정래 장편소설 <태백산맥 이 1백 쇄를 돌파했다. 3월 4일 국회는 고건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가결시켰다. 신한국당은 이수성 전 총리를 상임고문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국내에 체류한 외국인 노동자 수가 1996년 기준으로 총 21만 494명이라고 발표하였다. 3월 5일 김영삼 대통령은 장관급 인사 10명을 개각했다.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 298억 불로 20개월만에 최저 기록됐다고 밝혔다. 3월 6일 김영삼 대통령은 차관급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정부-여야 양측이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금융실명제 보완키로 합의했다. 여야 양측이 노동관계법 협상에서 무노동/무임금 조항을 타결시켰다. 3월 7일 국회 통일외무위는 '대만 핵폐기물 북한반출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청소년 유해매체 표시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청소년보호법 이 제정되었다. 3월 8일 이이효재 이대 교수가 제13회 한국여성대회에서 '부모 성 함께 쓰기'를 선언하였다. 구도라 극장판 제18작 <노비타의 태엽도시 모험기 가 일본에 개봉되었다. 3월 9일 한-중 양국이 황장엽 제3국 경유 후 서울행에 합의했다. 노동부는 '퇴직근로자 창업지원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초중고 능력별 수업 도입 등을 담은 '7차 교육안'을 확정했다. 김현철의 YTN 사장 인사개입 의혹이 한겨레신문에 보도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3월 10일 국회는 노동관계법 4개를 통과시켰다. 경총은 노동법 개정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3월 11일 전경련은 대농그룹의 미도파 경영권 고수에 개입키로 선언했다. 역사추리 후속작 <TV 조선왕조실록 이 KBS1에서 첫 전파를 탔다. 엔씨소프트가 설립되었다. 3월 12일: 증권거래소는 미성년자 230명이 회사주식 약 860억 원을 소유했다고 집계했다. 3월 13일 이회창 신한국당 상임고문이 새 대표로 선출되었다. 경실련은 김현철의 인사개입 의혹과 관련된 비디오테이프 전문을 공개하였다. 한국표준형 원자로 '울진원전 3호기'가 완공되었다. 3월 16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민주화학노동조합연맹'이 발족되었다. 3월 17일 국회는 1997 동아시아경기대회 북한 참가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김현철이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다. 경찰은 양대석 경실련 사무국장을 김현철 비디오테이프 절취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외환당국은 1996년 말 국내 총 외채를 1,110억 달러로 추산하였다. 3월 18일 외무부 대변인은 황장엽 북한 로동당비서가 중국 베이징을 떠나 필리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당년도 총액임금 동결을 제시했다. 3월 19일 재계 26위 삼미그룹과 삼미종합특수강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통신품위법 소송사건에 대한 심리를 시작했다. 3월 20일 김영삼 대통령은 카를로스 로베르토 레이나 온두라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남코는 철권 3 아케이드판을 일본에 출시하였다. 3월 21일 국회 한보특위가 국정조사활동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한보사태 수사 중수부장에 심재륜을 임명했다. 녹색연합은 주한미군이 군수품 명목으로 열화우라늄을 국내에 반입했다고 밝혔다. 3월 23일: 경기여상이 학생 수업거부/농성을 이유로 사전통보 없이 임시휴업 조치를 내려 물의를 빚었다. 3월 24일 이한동-이홍구 신한국당 상임고문이 내각제 도입을 주장했다. 한국이동통신이 'SK텔레콤'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한국PD연합회는 표절가요 판정곡을 가요/쇼 프로그램에서 방영하기 않기로 결정하였다. 3월 25일 김영삼 대통령이 미 하원의원단을 접견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 시안을 발표했다. 3월 26일 김영삼 대통령은 내각제 개헌불가 입장을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하였으나 파업 12시간 만에 임금협상이 타결되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희문역이 청구역으로 변경되었다. 조흥은행이 서울 태평로에 '금융박물관'을 열었다. 3월 27일 헌법재판소는 친생부인 출생 1년 이내 소송 제기가능 규정에 대해 위헌결정을 내렸다. 대검 중수부는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 일가에 대해 재산 2,981억 원을 압류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합법화 이후 첫 대의원대회에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선언하였다. 3월 28일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여야 영수회담을 제의했다. 재경원은 금융실명제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대검 중수부는 정보근 한보그룹 회장을 영등포구치소에 구속수감했다. 3월 30일: 금융개혁위원회는 금융산업 개편을 위해 18개 단기개혁 과제를 최종적으로 확정지었다. 3월 31일 통일원은 민간/기업차원 대북 쌀 지원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영국 BBC2에서 <텔레토비 가 첫 전파를 탔다. 4월 1일 리투아니아 영토 내에 우주피스 공화국이 건국되었다. <포켓몬스터 애니판이 일본 TV도쿄에서 첫 전파를 탔다. KBS2에서 달의 요정 세일러문이 더빙 방영되었다. 국내 PC통신 업체들이 할인시간 정액제와 야간 정액제를 실시하였다. 4월 3일: 홍익대 서울캠 재학생 조중필 씨가 버거킹 이태원점 화장실에서 괴한의 흉기에 9번 찔려 사망했다.(이태원 살인 사건). 4월 4일: 유럽 20개국은 '인간복제 제한을 위한 인권 및 생물의학협정'에 서명하였다. 4월 8일: 연세대 총학이 대학 최초로 한총련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4월 9일: 제1차 KEDO-북한 간 실무협상이 개최되었다. 4월 10일 '자유기업센터'가 발족되었다. 롯데그룹은 일본 세가와 합작해 '롯데세가(주)'를 세웠다. 4월 14일: 대만의 유명 연예인 바이빙빙의 딸 바이샤오옌이 귀가 도중 괴한에 의해 유괴되었다.(바이샤오옌 사건) 4월 15일: 대성기획 소속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데뷔하였다. 4월 16일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이 문을 열었다. 북한측은 미국에 국교 수립을 요청했다. 4월 17일: 대법원은 전두환과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게 무기형과 17년형을 각각 선고하였다. 4월 1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설립되었다. 4월 19일: 정부는 '규제개혁추진회의'를 발족하였다. 4월 20일 서울에 도착한 황장엽은 북한의 개혁/개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청주국제공항이 개항하였다. 4월 22일 국무회의는 5월 18일을 '5.18 민주화운동 법정기념일'로 확정하였다. 페루 주재 일본대사관 인질 구출작전이 완료되었다. 4월 23일: 북한측은 4자회담과 관련해 '3+1' 방식을 제의하였다. 4월 24일: '97 서울모터쇼가 역삼 코엑스에서 개막되었다. 4월 25일: 새한그룹이 정식 출범되었다. 4월 26일: 국사편찬위는 최초의 한글소설 <설공찬전 을 충북 괴산 성주이씨 문중문고에서 발견해냈다고 밝혔다. 4월 28일 대만 타이페이의 하수구에서 바이샤오옌의 변사체가 발견되었다. 미국 3D렐름즈 사가 듀크 뉴켐 포에버 개발을 발표했다. 이후 결실을 보기까지 14년을 기다려야 했다. 4월 29일 건교부는 '제2차 수도권정비계획'을 발표하였다. OB베어스는 박철순 선수 은퇴식을 서울 잠실구장에서 거행하였다. 쌍용그룹이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였다. 국무회의는 5월 18일을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로, 10월 2일을 노인의 날, 11월 17일을 순국선열의 날로 각각 지정하였다. 유타 재즈가 미국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휴스턴 로켓츠를 4승 2패로 꺾어 창단 이래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5월 1일: 토니 블레어가 이끄는 영국 노동당이 총선에서 659석 중 418석(직전 274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두었다. (집권 보수당의 의석은 343에서 165로 급감) 5월 2일: 영국 노동당 당수 토니 블레어가 새 총리로 취임하였다. 5월 3일: '97 고양꽃박람회가 개막되었다. 5월 4일: 광주 운정동에 5.18 새 묘역이 준공되었다. 5월 7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무료 인터넷 메일사이트 '한메일'을 개설하였다. 5월 8일 통계청은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1995년 기준 남자 69.5세, 여자 77.4세라고 발표하였다. WHO는 한국에 국제백신연구소 설립협정 비준동의안을 가결시켰다. 5월 9일: '119 한강수상구조대'가 발족되었다. 5월 10일: 제2회 동아시아경기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5월 13일: 유종하 외무부 장관은 북한의 화학무기금지협약 가입을 촉구하였다. 5월 17일: 대검 중수부는 김영삼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과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 등을 알선수뢰 혐의로 구속하였다. 5월 18일: '제1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운정동 신묘역에서 정부 주관으로 거행되었다. 5월 19일: 국민회의는 전당대회에서 김대중을 총재 및 차기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였다. 5월 20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이 결성되었다. 소년한국일보 사장 김수남이 세상을 떴다. 5월 23일 중국과 러시아가 모스크바에서 '새 세계질서 구축'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에 서명하였다. 일본 Leaf사가 미연시 게임 <투하트 를 출시하였다. 5월 24일 김영삼 대통령은 바웬사와 회담을 열었다. 나우누리는 정통부의 요청에 따라 강위원 한총련 의장 등 개인 아이디와 찬우물 등지에 올려진 한총련 관련 게시물들을 각각 이용정지/삭제했는데, 이때 시삽이나 회원들에게 아무런 양해도 받지 않고 게시물들을 삭제했다. 5월 25일 프랑스 조기총선에서 사회당(PS)이 53석의 3당에서 총 577석 중 255석으로 의석을 크게 늘리면서 제1당이 되었다. 사회당은 과반을 확보하지는 못했으나 공산당 등 급진좌파와의 연정을 통해 리오넬 조스팽을 총리로 추대하는데 성공했고, 이로서 프랑스에서는 우파 대통령에 좌파 총리인 동거정부가 이루어졌다. 사회당으로서는 4년만의 제1당 복귀였고, 반면 여당인 우파 정당 공화국 연합(RPR)과 중도 민주연맹(UDF)은 각각 200석대에서 100석대로 의석이 반토박이 났다. 자크 시라크로서는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임기 말에 동거정부의 총리를 역임했기에 2년 만에 거꾸로가 된 격이었다. 극우 국민전선도 최초로 1석을 올렸다. 조스팽은 이미 1995년 대선에서도 1차투표 1위로 선전하는 등 인기가 좋았으나 정작 2002년 선거에서는 후보난립으로 3위로 낙선하게 되어 황당하게 정치인생을 마무리했다. WBA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최용수가 일본의 마스모토 고지를 상대로 5차 방어에 성공하였다. 5월 26일: 남북 양국 적십자사는 중국 베이징에서 대북식량지원 공동합의문에 서명하였다. 5월 28일: 독일 프로축구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클럽 역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3-1로 꺾어 빅 이어를 들었다. 5월 29일 공보처는 제2차 케이블SO 선정을 발표하였다. 미국과 북한이 4자 회담과 관련해 실무접촉을 재개하였다. 5월 30일 원래 한총련 측이 한양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경찰에 의해 봉쇄되어 열리지 못했다. 나우누리는 한총련 관련자 12명의 아이디를 사용 중지시켰다. 찬우물은 통신 검열행위에 대해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교육부는 전국의 15개 교육청에 초, 중, 고등학생들의 다마고치 지참을 금지하는 공문을 보냈다. 5월 31일: 천리안은 희망터에 게시된 한총련 관련 게시글 3건을 정통부 요청에 따라 삭제했다. 6월 2일 경남경찰청 제502전경대원 유지웅 상경이 한양대 한총련 농성해산 과정에서 순직하였다. 나우누리는 한총련 관련자들의 아이디 사용중지 및 관련 게시글 삭제를 공지했다. 참세상 BBS는 <한총련 속보 등 한총련 관련 게시글들의 삭제를 정통부로부터 요청받자 관련 내용을 정통부에 질의했다. 하이텔은 정통부의 요청에 따라 바통모 및 전대기련 게시판에 각각 올려진 13건 및 16건의 게시글에 대해 집시법 위반을 이유로 삭제했다. 6월 3일 한총련 5기 출범식이 한양대 서울캠에서 개최되었다. 참세상 BBS는 한총련 관련자들의 아이디 4건과 관련 게시글들을 각각 이용정지/삭제했다. 천리안은 전국연합의 아이디와 동 단체가 올린 <경찰은 왜 국민을 때리는가 , <96, 97 경찰폭력 주요사례> 등 3건의 게시글을 삭제했다. 6월 4일 선반공 이석이 한양대에서 한총련 간부들에 의해 프락치로 오인받아 고문 끝에 숨을 거두었다(이석 치사 사건). 이석 치사사건 가담자 전원이 경찰에 자수하였다.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과 함포사격 공방전을 벌였다. 6월 5일 여야 대표는 한총련 자진해체와 자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날 열린 알제리 총선에서 집권당인 국민민주회의가 승리하였다. 한국통신이 검색엔진 사이트 '정보탐정'을 정식 오픈하였다. 6월 6일: 경찰은 프락치 오인살해 가담학생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한총련 조통위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였다. 6월 8일: 요트선수 강동석이 부산 수영만에 안착해 단독 세계일주를 마쳤다. 6월 9일 한양대는 한총련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고 한총련 사무실 폐쇄를 결정하였다. 경기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문을 열었다. 6월 10일 국무회의는 평생학습사회, 열린교육사회 등 '교육기본법안'을 확정하였다. 대검은 5기 한총련을 국보법상 이적단체로 규정하였다. 대한약사회는 일요일, 공휴일, 심야 약국영업을 허용토록 의결하였다. 6월 12일 전자주민카드 대체 등을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각계에 파문이 일었다. IAEA는 북한에 핵안전협정 준수를 촉구하였다. 6월 13일 정통부는 제2, 3시내전화 및 무선호출 등 5개 사업분야 10개 업체를 선정해 발표하였다. 전국 18개대 총학생회장들은 한총련 지도부 총사퇴 및 자기혁신을 촉구하였다. 시카고 불스가 미국 NBA 파이널에서 유타 재즈를 4승 2패로 꺾어 두 번째 백투백 우승을 달성하였다. 6월 16일 EU 회원국 정상들은 1999년 유로 도입을 위한 안정화 협약을 승인하였다. 영국의 록밴드 라디오헤드가 실험적이고 우울한 3집 OK Computer를 발매했다. 6월 17일: 국제앰네스티는 북한의 인권탄압 실태를 공개하였다. 6월 18일: 이홍구 신한국당 상임고문은 대선 경선을 포기한다고 공식 선언하였다. 6월 19일: 서울시는 소년소녀가장에 가정을 꾸려주는 '그룹홈 제도'를 확대하였다. 6월 20일 서울경찰청과 기무사는 '민족고대 구국선봉대-청년 사건'을 발표해 관련자 24명을 구속하였다. 전남대 총학은 이석씨 구타치사 사건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포르투갈과 중국은 마카오를 1999년부터 반환키로 합의하였다. 6월 22일 노동부는 ILO 이사회의 '교원과 공무원의 단결권 보장 및 민주노총 합법화' 권고 보고서를 채택해 발표하였다. KBS1에서 <KBS 일요스페셜 - '꽃제비의 참상'편이 방영되었다. 6월 24일 김영삼 대통령은 유엔 환경특별총회 연설에서 DMZ 보존을 위한 남북한의 협력을 제의하였다. 자민련은 차기 대통령 후보에 김종필 총재를 선출하였다. 이날자 조선일보에 북한 김정일 퇴진을 촉구하는 사설이 보도되었다. 6월 26일 유엔이 핵폐기물의 생산국 처리 원칙을 담은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를 채택하였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통신품위법의 일부 조항에 대해 수정헌법 제1조에 위배된다는 판결을 내렸다. 6월 27일: 김영삼 대통령은 UN 미국대표부에서 클린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6월 28일 내무부, 검찰, 교육부 등 관계부처는 학교폭력 강력 대응대책을 발표하였다. 숭실대 총학이 한총련을 탈퇴하였다. 6월 29일: 북한 조평통은 조선일보 김정일 퇴진요구 사설에 대해 보복하겠다고 협박성명을 냈다. 6월 30일 남-북-미 3자 준고위급회담이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었다. 검찰은 조총련에 북한동포돕기성금을 보낸 민경우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을 구속했다. SBS는 저녁 TV 메인뉴스 시간대를 밤 9시에서 8시로 환원하였다. 7월 1일 신한국당은 이회창 사퇴에 따라 이만섭을 대표서리로 임명하였다. KEDO 제7차 부지조사단이 활동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중영공동선언에 의해 홍콩이 156년만에 중국으로 반환되었다. 쌀/쇠고기를 뺀 농수산물 수입시장 전반이 개방되었다. 청소년보호법이 시행됨과 동시에 공권력의 만화 탄압이 시작되었다.(1997년 청소년보호법 파동) SBS에서 <뉴스추적 이 첫 전파를 탔다. 7월 2일 이만섭 신한국당 대표서리는 국회 정당대표 연설에서 고비용 정치구조 청산 및 폭력과의 전쟁 등을 강조하였다. 경찰은 한총련 5기 의장 강위원을 검거하였다. KEDO와 북한은 경수로사업 착공 관련 합의문에 서명하였다. 7월 3일 김근태 국민회의 부총재는 국회 정당대표 연설에서 여야 간 정권교체를 강조하였다. 정승화 전 육참총장이 서울지법 12.12 재심 선고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한강 성수대교가 붕괴 2년 8개월만에 재개통되었다. 7월 4일: NASA의 우주선 패스파인더 호가 화성에 착륙했다. 7월 5일: 문체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이하 청보위)가 발족되었다. 7월 7일: 과천 코오롱타워가 완공되었다. 7월 9일: 부산 태화쇼핑 회장 김정태가 회사 부도와 법정관리 신청곤란을 비관해 아파트 13층에서 투신자살했다. 7월 10일: 영국 대영박물관 한국전시실이 문을 열었다. 7월 12일: 경찰은 10대 제작 음란비디오 '빨간 마후라'에 대해 수사에 착수하였다. 7월 15일 제일은행은 부도방지협약 적용 대상으로 9조 5,630억원의 부채를 진 기아그룹을 지정하였다.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1천만 대를 돌파했다. 무령왕릉을 포함한 충청남도 공주시 송산리 고분군의 내부가 문체부 문화재관리국의 조치로 영구폐쇄되었다. 울산시가 경상남도에서 분리독립하여 울산광역시로 승격되었다. 옛 직할시 명칭이 아닌 광역시라는 바뀐 명칭을 처음 받게 된 지역은 울산이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다. 7월 16일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해 아군 초병과 20여분 포격전을 벌였으나 사상자는 없었다. 헌법재판소는 동성동본 결혼금지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정을 내렸다. 7월 17일 대법원은 국보법상 국가기밀누설죄가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한정적 해석이 필요하다고 판결하였다. 헌법재판소는 1996년 말 신한국당의 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가 의원의 법안심의권을 침해했다고 판결을 내렸다. 7월 19일 신한국당 박찬종 후보가 경선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였다. 현대전자가 닌텐도 64를 '현대컴보이 64'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했다. 7월 20일: 보름달과 해왕성이 14시 34분 황위 차이 = 3746°을 기록하였다. 7월 21일 20개 시민단체들을 주축으로 한 '기아살리기 범국민운동본부'가 발족되었다. 신한국당은 전당대회에서 차기 대선 후보에 이회창 전 대표를 선출하였다. 7월 22일: 기아그룹채권단은 긴급운영자금 1,600억원 지원을 결정하였다. 7월 23일: 서울지검은 <천국의 신화 원작자 이현세 화백을 음화제조혐의로 소환/조사했다. 7월 25일 청소년정보감시단이 발족되었다. '서울국제애니메이션박람회'가 올림픽공원, 동숭아트홀, 드림랜드 등지에서 개막되었다. 7월 28일: SNK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을 일본에 발매하였다. 7월 30일 서울경찰청이 시위전담 특수기동대를 설치하였다. EU 집행위는 '광우병 유발 가능한 육류제품 판매 금지법'을 채택하였다. 7월 31일: 대검 공안부는 전체 참가대학 중 64%인 141개대가 한총련을 탈퇴했다고 집계하였다. 8월 1일: 서울지검은 일본만화 불법복제판을 대량 판매한 미등록 출판사 업주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 8월 2일: 서울지검은 음대협의 음란/폭력 신문만화 고발에 따라 3대 스포츠신문 편집간부 및 연재만화가 11명 등을 불구속 기소하였다. 8월 4일 일본군 위안부 '훈 할머니'가 한국일보, MBC, 나눔의집 공동초청으로 캄보디아에서 귀국하였다. 러시아 정부는 1998년 1월 1일부로 루블화를 1천분의 1로 평가절하한다고 발표하였다. 일본의 무명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지은 <원피스 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처음 연재되었다. 8월 5일: 태국 정부는 긴급경제재건대책을 발표하였다. 8월 6일: 대한항공 801편 보잉 747기가 괌 공항 인근 산악지대에 추락해 탑승인원 254명 중 228명이 사망했다.(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8월 8일: 경북 울릉도에 '독도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8월 13일 조순 서울시장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출마를 언급하였다. 성인애니 <사우스 파크 가 미국 코메디 센트럴에서 첫 전파를 탔다. 8월 15일 김영삼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 평화정착 4대 원칙'을 제시하였다. 광주 조선대에서 개최되려던 제8차 범민족대회 및 제7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 남측행사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었다. SK텔레콤이 PC통신 '넷츠고'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일본 코믹마켓52에서 최초의 동방 프로젝트 구작 시리즈인 동방영이전과 동방봉마록이 공개되었다. 훗날에 이 게임의 팬덤이 엄청나게 커진다는걸 알기나 했을까? 동방영이전은 1996년 11월경 동경전기대학의 큐산마츠리에서 먼저 공개되었지만, 날짜를 알 수 없으므로 코믹마켓의 정보를 기입한다. 8월 16일: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죤은 월북한 전 천도교 교령 오익제의 모습을 공개했다. 8월 17일: 제7차 세계정치학회 서울대회가 개막되었다. 8월 18일: 권영길을 중심으로 한 '건설국민승리21 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8월 19일 KEDO는 북한 함남 신포, 금호지구에서 대북경수로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유엔 통계국은 세계의 인구를 57억 5,100만 명으로 추산하였다. 8월 20일: 조순 서울시장이 민주당에 입당해 대통령 출마를 공식 선언하였다. 8월 21일: 뮤지컬 <명성황후 가 미국 뉴욕에서 공연되었다. 8월 22일 '우리땅미군기지되찾기 전국공동대책위원회(이하 기지공대위)'가 발족되었다. 북한과 일본이 수교 본회담 조속 개최에 합의하였다. 8월 24일: 장승길 이집트 주재 북한 대사 내외가 제3국을 거쳐 미국으로 망명했다. 한편 같은 시기에 장 대사의 형인 장승호 프랑스 주재 북한 대표부 참사관도 일가족과 함께 제3국을 거쳐 미국으로 망명했다. 물론 북한 외교관의 해외 망명은 이전에도 있었으나, 대사급 외교관의 망명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이었다. 8월 25일 EBS가 위성TV채널 2개를 개국하였다. 시사잡지 <당대비평 이 창간되었다. 8월 27일: 김영삼 대통령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다. 8월 28일 민주당은 조순 서울시장을 당 총재직에 선출하였다. 코나미 사는 그라디우스 외전을 일본에 발매하였다. 8월 29일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개최되었다. 월북자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은 '자유로운 통일운동'을 위해 월북했다고 주장하였다. 8월 30일 한국증권거래소는 주문표에 의한 수작업 주식 매매를 폐지했고, 9월 1일부터 완전 전산화되었다. 초등학생 박초롱초롱빛나리가 서울 잠원동 뉴코아문화센터에서 귀가 도중 유괴되었다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살인 사건) 8월 31일 제27차 국제극예술협회 총회 및 세계연극제가 서울 국립극장에서 개막되었다. 다이애나 스펜서 전 영국 왕세자비가 파리에서 파파라치의 추격을 피하려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9월 중: 카마엔터테인먼트와 KDS 사가 세가 새턴을 국내에서 재출시하였다. 9월 1일 SBS 제휴 지역민방 울산방송이 개국하였다. 제2회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었다. 조앤 K. 롤링의 소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영국에서 처음 발간되었다. 9월 2일: 신동방그룹이 내외경제와 코리아헤럴드를 대농으로부터 인수하였다. 9월 3일: 한국 2호 가압중수로형 '월성 2호기'가 준공되었다. 9월 5일 이인제 경기도지사가 대통령 출마의사를 밝히고 신한국당을 탈당하였다. '인도의 성녀' 마더 테레사 수녀가 선종하였다. 9월 6일: <울트라맨 다이나 가 일본 TBS테레비에 첫 전파를 탔다. 9월 7일: <꿈의 크레용 왕국 이 일본 TV아사히에 첫 전파를 탔다. 9월 8일: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핵무기 제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대외적으로 천명하였다. 9월 9일 북한과 일본이 북송(납북) 일본인 처 고향방문에 합의하였다. 미국 국적 민항기가 북한 땅에 처음으로 도착하였다. 9월 11일: 하시모토 일본 총리를 중심으로 한 제3차 내각이 출범되었다. 9월 12일: 유괴범 전현주가 서울 신림동 하숙방에서 검거되었다. 곧이어 박 양의 시신도 발견되었다. 9월 16일: 수배 중인 한총련 투쟁국장 김준배가 광주 오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에 쫓기는 도중 케이블선에서 떨어져 의문사를 당했다(김준배 의문사 사건). 9월 20일: 북한이 EU와 KEDO에 정식 가입하였다. 9월 22일: 한솔PCS가 '원샷 018' 서비스를 개통하였다. 9월 24일 김영삼 대통령이 신한국당에 총재직 사퇴서를 제출하였다. '21세기 역사교과서 국제포럼'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었다. 9월 26일 미국 정부는 중남미 작전을 지휘하던 파나마 주둔 남부사령부를 본국으로 철수하였다.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을 출발해 메단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152편이 추락해 탑승인원 234명 전원이 사망했다. 9월 27일: SBS 제휴 민방 전주방송이 개국하였다. 9월 28일: 한국 대표팀이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 1998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일본 대표팀을 2-1로 꺾었다.(도쿄 대첩) 9월 30일 신한국당은 대구 전당대회에서 이회창 대표를 총재직에 선출하였다. 케이브독은 세계 최초로 오케스트라풍의 게임 음악이 수록된 RTS게임 <토탈 어나힐레이션 을 북미에 발매했다. 10월 1일 훈민정음 해례본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한국통신이 정부출자기관(공기업)으로 전환되었다. 한국통신프리텔이 'PCS016' 서비스를 개통하였다. LG텔레콤이 '019PCS' 서비스를 개통하였다.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가 설립되었다. 미국 정부는 자동차시장 개방 마찰을 계기로 한국에 '슈퍼 301조'를 발동시켰다. 10월 2일 농림부는 병원성대장균이 검출된 미국 IBP 사 도축 쇠고기 통관거부를 결정하였다. 제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10월 6일: 제42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가 제주에서 개막되었다. 10월 8일 제78회 전국체전이 경남 창원에서 개막되었다. 김정일이 북한 조선로동당 총비서직에 공식적으로 추대되면서 4년간의 유훈통치가 종식되었다. 남북한 양국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항공회담에서 북한의 영공개방 및 안전운행 보장 등 비밀조약에 가서명하였다. 10월 10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난타가 처음 공연되었다.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되었다. 10월 15일 마이크로소프트는 RTS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북미 지역에 발매하였다. 맥킴-신맥이 '맥도날드 불고기 버거'를 출시하였다. 쌍방울이 화의를 신청했다. 10월 16일: 검찰은 음주운전자 삼진아웃제 단속지침을 시행하였다. 10월 17일: 북한군 12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판문점 대성동 주민 2명을 피랍하는 만행을 자행했다. 피해 주민 2명은 사흘 만에 석방되었다. 10월 18일 한국 축구대표팀이 1998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서 우즈벡을 5-1로 꺾어 5번째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동양화학 계열 지역민방 인천방송이 개국하였다. SBS 제휴 지역민방 청주방송이 개국하였다. 10월 19일: 정통부는 미국의 인터넷 호스팅 업체 지오시티(Geocities)에 호스팅을 받은 친북 사이트가 있다는 이유로 지오시티 전체를 접속 차단시켰다. 10월 21일: 브릿팝의 양대산맥 블러가 서울 문화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하였다. 10월 24일: KBS1에서 <사랑의 리퀘스트 가 첫 전파를 탔다. 10월 25일: 해태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4승 1패로 꺾고 한국시리즈 V9를 달성했다. 그러나 이것이 해태 이름으로 얻은 마지막 우승이 되고 말았으며, 호남의 붉은 호랑이들은 다시 우승하기까지 12년을 기다려야 했다. 10월 26일: 국민승리21은 창당과 동시에 권영길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였다. 10월 27일 강경식 경제부총리는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한국 경제는 펀더멘털(기초)이 튼튼하다"며 경제위기 가능성을 외면했다. 남북 양국은 비행정보구역 통과 국제항로 개설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국방기술연구소는 국산 요격미사일 '천마'의 공개 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 10월 30일: 한국과 캄보디아가 대사급 외교관계 합의문에 서명하였다. 10월 31일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김대중을 단일 대통령 후보로 결정하였다. 서울 용산가족공원에 새 국립중앙박물관 건물이 착공되었다. IMF는 인도네시아에 230억 달러 지원을 결정하였다. 11월 1일 해태그룹은 해태음료 등 4개 주력계열사에 대해 화의신청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998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일본에 0-2로 패했다. 11월 2일 재경원은 북한이 나진-선봉을 자유무역지대로, 남포-원산을 보세무역지대로 특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SAT시험이 처음으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포함/시행했다. 11월 3일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후보단일화 합의문 선언식에서 김대중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 서울고법은 김영삼 대통령 아들 김현철을 보석시켰다. 진념 전 노동부장관이 공익대표로서 기아차 회장에 선임되었다. 투니버스 제작 애니 <영혼기병 라젠카 가 MBC에서 첫 전파를 탔다. 11월 4일 국민신당은 창당대회에서 이인제를 차기 대선후보로 선출했다. 뉴코아그룹이 3개 계열사를 부도내고 9개 계열사를 화의신청했다. 국무회의는 부모 양계혈통주의를 채택한 국적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서울대 조사단이 서울 아차산 근처 한강변에서 고구려 성터 및 유물 1천여 점을 발굴했다. 11월 5일 김용태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와대의 국민신당 자금지원설을 공식 부인했다. 항대생 1,500여 명이 재단 퇴진 및 국립대 환원을 요구하며 집단자퇴서를 냈다. 덕성여대생 7백여 명이 교육부에 관선이사진 파견을 촉구하며 광화문에서 시위를 벌였다. 장정용 강릉대 교수가 동해시에서 150여년 추정 <홍길동전 목판본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11월 6일 김대중-김종필-박태준 3명이 회동 후 'DJP 연합'으로 정권교체키로 합의했다. 신한국당은 김영삼 대통령의 이인제 지원설에 대해 국민신당 창당자금 출처 및 사용내역 해명을 요구했다. 26개 종금사들이 해태그룹에 1,500억 원 협조 융자키로 합의했다. 해수부가 '독도 접안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외무부는 일본 외무성 측이 독도접안시설 완공 항의/철거 요구했다고 밝혔다. 11월 7일 김영삼 대통령이 신한국당을 탈퇴했다. 이회창 신한국당 총재와 조순 민주당 총재가 후보단일화 및 양당 통합에 합의하였다. 한전이 제주도 전력공급 해저송전 케이블 공사를 완료했다. 11월 8일 김영삼 대통령이 대통령선거 특별담화를 발표했다. 정원식 한적 총재가 북적에 남북이산가족면회소 설치를 위해 대표팀 접촉을 제의했다. 북송 일본인 처 고향방문단 제1진 15명이 도쿄에 도착하였다. 11월 9일 민주노총은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권영길 국민승리21 후보를 지원키로 결의했다. '만해기념관'이 백담사에 개관됐다. (현지시간 기준)WWF 프로레슬러 숀 마이클스가 서바이버 시리즈 메인이벤트에서 브렛 하트를 꺾었다.(몬트리올 스크류잡) 11월 10일 권영길 국민승리21 후보가 '핵심공약 10장'을 발표했다. 한미주둔군협정 시설분과위는 경기 동두천 미군훈련장을 한국에 반환키로 합의했다. 문화재관리국은 무령왕릉 영구 폐쇄 및 실물모형 조성키로 결정했다. 서울외환시장 환율이 처음으로 1달러 당 1000원을 돌파했다. '97 서울국제노동미디어가 연세대학교 신상경관에서 이틀간 개최되었다. 두산그룹은 미국 코카콜라 사에 OB맥주 음료사업부문을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러 양국은 베이징에서 17세기 이래의 국경분쟁 종식을 위한 국경확정 협정에 서명하였다. 11월 11일 국회는 당년도 추경안 총 1조 5,909억 원을 승인했다. 국민통합추진회의가 해체 후 국민회의에 입당했다. 유네스코는 복제인간 불법화를 발표했다. 일본 여3당 대표단이 북한 평양에 도착하였다. 11월 13일 국회 내무위에서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여당인 신한국당과 자민련의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남북한 양국과 중국이 속초~라선 간 카페리항로 개설에 관해 실무 합의하였다. 11월 14일 국회 보건복지위는 지역의보 통합을 골자로 한 국민의료보험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전자주민카드 도입을 골자로 한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에서 통과되었다. 11월 16일: 신한국당과 민주당은 통합 당명을 '한나라당'으로 결정하였다. 11월 17일: '두만강 경제개발지역 및 동북아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회 연례회의'와 '두만강지역 개발계획 정부 간 조정위원회 제3차 회의'가 개최되었다. 11월 20일 안기부는 최정남-강연정 부부를 조사한 결과 고영복 서울대 교수 등의 고정간첩망 검거 사실을 발표하였다.(최정남·강연정 부부간첩 사건) 대통령선거토론위원회가 발족되었다. 11월 21일 임창렬 경제부총리가 IMF에 구제금융을 공식 요청했다고 발표하였다. 신한국당과 민주당은 합당대회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에 이회창, 총재직에 조순을 선출하였다. 자민련은 박태준 의원을 새 총재직에 선출하고 김종필을 명예총재로 추대하였다. 인터플레이 사가 RPG <폴아웃 을 미국 전역에 발매하였다. 11월 22일 김영삼 대통령이 외환위기 관련 담화를 발표했다. 남북한 및 미-중 4개국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4자 회담' 본회담을 12월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11월 23일 김영삼 대통령이 크래티앵 캐나다 총리와 밴쿠버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교육부는 1998년부터 초등학교/지방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소모성 학용품/학습준비물을 제공토록 결정했다. MBC에서 <성공시대 가 첫 전파를 탔다. 일본 야마이치증권이 경영난으로 파산했다. 당시 일본 증권사의 리더 중 하나였다. 증권사 빅4로 불릴 정도. 노자와 쇼헤이 야마이치증권 사장이 파산 기자회견에서 사죄했다. 11월 24일 한-미 외무장관들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외환위기 해소 협력 등에 합의했다. 재경원은 외화부족 12개 종금사에 당해 말까지 개선토록 시달한다고 발표했다. 11월 25일 김영삼-클린턴 간 한미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대북 경수로 공사비가 51억 8천만 달러로 확정되었다. 11월 26일 김대중 국민회의 후보가 IMF 지원기간 중 금융실명제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조직/인력 30% 감축 등 긴축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재경원이 '자금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수산그룹이 수산중공업 등 3개 계열사를 화의신청했다. 온누리여행사가 부도처리되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 ~ 중앙로역 구간이 개통되었다. 11월 27일 국민회의는 외환위기 관련 경제청문회를 열자고 요구했다. 임창렬 경제부총리가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의 한국 자금지원 참여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내무부와 서울 강남구청이 토지 관련 민원서류 자동발급기를 설치/가동했다. 11월 28일 김대중 국민회의 후보가 김영삼 대통령에게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하라고 요구했다. 문체부는 10만 불 이상 외국공연물 초청 유보 등 외화 절감책을 결정했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김영삼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IMF의 소속 자금지원을 받아들이라고 언급했다. 11월 29일 대선주조가 최종 부도처리됐다. 12월 1일: 소년한국일보가 유니텔을 통해 전자신문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12월 3일 임창렬 경제부총리와 캉드쉬 IMF 총재는 한국에 550억 달러의 긴급지원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날은 대한민국이 IMF 관리 체제로 들어선 시점으로 보는 편이다. 캐나다 오타와에서 '대인지뢰 금지협약'이 체결되었다. 12월 5일 고려증권이 은행들의 자금지원 기피로 인해 금융기관으로서 사상 처음으로 부도가 났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긴급경제조치를 선포하였다. 12월 6일: 한라그룹이 부도처리되었다. 12월 8일: 대우그룹이 쌍용자동차를 인수했다. 12월 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3차 기후변화협약회의는 온실가스 감축 등의 최종안(교토 의정서)을 마련하였다. 12월 10일 재경원은 대한, 신한, 나라 등 5개 종금사에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재경원은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 50% 대폭확대 등을 골자로 한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하였다. 코나미는 아케이드 리듬게임기 <비트매니아 를 출시하였다. 12월 11일 김영삼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 담화를 발표하였다. 삼성SDS가 인터넷 검색엔진 '네이버'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차 기후변화협약회의에서 <기후 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규약의 교토 의정서 가 발효되었다. 12월 12일 동서증권이 부도처리되었다. 일본에서 '올해의 한자'로 倒(넘어질 도)자가 선정되었다. 대원동화와 금강기획이 제작한 녹색전차 해모수가 KBS2에서 첫 전파를 탔다. 12월 13일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가정폭력 처벌법)'이 제정되었다. EU는 유로협의회 구성 및 운영방안에 합의하였다. WTO는 '세계 금융서비스 자유화협정'을 타결시켰다. 12월 16일 IMF의 간섭으로 한국의 환율제도가 자유변동환율제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환율이 미친듯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날 방영된 포켓몬스터 14화 방영 도중 강렬한 섬광으로 시청 중이던 어린이들이 일본 전역에서 집단 발작을 일으켰다(포켓몬 쇼크). 12월 17일 개정 주민등록법이 제정되었다. 그러나 전자주민카드 도입 건은 IMF로 인한 긴축 재정과 해당 제도에 반대한 김대중 후보의 당선으로 유명무실해졌다. 세계일보가 인터넷신문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12월 18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이 호주, 홍콩, 동남아 등지에서 처음으로 개봉하였다. 미국은 다음날인 19일에, 한국은 그 다음 해 2월 20일에 개봉하였다. 12월 19일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접전끝에 누르고 당선됐다. 인도네시아발 싱가포르행 실크항공 185편이 인도네시아 무시(Musi)강에 수직낙하해 탑승인원 104명 전원이 사망했다. 12월 21일: 통계청은 1997년 7월 기준 한국의 인구가 4,599만 1천 명이라고 발표하였다. 12월 22일: 법무부는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과 신군부 관련자 19명에 특사를 내려 석방시켰다. 12월 24일 재경원은 자본시장 개방 가속화와 금융구조개편 등 IMF측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경제개혁조치의 이행을 확약하는 의향서를 보냈다. 국내 원달러 환율이 사상 최고치인 1달러 당 2050원대를 달성하였다. 12월 25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이종찬을 임명하고 25명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였다. 12월 26일: 프롬 파이브가 결성되었다. 12월 27일: 필리핀 정부는 경제난 타개를 위해 강력한 긴축정책을 마련하였다. 12월 29일: 밀란 밀루티노비치가 신유고연방 세르비아 공화국의 새 대통령직에 취임하였다. 12월 30일: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각 교도소에서 사형수 23명에게 마지막 사형을 집행했다. 이날 이후 2020년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20년 넘게 단 한 건의 사형집행이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사형 폐지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12월 31일: 일본의 메탈 밴드 X JAPAN이 해체하였다. 영화 7번방의 선물, 공작, 국가부도의 날 메인 배경 연도. 영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의 심판의 날 연도. 20세기 소년의 스토리 시작 연도. GTO의 배경 연도. 기억의 밤의 배경 연도. 듀크 뉴켐 1의 배경 연도. 배틀로얄 원작 소설의 배경 연도. 응답하라 1997의 배경 연도. 카이지 파계록편의 배경 연도. 캠퍼스 러브 스토리의 2학년 배경 연도.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주인공의 대학 생활이 이어진다. 홍콩 97의 배경 연도. D의 식탁의 배경 연도. ToHeart의 배경 연도. 태양의 계절 배경 연도. 12월 28일 - DL6호 사건(역전재판(영화)) 영화가 개봉된 2012년으로부터 15년 전이 되도록 수정한 것이다. 유르스가 현지 연도로 이 해(홈라인 2020년), 그 존재가 유르스를 탈출한 대원에게 의해져 무한그룹에 알려졌다. - 겁스 무한세계 조선해방동맹에 의해 이노우에 회관 점거사건이 일어났다. -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카이지가 엔도의 손에 의해 지하 강제 노동 시설로 보내진다. - 도박묵시록 카이지 1월 1일 - 설: 한국의 걸그룹 P.O.P의 멤버. 본명 민지혜. 1월 2일 - 카를로스 솔레르: 스페인의 축구 선수. 1월 3일 김동혁: 한국의 보이그룹 iKON의 멤버. 양팡: 대한민국의 아프리카 TV bj 겸 유튜버. 본명 양은지. 1월 4일 - 앙헬리뇨: 스페인의 축구 선수. 1월 5일 - 헤수스 바예호: 스페인의 축구 선수. 1월 6일 강지훈: 한국의 축구 선수. 다유: 대한민국의 트위치TV 파트너 스트리머. 본명 신다린. 1월 7일 그린: 한국의 걸그룹 레드스퀘어의 멤버. 본명 김지원. 유현: 한국의 걸그룹 드림캐쳐의 멤버. 본명 김유현. 이새롬: 한국의 걸그룹 fromis_9의 멤버 최원태: 한국의 야구 선수 1월 8일 - 에릭 스미스: 스웨덴의 축구 선수 1월 9일 Liyuu: 중국의 가수 겸 코스플레이어 이사 디오프: 프랑스의 축구 선수 니시하타 다이고: 일본 아이돌 나니와 단시의 멤버 1월 10일 - 콘노 아유리: 일본의 배우 1월 11일 - 이승현: 한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이자 승부조작범 1월 12일 - 아이리스: 꾸몽, 팀 샐러드 팬카페의 매니저이자 인터넷 방송인 1월 13일 - 게오르기 구샤: 러시아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최진헌 전도사 1월 14일 - 해리: 한국의 걸그룹 P.O.P의 멤버. 본명 정해리. 1월 15일 - 카일: 한국의 보이그룹 로미오의 멤버. 본명 마재경. 1월 16일 - 파우 토레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1월 17일 - 유수아: 한국의 걸그룹 오아시스의 前 멤버 1월 18일 - 신동이: 카트라이더 러쉬+ 방송인 1월 21일 - 장치옹위: 중국의 걸그룹 GNZ48의 멤버 1월 22일 - 이준영: 한국의 배우이자 보이그룹 유키스의 멤버 1월 23일 - 라마단 소비: 이집트의 축구 선수 1월 25일 - 바이신위: 중국의 걸그룹 BEJ48의 멤버 1월 26일 - 허원석: 한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PawN 1월 27일 - 안상현: 한국의 야구 선수 1월 28일 - 에두아르트 뢰벤: 독일의 축구 선수 1월 29일 - 히라노 쇼: 일본의 보이그룹 King & Prince의 멤버 1월 30일 심석희: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 새봄: 한국의 걸그룹 네이처의 멤버. 본명 김새록. 1월 31일 - 미연: 한국의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본명 조미연. 2월 1일 지효: 한국의 걸그룹 TWICE의 멤버. 본명 박지효. 이동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2월 2일 - 민지: 한국의 걸그룹 S.I.S의 멤버. 본명 최민지. 2월 4일 - 야마네 아야: 일본의 성우, 아이돌. 2월 6일 - 지브릴 소우: 스위스의 축구 선수 2월 7일 - 니콜로 바렐라: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2월 10일 - 김대원: 한국의 축구 선수. 2월 11일 로제: 한국의 걸그룹 BLACKPINK의 멤버. 본명 박채영. 장대현: 한국의 보이그룹 RAINZ의 멤버. 쿤디판다: 한국의 래퍼. 키노 히나: 일본의 성우. 2월 13일 - 김블루: 한국의 유튜버, 트위치 스트리머. 2월 14일 재현: 한국의 보이그룹 NCT의 멤버. 본명 정윤오. 김수호: 한국의 카스온라인 유튜버이자 스트리머. 브릴 엠볼로: 스위스의 축구 선수. 마누 바예호: 스페인의 축구 선수. 2월 16일 - 니콜라 코바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게이머 'NiKo'. 2월 17일 가에타노 카스트로빌리: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あめみやたいよう: 일본의 뿌요뿌요 프로게이머. 2월 18일 - 도겸: 한국의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본명 이석민. 2월 19일 - 파블로 블랑코: 멕시코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Cham'. 2월 20일 - 바냐 밀린코비치사비치: 세르비아의 축구 선수. 2월 22일 - UNEDUCATED KID: 한국의 래퍼. 2월 23일 베냐민 헨릭스: 독일의 축구 선수. 장현우: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2월 24일 - 김진규: 한국의 축구 선수. 2월 25일 - 카챠리나 할키나: 벨라루스의 리듬체조 선수 2월 26일 유승우: 대한민국의 가수, 슈퍼스타K4 참가자. 마우콩: 브라질의 축구 선수. 2월 27일 심월: 중국의 배우 . 정승원: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2월 28일 - 유태양: 한국의 보이그룹 SF9의 멤버. 3월 3일 이장준: 한국의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카밀라 카베요: 미국의 가수. 다비드 네레스: 브라질의 축구 선수. 김진경: 대한민국의 배우 3월 4일 - 권현빈: 한국의 래퍼. 3월 5일 - 유주: 한국의 걸그룹 체리블렛의 멤버. 본명 최유주. 3월 6일 - 루다: 한국의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본명 이루다. 원래 루다의 생일은 2월 6일 이다. 우주소녀의 멤버마다 별자리가 다르다는 설정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3월 6일로 기재되어 있고 이날을 생일로 친다. 3월 7일 다미: 한국의 걸그룹 드림캐쳐의 멤버. 본명 이유빈. 야하기 호노카: 일본의 배우이자 모델. 3월 8일 - 김대현: 한국의 야구 선수. 3월 10일 - 육지담: 한국의 래퍼. 3월 12일 - 하성진: 한국의 야구 선수. 3월 13일 - 후벵 네베스: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3월 15일 - 존조 케니: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3월 17일 - 백승호: 한국의 축구 선수. 3월 19일 - 곽동연: 한국의 배우. 3월 20일 강민아: 한국의 배우. 정동현: 한국의 야구 선수 3월 23일 - 최원준: 한국의 야구 선수. 3월 24일 - 미나: 한국의 걸그룹 TWICE의 멤버. 본명 묘이 미나(名井南). 3월 27일 - 리사: 한국의 걸그룹 BLACKPINK의 멤버. 본명 라리사 마노반(ลลิษา มโนบาล) 3월 30일 - 차은우: 한국의 보이그룹 ASTRO의 멤버. 본명 이동민. 3월 31일 구준회: 한국의 보이그룹 iKON의 멤버. 앵지: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본명 한혜지. 4월 1일 조건희: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BeryL' 연다: 한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유튜버 에이사 버터필드: 영국의 배우 4월 3일 - 가브리에우 제주스: 브라질의 축구 선수. 4월 4일 - 지호: 한국의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본명 김지호. 4월 5일 - 도미닉 미스테리오 - 미국의 프로레슬러. 레이 미스테리오의 아들이다. 4월 6일 - 민규: 한국의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본명 김민규. 4월 8일 - 우진: 한국의 보이그룹 Stray Kids의 前 멤버. 4월 9일 - 김수민: 한국 방송사 SBS의 아나운서. 4월 11일 - 수아트 세르다르: 독일의 축구 선수. 4월 13일 - 카일 워커피터스: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4월 15일 - 김국헌: 한국의 보이그룹 마이틴의 멤버. 4월 16일 - 다원: 한국의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본명 남다원. 실제 생일은 5월 27일이다. 4월 17일 - 필리프 옥스: 독일의 축구 선수. 4월 18일 - 도니 판더베이크: 네덜란드의 축구 선수. 4월 20일 - 수연: 한국의 걸그룹 위키미키의 멤버. 4월 21일 미켈 오야르사발: 스페인의 축구 선수. 이충희: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4월 23일 - 마인애플: 한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유튜버. 4월 24일 - 천송이: 한국의 리듬체조 선수 4월 25일 서지훈: 한국의 배우. 쯔양:한국의 유튜버. 본명 박정원. 4월 27일 - 아나스타샤 물미나: 우크라이나의 前 리듬체조 선수 4월 28일 - 최성영: 한국의 야구 선수. 4월 29일 - 배리나: 한국의 유튜버, 페미니스트. 본명 배은정. 5월 1일 - 김진래: 한국의 축구 선수. 트리나 듀하트:미국의 아이돌 가수. 5월 2일 - 뱀뱀: 태국의 래퍼이자 한국의 보이그룹 GOT7의 멤버. 본명 깐피묵 푸와꾼(กันต์พิมุกต์ ภูวกุล) 5월 3일 - 이명호: 한국의 종합격투기 선수. 5월 5일 - 강상원: 한국의 야구 선수. 5월 6일 - 야기 유세이: LDH JAPAN 소속 댄스&보컬 그룹 FANTASTICS from EXILE TRIBE의 멤버. 5월 7일 - 유리 틸레망스: 벨기에의 축구 선수. 5월 8일 - 문상옥: 한국의 농구 선수. 5월 10일 - 히샤를리송: 브라질의 축구 선수. 5월 12일 - 프렝키 더용: 네덜란드의 축구 선수. 5월 14일 - 후벵 디아스: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5월 15일 보물창고: 대한민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유튜버. 본명 오상준. 우스만 뎀벨레: 프랑스의 축구 선수. 5월 18일 - 정태욱: 한국의 축구 선수. 5월 19일 신정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Nuclear'. 한승지: 한국의 야구 선수. 5월 21일 - 최우성: 대한민국의 배우. 5월 22일 라우리 마카넨: 핀란드 출신 미국의 농구 선수. 쿠라치 레오: 일본의 성우. 5월 23일 타나베 루이 - 일본의 성우. 조 고메스: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5월 24일 - 이브 : 한국의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본명 하수영. 5월 27일 - 박기선: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ecret'. 5월 28일 - 정진욱: 한국의 축구 선수. 5월 29일 - 유정: 한국의 보이그룹 OnlyOneOf의 멤버 5월 30일 은하: 한국의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본명 정은비. 제이콥: 한국의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본명 제이콥 배(Jacob Bae). 5월 31일 우진영: 한국의 보이그룹 믹스나인 소년팀의 멤버. 정세운: 한국의 가수. 6월 2일 연주: 한국의 걸그룹 P.O.P의 멤버. 본명 정연주. 마젠타: 한국의 유튜버, 트위치 스트리머. 6월 3일 신세휘: 한국의 배우. 커유펑: 대만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Has'. 6월 5일 로드리고 벤탄쿠르: 우루과이의 축구 선수. 키어런 티어니: 스코틀랜드의 축구 선수. 6월 10일 - 김태연: 한국의 야구 선수. 6월 11일 - 우나이 시몬: 스페인의 축구 선수. 6월 12일 - 마리나 두룬다 6월 13일 - 진솔: 한국의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본명 정진솔. 6월 14일 - 문월: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본명 이예슬. 6월 15일 - 이거연: 한국의 야구 선수. 6월 16일 장케빈 오귀스탱: 프랑스의 축구 선수. 최성원: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word'. 재넌: 한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유튜버. 본명 이재원. 6월 17일 박한솔: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이은재: 한국의 배우. 6월 18일 - 아민 하릿: 모로코의 축구 선수. 6월 19일 - 뉴썬: 한국의 걸그룹 소나무의 멤버. 본명 최윤선. 6월 23일 - 문호준: 한국의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6월 24일 최범경: 한국의 축구 선수. 코아(인터넷 방송인): 한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유튜버. 본명 이민형. 6월 25일 - 정나이신: 태국 출생의 중국 걸그룹 경당소녀 303의 멤버. 본명 폰나반 펀펜피팟(พรนับพัน พรเพ็ญพิพัฒน์) 6월 26일 - 백예린: 한국의 걸그룹 15& 출신 가수. 6월 27일 나가노 유키: 일본의 성우. 박세진: 한국의 야구 선수. 7월 1일 - 강윤성: 한국의 축구 선수. 7월 4일 - 가브리엘 세가트: 독일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HeRoMaRinE'. 7월 5일 제이미: 한국의 걸그룹 15& 출신의 가수. 본명 박지민. 채아: 한국의 걸그룹 레드스퀘어의 멤버. 본명 김채영. 7월 8일 - 송신란: 중국의 걸그룹 SNH48의 멤버. 7월 9일 - 강나라: 한국의 유튜버이자 방송인. 호적상으로는 7월 11일 이라고 한다. 7월 10일 - 이제호: 한국의 축구 선수. 7월 12일 - 송진규: 한국의 축구 선수. 7월 13일 - 예빈: 한국의 걸그룹 DIA의 멤버. 본명 백예빈. 7월 15일 - 홍성호: 한국의 야구 선수. 7월 18일 - 권진아: 한국의 가수. 7월 19일 강영서: 한국의 알파인 스키 선수. 소윤: 한국의 뷰티 크리에이터. 7월 21일 - 이진영: 한국의 야구 선수. 7월 23일 - 최지훈: 한국의 야구 선수. 7월 26일 - 이도: 한국의 보이그룹 원어스의 멤버. 본명 김건학. 7월 28일 - 조성주: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7월 29일 강인경: 한국의 모델 김민경: 한국의 가수, 걸그룹 HINAPIA의 전 멤버. 8월 2일 - 커제: 중국의 바둑 기사. 8월 4일 - 조나단 클린스만: 독일의 축구 선수. 8월 5일 박준영: 한국의 야구 선수. 쉬자오: 중국의 배우. 8월 6일 마르쿠스 튀랑: 프랑스의 축구 선수. 호리 나츠키: LDH JAPAN 소속 댄스&보컬 그룹 FANTASTICS from EXILE TRIBE의 멤버. 8월 8일 - 영훈 : 한국의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본명 김영훈. 8월 9일 - 오오하시 카즈야: 일본 아이돌 나니와 단시의 멤버. 8월 10일 - 카일리 제너: 미국의 셀러브리티. 8월 12일 - 매즈 브록 페데르센: 덴마크의 프로게이머. 8월 13일 여진구: 한국의 배우. 폴 리롤라: 스페인의 축구 선수. 8월 18일 하슬: 한국의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본명 조하슬. 헤나투 산체스: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8월 19일 바르트워미에이 드롱고프스키: 폴란드의 축구 선수. 솔빈: 한국의 걸그룹 라붐의 멤버. 본명 안솔빈. 예스퍼 옌셋: 노르웨이의 싱어송라이터. 츠치야 리오: 일본의 성우. 마리아 티토바: 러시아의 前 리듬체조 선수 8월 20일 Orangestar: 일본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미나가와 카호: 일본의 리듬체조 선수 8월 21일 - 정치인: 한국의 축구 선수. 8월 22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에하라 유리: 일본의 성우, 애니메이션 스태프. 셀린 패러크: 미국의 모델. 8월 24일 - Alan Walker: 노르웨이의 DJ 겸 프로듀서. 8월 25일 - 변승주: 한국의 유튜버. 8월 26일 - 이진현: 한국의 축구 선수. 8월 27일 - 루카스 파케타: 브라질의 축구 선수. 8월 28일 - 황선도: 한국의 야구 선수. 8월 29일 -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8월 31일 - 안은진: 한국의 걸그룹 DIA의 前 멤버. 9월 1일 - 정국: 한국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본명 전정국. 9월 3일 김한별: 한국의 야구 선수. 살로메 파자바: 조지아의 리듬체조 선수. 9월 4일 - 박지은: 한국의 걸그룹 퍼플키스의 멤버. 9월 5일 - 최홍철: 한국의 유튜버. 9월 7일 김기연: 한국의 야구 선수. 에디린: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9월 9일 - 비니: 한국의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본명 배유빈. 9월 11일 정주미: 대한민국의 바이애슬론 선수. 공룡(인터넷 방송인): 대한민국의 유튜버. 9월 12일 - 타케우치 슌스케, 나카시마 유키: 일본의 성우. 9월 13일 - 현재 : 한국의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본명 이재현. 9월 17일 - 관샤오퉁: 중국의 아역 출신 여배우. 9월 19일 - 카라타 에리카: 일본의 배우이자 모델. 9월 20일 이동경: 한국의 축구 선수. 타메가이 하나: 일본의 성우. 9월 21일 - 노상혁: 한국의 야구 선수. 9월 22일 - 김이경: 한국의 배우. 9월 23일 - 김남길: 한국의 야구 선수. 9월 25일 시몬 주르코프스키: 폴란드의 축구 선수. 도한세: 한국의 보이그룹 VICTON의 멤버. 9월 27일 - 박석민: 한국의 축구 선수. 9월 29일 송하영: 한국의 걸그룹 fromis_9의 멤버. 홍은기: 한국의 보이그룹 RAINZ의 멤버. 하나모리 유미리: 일본의 성우. 9월 30일 셰릴 샤즈와니: 말레이시아의 가수. 막스 베르스타펜: 네덜란드의 F1 드라이버. P丸様。: 일본의 방송인. 야나 쿠드랍체바: 러시아의 前 리듬체조 선수 10월 1일 - 함자 차우두리: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0월 2일 올렉산드르 코스틸리예프: 우크라이나의 프로게이머 's1mple'.. 스즈키 미노리: 일본의 성우 및 가수. 태미 에이브러햄: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0월 3일 안지현: 한국의 치어리더. 유모토 아미: 일본의 걸그룹 AKB48의 멤버. 쥬리: 한국의 걸그룹 로켓펀치의 멤버이자 일본의 걸그룹 AKB48의 前 멤버. 본명 타카하시 쥬리(高橋 朱里). 진보양: 중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방찬: 한국의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본명 크리스토퍼 찬 방(Christopher Chan Bang). 10월 4일 - 유주: 한국의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본명 최유나. 10월 6일 신쿡: 한국의 유튜브 쿡방 크리에이터. 본명 김신도. 카스페르 돌베르: 덴마크의 축구 선수. 파크모: 한국의 게임 유튜버. 본명 박준모. 10월 8일 - 쿠니모토 타카히로: 일본의 축구 선수. 10월 10일 - 임석진: 한국의 야구 선수. 10월 12일 - 니콜라 밀렌코비치: 세르비아의 축구 선수. 10월 13일 - 임예슬: 한국의 기업인. 10월 14일 - 시로마 미루: 일본의 걸그룹 NMB48의 멤버. 10월 15일 송범근: 한국의 축구 선수. 전웅: 한국 보이그룹 AB6IX의 멤버. 푸르(인터넷 방송인):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본명 방혜원. 10월 16일 김광희: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Rascal'. 오사카 나오미: 일본의 테니스 선수. 샤를 르클레르: 모나코의 F1 드라이버. 10월 18일 - 손호경: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Jelly'. 10월 20일 - 송소희: 한국의 국악인. 10월 22일 - 정동윤: 한국의 야구 선수. 10월 23일 - 민니: 한국의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본명 니차 욘따라락(ณิชา ยนตรรักษ์). 10월 24일 권이준: 한국의 스노보드 선수. 박소연: 한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오카무라 모모카: 일본의 로컬 아이돌 Yamakatsu의 前 멤버. 10월 25일 - 페데리코 키에사: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10월 27일 - 콩콩: 양띵TV의 멤버. 본명 장훈. 10월 28일 - 윈윈: 한국의 보이그룹 NCT, WayV의 멤버. 본명 동쓰청(董思成). 10월 30일 - 천성호: 한국의 야구 선수. 10월 31일 - 마커스 래쉬포드: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1월 1일 알렉스 울프: 미국의 배우. 이영하: 한국의 야구 선수. 11월 2일 - 호시나 미레이: 일본의 걸그룹 사립에비스중학의 멤버. 11월 5일 - 강경원: 한국의 前 걸그룹 PRISTIN, HINAPIA의 멤버. 11월 7일 - 디에잇: 한국의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본명 쉬밍하오(徐明浩). 11월 8일 - 김채원: 한국의 걸그룹 APRIL의 멤버. 11월 10일 대니얼 제임스: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페데리코 디마르코: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11월 11일 - 주효상: 한국의 야구 선수. 11월 12일 - 최병찬: 한국의 보이그룹 VICTON의 멤버. 11월 14일 키도 이부키: 일본의 성우. 누사이르 마즈라위: 모로코의 축구 선수. 크리스토퍼 은쿤쿠: 프랑스의 축구 선수. 11월 17일 - 유겸: 한국의 보이그룹 GOT7의 멤버. 본명 김유겸. 11월 18일 - 원두재: 한국의 축구 선수. 11월 19일 - 류수정: 한국의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11월 20일 김태양: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All iN'. 야마자키 에리이: 일본 성우. 11월 21일 - 토니 라토: 스페인의 축구 선수. 11월 22일 샤를캣: 대한민국의 여성 인터넷 방송인 마에시마 아미: 일본의 여성 성우 11월 23일 타케우치 아카리: 일본의 걸그룹 스마이레이지의 2기 멤버. 권고은: 한국의 가수. 前 7공주의 멤버. 11월 24일 히로: 믹스나인에 참가한 메이저9 소속 연습생. 카트린 타세바: 불가리아의 리듬체조 선수 11월 26일 서율: 한국의 걸그룹 베리굿의 멤버. 본명 서유리. 아론 완비사카: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1월 27일 율희: 한국의 걸그룹 라붐의 前 멤버. 본명 김율희. 마츠시마 소우: 일본 아이돌 Sexy Zone의 멤버. 11월 28일 - 미네다 마유: 일본의 성우. 11월 29일 - 파비안 레제: 독일의 축구 선수. 12월 1일 - 정채연: 한국의 걸그룹 DIA, I.O.I의 멤버. 12월 2일 - 박지영: 대한민국의 배우. 12월 3일 이호성(Edge):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루: 걸그룹 네이처의 멤버. 본명 임하영. Plum: 대한민국의 뉴에이지 작곡가. 12월 4일 - 서재민: 한국의 축구 선수. 12월 8일 - 김다겸: 한국의 쇼트트랙 선수. 12월 9일 - 하비 반스: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2월 11일 -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 폴란드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Elazer'. 12월 15일 - 라더 : 한국의 MCN DIA TV 소속 유튜브 크리에이터. 본명 서한솔. 12월 19일 - 피카요 토모리: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2월 20일 김장겸: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OnFleek'. 제인: 한국의 걸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본명 성지연. 12월 22일 - 성재헌: 한국의 야구 선수. 12월 23일 박유나: 한국의 배우. 루카 요비치: 세르비아의 축구 선수. 하라다 사야카: 일본의 성우. 12월 25일 - 허승훈(Huni):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12월 26일 차다영: 한국의 배우. 수련수련: 한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12월 27일 장규리: 한국의 걸그룹 fromis_9의 멤버. 브라이트: 태국의 배우. 12월 29일 - 김찬형: 한국의 야구 선수. 12월 31일 - 찬: 한국의 보이그룹 A.C.E의 멤버. 본명 강유찬. 1월 1일: 오오토모 죠지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3월 25일: 쿠니미 아키라 - 하이큐!! 일본에서는 3월생까지 빠른년생으로 가능하다 4월 5일: 볼프강 슈나이더 - 클로저스 4월 8일: 코우사카 키리노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작중 년도가 정확히 밝혀진 애니메이션판 한정 4월 10일: 아즈사가와 사쿠타 - 청춘 돼지 시리즈 5월 1일: 히덴 아루토 - 가면라이더 제로원 5월 5일: 니시나 카즈키 -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 라이브 5월 10일: 나이스 - 하마토라 5월 20일: 스킬 - 하마토라 7월 7일: 아리스가와 다이스 - 히프노시스 마이크 8월 11일: 마리 알베르트 루이자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8월 21일: 히요시 아키라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9월 3일: 하루네 아이라, 아마미야 리즈무 -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 9월 26일: 도마 우마루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10월 3일: 김재리 - 클로저스 10월 10일: 하야미 히로 -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 라이브 12월 1일: 김시환 - 클로저스 12월 12일 - 사이버 가수 아담 일자불명 김준열, 최옷순 - 복학왕 강미래, 도경석, 현수아 - 내 ID는 강남미인! 이 웹툰의 주요 인물들이며, 웹툰 내에서 이들이 16학번임이 확실히 드러나 있다. 현역으로 16학번은 97년생(혹은 빠른 98년생)이다. 여담이지만 드라마판 도경석 역할을 맡은 차은우도 1997년생이다. 신채림, 오상연, 미수진,왕자님 - 당신만 몰라! 첫 연재는 2012년이고, ‘취미를 숨겨라’ 편의 첫 화에서 왕자님의 대사를 통해 이들이 중학교 3학년임을 알 수 있으며, 시간이 흘러 2013년이 되어서는 이들이 고등학교 1학년(세는나이 17세)으로 묘사되고 있다. 여름단합회 에피소드 이후로는 이들이 나이가 들었다던가 학년이 올라갔다던가 하는 묘사는 나오지 않다가 완결할 때 3년 후 성인이 되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여름단합회 이후의 사건들이 전부 이들이 고1때 벌어진 사건들이라면 이들은 1997년생이 맞다. 아라가키 아야세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작중 년도가 정확히 밝혀진 애니메이션판 한정. 아마미 마모루, 카이도 이쿠미 - 용자왕 가오가이가 엔도 칸나 - 20세기 소년 오오토로 신고, 후지미노 이사오, 아마노가와 히카루 - 역전재판 시리즈 흰둥이 - 짱구는 못말려 유은재, 조은 - 청춘시대, 청춘시대 2 레오 클리젠, 크리스티 몬테이로 - 철권 시리즈 1월 3일 - 안비취: 대한민국의 국악인 1월 7일 - 구몬 타케시: 전 일본구몬교육연구회 사장, 창업주 구몬 토오루의 아들 1월 9일 - 김현옥: 제14대 서울특별시장 1월 11일 - 님 웨일즈: <아리랑 을 쓴 미국의 저널리스트 1월 13일 - 이병희: 대한민국의 정치가, 제 13~19대 대한농구협회 회장, 전 아시아농구연맹(현 FIBA 아시아) 회장 1월 14일 - 로버트 어세이: 전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구단주. 1984년에 원 연고지인 볼티모어 시민들 몰래 인디애나폴리스로 야반도주한 것으로 유명하다. 1월 16일 - 에니스 코스비: 빌 코스비의 아들 1월 17일 - 클라이드 톰보: 미국의 천문학자 1월 20일 - 커트 플러드: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주전 중견수 1월 27일 - 이일: 대한민국의 미술평론가 1월 28일 - 선우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 2월 1일 - 모리 츄타: 일본의 탤런트 2월 2일 - 강덕경: 여자 정신대 및 종군위안부 피해 할머니 2월 3일 - 한창기: 한국브리태니커 및 뿌리깊은 나무 창업주 2월 4일 - 파멜라 해리먼: 전 프랑스 주재 미국대사 2월 5일 - 나카다 라켓: 만담가 콤비 '나카다 다이마루-라켓'의 멤버 2월 8일 - 강영수: 대한민국의 원로 언론인, 한국도서출판잡지주간신문윤리위원회 2~7대 위원장 2월 13일 조인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한상근: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2월 15일 - 민병일: 대한민국의 철거민 운동가 2월 19일 - 덩샤오핑: 제3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2월 21일 - 최광: 북한의 군인 2월 24일 - 이재현: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2월 25일 이한영: 김정일의 처조카, 귀순자, 방송제작자 지용진: 대한민국의 농민운동가 2월 27일 - 문병혁: 동화산업 및 코리아제록스 창업주 2월 28일 김성훈: 대한민국의 수의학자 양기천: 제7대 제주대 학생처장 3월 4일 - 황성수: 제3대 2기 국회부의장, 법학자 3월 6일 - 이태: 대한민국의 소설가 3월 8일 - 이케다 마스오: 일본의 화가 3월 9일 노토리어스 B.I.G.(비기): 미국의 래퍼. 장 도미니크 보비: 전 <엘르 편집장. <잠수복과 나비> 저자. 3월 10일 - 요로즈야 긴노스케: 일본의 배우 3월 12일 - 이원진: 대한민국의 가수 3월 13일 - 아시하라 쿠니코: 일본의 배우 3월 20일 - 류재을: 대한민국의 학생 민주화 운동가 3월 21일 - 윌버트 오드리: 증기기관차 토마스 원작자 3월 29일 - 로제르 로셰르: 전 AS 생테티엔 회장 4월 3일 유학성: 초대 국가안전기획부장 조중필: 이태원 살인 사건 피해자 4월 4일 - 스기무라 하루코: 일본의 배우 4월 5일 - 앨런 긴즈버그: 미국의 시인 4월 6일 - 잭 켄트 쿠크: 전 워싱턴 레드스킨스, LA 레이커스, LA 킹스 구단주 4월 10일 김동엽: 대한민국의 원로 야구인 마유즈미 토시로: 일본의 작곡가 4월 15일 - 니시무라 코우: 제2대 미토 고몬 역으로 유명한 배우 4월 24일 - 유진 스토너: 미국의 총기 발명가 4월 29일 - 오범수: 대한민국의 정치인, 전 군인, 충청대학교 설립자 5월 9일 - 카와이 카즈미: 일본의 배우, 가수, 그라비아 아이돌 5월 19일 - 허은: 독립운동가 이상룡의 부인 5월 20일 - 김수남: 제7대 색동회장, 전 소년한국일보 사장. 5월 22일 - 알프레드 허시: 미국의 생물학자, 박테리오파지 연구 전문가. 5월 24일 - 김달수: 재일 소설가 5월 25일 - 제이 헤버트: 미국의 골프선수 5월 29일 - 제프 버클리: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5월 31일 - 홍장길: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6월 2일: 유지웅 수경(추서계급): 당시 경남지방청 제502전경대원 6월 5일 - 김정관: 전 동산C&G 회장 6월 8일 - 박재삼: 대한민국의 시인 6월 10일 - 김기수: 대한민국의 권투선수 6월 16일 - 박계희: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 부인 6월 18일 - 홍성원: 대한민국의 원로 언론인 6월 21일 - 카츠 신타로: 초대 자토이치 역으로 유명한 일본의 배우, 영화감독 6월 25일 - 자크 쿠스토: 프랑스의 해양 탐험가 6월 26일 - 이즈라엘 카마카위올레: 하와이의 뮤지션, 독립운동가 7월 1일 - 로버트 미첨: 미국의 영화배우 7월 2일 - 제임스 스튜어트: 미국의 영화배우 7월 4일 - 찰스 쿠랄트: 미국 CBS의 기자이자 앵커 7월 9일 - 아우렐리오 곤살레스: 파라과이의 축구선수 7월 10일 - 김인득: 벽산그룹 창업주 7월 15일 - 잔니 베르사체: 이탈리아의 패션 디자이너 7월 17일 - 로버트 C. 위버: 초대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장관. 7월 18일 - 유진 슈메이커: 미국의 지질학자 7월 24일 - 프랭크 파커: 미국의 테니스 선수 7월 25일 - 벤 호건: 미국의 골프선수 7월 30일 - 바오다이(보대제): 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마지막 황제 8월 4일 - 잔 루이즈 칼망: 프랑스 출신 공식 세계 최장수 인물(122년 146일) 8월 6일 -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희생자 228명 신기하: 한국의 변호사, 정치인 장세준, 정경애 부부: 한국의 성우 홍성현: 당시 KBS 보도국장. 그를 기리기 위해 '홍성현 언론상'이 제정되었다. 8월 17일 - 플럼 마리코: 일본의 여자 프로레슬러 8월 31일 - 다이애나 스펜서: 영국의 왕세자비 9월 5일 - 마더 테레사: 마케도니아계 인도인 수녀이자 '사랑의 선교회' 설립자 9월 6일 - 권해병: 대한민국의 수의학자 9월 7일 - 모부투 세세 세코: 콩고민주공화국(당시 자이르)의 2대 대통령이자 독재자 9월 9일 리치 애시번: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 주전 중견수 버제스 메러디스: 미국의 배우 9월 10일 - 프리츠 본 에릭: 미국의 프로레슬러이자 본 에릭 5형제의 아버지. 원래는 6형제이나, 장남이 1959년에 6살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9월 16일 - 김준배: 대한민국의 학생 민주화 운동가 9월 19일 - 김남용: 한국화장품 공동 창업주 9월 21일 - 이형관: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9월 29일 - 로이 릭턴스타인 - 미국의 팝 아트 예술가 10월 1일 - 임의선: 전 서울세브란스병원장 10월 2일 - 이재만: 당시 청주시의회 의원 10월 4일 - 요코이 군페이: 전 닌텐도 게임개발자, (주)코토 창업주 10월 5일 - 브라이언 필만: 캐나다의 프로레슬러, 하트 파운데이션 2기 멤버 10월 16일 - 제임스 A. 미치너: 미국의 소설가 10월 17일 로베르토 고이주에타: 전 코카콜라 회장 존 덴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10월 26일 - 랜킨 M. 스미스: 애틀랜타 팰컨스의 초대 구단주 10월 28일 - 야마시나 나오하루: 반다이 창업주 10월 29일 - 왕영안: 대한민국의 비전향 장기수. 1991년 석방. 11월 8일 - 이용일: 일간스포츠 초대 편집국장 11월 9일 - 엘레니오 에레라: 카테나치오의 창시자로써 세계 축구 전술에 혁명을 가져온 축구감독 11월 14일 인재환: 전 동양염공 사장 조경호: 전 동양증권 사장 11월 17일 - 노복선: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1월 24일 - 공덕귀: 윤보선 전 대통령의 영부인 11월 30일 김동신: 금강제화 창업주 하효준: 오성그룹 창업주 마에다 타케토라: 에폭 창업주 12월 4일 - 이용희: 제6대 국토통일원 장관 12월 12일 김옥천: 제14대 국회의원 최정식: 제13대 국회의원 12월 13일 변덕수: 전 KBS, YTN 기자. 2002년부터 기협 YTN지회는 그를 기리기 위해 '변덕수 기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장균: 삼천리그룹 공동 창업주 12월 15일 - 알베르 헤레망: 벨기에의 전 축구 선수 12월 16일 - 김학순: 1991년에 최초로 자신이 종군위안부임을 고백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12월 24일 - 미후네 토시로: 일본의 영화배우 12월 25일 - 리상벽: 북한의 원로 아나운서 12월 30일 - 대한민국 최후의 사형수 23명 김용제: 여의도광장 차량질주 사건의 가해자 김선자: 김선자 연쇄 독살사건의 주범. 길순정: 한일관 2대 대표 양복윤: 조광페인트 창업주 5월 22일~5월 23일: 나나하라 슈야와 나카가와 노리코를 제외한 배틀로얄 등장인물 대다수. 6월 30일: 알버스 덤블도어 - 해리 포터 시리즈 7월 27일: 앨러스터 무디, 헤드위그 - 해리 포터 시리즈 8월 1일: 루퍼스 스크림저 - 해리 포터 시리즈 8월 30일: 니카이도 사키 - 좀비 랜드 사가 9월 2일: 그레고로비치 - 해리포터 시리즈 12월 23일: 이용구 - 7번방의 선물 일자불명 동키, 쵸씨 - 20세기 소년 마이클 콜레오네 - 대부 황만근 -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의 소설) 단기 4330년 5월 20일에 민씨가 묘비명을 써줬다. 히덴 소레오, 히덴 카논 - 가면라이더 제로원 3월 1일: 지누션 지누, 션 4월 1일: 유승준 4월 15일: 젝스키스 은지원, 고지용, 장수원, 강성훈, 김재덕, 이재진 5월 17일: 김현정 6월 1일: 유리상자 7월 3일: 베이비복스 김이지, 이희진 8월: Uno 강성민, 김형철, 장신민 10월 8일: 자우림 10월 20일: 태사자 10월 25일: 유비스 장민호 10월 28일: NRG 노유민, 문성훈 11월 23일: 간미연(베이비복스) 11월 28일: S.E.S. 바다, 유진, 슈 12월 1일: 박지윤 델리스파이스 디바 마이키(터보) 소호대 아일랜드 홍경민 이정희, 박상후(UP) 컬트트리플 Key 붐 트로트보이스 백지영 황신혜밴드 박완규(부활) 1월 20일: 다프트 펑크 2월 11일: 퍼프 대디 2월 21일: 카와무라 류이치(솔로) 3월 15일: 리자 하님 7월 21일: KinKi Kids 8월 1일: Folder5: 데뷔 당시 그룹명은 'Folder'였다. 8월 6일: 말리스 미제르 메이저 데뷔. 결성은 1992년 8월에 이뤄졌다. 8월 26일: 림프 비즈킷 10월 28일: 핫 보이즈 릴 웨인, 터크 11월 11일 데스티니스 차일드 비욘세 미스터 서브 온 미시 엘리엇 배드 애즈 빅 타이머스 매니 프레시 스티디 마븐 트릭 대디 NSYNC 전지현 한국 김병수 - <미스테리 공룡의 세계 김선희 - <이상의 멸망 김영헌(아신) - <파천일검 김종목 - <2002 파이널 킥 도기성 - <도깨비왕자 깨치 박상란 - <우리는 지금 동물원에 간다 박수영 - <삼국장군전 박정연 - <드리드 저택의 비밀 배수경 - <일요일의 아이들 백소진 - <패자부활전 서문다미 - <귀향 서현아 - <차밍차머 아신 - <파천일검 안정아 - <봉숭아와 봉단이 여호경 - <우리는 라이벌 유창운 이경래 - 매일경제신문 정치인 캐리커처 이기호 - <이클립스로부터 이병하 - 한겨레 만화초대석 이원석 - <시사포커스 만평 이익선 - <똥광맨 이정태 - <와일드 업 장태용 - <솔드 마스터 전호진 - <헤비미션 정기철 - <블래스터 정병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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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또 다시, 결혼해줘 이 두 곡 모두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수상했다. 자우림 - 헤이헤이헤이 자자 - 버스 안에서 장필순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젝스키스 - 학원별곡, 사나이 가는 길 (폼생폼사) 지누션 - 말해줘(feat. 엄정화) 카니발 - 거위의 꿈, 그땐 그랬지 쿨 - 해변의 여인 터보 - Goodbye Yesterday, 회상(December), 금지된 장난 B.B - 하늘땅 별땅 DIVA - 그래 DJ DOC - DOC와 춤을 H.O.T. - 행복, We are the Future N.EX.T - Here I Stand For You, 해에게서 소년에게, Lazenca Save Us UP - 뿌요뿌요, 바다 한수성, 권연순 - 아빠 힘내세요 둘 다 가수는 아니고 작곡가이다. 영미권 Backstreet Boys - Everybody(Backstreet’s Back), As Long As You Love Me Celine Dion - My Heart Will Go On Puff Daddy - I’ll Be Missing You (feat. Faith Evans & 112) Hanson - MMMBop The Notorious B.I.G. - Hypnotize (feat. Pam Long) Radiohead - OK Computer Blur - Song 2 Mariah Carey - Honey 일본 덴키 그루브 - Shangri-La 마츠 타카코 - 明日、春が来たら 모닝구무스메 - 愛の種 사루간세키 - 白い雲のように 아무로 나미에 - Can You Celebrate?, a walk in the park, How to be a Girl 카와무라 류이치 - Glass, BEAT, I love you, Love is... 카하라 토모미 - Hate tell a lie, LOVE IS ALL MUSIC, たのしく たのしく やさしくね 黒夢 - 少年, Mind Breaker, NITE&DAY, Spray CASCADE - スーパーカー DA PUMP - Feelin' Good - It's Paradise, Love Is The Final Liberty FANATIC◇CRISIS - SUPER SOUL, SLEEPER globe - Face, Wanderin' Destiny, Can't Stop Fallin' in Love GLAY - HOWEVER, 口唇 Inoran - 想 JUDY AND MARY - LOVER SOUL, くじら12号 KinKi Kids - 硝子の少年 L'Arc~en~Ciel - 虹 La'cryma Christi - Forest, Ivory tree, 南国, THE SCENT MALICE MIZER - ヴェル・エール ~空白の瞬間の中で, au revoir m.o.v.e - ROCK IT DOWN MOON CHILD - Escape Mr.Children - Everything (It's you) PENICILLIN - Blue Moon, 99番目の夜 ROUAGE - 白い闇, ever[blue] SIAM SHADE - 1/3の純情な感情 SMAP - "shake", セロリ, ダイナマイト SPEED - White Love SUGIZO - Luciffer, A Prayer SHAZNA - Melty Love, すみれ September Love T.M. Revolution - HEART OF SWORD ~夜明け前~, HIGH PRESSURE 사미인곡 - 코미디 세상만사 남편은 베짱이 - 코미디 세상만사 맨발의 청춘 - 열려라 코미디 풍운의 별 - 오늘은 좋은 날 여군 미스 리 - 아이러브 코미디 KBS 꼬마유령 캐스퍼 꼬비꼬비 3기 녹색전차 해모수 달의 요정 세일러문 베르사유의 장미 스파이더맨 알라딘 (디즈니 만화동산) 욕심쟁이 오리아저씨 (디즈니 만화동산) 천하무적 슈라트 MBC 날아라 호빵맨 모험왕 걸리버 빨간망토 차차 소년기사 라무 슈퍼K 영혼기병 라젠카 SBS 들장미소녀 린 마법기사 레이어스 마법소녀 리나 숲속의 백설공주 천방지축 덩크슛 축구왕 슛돌이 피구왕 통키 EBS 신기한 스쿨버스 투니버스 환상게임 해외 사우스 파크 포켓몬스터 삼성TV 명품+1 SK텔레콤 스피드011 LG 바이오 에어컨 사계절 대우 탱크냉장고 신선은행 동양매직 가스오븐레인지 LG 019PCS 데이콤 터치터치002 DC클럽 LG 싸이언 대우 띠아모 스캐너팩스 삼성 센스 S600 삼보 드림시스61 체인지업 기아 세피아2 현대 아토스 SK 엔크린 아쿠앰 바이오미 쌍용 체어맨 대우 라노스 줄리엣 삼성 18.5t 카고트럭 동아제약 가그린 아이오페 레티놀 2500 나드리 싸이버21 트윈케이크 U&C 선경 트라스트 대교 눈높이영어 세라월드 월드랩 서일시스템 CD롬 기적의 암기 맥슨 슈퍼폰 가우디 무스탕 오비라거 진로 참나무통 맑은소주 두산경월 그린소주 월드인더스트리 쾌청 하이스코트 딤폴 청정원 햇살담은 간장 서울우유 앙팡 매일 카페라떼 창화스포츠랜드 무브망 일영 통일의집(북한음식 체인점) 대상농장 하이포크 한국야쿠르트 산타페 한국산업은행 다모아수퍼저축예금 삼성생명 무배당 퍼펙트교통상해보험 일산 성원타운 한화콘도 LG 황토방 LG 하이카드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 잭 캔필드 저.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 나가타니 아키히로 저. 선과 악을 다루는 35가지 방법 - 후안 마누엘 저.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류시화 저. 람세스 - 크리스티앙 자크 저. 아버지 - 김정현 저 한국이 죽어도 일본을 못 따라잡는 18가지 이유 - 모모세 타카시 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3권) - 유홍준 저 EQ: 감성지능개발학습법(2판) - 도리스 매틴 저 디아블로: 헬파이어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커맨드 앤 컨커 골드 FIFA 97 스타폭스 64 철권 3 Grand Theft Auto 한보사태, 외환위기 관련 경제는 없고 갱제만 있다 깃털론 - 홍인길 소통령, 소산 - 김현철 YS불황, 문민불황 IMF 해석 시리즈 (예시: I Am Fired) 명퇴 펩시맨~ MBC 오늘은 좋은 날 - 풍운의 별에서 아이스맨으로 분한 이정용이 "아이스맨~"으로 어레인지했다. 따이! 따이! - 이상인 (파랑새는 있다) 경.석.아? - 조혜련 뜨아악~ - 서경석 아이고~ 아이고~/나 이거 참~ - 이의정 미워 죽~겠어! - 홍석천 된장 뜨러 간다 여러분, 웃어야 됩니다 - 황수관 나 소화 다 됐어요~ - 김국진 골, 골, 골이에요~/각본 없는 드라마 - 신문선 후지산이 무너집니다 - 송재익 엘레강스 - 앙드레 김 행복하소~서~ - 정덕희 누가 넘버 쓰리래? - 한석규 (영화 넘버3) 헝그리 정신, 무대뽀 정신 - 송강호 (영화 넘버 3)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 세일러문 걸면 걸리는 걸리버 - 현대전자 걸리버 CF KBS 1TV TV 조선왕조실록 KBS 2TV 비디오 챔피언 사랑의 리퀘스트 이색도전 별난대결 특종 비디오저널 생방송 좋은 아침입니다 MBC 해피실버 고향은 지금 - 최초 방영 당시 제목은 <고향은 지금 . 휴먼TV 즐거운 수요일 앗! 나의 실수 박상원의 아름다운 TV 얼굴 퀴즈! 영화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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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바요엔 투어 전국대회
디스크 스테이션 4편에 수록된 영상. 배경음악은 작열의 파이어댄스다. 한국정발판은 영어 보컬이 흐른다. 또한 컴파일의 음악 담당자인 다나카 카츠미가 어설픈 한국어로 노래부른 버전이 2000~2002년경쯤에 인터넷상에 나돈 적이 있었다. 영상의 내용은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1997년 도쿄 게임쇼에 참가해서 열었던 컴파일의 행사다. 행사기간은 1997년 9월 5~7일까지였으며 당시가 뿌요뿌요 붐의 절정기였다. 뿌요뿌요 대회에 컴파일사의 게임 캐릭터들 코스프레 대회까지 열릴 정도. 방문객을 위한 세가 새턴&PC판 뿌요뿌요 SUN을 플레이 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있다든지. 뿌요빵 상점이라든지. 마도물어(뿌요뿌요) 시리즈 관련 상품이라든지.... 영상이 끝나면 영상편집 지명찬, 음악편집 이명섭이라는 이름이 나온다. 별 의미는 없지만. 아무튼 그 당시의 행사는 완전히 준 일본 코믹월드 수준. 아무리 도쿄 게임쇼에 꼽사리로 나왔다지만 당시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영상은 한국판 디스크 스테이션의 절정기이기도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후 컴파일이 완전히 망하고 뿌요뿌요 판권은 세가에게 가버린 것를 생각하면 1997년 당시 이 영상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17년 후인 2014년 이 글이 서술된 현실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역시 무능한 지휘관은 적군보다 무섭다는게 농담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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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외환 위기
실로 부끄럽고 치욕스러운 한 주일을 보냈습니다. 新경제를 내세우면서 세계 부자 대열에 끼었다고 자랑하던 게 엊그제인데 하루 아침에 빚더미 삼류 국가로 전락했습니다. 1997년 11월 22일 MBC 뉴스데스크 권재홍 앵커의 오프닝 멘트. 반면 같은 날 류근찬 KBS 뉴스 9 앵커는 오프닝부터 김영삼 대통령 동정 멘트로 시작했다. 출처 시급한 외환 확보를 위해 국제통화기금의 자금 지원체제를 활용하겠습니다. 이에 따른 다방면에 걸친 경제 구조조정 부담도 능동적으로 감내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1997년 11월 22일 김영삼. 이 담화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경제는 IMF의 관리 하에 운영됐다. 정확히는 양해각서가 체결된 12월 3일부터. 1997년부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외환 유동성 위기를 통칭하는 말. 외환 위기 사태 발생 직전까지, 김영삼 정부의 금융정책으로 인해 각 기업들은 무분별한 차입에 의존하며 무분별한 과잉투자를 벌였다. 동시에 국외적으로는 태국의 고정환율제 포기로 인해 환율을 이용한 외국 자본의 차익 실현으로 인해 동남아시아의 통화 위기가 발생하였고, 동북아시아를 거쳐 세계 경제에 불안을 가져왔다. 이러한 경제 불안은 한국 뿐만 아나라 아시아 전체에 경제 위기를 불러왔다. 이를 1997 아시아 금융위기(1997 Asia Financial Crisis)라고 한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위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국가였고, 한국은 단순 지표상으로는 앞의 두 국가보다는 덜했으나 역시 엄청난 위기를 겪었다. 홍콩,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도 침체에 시달렸다. 브루나이, 중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또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영향을 덜 받았다. 일본은 이미 침체에 들어가 있었기에 영향은 아주 크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경제성장률도 1995년을 기점으로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었는데 소비세를 5%로 인상한 일로 소비심리가 급속히 위축되었고 또한 금융회사들이 잇따라 도산하는 일이 벌어지며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확 꺾여져버리고 말았고 이로 인해 1998년도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잃어버린 10년 초중기 기간 동안 미약하게나마 증가했던 실질임금과 가처분소득도 1997년을 기점으로 고점을 찍고 하락세로 접어들어 일본의 경기침체를 연장시키는데 공헌하게 된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경기 불황에서 막 다시 딛고 일어서려던 차였던 일본을 다시 끌어내려는데 한몫했다는 점에서 여파가 작다고 할 수 없다. 이러한 아시아 금융위기 속에서 무분별한 차입으로 의존하던 국내기업의 외국자본의 단기부채의 만료와 아시아 경제에 불안을 느낀 외국자본의 급격한 유출로 인하여 외환 보유고가 바닥나게 되었고, 충격을 극복할 수 없을 정도로 단기간에 기업의 파산이나 부도, 대량 실직이 일어나게 되었다. 경제 위기로 인하여 단기부채의 연장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상환을 독촉받았다. 한국은 이러한 충격을 극복하기 위한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고 이를 상환한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1997년 말에 발생하여 2001년 8월까지 약 4년간 지속되었으며, 이 후에도 'IMF 사태 이후로 힘든 시기'나 'IMF보다 힘든 시기'같은 표현으로 IMF는 경제적 고난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자리잡게 된다. 외환 위기 직전이 호황이었다고는 하지만 사실 조짐 자체는 전년인 1996년도부터 보였다. 1996년도의 경제성장률이 1995년도의 9.6%에서 7.6%로 떨어졌던 것이 그 단초였고, 경기가 침체라는 언론을 통해 잇따라 보도가 되었던 것이었다. 사실 당대에도 경제성장률 7% 정도면 경제성장률이 전혀 낮지 않은 평균 정도는 된 수준이었기에 언론에서 경기침체라고 부채질한 것이야 호들갑 수준이기는 했는데 1994년과 1995년도의 경제성장률이 9%대를 잇따라 기록할 정도로 활황이었기에 성장률이 떨어진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문제는 이번에는 성장률 감소가 수출액 감소, 대외채무 폭증 등과 맞물려 있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정부와 기업들은 구조개선 노력을 하지 않았고, 결국 외환 위기를 불러오게 됐다. 당시 대한민국에서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기업과 은행마저도 나날이 무너지며 대규모 실직과 무더기 부동산 매각, 금융불안 등이 일어나게 되었고, 외환위기 상황임이 확실화된 이후에야 IMF의 계획에 따라 전방위적인 경제적 체질개선과 대규모의 구조조정이 실행되었다. 1989년과 1992년, 그리고 1993년에 경제성장률이 7% 아래를 기록하기도 했다.(GNP 기준)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도 사실 외환위기 이전의 경직된 노동시장에서나 통했던 말이 되었을 정도로 대한민국 경제 구조에 큰 영향을 끼쳤다. 고용 시장이 불안정해진 이래 대한민국 사회는 현재까지 그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ECOS에 나와있는 외환위기 시절 경제성장률 지출 부문. 정부지출은 빠져있다. 참고로 이것은 표에도 나와있지만 전년 대비가 아니라 전기 대비다. 기업 설비투자는 1997년 2분기 대비 1998년 2분기, 즉 1년 연간 대비로 하면 -47.3%를 기록했다. ▲ 외환위기가 일어나기 불과 몇달 전인 1997년 3월 8일과 9월 18일 조선일보 지면에 나온 기사. 그 외에도 국민일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등에서 비슷한 기사를 냈다. (3월 8일자 조선일보 기사는 단독 인터뷰였으므로 타 언론이 보도하지 않았다.) 단, 인터넷 커뮤니티들에는 위와 같은 기사 캡쳐들이 마치 한국 언론사들이 외환위기 직전까지도 한국은 안전하다고 선동을 했다는 식으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저 기사는 IMF 총재와 IMF측 인터뷰를 그대로 보도한 것일 뿐이며 언론사들이 선동한 것이 아니다. 1997년 9월경 IMF뿐만 아니라 BIS, OECD, 세계은행 등의 수장이 불과 며칠 사이에 동일한 취지의 발언을 하였고, 역시 다수의 언론에 의하여 보도되었다. 특정 의도를 가지고 듣보를 전문가랍시고 인터뷰해서 보도하는 것도 아니고 IMF나 세계은행 등이 그렇다는데 그 내용을 보도를 안하는게 더 이상한 것이다. 따라서 이것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 언론사(들)의 농간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무리이다. 조선일보도 외환 위기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의 기사를 다수 보도한 바 있고(# # #) 1997년 당시 기사들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그해 동안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외환위기 위험을 우려하는 보도들을 수두룩하게 냈다. ▲ 1997년, 1998년, 1999년의 뉴스. 운지 등의 논란이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용어는 전부 가려졌다. 이 모든 뉴스가 불과 2년 만에 일어난 것이다. 출처는 1997년과 1998년의 MBC 뉴스데스크. 출연자는 당시 평일 앵커인 이인용/김지은-정혜정, 주말 앵커인 권재홍/최율미. 단 대우그룹 부도는 1999년이다. 그 밖에 위의 스크린샷에서 언급된 기업들 가운데 일부는 외환위기 이후에 회생되었거나 부도를 당하지 않은 다른 기업에게 넘어가 이름까지 바뀌기도 하였다. ▲ 미친듯한 환율 폭등으로 절망감에 빠진 외환 딜러들의 모습. 경제를 조금이라도 배웠다면 저게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는 쉽게 알 것이다. 저 사진에 나온 딜러의 표정이 모든 걸 말해 준다. 혹시 환율이 높으니 수출하기 좋지 않겠냐고 하겠지만 기업들이 도산하던 시점이라 수출할 물건이 그리 많지 않았고 많은 외채로 인해 많은 달러가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팔 물건이 없는데 환율 높아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한국은 눈앞의 위기를 애써 외면하려 한다. 1997년 12월 13일 미셸 캉드쉬 IMF 총재 "기아자동차와 진로, 한보, 대우 등 천문학적인 부채 위에 세워진 이른바 한국의 재벌 기업이 문제의 시작점이었다. 10대 재벌의 부채 비율은 500%를 웃돌았다. 상상하기 힘든 수치였다. 이들 재벌이 부채상환 불능상태에 이르면서, 11월이면 은행까지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질 위기였다. 윌리엄 로즈 전 시티은행 부행장. 1997년 11월 국제채권위원단 의장 신분으로 방한하였다. 정확히 말하면 외채 상환은 해야 하는데, 당장 갚을 외화는(달러$) 없어서 김영삼 대통령 시절의 문민정부가 IMF에다 "돈 좀 빌려주세요. 곧 갚을게요."라고 요청한 사건이다. 2008년 그리스 경제위기 같은 사건 수준의 엄청난 재난이다. 그냥 돈을 빌려주고 제때 이자를 쳐서 받으면 그만인데, 돈을 빌려주는 대신 명령대로 나라 경제 운영을 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IMF가 비판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 즉, 외환 위기 사태 발생 전이었던 대한민국이 OECD에 가입한 1996년까지의 대한민국은 단군 이래 최대 호황이라고 불리던 시절을 누렸다고 했다. 그러나 1996년의 무역 적자는 무려 230억 달러에 달하며 외채는 천억 달러를 뛰어넘는 등, 이미 대내외적으로 장기적인 문제점이 내재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당시 상당수의 한국 경제학자들은 잃어버린 10년을 겪던 일본을 능가할 것이라며 장밋빛 전망을 내놓기에 급급했다. 즉, 현실 인식을 완전히 반대로 했다. 결국 외환 보유액 부족과 여러 가지 경제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지 못한 것이 발목을 잡게 되면서 이후의, 그리고 현재까지의 대한민국 사회에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먼저 배경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1997년 외환위기는 아시아 전체에 일어난 대형사태였다. 1997년 여름 태국부터 시작해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부터 번진 외환 위기 는 같은 해 가을 한국을 연쇄적으로 강타했고, 직접적인 경제 위기까지는 아니었던 중국과 일본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 태국은 1995년부터 자국 통화가 위기에 빠질 때 중앙은행 간에 서로 도와주기로 한다는 쌍무협정을 주변 국가들과 체결해 놓고 있었다.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사들의 투자성 환율공격이 이를 연쇄적으로 터트린 것. 그런데 중국과 일본의 경우에는 동아시아 경제 위기 이후 동남아 지역의 투자가 증가하면서 일시적인 반사 이익을 좀 받긴 했다. 특히 중국은 동아시아 외환 위기로 동아시아 경제 블록 내에서 위상이 급격히 높아졌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이 사태를 총체적으로 아시아 금융 위기(Asian Financial Crisis)라고 칭한다.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에 힘입어 동아시아에서 대한민국과 대만이 그 뒤를 쫓아 치고 오르고 있었고, 그것을 본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의 여러 나라들까지 그에 따라 하기 시작한 이른바 안행 효과(雁行效果)가 일단 세계적 흐름의 배경으로 볼 수 있다. 이후 일본의 버블 붕괴까지 시작되며 '3저호황'으로 경제 성장률이 오르기 시작했고, 기본적으로 당시 수출 주도형 국가들의 시스템은 자기 자본이 없는 국가지만 외국 자본을 많이 도입함으로써 자국 화폐 가치를 평가절하해 그 반사 이익으로 수출의 증대, 그렇게 생산되는 제품들을 통한 기술력 증대, 하여 결과적으로 자국의 경제적 부흥을 이끌어 내는 시스템이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원-달러 환율 액면가를 높게 설정해 이렇게 되었을 때 계속해서 잘 굴러가게 되면 자국의 자본이 적더라도 외국 자본을 통해 외국의 설비를 들여와 자국의 생산 기술을 올리며 그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기초과학과 기본기술을 올려 생산설비의 자체제작도 노려볼 수 있는 괜찮은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또 이미 그렇게 성장해 온 나라로서 싱가포르와 한국, 대만이라는 이른바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라는 아주 좋은 케이스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보통 여기에 홍콩도 포함이 되나, 홍콩은 제조업이 아닌 금융업이 성장을 주도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만 이 경우 수출의 증대 를 통해 자국의 국가경쟁력이 강화 되면 자국의 화폐가 평가절상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경상수지 적자 상황이 나기 때문에 환율조작을 통해 다시 강제적으로 자국의 화폐를 평가절하시켜야만 다시 수출을 할 수 있게 되고 경제가 굴러갈 수 있게 된다. 상기의 평가절하의 반대상황으로, 원-달러 환율 액면가가 낮아지게 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기업고정자본형성이라는 고정투자로 투자 증가로 인한 경기확장으로 이어지게 만들었고, 이는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경상수지와 경제성장률을 높이게 만들었다. 다만 이원복 교수는 교양만화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 1권에선 홍콩, 싱가포르, 대만이 외환위기를 피한 이유를 중국인의 국민성에서 찾았는데, 이 세 나라의 주류민족인 화교들은 특유의 철저한 저축정신으로 일관하여 외화까지 차근차근 모아다가 외환위기를 극복해냈으며 특히 대만은 1997년 기준 외환보유고가 835억 달러였다. 그러나 이들도 글로벌화에 둔감하다 보니 외환위기를 당할 조짐이 점차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국은 1996년에 GDP의 5%에 달하는 경상수지 적자를 맞았고, 정부는 사치성 수입재가 경상수지 적자의 원인이라고 해명하며, 투자로 수출을 늘려보려는 시도를 했지만 실패한다. 게다가 1997년 1월 미국에서 금리 인상을 시작했고, 그로 인해 미국 내수가 일시 축소되는 동시에 미국의 대외수입이 감소하며 한국을 비롯한 수출주도형 국가들이 수출을 할 시장의 규모가 감소했다. 이로 인해 생산된 물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것은 고사하고, 투자나 융자로 외국자본을 유치한 국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일부 큰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현상"을 감당해야 하고 + 갚아야 할 돈이 늘어나는 사태를 맞게 되었다 + 특히 수출을 늘리고자 자국의 화폐를 평가절하 시키는 순간 갚아야 할 돈이 더더욱 늘어나는 악재까지 나타나는 등 대형 악재가 연이어 터진 것이다. 화폐의 평가절하를 못 하게 되자 기업들은 경상수지 악화를 견뎌야 했고, 일시적인 수출량 부재에 이어 전에 계약해 둔 수입 물품으로 인해 유동자금 경색이 시작되자 재고품을 덤핑 판매하여 자금을 수혈했으며, 최후의 보루로 단기부채를 끌어오게 된 것이다. 외환위기 직전 한국은 자동차 덤핑 대미 수출로 미국의 반덤핑 무역 제재법인 슈퍼 301조 조치를 받았던 게 대표적인 예이다. 당시 김영삼 정부 측에서는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매년 300억 달러를 유지한다는 걸 국민들에게 알리며 안심시켰으나, 실상은 정부 발표 외환보유액인 300억 달러의 5배를 족히 뛰어넘는 1530억 달러라는 막대한 외채가 확인되었다. 건물의 기둥이 균열나면 건물자체가 불안정하게 흔들리다가 폭삭 내려앉는것과 같다. 돈을 신용, 즉 적정 한도 이상으로 빌리면, 그리고 외환을 적정 수준으로 보유하지 못하면 나라가 망할 수도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 좋은 사례다. 자세한 것은 이 기사를 참고. 외채 1530억불 1997.12.30 MBC뉴스 한국은행이 97년 3월 26일 외환위기 도래 가능성을 예고하고, 청와대와 재정경제원에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국제금융기구로부터 외화를 긴급차입하는 비상대책을 강구할 것을 건의했으며, 역시 97년 3월에 한국개발연구원(KDI) 역시 위기 가능성을 시사하며 대책강구를 촉구하는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강경식 전 경제부장관이 이 보고서가 시중에 유포되는 걸 못마땅해하는 눈치라, 강경식 장관이 홍콩 출장 중일 때 전국에 배포했는데, 강 장관이 이를 알고 홍콩에서 대노, 재정경제원에서 해당 보고서를 다시 회수하는 일이 있었다. ※ 3년 후 강경식 전 경제부장관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나라당 입당을 시도했으나, 외환위기와 이 보고서 회수건이 빌미가 되어 무산된다. 결과론이지만 이때(97년 3월) 조치를 취했으면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한나라당에서 강경식 전 장관을 받아들이지 않은 일 자체가 그만큼 강 전 장관이 책임소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걸 방증하는 것이다. 사실 정부에서도 마냥 손 놓고 있지만은 않았다. 뒤늦게나마 금융개혁법을 발표하는 한편, 중반기인 7월 무렵에는 기존 1만 달러였던 "(비사업자) 개인의 외환보유 한도를 50만 달러까지 확대하고, 출처를 문제삼지 않겠다"는 취지의 시행법령을 발표한 것이다. 즉 어떤 경로로든지 좋으니 1인당 50만 불까지는 양지로 꺼내달라는 부탁이었던 것. 영화 <국가부도의 날 에 등장하는 금융인 윤정학의 실제모델로 알려진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업계 실력자 8명과 함께 잘 나가던 금융사를 퇴사한 게 바로 이 무렵이다. 이런 노력 끝에 300억 달러 수준의 외환보유고를 유지해나갈 수 있었으나... 전년도까지 동남아시아 금융시장을 무대로 앉아서 돈을 쓸어 담았던 종합금융회사(약칭 종금사)들과 OECD에 29번째로 가입해 선진국 클럽에 합류한 한국의 위상 문제, 그리고 12월에 실시하는 대통령 선거가 발목을 잡게 된다. 30여 개에 달하는 종금사들이 일본 등지에서 1년 이하 "단기 외채로" 끌어들인 돈을 다시 빌려주었던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 미국의 금리인상 여파로 아시아 국가들에 투자된 자금 일부가 다시 미국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12월, 1 ~ 2월인 만기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장준비제도(FRB) 의장이 본인 업무 스타일대로, 사전에 금리 인상 필요성과 가능성을 시장에 예고한 바 있으나, 실제 금리인상 조치 여파는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예측보다 더 컸다고. 94년에 수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하고, 95년에는 마침내 선진국의 기준처럼 여겨진 국민소득 10,000달러까지 도달한 문민정부의 경제성과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었던 것. 96년 BIS 비율의 도입으로 일본은행들이 한국에 빌려준 부채를 회수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96년 총선의 압승으로 여권 단독 표결로 통과시킬 수 있는 각종 개혁 입법들 마저도, 정권 말 지지도가 급락한 YS와 거리를 두려는 여당의원들의 비협조로 통과하지 못하였다. 표결에 다수가 불참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외환위기가 시작된 1997년 10월과 11월 사이 정부는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118억 달러를 외환시장에 쏟아부었으나, 해외시장에서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다시 끌어올리지 못하고 무디스 등지의 신용평가회사들의 평점은 계속 하락하는 악재가 연이어 발생하게 된다. 이 와중에 대외부채상환용 외환마저 모두 다 써버려서 추후 있는 외채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앞서 말한 300억 달러 유지는 사실상 11월을 지나면서 이미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래전이었다. 미국의 조기 자금지원으로 국가부도 위기를 넘기고 외채의 만기연장률도 1997년 12월 18일 5.1퍼센트에서 1998년 1월 15일 77.4퍼센트로 급속회복되었으나 외환분야에서 실물분야로 위기가 전염되어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대량해고가 발생했다.1997년 12월, 사태가 시작된 직후의 국내 실업률은 3.1%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98년 1월에 집계된 실업률은 4.7%를 기록하고 1년전보다 3배 많은 3300여 개의 업체가 도산한다. 노동부마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폭증하였으며#, 임금체불 신고도 급증하였다#.그로부터 1년 후인 1999년 2월, 실업률이 1966년 이후 최고인 8.7%에 달해 전무후무한 경기위축을 실감하게 하였다. 1999년 2월을 피크로 실업률은 하락하였으나 현재까지도 여파가 미쳐 취업난은 아직까지도 한국 경제를 괴롭히는 주요 문제다. 지난달 실업률 3.1% 4년 반 만에 최고, 실업률 3.1% 최악 수준 실업률 8.7%... 사상최악, 실업률 8.7%... 사상최악2 1997년 10월, 외환위기 직전 노동부에 신고된 전국 사업장 체불임금 금액은 6480억 원에 달해 수많은 노동자들이 임금도 못 받는 상황에 직면해 경제위기 상황을 실감케 해 준다. 체불임금 6480억원 여담으로 이때 당시 뉴코아나 미도파 등이 부도났는데도 시민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않아 많은 시민들이 평소와 같이 백화점을 찾았는데 알고보니 부도가 났다는 것을 알게되는 상황들도 많았다. 이는 종금사나 증권사도 마찬가지였다. 11월 19일, 경제가 위기에 빠져들면서 강경식 경제부총리가 물러나고 임창열 통상산업부 장관이 새 경제 부총리로 임명됐다. 환율 변동 폭을 현행 2.25% 범위 내에서 10% 범위 내로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한다. 이튿날 11월 21일, 정부가 결국 국제 통화기금 IMF의 구제 금융을 신청하기로 했다. IMF 구제금융 요청은 1970년대 '한강의 기적'에서 시작하여 1980년대~9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고도 경제 성장이 사실상 종료되었으며, 그러한 방향에 부실한 지점이 있다는 것까지 의미했다. 당시 MBC 이인용 앵커의 말대로 한국은 전 세계에 국가 부도를 인정함과 동시에 국제기관의 품 안에서 여태까지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회생을 도모해야 하는 뼈아픈 처지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IMF의 지원을 받은 나라들이 경제 주권을 포기할 정도라는 말이 있듯, IMF가 그냥 무조건적으로 돈을 빌려주는 곳이 아니며 IMF의 명령에 따라 경제 운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불만도 상당했다. 그러나 당시 KBS 보도 중에선 부작용 관련 얘기가 별로 없었다. IMF 구제금융 요청으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경제자체의 신뢰도는 끝장이 났고 IMF의 경제식민지가 된 이상세계의 금융기관들 사이에서 나라경제 신뢰도는 남미의 개도국 아르헨티나수준으로 끝장났으며, IMF 측에서도 한국이 IMF와 맺은 약속을 지킬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서 강하게 의심했다. 오죽하면 미셸 캉드쉬 당시 IMF 총재가 12월 13일 미국 PBS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는 금융기관 기업과 근친상간적인 관계"라며 힐난했다.(MBC 보도) 다만 KBS에서는 캉드쉬의 동일 인터뷰를 다루며 "한국은 최악의 위기상황을 벗어났다"는 발언을 강조하여 다른 관점으로 보도했다. 임창열 당시 경제부총리는 김영삼 대통령과 3당 대통령 후보와의 청와대 만찬에 참석해 IMF 구제 금융의 불가피성을 설명한 뒤 그날 밤 10시에 IMF 구제금융 요청 사실을 공식 발표한다. 임창열 부총리는 그날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스탠리 피셔 IMF 부총재와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부 차관보와의 잇단 접촉에서 우리나라가 IMF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12월 3일 IMF와의 협상이 최종적으로 발표되었다. 로버트 루빈 미국 재무부장관 인맥으로 분류되는 금융전문가로, 버락 오바마 정부 출범 후 08년 금융위기에 대처할 구원투수로서 미 재무부장관직을 맡게 된다. 임창열 경제부총리와 미셸 캉드쉬 IMF 총재는 협상을 마치고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장으로 나와서 협상의 타결 소식을 전했는데, 캉드쉬 총재는 이 자리에서 한국에 지원할 자금 규모는 모두 550억 달러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먼저 550억 달러의 자금 조달 내역을 보면 IMF가 210억 달러, IBRD 세계은행이 100억 달러, ADB 아시아 개발은행이 40억 달러 등 국제기구에서 350억 달러를 지원하는 데 합의했다. 사실상 경제주권을 IMF에 바친 셈이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된 12월 3일은 대한민국이 IMF 관리 체제로 들어선 시점으로 보는 편이다. 한편 대선주자들 간에 의견충돌이 있었는데, 김대중 후보와 국민회의 측은 "우리나라에 지나친 부담이 되는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세부사항에 대한 추가협상을 통해 국민들의 고통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할 것.", "지금의 협약내용대로면 한국 경제가 대량실업 등으로 힘들어질 것"이라며 재협상 혹은 추가협상을 주장하였고, 이에대해 이회창후보와 조순 한나라당 총재는 "한국 측이 더 적극적으로 IMF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혀야 경제위기를 빠른 시간 안에 극복할 수 있다.", "국민회의의 재협상 주장은 정치적 인기발언이다."며 김대중 측을 비판하였다. IMF는 당시 김대중, 이회창, 이인제 등 유력 대선 후보들로부터 ‘협정 준수 이행 각서’에 서명하도록 요구했다. 미국 재무부 입김이 반영된 고이율 정책(29.5%)은 김대중 정부 초기인 98년 전반기에 재협상이 성사 → 국내 금융기관을 외국 기업이 인수가능(= 금융시장 개방)하도록 하는 조건으로 낮추게 된다. 이후 4년간 한국 경제는 IMF의 경제 정책에 무조건적으로 복종하게 되었다.(KBS, IMF 협약 반드시 지켜야) 이런 관계는 2001년 8월 23일 한국은행이 IMF 구제금융 차입금 195억 달러 전액을 상환해서 당초 예정보다 3년 빨리 IMF 관리 체제 종료가 될 때까지 이어진다. 경제위기 이전의 성장 이면이 봇물터지듯 드러나면서 대한민국은 경제위기 이후 한동안 벼랑 끝으로 추락했다. 단기간에 회복하긴 했지만 사회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후유증이 나타났다. 양극화, 고용불안, 청년실업 등 이전에는 거의 드러나지 않다시피 했던 문제가 현실로 나타났고, 그에 따라 사회적으로도 자살률의 급증, 가정의 붕괴와 이혼 등의 암울한 그림자를 남겼다. 이 문제들을 보면 알겠지만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현재진행형 문제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97년 외환위기가 거진 20년이 지난 2017년 이후에도 그 원인 규명에 대해서는 첨예하게 얽힌 이해관계로 인해 대충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원인을 규명하려면 누구의 책임인지 여부를 당연히 논하게 되는데, 여기에 당시 여당인 신한국당(현재 국민의힘)과 우리나라 경제의 주축인 재벌이 묶여 버리기 때문이다. '경제는 보수'라는 슬로건을 앞세우는 보수진영에서 원인을 규명하면 당연히 직접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으므로 진영적으로 손해이다. 또한 이미 주류 언론, 재벌 기업과 깊은 관계를 맺은 보수정당 측에서 막판에 시도했던 개혁 입법들이 무산된 책임을 당시 야당에게까지 집요하게 물으면서 정치공세를 늦추지 않기 때문에, 논의가 길어지면 당시 야당이었던 새정치국민회의에게도 득이 되지 않기 때문. 사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신한국당이 압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정말 입법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면, 단독 표결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 심지어 이인제 후보가 의원 6명을 데리고 국민신당으로 갈라진 상황에서도 모든 야권의석보다 신한국당 의석이 더 많았기 때문. 당시 가계저축률 감소 추세를 수치로 보면, 1992년에는 17.5%였던 것이 1997년 12.6%로 줄었다. 물론 가계저축률 12.6% 수준이 과소비라면 겨우 3%대를 깔짝거리는 지금은 초 과소비인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그러나 그 당시의 서민들은 '경기 침체'라는 단어 자체를 낯설어했으나, 현재는 경기침체는 물론이고 가계 소득이 악화되었으며 생필품 가격은 OECD에서도 탑클래스를 달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당시에는 웬만해선 저축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저축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으면 오히려 중산층 정도는 된다는 소리다. 당장 일부 인식과 달리 대출의 상당수는 주택 거래나 투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생활을 위한 신용대출이 많다는 통계도 있다. 저축률이 3% 대로 떨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한편 외환위기 이전의 가계저축은 실제로 감소했다기보다 사회보장부담의 증가에 따라 가계저축이 정부저축으로 이전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부저축률은 1982년에 5.5%를 달성한 이후 1997년에야 겨우 10%였다. 그리고 가계저축률 하락에 발을 맞추듯 총저축률 역시 감소추세에 들어가고 있던 시점이기도 했다. 다만 상당수 대기업들이 호황기를 틈타 투자를 과도하게 했다가, 외환위기가 닥쳐온 후(혹은 닥쳐오기 직전에) 부도된 사례는 꽤 많았다. 예: 기아그룹, 한보그룹, 대우그룹, 뉴코아그룹, 해태그룹, 나산그룹, 쌍방울그룹 등등. 하지만 IMF 외환위기의 원인이 과다한 외채 때문이라고 하면 정답이거나 정답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만 최소한 자산 시장에 거품이 잔뜩 끼어서 경제 위기가 왔던 상황은 아니었다. 사실 부동산 광풍은 3저호황의 영향으로 시중에 자금이 넘쳐나던 노태우 정부때 가장 심각했었고 그래서 집값과 전월세비 상승으로 체감하는 체감되는 경제 성장폭이 그렇게까지 높은 건 아니었다. 그러다가 1990년대 초반 신도시들과 주택 개발지구의 대대적인 분양으로 주택 물량이 쏟아져 나온 데다가, 토지공개념 3법과 부동산 거래 실명제로 완연히 가라앉았고 문민정부 시기 내내 부동산 시장은 안정세를 보였다. 1996년에 약간의 반등이 보이기는 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던 상황인 데다가 주식시장 또한 1994년 11월에 종합주가지수(현재 코스피 지수)가 1138P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로 계속 하락하여 1996년 12월에는 651P로 한해를 마감할 정도로 내리막을 걷던 상황이었다. 물론 이때 부동산 침체의 영향으로 상당수 기업들이 아파트를 짓다가 파산하는 징조를 보이기는 했다. 다만 임금 상승률은 그동안의 저임금에 짓눌려서 노조 설립 붐 및 임금 인상 투쟁이 대대적으로 벌어졌던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보다야 조금 못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집값과 전월세비의 인상이 더뎠기 때문에 그만큼의 불로소득이 소비나 저축자금으로 바로 전환되었으니 만큼 소비가 크게 활발해졌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렇다 해도 무조건적인 과소비가 원인이라고 하기에는 가계저축률이 높았기 때문에 책임 전가라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었지만... 1970년대 석유 파동 때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이하 주요 국무위원들이 국내외에서 영업활동에 나섰다. 1970년대에 석유파동 당시 미국을 방문해 달러화 지원을 요청했던 김종필 국무총리는 사태 수습에 한창이었던 1998년에 다시 국무총리를 맡아 김용환과 함께 경제를 조율할 관료들을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역할을 맡았다. "저승사자"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이 시기에 구원투수로 등판, 30대 기업의 구조조정을 강하게 밀어붙여 1996년 말 기준 평균 387%의 부채율을 평균 200% 이하로 줄이고, 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을 8% 이상으로 강제해 재무구조를 강화하는데 성공한다. 김대중 대통령은 해외 순방 때마다 투자유치 활동을 겸하여 홈플러스의 모기업인 테스코 사가 이 무렵 한국 투자를 결정하기도 하였다. 지일(知日) 인사로 유명한 박태준 자민련 총재는 포항제철 활동 당시 구축한 일본 인맥을 활용해 "단기차관→중장기로 전환"하는 협상을 벌여 성사시키기도 하였다. 하지만 얼마 후 일본 측에서 약속을 틀어버려 외교문제로 비화될 뻔한 사건이 있었다. 미국의 로버트 루빈 재무장관이 우리나라와의 주요 협상을 앞두고 일본 측에 압력을 넣었다거나, 일본 측 관계자가 "우리도 살아야 하니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는 부연설명까지 포함된 루머가 시중에 돌았지만, 아직까지 확인된 사실은 없는 상태. 문제의 차관 전환은 1999년에 다시 논의되어 성사된다. 김종필의 뒤를 이어 국무총리가 된다. 한국은행은 1997년 3월 26일 외환위기 도래 가능성을 예고하고 청와대와 재정경제원에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국제금융기구로부터 외화를 긴급차입하는 등 비상대책을 강구할 것을 건의한 건 뿐만 아니라 대통령 비서실이 김영삼 대통령이 외환위기를 인지했다고 밝힌 지난해 11월 중순 전까지 모두 23차례나 청와대 총리실 재경원에 심각한 외환사정을 보고하고 대책을 건의한 것으로 감사원의 기초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당시 국민의 정부는 폭락한 국내 부동산시장을 떠받치기 위해서 외국자본의 국내 부동산 매수를 크게 허용해 주었고, 재외동포 등 비거주 한인이 국내 부동산을 살 때 제한을 풀고 '고국의 부동산을 사라'며 홍보하기도 했다. 그리고 현금 많은 부유층의 미분양 아파트 매수를 권장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면제 등 혜택을 주었다. 이것은 참여정부 초기의 경제적 어려움을 타파하는 데도 그대로 재탕되어서 세제 혜택을 받는 다주택자가 많이 늘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들의 정치적 후예인 문재인 정부 들어서 다주택자에게 세금을 더욱 늘리며 규제를 하게 되었다는 것. 2015년 7월, 그리스의 제3차 구제금융시 한국의 IMF 사태와 비교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세한 것은 그리스 경제위기 참조. 관련된 루머로 통일교가 자신들을 인정해주는 대가로 부채를 모두 갚아주겠다고 했느니, 대만이 중국과 단교하고 다시 자기네들과 수교하는 조건으로 부채를 모두 갚아주겠다고 했느니 하는 말들이 떠돌고 있지만 모두 사실 무근이다. 당장 대만도 자기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이어서 그럴 처지도 못 되었다. 베스트셀러인 '화폐전쟁(Currency Wars)'의 저자 쑹훙빙은 1997년 대한민국의 외환위기가 국제 유대 자본의 음모라고 주장했다. 국제 유대 자본이 저리 대출을 늘려 한국의 자산버블을 키웠다가 버블이 최고조에 이르자 갑자기 대출금을 회수하여 한국을 사실상 파산시킨 다음에 한국의 알짜 자산들을 걍 헐값으로 먹었다는 것이다. 이에 관해서는 양털 깎기 문서를 참조할 것.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치를 경기장을 건설해야 하는데, 자금이 부족했기 때문에 영국의 스포츠 도박업체 타이거 풀스 사가 한국 내 사업 허가를 조건으로 자금지원을 하겠다고 나선 적도 있다. 특히 이 일에 적극 나선 이벤트 사업가 송재빈의 수완으로 타이거 풀스 한국 지사가 설립됐으며, 나중에 시작된 정부의 체육복권사업인 토토의 지분도 사들여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현재 송재빈의 지분은 사라진 상태. 10년 뒤, IMF 사태 당시 재정경제원 차관이었던 강만수가 이명박 정부의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1년도 안 되어 경질 당했지만 산업은행장을 맡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승승장구했다. 다만 정권말의 차관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기 때문에 비판만 받을 수는 없다는 평도 있다. "6.25 때부터 누적되어 온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내가 어떻게 해결하느냐?"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영삼 대통령이 "자금 흐름의 투명성"을 높일 목적으로 실시한 정책인 금융실명제를 폐지시키려 한 세력들이, "김영삼의 임기 말"에 슬그머니 정부 관련부처 및 언론 내 인맥을 동원해 금융실명제 폐지 필요성 및 가능성을 시사하는 내용을 내보내 군불을 지피는 한편 + IMF 외환 위기의 원인이라고까지 억지를 쓰기도 하였다. 금융실명제가 실시되면서 일부 부자들이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는 일도 있었지만, 금융실명제 실시로 인한 혼란은 "불과 2 ~ 3일만에" 빠르게 수습되었다. 무엇보다 금융실명제의 시행취지(자금흐름 투명성 제고)와 외환 위기를 연관시키려 하는 일 자체가 터무니없는 수준의 무리수이다. 오히려 금융실명제 시행으로 자금세탁을 막았고 탈세가 근절되었기 때문에, 시행 안했으면 당시 한국 경제는 더 큰 타격을 받았을 것이다. 1997년 정부가 IMF측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후 정확히 18년 되는 2015년 11월 22일, 공교롭게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흔히 IMF 혹은 IMF 사태 라고 많이 이야기 하는데, 사실 IMF는 구제금융을 해준 기관인 것이지 외환위기의 원인은 아니다. 정확히는 97년 외환위기 사태가 맞다. 일단은. 여하튼 이런 관계로 사람들이 이 사태를 항상 IMF 사태라고 부르며 IMF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어 IMF 관계자들은 "우리는 한국 경제를 구제해준 기관 인데 왜 IMF를 나쁜 것처럼 말하느냐?"라면서 싫어한다고 한다. 허나 상술했듯 현대 한국의 미래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행위들을 강요한게 바로 IMF고 이는 IMF 자신도 시인한 사실이라 IMF의 미셸 캉드쉬 총재와 휴버트 나이스는 한국인들에게 린치당해도 싸다. 대표적인 경우는 기존 12% 정도의 금리를 약 30%으로 올리도록 강요한 것. 애초에 말만 구제 기관이지, 사채업자랑 똑같다. 돈을 빌리는 순간, 해당 국가의 경제 관련 권한들을 IMF가 가져가기 때문에, 말만 구제 기관이지, 사람이 아닌 국가를 타겟으로한 사채업자들이다. 이 사건 최대의 피해자는 197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이다. 그 중에서도 당시 대학 졸업을 코 앞에 두었던 1975년생 여학생과 재학 중 병역을 마친 1971~1973년생(방위 복무를 한 경우) 남학생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졸업 직전에 이 사건이 터져 취업시장에 큰 지각변동이 발생해 이 세대가 제대로 직격탄을 맞아 인생이 꼬이고 말았다. 유학을 가려는데 달러환율이 피크였을때는 2000원대에 육박했다는 일화도 있다. 추가로 당시 수능세대인 1977년생(삼수생), 1978년생(재수생), 1979년생(고3)에서는 직업 장교로 평생을 보낼 수 있는 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 항공기 조종사가 될 수 있는 공군사관학교, 경찰관이 될 수 있는 경찰대학의 입결이 거짓말 수준으로 급상승했다. 또한 이들의 조카뻘 세대인 현재 10대 후반, 20대 초반은 현재 들쭉날쭉한 노동정책과 막가파식의 교육정책으로 인해 혼란 그 자체다. 졸업만 하면 취업이 될줄알고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가 잠시 떠오르는 계열이 되어 입학하고 보니 막상 아무런 지원도, 취업도 난항 그자체이며 부모세대의 자금력도 애매해 진학을 하는것도 문제다. 그렇다고 군대를 가자니 겨우 1만원 2만원 올려주고 우리 40%나 올려줬어요 .< 하는 국가에 배신감과 회의감 등 수많은 문제들이 폭발하고 있다. 물론 결국엔 결혼하지만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잘 묘사되어있는데 조윤진은 취업은 성공했으나 무보수로 직장을 다녀야했고, 아예 주인공 성나정은 합격한 회사가 하필 고려증권이었던데다, 출근도 하지 못하고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합격이 취소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이후 합격한 회사에서는 반강제로 2년간 호주로 파견을 보내서 당시 결혼을 약속한 남친과 이별이 아닌 이별을 하고 말았다. 경제가 이렇게 안 좋아지자 대학교 재학생들은 경제난을 피하는 방책으로 '에라이 차라리 군대나 가자' 스킬을 대량으로 시전하여 군대 입영자가 엄청나게 늘었다. 일부 부대는 막사를 긴급히 지어 올리는 등 군대는 한동안 병력 적체에 시달려야 했다. 반면 몇몇 재학생들은 한총련 등 운동권 세력에 가담해 'IMF 재협상' 및 '정리해고 저지', '경제청문회 개최' 등을 외쳤지만 국민들로부터 별 호응을 얻어내지 못했다. 서울역, 영등포역 노숙자는 이 때 폭증했다고 해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도시공간 형성 특성 상 그 전에도 있었지만, 1998~2001년 사이에는 서울역앞 광장은 물론 시청 앞으로 나오는 지하도까지 노숙자가 가득했다.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경우도 많았다. 2013년 한종해 기자가 일요시사에 연재한 <망해도 잘사는 부자들 에 따르면, IMF 사태로 망한 재벌들 중 아직도 부를 누리거나, 다른 사업에 손댄 이들도 있다고 한다. 당장 해외로 도피한 한보그룹의 정태수나 쌍용그룹의 김석원, 동아그룹의 최원석이 그런 케이스. 하지만 이들이 실제로 부를 누려가며 살아간 게 맞는 지는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다. 정태수는 생사 여부를 공식적으로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철저하게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해오다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 최원석은 동아예대 정도를 빼면 대부분의 재산을 잃었기 때문. 외환위기 당시에 망할 뻔했지만 극적으로 살아난 재벌들이 여럿 있는데, 크라운해태그룹, 한라그룹, 벽산그룹 등이 그런 케이스이다. 크라운제과는 2004년에 해태제과를 인수하면서 화려하게 재기해 '크라운해태그룹'으로 발돋움했고, 한라그룹은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현대중공업, KCC그룹 같은 친척 회사들의 지원으로 다시 살아났다. 벽산그룹 역시 1998년에 워크아웃을 받아 채권단 관리를 받다가 2002년에 기존 오너집안이 되찾아왔다. 당시 많은 기업들이 부도가 났는데 직종 불문하고 부도사실을 재빨리 알리지않아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백화점 같은 경우 관계자 말에 의하면 많은 시민들이 백화점을 찾아 일에 혼선을 줄것을 우려했다고 한다. 그 예로 영화 <국가부도의 날 에 나오는 갑수는 미도파가 갑자기 문을닫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당시를 배경으로 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 , 오경임 작가의 단편동화 <가마솥(2001)>, KBS1 TV소설 <은아의 뜰(1998)>, KBS2 특집드라마 <봉상씨의 로맨스(1999)> 등이 있다. 동화집 <교양 아줌마>에 수록됐으며, 제7차 교육과정 시절이던 2002년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국어 읽기 교과서에 수록됐다. 2015년 개정 국어 5학년 2학기(가)에도 수록됐다. IMF 외환위기가 일어난 지 21년 후인 2018년 11월,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IMF 사태를 소재로 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했다. IMF 사태가 터진 지 21년 만에 영화 소재로 다뤄지게 되었다. 이 영화에서 악역으로 등장하는 '재정국 차관'의 캐릭터 설정은 당시 재정경제원 차관 강만수에서 따왔다 볼 수 있는데,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사람이다. 상술한 옛 교과서의 왜곡 서술과 엮어 생각하면 묘하다. 영화에서도 짤막하게 책임전가가 엉뚱하게 되었음을 지적하는 듯한 묘사는 있다. 강만수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때 또 한번 외환 60조를 날려먹는다. 이 영화에서는 IMF 대신 차라리 모라토리움을 선언하고 배째라 모드로 나갔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는 하지만 그건 최악의 선택이다. 영화 자체가 비판받을 점이 많다. 문서 참고. 외자에 종속되어서라도 서민들과 중소기업을 죽여놓고 대기업만 건져서 가자고 하는 인물이다. 2017년에 개봉한 영화 기억의 밤도 외환위기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 2020년에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에서도 해당 사건이 종종 언급되는데, 주요 등장인물들의 인생에 크나큰 영향을 주었다. IMF의 원인과 경과에 관한 전문적이고 세밀한 통계를 기반으로 한 분석을 보고 싶다면 여기를 참고하자. 외환위기 당시 김영삼 정부의 대처 KBS1 시사기획 쌈 “IMF와 트로이목마” 5분만에 보는 IMF 대한민국 50년사 2권 - 임영태 저. 들녘. 1998. p436~438. 업그레이드 먼나라 이웃나라 7권: 일본 1-일본인 편 - 이원복 글/그림. 김영사. 2018. p168. 1997년 외환위기 관련문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보유고 통화스와프 흑자도산 금모으기 운동 대한민국/경제 어음 흑역사/목록/정치와 행정 문민정부 국가부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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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월드 시리즈
1997년 10월 18일에서 26일까지 7차전으로 벌어진 플로리다 말린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월드 시리즈. 1948년 우승 이후 49년만에 첫 우승을 노리는 인디언스와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노리는 말린스의 구세대와 신세대와의 대결이 볼만했던 경기였다. MVP는 리반 에르난데스가 선정되었다. 96년 시즌을 80승 82패, 16경기가 모자란 3위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를 마감한 말린스는 쇄신에 들어갔다. 우선 96년 시즌까지 피츠버그 파이리츠감독으로 있던 짐 릴랜드를 새 사령탑으로 앉히고 뉴욕 메츠에서 뛰던 바비 보니야와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뛰던 클리프 플로이드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 여기에 대런 달튼, 크레이그 카운셀, 그리고 맷 트레이너를 각각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해 선수층을 더욱 두텁게 했다. 알 라이터, 케빈 브라운, 데니스 쿡, 그리고 토니 사운더스로 이뤄진 선발체계는 롭 넨의 마무리과 어우러져 최상의 위용을 자랑했다. 아울러 제프 코나인, 에드가 렌테리아, 모이세스 알루, 그리고 우리에게도 친숙한 게리 셰필드가 포진한 공격력의 무시무시함도 빼놓을 수 없었다. 이러한 선수층을 바탕으로 97년의 성적을 92승 70패로 1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9경기 모자란 2위로 와일드카드를 획득해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와일드카드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3경기를 싹슬이로 털어먹은 후 NLCS에서 애틀란타를 만나 6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시리즈 4승 2패로 창단 후 첫 월드 시리즈 진출을 이뤄낸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플로리다는 쿠바 출신의 영건인 리반 에르난데스를 발굴해내는 수확을 거둔다. 현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 96년 99승 62패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14.5경기로 제치고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이뤄냈으나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ALDS에서 덜미를 잡혀 눈물을 삼켰던 클리블랜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맷 윌리엄스와 트레니다드 허바드를 트레이드로 데려왔고 투수 에릭 플렁크, 그렉 카다렛, 채드 커티스를 영입했다. 여기에 애틀란타와의 트레이드에서 최고의 1번타자였던 케니 로프턴과 투수 앨런 앰브리를 마퀴스 그리솜과 데이비드 저스티스와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렇게 선수층을 단단히해서 투수진에 잭 맥도웰, 자렛 라이트, 채드 오제이, 챨스 내기 그리고 88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의 주역이었던 베테랑 오렐 허샤이저가 포진한 선발진에 마무리로 호세 메사가 버티고 있고 짐 토미, 오마 비즈켈, 샌디 알로마 주니어, 그리고 겁없는 신인 매니 라미레즈가 건재한 방망이는 파괴력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86승 75패로 다시금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를 1위로 끝내고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전년도 챔피언 뉴욕 양키스를 상대하게 되고, 마지막 5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양키스를 3승 2패로 따돌리고 ALCS에 올라 동부지구 우승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6차전까지 끌어가 4승 2패로 95년 이후 2년만에 첫 월드 시리즈 진출을 이뤄냈다. 2020년 KIA 타이거즈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그 인물이 맞다. 1차전에서 양팀은 에이스를 내세웠다. 플로리다는 신예 영건인 리반 에르난데스를, 클리블랜드는 명품 베테랑 오렐 허샤이저를 등판시켰다. 말 그래도 신, 구세대와의 대결,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빕 로버츠의 2루타에 데이비드 저스티스가 적시타를 쳐내면서 1점을 선취득점한다. 허샤이저는 잘 호투해 오다가 3회에 동점을 허용하고 4회에 모이세스 알루와 찰스 존슨의 백투백 홈런으로 정점을 찍은 4득점으로 5대 1로 역전 당한 뒤, 5회에 2실점을 더해 강판된다. 클리블랜드는 매니 라미레즈와 짐 토미가 솔로 홈런을 각각 터뜨려 분전했지만 결국 7대 4로 플로리다가 시리즈 1승을 챙긴다. 2차전은 플로리다가 케빈 브라운을 내세웠고, 클리블랜드는 채드 오제이를 내세웠다. 1회초 저스티스의 적시타로 1점 선취점을 올린 클리블랜드는 그러나 다음 1회말에 플로리다가 제프 코나인의 적시타로 동점을 이뤄 원점으로 돌려놓는다. 양팀 선발의 호투속에 클리블랜드는 5회초 매트 윌리엄스, 샌디 알로마 주니어, 그리고 마퀴스 그리솜의 연속 안타로 2대 1을 만든 다음 2,3루에서 중전안타로 두 주자 모두 불러들여 4대 1을 만들고 5회초에 샌디 알로마 주니어가 쏘아올린 2점 홈런으로 6대 1로 시리즈 1승 1패로 돌려놓았다. 클리블랜드에서 벌어진 3차전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1회초 게리 셰필드의 솔로포로 플로리다가 1점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인디언스는 1회말에 매트 윌리엄스와 샌디 알로마 주니어가 연속 안타로 2점을 득점, 2대 1로 경기를 뒤집는다. 그러나 플로리다는 4회초 대런 도울튼의 솔로홈런, 그리고 4회에 4개의 볼넷으로 또 1점을 추가해서 3대 2로 또다시 뒤집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플로리다의 알 라이터가 4회초에서 찰스 내기가 했었던 볼질을 자신도 하고 싶었던지 4개 볼넷을 주기도 하며 1실점. 이어서 3루수 보니야의 실책으로 2점을 더 내주더니 5회말에 짐 토미에게 우월 2점 홈런을 후둘겨맞으며 7대 3이 된다. 그러나 플로리다도 6회초 짐 아이젠라이크가 2점 홈런을 쏘아올려 7대 5로 추격을 시작하더니 7회초에 기어이 에드가 렌테리아와 게리 셰필드의 연속안타가 바탕이 된 2득점으로 7대 7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는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가 9회초 인디언스는 3개 실책이 나오면서 연속 안타가 봇물터지듯 나온 결과 무려 7득점으로 14대 7로 앞서나갔다. 클리블랜드도 반격을 시작했지만 4득점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14대 11로 플로리다가 승리, 시리즈를 2승 1패를 만든다. 4차전은 클리블랜드의 자렛 라이트와 플로리다의 토니 사운더스의 대결이었는데 1회초 매니 라미레즈의 반대쪽 방향의 2점 홈런이 바탕이 된 3득점, 3회에 또 3득점으로 6대 0으로 앞서다가 4회초 1실점, 6회초에 2실점으로 6대 3으로 쫒기는 듯 했지만 8회에 맷 윌리엄스가 2점 홈런으로 추격에 쐐기를 박음으로서 10대 3으로 승리로 시리즈 2승 2패로 또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3차전에 이어 또 한번 화려한 불꽃놀이가 클리블랜드를 수놓았다. 양팀은 1차전 선발을 다시 올렸고 플로리다가 2회초에 2점 선취점을 올리자 클리블랜드가 곧바로 1점을 올려 2대 1로 추격하다가 3회말 샌디 알로마 주니어의 3점 홈런으로 경기를 4대 2로 뒤집어놓았다. 이렇게 진행되던 경기는 6회초 모이세스 알루가 3점홈런과 1점을 더 추가 4득점으로 6대 4로 또 뒤집혔다. 아울러 8회초와 9회초에 1점을 각각 추가 8대 4로 앞서나갔다. 클리블랜드는 뒤늦은 9회말에 추격전을 시작했지만 고작 3점을 얻는것으로 만족해야했고 결국 8대 7, 케네디 스코어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3승 2패로 월드 시리즈 우승에 고작 1게임을 남겨놓게 됐다. 추격은 하되 역전은 하지 않는다. LG 트윈스의 원조..? 3승 2패로 금의환향한 플로리다는 6차전에 2차전 선발이 다시 등장했고 결과도 역시나(...), 2회에 클리블랜드가 타석에 선 채드 오제이가 만루 상황에서 적시타로 2타점을 직접 올렸다. 여기에 신인 매니 라미레즈가 4회와 6회에 희생타로 타점을 올려 4대 1로 앞선 이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아 최종스코어가 되었고 시리즈 3승 3패로 결국은 마지막 승부처인 7차전으로 가고야 만다. 7차전에서 클리블랜드는 정상적인 로테이션이라면 올렸어야 할 찰스 내기 대신 4차전에 등판했던 자렛 라이트를 올려놨다. 이에 플로리다 역시 알 라이터를 등판시킨것으로 맞불을 놨다. 그러나 자렛 라이트는 2회말에 에드가 렌테리아에 2루타를 허용한 것을 끝으로 6회까지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클리블랜드 방망이도 토니 페르난데스의 2타점 적시타로 2대 0의 리드를 선사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그런데 7회말, 바비 보니야가 초구를 중견수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플로리다가 2대 1로 추격을 시작한다. 자렛 라이트는 찰스 존슨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크레이그 카운셀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다음 강판된다. 이어 나온 폴 아센마커는 대타로 기용된 커트 애보트를 플라이볼로 처리하고 데본 화이트를 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종료한다. 9회초 클리블랜드는 다시금 플로리다를 위협했다. 안토니오 알폰세카가 매트 윌리엄스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샌디 알로마 주니어가 야수선택으로 출루한 상태에서 바뀐 투수 펠릭스 헤레디아가 짐 토미에게 안타를 허용해서 알로마를 3루로 진루시킨 뒤 다시 바뀐 투수 롭 넨이 마퀴스 그리솜을 야수선택으로 진루시키고 난 2사 1루에서 브라이언 자일을 플라이볼로 처리 이닝을 종료. 이어 진행된 9회말, 인디언스는 마무리 호세 메사를 등판시켰다. 그러나 모이세스 알루가 안타로 진루, 보니야가 삼진으로 1사 1루가 된 상황에서 찰스 존슨이 안타를 쳐 알루를 3루로 진루시키고 크레익 카운셀이 희생타로 알루를 홈으로 불러들여 2대 2 동점으로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후속타자였던 짐 아이젠라이크를 아웃시켜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 11회말에서 마운드에 찰스 내기가 올랐다. 그리고 선발타자 바비 보니야가 안타로 출루했으나 번트미스로 병살이 될 위기를 보니야가 신속히 귀루한 덕분에 1사로 줄이고 카운슬이 타석에서 땅볼로 역시 병살이 되 이닝이 종료될 뻔 했으나 토니 페르난데스가 볼 처리 미숙으로 실책, 주차 1,3루에서 내기가 아이젠라이크가 고의사구로 걸러나가고 다음 타자 에드가 렌테리아가 중전안타로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임으로서 플로리다 말린스의 창단 첫 월드 시리즈 우승이 확정되었다. 플로리다 말린스의 1997년 우승은 신생팀으로서는 그 당시까지는 최단 기간 우승으로 창단 5년만에 일궈낸 우승이다(1993년 창단-1997년 우승). 이 기록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001년 우승을 하여 최단 기간 우승 기록이 4년이 되면서 기록이 깨졌다.(1998년 창단-2001년 우승) 말린스의 1997년 우승은 1995년 와일드카드 본격 시행 이후 와일드카드 진출팀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룬 첫 사례이다. 짐 릴랜드에게 1997년 시즌은 각별했다. 무엇보다 전년도에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이끌고 포스트시즌에 진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했었다. 97년, 다시금 브레이브스와 맞붙었고 결과는 복수혈전 성공. 4차전 경기는 가장 추운 날씨 가운데 행해진 월드 시리즈로 기록에 남았다. 경기 당시 기온이 미국 현지 화씨온도로 38도, 섭씨로는 영상 3.3도였고 체감온도는 그보다 더 낮은 섭씨 영하 7.7도 (미국 현지 화씨온도로는 18도)에 눈발이 날리기 까지 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중무장을 한 오마 비즈켈 이 해를 끝으로 상당수의 말린스 선수들이 타 팀으로 이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최훈 카툰 - 대염가 할인 바겐세일!!! 참조 1998년 한 해만 보더라도 주축선수들이 상당히 많이 나간걸 알 수 있는데, 에이스 케빈 브라운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주축선수였던 외야수 게리 셰필드, 3루수 바비 보니야, 포수 찰스 존슨, 대타전문 짐 아이젠라이크는 유망주 하나와 묶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포수 마이크 피아자와 3루수 토드 질과 5:2라는 충공꺵한 트레이드로 떠났다. 그리고 모이세스 알루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알 라이터는 뉴욕 메츠로, 에드가 렌테리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한다. 한가지 안습한 사실은 이듬해 말린스의 성적인데 무려 54승 108패(...) 지못미 그리고 피아자와 질은 얼마 안 있다가 각각 뉴욕 메츠와 텍사스 레인저스로 다시 트레이드 된건 함정 그 와중에 히 드랍 더 볼 선생은 생존자가 됐다. 별로 유쾌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는데 7차전 마무리에 실패했던 호세 메사를 동료 오마 비즈켈이 허당이라고 자서전에서 욕했던 것. 이전까지 굉장히 사이 좋은 동료였었는데 오마 비즈켈의 험담으로 인해 우정이 무너진것. 호세 메사는 만나게 되면 빈볼로 치겠다고 할 정도로 험악해졌고 그리고 만나는 때마다 적어도 한번씩은 맞히는 볼을 던졌다고... 정확히는 '우리는 우승까지 아웃카운트 세 개만을 남겨놓고 있었지만 호세 메사가 올라오고 모든 재앙이 시작됐다.'라는 식으로 적었다. 6차전때 플로리다의 관중 6만7천498명은 1959년 월드 시리즈 5차전 이후 가장 많은 관중이 관람한 것이다. 참고로 1959년 대회의 5차전 관중 기록은 9만 2천706명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LA 메모리얼 콜리시엄을 사용했을 때 세웠던 기록이다. 플로리다 말린스소속 선수였던 찰스 존슨은 메이저리그의 유일한 흑인 포수였다. 그리고 찰스 존슨 이후 사실상 사라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메이저리그에 흑인 포수는 새로 나오지 않고 있다. 플로리다 말린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gimoon0830,67.250.13.108,39.117.4.247,175.112.160.250,emanon,175.119.211.50,211.244.21.171,221.153.43.235,aurelius12,121.66.187.110,syoa10,dahoam,125.177.32.93,72.69.211.163,108.176.27.174,w0n__,221.163.76.77,147.6.1.61,miraclek76,112.216.205.154,14.41.16.182,1.224.22.12,61.100.193.91,roro88,skylife,74.64.50.249,1.253.120.216,namubot,shj895,220.89.2.87,gkscnsrb
1997년 한국시리즈
중견수~ 김창희 잡았습니다! 경기 끝났습니다. 해태와 LG의 한국시리즈 5차전. 6:1로 해태가 승리했습니다. 97한국시리즈, 해태의 우승입니다. 네~ 해태 타이거즈, 4승 1패로 97 한국시리즈도 또 우승을 해냈습니다. MBC 양진수 캐스터의 우승콜 1997년 열린 KBO 한국시리즈. 해태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간에 펼쳐졌다. 당시 두 팀의 대결은 한국시리즈 8회 진출 8회 우승의 해태와, 구단 이름을 바꾼 후 한국시리즈 패배가 없는 LG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다. LG는 이전에 진출한 2차례(1990년, 1994년) 한국시리즈를 모두 4연승으로 우승했다. 청룡 시절까지 포함하면, 1무 4패가 있다. 그 1무 4패를 안긴 팀이 바로 해태다. 결과는 해태의 통산 9번째 우승. 한국시리즈 MVP는 93년에 이어 이종범이 차지했다. 해태는 이해 페넌트레이스에서 2~5위인 LG, 쌍방울, 삼성, OB를 상대로 37승 1무 34패를 기록할 정도로 평타 수준이었지만, 현대, 한화, 롯데를 상대로 38승 16패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롯데는 해태에게서 3승 15패를 기록, 해태의 패넌트레이스 우승을 도와주는 훌륭한 먹잇감이 되었다. 반면 LG는 해태에 10승 8패로 우위를 보이고도 쌍방울에 6승 12패, 삼성에 8승 10패를 기록하면서 발목이 잡혔다. 이 해는 1~4위가 6게임 차이일 정도로 용호상박으로 치고 받았던 시즌이었던 것. 쌍방울 역시 해태와 8승 10패, LG에는 12승 6패를 기록했지만 삼성에게 5승 1무 11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해태에게 7승 1무 10패, LG에 10승 8패, 쌍방울에 11승 1무 5패를 기록했지만 이 팀은 엉뚱하게도 이 해 6위였던 현대 유니콘스에게 7승 1무 10패로 발목이 잡혔다. 1995 시즌에도 정규시즌 3위였던 롯데전 6승 12패(후반기 1승8패) 때문에 OB에 11승1무6패로 앞서고도 0.5경기차 2위에 머물렀고, 결국 준PO를 생략한 롯데에 플레이오프에서 2승4패로 탈락했다. LG 역시 하위권 4팀을 상대로 모두 우세했지만 롯데를 상대로는 처음에 7승1무로 앞서다가 7월에만 7연패하며 간신히 10승1무7패로 앞선 것이 뼈아팠다. 삼성은 재미있게도 현대의 12시즌 까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해 본 것이 달랑 3시즌이 끝이였다. 특히 1997 시즌에 해태는 LG와의 맞대결에서 광주 홈에서 5승 4패, 잠실 원정에서 3승 6패를 기록했는데, 잠실에서 당한 6패 중 5패가 8회 이후 역전패였다. 그 중에는 4월 15~16일 2경기 연속 연장 끝내기패, 6월 29일 김응용 감독 참외 사건이 있던 경기에서 박재용이 당대 최고의 마무리 이상훈을 상대로 역전 만루홈런을 때려내고도 공수교대 후 9회말에서 재역전패를 당한 경기와 9월 10일 임창용이 9회말 투아웃에서 허문회에게 안타를 내준 이후 견제 악송구를 범하고 이병규에게 동점타를 허용한 이후에 맞이한 연장 14회말에서 조계현이 송구홍에게 역전 끝내기안타를 내준 경기가 포함되어 있다. 이종범의 연속 도루성공 기록이 29개에서 멈춘 경기이기도 했다. 송구홍은 1993년 4월 11일 광주경기에서도 9회초 투아웃에서 조계현의 노히트 노런을 깨는 안타를 친 바 있었다. 공교롭게도 1997 시즌 종료 후 송구홍이 해태로 트레이드되기 며칠 전 조계현이 삼성으로 이적하여 이 둘은 선수로서는 같은 팀에서 만나지 못하다가 2012 시즌에 LG에서 조계현은 1군 수석코치로, 송구홍은 1군 주루코치로 서로 만났다! 이 한국시리즈는 "이종범 1명 vs LG 트윈스 전원"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이종범이 홀로 공수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또한 이종범이 승부를 결정짓는 3개의 홈런을 작렬하고, 홍현우, 김창희, 김종국이 4차전에서 나란히 홈런을 기록할정도로 장타력을 과시했고, 이대진이 2승, 임창용이 3세이브를 기록할 정도로 해태는 그야말로 되는 집안이였었다. 반면 LG도 해태와 충분히 해볼만했는데, 이해 해태에게 패넌트레이스에서 10승8패로 우위를 보였고 90, 94시즌 페넌트레이스, 코시를 석권했고 그 멤버들이 대부분 팀을 이끄는만큼 우승 DNA도 있었는데다, 해태와 페넌트레이스에서 1.5게임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무엇보다 한국시리즈 전체 7경기 중 최대 5경기를 자신들의 안방에서 치르게 된데다 1, 2차전을 잠실에서 치르게 되었고, 상술한 대로 잠실 해태전에서 5번이나 8회 이후 역전승을 거둔지라 자신감도 충만해 있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에서는 이상하리만치 경기마다 잘 풀리지 않았고, 결국 해태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 후 어이 없게도 모기업은 IMF 사태가 터져서 부도가 나고 말았다. 돈만 있었으면? 김상진은 5차전에 선발로 나와 완투승을 기록했다. 아직도 깨지지 않는 한국시리즈 최연소 완투승 기록이다. 여담으로 당시 규정에 의하여 1, 2차전은 무등 야구장이 아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치러졌다.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서울 연고팀일 경우 순위에 상관 없이 1, 2, 5, 6, 7차전을 잠실에서 열도록 했기 때문이다. 사족으로 1995년 당시 플레이오프 및 결승 상대를 경험한 롯데 자이언츠는 이 규정을 불리하게 적용 받아 선수들의 피로누적으로 당시 김용희 감독은 KBO 제재를 했으나 바뀐 규정이 바로 위에 있는 규정이 되었다. ,6,7 이는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서울팀이라면 3차전부터 계속 잠실에서 치러야하는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1,2차전만 연고지에서 치르게 되어 있었던 1983년을 생각해 보면, 1차전만 광주, 2,3,4,5차전이 모두 잠실이었던 것을 떠올려보면 된다. 하지만 2001년에 크보에서 이걸 까먹는 병크가 일어났고 결국... 근데, 저 두 팀은 이미 잠실 팀이였다. 저해에는 신설된 규정에 따라 준플레이오프 없이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가 성사된 유일한 시리즈 였다.3위 롯데는 한국시리즈에 올라가기 전 까지 7경기 중 4번이 잠실이였고 한국시리즈 7경기 중 역시 5번 잠실에서 치러 엄청난 고전을 했었다. 그냥 롯데가 운이 없었을 뿐... 이로써 해태는 KBO 한국시리즈 9번 진출에 9번 모두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작성한다. 여담으로 해태 타이거즈를 기억하고 있는 올드 팬들에게는 이 해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여러 미묘한 감정이 들 수 있다. 이 해의 우승으로 9전 9승의 위업을 달성한 것은 영광이지만 이 해의 우승이 해태 타이거즈라는 이름으로 거둔 최후의 우승이었고 이 해 우승 직후 IMF 사태로 모기업 해태제과가 부도를 맞아 팀의 전력이 황망하게 약해지면서 1998년부터는 중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더구나 이 해 팀의 우승을 결정지은 마지막 투수가 타이거즈 투수진의 앞날을 책임질 만한 재목으로 평가받던 선수였음에도 얼마 뒤 너무도 슬프게 쓰러졌기에 어느 부분으로는 가슴 아픈 시리즈가 될 수도 있다. 물론 2009년과 2017년에도 타이거즈라는 이름을 달고 우승을 했지만 해태라는 팀명이 사라진 뒤의 우승이었다. 우승을 결정지은 후 정확히 일주일 뒤인 1997년 11월 1일 부도 처리됐다. 김은식 작가의 "해태 타이거즈와 김대중" 이라는 책을 보면, 해태의 리즈 시절에는 호남 출신인 김대중은 엄청난 탄압을 받는 야인이었고, 김대중이 대통령에 당선 되자 해태가 본격적으로 막장화를 걸었다는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나온다. 게다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별세 이후(2009년 8월)에야 KIA가 페넌트레이스 1위에 올랐고, 그 해에 우승(2009년 10월)한 것을 보면, 해태와 김대중의 운명은 묘하게 엇갈리는듯 하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1990년 통일 이후에 한동안 부진에 빠진것과도 뭔가 흡사하다. 국가부도의 날 영화에서 몇 번 자료화면으로 등장한다. 승리 투수 : 이대진 패전 투수 : 김용수 세이브 투수 : 임창용 홈런 : 이종범 (5회 1점) 이상 해태. 박종호 (6회 1점) 이상 LG 심판 : 주 /1 /2 /3 /좌 /우 1차전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에이스 오브 에이스"라 불렸던 해태 에이스 이대진과 당시 LG의 에이스였던 "노송" 김용수의 선발 대결. 3회 볼넷으로 출루한 이종범이 2루 도루에 성공한 후 장성호에게 던진 포크볼이 원바운드되는 틈을 타 3루까지 출루한 후 최훈재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다. 이종범은 5회 2아웃에서 김용수의 변화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을 기록한다. 이듬해 한국시리즈에서도 역시 2패를 당한다. 이후 해태는 6회 김창희의 1타점 적시타와 8회 장성호의 2타점 적시타 등 4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LG는 해태 선발 이대진에게 6이닝 1실점으로 묶이는 빈공에 허덕인다. 박종호가 이대진으로부터 얻어낸 솔로홈런이 이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7회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올린다. 해태 이대진은 전 해에 이어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투수의 영광을 누린다. 반면 90년과 94년 우승 당시 두 차례 모두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던 김용수는 이종범에게 5회 솔로홈런을 맞은 후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8연승이 끝난 경기. LG가 그다음날 2차전을 이겨서 만약 1차전도 이겼다면 한국시리즈 10연승을 달렸을것이다. 승리 투수 : 임선동 패전 투수 : 이강철 심판 : 주 백대삼/1 허운/2 김호인/3 김찬익/좌 이규석/우 조종규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 장단 14안타로 10점을 몰아친 LG가 화끈한 타격으로 전날의 설욕을 한 경기. LG 선발 투수는 임선동, 해태 선발 투수는 김상진. 해태가 먼저 4회 초에 1점을 뽑으면서 앞서갔지만, LG는 해태의 바뀐 투수 이강철에게 4회 만루 찬스를 뽑아냈고 타석에 좌타자 동봉철이 등장하면서 해태도 투수를 김정수로 교체했고 LG도 우타자 노찬엽을 올렸다. 노찬엽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곧이어 이종범의 실책과 심재학의 좌월 2타점 2루타로 LG는 4회 대거 5득점에 성공한다. 그야말로 소총수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안타깝게 LG는 심재학과 김동수를 제외하면 홈런 10개 이상 선수가 전무했다. 두 선수의 홈런은 각각 15개, 17개다. 승기를 뺏긴 해태는 박진철을 등판시켰고, LG는 5회에도 홍현우의 실책과 3안타 등을 묶어 대거 5득점에 성공, 점수를 10-1로 벌린다. LG 선발 임선동은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를 따냈고,천보성 감독의 벌떼야구로 해태의 타자들을 잘 막아 경기를 끝냈다. 1996년 한국시리즈 MVP였던 이강철이 이 날의 패전 투수였다. 승리투수 : 강태원 패전 투수: 이상훈 세이브 투수 : 임창용 홈런 : 이종범 (6회 1점), (7회 2점) 이상 해태 심판 : 주 /1 /2 /3 /좌 /우 유지현의 적시타로 1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LG의 천보성 감독은 선발 손혁을 조기 교체하고 김기범, 차명석을 투입해 5회까지 무실점으로 해태 타선을 막는다. 그러다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해태 이종범이 차명석의 공을 받아쳐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한다. 이후 1사 만루 찬스에서 마무리 이상훈이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았지만, 7회 이종범이 다시 이상훈의 142km/h 강속구를 때려 우중월 연타석 투런홈런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한다. 뒤이어 해태는 홍현우와 김창희의 2루타, 최해식의 희생플라이로 8회 2점을 보태며 5대 1로 승리를 거둔다. 김동수와 김창희의 충돌이 있었던 상황에서 김창희의 발은 베이스를 터치하지 못했으나 주심은 세이프로 선언했다. 해당 시리즈 처음으로 광주 무등 야구장에서 열린 경기. 5회 2사부터 선발 조계현에 이어 구원 등판한 강태원이 8회까지 역투하며 승리투수를 챙겼고, 임창용이 세이브를 챙겼다. 패전투수는 이상훈이다. 승리 투수 : 이대진 패전 투수 : 김용수 세이브 투수 : 임창용 홈런 : 홍현우 (2회 1점), 김창희, (4회 1점) 김종국 (7회 2점) 이상 해태 심판 : 주 /1 /2 /3 /좌 /우 1차전에 이어 이대진과 김용수의 에이스간 재대결. 홈런 3방을 쏘아올린 해태의 장타력이 LG를 압도한 경기. 이대진은 7이닝 2실점으로 2승을, 김용수는 4이닝 3실점으로 2패를 기록했다. LG는 1회 1사 3루에서 서용빈의 2루 땅볼과 2회 1사 1,2루에서 신국환의 1타점 적시타로 2대 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해태는 2회 말 홍현우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추격했고, 3회 말에도 1점을 뽑으면서 추격했다. 곧이어 4회 말 신인 김창희가 김용수의 직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2로 역전한 해태는, 7회 말 김종국이 LG 구원투수 송유석을 상대로 좌월 2점홈런을 날리는 등 대거 4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9회 초 2점을 만회하며 반격했지만 2사 2루 찬스에서 박종호가 임창용에게 삼진을 당하면서 해태의 승리. 임창용은 이 날 세이브로 시리즈 3세이브째를 기록했다. 그리고 2016년 다시 고향팀인 타이거즈로 돌아와서 역대 포스트시즌 최고령 세이브이자 세이브를 따낸 것은 타이거즈에서 있던 6,927일(약 19년) 만에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달성했다. 승리 투수 : 김상진 한국시리즈 최연소 완투승(20세 230일) 패전 투수 : 임선동 심판 : 주 /1 /2 /3 /좌 /우 LG는 선발투수로 2차전 승리투수인 임선동을, 해태는 2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3회에 조기 교체된 김상진을 선발로 올렸다. LG는 1회초 서용빈이 1타점 적시타로 유지현을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얻는다. 그러나 서용빈은 평범한 외야플라이에 아웃카운트를 착각하여 더블아웃당하는 본헤드플레이를 저질렀다. 해태는 3회 말 장성호의 1루 땅볼과 최훈재의 1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한다. 뒤이어 4회 말 김종국의 중견수 앞 안타로 1점을 추가했고, 5회 말엔 2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3점을 추가하며 승부가 해태 쪽으로 기울었다. 이 날 경기는 잠실구장에서 14시부터 열렸고, 날씨가 흐려졌다 비가 오다가 다시 해가 뜨는 등 날씨변덕이 매우 심했다. 9회까지 2안타 1실점으로 완투한 아기호랑이 김상진이 승리투수, 4.1이닝 3실점의 임선동이 패전투수가 됐다. 9회초 마지막에 박종호의 타구를 중견수 김창희가 잡아내면서 포수와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던 김상진의 모습은 2009년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하기까지 타이거즈 팬들의 마음 속에 마지막 우승 장면으로 남아 있었다. 이 시리즈 MVP는 이종범. 이로써 이종범은 1993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20년 뒤에 열린 한국시리즈에서 25살 사이드암 투수가 김상진처럼 완투는 아니었지만, 서울팀 상대+잠실에서 치르게 된 생애 첫 한국시리즈 선발 등판에서 5.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이 때의 장면을 회상하게 했다. 다만 김상진은 첫 경기에서는 패전했다. 야수로는 사상 첫 두번째 MVP 달성자였다. 우승 당일 우승팀에게는 성대한 축하연이 열리고 구단주나 모기업 고위 경영진 등이 직접 방문하여 수고했다는 의미로 돈봉투를 돌린다. 다만 해태는 그룹 규모가 규모니만큼 축하연의 정도 및 돈봉투 액수는 적었겠지만... 사실 해태는 다른 구단보다 모기업의 재력이 부족했기에 구단 초창기에도 선수들에 대한 대우가 박했던 팀이었다. 그래서 선수들의 불만이 꽤 오랫동안 쌓여있기도 했다. 초창기에는 박한 대우 때문에 선수들이 암묵적 봉기에 나서기도 했는데 대표적인 사건이 1984년 봄의 불고기 화형식이다. 그러나 우승 당일 그 날은 숙소(서울 리베라호텔) 지하 나이트클럽에서 술 땡긴 것이 전부. 높으신 분이 오는 일도 없었다. 그러자 최고참 김정수 이하 선수들은 우승했는데도 힘이 빠져 술만 연거푸 마시다가 자리를 뜬다. 선수들도 그룹 사정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우승했는데.. 라고 기대했지만 눈앞에 닥쳐오니 흥이 안 났던 모양. 그리고 우승 당일 1주일이 지나고 11월 1일, 모기업 해태그룹은 IMF 사태로 부도처리되고, 이종범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 리그 팀인 급하게 주니치 드래곤즈로 임대 형식으로 보내 주니치에서 공급을 받는 돈으로 2001년 전반기 까지 선수들을 꾸려갔으나, 결국 돈 앞에 장사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자 후반기 구원의 손인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해태 선수들을 인수 하여 KIA 타이거즈 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95년 시즌을 마치고 선동열도 당시 같은 구단이던 주니치로 보내어 일본 구단으로 부터 많은 돈을 받아 구단 살림에 썼었다. IMF 사태의 큰 피해자는 해태 뿐만이 아니었다. 해태보다 사정이 더 열악했던 쌍방울 레이더스도 제대로 직격탄을 맞았는데 팀의 절반이나 다름없던 박경완을 1997년 시즌 후 현대 유니콘스에게 결국 넘겨줬고 직후에는 불펜의 핵인 조규제와 김현욱은 물론 쌍방울의 상징과도 같았던 4번타자 김기태까지 팔아치우며 목숨을 연명하게 된다. 결국 1997년이 쌍방울의 마지막 전성기가 되어버리고 말았으며, 2000년 1월 쓸쓸히 해체 수순을 밟았다. 현금 9억원 + 포수 김형남, 야수 이근엽도 함께 건너갔다. LG 트윈스도 대기업 야구단임에도 불구 IMF의 여파로 시즌 후 이상훈이 이종범과 주니치 드래곤즈에 입단을 한다. 단, 이상훈이 해외 진출을 해보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상훈이 갔던 주니치는 당시 MBC 청룡 시절부터 자매 결연을 했던 구단이기도 하다. OB 베어스도 IMF 여파를 제대로 받아서 이명수, 김형석 등 몇몇 선수들을 방출한다. 김인식 감독은 특히 이명수와 김형석 방출건에 대해서는 구단에 대단히 섭섭해했다. 이 둘은 1995년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에 골든글러브를 받았던 선수들이였기 때문이다. 사실 김형석 등 일부 선수들은 OB 베어스 항명파동으로 프런트에 제대로 찍혔기 때문에 이 즈음 구단의 긴축 경영을 구실로 보내버렸다. 이후 OB맥주 매각설이 흐른데다가 그룹 이름을 전면적으로 내세우려는 의도로 1999년 시즌에 두산 베어스로 바꾸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8년 만에 8위를 해버렸다. 주축 선수였던 주형광이 1996시즌 종료 후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귀가 조치 후 재검에서 의병제대 판정을 받고 팀으로 복귀하여 시즌 내내 굴려졌다. 시즌 전 전준호는 문동환 입단에 따른 위약금 5억원을 탕감하는 조건으로 현대로 이적하여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1997 시즌 전준호의 성적은 프로 데뷔 후를 기준으로 가장 부진했다. 이는 시즌 전 급작스러운 현대 이적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한편 현대 유니콘스는 현대그룹 설립 50주년을 맞았지만 6위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어 가을 야구는 꿈도 꾸지 못했다. 대신에 IMF 사태로 방출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고 특히 전준호, 박경완, 조규제라는 대어를 낚아챘다. 현대는 이듬해 창단 첫 우승 및 인천 연고 팀 17년만에 우승이라는 겹경사를 누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국민타자의 본격적인 홈런왕의 서막을 여는 시대를 개봉했다. 이종범과 양준혁, 박재홍 홈런왕 레이스 4파전이였는데 2개차로 아슬아슬하게 이승엽이 가져가게 되었다. 당시, 이종범은 유격수 사상 첫 30-30 클럽 클럽을 가입하였으며, 1번타자 홈런왕이라는 것을 보여주려 했지만, 시즌 중반 슬럼프가 도지면서, 이승엽에게 추월을 당하였다. 박재홍은 96경기만을 출전하며 30일간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20-20 클럽 가입을 하며 홈런 4위에 해당되는 큼지막한 기록을 세웠으며, 양준혁 또한 박재홍과 더불어 20-20 클럽 및 30홈런으로 이종범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결국, 4명의 선수는 시즌이 끝나고 골든글러브를 받게 된다. 98년 시즌 역시 세 사람 함께 받았으며 이종범은 당시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하여 KBO 리그와는 무관했다. 하지만 시즌 도중 사구 사고를 당해 이후 선수생활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한화 이글스는 이 해 현대에도 밀리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 해 구대성은 팀 내 고과 1위였는데 연봉 협상 때 올려준다니, 오히려 본인이 연봉 삭감을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선수의 자의적 연봉 삭감 요청은 KBO 선수들 중 유일한 사례다. 해태 타이거즈 LG 트윈스/1997년
58.143.253.103,125.185.139.251,218.149.49.137,211.61.23.146,dll321010,ilikewiki,comport9,jangjsys,222.99.110.206,lusiyan,211.177.150.215,gosar2,sung5591,59.22.65.8,hongsungheui,175.201.148.225,121.150.75.177,125.179.150.79,61.74.20.32,andrewic8,211.208.60.143,175.112.222.46,121.145.12.182,cosmos1804,125.143.111.142,119.203.8.213,mdh0723,heroash713,114.205.178.124,juan,wlqkf5,atapax,123.193.89.103,115.41.252.172,qpwoei,alternative,218.236.131.176,alfalfa,doldory,14.38.240.7,152.99.61.114,121.167.120.17,114.205.126.8,sgkc2018,r:rushizhanzheng,211.177.59.39,218.159.170.247,211.224.189.44,wkchuchun,wjsdnxkr124,e080hsm,herostory,lnw_namu,silverrain,175.124.118.142,119.149.170.14,rnxogud2006,222.103.4.168,175.201.148.27,donategate,211.33.63.67,kwillwarawara,nhw1214,mkj3533,unofficialnamuimgserver,121.182.79.57,r:psycode,211.224.191.30,101.186.157.119,211.251.168.6,sehyeonahn,daeyoon28,121.145.12.162,49.143.113.80,jackryan,114.205.251.58,210.117.118.251,211.193.111.189,ingan987,68.48.65.48,112.170.239.183,tripleh147,112.223.190.115,211.208.60.57,rigel,218.237.237.192,roro88,210.182.133.3,jina1642,119.203.8.24,charm,218.50.82.125,71.179.184.166,125.179.145.198,jeronimo,218.147.56.185,r:sd1566,114.200.240.164,hasaegawa,180.182.235.219,yitct14,ssss9917,j920204,kiwitree3,119.67.27.48,58.121.28.187,jjongseun,106.241.236.199,121.142.30.5,175.201.147.44,r:mintmagic,69.255.81.22,dnlzl0512,211.209.47.71,cky127,kiwitree2,jooyoungs84,222.102.86.37,118.131.179.136,namubot,14.53.222.31,dudubitwhy,112.160.48.123,218.154.211.20,kiwitree,183.107.168.41,222.97.240.23,221.168.23.42,ssangmun2,180.230.197.140,mirae562,220.77.149.123,175.211.141.19,samduk,49.163.93.241,gkscnsrb,hakko19,haveangel,leechangseon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프랑스 월드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리키 마틴의 La Copa De La Vida(The Cup Of The Life). 1998 프랑스 월드컵 뿐만 아니라 축구 하면 떠오르는 노래이기도 하다. 당시 월드컵 기간 동안 이 노래만 주야장천 나오기도(...) 60년만에 프랑스에서 개최된 월드컵. 이 대회부터 본선 진출국이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어나, 8개 조가 각각 조별 리그를 거쳐 상위 2개 팀이 16강에 진출하는 체제가 고착화되었다. 출전국이 32개로 늘면서 타 대륙 국가들은 큰 혜택을 받았으나, 유럽은 그렇지 못했다. 냉전 종식과 유고슬라비아, 소련 등의 해체로 생긴 신생 국가들이 하나같이 축구 강호 내지 다크호스들 뿐이어서 늘어난 티켓 수에 비하면 경쟁이 더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마케도니아 등이 모두 독립하였고 마케도니아를 제외하면 모두 본선진출이 가능한 다크호스들이었다. 실제로 크로아티아는 이 대회에 첫 출전해서 4강까지 진출했다. 체코슬로바키아도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나뉘어졌으나 둘 다 여전히 강호고, 소련의 해체로 떨어져 나온 우크라이나도 얕볼 수 없는 강팀. 유럽 지역 예선은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되었다. 여타 지역들이 모두 떨어져 나간 뒤에도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는 유고슬라비아 유지를 선언하였다. 다만 1998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한 유고슬라비아 팀은 사실상 세르비아 대표팀으로 봐도 무방하다.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지역예선에 참여하던 도중인 1993년 1월 1일, 두 나라가 분리되면서 중간에 체코+슬로바키아 연합으로 바뀌었고, 이 여파로 탈락했다. 이 대회에서는 기존 연장 30분 제도가 폐지되고, 연장전 중 먼저 선취 득점하는 팀이 무조건 승리하는 골든 골 제도가 채택되었다. 이는 32개로 팀이 늘어나고 진행 기간은 1달로 동일해서 대회 진행 과정에서 선수들의 체력 문제를 고려한 조치이다. 한편, 1978년 대회 이후 20년 만에 개최국이 우승한 대회이자 아울러 이 대회로 7번째 월드컵 우승팀이 탄생했다. 그리고 현 시점에선 개최국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지막 대회. 프랑스 외에도 모로코와 스위스가 유치 경쟁에 나섰다. 94년 대회 유치에 실패한 모로코는 실패의 교훈을 되새겨 제3 세계 표를 결집시키는 데 총력을 다했고, 유럽의 표가 프랑스와 스위스로 나뉘어질 거란 계산을 했으나 생각 외로 제3 세계 표는 결집되지 않았다. 이는 1989년부터 부터 일본이 '2002년 월드컵은 일본에서!'를 외치고 있어서 아시아권 표가 모로코로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본은 전략적으로 유럽권, 그중에서도 프랑스를 지지했다. 이쯤되면 일본이 민폐같다 그래야 남미답지. 과연 다혈질 녀석들. 월드컵은 올림픽처럼 대륙별 순회 개최 원칙이 있는건 아니다. 하지만 FIFA의 주류인 유럽과 남미권이 비주류인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를 연속적으로 밀어준다는 건 힘든 일이다. 여담이지만 이 때문에 이를 갈던 아프리카권 표는 3년 후 개최지 투표 직전에 일제히 한국에 표를 던지려고 했다(…). 그것도 모자라 남미는 아주 가관이었는데 브라질이 전통의 우방국 일본에 붙자 아르헨티나(브라질 적대)와 우루과이(브라질 적대)가 한국으로 붙었고 반대급부로 칠레(아르헨티나 적대)가 일본에 붙었다. 그렇게 되니까 또 페루(칠레 적대)와 볼리비아(칠레 적대)가 한국에 붙고 또 그리 되니까 파라과이(볼리비아 적대)와 에콰도르(페루 적대)가 일본에 붙는 등 아주 난장판이었다 . 남미는 되려 당사자들보다 더 열불을 내며 지들끼리 치고 박았다. 거기다 일본이 밀었던 유럽이 FIFA 내분에 휘말리며 일본 단독 개최 지지를 포기했다. 그 결과는 누구나 다 아는 공동 개최. 스위스는 자국 내에서도 개최 여론이 회의적이었던 데다가 교통 등의 문제가 지목되었다. 육로 교통은 문제없지만 원거리에서 올 선수단 및 관중을 위한 대형 공항이 마땅치 않았던 것. 반면 프랑스는 서유럽의 중심 국가답게 유럽 전역에서의 육로 이동은 당연하고, 공항 시설도 빠방해서 비유럽 지역에서도 큰 문제 없이 이동이 가능했다. 거기다가 프랑스가 주요 경기장에 대한 전격적인 신축을 약속하며 유럽 표는 거의 다 프랑스로 쏠렸다. 여기에 아시아권 표가 더해지면서 프랑스가 16표로, 각 7표씩을 획득한 모로코와 스위스를 이기고 개최권을 따냈다. 그런데 2015년 들어 미국 사법부가 FIFA의 비리를 본격적으로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FIFA의 각종 비리와 부패가 오랜 기간 축적되어 있다 일거에 터져나오는 과정에서, 1998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과정에서 검은 돈이 오갔다는 증언이 나왔다. 수사 결과를 지켜보아야 할 듯. ● 표시는 개최국 자동 진출, ★은 전 대회 우승국 자동 진출이다. () 표시는 대륙간 플레이 오프를 거친 팀이다. 남미(5장):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파라과이, 칠레 북중미(3장): 미국, 멕시코, 자메이카 아시아(3.5장):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이란) 아프리카(5장): 나이지리아, 카메룬, 모로코, 튀니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유럽(15장): 프랑스●, 덴마크, 잉글랜드,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루마니아, 독일,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벨기에, 유고슬라비아, 스코틀랜드 오세아니아(0.5장): 진출실패 대륙간 플레이 오프에서 오스트레일리아가 이란과 테헤란에서 열린 1차전서 1대 1로 비겼으나 시드니에서 열린 2차전에서 전반에 2대 0으로 리드를 하다가 후반들어 2골 먹어 주시고... 2대 2로 비기는 바람에 원정 골 우선 원칙에서 이란에 밀려 탈락했다. 영상. 참고로 호주는 이 대회 당시 유일의 무패 탈락팀이었다. 유럽예선의 경우 B조의 잉글랜드, 이탈리아, F조의 스페인, 유고슬라비아, 체코, I조의 독일, 우크라이나, 포르투갈이 죽음의 조로 블렸는데 지난대회 3위를 기록한 스웨덴이 4강의 저주에 걸려 탈락하고 말았다. 스웨덴은 유럽예선 D조에서 오스트리아, 스코틀랜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벨라루스와 한 조가 되었는데 오스트리아와의 2연전에 전부 패배하면서 7승 3패로 승점 21점을 기록 25점을 기록한 오스트리아와 23점을 기록한 스코틀랜드에 밀려 탈락했다. 또 2년 전 유로 1996 준우승팀인 체코도 유럽예선 F조에 속해 스페인과 유고슬라비아에게 밀려 탈락했다. 유고와의 2연전에 전패했고 스페인에게도 1무 1패로 밀릴 뿐더러 같은 조의 슬로바키아에게도 패하면서 4패를 기록해 일찌감치 본선 경쟁력이 어려워졌다. I조의 포르투갈도 독일 우크라이나에게 밀렸는데 독일과의 2연전을 무승부로 선방했지만 아르메니아와 북아일랜드 등 약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것이 치명타가 되어 탈락했다. B조의 이탈리아는 잉글랜드와 2연전에 1승 1무로 선방했으나 약체인 조지아에게 무재배를 캔 것이 치명타가 되어 잉글랜드에 밀려 2위로 플레이오프에 밀려나버렸다.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벨기에, 유고슬라비아, 우크라이나, 러시아, 아일랜드, 헝가리이며 크로아티아는 우크라이나를, 이탈리아는 러시아를, 벨기에는 아일랜드를 꺽고 본선에 진출했고 유고슬라비아는 헝가리를 합산 스코어 12 : 1로 찍어눌러버리며 본선에 진출했다. 남미예선에선 브라질이 자동진출했고 아르헨티나는 예선 1위로 본선에 직행했는데 초반엔 에콰도르와 볼리비아에게 패하면서 위기도 찾아왔지만 나머지 경기를 무패로 마무리하고 승점 3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파라과이는 8승을 기록한 아르헨티나보다 1승 더 기록했으나 무려 5패를 당하면서 29점을 기록해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콜롬비아가 8승 4무 4패의 성적으로 승점 28점을 기록했으며, 마지막 남은 한 자리는 칠레와 페루간의 치열한 접전에서 15라운드와 16라운드에 칠레가 2연패를 당하면서 페루의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았으나 운명의 17라운드에서 칠레가 페루를 4 : 0으로 대파해 역전애 성공하면서 칠레가 마지막 남은 한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북중미에선 멕시코와 미국의 양강 속에 자메이카가 코스타리카를 제치고 3위를 차지해 사상 첫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코스타리카 입장에선 약체인 엘살바도르와 캐나다 원정에 전부 패한 것이 치명타가 되어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아프리아예선에선 A조의 나이지리아가 일찌감치 본선에 진출했고 B조에선 튀니지가 이집트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으며, C조에선 남아공이 3차전에 콩고에 패했으나 콩고가 잠비아에 패했고 반면 남아공은 이 후 내리 3연승을 기록하면서 C조의 본선티켓을 따냈다. D조에선 카메룬의 독주 속 2위 앙골라는 무패를 기록했지만 2승 4무를 기록해 4승 2무의 카메룬을 넘지 못했고, 죽음의 조로 불린 E조의 경우 본선행이 유력했던 가나가 일찌감치 몰락하면서 모로코의 압도적인 독주로 본선에 올랐다. 당시 가나는 1993년 U-20 FIFA 월드컵 준우승 및 1997년도엔 4강에 진출할 정도로 인재풀이 꽤 좋았다. 아시아에선 A조에서 사우디가 1위로 본선 직행, 이란이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중국이 기록했는데 중국은 3차전에서 지난대회 16강에 진출한 사우디를 잡는 등 지금보다도 훨씬 더 선전했으나 카타르와의 홈 경기에 2 : 3으로 패한게 치명타가 되어 1점차로 이란은 넘지 못하게 되었다. 물론 당시 이란은 중국과의 2연전 모두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사우디를 잡아낸 중국 입장에선 카타르 홈 경기만 잡았어도 2위를 차지할 수 있었기에 아쉬운 결과였다. 즉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저 때의 중국이 지금 중국보다 더 잘했단 예기다. B조에선 대한민국의 독주 속에 일본이 한국 원정에 2 : 0 승리를 거두면서 2위를 차지했고 아시아 플레이오프에서 일본이 이란은 3 : 2로 꺽으면서 사상 첫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이란은 이 후 대륙 플레이오프에서 호주를 꺽고 본선에 진출한다. 총 4개국이 첫 출전했는데, 각각 크로아티아, 자메이카, 남아프리카 공화국, 일본이다. 특히 일본은 간신히 본선에 합류하여, 개최국 자동 진출권으로 월드컵 본선에 처음 나서는 굴욕을 피할 수 있었다. 아시아 예선 B 조 2위를 기록, A 조 2위였던 이란과 중립 지역인 말레이시아에서 원 게임 플레이 오프를 벌였다. 결과는 연장전 끝에 일본의 3-2 승. 1997년 9월의 우즈베키스탄과의 홈경기를 승리한 이후 11월 서울에서의 대한국전 승리까지 무려 2개월동안 승리가 없었다. 여기에 아랍에미리트와는 무려 2무를 기록했고 알마티에서 있었던 대카자흐전 1:1 무승부의 후유증으로 인해 오카다 다케시 감독으로 교체되는등 많은 굴곡이 있었다. 다만 이 기록은 2022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가 가지고 말았다. 시드 국가로는 독일(61점), 브라질(60점), 이탈리아(56점), 스페인(52점), 아르헨티나(49점), 루마니아(44점), 네덜란드(43점), 프랑스(개최국) 순이였다. 만약 프랑스가 개최국이 아니였다면 프랑스(28점)보다 포인트가 더 높은 멕시코(36점)가 톱 시드를 차지했을 것이다. 공교롭게도 지역예선을 거치지 않은 두 팀인 프랑스와 브라질이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다. 마스코트는 푸틱스(Footix). 프랑스의 상징적 동물인 붉은 수탉을 형상화하여 프랑스의 이미지를 친근감있게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인구는 트리콜로르(Tricolore). 지난 대회에 이어 역시 아디다스가 제작하였으며, 공인구 사상 처음으로 컬러 디자인을 채택했다. 기술적으로는 전 대회의 퀘스트라에 비하면 큰 발전은 없었다. 다만 공인구 중 마지막 전통적인 탱고 디자인형 축구공이라는 점과, 제작 과정에서 제3 세계 빈곤층 어린이들을 헐값에 부려먹으며 만들어졌다는 사실만이 부각되었다. 그리고 아디다스는 대차게 까였다 프랑스어로 삼색기(프랑스 국기)를 뜻한다. 대회 공식 주제가는 푸에르토 리코 출신의 미국 가수 리키 마틴의 'La Copa De La Vida(The Cup Of The Life)'였는데 역대 월드컵 주제가들 가운데 가장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The Cup of Life'를 뛰어넘을 만한 주제가는 나오지 않았고, 심지어 아직도 월드컵 관련 영상에도 수시로 쓰인다. 다만, 월드컵 기념 오피셜 앨범에는 2번 트랙에 수록됐다. 또다른 대회 공식 주제가는 1번 트랙곡은 세네갈 출신의 뮤지션인 유수 은두르(Youssou N'Dour)의 'La Cour des Grands'으로 유럽권에서 꽤 인기기 있던 곡이었다. 스타드 드 프랑스 (Stade de France) ― 80,000석. 생드니 파리 근교 도시로 파리에서 북쪽으로 11km쯤 떨어져 있다. 스타드 벨로드롬 (Stade Vélodrome) ― 60,000석. 마르세유 파르크 데 프랭스 (Parc des Princes) ― 48,875석. 파리 스타드 드 제를랑 (Stade de Gerland) ― 44,000석. 리옹 스타드 펠릭스 볼라르 (Stade Félix-Bollaert) ― 41,300석. 랑스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 (Stade de la Beaujoire) ― 39,500석. 낭트 스타디움 드 툴루즈 (Stadium de Toulouse) ― 37,000석 툴루즈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 (Stade Geoffroy-Guichard) ― 36,000석. 생테티엔 파르크 레스퀴르 (Parc Lescure) ― 35,200석. 보르도 스타드 드 라 모송 (Stade de la Mosson) ― 34,000석. 몽펠리에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참가선수명단 출전국이 24개국에서 32개로 늘어나면서 각 조 3위간 성적을 비교하여 상위팀이 16강에 합류하는 제도가 자연스레 사라졌다. 즉, 16강 가기 더 힘들어졌단 소리다. 조 추첨 전에 전대회 우승팀 자동출전으로 출전한 브라질은 A조 1번에, 개최국 프랑스는 C조 1번에 미리 배치되었다.출처 물론 본선 가기는 쉬워졌다. 이전대회 우승국의 자동출전은 2002 월드컵까지 있었지만 그 이후 폐지되면서 2006 월드컵부터는 자동출전은 개최국만 하게 되었다. 따라서 2006 월드컵부터는 개최국이 A조 1번에 배정되어 개막전을 치루고 있다 미셸 플라티니의 말에 따르면 프랑스와 브라질의 결승 대진을 위해 의도적으로 A조와 C조에 배정했다고 한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16강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8강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준결승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결승 프랑스 캐스터: 박영웅(현지중계), 박기만, 김윤한, 서기철(스튜디오) 해설위원: 이용수(현지중계), 김주성, 김강남(스튜디오) 캐스터: 송재익(현지중계), 임주완, 최창섭(스튜디오) 해설위원: 신문선(현지중계), 김학범, 남석희, 조민국(스튜디오) 캐스터: 손석기(현지중계), 한종희, 노영환(스튜디오) 해설위원: 허정무(현지중계), 강신우(스튜디오) 자세한 내용은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팀별 리뷰로... 최다 득점(득점왕): 다보르 슈케르, 크로아티아, 6골 최초 득점: 세자르 삼파이우, 브라질, 6월 10일 개막전 對 스코틀랜드, 전반 4분 최초 퇴장: 아나톨리 난코프, 불가리아, 對 파라과이, 후반 43분 최초 무득점 경기: 6월 12일, 불가리아 對 파라과이 최초 자책골: 톰 보이드, 스코틀랜드, 6월 10일 개막전 對 브라질, 후반 28분 최초 페널티 킥: 존 콜린스, 스코틀랜드, 6월 10일 개막전 對 브라질, 전반 38분 최초 멀티 골: 마르셀로 살라스, 칠레, 6월 11일 對 이탈리아, 전반 45분 및 후반 4분 해트트릭: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아르헨티나, 6월 21일 對 자메이카 바티스투타는 이 해트트릭으로 2개 대회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한다. 최다 득점 경기 6월 24일, 스페인 對 불가리아, 6:1 스페인 승 최다 득점차 경기 6월 20일, 네덜란드 對 대한민국, 5:0 네덜란드 승 6월 21일, 아르헨티나 對 자메이카, 5:0 아르헨티나 승 6월 24일, 스페인 對 불가리아, 6:1 스페인 승 최초 역전승: 6월 13일, 스페인 對 나이지리아, 2:3 나이지리아 승 가린샤 클럽 신규 가입: 하석주, 대한민국, 6월 13일 對 멕시코 한 경기에서 득점, 퇴장 동시 기록. 3전 전무: 칠레, 벨기에 그러나 칠레는 16강 진출, 벨기에는 탈락...... 3전 전패: 일본, 미국 무득점 팀: 없음 골든 슈: 다보르 슈케르(크로아티아) 골든 볼: 호나우두(브라질) 실버 볼: 다보르 슈케르(크로아티아) 브론즈 볼: 릴리앙 튀랑(프랑스) 지네딘 지단이 브론즈 볼조차 받지 못한 이유는 당시엔 결승전이 시작하기 전에 골든 볼 투표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지단이 결정적으로 빛을 발한 것은 단연 결승전이었고 조별 리그 경기에서의 비신사적 플레이 한 차례로 고초를 겪기도 했던지라... 야신상: 파비앵 바르테즈(프랑스) 페어 플레이상: 잉글랜드, 프랑스 최고의 인기팀: 프랑스 올스타팀 GK: 파비앵 바르테즈(프랑스),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파라과이) DF: 호베르투 카를루스(브라질), 마르셀 드사이(프랑스), 릴리앙 튀랑(프랑스), 프랑크 더 부르(네덜란드), 카를로스 가마라(파라과이) MF: 둥가(브라질), 히바우두(브라질), 미카엘 라우드루프(덴마크), 지네딘 지단(프랑스), 에드가 다비즈(네덜란드) FW: 호나우두(브라질), 다보르 슈케르(크로아티아), 브리안 라우드루프(덴마크), 데니스 베르캄프(네덜란드) 조직위원장이었던 미셸 플라티니가 브라질과 프랑스가 결승전에서 만나도록 대진표를 조작했다고 후일 밝혔다. 조작한 이유는 그래야 흥행이 된다고 해서 했다고. 프랑스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스테판 기바르쉬는 단 한골도 기록 못하는 기록을 남겼다. 오히려 원톱 대신에 당시 신예였던 티에리 앙리나 다비드 트레제게같은 선수들이 골을 더 많이 기록했으며 미드필드진이나 수비진에서도 골고루 골을 넣어서 득점자가 상당히 골고루 분포되었었다. 이 기록은 20년후에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프랑스가 다시 우승을 차지하지만 주전 원톱이었던 올리비에 지루가 단 한골도 못넣으면서 팀은 우승을 차지하지만 주전 원톱은 한골도 못넣는 기이한 기록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 대회에서 영어 국명이 'S'자로 시작되는 국가의 팀들이 모두 첫 경기에서 패배했을 뿐더러 2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개막전에서 스코틀랜드(Scotland)가 브라질에 1:2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사우디 아라비아(Saudi Arabia)가 덴마크에 0:1로 무릎을 꿇었고, 이어서 남아프리카공화국(South Africa)이 프랑스에 0:3으로 떡실신되었다. 심지어 강호인 스페인(Spain)조차 나이지리아와 접전 끝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대한민국(South Korea) 역시 멕시코에 1:3으로 쳐발리고 말았다.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5개 팀 모두 2라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광탈 크리. 물론 S의 저주 떡밥(?) 같은게 아니라 우연이었을 뿐. 사실 스페인을 빼면 죄다 16강에 갈지 불투명했던 해외 도박사들의 예측이 수두룩했다. 더불어 스페인조차도 이때만 해도 월드컵 4강이 역대 최고 성적이던 시절이라 지금과 전혀 다르다. 오죽하면 당시 국내 방송에서 스페인을 가리켜 우승 후보 같은 강호이지만 강력한 후보는 아니다라는 말을 한 적도 있다. 즉, 이 당시의 스페인은 우승 후보라고 하기엔 2% 부족하다고 본 셈이다. 그래서인지 결과론적으로 스페인은 불가리아를 6-1로 깼음에도 불구하고 16강을 못가고 만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모두 16강에 진출했으며, 첫 경기에서 패배한 팀은 모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A조 브라질, C조 프랑스,덴마크, D조 나이지리아, E조 멕시코, F조 독일,유고, G조 루마니아,잉글랜드, H조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A조 스코틀랜드, C조 남아공,사우디, D조 스페인, E조 대한민국, F조 이란,미국, G조 콜롬비아,튀니지, H조 자메이카,일본 스페인 vs 불가리아 경기에서 불가리아가 1:6으로 참패를 당하자 화가 난 불가리아 농부가 자신이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던 원숭이를 엽총으로 사살해 버린 사건이 있었는데, 원숭이에게 화풀이를 한 이유가 다름아닌 그 원숭이 이름이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응???!!! 본선 32개국 중에서 골을 때려넣기 가장 어려운 팀이 파라과이였다. 파라과이의 방패는 최고로 튼튼했는데 스페인은 물론이고 그 프랑스조차 파라과이에게 골을 넣기 위해서 연장혈투까지 가야만 했다. 실제로도 본선 32개국 팀들 중 최소실점팀이 각각 2실점을 기록했는데 우승한 프랑스와 이 파라과이, 단 두 팀뿐이었다. 나이지리아가 2018년 현재 역대 본선에 진출했던 6번의 대회 중 유일하게 아르헨티나를 만나지 않았던 대회이다. 첫 진출했던 1994년과 다음대회인 2002년에 아르헨티나를 만났으며, 2006년에는 본선진출에 실패, 이후 2010년, 2014년, 2018년 3개 대회 연속으로 아르헨티나와 한 조에 편성되어 모두 한 골차 패배를 당하였다. 네덜란드 vs 아르헨티나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에 패하자 아르헨티나를 응원했던 한 방글라데시인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참고로 방글라데시는 전세계는 물론 아시아 내에서조차 바닥권인 축구 실력에 반비례하여 세계에서 가장 극성스런 축구 팬들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전통적으로 제3세계 최고의 인기팀이다.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태국, 미얀마, 마다가스카르, 짐바브웨, 나미비아 이런 나라들이 아르헨티나를 좋아한다. 프랑스 월드컵이 끝나고 몇 달 후 인도 캘커타의 전통 축제에서 두르가 여신이 악마들을 찾아내 죽이는 퍼포먼스가 거행되었는데, 이때 등장한 악마들 가운데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호나우두도 끼어 있었다. 이유인 즉 캘커타 시민들은 월드컵 결승전에서 자신들이 물심 양면으로 응원한 브라질이 프랑스에 0:3으로 개발살나자 결승전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호나우두를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하고 이에 분풀이를 한 것. 캘커타 역시 옆동네 방글라데시 못지 않게 광적인 축구 팬들로 알려져 있다. 물론 브라질은 아르헨티나 다음으로 제3세계 인기팀이다. 더욱이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는 월드컵 기간 중에 아르헨티나 응원파와 브라질 응원파가 서로 패싸움을 벌이거나 자기들이 응원하는 팀이 패배했다고 폭동을 일으키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먼 훗날에도 미네이랑의 비극이 발생하자 네팔의 한 축구팬 소녀가 이를 비관해서 칼로 자살했다. 제3세계에서 유럽은 의외로 인기가 없다. 왜냐 하면 유럽은 너무 갑부이고 너무 가진 게 많아 제3세계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뉴에이지 작곡가 장 미셸 자르가 1998 프랑스 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12년 만에 자신의 명곡인 <Rendez-Vous 4(랑데부 4) 를 리메이크한 <Rendez-Vous 4 '98 mix with Apollo 440>을 만들었다. 또 한국과 함께 다음 월드컵 공동개최국 중 하나였던 일본의 당시 최고 아티스트로 명성을 날린 코무로 테츠야와 비공식 응원가 'Together Now'를 제작하였으며, 월드컵 폐막식 기념 콘서트를 공동 콜라보로 진행하였다. 자세한건 장 미셸 자르 항목 참조. 독일 vs 유고슬라비아전 당시에 독일의 훌리건이 쇠파이프로 프랑스 경찰을 폭행하여 의식불명으로 만든 사건이 있었다. 그 경찰은 6주만에 깨어났지만 그 이후 반신불수로 살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독일 정부는 프랑스 정부에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였으며 FIFA에서는 그 경찰관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하기도 하였다. 브라질은 모로코전을 제외하고는 네덜란드와 준결승을 치를 때까지 매 경기 1~2골씩 차곡차곡 실점을 쌓아서 결승전 직전에는 총 7골을 실점한 상태였는데 이 시점에서 한국과 나이지리아와 자메이카가 나란히 9실점을 기록하여 3팀이 공동으로 대회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즉, 브라질이 결승전에서 2골만 실점하면 최다 실점에서 공동 1위가 되고 3골 이상 실점하면 단독으로 대회 최다 실점 팀이 된다. 하지만 아무리 프랑스가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었어도 상대가 브라질이라 과연 프랑스의 대량 득점이 가능한가 싶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운명의 결승전에서 프랑스는 브라질의 골문을 맹폭해서 3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그 결과로 브라질은 단 1골 차이로 대회 최다 실점 팀으로 단독 기록되었다.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한 대회 최다 실점 팀이 된 건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리고 브라질의 대회 최다 실점 기록은 16년만에 그것도 안방에서 재현되는데... 참고로 브라질은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최다실점팀이 된 유일한 팀이다. 보통 최다실점팀은 조별리그때 왕창 몰빵을 먹어 선정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면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의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VS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나 2006 FIFA 월드컵 독일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VS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VS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이 그런 경우인데 브라질은 이들과는 달리 초반에는 꽤 하다가 막판에 실점을 왕창 먹어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다. 독일과 아르헨티나와는 달리 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이 골을 넣은 건 이 경기가 유일하다. 상당수 국가의 TV에 송출되었던(대한민국 TV 중계방송도 마찬가지) 득점상황 등의 대회 공식자막의 국명표기는 불어명칭으로 표기되었다. 프랑스인은 프랑스어에 대한 자존심이 강해서 영화 제목이나 심지어 일반적인 고유명사도 프랑스어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은데, 월드컵 대회에도 이게 반영된것. 가령 한국은 Corée du sud으로 표기되었으며, 네덜란드는 Pays-Bas, 독일은 Allemagne, 영국은 Angle-terre 등으로 표기되었다. 물론 방송국에 따라서는 폰트와 디자인은 같지만 (한국 방송이 한국어로 된 득점상황 자막을 깔아주는것처럼) 영어로 표기된 득점상황 공식 자막을 깔아주기도 하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오히려 프랑스어식 국가명 표기가 나름 신선하다고 평가한 사람들도 있었다. 꼬헤 뒤 쉬드. 말그대로 남한의 직역. '저지대 지역'을 직역한것이 이어져내려오는것이다. 뻬이바라고 발음. 게르만족의 분파인 알레마니족에서 유래. England의 직역 이 대회가 치뤄진지 22년이 지난 오늘, 대부분의 출전 선수들은 모두 은퇴를 한 상황이지만, 딱 4명의 선수는 여전히 현역 프로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후세인 압둘가니, 이탈리아의 지안루이지 부폰, 일본의 오노 신지와 이토 테루요시가 그 주인공들. 이 중 이토 테루요시는 J3리그에서도 현재 1년에 1경기 나올까말까한 사실상의 반 은퇴상태이고, 오노 신지 또한 J3리그에서 후보 선수로 간간히 출장하는 정도다. 그러나 부폰과 압둘가니는 아직까지도 팀에서 준주전급 이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그야말로 리빙레전드가 되었다. 1977년생 후세인 압둘가니는 자국리그 명문 알 아흘리 제다에서 아직까지도 왼쪽 풀백 자리에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고, 1978년생 부폰은 비록 골키퍼이긴 하지만 40대에 들어서도 최고 수준의 리그인 리그 앙과 세리에 A에서 수위급의 골키퍼로 버티고 있다. 1979년생 이동국도 40을 넘기면서 2020시즌까지 활약했지만 결국 2020년 10월 26일 은퇴를 선언하면서 한국에서 1998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모두 은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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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제55대 감독 차범근의 대표팀에 대해 다룬 문서. 1996년 AFC 아시안컵에서 이란 쇼크로 인해 박종환 감독은 경질되었다. 그리고 당시 야인이었던 차범근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빠따타카의 창시자 차범근호는 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압도적으로 통과했다. 최종 예선 성적이 무려 6승 1무 1패. 바로 전 대회인 1994년 미국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마음을 졸였던 것에 비하면 대단한 성과였다. 차범근호를 향한 기대는 하늘을 찔렀다. 삼성 연구소에서는 '차범근 리더십'을 연구한다는 기사가 일간지 기사로 실렸고, 심지어 대통령으로 뽑자는 말까지 있었을 정도니 말 다 했다. 그만큼 월드컵 본선에서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본선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네덜란드, 벨기에 등 강호를 상대로 본 실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네덜란드전에서 나온 0:5 라는 충격적인 대패 때문에 차범근은 월드컵 도중 경질되고 말았다. 멕시코전 1:3 패, 네덜란드전 0:5 패, 벨기에전 1:1 무 차범근 감독은 '템포 축구'를 강조했다. 그의 전술은 전적으로 측면 돌파를 중시했는데 선수 개개인이 공을 가진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상대의 빈틈을 공략, 발 빠른 윙어(서정원, 고정운, 이상윤 등)를 활용하여 측면을 무너뜨리고 결정력을 가진 스트라이커(최용수)가 골망을 흔든다. 당시 차범근이 사용한 3-5-2 전술은 현재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사실상 5-3-2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것도 '4 윙어 전술'로 미드의 3명 중 2명이 윙어(...). 즉 중앙은 유상철이나 김도근이 혼자 버티는 전술이었다. 당시 유행에 가까웠던 사령탑 축구 덕에 대한민국 언론은 계속 '플레이 메이커'를 찾았고 그냥 중앙에 선다는 이유로 유상철을 '플레이 메이커'나 '게임 메이커'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그 때는 왼편의 하석주와 오른쪽의 최성용이 최전성기이기도 하여 이들의 활동량으로 중앙에서의 빈 공간을 커버하였다. 한마디로 타겟 박아놓고 양 사이드 윙어 무한 크로스 그래서 게임이 안 풀리면 유상철에게 욕 몰빵 딱 생각해 봐도 "이게 말이 되나?" 싶은 전술이지만 당시 아시아 축구 수준이 워낙 후졌기 때문에, 지역예선에선 가슴이 뻥뚫리는 시원한 공격 축구를 보여주면서 6승 1무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올렸다. 거기에 홍명보가 컨트롤하는 3백이 아시아에서는 수준급이었기 때문에 실점도 거의 없었다. 최종예선 1패도 본선 진출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1패 뿐이다. 다만 그 1패가 하필 한일전이라 범국민적인 인기도 조금 식었다. 공격적인 3-5-2 전술은 웬만한 강팀도 함부로 사용하기 힘들다. 그러나 약팀이 이 전술에 제대로 걸려들면 손도 못쓰고 대량 실점 당하기 때문에 두 팀의 전력 차가 심하게 나는 경우 강한 쪽에서 가끔 시도하는 편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역습 얻어맞고 플레이가 꼬여 실패한다. 한국팀의 경우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이 전술을 거의 사용하지 않다가 2019년 9월 5일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한 조지아에게 시전했다. 물론 실패하고 망신만 당했다. 다만 이 경기에서 우리나라 수비의 핵인 홍명보는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유상철이 김남일이나 박지성에 비해 건장하고 킥이 뛰어나다고 해도 결코 이들처럼 재빠른 타입의 선수는 아니다. 느리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효과적으로 중원에서 커버하기는 쉽지 않다. 즉 딱 아시아권에서나 통할만하지 세계구급에는 전혀 통하지 않을 전술이었다는 것. 다만 차범근 감독의 실전 경험 부족만을 탓하기에는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의 전술은 감독이 누구든 세부적인 차이가 있을 뿐 미드필더에 중앙 1명, 측면 4명을 두는 것은 대부분 비슷했다. 단지 강팀과의 경기에선 중앙을 2명으로 늘리고 원톱을 두는 3-6-1에 가까운 전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감독 성향에 따라 무엇을 더 많이 쓰느냐의 차이만 있었을 뿐이다. 실제로 차범근 역시 월드컵 본선에선 위와 같은 극단적 전술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 2명에 원톱을 내세우며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탰다. 중앙 미드필더 1명에 투톱으로 경기한 것은 최용수, 김도훈 투톱을 내세웠다가 0-5로 대패한 네덜란드전 초반뿐이다. 그냥 당시 한국 축구가 모든 면에서 세계 수준에 못 미쳤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또한 지적할만한 점으로, 프랑스 월드컵 당시 참가국 32개국 중 독일과 더불어 유이하게 상당히 고전적이었던 전술인 스위퍼식 맨투맨 수비를 택했던 것이 한국 대표팀이었다. 스위퍼인 홍명보를 수비의 축으로 두고, 최영일, 장형석, 김태영, 유상철, 이민성 등의 수비수를 상대 공격수와 1대1로 마크하게 하는 것이 당시 한국 대표팀의 주된 수비 전술이었다. 이 전술은 모두가 알다시피 본선에서는 상대 공격수와 미드필더들의 기량에 압도적으로 밀려버린 한국 수비수들이 고전하면서 완벽하게 실패하게 된다. 90년대의 독일 대표팀은 마티아스 자머와 로타어 마테우스라는 두 걸출한 스위퍼들 때문에 포백 전술로의 전환이 상당히 늦었고, 이는 독일이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유로 1996 우승을 제외하고는 긴 암흑기를 걷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아시아 지역예선이 시작되는 1997년 초의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았다. 바로 얼마 전에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1996 아시안컵 8강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2-1로 앞서고도 후반전 알리 다에이에게 완전히 농락당하며 4골을 허용해 일명 '씩스투 참사', 2-6 역전패라는 최악의 패배를 당한 뒤 박종환 감독이 경질되는 우여곡절을 겪었기 때문. 여기에 관해서 당시의 대표팀 일부 선수들이 박종환 감독을 쫓아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태업성 플레이를 해서 대패했다는 설이 있고 심지어는 사실상 정설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새로이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차범근 감독으로서는 이 난관을 뛰어넘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 속에서 출범한 차범근호는 태국, 홍콩과 함께 속했던 1차 예선 6조를 3승 1무 9득점 1실점으로 무난하게 뚫더니, 오히려 최종예선 첫 4경기에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본, UAE를 모조리 쓸어버리며 4전 전승을 기록, 고작 절반밖에 안 왔는데도 사실상 조 1위로 본선을 확정지었다. 첫 4경기 중 일본전을 제외한 3경기가 홈이었기에 실제보다 과대평가되었다는 신중론도 있었으나, 뒤이은 5, 6차전 중앙아시아 원정을 1승 1무로 가볍게 마무리를 지은 것은 그런 의심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말이 좋아 무난이지, 예전에 큰 점수 차로 쉽게 이기며 올라가던 1차 예선이 아니라서 언론의 우려가 컸다. 홍콩과의 첫 원정경기에서 전반 무득점에 2-0 신승, 태국 원정에서 피아퐁에게 동점골 맞으며 고전하다 3-1로 승리하고 홍콩을 홈에서 4-0으로 이기며 분위기를 좀 탔으나 홈에서 태국과 득점 없이 비기는 등 분명 이전보다는 고전을 했다. 3:0 2:1 2:1 3:0 더욱이 일본을 제치고 한국과 자웅을 겨루게 된 복병 UAE조차 3-0으로 잠실에서 뭉개버렸으며, 5:1 대승을 거뒀던 우즈베키스탄 원정 경기는 한국의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화룡점정. 우즈벡 원정에서 한국대표팀이 쾌승한 것은 이 때가 유일하다. 이것은 당시 대회 특성상 원정 2연전을 하게 됐는데, 가삼현 국제부장이 일정을 카자흐-우즈벡으로 뽑으면서 한국대표팀이 본의 아닌 본의로 우즈벡 대비 전지훈련을 하게 된 격이 되었다. 우즈벡은 원정은 해발 500m 정도에서 싸우기 때문에 항상 고지대 적응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데, 이 때는 오래 체류하면서 적응했다. 그래서인지 원정 2연전 중 첫번째 경기인 카자흐스탄 원정에서는 1-1로 비겼다. 다만 당시 카자흐스탄은 조 최약체이기는 했어도 홈에서는 1승 3무로 한 번도 진 적이 없었다. UAE의 경우는 아예 3:0으로 대패했을 정도. 당시 카자흐스탄 원정은 매우 불리한 여건이었다. 경기장은 제대로 뛰기도 어려울 정도로 잔디 관리가 안 돼 있었고, 체제 편의를 위한 카자흐 측의 지원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차범근 감독은 이후 "카자흐스탄에 도착해 보니 도저히 경기를 뛸 수 있는 시설이나 상황이 안 됐다. 우리보다 먼저 경기한 일본이 왜 고전할 수밖에 없었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다만 우리 다음에 경기할 UAE에게 정보를 주지 않기 위해 이런 내용을 언론에는 흘리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1997년 9월 28일에 열린 3차전 도쿄 대첩은 가히 절정으로,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축구 한일전 사상 최고의 명경기로 기록되고 있다. 후반 20분 일본에 선제골을 내주어 경기가 기울어지는 듯하다가 후반 39분과, 42분에 연속골을 넣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거기에 당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가모 슈 감독은 이 경기 이전까진 명장으로 호평을 받다 이 패배 한번으로 대대적인 비판에 시달리면서 교체론까지 나올 지경이었다. 결국 가모 슈 감독은 끝내 경질되는데, 명목상으론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사퇴했으나, 누가 보더라도 성적에 따른 경질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이후 일본은 당시 수석코치였던 오카다 다케시를 감독 대행으로 승격시켜 남은 예선을 치렀고, 이후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결승골을 넣은 이민성은 순식간에 국민 영웅이 되었다. 도쿄 대첩 다음 경기인 카자흐스탄 원정에서 후반 말미에 극장골을 먹혀서 1:1로 비긴 후 경질됐다. 같은 기간 동안 감독직을 수행한 탓인지 차범근 해설의 말에 따르면 특별한 선물까지 줄 정도로 절친한 관계라고 한다. 8전 6승 1무 1패, 승점 19점 19득점 7실점 골득실 +12라는 가공할 성적은 아시아 경쟁국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고, 국내 여론에게는 "이번에야말로 16강에 갈 수 있다!"라는 높은 기대감을 갖게 해주었다. 당시 최종예선 B조는 결국 한국이라는 깡패에게 얼마나 잘 선방하면서 착실히 승점을 모으냐가 관건이었을 정도. 한국의 1패는 서울 홈경기에서 일본에 0:2로 패한 것인데, 이때 한국은 이미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황이었던데 반해 일본은 1승 4무 1패로 UAE의 2승 2무 2패에 밀려 자력 진출이 불가능한 조 3위로 전락. 비겨도 나머지 경기에서 계속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불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총력전을 펼쳤다. 이런 명분이 있었기 때문에 한일전 패배였음에도 의외로 비난의 목소리가 크지 않았다. 물론 '의외로 별로 없었을' 뿐 당연히 홈에서 완전 쳐발린 경기이기에 당연히 욕은 먹었다. 상대적으로 덜했단 얘기. 그리고 이 시합에서 최용수는 부상당하고 마지막 UAE전은 김도훈 원톱 체제로 승리하게 된다. 일본 대표팀은 오카다 타케시 감독 취임 이후 우즈벡 원정에서 질 뻔 하다가 후반 막판에 미우라의 극장골로 무승부, UAE와의 홈경기에서도 1-1로 무승부를 거뒀는데 UAE와의 홈경기가 끝나고 말그대로 폭동이 일어나 미우라가 자신을 욕한 관중을 패려고 했던 영상이 우리나라 스포츠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 이중 1패는 당연히 승리가 예상되던 카자흐스탄 원정에서 직전 경기에 감독이 퇴장당해 감독 없이 경기를 치렀기 때문인지 예상 외로 3-0으로 발린 경기이다. 이 경기 이후로 UAE가 갑자기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다른 1패는 우리와의 경기... 2002년 월드컵 공동 개최를 앞두고 있어서였는지 "한국, 일본이 사이좋게 월드컵에 가자"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물론 우리 본선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으니, 일본에 한 수 접어준다는 생각으로 관대해진 것이지, 만약 입장이 반대였으면 있을 수 없는 일. 다만 한국이 일부러 일본에게 져준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긴 했다. 실제로 차기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었으니... 결국, 일본은 한국에 승리한 여세를 몰아 마지막 카자흐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여 기적 같은 2위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다. 일본과 플레이오프를 놓고 다투던 UAE가 한국 같은 강팀이 어떻게 일본에게 질 수 있나며 크게 분개하기도 했다. 여튼 한국 축구 사상 전무후무한 쾌진격이었는데, 이런 압도적인 성적에다 이기고도 자만하지 않고 다음 상대를 대비하는 차 감독의 겸손한 발언과 노트북을 그라운드에 가지고 다니면서 하프타임이나 경기가 끝나고 난 후에 컴퓨터를 사용하여 무엇인가를 하는 장면이 예선전에서 방송국 카메라에 여러 차례 잡히면서 차 감독의 인기와 신뢰감은 날이 갈수록 높아졌다. '차범근의 리더십' 류의 처세술 책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차범근을 대통령으로'라는 반농담도 회자되었다. 당시 중앙일보에 도올 김용옥의 차범근 감독의 경기 후 기독교적 언행에 대해 자제를 부탁하는 정중한 칼럼이 실렸고, 차 감독이 회답을 했는데 그 두 칼럼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고, 역시 같은 시기 폭발적 인기를 구가했던 김국진이 진행했던 '스타 다큐'에서도 차범근호를 다룬 특집이 나올 정도로 국민적 관심이 대단했다. 당연하지만 90년대 후반임을 감안하면 컴퓨터를 다룬다는 것만 해도 대단해 보일 시기였다. 현대로 굳이 비유하자면 2010년대 초반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막 활성화될 때 태블릿을 들고다니며 경기를 분석한다고 보면 된다. 나중에 컴퓨터 안에 실제로는 별 거 없었다는 얘기도 나오긴 했지만. 문제는 이런 과도한 열광으로 인해 차범근호의 실체가 가려지면서 본선에서의 비극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기 시작했다는 것. 차범근호 호성적의 가장 큰 이유는 사실 운빨이었다는 걸 당시 국민들은 알지 못했다. 이 시절 한국이 월드컵 연속 3회 진출의 업적을 이룩한 아시아의 강자라곤 해도 지금처럼 월드컵은 당연히 나가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절대적인 위상을 가진 것은 아니었고,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은 언제나 진땀을 흘리며 겨우겨우 진출했다. 아시아의 월드컵 진출권은 70년대까지 1장 이하였기 때문에 아시아에서 좀 한다고 해도 원탑은 아니었던 한국은 번번히 마지막 관문에서 좌절하는 편이었다. 물론 다른 아시아 팀들 다 물리치고 정상에 선 적도 몇번 있지만 그럴때마다 타 대륙과 플레이오프 벌여서 깨진 바람에... 그나마 원톱은 못해도 아시아 Top 2에는 들만한 능력은 지닌 덕에 아시아 출전권이 2장으로 확대된 80년대부터 한국의 월드컵 진출이 다시 시작된다. 투 탑이라면서 왜 82년에는 탈락했냐고? 그땐 쿠웨이트가 심판 매수해서.... 바로 전 대회인 1994 FIFA 월드컵 미국은 자력 진출에 실패해 기적이나 바래야 했을 만큼 월드컵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1994년 대회 때의 최종예선 시스템은 진출팀을 전부 모아 조 구분 없이 풀리그로 벌이던 방식이었는데, 한국이 1994년에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진출하게 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었다. 아시아의 온갖 강팀들이 하나의 조에 모여서 2팀을 뽑는 풀리그 형식이었는데 빡세지 않을 리가 있나? 사실 사우디-이란-이라크-한국-일본-북한 이런 조 편성이면 지금도 한국이 2위 안에 확실히 들 거라고 장담하긴 힘든데 그때는 더 힘들었다. 한국이 월드컵은 당연히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은 2002년 월드컵에서의 대성공과 함께 이때부터 아시아 월드컵 진출권이 4.5장으로 고정되면서 웬만큼만 하면 월드컵 진출권이 보장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98년 월드컵 때부터 진출국을 32개국으로 늘리면서 아시아의 출전권이 3.5장으로 늘어났는데, 이로 인해 최종예선이 이전까지의 풀리그 방식이 아닌 두개 조로 나누어 최종예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1998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이란, 사우디, 중국, 쿠웨이트, 카타르 B조: 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UAE, 일본 중동은 전력도 만만찮고 원정 거리가 멀어서 월드컵 지역예선마다 한국을 괴롭혀온 팀이 많은데, 1998 예선에서는 대부분 A조로 몰리고 한국은 B조에 들어가는 행운이 일어났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은 구소련 해체 이후 10년도 채 지나지 않아 나라 꼴이 엉망진창이라 정상적인 전력을 내기 힘든 상황이었고, 우즈벡은 한국 원정 때 주전 공격수 쉬크비린이 비행기를 놓쳐 참여 못하는 등 한국에게 대단히 유리하게 상황이 흘러갔다. 게다가 당시 월드컵 최종예선은 2018년 기준인 지금처럼 경기 간격을 넉넉히 잡고 천천히 진행하는 게 아니라 팀들을 한 번에 몰아놓고 단기간 동안 경기를 뛰는 식이라 좋은 흐름의 유지에 용이했다. 지금이야 아무리 빨라야 1년 걸리지만 98 프랑스월드컵 지역예선은 2~3개월만에 진출을 확정했기 때문. 공격형 미드필더 카시모프와 함께 1994년 우즈벡이 한국에 유일한 A매치 승리를 거둘 때 한 몫 했다. 하지만 실체야 어쨌든 이전까지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하거나 힘겹게 본선에 진출했던 것과 달리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에서는 쾌승을 거듭하며 명실상부 아시아 깡패의 위용을 보이며 예선을 통과했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부풀어 오를 대로 올라 있었다. 일반 팬들이 생각하기에 한국의 실력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착각이 낳은 열광적인 지지는 차범근호가 지닌 지나치게 공격적인 전술의 약점을 제대로 짚어 보지 못한 채 본선을 맞이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만다. 월드컵 예선 이후 처음 가진 대표팀 경기인 킹스컵에서 덴마크 국내리그 선발팀에게 1-2로 패했다. 그 다음, 태국과 이집트를 모두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가서 다시 맞붙은 이집트에게 1: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이기고 우승을 하긴 했다. 다만 경기력이 어땠는지는 전혀 알 수 없다. 이는 황당하게도 주최 측이 부른 중계권료를 IMF 직후라 외화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낼 수가 없어 중계를 못 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 직관한 사람이 아닌 이상 본 사람도 없는 것. 당시 경기 결과는 스포츠뉴스를 통해 짧게나마 보도되었지만 그조차도 경기 영상은 전혀 없었으며, 수훈 선수의 짧은 전화 인터뷰 정도가 전부였다. 직후 호주 전지훈련에서 호주 대표팀 1.5군과의 평가전에서도 0-1로 패하면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당시 호주 월드컵 예선의 주요 선수인 비두카와 해리 큐얼이 빠진 호주 국내파 위주의 팀이었다. 그리고 현지 적응훈련이랍시고 간 프랑스 전지훈련에서도 프랑스 국가대표와는 붙지도 못하고 프랑스 3부리그 팀인 생드니와의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이 경기에서는 말 그대로 경기에 뛰어보지 않았던 선수들을 점검하는 차원이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게 문제였다. 김병지가 생각없이 골킥을 하다가 상대 공격수 맞고 골이 되는 등등. 당시 리그 1 2위를 달리던 FC 메츠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하면서 뭔가 기세가 오른 듯 했지만, 그 뒤 벌어진 A매치에서 마케도니아와 2-2로 무승부, 슬로바키아와 0-0 무승부를 기록한 후, 당시 평가전 상대 중 제일 강팀이었던 유고슬라비아에게는 1-3으로 역전패했다. 그리고 원정 평가전은 저게 다였던데다가 저 경기의 중계는 전혀 없었다. 일본에서 벌어진 다이너스티 컵 경기에서 나카야마와 조 쇼지에게 연속으로 코너킥 셋트플레이 골을 먹으며 1-2로 패한 후, 중국을 2-1로 겨우 잡았지만 홍콩 선발팀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두며 3위에 그쳤다. 일본과는 한달 뒤 평가전에서 2-1로 설욕하긴 했지만, 중국과의 월드컵 출정식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홍콩 국가대표팀이 아닌 홍콩 프로선발팀이다. 황선홍의 부상으로 빈 자리가 있었다고는 하나 후반은 거의 중국에게 일방적으로 밀린 경기 체코 1.5군 대표팀을 잠실로 불러들여 평가전을 해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체코는 1998 월드컵 본선에는 못 갔지만 UEFA 유로 1996 준우승을 한 강호인데, 후반전 두 골을 어찌어찌 따라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멕시코전을 대비한 가상 멕시코로 자메이카와의 2차례 평가전(2-1 승, 0-0 무승부)에서는 몸 덜 풀린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공격하다가 몸이 좀 풀리면서 후반에 고전하며 2-1 승리를 거뒀다. 대부분의 평가전은 김병지의 선방에만 의존한 수비 불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며, 그닥 좋은 전력은 아님을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게 했을 뿐이었다. 이때만 해도 '자꾸 이겨서 자신감을 갖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으며, 그로 인해 약팀과 평가전을 많이 했고, 설령 강팀과 평가전을 한다 해도 제대로 1군과 하는 게 아니라 1.5~2.5군과 경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진짜 제대로 된 세계급 강팀과 제대로 붙어보는 경우는 월드컵 정도가 전부였다. 히딩크 감독의 부임 후 2001년에 체코와 프랑스에게 5:0으로 크게 털리기 전까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수준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프랑스 월드컵 본선의 기록은 차범근호/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문서 참조.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출전팀은 굵은 글씨(볼드체)로 표시. 언론에서는 겉으로는 16강 진출에 대해 '해볼만 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으나, 해당 기자들이 실제로는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불분명하다. 당시 월드컵 취재 기자들 중 아무도 조별 예선 이후의 숙박 예약을 잡아 놓지 않고 전부 조별 예선 후 귀국하는 비행기를 예약했다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숙박 예약은 물론이요 이미 축구협회에서는 16강 이후의 일정까지 선수단의 비자 기간이 발급되어 있지 않았었다. 월드컵 직전 가진 중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당한 부상 때문에 벤치에 앉아있다가 돌아온 황선홍은 '또 실수할까봐 겁먹고 일부러 안 나온 거 아니냐?' 라는 비난까지 받자 '한국에서는 도저히 축구를 할 수 없겠다'라고 판단해 J리그로 진출한다. 이후 2010년 6월 방송한 무릎팍 도사에서 털어놓은 바로는 동네 수퍼마켓에 갈 수조차 없었다고... 그리하여 일본에서의 영입 제의가 없었음에도 본인이 건너가 적극적으로 알아봤다고 한다. E조의 조별리그 6경기 중, 승패가 갈린 건 한국이 패한 2경기 뿐이었다. 나머지 4경기는 전부 다 무승부. 결국 한국을 더 큰 점수 차로 바른 네덜란드가 조 1위, 한국을 적당히 발라먹은 멕시코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한국과 비긴 벨기에는 예선 탈락했다. 사실 지금까지의 대회에서 한국을 이긴 팀은 단 한 번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16강에 진출했다. 유일한 예외는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 당시 터키 뿐. 여담으로, 1990 이탈리아 월드컵의 경우 한국은 3패를 기록했는데, 이 때 한국과 같은 조의 3위를 기록한 우루과이는 1승 1무 1패로 3위 6개국 중 상위 4개팀의 자격으로 16강에 진출. 비슷하게 한국이 토너먼트에 가든 못가든 상관없이 한국을 이긴 팀은 우승을 못하는 징크스가 있는데,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당시의 아르헨티나를 제외하면 모두 우승에 실패했다. 한국이 4위 신화를 쓴 2002년에도 4강에서 한국의 돌풍을 저지했던 독일은 브라질에 져서 준우승을 했으며, 그 뒤 한국을 이긴 터키도 그때 단계가 3,4위 전이였기 때문에 징크스가 이때조차 안 깨졌으며, 한국이 가장 최근에 16강을 갔던 2010년에도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했던 아르헨티나는 8강, 16강에서 승리했던 우루과이는 4위에 그쳤다. 같은 조에서 16강에 진출한 네덜란드와 멕시코의 운명은 다음과 같다. 멕시코는 16강에서 완전히 녹슨 전차가 된 독일을 상대로 난투극 끝에 1:2로 털리고 떨어진다. 반면 네덜란드는 16강에서 유고슬라비아를 2:1로 이기고 8강에 진출한 뒤 8강에서 거함 아르헨티나를 난투극 끝에 2:1로 간신히 쓰러뜨렸으나 힘이 다 소진되어서인지 4강에서는 브라질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하고 3/4위전으로 가고 말았다. 거기서는 8강에서 독일을 3:0으로 완승해버리고 4강에 왔지만 프랑스에게 막혀 3/4위전으로 온 크로아티아에게 1:2로 패하면서 4위로 마감했다. 만년 16강 멕시코. 그러나 20년 뒤의 월드컵에서 멕시코는 독일을 다시 만나 결국 1:0으로 꺾음으로써 지난 그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한다. 차범근 본인에게도 이 당시 월드컵은 가장 뼈아프게 남아있다. 이제 그렇게 아플 일도 없을 텐데... 그래도 2014년 거스 히딩크를 만나 "그때 저를 정말 힘들게 하셨어요."라고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조금은 털어낸 모양. 그러자 히딩크는 화들짝 놀라면서 "정말 미안하다. 이 부분은 편집해 주세요."라면서 농담까지 했다. 반면,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와 인연을 맺게 된 것도 이 시점. 전술한대로 98년 월드컵 차범근이 불명예 퇴진당하고 모든 미디어들이 차범근에 대해 없는 사실까지 얹어가면서 융단폭격을 가할 때, 언론사에서는 중앙일보 손장환 기자와 김어준의 딴지일보가 가장 중립적으로 차범근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며 기사를 냈다. 한참 PC통신과 인터넷 초창기 냄비처럼 들끓던 여론 사이에서 딴지일보가 차범근 감독에 대해 중립적인 내용의 칼럼을 썼던 것을 보면서 세상이 나에게 등을 보일 때 유일하게 울부짖은 사람이라고 감사했었고 그 후로 친해졌다고 한다. 해당 기사에 언급된 "그래, 차범근을 사형시켜라!" 딴지 기고문의 내용은, 단순히 월드컵의 불명예 경질 외에도 그후 이어진 K리그 승부 조작 발언 이후 더 가혹해진 언론의 흑색선전에 대한 반박도 포함되어 있다. 차범근은 2010년 6월 경 기사에서 무릎팍도사 출연 제의에 98년 월드컵이 자신과 가족들에게 큰 상처였음을 말하며 아직 출연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무릎팍 도사는 끝끝내 차범근을 출연시키지 못한 채 종방했지만, 차범근과 가족들이 받은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차범근은 이후 한국 축구의 승부조작과 여러 어두운 면을 폭로했고 그를 눈엣가시로 여겼던 축구협회는 5년 동안 국내 축구계 활동을 금지한다는 중징계에 처하려다가 AFC에게 아시아 축구 영웅을 지나치게 박대한다는 비난을 듣고 3년으로 줄인다. 결국 차범근은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동하며 지내며 한동안 국내 축구계에서 자취를 감췄다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 명성을 약간이나마 회복한다. 지금은 1998년 당시 언론의 '차범근 죽이기'가 과도했다는 것이 축구 팬들의 중론이지만 이미 당사자와 그 가족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며 좀처럼 언급조차 되지 않는, 아니 하여서는 안 되는 흑역사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16년 뒤 또 한국 축구가 월드컵에서 똑같이 1무 2패로 탈락함에도 당시 감독이던 홍명보를 유임시킨다는 반응에 차두리는 "그럼 16년 전은 왜...?"라고 하면서 무척이나 섭섭한 감정을 SNS으로 쓸 정도였다. 그러자 차범근은 "그 입 다물라!"라고 엄중하게 자제시켰다고 한다. 물론 알다시피 홍명보도 비난 여론 속에 똑같이 모가지당했다. 이 대회 네덜란드전에서 고군분투하며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신예 선수였던 이동국이 2020년 10월 26일에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이 대회에서 선수로 뛰었던 한국 선수들은 모두 은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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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1998년 일본 나가노 현 나가노시 에서 개최된 18회 동계올림픽. 20세기에 열린 마지막 동계올림픽이다. 역대 동계올림픽 중 가장 남쪽(위도 36 ° 34')에서 열렸다. 바로 직전 4년 전의 올림픽인 릴레함메르 올림픽이 가장 북쪽에서 올린 올림픽(61° 06' 53”, 동하계 포함)이었다. 1991년 영국 버밍엄에서 있었던 IOC 총회 투표에서 미국의 솔트레이크시티와 4차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끝에 개최권을 가져오게 되었다. 물론 다들 아는대로 솔트레이크 시티는 다음 대회인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되었지만. 당시 1차투표에서 이탈리아의 아오스타와 함께 4위였던 솔트레이크시티는 깜짝 2위를 한 스페인의 하카에 이어, 5수에 나선 스웨덴의 외스터순(Östersund)까지 가볍게 밀어내며 마지막 결선에서 46:42까지 따라 붙었다. 일본으로서는 그야말로 진땀 끝에 유치해낸 대회였던 셈. ■ 1998 18회 나가노 동계올림픽 (1998 Winter Nagano Olympics) 기간 : 2월07일~2월22일 규모 : 72개국 종목 : 68개 참가선수 : 2,176명 개막일 : 1998년 2월 7일 폐막일 : 1998년 2월 23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김동성 (금메달) 쇼트트랙 여자 1,000m 전이경 (금메달)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전이경, 안상미, 김윤미, 원혜경) (금메달)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채지훈, 이준환, 이호응, 김동성) (은메달) 쇼트트랙 여자 500m 전이경 (동메달) 대한민국은 종합 9위의 성적을 거뒀다. 나가노 동계올림픽 개막식 장면이다. 이 개막식은 이후의 올림픽에서 화려하게 개막식을 연출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되면서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거의 금지영상 같은 흑역사 취급을 받고 있다. 일본의 전통문화와 현대 문명의 조화라는 컨셉트 자체는 괜찮았지만, 막상 개막식에서 어설퍼보이게 연출한데다가 올림픽에 거액의 예산이 책정된 것과 걸맞지 않게 초라했던 것도 원인이다. 그래서 일본 내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올림픽이 열릴때마다 이 개막식이 언급되면서 까이곤 한다. 올림픽에 들인 예산 대다수는 신칸센이나 경기장 등 인프라 건설예산이기는 했고, 운영비용 자체는 그렇게까지 많이 나가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건설에다 지나치게 돈이 많이 들었던 것에 비해 수요가 없어서 사후 관리예산 때문에 여러모로 애를 먹고있는 중이다. 북한이 6년만에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게 되었고 아제르바이잔, 케냐, 북마케도니아, 우루과이, 베네수엘라가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였다. 이 대회에서 비에른 델리(Bjørn Dæhlie, 노르웨이)는 크로스 컨트리에서 3개의 메달을 추가로 획득하여 역대 메달개수가 금 8개, 은 4개로 총 12개가 되어서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의 주인공이 된다. 이 기록은 2013년까지 깨지지 않고 있었으나, 이 대회에서 처음 금메달을 따낸 같은 노르웨이 출신의 바이애슬론 선수이자 이름도 거의 비슷한 비에른달렌(Ole Bjørndalen)이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더 따며 총 13개로(금8 은4 동1) 최다 메달의 타이틀이 옮겨갔다. 컬링이 1924년 이후 다시 정식종목이 되었으며, 스노보드(남녀 하프파이프/대회전)가 정식종목으로 추가되었다. 아이스하키의 여자부도 이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 NHL의 적극적인 협조가 돋보이는데, 올림픽 시즌 동안은 정규 시즌을 잠시 중단하였고, 그 덕분에 NHL선수들이 참가가 가능해져서 대회의 질이 상승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각국이 NHL 스타를 대거 투입했는데, 정작 우승은 NHL 스타가 상대적으로 적은 체코가 우승했다. 물론, 그 적은 스타 중에서 하키에서 가장 중요한 보직인 골리(골텐더)를 맡은 '도미네이터' 도미닉 하섹이 미친듯이 활약했다는 점은 체코 우승에서 가장 큰 요인이었다. 사실, 체코팀은 수비는 좋았지만 야로미르 야거가 중심이 된 공격진들의 득점력은 당시 상당히 빈곤한 편이었다. 한편, NHL의 본산 미국 팀이 토너먼트 1라운드 '광탈' 당한 것도 이색적이다. NHL 올림픽 브레이크의 최대 수혜자가 될 듯한 미국 팀이었지만, 예선리그부터 영 좋지않은 기량을 보이더니만,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이 '체코'와 격돌해 1대 4로 역전패했다. 이후로도 NHL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가하지만 미국은 그 이후로도 좀처럼 우승을 못하고 있다. 그나마 홈그라운드의 이점이 있는 솔트레이크와 밴쿠버에서만 좀 활약했을 뿐. 뭐 Big 7의 말석인데 뭘 더 바라겠어 체코는 아이스하키의 세계구급 국가대표팀인 'Big 7' 중 하나로 명문팀이다. 실속만으로 본다면 NHL선수들이 즐비한 미국 이상이며 실제로도 예선 2위로 올라간 8강에서 반대편조 3위인 미국상대로 4-1로 완승을 거두었다. 당장 당시 경기하이라이트를 보면 결정적인 찬스 횟수 자체는 양팀이 비슷했는데 체코는 그 위기를 하섹의 선방으로 틀어막았기 때문에 스코어가 다소 일방적이 된 것. 여담으로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관중 동원은 거의 유일한 구기종목 팀스포츠(컬링은 포함시키지 않고 판단할때)인 아이스하키다. 피겨 스케이팅에서 미국의 15세 타라 리핀스키는 이 대회에서 당시 랭크 1위였던 미셸 콴을 누름으로서 콴을 으로 보내버리는데 일조를 하였다. 올림픽 저주 일시적콩라인 미셸 콴은 지독히도 올림픽이랑은 인연이 없어서 올림픽에선 항상 콩라인이 된다. 자세한건 그녀의 항목 참조. 타라 리핀스키는 15살 257일이란 나이로, 사실상 불멸로 남을 올림픽 여자 싱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다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가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15살 249일의 나이로, 가장 어린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다만 리프니츠카야의 기록은 단체전 성적이며, 앞으로도 여자 싱글에서 리핀스키의 최연소 기록이 깨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한편 프랑스의 흑인 스케이터 수리야 보날리는 피겨계의 뿌리깊은 인종 차별로 인해 늘 자신의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차원에서, ISU공인대회에서는 금지된 기술인 백플립을 선보여 공개적으로 심사위원을 능욕했다. 이 대회는 그녀의 은퇴 무대였으며 직후 그녀는 프로로 전향, 아이스 쇼들을 돌며 백플립을 선보이고 있다. 물론 없다고 할 순 없지만 그녀의 낮은 점수가 꼭 인종 차별에서 기인한 것만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체조 선수 출신답게 탄력이 좋았으나, 표현력과 스케이팅 스킬은 예나 지금이나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은, 1994 세계선수권에서 사토 유카가 홈 그라운드빨로 받은 세계선수권 금메달의 원래 주인은 보날리여야 했다는 것이다. 3분 40초 주목. 일본은 이 올림픽 유치를 위해 호쿠리쿠 신칸센을 계획 및 착공하였고, 1997년 10월 1일에 이 대회가 열리는 나가노까지 개통을 시켰다. 그리고 20년 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 노선의 형제가 생기게 되었지. 착공 자체는 선정되기 전인 1990년에 개시했고 이 당시에는 나가노 신칸센이라 불렀다. 이 대회에서 있었던 대한민국 스키점프 선수들의 이야기는 훗날 영화 국가대표의 모티브가 되었다. 개최국 일본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등에 업고 금 5개, 은 1개, 동 4개로 종합 7위를 마크했다. 스피드 스케이팅이나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약진도 돋보였지만 이 메달의 반은 스키점프에서 나온 것(금 2개, 은 1개, 동 1개)이라서 스키점프계의 다크호스로 급 부상 ...하는듯 했으나 결국 스키 길이에서 제재를 받으면서 이후의 대회에서는 성적이 신통치 못하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들은 일종의 견제 스키의 길이는 선수 몸의 1과 1/2를 넘어서는 안된다라는 규정이 이 대회 이후에 생겨났다. 그나마 가능성이 보였던 스피드 스케이팅도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시미즈 히로야스의 뒤를 이을 선수를 양성하는데 실패해서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때는 은1개, 동1개만 땄으며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때는 피겨 스케이팅에서 딴 1개의 메달(금)이 유일한 메달이 될 정도로 쇠락해졌다. 홈경기 버프를 너무 심하게 받은 결과물 시미즈 히로야스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딴 선수인데다, 월드컵에서 34회 이상, 세계선수권에서 3번 이상 우승하고, 500m 세계신기록을 4번이나 경신하는 등 일본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전설이다. 2014년 현재 그의 뒤를 이을 만한 선수로는 가토 조지 정도 밖에 없는데, 이 선수는 슬럼프가 길었는데다 기껏 슬럼프에서 벗어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후로는 다시 성적이 하락세다... 게다가 그것도 전대회 금메달리스트들이 딴거다. 스피드 500m(은)하고 프리스타일 모굴 여자부(동)... 한국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 9위에 랭크되었다. 하지만 메달은 전부 쇼트트랙에서만 나왔다. 김동성과 전이경의 합작품. 이 때 전이경이 500m에서 딴 동메달은 결승전에서 선수 한 명이 실격되고 또 다른 선수가 레이스를 제대로 끝내지 못하는 바람에 결승전에서 동메달을 받을 선수가 나오지 않아, 순위결정전에서 1위로 들어온 전이경이 동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 한국은 이 올림픽에 큰 기대를 걸었다고 한다. 당시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에 있던 제갈성렬, 김윤만, 이규혁이 1990년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스피드 스케이팅 팀이 뭔가 일을 내서 쇼트트랙 편중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갈성렬과 김윤만은 지는 해였고 이 때 이규혁은 아직 루키 수준이었다. 너무나 과도하게 쏟아진 관심을 자기가 극복하지 못 하고 무너졌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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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방콕 아시안 게임
1998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아시안 게임. 이로써 방콕은 4회 개최 도시가 되었다. 막 아시안게임을 유치했을 때야 태국이 연 8%대의 경제성장을 기록했을 정도로 호경기였기 때문에 준비를 단단히 했지만 막상 아시안게임이 치러졌을 때는 태국이 IMF 외환위기로 인한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제대로 맞았기 때문에 밝지 않은 분위기에서 아시안게임을 진행했다. 1997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1.7%, 1998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10.2%를 기록했다. 1999년 이후로 회복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회복세가 한국에 비해 더뎠고 덕택에 한국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되었다. 이상은 이윤정 이재경 조희정 한선희 허순영 장준성 정강욱 조범연 최현호 한경태 황보성일 이선화 이은영 조보라 최관숙 최미순 정용균 정진동 조명준 한병국 홍경섭 현주엽 추승균 이호 장병철 정은선 홍지연 정선민 조혜진 홍정애 마스코트는 코끼리 차이요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3개국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라크는 8년 전 쿠웨이트 침공에 따른 제제 조치로 참가 자격이 박탈된 상태였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라마단기간과 겹친다는 이유로 참가하지 않았으며, 아프가니스탄은 당시 탈레반이 집권하고 있었다. 명분은 그랬지만, 사실은 외교적 이유라는 불편한 속사정이 있다. 개최국 버프를 받고 태국이 4위에 랭크되었다. 우승은 중국. 한국이 2위, 3위는 일본. 한편 한국은 1997년 외환 위기 한파로 말미암아 여러 스포츠 팀이 모기업의 부도 내지 구조조정으로 해체되었고, 남은 팀 역시 지원이 축소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목표했던 종합 2위를 이루었다. 허정무가 이끌던 축구팀은 8강전에서 태국에게 1-2로 패해 탈락했고 한국축구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참패에 이어서 한동안 침체기를 겪는다. 항목참조 2002 부산 아시안 게임과 마찬가지로 이 항목이 작성되기 한참 전에 하위항목인 1998 방콕 아시안 게임/야구가 작성되어 있었다. 대회 개막 초반인 1998년 12월 8일 낮시간대에 전국의 중계유선방송이 단체로 전채널 방송을 끊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중계유선은 커져가던 케이블TV 지역SO와의 통폐합이 서서히 진행되던 시기였는데, 정부가 케이블만을 옹호한다며 이에 반발해 한국중계유선방송협회에서 낮 12시부터 7시간 30여분간 방송을 끊어버렸다. # 1998년 12월 8일 MBC 뉴스데스크 당시 보도영상 당연히 낮시간대에 주요경기가 방송되던 터라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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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방콕 아시안 게임/야구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의 야구 종목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며 이 대회부터 프로선수들의 참가가 허용되었다. 그래서 박찬호 같은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이다. 특이사항이라면, 나무 배트가 아니라 알루미늄 배트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우승은 대한민국, 준우승은 일본. 3위는 대만이 기록했다. 1998 방콕 아시안 게임 참가국 A조는 대한민국, 일본, 대만이 포함되었다. B조는 중국, 필리핀, 태국이 포함되었다. 이날 경기는 김병현이 6이닝 12K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겨준 경기다.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숙적 일본을 시원하게 13 대 1의 콜드 게임승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날 선발 박찬호는 7이닝 1실점 호투를 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 대회에서 사회인 야구 대표팀이 출전한 일본은 프로선수들이 대거 차출된 한국 대표팀에게 충격적인 콜드게임 패배를 당하자, 본격적으로 프로 선수들을 차출해 대표팀을 꾸리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1999년 제 2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부터 일본 야구 역사상 최초의 프로 선수들이 참여한 대표팀이 출전하게 되었다. 이후 아시안 게임에는 여전히 사회인야구단을 보내지만 올림픽,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프리미어 12등 국제 대회에서는 프로 선수들로 최정예를 꾸려서 참가한다. 물론 올림픽에서 동메달도 못땃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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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연합뉴스 선정 1998년 10대 뉴스: 국내 해외 스포츠 내외통신 선정 1998년 북한 10대 뉴스: 참고 한겨레 선정 1998년 국내외 10대 뉴스 목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다. 이 해는 한국에서 문민정부에서 국민의정부로 이어지는 해이자, 헌정사상 최초로 권력이 보수정당에서 중도진보 정당으로 넘어가는 순간이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UN에서 지정한 '세계 해양의 해'이기도 했다. 다만, 보수세력들은 이를 '잃어버린 10년'의 시작으로 본다. 하지만 새 정부 앞엔 해결해야 할 온갖 문제가 쌓였고, 대다수 국민들은 이 한 해를 정권교체보다 IMF, 외환위기, 실업난, 노숙자라는 네 단어로만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이 아래 사건들에서도 나오지만 엄청나게 많은 회사들이 부도/화의/법정관리 등으로 흑역사를 맞게 되었다. 이 해에는 초중고교 학생들과 대학생들 가방에 태극기가 달리기도 했다. 금 모으기 운동도 있었고. 게다가 직장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도 이 해이며, 노사 갈등도 전보다 더 치열해져 파업만 터지면 시가지는 화염병과 쇠파이프 천지가 됐다. 언론/대중매체 분야에선 대기업이 언론사나 문화사업에 서서히 손을 떼는가 하면, 영남일보, 부산매일 등처럼 부도나거나 폐간되는 지방신문사가 많았다. 프로스포츠에도 타격을 입혔는데, 모기업이 부도가 난 해태와 쌍방울이 이 해부터 몰락하기 시작한다. 정치권에선 김대중 정부 출범 후 전년도 15대 대선 때 불거진 '북풍', '세풍', '총풍'에 메스가 가해졌고, 제2회 지방선거에선 새정치국민회의가 광역단체장 6곳, 기초단체장 232개 중 84개에서 당선해 승리를 거머쥐기도 했으며, 특히 서울지역에선 시장을 비롯해 19개 구까지 석권하여 '야도(野都)'를 '여도(與都)'로 바꾸기도 했다. 학계에선 하반기엔 최장집 교수 사상검증 파문이 일었다. 환경 분야에선 동강댐 건설 계획을 놓고 파장이 일었다. 또한 이러한 시대상 때문에 방송가에서는 심심하면 IMF 드립이라는 웃지 못할 드립이 성행하기도 하였다. 무언가 긴축스럽거나 저가형 티나는 것들 혹은 절약스러운 것들에 IMF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롯데리아에서도 IMF버거라고 빈티나 보이는 아주 간단한 햄버거를 만들어 팔았던 시절이다. 가공육 업계에서는 IMF 김밥햄이라는 저가형 햄도 파는 등 상업에서도 IMF라는 수식어는 자주 쓰였다. 심지어 국내에서 방영하던 해외 애니메이션에서도 IMF 드립을 쳤다. SBS 방영판 슬레이어즈의 주요 장면 다이제스트에서 피리아 울 콥트의 변신장면을 간단하게 보여주고 IMF 절약형 변신이라는 드립을 쳤다(...). 생각해보면 그 정도로 "만화왕국" 시절의 SBS 영화팀과 번역가 쪽 센스가 뛰어났다는 거지만... 그리고, 이 해 발행된 오백원 주화는 화폐 수집가들에게 엄청난 고가로 팔린다. 한국은행에서 매년 제작한 주화세트용으로 딱 8,000개만 제작되어서 증정용으로 쓰였기 때문. 하지만, 외환위기 와중에서도 1998년부터 시작된 벤처기업 열풍이 김대중 정부의 IT산업 육성정책으로 힘입어 어둠의 전설, 미르의 전설, 리니지 등 전설이 된 온라인 게임이 쏟아진 한 해였다. 이러한 온라인 게임이 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1998년 6월 김대중 대통령이 빌 게이츠, 손정의 회장을 초청하여 의견을 들은 후 전국의 관공서에 인터넷 인프라를 설치해서 전국의 모든 곳에 인터넷이 연결된 세계 최초의 국가를 만들어낸 배경이 있다. 특히 손정의는 아직 일본에서도 못 이룬 것을 한국이 해냈다며 부러워하는 말을 방송에서 할 정도였다. 민간에만 맡겨두면 인구가 적은 곳은 상당히 늦게 인터넷회선이 들어가거나 채산성을 빌미로 아예 들어가지 않을 수 있지만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 있는 관공서에 인터넷 인프라를 1998년~1999년 중으로 불과 1년 만에 모두 설치했기 때문에 모든 곳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손정의 회장, 빌 게이츠, 김대중 대통령 접견 회의록 손정의 회장, 孫(손)사장 金(김)대통령 면담 "학생 1인당 1PC 보급정책 펴야" 실제로 한국통신이 본격적으로 ADSL로 초고속 인터넷 사업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두루넷, 하나로통신 등의 민간 사업자는 서울 한복판의 아파트 단지 조차도 재건축이 임박했다는 등의 사소한 이유로 회선 구축을 기피했다. 그러다가 한국통신이 전화가 가능한 모든 곳을 대상으로 ADSL 서비스에 나서면서 비로소 경쟁체제가 시작된 것. 당해 초까지 대립 일변도이던 남북관계에선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 해이기도 한데, 김대중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전임 대통령들의 대북 강경노선 대신 '햇볕정책'을 창안했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팔순을 넘은 나이에 소떼 1만 마리를 몰고 판문점을 넘어 금강산 유람선관광 성사까지 달성해냈다. 그러나 위와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북측은 김대중 정부를 냉담하게 여겼고, 그런 연유로 속초 잠수정 침투사건과 여수 반잠수정 격침사건, '광명성 1호' 발사 파문, 금창리 핵시설 파문 등이 터졌다. 한편, 엔저 현상으로 일본 엔화가 1998년 6월 15일, 사상 최저치인 145엔대까지 올라갔고,같은 해 8월 11일에는 147엔으로 또 기록을 경신하였다. 그로 인하여 6월 15일에는 종합주가지수(현재 코스피지수)도 주가가 300선 마저 붕괴된 288로 마감돼 87년 3월 수준으로 떨어졌다. 세계적으로도 아시아 경제위기의 여파로 러시아의 루블화가 흔들리며 8월에는 국채의 모라토리엄(채무 지불유예)까지 선언했고, 이것이 다시 즉각 남미의 경제를 들썩이게 하면서 대공황 공포까지 밀려왔다. 그러면서 브라질도 10월에 IMF체제를 맞았다. 7월 15일, 미-일 언론들이 일본 총리 하시모토 류타로의 사임을 메인뉴스로 보도했을 정도로 미-일 관계는 하시모토 시절 최악의 갈등을 겪었다. (MBC 자료) 그러나 한일관계에선 전혀 다른 면모를 선보였는데, 10월 7일, 김대중대통령이 일본 국빈방문 때 헤이세이 덴노가 한반도에 대한 '고통'과 '사과' 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언급함으로써 과거 일본의 모습과 다른 면모를 보였다.(KBS, MBC) 위와 같이 외교관계가 호전되자 문화관광부가 일본 문화 개방정책을 마련해 이 때부터 일본만화 원판 번역본 및 일본 영화 중 국제영화제 수상작이 제한적 개방되었으며 일본 가요도 수입되었다. 일부 세간에서는 과거사 사죄를 하지도 않았던 일본의 문화를 개방한다는 것은 식민지 시대를 재현할 것이라는 일설 때문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고, 영화, 음반 등 관련 업계도 한국보다 규모가 큰 일본 대중문화에 잠식당할까봐 우려를 표했으나 <하나비 등 일본 영화 흥행 부진으로 기우가 되었다. 남북한 통틀어 정부수립 50년, 유엔측은 세계인권선언 50주년을 맞이하던 해였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이 해를 음악의 해로 지정했고, 성균관대학교는 '건학 600년', 역사학계에선 '발해 건국 1300년'을 성대히 기념하였다. 이 해에 지상파 3사인 KBS, MBC, SBS 모두가 각자 음악 프로그램인 뮤직뱅크, 음악캠프, SBS 인기가요를 개설했다. 왜 동시에 생겼나면 외환위기 때문에 그 전 프로그램이 거의 같은기간 종영됐기 때문이다. 그 후에 새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음악 프로그램들은 카우치의 성기 노출로 강제 종영된 음악캠프를 제외하면 현재까지도 방영되고 있다. 대신 전년도와 달리 방송 3사에서 립싱크 빈도가 라이브를 초월했다. 가요톱텐 폐지 후 브라보신세대를 방송하지만 그것마저 종영되고 새로이 신설. 생방송 젊은 그대 실패 후 신설. tv가요20 폐지 후 새로이 신설, 이 세 개의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신설. 강제 종영된 2005년 그 해에 후신인 쇼! 음악중심을 신설했다. 영화계에선 문화관광부가 한미투자협정 타결을 위해 스크린쿼터를 축소하는 쪽으로 돌아서자 '한국 영화 종말론'이 나돌았고, 영화인들이 이에 일치단결해 '스크린쿼터 사수'를 목터져라 외쳤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강변이 개업하였는데 이 영화관으로 인해 한국 영화계의 판도 자체가 완전히 변화되었을 정도로 영화계에서 중요한 사건이었다. 스포츠에서는 프로골퍼 박세리가 큰 활약을 보여 외환위기로 실의에 빠진 우리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1998 프랑스 월드컵으로 인해 축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고 이동국, 고종수, 안정환 등 연예인급의 인기를 누리던 스타플레이어들 덕에 K리그가 역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시기이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창단 3년 만에 K리그 우승을 차지한 시즌이기도 하다. 반면 미국 NBA는 시카고 불스의 마지막 3-peat 후 마이클 조던의 하차, 선수노조 파업 등으로 침체기에 빠졌다. 또한 이 해에는 한국군에서 육해공 3군 할 것 없이 판문점 내통사건, 미사일 오발사고 등 대형 사고들이 연달아 터져서 군부가 개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1998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6천 3백달러로 집계돼, IMF 사태로 세계 42위 중소득 국가로 추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KBS, MBC) 1998년의 화두는 IMF체제 하에서의 생존이었다. 정경유착 속에 덩치만 부풀려 온 재벌들도 구조조정의 칼날을 비켜가지 못했다. 정리해고와 명예퇴직이라는 이름으로, 혹은 아예 취업의 문을 두드려 보지도 못한 채 2백여만 명이 실직의 아픔을 겪었다.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5.5%에 물가상승률 7.5%, 실업률 7%대 폭등 등 한국경제는 IMF체제 하의 최악의 위기를 겪었던 한 해였다. (KBS, MBC) 1998년 1월이 되자 실업률은 한 달 만에 무려 1.4%P나 폭등하여 4.5%까지 폭등하고 한 달 만에 무려 3300여개의 기업이 도산한다. 다음 해 2월이던 1999년 2월, 실업률은 무려 8.7%에 달해 단군 이래 최악의 IMF 위기상황을 실감케 하였다. 1999년 2월을 피크로 실업률은 감소하였으나 현재까지도 실업난은 한국경제를 괴롭히는 주요 문제이다. 한 달 새 27만명 실직 3월 실업률 6.5% 폭등 실업률 8.7%... 사상 최악 실업률 8.7%... 사상 최악2 게이머들에겐 게임 역사상 최고의 한 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스타크래프트를 필두로 수많은 전설급 게임들을 배출해 큰 파장을 불러온 해였고, 인도네시아에선 5월 독재자 수하르토가 집권 32년 만에 민중의 힘으로 쫓겨나면서 국민들은 독립 53년 만에 '민주주의'라는 값진 선물을 받았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선정한 1998년 올해의 한자는 '毒(독 독)'이었다. 20세기에 마지막으로 윤달이 낀 해였다. 당시 윤달은 윤5월. 주말 공휴일이 7일이나 되었다.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일요일과 겹쳤다. 그 밖에도 삼일절과 부처님오신날(5월 3일)이 일요일과 겹쳤고,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은 토요일과 겹쳤다. 추석은 10월 4일(일)~6일(화)이었다. 하지만 설 연휴는 1월 27일(화)~29일(목)요일이었고 앞뒤로 샌드위치 데이까지 포함하면 1월 24일부터 2월 1일까지 9일을 쉴 수 있었다.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김대중 정부 때 이루어졌던 것도 특기할 만한 사건. 사실, 문화개방 당시 일본은 우리의 빚쟁이였던 터라... 세간의 반발이 적지 않았지만, 일본 측에서는 이 일을 계기로 DJ 및 한국에게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하기 시작했으며, 1998년에는 한일관계에선 전혀 다른 면모를 선보였는데, 일본 정부와 궁내청에서는 1998년 10월 7일, 김대중 대통령의 일본 국빈방문 시 천황과 김대중 대통령의 만찬에서 처음으로 아키히토 천황이 한반도에 대한 '고통'과 '사과' 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언급함으로써 과거 일본의 모습과 다른 면모를 보였다. 아키히토 일본국왕 발언, 일본 국왕 김대통령 초청 만찬서 한국 고통 사과 역대 정부에서 일제 침략에 대한 앙금으로 일본문화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였으나 이 김대중 정부 들어서 단계적으로 일본문화 개방을 천명하면서 이 때부터 일본문화가 국내에 유입하게 되었다. 그 전에는 음지에서 유입됐으나 음지다보니 접한 사람수는 적었다. 이 해에 하나비가 대중문화 개방 후 처음으로 개봉한 일본 영화가 되었으나 흥행을 거두지는 못했으며, 이듬해 1999년에 개봉한 러브레터가 국내 개봉 일본영화 최초로 큰 흥행을 거두었다. 이전에는 '여담으로, SBS에서는 슬램덩크와 카드캡터 체리를 방영해서 남녀 막론하고 환호하게 만들었다. 물론 국내 성우진이 출연한 더빙판으로 방영하였다.'라고 적혀있었지만 애니메이션은 이전에도 철저한 현지화라는 조건 하에 지속적으로 수입되었기 때문에 적절한 예시가 전혀 아니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전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전혀 수입하지 않은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70년대~80년대에 방영한 부모님들의 추억의 애니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현지화한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이 해는 1997년 말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이 국내에 개봉하였던 시기로 영화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관련 팬시들이 출시되며 국내에 타이타닉 열풍을 일으켰다. 주연 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게 되었으며 감독이 바로 터미네이터 1, 2의 메가폰을 잡았던 제임스 카메론이기도 하여서 80년대 터미네이터에 이어서 90년대에도 흥행 보증수표의 명맥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당시가 IMF 구제금융의 시기였던지라 타이타닉 영화가 호화적이라는 비판 속에 상영을 반대하거나 관람하지 말자는 반대와 시위 등도 열렸었다. 이 열풍으로 국내에서 최고의 이득을 본 것은 바로 아카데미과학. 전 세게에서 타이타닉 1:350 프라모델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모형 회사였는데, 영화의 대흥행과 함께 모형 키트 또한 날개 돋친 듯이 세계로 팔려나갔다. 이 해는 1세대 아이돌 스타들이 전성기를 누렸던 시기였다. 베이비복스, 핑클, S.E.S., H.O.T., 젝스키스, 신화, god, NRG 등의 아이돌 그룹들이 잇따라 데뷔하거나 활동을 하여 국내 최초로 아이돌 문화를 그려나가는 역사를 만들었고 가요사에 있어서도 1세대 아이돌 주역으로 새겨지기도 하였다. 또한 1세대 아이돌들의 전성기에 KBS 2TV에서 뮤직뱅크의 첫방송이 시작되면서 1세대 아이돌들을 선두로 방송시기에 들어갔다. 가요톱텐이 종영된 후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자 새롭게 만들어본 1998년 6월이다. 가요톱텐이 강제종영되고 4달 후. 참고로 이 때 데뷔한 신화는 이 때 태어난 사람들이 성인이 된 2017년까지도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 해의 최대 승자는 바로 H.O.T.로서 정규 3집의 후속곡 빛의 대히트로 김종환이 대상을 수상한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제외하고 방송 3사 가요대상 그랜드슬램과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지난 해인 1997년에 이어 1998년에도 가요계의 최후의 승리자이자 최종보스로 등극하였다. 단 서울가요대상 대상은 평생의 라이벌 젝스키스와 공동으로 수상하였다. 기후 면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1997~98년 엘니뇨 효과 등으로 상당히 온도가 높았던 해이다. 1998년 세계 평균 기온은 1961~1990년 평균 값에 비해 0.56도 높은 14.71도를 기록했다. 2010년대 이후 기온 상승이 심해지면서 여러 번 경신당했지만 20세기 기준으로는 독보적인 기록이다. 한국에도 그 효과가 나타나서, 1998년 전국 평균 기온은 13.5도(1981~2010 평년은 12.5)를 기록했다. 2016년에 전국 평균 13.6도로 18년 만에 기록을 경신하게 되었지만,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서울의 경우 1998년 당시 연평균 기온이 13.83도로 아직까지도 역대 최고이다. 8월 제외하고 모두 평년보다 높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여름에는 비가 자주 와서 더위가 약했다. 그 8월마저도 약간만 낮았다. 서울 기준 월별 평균기온은 다음과 같다. *1월 -1.4도 (평년대비 +2.0도) *2월 3.4도 (평년대비 +4.5도) *3월 7.3도 (평년대비 +2.8도) *4월 15.6도 (평년대비 +3.8도) *5월 19.0도 (평년대비 +1.6도) *6월 21.9도 (평년대비 +0.4도) *7월 24.9도 (평년대비 +0.3도) *8월 25.0도 (평년대비 -0.4도) *9월 23.0도 (평년대비 +2.4도) *10월 17.0도 (평년대비 +2.7도) *11월 7.3도 (평년대비 +0.7도) *12월 2.3도 (평년대비 +2.7도) 1월 1일 김영삼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새 정부에 힘을 모으자고 언급하였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신년사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8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요보호 여성 응급전화 '1336'을 개통하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원되었다. 정보공개법이 시행되었다. 북한측은 국보법 철폐와 안기부 해체를 요구하는 신년사설을 발표하였다. <멋지다! 마사루 애니판이 일본 TBS에서 첫 전파를 탔다. 1월 2일: 재정경제원은 엄청난 부실채권을 떠안은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1월 3일: 넥슨이 온라인 RPG게임 어둠의 전설을 정식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1월 4일: 교육부는 교과내용 30% 축소 및 초중고 능력별 수업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제7차 초중등교 교육과정 개정안'을 확정/고시하였다. 1월 6일: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재벌개혁, 구조조정, 정리해고제 조기 시행 등 5개항에 합의하였다. 1월 7일 청보위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부모 심부름으로 술, 담배를 팔면 처벌하기로 결정하였다. 복거일 교수의 저서 <국제화 시대의 민족어 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영어 공용어화 논쟁을 점화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 북한 조선적십자회 리성호 위원장대리는 정원식 한적 총재에게 비전향장기수 송환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1월 12일: 전국 106개 시민단체와 각계 인사는 한국일보, MBC, 농협과 함께 '외채상환 금모으기 범국민운동'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1월 13일: 모닝글로리가 화의를 신청하였다. 1월 14일: 나산그룹 계열 5개사가 부도처리되었다. 1월 15일 제1기 노사정위원회가 출범하였다. 크라운제과, 크라운베이커리, 크라운스낵이 화의를 신청하였다. 칼 레빈 미국 상원의원 일행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1월 17일 MBC는 인기가요 베스트 50를 종영시켰다. 북한측은 KBS2 드라마 <진달래꽃 필 때까지 의 방영 중단을 요구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최초로 법정에서 6시간 동안 폴라 존스와의 성추문을 증언하였다. 그러나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부인하였다. 1월 18일: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국민과의 TV대화 에서 수출증대/수입억제, 경제청문회 개최, 국난극복 호소를 약속하였다. 1월 19일 재계순위 31위 극동건설이 자금사정 악화로 화의를 신청하였다. 문화일보가 현대그룹으로부터 독립하였다. 1월 20일 노사정위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10개 의제 37개항을 채택하고 '노사정공동선언문'을 발표하였다. 극동건설이 부도처리되었다. KEDO 고위급 전문가 협상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1월 22일 계몽사가 부도처리되었다. 이날을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환율이 1달러 당 16,500루피아까지 폭락하였다. 1월 23일 일본 정부가 한일어업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겠다고 선언했다. 60년대에 유효기간이 만료되고 이후 신사협정 형식으로 효력이 유지되어 오다가 94년 UN해양법협약의 발효로 변화된 국제법 틀에 맞춰서 한일간에 신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 중이었는데 우리나라가 IMF 외환위기로 입장이 약화된 것을 노려 일본이 일방파기하고 뒤통수를 쳤다. 국회 농해수위와 통일외무위는 일본의 어업협정 일방파기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정부는 일본측의 한일어업협정 일방파기 통보에 조업 자율규제합의 무기한 중지조치를 내렸다. 프롬 파이브, 태양당, 국민의 목소리가 합당해 민정당을 창당했다. 국내 최초의 사이버가수 '아담'이 데뷔하였다. 1월 24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과 면담에서 자율적 구조조정을 요구했다. 공정거래위는 1992년 당시 최종현 SK그룹 회장의 아들/사위 주식 편법증여 승인사실을 발표했다. 대법원은 주주 전체의 동의를 얻은 대표이사 비자금 조성도 회사 배임행위로 판결했다. 발해뗏목탐사대 4명 전원이 일본 오키 제도에서 좌초된 뗏목과 함께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그러나 장철수 대장의 온전한 시신은 찾지 못했으며, 대신 발목 하나만 발견되고 말았다. 1월 25일 대법원은 1997년 기준 화의신청 기업체가 322개로 전년대비 36배나 급증했다고 집계했다. SBS는 <TV가요 20 을 종영시켰다. 1월 26일 정부조직개편심의위는 중앙인사위원회 신설 및 부총리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개편안 을 발표하였다. 독립유공자유족회가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한일어업협정 일방파기 규탄시위를 벌였다. 1월 30일 재경원은 한화종합금융 등 10개 종금사에 부실경영을 이유로 폐업 결정을 내렸다. 삼양식품 계열 4개사가 화의를 신청하였다. 1월 31일: 포철은 17개 계열사 중 4개사를 통폐합/매각하는 구조조정방안을 대통령직인수위에 통고하였다. 2월 1일: SBS는 <TV가요 20 을 <SBS 인기가요>로 환원시켰다. 2월 2일: 경향신문-한화그룹 양측은 한화의 경향신문 경영 철수에 합의하였다. 2월 3일: 국회 본회의는 지방선거를 5월 7일에서 6월 4일로 개정하는 등의 '통합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2월 5일: 원로 영화감독 김기영 부부가 명륜동 자택 화재로 숨을 거두었다. 2월 6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30대 기업 대표와 함께 지배주주의 기업지배구조 청산 등 재계개혁 5개항에 합의하였다. 노사정위는 고용조정제 시행과 고용안정대책 재원 5조원 확충 등 10개 의제 1백여 개 과제를 발표하였다. 2월 7일: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일본 나가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2월 10일: 대법원은 1993년 '서울대 우조교 성희롱 사건'의 피해자인 우모씨에게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2월 11일 KBS는 가요톱텐을 방영 17년 만에 종영시켰다. 한국일보사는 기존의 7실 3본부 13국 63부를 통폐합하여 2실 4본부 9국 54부로 개편하였다. 2월 12일 대통령직인수위는 1세대 실향민 북한거주 허용, 무역촉진회의 개최 등 '100대 국정과제'를 확정 발표하였다. 삼성자동차가 중형차 SM5를 출시하였다. 2월 13일 교육부는 가상대학 시범/실험운영기관으로 각각 5개, 10개 대학을 선정하였다. 대우중공업 거제조선소 노동자 최대림이 정리해고 법제화 반대 및 총파업 실시를 요구하며 분신자살했다. 2월 14일: 국회 본회의는 노사정위 합의를 법제화한 고용조정 및 실업대책과 기업구조조정 관련 법률을 의결하였다. 2월 15일: 민주노총 산하 민주금속노련, 현총련, 자총련 3개 단체가 통합하여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이 출범되었다. 2월 16일: 중화항공 676편 A300B4-622R기가 대만 타오위안 주택가에 추락해 탑승인원 196명 전원과 주민 7명이 사망했다. 2월 17일 국회 본회의는 6개 부처 통폐합 등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현대종금 등 10개 종금사의 영업이 정지되었다.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과 전이경 등이 나가노 동계올림픽 남자 1,200m/여자 3,000m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다. 2월 18일 한국일보사와 서울경제신문사, MBC 등을 주축으로 한 '경제살리기 증권갖기 저축운동본부'를 발족되었다. 고려증권 배구단이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LG화재와 마지막 경기를 열었다. 북한 로동당 비서 김용순은 정당/단체 연합회의에서 남측과 협상/대화용의가 있다고 천명하고 남한 내 정당과 각 사회단체에 서한을 보냈다. 2월 19일 통일원은 광고대행사 아자커뮤니케이션의 북한 금강산 및 라진/선봉지역 촬영요청을 승인하였다. 이날자 동아일보에서 1973년 김대중 납치사건은 중정의 사전계획에 따른 공작이었다고 보도하였다. 2월 20일 대법원은 비리의혹에 연루된 의정부지법 판사 38명 전원을 교체하였다. 영화 <타이타닉 이 국내에 개봉되었다. 2월 21일 김영삼 대통령은 고별간담회에서 경제난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책임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쇼트트랙 선수 전이경이 나가노 동계올림픽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땄다. 2월 22일 KBS2에서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가 첫 전파를 탔다.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폐막식이 일본 나가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한국 선수단이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6위를 기록하였다. 일본 TV아사히에서 <성수전대 긴가맨 이 첫 전파를 탔다. 2월 23일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새 국무총리에 김종필, 감사원장에 한승원을 임명하고 국회에 인준을 요청하였다. SNK는 메탈슬러그 2를 일본에 발매하였다. IAEA 제9차 기술회의 대표단이 방북하였다. 2월 2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241 GP 3번 벙커에서 국군 경비소대장 김훈 중위가 사체로 발견되었다(김훈 중위 사건). 2월 25일 김대중이 15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정식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햇볕정책을 발표했다. '전국 음성인식 프로그램 경연 및 학술발표회'가 북한 평양 인민대학습당에서 개최되었다. 2월 26일 은행감독원은 대동은행 등 12개 은행에 경영개선 조치를, 한솔종금과 대구종금에 영업인가 취소를 결정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북한 중거리탄도미사일 '로동 1호' 1기 실전배치 사실을 보도하였다. 2월 27일: 참여연대 등 소액주주들은 제일 및 서울은행 주총에서 경영진의 부실경영에 항의하였다. 2월 28일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부서 수가 17부 2처 16청으로 개편되었다. 이에 따라 외무부는 외교통상부, 재정경제원은 재정경제부, 문화체육부는 문화관광부, 통일원은 통일부로 각각 바뀌었다. 여성 생도 24명이 육사에 처음으로 입교하였다. 코소보 지역을 순찰 중이던 유고연방 경찰 4명이 알바니아 민병대에 의해 피살당했다. 이는 코소보 전쟁의 발단이었다. 부산광역시 동서고가로 문현램프~감만사거리 구간 연장개통으로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었다. 3월 1일: 김대중 대통령은 삼일절 기념사에서 '국민의 정부' 정통성 천명 및 국난극복, 재도약을 강조하였다. 3월 2일 미국 갈릴레오 탐사선은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에서 물이 있다고 발표했다. 특허법원과 서울행정법원이 개원되었다. 국내 최대 책 판매상 '보문당'이 부도났다. SBS 일일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가 첫 전파를 탔다. 3월 3일 김대중 대통령은 김종필 총리서리 등 17개부 조각을 완료하였다. 대한항공 화물기가 한국 국적 민항기로서는 처음으로 북한 영공을 통과하였다. 토가시 요시히로가 만든 <헌터×헌터 가 일본 주간소년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3월 4일 김대중 대통령은 새 안기부장에 이종찬, 기획예산위원장에 진념을 각각 임명하였다. 거평그룹은 한남투자증권 인수 및 3개 제조부문 계열사 합병 등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였다. MBC는 26개국을 15개로 재편하고 각종 부서를 74개의 팀으로 통폐합하는 등의 구조조정을 단행하였다. 3월 5일 케이블TV 방송사인 다솜방송이 부도처리되었다. 삼성전자가 128M 플래시메모리를 개발해냈다. 3월 6일 국민회의는 대선 당시 안기부의 '북풍 의혹'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7가지 의혹을 공개하였다. 한겨레는 이날자 신문에서 안기부의 북풍공작 개입을 보여주는 내부문건을 공개하였다. 대검찰청은 의정부지법 검사비리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성명을 냈다. 단국대가 국내 종합대학 사상 최초로 부도처리되었다. 3월 7일: 구도라 극장판 제19작 <노비타의 남해대모험 이 일본 전역에서 개봉되었다. 3월 8일: 김대중 대통령은 차관급 3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였다. 3월 10일: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7선 연임을 달성했다. 3월 11일 효성그룹은 4개 주력회사만 남기고 16개 계열사를 통폐합/매각/청산하는 등의 구조조정계획을 발표하였다. 북한 조선역사학회는 평양 일대의 고대문화를 '대동강문화'라고 명명했다. 3월 13일 법무부는 김대중 대통령 취임을 기념해 소설가 황석영, 진관 스님, 비전향 장기수 신인영 등 시국사범을 포함한 재소자 2,300명 등 총 552만 7,237명에 대해 사면/복권 및 행정처분 특별취소를 단행했다. 김순권 박사는 북측이 20여만 톤의 비료를 한국에 지원했다고 발표하였다. 주한미군사령부는 미8군을 육군구성군사령부로 개편하였다. 3월 14일: 북한 외무부는 재외대표부를 30% 축소한다고 밝혔다. 3월 15일 고흥문 전 국회부의장이 세상을 떴다. 현대전자는 음성/문자인식 기능을 갖춘 복합반도체를 개발해냈다. 마산 3.15 기념공원이 착공되었다. 3월 16일 한국일보가 가로쓰기 체제로 개편하였다. LG인터넷이 PC통신 '채널아이' 무료 시범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제6기 중국 전인대에서 장쩌민이 국가부주석으로, 리펑 총리가 상무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3월 17일: 주룽지가 새 중국 총리로 취임하였다. 3월 18일 대상그룹은 비료사업부문을 독일 와스프 사에 9천억 원에 매각했다. 대농그룹 계열 미도파백화점이 부도처리되었다. 3월 20일 통일부는 평화, 화해, 협력 실현을 위한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목표로 한 새 대북정책 지침을 확정지었다. 고려증권 채권은행단은 고려증권의 정상화를 포기하고 파산을 결정하였다. 3월 21일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북풍관련 수사 도중 복부를 찔러 자해를 시도했다. 울트라맨 다이나 2쿨 ED <ULTRA HIGH 가 싱글 앨범으로 일본 전역에 발매되어 사실상 LAZY가 부활했음을 알렸다. 3월 22일 서울지검은 북풍사건 관련 수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해찬 교육부장관은 2002년부터 대학입시 선택 자율화를 추진키로 하였다. 교육부는 부모의 실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고교생에 수업료와 입학금을 면제키로 하였다. 현대그룹은 기아차 인수계획서를 공식 발표하였다. 3월 24일 영화 <타이타닉 이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등 11개 부문을 석권하였다. SM소속 아이돌 그룹 신화가 KMTV <쇼 뮤직탱크 에서 데뷔하였다. 3월 26일 노동부는 산업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 본격화로 2월 중에 국내 실업자 수가 처음으로 1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집계하였다. 농림부 농정개혁위원회가 발족되었다. 3월 27일 대통령 직속 기획예산위원회가 출범되었다. 미국 FDA는 비아그라 판매를 승인하였다. 3월 30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현대건설 대표이사로 경영 일선에 복귀하였다. 3월 31일: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판을 북미 지역에 발매하였다. 4월 1일 금융감독위원회가 출범되었다. 롯데쇼핑이 서울 구의3동 테크노마트 지하에 '롯데마그넷' 1호점을 오픈하였다. 특전사 흑룡부대원 6명이 폭설 속 행군 도중 민주지산에서 탈진으로 숨졌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잠실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일본을 2-1로 꺾었다. 4월 2일: 김대중 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 총리는 런던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한국 투자유치 및 IMF 지원협력에 합의하였다. 4월 3일: 김대중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런던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경제협력 및 대북정책추진에 공동 합의하였다. 4월 4일 김대중 대통령과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런던 정상회담에서 경부고속철 및 외규장각문서 환수문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프라임개발이 서울 광진구 구의3동에 테크노마트를 개장하였다. 씨제이골든빌리지는 한국 최초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1호점을 강변 테크노마트에 개점하였다. 정부는 일부 방위산업체에 대해 외국인에게 적대적 인수/합병을 허용토록 하는 방침을 내렸다. 4월 6일 국무조정실은 국정전반 개혁, 경제난국 극복, 국민화합 실현, 법과 질서 수호 등 1998년도 국정지표를 확정하였다. 검찰은 6기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출범식을 원천 봉쇄하기로 결정하였다. 4월 7일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가 출범되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92년 대선에서 선거비 명목으로 쓴 3,176억 원의 내역이 공개되었다. <카드캡터 사쿠라 애니판이 일본 NHK BS2에서 첫 전파를 탔다. 4월 8일 뉴코아그룹의 화의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 화의신청을 기각당한 뉴코아그룹은 파산을 준비해야 했다. 사설학원 체인 이투스가 출범했다. WFP 집행국장 일행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4월 9일 법무부는 모범재소자에 한해 외부 전화통화 및 연 4회 가족상봉을 허용시켰다. 삼성그룹 비서실이 폐지되면서 5대 그룹 비서실 폐지가 완료되었다. 민주노총은 정리해고제 폐지 등 9개 요구조건을 내걸고 2기 노사정위에 불참할 것을 선언하였다. LG소프트는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을 한국에 출시하였다. 4월 10일 한나라당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조순 총재를 재추대하였다. 영국령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신-구교도 양측이 30년만에 평화협정(굿프라이데이 협정)을 타결했다.(발효는 1999년 12월 2일) 4월 11일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과학기술경쟁력강화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중국 베이징에서 남북한 차관급 당국회담이 개최되었다. 4월 14일: 중국 정부는 북한에 식량 10만 톤, 화학비료 2만 톤 제공을 결정하였다. 4월 15일 국민승리21은 실업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전국적 실업자조직 구성을 천명하였다. 국방개혁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4월 17일 서울대 총학과 인권운동사랑방 등 학생/인권단체들은 경찰의 불심검문 반대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세계은행은 한국의 경제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며 금융기관과 기업 구조조정 가속화를 요구하였다. 4월 18일 서울 남산한옥마을이 준공되었다. 농림부 농가부채조사협의회가 발족되었다. 4월 21일 김대중 대통령과 한국노총은 2기 노사정위 구성에 합의하였다. 검찰은 김대중 대통령 비방 기자회견 공작을 벌인 권영해 전 안기부장을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였다. 국무회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4월 22일: 청송교도소에 복역 중인 '대도' 조세형이 보호감호 재심 공판에서 1983년 당시 수사기관이 피해자 신분 및 피해규모를 축소했다고 진술하였다. 4월 23일 북한 외무부 대변인은 외국 비행기들의 영공 통과를 허용한다고 발표하였다. 영국 로슬린연구소는 복제양 돌리가 출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였다. 4월 24일: 조선일보사는 이메일 실명제를 실시하였다. 4월 15일: 이응태 묘 출토 편지가 경북 안동에서 발견되었다. 4월 26일: 재정경제부와 IMF는 고금리로 인한 경제침체 해소를 위해 금리의 단계적 인하에 합의하였다. 4월 27일 김대중 대통령은 국민적 주인의식 함양과 경제의 전면적 구조개혁 등 '행정 5대 지표'를 발표하였다. 주양자 보건복지부 장관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하였다. 일본 도쿄지법은 한국인 종군위안부 피해자 3명에게 일본 정부가 30만 엔씩 배상금을 지불하라고 판결하였다. 4월 28일 김대중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부주석과 만나 위안화 평가절하를 하지 않는다고 합의한 뒤 중국방문 요청을 수락받았다. 김대중 대통령은 주양자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였다. 전경련은 기업구조조정 차원에서 합법적 정리해고를 완전 허용하라고 정부에 요구하였다. 4월 30일: 김대중 대통령은 새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모임을 임명하였다. 5월 중 롯데리아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에 '나뚜루' 1호점을 개설하였다. 종합주간지 <사건의내막 이 창간되었다. 5월 2일 리틀엔젤스예술단 64명이 남북한 문화예술교류 행사 참가차 방북하였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 안심역 구간이 뚫림으로써 1호선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집중호우로 중랑천이 범람하여 서울 지하철 7호선 태릉입구역에 물이 들이치는 바람에 7호선 마들역~용마산역 구간이 침수되어 전동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다. 당시 6호선 개통 전이었다. 6호선 구조물이 7호선 구조물보다 윗층에 있기 때문에 공사중이던 6호선 구조물에 물이 들이쳐 7호선 역무실과 승강장으로 유입되었다. 7호선 한강 이남구간이 개통된 것은 2000년 8월이었다. 원로 민속학자 임철재와 초대 서울특별시장 김형민이 같은 날에 세상을 떴다. 5월 5일: 리틀엔젤스예술단이 한국 민간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북한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공연하였다. 5월 6일 국무회의는 각종 규제의 폐지/개선을 담은 <1998 규제개혁 종합지침 을 발표하였다. 정부 월드컵관계장관회의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월드컵주경기장을 짓기로 결정하였다. 삼성그룹은 주력업종 4~5개를 뺀 전 업종 처분 구조조정안을 발표하였다. SBS에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가 첫 전파를 탔다. 에티오피아-에리트리아 전쟁이 발발 했다. 5월 7일 현대, SK, LG는 주력 계열사를 3~5개로 축소하고 잔여 계열사를 매각하는 등의 구조조정안을 발표하였다. 현대리바트는 30대 그룹 계열사들 중 최초로 노동부에 종업원 124명 정리해고신고서를 제출하였다. KBS노조는 <조선일보를 해부한다 등의 방송을 촉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5월 8일: 청와대가 시민에게 개방되기 시작하였다. 5월 10일: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는 아시아 외환위기에 대해 경제 강국에도 책임이 있다고 비난하였다. 5월 11일: 나환자 수용시설 '성나자로마을' 원장 이경재 신부가 선종하였다. 5월 12일 거평그룹은 3개 계열사 부도에 따라 주력기업을 뺀 계열사 정리를 결정하였다. 5월 14일 정문연은 조선왕조실록 기사를 발췌해 한글로 번역한 <실록초본 을 공개하였다. 미국의 원로가수 프랭크 시나트라가 세상을 떴다. 5월 15일: 최원석 동아그룹 회장이 동아건설 및 대한통운 대표이사 회장 퇴임과 경영 일선 은퇴를 표명하였다. 5월 16일: 검찰은 15대 대선 당시 '북풍공작'과 관련된 전직 안기부 4명을 구속기소하고 정치인 3명을 불구속 기소하였다. 5월 17일: 교육부는 1999년부터 외국대학 설립을 전면 개방한다고 발표하였다. 5월 18일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와 김인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었다. 프로골퍼 박세리가 미국 LPGA에서 최소 타수 신기록으로 우승하였다. 캐릭터플랜이 제작한 <스피드왕 번개 가 SBS에서 첫 전파를 탔다. 창작과비평이 통권 100호를 맞이하였다. 국민일보가 인터넷신문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인도네시아의 대학생 수만 명이 자카르타 국회의사당을 점거하며 수하르토 독재정권에 항거했다. 5월 19일: '98 서울국제종합전기기전'이 여의도 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5월 20일 재정경제부는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재원 조달을 위해 공채 50조 원 발행을 결정하였다. 현대차노조가 사측의 8,189명 정리해고에 항의하며 회사 현관을 점거해 농성을 벌였다. 5월 21일: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민중의 힘에 못 이겨 32년 만에 물러났다. 그 자리는 바차루딘 주수프 하비비가 승계하였다. 5월 22일 규제개혁위는 1999년부터 1가구 2차량 중과세 폐지를 결정하였다. 검찰은 '북풍사건 종합 수사결과'를 발표하였다. 모나리자가 최종 부도처리되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1998 리스본 엑스포가 개최되었다. 5월 23일: 대성기획 소속 걸그룹 '핑클'이 MBC <생방송 음악캠프 에서 데뷔하였다. 5월 26일: 한미범죄인인도조약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5월 27일: 안기부는 국내 최초로 북한 TV드라마 <북방의 겨울 을 지상파 방송사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5월 28일: 22개 민간단체가 주축이 된 '남북이산가족교류협의회'가 발족되었다. 5월 29일: 제6기 한총련 출범식이 서울대 중앙도서관 앞에서 개최되었다. 6월 중: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이른바 'O양 비디오' 파동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2년 뒤 2000년, B양 비디오가 또 유출되는데.. O양은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로 남성 파트너와 옛날에 찍은 성관계 비디오가 유출되어서 해당 영상의 정체에 환장한 남성들이 영상을 찾아나서려는 추태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O양 유출 사건에 시달려 한국을 떠났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O양은 유출비디오 스캔들 이전에 대형 턱관절 수술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 있었는데 이런 악재까지 덮쳐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턱관절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그야말로 죽을 고비를 넘긴 대수술이었다고 한다. O양은 후일 스캔들보다 수술이 가장 힘든 고난이었다고 고백했다. 이 스캔들의 파장은 생각보다 적지 않았는데, 오죽하면 양지의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1998년 대한민국 인터넷 보급을 음지에서 견인했다는 농담같지 않은 평가도 있을 정도. 이와 관련해서 후일 디씨인사이드 대장이 되는 김유식이 이듬해인 1999년, PC통신가 유머 게시판에 O양 여파에 대한 조크성 고찰글을 남긴 적이 있다. # 1970년생인 O양이 대학 2학년 때 촬영했으므로, 1990년산. 스캔들이 터지기 8년 전이다. 6월 1일 종전의 (구)통일맞이와 문목사기념사업회가 통합해 '통일맞이'로 출범되었다. 유럽중앙은행이 출범했다. 이로써 유로화 출범을 위한 밑그림은 완성된 것이다. 6월 3일: 2기 노사정위가 민주노총 불참 상태에서 출범되었다. 6월 4일: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전국 각 지자체에서 실시되었다. 이 선거에서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승리를 거두었다. 6월 5일: 외교통상부는 주벨기에 공관 등 폐쇄대상 재외공관 20개소 중 6개를 연내에 폐쇄한다고 결정하였다. 6월 7일: 김응룡 해태 감독이 1,793경기 만에 1천 승을 달성하였다. 6월 9일 황장엽 전 북한 로동당 총비서는 북한 식량난으로 1995년과 1996년 당시 각각 50만, 100만명 아사설을 제기하였다. 대신증권이 인터넷 증권거래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6월 10일 민주노총은 대의원대회에서 2기 노사정위 참여를 결정하였다. 1998 프랑스 월드컵 개막식이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개최되었다. 6월 12일: 중국에서 톈진 지하철 1호선이 재개통되었다. 6월 13일: 울산 명덕동에 '현대예술관'이 문을 열었다. 6월 14일 국민회의는 '일본 문화개방 정책기획단'을 구성하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프랑스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에 1-3으로 패배했다. 6월 15일 한컴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투자 조건으로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의 개발 중단을 선언하였다. 북한측은 8.15 판문점 통일대축전을 제의하였다. 6월 16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떼 5백 마리를 몰고 민간인 최초로 판문점을 넘어 방북하였다. KBS1에서 <TV역사저널 이 첫 전파를 탔다. <브라보 신세대 의 후속 프로 뮤직뱅크가 KBS2에서 첫 전파를 탔다. 6월 20일: 이이화 선생이 쓴 <한국사 이야기 가 출간되었다. 6월 21일 한국 축구대표팀이 프랑스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네덜란드에 0-5로 패배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차범근은 국대 감독직에서 중도경질되었다. KBS2에서 <영상기록 병원24시 가 첫 전파를 탔다. 6월 22일: 합참본부는 강원도 속초 동쪽 영해상에서 좌초한 북한 잠수정 1척을 발견해 나포했다고 발표하였다(속초 잠수함 침투사건). 6월 23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귀환 뒤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와 금강산 관광에 합의했다고 발표하였다. 6월 24일: 20세기 마지막 윤달이 시작되었다. 6월 2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98을 북미지역에 출시하였다. 이날 판문점에서 북-미 장성급 회담이 개최되었다. 6월 26일 한국 축구대표팀이 프랑스 월드컵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벨기에에 1-1 무승부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반다이가 디지몬 시리즈의 최초 작품인 디지털 몬스터 ver.1을 일본에 발매하였다. 6월 27일: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핵미사일 상호조준 해제 등에 합의하였다. 6월 28일 금감위는 경기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을 퇴출대상은행으로 지정하였다(대한민국 제1차 금융 구조조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이 정년을 맞아 은퇴하였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새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에 천주교 청주교구장 정진석 니콜라오 주교를 임명 후 대주교로 서임했다. 6월 29일 한미은행이 경기은행을 인수하였다. 퇴출대상 5개 은행 직원들은 출입통제 및 전산망 봉쇄로 은행인수 협조를 거부하였다. 현대차는 지방노동사무소에 노동자 4,830명 정리해고신고서를 접수하였다. 강원랜드가 설립되었다. 6월 30일: 현대차노조는 사측의 정리해고신고서 제출에 반발하며 2차 시한부 파업에 돌입하였다. 7월 1일 법무부는 공안사범 사상전향제도를 폐지하고 '준법서약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진보네트워크센터 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7월 2일: 문화관광부는 동년 하반기 중에 영상물 사전심의제 폐지 및 완전등급제 전환을 결정하였다. 첵랍콕 국제공항이 개항하였다, 7월 3일: 유엔사는 북한잠수함 승조원 시체 9구를 북측에 송환하였다. 7월 4일 러시아 정부는 자국 내 한국대사관 참사관을 비우호적 인물로 규정해 본국으로 송환키로 결정하였다.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국경선 확정결정을 체결하였다. 7월 6일 여야 3당 정책위는 과학기술자의 이중국적 허용에 합의하였다. 김어준이 인터넷 정치풍자 사이트 딴지일보를 개설하였다. 카이탁 국제공항이 폐쇄되었다. 7월 7일 한일은행은 기업 구조조정협약에 의거한 첫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고합그룹을 지정하였다. 프로골퍼 박세리가 US오픈에서 우승하였다. 서태지 솔로 1집(5집)이 발매되었다. 금감위와 5개 인수은행은 인수은행 측이 퇴출은행 직원 승계 의무없음에 합의하였다. 7월 8일: 외교통상부는 러시아 측의 한국 외교관 추방에 보복해 러시아 외교관 1명을 추방하였다. 7월 10일 여야 4개 정당과 8개 사회단체 대표들은 민간통일운동협의체에서 한총련 등을 배제키로 합의하였다. '노동네트워크 추진협의회'가 발족되었다. 7월 13일: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주최국인 프랑스가 브라질을 꺾어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7월 14일 현대차노조는 정리해고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였다. 시카고 불스가 1998 NBA 파이널에서 유타 재즈를 또다시 꺾어 두 번째 3-peat을 달성하였다. 이것이 조던의 마지막 경기였다. 7월 15일: 국방과학연구소가 국산 단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마' 개발을 성공해냈다. 7월 16일: 교육부는 전교조 해직교사 148명 전원 복직을 결정하였다. 7월 17일: 헌법재판소는 국보법 7조에 합헌 결정을 내렸다. 7월 20일: 한컴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투자유치협상을 중단하고 '아래아 한글' 개발을 재개하였다. 7월 21일 서울 서초 갑 등 7개 선거구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져 한나라당이 4곳, 여당인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3곳에서 승리하였다. 차범근 전 국대 감독이 프로축구 승부조작설을 제기하였다. 일본 하드록 밴드 LAZY가 앨범 <HAPPY TIME 을 내며 컴백을 대외적으로 선포하였다. 7월 22일: 울산 동구청장 김창현과 부울지역 노동단체 관련자 등 총 17명이 국보법 위반 혐의로 전격 연행되었다(영남위원회 사건). 7월 23일: 서울지검은 병역면제청탁자, 병무청 공무원, 브로커 등 165명의 병무비리 명단을 공개하였다. 7월 24일 부산경찰청은 '영남위원회 사건'을 발표하였다. 금감위는 새한종금과 한길종금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해 폐쇄를 결정하였다. 박상천 법무장관은 공안사범이 준법서약서 미제출 시 8.15 사면에서 제외시킨다는 방침을 발표하였다. 명동성당은 농성 중이던 민주노총, 한총련, 5개 퇴출은행 노조원에 철수를 요구하였다. 7월 25일 통계청 등 15개 정부기관이 대전종합청사로 이전하였다. 일본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 여름축제에서 한 여성이 카레에 독극물을 투입하여 주민 4명이 사망했다(와카야마 독극물 카레 사건). 7월 27일 인천 및 경기 안산지역에서 천연가스버스 4대가 시범 운행되었다. 각 영화단체들은 '스크린쿼터사수 범영화인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다. 7월 28일: 한국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가 처음으로 개막되었다. 7월 29일 한나라당은 국회의장 후보로 오세웅 의원을 확정했다. 국립김해박물관이 개관되었다. 7월 30일 검찰은 경성그룹의 정치인/고위공무원 대출청탁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여류시인 동인회 '청미회'가 35년 만에 해체되었다. <황금로봇 골드런 이 KBS2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7월 31일 상은과 한일은행이 합병을 선언하였다. 현대차는 전날까지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노동자 1,569명을 정리해고시켰다. 기상청은 전남 순천에 1시간 당 145mm짜리 폭우가 몰아닥쳐 시간당 강우량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 제작사 '컴투스'가 설립되었다. 8월 1일 김대중 대통령은 경성그룹 특혜대출사건 등 정치인 연루의혹사건을 조사토록 특별 지시했다. 전남-경북-경남 3개 지역에 집중 폭우가 몰아닥쳐 사상자 1백명/재산피해 4백여 원을 냈다.(지리산 폭우 참사) '학생네트워크 추진협의회 준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 가 일본 전역에 개봉되었다. 8월 2일 대검은 9차 범민족대회 및 8차 통일대축전을 이적행사로 규정해 원천 봉쇄키로 결정했다. 산자부는 7월 수출 120불 및 31억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KEDO는 북한 경수로요원을 울진원전에서 교육시키는 방안을 제의키로 결정했다. 8월 3일 국회 본회의는 첫 의원 자유경선으로 박준규 자민련 의원을 국회의장직에 선출했다. 한나라당은 국회의장 경선 패배와 관련해 지도부 전원사퇴를 결정했다. 교육부는 학교설립 인가 조건 불이행한 광주예대 및 한려대에 폐쇄조치를 내렸다. 서울대는 2002년부터 신입생을 무시험전형으로 선발할 '고교평가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8월 4일 김대중 대통령은 대러 외교마찰과 관련해 박정수 대신 홍순영을 새 외교통상부장관에 임명했다. 현대그룹은 북한과 '금강산 유람선 관광사업을 위한 합영회사 설립계약'을 체결하였다. 뮤지컬 <명성황후 가 미국 뉴욕에서 처음으로 상연되었다. 미국 MLB 사무국은 박찬호 선수를 내셔널리그 7월 투수부문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8월 5일 한나라당은 이기택 의원을 총재권한대행에 선출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준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산자부는 과잉중복투자 10대 산업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KAL 8702편 B747-4B5기가 김포국제공항 착륙중 활주로 이탈로 불이 났으나, 탑승객 전원이 생존했다. 8월 6일 국민회의는 경성그룹 특혜대출 의혹사건 검찰수사를 요청했다. 당정회의는 워크아웃 고위회피 기업을 제재키로 결정했다. 해수부는 '해상 관광호텔' 설치를 허용키로 결정했다. 인천 강화도에 620mm짜리 폭우가 몰아닥쳐 1904년 이래 하루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또한 이날 강화도의 시간당 강수량도 사상 최대치(123.5mm)를 기록했다. 중국 양쯔강 유역에서 대홍수가 발생해 2천 명이 숨졌다. 8월 7일 법무부는 광복절 특사와 관련해 공안사범 103명이 준법서약서를 냈다고 밝혔다. 영진공은 경기 남양주 종합영화촬영소에 '영화문화관'을 열었다. 주 케냐 미국 대사관에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250여 명이 숨지고 7천여 명이 다쳤다. 8월 8일 국민회의와 기획예산위는 정부출연기관 경상비 삭감 및 197개 기관 통폐합을 결정했다. 서울 지역에 332.2mm짜리 폭우가 몰아닥쳤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6개 석유회사의 정부지분 매각을 담은 법령에 서명했다. 8월 9일 행자부는 2,000cc 이하 승용차세 인하 및 1가구 2차량 중과세 폐지를 결정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사흘 간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사망/실종자 234명, 이재민 11만 2천 명으로 집계했다. 8월 10일 한나라당은 박희태 의원을 새 원내총무로 선출했다. 국민회의는 '전자정부구현정책기획단'을 구성했다. 농림부는 남해화학을 농협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정부는 2000년부터 시행될 주민등록번호 등 83종 공공번호 지정방식을 확정했다. 8월 11일 국무회의는 수해가 난 중부지역에 특별재해지역에 준하는 지원대책 수립을 결정했다. 금감위는 국제, BYC, 태양, 고려 등 4개 생명보험회사에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8월 12일 김대중 대통령은 박준규 국회의장에게 국무총리 인준안을 조속히 처리토록 요청했다. 이해찬 교육부장관은 2001년부터 중고교 보충수업 및 자율학습을 단계적으로 폐지키로 한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초고속인터넷 표준에 대해 하나로통신의 ADSL방식과 한국통신의 ISDN방식 중에서 ADSL을 채택했다. 그 뒤엔 버려진 ISDN가입자들이... 당시 일본 등이 ISDN을 선택한 것과 다른 결정이라 주목을 받았다. 21세기 들어 일본도 결국 ISDN을 포기했고 KT도 이듬해 12월 ISDN을 포기하고 '메가패스' ADSL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승부조작설을 제기한 차범근에게 5년간 지도자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8월 13일 김대중 대통령은 국민회의 지도부에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지시했다. 범민련 남측본부와 한총련은 서울대에서 제8차 범민족대회 및 제7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을 개최하였다. 민화협 준비위는 판문점에서 '8.15 통일대축전'을 개최하였다. 8월 14일 한나라당은 총리 인준동의안 협조를 당론으로 결정했다. 규제개혁위는 당년도 철폐대상 총 1,974건을 발표했다. 법무부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50년을 맞이하여 박노해, 백태웅 등 시국사범을 포함한 재소자 7,700명을 특별사면하였다. 현대차는 노조 파업에 대응해 울산공장에 무기한 휴업조치를 내렸다. 경기 광주에 위안부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새 국대 감독직에 허정무를 선임하였다. 북한과 남아공이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8월 15일 김대중 대통령은 정부수립 50주년 기념사에서 '제2의 건국' 제창 및 6대 국정과제를 발표하였다.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에 남북상설대화기구 설치 및 특사 파견 용의를 표명했다. 경복궁 경회루가 낙뢰를 맞아 용마루 부분이 붕괴되었다. 8월 16일 국민회의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 및 국회의원 정수 축소 등 개혁방안을 마련했다. 이기택 한나라당 총재대행은 당 운영에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제안했다. 8월 17일 국회 본회의는 원 구성 마무리 및 김종필 총리/한승헌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만도기계 노조는 정리해고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돌입하였다. 한미합동 을지포커스렌즈 군사훈련이 개시되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섹스 스캔들과 관련해서 대국민 사과를 했다. 러시아 정부는 90일 동안 모라토리엄을 선언하여 루블화 35% 절하를 단행하였다. 8월 18일 기획예산위는 정부 위탁 출연기관 27개소 통폐합 및 민영화를 결정하였다. 한국MS는 '한글 윈도우 98'을 출시하였다. 8월 19일: 하나-보람 양행이 통합에 합의하였다. 8월 20일: 진보넷 추진위가 시범서비스를 개시하였다. 8월 21일 국민회의-자민련은 정기국회 기간 내 IMF 경제청문회 개최에 합의했다. 미국 레드스톰 엔터테인먼트가 FPS 게임 <레인보우 식스 를 발매했다. 8월 22일: 유엔 인권소위는 '맥두걸 보고서' 환영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8월 24일: 현대차 노사 양측은 277명 정리해고 및 1,261명 무급휴직 등 고용조정안에 합의하였다. 8월 25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 무안 구간이 개통되었다. 8월 26일: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세상을 떴다. 8월 27일: 언론개혁시민연대가 창립되었다. 8월 28일 김대중 대통령 겸 국민회의 총재와 이만섭 국민신당 총재가 양당 통합에 합의했다. 선우중호 서울대 총장이 딸의 고액과외 교습 확인으로 사의를 밝혔다.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복제소 체제포 착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8월 29일 새정치국민회의와 국민신당이 통합을 공식 선언하였다. 제주 정석비행장이 개장되었다. 프로 권투선수 조인주가 WBC 슈퍼플라이급 결정전에서 필리핀의 페넬 로사를 꺾어 챔피언벨트를 차지하였다. 8월 31일 한나라당은 전당대회에서 새 총재직에 이회창 명예총재를 선출하였다. 북한이 대포동 탄도미사일 '광명성 1호'를 시험 발사했다. 9월 1일: 가나아트센터가 서울 평창동에 문을 열었다. 9월 2일: 스위스에어 111편 MD-11기가 캐나다 핼리팩스 근해에 추락해 탑승인원 229명 전원이 사망했다.(스위스에어 111편 추락 사고) 9월 3일 엔씨소프트가 온라인 RPG 게임 <리니지 정식서비스를 개시하였다. 경찰은 파업 중인 만도기계에 전의경을 투입하여 노조원 2천 4백여 명을 연행했다. 이 파업을 끝으로 경찰은 시위 현장에서 최루탄을 쏘지 않고 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발족되었다. 9월 4일: 미국 컴퓨터공학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검색엔진 업체 '구글'을 설립하였다. 9월 5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10기 1차 회의는 사회주의 헌법을 개정해 주석제를 폐지하고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에 재추대했다. 울트라맨 가이아가 일본 TBS에서 첫 전파를 탔다. 9월 7일 김대중 대통령은 인천시청 방문 자리에서 한나라당이 국세청을 동원해서 대선자금을 모금한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세풍사건). 통일부는 현대그룹의 대북사업을 승인하였다. 9월 8일 청와대는 한나라당의 국세청 동원 선거자금 모금과 관련해 이회창 총재의 사과를 요구하였다. 하나은행과 보람은행이 합병을 조인하였다. 9월 1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개막되었다. 9월 13일: 마산중부경찰서는 보험금을 타기 위해 아들의 손가락을 자른 아버지를 구속하였다. 9월 15일: 베이비복스의 정규 2집 <Baby V.O.X II 가 발매되었다. 9월 16일 EU는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북한에 1,300만불을 지원키로 결정하였다. 청록파 시인 박두진이 세상을 떴다. 9월 17일 71개 사회/인권단체들을 주축으로 한 '인권법 제정 및 국가인권기구 설치 민간단체 공동추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학생네트워크 추진협의회'가 발족되었다. 9월 18일: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이 설립되었다. 9월 25일 중간수역 지정 등을 명시한 한일어업협정이 다시 타결되었다. 2002년 효력이 만료되었지만 한일 양국이 파기의사를 나타내지 않아 2017년 기준으로도 잠정 적용 중이다. 금감위는 경영정상화계획이 미진한 동방페레그린증권과 장은증권에 퇴출명령을 내렸다. 원로가수 김정구가 미국 LA에서 세상을 떴다. 9월 27일 독일 총선거에서 게르하르트 슈뢰더 대표의 사회민주당이 헬무트 콜 총리의 기민/기사 연합을 누르고 승리했다. 현대자동차가 그랜저와 마르샤의 통합 후속모델인 그랜저 XG를 발표했다. 9월 29일: 민주노총 사무금융노련과 9개 시중은행은 은행파업 철회 및 직원 9천여 명 감원에 합의하였다. 9월 30일: 제9호 태풍 '예니'가 한국에 상륙하여 63명의 사망/실종자를 냈다. 10월 1일 검찰은 15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비선조직의 북한군 판문점 총격요청 혐의 수사에 착수하였다. 사회보장심의위는 국민연금, 의보, 산재보험, 고용보험의 통합을 결정하였다. 10월 2일 대통령 직속기구 '제2의건국 범국민특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LaLa 인기 연재작 <그 남자! 그 여자! 애니판이 일본 TV도쿄에서 첫 전파를 탔다. 북한 조평통 대변인은 한일어업협정을 비난했다. 10월 7일: 김대중 대통령이 일본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였다. 10월 9일: 북한 평양에서 3단계 궤도전차 구간이 완공되었다. 10월 10일: 춘천국제만화축제가 개막되었다. 10월 12일 리스프로가 외주제작한 <현장르포 제3지대 가 KBS1에서 첫 전파를 탔다. <TV 내무반 신고합니다 가 KBS1에서 첫 전파를 탔다. 10월 14일: KBS1에서 <수요기획 이 첫 전파를 탔다. 10월 15일: KBS1에서 <길종섭의 쟁점토론 이 첫 전파를 탔다. 10월 16일 국무총리 자문기구 '부패방지추진대책협의회'가 발족되었다. '김영삼정권 시절 정치수배자 수배해제를 위한 가족협의회(이하 수가협)'가 결성되었다. 10월 17일 인천에서 세계 여자 보디빌딩 선수권대회가 개최하였다. KBS1에서 <역사스페셜 이 첫 전파를 탔다. 칠레의 독재자 피노체트가 영국 런던의 한 병원에서 입원 도중 전격 체포되었다. 10월 19일 기아-아시아차 입찰사무국은 3차 국제입찰에서 현대차를 낙찰자로 선정하였다. 이날 발간된 월간조선 11월호에서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장 재직 중인 최장집 교수의 현대사 저서에 대해 사상문제가 제기되어 파문이 일었다. 10월 20일: 정부는 일본 영화, 만화, 비디오 등에 대한 문화개방을 발표하였다(제1차 일본문화개방). 10월 23일 최장집 교수는 월간조선이 자신의 논문을 왜곡했다며 조선일보를 상대로 가처분신청 및 손배소송을 냈다. 문화관광부는 국산 영화 시장점유율이 40%에 이르기까지는 스크린쿼터제를 유지하겠다고 천명하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수반은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영토/평화 교환협정'에 서명하였다. 10월 24일: 반다이가 디지몬 펜들럼 시리즈 첫 제품인 '네이처 스피리츠'를 일본에 발매하였다. 10월 27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떼 501마리와 다이너스티를 몰고 방북하였다. 10월 28일: 민변과 민주노총은 월간조선의 최장집 교수 사상검증에 대해 비판성명을 발표하였다. 10월 29일: 부산 암남동의 냉동창고 '범창콜드프라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7명이 죽고 16명이 부상당했다(부산 범창콜드프라자 화재사고) 10월 30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북한의 김정일은 금강산 유람선 첫 출항일자를 11월 18일로 확정해 발표하였다. 현대 유니콘스가 4승 2패로 LG 트윈스를 꺾고 창단 16년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첫 우승을 했다. 대원동화가 제작한 최초의 국산 전대물 <지구용사 벡터맨 이 KBS2에서 첫 전파를 탔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천 ~ 군산 구간이 개통되었다. 10월 31일: 한국과 이란이 투자보장 및 항공업무협정을 맺었다. 11월 3일 김대중 대통령은 검찰에 세풍사건 및 판문점 총격요청사건 수사를 지시하였다. 미국 중간선거가 또 공화당의 승리로 끝이 났으나 민주당은 다시 의석을 5석 늘렸다. 이때 한국계 하원의원 제이 킴(김창준)이 3선 만에 연임에 실패했다. 11월 5일 보건복지부는 국내 최초로 O-157 대장균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하였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기타노 다케시 영화 <하나비 가 일본영화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되었다. 11월 6일: 서울 상암동에서 월드컵주경기장이 착공되었다. 11월 7일: 삼익건설이 부도처리되었다. 11월 9일 '인민혁명당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제5차 북-미 공동 미군 유골 발굴작업이 완료되었다. 11월 11일 법원은 최장집 교수 논문 관련 소송에서 문제의 월간조선 11월호 배포금지를 결정하였다. 조계종정화개혁위는 '종단 제2정화를 위한 전국승려대회'를 열고 조계종 본부를 점거해 농성을 벌였다. 서울신문이 '대한매일'로 제호를 변경하였다. 박지윤 2집 Blue Angel이 발매되었다. 11월 12일 김대중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강석주 북한 외무부 제1부장이 미국 하원의원단과 회견했다.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 <카게무샤 가 한국에서 개봉되었다. 11월 13일 김대중 대통령은 베이징 회견에서 동북아 6자 회담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IMF는 브라질에 415억 불의 구제금융지원을 승인하였다. 11월 14일 조계종 원로회의는 중앙총회 해산 및 월주 총무원장 해임을 의결하였다. 진보네트워크센터와 한국노동네트워크협의회가 발족되었다. 북한 조선아태평화위 대변인은 남한측 금강산 관광자들의 신변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감독 영화 <약속 이 개봉되었다. 11월 15일: 중앙선 창교역에서 화물열차 탈선사고가 일어났다. 11월 16일 찰스 카트먼이 이끄는 미국측 한반도평화회담 특사단이 북한 평양에 도착하였다. 미-일 양국은 1백억 불 추가지원 등의 아시아 금융위기 지원책을 발표하였다. 11월 17일 종전의 효성중공업, 효성T&C, 효성물산, 효성생활산업 4개사가 통합해 '(주)효성'이 되었다. 한자교육총연합회가 설립되었다. 11월 18일 금강산행 유람선이 속초항에서 출항하면서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었다. 북한측은 김계관-카트먼 간 협상에서 녕변 지하시설 핵사찰을 거부했다. <파워퍼프걸 이 미국 카툰네트워크에서 첫 전파를 탔다. 11월 19일 40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조선일보 허위/왜곡보도 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최장집 교수 사상검증을 비난하였다. 미국 밸브 사가 <하프라이프 를 발매하였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르윈스키 사건 위증에 대해 하원 청문회가 발족되었다. 11월 20일 강화도 인근에 북한 공작선이 침투했다가 우리 해군의 경계망을 뚫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였다. 11월 21일 김대중 대통령과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대화와 교섭을 통한 대북현안 해결에 합의하였다. 닌텐도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를 일본에 발매하였다 . 11월 23일 김대중 대통령은 미국 CNN 단독회견에서 대북 포용정책 유지를 강력히 천명하였다. 중앙대 문화산업연구소는 프랑스 외규장각 문서 관련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각 환경단체를 주축으로 한 '그린벨트 살리기 공동행동'이 결성되었다. 프로골퍼 박세리가 미국 LPGA 공동 1위 및 신인상을 달성하였다. 11월 24일: 건교부와 개발제한구역제도개선협의회는 그린벨트를 대폭 해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11월 26일: 서울지법은 항소심에서 '대도' 조세형에 대해 보호감호처분을 기각시킨 뒤 석방시켰다. 11월 27일: 세가는 차세대 게임기 '드림캐스트'를 일본에 발매하였다. 11월 28일 김종필과 오부치 게이조 한일 양국 총리는 아시아기금(AMF) 창설 공동연구에 합의하였다. 영-호남도지사간담회는 문화예술협력사업체 결성에 합의하였다. 일본 궁내청은 아키히토 덴노 방한이 시기상조라고 발표하였다. 코나미가 리듬게임 <댄스 댄스 레볼루션 을 일본에 발매하였다. 11월 30일 조계종 총무원은 전국승려대회를 열고 조계종 본부 진입을 시도하였으나 정화위와 유혈충돌이 벌어졌다. 원불교 계열 라디오방송 원음방송이 개국하였다. 블리자드가 개발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가 북미 지역에 발매되었다. 12월 1일 국무회는 '장애인 인권헌장 제정안'을 의결하였다. 국내외 인권단체들은 국보법 및 세계인권선언 제정 50년을 맞이하여 '국보법 50년·세계인권선언 50주년 국제연대 집회'를 개최하면서 여의도공원부터 장기신용은행까지 '국가보안법 장례식'을 개최하였다. 스크린쿼터비대위 소속 영화인 1천여 명이 '스크린쿼터제 폐지 반대'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 12월 3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발족되었다. 12월 4일 인천 연수구의 공군 방공포병 기지에서 나이키 미사일이 작동 오류로 발사되어 민간인 6명이 부상을 입었고 110여 대의 차량이 파손되었다.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의 모 육군 부대에서 박격포 불발탄을 병사들이 분해하다가 폭발해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천만화정보센터가 개설되었다. 12월 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해병대 포병 부대가 쏜 조명탄 파편이 민가로 날아가 민간인 1명이 부상을 입었고 민가가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월 9일: 혼성 아이돌 코요태가 데뷔하였다. 12월 10일: 대검 중수부는 이회성을 대선자금 불법모금 혐의로 전격 체포하였다. 12월 12일: 일본에서 '올해의 한자'로 毒(독 독)자가 선정되었다. 12월 15일 김대중 대통령은 베트남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였다.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일행이 세 번째로 방북하였다. 12월 16일 김대중 대통령은 한-중-일+ASEAN 정상회담에서 '동아시아 비전그룹' 창설을 제의하였다. 파주출판센터가 준공되었다. 유엔 무기사찰단이 이라크에서 철수했다. 12월 17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북한과 서해안에 한국기업 입주 가능한 공단 조성에 합의했다고 발표하였다. 조흥은행, 강원은행, 현대종금이 합병을 선언하였다. '여성변호사 1호' 이태영 박사가 서거하였다. 미-영 공군이 대량살상무기 사찰에 거부한 이라크에 '사막의 여우'로 명명된 공습 작전을 시작했다. 이것이 훗날 이라크전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12월 18일 전남 여수 앞바다에 침투한 북한 잠수정이 거제도 앞바다에서 우리 해군에 의해 격침되었다(여수 반잠수함 침투사건). 제1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개최되었다. 12월 19일: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탄핵안이 공화당 다수의 하원에서 과반보다 10명 많은 228표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이는 공화당의 의석과 정확히 같았기에, 공화당 반란표와 함께 민주당에서 최소 수명의 이탈표가 있다는 의미이다. 12월 21일: 한국과 몽골이 범죄인 인도조약 및 형사사법공조조약에 가서명하였다. 12월 29일: 국회 환경노동위는 교원노조 설립/운영 법안을 의결하였다. 12월 30일: 국회 교육위는 교원노조 설립/운영 법안을 의결하였다. 12월 31일 정부는 미국 뉴브리지-GE캐피탈 컨소시엄과 제일은행 주식 매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광양항선이 개통되었다.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의 빅딜이 양사의 의견차이로 실패했다. 대기업 경영개선 취지로 각 기업의 부실 기업을 해당 업종의 우수 기업에 넘겨 선택과 집중효과를 노렸던 정책. 예를 들어 현대석유화학이 LG화학에 넘어가고 LG의 반도체를 삼성반도체에 넘기는 등. 히스토리 후에 방송된 대우그룹 해체에 대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삼성 측에서 대우전자의 부실 규모를 사전에 알고 거부했다고 한다. 국가대표의 후반부 배경연도. 집주인 딸내미의 92화까지 배경연도. 나의 신부의 배경연도. 12월 31일까지 아이를 낳지 못하면 이혼 직행으로 게임 오버. 스트리트 파이터 3의 배경연도 주인공인 류의 연령은 탄생연도 1964년 기준으로 34세. 춘리가 뒤늦게 등장한 스파3 서드에서 류의 연령이 36세로 배경연도가 2000년이다. 어나더의 배경연도. 애기공룡 둘리의 배경연도. 얼음별 대모험의 2년 후 이야기이다. 캠퍼스 러브 스토리의 3학년 배경연도.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주인공의 대학 생활이 이어진다. 풀 메탈 패닉의 배경연도. 프린세스 나인 키사라기 여고 야구부의 배경연도.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의 배경연도. GTA 3의 3년 전 이야기다. Tattletail의 배경연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벌어진 일을 다룬다. DAYMARE: 1998의 배경 연도이다. 스토리상 1998년에 미국의 가상 도시인 킨 사이트 시가 헥사코어 연구소에서 벌어진 정체불명의 좀비 사태에 의해 지옥으로 변해버린다. 플레이어는 작중 미 국방부의 비밀작전부대인 H.A.D.E.S 부대의 대원들인 리브 요원과 레이븐 요원, 킨 사이트 시에서 아내를 H.A.D.E.S 의 요원 샌드맨 소령에 의해 잃은 킨 사이트 시의 생존자 샘의 시점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1월: 카이지가 사카자키의 집에 식객을 시작한다. 2월: 미국 다트머스 대학의 교수였던 폴 반 산트 박사가 이차원 항행 기술 개발을 전 세계에 밝혔다. 그리고 이 세계는 스스로를 홈라인이라 이름 붙히고 이계진출을 시작했다. - 겁스 무한세계 3월 13일: 화이트데이 시리즈에서 김성아와 한나영이 학교에서 만나자고 약속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가정실습실에서 불이 나는 바람에 김성아가 사망한다. 이 때 김성아의 모친 최은미는 불이 난 사실을 듣고 학교로 달려가 성아를 구하려 하지만, 수위가 그녀를 들어가지 못하고 막는다. 이 사건으로 인해 최은미는 걷잡을 수 없는 슬픔에 빠지고, 그 때 들렸던 사이렌 소리가 평생 트라우마로 남는다. 5월 2일: 호그와트에서 볼드모트 및 죽음을 먹는 자들과 마법사들이 마지막 전투를 벌인다. - 해리 포터 시리즈 멀린-1이 현지 연도로 이 해, 홈라인 연도로는 2021년에 차원이동마법을 이용해 홈라인에 요원을 침투시키기 시작했다. - 겁스 무한세계 독일의 루엔하임에서 대 살육극이 벌어졌다. - 몬스터 7월 일자 불명: 레베카 체임버스와 빌리 코엔이 엄브렐러 간부양성소를 폭파 -바이오하자드 제로 일자 불명: S.T.A.R.S. 알파팀이 아크레이 살인사건의 조사와 실종된 브라보팀의 수색을 위해 아크레이 산맥으로 향했다가 켈베로스 무리를 피해 대저택으로 들어간다 - 바이오하자드 9월: 라쿤시티에 T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헬게이트가 열린다. - 바이오하자드 2, 바이오하자드3 9월 23일 ~ 9월 26일 : 사가미 연안 대재앙의 발생, 나중에는 대재앙의 발생 원인이 노로를 무기화하는 과정에서 생긴 인재로 밝혀진다. - 도사의 무녀 12월 12월 18일: 큐리안 저택에 괴사건이 일어난다. -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12월 21일: 입대한 후 98일을 맞은 김창후 이병이 탈영을 시도한다. - 연예인 지옥 오인용 다큐멘터리 '김창후 이병의 탈영 사건 下' 편에 날짜가 나온다. 일월 불명: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주역 레이버, AV98 잉그램이 일본 경시청 특차2과에 실전배치되었다. 1월 1일 - 이상민: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1월 2일 - 티모시 포수멘사: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1월 3일 - 패트릭 쿠트로네: 이탈리아의 축구선수. 1월 5일 - 카를레스 알레냐: 스페인의 축구선수. 1월 6일 - 이승우: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1월 7일 - 수현: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황수현. 1월 12일 - 후안 포이스: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1월 14일 김준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모리타카 아이: 일본의 배우, 모델. 1월 15일 서린: 대한민국의 걸그룹 립버블의 멤버. 본명 유다연. 주연: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본명 이주연. HYNN: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박혜원. 1월 16일 - 승관: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본명 부승관. 1월 18일 신예은: 대한민국의 배우. 에데르 밀리탕: 브라질의 축구선수. 1월 19일 우짱 -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범죄자. 본명 강태우. 1월 20일 - 황지우: 대한민국의 걸그룹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멤버. 1월 23일 - 유토: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 본명 아다치 유토(安達 祐人). 1월 25일 - 조규성: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1월 26일 정찬우(iKON):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iKON의 멤버. 문빈: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ASTRO의 멤버. 1월 27일 키노: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 본명 강형구. 김레베카: 대한민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카미시라이시 모네: 일본의 배우. 마현지: 대한민국의 배우 1월 28일 - 안준수: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1월 29일 무카이치 미온: 일본의 걸그룹 AKB48의 멤버이자 제3대 총감독. 에드윈 우세타: 도미니카공화국의 야구 선수. 1월 30일 - 김주성: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1월 31일 우석: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 본명 정우석. 크리스 윌록: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히구치 히나: 일본의 걸그룹 노기자카46의 멤버. 2월 3일 - 한왕호: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Peanut'. 2월 4일 맹성웅: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스즈시로 사유미: 일본의 성우. 2월 5일 - 이현주: 대한민국의 배우. 걸그룹 APRIL의 前 멤버이자 UNI.T의 멤버. 2월 6일 - 김재우: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2월 8일 - 하나이 미하루: 일본의 성우. 2월 10일 - 네모토 루카: 일본의 성우. 2월 11일 - 칼리드: 미국의 R&B 뮤지션. 2월 14일 - 이동욱: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LokeN'. 2월 16일 서영주: 대한민국의 배우. 안혜진: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2월 17일 장성윤: 대한민국의 배우. 알렉스 선더하프트: 미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Neeb'. 2월 18일 - 버논: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본명 최한솔. 2월 19일 정우(NCT):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NCT의 멤버. 본명 김정우. 샘 김: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2월 21일 - 자크 아귈라: 미국의 성우. 2월 23일 - 케빈: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2월 25일 다예: 대한민국의 걸그룹 베리굿의 멤버. 본명 김현정. 이한나: 대한민국의 배우. 2월 26일 - 브린: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최란. 3월 2일 - 쏘대장: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3월 3일 - 제이슨 테이텀: 미국의 농구선수. 3월 4일 - 서진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S'. 3월 5일 - BX: 믹스나인 출신이자 보이그룹 CIX의 멤버. 3월 9일 - 수진: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3월 10일 - 박치국: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3월 11일 - 리안: 한국의 보이그룹 미래소년의 멤버 3월 14일 - 이예찬: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cout'. 3월 15일 박진성: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Teddy'. 전지원: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Ray'. 3월 16일 - 지민경: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3월 18일 - 베비 카에사라 아나딜라: 인도네시아의 아이돌. 3월 19일 미야와키 사쿠라: 일본의 걸그룹 HKT48의 멤버이자 대한민국의 걸그룹 IZ*ONE의 멤버. 천치엔난: 중국의 걸그룹 BEJ48의 멤버. 3월 20일 박지원: 대한민국의 걸그룹 fromis_9의 멤버. 이수지: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 걸그룹 디아크의 前 멤버이자 프로젝트 그룹 리얼걸 프로젝트, UNI.T의 멤버. 3월 21일 - 김태현: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3월 22일 보드카베어: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김니키타. 요나 소탈라: 핀란드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Serral'. 3월 26일 - 엘라: 대한민국의 걸그룹 픽시의 멤버이자 체리블렛의 前 멤버. 본명 김경주. 3월 30일 - 코가 나루미: 일본의 걸그룹 NMB48의 멤버. 4월 2일 전혜원: 대한민국의 배우. 홋타 마유: 일본의 배우. 4월 3일 - 성화: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ATEEZ의 멤버. 본명 박성화. 4월 4일 - 장결희: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4월 6일 - 준지: 한국의 보이그룹 OnlyOneOf의 멤버 4월 8일 야마츠카 하루노: 일본의 로컬 아이돌 Yamakatsu의 前 멤버. 헤낭 로디: 브라질의 축구 선수. 4월 9일 - 엘 패닝: 미국의 배우. 4월 10일 - 안나 포고릴라야: 러시아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4월 13일 TAG: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본명 손영택. unofficialboyy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이수린. 4월 16일 - 하효림: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4월 26일 - 뉴: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본명 최찬희. 4월 27일 고민지: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신조 유메: 일본의 배우, 모델. 4월 30일 - 강선구: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Blank'. 5월 2일 조나단 이코네: 프랑스의 축구 선수. 이안 앤더슨: 미국의 야구 선수. 5월 4일 - 하승운: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5월 5일 - 공스치: 중국의 걸그룹 SNH48의 멤버. 5월 6일 - 환희: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업텐션의 멤버. 본명 이환희. 5월 7일 - 김규식: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5월 10일 - 이재욱: 대한민국의 배우. 5월 12일 - 쵸쵸우: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최은지. 5월 13일 강명구: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Tempt'. 해영: 대한민국의 걸그룹 A.De의 멤버. 본명 박해영. 루카 지단: 프랑스의 축구 선수. 5월 14일 - 아론 람스달: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5월 15일 채준혁: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Bunny'. 뱃살요정: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고가은. 5월 18일 박성환 :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폴리나 에드먼즈: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5월 19일 - 이유: 대한민국의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멤버. 본명 박지원. 5월 21일 - 명예훈장: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본명 조성민. 5월 26일 - 샤넌: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김아름. 5월 27일 - 은서: 대한민국의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본명 손주연. 5월 28일 나웅재: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임팩트의 멤버. 다현: 대한민국의 걸그룹 TWICE의 멤버. 본명 김다현. 정원석: 대한민국 대구에 자취를 하고 있는 한 대학생. 5월 29일 - 펠릭스 파슬락: 독일의 축구선수. 6월 1일 - 알렉산드라 솔다토바: 러시아의 리듬체조 선수. 6월 2일 - 김향임: 대한민국의 배트민턴 선수. 6월 3일 강민승: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Haru'. 신비: 대한민국의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본명 황은비. 김태하: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모모랜드의 전 멤버. 6월 4일 - 정예인: 대한민국의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6월 5일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러시아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파비안 벤코: 크로아티아의 축구선수. 6월 6일 - 손민혁: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Punch'. 6월 8일 - 최숙현: 대한민국의 여성 트라이애슬론 선수. 6월 10일 - 효선: 대한민국의 걸그룹 H.U.B의 멤버. 본명 임효선. 6월 14일 - 나카가와 타이시: 일본의 배우. 6월 15일 - 하킴 마스투르: 모로코의 축구선수. 6월 16일 - 도안 리츠: 일본의 축구 선수. 6월 19일 - 히로세 스즈: 일본의 배우. 6월 20일 - 타오보얼: 중국의 걸그룹 SNH48의 멤버. 6월 21일 - 코노 히요리: 일본의 성우. 6월 22일 - 김재원: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6월 23일 - 신지훈: 대한민국의 가수 겸 피겨 스케이팅 선수. 6월 27일 아이만 티노: 말레이시아의 가수. 건희: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원어스의 멤버. 본명 이건희. 6월 30일 - 톰 데이비스: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7월 1일 - 정은우: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PRISTIN, HINAPIA의 前 멤버. 7월 3일 김동한: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WEi의 멤버. 부유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7월 9일 - 이하은(치어리더): 대한민국의 치어리더. 7월 10일 - 이영유: 대한민국의 배우, 가수.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1기 멤버. 7월 12일 - 곽경문: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7월 14일 - 채솔: 대한민국의 시그니처의 멤버. 본명 문채솔. 7월 15일 - 성소: 중국의 가수, 대한민국의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7월 16일 히라타 리나: 일본의 걸그룹 AKB48의 전 멤버. 마츠노 리나 7월 17일 - 김하늘: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ky'. 7월 19일 - 후세 유노: 일본의 배우. 7월 20일 - 엘리: 대한민국의 걸그룹 위키미키의 멤버. 본명 정해림. 7월 21일 - 김 마그너스: 대한민국의 크로스 컨트리 선수. 7월 22일 - 페데리코 발베르데: 우루과이의 축구 선수. 7월 25일 - 김재연: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Dove'. 7월 26일 - 성연준: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Flawless'. 7월 31일 - 나윤: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 걸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본명 김나윤. 8월 3일 이경하: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일급비밀의 前 멤버. zoodasa: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8월 5일 스즈키 카논: 일본의 아이돌, 모닝구 무스메의 전 멤버. 지후: 대한민국의 보이밴드 아이즈의 멤버. 본명 임수종. 8월 6일 - 고우석: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8월 8일 - 김경은: 대한민국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8월 8일 - 숀 멘데스: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8월 10일 사이토 아스카: 일본의 아이돌, 노기자카46의 멤버. 장예은: 대한민국의 걸그룹 CLC의 멤버. 호영(VERIVERY):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베리베리의 멤버. 본명 배호영. 8월 11일 - 이솔아: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8월 12일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그리스의 테니스 선수. 가을: 대한민국의 걸그룹 S.I.S의 멤버. 본명 최문주. 8월 13일 디나 아베리나: 러시아의 리듬체조 선수 아리나 아베리나: 러시아의 리듬체조 선수 8월 16일 - 고누리 :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8월 17일 - 엘레오노라 로마노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출신 리듬체조 선수. 8월 18일 - RINGO : 일본의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8월 19일 - 엄지: 대한민국의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본명 김예원. 8월 20일 - 이정후: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8월 26일 소연: 대한민국의 가수, 프로듀서.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본명 전소연. 환웅: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원어스의 멤버, 본명 여환웅. 8월 27일 - 정미래: 대한민국의 걸그룹 립버블의 전 멤버. 9월 9일 최민정: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 콜린 다그바: 프랑스의 축구 선수. 9월 11일 - 한광성: 북한의 축구선수. 9월 13일 - 헤라르도 카리요: 멕시코의 야구선수. 9월 14일 - 하현상: 대한민국의 가수, 밴드 호피폴라의 멤버. 9월 16일 - 민찬: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베리베리의 멤버. 본명 홍민찬. 9월 17일 - 김동현: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AB6IX와 MXM의 멤버. 9월 18일 - 크리스천 풀리식: 미국의 축구선수. 9월 19일 - 야콥 브룬 라르센: 덴마크의 축구 선수. 9월 20일 - 사시데 마리아: 일본의 성우. 9월 23일 - 테라다 란제: 일본의 아이돌, 노기자카46의 멤버. 9월 27일 - 비비: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김형서. 9월 30일 - 이마이즈미 유이: 일본의 배우, 케야키자카46의 前 멤버. 10월 4일 - 무사 와귀에: 세네갈의 축구 선수. 10월 6일 - 타케이 사라: 일본의 걸그룹 NMB48의 멤버. 10월 7일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0월 13일 - 배승민: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10월 14일 구판승 :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Fate'. 이재혁 :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Carpe'. 10월 15일 - 미기: 중국의 가수, 대한민국의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본명 맹미기(孟美岐). 10월 19일 - 강예빈: 대한민국의 걸그룹 PRISTIN, HINAPIA의 전 멤버. 10월 20일 - 서신애: 대한민국의 배우. 10월 22일 시모무라 미키: 일본의 걸그룹 페어리즈의 멤버. 이아니스 하지: 루마니아의 축구 선수. 10월 24일 - 문창민: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Alphamong'. 10월 25일 - 리노(Stray Kids):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Stray Kids의 멤버. 본명 이민호. 10월 26일 - 이승희: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10월 30일 - 타무라 메이미: 일본의 걸그룹 안쥬르므의 전 멤버. 11월 2일 미하엘 메흘레: 슬로베니아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Mikyx'. 엘키: 한국 아이돌 걸그룹 CLC의 멤버. 본명 쫑딩얀(莊錠欣). 11월 3일 - 최상인: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Mia'. Rose de Penny: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허성현. 11월 4일 - 아슈라프 하키미: 모로코의 축구선수. 11월 5일 - 큐: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본명 지창민. 11월 7일 - 홍중: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ATEEZ의 멤버. 본명 김홍중. 11월 9일 - 사토 레나: 일본의 아이돌, 아이돌링!!!의 전 멤버. 11월 10일 - 그리: 대한민국의 래퍼, 방송인. 본명 김동현. 11월 11일 - 오재무: 대한민국의 배우. 11월 12일 - 타니구치 메구: 일본의 걸그룹 AKB48의 멤버. 11월 15일 - 시부노 히나코: 일본의 골프 선수. 11월 21일 - 정하윤: 한국의 걸그룹 보너스베이비의 전 멤버. 11월 22일 - 오카사키 미호: 일본의 성우. 11월 23일 - 노지선: 한국의 걸그룹 fromis_9의 멤버. 11월 25일 - 신동우: 대한민국의 배우. 11월 29일 - 히라노 아유무: 일본의 스노보드 선수. 11월 30일 - 김성령: 한국의 가수,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전 멤버. 12월 1일 - 셰레이레이: 중국의 걸그룹 GNZ48의 멤버. 12월 5일 - 스카이민혁: 대한민국의 래퍼. 12월 8일 - 박우태: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ummit'. 12월 13일 샤오: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업텐션의 멤버. 본명 이동열. 세형: 대한민국의 걸그룹 베리굿의 멤버. 본명 강세형. 12월 16일 주결경: 중국의 가수, 방송인. 대한민국의 걸그룹 PRISTIN의 전 멤버. 신디 킴벌리: 스페인의 모델. 12월 17일 마르틴 외데고르: 노르웨이의 축구선수. 김시온: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세러데이의 전 멤버. 12월 20일 크리샤 츄: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Kriesha Ziskind Teo Tiu (크리샤 지스킨 테오 티우)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의 축구선수. 12월 21일 - 유리이 카논: 일본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12월 24일 손시우: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Lehends'. 츠나 케이토: 일본의 배우. 12월 28일 - 고운: 대한민국의 걸그룹 베리굿의 멤버. 본명 문유정. 12월 29일 - 박재혁: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Ruler'. 프린스 빌리 :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정회윤. 1월 10일: 류시아 1월 11일: 슬레인 트로이어드 - 알드노아. 제로 1월 14일: 미하마 코우지 -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 라이브 1월 22일: 하나조노 유키 - 츠키우타 4월 10일: 우미마루 - 해상보안청 4월 11일: 아미후미 인코 - 알드노아. 제로 5월 9일: 넨도 리키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6월 11일: 유메하라 치요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6월 18일: 하이로 키네시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6월 24일: 아마다 켄 - 페르소나 3 7월 11일: 정순이 - 복학생 정순이 7월 15일: 미쿠니 오키스케 - 알드노아. 제로 7월 31일: 염나연 - 겟백 8월 6일: 테루하시 코코미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8월 16일: 사이키 쿠스오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작중에 등장하는 PK학원 고등학교 2학년 전부 포함. 8월 17일 코코노에 린 - 아이들의 시간 허니 - 하마토라 공교롭게도 두 캐릭터의 담당 성우가 키타무라 에리다. 8월 24일: 레예 아리아시 - 알드노아. 제로 9월 2일: 쿠보야스 아렌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9월 7일: 아이우라 미코토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9월 8일: 사이코 메토리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9월 10일: 토리츠카 레이타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9월 23일: 지은탁 -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10월 3일: 카이도 슌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10월 28일: 신죠 나오키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11월 16일: 미즈마치 료 - 니코니코 동화 12월 12일: 백산, 백신우 - 제로게임 12월 28일: 도레미 - 살인스타그램 일자 불명 가브리엘 밀러(3월) - 소드 아트 온라인 루이 당타레스 - 겁스 무한세계의 무한경비대 특무부 홈라인 기준. 출신 평행계 연도로는 1927년. 선우 진 - 후레자식 에드워드 리무스 루핀(4월) - 해리 포터 시리즈 우사 미미 - 아이들의 시간 카가미 쿠로 - 아이들의 시간 히라노 미하루, 링 샤오유 - 철권 시리즈 주시은 - 복학왕 221화 일부 대사를 통해 연재 당시 기준으로 21살이다. 감사함 -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1월 2일 - 김태욱: 대한민국의 임학자, '환경임업' 선구자, <한국의 수목 저자. 1월 4일 - 한수안: 대한민국의 원로 권투인 1월 5일 - 정인범: 우성사료 및 대전방송 설립자 1월 21일 최신애: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콘도 요시후미: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자 1월 23일 - 제1차 발해뗏목탐사대(발해 1300호) 희생자 4명 전원 장철수 대장 이덕영 선장 이용호 촬영담당 임현규 통신담당 1월 26일 - 이철구: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월 28일 황학구: 제비표페인트를 모기업으로 한 기업집단 강남그룹 창업주 이시노모리 쇼타로: 일본의 만화가 2월 2일 - 이봉성: 제23대 법무부 장관 2월 5일 - 김기영: 대한민국의 영화감독. 2월 18일 - 해리 캐리: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카고 컵스 전담 캐스터 2월 19일 아라이 쇼케이: 한국계 일본인 정치인 조지 메일: 1930년대 아스날을 빛낸 라이트백 2월 24일 김훈 중위: 김훈 중위 사건의 피해자 최명아: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2월 27일 - J. T. 월쉬: 미국의 배우 3월 3일 - 최주종: 대한민국의 군인, 제4대 대한주택공사 사장 3월 6일 - 최관수: 1970년대 군산상고 야구부 신화를 이끌어낸 고교 야구감독 3월 15일 고흥문: 대한민국의 정치가 벤저민 스포크: 미국의 소아과 의사 3월 27일 - 이춘섭: 흥농종묘 창업주 4월 1일 - 김동익: 새문안교회 4대 담임목사 4월 2일 - 롭 필라투스: 전 밀리 바닐리 및 Rob & Fab 멤버 4월 5일 - 갈천문: 전 연합통신 편집국장, 편집위원실장, GTV 사장. 4월 6일 - 태미 와이넷: 미국의 컨트리 가수 4월 15일 - 폴 포트: 크메르 루주 창시자, 초대 민주 캄푸치아 총리, 학살자, 독재자. 4월 19일 - 옥타비오 파스: 멕시코의 시인, 외교관 4월 22일 - 김대중: 전 동서증권 부회장, 김용산 극동건설그룹 회장의 차남. 4월 23일 제임스 얼 레이: 마틴 루터 킹 암살범 콘스탄티노스 카라만리스: 그리스의 3선 총리, 3, 5대 대통령 4월 28일 - 고판남: 세풍그룹 창업주, 정치가 5월 2일 임석재: 대한민국의 민속학자 hide: 일본의 가수, X JAPAN의 멤버 5월 3일 - 쉐웨: 중화민국의 군인. 5월 9일 - 양회경: 대한민국의 전 대법관 5월 11일 - 이경재 신부: 국내 최초 나환자 복지시설 성 라자로 마을 설립자 5월 14일 - 프랭크 시나트라: 미국의 가수, 배우 5월 17일 - 오세인: 대한민국의 동성애자 인권운동가 5월 25일 - 강원채: 삼성당 창업주, 정치인 5월 27일 - 신길수: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5월 29일 - 배리 골드워터: 1964년 미국 대선 당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 5월 31일 - 최태섭: 한글라스 공동창업주 6월 7일 - 김성기: 제35대 법무부 장관 6월 8일 - 사니 아바차: 나이지리아 군사정부 시절 독재자 6월 10일 - 홍종인: 전 조선일보 회장 및 동화통신사 회장 6월 18일 - 김진규: 대한민국의 원로 영화배우 6월 23일 - 모린 오설리번: 1930년대에 영화 <타잔 에서 '제인' 역으로 조니 와이즈뮬러와 호흡을 맞춘 아일랜드계 미국인 영화배우 6월 26일 - 설창수: 대한민국의 시인, 정치인 6월 28일 - 최순애: 대한민국의 아동문학가, 이원수의 아내 7월 2일 - 후안 노게스: 스페인의 전 축구 감독 7월 7일 - 막스 노박: 독일 출신 미국의 인공위성 연구가 7월 8일 - 모슈드 아비올라: 나이지리아의 사업가, 재야운동가 7월 19일 양순녀: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엘머 발로: 미국의 야구선수 7월 21일 - 앨런 셰퍼드: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이자 1971년에 아폴로 14호를 타고 달에 가서 골프를 친 것으로 유명하다 7월 22일 - 프리츠 부흐로: 독일의 축구감독 7월 26일 - 아이모레 모레이라: 1962 칠레 월드컵에서 브라질 국대를 우승으로 이끈 축구감독 7월 29일 - 제롬 로빈스: 미국의 원로 무용가 8월 2일 - 안기훈: 제7대 삼성코닝 대표이사 사장 8월 4일 - 정만진: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가 8월 5일 - 손창호: 대한민국의 탤런트이자 영화배우 8월 6일 - 잭 브릭하우스: 전 시카고 컵스, 시카고 베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카고 불스 경기 전담 캐스터 8월 16일 - 김영철: 5.18 민주화운동 당시 '들불야학'의 멤버이자 수습위원회 기획부장 8월 19일 - 빌리 후버: 스위스의 전 축구 선수 8월 26일 손석우: 북한 김일성의 사망을 예언했다고 알려진 지관 최종현: SK그룹 2대 총수 8월 31일 - 사사오카 시게조: 일본의 성우 9월 2일 - 김성균: 진부령 알프스산장 창업주, 서양화가 이정순의 남편, 전직 스키선수 김나미의 부친 9월 3일 류건호: 전 조선일보 부사장 보성: 한국불교태고종 15대 종정 9월 6일 - 구로사와 아키라: 일본의 영화감독 9월 10일 - 박효선: '오월광대'로 불린 문화운동가 9월 13일 - 조지 월리스: 제45대 미국 앨라배마 주지사이며 1963년에 앨라배마 대학교의 흑인 등교거부 사건으로 유명하다. 9월 14일 - 양상쿤: 중화인민공화국 제4대 국가주석 9월 16일 - 박두진: 대한민국의 청록파 시인 9월 21일 이진수: 박정희 대통령 역할 전문으로 유명한 배우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 1988 서울 올림픽 1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의 육상선수 9월 25일 - 김정구: <눈물젖은 두만강 , <왕서방 연서> 등으로 유명한 대중가수 9월 29일 - 톰 브래들리: 미국 로스앤젤레스 최초의 흑인 시장, 최다선(5선) 시장 10월 2일 - 황명: 대한민국의 시인 10월 3일 - 로디 맥도웰: 영국, 미국의 배우 10월 7일 - 이낙훈: 한국의 영화배우, 탤런트 10월 11일 권오익: 제8대 성균관대학교 총장 민기식: 제16대 육군참모총장 양훈: 동료 양석천과 함께 '홀쭉이와 뚱뚱이'로 이름을 알린 코미디언 10월 13일 - 박경홍: 전 39쇼핑 및 제일방송 사장, 삼구그룹 총괄 사장 10월 18일 - 이재권: 1982년 아람회 사건 관련자 10월 23일 노진식: 전 한국무역정보통신 및 코엑스 사장 박필수: 제35대 상공부 장관 유각종: 초대 동력자원부 차관 최승태: (주)경동 사장 10월 26일 - 김상열: 대한민국의 뮤지컬 연출가, 극작가 10월 28일 - 테드 휴즈: 영국의 시인, 아동문학가 10월 30일 - 이석주: 대한민국의 정치가 11월 3일 박득순: 재일 장기수 권희로의 모친 밥 케인: 배트맨 시리즈 원작자 11월 8일 - 장 마레: 1946년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 에서 이름을 날린 영화배우 11월 11일 - 요도가와 나가하루: 일본의 영화 평론가 11월 17일 조중연: 대한민국의 정치가 위브 유뱅크: 제2대 뉴욕 제츠 감독 11월 19일 - 앨런 J. 파큘라: 미국의 영화감독 11월 22일 - 한정대: 노루그룹 창업주 12월 1일 김용환: 대한민국의 만화가 나카야마 쇼우지: 일본의 배우 프레디 영: 영국의 영화촬영감독. 12월 2일 - 이희천: 대한민국의 정치가 12월 5일 - 앨버트 고어 시니어: 미국의 정치인, 앨 고어의 아버지 12월 7일 - 이길상: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가 12월 10일 - 강찬선: 전 KBS 아나운서,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부친. 12월 11일 - 최명희: 대한민국의 소설가 12월 17일 - 이태영: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 12월 25일 - 홍성언: 전 인천 부평구의원 12월 28일 - 조현식: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3월 13일 김성아 - 화이트데이 시리즈 5월 2일 님파도라 통스 - 해리 포터 시리즈 리무스 루핀 - 해리 포터 시리즈 벨라트릭스 레스트랭 - 해리 포터 시리즈 볼드모트 - 해리 포터 시리즈 빈센트 크레이브 - 해리 포터 시리즈 세베루스 스네이프 - 해리 포터 시리즈 콜린 크리비 - 해리 포터 시리즈 프레드 위즐리 - 해리 포터 시리즈 라벤더 브라운 - 해리포터 시리즈 7월 22일 한나영 - 화이트데이 시리즈 일자 불명 겔러트 그린델왈드 - 해리 포터 시리즈 도비 - 해리포터 시리즈 보아 - 연예인 지옥 피터 페티그루 - 해리 포터 시리즈 로베르트, 볼프강 글리머, 프란츠 보나파르트 - 몬스터 리브 요원 - DAYMARE 1998 1월 23일: 사이버 가수 아담 3월 24일: 신화 에릭, 앤디, 이민우, 전진, 김동완, 신혜성 OPPA 5월: 팬클럽 비, 김교민 갱 원타임 장윤정 스페이스 A 심은진(베이비복스) 컨츄리꼬꼬 신정환은 1994년, 탁재훈은 1995년에 따로 데뷔했으므로 취소선을 침. 해당 데뷔는 그룹 데뷔. 최창민 오룡비무방 이글파이브 심재원, 대니 이켠(UP) 캔 피플크루 MC몽 크라잉 넛 5월 12일: 핑클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 9월 6일: 조성모 11월 1일: J.ae 11월 12일: S\ 12월 9일: 코요태 차승민, 신지, 김구 O-24 주연정 X-Teen 길, 허인창 구미권 네이트 독 매직 맥 뮤즈 소울자 슬림 브리트니 스피어스 데뷔싱글 발매일 기준 블랙 스타 블랙 아이드 피스 윌아이엠, 퍼기 빅 베어 DMX 손스 오브 펑크 영 블리드 저메인 듀프리 팀발랜드 핀드 캐파도나 동양권 1월 28일: 모닝구무스메 5월 8일: 안와르 제인 원래는 1983년 안와르와 엘리나를 통해 데뷔했으므로 취소선을 침. 해당 데뷔는 솔로 데뷔. 5월 20일: All I Need 6월 10일: Galla - 정확히는 메이저 데뷔. 결성은 이미 1995년에 이루어졌다. Lastier: 이미 1997년에는 경연 프로그램 'Break Out'을 통해서 인디즈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었다. 98년은 본격적인 메이저 데뷔. 미쿠 레이카 체킷코 SHEEP 김주혁 신민아 박은빈 신하균 강동우 김동주 김수경 라샤드 루이스 마이크 올로워칸디 본지 웰스 브래드 밀러 빈스 카터 서장훈 신기성 앤더슨 바레장 앤트완 재미슨 현주엽 이동국 안정환 스티븐 제라드 파우 가솔 폴 피어스 로저 페더러 AJ 스타일스(?) 에지(WWE) 크리스찬(WWE) 기욤 패트리 김창선 신주영 이기석 강우석 고정호 방용화 이칠선 정성호 고야성 - <월하의 야상곡 김미영 - <무지로소이다 김세영 - <신부 김양수 - <김양수의 카툰판타지 김혜련 - <다이어트 미미 노명희 - <The Magician 마시마 히로 - <MAGICIAN 박영철 - <디거 박원진 - <푸른 은하수 하얀 쪽배에 박재성 - <내 맘 아니? 박진석 - <4.2CO 서현주 - <건망증 석동연 - <우리는 만화과 신일섭 - <신일섭의 이런 생각 아마노 아키라 - <다섯살 무렵 야마모토 룬룬 - <RUN RUN HOUR 안중걸 - <말려 줘 엄혜진 - <프리스트 유정주 - <귀검 은정수 - <포리의 방콕일기 이성규 - <변태 이영수 이영유 - <붕어빵 반죽에 관한 짧은 명상 이우일 - <도날드 닭 이재용 이정인 - <통일을 꿈꾸다 이종규 - <신 파이트볼 스토리 이지 - <피닉스의 여름 이화성 - <황소개구리의 역습 전중원 - <무림적풍 전진석 - <화룡검(스토리 담당) 정복필 - <스피릿 정혜욱 - <The Game 조윤 - <이보다 더 나쁠 순 없다 한미옥 - <뒤집어지는 삼국지 후지와라 코코아 - <CALLING 유신 빌리 헤링턴 포샤 더블데이 네이트 맥밀런 바이런 스캇 이순철 Modern Talking LAZY 국산 8월의 크리스마스 남자의 향기 미술관 옆 동물원 약속 여고괴담 정사 조용한 가족 찜 처녀들의 저녁식사 퇴마록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수입 개미 뮬란 아마겟돈 타이타닉 고질라 한국 순풍 산부인과 야망의 전설 왕과 비 보고 또 보고 육남매 미스터Q 내 마음을 뺏어봐 중국 황제의 딸 일본 신이시여 조금만 더 하나 고단위 플러스(하나은행) 삼성 애니콜 PCS(SPH-3000/4000) 삼성 애니콜 폴더(SPH-7000) 제일제당 햇반 한글 815 특별판 한국통신프리텔 PCS016 YTC텔레콤 사오정전화기 마이폰 삼보 체인지업III 어필텔레콤 PCS폰 대우 노트북 솔로 나래텔레콤 텔레버드 HP데스크젯 720C 다음커뮤니케이션 한메일넷 LG 황토방 현대 아토스 한독 훼스탈 포르테 KBS1 용의 눈물 철도청 정동진 해돋이 관광열차 영화 <접속 뮤지컬 <명성황후 한국 강산에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김경호 -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 김민종 - 착한 사랑 김장훈 - 나와 같다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김종환 - 사랑을 위하여 김현정 - 그녀와의 이별, 혼자한 사랑 박상민 - 하나의 사랑, 너에게로 가는 길(Crazy for You) 박정현 - 편지할게요, P.S. I Love You, 사랑보다 깊은 상처 (feat. 임재범) 박지윤 - 하늘색 꿈 박진영 - Honey 베이비복스 - 야야야 사이버 가수 아담 - 세상엔 없는 사랑 서태지 - Take Two, Take Five 양희은 - 상록수 공익광고에 삽입되면서 다시 인기를 얻었다. 엄정화 - Poison, 초대 여명 - 사랑한 후에 유승준 - 나나나 이현우 - 헤어진 다음날 가요톱10 사상 마지막 1위곡이자 마지막 골든컵 수상곡 임재범 - 고해 임창정 - 늑대와 함께 춤을 젝스키스 - 커플 조성모 - To Heaven, 불멸의 사랑 진주 - 난 괜찮아 컨츄리꼬꼬 - 오! 해피 코요태 - 순정 쿨 - 애상 크라잉넛 - 말달리자 태사자 - 도, Time, 애심 터보 - 애인이 생겼어요, White Love (스키장에서), X (The Greatest Love) 패닉 -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핑클 - 내 남자친구에게, 루비 한스밴드 - 선생님 사랑해요, 오락실 현철 - 사랑의 이름표 R.T - 슬픈 얼굴 DIVA - 왜 불러 H.O.T. - 빛 NRG - 할 수 있어 R.ef - Never Ending Story S.E.S. -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영미권 에어로스미스 - I Don’t Want to Miss a Thing 백스트리트 보이즈 - Everybody (Backstreet's Back) 브리트니 스피어스 - ...Baby One More Time 셀린 디옹 - I'm Your Angel 알 켈리와 듀엣 머라이어 캐리 - My All DMX - Ruff Ryders' Anthem 마라도나 - Frozen 마스터 P - Make 'Em Say Uhh! 모던 토킹 - Brother Louie 98' / You're My Heart, You're My Soul 98' 오아시스 - All Around The World 펄프 - This Is Hardcore 라디오헤드 - No Surprise 버브 - Sonnet 지저스 앤 메리 체인 - I Love Rock 'n' Roll 어셔 - Nice and Slow 일본 모닝구 무스메 - サマーナイトタウン, 抱いてHOLD ON ME! 우타다 히카루 - Automatic 黒夢 - Maria B'z - HOME Dave Rodgers - Space Boy Every Little Thing - Time Goes By Galla - 奇蹟の薔薇, シグナル GLAY - 誘惑, Soul Love hide with spread beaver - ROCKET DIVE, Pink Spider Lastier - SKY, Will L'Arc~en~Ciel - HONEY, 花葬, 浸食〜lose control〜 La'cryma Christi - With You, 未来航路 LUNA SEA - Storm, I For You Niko - Night Of Fire Malice Mizer - 月下の夜想曲, Le Ciel MOON CHILD - requiem for the man of nomad Move - Around The World, Rage Your Dream Penicillin - Romance SMAP - 夜空ノムコウ SPEED - My Graduation, All My True Love SOPHIA - 黒いブーツ 〜oh my friend〜 SHAZNA - SWEET HEART MEMORY T.M. Revolution - HOT LIMIT KBS 날아라 슈퍼보드 4기 리리카 SOS 전사 골리앗 (디즈니 만화동산) 주만지 황금로봇 골드런 SBS 무지개 요정 큐티 하니 미래영웅 아이언리거 슈퍼그랑죠 스피드왕 번개 슬램덩크 우주의 기사 테카맨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파이팅! 대운동회 MBC 바이오캅 윙고 비스트 워즈 전설의 마법 쿠루쿠루 절대무적 라이징오 투니버스 아따아따 해외 카드캡터 사쿠라 카우보이 비밥 산에는 꽃이 피네 - 법정 스님 저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류시화 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 잭 캔필드 저 광수생각 - 박광수 글/그림 아내의 상자 - 은희경 외 저 모순 - 양귀자 저 국민과 함께 내일을 연다 - 재정경제부 한국개발연구원 편 홍어 - 김주영 저 이원복 교수의 진짜 유럽이야기 - 이원복 글/그림 하늘이여 땅이여 - 김진명 저 스타크래프트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포켓몬스터 금/은 마리오 파티 FIFA 98: 로드 투 월드컵 월드컵 98 (EA 스포츠) 하프라이프 리니지 에~/말하자면~ - 김대중 아나바다 한 XX 한다 당근이지 빠라빠라빠라밤~ - 남희석 뭐라고라고라고라~ - 이경실 ~한다고요 - 홍진경 무늬만 XX 아니예요? - 이의정 떡, 사세요~ - 장미희 <순풍 산부인과 관련 유행어 아~ 용녀, 용녀 - 오지명 아우~ 몰라몰라몰라몰라~ - 선우용녀 아, 장인어른 왜 그러세요~ - 박영규 맙소사! - 정배(이태리) 당시 이름은 이민호. 짜장면 시키신 분? - 이창명 좋아요, 아~주 좋아요 - 김학도, 신문지(차승환) 동렬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 - 김응용 감 잡았~어! - 정웅인 판! 유! 걸! - 판유걸 성공이냐, 실패냐 - 임성훈 이제 그만~ - 텔레토비 지금 때가 어느 땐데, 거짓말도 보여요 - 고소영 아빠빠빠빠, 아빠래요 - LG 019PCS TV광고 대사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 해태 깜찍이소다 TV광고 대사 국물이~ 끝내줘요~ - 김현주 왕입니다요 - 박남현 일등감자가 되는 길은 멀고 험한 거야 - 엄앵란 X따 시리즈 깔 이보다 더 XX할 순 없다 I’m the King of the World!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KBS1 길종섭의 쟁점토론 TV역사저널 역사스페셜 경제전망대 수요기획 현장르포 제3지대 TV내무반 신고합니다 KBS2 문화탐험 오늘의 현장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캠퍼스 영상가요 시사터치 코미디파일 브라보 신세대 가요톱10 종영 이후 신설. 뮤직뱅크 실질적인 가요톱10 후속 프로그램이다. 김병찬 변우영의 행복탐험 행복채널 엄마와 함께 동화나라로 공개수배 사건25시 영상기록 병원24시 2000년에 1TV와 2TV를 왔다갔다하다가 이듬해부터 완전히 1TV에 눌러앉았다.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 MBC 젊은 그대 생방송 음악캠프 생방송 화제집중 - 첫 방영 당시 제목은 <생방송 화제집중 6시 21세기위원회 칭찬합시다 SBS 순풍 산부인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스포츠와이드 호기심천국 서세원의 좋은 세상 만들기 뉴스와 생활경제 SBS 인기가요 (2차) 머리가 좋아지는 TV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 김혜수 플러스 유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 - 기쁜우리 토요일 심리학개론 흑과 백 - 좋은 친구들 구글 네띠앙(한컴네트) 딴지일보 애니콜랜드(삼성전자) 옥션 웃긴대학 인츠닷컴: 개설 당시 명칭은 '보물찾기'. 투어몰닷컴(한화관광) World 강원 Net(강원도민일보)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F/L) 아토스 유로파 스타렉스 클럽 / 4WD 카운티 EF 쏘나타 그랜저 XG 현대정공 갤로퍼 II 이노베이션 기아자동차 카니발 크레도스 2 레토나 뉴 라이노 대우자동차 마티즈 BS106 로얄시티 BH115E 로얄 이코노미 아시아자동차 AM928 / 937 (F/L) 삼성자동차/삼성상용차 SM5(1세대) SV110(야무진) 농심 3월: 제주 삼다수(판매) 9월: 조청유과 12월: 콩라면, 가락우동/짜장, 츄파춥스(수입) 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 할인 매장용/블루마운틴 헤이즐넛/고속도로 휴게소용/블루마운틴 오리지날 블렌드 맥스웰하우스 마일드 동원산업 잘재운 동원참갈비 애경산업 덴탈클리닉 2080치약, 닥터 쌀벌레 애경산업 비앤에프, 포인트 화이트머드, 에이솔루션, 셀퓨어 연합연감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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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한국시리즈
2-3 풀카운트! 중견수 쪽, 중견수 쪽, 중견수 쪽. 높이 날아갑니다, 높이 날아갑니다. 잡았습니다! 경기 끝났습니다! 6차전 5:2! 현대 유니콘스의 승리입니다. 17년만에 한국시리즈 현대 유니콘스, 제패입니다! 6차전 중계를 맡았던 MBC 양진수 캐스터의 우승콜 페넌트레이스 1위팀 현대 유니콘스와 3위팀 LG 트윈스가 맞붙었던 한국시리즈이자 1994년 한국시리즈의 리턴매치. 현대가 삼청태의 기록을 계승했으므로. 인천광역시 연고 야구팀 사상 첫 우승으로 KBO 리그 출범 이후 1990년대 중반까지 17년간 만년 꼴찌의 서러움을 온몸으로 체감했던 인천 거주 야구팬들에게는 삼청태 시절의 한을 풀어버릴 수 있었던 시리즈로 설명할 수 있다. 물론 비인천지역 팬들 역시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 만년 하위권팀의 이미지를 말끔히 씻어버릴 수 있게 되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다만 2년 후 현대가 서울로 야반도주하면서 인천팬들과 비인천팬들은 서로 갈라지고 으르렁거리는 관계가 돼버렸다. 실제로 제1연고지 야구팀이 존재하지 않는 울산광역시를 제외한 6대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연고 야구팀 중 인천광역시 연고팀의 첫 우승이 가장 늦었다. 참고로 대전광역시는 1982년(당시 OB의 연고지는 대전), 광주광역시 1983년, 부산광역시 1984년, 대구광역시 1985년(전후기 통합우승), 서울특별시는 1990년에 연고 야구팀이 첫 우승을 했다. 명목상은 서울로의 연고지 이전이었으나 서울에 입성하지는 못하고 결국 제2연고지였던 수원시를 임시 연고지로 삼아 눌러 앉게 된다. 페넌트레이스에의 전력은 현대가 81승 45패로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LG도 전년 해태에 이어 해볼만한 게 현대에게 11승 7패로 유독 강했다.. 특히 태평양-현대 입장에서는 LG의 유지현, 김동수가 상당히 얄미웠던 존재였다. 게다가 LG는 1997년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차전까지 가는 바람에 힘을 소진한 상태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여 결국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 해에는 4차전에서 끝내고 어느 정도 힘을 비축하고 한국시리즈에 올라왔기에 재미있는 승부가 예측되었다. 이게 현대 때만 그런 게 아니라서, 현대는 태평양 돌핀스 시절에도 유난히 LG에게 약했던 전통이 있었다. 그게 극단적으로 나타났던 것이 1994년 한국시리즈와 2002년의 준플레이오프, 다만 LG는 준플레이오프 무패팀이었다가 2019년에 처음으로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했다. 흔히 2002년부터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중립구장 경기 규정이 완화되었다고 알려졌는데 사실 이 규정이 처음 적용된 해가 바로 1998년이다.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서울특별시 연고팀일 경우 1, 2, 6, 7차전을 페넌트레이스 우승팀, 3, 4, 5차전을 플레이오프 승리팀 구장에서 열리는 방식을 채택했다. 따라서 6차전은 잠실이 아닌 인천에서 치뤄졌다. 하지만 이는 이듬해 양대리그가 실시되면서 1년만에 휴지조각이 되었다. 완전히 휴지조각이 된 건 아니고, 이듬해 양대리그 때도 이 중립구장 규정이 유지되었다. 그래서 2000년 한국시리즈 당시 두산 베어스가 올라와서 이 시리즈처럼 1, 2, 6, 7차전은 현대의 홈구장인 수원에서, 3, 4, 5차전은 두산의 홈구장인 잠실에서 열렸다. 2001년이 특이한 케이스일 뿐. 한국시리즈 하이라이트 아이러니하게도 페넌트레이스 때 상대 전적은 LG 트윈스가 우세했는데, 한국시리즈에선 전혀 다른 양상이 되었다. 당시 현대 입장에서는 LG가 올라오지 않기를 내심 바랐었다. LG에서 유지현, 김재현, 김동수 등 주축 선수들이 현대 戰에 유독 강했기 때문이었다. 1998 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와 3위 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하자, 현대 유니콘스는 삼성 라이온즈가 이기고 올라오길 바랐다고 한다. 그런데 결국은 LG가 이겨버렸다. 현대 유니콘스를 비롯한 삼청태현 프랜차이즈는 전통적으로 LG 트윈스에게 약했다. 현대 유니콘스의 12년간 대 LG 전적은 106승 107패 8무로, 현대가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지 못한 팀은 LG가 유일하다. 그 해 현대는 삼성에게 14승4패로 절대우위를 보였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현대 유니콘스가 1위로 올라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LG보다는 더 오래 쉬었기도 하고. 애초에 LG의 성적이 승률 5할에서 1승 더한 기록이라 현대한테만 약간 강했을 뿐 그다지 강한 전력은 아니었다. 오히려 시즌 성적이 월등히 높았던 삼성이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진 게 이변으로 받아들여질 정도였다. 對 현대와의 시즌 전적을 제외하면 삼성은 62승 2무 44패, LG는 52승 1무 55패였다. 결국 4승 2패로 현대 유니콘스가 창단 첫 우승에 성공했다. 신인 김수경이 등판한 6차전 승리가 거의 굳어지자 현대는 정민태를 마무리로 냈고, 정민태는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플라이볼로 처리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사실 정규 시즌에는 마무리 투수가 용병인 조 스트롱이었지만 워낙 방화를 즐겨서(…) 포스트시즌 마무리 투수는 선발 투수인 김수경과 정민태 등이 분담해서 맡았다. 당시 정명원은 우승 기념 인터뷰에서 "같이 고생했던 정현이랑 창호가 없어서 너무 아쉽다."는 코멘트를 남기면서 눈시울 붉히기도 했다. 인천 연고팀 사상 첫 가을야구 진출 시즌이던 1989년 태평양 돌핀스의 주축이던 투수 3총사 중 정명원만이 유일하게 우승을 맛본 것. 아이러니하게도 최창호와 박정현은 1998년 페넌트레이스 트레이드 마감시한일 이전까지 현대 소속이었다. 그러나 최창호는 시즌 중 박종호와의 맞트레이드 때문에 LG로 넘어가 상대편 덕아웃에 앉아 있었고, 박정현은 부상 이후 재활불가 판정을 받고 가내영+6억 원과 묶여 조규제와의 맞트레이드로(사실상 현질) 쌍방울 레이더스에 넘어갔다. 힘든 시절을 같이 보냈던 세 사람의 운명은 이렇게 애잔하게 갈렸다. 한국시리즈 MVP는 1, 4차전에서 승리를 따내고 6차전에서 세이브를 올린 에이스 정민태가 수상했다. 여담으로 이 한국시리즈에서 타선에서 가장 활약한 선수는 박재홍이었다. 한국시리즈 경기 직전에 입은 발목 부상으로 못 나올 줄 알았는데, 테이핑까지 하면서 지명타자로 출전했는데 4차전 잠실 야구장 좌측 폴을 맞히는 대형 홈런을 친 것이 화제가 되어 펄펄 날았다. 반면 LG는 정규시즌 주전 2루수로 활약했던 신국환이 병역 문제(명목상은 신장염)로 시즌 말에 전열에서 이탈한데 이어 손지환마저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을 당해 엔트리에 이름만 올리고 출전할 수 없는 등 전력 누수가 있었다. 승리 투수: 정민태 패전 투수: 김용수 홈런: 이숭용 7회 1점, 쿨바 8회 1점 이상 현대 KBS 뉴스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는 탤런트 채시라가 맡았다. 1차전 매치업은 한국시리즈 MVP 2회에 빛나는 투수 김용수와 한국시리즈 무승 투수 정민태의 대결이다. 그리고 정규리그 다승왕 1위 김용수(18승) 2위 정민태(17승)의 대결이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LG가 한국시리즈를 두 번 우승할 때 MVP는 김용수였는데 선발, 마무리 모두 스윕으로 끝낸 경기이다. 정민태가 17승 밖에 하지 못한 이유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한 달간 쉬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이 해 현대는 총 126경기를 치르는 정규시즌에서 불과 111경기째인 1998년 9월 4일 수원 OB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정민태는 다승왕을 확정짓기 위해 몇 경기 더 등판했지만 패전만 쌓으며 그 사이 김용수가 추월했다. 정민태는 4년전 LG와 경기에서 5이닝 동안 노히트노런을 기록, 4점차 리드를 지키면서까지 잘했는데, 불펜들과 수비가 대거 삽질해서 물거품으로 끝난 적이 있었다. 당시 믿었던 마무리가 무너진게 가장 컸다. 6회초 깁갑중 만세와 7회초 유지현 좌전 안타 때 홈 승부 중에 김동기가 볼을 흘려 역전 주자까지 내준 것이 컸다. 1회초부터 정민태가 유지현, 김재현, 주니어 펠릭스를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면서 압도적으로 기세를 눌렀다. 저때 승부는 이미 현대로 기울었다고 당시 LG의 전력분석관이었던 김정준 코치의 회고. 현대의 정민태는 아마시절 부터 사용하던 변화구 구종인 체인지업과 스플리터와 포크볼을 정규시즌 때 어느정도 사용하면서 한국시리즈 내내 LG 타자들을 제대로 농락 했다. 하지만 상대 선발이었던 김용수도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까지 뛰었음에도 정민태 못지않게 잘 던졌다. 승부는 5회말부터 시작 되었다. 현대의 클린업 타선들이 대거 5점을 뽑아 내면서 달아났다. 선두타자 박경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명수의 우익수 쪽 빗맞은 공이 심재학이 늦게 대쉬하여 2루타가 되며 무사 2,3루가 되자 김용수는 흔들린다. 그리고 박진만의 2루타로 현대가 먼저 2점을 올렸다. 현대는 전준호의 희생번트 뒤 김인호가 스퀴즈번트를 시도했고 김용수가 홈으로 던지다가 빠지며 3-0이 됐다. 박재홍이 2루타를 쳐내고 이숭용의 땅볼로 1점을 더한 뒤 지칠대로 던진 김용수는 강판됐다. 현대는 바뀐 투수 송유석을 상대로 김경기의 적시타로 5회말에만 5점을 올렸다. 7회 현대는 선두타자 이숭용이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현대는 8회 스캇 쿨바의 홈런으로 7:0까지 달아나는데다 상위타선에서 타자일순하며 5점을 더 얻어버린다. 거기서 8회초까지 잘 던지고 나간 정민태에 이어 루키 김수경이 등장했다. 3루수 안상준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타구였으나 빠뜨리면서 2루타가 됐다. 페넌트레이스 내내 거의 나오지 않았던 선수였지만 신국환과 손지환이 부상으로 2루에 이종열이 나오면서 3루수로 출장했다. 그러나 LG가 김재현이 2루타, 펠릭스의 안타로 몸을 풀지 않은 루키 김수경에게 2점을 얻는다. 당황하던 김수경이 박경완의 리드를 잘 보면서 여차하면서 승부를 끝냈다. LG가 사실상 흐름을 잘 타고 가지 못한 것이 패착이 되겠지만, 이미 전력손실한 게 큰 타격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정민태는 8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으며 2피안타 1볼넷만 내주는 완벽한 투구로 김용수의 막판 추월에 다승왕을 놓친 아쉬움을 만회했다. 2회에 현대전에 유독 강한 심재학에게 안타를 맞았을 뿐 5회까지 계속 삼자범퇴로 압도적인 구위를 자랑했다. 승리 투수: 정명원 패전 투수: 최향남 세이브 투수: 김수경 홈런:김인호, 박재홍 3회 1점 이상 현대 중계방송사는 SBS TV. KBS 뉴스 현대 선발은 정명원, LG 선발은 최향남 2차전에서도 선발투수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명원은 6이닝 동안 6안타 2볼넷을 내주면서도 실점을 1점으로 최소화하며 승리투수가 된 반면에 최향남은 3.1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맞고 자멸했다. 3.2이닝 4실점하는 부진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 날도 선취점은 현대가 먼저 기록했다. 현대는 2회말 김경기의 우측 담장 맞는 2루타 이후 이명수의 중전안타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3회말, 김인호와 박재홍의 역대 KBO 한국시리즈 최초의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며 점수를 3-0까지 벌렸다. 결국 최향남은 4회말 2사 만루에서 강판되고 여기서 바뀐투수 김기범을 상대로 전준호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이 나오면서 현대가 1점을 더 추가했다. LG는 6회초 김재현과 주니어 펠릭스의 연속안타, 심재학의 볼넷으로 만루의 천금 같은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이병규의 라인드라이브가 2루수 이명수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며 더블아웃. 7회초 무사 1·3루에서도 이명수가 병살을 처리하면서 기회를 날려먹었다. 7회부터 구원으로 나온 김수경은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한국시리즈 최연소 세이브를 기록했다. 라뱅만리런 승리 투수: 손혁 패전 투수: 조규제 세이브 투수: 마이클 앤더슨 홈런: 김동수 4회 1점 이상 LG KBS 뉴스 인천에서 1~2차전을 내준 LG가 위기에 몰렸다. 결국에는 경기 내내 전력이 손실됐던 LG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의외의 깜짝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던 선발투수 손혁을 올려 보냈다. 현대는 가을야구 경험이 있는 구원투수 조규제를 이 날 선발투수로 투입했다. 그러나 이것이 현대의 경기가 패배가 될 줄 누가 알았던가? 손혁은 이날 경기에서 7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7삼진 무실점으로 역투, 팀을 벼랑 끝의 위기에서 구출했다. 1·2차전에서 투수력을 모두 소모한 LG는 궁여지책으로 내보낸 손혁이 대성공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이날 손혁이 기록한 최고구속은 144km/h였다. LG는 선발 라인업을 우타자 대거 몰빵으로 1회말 공격부터 반드시 이기겠다는 투지를 보였다. 유지현이 몸이 덜 풀린 조규제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뒤, 1사후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여기서 박경완이 악송구를 범하며 주자는 1사 3루. 이어 펠릭스의 좌전안타가 나와 1-0, LG가 시리즈 들어 첫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현대는 선발투수를 좌완 조규제를 올렸다. 피해 이유는 좌투수가 별로 없는 상황에 불펜은 조 스트롱 혼자만의 방화로 다른 선수들의 땜빵으로 메꿨다. 그리고 정규시즌에서 LG를 상대로 선발승을 거둔 전적이 있어 표적선발의 느낌이 강했다. 4회에는 이날 좌완 조규제에 맞춰 4번으로 기용한 김동수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바깥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만든 115미터짜리 좌월 1점 홈런. 천보성 LG 감독은 이날 조규제를 겨냥해 1루수에 좌타자 서용빈 대신에 우타자 김선진을, 중견수 이병규 대신 김종헌을 선발 라인업에 기용하는 파격을 시도했다. 7회에도 LG는 심재학이 2-3 풀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1루에 진출한 뒤, 대주자 이병규가 2루 도루에 성공해 무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이종열의 희생번트와 안상준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등 팀 배팅이 이어지며 점수는 3-0. 심죄악 이 홈런은 보통 홈런이 아닌데, 당시 스폰서였던 현대 아토스존에 떨어진 홈런으로 외야석에 실제 아토스를 놓고 해당 구역을 홈런존으로 운영했다. 경기 중 선수가 차량 및 구조물을 직접 홈런으로 맞추었을 때 50만원을 지급했다. 여기에 4회에 홈런을 치면 아토스 홈런상으로 5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도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홈런이 4회에 아토스존으로 떨어져서(...) 결과적으로 김동수는 100만원을 받았다. 착실하게 득점에 성공한 LG와 달리 현대는 좀처럼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끌려갔다. 5회초 박경완의 볼넷과 이명수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는 딜레이드 더블스틸을 시도하다 3루 주자가 아웃되며 기회가 무산됐다. 7회에도 이숭용과 김경기의 연속안타에 박경완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를 만들었지만 이명수가 2루수 뜬공으로, 왼손 대타들로 내세우지만 박종호가 삼진, 9회 1사 1,2루에서 마지막 타자인 김광림이 병살타를 쳐서 득점실패. 8회초 구원 등판한 마이클 앤더슨을 상대로 스캇 쿨바가 좌전 적시타를 쳐내 김인호가 홈을 밟은 것이 이날 현대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승리 투수: 정민태 패전 투수: 김용수 홈런: 이명수 2회초 1점, 박재홍 9회 1점 이상 현대 KBS 뉴스 4차전 현대는 선발 정민태가 또 한 번 경기를 지배했다. 고작 사흘을 쉬고 선발로 등판한 정민태는 4차전에서 8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1실점하고 LG의 선발타자 전원을 상대로 삼진 12개를 잡아내는 역투로 시리즈 2승째를 기록했다. 많은 관계자들은 “설마 또 1차전 때처럼 던질 수 있겠냐”고 의구심을 보였지만, 결과는 1차전 때보다 더욱 압도적인 무서운 호투. LG 타자들은 정민태의 떨어지는 변화구와 코너웍이 되는 직구 구위에 힘없이 나가 떨어졌다. 반면 LG는 선발 김용수가 4.1이닝 7안타 4실점으로 떡실신 당하며 시리즈 2패째를 안았다. LG를 한국시리즈까지 몰고 온 일등공신이었던 MVP였지만 이미 지칠 때로 지친 몸이었다. 좆문가 선발타자 전원 탈삼진은 1984년 롯데 최동원, 1988년 해태 선동열 이후 세번째다. 현대는 1회부터 앞서갔다. 1회초 2사후 발목에 테이핑을 한 박재홍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쿨바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이숭용도 볼넷으로 나가면서 2사 만루. 여기서 김경기가 좌전안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2-0 2회초에도 선두 이명수가 풀카운트에서 김용수의 몸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는 115m짜리 1점 홈런을 터뜨렸다. 3-0. 정민태의 구위를 감안하면 결승점이나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현대의 물량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4회초 박경완이 3차전까지 무안타 부진을 씻는 3루선상 2루타를 때려냈다. 전준호가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2사 1·3루. 김인호 타석에서 현대 벤치는 LG 내야의 허점을 파고드는 기습 더블스틸을 감행했다. 당황한 김동수의 송구가 2루 베이스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쳤고, 베이스커버를 들어온 선수는 유격수 유지현이 아닌 2루수 이종열이었다. 잡을 수가 없었다. 점수가 4-0으로 더욱 벌어졌다. 현대는 8회에도 2사후 박진만이 볼넷으로 나가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전준호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점을 보탰다. LG는 뒤늦게 1득점을 시작하였다. 9회에는 선두타자 박재홍이 비거리 125미터짜리 대형 좌월 풀대를 맞추는 솔로포로 6-1을 만들었고, 이숭용과 김경기가 연속볼넷으로 나간 뒤 박경완의 좌전안타로 7-1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6안타에 허덕인 LG 타선은 8회말에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반면 현대 박재홍은 발목을 절뚝이면서도 5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3승째를 거둔 현대는 시리즈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양팀 23개의 삼진이 나와 한국시리즈 최다 삼진 신기록을 경신했다.(기존 20개) 승리 투수: 최향남 패전 투수: 정명원 세이브: 송유석 홈런: 주니어 펠릭스(LG) 1회 1점 9이닝짜리 경기였지만 4시간에 걸친 혈전이었다. LG가 최향남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6-5의 신승을 거뒀다. 최향남은 6이닝 5안타 3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6-5로 앞선 8회초 1사 만루에서 나온 송유석은 팀 승리를 끝까지 지켜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실책과 볼넷, 각종 신경전과 빈볼시비가 난무하는 졸전에 가까웠다. 대 시작은 현대 쪽이 좋았다. 현대는 1회초 선두 박종호가 볼넷으로 나간 뒤 김인호의 번트와 박재홍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먼저 냈다. 하지만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1회말 곧바로 펠릭스가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는 1-1 동점, 흐름은 LG 쪽으로 향했다. 시리즈 내내 잠잠하던 LG 타선은 2회 들어 폭발했다. 선두 김동수가 좌월 2루타로 정명원을 흔들었다. 이어 서용빈의 희생번트 때 정명원이 1루로 악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주자 모두 세잎. 평정심을 잃은 정명원은 이병규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이종열 타석 때 폭투까지 범해 2-1 역전을 허용했다. 투수교체 타이밍을 놓친 현대 벤치가 뒤늦게 땅을 치고 후회했지만, 이미 경기는 LG쪽으로 기운 상태. 무사 2·3루 위기가 계속됐다. 여기서 시리즈 9타수 무안타였던 안상준이 우전안타로 1점, 유지현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점수는 순식간에 4-1이 됐다. 하지만 시리즈 우승을 앞둔 현대의 집념은 무서웠다. 현대는 3회초 전준호가 이종열의 실책으로 출루한 뒤, 김인호의 2루타와 포수 김동수의 패스트볼, 쿨바의 중전안타로 2점을 추격했다. 4-3. 그러자 LG는 3회말 반격에서 1사후 펠릭스의 우중간 2루타로 곧장 응수했다. 뒤이은 심재학의 번트 때 투수 김홍집이 3루로 뛰는 펠릭스를 신경 쓰다 1루 송구가 늦어지며 주자 올 세이프. 서용빈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면서 상황은 1사 만루로 더욱 악화됐다. 시리즈 12타수 무안타의 이병규 타석. 이병규는 언제 부진했냐는 듯이 깨끗한 안타를 쳐내며 3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후속 이종렬도 안타를 기록하며 다시 점수가 6-3으로 벌어졌다.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는 6회 들어 과열양상으로 흘러갔다. 6회초 1사후 이숭용이 최향남의 공에 맞은 뒤 마운드로 뛰쳐나가려는 자세를 취했다. 양 팀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모두 뛰쳐나왔고, 잠시 경기가 중단됐다. 곧이어 6회말 LG의 공격에서도 2사후 김재현이 위재영의 공에 오른발을 맞고배트를 집어던지며 분노를 표했다. 이미 경기 시작 전부터 현대 측이 잠실운동장 관리소 측에 ‘3루 불펜 마운드를 높여달라’고 요구하면서 한바탕 신경전을 벌인 양 팀이었다.양 팀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나오며 결국, 팬들이 보는 앞에서 어이없는 경기가 결국엔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최향남과 이숭용은 서로 실제로도 친한 친구 사이다. 그러나 그것과는 상관없이 이날 경기가 격양된 상태라는 상징적인 사건이기도 했다. 정명원 이후 김홍집, 최원호, 위재영, 조규제, 김수경 등 주력 투수진을 전부 쏟아 부으며 추격의 기회를 노리던 현대는 8회초 공격에서 1사 만루라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앤더슨이 난조를 보이며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밀어내기 2득점하며 6-5. 한 방이면 동점 내지 역전까지도 가능한 상황. 여기서 LG 벤치는 해태 타이거즈 시절부터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한 ‘마당쇠’ 송유석을 투입했다. 현대의 선택은 LG출신으로 트레이드 되어 온 타격감이 좋은 대타 박종호. 하지만 박종호가 송유석의 마당쓸기 병살타로 쓸려나가며 찬스가 끝이 났다. 기세가 오른 송유석은 9회초에도 1사후 장정석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대타 장광호를 또 다시 병살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리즈 2승 3패. 이제 우승의 향방은 새 중립구장 규정에 따라 현대의 홈 구장인 인천에서 가려지게 됐다. 그러나, 이해 박종호의 최종 성적 타율은 2할 3푼 언저리였다 승리 투수: 김수경 패전 투수: 손혁 세이브: 정민태 홈런: 이숭용 4회말 2점, 쿨바 5회말 2점 이상 현대 정민태로 시작해서 정민태로 끝난 시리즈가 됐다. 현대는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 김수경의 역투와 정민태의 마무리로 LG에 5-2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매 이닝 주자가 나가면서도 점수가 나지 않던 공방은 4회말 현대 공격에서 한방에 결판이 났다. 2003년에도 정민태로 시작해서 정민태로 시리즈가 끝났다. 이후 새로운 인천팀이 우승한 2010년 한국시리즈가 김광현의 투구로 시작해서 김광현의 투구로 끝난 점이 이 시리즈와 비슷하다. 1차전 홈팀 선발 등판, 4차전 원정팀 마무리 등판. 현대는 4회말 3번 박재홍의 좌전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쿨바의 잘 맞은 타구가 펜스 앞에서 중견수에게 잡히면서 찬스가 무산되는가 싶었지만, 이숭용이 볼카운트 0-1에서 손혁의 복판 높은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2-0 현대 리드. 카운터 펀치를 맞은 손혁은 김경기와 박경완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며 흔들렸고, 결국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사 1, 2루. 여기서 박진만이 다시 좌전안타를 때려내며 한 점을 더 보태 점수는 3-0. 5회말에도 현대는 박재홍의 볼넷으로 시작해 쿨바가 송유석의 3구째 슬라이더를 번개처럼 잡아당겨 좌월 2점포를 만들어냈다. 이것이 쐐기포가 되었다. 5-0. 현대는 이틀간 휴식을 취한 정민태가 언제든 마운드에 올라갈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한편 지친 LG가 만회하기에는 벅찬 점수 차인 데다 흔들리던 김수경도 4회부터 안정을 찾아 호투를 펼치고 있었다. 그런데 송유석은 사실상 한국시리즈 매 경기마다 등판했다. 정규시즌에서도 92이닝을 소화한 30대 중반의 불펜투수를 한국시리즈에서도 매 경기마다 혹사시킨건 LG의 병크였다. LG가 5-1로 추격한 8회초, 1사 1루에서 현대는 투수를 정민태로 교체했다. 정민태는 최원호가 남긴 주자를 불러들여 1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남은 아웃카운트 다섯 개를 더 이상의 실점 없이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타자 유지현이 중견수 이숭용의 뜬공으로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 물러나며 그렇게도 꿈꾸던 인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삼청태 이래 17년 만에 이뤄졌다. 그 순간 정민태는 마운드 위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17년을 한결같이 기다려 준 관중석의 팬들도 경기장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연안부두 노래와 함께 오열했다. 팀의 4승 중 2승을 혼자 따 낸 정민태는 별다른 경쟁자 없이 한국시리즈 MVP가 됐다. 다른 경쟁자는 타자 스캇 쿨바 일부로 도원전사 근데 마지막 카운트를 잡은 이숭용이 2011년 은퇴 전 인터뷰에서 당시 마지막 카운트를 잡자마자 너무 기분이 좋아서 관중에게 던졌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러고 주장 정명원과 김경기가 대뜸 창단 첫 우승 공인데 관중에게 주면 안 된다고 핀잔을 줬으나, 결국은 그 공을 못 찾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현대가 우승한 총 4회 아웃 공 카운트는 1개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 이숭용이 잡았다. 이숭용은 이 해에는 중견수로, 1루수로 두 번 잡았다. 2000년 한국시리즈 마지막 아웃카운트 하나는 당시 주장이던 좌익수 김인호가 잡았다. 그리고 한국시리즈 처음으로 선발로 나온 김수경은 이날 7회 1사까지 4안타 볼넷 3개로 무실점(1 비자책)하며 한국시리즈 최연소(19세 2개월 10일)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현대가 이후 인천에서 우승 팡파르를 울리는 일은 없었다. 현대는 거짓말같이 2년 후 수원으로 연고 이전을 해 버렸기 때문이다. 이후 인천에서 다시 우승 팡파르가 울린 것은 9년 이나 지난 후, 새로운 인천팀에 의해 새 구장 에서 이루어졌다. 여담으로 이 날 경기 시작 전 박찬호가 시구자로 나와 시구를 던졌다. 당시 메이저리그에서 15승을 거두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기둥투수로 자리매김한 박찬호였기에 한국시리즈에서 시구를 할 것이라고 예상되기도 했다. 다만 언제 던지느냐가 문제였을 뿐. 이날 박찬호는 정장차림으로 마운드에 올라 깔끔하게 시구를 던졌다. 그리고 몇 년 뒤 SK 와이번스가 해외진출선수 지명제도로 뽑은 선수를 한국시리즈 시구자로 내세우려 하다가 엄청난 욕을 먹게 되는데(...) 현대 유니콘스 시절 김수경 선수의 우승반지 현대 유니콘스가 받은 첫 번째 한국 시리즈 우승 반지. 구단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KBO에서 제작했다. 1998년, 2000년 우승 반지는 없다. 위 기사에 보면 현재는 현역에서 물러난 NC 김수경코치의 우승 반지를 차례대로 볼 수 있다. 이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LG는 보너스 지급 문제 등으로 골머리를 앓다가 이듬해 드림리그 3위, 종합 승률 6위로 추락했다. 그 이후 LG는 중하위권 팀으로 추락하게 된다. 2000년과 2002년에 가을야구를 하긴 했지만 2000년 플레이오프 때는 서울 라이벌 두산 베어스에게 허무하게 2승 4패로 탈락했고, 2002년에는 삼성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리고 그 후 10년 동안의 장대한 삽질 후 2013년이 돼서야 가을야구를 하는 등, 이 시리즈는 이후 LG의 역사에 영향을 미쳤다. 응? 이때는 알 수 없는 막장 선수 기용 이미 LG는 98년 처럼 똑같이 한국시리즈에 올랐지만, 선수들의 체력이 지칠대로 지쳤었다. 김기태 감독의 집권 2년차 한편, 현대는 다음 해까지 숭의야구장 사용을 끝내고 만다. 이유는 구장의 관중 감소. 사실 야구장 수입도 수입이지만 당시 숭의야구장은 무등 야구장,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과 함께 KBO 3대 최악의 야구장이었기 때문. 이걸 문제로 삼은 현대의 프런트 김용휘가 숭의구장을 뜯어 고치려고 했으나, 어처구니없게도 숭의구장은 애초에 무허가 건물이라 개조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유니콘스 구단은 인천광역시에게 화가 많이 났었다. 그리고 수원 야구장으로 이동하게 되지만 결국... 침묵 서울 쌍방울이 치른 1999년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홈 4연전 중 세 번째 경기. 이날 쌍방울은 2-3으로 패했는데 이 패배로 세 가지 기록이 세워졌다. 하나는 1985년 삼미 이후 14년 만에 단일 시즌 최다연패 타이 기록(18연패)이 등장했고 그 다음은 1995년 이상훈 이후 4년 만에 등장한 정민태의 단일시즌 선발투수 20승 기록이었다. 마지막으로 역대 단일경기 최저 관중 54명 기록도 나왔으며 KBO 리그 역사상 한 경기 100명 이하의 관중이 들어온 네 경기 중 하나였다. 2002년 당시 막장이였던 꼴데 라고 불릴 만한 가속화가 된 시점이다. 그 사직 야구장에서 2002년 10월 19일 한화전에서 69명이라는 대기록을 남겼으며 롯데는 공짜표도 준다는 홍보도 했으나 팬들은 개무시했다. 게다가 당시 롯데 감독은 악명높은 백골퍼. 이 시기 웃긴 점은 저 사직구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몇 바퀴를 돌았다는 레전드설로 야갤에서 돌았다. 현재 인천시장은 SK가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을때 엄청 웃고 있었다. KBO 도감에는 서울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당시 현대의 공식 연고지는 서울이었지만, LG와 두산의 극렬한 반대로 인해 서울로 오지 못하고 돈도 없이 불법 점거를 한 SK의 제 2 홈구장인 수원구장을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상태였다. 1999 시즌을 끝으로 재정난으로 해체한 쌍방울 레이더스를 대신하여 창단된 SK 와이번스가 현대의 기습적인 연고이전으로 무주공산이 된 인천에 입성함에 따라 현대가 쓰던 숭의야구장을 물려받게 되었지만, 그 SK 와이번스도 2001 시즌을 끝으로 숭의야구장 사용을 끝내고 2002 시즌부터 문학 야구장으로 이전하면서 결과적으로 이 한국시리즈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숭의야구장에서 인천야구팀이 우승을 맛본 시리즈가 되었다. 현대도 시즌 이후 그룹내적과 야구판 내적으로 돈대, 양아치 등등 비아냥 욕을 왕창 먹었다. 실제로 현대 우승이후 야구판이 돈지랄이 되어 버리자 관중수가 2000~2004년까지 5년간 200만 명대에 그치게 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재계 라이벌 현대의 우승은 삼성 라이온즈에는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결국 삼성은 한국시리즈 뒤에 임창용 을 해태에서 사오고, 푸른 피의 사나이인 양준혁과 황두성을 받는 무려 30억원의 현금 트레이드를 비롯해, 잇단 FA 영입과 현금 트레이드로 ‘쩐의 전쟁’에 나섰다. 상기했듯, 이 당시 LG에서 중간계투를 맡고있던 최창호는 불과 여름까지만 해도 현대 유니콘스에서 뛰고 있었다. 청보 핀토스-태평양 돌핀스 시절을 거치며 인천야구의 단맛 쓴맛을 모두 경험해 본 산 증인인지라 역사의 아이러니인 셈. 최창호는 훗날 2006년의 인터뷰에서 "당황스러웠다. 나는 저쪽 팀에 있어야 하는데, 왜 여기에 이렇게 앉아있게 된 걸까 싶었다. 내가 가고 싶어서 간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의지로 만들어진 상황이 너무나도 화가 나더라"라고 당시 현대 구단에 섭섭했음을 회고하기도.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상하게도 야구 게임인 마구마구에서는 최창호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LG 트윈스 박종호 이 두 선수 모두 현대 유니콘스로 소속 되어있다. 그런데, 박정현과 가내영, 김형남. 이근엽은 아쉽게도 쌍방울 레이더스 소속에 있다. 그리고 뜬금 없는 한 선수가 있는데 서한규가 현대 소속이라는 점이 골때린다. 김형남 포수는 카드 구현이 없으나 이 선수에 대해서는 1996년 한국시리즈 4차전 당시 정명원 선수와 노히트 노런 합작 당시의 유망주 포수 였다. 이근엽 선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태평양 돌핀스에서 지명받은 선수였다. 키도 크고 수비는 잘했으나 문제는 심각한 물빠따였다. 현역시절 염경엽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키는 염경엽이 작지만, 공격력에서는 높다. 그래봤자 둘 다 1할대에 타격이다. 2013년 잠시 넥센 히어로즈 2군에서 코치로 오랜만에 프로에 복귀를 하셨다. 당시 롯데 자이언츠 선수였다. 실질적으로 현대에 온 것은 노승욱 투수와의 트레이드로 2002년에 건너왔다. 공교롭게도 현대가 우승한 1998년은 국내 최고 대기업들의 팀인 현대, 삼성, LG가 나란히 1·2·3위를 기록한 시즌이자 자금난에 시달리던 해태 타이거즈와 쌍방울 레이더스가 5·6위로 내려앉은 시즌이었다. 수많은 기업이 도산과 인수합병으로 사라지고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이 시작된 ‘IMF 경제위기’의 첫 해이기도 했다. 야구는 세상의 축소판. 당시 한국 사회를 지배하던 경제 법칙은 프로야구에서도 ‘부익부 빈익빈’의 극단적인 형태로 표출되기 시작했다. ‘현대 왕조’의 뒤에 숨겨진 그늘이다. 또한 아무리 재정난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해도 쌍방울 레이더스의 주전력이던 박경완, 조규제를 빼온 것 때문에 쌍방울 성적 하락의 주범 중 하나였고 지금도 과거 쌍방울 팬 출신들은 현대를 증오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인과응보인지는 몰라도 현대는 정몽헌의 투신자살 이후 재정난에 허덕이다 쌍방울이 1999년 시즌을 끝으로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해체한 지 8년 만인 2007년 시즌을 끝으로 쌍방울과 같은 운명을 겪고 만다. 뭔가 의외지만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서군(현 나눔 올스타) 대 서군이 격돌한 마지막 한국시리즈다. 이 이후는 동군(현 드림 올스타) 대 서군이거나 동군 대 동군이다. 그 이유는 아마도 세 팀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2020년 현재 동군 대 서군이 붙은 마지막 시리즈는 2020년 한국시리즈, 동군 대 동군이 붙은 마지막 시리즈는 2018년 한국시리즈다. 그리고 현재까지 서군 팀의 마지막 우승은 2020년 NC 다이노스다. 양팀 내에서 활약했던 현대의 최원호와 LG의 심재학은 1999시즌 후 맞트레이드되었다. 두 선수 모두 방콕 아시안 게임에 발탁되어 금메달을 획득하여 병역면제를 하게 된다. 현대 유니콘스 LG 트윈스/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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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FIFA 여자 월드컵 미국
1999년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미국 8개 도시에서 펼쳐진 제3회 여자 월드컵이다.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에 따라 유럽에 이어 북중미 미국에서 개최되었다. 동시에 이번 대회서부터 참가국이 12개국에서 16개국으로 늘어났다. 대륙별로 주어진 티켓 및 지역예선 방식은 다음과 같다.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대륙은 대륙대회가 예선을 겸임한다. 북중미카리브 챔피언십 3위와 남미 챔피언십 2위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마지막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유럽예선은 총 16개국이 참가하였다. 16개국은 4개국씩 1개 조로 편성되어 총 4개 조로 나뉘어 지역예선을 치룬다. 각 조 1위팀과 2위 중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2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A조 : 스웨덴, 우크라이나, 아이슬란드, 스페인 B조 : 이탈리아, 핀란드, 프랑스, 스위스 C조 : 노르웨이, 독일, 네덜란드, 잉글랜드 D조 : 덴마크, 러시아, 포르투갈, 벨기에 굵은 색이 각 조 1위를 차지한 국가이다. 본선 진출국 : 스웨덴, 이탈리아, 노르웨이, 덴마크, 러시아, 독일 총 11개국이 3개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조 1위팀과 2위중 가장 승점이 높은팀 1개팀이 토너먼트를 치뤄 3위까지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A조 : 일본, 인도, 홍콩, 괌 B조 : 중국, 북한,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C조 : 대만, 대한민국, 카자흐스탄 A조 1위를 차지한 일본, B조 1위를 차지한 중국, C조 1위를 차지한 대만, 2위팀중 가장 높은 기록을 낸 북한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4강 1경기에서 북한이 일본을 1:0으로 이겼고, 2경기에서는 중국이 대만에게 10:0으로 대승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일본과 대만이 3/4위전을 가졌는데 일본이 대만에게 2:0으로 승리하며 본선 티켓을 따냈다. 결승전에서 중국은 북한에게 2:0으로 이기며 6번째 아시안컵 정상에 올랐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분전했으나 1승1무를 기록, C조 2위를 차지하였는데, 2위팀간 순위대결에서 북한에게 밀려 본선 티켓을 따는데 실패하였다. 본선 진출국 : 중국, 북한, 일본 북중미카리브 여자 챔피언십은 A, B조로 나눠 각조 1, 2위팀이 토너먼트에 돌입하여 상위 2개국이 본선직행 티켓을 획득한다. 미국은 개최국이므로 예선에 불참했다. A조 : 캐나다, 과테말라, 마르티니크, 푸에르토리코 B조 : 멕시코, 코스타리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아이티 4강 1경기에서 멕시코가 과테말라에게 8:0으로 이겼고, 2경기에서는 캐나다가 2:0으로 코스타리카에게 이기며 본선 티켓을 따냈다. 결승전에서는 캐나다가 멕시코에게 1:0으로 이기며 첫 번째로 우승컵을 들었다. 본선 진출국 : 캐나다 남미 여자축구 챔피언십은 두번에 걸친 조별리그를 거쳐 우승팀 및 본선진출국을 결정한다. A조 :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칠레, 베네수엘라 B조 :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파라과이, 우루과이, 볼리비아 각 조 1,2위팀은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이 네 팀간 토너먼트에서 우승팀만 본선에 진출한다. 2위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1경기에서 브라질이 에콰도르에게 11:1로 대승하였고, 2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페루에게 4:3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 브라질이 아르헨티나에게 7:1로 이겨 본선티켓을 거머쥐었고, 3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아르헨티나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본선 진출국 : 아르헨티나, 브라질 아프리카 여자 챔피언십 본선은 총 8개국만이 참가하며 예선 플레이오프를 결쳐 최종라운드에 진출한 8개 팀이 아프리카 챔피언십에서 본선 티켓 2장을 갖고 경쟁한다. 예선 라운드 결과 : 모잠비크, 남아공, 이집트, 가나, 콩고민주공화국, 카메룬, 모로코 진출 아프리카 챔피언십 최종 본선 A조 :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모로코, 이집트 B조 : 가나, 카메룬, 남아공, 모잠비크 최종 본선 조별리그에서 A조는 나이지리아가 1위, 콩고민주공화국이 2위를 차지하였고, B조는 가나가 1위, 카메룬이 2위를 차지하였다. 4강 1경기에서 나이지리아가 카메룬에게 6:0로 이겼고, 2경기에서는 가나가 콩고민주공화국에게 4:1로 이기며 본선티켓을 따냈다. 3/4위전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이 카메룬에게 승부차기결과 3:1로 이겼고, 결승전에서는 나이지리아가 가나에게 2:0로 이기며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본선 진출국 : 나이지리아, 가나 OFC 여자 챔피언십 우승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총 6개국이 2개조로 나뉘며, 우승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A조 : 뉴질랜드, 피지, 사모아 B조 : 호주, 파푸아 뉴기니, 미국령 사모아 4강 1경기에서 뉴질랜드가 파푸아뉴기니에게 5:0으로 승리하였고, 2경기에서는 호주가 피지에게 17:0으로 승리하였다. 결승전에서 호주가 뉴질랜드에게 3:1로 이기며 본선 티켓을 획득하였다. 본선 진출국 : 호주 COMNEBOL 준우승팀 아르헨티나와 CONCACF 골드컵 준우승 멕시코가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진출팀을 가렸다. 1차전에는 멕시코가 3:1으로 아르헨티나를 이겼다. 2차전에는 역시 멕시코가 아르헨티나에게 3:2로 이겼다. 2승을 거둔 멕시코가 본선에 합류하였다. 본선 진출국 : 멕시코 A조 : 미국, 나이지리아, 북한, 덴마크 개최국 미국은 전승으로 통과하였고, 나이지리아가 2승1패로 2위를 차지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하였다. 북한은 1승2패, 덴마크는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북한은 처음 본선에 올랐으나 2라운드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B조 :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멕시코 브라질이 2승 1무로 조1위, 독일이 1승2무로 조2위를 차지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하였다. 이탈리아는 1승1무1패, 멕시코는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C조 : 노르웨이, 러시아, 캐나다, 일본 노르웨이가 3승으로 1위, 러시아가 2승1패로 2위를 차지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하였다. 캐나다와 일본은 나란히 1무2패로 마감하였다. D조 : 중국, 스웨덴, 호주, 가나 중국이 전승으로 1위, 스웨덴이 2승 1패로 2위를 차지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하였다. 호주는 1무2패, 가나는 1무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8강 1경기 미국이 독일에게 3:2으로 이겼다. 8강 2경기 브라질이 나이지리아에게 4:3으로 승리하였다. 8강 3경기 노르웨이는 스웨덴에게 3:1으로 이겼다. 8강 4경기 중국은 러시아에게 2:0로 승리하였다. 4강 1경기 미국이 브라질에게 2:0으로 승리하였다. 4강 2경기 중국이 노르웨이에게 5:0으로 완승하였다. 3/4위전에서는 브라질이 노르웨이에게 0:0으로 비긴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기며 3위를 차지하였다. 결승전에서 미국이 중국에게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초대 대회 이후 2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미국은 5승1무 무패로 우승하였다. 이 대회부터 우승컵의 모양이 현재 쓰이는 형태로 바뀌었다. 당시 우승을 차지한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멤버들은 지금도 자국 여자 축구 역사상 최강의 드림팀으로 평가받는다.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골을 넣은 미국의 브랜디 차스테인은 우승 확정 후, 유니폼 상의를 벗고 스포츠 브라 복장을 드러내며 환호하는 모습으로 화재가 되기도 했다. 그로부터 20년 후인 2019년 7월, 이 장면을 재현한 동상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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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강원 동계 아시안 게임
개최국가 : 대한민국 개최지역 : 강원도 개회식 : 1999년 1월 30일 폐회식 : 1999년 2월 6일 1999년 대한민국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 4회 동계 아시안 게임. 평창군의 용평리조트를 중심으로 춘천시, 강릉시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도 일부 종목(알파인 스키, 빙상, 컬링)은 정선군, 강릉시 등 타 지역에서 치러진다. 개최지는 도시가 아닌, 광역자치단체인 강원도를 내세웠다.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이 개정되기 전에 개최된 대회여서 강원도의 로마자 표기가 지금과 다르다. 현행 표기인 'Gangwon'과 달리,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에 따라 'Kangwon'으로 적었다. 단 오리지널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이 아니라 1984년에 도입된 변종을 썼다. 오리지널대로라면 Kangwŏn이라고 써야 하지만(매큔-라이샤워식에서 ㅓ=ŏ이므로 ㅝ=wŏ로 정한 것) 1984년판 변종에서는 ㅝ를 wo로 적게 하여 Kangwon이라고 적었다. 어차피 한국어에서 w 발음 뒤에 ㅗ(o) 발음이 오는 일이 없기 때문에 필기 및 입력의 편의를 위해 wo로 쓰게 한 것이다. 현행 로마자 표기법에서도 유사한 규정이 있는데, ㅓ는 eo로 적어도 ㅝ는 weo가 아니라 wo로 적는다. 이미 사용한 명칭이 변경될 수는 없는 것이니, 공식 기록에도 계속 Kangwon으로 남아 있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춘천, 아이스하키는 강릉, 쇼트트랙과 피겨 스케이팅 및 설상 종목은 평창(용평)에서 분산 개최되었다. 1997년 외환 위기라는 최악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동계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게 되었다. 나름대로 잘 끝낸 편. 눈이 많이 오기로 유명한 평창군 지역에 이 해에는 눈이 유난히 적게 와서 스키 경기를 할 때 황량한 풍경이 연출되어 분위기가 잘 나지 않았다. (기상청 자료를 보면, 대관령 지역에 1월 하순에서 2월 상순 사이에 눈이 거의 안 왔다.) 다행히 제설 작업으로 인공 눈을 보충하여 대회 진행에 큰 지장은 없었다. 북한이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및 1988 서울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보이콧했다. 방글라데시, 부탄, 네팔, 베트남, 스리랑카, 싱가포르가 동계 아시안 게임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대한민국은 사상 처음으로 동계 종합 2위(금 11, 은 10, 동 14)에 올랐다. 하지만 개최국이 1위를 차지하지 않은 유일한 대회가 되었다. 종합 1위는 금 15, 은 10, 동 11의 성적을 기록한 중국에게 돌아갔다. 공정하다는 이야기네! 그런데 중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딸랑 하나뿐이다 일본은 유럽이나 북미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와 일정이 겹친다는 이유로 상당수의 주전급 선수들이 불참하고 2진급 선수들을 파견했고, 이 때문인지 종합 4위(금 6, 은 14, 동 9)에 머물렀다. 일본이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종합 4위에 그친 유일한 대회이다. 1996 하얼빈 대회에서 중국 버프를 받아 2위로 전격 진입한 카자흐스탄은 금 10, 은 8, 동 7로 3위에 올랐다. 우즈베키스탄은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타티아나 말리니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즈베키스탄의 유일한 동계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참고로 이 선수는 전 대회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그 해 4대륙선수권에서도 우승했을 정도로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선수였다. 그 외에도 우즈베키스탄은 남자 싱글에서 로만 스코르냐코프가 은메달을, 페어에서 예브게니 스비리도프 / 나탈리아 포노마레바 조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피겨 스케이팅에서만 금 / 은 / 동을 각 1개씩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은 이 해 슬로바키아의 포프라드에서 열린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는데, 이 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정예 선수들이 아닌 2진급 멤버로 유니버시아드에 나섰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홈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린지라 이 문제는 금방 묻혔다. 1990년대 이후로 한국이 꾸준히 종합 순위 5위 이내에 들고 있고, 특히 종합 1위도 두 차례(1995년 하카 대회, 2007년 토리노 대회.)나 달성했을 만큼 강한 모습을 보이는 대회이다. 이 대회를 위해 강릉시에 지어진 실내경기장은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 컬링 센터로 개조된다. 인기그룹 H.O.T.가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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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면회
공식 블로그 공식 홈페이지가 없이 블로그만 공식으로 굴린다. 심리 호러 영화 '독'을 연출한 김태곤의 독립영화로, 1990년대 회고붐을 베이스로 녹여낸 청춘영화 스타일의 드라마 영화다. (네이버 영화의 시놉시스 정보를 기반으로 편집했습니다) 상원, 승준, 민욱은 고교시절 절친 3인방이었다. 영화는 이 3명의 고교시절을 캠코더로 담은 화면으로 시작하는데, 이 셋은 고교생 성가대회(미션스쿨 대x고등학교이다.)에 참가해서 반 학생들과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여기서 이들이 부르는 노래는 우피 골드버그 주연의 영화 시스터 액트 주제가다. 졸업후 연말 어느 날, 승준과 상원은 집안형편 때문에 자원입대한 친구 민욱을 만나러 강원도 철원으로 떠난다. 철원으로 출발하기 위한 일행의 승용차가 비치면서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셋은 졸업 후 1년이 지난 지금은 좀 소원한 사이다. 상원만 대학에 가고, 승준은 재수생, 민욱은 군인이 되어 처지가 너무 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중간에 승준이가 사진을 찍는다고 뻘짓하기도 하고 부대 위치를 햇갈리다가 우여곡절 끝에 부대에 도착하지만, 승준은 면회시간이 다가오자 자꾸 상원의 눈치만 살핀다. 승준은 민욱의 여자친구 ‘에스더'가 부탁한 이별편지를 민욱에게 전해줘야 했던 것. 결국 둘은 에스더의 편지를 숨기고, 친구 민욱을 위해 몸과 마음과 돈을 바쳐 1박2일을 헌신하기로 결심한다. 과연, 세 친구들은 본능을 다스리며 면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면회로 외출한 민욱은 일병으로 갓 진급했고, 오바로크사에서 일병 계급장을 달고 친구들을 만난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삼겹살집에서 같이 하는데, 공교롭게도 애인을 대동하고 나온 선임병(상병)이 민욱의 오바로크질이 선임들 허락없이 무단으로 했다는것을 알게 되고 민욱을 갈군다. 이후 주인공 3인방은 모텔에 투숙하다가, 중간에 상원이 술심부름을 가는 도중에 묘령의 한 여자 미연(김꽃비 분)이 나타난다. 이후 주인공 3인방의 방으로 아까 그 상병이 애인을 대동하고 주전부리를 같이 먹자고 한다. 애인은 미니스커트 차림이었고, 가끔 다마고치를 꺼내서 깨작깨작 와중 주인공 3인방의 시선이 상병 애인의 아랫부분으로 꽃이는데 애인의 앉은자세가 묘하게 판치라구도라서 상병이 주인공 3인방에게 뭐봤냐고 신경질을 내고 이 때문에 싸움이 난다. 그리고 주인공 3인방을 갈구는걸로도 모자라 애인의 옷차림을 탓하면서 신경질을 부린다. 결국 상병과 애인은 퇴장하고, 주인공 3인방은 상원의 제안에 따라서 다방을 가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다방갈 돈이 없어서 상원은 전화로 누나에게 돈을 꾸면서까지 다방갈 돈을 마련했다. 다방에 도착했지만 다방문은 굳게 닫혀있었고,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떼우기 위해 눈밭에서 사진도 찍고 눈싸움을 하다가 승준의 옷에서 에스더의 편지가 떨어져 카메라와 함께 잃어버리게 된다. 이 후 다방문이 열려서 들어갔는데, 정작 레지인 미연은 없고 새벽 다방을 관리하는듯한 뚱뚱한 아줌마 보희가 주인공 3인방을 맞이한다. 술대접을 실컷 해주지만, 미연이 오래간 안오자 중간에 나가려고 하지만, 그 순간 미연이 들어온다. 만취한 상태에서 화기애애하게 놀았고, 그 와중에 상원은 만취도중 미연과 다시 모텔에 들어갔는데, 미연이 상원 몸에 올라타자 상원 몸이 뜨거워졌고(...) 당황한 상원은 샤워실에서 어딘가를 씼는다. 그사이 나머지 일행은 다방에서 인사불성이 되고 하룻밤을 샜다. 15세 관람가라서 스킨십하는것만 보여줬기 때문에 관계가 제대로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는다. 다음 날 외박 복귀 전 중국요리, 치킨, 끓인 라면 등 군대에서 충족하지 못 했던 온갖 음식을 섭취하고나서, 술값을 계산하기 위해 주었던 상원의 카드를 찾으러 다방으로 가는데, 다방 주인으로 보이는 청년이 들어와 다방 음식, 술값과 아가씨 한명 값까지 추가로 결제를 요구한다. 상원曰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는데요.."(...) 그러니까 순진한 청년 한 명 꼬드기고 돈 뺏은거다...무려 술값으로만 40만원!!을 때려박고 화대가 부족하다며 다방 주인이 본색을 드러내고, 결국 상원이 대입하며 부모님에게 받았던 반지를 가져간다. 샹년이 불효자는 웁니다 위에 나오지만 이때 배경이 1999년, 즉 IMF의 직격타를 맞은 때이다. 화폐가치를 고려해봐도 당시 40만원의 가치를 생각하면.... 이후 아침에 다시 잃어버린 카메라(자동카메라도 아닌 SLR이다! 모델은 제보가 필요하다)를 찾아보려하지만 결국 못찾는다. 상원과 승준은 민욱을 떠나보내고 집에 돌아가는데, 완전히 빈털터리가 된데다가 기름도 떨어져가기 때문에 귀가조차 못할 운명이었다. 하지만 차에 만 원 지폐 와 민욱이 끼고 있던 커플링이 들어있는 에스더의 편지봉투를 발견하고 , 두 사람은 잠시 침묵한다. 결국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다시 차에 시동을 걸고, 음악 테이프를 넣고 돌리면서 영화가 끝난다. 피 같은 월급 만이천팔백원에서 편지는 없다(...) (공식 블로그에서 발췌 후 편집했음을 밝힙니다) 상원 돈많이쓴놈 고등학교 시절 절친이었지만, 졸업 후 한참 동안 소원했던 친구 승준에게 군인이 된 민욱의 소식을 듣고 함께 강원도 면회투어에 나선다. 세 친구 중 유일하게 대학생으로 친구들의 부러움과 시샘을 동시에 받는다. 강원도 철원에서 묘령의 여자에게 헌팅 당하는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로 단박에 폴로 오빠라는 애칭까지 얻는다. 여하튼 남 몰래(?) 1박 2일 동안 친구들을 위해 모든 걸 헌신?! 한다. 중앙대학교 다닌다는 설정이다. 폴로 브랜드의 옷을 입었기 때문 승준 나쁜놈 절친했던 삼인방을 다시 모이게 한 장본인. 대학진학에 실패하고 재수를 택해 얼마 전 수능을 다시 봤다. 꿈은 가수였지만 지금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답시고 사진을 찍고 있다. 딱히 확고한 진로를 정하기 보단 당장 눈 앞에 먹는 게 더 중요한 다소 엉뚱하고 눈치 없는 인물. 우유부단하지만 세 친구 중에서 가장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다. 등장인물중 비교적 90년대 청년에 가까운 느낌의 외모를 자랑한다. 영원히 고통받는 군인 참고로 다방에서 술을 마시고 나서, 갑자기 민욱에게 미안하다면 먼저 자러 가겠다고 나가는데, 공중전화에서 자기 앞으로 남겨진 부재 메세지를 듣는다. 목소리라던지 메세지 내용을 들어보면.... 사실 친구의 친구와 이어진듯 하다. 영화 초반에도 상원이 승준에게 에스더를 좋아하지 않았냐고 언급한 걸 보면 확인사살... 극 중 승준의 행동거지를 보거나, 민욱이나 상원이 승준의 요리솜씨를 의심하거나, 영 안 어울려보이는 분홍색 보자기로 도시락을 싼것을 보면, 승준이 민욱에게 주려고 싸온 김밥 역시 에스더가 이별 선물로서 만들어 준듯하다. 민욱 불쌍한놈 고등학교 졸업 후 IMF 외환위기로 가세가 기울자 자원입대했다. 민욱은 여자친구 에스더와의 재회를 손꼽아 기다리며 이제 막 일병이 된 상황이다. 면회에 기다리던 여자친구 에스더는 오지 않고, 며칠째 전화도 받지 않아 걱정이지만 친구들과 하룻밤 오직 본능이 시키는대로 놀고 싶다. 그리고 극 중 가장 불쌍하다 전술했지만, 일단 여자친구를 친구에게 빼앗긴 전황이라던가, 아버지가 보증때문에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던가, 무엇보다 군인.... 에스더 민욱의 여자친구. PC통신상에서 만났다는 설정이다.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편지를 읽어주는 내레이션으로만 존재가 나온다. 상병 꼰대 민욱의 직속상관중 하나. 민욱의 무단 오바로크질을 보고 갈구기도 한다. 여느 짬먹은 상병들처럼 자기가 제일 착하지 않느냐니, 챙겨준다느니, 흔한 착각을 하는 흔한 군인이다. 여자친구에게 하는 것을 봐도 좀 독선적이고 매우 보수적인 성격이다. 연세대학교 재학하다가 군 복무중. 상병의 애인 외박하면서 같이 동반하는 애인. 다마고치를 깨작거리기도 하나 여관 모임에서 미니스커트 차림이 화근이 되어서 갈등의 씨앗을 불러일으킨다. 보희 술집 관리인중 한명인데 뚱뚱한 여자다. 3인방이 오자 환대하면서 온갖 술을 대접한다. 젊은 친구들은 오랫만이라면서 이들에게 호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미연이 노래를 하는 장면에서 따라 부르는데 미연보다 잘 부른다. 미연 숏커트 헤어스타일에 민소매와 미니스커트 차림의 다방레지. 본작의 색기담당. 작중 인물 중 노출도가 높지만 외출할때 몸의 대부분을 덮는 두껍고 흰 코트를 걸친다(상원이 왜 춥게 입고 다니냐고 묻자 그녀 왈 애뗄라고(...)). 작중 언급으로는 의류디자인과를 재학 중이라거나, 등록금을 벌고 있다거나 하지만, 순진한 남자 등치거나 행동거지를 보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술 팔고 웃음 팔다보면 구라에 대한 가락이 어느 정도 잡히는 건 당연하다. 대학생인 손님도 받다보니 대학생들만 쓰는 단어도 익혀서 구라가 가능한 듯하다. 상원도 당하고 나서야(...) 이 여자가 대학생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상원과 승준이 다투는 장면에서 상원은 대학생이 아닐 거라고 강하게 주장한다.). 왼손 중지가 없고, 이래저래 비밀스러운 인물. 임신한것으로 추정된다. 다방 주인 2일째 아침 상원에게 요금 청구를 한다. 일본어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청년으로 상원이 돈이 없다고 머뭇거리자 상원이 목에 걸고 있던 목걸이의 반지를 빼앗는다. 이 반지는 부모님이 주신 반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했지만, 응답하라 1997과 달리 90년대 소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는 않다. 오히려 90년대 배경을 바탕으로 청춘영화를 녹여낸 느낌에 가깝다. 독립영화라서 예산이 많지 않다는것도 감안해야겠지만, 제한된 공간에서의 이야기 전개가 많기 때문에 연극같다는 느낌도 꽤 든다. 순제작비는 1천만원 남짓이라 알려져 있다. 스탭들은 재능 기부라고 알려짐. 극장 스코어를 대비 했을때 흥행은 준수한 성적에 속한다. 민욱이 복무하는 부대가 설정상 제3보병사단이기 때문에 이쪽 사단 휘하의 부대 입구들이 배경으로 많이 나오며, 해당 나무위키 문서에 사진으로 나온 해골 조형물이 있는 부대입구도 촬영지로 나온다. 본작에서 등장한 1990년대 관련 소품은 카오디오의 카세트테이프 데크와 이를 통해서 나오는 가요들과 다마고치, PC통신, 전화카드를 이용한 공중전화 통화장면 정도다. 그리고 작중 최후반의 금반지는 금모으기운동을 암시하는것 같기도 하다.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정도 등장하는 가요는 S.E.S.의 「I'm Your Girl」, 벅의 「맨발의 청춘」 포함해서 4곡 정도가 등장한다. 그외에도 술집에서 작중 인물들이 90년대 가요를 부르기도 한다. 이 노래는 응답하라 1997에도 쓰인적이 있다. 영화의 주제가를 담당한 가수는 인디 음악 가수인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이다. 당연히 지금은 고인이 되신 그 전직 대통령은 아니고, 포크-블루스 장르의 싱어 송라이터로 「씨없는 수박」이라는 원맨프로젝트 명의로 활동하는 가수.
182.213.104.191,222.109.160.151,wj3056,211.228.248.192,58.232.15.243,112.148.121.31,sohwi0907,175.122.47.82,donmany85,175.211.38.10,112.167.213.120,rqme20,112.167.215.183,blindkid,124.61.212.27,218.151.95.211,125.191.51.230,r:lost,ohw0zuz4,kindleone,buenopilar,grayfeather,namubot,211.215.70.250,mirae562,112.170.51.21,samduk,182.231.136.71
1999년
연합뉴스 선정 1999년 10대 뉴스: 국내 해외 북한 스포츠 한겨레 선정 1999년 국내외 10대 뉴스 KBS 선정 1999년 10대 뉴스 나인티나인티나인~! 1990년대의 마지막 해. 금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다. 그리고 첫번째 자리 수가 1인 마지막 해이다. 1900년~1999년을 1900년대라고 하면 1900년대의 마지막 해이다. 하지만 이 연도가 20세기의 마지막이 아니다. 1000년마다 천년기가 반복되므로 1년~1000년은 제1천년기고, 따라서 1001년~2000년까지 제2천년기다. 2001년~3000년까지는 제3천년기다. 따라서 2000년이 20세기의 마지막이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세계멸망을 예언했다고 알려져 있어서 주목을 받은 해이다. 실제로 1999 대한민국이라는 힙합 프로젝트 앨범에서는 MCMXCIX라는 이름의 노래로 이 예언을 노래했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동년도에 나왔던 '천리안 98' CD에도 있었다. 하지만 그냥저냥 별 일 없이 넘어갔는데, 일각에서는 '물질문명이 종말하고 정신문명이 시작됐다'는 여전한 드립을 치고 있다. 그리고 이때 진짜 지구 종말이 오는 줄 알고 인생이 망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아무튼 1999년이 무사히 지나간 탓에 묻혔고, 노스트라다무스와 전혀 상관 없는 마야 문명 달력 때문에 2012년 지구멸망설이 주목받는가 싶었더니 그것도 그냥 넘어갔다. 이후 유일하게 떡밥이 남은 종말론 관련 예언은 2038년 하나만 남게 되었다. 로마 숫자로 1999. M CM XC IX인데, 로마 숫자에선 작은 단위의 숫자가 큰 단위 숫자 옆에 써 있으면 그만큼 빼라는 의미. IV가 4로 쓰이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그 말이 맞기도 한 것이, 1999년 이전에는 없다시피했던 부가가치산업(IT, 영화, 애니메이션, 펀드, 인터넷 보급, 코스닥 디지털기술 등)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기존 제조업이 서서히 설 자리를 잃어간다는 예측도 팽배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는 김대중 정부 출범 1년이 된 시점부터 조폐공 파업유도사건, 옷로비사건, 통합방송법 파동, 홍석현 구속 등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거렸으며, 특히 법조계에서 1999년은 흑역사로 기억되는 해인데, 연초부터 대전 법조비리 사건이 터지고 검찰 초유의 항명 파동이 일어나더니, 그 유명한 옷로비 사건이 터졌고, 급기야 연말에는 전직 검찰총장이자 법무부장관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진 거다. 특히 검찰과 관련하여 여러 불미스러운 사건이 많이 일어나서 검치(檢恥)의 해라는 별칭마저 붙어버렸다. 사회적으로는 화성 씨랜드 참사,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신창원 체포, 고문기술자 이근안 자수 등으로 큰 이슈가 되었고, 하반기에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 당시 참전 미군들의 증언이 AP통신에 보도되면서 6.25 전쟁 당시 미군의 양민학살 논란이 다시금 수면에 떠올랐다. 남북관계에선 제1연평해전과 금강산 관광객 억류사건이 터져 악화될까 싶었지만, 남북통일농구대회 개최 등으로 화해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스포츠에선 한국프로야구가 사상 최초로 매직-드림 양대리그로 개편했으며, 전년도 2년간 7위였던 한화 이글스가 장종훈, 구대성, 송진우, 한용덕 등의 활약에 힘입어 1999 한국시리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던 해이다. 상대는 전년도 2년간 8위였던 롯데 자이언츠인데, 특히 롯데는 플옵 7차전 중반까지 이승엽, 김기태, 임창용, 김종훈 등 스타급 전력들이 포진한 삼성 라이온즈에게 궁지에 몰리다 임수혁의 막판 홈런으로 코시에 가는 기적을 선보였다. 반면 쌍방울 레이더스의 팬들에게는 흑역사 of 흑역사이다. OB 베어스가 아닌 두산 베어스가 뛴 첫 해로, 2년 연속 한 계단씩 상승하는 3위 한화에게 업셋을 당했다만, 괜찮은 성적을 올렸다. 정규시즌은 1위였지만 K리그에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정규리그-대한화재컵-아디다스컵-슈퍼컵 4관왕을, EPL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규시즌-FA컵-챔스 3관왕을 창단 이래 처음으로 각각 달성했고, KBL에서는 청주 SK 나이츠가, NBA에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모두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는데, 특히 샌왕은 선수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단축시즌 속에 치른 터라 여러모로 기적의 해라 할 수 있다. 오덕들에겐 코믹월드가 이해 5월 서울 동대문 프레야타운에서 첫 행사를 가진 해로 기억되기도 한다. 가요계에서는 핑클과 조성모의 활약이 대단했었는데, 먼저 핑클은 영원한 사랑의 대히트로 SBS 가요대전 단독 대상, 서울가요대상 공동 대상으로 1969년의 MBC 10대가수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펄시스터즈 이후 걸그룹으로서는 두 번째로 가요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조성모는 발라드 가수로서는 드물게 정규 2집 앨범이 20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KBS 가요대상, MBC 10대가수 가요제, 골든디스크 시상식 단독 대상과 서울가요대상 공동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엔하위키 미러의 웹 페이지 버전이 만들어진 해이기도 하다. 한편 UN은 이 해를 '세계 노인의 해'로, 문화관광부는 사진, 영상의 해로 각각 지정하였다. 철도청은 1899년 경인선 개통을 기준으로 '한국철도 100년'을 맞이했고, 부산에서는 '부마민중항쟁 20년'을 기념해 부산민주공원을 조성했다. 1999년 초반에도 IMF 외환위기로 인한 실업대란의 영향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1999년 2월, 실업률이 8.7%라는 숨막히는 수준을 나타내어 경제난이 극에 달했음을 실감하게 하였다. 1999년 2월을 피크로 실업률은 감소하였으나 현재까지도 실업난은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이다. 출처1, 출처2 그래도 우울했다고만 볼 수 없는 게, 바로 이전 해인 1998년에 경험했던 -5.5%라는 역사상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11.5%로 반전시켰던 해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는 벤처기업을 위시한 IT버블이 지대한 공헌을 했기에 다음 해인 2000년 말기부터 IT 거품붕괴로 다시 한 번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다만이 수치는 절대치로 보면 좀 과장되었다. 통계에서기저 효과의 작용 때문. 1997년 실질GDP가 100 이라면 → 1998년 94.5 → 1999년 106이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선정한 1999년 올해의 한자는 세기말적 분위기를 반영했기 때문인지 '末(끝 말)'이었다.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이 일요일이고, 부처님 오신 날, 제헌절, 추석 다음날, 성탄절이 토요일이므로, 주말 공휴일이 7일이나 된다. 따라서 이때 대체휴일 제도가 시행됐더라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날은 없었을 것이다. 더불어 신정 휴일이 1월 1일 당일로 변경되어 '신정 연휴'는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공교롭게도 대체휴일 제도 이후 대체휴일이 없는 첫 해인 2021년과 추석, 설날의 요일이 서로 반대되며, 두 번째로 대체휴일이 없는 해인 2026년과 추석, 설날의 요일이 각각 같다. 추석 연휴는 9월 23일(목)~25일(토)인 데다가 바로 다음 날인 26일이 일요일이고, 설 연휴는 2월 15일(월)~17일(수)이고 바로 앞에 주말이 끼어서 5일 연휴이다. IMF 관리 체제에 들어간 1997년 말기부터 시작된 벤처기업열풍이 김대중 정부의 IT산업 육성정책으로 힘입어 어둠의 전설, 미르의 전설, 리니지, 바람의 나라 등 전설이 된 온라인 게임이 쏟아진 한 해였다. 어둠의 전설, 미르의 전설은 이때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러한 온라인 게임이 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1998년 6월, 취임한 김대중 대통령이 빌 게이츠, 손정의 회장을 초청하여 의견을 들은 후 대한민국 전역의 관공서에 인터넷 인프라를 설치하여, 모든 곳에 인터넷이 연결된 세계 최초의 국가를 만들어낸 배경이 있다. 특히 손정의는 아직 일본과 미국에서도 못 이룬 것을 한국이 해냈다며 부러워하는 말을 방송에서 할 정도였다. 민간에만 맡겨두면 인구가 적은 곳은 상당히 늦게 인터넷회선이 들어가거나 채산성을 빌미로 아예 들어가지 않을 수 있지만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 있는 관공서에 인프라를 불과 1년만에 모두 설치했기 때문에 모든 곳에서 이 1999년 한해부터 대한민국 전역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던 것. PC방이 대대적으로 생긴 것도 이때부터이다. 하나로통신과 한국통신도 가세하여 1998년 두루넷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고 불과 1년만인 1999년 한 해 동안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수를 37만 명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1999년 초부터 시작된 PC방 스타크래프트 열풍으로 임요환, 쌈장(이기석) 등 프로게이머들이 대대적으로 이때 탄생되었다. 더 나아가 삼성전자가 '애니콜 인터넷폰(SCH-M100/SPH-M1000)'을 출시하면서 무선인터넷 시대가 개막되었다. 손정의 회장, 빌 게이츠, 김대중 대통령 접견 회의록 손정의회장, 孫(손)사장 金(김)대통령 면담 "학생 1인당 1PC 보급정책 펴야" 이후 하나로통신에 인수되었다. 사이버공간 휘어잡는 게임의‘達人(달인)’ 세계 스타크래프트 경연대회 챔피언 오른 이기석 씨 그러나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듯이, 인터넷의 보급 확대에 따라 포르노물도 무차별적으로 우리 컴퓨터에 유입되자(대표적으로 1998년 인터넷을 들쑤셨던 소위 'O양비디오') 청소년보호위원회는 8월 25일에 '사이버공간에 국경을 세운다'는 취지로 음란물 차단을 위한 기술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아케이드 게임계에서는 일본 코나미가 1997년 말 <비트매니아 를 시초로 1998년 <댄스 댄스 레볼루션>을 내면서 1세대 리듬게임 붐을 일으켰고, 한국에서는 EZ2DJ와 펌프 잇 업이라는 아류작이 나타나 기존에 먼저 출시되었던 게임들과 경쟁을 하기 시작했으며 이외에도 1세대 리듬게임 붐에 편승하려는 국산 아류작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기존에 출시가동되었던 비마니게임도 한국에서는 이지/펌프와 간신히 호각세를 유지하던 판이다보니 이지투와 펌프의 벽을 넘지 못하였다. 물론 이러한 2차 아류작 태반이 지닌 1차적인 문제는 낮은 완성도에 기인한 것도 있지만. 이 해는 1000 단위 해와 1990년대를 마감하는 시기이다. 또한 2000년을 앞두고 새천년에 대한 기대가 컸던 해였다. 1990년대까지 2000년대 및 21세기에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21세기의 인류는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하여 각계의 관심이 높았으며 그런만큼 2000년대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 90년대까지 21세기에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에 대해서 각계에서 온갖 예측과 상상을 내놓았고 21세기가 한참 들어간 2010년대 및 2020년대 현재는 그 당시에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던 존재들이 등장하면서 때로는 맞아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빗나가기도 하였다. 결국 이를 통해서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하지만 2000년도 20세기이다. 그리고 이 해는 새천년의 기대와 함께 Y2K에 대한 공포도 태동하였던 시기였다. 연도별 숫자가 두 자리 이상의 기준으로 00년이 2000년이 아닌 1900년으로 오기된다던가, 아예 2000년이라는 연도를 인식하지 못할 것이라는 공포와 전기, 전력 등에 의존하는 시설들을 중심으로 연도 숫자 오류로 잘못되는 것이 아니냐는 공포가 확산되었다. 그러나 막상 2000년 1월 1일이 밝아오면서 우려하였던 그런 일들은 빗나가게 되었다. 2010년대을 넘어 2020년대에 들어선 지금은 이 이야기도 옛날 이야기가 되어있었다. 서울 기준 월별 평균기온은 다음과 같다. 1월 -0.8도 (평년대비 +2.6도) 2월 0.7도 (평년대비 +1.8도) 3월 6.7도 (평년대비 +2.2도) 4월 13.9도 (평년대비 +2.1도) 5월 17.5도 (평년대비 +0.1도) 6월 23.1도 (평년대비 +1.6도) 7월 25.9도 (평년대비 +1.3도) 8월 26.0도 (평년대비 +0.6도) 9월 22.9도 (평년대비 +2.3도) 10월 14.3도 (평년대비 +0.0도) 11월 7.9도 (평년대비 +1.3도) 12월 0.4도 (평년대비 +0.8도) 5,10월은 평년 수준이었고 나머지달은 평년보다 높았다. 1월 1일 김대중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국민의 단결'을 강조하였다. 프레스센터, 언론인금고, 언론연구원 3개 기관이 통합되어 '한국언론재단'으로 출범하였다. 가상화폐의 형태이긴 하지만 유로화가 유럽 12개국을 대상으로 공식 출범했다. 1월 2일 종전의 은행, 증권, 보험 3개 감독원과 신용관리기금이 통합되어 '금융감독원'으로 출범하였다. 국민은행이 장기신용은행을 통합하였다. 하나은행이 보람은행을 통합하였다. 1월 3일: 미국이 화성탐사선인 랜더호를 발사했다. 1월 4일: 상은-한일 양행이 통합하여 한빛은행이 출범했다. 1월 5일 공동여당은 은행법 개정안 등 7개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하였다. S&P는 한국의 국가신용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하였다. 시인 김소월의 초기 시 3편과 청년기 초상화가 공개되었다. 북한측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비난하였다. 1월 6일 공동여당은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등 66개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로써 전교조는 합법화의 길에 돌입하였다. 한국조폐공사는 옥천조폐장 농성에 공권력을 투입했다고 발표하였다. 문광부는 1998년도 외래관광객 수가 425만 7천 명이라고 발표하였다. LG그룹은 LG반도체의 모든 지분을 현대전자에 양도한다고 결정하였다. 1월 7일: 검찰은 대전 법조비리 사건 수사에 착수하였다. 1월 8일 김대중 대통령은 규제개혁 법안 중 심의과정 수정법안을 심의해 필요 시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발표하였다. 김종필 총리는 건설업 규제 철폐 및 구조조정을 강력 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 시민개혁포럼이 창립되었다. KBS2에서 <접속! 신세대 가 첫 전파를 탔다. 1월 9일 제1회 부산 국제 판타스틱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개최되었다. 북한측은 김종필 총리의 6자회담을 비난하였다. 1월 11일: 서울여성노동조합이 발족되었다. 1월 13일 대전지검은 변호사 수임비리의혹과 관련된 이종기 변호사를 구속하였다. 김대중 대통령은 실직자도 노조 가입을 허용시키라고 지시하였다. 민주개혁국민연합은 경제청문회감시단을 구성한다고 발표하였다. 1월 14일 참여연대는 소유주주권 운동 강화 차원에서 기관투자자와 연대전선 구축을 선언하였다. 강인덕 통일부장관은 북한에 비료 50만 톤 무상제공 의사를 밝혔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두번째 은퇴를 공식 선언하였다.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지지하나 당근과 몽둥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1월 16일: 독일 주재 북한 외교관 김경필이 미국에 망명을 요청하였다. 1월 18일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IMF 환란 경제청문회를 단독 개시하였다. 한국일보사가 국내 최초의 인터넷 음성신문 '소리신문'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에서 초등학교 2학년에 진급할 예정이던 여자아이가 후진하는 탑차에 치일 뻔한 두 동생들을 밀쳐내고 자신은 그 탑차에 치여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월 19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자회담 4차 본회담'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었다. 신혼여행을 떠나고 있던 한 신혼부부가 삼척시 노곡면 문의재 인근에서 엽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삼척 신혼부부 살인 사건) 1월 21일 '전국NGO연합(가칭) 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사자왕 가오가이거 가 KBS2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1월 22일 한일어업협정이 발효되었다. 종전의 안기부가 국가정보원으로 개편되었다. 1월 23일: 인터넷 진보언론 <대자보 가 창간되었다. 1월 25일: 삼성차 비대위는 노사 합의로 27일부터 부산공장 조업을 재개키로 결정하였다. 1월 26일 김대중 대통령은 국무위원에 정부 차원의 지역차별 해소 홍보 및 지역차별 시정을 지시하였다. 대한민국 국새가 37년만에 교체되었다. 1월 27일 심재륜 대구고검 청장이 김태정 검찰총장 및 검찰 수뇌부 동반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여 검찰 사상 초유의 항명 파동을 일으켰다. 김대중 대통령은 국민회의 개혁추진위원회 출범식장에서 지역감정 선동/악용세력이 있다며 한나라당을 비판하였다. 한국노총은 제2교직원노조 설립 계획을 발표하였다. 1월 28일 박상천 법무장관은 심재륜 대구고검 청장에 직무집행정지령을 내렸다. 문광부는 '관광진흥 5개년 계획'을 발표하였다. 1월 29일 김대중 대통령은 심재륜 청장의 항명과 관련해 박상천 법무장관과 김태정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하였다. 가산불교문화연구원은 세계 최대의 불교사전 <가산불교대사림 편찬을 완료하였다. 서울무비가 제작한 <레스톨 특수구조대 가 KBS2에서 첫 전파를 탔다. 1월 30일: 강원도 용평, 강릉, 춘천에서 제4회 동계아시안게임이 개막되었다. 1월 31일 <불타라! 로보콘 리메이크판이 일본 TV아사히에서 첫 전파를 탔다. <패밀리 가이 가 미국 FOX에서 첫 전파를 탔다. 2월 1일: 서울내부순환도로가 개통되었다. 2월 2일: 스크린쿼터 범영화인비대위는 64일간의 철야농성을 종결하였다. 2월 3일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심재륜을 대구고검 청장에서 면직시켰다.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북한측은 남북고위급정상회담을 제의하였다. 2월 4일 방송개혁위는 방송 프로그램 등급 표기 및 특정시간대 특정등급 프로그램 방영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하였다. 중국 외교부는 북한주민 밀입국/탈출 방지조치를 공식 시인하였다. 2월 5일: 한일어업협정 실무당국자들은 장어 통발조업과 저자망조업 등의 쟁점현안을 완전 타결하였다. 2월 6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 나라슈퍼에 괴한 3인이 들이닥쳐 강도사건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장모가 살해되었다.(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 2월 7일 후세인 1세 요르단 국왕이 승하하였다. 일본 TV아사히에서 <꼬마마법사 레미 가 첫 전파를 탔다. 2월 9일: '빈민의 벗' 제정구 한나라당 의원이 사망했다. 2월 11일 신동아그룹 최순영 회장이 수출금융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유고연방 대표단이 코소보 평화협상 6개항에 형식적으로 서명하였다. 2월 12일 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미국 상원에서 부결되었다. 일본 TV아사히에서 구급전대 고고파이브가 첫 전파를 탔다. 2월 13일 강제규 감독의 영화 <쉬리 가 개봉되었다. 이는 한국 영화의 본격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한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사)민족사진가협회가 발족되었다. 2월 15일 국내 지상파 방송 3사가 청각장애인 대상 자막방송을 처음 도입하였다. 경찰은 19~20대 청년 3명을 나라슈퍼 강도치사 혐의로 검거했다. 2월 19일: 국내 최초의 복제 소 '영롱이'가 서울대 황우석 박사팀에 의해 탄생되었다. 2월 20일: 이날 열린 해군사관학교 입교식에 개교 이래 최초로 여성생도 21명이 입교되었다. 2월 21일 초대 문교부장관 한뫼 안호상이 세상을 떴다. 인도-파키스탄 정상회담이 열렸다. 2월 22일 이헌재 금감위원장과 영국 HSBC는 서울은행 매각에 합의하며 양해각서를 교환하였다. 청소년드라마 <학교 가 KBS2에서 첫 전파를 탔다. 2월 24일 김대중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비전향 장기수와 국군포로 및 납북어부를 맞교환하자고 북한에 제의하였다. 민주노총이 노사정위원회 탈퇴를 선언하였다. 사할린 거주동포 60명이 김포공항을 통해 영구귀국하였다. 2월 25일 비전향장기수 우용각 등 16명이 김대중 대통령 취임 1주년 사면으로 석방되었다.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고등학생이 총기를 탈취해 경찰 2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경북 고교생 총기탈취 난사사건) 2월 27일: 한국배구슈퍼리그 결승전에서 남자부 삼성화재가 2연패, 여자부 LG정유가 9연패를 각각 달성하였다. 2월 28일: 대인지뢰 금지를 규정한 '오타와 협약'이 제정되었다. 3월 2일 현대증권이 바이코리아 펀드를 출시하였다. 당시 "한국경제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라는 말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민주노총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이 발족되었다. 3월 3일: 김대중 대통령은 KBS 창사기념 회견에서 "남북정상회담은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3월 7일: 미국 SF영화계의 거장 감독 스탠리 큐브릭이 작고하였다. 3월 8일: 농림부는 2001년까지 농-축-인삼 3개 협동조합중앙회를 통합토록 하는 '협동조합 개편방안'을 마련하였다. 3월 11일: 국민일보사가 <스포츠투데이 를 창간하였다. 3월 12일 서울지방경찰청 여경기동대가 창설되었다. 금창리 지하시설 핵 의혹 규명을 위한 미-북 협정이 체결되었다. 헝가리, 폴란드, 체코가 나토에 가입하였다. 3월 15일 국내 최초 게임리그인 'KPGL배 하이텔 게임넷'이 투니버스에서 중계되었다. 서울발 대한항공 1533편이 경북 포항공항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방호벽에 충돌했다. 다행히도 탑승인원 전원 생존했다(대한항공 1533편 활주로 이탈 사고). 3월 17일: 이날 개최된 한일어업협상 추가협상에서 양국은 쌍끌이 조업 80척 유지 등에 합의하였다. 3월 19일: SNK는 메탈슬러그 X를 일본에 발매하였다. 3월 20일: 김대중 대통령이 오부치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대북 포용정책, 한미일 공조, 일본문화 추가 개방 등에 합의하였다. 3월 21일 환경운동연합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강댐 건설 반대집회를 열었다. 김대중 대통령은 동강댐 건설계획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하였다. 3월 22일 법무부, 국민회의, 자민련은 국가인권위원회를 민간 특수법인으로 설립키로 합의하였다. 국방부는 1980년대 이후 군 의문사 55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하였다. 3월 23일: 정부는 국정홍보처, 기획예산처, 중앙인사위원회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확정하였다. 3월 24일 국민정치연구회가 결성되었다. 삼성물산은 영국 테스코 사와 2억 5천만 달러에 유통부문(홈플러스)을 매각키로 합의하였다. 나토군이 유고연방 본토 및 코소보 유고연방군 기지 등에 무차별 공습을 단행하였다. 자칫했으면 노스트라다무스의 1999년 예언대로 제3차 세계대전이 터지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3월 26일 금감위는 은행 합병/퇴출 기준을 BIS 자기자본 비율 2% 미만으로 결정하였다. 교육부는 대입 정원 중 40% 이상 특별전용을 골자로 한 '2002년 대입입시요강'을 공개하였다. 38개의 시민단체를 주축으로 한 '정치개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발족되었다. 인천 영종대교가 개통되었다. 월북배우 문예봉이 사망했다. 무뇌봉 3월 27일: 국내 2호 복제 소 '진이'가 황우석 박사팀에 의해 탄생되었다. 3월 28일: 대한항공이 전 노선 기내 금연을 실시하였다. 3월 30일: 한국일보사가 국내 최초의 특종분석 사이트 '뉴스특종-SNN'을 개설하였다. 3월 31일 하나로통신이 국내 최초 상용 ADSL 기반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기준으로 10,000P를 처음으로 돌파하였다. 다우존스 종가기준 10000포인트 첫 돌파 마이크로프로즈 사가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북미 지역에 발매하였다. 4월 1일 국민연금관리공단은 국민연금 의무 가입제도를 실시하였다. 노동부가 컴퓨터 고용정보망 '워크넷'을 개통했다. 서울지검은 검찰측이 일선 경찰을 통해 공안사범을 사찰한 걸 시인했다. 종전의 다빈치가 'YES24'로 출범하였다. KAL 036편 B747-4B5기가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에어 차이나 여객기와 지상충돌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오헤어 국제공항 니어미스 사고) 하나로통신에서 한국 최초로 ADSL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4월 2일 최장집 대통령정책기획원장이 현대사 저작 이념논쟁을 의식해 사표를 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혜암 원로회의 의장을 새 종정으로 추대했다. 전국축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 조합원 1만여 명이 협동조합 강제통합 저지 집회를 열었다. 4월 3일 '제51주년 4.3 사건 범 도민 위령제'가 제주종합경기장 앞에서 개최되었다. 탈북자 박수현 가족이 51년 만에 남한측 혈육과 상봉했다. 4월 4일 신병현 전 경제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이 미국에서 타계했다. 기동전사 건담 20주년 기념작 <∀건담 이 일본 후지TV에서 첫 전파를 탔다. 4월 6일 김영삼 전 대통령은 창원 오찬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비난하였다. 대전지법은 국보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한총련 6기 대의원 2명에 무죄 판결을 내렸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전민족대단결 10대 강령'에 근거한 연방제 방식 통일실현을 주장했다. 4월 7일 국회는 한나라당 서상목 의원 체포동의안 및 김태정 검찰총장 탄핵소추안을 부결시켰다. 제일제당-조흥은행 양측이 해태음료 인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4월 8일 통일부는 1998~99년 북한 예산이 1994년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동강댐 건설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4월 9일 한국노총이 노사정협의회 합의사항 이행 조건으로 탈퇴를 결의했다. 영화 <쉬리 가 서울관객 197만 명을 동원해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4월 12일 교육부는 '두뇌한국(BK) 21'사업을 발표했다. 국학자 청명 임창순이 사망했다. 프랑스 리옹3대학 이진명 교수가 독도를 조선 땅으로 인정한 1910년 일본 지도를 공개했다. 4월 13일 여야 양측이 총무회담 열고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근로시간을 주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하라고 요구하며 준법투쟁에 돌입하였다. 공중파 방송 6개사는 제작/편성 위반에 징역형까지 규정한 방송법안 시정을 요청했다. 4월 14일 한화-대림그룹 양측이 정부 개입 없이 석유화학부문에서 자율적 빅딜에 합의했다. 외통부는 주한미군이 50년 간 무상사용한 토지 8만 7천 평을 반납하라고 요구했다. 국방부는 김훈 중위 사건 최종 수사결과 자살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일본 야마구치현 히카리시에서 18세 소년 후쿠다 다카유키가 모토무라 모녀를 살해했다.(야마구치현 히카리시 모녀살인사건) 4월 15일 대전농산물도매시장이 컴퓨터 전자경매를 개시했다. KAL 6316편 MD-11F기가 중국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 인근에 추락해 승무원 3명 전원 및 현지인 5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당했다.(대한항공 6316편 추락 사고) 인터넷 업체 프리챌이 설립되었다. 4월 16일 경총은 정부와 노동계 협의 시 재계 배제를 이유로 탈퇴를 선언했다. 미국 하버드대가 ' 문학의 날 행사'를 열었다. 고은 4월 17일 정부 정책조정위는 낙동강과 한강 수질개선 및 수자원확보사업에 5조 6,04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정리해고 중단/노동시간 단축 요구 집회를 열었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 창립되었다. 김용순 북한 조평통 부위원장이 남북대화를 위한 3개 선행실천사항을 남측에 요구했다. 4월 18일 김대중 대통령은 KBS대구 회견에서 2000년 총선 시 여권의 연합공천 필요성을 제기했다. 교육부는 초/중등교사 명퇴 신청을 마감한 후 10,631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4월 19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한국을 방문했다. 김대중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와 청와대에서 회담을 열었다. 서울지하철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하였다. 도서출판 역락이 설립되었다. 4월 20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은 한국 국제경쟁력을 전년도보다 3등급 하향한 38위로 평가했다. 방노련은 방송법 개정반대 총파업을 열었다. 대우조선노조는 김우중 그룹회장의 매각발표에 반대해 전면 파업을 벌였다. 어뮤즈월드가 최초의 국산 아케이드 리듬 게임 'EZ2DJ'를 출시했다. 미국 콜로라도 주 콜럼바인 고교에서 학생 2명이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13명을 살해하고 21명을 다치게 했다.(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 4월 21일 한국-뉴질랜드 양국이 취업관광사증제 교환각서에 서명했다. 제5차 남북경제협력위원회가 열렸다. 금감원은 현대전자 주식 주가조작 혐의로 현대중공업 및 현대상선 회장을 고발했다. 과기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다. 경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묘소에 식칼과 쇠말뚝이 꽂힌 것을 발견했다. 동티모르 독립지지파 세력과 친인니 민병대가 평화협정을 체결하였다. 4월 22일 통일부는 민주노총 통일위의 남북노동자축구대회 개최논의와 관련해 방북을 승인했다. 현대-LG 양측은 반도체 빅딜 관련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 조중훈 대한항공 회장이 상하이 화물기 추락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설립되었다. 신거제대교가 개통되었다. 4월 23일 검찰은 은행 부실경영과 관련된 이재진 전 동화은행장 등 5명을 구속했다. 한국선물거래소가 개장되었다. 현대그룹은 2003년까지 5개 전문 소그룹으로 분할/해체 등 구조조정계획 수정안을 발표했다. 경찰은 충무공 이순신 묘역에 식칼 및 쇠말뚝을 꽂은 무속인 모자를 검거했다. 4월 24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차 회담' 5차 본회담이 서울에서 개막되었다. '서울 밀레니엄컬렉션 패션쇼'가 덕수궁에서 열렸다. 미국 법원은 현대전자 현지법인 테크니컬 리소스 사가 여성 차별문제로 인력업체와 계약파기했다 하여 배상판결을 내렸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남한이 생화학무기를 개발/비축하고 있다며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4월 26일 한-미-일 3국은 대북정책 협의/조정키 위해 3자 조정/감독그룹 설치에 합의했다. 대법원은 북풍사건 관련자 권영해 전 안기부장에 징역 5년형을 확정판결했다. CIH 바이러스 공격으로 전국 각지에서 수천억 원대 컴퓨터 관련 피해가 발생했다. 더프 & 펠프스는 한국 장기 외화채권 등급을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시켰다. 김대중 대통령은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반도 6자회담을 제의하였다. 국문학자 김윤식 교수가 <이광수와 그의 시대 를 냈다. 4월 27일 김대중 대통령은 5대 그룹 총수들을 만나 구조개혁 약속을 불이행할 시 금융제재한다고 경고를 내렸다. 안병길 국방부차관은 미국과 미사일 사거리 300km로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병무사범 합동수사부는 병역비리 수사를 단행해 207명을 적발하고 100명을 구속했다. 성균관대 박흥재 교수팀이 인간 장기 재생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4월 28일 규제개혁위는 오락실/PC방 영업시간 제한 철폐 및 연소자 대상 공연물 사전심의 폐지를 결정하였다. 목포대박물관은 전남 함평에서 철기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도토리 더미와 씨앗 등을 발견/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기함 에쿠스를 출시하였다. 4월 29일 김대중 대통령은 사법개혁추진위원장에 김영준 전 감사원장을 내정했다. '전국NGO연합'이 창립했다. 한일해상보안당국협의회는 양국 간 공조협력 약정서를 체결하였다. 미국 UPN에서 <WWF 스맥다운! 이 첫 전파를 탔다. 4월 30일 검찰은 고위층 절도범 김강용 사건에 대한 의혹을 규명하지 않고 수사를 끝냈다. 미국 정부는 옛 부산 미문화원 건물을 한국 정부에 돌려줬다. 전국 지방병무청장들은 병무비리 척결 및 비리 재발 시 책임을 진다고 하여 일괄적으로 사표를 냈다. MBC에서 <21세기위원회 가 첫 전파를 탔다. 5월 1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각각 노동절 집회를 열었다. 부산 여성복지관과 충남 연기군 기도원 수용자들이 집단탈출을 기도했다. 1999 쿤밍 엑스포가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개최되었다. 말보로 사는 말보로 맨 캠페인을 종료하였다. 미국 니켈로디언에서 <네모바지 스폰지밥 이 첫 전파를 탔다. 5월 3일 국회는 1급 이상 고위공직자 가족 병역사항을 공개토록 하는 '병역공개법'을 의결했다. 여권은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홍보처 신설 조항을 넣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를 강행처리시켰다. 대검은 농협 등 비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국내 총 외환 보유액이 592억 달러라고 밝혔다. 서울 남산 구 KBS 사옥에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문을 열었다. 5월 4일 김대중 대통령은 새 조달청장에 김병일 기획예산위원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김광식 경찰청장은 전국지방경찰청장회의에서 검찰로부터 수사권 독립을 요구했다. 합수부는 병역면제 뇌물제공 혐의를 받은 프로농구 선수들을 재징집키로 결정했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오부치 일본 총리가 한-미-일 간 북핵 및 미사일문제 공조키로 합의했다. 5월 5일 김대중 대통령은 세계언론인국제회의 기조문에서 '포괄적 대북포용정책 5개 과제'를 제시했다. 데이콤 오라리언 위성이 미국 플로리다 공군기지에서 발사했으나 2차 점화 후 실종됐다. IOC는 김운용 위원 부패혐의에 대해 경고조치 이상의 증거가 없다며 조사를 끝냈다. 민주노총은 북한 조선직업총동맹 대표단과 8월에 남북노동자축구대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98 Second Edition을 발매하였다. <환경스페셜 이 KBS1에서 첫 전파를 탔다. 5월 6일 정통부는 LG의 데이콤 지분 5% 제한조치를 철폐시켰다. 법무부는 경찰의 수사권 독립요구 수용불가를 밝혔다. 정치개혁시민연대 등 39개 시민단체가 '정치개혁법안' 마련에 시민단체의 참여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5월 7일: SBS에서 <TV탐험 리얼 코리아 가 첫 전파를 탔다. 5월 8일: 청소년드라마 <학교2 가 KBS2에서 첫 전파를 탔다. 5월 9일: <정책진단 후속프로 <일요진단>이 KBS1에서 첫 전파를 탔다. 5월 10일: 의사협과 약사협은 의약분업 합의안을 발표하였다. 5월 11일: 만민중앙교회 신도들이 PD수첩 방영에 항의하며 MBC 여의도 사옥 주조정실을 점거하였다.(MBC 습격 사건) 5월 15일 페미니스트 잡지 <if 가 안티 미스코리아 대회를 개최하였다. 워쇼스키 형제가 만든 매트릭스가 미국에 개봉되었다. 5월 16일 우익 교원노조인 '한국교원노동조합'이 창립되었다. 맨유가 EPL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5월 17일: 롯데리아가 라이스버거를 출시하였다. 5월 19일: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 제1작 <보이지 않는 위험 이 미국 전역에 세계 최초로 디지털 상영되었다. 한국은 6월 26일에 개봉되었다. 5월 20일: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골목길에서 학원 등교 중이던 7살짜리 아이 김태완이 괴한에 의해 황산을 뒤집어써 중상을 입었다.(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 사건) 5월 22일: 맨유가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뉴캐슬을 꺾어 시즌 더블을 달성하였다. 5월 24일 김대중 대통령은 14개 부처에 대해 개각을 단행하였다. 주민등록법 일부 개정안이 제정되면서 전자주민카드 도입 시도가 3년만에 백지화되었다. 5월 25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다음 카페'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5월 26일 과학위성 '우리별 3호'가 발사에 성공하였다. 맨유가 챔스 결승전에서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2-1로 꺾어 잉글랜드 축구팀으로서 15년만에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였다. 5월 28일 김대중-옐친 양국 정상은 모스크바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8개항의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영진공이 '영화진흥위원회'로 새로 출범하였다. 한총련 7기 출범식이 경희대에서 개최되었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및 브루드워 판매량이 한국에서 1백만 장을 돌파했다. 5월 30일: 한국-몽골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6월 1일 남북한 양국 차관급은 이산가족 해결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서 비밀리에 접촉하였다. '99 서울국제도서전이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북한 난민보호 유엔 청원운동본부'는 탈북동포에 국제법상 난민지위 인정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에 돌입하였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가 '광고정보센터'를 개설하였다. 미국 AA 1420편 DC-82기가 리틀록공항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탑승자 145명 중 11명이 사망했다. 6월 2일 서울지검은 고급옷 뇌물의혹 관련 수사결과를 발표하였다.(옷로비 사건) 한나라당은 옷로비사건 수사결과와 관련해 국조권 발동 및 특검제 도입을 요구하였다. 'APEC 투자박람회'가 서울에서 개막되었다. 제10차 마약퇴치 국제협력회의가 서울에서 개막되었다. 6월 3일 한나라당이 서울 송파갑 등 2개 선거구 재보궐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종단협이 분단 이래 처음으로 금강산 신계사 터에서 법회를 열었다. 주택사업공제조합이 '대한주택보증'으로 출범되었다. 유고연방이 코소보 평화안을 전격 수용해 전쟁을 종식시켰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일본으로 가려고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으로 향하던 중 한 재미교포로부터 붉은 페인트가 든 달걀을 맞는 수모를 당했다. 6월 4일 국방부는 안보위험 없는 한 무기 기종 결정 및 업체 선정과정 등을 공개키로 결정하였다. 통일부는 남한 거주 이산가족 1세대가 123만 명, 이중 60세 이상 고령자가 69만 명이라고 밝혔다. 제2건국범추위는 추진위원진을 민간인사로 전면 교체키로 결정하였다. 인터넷 영화 커뮤니티 'DVD프라임'이 문을 열었다. 6월 5일: 제주 서귀포에 '신영영화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6월 6일 외통부는 다이옥신 오염을 우려해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산 돼지고기 수입/판매금지 조치를 내렸다. KNOC는 4백만 톤 규모 천연가스가 울산 앞바다에 매장되었다고 밝혔다. 6월 7일 진형구 대검 공안부장은 1998년 11월 조폐공 파업 당시 대검이 파업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조지프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였다. 코오롱그룹은 17개 계열사 3개 주력사업군 개편 등 구조조정계획안을 발표했다. 한중 양국은 군축/비확산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공진협이 '영상물등급위원회'로 출범하였다. 6월 8일 김대중 대통령은 조폐공 파업유도 발언과 관련해 김태정 검찰총장을 해임시켰다. 서울시가 '새 서울 우리 한강' 계획을 발표하였다. 인천지검은 서이석 전 경기은행장 등 임직원 7명을 뇌물 대출혐의로 구속했다. 조폐공노조는 검찰 파업유도사건 진상규명 및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에 돌입하였다. 6월 9일 북한 해군 경비정 9척이 연평도 근처 영해를 침범하여 남한측 해군 고속정과 해상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국방부는 북한 경비정의 연평도 부근 영해침투와 관련해 정전협정 위반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하였다. 프로야구 선수 박정태가 31경기 연속 안타를 쳐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강원도 원주에 '토지문화관'이 문을 열었다. 6월 10일 김대중 대통령은 전국 검사장 접견에서 파업유도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자성을 촉구하였다. 국내 환율이 1,160원으로 하락해 1,100원대로 진입했다. 금속산업노련 산하 4개 노조가 임단협 파업에 돌입했다.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끝났다. 6월 11일 금감원은 13개 부실 상호신용금고사에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MBC 습격사건과 관련해 만민중앙교회 사무국장 등 9명을 구속/기소했다. 민주노총과 민교협은 진형구 대검 공안부장 등 3명을 고발하였다. 6월 12일 양대 노총은 검찰 조폐공 파업유도 진상규명 및 처벌을 촉구하였다. 제109차 IOC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유엔 평화유지군이 코소보에 진입하였다. '인권실천시민연대'가 발족되었다. 프로권투선수 조인주가 WBC 슈퍼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태국의 사엥 모라콧을 상대로 2차 방어에 성공하였다. 6월 13일 행자부는 지자체에 2단계 지방구조조정 지침을 시달했다. 북한 해군 경비정이 7일째 NLL을 침범했다. 6월 14일 서울지법은 <꽃파는 처녀 등 북한영화 7편을 이적표현물로 볼 수 없다고 판결하였다. 현대그룹은 북한과 7월 중순에 남북농구 친선경기를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양대 노총 등은 검찰 파업유도사건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단식/철야농성에 돌입하였다. 서울방송이 '한국골프채널'을 SK그룹으로부터 인수하였다. 재불 망명인사 홍세화 작가가 20년만에 귀국하였다. 6월 15일 대한민국 해군이 연평도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을 격침하였다.(제1연평해전) 한미연합사가 전군에 워치콘 2를 발령시켰다. 합참본부는 전군에 데프콘 3에 준하는 전투준비태세를 발령시켰다. 김대중 대통령이 고촉통 싱가포르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나우누리는 정통부 명령에 따라 서해교전 관련 정부비판 게시글을 삭제 후 작성자에 아이디 1개월 정지를 내렸다. 6월 16일 한국노총은 파업유도사건 진상규명 및 구조조정 중단을 요구하며 시한부 총파업을 벌였다. 각 종교지도자들이 서해교전 관련 우려 표명 및 분단극복 정진 성명을 냈다. 영화계 인사들이 '스크린쿼터 사수대회'를 개최하였다. 제109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막했다. <카드캡터 체리 애니판이 SBS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6월 17일 국회 국방위는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 침범행위 및 무력도발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국민회의-중공 양당이 교류/협력강화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민주노총은 검찰 파업유도사건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시한부 파업을 벌였다. 6월 18일 당정은 '중산층 생활안정대책'을 발표하였다. 통계청은 당년도 5월 실업율 6.5%/실업자 수 140만 6천 명이라고 밝혔다. 6월 19일 합참본부는 서해 5도 지역을 뺀 나머지 지역에 데프콘 3를 해제시켰다. 미 해군항모 '콘스털레이션 호'가 남북 긴장고조로 시애틀에서 한반도로 발진했다. 서울에서 열린 제109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200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이탈리아 토리노를 선정했다. 6월 20일 국민회의 민주연합청년동지회가 '16대 총선 승리다짐 전국대회'를 열었다. 북한측은 북측 환경감시원에 귀순을 권유한 금강산 남측 관광객을 억류했다. 6월 21일 검찰은 IMF 외환위기 결심공판에서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등 2명에 징역 4, 3년을 각각 구형했다. 애플 사가 아이북을 미국에 발매하였다. 6월 22일 남북 양측은 이산가족 문제 및 비료지원 문제 협의 위한 차관급회담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였다. 방노련은 통합방송법 처리 시 전 방송사 노조 연대 총파업을 벌일 것을 선언했다. 사교협은 '두뇌한국21'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유엔군-북한군 간 서해교전 관련 장성급회담이 성과 없이 종료되었다. 6월 23일 국회 통일외통위는 북한 억류관광객 조속 석방을 촉구하는 대북결의문을 채택하였다. 한나라당은 러시아 연극공연에서 전경련으로부터 격려금을 받은 손숙 환경장관에 자진사퇴를 촉구하였다. 서울고법은 대법 파기환송심서 김현철에 징역 2년을 선고하였다. 6월 24일 김대중 대통령은 전경련 격려금 수령 파문과 관련해 손숙 환경장관 대신 김명자 교수를 새 환경부장관직에 임명하였다. 김대중 대통령은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성재 한신대 교수를 임명하였다. 서울지검은 최순영 신동아그룹 회장의 그림 매입은 로비목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6월 25일 금감위는 대한종금 퇴출을 결정했다. 서울고법은 서울대 우조교 성희롱사건 손배소송 파기환송심서 5백만 원 배상판결을 내렸다. 북한측은 억류된 금강산 관광객을 석방시켰다. 미국 명가수 마이클 잭슨이 세계아동기금마련 서울 자선공연을 열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 NBA 파이널에서 뉴욕 닉스를 꺾어 창단 32년만에 처음으로 우승하였다. 6월 26일 '김구선생 서거 50주기 추도식 준비위원회'는 추도식 후 경교장을 문화재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베이징 남북차관급회담이 종료되었다. 6월 27일: 헌법재판소는 1980년대 말 전교조 활동 관련 면직처분이 헌법정신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6월 28일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는 방노련 위원장단 면담에서 통합방송법 국회 통과를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보건소는 당해 들어 병원성 대장균 O-157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발표하였다. 종합주가지수가 903.05p를 기록해 900선을 돌파했다 <짱구는 못말려 애니판이 SBS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6월 29일 대법원은 김선홍 전 기아그룹 회장에 계열사 간 부당대출/공금유용 혐의로 징역 4년을 확정했다. 38개 시민/종교단체 및 각계 원로 80여 명이 대화를 통한 남북 긴장해결을 요청하였다. 예총은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입장을 밝혔다. 일본 참의원은 KEDO 대북경수로 건설비 중 일본 부담금 자금공여협정에 승인하였다. 6월 30일 김대중 대통령은 양대 노총위원장 면담 후 법무부에 구속/수배노동자 선처를 지시하였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 ~ 서면역 구간이 개통되었다. 북한 어선 9척이 NLL을 침범했다. 삼성자동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경기 화성군 서신면 백미리 '씨랜드 청소년수련의 집'에서 큰불이 나 잠자고 있던 유치원생 등 총 23명이 숨졌다.(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 7월 1일 공정거래위는 대우중공업-한진중공업-현대정공 3사 철도차량사업부문 합병을 승인하였다. 경찰은 씨랜드 화재사건과 관련해 수련원장 등 6명을 긴급 체포했다. 라이코스코리아가 '한글판 라이코스'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전교조와 한교조가 노조 설립신고서를 처음 제출하였다. 미국-이집트 간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유로폴이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7월 2일 김대중-클린턴 간 한미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제2차 베이징 남북차관급회담이 결렬되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잠실역 ~ 암사역 구간이 개통되었다. 수입다변화가 폐지되었다. 그전까지는 밀수, 미군PX 유출품(...)들이 용산, 청계천 등지에서 유통되었으나 폐지됨에따라 서서히 자취를 감췄다. SBS에서 <이경실의 진실게임 이 첫 전파를 탔다. 7월 4일 김대중 대통령이 필라델피아협회 자유메달을 수상하였다. 인도측은 북한 선박에서 미사일 부품을 압류하였다. 7월 5일 국방부는 기무사 준위 및 육군 중령을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국방부는 군 의문사 사건 총 132건을 발표하였다. 재미 한국유학생 1명이 백인우월주의 단체 '창조주세계교회' 회원에게 피살당했다. 여주 여흥초 등 3곳에서 단군상이 훼손되었다. 북한 조선음악가동맹이 남한측에 북한 작곡가 창작가요 1천여 곡에 저작권 보상을 요구했다. 7월 6일 김대중 대통령은 크레티앵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단을 열었다. 건교부는 항공안전감독관제 신설 등 '항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바둑기사 조선진 9단이 일본 본인방 타이틀을 차지하였다. 7월 7일 종합주가지수가 1000.37p를 기록해 1천p를 넘어섰다. 해군측은 서해교전 전공 장병 549명 포상식을 열었다. 부산 시민단체 및 삼성차 부품업체들이 '삼성자동차 가동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7월 8일 국민회의 당8역이 자민련과 특검제 도입 갈등으로 총사퇴했다. 청와대 관계장관회의는 삼성차 매각 및 삼성생명 상장을 결정하였다. 경기 안성에 탈북자 정착지원기관 '하나원'이 문을 열었다. 7월 9일 교육부는 시국사건 연루 및 학교비리 고발로 해직/임용해제된 교사 199명 전원을 복직/임용시키기로 결정했다. 서울지법은 12.12 가담자 박희도, 장기오 전 공수여단장에 실형을 선고했다. 7월 10일: 방노련-언노련이 당정에 개혁적 방송법 제정/협상제안 기자회견을 열었다. 7월 11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통일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경련 한국경제연구원이 실패경영진 퇴진 주장 보고서를 냈다. 청보위는 9월 1일부터 주류/담배 청소년 판금표시를 의무화할 것을 관보에 고시하였다. 7월 12일 국민회의는 지도부 인사를 단행했다. 산자부는 부산에 신발단지/전자부품공장 조성 등 '부산경제대책'을 발표했다. 7월 13일 삼성차 채권단은 삼성차 부채 중 이건희 회장 책임부분 확약서를 요구했다. KBS-MBC 양대 노조가 통합방송법안 반대 연대 파업을 벌였다. 7월 14일 알라딘커뮤니케이션이 인터넷서점 '알라딘'을 개설하였다. <포켓몬스터 애니판이 SBS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7월 15일 문광부는 법정시설을 갖추지 못한 강원일일신문, 대한일보, 충남일보 3개 신문사에 1개월 발행정지 명령을 내렸다. 서울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어린이 병원학교'를 열었다. LG텔레콤이 모바일방송 서비스 '이지채널'을 개시했다. 7월 16일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는 대통령 재신임 국민투표 실시 및 김종필 총리 퇴진을 요구했다. 탈옥수 신창원이 2년 6개월 만에 전남 순천에서 검거되었다. 6대 종교지도자들이 단군상 훼손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7월 17일: 박준규 국회의장은 제헌절 경축사에서 '국회 자기개혁'을 발언했다. 7월 19일 정부는 대우그룹에 구조조정 명령을 내렸다. 대우그룹은 자금난을 해소키 위해 담보 10조 제공 등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7개 종교지도자들이 김대중 대통령과 면담했다. 7월 21일: 한국MS가 '한글 윈도우98 SE'를 출시하였다. 7월 22일: 건교부는 그린벨트 14곳 해제/조정을 골자로 한 '개발제한구역제도 개선안'을 발표하였다. 7월 23일: 도쿄발 치토세행 ANA 61편 B747-481D기가 일본 야마가타 상공에서 공중납치되었다. 범인을 제압한 후 회항하는데 성공했지만 제압 과정에서 기장이 칼에 찔려 결국 사망했다.(전일본공수 61편 납치사건) 7월 27일: 서울 서대문구 이대앞에 스타벅스 한국 1호점이 문을 열었다. 7월 30일: LG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무선인터넷 'ez-web' 서비스를 개시했다. 8월 중: 안다미로 사가 국산 아케이드 리듬 게임 2호 <펌프 잇 업 을 출시하였다. 8월 1일 현대와 북한측은 금강산관광객 신변안전보장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통일부는 금강산 유람선관광을 5일부터 허용한다고 결정하였다. 8월 7일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유리화 난자동결법(냉동수정)'을 이용해 2.9kg의 남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씨랜드 참사 희생자 23명의 합동영결식이 거행되었다. 8월 6일: 대원동화가 제작한 <지구용사 벡터맨 2 가 KBS2에서 첫 전파를 탔다. 8월 8일: 통일부는 남북노동자축구대회 참석자 37명의 방북을 허용시켰다. 8월 9일 영등위는 장선우 감독의 영화 <거짓말 에 등급보류 판정을 내렸다. 제일제당은 해태음료 인수 공개입찰 불참 선언한다고 밝혔다. 일본 참의원이 기미가요 및 일장기 법제화를 골자로 한 '국기 및 국가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8월 11일 20세기 최후의 개기일식이 발생했다. 서해교전 관련 정부비판 게시글을 삭제당한 항공대생 김씨는 전기통신사업법 53조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하였다. 8월 12일 신구범 축협 회장이 농협과의 합병반대를 하기 위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회의장에서 할복자살을 시도했다. 해방 이래 최초의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가 북한 평양에서 개최되었다. 8월 13일 '제10차 범민족대회 및 제9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 남측행사'가 서울대 관악캠에서 개최되었다. 이것이 마지막 범민족대회였다. 정부기록보존소는 의열단 관련 경성지법 판결문을 발굴/공개하였다. 8월 15일: 체첸 공화국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8월 16일: 서울경찰청은 마스코트 '포돌이'와 '포순이'를 발표하였다. 8월 17일: 터키 북서부 이즈미트 지방에서 리히터 7.8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하여 1만 5천여 명이 숨지고 2만 5천여 명이 부상당했다(1999년 이즈미트 대지진). 8월 19일: 유고 베오그라드 시민 15만여 명이 연방의회 건물에서 밀로셰비치 퇴진시위를 벌였다. 8월 23일: 국회는 옷로비 의혹사건 관련 청문회를 개최하였다. 8월 25일 정통부는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 수를 2,005만 1천명으로 집계하였다. 월남전 고엽제 피해자 1천여 명이 국가유공자 인정을 요구하며 올림픽대로를 점거하며 시위를 벌였다. 청보위는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음란 사이트를 차단하기 위해 국내 인터넷서비스 제공자(ISP)에게 정통윤 등 기관이 지정한 외국 포르노 사이트의 국내유통을 차단하는 기술적 장치를 마련하도록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것이 '인터넷 내용등급 제도'의 뿌리라 할 수 있다. 8월 26일 국회는 조폐공사 파업유도사건 관련 청문회를 개최하였다. 대우그룹 채권단회의는 대우 계열 12개사에 대한 워크아웃을 의결하였다. 러시아의 테러 진압 구실로 러시아가 체첸 공화국을 전면 침공했다.(제2차 체첸 전쟁) 8월 29일 진보정당추진위 발기인대회는 새 정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결정하였다. 북한 육상선수 정성옥이 세비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26분 59초로 우승했다. 8월 30일 국민회의는 신당 창당을 선언하였다. 부산지검은 부산구치소 내 필로폰 반입과 교도관의 재소자 폭행사실을 확인하였다. 한국노총은 노사정위에 복귀하기로 결정하였다.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주에서 UN 감독 하에 국민투표가 치뤄져 주민 78.5%가 분리독립을 지지하였다. 그러나 친 인도네시아 민병대의 준동으로 혼란과 폭력이 발생하였다. 8월 31일: 미국 EA가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 을 세계 각국에 동시 발매하였다. 9월 1일: 롯데그룹이 국제신문을 분리시켰다. 9월 4일: 공개 코미디쇼 <개그콘서트 가 KBS 2TV에서 첫 전파를 탔다. 9월 5일: 한국통신 무궁화 3호가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쿠루 기지에서 발사되었다. 9월 7일: 재일 장기수 김희로가 31년 6개월 간의 옥살이를 마친 뒤 고국 땅을 밟았다. 9월 9일 국정원은 지하당 '민주민족혁명당'을 적발해냈다고 발표하였다(민주민족혁명당 사건). 롯데쇼핑이 '시네마사업본부(롯데시네마)'를 발족하였다. 일본 아이돌 모닝구무스메의 7번째 싱글앨범 <LOVEマシーン 이 발매되었다. 세가 아메리카가 게임기 드림캐스트를 북미에 $199의 가격으로 출시했다. 9월 10일 대통령 직속기구 '반부패특별위원회'가 출범하였다. 문광부는 일본 대중문화에 대한 2차 개방조치를 발표했다. KBS1에서 <좋은나라 운동본부 가 첫 전파를 탔다. 9월 11일 호주 오클랜드 APEC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강원도 속초에서 1999 국제관광엑스포가 개최되었다. 9월 12일: MBC에서 현대사 발굴 다큐프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가 첫 전파를 탔다. 9월 15일 국회 여야3당 총무회담은 조폐공 파업유도 및 옷로비사건 특검법안 협상을 타결시켰다. 윌리엄 페리 미국 대북정책조정관은 '포괄적 대북정책 전환 건의안'을 클린턴 대통령에게 제출하였다. '투자협정·WTO 뉴라운드 반대 민중행동'이 결성되었다. 9월 16일 김대중 대통령은 새 대법원장에 최종영, 감사원장에 이종남을 임명하였다. 정부는 NSC 상임위에서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주에 군대를 파병하기로 결정했다. 행자부는 플라스틱 주민등록증 발급을 개시하였다. 9월 17일 검찰은 '반부패특별수사본부'를 발족하였다. 민주노총은 새 위원장직에 단병호 전 금속노련 위원장을 선출하였다. 한국MS는 한글 MSN메신저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9월 18일: 철도청은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9월 20일 국회는 옷로비 사건 및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 관련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연대'가 결성되었다. 9월 21일: 타이완 중부 난터우 현에서 매그니튜드 7.7 규모의 대지진이 일어나 2,415명의 사망자, 29명의 실종자, 11,30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921 대지진). 9월 23일: 김대중 대통령은 새천년을 100일 앞두고 '새천년은 지식혁명'이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였다. 9월 27일: 한국통신프리텔은 국내 최초의 유무선 포털사이트 '퍼스넷'을 개설하였다. 9월 28일 북한 평양에서 제1차 남북통일농구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분단 이래 최초로 남한에 위성 생중계되었다. 대한6.25참전위부사관연맹이 창설되었다. '국가보안법 폐지 범국민연대회의'가 결성되었다. 국사학자 한우근이 세상을 떠났다. 9월 29일: 미국 AP통신은 1950년 미군의 노근리 양민학살 증언을 특종 보도하였다. 9월 30일 상록수부대 선발대 56명이 동티모르에 파견되었다. 9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되었다.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가 일어났다. 10월 1일: CCR/GV가 온라인 게임 <포트리스2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10월 2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조세포탈 및 배임 혐의로 구속되었다. PKO사가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을 개막했다. 10월 4일: 김대중 대통령은 노근리 양민 학살사건에 대한 한미공조진상규명 및 보상 등 상응조치를 지시하였다. 10월 5일: 경북 월성원전 3호기에서 계획예방정비기간을 맞아 감속재펌프 분해작업 도중 약 50리터의 중수가 누설되어 작업자 22명이 방사능에 노출되었다. 10월 6일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박촌 ~ 동막 구간이 개통되었다. '불평등한 소파(SOFA)개정 국민행동'이 발족되었다. PC 및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개설되었다. 대만에서 바이샤오옌 사건 주범 한 명의 사형이 집행되었다. 10월 11일: '1999 서울NGO 세계대회'가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었다. 10월 12일: 유엔은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태어난 아드난 메비치를 '60억번째 인류'로 지정하였다. 이로써 세계의 인구는 60억을 넘었다. 10월 15일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일산점 개점과 동시에 롯데시네마 1호점을 열었다. 서울NGO대회는 대회 마지막 날 '서울선언'을 채택하였다. 10월 16일 부산 영주동에 '부산민주공원'이 개장되었다. <헌터×헌터 애니판이 일본 후지TV에서 첫 전파를 탔다. 10월 18일: 조흥은행은 홍콩 클라리온캐피탈의 해태음료 매입 계약이 파기되었다고 밝혔다. 10월 20일 정통부는 저가 인터넷PC(국민PC) 판매를 개시하였다. 1999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롯데가 삼성을 힘겹게 꺾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였다. 이는 현재까지도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라는 제목으로 회자되고 있다. <원피스 애니판이 일본 후지TV에서 첫 전파를 탔다. 10월 21일: MBC에서 <정운영의 100분 토론 이 첫 전파를 탔다. 10월 22일 대법원은 나라슈퍼 강도치사혐의 청년 3명에 대해 실형을 선고했다. KBS1에서 <취재파일 4321 이 첫 전파를 탔다. KBS2에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이 첫 전파를 탔다. 10월 26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케가와시에서 오케가와 스토커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다. 10월 27일: 유엔 안보리는 동티모르 과도정부를 승인하였다. 10월 28일: 11년간 도피생활을 하던 고문기술자 이근안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자수하였다. 10월 29일: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창단 14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현재까지도 승률 4위팀의 유일한 우승 사례이다. 10월 30일 인천 인현동 '라이브2호프집'에서 큰불이 나 55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을 입었다.(인현동 호프 화재사고) 서울 국도극장이 86년 역사를 끝으로 문을 닫았다. 10월 31일: LA발 카이로행 이집트항공 990편 B767-300ER기가 대서양에 추락해 탑승인원 217명 전원이 사망했다.(이집트 항공 990편 추락사고) 11월 1일 대우그룹은 김우중 회장과 정주호 구조조정본부장 등 핵심 계열사 사장단 일선 사퇴를 결정하고 해체를 선언했다. 민교협은 전국 63개 대학 1,064명이 참가한 <국가보안법 완전철폐 서명명단 을 공개하였다. 인도네시아군이 동티모르에서 완전 철수하였다. 11월 3일 일본 쟈니스 소속 남성 아이돌 그룹아라시가 정식 데뷔했다. 11월 4일: 정통부는 당해 10월 말 기준으로 국내 인터넷 이용인구가 6백만 4천 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11월 5일: 법무부는 유엔 인권이사회의 국보법 단계적 폐지 권고를 공개하였다. 11월 6일: 호주 전역에서 공화제 실시를 묻는 국민투표가 진행되었다. 투표 결과 반대 54%, 찬성 45%로 군주제가 유지되었다. 11월 7일: 재능교육 교사노동조합이 결성되었다. 11월 8일: 제68차 인터폴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11월 9일: 현중-삼성-한중 3개 중공업회사가 발전설비 및 선박엔진 빅딜 협상을 체결하였다. 11월 14일: 제1차 민중대회 및 '99 전국노동자대회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었다. 11월 15일: 미국 연방법원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시장독점' 판결을 내렸다. 11월 16일 검찰은 옷로비 사건과 관련된 라스포사 사장 정일순에 영장을 청구하였다. 메가박스(주)가 설립되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2000년부터 영화제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중국의 WTO 정식가입이 미국과의 합의로 승인되었다. 11월 17일: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졌다. 11월 20일: 일본 영화 <러브레터 가 한국에 개봉되었다. 11월 21일: 닌텐도는 포켓몬스터 금•은 버전을 일본에 출시했다. 11월 22일 당산철교가 재개통되었다. MBC에서 드라마 <허준 이 첫 전파를 탔다. 11월 23일: 노동부는 민주노총에 설립신고증을 교부하여 민주노총을 합법 단체로 인정했다. 11월 24일 부산지검은 나라슈퍼 강도치사 진범으로 추정되는 3명을 검거했다. 중국 옌타이와 다롄을 운행하던 대순호(大舜號)가 침몰해 302명이 사망했다. 11월 26일 선우엔터테인먼트와 한국방송공사가 제작한 <마일로의 대모험 이 KBS2에서 첫 전파를 탔다. LAZY 키보디스트 이노우에 슌지가 음반 제작사 란티스를 일본에서 창립했다. 11월 30일: 통합방송법이 국회 문광위를 통과했다. 12월 중: 펌프 잇 업의 후속작 <펌프 잇 업 The 2nd Dance Floor 가 출시되었다. 12월 1일 국립중앙박물관은 영조가 쓴 사도세자 묘지문을 250년만에 공개하였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n.TOP' 상용서비스를 개시하였다. 12월 3일: 서울대 총학 선거에서 비운동권 출신 학생회장이 당선되었다. 12월 4일 김대중 대통령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김태정 전 검찰총장이 재임중 공무상 비밀누설 및 공문서 변조 혐의로 구속되었다. 12월 5일 '2000년 평화친선음악회'가 북한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콘서트는 우리 인기가수들이 이북에서 처음 공연한 사례였다. 태국 방콕에서 BTS를 처음으로 개통하였다. 12월 7일: 여야가 공동으로 발의한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 사건법)'이 국회를 통과하였다. 12월 8일: 김대중 대통령은 둥젠화 홍콩특별행정구 수반과 회담을 열었다. 12월 9일: 중-러 양국이 국경조약에 서명하여 30년간의 국경 분쟁을 종식시켰다. 12월 10일: 민주노총 등 51개 재야단체들이 서울역 광장에서 제2차 민중대회 및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하였다. 12월 12일: 일본한자검정능력협회는 '올해의 한자'로 末(끝 말)자를 선정하였다. 12월 14일 일본 정부가 대북제재를 해제하였다. 미국-파나마 양국은 운하 반환협정에 서명하였다. 12월 15일 장애인 공무원 5% 채용 의무화를 골자로 한 '장애인 고용촉진법' 등 65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EZ2DJ 1st의 확장팩이자 후속작인 EZ2DJ The 1st Tracks Special Edition이 출시되었다. 12월 17일 통합방송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미 위헌 판정된 동성동본 금혼 및 재혼금지기간 관련 조항을 존치한다고 결정하였다. 12월 18일: 매일유업 민영화가 완료되었다. 12월 19일: 헌법재판소는 국회 법사위의 동성동본 금혼 존치결정에 대해 효력이 상실했다고 발표하였다. 12월 20일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되었다. 최병모 특검은 옷로비사건을 '포기한 로비사건'이라고 수사결과를 발표하였다. SK텔레콤이 포철로부터 신세기통신을 인수하였다. MBC는 북한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민족통일음악제'를 개최하였다. 12월 21일 국무회의는 '새천년 새희망'을 주제로 한 5대 국정지표를 발표하였다.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1호'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되었다. 통일농구대회 북측 방문단이 서울에 도착하였다. 일본 교토부 후시미구에 소재한 시립 히노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였다.(교토 초등학생 살해 사건) 12월 22일 KAL B747 화물수송기 8509편이 영국 런던 북부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이륙 후 추락해 탑승인원 4명이 모두 사망했다(대한항공 8509편 추락 사고). 교육부는 사학분규 중인 광주예대에 폐쇄 명령을 내렸다. 12월 23일 헌법재판소는 군가산점 제도에 위헌판정을 내렸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2차 통일농구대회가 개최되었다. 12월 27일: 월성 원자력발전소 3, 4호기가 준공되었다. 12월 28일 국회 본회의는 방송위의 독립성을 강화한 '통합방송법'을 의결하였다. 국방부는 군 검찰과 군 법원을 분리한다고 결정하였다. 임진강 자유의 다리가 복원 공개되었다. 12월 29일 김대중 대통령은 생계형 경제사범 대규모 사면 등 '국민 대화합조치'를 발표하였다. 국회 본회의는 '의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의결하였다. 피셔 IMF 부총재는 IMF 관리체제를 2000년 말까지 지속하나 자금면에서 한국은 졸업했다고 밝혔다. 12월 30일 대검은 옷로비사건을 '실체 없는 로비'로 결론짓고 수사를 종결시켰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명예회장 고바야시 요소지가 세상을 떠났다. 12월 31일 새천년준비위는 서울 광화문에서 '새천년 국민 대축제'를 개최하였다. 법무부는 새천년을 하루 앞두고 신광수와 손성모 등 마지막 비전향 장기수 2명을 포함한 재소자 3,500여 명을 석방시키고 6,145명의 보호관찰조치를 해제시켰다. 대우차 채권단은 2000년 6월까지 대우차를 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당년도 말 기준 국내 외환보유액이 740억 5천만 불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파나마 운하의 관할권이 미국에서 파나마 정부로 이전되었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사임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권력을 승계받았다. 이때 23시 59분 59초는 연도의 천의 자리 수가 1인 마지막 때이다. 이로써, 그 동안 길고 긴 1000년의 시대를 막을 내렸다. 1월 ~ 2월: Kanon의 배경일자. 7월 1일 ~ 7월 31일: 쇼크 트루퍼스 세컨드 스쿼드의 배경일자. 6월 ~ 7월 4일: 테크노크라시가 라그나로크 작전을 발동, 그 결과 지구가 본격적으로 지옥화되기 시작한다. 7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감찰군의 전함이 지구에 추락했다. 후일, 이 전함은 SDF-1 마크로스로 개수된다. 7월 7일: 무인도 이야기 3의 시작 일자. 8월 1일: 디지몬 어드벤처 EP01의 작중 시작 일자. 9월 13일: 우주대모험 1999에서 달기지의 핵폭발로 인해 달이 지구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돌기 시작했다 12월 31일 닥터후: 내부의 적의 시작일자. 이후 2000년 1월 1일까지가 배경이 된다. 23시 59분에 필립 J. 프라이가 1000년 간의 냉동에 들어간다. - 퓨처라마 가면라이더 시리즈 가면라이더 카부토에서 시부야에 운석이 떨어진 연도.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 로이뮤드가 창조주인 반노 텐쥬로와 크림 스타인벨트를 살해하고 인류에게 반역을 일으킨 연도. 겁스 무한세계 홈라인 연도 기준 1999년에 UNHCR이 난민 수용용 세계로 생츄어리를 마련했다. 갈라틴 평행계 연도 기준 1999년에 홈라인의 미국 대통령이 갈라틴 평행계의 알제리 정부가 핵미사일을 발사할 우려가 있다고 하여 특수부대를 동원해 전복시켰다. 이후 1년간 갈라틴과 홈라인 중동은 혼란에 빠졌다. 홈라인 연도 기준으로는 2022년이 된다. 고백부부의 배경연도. 고질라 2014년 극장판에서 수컷 무토가 깨어나 일본의 잔지라로 이동하여 대규모의 지진을 일으키고 원자력 발전소를 파괴한 연도. 도키메키 메모리얼 2 발매연도이자 1학년 배경연도. 디지몬 세이버즈의 배경연도. 리플레이 시리즈 1편의 배경연도. 마이 시크릿 러브의 배경연도.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의 배경연도이자 잔지바랜드 봉기 사건이 발생한 연도. 사일런트 뫼비우스의 대혼돈이 일어난 연도. 슈퍼전대 시리즈 초력전대 오레인저의 배경연도. 따라서 1999년은 이 해 방영작인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와 함께 두 전대가 동시에 활동하는 시기이다. 아즈망가 대왕의 1학년 배경연도. 이 해부터 2002년까지 이어진다. 악마성 시리즈 중 최대 떡밥인 악마성 전쟁이 일어난 연도. 워저드 일본판의 배경연도. 이누야샤에서 히구라시 카고메가 살고 있는 '현재 시간대'의 기준이 되는 연도.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배경연도. 캠퍼스 러브 스토리의 4학년 배경연도. 1996년부터 이 해까지 주인공의 대학 생활이 이어지고 엔딩이 2000년에 맞춰진다. Fate/Grand Order 1.5장 아종특이점Ⅰ악성격절마경 신주쿠의 배경연도. 1월 4일 - 봉재현: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1월 5일 - 문검수: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Route'. 1월 6일 옐레나 라디오노바: 러시아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엄원상: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1월 10일 여름: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본명 이여름. 메이슨 마운트: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월 11일 손보승: 한국의 연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의 장남. 이쪽은 음력으로 1998년생이다. 유용하: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WEi, 1THE9의 멤버. 1월 12일 양홍원: 대한민국의 래퍼. 치세(인터넷 방송인):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1월 14일 - 데클란 라이스: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월 15일 오세훈: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나무늘봉순: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1월 22일 - 데이지: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모모랜드의 전 멤버. 본명 유정안. 1월 24일 - 류으미: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1월 25일 - 루카스(NCT): 홍콩 국적의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NCT, WayV의 멤버. 본명 黃旭熙. 1월 27일 - 김혜성: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1월 29일 - 황태현: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1월 31일 김강희(Roach):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히로타 아이카: 일본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가수. 걸그룹 사립에비스중학의 전 멤버. 2월 2일 - 벨라: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ELRIS의 멤버. 본명 최윤아. 2월 3일 가현: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드림캐쳐의 멤버. 본명 이가현. 김지범: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하시모토 칸나: 일본의 가수, 걸그룹 Rev.from DVL의 전 멤버. 카운터(인터넷 방송인): 한국의 인터넷 방송인. 2월 5일 조영욱: FC 서울 소속 축구선수. 진쯔한: 중국의 가수, 걸그룹 DAYLIGHT의 멤버. 키노시타 하루카: 일본의 뮤지컬 배우. 2월 7일 마츠모토 타마키: 일본의 배우. 감블러: 한국의 인터넷 방송인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2월 8일 - 이승호: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2월 10일 - 김립: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본명 김정은. 2월 11일 - 디노: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본명 이찬. 2월 15일 - 오가타 하루나: 일본의 가수,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멤버. 2월 16일 - 오기노 유카: 일본의 가수, 걸그룹 NGT48의 멤버. 2월 21일 - 메타윈: 태국의 배우. 2월 22일 - 예하나: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PRISTIN의 전 멤버. 본명 김예원. 2월 23일 - 김동현: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2월 25일 라키: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본명 박민혁. 이시안: 아이돌학교, 프로듀스 48의 참가자. 잔루이지 돈나룸마: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2월 28일 - 루카 돈치치: 슬로베니아의 농구 선수. 3월 1일 - 곽보성: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Bdd'. 3월 3일 보라: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체리블렛의 멤버. 본명 김보라. 세림: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CRAVITY의 멤버. 본명 박세림. 3월 4일 - 브루클린 베컴: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3월 5일 예리: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본명 김예림. Yenjamin: 한국의 래퍼. 본명 김윤호. 조수민: 대한민국의 배우. 3월 9일 - 주학년: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3월 12일 - 오다 사쿠라: 일본의 가수,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멤버. 3월 16일 - 유: 일본 국적의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멤버. 본명 미츠구치 유토(水口 裕斗). 3월 18일 장용준: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Ghost'. 디오구 달로트: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3월 23일 - 윤호: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ATEEZ의 멤버. 본명 정윤호. 3월 25일 - 진지희: 대한민국의 배우. 3월 26일 - a.mond: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방재민. 3월 30일 - Mill: 한국 아이돌 그룹 OnlyOneOf의 멤버 3월 31일 - 채상우: 대한민국의 배우. 4월 1일 - 타줄 아리프: 말레이시아의 가수. 4월 2일 - 오요: 대한민국의 여성 인터넷 방송인. 4월 4일 - 니시노 미키: 일본의 탤런트, 전 가수. 걸그룹 AKB48, 텐토무Chu!의 전 멤버. 4월 5일 - 정수빈: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VICTON의 멤버. 4월 6일 - 바라던 바다: 대한민국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본명 하바다. 4월 11일 - Yuhi: 일본의 전 가수, 걸그룹 HAUHAI의 前 멤버 4월 14일 - 마테오 귀앵두지: 프랑스의 축구 선수. 4월 16일 - 서경: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공원소녀의 멤버. 본명 김서경. 4월 17일 - 변현민: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RAINZ의 멤버. 4월 23일 김태우: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1THE9의 멤버. 모로호시 스미레: 일본의 성우. 채영: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TWICE의 멤버. 본명 손채영. 4월 26일 - 앨런: 미국 국적의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CRAVITY의 멤버. 본명 앨런 마. 4월 27일 - 구보라: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한규리. 4월 29일 위리쥔: 대만의 바둑기사. 5월 4일 - 이수현: 대한민국의 가수, 보컬그룹 악동뮤지션의 멤버. 5월 5일 저스틴 클라위버르트: 네덜란드의 축구 선수. 이나은: 대한민국의 배우, 가수. 걸그룹 APRIL의 멤버. 5월 6일 로시: 대한민국의 가수. BOYHOOD: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남동현. 5월 7일 - 사토 마사키: 일본의 가수,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멤버. 5월 8일 - 가을: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페이버릿의 멤버. 본명 박가을. 5월 11일 - 휘영: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SF9의 멤버. 본명 김영균. 5월 13일 - 리노이 아시람: 이스라엘의 리듬체조 선수 5월 14일 다영: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본명 임다영. 계현: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베리베리의 멤버. 본명 조계현. 5월 20일 - 에디 은케티아: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5월 24일 - 루크 러드위쳐글: 오스트레일리아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성우. 채널 SMG4의 운영자. 5월 25일 - 성연: 한국의 가수, 걸그룹 PRISTIN의 전 멤버. 본명 배성연. 5월 26일 - 은채: 한국의 가수, 걸그룹 DIA의 멤버. 본명 권채원. 5월 28일 김지혁: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김기인: 대한민국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Kiin'. 5월 29일 김주언: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Cover'. 박지훈: 대한민국의 배우, 가수, 보이그룹 Wanna One의 멤버. 류의현: 대한민국의 배우. 6월 4일 김소현: 대한민국의 배우. 이장훈: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Hoon'. 6월 11일 - 카이 하버츠: 독일의 축구 선수. 6월 13일 - 김동희: 대한민국의 배우 . 6월 14일 김민석: 대한민국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유신: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쯔위: 대만 국적의 대한민국의 가수, 대한민국의 걸그룹 TWICE의 멤버. 본명 조쯔위(周子瑜). 6월 15일 닭갈비: 대한민국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본명 이재원. 여상: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ATEEZ의 멤버. 본명 강여상. 6월 16일 - 김민선: 대한민국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6월 18일 - 아린: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본명 최예원. 6월 20일 - 미즈노 유이: 일본의 가수, 메탈그룹 BABYMETAL의 전 멤버. 6월 26일 - 게구리: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본명 김세연. 6월 27일 - 김규은: 대한민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7월 1일 - 린먀오커: 중국의 배우. 7월 2일 니콜로 자니올로: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이지강 7월 5일 강혜원: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IZ*ONE의 멤버. 황대헌: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 7월 6일 - 류호성: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Hoit'. 7월 7일 김태민: 대한민국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Clid'. 유연미: 대한민국의 배우. 무사 디아비: 프랑스의 축구 선수. 7월 10일 - 산: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ATEEZ의 멤버. 본명 최산. 7월 14일 - 김태훈: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Lava'. 7월 15일 - 최연수: 한국의 모델. 7월 17일 장하권: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Nuguri'. 여우비: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이한비. 율리아 브라비코바: 러시아의 前 리듬체조 선수 7월 19일 - 김소혜: 한국의 배우, 걸그룹 I.O.I의 멤버. 7월 24일 - 진또삐: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김진희. 7월 29일 - 강백호: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7월 30일 - 조이 킹: 미국의 배우. 7월 31일 - 홍주찬: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8월 2일 - 마크: 캐나다 국적의 대한민국의 가수. NCT U, NCT 127, NCT DREAM의 멤버. 8월 3일 연정: 한국의 가수, 걸그룹 우주소녀, I.O.I의 멤버. 본명 유연정. 브라힘 디아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8월 5일 시현: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멤버. 본명 김시현. 토마토(인터넷 방송인):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유지영 8월 6일 - 유화(인터넷 방송인):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김지연. 8월 8일 - 샤오쥔: 중국의 가수이자 WayV의 멤버. 8월 9일 안형섭: 한국의 가수5이자 배우, 보이그룹 형섭X의웅의 멤버. 민기: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ATEEZ의 멤버. 본명 송민기. 8월 10일 - 노무라 나오: 일본의 배우, AKB48의 전 멤버. 8월 11일 - ASH ISLAND: 대한민국의 래퍼. 8월 12일 김민석: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전 멤버. 마테이스 더리흐트: 네덜란드의 축구 선수. 8월 15일 - 박유림 한국의 가수,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전 멤버. 8월 16일 - 키무라 케이토: LDH JAPAN 소속 댄스&보컬 그룹 FANTASTICS from EXILE TRIBE의 멤버. 8월 18일 나카지마 소타: LDH JAPAN 소속 댄스&보컬 그룹 FANTASTICS from EXILE TRIBE의 멤버. 주이: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8월 19일 - 정우영: LG 트윈스소속 야구선수. 8월 20일 - 조 윌록: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8월 23일 - 이승용: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Tarzan'. 8월 24일 - 임우정: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8월 26일 - 서성혁: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RAINZ의 멤버. 9월 2일 - 리치 브라이언: 인도네시아의 래퍼. 9월 3일 나고은: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퍼플키스의 멤버. 칠린호미 :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 전우성. 9월 5일 - 강민: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로미오의 멤버. 본명 노강민. 9월 7일 - 황동준: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GHOST9의 멤버. 9월 9일 아이자와 사야: 일본의 성우. 전세진: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9월 11일 - 이광연: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9월 13일 - 연준: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본명 최연준. 9월 14일 - 요시나가 타쿠토: 일본의 성우. 9월 15일 - 오오와다 나나: 일본의 가수, 일본 아이돌 걸그룹 前 AKB48의 멤버. 9월 17일 정지소: 대한민국의 배우. 조유정: 대한민국의 배우. 9월 19일 - 김서연: 대한민국의 배우. 9월 20일 - 정우영: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9월 21일 - 왕쥔카이: 중국의 소년 그룹 TFBOYS의 리더. 9월 22일 김요한: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WEi의 멤버. 김유정: 대한민국의 배우. 9월 23일 우기: 중국 국적의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본명 송우기(宋雨琦). 애니덕후: 한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유튜버. 9월 27일 아인: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본명 이아인. 빕어: 대한민국의 유튜브 음악가. 본명 임준형. 9월 28일 - 헨드리: 중국 국적의 대한민국의 가수, NCT, WayV의 멤버. 9월 29일 준콩: 대한민국의 유튜버. 최예나: 한국의 가수, 걸그룹 IZ*ONE의 멤버. 10월 7일 야마다 노에: 일본의 가수, 걸그룹 NGT48의 멤버. 아사카: 일본의 가수. 10월 8일 - 쿠도 미오: 일본의 배우. 10월 9일 - 오오토모 카렌: 일본의 배우. 10월 12일 - 다샤 타란: 러시아의 모델. 10월 13일 넬 타이거 프리: 영국의 배우. 우다비: 한국의 배우. 10월 15일 혜성: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ELRIS의 멤버. 본명 양혜선. 벤 우드번: 웨일스의 축구 선수. 10월 20일 - 츄: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본명 김지우. 10월 25일 - 스티븐 로버트 라웃: 붕탁물의 가리개 아기. 10월 27일 - 쿠도 하루카: 일본의 가수, 걸그룹 모닝구무스메의 멤버. 10월 28일 요시카와 아이: 일본의 배우 한올: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10월 30일 문우찬: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Cuzz'. 보니: 한국의 가수, 걸그룹 드림노트의 멤버. 본명 최의정. 11월 1일 - 와타나베 미리아: 일본의 가수, 걸그룹 노기자카46의 멤버. 11월 2일 - 박우진: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Wanna One, AB6IX의 멤버. 11월 5일 - 유경: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ELRIS의 멤버. 본명 이유경. 11월 11일 - 강승록: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게이머 'the shy'. 11월 12일 최유정: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위키미키, I.O.I의 멤버. 안녕수야: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남궁수. 11월 13일 - 랜도 노리스: 영국의 F1 드라이버. 11월 15일 - 토미타 미유: 일본의 성우. 11월 19일 -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러시아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11월 20일 - 주앙 펠릭스: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11월 21일 - 요미치 유키: 일본의 성우 및 유튜버. 11월 23일 천재인: 한국 걸그룹 디아크의 前 멤버. 우수(IZ):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아이즈의 멤버. 본명 김민석. 11월 26일 - 우영: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ATEEZ의 멤버. 본명 정우영. 11월 27일 - 이우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HyBriD'. 12월 3일 - 무라카와 비비안: 일본 아이돌 그룹 HKT48의 멤버. 12월 4일 강미나: 한국의 가수, 배우. 걸그룹 구구단, I.O.I의 멤버 출신. 김도연: 한국의 가수, 걸그룹 위키미키, I.O.I의 멤버. 12월 7일 - 한결: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H&D, BAE173의 멤버. 본명 이한결. 12월 8일 꽈뚜룹: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장지수. 조이현: 한국의 배우. 리스 제임스: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찬(TOO) :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TOO의 멤버. 본명 조찬혁. 12월 13일 - 나인: 한국 아이돌 그룹 OnlyOneOf의 멤버 12월 14일 윤서빈: 대한민국 배우. 덕개: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박영환. 12월 16일 장세림: 대한민국의 배우. 김요한: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Winter '. 12월 20일 - 김예진: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 12월 21일 - 현준: 대한민국의 밴드 아이즈의 멤버. 본명 이현준. 12월 22일 - 쿠스노키 토모리: 일본의 성우. 12월 29일 - 김은별: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본명 이은별. 12월 30일 - 장클레어 토디보: 프랑스의 축구 선수. 12월 31일 - 소희: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ELRIS의 멤버. 본명 김소희. 1월 1일: 쿠로사와 다이아 - 러브 라이브! 선샤인!! 1월 14일: 이빛나 - 클로저스 1월 23일: 캄 크래프트먼 - 알드노아. 제로 2월 3일: 김라탄 - 네이버 웹툰 언원티드의 등장인물. 2월 7일: 카이즈카 이나호 - 알드노아. 제로 2월 10일: 마츠우라 카난 - 러브 라이브! 선샤인!! 3월 2일: 니나 클라인 - 알드노아. 제로 3월 9일: 루리카와 유우토 - 늑대게임 어나더 3월 10일: 아이작 팔론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3월 14일: 스고 아스카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3월 25일: 엘리자베스 윌슨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3월 29일: 앨리스 와이즈맨 - 클로저스 4월 16일: 김수희 - 청소부 K 4월 20일: 라비리스 -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 4월 21일: 아오키 케이이치로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5월 9일: 타치바나 타키 - 너의 이름은. 5월 12일: 아델라이드 브룩 - 닥터 후 6월 6일: 김철수, 김영희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작중시점이 2014년이니 한국나이로 16살인 쌍둥희 남매는 1999년생이다. 6월 17일: 선우란 - 클로저스 7월 3일: 사카모토 류지 - 페르소나 5 8월 31일: 디퍼 파인즈, 메이블 파인즈 - 그래비티 폴즈 9월 17일: 윤방울, 한나무 - 교환일기 9월 20일: 아세일럼 버스 앨루시아 - 알드노아. 제로 10월 6일: 호시카와 릴리 - 좀비 랜드 사가 10월 11일: 존 필립스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10월 29일: 렘리나 버스 엔버스 - 알드노아 제로 11월 10일: 김요한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11월 12일: 타카마키 안 - 페르소나 5 12월 1일: 코네코 - 하마토라 12월 7일: 오세린 - 클로저스 작중시점이 2020년이니 설정상으로 22살인 오세린은 1999년생이다. 12월 12일: 루리 - 월야의 프로마쥬 12월 13일 하피 - 클로저스 작중시점이 2020년이니 설정상으로 22살인 하피는 1999년생이다. 유한라 - 제로게임 일자 불명 강미래, 도경석, 현수아 -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웹툰보다 2년 늦게 제작되어, 등장인물들이 두 살 어려졌다. 강미래는 민증에 99년생임이 확실히 드러났고, 도경석은 강미래와 생일이 며칠 차이 안난다는 내용이 나왔다. 고은아, 지숙, 채성기, - 복학왕 92~104화 '교생 실습' ~ '커플 교실' 편 등장. 제작연도인 2016년 기준으로 18살 마미야 유미코, 아야사토 마요이, 오리토 히메코, 카루마 메이 - 역전재판 시리즈 아라사카 하나코 - 사이버펑크 2077 쿠누기가오카 중학교 3학년 E반, 아사노 가쿠슈, 오영걸, 신도 카즈타카, 노리타 유우지 등 - 암살교실 수가 너무 많아서 불명에 넣었습니다. 생일은 항목 참조. 최백현 - 연예인 지옥 그라함 존스, 드미트리 블리노프, 다리오 봇시 등 마왕 후보들 - 악마성 시리즈 전부 드라큘라가 완전히 죽은 날에 태어났다. 1월 13일: god 박준형, 윤계상, 데니 안, 손호영, 김태우 4월 16일: 김범수 7월 1일: 백지영 8월 7일: 클릭비 10월 9일: 이정현 11월 4일: 박효신 11월 21일: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 환희 10월 1일: 나얼 거리의 시인들 두리안 드렁큰 타이거 박명수 서문탁 애즈 원 엔젤하트 윤은혜(베이비복스) 이수영 조PD 클레오 티티마 허니패밀리 디기리 TEAM 양창익 Y2K 5월 12일: 각트(솔로데뷔) 7월 7일: SADS 11월 3일: 아라시 루다크리스 모 B. 딕 마스터 P의 사촌. 뮤즈 시티 노르디아나 제니퍼 로페즈 테러 스쿼드 J Soul Brothers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Y2J(WWE) 네네 힐라리오 라마 오돔 레안드루 바르보사 리처드 해밀턴 메타 월드 피스 박정진 배런 데이비스 숀 매리언 스티브 프랜시스 엘튼 브랜드 월리 저비악 제이슨 테리 제임스 포시 제프 포스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최성용 상무 전역후 프로에서 데뷔 코리 매거티 크리스 앤더슨 토니 파커 강혁 조상현 조동현 홍성흔 이진영 정성훈 강도경 국기봉 김대기 변성철 봉준구 임요환 전태규 조정현 최진우 강성구 - <헤롱 & 모땡 강일석 - <열풍 검은별 - <현성이의 세상일기 곽대원 곽상원 - <우리는 무지개를 타고 간다 권윤주 - 스노우캣 계승희 - <Dream Come True 김상욱 -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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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UP 묻지마, 다쳐! 당신 부셔버릴거야 - 심은하 미안합니다~ 몸이 아파서~ - 배정숙, 김영철 엽떼여? - 김영철 밤바야~ - 심현섭 대희 너를 사랑한다~ - 김미화 약속해줘~ - 핑클 난 한 놈만 패 - 유오성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가랏, 몬스터볼!/OOO, 너로 정했다! - 한지우 (포켓몬스터) 울라울라~ - 짱구는 못말려 Mr. Anderson - 스미스 요원 (매트릭스) If you smell what the rock is cookin'/It doesn't matter what your name is - 더 락 아이디어 하나가 세상을 바꿉니다 O스트라다무스 레드썬 쏜다 오버 ㅋㅋㅋ 당근이지 GG 금연초 기아 카렌스 남양유업 아기사랑 秀 닉스 청바지 대교 눈높이수학 동부화재 장기상해 참좋은 운전자보험 만도 위니아에어컨 매직 양면소 가스오븐레인지 불스원샷 매일유업 카페라떼 빙그레 매운콩라면 삼성 사이버아파트21 삼성생명 여성시대 건강보험 삼성 애니콜 폴더 삼성증권 뮤추얼펀드 삼성 지펠 소니 핸디캠 애경 닥터쌀벌레 에스콰이아 포트폴리오 에이스침대 온세통신 국제전화 008 웅진식품 아침햇살 제일모직 빈폴 주택은행 파워특별우대정기예금 진로 참鎭이슬露 청정원 참빛고운 식용유 코리아나 앤시아 화이트닝 시럼 코오롱 하이필정수기 태평양 비타민 헤어팩샴푸 태평양 아이오페 파워리프팅 펜타존 뮤지컬변기 '닥터베베' 프로스펙스 헬리우스 B1 하나로통신 ADSL 하이트 한샘 메이컵 II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현대 EF쏘나타 현대증권 중장기 공사채형 수익증권 현대투자신탁운용 바이코리아 펀드 현대투자신탁증권 그리운 금강산공사채 LG 노비드 샴푸 LG 바이오에어컨 LG 혼자서도 잘해요 LG 죽염F치약 LG 터보드럼 LG 플라톤 TV SK 엔크린 보너스카드 만화 <광수생각 영화 <쉬리 청춘의 덫 순풍 산부인과 왕초 학교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토마토 유정 파이트 클럽 쉬리 간첩 리철진 신장개업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주유소 습격사건 타잔 식스센스 유령 텔 미 썸딩 세기말 한국 거리의 시인들 - 빙 권소영 - C.O.C 김경호 - 비정 김민종 - 비원 김장훈 - 오페라 김현정 - 되돌아온 이별 노바소닉 - 또다른 진심 드렁큰 타이거 -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난 널 원해 루머스 - Storm 박완규 - 천년의 사랑 박지윤 - 소중한 사랑 백지영 - 부담 베이비복스 - Get Up, Killer 송대관 - 네 박자 스페이스 A - 성숙, 섹시한 남자 신화 - T.O.P 야다 - 이미 슬픈 사랑 엄정화 - 몰라, 페스티벌 유리상자 - 신부에게 유승준 - 열정, 비전 유채영 - Emotion 윤도현밴드 - 너를 보내고 이수영 - I Believe 이승철 - 오직 너뿐인 나를... 이정현 - 와 임창정 - Love Affair,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젝스키스 - Com' Back 조성모 - 슬픈 영혼식(For Your Soul) 조이디(Joy-D) - 9 to 5 채정안 - 무정 컨츄리꼬꼬 - Gimme! Gimme!, 애련 코요태 - 만남, 실연 클레오 - Good Time 토이 - 여전히 아름다운지 (Vocal. 김연우) 핑클 - 영원한 사랑, White 한스밴드 - 호기심 god - 어머님께, 관찰 H.O.T. - 아이야!(I Yah!) K2 김성면 - 그녀의 연인에게... #Story 1 Now N New - 하나되어 S.E.S. - 너를 사랑해, Love SKY(최진영) - 영원 S#arp - 가까이, Tell Me Tell Me Y2K - 헤어진 후에 1TYM - 1TYM 영미권 Backstreet Boys - Larger Than Life, I Want It That Way Blur - Coffee And TV Dr.Dre - Still Dre Modern Talking - Sexy Sexy Lover Nas - Nas Is Like / Nastradamus Tal Bachman - She's So High Christina Aguilera - Genie in a Bottle Eiffel 65 - Blue (Da Ba Dee) Eminem - My Name Is Filter - Take A Picture Ricky Martin - Livin’ La Vida Loca Mariah Carey - Heartbreaker Jennifer Lopez - If You Had My Love 일본 고 히로미 - GOLDFINGER 99' 아라시 - A・RA・SHI 우타다 히카루 - FIRST LOVE 모닝구무스메 - LOVEマシーン 하마사키 아유미 - monochrome / Boys & Girls B'z - ギリギリchop Galla - キミがいる / フェロミスト L'Arc~en~Ciel - Heaven's Drive / Driver's High Move - Blazin' Beat Mr.Children - 光の射す方へ SADS - TOKYO Gackt - Mizerable / Vanilla GLAY - Winter, Again / Survival Lastier - Dive Into Shine 사바나의 아침 - 개그콘서트 상황 아가씨 - 개그콘서트 스크림 - 개그콘서트 스승님! 스승님 - 개그콘서트 안내전화 - 개그콘서트 KBS 레스톨 특수구조대 마일로의 대모험 검정 고무신 1기 1999년 설특선만화로 방영. 무적캡틴 사우르스 사자왕 가오가이거 우주용사 씽씽캅 - 슈퍼 씽씽캅 4차원 탐정 똘비 마법천사 루비 요리왕 비룡 티몬과 품바 (디즈니 만화동산) SBS 구슬동자 기동전함 나데카 둘리의 배낭여행 사랑의 천사 웨딩피치 짱구는 못말려 카드캡터 체리 포켓몬스터 EBS 꼬마거북 프랭클린 투니버스 카우보이 비밥 대교방송 쫑아는 사춘기 해외 ∀건담 GTO 디지캐럿 엑셀 사가 원피스 네모바지 스폰지밥 디지몬 어드벤처 헌터X헌터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 롤러코스터 타이쿤 FIFA 99 Grand Theft Auto London Grand Theft Auto 2 KBS1 일요진단 환경스페셜 정범구의 세상읽기 취재파일 4321 시청자칼럼 우리사는세상 좋은나라 운동본부 KBS2 감성채널@21 강력추천 고교챔프 개그콘서트 도전 골든벨 - 첫 방영 당시 제목은 <접속! 신세대 뉴스투데이 쇼 행운열차 동화나라 꿈동산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출발! 드림팀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MBC MBC 아침뉴스 2000 날씨와 생활 전파견문록 100분 토론 - 첫 방영 당시 제목은 <정운영의 100분 토론 퀴즈가 좋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SBS 머니센스 리얼 코리아 - 첫 방영 당시 제목은 <TV탐험 리얼 코리아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 진실게임 - 첫 방영 당시 제목은 <이경실, 이성미의 진실게임 코미디 살리기 이홍렬쇼(2차) iTV 열전 게임챔프 대교방송 눈높이 생활영어 New Kids English 투니버스 스타리그 - 첫 대회 명칭은 99 프로게이머 코리아오픈으로 이듬해 하나로통신배부터 스타리그라는 명칭을 쓰다가, 7월 온게임넷이 개국하면서 스타리그는 온게임넷 명의로 주최/방송한다. 대자보 종합포털 다음(다음커뮤니케이션) 엠파스(지식발전소) 자이젠(삼성전자) 한미르(한국통신) 커뮤니티 다모임 디시인사이드 세이클럽(네오위즈) 싸이월드 아이두 아이러브스쿨 오늘의유머 DVD프라임 금융 마이애셋닷컴(동양증권) 스톡피아 VIP스탁컴 팍스넷(팍스캐피탈) 음악 밀림닷컴 스톤라디오 어린이 쥬니어네이버(NHN) 쇼핑 삼성몰(삼성물산)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알라딘커뮤니케이션) 해피투바이(SK텔레콤) 게임 한게임 e카드 레떼닷컴 현대자동차 베르나 에쿠스 트라제 XG 티뷰론 터뷸런스 (F/L) 에어로시티 어린이 통학버스 대우자동차 마티즈 CVT 누비라 II (F/L) 라노스 쥴리엣 / 로미오 스포츠 매그너스: 출시 당시엔 '빅 매그너스'였다. 기아자동차 리오 카렌스 카스타 비스토 봉고 프런티어 4WD 파가니 이탈리아의 하이퍼카 제조업체. 존다 농심 1월: 생생떡볶이 6월: 하우스 바몬드카레(수입) 12월: 보글보글 찌개면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스틱) 동원산업 동원 굴림만두 애경산업 마무리에센스 애경산업 마리끌레르 피토에너지 연합연감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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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한국시리즈
1-2루간 땅볼 2루수 잡았습니다! 그대로 1루에 송구~ 아웃!!! 경기 끝났습니다. 한화 이글스! 창단 14년 만에 첫 한국시리즈 우승입니다! 당시 5차전 생중계를 담당한 KBS 표영준 캐스터의 우승콜 1999년,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벌인 한국시리즈이다. 1992년 한국시리즈의 리바이벌 매치로, 1999년의 경기양상이 1992년 한국시리즈와는 정반대로 흘러갔다는 게 특이한 점이다. 92년 한국시리즈에서 빙그레는 3차전 1승을 거둔 채 1승 4패로 패배했고, 99년 한국시리즈에서 롯데는 3차전 1승을 거두고 1승 4패로 패배했다. 1999년부터 양대리그 제도를 실시, 포스트시즌이 드림리그 1위 - 매직리그 2위 / 매직리그 1위 - 드림리그 2위가 맞붙어 승자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매직리그 2위였던 한화 이글스는(당시 전체 승률 4위) 구대성을 앞세워 드림리그 1위(전체 승률 1위)였던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플레이오프에서 4연승으로 제압하여 여유있게 기다리고 있었다. 반면, 드림리그 2위 롯데 자이언츠(당시 전체 승률 2위)는 매직리그 1위(전체 승률 3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승 3패로 불리한 상황에서 4승 3패로 매우 힘겹게 역전하여 올라와 불리했던 상태. 결국 체력이 다 빠진 롯데 자이언츠를 한화 이글스가 4승 1패로 비교적 쉽게 꺾고 창단 첫 우승을 따낸 시리즈이다. 그런데 롯데는 1992년에도 삼성과 준플레이오프 2경기, 해태와 플레이오프 5경기 등 모두 7경기를 치르면서 한국시리즈에 올라가서 정규시즌 1위로 직행해 기다리고 있던 빙그레를 이기고 우승했다. 92년의 빙그레는 체력 여유보다 경기 감각 상실이 두드러져서 손해를 본 반면, 99년의 한화는 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을 4연승으로 이긴 것이 경기 감각의 유지, 상대적인 체력 여유를 동시에 달성하는 결과를 가져온 셈. 그해 1999 시즌은 전반적으로 크보 역사상 손꼽히는 타고투저 시즌이었으며 한국시리즈 진출팀 한화와 롯데 모두 타력이 좋은 팀이었지만, 한국시리즈는 대체로 투수전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구체적으로 한화는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팀타율 .176을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사상 최저 팀타율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만한 타격으로도 4승 1패로 우승했다는 건 역설적으로 당시 한화의 주력 투수진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증명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사실 타율을 감안하면 꽤 점수도 냈다. 20-2나 33-4에서의 두 팀과 별로 다를 거 없는 타율이지만, 이쪽은 18점이나 득점했다. 그리고 저 20-2의 주인공은 .168의 타율로 최저타율 기록을 갱신했다. 롯데의 투수력이 한화보다 리그에선 더 강하긴 했다. 99년 롯데는 전체 ERA 1위 팀이었다. 게다가 팀타율도 1위였다. 피타고리안 승률도 1위였다. 팀타율과 팀방어율 모두 1위를 기록하고도 우승 못한 팀은 롯데가 역대 최초였다. 이렇듯 시리즈 전적과는 별개로 경기 자체는 3점 이내의 치열한 접전을 보여준 시리즈이지만, 그 전의 포스트시즌 사상 가장 치열했던 플레이오프 중 하나가 워낙 큰 화제를 일으켜서, 다른 한국시리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인상적으로 기억되는 편이다. 물론 한화 팬들에게는 사상 첫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점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행복한 기억이겠지만. 이와 비슷한 경우는 11년 뒤 포스트시즌에서 똑같이 재현된다. 2010 준플레이오프 롯데VS두산, 2010 플레이오프 삼성VS두산이 최고의 명승부를 보여준 반면에 정작 2010년 한국시리즈는 너무나 일방적으로 끝나서 재미없는 한국시리즈로 평가절하 당했다. 엠스플 불멸의 명승부에서 당시 한화 이글스 투수였던 정민철 해설위원이 나와 이 당시를 회고하였다. 1차전 시구자 : 김명석 ( 37 ) 시각장애인 승 : 정민철 세 : 구대성 패 : 염종석 심판 : 주심 김호인/1루 임채섭/2루 조종규/3루 이규석/좌선 나광남/우선 허운 시구 : 김명석. 시각장애인이다. 홈팀 롯데는 박보현을, 한화는 정민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롯데는 포수마스크를 지난 플레이오프의 영웅 임수혁이 썼는데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라인업. 게다가 큰 경기 경험이 전무한 무명투수 박보현을 1차전 선발투수로 내세웠는데 지난 플레이오프 7차전까지 피튀기는 혈전을 치르느라 주축 투수들이 과부하가 걸려있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반면 롯데에 비해 달콤한 휴식을 취한 한화는 큰 어려움 없이 적지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다. 송지만과 백재호의 연속안타로 맞은 1,3루 찬스에서 임수혁의 포일로 의외로 쉽게 선취점을 뽑았고, 이후 임수혁의 판단미스로 박보현의 야수선택이 이어졌다. 이 시점에서 롯데는 두 번째 투수로 염종석을 올렸고, 포수까지 강성우로 바꾸며 배터리를 통으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한화는 이어 강석천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더 얻었다. 그러나 롯데는 5회말 김응국과 펠릭스 호세의 연이은 홈런으로 일거에 석 점을 뽑으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그러나 한화도 가만 있지 않았고 바로 다음 6회초 공격에서 백재호가 염종석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쳐내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뒷날 정민철의 회고로는 정규리그때 호세에게 굉장히 약했었다고 밝힌 바가 있었고, 추가점수만 안까먹으면 언제든 뒤집을 수 있다고 했다. 이후 강석천이 볼넷으로 출루한 상태에서 롯데는 투수를 가득염으로 교체. 한화 벤치에서는 대타 작전을 실시했고 대타의 주인공은 바로 그 시즌 가득염을 상대로 2타수 2홈런을 기록한 최익성이었다. 타석에 들어선 최익성은 마치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듯 좌측 담장을 넘기는 결승 2점 홈런을 날려버렸다. 한국시리즈 역사상 4번째 대타 홈런. 이날 선발투수 정민철의 훗날 증언에 의하면 최익성은 아직도 반농담으로 "내가 그 때 한국시리즈 우승시켰다."며 너스레를 떤다고 한다. 1차전 승부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동점상황에서 상대 전의를 꺾는 역전 홈런을 쳐냈으니 그럴 만도... 당시 최익성은 한화가 삼성에 이어 두 번째 팀이었을 뿐이었다. 문제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맛보자마자 LG로 이적한 것을 시작으로 방랑생활을 시작했다는 것. 한화는 6회부터 마운드에 끝판왕 구대성을 출격시키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이어 7회초 공격 때 강석천의 적시타로 쐐기점을 뽑아내며 서전을 깔끔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승 : 송진우 세: 구대성 패 문동환 심판 : 주심 허운/1루 이규석/2루 임채섭/3루 나광남/좌선 /우선 조종규 시구 : 셰린 기론 에밀리아노 기론의 아내. 롯데는 문동환을, 한화는 송진우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렸다. 한화의 불꽃같은 공격력은 1회부터 상대 선발 문동환을 몰여붙였고 장종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2회에는 조경택이 기대치 않았던 솔로홈런을 쳤고 5회에는 무사 1,2루 상황에서 장종훈이 또다시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4-0으로 멀찍이 앞서나갔다. 롯데는 8회말 마해영이 2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끝까지 추격을 노렸지만 구대성이라는 거대한 벽을 넘지는 못했다. 중계방송사는 iTV와 SBS. 이 당시 iTV는 박찬호 중계 관련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중계유선을 통해 전국에서 이미 방송송출이 되고 있었다. 물론 불법인 역외재송신이었다는 건 넘어가자. 승 : 에밀리아노 기론 패 : 구대성 심판 : 주심 임채섭/1루 나광남/2루 /3루 김호인/좌선 조종규/우선 시구자는 개그맨 남희석. 홈팀 한화의 선발은 이상목, 롯데는 플레이오프 MVP였던 박석진이었다. 홈에서 2패만 떠안은 롯데 입장에서는 더 이상 패하면 벼랑으로 몰리는 상황. 경기전 한영준코치는 우리가 최소한 잠실은 가야하지 않겠냐면서 독려. 롯데는 박석진이 한화의 강타선을 꽁꽁 묶어두는 사이에 2회초와 5회초에 손인호와 공필성이 각각 1타점씩을 기록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가 싶었지만, 7회말 박석진이 제이 데이비스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데 이어 에밀리아노 기론이 댄 로마이어에게 볼넷을 내주고 이어 장종훈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 놓고 만다. 경기의 후반부는 각기 구원등판한 기론과 구대성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으나, 10회초에 박현승의 3루선상 적시 2루타가 공필성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되었다. 구대성은 3경기 연속 등판했으나 이 날은 패전을 기록. 이 경기가 기준 롯데 자이언츠의 한국시리즈 마지막 승전 기록이다. 포스트시즌까지 넓히면 2017년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다. 승 : 정민철 패 : 주형광 세: 구대성 심판 : 주심 /1루 /2루 /3루 /좌선 허운/우선 시구 : 한화는 1차전에 이어 정민철이 다시 선발의 중책을 맡았고 롯데는 이에 맞서 주형광을 내세웠다. 두 선발투수는 4회까지 날카로운 피칭을 선보이며 경기를 투수전 양상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5회초에 정민철이 선두타자 임재철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임재철은 희생번트와 외야 깊숙한 플라이에서의 주루플레이를 통해 3루까지 진루한다. 그리고 타석에 들어선 공필성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깔끔한 안타로 임재철을 홈으로 불러들여 0의 균형을 깼다. 롯데는 6회초에도 박정태와 펠릭스 호세의 연속안타로 1사 1,2루의 찬스를 맞이했으나, 이어 타석에 들어선 마해영과 임재철의 뜬공으로 추가점 찬스를 날려버리게 되고 곧이어 6회말에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1사상황에서 최익성이 2루타를 친 데 이어 임수민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어 제이 데이비스의 2루타 때 이영우가 홈을 밟으며 스코어는 1-1 동점이 된다. 선발투수 주형광 대신 마운드를 이어받은 손민한은 로마이어를 거르고 장종훈과 승부하는 초강수를 택했으나, 장종훈은 이 날의 결승타가 되는 희생플라이를 쳐 낸다. 이 때 비거리가 다소 짧아서 홈승부가 위험하긴 했으나 중견수 임재철의 송구가 다소 정확하지 못했고, 3루주자 임수민 역시 포수를 살짝 비켜지나가는 절묘한 주루플레이로 홈플레이트를 터치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정민철은 7.2이닝까지를 책임지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어 이상군과 구대성이 이어 등판하며 롯데의 타선을 틀어막으며 한 점차 살얼음 리드를 지켜냈다. 불멸의 명승부에서는 당일 한화의 선발이었던 정민철 해설위원이 연습만 하던 서클 체인지업을 시즌 중에는 쓰지 않다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처음 사용했다고 회고했다. 원래 다음 해에 해외 진출을 위한 무기로 사용하려고 했던 것인데, 잠이 안와서 오전 7시에 절에서 산책하다가 불현듯 생각이 나서 썼다고 한다. 승 : 구대성 패 : 손민한 심판 : 주심 /1루 허운/2루 김호인/3루 조종규/좌선 임채섭/우선 나광남 시구 : 중립경기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5차전이 치러졌다. 원래 5차전은 10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려 하루 미뤄졌고, 한화는 전날 예고한 선발 송진우를 그대로 등판시켰으나 롯데는 문동환 대신 박석진을 선발로 올렸다. 롯데 입장에서 하루 휴식은 굉장히 큰 것이었기 때문에 1승 3패에서 시리즈를 뒤집었던 플레이오프의 재판이 될 수도 있다며 경기전 분위기가 나름 뜨거웠다. 선취점을 뽑은 쪽은 롯데였다. 2회말에 펠릭스 호세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후 조경환의 플라이성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중견수 제이 데이비스와 우익수 송지만이 동시에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다 공을 놓치면서 호세가 홈을 밟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한화는 3회초 선두타자 이영우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임수민의 희생번트에 의해 1사 2루 상황에서 데이비스가 박석진의 초구를 통타하며 이영우를 홈까지 불러들였다. 여기에서 무난한 단타가 됐을 쉬운 타구를 호세가 뒤로 흘려버리는 실책을 저지르면서 데이비스에게 3루까지의 진루를 허용하고 말았고, 이는 이어 댄 로마이어의 짧은 플라이성 타구가 조경환의 글러브에 맞고 떨어진 상황에서 데이비스가 홈까지 들어오게 만드는 발판이 되었다. 이렇게 스코어는 2-1 역전이 되었다. 롯데의 6회말 공격 때 한화 선발 송진우는 갑자기 난조를 보이면서 볼넷 두 개와 몸에 맞는 볼 하나를 허용했고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김민재가 내야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나며 투아웃이 되었고, 이에 롯데의 김명성 감독은 임재철을 대타로 기용하는 승부수를 띄운다.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임재철은 송진우와의 승부에서 4구를 통타하여 중견수 앞에 떨어뜨렸고 그 사이 3루주자와 2루주자가 홈을 밟아 점수는 3-2로 다시 역전. 그러나 이 과정에서 데이비스는 신속한 판단으로 홈승부를 포기하고 공을 곧바로 3루로 송구했고, 다소 무리한 베이스러닝으로 3루를 노렸던 1루주자 마해영이 3루에서 주루사하고 만다. 결과론적으로 따지면 이후 경기양상을 생각할 때 이 아웃카운트 하나는 결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롯데가 승리를 굳힐 찬스는 8회말에 다시 찾아왔다. 구원투수 이상군을 상대로 선두타자 공필성이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렸고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3루타를 만들어낸 것. 이어서 타석에 들어선 선수는 박정태였는데... 배트에 맞은 공은 우익수 방향으로 날아가 무난한 희생플라이가 될 것 같았으나 한화의 우익수는 다름아닌 송지만이었고, 송지만은 간결한 동작으로 포수에게 기가 막힌 송구를 쐈다. 이에 놀란 3루주자 공필성은 3루로 황급히 되돌아가다가 태그아웃당하는 불상사를 낳고 만다. 이후 공필성은 덕아웃에서 고개를 숙이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이 바로 곧 이어질 대반전의 서곡이 되는데... 이 때문에 당시 경기를 중계하던 해설진은 일단 태그업을 했으면 홈에서 슬라이딩을 해서 승부를 봐야했었다고 대차게 깠었다. 9회초 공격에 임한 한화는 선두타자 최익성이 범타로 물러났으나 데이비스가 롯데 구원투수 손민한을 상대로 안타를 치며 출루했고, 이어진 와일드피치 때 2루까지 진루했다. 타석에서 그 장면을 지켜본 로마이어는 역시나 흔들린 손민한을 가만히 두지 않았고,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로 데이비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동점을 만들었다. 게다가 본인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과감한 주루플레이를 통해 3루까지 안착했다. 동점이 되고 나서야 롯데는 투수를 문동환으로 교체하였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장종훈의 우익수 플라이 때 로마이어가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다. 사실상 로마이어의 앞선 주루플레이 하나가 경기 결과를 바꿨다고 할 수 있다. 홈승부가 쉽지 않을 상황이었는데 우익수 호세의 송구가 다소 홈플레이트에서 비껴난 지점을 향하면서 한화가 경기를 역전하는 점수를 얻게 된다. 사실 이미지와는 달리 로마이어는 주루플레이에 대단히 능한 선수였다. 1999 시즌 당시 한화의 승승장구에는 로마이어가 전수해 주었던 베이스러닝을 통해 한 베이스씩 더 나아가는 플레이가 크게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화의 코칭스태프들은 로마이어의 이러한 선생질을 좋게 보지는 않았던 듯 하지만...자세한 건 댄 로마이어 항목 참고. 호세의 송구가 벗어난것도 있지만 일단 로마이어의 태그업을 보면 송구가 어디로 오던지간에 그냥 포수 밀어버리고 들어가겠다는 기세로 달려 들어온다. 장종훈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타석때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정도로 떨렸으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고 덕아웃에 들어와 정말 아이처럼 좋아했다고 한다. 그토록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우승을 결정짓는 타점을, 자신의 손으로 해냈으니 그럴만도 했을 것이다. 이 장면이 또 하나 시사하는 바는 바로 전 롯데의 공격때 송지만이 보여줬던 송구와 완전히 대비되었기 때문이다. 6회말 데이비스의 송구도 그렇고, 이 경기는 외야수들의 송구 능력으로 인해 경기 결과가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회말이 되자 당연하다는 듯이 구대성이 등판했는데, 의외로 쉽지는 못했다. 선두타자 임재철은 볼넷으로 출루했고, 다음 타자인 강성우가 보내기 번트를 대면서 1아웃 2루의 득점권 상황이 되었다. 1점차에서 아직 희망을 걸었던 롯데는 플레이오프 대역전의 영웅 임수혁을 대타로 기용했지만, 내야플라이 아웃. 다음 타자는 한국시리즈 3차전 롯데의 결승타를 기록했던 박현승. 그러나 박현승마저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그것으로 시리즈는 종료된다. 2016년 KBS N SPORTS에서 방송된 더 레전드 구대성편에서 구대성이 회고하기를 당시 "정규시즌에서 자신이 강성우를 상대로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였고, 당시 볼의 7할을 쳤었다." 라고 밝혔었다. 빙그레 시절 이래 번번이 한국시리즈에서 눈물을 흘렸던 이글스의 창단 첫 우승 순간이었다. 그리고 '20세기 최후의 승자'라고 자축했다. 많은 사람들이 서기가 1년이 아닌 0년부터 시작한다고 잘못 알고 20세기의 마지막을 1999년으로 오해하는데, 사실 20세기는 1999년이 아닌 2000년에 끝나므로, 저 내용은 잘못되었고, 20세기 마지막 우승은 이듬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현대 유니콘스다. 다만 1900년대 최후의 우승은 맞다.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우승 멤버 임주택 스카우터의 실제 우승반지. https://youtu.be/JpxhzzplPe8 이글스 TV가 운영하는 구단 공식 팟캐스트 "독수공방"에 출연하여 우승 당시 반지를 가져와 인증했다. 한국시리즈 MVP는 5경기 모두 등판, 1승 1패 3세이브를 올린 구대성이 차지하였다. 이 승리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매듭지은 5차전 때 따낸 승리이다. 한화로선 한국시리즈에서 여러번 준우승한 빙그레 시절의 악몽을 탈출하는 순간이었다. 참고로 1992년도에는 전신인 빙그레와 롯데가 맞붙었고 결과는 4승 1패로 롯데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1999년도에는 후신인 한화가 롯데를 1992년도와 똑같은 4승 1패로 우승을 거머쥠으로써 7년 전의 복수를 하였다. 이 때 활약한 한화의 우승 멤버들은 2018년 기준으로 박정진만 남아있었으나 누적된 혹사 탓에 퓨처스 리그조차 등판하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방출되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는 들지 못해서 반지는 없다. 이 때 한화가 우승하자 한화그룹 회장인 김승연이 선수들에게 한화 그룹 주식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일부 고참 선수들에게만 주었다는 말도 있다. 한화의 우승이 확정된뒤 김승연 회장이 대전 전체에서 불꽃 축제를 벌이게 했다. 당시 대전 하늘이 밤이었는데도 대낮처럼 환했다고.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한화의 시즌 승률은 전체 4위. 시즌 승률 4위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84년 한국시리즈와 1999년 한국시리즈로 총 두 번 뿐이다. 다만 단일리그 체제가 아닌 양대리그 체제였으므로, '리그 4위'는 아니다. 그런데 이후 2020년까지 롯데는 우승은커녕 한국시리즈에 단 한번도 진출하지 못했으며 한화도 한국시리즈에 딱 한번 진출하는데 그쳤다. 한화는 2006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에게 패하여 우승에 실패했으며, 이후 한화는 2007년 플레이오프 탈락 이후 5886899678의 암흑기를 질주하였다. 그리고 2018년, 11년만에 진출한 포스트시즌에서 넥센 히어로즈에게 1승 3패로 업셋을 허용함으로써 가을야구를 마쳤다. 또한 롯데는 5-8888577-344 이후 2011시즌 12년만에 페넌트레이스 2위를 하였으나 플레이오프에서 2승 3패로 SK에게 패하며 12년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였다. 다음 해인 2012시즌에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뒤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을 이겼지만 역시 플레이오프에서 SK에게 2승 3패로 또다시 패하며 13년째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으며, 이 이후 2013년부터 4연속으로 포스트시즌조차 오르지 못하다가(5788) 2017년 정규리그 3위로 다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2승 3패로 NC에게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0.532의 승률로도 진출을 못했다. 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들은 2015 시즌을 마지막으로 전원 은퇴했다. 이상열, 손민한, 임재철이 최후의 3인이었다. 은퇴는 아니더라도, 돌아오지 못한 2루주자도 있다. 한화는 10개 구단 중 가장 오랜 기간동안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구단 3위를 기록중이다. 롯데의 27년과 LG의 25년에 비하면 상당히 짧은 기간인데 한국시리즈 마지막 진출마저 13년으로 짧은 편. 그러나 2019년 시즌에 9위에 그치면서 '20년 우승공백 클럽'에 세번째로 가입하게 되었다. 1999년은 부산 연고를 하는 3팀(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롯데 자이언츠, 부산 대우 로얄즈)가 모두 준우승을 한 해이다. 봄에 부산 기아가 대전 현대에게 패하면서 2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고, 반년 후 롯데가 한화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했다. 공통점이라면 대전 연고 팀에게 둘 다 1승 4패로 패했다. 롯데가 준우승한지 이틀 후 부산 대우가 수원 삼성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했다. 당시 수원의 용병 샤샤 드라쿨리치의 신의 손 결승골 때문에 논란이 있었다. 게다가 샤샤는 수원에 오기 전 1997년 부산 대우 소속이었다. 지난해 우승팀인 현대 유니콘스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팀 사상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룬 상황이 일어났다. 따라서 8개구단 중 쌍방울만이 유일하게 한국시리즈 우승이 없었는데 이 해를 마지막으로 팀이 해체되면서 결국 이룰 수 없는 꿈이 되어버렸고, 이후 SK 와이번스가 새로 창단되며 2007년에 가서야 8개구단이 모두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루게 된다.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대전/충청 연고팀으로서는 두 번째 우승이다. 최초의 우승은 1982년 OB 베어스로 당시 대전/충청 연고팀이었다. 이 시리즈 이후로 한화는 2006년에 준우승을 기록하였지만 롯데는 한국시리즈에 올라오지 못하였다. 이 시리즈로부터 정확히 20년 후, 한국시리즈에 올랐던 두 팀은 나란히 9위와 10위를 나눠가지게 된다. 9회초 3루타를 치며 5차전의 영웅이 된 로마이어는 그 타석 전까지는 타율이 0.066밖에 되지 않았다. 롯데 자이언츠가 마지막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1999년 이후, NPB의 12팀 모두 일본시리즈를 경험했다. 가장 오래 전 마지막 일본시리즈를 경험했던 팀이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現 오릭스 버팔로즈)이며 그 해도 2001년이었다.. 게다가 일본시리즈는 리그 1위도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승리를 해야 갈 수 있기 때문에 한국시리즈보다 가기가 더 까다롭다. 즉 여러모로 대단한 기록이다. 오래된 순으로 정렬하면 오릭스 버팔로즈 2001년, 세이부 라이온즈 2008년, 치바 롯데 마린즈 2010년, 주니치 드래곤즈 2011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13년, 한신 타이거즈 2014년, 야쿠르트 스왈로즈 2015년, 니혼햄 파이터즈 2016년,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2017년, 히로시마 도요 카프 2018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프트뱅크 호크스 2019년 이후의 한국시리즈에는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중 한 팀은 꼭 참여하게 됐는데 해당 한국시리즈는 3팀이 모두 빠진 마지막 한국시리즈이다. 2000년부터 2020년까지 21년간 두산은 12회, 삼성은 11회, SK는 8회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이 세 구단이 20년간 한국 시리즈 참가 슬롯의 75%를 점유하였다. 한화의 1회와 롯데의 0회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이들 중 SK는 2000년 창단하여 1999년 한국시리즈 당시에는 존재하지도 않던 구단이다. 한화 이글스/역사 롯데 자이언츠/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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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XX -THE WAR AGAINST DESTINY-
19XX -THE WAR AGAINST DESTINY- 캡콤에서 만들어 1995년 12월 7일에 가동한 슈팅 게임으로, 194X 시리즈의 5번째 작품. CPS2 기판을 사용하여 색채가 원색적으로 화려하다. 스파2와 스파제로를 비교하는 느낌. 음원 역시 스파제로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 해당 작품은 전작들과 달리 '제2차 세계 대전이 1945년이 지난 뒤로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 식인 가상의 스토리로 진행되기 때문에 비슷한 연대의 슈팅게임인 스트라이커즈 1945를 연상케 하는 하이테크 병기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또한 시대가 시대인지라 게임 방식이 전작과 많이 다르다. 대체역사 적의 이름은 「아우터리미츠」로, 비극 때마다 뒤에서 암약하는 무기상인조직이다. 그들은 마침내 세계장악을 위한 행동을 개시하여, 전지구적인 대파괴를 가져올 종언병기(둠즈데이 웨폰)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보가 포착되면서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이 사태를 중대하게 본 세계평화유지기구에서는 두 명의 전사를 최전선에 내보냈다. 격심한 교전 도중, 격추된 수송기에서 뛰쳐나온 두 명이 탑승한 전투기는 적지로 파워 다이브를 감행하였고, 결사의 반공 작전이 지금 시작된다. P-38 라이트닝 - 밸런스형, H 파워 2단계 강화가능. 밸런스형 기체이지만 성능은 가장 안좋다. 보스전에서도 위력이 애매한 편. J7W 신덴 - 스피드형, I 파워 2단계 강화가능. 전일 기체이자 사기 기체. 속도가 가장 빠르며 전용 무기인 I형 샷은 관통이 되어 적들을 잡기 수월하며 보스전에서도 유리하다. 다만 범위가 적다는 점때문에 산개형으로 날아오는 적들을 상대할때 주의. 모스키토 - 파워형, W 파워 2단계 강화가능. 화력 몰빵 기체. 속도는 최하위를 달린다. 전용 공격인 W형 샷과 락온 샷은은 모든 기체중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패턴을 외우면 어떤 기체보다도 빠르게 보스를 끝장낼수 있다. 다만 속도가 느려서 전일 기록은 세 기체중 가장 낮다. 우선 3대의 전투기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각 기체마다 정해진 파워업 형태만 2단계 파워업이 된다. 라이트닝은 H형샷, 모스키토는 W형샷, 신덴은 I형샷. 헌데 이 게임은 그 I형샷 때문에 신덴이 거의 다 해먹는다(...). 게다가 전일기록도 신덴. 언뜻 2단 강화가 피격 범위가 타 샷보다 좁은 I형샷밖에 안된다는 단점이 있어서 일견 상급자기체로 보이지만 그 I형샷이 대보스전에서 특히 발군인데다가, 관통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장점이 많고, 가장 큰 단점인 W형샷 운용을 1단계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신덴의 빠른 스피드가 커버하기 때문이다. 모스키토는 클리어 지향이라면 미사일차량을 상대할 때 빼고 어렵지는 않지만, 전일기록이 세기체 가운데 가장 낮다. 라이트닝은 밸런스형이라지만 실체는 시궁창... H형샷이 2단강화해도 대보스전에서 가장 구리다. 대신 중형기나 MBT형 적기들을 비교적 잘 잡아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 게임 라이트닝도 그렇고, 스트라이커즈 1945 II에서도 라이트닝은 약체 취급받지만 19XX와 마찬가지로 중형기만큼은 이상하게 잘 잡는다(...). 또한 플레이어의 체력 표시 방식이 에너지 방식이 아닌 잔기방식이라서 타 일반적인 슈팅게임과 시스템이 유사하다. 이 밖에 차지샷을 적에게 맞추면 그 적을 록온해서 록온한 상대를 향해 무수한 관통형 미사일을 발사하는 '마커 미사일' 시스템이 있다. 미사일이 관통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뒤쪽에 있는 적을 록온해 앞에 있는 적들까지 싸그리 날려버리는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 또, 특이한 점으로는 폭탄도 충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챠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폭탄 하나로 두 번의 탄 소거를 할 수 있다. 3단계까지 중전이 가능한데, 1단계는 간단히 탄소거+약한 전체화면 공격이지만 2단계부터는 기체 전방에 대형 폭발을 일으킬수 있으며, 3단계는 대형 폭발이 전 화면에 십수번 일어난다. 화면도 미친듯이 흔들린다 하지만 오락실에서는 슈팅게임이 각종 대전 액션 게임의 인기 때문에 저문 데다가 그나마 소수 있는 슈팅게임조차 사이쿄의 스트라이커즈 1945가 잡고 있던 나머지, 성공은 별로 못한 작품. 슈팅게임 가운데 나름 수작에 들어감에도 실패한 이유의 하나를 꼽으면, 3기체 사이의 특징이 다른 게임에 비해 그리 크지 않아 개성이 낮다는 점. 차지샷은 3대 공통으로, 록온 마킹에 기체별로 락온샷이 날아가는 궤도차가 있는 정도. 폭탄도 동일. 기본샷조차 첫번째 파워업은 3기체 모두 3가지 가운데에 선택해서 할 수 있는 같은 형태이다. 두번째 파워업을 할 수 있는 아이템만이 3가지에 하나씩 다를 뿐. 반면에 스트라이커즈 1945는 6기체가 기본샷과 차지샷, 폭탄 모두 서로 다른 배리에이션을 보여준다. 시리즈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일구XX' 식이 아니라 '나인틴 더블엑스'라고 읽는다. 나중에 XBOX360 라이브 아케이드로 194X시리즈 리메이크(?) 작품이 나온 때, 이 게임의 시스템을 상당 부분 적용했다. 허나 정작 19XX는 2020년까지 어떠한 가정용 게임기로 이식된 바가 전혀 없다가 2021년에 결국 캡콤 아케이드 스타디움을 통해서 발매 26년만에 가정용 이식이 성사되었다. BGM 변경 코인 투입 후, 타이틀 화면에서 ↑ 1번, → 9번, ↓ 4번, ← 2번 입력하면 1942의 코인음이 나오고 1스테이지의 BGM이 1942의 메인 BGM으로 바뀐다. BGM 변경 (2) 코인 투입 후, 타이틀 화면에서 ↑ 1번, ↓ 9번, ↖↘↗↙ ↖↘↗↙ 이라는 커맨드를 입력하면 '나인틴 더블엑스!'라는 타이틀 콜이 나오고 1스테이지의 BGM이 1942의 메인 BGM의 19XX풍 어레인지 버전으로 바뀐다. 보스 아래에 기록된 설정은 일본 위키피디아 문서를 참고함.
1.231.94.22,lusiyan,r:dodok0923,guylian,117.20.219.57,mandegi1004,r:yabukisan,110.15.251.48,mist2027,175.117.233.102,180.69.104.204,222.99.99.166,122.34.141.146,61.80.94.34,180.69.104.193,180.69.104.145,220.93.55.230,180.69.104.183,112.167.215.54,222.238.245.12,r:msf007,14.40.37.38,gameconsoles,zrwgy,ariaontheplanetes,r:souther,207.233.9.123,183.107.175.83,210.119.138.13,namubot,huyu,r:litania,222.112.45.157,kty3187,118.43.52.115,180.69.104.216,cthomas777,180.69.104.161
19곰 테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작으로, 왕따 소년 존 베넷은 8살이 되던 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곰인형이 말을 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고 크리스마스 소원을 빈다. 다음날 곰인형은 정말로 생명을 얻었고 존은 곰인형 테드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27년이 지난 이후 변변찮은 렌트카 회사 직원이 된 존과 걸쭉한 욕설과 음담패설로 무장한 테드는 변함 없는 우정을 나누고 있지만, 존의 여자친구인 로리는 늘상 테드와 같이 애처럼 노는 존에게 불만을 가지게 된다. 결국 로리와 만난 지 4년째 되는 날에 존은 사랑과 우정 중 어떤 걸 택할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아이를 위한 동파, 어른을 위한 동화 패밀리 가이로 유명한 세스 맥팔레인이 처음으로 감독을 맡은 실사 영화. 근데 한국에서는 패밀리 가이의 인지도가 적어서인지 이 점이 딱히 홍보되진 않았다. 감독의 성향 때문인지 섹드립은 기본이거니와 지역드립이나 인종드립등 온갖 종류의 드립이 나오고, 몇몇 실존인물들이 소송 걸 만큼 위험한 부분도 심심찮게 나온다. 우리가 아는 그 놈을 가지고 농담따먹기를 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성인 관람가이긴 하지만 무삭제판을 보면 더욱 심각한 수준의 드립들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체적으로 양키식 유머를 깔고 1980-90년대 미국 문화도 언급이 되어, 국내 관람객들에게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르가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관련 법률 때문에 상상하기도 힘든, 대마초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stoner comedy (스토너는 대마초 흡입자를 지칭하는 속어이다) 이기 때문에 엄연히 불법인 미국의 약물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없인 제대로 따라가기 힘들다. 이런 부분 때문에 국내 개봉은 요원할 거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2012년 9월 27일에 개봉했다. 국내 평은 예상대로 관람객 평가는 많이 갈리는 편이지만 의외로 평론가 평가는 괜찮게 나왔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관객 평과 평론가 평이 모두 괜찮았다. 흥행은 대박. 제작비 5천만 달러로 미국에서 2억 1,815만 달러, 해외 3억 3천만 달러를 거둬들여서 모두 5억 5천만 달러 가까운 제작비 11배에 달하는 대박 수익을 벌어들였다. 이런 대박에 힘입어 후속작도 제작에 들어가 2015년 6월 26일에 미국에서 개봉되었다. 한국에선 19금 판정 때문에 제약이 컸고 미국식유머와 정서를 이해가 어려워서 흥행은 폭발적이지 못했다.개봉 1주 동안 전국 관객은 14만 명을 기록했고 최종관객은 전국 266,574명. 달러로 175만 달러에 그쳤다. 해외 흥행 1위는 영국으로 4,886만 달러, 2위는 일본으로 4,399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래도 2편 역시 한국에서 다행히 개봉되었다. 15금테드 미국 : R(성인영화, 미성년자 보로자 동반 필수), 일본 : R15+(15세 미만 관람불가) 작품 초중반에는 특유의 수위를 넘은 정신나간 드립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후반부가 되면 웃음기를 빼고 전형적인 할리우드 스타일의 추격전, 희생과 같은 극적인 이야기가 진행된다. 후반부의 연출과 시나리오도 왕도적이라 몰입이 되긴 하지만 워낙에 코믹하고 황당한 설정의 작품과 캐릭터를 갖고 있어서 진지한 이야기와는 잘 안 맞는다. 그야말로 가볍게 봐야 할 영화. 다른 영화와 달리 드립이 본편, 플롯이 덤이라고 보면 된다. 폴 토머스 앤더슨이 재미있게 봤다고 한다. 존 베넷 (마크 월버그) -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35세에 렌트카 회사의 직원이다. 어렸을 때는 친구 하나 없는 왕따였지만 8살이 되던 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곰인형 테드가 유일한 친구였다. 그리고 그는 테드가 인간처럼 말을 하고 움직이였으면 하는 소원을 빌고 그게 진짜로 이루어져서 35세가 된 지금까지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고 있다. 회사 내에서는 상사에서 영 좋지 않은 소리를 듣고있고 여자친구 로리에게도 테드와 애들같이 논다고 핀잔을 받는 중. 키덜트 성향이 강한 주인공으로 동심을 자극하는 것과 취미에 엮인 것이라면 사족을 못 쓰며 일과 연인도 다 내팽겨치는 철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로리와 갈등을 겪는다. 천둥번개공포증이 있는지 천둥을 무서워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 집 앞에서 동네 아이들이 한 유대인 아이를 패면서 놀고 있었는데(?), 존이 다가가 같이 놀자고 하자 패고 있던 아이들은 물론 맞고 있던 유대인 아이까지 꺼져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다시 폭행 놀이로... 테드 (세스 맥팔레인, 타라 스트롱(어린시절)) - 원래는 존이 8살 때 받은 곰인형인데 존의 크리스마스 소원대로 인간처럼 말을 하게 된다. 당연히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 때문에 한때는 TV 토크쇼에도 나가는 등의 인기를 누렸지만, 나이가 들면서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중간에 마약까지 해서 경찰에게 끌려가는 안습한 모습까지 보여주지만 존과는 변함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존과 로리와 같이 살면서 음담패설이나 온갖 개드립을 입에 달고 산다. 게다가 물담배와 대마초를 수시로 피우고 있다... 자기 일터에서도 수시로 음담패설을 하는데 점장은 그걸 또 박력있다고 보고 승진시킨다. 테드의 반응은 "머리에 무슨 문제 있어요?" 동네 식료품점에 들어가는 중 대사가 일품. "XX! 내가 왕년에는 토크쇼에 연속 출연까지 했는데 이제 이 꼴이라니!"(...) 이때 TV 카메라가 자신을 찍는 걸 보고 엿을 날린다. 입사 면접에서도 점장한테 대놓고 패드립을 쳤는데 점장 왈. "우리한테는 자네같은 패기가 필요해, 자네를 고용하지." 놀랍게도 곰인형 주제에 인간과 관계가 가능하다. 거기는 안 달려있지만 손 테크닉이 좋다고 하며, "라, 라벨에 손가락을 넣어!" 란 대사를 보면 성감대는 존재하는 모양이다. 예전에 TV쇼 출연 같은 사회 활동(?) 때문인지 존보다 대인관계는 훨씬 좋은 편. 그리고 승진했다 영화 중반부에서 슈퍼 계산원과 정상위로 섹스하는 장면이 나오...지만은 이 장면을 들킨 이후의 점장한테 하는 대사를 볼 때 비슷하게 생긴 야채따위를 대신 이용하는 듯하다. 그 야채를 그렇게 쓰고 아이 넷 달린 가족한테 팔았다고 한다(...). 2편에서는 드디어 태미 린과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1년 후 행복했던 결혼생활이 파탄나 버리고 결국 직장동료의 도움으로 아이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친구인 존 베넷과 같이 천둥공포증이 있다. 모든 결혼생활이 다 그렇듯이 여담으로 해즈브로제라고 한다.(…) 해즈브로에 자기 성기를 좀 달아달라고 수백번 항의했다고 한다 세스 맥팔레인이 직접 모션 캡처를 했다고 한다. 로리 (밀라 쿠니스) 패밀리 가이에서 메그 그리핀 목소리 연기를 한 바 있다. 여담이지만 영화 맥스 페인에서 마크 월버그는 맥스 페인 역을 맡았고, 밀라 쿠니스는 모나 색스 역을 담당했다. - 존의 여자친구이자 그와 만난 지 4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존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은 직장에, 언제나 테드와 애처럼 노는 존에게 불만이 있지만 그래도 초딩이 따로 없는 존을 한결같이 따라하는 대인배다. 존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테드를 밖으로 내보내자고 제안을 한다. 하지만 존은 여전히 테드와 놀면서 철이 안들고, 결국 부사장 렉스의 파티에서 결례를 저지른 존과 헤어짐을 택한다. 물론 나중에 존과 테드의 노력을 보고 다시금 그들을 인정하여 존과 잘 화해하여 결혼에 성공한다. 그러나 2편에서는 존과 이혼한 것으로 나온다. 렉스 (조엘 맥헤일) - 로리의 직장상사, 아버지가 소유한 회사의 부사장으로써 자뻑에 심취하며 사는 인간. 언제나 로리에게 추파를 던지며 로리와 잘 해보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다. 로리와 존에게 자신의 우월함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집에서 파티를 열어 초대했고 존에게 '난 돈이 많은 갑부이지' 라고 하염없이 자랑하지만 플래시 고든에 눈이 돌아간 존에게 무시당한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로리와 존의 사이가 틀어진 걸 알고 로리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고, 원하던데로 데이트를 하게 되었지만 테드와 존의 노력으로 다시 차였다(...), 영화 끝의 나레이션에 따르면 존의 바람대로 루게릭병에 걸려 사망한듯 하다. 삭제된 씬에 의하면 돈이 많아서 굉장한 신사인 듯. 영화에서는 선택되지 않은 시나리오이지만 삭제된 씬에서는 렉스와 로리의 데이트가 성공하여 로리가 렉스의 집까지 가게 된다. 그 다음 렉스가 '나 잠시 옷 좀 갈아입고 올게' 하고 2층으로 올라간 후 '이 옷이 어떤지 좀 봐 줘, 잠깐 올라와봐' 라고 하며 로리를 부르는데 로리가 2층으로 가자 2층엔 침대에 홀딱 벗고 누워있는 렉스와 보디빌더의 몸매를 가진 여성이 성관계를 준비하고 있었다 인사해 3P를 함께 해줄 거야 라면서 해맑게 웃는 렉스의 표정이 압권(...) 물론 로리는 소리를 지르며 나갔다. 도니 (지오바니 리비시)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의무병 웨이드 일병 역으로 출연 - 본 작품의 빌런. 자칭 테드의 광팬이라 부르는 남자, 골반 댄스의 달인이다. 공원을 산책하는 존과 테드에게 '나에게 테드를 팔면 안될까요?'로 접근을 시도했다, 평화로운 가정을 존중하며 어린 시절을 엄하게 보낸듯 하다. 어릴 적 존처럼 테디와 같은 친구를 원했지만 얻지 못했으며, 이 점이 상처로 남아 아들에게만큼은 테디와 같은 친구를 주기로 결심했다. 본인의 성격도 성격이지만 아버지가 엄해서, 그것이 어른이 된 도니에게 영향을 끼쳐 자신의 아들을 엄히 키우는듯 하다. 아들의 언급과 테디의 귀를 찣는 행동을 보건데 아들이 욕이라도 하는 날엔 아들에게 학대에 가까운 체벌을 가했다. 여러모로 비뚤어진 부성애를 가진 캐릭터. 결국 테드를 납치해서 아들에게 주지만 탈출시도를 하려는 테드에게 분노하여 테드를 차에 태우고 어딘가에 가려 했다가 존과 로리의 추격전에 휘말려 야구경기장에서 차를 멈추게 되었다. 야구경기장에서 테드와의 추격전 끝에 테드를 찢어버리고, 로리가 부른 경찰을 보고 도망친다. 나중에 곰 인형 납치죄로 기소되었지만 법원에서 어이없다고 기소를 각하해 버렸다고. 1, 2편에 모두 출연하는데 굉장히 이상한 사람인 것 같다. 테드를 납치해서 집에 데려온 후 티파니의 80년대 히트곡인 I Think We're Alone Now의 뮤비가 티비에 나오고 있는데 신들린 듯 골반 돌리기 댄스를 한다. 이때 지켜보는 테드의 표정이 압권. 2편에선 닌자거북이의 라파엘의 코스튬을 입고 존 위에 전광판을 떨어뜨리는데 5명의 닌자거북이 코스플레이어(라파엘만 2명이다) 중 도니를 찾아내야 할 때 테드는 사만다의 휴대폰으로 저 노래를 튼다. 그러자 도니는 음악이 나오기가 무섭게 골반 돌리기를 시작한다. 그래서 또 경찰에 잡혀간다. 여담으로 그의 집엔 테드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거실에 테드 관련 뉴스/사진이 잔뜩 붙어 있다. 테드가 TV에 나온 시점부터 모아온 듯 하다. 장장 27년을 모아온 것. 로버트 (애딘 밍크스) - 도니의 아들, 도니와 함께 등장했으며 첫 등장에 거만함의 포스를 내뿜었다. 도니의 교육에 의해 착한 아들이 되려고 노력중이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폭언이라도 하는 날엔 아버지에게 맞는 듯 하다 존이 비스듬하게 서서 얘기하자 "내 앞에서는 똑바로 서서 말하라구!" 라면서 어린 놈(?) 주제에 어른한테 소리를 지른다. 아빠는 내가 폭언을 하면 날 아프게 했어 아버지의 교육의 영향인지, 테드가 막말을 하자 테드의 귀를 잡아 찢는 엄청난 짓을 저지르고 나중엔 도니를 쫓는 존과 로리에게 덤비지만 존에게 주먹으로 맞아 기절한다. 영화 끝난 후 내레이션에 따르면 이 이후 살을 빼서 테일러 로트너가 되었다고 태미린 (제시카 바스) - 테드가 마트에 취직하고 사귀게 된 캐셔 여직원. 테드의 손놀림(?!)이 맘에 든 듯 하다. 금발의 나이스바디를 소유하고 있으나 학력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존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하는데 로리의 직장 및 말투를 보고 열폭하여 욕을 날리고 '난 애도 낳아본적 있거든?!' 이라고 하며 식당을 나간다. 테드가 저 말을 듣고 '그 애는 살아 있어?' 라고 묻는 부분이 압권. 이후 테드의 원룸 파티 때와 존과 로리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혼식에 테드와 함께 와서는 다른 여자가 부케 받은 걸 질투해 달려들어 육탄전 해가면서 빼앗으려는 걸로 봐선 결론적으로 테드와 잘 지내는듯 하다. 2015년 개봉 예정인 후속작의 예고편의 내용에 따르면 이후 테드와 결혼하고(!!!) 테드 부부는 존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갖고자 하는데, 이걸 위해 테드가 인간임을 증명하는 내용이 주요 플롯일 듯 하다. 제작 비화에 따르면 테드와 성관계를 하는 씬에서 혼자 열연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본인이 연기하면서도 매우 부끄러웠던 모양이다, 인터뷰에서 하는말이 칵테일이라도 마시고 할 걸 그랬어요 영화 배역상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좀 날티 나게 입고 나와서 그렇지 배우의 평소 사진은 전혀 드세보이지 않는 타입. 노라 존스 (본인역으로 출연했다) - 해치셸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렉스가 로리와 데이트를 위해 해치셸 콘서트 정보를 알아내어 같이 간다. 하지만 여기서 예전의 자신의 친구인 테드와 재회하게 되는데...알고보니 둘이 섹스프렌드였다!! 테드의 부탁으로 존에게 노래를 부를 기회를 제공해 준다. 로리의 직장동료들 - 로리의 직장동료들. 렉스가 로리에게 찝적거리는 것을 싫어하면서도 존의 무능함도 같이 디스한다. 삭제된 영상에 따르면 다들 렉스가 찝적거려 잠자리도 한번씩 했다. 건너편에 앉은 동료의 말에 따르면 '너희같은 창녀가 그런 식으로 승진하는게 꼴 사나워.' 로리의 제안대로 테드는 따로 월세방을 구하고 슈퍼에서 점원으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존은 회사를 땡땡이 치고 테드와 놀게 되고, 결정적으로 로리의 상사가 연 파티를 갔다가 하필 테드가 연 파티에 존이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플래시 고든의 주인공인 샘.J.존스가 와서 완전히 상사의 존재를 잊어먹었다. 30분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플래시 고든이랑 약도 하고(...) 옆집 벽에 구멍도 뚫고, 그 옆집에 살던 중국인을 약한 김에 밍으로 보고 대판 싸운 다음 발리는 등의 뻘짓을 하다보니 약 3시간이 흘러가 있었다. 그렇게 중간에 슬쩍 빠져나와 테드와 논 게 결정타가 되어 로리와 헤어지게 된다. 망했어요. 그리고 존은 자신의 잘못을 생각 안 하고 지금까지의 상황을 전부 테드 탓으로 돌리게 되어 대판 싸우게 되는 등 영 상황이 좋지 않게 돌아간다. 그것도 자기 애인인 로리가 개에게 물렸다는 핑계를 대서 땡땡이를 친다. 본인 역으로 특별 출연. 대혼란 와중에 서로 이름을 밝힐 기회가 있었는데 옆집 중국인의 이름은 마침 '왕 밍'이었고 샘 존스의 눈에는 플래시 고든 극중의 악당 '밍'이 겹쳐 보이게 되어 주먹을 날렸다. 결말에서 둘의 결별에 일부분 계기를 제공한 이 샘.J.존스는 존과 로리의 결혼식 주례를 서준다. 자기보다 훨씬 큰 30대 성인 남성인 존을 발라버리는 테드의 엄청난 전투력을 볼 수 있다. 그래도 테드는 자신의 책임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로리가 자신의 상사의 꼬임에 넘어가고 있다는 걸 알려, 존은 급히 로리가 있는 노라 존스가 공연하고 있는 야외 콘서트장으로 가서 테드와 안면이 있던 노라 존스의 협조를 통해 깜짝 라이브를 했지만 막상 존은 음치라서 관객으로부터 엄청난 야유를 받고 중간에 난입한 관객을 마이크 지지대로 패서 결국 경비원에 의해 밖으로 끌려나가는 안습한 모습까지 보인다. 실의에 빠진 존은 로리와 깔끔하게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그래도 로리는 존의 모습과 콘서트 다음날 테드와의 대화를 통해서 마음이 움직였는지 존과 새 시작을 하려고 마음을 먹는다. 테드랑 싸울 때는 그렇게 발리더니 노라 존스와 밴드 멤버들이 본인 역할로 특별출연. 극중에서 테드와 노라 존스는 섹스 프렌드였단다! 하지만 이때 집에 혼자 남아 있던 테드는 전부터 테드에게 집착해 온 스토커 도니 부자에 의해 납치되고, 황급히 존과 로리는 도니 부자를 쫓지만, 이 과정에서 테드는 상반신이 찢어져서 죽어버린다. 찢어진 테드를 수습해 로리의 집으로 온 둘은 테드를 소생시키려 하나 실패하고, 이에 절망한 존은 천둥이 치는데도 더 이상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로리의 소원으로 테드는 부활하고, 이후 셋은 사이좋게 지내는 건 물론이거니와 존과 로리는 결혼하여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끝으로 테드는 마트의 점장으로 승진까지 하게 된다. 이 와중에도 테드는 마치 자신이 에일리언에 나오는 로봇 같다면서 에일리언 2 관련 개드립을 한다. 2015년 6월 17일에 미국서 개봉했다. 한국에서는 6월 25일 개봉. 전작의 히로인 로리(밀라 쿠니스 분)가 잘리고 새로운 히로인으로 사만다 L.잭슨(아만다 사이프리드 분)이 등장한다. 작중 미들네임과 성 때문에 사무엘 잭슨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세스 맥팔레인의 또다른 코미디영화 밀리언 웨이즈에 출연. 존은 결혼한 지 얼마 안 가 로리와 이혼했고, 테드는 태미와 동거하며 엄청 사이좋게 지내는 듯 했지만 음식 문제로 아주 크게 싸우게 된다. 이후 주변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같이 아이를 키우면 서로를 존중하게 될 거다." 라는 말에 아이를 키우기로 결정란다. 문제는 테드는 섹스는 가능한데 정자가 안 나오는 인형인지라 테드의 아기를 가지는 게 불가능해 방법을 찾아나서고,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얻으려 했지만 존이 온갖 정자를 뒤집어쓰는 사고만 당하고 실패, 톰 브래디가 자는 사이에 몰래 대딸해서 얻으려는 시도 역시 실패 여기에 태미도 알고보니 약물 후유증으로 불임이 된 상태라 결국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는데 문제는 법적으로 입양은 사람만이 가능한데 테드는 법적으로 사람이 아니란 것. 테드와 평생 친구로 지내온 존과 테드의 여친 태미린은 이미 테드를 사람으로 보고 있던지라 이에 반발해 법정 싸움까지 가게 되고, 변호사 사만다 L.잭슨을 만나 법정 싸움을 이어간다는게 주요 스토리다. 무정자증 곰주제 무정자증이라니... 1편에서 테드의 베드신이 살짝 나왔다. 그거 대신 물건을 넣고 했다고 한다. 성감대는 상표 구멍.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브래디의 거기가 빛이 난다..그리고 대딸하기 전에 "다른 사람의 정자를 쓸거면 보스턴 최고의 정자를 써야지" 드립도 일품 이 때 성을 클러버 랭으로 정한다. 록키 3의 악역 이름에서 따왔다. 개봉 사흘동안 33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나쁘지 않은 흥행을 거두고 있긴 한데 어마어마한 흥행을 거두고 있는 쥬라기 월드와 인사이드 아웃 때문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뒤로 흥행이 차츰 밀리면서 1주일동안 4700만 달러를 버는데 그쳐 같은 기한에 8500만 달러를 번 전편 흥행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 전편은 순 제작비만 5천 달러, 총 제작비는 8500만 달러로 순익분기점이 1억 7천만 달러인데 전 세계에서 무려 5억 4936만 8315달러를 벌어들이는 대박을 거둔 것에 비하면 매우 아쉬운 양상이다. 결국 개봉 한달이 되어가도록 북미 흥행은 7551만 달러에 그치면서 1억 달러 넘기에도 버거워 보인다. 해외 흥행도 5천만 달러 수준으로 아직은 흥행이 부진하다. 한국도 마찬가지라 개봉 3주가 넘도록 전국 관객 17만에 그치면서 막을 내리는 분위기. 그나마 영국이나 일본에서 아직 미개봉되어서 해외 흥행 수익을 좀 더 기대해야 할만 하지만 전편이 거둔 5억 달러 흥행은 넘기 어려운 전망이다. 전편 흥행 수익을 기준으로 해외에서 한 1억 달러 이상 벌 수 있을 전망이지만 다 합쳐도 2~3억 달러 수준 정도. 왜 흥행이 부진하냐는 분석이 여럿 나왔는데 가장 많은 의견으로 1편과 다를 거 없는 재방송이라는 점이 많다. 결국 7월달에 이르자 이젠 박스오피스 10위 바깥으로 떨어졌고 북미 흥행수익은 7800만 달러를 겨우 넘겨 1억 달러 넘기기도 불가능해졌다. 해외 흥행까지 합쳐 1억 4000만 달러를 넘기며 제작비 6800만 달러 2배인 1억 3600만 달러를 넘기며 그나마 본전치기는 성공했다. 그러나 총 제작비는 1억달러로 2억 달러 정도는 벌어야 본전 회수가 가능한 걸 볼 때 전편에 비해 아주 부족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이로서 3편은 나올 가능성이 타격을 받게 되었다. 8월 중순까지 북미흥행은 8120만 달러를 넘기며 차츰 막을 내리는 분위기로 해외 흥행 9200만 달러까지 합쳐 1억 7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8월까지 북미 매출액은 8128만 4830달러, 해외 매출액은 1억 9백만 달러로 총 1억 9028만 4830달러를 벌었다. 그나마 일본에서 《쥬라기 월드》마저 꺾고 1위로 데뷔했다! 전편 역시 일본에서 총 42억 3천만엔을 벌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본작은 8월 28일부터 전국 623개관에서 개봉하여 첫 주말 동안 30만 7960명을 불러모으고, 4억 4190만 2000엔을 벌어들였다. 이는 전편의 개봉 첫 주말 2일간과 비교하면 관객 동원 대비는 134.1%, 흥행 수입 대비 135.5%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금요일까지 포함한 개봉 3일 동안에는 관객을 40만명, 흥행 수입은 5억 7000만엔에 달한다. 2주차 주말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주말에만 21만 1365명을 불러모았고, 3억 0620만 9300엔을 벌어서 개봉 9일 동안 누적 관객수는 95만명, 흥행 수입 13억엔, 달러로는 1070만 달러를 돌파 하였다. 그러나 새로 개봉한 일본 영화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북미를 제외한 주말 45개국에서 주말 동안 전주보다 50% 하락한 470만 달러를 벌었으며 9월 첫째 주까지 얻은 해외 누적 매출액은 1억 2천만 달러이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했으며 주말에 마지막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다. 9월 2주차에는 북미를 제외한 30개국에서 250만 달러를 벌어서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해외 누적 매출액은 1억 2620만 달러로 북미 매출액까지 포함하면 총 2억 750만 달러를 벌었다.. 일본에선 3주차에 3위(관객수로는 4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16일 동안 1450만 달러를, 엔화로는 17억엔을 벌었다. 그리고 최종 흥행 수익으로 일본이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 해외 1위 흥행을 거두긴 했지만 달러로는 2015만 달러였기에 전작이 거둔 일본 흥행 4349만 달러의 절반에 그치며 일본에서도 전편보다 훨씬 못한 흥행을 차지했다. 평도 희대의 망작까진 아니지만 전작보다는 못하다는게 대다수. 철없던 어른들의 성장을 테마로 하여 그 중간에서 벌어지는 온갖 막장행각이 중심이었던 전작과 달리, 막장행각 졸업하고 성장한 어른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분투하며, 올바른 법의 방향과 인권, 정의를 부각하는 나름 건전하고 진지한 내용이라 평가가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주인공들이 진지해지면서 코믹과 막장행각은 신캐릭터 사만다에게 몰빵해서 집어넣은 바람에 사만다의 정체성 자체가 모순덩어리가 되어 버린 것도 어색한 부분. 그래도 농담섞인 가벼운 대사 위주인 건 여전하기에 심각하거나 어둡거나 그런 분위기로 바뀐 건 아니다. 모건 프리먼이 테드의 인권 소송에서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실력 있는 인권 변호사로 등장한다. 왜소증 여자를 변호해 그녀가 해병대에 입대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을 정도의 실력자이며, 목소리로 여자를 꼬셔서 사무실에서 해(...)댔을 것 같다는 테드의 드립을 무시해 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테드에게 사회에 무언가 공헌을 해야한다고 충고하면서 "지금의 너는 저스틴 비버와 다를 게 없다."고 말해 테드에게 욕을 먹고 테드의 변호를 거부했으나 테드가 친구를 향해 보이는 우정에 감동받아 테드가 법적인 인간으로 인정받도록 도와준다. 리암 니슨도 까메오로 출연했다. 테드가 일하는 가게에서 왠 시리얼을 사러온 사람의 역할을 맡았는데 무슨 어린이용을 사면 누군가한테 미행을 당하느니 뭐니 물어보다가 그대로 가져갔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 후 마지막 장면을 보면 갑자기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시리얼을 그 자리에 놓고 가는 것으로 영화는 끝.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마찬가지로 앞서 밀리언 웨이즈에 출연. 비중있는 악역이었다. 한국이 아주 잠깐 언급된다. 존이 "그래 좆으로 된 것 말고 딴걸로(Yeah, See if you can make a non dick bong, Yeah." 라고 하는데, 테드의 대답은 "그거 한국(South Korea) 대통령 이름같지않아?" 드립을 던지지만 존과 사만다는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기만 한다. "논딕봉(non dick bong-봉은 대마초를 피울때 쓰는 도구이다)" 해즈브로가 실제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테드를 싸게 캐릭터화하려면 그의 존재가 불인정되어야 하므로 주인공들의 행적을 방해하는 악역 포지션이다. 또한 클라이막스의 배경이 LA 코믹콘인데, 해즈브로 및 타 영화들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온갖 캐릭터들이 코스프레 의상으로 등장하여 나름 스펙타클한 액션을 보여 주지만 코스프레한 일반인이다 보니 하나같이 나사풀린듯한 모습이라 사용을 허용해 준 해즈브로 및 타 캐릭터 브랜드들의 대인배적인 부분을 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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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국도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시작하여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 이르는 제법 긴 대한민국의 국도이다. 유명한 현수교인 남해대교 바로 서쪽 노량대교가 이 국도의 다리이다. 국도 중에서 정가운데 종축과 가장 비슷하다. 경유지는 남해군-하동군-구례군-남원시-장수군-무주군-영동군-옥천군(청산, 청성)-보은군-청주시(상당구 미원)-괴산군-충주시-원주시-횡성군-홍천군(서석)이다. 노량대교를 통해 남해와 하동을 이어준다. 기존에는 남해대교가 19번 국도였으나, 노량대교 건설 이후 국도 지정이 해제되었다. 노량대교 건설과 함께 이동면사무소 앞까지는 왕복 4차로로 개량되어 있다. 이동면사무소 ~ 미조면사무소 구간은 왕복 2차로이다. 남해고속도로 하동IC와 접속되며, 남해군으로의 주요 경로로 이용되고 있다. 단, 진주 방면은 진교IC로 가는 것이 더 빠르다. 섬진강변을 따라 올라가며, 섬진강변 도로는 왕복 2차로지만 하동IC - 신월교차로, 읍내교차로 - 악양교차로 구간은 왕복 4차로로 확장되어 있다. 화개장터가 이 도로변에 위치한다. 구례군 중심부에 있는 냉천교차로부터 남원 고죽교차로까지는 고속화된 왕복 4차로이다. 17번 국도와 함께 남원 - 구례 간 주요 도로를 이루고 있다. 냉천교차로에서는 18번 국도가 접속되며 순천 방향으로 이어진다. 순천완주고속도로 구례화엄사IC와 직접 연결되며, 남원시내에서는 광주대구고속도로의 남원IC 인근을 지난다. 구례군부터 하동군까지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구간은 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길가에 있는 벚나무들로 인해 봄철에 가면 정말 예쁘다. 이 길은 자주 확장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길인데 특유의 경관을 해칠 것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반대를 하였고, 결국 기존 국도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확장공사가 진행중이다. 소백산맥을 그대로 타고 올라가는 구간으로, 대부분의 구간이 왕복 2차로이다. 장수군 시가지 우회 구간, 덕유산IC - 사전교차로, 무주 사산교차로부터 무주군청 방향으로는 왕복 4차로로 개량되어 있다. 광주대구고속도로 동남원IC,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장수IC, 통영대전고속도로 덕유산IC · 무주IC 와 접속한다. 장수군 내에서 13번 국도와, 무주군 내에서는 30번 국도와 일부 중첩된다. 장수 - 무주 구간은 통영대전고속도로와 경로가 비슷하나 국도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이 구간 이동 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광주대구고속도로 개량 전에 있었던 남장수IC가 이 도로와 직접 접속했으며, 현재는 일반도로로 격하되어 운영되고 있다. 요금소 등의 설비만 철거되어 있을 뿐 도로 형태는 그대로 남아있다. 무주 - 영동 - 보은 구간에는 고속도로가 없어 해당 구간 이용 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무주에는 철도 교통이 없어 영동군 방향과의 연계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 무주 - 영동 구간은 왕복 4차로로 개량되어 있으며, 영동 - 보은은 왕복 2차로이다. 보은 삼승면부터 보은군청 방면으로는 다시 왕복 4차로이다. 영동군에서 보은, 청주 방향으로는 남부로로 도로명이 지정되어 있으며 충청북도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주요 간선 도로이다. 경부고속도로 영동IC, 당진영덕고속도로 보은IC와 연계된다. 보은군내에서 37번 국도, 영동군에서는 4번 국도와 일부 중첩된다. 충청북도의 동쪽 경계를 훑고 올라가는 형태이다. 청주시를 살짝 스치고 올라가며, 미원면 소재지를 지난다. 보은 - 청주 구간은 왕복 4차로, 청주 - 충주 구간은 왕복 2차로이다. 괴산IC 인근과 충주 시내 3번 국도 중첩 구간, 괴산 시내의 34번 국도와 중첩되는 짧은 구간은 왕복 4차로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로 둘러싸인 고속도로망의 정 중앙을 지나며, 충북 내 보은, 괴산, 충주를 이어주는 주요 도로이나 청주 - 괴산 대부분의 구간이 왕복 2차로에 선형이 좋지 않은 편이다. 보은에서 청주 방향은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25번 국도가 시내 방향으로 이어지나 청주시계에 있는 피반령이 까다로워 미원면에서 상당산성 방면으로 들어가는 것이 도로는 더 좋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와 연계된다. 충주에서 3번 국도, 괴산에서는 34번 국도 · 37번 국도와의 중첩 구간이 있다. 괴산군 문광터널이 왕복 2차로로 2020년 12월 31일 부로 개통이 되었다. 19번 국도에서 가장 도로 규격이 좋은 구간이다. 19번 국도가 지나는 도시 중 가장 인구가 많은 기초지자체이기도 하며, 해당 구간 도로명은 충원대로로 명명되어 있다. 충주 - 원주 간을 바로 이어주는 고속도로가 없고, 여주JC나 제천JC까지 돌아서 가야하는 상황이라 충주와 원주를 가장 빨리 이어주는 도로이기도 하다. 충주 시내 구간은 달천과 남한강의 서쪽을 둘러 돌아가는 서부순환대로에 지정되어 있고, 사암교차로에서 충원대로와 접속한다. 여기서부터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까지는 완전입체교차 왕복 4차로 구간이다. 흥업교차로에서는 원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접속되어 시가지를 동쪽으로 크게 돌아 횡성 방향으로 이어진다. 충원대로 매지교차로 - 구룡교차로 구간과 원주 국도대체우회도로 구간은 자동차전용도로이다. 남원주IC에서 동충주IC까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상당한 거리 단축 효과가 있어 강원 - 충북 간 지름길로 이용이 가능하다. 횡성에서부터 5번 국도와 44번 국도를 이용하여 홍천IC나 동홍천IC까지도 우회할 수 있다. 원주 연세대, 원주공항 인근을 제외하면 신호등이 없다. 원주 흥업교차로부터 충주 하영교차로까지는 도로 상황에 비해 교통량이 적어 과속 차량이 많은데, 카메라 수가 적기 때문에 80km/h로 제한함에도 불구하고 도로 자체가 높은 고개를 넘어가는지라 내리막에선 너도나도 시속 100km는 찍고 다닌다. 대형 화물차마저도! 그러나 매지터널 출구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난 이후로 원주시에서 신경쓰는 구간이 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충주-원주방향으로 70km/h 구간단속이 설치되어버렸다... (귀래교차로부터 매지터널 앞까지 10KM) 또한 이 전용도로에는 무언가 심상치 않은 지명들이 많다. 일단 이 국도는 유명한 야동초등학교 앞을 지나가던 국도이기도 하다. 과거의 충주 ~ 원주 구간에 있다. 지금은 고속화가 완료되어 더 이상 야동초등학교 앞을 지나가지 않는데, 대신에 야동휴게소가 생겼다(...) 원주 방향으로는 없고 충주 방향으로만 있다. 대신 원주 방향으로는 야동졸음쉼터가 있다.(...) 원주에서 청주나 대전가는 시외버스 오른쪽 창가자리에 타면 이 휴게소를 볼 수 있다. 원주시 귀래면 매지터널이 지나가는 고개 이름도 심상치 않은데 이름이 작은양아치와 대양아치이다. 도로 번호부터가 심상치 않다 심지어 네이버 지도에 야동휴게소라고 검색하면 성인 인증하라고 나온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동충주IC와 직접 접속하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와의 연계가 가능하다. 원주 - 홍천 간 주요 도로는 5번 국도이며, 19번 국도는 홍천군의 동쪽에 위치한 서석면으로 이어진다. 횡성군 원주공항 인근의 5번 국도, 6번 국도와의 중첩구간을 제외하면 전부 왕복 2차로이다. 횡성군내 구간은 횡성오거리를 지나는 읍내 구간이 19번 국도였으나, 6번 국도 경강로 개량 후 지정 해제되었다. 중앙고속도로 횡성IC와 직접 교차하지는 않으나 학곡리에서 유턴하는 방식으로 이용은 가능하다. 학곡IC가 홍천방향에서만 진입할 수 있어, 19번 국도를 타고 입석IC에서 올라오면 횡성IC방면 진출이 불가능하다. 종점인 서석면에서는 56번 국도와 교차한다. 제법 긴 거리를 자랑하지만 확장공사, 선형변경 등 환경개선에는 지지부진한 국도이기도 한데, 통과하는 구간 중 산악구간이 많아 그런듯 하다.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구간으로 충주 - 원주 구간을 들 수 있다. 양 도시가 붙어있음에도 상호 교류가 별로 없는 영향. 2010년 11월 원주-소태재 구간까지가 개통되었고 나머지 소태재-충주 산척면 구간은 2012년 6월 말 개통되었다. 보은군 읍내 우회도로도 10년이 넘는 공사기간으로 악명을 떨쳤으나 당진영덕고속도로의 개통 이후 공사 속도가 빨라져 2011년 3월 현재 개통된 상황. 2013년 6월 말 충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구간이 준공되었다. 1박 2일에서 국도여행시 나왔던 5개의 선택국도중 하나로 등장했다. 7번 국도 다음으로 긴지라 멤버들의 기피대상중 하나였다. 이때 사다리타기로 국도를 정했는데 수근이 4번을 선택했지만 지원은 골라도 죽을사라며 디스하고 호동도 지금 오전 4시 40분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2번으로 밀다가 결국 2와 4 사이에 있는 3번으로 변경했는데 만약 수근이 4번을 밀었으면 19번 국도가 걸려서 여기를 완주해야했다. 나머지는 7번 국도, 34번 국도, 46번 국도, 1118번 지방도(제주도에 있는데, 방송중에 이곳이 국도였다가 지방도로 격하되었다고 했지만 이 도로는 국도였던 적이 없다). 당시 멤버들은 7번 국도의 길이인 500km에 압도당했지만 이 중 가장 어려운 곳은 이 19번 국도이다. 남해대로-도마대로-남해대로-월곡~노량-섬진강대로-송문~계천-섬진강대로-경서대로-중앙로-섬진강대로-만지~신지-섬진강대로-호암~흥룡-섬진강대로-산업로-요천로-장수로-장무로-백화로-육십령로-장무로-무주로-영동로-난계로-중앙로-구교로-대학로-남부로-보은미원로-남부로-단재로-괴산로-읍내로-괴강로-중부로-충민로-중원대로-서부순환대로-충원대로-북원로-원주우회도로-북원로-횡성로-경강로-성당로-태기로-청정로
benquan1812,61.75.83.49,222.119.177.85,119.205.171.117,121.156.152.66,r:p3浪진,124.51.235.27,210.216.99.130,skthgd,125.141.104.13,vert,61.98.50.198,220.94.30.201,125.181.212.28,freedomkorea,175.122.33.63,qp8426,eopopu,115.20.128.182,suwonstation,122.252.87.175,quel,carpediem,121.187.136.123,121.187.162.144,seoryeong_eagles,175.204.155.243,pooawf5800,necromau5,whork2000,aa1541541,118.41.227.103,121.181.184.149,222.236.100.117,fermigap,203.237.181.188,r:cbq,blackbee2,r:sd1566,rhapsodj,r:cookiebouquets,tarotbears,182.211.104.163,minatoaqua,dkxmff,qwerty0407,geumjeong,namubot,proxion,210.205.236.135,r:fierljeppen,kiwitree,59.21.178.122,rwg427,the_snarl,samduk,115.95.82.179,49.163.93.241
19세기
1801년 1월 1일 ~ 1900년 12월 31일. 대개의 스팀펑크물은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17년에 # 이 시기의 사람들까지 모두 사망함으로써, 19세기도 그 이전 세기들처럼 완전히 역사의 영역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유럽에서는 나폴레옹이 퍼트린 법치주의, 자유주의, 시민평등사상과, 증기기관으로 시작된 산업 혁명이 만들어낸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만들어지며 근대화가 시작되며 힘을 키웠고, 이후 제국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한국사에서는 서양 열강들이 조선을 침탈할때가 이 시기에 해당한다. 정확히는 19세기 후반. 미국은 남북전쟁이후, 강력한 연방을 구성하며, 전기의 미래 가능성을 본 발명가들에 의해 2차 산업 혁명을 시작하고 있었다. 오스만 투르크는 이 시기쯤 되면 이미 중앙정부가 이집트 등 제국의 주요 지방세력을 통제하지 못하는 지경까지 갔으며 프랑스와 영국의 후원 아래 러시아 제국을 막는 방파제 역할로 전락하였다. 자유주의와 민족주의를 포함한 수많은 사상이 퍼져나갔으며, 독일과 이탈리아가 통일 국가로 거듭났다. 또한, 산업 혁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유럽 외의 국가들은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의 가속도가 붙었다. 그 이전에는 중국, 인도의 기술력이 유럽의 동경심을 받았지만, 산업 혁명 이후에 그것이 역전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는 오랜 시기 유럽의 평화가 지속된 시기였다. 나폴레옹 전쟁이 1815년 끝난 이래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 1914년까지 유럽의 주요전쟁으로 크림 전쟁, 보오전쟁, 보불전쟁 정도였으며 다 합쳐도 총 44개월 정도에 불과했다. 그래서 이를 "백년 평화"라고 부른다. 이 평화를 지탱시킨 것은 빈 체제, 즉 빈 회의 이후 이루어진 독일-오스트리아-러시아의 신성동맹이었으며, 이 시기는 벨 에포크라 불리며 오늘날까지 유럽의 최고 리즈시절로 기억되고 있다. 이 시기 패권을 쥔 양대강국 영국과 프랑스는 이 시기에 대한 애착과 집착이 강하기에 명칭을 놓고서도 각축전을 벌인다. 주로 나폴레옹전쟁 종결~1차세계대전 발발 전까지의 19세기초~20세기초 '유럽문명의 번영'을 나타내는 벨 에포크는 불어이다. 반면 1837~1901간의 재위기를 가진 영국여왕 빅토리아는 시기의 적절함과 긴 재위기간으로 그야말로 대영제국의 부흥 자체를 나타내는 여왕이다. 따라서 해당시기를 영국에서는 빅토리아시대, 프랑스에서는 벨 에포크시대라고 한다. 다만 해당 시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좌익계열 역사가들은 두 명칭의 사용 자체를 주저하는 경향이 있고, 우익계열 역사가들이라도 특정국의 왕을 나타내는 '빅토리아시대'라는 명칭보다는 포괄적인 '벨 에포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역사가 에릭 홉스봄은 1789년 프랑스 혁명부터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까지의 125년을 "장기 19세기"로 규정하고, 1848년 2월 혁명까지를 "혁명의 시대", 그 뒤의 시대를 자본의 시대(1876년까지), 제국의 시대(1914년 1차 대전까지)로 구분하였다. 1803년 - 미국이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를 구입하였다. 1804년 - 리처드 트레비딕이 펜-이-다렌 이라는 첫 증기 기관차 발명. 프랑스의 카리브해 식민지였던 아이티가 독립. 1805년 -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호레이쇼 넬슨 제독이 이끄는 영국 해군이 나폴레옹의 프랑스 해군을 격파하였다. 1806년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 의해 신성 로마 제국이 해체되었다. 1812년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러시아 원정을 감행하였다. 1812년 - 미영전쟁 발발 1813년 - 첫번째 대양진출 패들 스팀선, '익스페리먼트' 1814년 - 빈 회의가 개최되었다. 1821년 - 오스만 제국 내부의 그리스인 반란, 그리스 독립전쟁 시작 1822년 -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했다. 1825년 -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증기 기관차, 로코모션호, 탄생 1826년 - 세계 최초의 철도가 영국에서 부설되었다. 1832년 - 그리스 왕국 건국 1834년 - 영국에서 빈민법 개정. 사실상 노동자들의 사회적 입지 사라지게됨. 1837년 - 영국에서 빅토리아 여왕이 즉위했다. 이때부터 에드워드 7세가 즉위할 때(1837 ~ 1901)까지를 빅토리아 시대라고 부른다. 1839년 - 영국, 아편전쟁 시작, 패들 스팀 전열선 해전 참전후 단점 파악. 첫 프로펠러식 스팀선, '아키메데스' 제조 1842년 - 미국 동부, 감자 역병에 의해 감자재배 실패. 전 미국, 유럽으로 확대. 청나라의 첫 근대조약인 난징조약 체결, 대영제국과 청나라간의 자유 무역 시작. 영국의 홍콩 지배. 1848년 - 유럽 1848년 혁명, 미국, 멕시코 북부 구입 1853년 - 오스만 제국와 러시아 제국 사이에 크림 전쟁 발발, 쿠로후네 사건으로 일본 개항 당시 쿠로후네(흑선)으로 불렸던 배를 몰고 온 것은 미국의 매튜 페리였다. 1856년 - 크림 전쟁 종결, 파리조약 체결 1857년 - 세포이 항쟁 진압 이후, 영국이 무굴 제국을 폐지, 멸망시켰다. 1858년 - 영국, 인도를 통치하기 시작, 총독 파견. 1859년 - 프랑스, 첫 스팀 철갑전함, '글로리' 개발 1861년 - 미국, 남북 전쟁 발발 1863년 - 영국, 세계 최초로 지하철 개통 1866년 - 프로이센 왕국 과 오스트리아 제국 사이에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 발발 1867년 - 미국, 알래스카 구입, 영국 선거법 개정, 보통선거의 정착. 1868년 - 메이지 유신으로 일본 제국 건국. 1871년 - 독일 제국 건국 1876년 - 대영제국 빅토리아 여왕, 인도 제국의 여황제 등극. 제국주의의 본격화. 1877년 - 러시아-튀르크 전쟁, 러시아 승리 1878년 - 루마니아 왕국 독립 1879년 - 에디슨, 최초의 상업용 전구 시연 1882년 - 에디슨의 펄 스트리트 발전소, 맨하탄 남부에 직류전기 공급 9월 4일 오후. Engineering Technology and History Wiki 참고 1884년 - 청불전쟁 발발 1894년 - 청일전쟁 발발 1895년 - 청일 전쟁이 일본 제국의 승리로 끝남 시모노세키 조약 체결 을미사변이 일어남 1897년 - 빅토리아 여왕의 즉위 60주년 행사, 다이아몬드 주빌리 개최, 증기터빈을 이용한 선박의 난입사고 발생. 조선의 마지막왕, 고종(대한제국) 대한제국 선포, 광무개혁으로 근대화를 시작. 대한제국을 조선의 역사로 보면 순종이 마지막 왕에 해당하지만 공식적으로는 고종이 마지막으로 '조선의 국왕' 지위에 있었다. 애초에 순종에게는 실권이 없었다. 1898년 - 미국, 하와이 합병 유럽이 세계의 주도권을 잡고 각지를 식민지로 삼고 다스린 제국주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시대였다. 이 시대에 태어난 것이 바로 19세기의 열강이었다.이 제국주의는 20세기에 두 차례 세계 대전으로 폭발하게 된다. 문화적으로는 낭만주의와 이의 반동인 사실주의, 자연주의가 등장하였다. 한편 헤겔의 시대에 이르러 근대 철학은 원숙기를 맞게 되고,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프리드리히 니체, 쇠렌 키르케고르 등 현대 철학의 선구자들이 등장하였다. 산업 혁명과 공업 발달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사회주의가 보급되었으며, 중반에는 카를 마르크스가 등장하여 이후 한 세기 넘게 세계를 흔드는 공산주의를 정립하였다. 미하일 바쿠닌으로 대표되는 무정부주의 또한 사상의 한 축으로 등장하였다. 한편 학문적으로는 실증주의, 역사주의가 성립하여 각종 인문학에서 한 학문의 종합이 시도되었으며, 2차 산업혁명으로 중화학 공업이 발달하면서 화학, 전자기학, 물리학의 뼈대가 섰다.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을 발표하여 종교계를 뒤흔든다. 빅토르 위고,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레프 톨스토이 등 문학의 거성이 이름을 날리고, 폴 세잔,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등 인상주의가 유행하면서 미술에서도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음악적으로는 리하르트 바그너, 요하네스 브람스, 주세페 베르디, 표트르 차이코프스키, 프란츠 리스트, 프레데리크 쇼팽 등 거장들이 등장한다. 영국은 1828년 비국교도(비성공회교도)에 대한 관직 제한법인 심사법을 폐지하고 가톨릭 교도에 대한 차별을 폐지하기 위해 1829년 가톨릭교도 해방법을 제정하였다. 1832년 제1차 선거법이 제정되어 선거구는 폐지되었으나, 도시의 신흥 상공업자들에게만 선거권이 부여되어 노동자는 선거권 혜택을 받지 못하였다. 이에 차티스트 운동이 일어났다. 1837년부터 빅토리아 시대가 시작되고, "교육"의 보급으로 인해 절반의 영국인들이 글을 읽고 쓸 줄 알게 되는 등 여러 변화가 일어났다. 1846년에는 곡물법을, 1849년에는 항해법을 폐지하여 자유주의 경제 체제를 확립하였다. 문학적으로는 낭만주의의 종결과 함께 찰스 디킨스를 비롯한 여러 소설가들이 잡지 연재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널리 알리는 등 문학의 보급이 활발했던 시기이다. 여기에는 출판 기술의 발달과 문해율이 높아진 것도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19세기 영국의 대단한 변화는 한국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프랑스는 19세기 초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유럽을 제패하고 자유주의 확산에 기여하였으나 이에 대한 심한 반동을 겪고 부르봉 왕조가 복위하였다. 이후 성립된 빈 체제의 영향을 7월 혁명, 2월 혁명(1848년 혁명)으로 씻어내고 다시 자유주의적인 정부를 수립하였으나 그 뒤 잠시 나폴레옹 3세가 통치하는 제정으로 돌아갔다. 제정은 보불전쟁에서 패하고 붕괴되었고 파리 코뮌이 출현하였으나 이 또한 무너졌다. 그 후 제3공화정이 수립된 프랑스는 식민지 개척에 열을 올리게 된다. 독일은 1848년 혁명이 실패한 이래 프로이센 주도로 자유주의적인 개혁과 관세 동맹, 프랑크푸르트 회의를 통한 평화적 통합을 시도하였으나 오스트리아와 마찰을 피할 수 없었고, 이에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철혈 정책 주도 하에 오스트리아를 배제한 통일을 이룩했다. 통일된 지 얼마 안 돼서 프랑스를 바르고 이후 영국 및 프랑스와 대립하며 군비 확장에 치중한다. 이탈리아 역시 적절한 외교와 군사력의 활용으로 통일에 성공하였으며, 서양의 사상적 원숙으로 그리스 또한 많은 지원 속에 독립에 성공한다. 러시아는 오스트리아 등과 함께 빈 체제에 의존하며 남진을 시도하였으나 영국, 프랑스의 훼방과 자체의 후진성으로 실패한다. 이후 봉건 제도 타파와 조직 혁신을 시도하였으나 개혁은 생각만큼 빠르지 못했고, 경과가 시원찮자 민심은 도리어 어지러워져 무정부주의, 사회주의 등이 득세하게 된다. 신생 국가 미국은 19세기에 발전에 발전을 거듭한다. 이 시대에 서부 개척이 활발하였고 대륙 횡단 철도가 건설되었다. 중간에 남북전쟁을 치르기도 했으나 19세기가 끝날 무렵 미국의 국력은 몰라볼 정도로 신장되었다. 한편 미국은 태평양 지역의 섬과 필리핀을 식민지로 삼았으며, 일본을 개항시켰으나 남북전쟁으로 인해 식민지화 계획이 물 건너 가면서 아시아 지역의 식민지에 대해서는 대개 중재 역을 맡게 된다. 미국은 19세기 초 영국과 미영전쟁을 치룬 이후, 먼로 독트린을 통해 유럽이 아메리카 대륙에 간섭하지 않도록 선포하는 등 유럽과는 거리를 두었다. 이는 중남미 독립운동을 자극하였으나, 실제로는 이제 전 아메리카의 짱은 나니까 유럽 니들은 잔소리하지 마라!에 가까웠다. 이에 남미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던 스페인과 미국-스페인 전쟁을 벌여야 했고 미국이 승리하면서 남미의 종속화가 가속화된다. 한편 먼로 독트린과 나폴레옹 전쟁으로 인한 스페인의 영향력 약화로 산 마르틴과 시몬 볼리바르 등 혁명가가 출현하여 중남미의 여러 국가들이 잇달아 독립하였다. 가장 먼저 독립한 나라가 1804년 아이티. 참고로 브라질은 독립할 당시엔 제정이었다. 한때 남미에도 거대 연합국이 출현할 뻔 했으나 결렬되고 500일 전쟁, 태평양 전쟁 등 각축전이 계속되었다. 이슬람 세계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오스만 제국의 영향력이 급속히 약화되었다.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연패하면서 적지 않은 영토와 이권을 내주고 말았고 그리스를 비롯한 발칸 반도에서는 독립 운동이 일어났으며, 이집트에서도 무함마드 알리가 사실상의 독자정권을 수립하는 등 한마디로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였다. 이에 제국은 탄지마트를 비롯한 근대화 개혁을 추진했고, 1차대전 패망 이후 터키 공화국으로 이어지는 국민 국가 구조가 이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립되기 시작했다. 크림 전쟁에서 단 한 번 승리했지만, 이마저도 영국, 프랑스 등이 오스만의 편에서 개입해준 덕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지원해준 은혜(?)를 앞세우며 내정에 간섭하여, 오스만 제국은 이겨도 이긴 것이 아닌 결과를 맞이했다. 이집트는 총독 무함마드 알리가 와하브 운동 진압 등의 공헌으로 자치권을 획득하고 사실상 독립 상태가 되었으나, 수에즈 운하에 들씌워진 차관으로 보호국으로 전락하였다. 이란의 카자르 왕조 또한 시련을 면치 못했다. 투르코만차이 조약 이후 문호가 열렸고, 담배 등 서양 상품 불매 운동, 입헌 정치의 도입 등이 시도되었으나 영국은 이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이란의 식민지화를 가속화하였다. 반식민지 상태였던 인도를 영국이 완전히 식민지로 만들었고, 무굴 제국의 황위를 빼앗으면서 영국은 제국을 칭하게 된다. 베트남은 선교사 살해를 명분으로 침탈을 본격화한 프랑스의 식민지로 편입되었으며, 미얀마와 말레이시아는 인도에서 세력을 확장하던 영국이 차지하였다. 그나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속국을 잘라주고 외교 관계를 적절히 이용하며 개혁에 성공한 태국을 제외한 거의 전역이 식민지화되었다. 프랑스는 베트남의 주도권 문제로 청나라와 전쟁을 벌이기도 하였다. 19세기가 시작될 무렵 동아시아는 봉건 체제의 위기를 맞고 있었다. 산업혁명이 일어나며 강대국이 된 서양의 여러 국가와 달리 동양, 특히 조선과 청은 사대주의와 중화사상에 휘둘렸기에, 산업혁명에서 뒤쳐지며 국력이 약해졌고 아편전쟁을 시작으로 동아시아에 대한 서양의 침략이 본격화되었으며, 중국은 전쟁에 연전연패하고 각지에서 반란이 들끓는 등 강대국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다. 물론 중국도 이홍장과 캉유웨이 같은 인물이 개혁을 시도하고 의화단 운동 같은 민중 반란도 일어났으나 모두 실패하고 곳곳이 조차지로 들어가게 된다. 완전한 식민지배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워낙 국가가 크고, 오랜 기간에 걸쳐 수억에 달하는 인구와 거대한 영토를 지배하는 통일 국가가 수천년 전부터 확립되어 있었던 나라라 어떤 국가도 직접 지배는 무리였다는 의견과, 열강들의 견제로 인해 특정 국가에 의한 식민지배를 면했다는 의견이 있다. 어쨌든 열강이 힘을 합치면 식민지배가 가능했겠지만 그게 가능했으면 1, 2차 세계대전은 없었을 것이다. 열강이 제대로 힘을 합쳐서 전쟁에 임한 건 의화단 전쟁 당시의 개입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당시 에도 막부의 통치기였던 일본은 미국에 의해 개항하게 되고, 내부 분열이 시작된다. 결국 보신전쟁을 거쳐 에도 막부를 무너뜨리고 뒤이어 사이고 다카모리 등이 주도하던 하급 사무라이들 중심의 전통주의 세력도 서남전쟁에서 격파한 뒤 메이지 덴노를 중심으로 한 정부가 수립되었고, 마침 남북전쟁 중이던 미국의 간섭을 피해 근대적 변신에 성공한다. 일본은 정부 주도의 급속한 공업화로 상당한 국력 신장을 이룩했고 19세기 말 청일전쟁에서 승리하였다. 이때부터 일본은 수십세기 동안 지속되었던 중국 중심의 동아시아였던 판도를 완전히 뒤엎고 아시아의 초강대국이 되며 이후 타이완, 오키나와 등을 병합하는 한편 한국에 대한 식민지화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조선은 1800년 정조가 죽고 영조/정조대에 싹 튼 세도정치가 조선 조정을 독점하게되면서, 국가는 모든 방면으로 쇠퇴했고, 백성은 분노와 불만을 농민운동으로 표출했다. 이러한 상황은 전국적으로 펼쳐지기 시작하였다. 이후, 흥선대원군이 집권하여 내부적인 문제를 상당수 해결했지만, 서양 문물에 대해 폐쇄정책을 피던 중 경복궁 중건과 당백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고종은 비교적 유화정책을 폈으나 근대적인 국가/문물등의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지 않고, 표면적으로만 받아들인 결과로 제대로 된 개혁에는 실패하였고, 강화도 조약으로 개항한 후, 많은 이권을 청일 양국에게 빼앗기며 점점 자주권을 잃게 된다. 1894년에는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났고, 이는 청일전쟁의 시발점이 되었다. 1894년부터 1896년 초까지 이어진 갑오개혁(+ 을미개혁)으로 근대의 틀을 갖춘 후, 1897년에는 대한제국이 수립하여 자주 국가를 표방하였으나, 러일전쟁 이후 일본 제국이 러시아 제국을 이김으로써 대한제국을 더욱 간섭하고 더 나아가 대한제국을 합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서양 세력의 조선내 횡포가 잦았다. 최익현의 하야 상소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 영국, 미국 등 서양의 열강들에게도 각종 산업권을 뺏기며 정치마저도 청에서 간섭했기에 날이 갈수록 대한제국은 상당수의 이권을 잃었다. 다만 고종이 일본 제국이 대한제국을 독점하여 합병 시도를 하려는 것을 흐트리기 위해 한 것이다. 또한 동도서기론으로 개혁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였다. 1801년 - 1802년 - 1803년 - 1804년 - 1805년 - 1806년 - 1807년 - 1808년 - 1809년 - 1810년 1811년 - 1812년 - 1813년 - 1814년 - 1815년 - 1816년 - 1817년 - 1818년 - 1819년 - 1820년 1821년 - 1822년 - 1823년 - 1824년 - 1825년 - 1826년 - 1827년 - 1828년 - 1829년 - 1830년 1831년 - 1832년 - 1833년 - 1834년 - 1835년 - 1836년 - 1837년 - 1838년 - 1839년 - 1840년 1841년 - 1842년 - 1843년 - 1844년 - 1845년 - 1846년 - 1847년 - 1848년 - 1849년 - 1850년 1851년 - 1852년 - 1853년 - 1854년 - 1855년 - 1856년 - 1857년 - 1858년 - 1859년 - 1860년 1861년 - 1862년 - 1863년 - 1864년 - 1865년 - 1866년 - 1867년 - 1868년 - 1869년 - 1870년 1871년 - 1872년 - 1873년 - 1874년 - 1875년 - 1876년 - 1877년 - 1878년 - 1879년 - 1880년 1881년 - 1882년 - 1883년 - 1884년 - 1885년 - 1886년 - 1887년 - 1888년 - 1889년 - 1890년 1891년 - 1892년 - 1893년 - 1894년 - 1895년 - 1896년 - 1897년 - 1898년 - 1899년 - 1900년 1800년대 1800년 제외. 1810년대 1820년대 1830년대 1840년대 1850년대 1860년대 1870년대 1880년대 1890년대 1900년대 1900년만 해당. 조지안 시대 빅토리아 여왕 빅토리아 시대 벨 에포크 산업 혁명 제국주의 제국주의는 20세기 초반에도 이어졌지만,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제국들이 거의 붕괴되었다. 자유주의 민족주의 역사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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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별똥별
한국의 테크노 음악가 모하비가 2003년 발표한 네 번째 앨범. 전작들과는 달리 신디사이저의 서정성을 극도로 강조한 앨범이다. 그가 직접 녹음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샘플링한 <바다와 별의 꼬마들 에서는 때묻지 않은 동심을 주제로 삼았고, <독수리를 기다리며>에서는 머나먼 땅에 대한 향수를 그렸다. 이 앨범은 '시실리의 친구들'이라는 원맨 유닛 명의로 발표되었다. 모하비는 '시실리의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할 계획도 갖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가 학생 시절 떠났던 지중해 여행의 풍경과 어린 시절 철길 위에서 놀았던 시절의 향수, 그리고 지중해의 올리브, 오렌지, 체리 열매를 컨셉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상은 2012년 완성될 예정이었지만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 앨범은 그 다큐멘터리의 사운드 트랙 음반이다. '시실리의 친구들' 이름으로는 이 음반 이후로도 <별 쏟아진다 등의 여러 작품이 제작되었으나 음원으로 발표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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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 19호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리 유키토시(Z, 카이), 이나다 테츠(GT). 국내판은 박홍식(비디오판 Z), 이상범(투니버스판 Z), 디도(카이)/토드 하버콘. 밋밋하고 힘없는 연기로 평이 좋지 않다. 애초에 디도 본인이 진지한 배역에 약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중복으로 맡은 바부르스의 평이 더 낫다. 첫 등장 모습. 레드리본군의 닥터 게로가 오랜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인조인간. 인조인간 8호나 인조인간 16호같이 성격적인 결함도 없었으며 인조인간 17호나 인조인간 18호같이 성질 더럽고 파워가 지나치게 강하지도 않았고 충성도도 높았다. 인조인간 20호, 인조인간 17호와 인조인간 18호처럼 사람을 개조한 것이 아닌 인조인간 16호같이 처음부터 기계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31권 권말 부록 참조. 그런데 이전 항목에선 사실 19호도 사람이고 닥터 게로의 조수였다고 오류 정보가 올라왔었다. 문제는... 약하다. 17호와 18호의 시행착오 결과 영구기관식 에너지원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구형인 에너지 흡수식을 택했다. 때문에 손바닥 부분에 상대방의 기를 흡수할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며, 파워가 17호나 18호보다 많이 뒤떨어져 전투력이 약하다. 닥터 게로 자신도 이 19호를 베이스로 자신을 인조인간 20호로 개조했기에 약했다. 인조인간 20호 항목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이는 모두 편집부의 만행이다. 첫 싸움에서 손오공의 에네르기파를 흡수하며 손오공과의 전투에서 선전하여 인조인간은 강하다는 인식을 줬지만 사실 19호가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손오공이 심장병에 걸렸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손오공에 관한 전투 데이터도 VS 베지터까지의 전투만을 토대로 입력돼있어 그 뒤에 나메크성에서의 급격한 파워 인플레를 전혀 계산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손오공에게서 파워를 흡수하여 자신의 파워를 매우 크게 올렸음에도, 초사이어인 베지터에게는 상대도 되지 못했다. 결국 초사이어인이 된 베지터에게 양팔이 잘려 에너지 흡수조차 못하게 되자 겁에 질려 달아난다. 이를 본 베지터는 인조인간도 겁을 먹나? 라고 비웃으며 빅뱅어택으로 머리만 남기고 산산조각 내 끔살시켜 버린다. 이후 트랭크스가 남아있는 이 머리를 보고 Z전사들이 미래의 인조인간들(17, 18호)과는 다른 인조인간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며 경악한다. 로봇은 로봇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로봇 3원칙에 의한 결과다 베지터의 힘을 흡수하려다가 잘렸다. 이때 베지터는 절대 그 흡수하려는 손을 놓지말라고 했다. 그 직후 드래곤볼 카이 더빙판 기준으로 베지터가 19호에게 한 말이 네 손에 나오는 건 피냐!? 기름이냐!? 라고 말했었는데 이 대사 또한 19호를 겁에 질리게 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이후 19호가 기겁하며 도망가는 것을 보면 진짜로 겁먹었다. 원작에서 매우 드물게, 핸디캡 상대의 오공을 이긴 상대다. 오공이 핸디캡을 가지고 싸우다 마지막에는 역전했던 피콜로 대마왕 부자와의 일전과는 달리 핸디캡을 가진 상태로 그대로 패배한 첫 번째 사례. 드래곤볼 GT 슈퍼 17호전에서 헬게이트가 열리면서 다수의 악당들이 부활 할 때 푸이푸이랑 같이 깽판치는 모습이 뉴스에 잠시 나온다. 분명 16호처럼 전신이 기계인 인조인간이라 영혼이 없을텐데도 드래곤볼 GT에서는 메탈릭 중사와 더불어 지옥에서 탈출한 패거리들 사이에 끼어 등장한다. 지만 제작진이 그런 것까지 생각했을 리가 없 GT는 기본적으로 인조인간의 기를 읽을 수 있다는 등 설정오류가 많이 들어가있다. 굳이 끼워맞추자면 지옥에서 게로박사가 19호를 다시 만들어 놨다고 볼 수는 있다. 이후 손오천과 트랭크스가 각각 푸이푸이와 야콩을 처치하는 동안 건물사이에 숨어 있었지만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 둘의 합동 공격에 예전에 베지터에게 파괴됐을때 처럼 또다시 머리만 길바닥에 나뒹굴고 박살난다. 4월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9호의 외형모델은 레드리본군이 적군과 전투당시 적군 기지의 사령관실에 장식되어 있던 인형이라고 한다. 이것을 게로가 전리품으로 가져왔었다고 한다. 과거엔 게로 박사의 옛 조수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루머가 있었다. 북한의 김정은과 닮았기 때문에 합성한 패러디 짤방이 한동안 돌아다니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니코동에선 드래곤볼 관련 MAD에 19호의 모습이 보이기만 하면 관련 코멘트가 한 두개쯤은 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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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건담
2009년 기동전사 건담 30주년을 맞아 도쿄 오다이바에 1:1 스케일의 RX-78 건담이 건설된 것을 시초로 하는 조형물. 2009년 ~ 2017년 동안 전시 최초로 설치된 1:1 건담의 기종은 RX-78-2이다. 머리가 움직이고 덕트에서 연기가 나며, 눈 등 몸체 여러 곳에 불이 들어온다. 원래는 빔 라이플 등의 무장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었으나 그린 올림픽 캠페인 등의 평화적인 이미지 홍보를 위해 쓰이기에는 병기와 같이 전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에 따라 맨몸으로 전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흔적은 남아서 오른손이 프라모델의 무장손 마냥 무언가를 쥔 형태로 되어있다. 한달간 전시후에 철거 예정이었으며 2009년 9월에 철거되었다. 다만 폐품 신세가 된 것은 아니며 장소를 옮겨 2010년 시즈오카에서 재조립되어 빔 사벨과 세부 디테일을 추가, 변경하여 전시하고 2012년 봄에는 다시 오다이바에 건설되고 이후로는 후지TV 뒷쪽에 있는 다이버시티라는 대형매장의 광장에 세워졌다. 오다이바역에도 대놓고 관광지로 소개할정도 소개가 잘되어있어서 찾아오기 어렵지않았다. 2014년도부터는 세계 각국의 아이디어를 받아 가동시키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2017년 3월 6일부터 오다이바에서 철거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근처의 다이버 시티 도쿄내에 있는 건담 프론트 도쿄도 2017년 4월에 영업이 종료되고 2017년 가을 건담 베이스 도쿄로서 재개장될 예정이다. 전에도 철거 뒤 다시 전시된적 있는것 보면 보수 후 어딘가에 다시 세워둘 가능성도 있다. 기동전사 건담 30주년을 기념하여 이 1:1 스케일 건담의 디자인으로 1/48의 메가사이즈와 1/144 스케일의 HGUC와 RG, 1/100 스케일의 MG 건프라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건담 앞에서 결혼하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추첨으로 뽑았는데, 각각 자녀를 둔 재혼 부부가 결혼했다. 아내 쪽은 정상적인 웨딩드레스였는데 남편 쪽은 예복이 연방군 제복(아무로 레이가 입던 그 파란색)이었다. 외국인이 촬영한 1:1 건담 2017년 ~ 현재까지 전시 중. 1:1 건담이 철거된 자리에는 2017년 가을 건담 베이스 도쿄의 개장에 맞춰 동 스케일의 유니콘 건담이 들어섰다. 일반 공개일은 9월 24일. 1:1 스케일의 특성상 완전한 유니콘 모드와 디스트로이 모드간의 자유로운 변형은 불가능하지만 허벅지나 발목, 허리 등의 길이가 신축되는 부분을 제외하고 헤드, 어깨, 스커트, 무릎 등의 가변이 가능하다. 높이가 늘어나면 건축법에 위반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정 시간에 가면 유니콘에서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신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밤 시간 대에 가면 LED가 켜진 유니콘을 볼 수 있다. 특히 밤에 각성 유니콘은 장관. 또한, 설치 기념으로 3개의 특전 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니 구경할 일이 생기면 시간대를 맞춰서 가볼 것. 2017년 9월 24일 1:1 유니콘 건담 완성 기념 피로연이 열렸으며 특별 영상 상영과 더불어 바나지 링크스 역의 우치야마 코우키의 축사와 기동전사 건담 UC RE:0096의 오프닝 테마와 삽입곡, 엔딩 테마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사와노 히로유키와 SUGIZO가 라이브 세션으로서 참가하였다. 2021년 중국 상하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하필이면 기어이 과연 인권이 시궁창인 중국답게 프리덤 없는 곳에 프리덤이라는 드립이 나왔다. 이에 덧붙여 일본 건덕후들은 가능성 없는 일본에도 유니콘(가능성의 짐승)이 있으니 세이프(...)라고 하며 한국에서는 프리덤 건담보다는 건탱크가 어울린다고 한다. 건탱크 같은 경우는 천안문 6.4 항쟁과 엮은 드립이기도 하고,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에서도 연방의 건탱크가 시위하는 문조(훗날의 지온 공국) 시민을 깔아뭉개는(!) 묘사가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을 기념하여 요코하마 야마시타부두에 실제로 움직이는 1:1사이즈의 건담이 제작되었다. 격납고를 연상시키는 거대 구조물 안에 위치하며 허리 부분을 철골을 통하여 스탠드 설비에 고정하여 마리오네트처럼 움직이는 물건이다 근데 코로나19때문에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되었다. 누가 건담 아니랄까봐 이것도 G캐리어라고 명명되었다. 2020년 7월 완성되었으며, 운전 시험을 거쳐 12월 19일에 공개되었다. 일반 공개는 2022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특별 방송을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를 방영한 TV 아사히가 아닌 NHK가 맡은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중국에서는 이에 대항하기 위해 천향 2호를 만들었다. 실 사이즈 건담은 이게 최초는 아니고, 후지큐 하이랜드의 '건담 크라이시스'라는 체험형 어트랙션에 눕혀놓은 1/1 건담이 있었다. 다만 이는 2013년 12월 1일부로 운행이 종료되어 아쉽게도 더 이상은 볼 수 없다. 또 2001년에는 건담 베이스의 행사에서 1:1 사이즈의 건담 전시!!라고 홍보해놓고 막상 가보니 1:1 사이즈의 거대 포스터를 전시해둔 희대의 낚시 이벤트도 있었다. 더구나 그 이벤트에서 1:1 건담포스터의 코어파이터 부분을 설명하는 안내원도 설명이 미흡하기 짝이 없었다… 마리아 홀릭의 미야마에 카나코의 별명중 하나였다고 한다. 크다고 붙은 별명인데 설정상 카나코의 키는 173cm. 관련 명언으로 "리얼사이즈? 실물이 없는데 리얼사이즈?"가 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나온 건담이 이 1:1 건담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 이 영화 덕분에 1:1 건담을 모형화한 RG와 MG 3.0 버전의 퍼스트 건담이 잘 팔리고 있다고 한다. 부산에서는 "그 건담"이라는 문구와 함께 레디 플레이어 원 포스터를 붙여서 팔고 있다고 한다. 러브라이브의 시리즈인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배경 지역이 오다이바에 심지어 다이버 시티 근처라서 작중 배경으로 1/1 유니콘 건담이 자주 비친다. 하지만 실제 다이버 시티 부근에선 어디서 어떻게 봐도 유니콘이 보이는데 반해 작중에선 나무나 건물에 가리거나 발만 나오는등 풀샷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에 같은 선라이즈 작품인데 그냥 보여주면 안되냐고 아쉬움을 전하는 팬들도 있었는데 13화가 되자 아무렇지도 않게 풀샷이 나왔다. 3D 모델링 비용 등으로 인한 의도적인 연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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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B1
2012년 6월 13일에 출판된 소설가 김중혁의 세번째 단편 소설집. 그의 전작인 펭귄 뉴스가 물건, 악기들의 도서관이 소리를 주제로 했다면 1F/B1은 도시를 주제로 한 소설이다. <문학과 사회 2009년 여름호 발표. 정글의 구조를 도시에 적용시키는 것을 연구하는 한 연구자의 이야기. 정글에서 개고생(...)을 하다 돌아온 뒤 낙서에 대해서 연구를 하는 연구자는 스케이드 보드를 만나게 된다. 저 요상한 제목은 '시티는 스케이트보드'라고 읽는다고 알려져 있다. [8]은 어떻게 입력했대 <한국 문학 2011년 여름호 발표. 한 고등학교에서 전설이 된 '하마까' 형님의 이야기. 덩치가 하마같아서 '하마까'라는 별명이 붙여진 하마까는 '천천 냇가'에서 노숙자 '통나무 김씨'를 만나게 된다. 그의 '전설'은 이후 같은 학교 후배 지종해와 천경필에 의해 회자된다. <현대 문학 2010년 12월호 발표. 김중혁표 촉수물 이별과 바질에 대한 이야기. 지윤서에게 차인 박상훈. 그러나 평범한 일상은 이어진다. 네덜란드의 단추 박람회에 간 지윤서는 '맛도 좋고, 향도 좋고, 크기도 큰' 바질을 사게 된다. 이야기의 처음과 끝이 완전히 다른 소설. 크고 아름다운 <창작과 비평 2009년 봄호. 자신의 남은 수명을 알 수 있는 세상 속에 있는 한 킬러와 소녀의 이야기. 이름이 남은 수명으로 나타나는 세상. 킬러 20211394200은 마지막 작업을 진행하던 중 99라는 소녀를 만난다. 살 시간이 99시간밖에 남지 않은 소녀는 질문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2021139200을 따라간다. 2010년 이상문학상 후보작에 오르기도 했다. <문학 동네 2009년 가을호. 제 1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 건물 관리원에 대한 이야기. 고평시 네오 타운의 건물 관리자 연합 사이의 암투를 그렸다. 최고의 도시로 알려진 네오 타운의 건물 관리원들은 어느 날 도시 전체가 정전이 되는 사건에 맞딱뜨린다. <현대 문학 2009년 8월호. 유리가 자살하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고층 빌딩에서 유리가 떨어져 3명이 즉사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재해방지대책본부 도심팀장 이윤찬과 도심테러격파본부 정남중은 사건의 내막을 밝히기 위해 도시를 수사한다. <대산문화 2011년 겨울호. 마술과 낡은 건물에 대한 이야기. 아마추어로 마술을 배우는 이강민은 도시를 모두 없애는 마술을 하고 싶다는 또 다른 아마추어 마술가 다빈을 만난다. 운좋게도 둘은 유명 마술사 하미레즈의 쇼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들이 맡은 마술은 건물 하나가 사라지는 마술이다.
hong10910,58.236.26.174,1.233.57.71,121.163.164.179,namubot,14.53.2.33,ssangmun2
1Q84
1Q84년, 이 새로운 세계를 그렇게 부르기로 하자, 아오마메는 그렇게 정했다. Q는 question mark의 Q다. 의문을 안고 있는 것. 그녀는 걸으면서 혼자 고개를 끄덕였다. 좋든 싫든 나는 지금 이 ‘1Q84년’에 몸을 두고 있다. 내가 알고 있던 1984년은 이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은 1Q84년이다. 공기가 바뀌고 풍경이 변했다. 나는 이 물음표 딸린 세계의 존재양식에 되도록 빨리 적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라졌어. 설득당해서. - 다마루. 우시카와를 암살하고 난 후 아오마메에게 전화로 설명을 안 해주면 그걸 모른다는 건, 말하자면 아무리 설명해줘도 모른다는 거야. - 가와나 덴고의 아버지. 병문안 온 덴고에게 1Q84 일본, 북미, 한국 공통 제목. 일본의 대표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3부작 소설. 2009년 5월 29일 일본에서 출판되자마자 100만부가 넘게 팔리며 2009년 베스트셀러 1위와 3위에 1Q84 각권이 랭크되는 등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2009년 8월 25일과 9월 8일 각각 1권과 2권이 출시되었고, 곧 유명세를 타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야기는 바흐의 평균율을 모티브로 하여 두 주인공인 덴고와 아오마메의 이야기를 3인칭 시점에서 각 장마다 번갈아가면서 서술한다. (3권에서는 여기에 우시카와의 이야기가 추가된다.) 덴고는 수학과를 나와 소설가 지망생으로, 잡지 등에 글을 쓰면서 학원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생활을 한다. 밥벌이나 성생활이나 여러가지를 스스로 충분히 자급자족하는 편이다. 아오마메의 경우 스포츠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스트레칭을 가르치는 직업과 동시에 치명적인 부업(킬러)을 가지고 있다. 무척이나 절도있고, 티끌하나 어슷함이 없다. 직업이나 면모나 모든 면에서 전혀 관계 없이 보이는 이 두사람이 서로 각자 하나의 존재와 관련되는 인물과 접하면서, 그 둘과 주변 인물의 관계와 과거, 그리고 현재와의 개연성이 씨실과 날실이 얽히듯 조금씩 얽혀가는 것이 이 소설의 백미이다. 2권 발매 당시 결말에 관해 논란이 많았기 때문에, 2010년 4월 16일에 3권이 발매. 2010년 7월 말에는 한국에도 3권이 발매되었다. 신쵸사와의 인터뷰 때 '사실 2권이 끝이었다. 3권은 그냥 외전같은 거임. 꼭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3권을 썼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을 것'이란 말을 했다. 원래는 2권의 그 엔딩이 결말이었던 것이지만 생각이 바뀌어 3권까지 출판을 하게 된듯. 무라카미 하루키 필생의 역작이라는 평이 있는가 하면 이야기의 전개가 너무 단순하고 간단히 마무리 된 로맨틱소설이라는 평이 있는 등 스펙트럼이 넓은 편. 잘 짜인 구성과 오묘하게 얽힌 플롯들이 인상깊었다는 평이 보편적이다. 2011년 겨울, 영어권 번역판이 나온다고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으나 출시 후 반응은 혹독한 비평과 찬사가 섞여서 나오고 있다. 판단은 알아서. 그리고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당시 제대로 허세용 아이템이 되기도 했다. 다만 무라카미 하루키란 작가가 원래부터 꾸준히 한국에서 잘 팔리고 소비되던 작가였음은 감안할 것. 2019년 2월 더 뉴요커 인터뷰에서 작가는 만약 4권을 출시한다면 덴고와 아오마메의 16살 딸의 이야기로 생각해 두었으며, 본 3부작의 프리퀄 격의 이야기도 생각해두었다고 밝혔다. 번역본 한국어판 출시 당시 거액의 선인세(先印稅)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 판권이 문학동네로 결정되면서 밝혀진 선인세가 무려 8000만 엔. 당시 환율로 따지면 약 10억 원이다. 초기에는 1억 엔이라고 잘못 알려졌지만 어차피 그게 그거고(여러 출판사가 출판권을 딸려고 덤볐는데, 그중 문학동네가 액수상 3위였다. 제일 많은 액수였던게 1억엔이었는데 듣보잡출판사라 까였다고...), 전작인 해변의 카프카가 약 6억 원이었음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금액이 아닐 수 없다. 이 무식하게 많은 금액때문에 지금까지 하루키 작품 대다수를 출판해오던 문학사상사가 출판하지 않은 책이기도 하다. 선인세 낸 만큼의 본전은 충분히 뽑은 것 같다. 한국에서만 제작부수가 100만부를 넘는 데다 1Q84를 다루는 TV 뉴스 꼭지에서 '돈 값 했네'라는 표현을 했으니 말 다 한 듯. 어느 교보문고를 가더라도 재고 칸이 몇 군데 씩 있고, 매일마다 책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게 주말이면 다 빠져나가는걸 보고 있자면 '돈 깨나 벌었다'라는 표현이 모자랄 만큼 심히 공포스러웠다고 한다. 문학사상사에서도 1Q84가 돈을 벌어줄 거란 건 알고 있었지만 자금난 때문에 포기했다고 한다. 하루키의 작품은 문학사상사에서 거의 독점했었는데 1Q84부터는 문학동네에 뺏기게 될 거란 말이 많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참조하길 바란다. 출판사간의 경쟁이 가히 절대반지를 둘러싼 중간계의 다툼이라 불러도 괜찮을 정도. 실제로 문학동네에서 2014년 8월 28일 하루키의 신작 여자 없는 남자들이 출판되었다. [math({{\bf 1}})]Q84다. '[[IQ|[math({{\bf I}})]Q]]84'가 아니다. 다시 말해 아이큐84가 아니고, 일큐84.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IQ84로 알고 있고, 도서관 전산상에서 1과 I가 잘 구분되지 않는 애로사항이 있어 직원들 중에도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이 간혹 있다. 심지어 모 포털 사이트에서는 IQ라고 적으면 자동 검색기능으로 'IQ84'로 뜬다. 그래서 코딩용 글꼴은 1과 I를 쉽게 구별하게끔 렌더링해야 하는 불문율 아닌 불문율이 있다. 제목이 1Q84인 이유는 작중에서 여주인공 아오마메가 1984년 같지 않은 1984년에 의문을 품고 1Q(Question mark)84라 명명하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일본어로 9와 Q를 둘 다 '큐'라고 읽는걸 노린 이중화법이라 짐작된다. 또한 소문자 q가 9하고 비슷하다는 점도 노렸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바탕은 1984. 소설 중간중간 조지 오웰의 1984와 빅 브라더에 대한 언급도 몇 차례 나온다. 그런데 이걸 모르고 한겨레에서는 1Q84가 아니라 IQ84로 소개해 망신을 샀다. 해당 기사. SBS의 모 DJ가 아침 방송에 시전하기도 했으며, 당시 몇몇 언론과 방송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아오마메(아오마메 마사미, 青豆雅美) 덴고(가와나 덴고, 川奈天吾) 우시카와(우시카와 토시하루, 牛河利治) 2권 후반부에 등장하는 인물로 3권부턴 새로운 주인공으로 급부상하는데 그가 살아온 과정이나 심리묘사 등이 아주 자세하게 설명된다. 상당히 독특하고 못생긴 외모를 지녔는데, 아오마메 일행은 '후쿠스케 머리(福助頭)'라고 부른다. 그의 직업은 돈을 받고 무슨 일이든 처리해주는 청부업자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의뢰를 해결하기에 이쪽 업계에선 나름 프로페셔널로 보인다. 후쿠스케란 일본의 전통인형으로 대두에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지녔다. 수상한 종교단체 『선구』의 의뢰를 받아 자주 일을 처리했는데 어느날 리더의 죽음과 깊은 관련있는 아오마메를 추적해달라는 긴급의뢰를 받아 그녀를 쫓기 시작한다. 2권에 우시카와는 덴고와 잠깐 만난 적이 있는데, 여러 사건이 겹치면서 덴고가 아오마메와 관계가 있다는 느낌(직감)을 믿고 철저하게 뒤를 캐나가기 시작한다. 덴고가 사는 아파드 1층의 빈집에 잠복하며 두 사람의 연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정답에 한없이 가까워지지만, 아오마메의 제보를 받은 다마루에 의하여 머리에 비닐봉지가 씌인 채 질식사당하고 만다. 다마루도 우시카와를 살해하는 걸 원치는 않았지만 그가 너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 어쩔 수 없었다. 사망한 후에 리틀 피플에 의해 공기 번데기로 만들어진다. 사실 이 인물은 하루키의 또 다른 장편 태엽 감는 새에도 등장하는 인물이다. 존 던 (Jonh Donne)의 시에 나오는 '인간은 섬이 아니다 - No man is an island'란 말을 하는 것도 똑같다. 독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1Q84'와 '태엽 감는 새'의 전체적인 플롯이 비슷하다 느끼는 사람들도 더러있다. 노부인(老婦人) 추정 나이는 약 70세. 도쿄 도 미나토 구의 아자부(麻布)란 동네의 대저택에서 살기에 일명 아자부의 노부인으로 불리며, 본명은 오가타 시즈에(緒方静恵). 젊은 시절 결혼을 하였으나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다. 이후 주식 등 여러가지 사업에 적절한 투자를 벌여 엄청난 돈을 끌어 모았다는데, 그녀의 투자감각과 수완, 막대한 재산등은 경제계나 정치계에서도 알만큼 인지도가 높으며 그녀의 영향력이 대단하다고 한다. 인품도 정말 좋고 관록도 엄청나 어지간하면 타인에 대하여 호감을 표시하지 않는 아오마메가 경의를 표하며 깍듯이 대하고 있을 정도. 특히 건장한 남자들도 받고 오줌을 지리는걸로 유명한 아오마메의 스포츠 마사지를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묵묵히 견디는 모습에 아오마메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작중에선 가정폭력을 당한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지원 중인데 자신의 집 옆에 세이프 하우스를 만들어 보호 중이며, 그들의 육체적&정신적 안정을 위하여 노력중이다. 이는 자신의 딸이 시집을 간 후 사위의 폭행에 못 이겨 자살을 한 비극적 경험에 영향을 받아서 그런 것인데, 이와는 별도로 여성들을 폭행한 남자들을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사회에서 매장 - 투명인간보다 못하게 만드는 작업도 지시한다고 한다. 딸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옛 사위도 이 방법으로 매장했다고. 이와는 별도로 자신이 다니던 운동센터의 강사이던 아오마메를 개인 트레이너로 고용해 이래저래 대화를 나눈 것을 계기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참고로 이즈음부터 아오마메에게 의뢰하여 폭력을 일삼아 가정을 파괴하는 남성들을 살해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선구 라는 코뮌에서 탈출해 세이프티 하우스에 흘러들어온 츠바사라는 소녀의 사정을 알고 연민을 느껴 자신이 입양해 같이 살 계획을 꾸몄으나 돌연 츠바사가 실종된 뒤 아오마메에게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해줄테니 선구의 리더를 암살해줄 것을 부탁한다. 자녀로는 아들과 딸이 하나씩 있다. 사업을 물려받은 아들과는 사이가 나쁘고, 딸은 본작에서 언급되었듯 죽은지 오래. 다마루(タマル) 약 35~40세 사이로 추정되는 중년의 남성으로 아자부의 노부인의 개인 경호원. 풀네임은 다마루 켄이치(田丸健一). 건장한 체격에 스킨헤드를 지닌 인물로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한국인. 다마루는 자신의 성은 박씨며 부산 태생으로 과거 이주정책 때 일본에 들어온 재일교포라고 언급한다. 메이저리그급 게이 본작 3권 188p에서 아오마메와 전화도중 이 말을 한다. 한국인 캐릭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외국 소설에서 한국인이 조연급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다. 고아원에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고 산전수전을 겪으며 범상치 않은 인물로 성장했다는데, 젊은시절 자위대 특수부대에서 복무했던 경력이 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작중에선 못하는 게 없는 맥가이버급 인물로 묘사되며 전투력으론 작중 최강. 벌레는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죠 이때 벌레와 같은 차마 먹지 못할 것들도 먹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혹독한 생존훈련 받은 걸 설명하고 싶은 듯. 참고로 게이에 대머리이다. 아자부의 노부인의 명령에 따라 여러가지로 아오마메를 지원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며, 때때로 노부인의 시중을 들기도 한다. 아오마메에게 헤클러 앤 코흐 HK4 권총을 선물한다. 선구의 리더 후카다를 살해하러 갈 때 아오마메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자결용으로 부탁해 구해다 준 권총으로, 이후 결말부에서 아오마메가 작별을 고하며 "권총은 돌려주지 못할 것 같다"라고 하자 선물인 셈치자고 답했다. 다마키(タマキ) 본명은 오츠카 다마키(大塚環). 현 시점에서는 고인으로, 아오마메가 고등학생 시절 소프트볼 팀에 들어갔을 때 만난 절친한 친구였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머리도 매우 좋았지만 사이가 몹시 나빴던 부모님 밑에서 남동생과 어렵게 살아온 과거가 있으며, 여름방학 때 한번 아오마메와 몸을 맞댐으로써 위로받기도 했다. 고등학교 졸업후, 일류 대학 법학부에 진학했지만 호감을 가졌던 테니스부 동아리 선배에게 강간당하고 큰 충격을 받는다. 지독한 외모 밝힘증이 있어 항상 얼굴만 번지르르한 남자들과 사귀다가 안좋게 끝나기 일쑤였고,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중 24살에 자선가의 아들과 결혼하면서 공부를 그만두게 된다. 아오마메는 다마키의 남편으로부터 불길함을 받고 결혼을 만류했다가 생전 처음으로 크게 싸운다. 바로 화해하긴 했으나 결국 그 우려는 현실이 되어 중증 새디스트였던 남편의 지속적인 학대와 폭력을 견디지 못하면서 26살이 되던 해, 아오마메에게 네 말이 다 옳았다는 편지를 남기고 끝내 집에서 목을 매 자살하고 만다. 생전 그녀와 친밀했던 남동생이 누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아오마메에게 알렸고, 격노한 아오마메는 다마키의 남편을 죽이기에 이른다. 아유미(あゆみ) 본명은 나카노 아유미(中野歩み). 경시청에서 근무하는 경찰로, 귀여운 얼굴과 육감적인 몸매에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의 26세 여성이다. 아오마메가 바에서 하룻밤을 보낼 상대를 물색하면서 칵테일을 마시고 있을 때 그녀에게 궁금증을 갖고 다가와 헌팅을 도와주면서 콤비가 된다. 이후 같이 식사를 하고 집에서 같이 잘 정도로 친해졌으며, 아오마메가 노부인으로부터 선구의 리더를 암살해줄 것을 의뢰받았을 때 선구에 대해 조사해줄 것을 부탁하자 흔쾌히 들어주기도 했다. 밝아보이는 성격이지만, 그 이면에는 오빠와 삼촌에게 두 번이나 성폭행을 당했던 데다 경찰 가문인 집안에서 상당한 차별을 당해온 암울한 과거가 있었는데, 아오마메는 이때문에 그녀에게서 다마키를 떠올리며 친근감과 연민을 가진다. 하지만 아오마메는 범죄자인 자신의 입장 상 경찰인 그녀에게 점점 거리를 두기 시작하고, 그러던 찰나 아유미는 혼자 헌팅하러 나가 섹스 상대를 찾아 수갑 플레이를 하다가 교살된 채로 발견되어 신문에 오르게 된다. 리더 사이비 종교집단 선구의 우두머리. 사실 그 정체는 후카에리의 친아버지인 후카다 다모츠. 아자부의 노부인의 의뢰로 아오마메의 최종타겟으로 첫 등장. 모종의 이유로 온 몸의 근육이 극도로 뭉쳐 있어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이를 풀어줄 마사지사로 아오마메를 고용한다. 아오마메와의 만남을 통하여 덴고와 관련된 중요한 키포인트를 알려주며 리틀 피플에 대하여 설명해주기도 한다. 후카에리(ふかえり) 풀네임은 후카다 에리코(深田絵里子)지만 작중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인작가 응모전에서 그녀가 사용한 필명으로 부르고 있다. 그녀의 보호자인 에비스노 선생은 '에리'라고 부른다. 17세의 소녀로 신인작가 응모전에 자신의 자작소설인 『공기 번데기』를 낸 것을 계기로 주인공 덴고와 인연을 맺는다. 수수하지만 덴고가 첫눈에 호감을 가질 정도의 외모를 지녔다고 묘사된다. 그러나 일반인과는 다른 범상치 않은 구석이 있는데 난독증(dyslexia)을 지녔고, 자신이 관심있는 일에만 반응을 보이며 특히 억양없이 최대한 간결한 대화를 한다. 후카에리의 기묘한 행동에 덴고는 말로 설명하지 못할 신비감을 느꼈다고 언급된다. 국내 번역판에선 느끼기가 어렵지만 일본어 원판에선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후카에리의 대사는 모두 히라가나로만 표기되고 있다. 대신 국내 번역판에서는 의문형 표현을 할 때 물음표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에요?'에서 물음표를 떼서 '~에요.'라고 번역하는 식. 일본어 원문에서는 데스까(ですか)라는 의문형 표현을 쓰기 때문에 이러지 않는다. 사실 후카에리가 태어날 때부터 이렇게 특이한 것은 아니였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드러나지만 어떠한 사건에 의하여 충격을 받고 변한 건데, 그 전모는 『공기 번데기』의 내용에 나온다. 후카에리의 과거는 중요한 키 포인트 중 하나로 연결되며 주인공인 덴고와도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게 된다. 공기 번데기를 출간하여 신인작가 상을 수상한 후 돌연 잠적하여 행방이 묘연했으나, 2권 중반부 아버지를 보러 요양원에 다녀온 덴고의 집에 찾아와 동거하게 되며, 비가 세차게 내리던 날 덴고로부터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와 소설 '고양이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고양이 마을에 다녀온 뒤 액막이를 해야 한다'며 덴고와 거사를 치루게 된다. 이후 아버지의 중태로 덴고가 요양원으로 가기 전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자, '그녀는 당신과 멀지 않은 곳, 아주 가까운 곳에 있지만 (선구와 얽히는 바람에) 숨어 있으며, 굳이 찾으려 애쓰지 않아도 그녀가 당신을 찾아낼 것'이라고 위로해주지만, 덴고가 3차로 요양원에 갔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 '우리 집이 감시당하고 있어 떠나게 되었으니 조심하라'는 편지를 남기고 집을 떠났으며, 이후 에비스노 선생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언급된다. 고마츠(小松) 유능한 편집자로 풀네임은 고마츠 유지(小松祐二). 작중 나이는 45세. 상당한 괴짜로 한밤중에 상대방에게 다짜고짜 전화하여 자기 할말만 하고 끊어버리는 등 마이페이스적인 성격. 작중에서 덴고가 이부분을 특히 지적하며 디스한다. 괜히 편집자를 하는건 아닌지 작품을 읽어보고 필자의 잠재성을 캐치해내는 능력은 수준급. 도쿄대학 출신이며, 신인작가 응모전에 덴고가 낸 작품에서 그의 가능성을 알아보곤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며 덴고가 후카에리의 『공기 번데기』를 리라이팅 해줄 것을 제안하고, 공기 번데기가 히트를 친 후 에비스노 선생의 후원을 받아 후카에리를 작가로 키우기 위한 재단설립 계획을 추진하기로 한다. 여하튼 덴고가 아오마메와 다시 이어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인물. 하지만 1권 후반부에 후카에리가 돌연 실종되는 바람에 재단 설립은 좌절되며, 본인은 2권 후반부에 갑자기 감기에 걸렸다는 이유로 휴직을 선언하고 연락이 두절되는데, 3권에서 선구에 의해 납치되어 공기 번데기 출간을 중단하라는 협박을 받았음이 드러난다. 에비스노 선생(戎野 センセイ) 젊은 시절 천재적인 인류학자로 명성을 날린 학자로 현재는 외딴 시골에서 은거 중. 풀네임은 에비스노 다카유키(戎野隆之). 후카에리의 아버지와는 오랜 친구 사이며, 현재 그녀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있다. 덴고가 평하길 범상치 않은 느낌과 식견을 지닌 노선생. 남 생각을 도통 안하는 고마츠도 에비스노 선생에겐 꼼짝 못하는 듯. 야스다 쿄코(安田恭子) 덴고의 섹스 파트너. 유부녀지만 덴고와 대부분 금요일마다 잠자리를 같이 하는 걸로 묘사된다. 하지만 1권 말미에 숲 속 작은 집에서 식지 않은 요리를 지키고 있던 꿈을 꾸고 난 후, 2권에서 그녀의 남편의 말에 의하면 상실되었다. 아다치 구미(足立組) 2권에서 이름이 언급되다 3권부터 등장하는 덴고가 아버지가 요양해 있는 요양원에서 만난 간호사. 요양원에서는 최연소로 귀여운 인상이다. 덴고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며 해시시를 매개로 아오마메와의 재회를 유도해주며, 덴고의 아버지 사후 그의 장례를 도와줬다.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고 있어 죽었다가 재생했다는 의미 심장한 말을 한다. 비오는 날 여관에서 교살당했다고 하는데, 3권 후반부에 우시카와에 의해 밝혀낸 덴고의 어머니의 진짜 사인을 감안하면 그녀의 정체는 아마... 1984 소설 1984는 이 소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신포니에타(Sinfonietta) 체코의 작곡가인 레오시 야나체크가 1926년에 완성한 교향곡. 위키페디아 링크 작중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한다. 선구(さきがけ) 작중에 등장하는 수상한 종교단체. 본래는 농업을 중심으로 하는 '코뮌'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무장을 중심으로 하는 과격파가 생겨나고 이러한 과격파가 '여명'이라는 이름을 걸고 선구와 독립하게 된다. 여명이 일으킨 총격전 이후 선구 또한 악질적인 종교단체로 변질됐다. 선구 소유의 토지엔 각종 농업시설이 있어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실력있는 의사들이 있어 외부서 치료받을 필요도 없다고 한다. 게다가 누군가 죽어도 내부에 마련된 화장터를 통해 망자의 시체를 처리하는 등 선구에 대한 일체의 정보를 철저하게 숨기고 있다. 이들의 세력이 얼마나 엄청난지 정치계와 경제계 거물들과의 연줄이 아주 돈독 & 자신들을 추종하는 대형 로펌이 대외적인 법적문제를 전담하고 있어 사실상 정부도 못건 드리게 되었다. 작중에서 아오마메와 덴고가 다시 이어지게 되는 중요한 키포인트 역할을 한다. 모티브는 일본의 악질 사이비 단체인 옴진리교. 하루키가 옴진리교가 일으킨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르포르타주인 언더그라운드를 쓴 적이 있는데 아마도 이를 반영해서 창조한 것으로 보인다. 공기 번데기(空気さなぎ) 천재 문학소녀 후카에리가 창작한 소설이자 핵심 소재들 중 하나. 작중 핵심 키포인트 중 하나. 사실은 소설이 아닌 후카에리의 실제 경험담이다. 다만, 이를 사람들이 실제 있었던 일로 믿을 리 없으므로, 출판사에 의해 소설로 분류되어 출간된다. 고마츠 편집장의 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출판사 측에서도 이것이 경험담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작중에서 소설이 아닌 문자 그대로의 공기 번데기가 나온다. 과거 후카에리가 어렸을 적에 리틀 피플에 의해 자신을 모체로 한 공기 번데기가 만들어지는 것을 보았던 바 있었고, 덴고는 혼수상태에 빠진 아버지가 검사를 하러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그 자리에서 어린 시절의 아오마메가 모체로 있던 공기 번데기를 보았으며, 우시카와가 아오마메의 안전을 위해 그녀의 행적에 대해 입막음하려는 다마루의 손에 살해당한 후에 역시 리틀 피플이 그의 시체를 모체로 공기 번데기를 만든다. 뛰어난 작품성을 지녔지만 문맥의 구성이 엉망진창이라 신인상을 받기 어려웠는데, 이 점을 안타깝게 여긴 고마츠가 소설가 지망생인 덴고에게 리라이팅을 의뢰하여 수준급 작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작중의 일본 내에선 베스트셀러를 넘어선 주목과 인기를 얻었다고 언급되나, 고마츠는 이 일로 선구에게 납치당해 한동안 감금당했고, 출판을 중단하라는 협박을 받아 결국 고스트라이터의 개입을 출판사 측에 슬쩍 언급하여 출판을 중단시켰다. 리틀 피플(リトルピープル) 후카에리가 쓴 공기 번데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정체불명의 존재. 나중에 이들이 죽은 우시카와를 모체로 또다른 공기 번데기를 만든다. 호우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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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UP
플레이어가 가진 잔기(또는 목숨)의 숫자가 제한되어있는 이른바 잔기제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목숨을 늘릴 수 있는 요소 및 아이템. 생명의 소중함을 성찰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익스텐드(라이프) (Extend life) 또는 엑스트라(라이프) (Extra Life)로도 부르지만, 일반적으로는 보너스 (Bonus), 1UP (원업, 일업, 혹은 간단하게 일유피)라고 말하면 다 알아듣는다. 원래, 이 요소의 기원은 핀볼 게임의 Extra ball이라는 각각의 핀볼게임마다 조건부로 획득가능한 요소였고, 이게 현대적인 비디오 게임으로 넘어오면서 고스란히 요소가 넘어온 것이다. 간혹 게임에 따라서는 첫 번째 플레이어를 1UP, 두 번째를 2UP, 세 번째를 3UP...과 같은 식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심슨 가족 아케이드 게임의 경우가 있다. 이건 1-UP에 가깝다. 해당 게임에서 지정한 일정한 점수를 넘어가야 한다. 특정한 점수 이후로는 일정한 간격의 점수대를 달성하면 그 점수대마다 보너스를 무제한으로 얻을 수도 있고(에브리 익스텐드), 아니면 설정에 따라서 보너스가 제한될 수도 있다. 일부 게임은 딥스위치나 설정에 반영된 보너스 점수를 게임 타이틀 화면 밑에 표기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케이브사의 슈팅게임. 코나미의 그 유명한 슈팅게임 그라디우스 시리즈를 보면(특히 아케이드판) 첫 화면에 1UP 발동 점수가 표시된다. 대부분 게임의 딥스위치나 옵션 등을 통해서 설정 가능하다. 흔히 1st EXTEND (n) 2nd EXTEND (n) 이런 식으로만 표기된 것. 보너스가 총 2개라는 소리. 다만 에브리 익스텐드를 디폴트 세팅으로 채용하고 있을 경우 잘못하면 영파로 연결될 위험성이 매우 크다. 너클 배쉬가 바로 대표적인 사례로 이쪽은 디폴트 세팅이 에브리 익스텐드인 덕택에 잔기를 증식하는 속도가 워낙에 엄청나다보니 영파가 되었다. 반면 한때 영파가 가능하다는 의혹을 받은 킹 오브 드래곤즈는 디폴트 설정이 첫 익스텐드 20만, 이후 45만점마다 에브리 익스텐드 사양 「{45만(x-1)}+20만」이라 불리기가 가능한 곳에서 잔기당 45만점을 넘어야 영파가 가능하지만 잔기당 45만점을 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결국엔 영파가 불가능하다고 판정이 내려졌다. 보너스 아이템이 따로 존재한다. 아이템이 나오는 조건은 크게 일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으로 나오거나, 특정한 부분에 숨어 있거나, 랜덤 혹은 낮은 확률로 나오거나, 마지막으로 사망한 이후 컨티뉴를 유도하기 위해서 나오는 경우 등이 있다. 모양의 경우 단순히 1UP이라고 쓰여있는 무미건조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플레이어와 관계된 어떠한 형태를 띄고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를 디폴메한 형상(의 인형)이나 얼굴, 혹은 플레이어와 관련된 상징의 모양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비디오 게임계에서 대표적으로 회자되는 보너스 아이템이라면,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1UP 버섯이 있다. 아예 1UP이란 개념을 게임이 아닌 미디어에서 표현하면 거의 이 녹색 버섯이 등장한다.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록맨 얼굴도 이쪽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예시다. 간혹 2인 협력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 중에선 2인 플레이 중에 보너스 아이템이 두 개가 동시에 등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둘이서 사이좋게 한 개씩 나누어 먹으라는 배려겠지만, 이것을 한 플레이어가 혼자서 두 개를 독차지를 하면 높은 확률로 싸움이 난다. 야이 CX, 왜 니가 다 먹어? 이하는 1UP 아이템의 모양을 정리 얼굴 타입 - 록맨 클래식 시리즈, 록맨 X 시리즈,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많은 게임, 울펜슈타인3D, 재즈 잭래빗, 홍마성전설 비색의 교향곡, 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가, 소괴기 록맨 8, 록맨 & 포르테, 록맨 록맨 제외. 록맨 X, 록맨 X2, 록맨 X3 소닉 클래식 시리즈 및 소닉 어드벤처 시리즈 등의 경우, 정확히는 캐릭터의 얼굴이 그려진 모니터 혹은 아이템 박스 등이 나온다. 이후 소닉 제너레이션즈와 소닉 로스트 월드에서 1UP 아이템이 진짜 소닉의 두상 형태로 나왔다. 윳쿠리 형태. 베어 그릴스가 나온다. 다만, 플레이어는 간디(문명 시리즈). 인형 혹은 디폴메 캐릭터 타입 - 블러드 브라더스, 시리어스 샘, 젤다의 전설 2 플레이어 기체 축소 타입(슈팅 게임 등, 메카닉 조종의 경우) - 다라이어스 외전, 케츠이, G 다라이어스 상징 타입 - 배틀 가레가,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록맨 제로 시리즈, 록맨 ZX 시리즈 ZX에서는 ZX 엠블렘, ZXA에서는 A 엠블렘이다. 1UP만 쓰인 타입 - 동방 프로젝트, 별의 커비 시리즈, 도돈파치 시리즈, 소닉 히어로즈, 소닉 더 헤지혹(2006) 등 일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그 외 다수 이후 시리즈에는 커비 아이콘도 같이 붙어서 나온다. 그 외의 타입 1UP 버섯(녹색 버섯) - 슈퍼 마리오 시리즈 슈퍼 마리오 랜드 시리즈에서는 하트 형태로 나온다. 라운더군(君) - 컴파일제 슈팅 게임 대부분. 하트 - 슈퍼 마리오 랜드 시리즈, 록맨 록맨, 동방 프로젝트 체스의 킹 문양 - 마성전설 주인공의 형 - 마이티 봄 잭 주인공의 헬멧 - 록맨 8, 록맨 & 포르테, 록맨 X 시리즈, 둠 이터널 록맨 X4부터 주인공의 소지품 - 우미하라 카와세의 배낭. P 캡슐 - 알카노이드 시리즈(일부 작품 제외) 스페셜 플래그 - 여러 남코 게임들(일부 제외) 최초 등장은 랠리X였지만, 이 때는 그냥 스코어 아이템이었다. 이후 1UP으로 처음 쓰인 작품은 제비우스.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4에서도 스톡을 1 늘리거나 격퇴 수를 1 늘려주는 아이템으로 나왔다. 보너스를 이루는 일정한 글자들을 조합해서 그 글자들을 모으면 보너스가 된다. 대부분 문자는 EXTRA 및 EXTEND며 예외의 경우도 있다.(예: 스노우 브라더스(SNOW), 레킹 크루(MARIO(2P는 LUIGI)) 사실 핀볼 게임부터 있었던 1UP 요소 중 하나로, 일정한 글자에 램프를 들어오게 하면 1UP이 되는 1UP 요소를 현대적인 비디오 게임에 응용한 것이다. 이 시스템이 적용된 예는 대표적으로 버블보블, 뉴질랜드 스토리, 텀블 팝이 있다. 따지고 보면, 보너스 아이템 획득과 비슷하다. 이쪽은 5개의 오브젝트를 정해진 순서대로 부숴야 하는 케이스. 핀볼에서는 EXTRA BALL이라고 한다. 특정한 적을 죽이면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 게임이 존재한다. 단, 이 경우에는 해당 적은 등장횟수가 매우 적거나 죽이기가 다소 어려운 경우가 많다.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의 코디가 가장 대표적인 예다. 또는 한 종류의 적만 골라서 연속으로 격파하면 얻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어느 특정 소아이템들을 수집했을 경우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대체로 100개 단위로 아이템을 모아야 보너스를 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게임에 따라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개수가 수시로 다르다. 대표적인 예로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코인 100개, 동키콩 컨트리의 바나나 100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링 카운트 100, 별의 커비 시리즈의 별 100개, 퍼피티어의 문피 100개가 있다. 여담이지만, 1.5~2세대 FPS 게임 중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는 얼마 없는 라이프 방식의 FPS 게임이고, 1UP 보너스 아이템의 획득 수단이 이러한 소아이템 시스템이다. 다만, 1개짜리가 아니라 5개짜리, 10개짜리, 25개짜리 아이템도 있다. 단연 괴짜라 할 만한 동방 프로젝트의 동방신령묘는 이 시스템을 사용하여 얻을 수 있는 잔기가 꽤 한정되어 있다. 동방휘침성의 경우도 이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나, 동방신령묘와 달리 일정량 이상의 아이템을 상단회수할 시 봄 조각(8개당 1봄)과 잔기 조각(3개당 1잔기)이 나오도록 되어있어 익스텐드가 쉬운 편이다. 게임 자체가 봄과 잔기를 많이 주고 많이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편. 심지어 마리사 B의 경우 봄을 다 쓰면 자폭하고 다시 봄을 쓰는 편이 잔기를 모으기 쉬울 정도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돈의 개념이 있는 게임의 경우, 고가의 아이템으로 판매를 해서 구입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그렘린 2 신종탄생, 판타지 존 시리즈가 있다. 현금으로 구입하는 방법도 있다. 보너스 게임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얻는다. 대표적으로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 등. 주로 보너스 게임 내의 목적 자체를 완수하는 경우. 일정한 득점 수단의 특정 조건을 연속으로 실수없이 만족시키면 된다. 예를 들면,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서는 적을 연속으로 9번 이상 밟거나 엉금엉금 등껍질을 던져 적을 한 번에 8마리 이상을 연속으로 쓰러뜨리면 1UP을 얻을 수 있다. 적을 한 번 밟을 때마다 100점→200점→400점→800점→1000점→2000점→4000점→8000점→1UP→1UP→1UP… 식으로 진행된다. 도중에 땅에 착지하면 카운트가 끝난다. 스페이스 인베이더 파트 2에서는 라운드 1부터 라운드 3까지, 각 라운드 별로 55마리의 인베이더를 55발로 한 발의 미스 샷도 없이 격추시키면 각 라운드별 클리어시 1UP. 최고 3UP + 1500점 1UP=4UP까지 가능하나, UFO를 쏘면 조건에 해당되지 않기에 1UP 불가. 찰리 닌자 에서는 특정 아이템 10개를 모아서 보너스 스테이지로 들어간뒤 30초안에 E.X.T.E.N.D 6글자를 모두 모으면 클리어. 클리어시 남은 시간 보너스 + 1UP을 얻는다. 게임에 따라서는 이 1UP을 다량으로 획득(!)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예를 들자면 더 경찰관 신주쿠 24시는 각 페이즈를 3번 클리어할 때마다 한 계급씩 상승한다. 낮은 계급군은 시간 보너스를, 높은 계급군은 추가 생명 보너스를 주는데, 한 번도 죽지 않고 계급을 올려 최고 계급인 경시총감/치안총감에 달하면 라이프를 100개(!)나 준다. 다만 이 게임의 시간 계산은 타임 크라이시스1의 방식인 토탈 타임이고, 오사나 순직 후의 영상출력에서 시간이 그대로 흘러간다. 또한 추가 보너스를 받을 정도까지의 계급에 죽지 않고 다다른다는 것은 그 동안 시간 보너스를 받지 못한 상태로 계속 진행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까놓고 말하면, 100개 먹을 계급에 달했다는 것은 만세를 외치는 것이 아닌 이대로 계속 스피드 플레이 + 노 미스로 클리어해야 원코인이 가능한 절박한 상태에 달한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제한 시간 내에 라이프 100개를 모두 소모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다시 말해 라이프 100개는 코나미가 만들어준 계륵이자 상술이다. 소닉 더 헤지혹 3의 런치 베이스 존에서, 보안장치에서 사이렌이 계속 울리도록 자리를 잡고 제자리에서 스핀하고 있으면 물총새 형태의 배드닉이 날아와 알아서 터져준다. 이 상태를 유지하여 15대까지 연속으로 파괴하고 나면, 16번째 기체부터는 보너스 점수를 10000점씩 준다. 소닉 더 헤지혹 3에서는 스코어 50000점을 누적할 때마다 1UP이니, 5대 파괴할 때마다 하나씩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무한대로 얻지는 못하고, 각 액트에는 10분의 제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효율은 그렇게까지 높지 않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1에서의 계단과 엉금엉금 부분.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사실은 버그에서 비롯된 꼼수며, 이 꼼수는 이후엔 아예 대놓고 하라고 있는 구역도 있는가 하면, 공식적으로 비기랍시고 알려주기도 한다. 이러한 1UP 요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하는 게임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배틀 가레가다. 100만점당 익스텐드 보너스가 정규 세팅인데, 게임 시스템상 1만점 훈장을 누적시켜서 무난하게 먹는다면 익스텐드를 쌓을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오산. 목숨은 내다버리는 것이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랭크를 조절하는데, 이 일환에서 이른바 임사 패턴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요약하면 마지막 목숨을 자폭하는 순간 폭탄을 써서 보너스를 만드는 것.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일반적인 입장에서는 굉장히 변태(?)적인 보너스 전략이지만, 배틀 가레가라는 게임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물론, 1UP 시스템이 아예 없는 메탈슬러그 시리즈, 라이덴 파이터즈 시리즈 같은 게임도 있다. 미국의 비디오게임 웹진 이름. 이쪽은 보통 1up.com이라고 통한다. 미국 유명 게임잡지인 Computer Gaming World로 유명한 지프데이비스 출판사 산하에 놓여져 있었으나, 다른 회사에 권리가 매각되었다. 화끈한 게임 리뷰로 유명하며, 사실상 평작 미만 게임들은 화끈하게 처참한 평점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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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4chan
메인페이지 4chan의 /tg/판 유저들이 만든 위키백과 형식의 사이트. 이름의 유래는 '4면체 주사위 1회 굴림'을 의미하는 TRPG 용어인 1d4이다. 사이트의 상징물도 d4. Tranditional Games의 약자. 말그대로 전통적인 오프라인 게임들을 소재로 한 유저게시판이다. 던전 앤 드래곤과 Warhammer 40,000 쪽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4chan 등의 서양 사이트에서 유래한 동인 설정들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나 동인설정 쪽은 단순히 모아다가 정리하는 정도를 넘어서 이곳에서 만들어낸 설정이 있을 정도로 그 활동이 활발한 편으로, 그 유명한 앵그리 마린과 꽃미남 마린도 여기서 만들어졌다. 디자인도 차분한 편이며, 거의가 텍스트로만 채워진지라 겉보기에는 참 평화로운 위키같지만 내용물은 완전 복마전이다. 대부분의 내용이 철저하게 비틀기와 쌍욕으로 점철되어 있으며, 4chan의 밈을 적용시켜 설명하고 있기 때문. 거기에 동인 설정의 경우 관련 이미지에 수위가 높은 것들이 많은지라 공공장소에서라면 검색에 다소 주의를 요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d4를 잘못 밟으면 존내 아프다는 뜻이다 하지만 위키 형식을 띄고 있는만큼 지나치게 심한 내용은 어느정도 자정이 되고, 유저들도 그렇게까지 막나가지는 않는지라 꽤나 진지하고 멋진 동인설정들이 많은 편이다. 엠퍼러스 나이트메어(Emperor's Nightmare) 챕터라든가... 앵그리 마린과 이성적인 마린도 설정정리를 통해 상당히 진지한 동인설정으로 만들기도 하였다.하지만 이곳의 동인 설정은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지만 미니어처 게임 관련 글은 그냥 포기하는게 좋다, 입해머질도 매우 많고 또한 많은 미니어처 게임 전문 웹사이트들이 1d4chan 출신 정보의 부정확함을 매우 깐다. 앵그리 마린 - 데저트 팽즈 이성적인 마린 - 나이츠 인덕터 꽃미남 마린 Brighthammer 40,000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 - 크리그 병사들의 사후세계, 테라니스(Terranis) 행성 루비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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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m
Perfume의 네 번째 정규 앨범 <LEVEL3 의 수록곡. 2013년 9월 18일에 디지털 음원으로 선행 발매되었다. 에자이 쇼콜라 BB 플러스, 미 초콜릿 콜라겐의 CM송으로 타이업되었다. <LEVEL3 의 메인 프로모션곡으로, 콘셉트 의상 등을 고려했을 때 사실상 앨범의 타이틀곡이라고 할 수 있다. 2013년 8월 26일, 라디오 'Perfume LOCKS!'를 통해 음원이 선공개되었다. 8월 29일에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었으며, 9월 3일에 뮤직비디오 short ver.이 공개되었다. 9월 4일, 'COUNT DOWN TV'를 통해 뮤직비디오가 최초로 공개, 레코초쿠를 통해 음원이 벨소리 한정으로 선행 발매되었다. 9월 27일, '뮤직 스테이션'에서 첫 무대를 선보였다. 10월 4일, '1위를 차지한 명곡 가요제'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2019년 12월 18일, 빌보드에서 메이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며 발표한 'Perfume's 20 Best Songs: Critic's Picks' 중 1위에 선정되었다.# 다소 팝적인 사운드를 강조했던 이전 싱글곡과는 달리, 신스팝과 칠 아웃 장르로서 기존 Perfume의 하드코어한 일렉트로닉 뮤직에 가까운 곡이다. 전주부터 날카롭게 이어지는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백미. 현실에서의 씁쓸함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특징적으로, 곡의 어두운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2013년 10월 4일, iTunes 11위로 진입한 뒤로 순위를 유지하다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9위로 상승했다. 2014년 8월 30일, 다음 뮤직 J-POP 주간 차트 31위를 기록했다. <1mm 뮤직비디오. 감독은 세키 카즈아키, 영상 제작 업체 P.I.C.S.에서 제작을 담당했다.# 상당히 독특한 연출이 시도되었는데, 투명 아크릴판을 배치한 뒤 그 사이로 멤버들을 출연하며 세련된 모습이 연출되었다. "판토마임인 것 같지만, 판토마임이 아니야! (벽이) 있어!" <1mm 뮤직비디오 제작 현장 인터뷰에의 아~쨩의 발언. 뮤직비디오 중 평행하게 배치된 세트와 'LEVEL3' 모양으로 배치된 세트가 있다.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장면에서 'LEVEL3' 모양으로 배열된 아크릴판을 보여주며 마무리된다. 투명 아크릴판을 스크린으로 키네틱 타이포그래피 기법을 이용하며 가사를 내보낸다. 2013년을 기준으로 팝 시장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리릭비디오를 의식한 연출'이라는 평. 자막은 CG 처리를 했으며, 투명 아크릴판에서의 조명은 가장자리의 LED를 이용했다고 한다. 2017년 11월 29일, 비디오 클립집 <Perfume Clips 2 에 수록되었다. 2018년 7월 16일,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好奇心まかせの 日々に退屈して 호기심에 이끌려지는 일상이 지루해 ひとつのことだけ 追いかけてみるのが 단 한 가지만 쫓아가 보는 것이 実は難しい 本気になるくらい 사실은 어려워 진지해지는 것쯤 気持ち次第だね なんて思ってたけれど 마음먹기에 달렸지 라고 생각했지만 なんてことない そんなわけない ただ 그렇지 않아 그럴 리가 없어 그저 現実はずっと想像の上を行く 현실은 훨씬 상상을 뛰어넘을 覚悟がまだまだ 1ミリも 足りないね 각오가 아직도 1mm나 부족해 最終電車に 揺られてる 막차에 몸이 흔들려 このまま遠くへ 行きたくて 이대로 멀리 떠나고 싶어서 Ah Ah Ah 遠回り Ah Ah Ah 멀리 돌아가 여기에는 '돌려서 말하기'라는 뜻도 있다. Ah Ah Ah 夢をみて Ah Ah Ah 꿈을 꾸며 何年経っても 難しい 몇 년이 지나도 어려워 ぜんぜんしっくり きてなくて 전혀 와닿지가 않아서 Ah Ah Ah 変わらない Ah Ah Ah 변하지 않아 もういい もういい くないよ 이제 됐어 이제 됐어 그렇지 않아 ぜんぜん どうして この気持ち 전혀 어째서 이 마음은 伝わらないね このままじゃ 전해지지 않아 이대로는 Ah Ah Ah やりなおし Ah Ah Ah 다시 시작해 Ah Ah Ah くりかえす Ah Ah Ah 반복해서 だんだんそうして 近づくよ 점점 그렇게 다가가자 線路は一本だけだから 선로는 일방통행이니까 Ah Ah Ah 帰ろうよ Ah Ah Ah 돌아가자 Ah Ah Ah さあ Ah Ah Ah 자 遠くの場所から 離れて見ていれば 먼발치에서 떨어져서 바라보면 おもしろおかしく 楽しめるかも けど 즐겁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을 수도 그렇지만 その場所にいたら 何も変えられない 그곳에만 있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어 リスクから逃げたら 何も始められないよ 리스크에서 도망치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아 なんてことない そんなわけない ただ 그렇지 않아 그럴 리가 없어 그저 現実はずっと想像の上を行く 현실은 훨씬 상상을 뛰어넘을 覚悟がまだまだ 1ミリも 足りないままで 각오가 아직도 1mm나 부족한 채로 最終電車に 揺られてる 막차에 몸이 흔들려 このまま遠くへ 行きたくて 이대로 멀리 떠나고 싶어서 Ah Ah Ah 遠回り Ah Ah Ah 멀리 돌아가 Ah Ah Ah 夢をみて Ah Ah Ah 꿈을 꾸며 何年経っても 難しい 몇 년이 지나도 어려워 ぜんぜんしっくり きてなくて 전혀 와닿지가 않아서 Ah Ah Ah 変わらない Ah Ah Ah 변하지 않아 もういい もういい くないよ 이제 됐어 이제 됐어 그렇지 않아 ぜんぜん どうして この気持ち 전혀 어째서 이 마음이 伝わらないね このままじゃ 전해지지 않인 이대로는 Ah Ah Ah やりなおし Ah Ah Ah 다시 시작해 Ah Ah Ah くりかえす Ah Ah Ah 반복해 だんだんそうして 近づくよ 점점 그렇게 다가가자 線路は一本だけだから 선로는 일방통행이니까 Ah Ah Ah 帰ろうよ Ah Ah Ah 돌아가자 Ah Ah Ah さあ Ah Ah Ah 자
116.34.59.115,211.228.248.192,rainytears,rpg7,iwannabethefairy,sh1n,melonjuice,namubot,118.42.52.174,ham7999,49.163.93.241
1st
1집, 2집 모두 3번 트랙에 속해 있는데 2집에 다시 수록된 이유는 멤버들이 애착을 가진 곡이고 민경훈의 그동안 바뀐 창법을 보여주기 위해 다시 넣었다고 한다. 1집 때 일부러 노래에 힘을 주고 목소리를 깔고 부른 경향이 있는데 이 노래 1집 버전과 2집 버전을 이어서 들어보면 그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 (2집의 1st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도입부 멜로디도 약간 다르다.) 재결합 후의 현재는 1집의 연주에 세션을 추가하여 부르고 있다. 너는 내 맘에서 떠나지 않아 맘대로 만나지 못해 잊지도 못해 어떡해 왜 나를 버려두고 간 거야 내 모든 것을 가져간 사랑 이제 모든 것을 뺏아갔어 지금 넌 괜찮은 거니 잘 사는 거니 나 없이 행복한 거니 난 모르겠어 뭐가 그렇게 서운했는지 잘 모르겠어 내가 아는 건 이별과 상관없이도 더 깊이 사랑해 You light up my life 사랑하잖아 아파하잖아 너도 날 걱정하잖아 조금만 솔직해져봐 내 사랑은 forever 날 잊지 못해 후회한다면 찾고 싶다면 더 이상 울기 싫다면 서둘러 내게 돌아와 I need you love forever 적당히 딴 사람과 사랑을 하고 너를 보란 듯 지워내고 말로는 간단한 일이 쉽지가 않아 내 맘이 내 것이 아냐 내게 말해봐 뭘 원하는지 왜 그랬는지 다 말을 해봐 아니면 내가 널 포기할 수 있도록 더 모질게 해봐 You light up my life 사랑하잖아 아파하잖아 너도 날 걱정하잖아 조금만 솔직해져봐 내 사랑은 forever 날 잊지 못해 후회한다면 찾고 싶다면 더 이상 울기 싫다면 서둘러 내게 돌아와 I need you love forever 아무리 외면해도 그대로인데 왜 널 잊으라고 하는 거니 내 맘을 움직일 사람 날 가질 사람 한 사람 바로 너잖아 You light up my life 너를 사랑해 매일 기도해 제발 널 돌려달라고 잊은 척 연극하면서 살기 싫어 forever 날 기억해줘 처음 그때로 좋았던 때로 이별이 아닌 그때로 넌 다시 돌아와야 해 I need your love forever DJMAX 시리즈/수록곡 목록 같은 곡이 1집과 2집에 각각 수록되어 있는데 DJMAX에 실린것은 1집 Morning of Buzz에 수록된 곡을 컷팅한 것이다. Morning of Buzz 고음/노래 목록
59.22.230.230,114.199.234.251,218.53.127.188,115.31.114.63,heroash713,59.152.166.161,112.163.123.70,110.10.234.88,112.163.68.121,sohwi0907,112.167.17.24,14.43.234.219,118.34.117.65,61.105.74.35,175.127.137.253,1.253.133.18,carameleon98,sehyeonahn,121.146.124.21,175.215.208.103,dongseong6114,buzzkyle,58.226.96.88,r:hero600,115.31.120.104,kiwitree3,211.176.38.161,ankun,kiwitree2,namubot,nuerburgring,kiwitree,skyeeee,walruss7700,r:litania
1st Contact
『1st CONTACT』는 일본의 믹스쳐 록밴드 ORANGE RANGE의 1번째 정규앨범이다. 자켓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의 이름은 '오렌지레인저'이다. 나오토의 크레딧 란에는 「Programing, Vocoder, Synthesizer, Chorus, Guitar and other instruments」라고 쓰여있다. 야마토의 Special Thanx: 야마우치댁 아저씨·아줌마, 키유나댁 아저씨·아줌마, 가족, 친척 일동, 야마우치의 친구, 중부상업고등학교의 친구, 지금까지 내게 관계된 모두 히로키의 Special Thanx: 맨, 가족, 쿠니타케, 친구, 응원해 준 사람들, 오키나와, 자신 료의 Special Thanx: 가족의 모두, 응원해 준 모두, 사야카, 아사노, 나카소네댁 키다리씨, 욧페, 유성, 나오미 선생님, 무츠코 선생님, 맛쨩, 야마우치 공원에서 놀던 멤버, 가이, 이시카와, 히로유키, 료헤이씨, 미란다씨, 타케시씨, 에스토레아(바이크), 로얄밀크티(홍차화전), 중학교 함께 열심히 했던 육상 멤버, 3학년 6반의 모두. 나오토의 Special Thanx: 지금까지 신세를 진 여기저기. 응원해 준 여기저기. 요의 Special Thanx: miyamori&murayama Family, 친구, mira, Elixir, 마사시, Ari, 가이, 다마시로씨, IKUZONE, 타케시, ALL STAFF 캇쨩의 Special Thanx: 가족, 친구, 유우삥, 응원해 주신 여러분 Fever! 2. 上海ハニー 2번째 싱글. 해당 항목 참조. 3. ミッションinポッピプル 원래 제목은「ドロボウ」(도둑)이었지만 임팩트가 부족해 고민하던 중 야마토가 중얼거린 제목이 히트해 사용되었다. 4. ヤング8 오키나와에 있는 찻집의 이름에서 제목을 따왔다. 5. サムライマニア 6. ゆうぐレッド 7. ビバ★ロック 3번째 싱글. 해당 항목 참조. 8. ジャパニーズピープル 나오토가 5번째 싱글로 발매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멜로디가 너무 어둡다는 이유로 각하된 곡. 9. パーリィナイッ 10. O-MO-I 가사 중 「Today I stay」부분은 캇쨩이 불렀다. 11. TWISTER 12. ベロシティー3000 13. キリキリマイ~Album Ver.~ 데뷔 싱글. 해당 항목 참조. 14. 落陽~Long Ver.~ 4번째 싱글. 15. アンビエンタ 16. 山内中校歌 멤버들이 다녔던 중학교의 교가의 커버곡이다.
218.144.103.121,211.117.245.175,114.7.4.82,125.129.95.231,115.93.198.117,kiwitree2,namubot,175.192.243.204
1st Samurai
sampling masters MEGA가 작곡한 곡으로, 장르명이나 제목, 곡조에서 알 수 있듯이 왜색이 강한 악곡이라 10th Style의 왜색에 일조를 한 곡이기도 하다. 이전까지의 그의 곡들이 그랬듯이 상당히 특이한 샘플링이 여럿 쓰인 악곡이다. 몇몇 샘플링은 몬더그린 현상을 일으켜 '돌려쏴!', '허이샤!' '후새드' 등등으로 들리기도 한다(...). CS 13 DistorteD에 있는 히든 옵션인 SRAN-CONTROL을 걸면 이 곡의 샘플링이 나와서 기존 S-RAN과의 차별점을 위해 사무라이 랜덤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후 이 옵션은 H-RANDOM으로 변경되어 아케이드에 역이식되었다. 곡 목록으로 돌아가기 아케이드 수록 : 10th ~ 가정용판 수록 : 10th, 15 DJ TROOPERS SPA 오토 영상 DPA 영상 이 곡을 어나더 난이도로 하드게이지를 걸고 AAA랭크로 클리어하면 원 모어 엑스트라 스테이지로 진출하여 One More Lovely를 플레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곡의 어나더의 난이도가 11에서도 어려운 편이고, 더군다나 당시 아케이드 10th Style의 판정이 전작에 비해 하향평준화된 추세라서 One More Lovely를 영접한 사람이 드물었다는 후문이 있다. 전체적으로 계단음계가 주를 이루며 그에 맞춰 연타, 동시치기 등이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초-중반의 스크래치 폭풍은 흡사 스크래치곡 수준의 스크래치를 보여주는데, 스크래치도 스크래치지만 그에 맞춰 딸려오는 일반 노트도 골치아프다. 하이퍼 이하는 이 부분이 그다지이지만, 어나더는 이부분이 하드클리어에 난관중 하나. BPM은 초반-중반까지는 175로 유지되다, 중후반의 공백 이후 BPM이 200으로 변속되어 몇 소절에 걸쳐 노트가 나오고 종료. One More EXTRA인 One More Lovely의 BPM과 같다. BGA는 레이어조차 없는 100% 범용 BGA. Scripted Connection⇒, Distress, rainbow rainbow도 이 범용 BGA를 사용하였다. beatmania IIDX 10th style의 엑스트라 전용곡이기도 했는데, 해금 전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전용 연출과 함께 이 곡이 출연하였다. 세번째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고 나서 이 곡을 출현시키면 나오는 리절트도 압권인데, 닭이 사무라이 복장을 하고 있는 것이 우스꽝스럽다. 전용 연출은 현판에 IIDX의 일본 별칭인 니데라(弐寺)라 쓰여있는 신사의 정문이 계속 나오는 3D 모션 그래픽이며, 桜의 전용 연출과 더불어 민속적인 테마 연출은 플레이어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0th style부터 엑스트라 스테이지 전용 연출에도 3D 모션 그래픽이 도입되었다. 선곡 카운트 다운이 9초 이하가 되면 일반 선곡 화면의 3D 모션 그래픽과 마찬가지로 정문의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처음 도입된 7th style의 엑스트라 스테이지의 전통에 따라 선곡 BGM은 해당 곡의 일부를 차용. 뭐? 어디가 사무라이냐고? 뭐 그런건 깊게 추구하지 말아주세요. 일단 수단을 많게하고 그리고 격하게... 격하게? 아- 또 자기가 플레이 못 하는 곡이 만들어지는건가... 그런 생각도 하면서 샤미센 연타. 과연 얼마나 많은 분께서 따라오실 수 있으실 것인가... 가능하면 그 플레이를 보고 싶네요. 어느새 비 같다는 형용사도 통용되지 않는달까 호우겠네요. 뭐, 한 사람의 사무라이처럼 투박하게 즐겨주세요. 엣? 닛코우에도무라(日光江戸村)라던가, 도에이 에도우즈마사 영화마을(東映太秦映画村)이라던지, 오오에도 온센모노가타리(大江戸温泉物語)에서 평상 전통복 + 폭 좁은 칼 혹은 장십수(長十手) + 상투 가발을 쓴 모습으로 사람으로 넘치는 거리를 뱅글뱅글 돌면서 맹렬히 대쉬! 닛코시의 민속촌. 교토 시의 에도시대 배경 스튜디오형 테마파크. 도쿄 오다이바의 온천. 着流し. 일본 남성의 전통 옷차림에서 하카마를 입지 않은 평소 복장차림. 에도시대에 방어, 타격을 위해 휴대하던 도구. 50 cm 정도의 쇠막대로, 손잡이 가까이에 갈고리가 있고 손잡이에 늘어뜨린 술의 빛깔로 소관을 나타낸다. 실제로는 할 수 없었지만, 혹시 할 수 있다면 이 정도로 딱 맞는 BGM은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게 하는 곡이 이 「1st samurai」. 기모노는 풀어헤치더라도 얼굴은 어디까지나 시원하게, 멋진 누님을 곁눈질 해본다던가. ...그런 느낌으로 난이도 높은 악곡이지만 표정은 어디까지나 여유로운 플레이로. 그런 마음가짐으로 즐겨주세요.
batsalcom,112.152.37.115,shjh,lama,spdnlqj01,61.251.178.6,123.214.36.233,118.220.169.136,183.97.23.105,121.131.90.79,115.93.198.117,acidsnow1,r:cookiebouquets,123.199.99.8,175.127.137.251,namubot,cocapepper,218.146.30.141,akari
1st-Sync
DJMAX 온라인 수록곡으로 Forte Escape의 곡이다. 중반의 브레이크다운에서 브레이크 비트가 사용되는 것이 특징으로, 비슷한 분위기의 곡으로 EZ2DJ의 Silver Ocean이 있다. 같은 작곡가의 A.I와 다소 비슷한 분위기의 곡이지만, A.I에 비하면 인지도가 떨어진다. A.I는 온라인 당시부터 노트수 1999개의 SC 채보 등으로 존재감을 자랑했고 멜로디가 화려해서 플레이어들에게 인기가 좋았지만, 이 곡은 브레이크 비트 위주로 다소 수수한 전개를 보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후속작에 이식된 적도 없다. 위 영상의 MX 패턴은 국내판에는 없었고 중국판에만 있던 것으로, FAULT나 BREAK 시 깎이는 게이지가 다른 곡에 비해 월등히 높았기 때문에 체력이 어지간하지 않은 이상 7~8번 틀리면 죽었다. 그래서 표기 난이도에 비해 제법 불클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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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o 50
웨스트리버에서 2010년에 iPhone용으로 만든 모바일 게임으로 2011년에 안드로이드로도 이식되었다. 화면에 보이는 1에서 50까지의 숫자를 최대한 빨리 순서대로 터치하면 된다. 참 쉽죠? 5x5로 이루어져 있으며 3초의 카운트 이후 게임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화면에 낮은 숫자들(1~25)이 표시되고, 낮은 숫자들을 터치하면 터치를 하지 않은 높은 숫자들(26~50)로 바뀐다. 일정 시간 이상 터치를 하지 않을 경우 다음 숫자가 있는 칸이 깜빡거린다. 틀린 숫자를 눌렀을 때 패널티는 없다. 무료 게임이며 상당히 중독성이 있어서 스마트폰 유저들 사이에서 꽤나 인지도가 높은 게임 중 하나로 스마트폰이 피처폰과는 다른 환경 중 하나가 이렇게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서 사용자들한테 무료로 배포할 수 있는 것이다. 밥내기로 충분한 게임. 이 게임을 처음 한다면 보통 사람들은 평균 40~50초대가 나오고 30초대가 나오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많이 하면 할수록 보이지 않던 숫자들이 눈에 선명하게 보이게 돼서 결국 10초 안으로 50개의 숫자를 다 누르는 괴물이 등장하며 놀라운 건 아주 가끔씩 4초대, 5초대를 기록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1초에 숫자를 거의 9~11개 누르는 정도) 실제로 플레이하는 영상까지 나와 충격을 선사한다. 직접 보자 2018년 6월 현재 세계에서 4초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는 3명, 5초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앞서 언급한 3명 제외)는 6명이다. 두 영상 모두 현 글로벌 랭킹 1위 황선욱 씨가 플레이한 영상이다. 여담으로, 로봇이 세운 기록이 리더보드에 올라온 적이 있었다. 영상 물론 지금은 기록이 삭제되었다. 2018년 6월 16일 세계기록이 4.59초로 업데이트되었다.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무엇보다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 카운트를 세기 전 구석에 있는 숫자를 외우고 숫자들을 순서대로 누르면 만족할 만한 기록이 나온다. 구석에 있는 숫자들은 눈에 쉽게 띄지 않기 때문이다. 구석에 있는 숫자가 아닌 1~10 혹은 20~25를 카운트할 동안 찾고 외우는 공략도 있다. 1~25 중 제일 눈에 띄지 않는 숫자들이 20~25이기에 이것들을 먼저 찾는 사람들이 꽤 있다. 자신에게 맞는 공략을 찾아 쓰도록 하자.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많이 하면 할수록 숫자를 빨리 찾게 되어 공략을 굳이 쓰지 않아도 딱히 상관 없는 때가 오게 된다. 보통 최고기록이 한 자리수(10초 미만)가 되었을 때가 이 때인 듯. 이 정도 경지에 도달했다면 단순히 숫자들을 빨리 찾는 것뿐만 아니라 숫자들을 누르는 속도와 정확도 역시 매우 중요해지고 신경 써야할 요소들이 된다. 만약 본인이 정말 좋은 기록을 세우고 싶다면 노력이 배신하는 일은 결코 없다는 것을 기억해 두길 바란다. 도저히 새로운 기록 혹은 글로벌 랭커들의 기록을 세우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여도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옛날 기록 정도는 느긋하게 해도 나오는 실력을 가지게 된다. 게임이 출시된 지 얼마 안 됐을 때 당시 탑 랭커였던 문석민 씨가 6초대는 거의 불가능이라고 말했지만 현재 세계기록이 4초대인 것을 생각해 보자. 동일 회사 웨스트리버에서 출시했다. 다른 카카오톡 게임처럼 별사탕과 다이아몬드가 있으며 원 게임과는 다르게 숫자들이 10개 단위씩 같은 색깔로 묶여 있다. 또한 숫자들 사이의 거리가 작고 시간 단축 등 다양한 아이템이 있기 때문에 원 게임보다 기록을 세우기는 훨씬 쉽다. 무조건 글로벌 랭킹에서 1위를 했다고 명예의 전당에 오르진 않으며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1. 버그 기록이 아니어야 한다. 2. 글로벌 1위를 2주 이상 계속 유지해야 한다. 기록은 탈환 당하기 전 최고 기록을 기준으로 한다. 1대 황제(문석민, 7.25초): 제일 잘 알려진 황제다. 1 to 50이 제일 인기 많았던 2011년이 전성기였으며, 특히 그의 한 손 타법은 많은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플레이 영상 1 to 50 블로그 활동도 활발히 하고 6초대는 거의 불가능이라고 주장했다. 2대 황제(박원탁, 6.55초): 6초대 기록을 최초로 찍었다. 황제들 중 가장 1 to 50이라는 게임에 걸맞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는 평이 많다. 문석민 다음으로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이며 6초대 동영상 역시 최초로 인터넷에 올린 사람이지만 군 문제 때문에 황제 자리를 내 주었다. 3대 황제(한상호, 6.51초): 황제의 자리를 가장 짧은 기간 동안 유지했지만 이 사람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지니고 있다. 수능 공부 때문에 황제 자리를 내 주었다. 4대 황제(황선욱, 6.00초): 3대 황제가 왕좌를 차지한지 몇 주 되지 않아 다시 탈환을 했으며 아쉽게도 5초대를 최초로 찍진 못했다. 하지만 맨 밑에... 5대 황제(김형민, 5.54초): 최초의 5초대 기록을 5.9초도 아닌 무려 5.75초로 단번에 찍었다. 최초로 5초대를 세운 사람인 겸, 5초대 동영상을 최초로 인터넷에 올린 사람이다. 애니팡과 군 문제로 기록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었 2018년 6월 현재 4초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세 사람 중 한 명이다. 6대 황제(정진규, 5.28초): 당시 글로벌 랭커들 대부분이 잠수를 타고 있을 때 1위를 엄청난 기록으로 탈환한 인물이며 1위 자리를 가장 오래 유지했다. 현재까지도 활동하는 사람이다. 7대 황제(황선욱, 4.59초): 왕좌의 자리를 또 뺏었으며 황제의 자리에 유일하게 2번 올라온 사람이다. 버그를 쓰더라도 5.00초 미만의 기록은 등록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사람은 오로지 두 엄지손가락의 힘으로 최초의 4초대 기록을 세웠다.
114.202.194.37,209.2.222.180,wotomy,160.39.58.41,guylian,160.39.149.248,omega4504,121.132.57.89,112.222.10.244,124.58.125.8,211.248.158.75,reddevils,209.2.221.253,r:rainbowflyer,209.2.220.161,112.144.20.113,209.2.223.212,112.144.152.223,fluffybunny,rqme20,hell_world_autoedit,potatoes,owb101,209.2.220.171,115.93.198.117,otaqla312,kohinor,kiwitree2,namubot,dhdjudidiishssh,222.112.45.157,209.2.222.48,gkscnsrb,general9753
1~2차 FX 사업
FX 사업은 198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한민국 공군은 F-15C/D급의 중형 전투기를 요구했다. 이는 당시 도입한 F-4D의 대체재가 필요했고, 일본이 F-15J를 도입하였으며 북한 역시 MiG-29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물론 후일 밝혀진 바에 의하면 북한의 MiG-29는 주력이 되지 못할 정도로 소수였고 기름도 없어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했지만 언젠가 도입이 예상되는 Su-27에 대해 미리 대비하는 차원이기도 했다. 하지만 F-15 도입은 KFP 사업에 의해서 사실상 1990년대로 미뤄지게 된다. KFP 사업으로 F-16이 도입되면서 바로 중형 전투기 도입 사업이 공군 측에서 구체화되기 시작한다. F-16 자체가 주력기로 운영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당시 공군의 의견이었고, 또한 1960년대부터 쓸 만큼 써 온 F-4의 대체도 2000년 초반에 마치는 것이 바람직했기 때문이다. 공군은 약 500여 기의 전투용 항공기 중 상당수가 노후화 되어 전투기 및 공격기가 2009년부터 10년간 약 150기 가량 부족해지는 대단히 심각한 상황에 처한다. 이로 인해 1993년 국방부에서는 중기 사업으로 120대의 중형 전투기 도입 사업을 발표했다. 당시 냉전이 끝나고 국방 예산 감축으로 인해 힘겨워하는 많은 군수업체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보였으며, 공군의 ROC를 맞추는 회사는 대부분 참여를 원했다. 미국의 맥도넬 더글라스는 F-15E를, 러시아의 수호이는 Su-30과 개발중인 Su-35를, 유럽의 EADS는 당시 개발 중인 유로파이터 타이푼를, 프랑스의 다소 역시 개발 중인 라팔을 제안할 목적이었다. 한국군이 다량의 중형 전투기를 도입할 것이라는 것이 확실했기 때문에, 엉뚱하게 불이 붙은 초기 격전지는 1996년 서울 에어쇼였다. 이 에어쇼는 한국이 최초로 개최한 국제 에어쇼이기도 했지만, 이러한 사업 덕택에 1996년 프랑스의 라팔 전투기와 러시아의 Su-30과 Su-37, 미군의 F-15C와 F-15E가 참가하였다. 또한 에어쇼가 끝나고 러시아의 두 기종은 후에 한국 공군에서 몇 차례 비행을 하고 가기도 했다. 2001년엔 라팔이 An-124를 타고 와서 다시 한번 에어쇼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러시아 수호이사 역시 Su-35를 가지고 왔는데 이 기종은 1996년 비행한 Su-37에서 TVC만 뗀 동일 기종이라 기종 넘버링에 약간의 논란이 있기도 했다. 참고로 항상 Su-37로 소개되던 Su-27M 711번기가 TVC를 떼고 Su-35로 소개된 것도 2001년 서울에어쇼가 유일했다. 에어쇼는 그저 비행기들이 묘기 부리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그래도 국제적으로는 대부분의 항공기 거래가 체결되기도 하기 때문에 항공산업에 중요 행사이다. 특히 <96 서울에어쇼 는 다분히 FX 사업을 염두에 두고 공군이 전적으로 지원하여 개최된 행사이기도 하다. 흔히들 이 에어쇼 때문에 혼동하지만 수호이사가 제안한 기종은 Su-35다. 다만 서울 에어쇼에선 TVC와 카나드를 장착한 Su-37을 홍보했는데 이때 쇼크로 당시 여러 잡지에서는 Su-37을 무적의 전투기로 소개하곤 했다. 지금이야 TVC가 새로울 것도 없지만 막상 서방에서 TVC 즉 추력 편향 노즐을 장착한 전투기는 F-22가 최초이며 이 전투기는 2001년부터 배치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리도 아니다. 1996년에는 당연히 최신예 F-22에 대한 정보도 부족했고 지금처럼 스텔스 전투기에 대한 이미지가 정립되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TVC에 페이즈드 어레이 레이더를 탑재한 Su-37이 당시 밀덕들에게 무적의 전투기로 받아들여지고 라팔이 거의 우주 전투기 취급을 받은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한때 공군 홈페이지에 Su-30과 Su-37 소개 페이지에 사진들은 한국 공군 기종들과 나란히 찍혀있었다. 이 사진 모두 당시 촬영 된 것들. 참고로 유로파이터는 가장 개발이 늦어지고 있던 터라 2001년 이후에야 겨우 1:1 크기의 목업(모형)을 전시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너무 많은 도입 수량이라는 국방부의 커트도 있었고 당시 공군이 벌이던 사업이 워낙에 많다 보니 1996년에 120대에서 100대로 축소되었다. FX 외에도 조기경보기 도입 사업(E-X), 공중급유기 도입 사업(KC-X), 고등 훈련기 개발 사업(KTX-2)과 같은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있어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2000년에 선정, 2002년부터 2010년까지 120대를 도입할 것이라는 계획까지 세워 두었지만 아무도 몰랐던 충격과 공포가 있었으니... 1997년 외환 위기라는 경제 크리를 맞은 한국은 몸집 줄이기에 혈안이 되었고, 특히 돈 먹는 하마인 무기 도입 사업이 사실상 축소, 중단되었다. 특히 거의 국내 개발 없이 해외 도입을 해야하는 공군의 사업들은 대부분 연기/중지 크리를 맞았다. 하지만 공군은 E-X, KC-X 사업은 둘째치더라도 FX 사업은 포기하지 못하겠다며 대신 도입 수량을 60대로 줄였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하나 터지게 되는데, KFP 사업이 거의 끝나 국내 라이센스 생산이 거의 없어지게 되자 당시 라이선스를 맡던 삼성항공이 KF-16의 추가 도입을 요구하게 되었고, 공군은 가뜩이나 예산 쪼개쓰는 상황에서 만약 이를 수락하게 되면 FX 사업은 여기서 더 줄어버린다는 위기 의식을 맞이해서 둘이 처절하게 싸운다. 당시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에서 이 의견으로 거의 하루종일 싸웠다. 다음 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결국 최종 수락된 의견은 양측을 만족하게 되는데, 우선 공군은 FX를 60대에서 40대로 줄인다. 하지만 40대 이후 경제 상황을 봐서 20대를 추가 도입한다였고, 당시 IMF보다 더 나빠지진 않을 것이었기에 공군은 수락했다. KFP 사업도 20대를 추가 도입하지만, 예산은 '국내 항공산업 육성'이라는 취지로 국방비가 아닌 산업자원부에서 도입 비용 일부를 제공하는 것으로 사실상 끝낸다. 그리고 국내 항공산업 구조조정을 위해 삼성항공, 현대우주항공, 대우중공업 등 관련 기업체를 통폐합해 KAI를 설립했다. 이때, 항공기 부품 수출과 군용기 정비사업, KAL 자체 정비 소요를 가지고 있던 대한항공은 자생하기로 하고 통폐합을 거부했는데, 정부의 페널티를 받아 10년간 국내 방위산업 참여가 금지되었다. 이로써 최종 정리가 되었고 1999년 공식적으로 사업을 공표하게 된다. 공군은 전투기 도입 수를 줄이는 대신 경합을 통해 F-15E급 이상의 전투기 도입을 요구했다. 당시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은 보잉사의 F-15K, F/A-18E 슈퍼호넷 그리고 다소사의 라팔 Mk.2, EADS사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수호이의 Su-35 슈퍼플랭커였다. 라팔을 위해 제한 ROC에 최고 속도를 1.8로 낮춘 것을 제외하곤 완전히 F-15E랑 다를 바 없었다. 당시 보잉의 말로는 한국 정부가 F-15 이상 기종을 원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의미에서 포함시켰다고 한다. 퍽이나... 정확하게 말하면 러시아군의 Su-35처럼 4.5세대 전투기가 아니라 다른 기종들과 비슷한 4세대 기종이었는데, 이는 당시 제안 기종이 Su-35BM이 아니라 Su-35UB로서 사실상 인도의 Su-30MKI를 좀 개량한 2인승 버전이었다. 물론 그 수준도 상당했지만... F-22는 예비 제안서를 제출한 지 얼마 안 가서 스스로 포기해 버렸다. 당시 F-22는 개발 중이었던 데다 미국 정부가 수출 허가를 내지 않았다는 점, 기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이 매우 크게 작용했다. 더불어 당시 F-22 사업에 동참하던 보잉이 '2010년까지는 해외 수출은 꿈도 못 꿈'이라며 인터뷰한 것이 언론에 타면서 정식 후보에 들지 못했다. F-22나 F-35나 록히드 마틴이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주계약자일 뿐이지... 여담으로 F-22의 주익은 보잉에서 납품한다. F-18E 슈퍼 호넷은 보잉이 F-15K 한 기종에 전념하는 것이 유리하다 판단했는지 역시 스스로 포기한다. 이로써 정식 후보로 F-15K, 라팔 트렌치2, 유로파이터, Su-35로 결정된다. UB 사실 당시는 아직 트렌치2도 없었을 시기다. 다만 단계별로 트렌치1급, 2008년까지 트렌치2급, 2009년까지 트렌치3과 비스무리한 걸 넘기겠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건 아래 서술. 어쨌든 이미 전문가들과는 전혀 거리가 먼 사업이 되어버렸고, 이 가운데 지만원은 '다른 거 필요 없고 이 돈으로 F-5 도입하자'라는 망언을 터뜨린다. 사실 지만원이 미국에서 교육을 받을 1960년대 당시에는 진보적 공군 군인들과 학자들이 F-4 팬텀II 같은 뚱뚱하고 미사일을 쏘는 녀석보단 MiG-21 같은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이론은 베트남전에서 미그기에 시달린 미국에서는 꽤나 선풍적이었다. F-16도 이 이론을 따라서 개발되었다. 문제는 30년이 넘게 지난 2000년대 초반에 이 이론을 들고 나왔다는 것. 그 직후에 지만원과 밀리터리 매니아 간의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긴 했지만 (당연히) 지만원 떡실신. 사실 F-16도 시간이 흐르면서 BVR 성능을 보유할 정도니 당시 지만원의 말은 시대의 변화를 모르고 하던 이야기이다. 그리고 2001년을 기점으로 FX 사업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IMF 이후 사실상 최초인 대형 무기 도입 사업이었던 데다 1996년 1회 서울 에어쇼부터 공격적인 홍보를 해왔던 다쏘사, 밀덕들의 영원한 꿈이었던 F-15 도입, PC통신 시절부터 비(非) 미국제 무기에 대한 환상을 품어왔던 일부 밀덕, 마침 비슷한 시기에 터져나온 육군 코브라 공격 헬기 단종에 따른 부품 수급 논란,링크 그리고 운동권 출신인 김대중 정권이 들어섰기 때문에 어느 정도 국방정책도 달라질 것이라고 하는 진보 세력에 의해 이 사업은 국민적인 이슈가 되었다. 각종 신문이나 잡지에 전면 광고를 때리는 한편(다른 기종들은 F-15말고는 제대로 된 홍보도 없었다. 그리고 F-15도 악명 높은 굴림체로 신문에 광고를 싣는 등 그다지 성의가 없었다. 반대로 라팔은 에어쇼나 간담회 등 항공 관련 행사만 있으면 브로셔 등등 홍보 물품을 말 그대로 뿌려댔다. 당시 돈 2만 5천 원짜리(짜장면이 3천 원이던 시절이었다.) 미래의 날개 라팔이라는 화보집도 그냥 공짜로 나눠줬다. 홍보비로만 라팔 한 대 값을 썼다는 농담마저 나올 정도로... 심지어 도전 지구탐험대라는 프로그램에서 일개 연예인에게 라팔을 탑승시켜주는 이벤트까지 벌였다. 당시 괜히 국민들 사이에서 F-15 단종설이 잘 먹혔던 게 아니다. 본격적 사업 개시 직전에 코브라 헬기 단종에 따른 부품 강매 논란이 대서 특필 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국민들 뇌리에 단종에 대한 우려가 각인되어 있었던 것이다. 만약 이 문제를 상세히 보도한 것까지 낚시질의 사전 작업이었다면... 후덜덜 이미 라팔과 F-15K에 대해서 공군과 국방부 내에서도 의견 차이가 극심했을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이때 '국방부 상부층에서 F-15K에 유리한 점수를 주라'고 했다고 발표한 사람이 당시 현역 공군 대령이며 사업 평가단원이던 조주형 대령이었다(조주형 대령과 관련된 것은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따로 글을 쓰는 게 좋을 듯). 다만 조주형 대령에 대한 논란도 많다. 이유는 후에 닷소사의 로비 문제가 있어 구속당하기 때문이다. 각 후보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Su-35는 4기종 중 가장 큰 기체 크기 덕분에 넓은 작전 반경과 뛰어난 기동성, 강력한 폭장 능력 타 기종보다 싼 기체와 유지비도 가장 저렴하다. 하지만 한국군은 미국의 무기체계를 사용했기에 부대 시설비가 많이 들어가는 점이 문제였고, 불곰사업을 통해 러시아 무기를 일부 도입한 한국군 입장에서도 장단점이 있지만 공군의 주력 전투기가 수량이 시작 당시의 120대가 아닌 40대라 수량이 적어 대당 유지 비용이 많아진 데다 후속 지원 체계도 못 미더운 러시아제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UB UB라는 접미어의 키릴 원문은 УБ로 учебно-боевой의 준말이다. 이 말을 번역기 넣고 돌리면 Combat training 즉 훈련기이다. 상식적으로 훈련기가 F-X 사업의 후보 기종이 될 수는 없으며, 실제로 F-X 사업에 입찰한 전투기는 Su-27M, 즉 Su-35가 맞는다. Su-35 문단에도 적어놓았지만 96년 서울 에어쇼에 추력 편향 노즐을 장착하고 참가한 711호기가 Su-37로 소개되었기 때문에 2001년 당시 많은 사람이 F-X 사업의 후보 기종을 Su-37로 착각했던 것이 현재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711번기는 2001년 서울 에어쇼에서는 추력 편향 노즐을 떼고 "F-X 사업의 참가 기종인 Su-35"로 소개되었다. 참고로 전투 폭격기형을 의미하는 접미어는 ИБ로 истребителей-бомбардировщиков, 번역어 Fighter-Bomber인데 이 접미어가 붙은 기체는 Su-34의 시제기 Su-27IB이다. Su-27~35 시리즈의 특징은 외부 연료탱크 대신 내부에 거대한 연료탱크를 두고 있기 때문에 타 기종처럼 전투중량, 즉 내부연료를 반을 채운 상태에서 평가하면 추중비와 폭장량이 폭삭 낮아보이는 단점이 있다. 흔히 알려져있는 최대 8톤의 폭장량은 다른 기종으로 치자면 컨포멀 연료탱크 3개와 8톤의 무기를 한꺼번에 싣는다는 이야기와 같다. 그리고 Su-30시리즈 이후에는 외부 연료탱크 옵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 그래도 장대한 항속거리가 더 늘어난다. 다만 내부 연료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연료탱크를 안 달고 다니는 것뿐. 유로파이터의 경우에는 뛰어난 폭장량과 강력한 공대공 능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그 당시 제안한 버젼이 트랜치 1인데 이 버젼은 기본적인 BVR 교전이나 비유도 폭탄밖에 운용하지 못한다. 도입 기종 중 가장 비쌌다(총 사업 제시 비용이 60억 유로). 또한 완성률이 가장 떨어지는 기체로서 공대공 공대지 능력을 모두 갖추고 한국에 도입된다면 (당시의 시점에서) 빨라야 2008년에야 도입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었다. 후술할 후일담 참조. 브로셔상으로는 F-15E는 가장 많은 폭장량과 가장 빠른 속력과 가속력, 그리고 무엇보다 1980년대 중반부터 실전배치되었고 전쟁에도 수없이 참여,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였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았고 이는 반대로 구세대 전투기라는 오명을 안겨 주는 상황이었다. 사실 F-15A/B/C/D와 E형은 거의 다르다고 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두 기종 간 부품 호환율은 15%가 채 안 된다…) 여하튼 일반 대중에게 뒤에 붙은 알파벳은 그다지 별 차이가 없었다... 때문에 F-15K는 '102대 0의 전적을 자랑하는 검증된 전투기', '랜드 연구소가 보장하는 가장 낮은 손실율!!'이라는 홍보 문구를 가지고 있었다. 라팔 역시 미카 같은 미사일과 OSF, 스펙트라와 같은 최신 전자장비를 이용하여 뛰어난 공대공 능력을 선보였다. 또한 스텔스기까진 아니지만 낮은 RCS 값도 나름대로의 장점 중 하나였다. 그러나 라팔은 '최신형이지만 검증되지 않은' 상태였다. FX 사업 당시에도 실전 배치된 것은 공대공 전투가 가능한 공대공 버전이었으며, 1999년 당시에는 비행시간 100시간에 엔진 오버홀을 실시할 정도. 이는 신형 엔진을 개발 때나 하는 행위로서 현용기는 대부분 2000시간에 한 번 한다. 즉 100시간을 날면 엔진을 다 뜯어보는 막장 수명이었기에 완벽하게 엔진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보기 힘들었다. 엔진 뿐만 아니라 공대지 무장 소프트웨어 자체도 미완성 상태였다. 그리고 다소사는 광고에 힘을 썼는데 당시 라팔은 최신예 '스텔스 전폭기'(…) 심지어 '현실에 존재하는 SF 전투기'라는 홍보 문구를 가지고 있었다. 당시 다소의 한국 지사장인 블랑빌레는 이것의 탐지 거리가 180km라고 떠벌리고 다녔다. 흠좀무. 여담이지만 FX 사업이 끝난 2007년에 라팔이 실전에 참가했지만, 레이저 유도 폭탄을 미라지 2000의 도움을 받아서 투하했다. 그때까지도 공대지 공격 기능이 완전하지는 못했다는 이야기인데... Overhaul, 모든 부품을 분해해서 모두 청소, 정비를 하는 전면 수리로, 창정비의 진수다. 간단히 말해서' 다 뜯어서 일일이 검사한'다는 이야기다.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다. 당시 홍보 문구는 버추얼, 리얼리티... 여하튼 이러한 논쟁으로 2001년 10월 선정은 결국 연기되었고 그 후로도 계속 미뤄진다. 일반적으로 인터넷 상에 알려진 것과 달리 모든 후보 기종들이 ROC를 만족시키자 이에 흡족해진 공군은 세부적인 1차 평가를 위해 8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를 시작하며 각종 데이터를 모아서 워게임을 돌리기 시작한다. 유로파이터의 경우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값비싼 가격과 인도 일정의 차질 때문에 탈락하게 된다. 그리스 등에서도 도입 의사를 밝혔고, 유로파이터 사업에 참여한 국가들에 대량 판매가 가능했기에 EADS사의 수출 의지도 강한 편은 아니었다. 물론 그래도 팔면 좋기에 유로파이터에 파트너 국가로 참여할 수 있게 해 주겠다는 떡밥을 투척하긴 했지만 이것으로 비싼 기체 가격을 만회하기란 어려웠다. 이런저런 이유로 그리스의 유로파이터 도입은 무산되었지만, 유로파이터 개발 당시에는 개발 사업에 참가하지 않은 국가들 중에서는 아주 유력한 도입 예정국이었다. Su-35의 경우에는 공군이 성능 면에서 상당히 점수를 많이 주었다고 한다. FX 사업 당시 상황에 대하여 자세히 쓰여져 있는 책인 안보총서 시리즈 《KODEF F-15K》에 따르면 초기 공군이 검증한 결과 Su-35가 성능 면에서 F-15에 이어 2위였다고 한다. 또한 국회 청문회에서도 가격은 물론이고 유지비도 Su-35가 가장 저렴하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수호이사는 당시 냉전이 끝난 후에 설계국에서 회사로 독립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경쟁 회사에 비하면 전문성은 높았으나, 세일즈 능력이 사실상 전무했다고 한다. 당시 FX 사업에 파견을 나온 수호이사 직원들 중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다. 덕분에 의사소통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웠고 항상 통역관(한국계 수호이사 직원...)을 대동해야 했다고 한다. 제안서 쓰는 것도 힘들어 해서 공군이 도와주기도 했다니 정상적인 세일즈는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 당시 상황을 봐도 신문, 각종 잡지 등에 광고를 내던 다른 회사들과 달리 수호이사는 별다른 광고를 하지 못한다. 심지어 사업에 그리 큰 의지가 없던 EADS조차 협력을 강조하면서 광고를 내놓는 판에 말이다. 결국 수호이사는 다른 회사들처럼 떡밥을 던지긴커녕 처음 제안한 대로 40대 값으로 60대를 준다는 가격 경쟁력밖에 없었고 무장 통합만 2005년까지 IAI(이스라엘 항공우주 산업)에 외주를 주어 어떻게 해결한다 뭐다 하며 우물쭈물거리기만 하다가 탈락하게 된다. 이는 당연한 것이 공군이 요구한 ROC는 F-15E 이상급이다. F-15E보다 대형인 Su-35가 이를 만족하지 못하면 말이 안 되는 상황. 그리고 남은 대망의 두 라이벌 라팔과 F-15K. 그리고 여기서 문제가 시작된다. 남은 회사는 미국의 보잉과 프랑스의 다소였다. 그러나 양쪽 모두 똥줄이 타들어갔는데, 보잉은 JSF에서 불리한 입장에 있었고, 다소는 어떠한 나라도 라팔 도입 의사를 밝히지 않아 자국 도입만으로 끝내게 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에어버스를 살려준 은인이 한국이었기 때문에 만약 한국이 라팔을 도입한다면 이로 인해서 라팔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1970년대 유럽을 제외하고 아무도 구입하지 않던 에어버스의 A300을 도입했고, 이로 인해서 에어버스의 이미지가 제고되어 오늘날 보잉과 1등을 다투는 최다 여객기 제조사가 되었다. 덕분에 두 회사는 다른 두 회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떡밥을 던지기 시작한다. 다쏘가 스칼프 순항 미사일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하자 보잉도 이에 질세라 SLAM-ER 순항 미사일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미 공군이 국방 예산을 축소한 결과 F-15E의 개량 사업이 캔슬을 먹자 '안 살 거면 수출이라도 허가해'라는 압박과 한국 내의 반대 여론으로 F-15K의 레이더를 AN/APG-70이 아닌 AN/APG-63(v)1 레이더로 교체했다. 이에 분노한 다소사는 가장 최약체로 꼽히던 엔진 문제에 초강수를 두었다. 바로 M-88-3 엔진을 자사가 돈들여서 개발한 다음 장착해 주겠다며 그 기간 전에 인도되는 기체는 M-88-2를 장착해주겠다고 선언한다. 이 엔진은 지상서 9,700시간을 테스트에 사실상 2,800시간 동안 운용한 것과 같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근데 이건 립서비스라고 보는 것이 옳다. 이 엔진은 결국 2010년이 넘어서야 개발된다... 물론 FX 사업에 선정되어 개발비가 넉넉해졌으면 좀 더 빨리 개발되었을 수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이야기일 뿐이고 넉넉했을지도 의문이다. 그리고 그래봤자 다소가 약속한 건 2008년쯤이다. 그리고 대망의 2002년 3월 말에 1단계 평가를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결과는 라팔과 F-15의 공동 승리!! 정확하게는 라팔과 F-15K의 평가 점수가 오차범위인 3% 이내였기 때문에 2단계 평가 사업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여기서 라팔이 1위, F-15K가 2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국회의원이 공군참모총장에게 질의한 자료에 의하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누가 앞섰는지는 제조사 쪽에서 기밀 보호를 요청해서 공개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두 기종의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면서(외형도 정말 안 닮았다….) 공군 내에서도 많은 찬반 논쟁이 있었고, 당시 인터넷 초창기였던 당시 초창기 인터넷 밀덕들에겐 매우 뛰어난 떡밥이었다. 당시 디펜스 코리아, 이성찬의 무기체계, 마이티코리아, 비밀 등의 사이트에서는 FX 사업을 가지고 거의 대부분 싸움이 벌어졌으니 말 다했다. 초창기 밀리터리 사이트 거의 모든 곳에서 싸움이 벌어진 만큼 이후 한국군의 무기 도입 사업에서도 인터넷 사이트들의 키보드 배틀은 끊임없이 벌어졌고 때로는 이러한 논쟁이 무기 도입 사업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라팔아 팔렸니 아니요 2단계 평가는 싱겁게 F-15K의 승리로 끝났다. 2단계 평가 사업은 한미관계나 기존 한국군 무기와의 호환성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F-15K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는 분야였기 때문에 사실상 F-15K가 선정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혹자는 '같은 NATO 가입국인 프랑스가 왜 미국 무기와의 호환성 문제가 제기 되느냐'라고 말하지만, 당시(FX 기종 선정 시점) 프랑스는 냉전 말기부터 상당 기간 NATO 연합지휘체제에서 떨어져 나와 있다가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을뿐더러, 많은 무기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던 관계로 F-15K와 비교하면 다소 처질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는 라팔도 다수의 미제 무장을 쓸 수 있었다. AIM-9X와 같이 사업 진행 당시에야 겨우 개발 완료 및 초도 배치가 진행 중이던 최신 무장이야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그 이전 버전의 AIM-9들은 쓸 수 있었고, GBU-12, GBU-24 등의 미제 유도폭탄도 실제로 프랑스 공군이 사용 중이었기에 이미 통합되어 있었다. 기관포탄의 경우 AH-64 아파치나 호크 훈련기가 사용하는 30x113mm탄을 사용한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중거리 공대공미사일/대함미사일 두 가지 항목에서 한국이 이미 다량을 보유하고 있는 미제 무장인 암람(AMRAAM)과 하푼(Harpoon)이 통합되어 있지 않았다. 다쏘는 그 대신 자국산 신형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인 미카(MICA)와 포클랜드 전쟁을 통해 잘 알려진 대함미사일 엑조세(Exocet) 패키지를 제안했는데 비록 무기간의 성능 차이는 둘째치고라도(실제로 엑조세도 훌륭한 무기 중에 하나로 한국군도 운용 중에 있다), 만약 라팔을 도입하게 된다면 그 많은 무기들을 추가 도입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는 점은 어느 정도 라팔 측에게 불리하게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비록 미국이 라팔에 자국의 무기 사용을 허가하게 된다면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FX 사업 당시 그런 말을 했다간 F-15K가 불리해질 것이 뻔한 상황이었기에 미국은 '타국 전투기 도입 시엔 미제 무장을 사용하게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실제로 FX 사업 기간 중 미국의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인 암람의 제작사 레이시온과 다쏘항공 사이에 라팔에 암람 운용 능력을 부여하는 데에 관한 논의가 있었고 양해각서(MOU) 체결까지 진행되었으나 이후 더 진행되지 못하고 중지된다. 엑조세는 한국군이 운용 중이었지만 공대함 버전이 아닌 함대함 버전이었다. 하지만 이 사업 직후 호주 육군의 타이거 공격헬기에 대해서 헬파이어 사용을 허가했다. 물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다음에. 게다가 당시 조주형 대령이 밝힌 바에 따르면 F-15K를 살 경우 레이더의 표적 식별 기능인 NCTR, 당시 개발 중이던 AIM-9X, SLAM-ER 등을 함께 판다는 미 의회의 승낙을 받아냈다고 한다(저런 고성능의 무기는 당시까지는 한국에 제공하기를 거부한 상태였다). 전투기의 성능은 어떤 무장을 하느냐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을 볼 때, 이것도 F-15K를 도입하는 데 대단한 장점 중 하나였다. 일례로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이 2011년에 도입을 결정한 F-15SA는 F-15K보다 훨씬 뒤에 개발되어 전자장비는 K형보다 우수하지만, 미국 정부의 방침에 의해 스탠드 오프 공대지 무장의 통합이 제외되는 바람에 사실상 반쪽 전투기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2002년 4월 중순, 대한민국 국방부는 최종으로 F-15K 40대 도입을 확정지었다. 이 사업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무기 도입 사건은 단순히 국방부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적인 관심 분야로 진입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대규모 무기 사업은 앞으로도 경쟁입찰 방식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범국민적 관심으로 인해 선정 과정에서 전문성이 떨어질 수는 있어도 이로 인한 입찰사 간의 경쟁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냈고, 좀 더 좋은 조건으로 무기 도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여파를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뭐 여하튼 이러쿵 저러쿵 매우 복잡한 사업. 이 사업에 대해서는 즉흥적인 수정보다는 게시판에서 미리 토론을 거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사업 이후 각 항공기들과 관련 당사자들의 향방은 아래 항목 참고. 라팔은 한국에서의 실패 이후 여러 나라 옆구리를 찔러보았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특히, 싱가포르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의 경우 1차 FX 사업의 영향을 크게 받으면서 패배. 여담이지만 수출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국가들 중에는 카다피 치하의 리비아도 있었다. 그래도, 계속 수출을 시도한 결과, 결국 2016년에 인도 입성에 성공한다. 이외에도 여러 국가들에게 수출을 계속 시도하였지만, 한국의 3차 FX 사업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1차 사업에서 탈락한 것이 못내 아쉽고 분했던 것. 닷소사는 KFX 참가 제의도 거절하는 등 한국의 무기 사업에 대해 대놓고 거부 입장으로 버티는 듯 했으나, 국방부와 차기 정찰기 사업에 닷소 팔콘으로 입찰해 선정되었다.링크 그리고, 수출 실패에 대한 원한을 담아 철저하게 응징했다. 역시 돈만 주면 다 판다 수출이 부진하고 자국 내 배치 수량도 최초 계획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본국인 프랑스군과 제조사인 닷소사의 의지에 힘입어 개량형 개발과 배치는 그런대로 무난하게 진행 중이며, 2010년 즈음에 이르면 전체적인 작전 성능에 있어서 유로파이터 타이푼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얻게 된다. 덕분에 2015년 들어서 중동권을 시작으로 조금씩 수출 실적이 나오는 중이다. 스위스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서의 평가. 하지만 가격 문제로 인해 그리펜에게 패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유럽의 물량이 충분해서 별 피해가 없을 듯 했으나...... 2003년에 겨우 배치된 전투기가 2000년대 후반부터 벌써 공동 개발국에서조차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다. 제일 큰 이유는 유럽을 휩쓴 경제위기로 인한 군축과 엄청난 유지비. 유지비의 경우 유로화의 폭등으로 유지비가 F-22만큼 늘어나 버렸다... 로 끝날 줄 알았지만 2011년 유지비 비교 결과는 그 비싸다는 F-22의 2배, 너무 비싸다고 욕 먹는 F-35의 3배에 달하는 시간당 89,000 유로. 만일 1, 2차 FX 사업에서 유로파이터 60대를 도입했으면... 안 그래도 적은 대한민국 공군 예산에 부담이 몇 배로 늘어날 것이며 기껏 사놓고도 제대로 쓰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유지비 폭탄과 경제난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린 개발국들이 이미 도입된 기체들의 운용 규모를 줄이고 아직 생산되지 않은 기체의 인도나 운용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도입한 중고 기체는 이웃나라에 라팔보다 싼 값에 덤핑하느라 바쁘며, 2013년부터 초도품이 제작에 들어간 최신 버전 트렌치3의 경우, 인수를 거부하자니 위약금 물기는 싫고 운용하기에는 유지비 부담이 심해서 신규 수출을 통해 타국으로 떠넘기려 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 참가국들의 중고품 덤핑과 신규 수출 시도는 2013년 중반 기준으로 영국을 제외하고 죄다 실패. 특히, 인도에서 라팔에게 패한 것이 백미. 떠넘기기에 실패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인수하게 되더라도 이후의 운용을 포기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개발국들이 손사래를 치면서 후기 개량형들의 개발 예산도 제대로 확보가 안 되다보니 최신 버전이라는 트랜치3A의 성능은 싱가포르 공군이 도입한 최신형 F-15나 라팔 최신 개량형보다도 열악한 작전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아니, 성능 이전에 원래 계획한 생산량을 채울지 조차 의문인 상황. 그나마 영국은 2010년대 말에 이르러서는 눈물겨운 노력 끝에 유지비를 F-16 수준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 독일 공군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타이푼 트렌치 3A의 초도비행은 2013년 12월에 실시. 트랜치 3B는 개발 중...이긴 한데 사정이 여의치 않다. 사정이 사정인지라 1차 사업에서 10년이 지난 뒤인 2012년에 시작한 한국 공군의 3차 FX 사업에는 1차 사업 때의 고고한 태도(...)와는 180도 바뀐 태도로 임했지만 가격 인하 과정에서 계약 조건의 임의 변경을 시도했다가 방사청에게 미운 털이 단단히 박혔고, 결국 F-35에게 패했다. 그 뒤로도 세계 곳곳에서 물 먹고 있는 상황이다. 타이푼의 주요 제작사 중 하나이자 한국에 대한 타이푼 판매를 담당했던 EADS 역시 사정이 나빠졌고, 결국 2014년 구조조정과 함께 사명을 '에어버스 그룹'으로 바꿨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2013년 말에서야 스톰쉐도우 순항미사일을 장착한 시험비행에 나섰고 2014년 초에야 타우러스 순항미사일을 장착한 시험비행에 나섰다. 다시 말하지만 시험비행 개시일이 14년도다! 그리고 트렌치-3는 2015년까지 완성되지 않았다(...) 유로파이터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구매했었다면 공대공, 공대지 멀티롤기를 원하던 공군에겐 돈은 돈대로 깨지고 반쪽짜리 비행기를 가지고 전력화에 도움도 되지 않을 뻔했다. 하지만 이런 열악하고 근래에 제작된 군용기 중 최악의 실패라 평가받는 유로파이터가 막상 한국에서 일부 진보 쪽의 정치인들에겐 좋은 공격 거리로 지위가 상승했는데 유로파이터가 성능이 더 좋고 만능 무기에 기술 이전도 퍼준다는데 미국의 로비와 공군/방위사업청의 방산 비리로 F-35가 선정되었다고 주장하는 ]. 밀리터리 지식이 조금만 있어도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는 걸 알 수 있지만 놀랍게도 이 주장은 현재진행형이었으나 F-35 선정 이후 유로파이터에 관한 진실들이 퍼지면서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사라진 상태다. 심지어 기술 이전조차 속빠진 강정이란 소릴 들었을 정도지만 사실을 중요시하는 게 아닌 정치적 진영 논리로만 공격하는 정치인들에겐 아무래도 상관없었을 이야기였던 것. 도움이 안 되는 정도가 아니라 공군이 파탄났을지도... 수호이는 비록 패배하였지만 냉전 종식 이후 처음으로 서방 국가에게 자국 무기를 세일즈하는 좋은 경험을 얻었다. ' 애초에 한국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지, FX사업 중에도 Su-30MK 기체로 말레이시아(2003년), FX 사업 직후 베네주엘라(2006년) 등의 수주를 받아 사실상 FX 사업 이후 몇년간 수주 실적이 없었던 라팔과 가장 큰 대조를 이루었다. 입찰한 네 회사 중 수호이가 2000년대에 제일 잘 나갔었고, 한국은 비교적 관심을 덜 쏟은 것도 사실이다. 중국, 인도 수주량으로도 자국 공장 돌리고, 이걸 사겠다는 나라들이 줄을 선 판에 굳이 제살깎기식으로 뛰어들 이유가... 이 경험을 타산지석 삼아 자국 설계국 간의 경쟁을 막기 위해 국가 주도로 로스 아발론 엑스포르트사를 설립하여 여러 서방국가에 자국산 전투기를 팔고 있다. 다만, FX 사업에 제시되었던 ''Su-35UB는 자국에서 Su-35BM에게 패배하여 결국 양산되지 못한다. 로스오보론엑스포르트는 2000년 설립되었다. 회사 설립 이후 첫 대서방 세일즈로는 첫 경험일 테지만, 한국의 FX사업 후 이 회사가 설립된 건 아니다. 수호이 전투기 역시 서방 국가보다는 중동, 중남미, 아시아 지역에서 잘 팔렸다. Su-35UB 역시 한국군에 팔기 위한 마케팅 네이밍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Su-35BM은 단좌형으로 복좌형 Su-35UB와는 관련이 없으며, Su-35UB와 동일한 사양인 Su-30SM은 러시아에 잘만 납품되고 있고 현재 로스오보론엑스포르트 역시 Su-35의 복좌형으로 Su-30MK2를 제시하고 있다 맥도넬 더글라스사는 FX 사업 도중 DC-10 등 민항기 부문에서 차질이 생기며 보잉에 M&A 당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FX 사업 도중 미군의 JSF 사업에서 낙방한 보잉은 한국 공군이라는 구세주를 만나 공장을 계속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이후, 3차 FX 사업에 참가한 보잉은 F-15K의 개량형을 "스텔스 성능을 가진 최신예 전투기 F-15SE"로 포장해서 팔려고 들었다. 포장 문구와 달리 사실상 스텔스 관련 기능은 거의 다 빼는 식으로 처절하게 가격을 낮춘 끝에 최종 단독 후보까지 올라가면서 이 시도가 먹혀드는가 했지만......방위사업 추진위원회가 이 F-15SE에게 부적합 딱지를 붙여버리고 퇴짜를 놓았다. 결국 F-35에게 패배. 전부터 한국 공군과 교류가 많던 싱가포르 공군은 FX 사업의 결과물인 F-15K를 양측 공군 교류 중에 체험하고는, F-15K의 성능에 크게 감동하여 곧장 F-15SG를 질러버렸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때 싱가포르 공군이 도입하려던 게 바로 라팔... 대한민국 공군은 KFX 사업으로 사브사와 인도네시아 공군에게 낚싯대를 드리웠다. 결국 인도네시아는 낚여도 크게 낚이고 사브사는 기밀을 빼돌렸다는 죄를 물어 퇴출되었는 줄 알았는데.... 현재는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고 사브가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아직도 개발에 작게나마 협력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계약서상의 헛점을 빌미로 납입해야 할 분담금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자세한 건 KFX 항목 참조 인도네시아는 해경 해상초계기 사업 때는 납품을 몇 년이나 미루었으면서 지체상금을 안 내고 버텼다. 18년 1월 2일 일부를 KAI에 납부했다. 1차 FX 사업으로 한국은 40대의 F-15K를 구매하였고, 2008년 8월 2차 FX 사업으로 21대의 F-15K를 더 발주하였다. 2012년까지 21대의 F-15K를 인도받을 예정이며 따라서 추락한 1대를 제외하면 모두 60대의 F-15K를 보유하게 된다. 2차 FX 사업은 환율과 소량 발주로 인해 1차 FX 사업 당시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2차분에서는 야시 장비가 교체되었는데, 1차에서는 타이거아이가 도입되었는데 2차 FX에서는 스나이퍼XR이 도입되었다. 그 외 특이점은 1차 때는 호환이 가능한 GE사의 F110-GE-129 계열 엔진을 채택했는데 2차 FX에는 원래 미국 F-15에서 사용하는 PW사의 F100-PW-229 계열로 다시 교체 도입했다. 이는 KF-16의 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KF-16의 엔진은 F100-PW-229(당시 삼성항공이 조립했다.) F-15K는 F100-PW-229 EEP(직도입) 이다. 원래 GE엔진과 PW엔진이 미 공군의 F-15와 F-16에 호환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동일한 기종에 대해서 엔진회사까지 바꾸면서 도입하는 경우는 좀 이례적인 상황. 대당 1억 1천500만 불로 알려짐, 1차 FX 사업 당시에는 대당 1억 500만 불로 구입했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2차 F-15K 엔진 선정에 있어 GE, P&W 양대 업체들의 경쟁을 유도, 가격 인하, 절충 교역 면에서 향후 3차 FX에서도 많은 양보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 명분. 하지만, 실질적인 이유로는 당시 KF-16의 가동률에 적신호가 생겼기 때문. 폭우 피해로 인해서 공군에서 보유 중인 KF-16 엔진 부품 재고들이 못쓰게 되었고, 예비 엔진들도 바닥이 난 상황. 이 때문에 긴급히 예산을 투입했지만 턱없이 부족하였고, 그런 상황에서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2차 FX에서 F-15K 엔진을 F100-PW-229EEP로 선정하면 KF-16과 호환되는 만큼 이때 확보되는 예비 엔진, 부품들로 급한 불을 끌 수 있다는 점에서 채택되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불가피한 상황이었지만 논란이 많았던 만큼 표면적으로 가격 인하, 절충 교역에서 많은 양보를 이끌어내기 위한 실리적인 목적의 경쟁 입찰을 통한 엔진 선정으로 미화된 부분이 없진 않다- 1차 FX 당시에도 KF-16과 호환 가능한 P&W 엔진이 아닌 GE 엔진으로 선정된데 언론에서 적지 않게 이의를 제기하였다는 점에서 이래나 저래나 잡음과 논란이 끊이지 않은 것이 공군 전력화 사업의 현주소 결과적으로는 한 기종에서 기체 결함이 발생했을 때 원인이 밝혀지기 전엔 다른 기종들까지 가동을 못 하는 사태를 종종 피했다는 점에서 여러 종류의 엔진을 도입한 건 나름 장점이 되기도 했다. 세상만사 새옹지마. 일례로 서해 KF-16D 추락사고 당시 F-15K 중 PW 엔진을 채택한 2차 FX사업 도입분은 KF-16들과 함께 일시적으로 가동 정지에 들어갔지만, GE 엔진을 쓴 나머지 F-15K는 멀쩡히 비행했다. FX 사업 국회 질의회 당시 기록# <KODEF 안보총서 6, F-15K 슬램 이글 3차 FX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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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¼톤 트럭
대한민국 국군이 운용하는 중소형 트럭들을 총칭, 견인능력이 1¼톤이라 그리 이름이 붙었다. 흔히 닷지라 부르고, 그 외 4분의 5톤을 줄여서 사오톤, 혹은 지역에 따라 통차 혹은 '포차', '케이포', '쓰리쿼터'로 불린다. 그 결과 대한민국 국군의 군용 표준차량중 2005년 기준으로 두 번째로 많은 수량인 1만 3천여대가 운용중이다. 4.2인치 박격포나 K4를 탑재할 수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과거에는 미군으로부터 M37, 카이저 M715 등의 장비를 원조받았으나 이후 국군은 베트남전때 미군이 운용했고, 국군이 미군으로 부터 공여받아서 절찬리에 운용중이기도 했던 카이저 M715 트럭에 주목하고, 이 트럭을 국산화하여 생산하기로 한 것이 현재의 K-311이다. 특히 국군에서 운용하는 K-311(A1)의 경우 베트남전 당시 미군의 M715 트럭이 야전에서 병력 수송/기동용으로 이용된 모델을 기초로하여 1980년대 들어 라이센스 및 일부 개량하여 1980년대 초반부터 생산되었고, 추정하기로는 빠르면 1997년도 생산 분부터 파워스티어링 장착모델이 적용이 되었다는 소문이 있으며 2003년부터는 공식적으로 개량형(K-311A1)이 도입되었다. 정작 미군은 이 등급 차량의 후계로 도입한것이 험비이다. 1¼톤 차량중 특수 임무를 부여받는 차량은 쩜인 곳으로 많이 배치가 되기 때문에 때로는 1호차 운전병보다 더 부러움 받는 존재이기도 하다.(대표적인 것이 의무의 엠블운전병. 비상시를 대비해서 대부분의 훈련에서 제외된다.) 일반적으로는 대작업용 차량이다. 나무심기, 5대기, 각종 작업에 이용된다. 특히 카고 차량은 더 그렇다. 그 영향 덕분인지 국군에서는 포차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급의 차량이 '닷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시초. 자동차 업체 닷지 사에서 생산한 트럭으로, 적재중량이 3/4톤이어서 쓰리쿼터라고 불리기도 했다. 나이 든 분들이 '나 젊을 때 운전면허 쓰리쿼터 갖고 땄어~' 등에 나오는 그 차 맞을 거다. 1960년부터 미국의 지원으로 공여받아 도입된 차종으로 토요타에서 생산했다. M37 처럼 J602도 3/4톤이며 외형도 M37과 비슷하다. 토요타에서의 명칭은 FQ15이며 동시기에 도입된 J603(2DW15L)이 디젤엔진을 탑재한것과 달리 가솔린 엔진(토요타 F형 엔진)을 탑재했다. 1960년대 당시 대한민국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신진 FB100 가솔린 버스와 동일한 엔진이다. 1970년대에 월남전 참전을 계기로 도입된 5/4톤 차종으로 그 근원은 의외로 카이저 지프의 글래디에이터 라는 민수용 픽업트럭을 군용으로 개량한 것이다. K-311의 원형이 된 차량이지만 마쯔다 디젤엔진을 사용한 K-311과는 달리 L6 3.8 토네이도 가솔린 엔진을 썼으며, 이 엔진을 대체하는 동급엔진인 AMC L6 3.8 엔진은 1974년 이후의 신진 가솔린 지프에 사용되었다. 해당 문서 참조. 해당 문서 참조. K-151이 대체하는 차량은 K-131뿐만이 아닌 K-311 계열도 포함된다. 정확히 말하면 K-151의 롱휠 베이스 모델이 기존 K-311의 기능을 이어받는 것으로 이 장축 모델은 K-351이라고 제식명을 따로 부여받았다. 두돈반에 비해서 이 차량을 대체할 다른 차량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협로에서 5톤짜리 트럭을 굴릴수는 없는 노릇이라.... 그나마 상용차량인 e마이티나 봉고3, 현대 포터 등이 보급되고 있긴하다. 군수지원사령부 등의 지원부대의 경우, 타 부대로 소규모 보급품 수송시 보통 상용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다른 후방부대들도 e마이티가 1¼톤의 역할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으며 작전시에도 사용중이다. 하지만 이쪽 민수형 차량은 두돈반 대체 민수형과 달리 자동변속기 차량이 거의 없어 1¼톤과 운전 난이도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게 함정..... 일단 사회에서도 저 차량들은 정말 서민 생계용인 경우가 많아 조금이라도 유지비를 아끼고자 수동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저 차량들에 오토가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¼톤 대체용으로 많이쓰는 마이티의 경우 2020년이 되어서야 겨우 자동변속차량이 나오기 시작했을 정도니... 그래서 체감 운전 난이도는 5톤보다 높은 편이다. 다행히 이런 차량들은 대부분 근거리만 나간다는 점이 다행이긴 하다. 또한 작업용으로 이보다 좋은 차량이 없는것도 현실이다. 아직까지도 산간오지에 있는 대대나 독립 중대의 경우에는 1¼톤을 대다수 사용하고 있다. 현재 기아자동차에서 개발중인 신형 중형전술차량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어야 대체가 가능해 질듯.. 아니면 협로에서 민수형SUV나 픽업트럭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긴한데 현재보다 가성비가 심하게 떨어진다. 군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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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담
기동전사 건담 00외전 00P 세컨드 시즌 File nunmber.24에 등장한 건담 타입 모빌슈트. 명칭의 1은 숫자 1의 알파헤드인 아이라고 읽는다. 다시 말해서 1이라고 쓰고 '아이'라고 읽는 셈. 솔레스탈 빙의 첫 건담인 0건담을 정식으로 계승하는 기체이자, 정당한 이노베이터가 탑승하게 될 전용 건담으로서 제작되었다. 개발 계보상으로는 리본즈 건담의 프로토타입에 해당하는 기체로, 외형은 리본즈 건담과 유사하지만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의 정보가 해방되기 전에 제작된 기체라 태양로는 등 뒤에 하나만 장착되어 있다. 양 팔에 GN 콘덴서가 달려있고 거기에 빔 사벨이 각각 하나씩 수납되어 있어 이도류가 가능하다. 어디까지나 리본즈 건담의 원래 목적에 충실한 테스트 타입이기 때문에 당연히 캐논 모드가 없고 핀 팡도 탑재되어 있지 않다. 본디 베다가 이노베이드 건담 마이스터의 무력개입을 상정하고 만든 기체이나, 계획이 변경된 후에는 원래 목적대로 투입되지 못하고 비사이드 페인이 탑승하게 된다. 건담 마이스터 874와 건담 알테미를 파괴하려 했지만 30분 한정으로 되살아난 그라베 비오렌트의 공격에 콕핏부분이 파괴되어 끝. 참고로 이 1건담의 양산을 상정하고 제작된 기체가 바로 알바아론이다. 어찌된 일인지 이후 같은 타입의 레이브 레치타티보에게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재발견된다. 그리고 힉서 펠미가 레이브를 위협하는 바람에 각성하며, 비사이드 페인의 기억이 백업되어 있었던 바람에 레이브가 콕핏에 앉음과 동시에 비사이드에게 육체를 빼앗겨 버렸다. 그 뒤 폰의 아스트레아F와 교전 후 손상된 1 건담이 수리 및 개수되며, 기존 1 건담에 비해 출력이 1.5배 상승해서 1.5 건담이 된다. 이때는 1건담을 아이 건담이라고 읽었듯이, 아이즈 건담이라고 읽는다. 극중 대사 및 크로스레이즈에서 언급된 설정 00I 마지막화에서는 일단 상황이 종료된 레이브 일행 앞에 연합군과 같이 온 이노베이드들이 등장, 1.5건담을 넘기면 조용히 물러간다는 약속과 함께 폰 스파크의 조언을 받아 이노베이드에게 넘겨진다. 시기적으로 이 기체가 이노베이드 측으로 넘어갔을때 어뉴 리터너가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 자료를 가지고 온 거라서 1.5건담을 기반으로 리본즈 건담이 완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도 00P에선 비사이드가 이노베이드들로 건담 마이스터를 구성할 것을 계획하고 설계한 양산형인 1.5건담 다크타입을 베다에 진언한 정보를 리본즈가 열람하게 된다. 하지만 리본즈는 이미 가 시리즈의 양산 플랜을 준비해 놓은 상태라 비웃음만 사고 말았으며, 결국 페이퍼 플랜으로만 남게 되었다. 여담으로 등짐 이외에 1건담과 1.5건담의 구분법은 1건담은 카메라 부분이 붉은색, 1.5건담은 녹색이다. 그리고 설정상 라이플의 디자인이나 콕핏 부위 디자인, 다리 부위 디자인도 약간 개량된 상태. 다만 코믹스 내 채색된 페이지를 확인해보면 1.5 건담이 되어도 카메라 아이가 분홍색인 것으로 묘사된다. 무장으로는 GN 버스터 라이플(리본즈 건담의 것과 동형), GN 실드, GN 빔 사벨 2개(팔 부분에 장비), 알바아론 캐논, 바인더 라이플이 있다. GN 실드는 엑시아의 것과 형상은 비슷하지만 대형이며 GN 실드를 장비한 팔의 빔 사벨은 GN 실드 내부에 보관하게 된다. 알바아론 캐논의 경우 등 뒤의 바인더 유닛을 어깨에 장착하고 발사하는 것인데 알바아론의 설계데이터를 전용한 것으로 바인더 사이에 필드를 발생시켜 포신 삼아 입자빔을 발사하는 형태이다. 바인더 라이플의 경우 바인더 유닛 끝부분에 달린 빔라이플이다. 팔의 빔 사벨을 장비하는 부분이 쉴드 장비하는 부분하고 겹친다. 또한 바인더 유닛을 라이플을 든 팔 쪽에 집중시키면 어택모드가 되며 바인더의 입자컨트롤 능력으로 라이플의 위력이 높아지고 곡사가 가능하게 되며, 바인더를 날개처럼 전개하면 플라이트 모드가 되어 비행능력이 상승한다. 1.5 건담에 새로 추가된 무장으로 위력은 굉장하지만 한 발 쏘고 나면 GN 드라이브 [T]의 타우 입자가 거의~전부 고갈되는 복불복 무장이다. 여담으로 알바아론 캐논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를 각본가나 외전 작가의 코멘트에서 알 수 있는데, "알레한드로 코너는 좋은 바보. 그냥 기술 하나 정도 테스트하는 데 쓸만한 바보."라는 취급이라고 한다. 또 알바아론이 1건담의 양산형이라는 이유 때문도 있는 듯. 즉 알레한드로 코너를 멍청한 놈이라고 비꼬는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HG 1/144 스케일로 리본즈 건담의 금형 일부를 유용해서 1.5 건담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GN 페더나 GN 캐논, 날개 모드 등이 있으며 GN 페더를 끼우느냐 마느냐에 따라 1.5 건담 모드와 1 건담 모드를 구현 가능. 어째서 1.5 건담 및 1 건담 '모드'라고 하느냐 하면, GN 드라이브([T] 포함) 부분이 건담 엑시아에 들어있던 GN드라이브를 그대로 부속시킨 덕분에 태양로는 GN 드라이브 [T]인데 고정하는 부분은 GN 드라이브이기 때문.[* 설정화를 보면 GN 드라이브(1 건담)와 GN 드라이브 [T](1.5 건담)를 고정하는 부분이 1.5 건담이 더 작은데 프라모델에서는 엑시아의 GN 드라이브를 부속한 덕분에 알바아론 캐논을 장착하였을 때 GN 드라이브를 고정하는 곳이 알바아론 캐논의 부분을 벗어난 것을 볼 수 있으며, 알바아론 캐논을 비장착하였을 때 GN 드라이브가 1.5 건담의 GN 드라이브 [T]인 것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1 건담과 1.5 건담은 몇몇 부분의 디테일이 다른데 그 부분들을 재현하기 위한 부품이 따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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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담/캡슐파이터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 등장하는 1건담과 1.5건담에 대한 항목이다. 2013년 12월 19일 업데이트로 커스텀 캡슐 머신에 추가. 원거리형 AR랭크로 나왔다. 보유 스킬은 돌격 지휘와 고성능 OS. 1번 : GN 빔 사벨 2번 : GN 버스터 라이플 3번 : GN 버스터 라이플(고출력) 4번 : 맵필 AR랭크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망한 기체. 일종의 만능형 중거리 기체로 나오려던 걸 억지로 원거리 짤잘이형으로 바꾸면서 모든 것이 망해버렸다. 1번 무장인 빔사벨은 스왑 4타 다운 빔사벨. 중거리 기체였다가 원거리 기체로 급하게 바꿔서 낸 흔적이 그대로 남았기 때문에 그냥 휘두르면 3타째가 2타 판정이라서 3타 다운이지만 스왑질하면 4타 다운이 된다. 건파타일기준 전진거리 3칸에 칼부거리 10칸이고 원거리 기체답게 선타판정이 매우 늦지만, 1도류 주제에 하단판정이 붙었고 123타 연계가 매끄러우며 칼 범위도 넓다. 선타판정만 없었다면 어찌어찌 칼싸움도 해 볼 수 있었을 아쉬운 성능. 전방판정은 기체 2기가 딱 붙어서 서 있으면 둘 다 아슬아슬하게 맞추고, 좌우판정은 기체 3기가 딱 붙어서 서 있을 때 중앙 기체에 1타 넣으면 123타 다 들어간다. 2번 무장은 평범한 빔 라이플로, 잔탄 10발에 1발 리로드 3초. 돌격지휘 스킬 때문인지 선딜레이가 약간 존재해서 짤짤이가 살짝 힘들며, 무기공격력도 살짝 낮다. 하지만 이게 그나마 3번보다 낫다는 게 제일 큰 문제로, 자체경직 관통형 빔바주카 계열 무장임에도 불구하고 2번보다 공격력이 낮은데다 아무런 CC옵션이 없어서 자체 저지력이 사실상 없다. 잔탄 4발에 리로드 6초짜리 카트리지식 무기라서 적절하게 관리하면 다른 빔바주카보다 관리하기는 쉽지만, 그래봤자 자체경직에 노CC라는 점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기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필살기는 평범한 맵병기형. 한 마디로 굳이 기를 쓰고 뽑을 이유는 없는 기체. 올빔무기라 I필드 만나면 그냥 4점짜리 과녁이 될 뿐인데다가 자체경직 때문에 2323도 안 되고 CC도 없으며, 결정적으로 사거리가 다른 올빔계열 A랭에 비해 살짝 짧아서 거리유지가 매우 어렵고 미묘한 선딜 때문에 2번만으로도 맞짤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칼질을 하자니 1타 판정이 매우 늦게 나오고 원거리형인지라 부스터가 짧아서 넓은 판정을 제대로 활용할 방법이 없다. 그러다 보니 1.5 건담 역시 별로 큰 기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만약 뽑아서 사용하려고 하면 이 기체가 원래 나왔어야 했을 중거리 타입이라고 생각하고 운영하는 수밖에 없다. 그나마도 우월한 칼범위를 제대로 활용할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아군 뒤에서 철저하게 서포트 위주로 운영하다가 누군가 칼 맞고 있으면 넓은 칼범위를 이용해 잠깐 구출해 주는 정도가 끝. 참고로 일단은 리본즈 건담의 원형인 관계로 보라색 부분을 붉은색 계열로, 어께와 무릎의 회색 부분을 노랑색 계열로 칠하면 그럴듯한 리본즈 건담 비스무레가 가능하다. 의미는 없지만. 커스텀 캡슐 머신과 ALL 캡슐머신. 베테랑 : 기동성 업 에이스 : 비사이드의 백업 (체력 50% 이하 상황에서 부스터 증가, 서치거리 증가, 레이더 적 표시, 은신 탐지) 2015년 2월 기준 버그인지 의도된 건지 이 효과가 아군 전체에게 걸려서 버프기로 판정받는 중 1번 : GN 버스터 라이플/GN 빔 사벨 2번 : GN 버스터 라이플&바인더 라이플/GN 빔 사벨(격투콤보) 3번 : GN 바인더 라이플 4번 : 맵필/난무필 2014년 12월 24일 소맥의 병크로 다음달 업뎃될 예정인 것 같은 기체들이 전부 게임 내의 유닛 일람과 홈페이지의 등장 유닛에 정보가 전부 업데이트됐다. 전에도 마이룸의 유닛 수집 현황에 먼저 추가된 적은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조합식까지 전부 까발려진 적은 처음. 2015년 2월 12일 업데이트로 라플레시아와 함께 정식 라인업에 올랐다. 연말 선물입니다 고객님 그리고 1주일이 넘어가도록 갱신이 안되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이 기체의 인지도 이번 달에 업데이트되어 다음달에 조합식이 공개될 건담 AGE-FX와 건담 페니체 리나시타, 라플레시아(!), 건담 AGE-3 오비탈(!!), 비기닝 건담 30(!!!) 등 전부 까발려졌다(...) S랭크 중거리형 기체로 나왔다. 억지로 원거리 타입으로 변경한 1건담과 비교되는 부분. 다만 가변전 2번 무장의 경우 원래 빔 무장을 강화시키는 일종의 보조 기믹인데 난데없이 3갈래 빔바로 구현되어 유저들간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다. 가변전 1번 빔 라이플은 큰 특징이 없는 일반적인 빔라다. 하지만 1.5 건담의 경우 2번과 3번무장이 그럭저럭 뎀딜은 되는데 딜레이가 엄청나셔서 사이사이의 공백을 메꿔주는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무장. 기실 2번과 3번은 딜 공백이 엄청난 편이라 기본 뎀딜은 이 무장으로 하는게 좋다. 반응도 좋고 잔탄도 넉넉하고 데미지도 좋은, 빔라가 가질 수 있는 좋은 점은 모두 챙긴 무장. 가변 전 2번이 넉넉히 남은 상태에서 상대 가까이에 들어갔다면 폭딜 또한 기대할 수 있다. 2번무장은 이 기체만의 개성넘치는 3연장 빔바로(!!) 진짜 3개가 한번에 나간다. 집탄률은 빔바를 3번 제자리에서 속사하는거랑 다를바가 없다. 빔바 특유의 굵기 덕분에 어느정도의 거리에서도 2타 정도는 맞출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어느 정도의 거리에만의 이야기고. 기총시거리를 벗어나면 2발 이상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다. 사격방식도 다른 기체에 비해 상당히 개성이 넘치는데, 오른쪽으로 빔포를 내리고 쏘는 방식이다. 덕분에 빼꼼샷은 굉장히 유용한 편. 딜레이는 빔바를 3번 속사하는것보다 빨리 쏟아부을수가 있어서인지 꽤 있는편이다. 발사할 때에는 발사구가 중간 빔바 중심으로 발사된다. 중거리 기체라는 점을 감안해서인지 어느 정도 시야의 바깥에 있어도 빔바가 닿는 편이다. 다만 데미지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3번무장은 다운빔. 리본즈의 그것과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캐논을 위로 올려서 쏘기때문에 리본즈보다는 상하 엄폐 빼꼼샷이 편한 편이다. 물론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고 어차피 홀딩이라 조금 덜 맞는 정도의 차이. 데미지와 반응은 괜찮은 편이지만, 리로드가 그닥 출중하지 않아 함부로 쏘면 적을 저지할 수단이 많지 않은 1.5 건담 입장에선 난감해진다. 한 발 한 발 조심히 쏘는게 좋다. 필살기는 맵필. 다운빔을 쏠 때의 그 자세로 쏜다. 딱히 범위가 넒거나 데미지가 좋거나 한 점이 없는 평범한 맵필 가변후에는 2도류 칼을 꺼내면서 올근접으로 변한다. 물론 부스터도 그에 따라 상승. 초반엔 상승폭이 좀 미미하지만 아래 설명할 에이스 스킬의 골때리는 부스터 상승효과 덕에 풀스킬 시에는 진짜 묵기를 뛰어넘는 기동성을 보여준다. 1번은 하단있는 2도류. 세라비랑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안타깝게도 4타라 8타를 모두 때리려면 스왑을 2번 하던가 그냥 7타 때리고 도주를 해야한다; 덕분에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 기체. 비슷한 4타 다운 8타 기체인 사자비의 경우 풀스킬시 공속이 확 올라 8타를 광속으로 때리기 유리하고, 크로스본 건담 X2의 경우 마검이라 불릴 정도로 판정이 절륜한 데에다가 컨쇽+노련한 레인저까지 있어서 1.5 건담보다 더 근접이 수월한 것을 보면 더블오 기체치고 꽤 빡센 근접 의외로 소맥의 더블오 사랑이 여기엔 안 먹혔다 외전이라 그런가 2번은 슬로우달린 격콤. 3타를 치는데 각 타수당 1타씩 먹고 마지막엔 다운이 된다. 판정은 거진 360도를 커버할 만큼 방위는 좋지만 범위는 미묘한 편. 그래도 갑자기 다가오는 적에게 이만한 카운터가 없다. 하지만 리로드가 한 15초 정도로 꽤 되는 편이라 무턱대고 지르기에는 쉽지 않은 격콤. 가변후 필살기는 난무필. 뭔가 삭삭 긋는 모션들이 4타를 2번 반복한 뒤에 격콤을 우겨놓은 듯한 미묘한 필모션 때문에 평이 좋지 않다. 일단 기체가 가변 전후로 방어력 스탯을 무시한다고 볼 수 있는 처참한 종이장갑의 소유자라 기체 난이도가 굉장히 높게 느껴지는 기체다. 여러 가지로 무장 면에서는 특출나다고 할 수 있는 게 가변전 2번의 세로 3갈래의 빔바 무장 뿐인데, 문제는 이 무장이 발당 데미지가 상당히 낮은 편이라는 점. 줄기 하나가 대충 기존 S랭 빔바의 반에서 60% 정도 되는 데미지를 선사한다. 빔바라는 무장 특정상 가까이서 쏘기 보다는 뒤에서 사거리를 살려 쏘는 게 주가 되는데 이래서야 뎀딜은 기대하기 힘들다. 진짜 사격무장으로 뎀딜을 하려면 2번은 스왑할 때 한 두번 작게 데미지 준다 생각하고 넣어주는게 낫고 1번 빔라로 뎀딜하는게 제일 낫다. 중거리 기체인 만큼 무조건 좋은 원거리 무장을 지녀야 하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화력과 기동성에서 밸런스를 가진 기체가 중거리 기체인데 이래서야 너무 디메리트만 가지고 있다는게 중평. 이런 아이러니함을 어떤 원거리 기체도 겪고 있는 중인데 배운 게 없는건가 물론 3갈래 빔이 어디 안 가듯이 가까이 가서 3줄기를 모두 맞춘다면 나름 폭딜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캡파에서는 이만한 데미지를 줄 만한 확빔기체들이 넘치는 데에다가 스킬 뜨기 전까지는 부스터고 기동성이고 따라주는게 거의 없는 1.5 건담이, 근접기도 쉽게 하기 힘든 지근거리 확빔 전탄 맞추기가 용이할 리가 없다. 거기에다가 물체방까지 합쳐져서 억지로 3갈래빔 다 맞추는 동안 주변 화력지원이나 당장 상대하는 기체의 사격기체에 역으로 압살당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고 잔탄이 넉넉하냐면 그것도 아닌지라 어디 숨어서 뎀딜하기도 너무 힘들다. 다운빔만으로 보조하기엔 다운빔 자체가 양날의 검인 탓에 욕을 먹을 확률도 높고... 여러가지로 구성이 뭔가 많이 빗나가있는 기체. 가변후 올근접 상태도 동 작품의 세라비 건담에 비하면 초라할 정도로 부스터 보정이 적은 데에다가 데미지로 찍어누르고 5타가 돼서 8타가 용이+리업 버프까지 받는 세라비 건담에 비해 이 기체는 격콤 데미지가 그리 뛰어난 것도 아니라 4타로 인해 2번이나 스왑해서 시간이 걸리는 8타, 풀스킬 전에는 상당히 떨어지는 부스터로 인해 근접 기습을 가는 것도 용이하지 않다. 가변 전후로 총체적 난국에 가까운 상태인 셈. 다만 소맥이 이것에 대한 상향안으로 내놓으려다가 누락된 건지, 버그인지 모를 엄청난 기능이 2015년 2월 기준으로 숨겨져 있다. 바로 에이스 스킬이 아군 전원에게 적용이 된다는 점이다. 비사이드의 백업은 현 캡슐파이터의 부스터 증가 스킬 중에서도 가장 많은 부스터 증가량을 보이는 스킬로 평가받는데, 문제는 이게 아군 전원에게 적용이 된다. 이 스킬은 거진 3~4초를 늘려주는 엄청난 부스터 증가량을 아군에게 가져다 준다. 2014년 후반기 기준으로 대부분의 부스터 증가 버프스킬이 너프를 받아 보통 1초 정도만 늘어나는 걸 비교한다면 엄청난 버프. 이 정도로 부스터를 늘려 주는 건 보통 트윈드라이브+양자화 버프를 받는 더블오 라이저, 더블오 퀀터, 더블오 라이저(GN콘댄서) 정도나 확장 부스터 스킬을 가진 기체들 정도다. 여기에 서치거리 증가와 통지 효과는 덤. 부스터 회복 속도 증가는 없어서 부스터가 늘어난 이후에는 회복까지 상당히 시간이 걸리나 그래도 전 아군에게 걸리는 만큼 아군의 기동성이 지금까지의 버프기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확 늘어난다! 중거리 기체인 만큼 어차피 몸을 사려서 싸워야 하니 적당할 때에 에이스가 떴다면 그냥 깔짝대고 아군에게 맡기는 것이 상당히 좋은 전법으로 자리잡은 기체. 어지간한 아군 원거리 기체가 근거리급 부스터를 가지게 되다보니 자기는 딱히 한 게 없는 아군들이 무부를 쓰듯 전장을 휘어잡아 버스를 태워주는 일이 꽤 보이는 기체다. 아쉽게도 안타깝게도 이 정도의 버프를 가지고 있지만 상당히 안 보이는 기체. 앳적에 저 스킬은 처음 나올 때 아군 전원이라 표시된 스킬이 아니라 버그일 가능성이 높고, 픽스가 된다면 위의 저 암울한 상태로 현 캡파 S랭 환경을 뚫고 나가야하는 기체다.어느 정도 균형이 잡혀있고 개성있는 중거리 뎀딜러이긴 하지만 원체 난이도가 너무 높아 민폐 안 끼치고 몰기가 상당히 힘든 기체라 볼 수 있다. 3연바 빔바의 경우 어지간해선 제대로 된 빔바를 가진 기체가 널린 S랭 환경을 비교해 본다면 패널티가 꽤 큰 회의적인 무장에 가깝다. 이거보다 좁아져야 좀 뎀딜을 기대할 수 있을정도. 잔탄이 넉넉하다면 모를까 2~3발 잔탄에 저리 집속률이 안습이라면 차라리 리본즈식 빔바급 빔라 무장이나 빔바 무장을 주는게 더 편하다. 물론 2015년 초창기 캡파 환경상 이 기체보다 워낙 뛰어난 기체들이 너무 많고 이들이 판을 치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안 좋게 평가를 받는 중이기도 하다. 특히 에이스 스킬이 이대로 버프로 굳어진다면 분명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졌을 때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기체. 하지만 당장은 굉장히 박한 평가를 피하기 힘든 기체로 남아져 인지도나 밸런스 패치나 굉장히 오랫동안 기다려야 할 듯한 안습한 기체로 평을 받고 있다. 혹자의 경우 묵찌빠 상성이 있던 시절에 나왔을 경우 충분히 활약하지 않았을까 안타까워하는 경우도 있다. 현질 조합식 키 유닛: 1건담 재료: 가뎃사(리바이브기) + 가랏조(브링기) + 건담 쓰로네 아인 + 건담 아스트레아 Type-F(중무장형) 또 중무장을 갈아먹는다. 커캡 전용인 1건담과 리바이브기, A랭 캡슐 전용인 아인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행운을 빈다.
175.253.128.125,gundammodk,175.213.84.14,183.102.213.150,14.45.67.240,58.228.199.12,175.253.0.200,kiwitree2,namubot,r:guylian
1기 신도시
1기 신도시 위치와 교통망 계획도(1989년). 노랗게 칠해진 곳이 1기 신도시 부지이며, 교통망의 경우는 자세히 보면 현재와는 약간 다른 계획도 있었다. 1기 신도시 개발 당시의 신문기사. 매일경제신문 부동산 특집. 제6공화국 노태우 정부 시절, 주택 부족 해결을 위해 주택 200만 호 건설이라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의 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그 일환으로 지은 신도시이다. 참고로 이전의 제5공화국 전두환 정부는 무려 500만 호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나(그 일환으로 목동, 상계동 등이 건설되었다), 수치가 수치인 만큼 완벽히 실현되진 못했고, 176만 호를 건설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노태우의 대선 공약이었던 본 '200만 호' 역시 제13대 대통령 선거 당시 '실현 불가능한 수치'라는 반론이 제기된 바 있다. 뭣보다 5공 때의 500만 호 프로젝트가 사실상 88올림픽 유치용 홍보이였음이 드러난지 한참이거니와, 그마저도 목동은 서민들을 위한 아파트라 홍보해놓고 실상은 강남아파트급 프리미엄으로 지어버리며, 투기꾼들과 담합까지 하는 짓을 저지르며, 서민들의 뒷통수를 쳤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 1기 5대 신도시에 건설된 물량은 약 30만 호였다(분당 97,500호, 일산 69,000호, 중동·평촌·산본 각 42,500호). 나머지 170만여 호는 인천 연수, 대전 둔산 등의 지방 거점 신도시 및 전국 각지의 택지지구 사업들을 통해 물량을 채웠다. 1기 신도시를 기폭제로 대한민국에서 본격적으로 아파트 위주의 주거 환경이 정착했다. 반대로 단독주택은 인기를 잃고 서서히 슬럼화되기 시작했다. 1기 신도시 계획 자체는 노태우의 선거 공약 가운데 하나에서 출발했다. 처음에 관계자(김보근 전 건설부 주택국장)가 선거 공약을 내놓을 때에는 '150만호 건설'이었지만 노태우 후보측에서는 150만호는 애매하다고 보고 관계자와 상의도 없이 200만호로 제멋대로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당시에는 5년만에 한국 건설업게 능력상 아파트 200만호를 건설하는 것이 무리라는 지적이 많았고, 처음에 1기 신도시 계획을 내놓았던 관계자도, 심지어 당시 후보로 나선 노태우도 처음에는 아파트 200만호 건설을 단순히 선거용 구호로 여겼던 듯 하다. 당시 노태우가 "'100만' 아니면 '200만'이어야지, '150만'이란 숫자는 어중간해 보인다", "'공약은 '그렇게 꼭 하겠다'는 게 아니라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등의 말을 하며 200만 호를 강행했다고 한다. 그러나 때마침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시중자금이 부동산으로 대거 몰리면서 집값이 급속히 오르기 시작하더니, 올림픽이 끝난 이후로도 투기가 횡행하여 집값과 전월세비가 폭등하면서 엄청난 사회 문제가 되어버렸다. 거기에 5공 청문회로 5공 당시의 충격적인 일들이 속속 드러나며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노태우 정부의 지지율은 급속히 하락했다. 이 때문에 물가 안정과 정권 유지를 위해서라도 대규모 주택건설 사업은 필수불가결한 과제가 되었고 1989년 초에 중동, 평촌, 산본에 주택단지를 대거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오히려 근교 지역 땅값이 급속히 오르는 결과를 낳자 1989년 4월 27일에 분당과 일산을 추가적인 신도시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주택건설 사업은 그야말로 속전속결로 진행되어 1989년 46만호, 1990년에는 75만호가 준공되었고 1991년 8월에 신도시 건설이 완료되면서 계획이 조기 달성되었다. 뭐 그 만큼 졸속으로 진행되었기도 했다는 말도 되지만, 어쨌든 1기 신도시 건설 자체는 노태우가 애착을 가지면서 진행했던 사업이었다고 한다. 서울 시내의 강남, 목동, 상계동 등 대단위 주거단지 개발 이후, 서울 외곽 근교의 허허벌판 농촌을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도배한다는 계획이 실현된 셈이다. 논이나 밭을 매입하여 개발하면 비용도 절감되고 도시 조성에 별다른 제약이 없으므로 최적의 조건이다. 또한 기존 주택지를 밀고 개발해야 하는 뉴타운이나 재개발보다 공사 기간도 짧은 편이다. 또한 서울 시가지의 연담화와 서울 편입 요구를 억제하기 위해 서울에서 충분히 이격된 지역에 건설되었다는 특징도 있다. 따라서 1기 신도시 계획 당시에 이들 지역의 서울 편입은 하나도 고려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또한 이들 지역의 서울 통화권(지역번호 02) 편입도 처음에는 살짝 고려되다가 국번 번경에 따른 혼동, 서울통화권 편입에 따른 기술적 비용 문제, 타 근교 지역과의 형평성, 타 경기도 지역의 서울 전화 연쇄 편입 요구 우려 등 여러 문제 때문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서울 통화권 편입 절대 불가 방침으로 선회하였다. 반대로 돌려서 말하자면, 서울 시가지와의 연담화 및 서울 편입을 고려하여 1기 신도시를 계획했더라면 그 입지는 지금의 고양 향동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광명 소하지구, 남양주 별내신도시나 지금의 3기 신도시 위치 정도가 되었을 것이다. 특히 분당에 비해서 서울과 더 가까운 구성남과, 일산에 비해서 서울과 더 가까운 고양 원당 읍내. 분당신도시(성남시), 일산신도시(고양시), 중동신도시(부천시), 평촌신도시(안양시), 산본신도시(군포시)의 이른바 5대 신도시가 대표적이다. 이 중 분당과 일산은 기존 시가지와는 완전히 분리된 광활한 허허벌판에 조성된 진정한 의미의 신도시이며, 중동, 평촌, 산본은 기존 시가지의 미개발지를 활용하여 신·구도시의 연계를 꾀했다. 또한 분당과 일산은 광활한 대지에 조성된 만큼 아파트 배치가 널찍하고 녹지도 충분히 확보하였으며 계획 인구밀도를 낮게 잡은 데 비해, 중동, 평촌, 산본은 기존 시가지의 미개발지에 조성되어 좁은 구역에 많은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아파트 배치가 빽빽하고 계획 인구밀도를 높게 잡았다. 때문에 분당이나 일산에서 거주하던 사람이 중동, 평촌, 산본으로 이사가게 되면 답답함을 느끼는 반면, 그 반대의 경우라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서울특별시의 목동, 상계동 같은 경우는 이들보다 앞서(1980년대) 개발되었기 때문에 (공식용어는 아니지만 편의상) 0기 신도시라 부른다. 또한 앞의 5개 신도시 인근의 택지지구 또는 동시기에 개발된 전국 각지의 택지지구는 엄밀히 말하면 국가 주도의 신도시가 아니지만, 편의상 신도시라 부르기도 한다. 특히 고양시 덕양구의 화정, 행신동은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산본보다 더 넓은 면적에 1단지부터 24단지까지 연담하여 체계적으로 개발한 곳이다. 언론에서도 화정신도시, 행신신도시라는 표현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1기 신도시 계획 때 같이 들어간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계획이 또 있는데, 인천광역시 연수지구와 대전광역시 둔산이 있다. 서울특별시의 중계·가양·수서지구 등, 용인시의 수지구, 부천시의 상동, 고양시의 탄현·중산·화정·행신, 수원시의 영통·매탄 등. 여하튼 건설 당시에 투기 자금이 대거 1기 신도시 예정지역으로 몰려들면서 부동산값이 폭등한 건 여전했지만, 1991년부터 1기 신도시 공급 물량이 풀리기 시작하자 그 해를 기점으로 부동산 가격도 떨어지기 시작했고, 주택 보급률도 1990년에는 63%였지만 1기 신도시 개발이 끝나는 1997년에는 82%로 높아졌다. 토지공개념 3법, 부동산 거래 실명제 등의 정책과 겹쳐 투기수요가 진정되면서 1990년대 집값 안정에 기여했다. 그러나 1기 신도시의 후광을 따라 조성된 인근 중소규모 택지지구들이 상권 및 교통을 고려하지 않고 아파트 짓는 데만 도시설계를 집중해서 난개발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낳기도 했다. 특히 분당신도시의 영향을 받은 용인시의 난개발이 너무나도 심각하여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만성정체를 만들기도 했고 분당선이 개통된 지 10년이 지나서야 분당차량기지 부근의 보정역이 신설되기도 했다. 헬게이트 오브 헬게이트 다만 중동의 경우에는 경인고속도로, 경인로, 경인선 등 주요 간선 교통망이 이미 갖추어져 있어 교통 인프라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었지만, 덕분에 이들 도로나 철도는 상습정체, 용량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 안그래도 1970~80년대 산업화와 도시화를 겪으면서 서울-인천간 교통량은 폭발적인 수준이었는데 그 중간에 대규모 신도시까지 들어섰으니... 중동신도시 건설 시기와 맞물려 경인고속도로는 왕복 8차로로 확장되고, 경인선은 복복선으로 증설되어 급행열차를 도입하게 되었다. 분당이나 산본을 제외하면 상업, 업무지구의 조성이 매우 늦었는데, 특히 중동의 경우 위브더스테이트, 리첸시아 중동 등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2000~2010년대에 들어서야 완공되며 완성을 보았고, 일산은 중앙로 이남 지역이 2000년대에 들어서야 개발이 본격화되었고(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을 중심으로 하는 장항동 상권이 확립된 것도 이 시기) , 특히 고양종합터미널과 일산 와이시티 구역이 거의 끝까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그나마 고양종합터미널은 완공되었다.), 평촌은 터미널 부지가 미개발중. 산본도 능안공원에 위치한 병원 부지가 미개발중이다. 애초에 산본은 1기 신도시들 중 상업·업무지구의 비중이 가장 낮았다. 때문에 '신도시'라기보다는 주거 위주의 택지지구 성격이 더 강하다. 1기 신도시들 중 상업·업무지구의 비중이 3번째로 높았다. 그 이유는 중동신도시 항목 참조. 최고로 높은 곳은 분당 40%, 두번째는 일산 33%, 중동은 30%였다. 분당은 아예 벤처기업들까지 몰려들었으니... 일산신도시는 1996년 12월에 완공되었는데, 당시 1994년에 개장한 이마트 일산점하고 1996년 4월에 개장한 뉴코아백화점이 일산 상권의 전부였다. 나머지는 그냥 황무지였다고. 그 후 1999년 11월 롯데백화점, 2003년 라페스타, 2005년 KINTEX, 2007년 웨스턴돔이 들어서게 된다. 5대 신도시의 교통대책으로 수도권 전철이 증설되었다. 분당신도시의 경우 분당선이 1차 개통 당시 서울 외곽인 수서역까지만 다녔다가 2차 개통을 앞두고 강남에서 치맛바람을 받아(...) 너무 많이 역을 만들어서 접근시간이 느려지는 폐단을 낳고 말았다. 결국 바로 옆에 2기 신도시인 판교신도시의 개발과 함께 분당선의 대체·보완 수단으로 신분당선이 계획된 것. 애당초 분당선은 선릉따위로 가는 계획이 아니었다. 일산선처럼 계획이 마구잡이로 바뀌었는데, 초창기 분당선 계획은 현재 서울 지하철 8호선 노선대로 따라가다 모란역부터 현재 분당선 선형이었다. 즉, 잠실 ~ 수서 ~ 구성남 ~ 분당이었던 것. 잠실 이북은 왕십리역이 아니라 성수역을 거쳐서 청량리역까지 연장하는 것이었다. 철도 동호인 사이에서는 강남리 3역이라 부른다. 일산신도시의 경우 경의선을 전철화하지 않고 3호선을 연장(일산선)했는데, 3호선이 여러 가지 이유로 중간에 굴곡이 많아져서 도심 접근성이 떨어졌고, 덕분에 자유로가 혼잡해진 것은 물론 경의선과 비슷하게 달리는 버스가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경의선이 통근열차였고, 광역버스도 명성운수 1xxx번 시리즈만 있던 시절에는 경의선도 터지고 버스도 터졌었고, 지금은 경의선이 증차되고 M버스를 위시한 광역버스 노선도 많이 확충되어 혼잡함에 있어서는 좀 낫다. 애초에 구파발, 연신내 일대로 돌아서 가는데다가, 원당 주민들이 원당역 설치를 주장해 소요시간이 더 늘어나게 되었다. 당초 계획은 원당역 따위는 없고 바로 삼송역까지 직통하는 노선이었다. 현재 양쪽 다 최대 혼잡도 150% 정도... 2000년대 시절까지만 해도 버스나 통근열차나 최대 혼잡도 200%를 찍었다고 한다. 버스같은 경우에는 사람들을 문앞 계단까지 그득그득 쌓고 갔다나 뭐라나... 통근열차는 그렇게까진 혼잡하지 않았고, CDC 디젤동차라는 물건이 원래는 지방 농어촌지역같은 데서 쓰라고 있는 물건이라 입석을 별로 고려하지 않아서(객차 중앙부를 빼교는 2*2배열 크로스시트다!! 애초에 동차형 통일호였으니...) 정원 자체가 적게 표기되어 있어서 그렇고, 200% 혼잡도로 정원을 2배 초과해서 우겨넣어도 수도권 전철 전동차의 200% 수준으로 빡빡하진 않았다. 따라서 분당과 일산은 전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이러한 이유로 인해, 광역버스 노선이 다른 신도시들에 비해 극도로 발달하게 되었다. 반면 아래의 중동·평촌·산본은 전철이 비교적 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서울 도심이나 강남권으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일단 부천(중동), 안양권(평촌, 산본)은 전통적으로 철도 강세 지역이었으며, 기존 시가지가 이미 발달되어 있어 구도로를 통한 서울시내 진입이 가능하지만 교차로와 신호, 교통량이 이미 많아 빠르지 않다. 특히, 평촌과 산본의 경우 기존 국도가 서울 서남권과 사당쪽과 연결되어 있으나 교통체증이 심한 편이고, 봉담과천로를 이용하여 서초(우면산터널), 양재동 쪽으로의 접근은 용이하긴 하다. 중동의 경우 경인고속도로와 경인로는 이미 상습정체도로였고, 길주로와 봉오대로가 새로 개설되긴 했지만 서울 도심이나 강남권으로 직접 연계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분당과 일산은 (개발 당시) 서울과의 사이에 기존 시가지가 거의 없었고, 서울과의 직결 도로망(분당은 기존 경부고속도로뿐만 아니라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새로 건설. 일산은 자유로, 중앙로 등을 새로 건설)을 신도시 건설 과정에서 함께 대대적으로 확보했기 때문에 도로교통을 통한 서울 진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게 되었다. 분당, 일산이 철도보다 광역버스 노선이 극도로 발달하게 된 데에는 분당선, 일산선의 굴곡 및 빈약한 서울 도심 접근성뿐만 아니라, 이렇듯 신도시의 입지 자체 및 비교적 잘 닦인 도로망도 한 몫 했다. 중동신도시의 경우 경인선을 복복선으로 증설하여 급행열차를 운행하게 되었다. 다른 신도시들과는 달리 신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노선이 없었으나, 2012년 10월 7호선이 부평구청역까지 연장 개통되어 신도시 중앙을 관통하게 되었다. 계획이 없는 건 아니었다. 당시 3기 지하철 계획의 하나였던 11호선을 신정동에서 중동~상동~부평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되었고, 인천 지하철 3호선을 (현재의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동일한 구간으로) 온수역까지 연장하자는 방안도 있었다. 그러나 IMF로 전부 백지화되었다. 평촌신도시의 경우 4호선과 직결되는 과천선을 건설하였으며, 산본신도시는 개발 직전 개통된 안산선에 산본역 하나를 추가하여 그대로 활용했다. 과천선과 안산선은 4호선과 직결이 되기 때문에 그대로 강북 도심으로도 갈 수 있고, 사당역에서 서울 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하여 강남으로도 갈 수 있다. 최근(2018년 예정)에는 평촌신도시 동쪽을 따라 인덕원수원선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 수리산역도 하나 더 추가되었다. 그런데 이 때 신설된 광역철도들은 대피선 등을 설치해서 급행을 돌릴 생각도 하지 않은 듯하고 일본의 어느 사철처럼 가감속능력을 향상시켜서 표정속도를 높일생각도 하지를 않았으니... 때문에 경의선 전철화, 신분당선, GTX 등의 중복 투자가 이루어지는 원인이 되었다. 물론 신도시 개발이 아니었더라도 언젠가는 했어야 할 과업이었다. 물론 신분당선은 2기 신도시인 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 및 난개발로 교통이 혼잡한 용인시 수지구를 커버하기 위한 목적도 있으며, 수원시의 또다른 택지지구인 수원 호매실지구의 교통을 보조하려는 목적도 있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경기도 주요 신도시의 집값은 서울의 웬만한 동네를 뺨칠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거품이 빠졌고, 수도권 부동산 트랜드도 경기도 신도시에서 인서울, 서울접경지역(구성남, 광명, 하남 등)으로 바뀌면서 분당, 평촌 같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예전같은 아성을 누리고 있진 못하다. 과거 부동산 규제에서 '버블세븐'에 포함되었던 용인시가 현재의 부동산 규제(6.19 부동산 대책 등)에서 제외된 것이 대표적인 예. 신도시 자체는 교통망, 자족기능, 공공 기반시설 및 녹지(공원) 배치 등에 신경을 쓰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되었지만, 그 근처에 중소규모 택지지구들을 난개발 식으로 조성하면서 교통 인프라 및 자족성을 키우지 않아 수많은 문제점을 양산했다. 물론 자족기능은 거의 실현되지 못하고 대부분 베드타운 역할로 전락하였다. 그나마 몇몇 기업의 본사가 들어간 분당신도시, 문화방송 등의 방송국이 위치한 일산신도시(SBS 탄현제작소와 MBC 드림센터가 이 곳에 위치한다. MBC 예능국은 일산 드림센터에 있다가 2014년 9월 상암동 신사옥 완공과 함께 이전.), 주변에 공단이 있는 평촌신도시(신도시가 조성되기 전에 먼저 조성되었다.) 정도가 자족기능을 어느 정도 실현하긴 했다. 2020년 기준으로 1991년부터 입주가 시작되어 현재 30년 가까이 된 아파트 단지들도 있으며 대체로 연식이 25년을 넘긴 아파트들이 95%이다. 그로 인해 낮지 않은 용적률의 대다수 1기 신도시의 재건축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분당신도시, 평촌신도시의 경우, 일부 단지에 한해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고려 중이지만 나머지 신도시들은 이마저도 경제성을 이유로 논의조차 되고 있지 않다. 그러한 이유들로 1기 신도시의 노후화를 우려하는 시선들이 많다. 분당 시범단지의 경우 한양, 삼성, 한신아파트는 1991년 9월, 현대아파트는 1992년 6월에 입주했다. 일산신도시의 경우 시범단지 격인 백송마을 5단지가 1992년 8월, 강촌마을 3단지가 1992년 10월에 입주했다. 1기 신도시에서 제일 늦게 입주한 아파트들이 대부분 1996년에 입주했는데, 2021년 현재 26년차가 되었다. 포스코건설과 쌍용건설은 1994년에 입주한 분당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을 수주했다. 가장 큰 문제는 1기 신도시 사업 등 노태우 정부 당시 이른바 "주택 200만호 건설사업"으로 지어진 아파트 가운데 상당수가 부실공사, 날림공사로 떡칠되어 있었으며, 한창 건축 중에도 부실공사로 지적받는 실정이었다. 수백만호에 달하는 아파트를 대규모로 지을려하다보니 당연히 자재 수요가 넘쳐났기 때문에 콘크리트와 모래, 유리값, 도배비용이 급속히 올랐고, 서울올림픽에 따른 인프라 건설의 여파가 있었던지라 인력난도 발생해서 일단 지을 수 있으면 짓는 식의 부실건축이 판을 쳤던 것이었다. 당장 분당신도시 아파트를 지을 때 강 모래가 부족하다고 바다 모래를 퍼다 쓰면서 제대로 된 세척을 하지 않고 지어서 염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부식 아파트들이 대거 준공승인을 받았고, 이외에도 상당수 아파트들이 아무 콘크리트나 사용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심지어 아파트 벽을 뜯어보니 온갖 건설자재 쓰레기가 가득하거나 또는 내부와 외부 벽 사이가 텅 비어있는 경우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아파트들은 20년을 넘어가면서 썩다리로 불리며 정말 내부에서부터 아파트가 썩어가는 모습을 24/7로 볼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제일 늦게 지어진 1995~96년 완공된 아파트들조차 지하주차장 같은 곳으로 들어가면 가관도 아닌 경우가 많다. 바닷모래로 아파트를 지을 때는 적어도 5번은 세척해야 염분이 충분히 제거된다. 1999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해사 사용시 염화물이 콘크리트 내구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기준치 이상의 염분이 포함된 콘크리트를 사용한 경우 10년이 지나면 내부 철근이 녹슬기 시작한다고 한다. # 그래서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은 사실 리모델링 따위가 아니라 전면적인 재건축을 통해 2000년대 이후의 새 건축기준에 맞는 새로운 아파트를 짓는 것이 옳으나, 어려운 실정이다. 2010년대 후반에 와서는 아파트의 노후화와 함께 거주민들의 노령화 도 대두되기 시작하고 있다. 조선일보 부동산(땅집고) 191128 기사 사업 종료시기인 1995~96년 당시 30대 중후반의 젊은 가장은 2020년 현재 60대가 되었다. 비수도권의 거점 대도시에서도 이에 맞추어 동 시기에 국가 주도로 대규모 신도시를 조성하였는데, 이들 역시 노태우 정권의 주택 200만호 건설 계획에 따라 건설된 곳으로 1기 신도시로 분류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대전의 둔산, 인천의 연수, 광주의 하남, 대구의 수성(시지, 범물),칠곡, 부산의 해운대구 등이 있다. 특히 둔산의 경우 다른 1기 지방 신도시와 달리 규모부터가 5만여호에 20만명 수용하는 수도권 1기 신도시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정부대전청사, 대전광역시청을 비롯한 각종 중앙 행정 기관과 지방 행정 기관, 기업들이 이전하여, 단순한 베드타운 역할이 아닌 행정도시와 대전의 핵심도심 역할을 하고 있다. 신도시의 목적과 성과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몇 안되는 케이스이다. 건설 방식이나 생활환경이 수도권 5대 신도시와 유사하다. 이러한 광역시뿐만 아니라 비광역시 지역에도 신도시가 동시대에 상당한 규모로 조성되었는데 경남 창원시 상남동, 전북 전주시 서신동, 효자동, 충북 청주시 용암동, 가경동, 전남 순천시 조례동, 연향동, 충남 계룡시가 동시대에 조성되었다. 물론 전체적 풍경도 1기 신도시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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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지하철 계획
서울 지하철 운행 구간을 착공 및 개통시기 별로 이르는 말로 운영주체는 서울교통공사(구 서울메트로)이다. 대체로 서울 지하철이 처음으로 착공된 1970년부터 3 ~ 4호선이 동시 개통된 1985년까지 건설된 지하철이 이에 해당된다. 서울특별시 계획이므로, 엄밀히 말해서 구 서울메트로 구간만 가리키는 말이지만, 서울 지하철 1호선 중 1기 지하철 건설 기간에 전철화된 한국철도 구간도 1기 지하철에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1 ~ 3기 지하철 계획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보는 편. 일상적으로 1기 지하철이라 하면 단순히 서울 지하철 1 ~ 4호선을 묶어서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이 중 일부만이 1기 지하철이고 나머지는 2기 지하철 구간이다. 다만, 수도권 전철 3호선 경우, 구파발역 ~ 양재역이 1기, 양재역 ~ 수서역이 2기, 수서역 ~ 오금역이 3기이다. 즉, 3호선은 모두 속하는 유일한 노선. 김현옥 서울특별시장 재임(1966년~1970년) 시절 일본 기술진들과 함께 서울 지하철 1 ~ 5호선 계획을 짜게 된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때 서울은 단핵도시였기 때문에 도심과 교외 사이 수송만을 고려해 10개 방향으로 뻗도록 선정했다. 노선 계획 확정 당시 기사 이때 미국의 방식을 많이 참고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예를 들어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신설동역 구간을 당시 서울 지하철 5호선과 공용하면서 쌍섬식 승강장으로 계획했었다. 이후 양택식 서울특별시장(1970 ~1974) 시절에, 실행되면서 쌍섬식 승강장을 염두에 두고 지었다. 너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 철도청장을 지낸 경력이 있어 철도청 협조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종로구간 정거장 구조가 유독 간략했었다. 이것이 최초 노선안이었다. 최초 노선구간은 이러했다. 1호선 - 서울역 ~ 청량리 (수도권 전철 ~ 수원/인천 ~ 서울역, 청량리 ~ 성북) 유일하게 실현된 노선이며 이미 철도청구간인 수도권 전철과 직결운행을 염두했었다. 2호선 - 김포공항 ~ 답십리/말죽거리 답십리에 분기선이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군자차량기지 때문으로 추정된다. 군자기지는 첨부터 여러 노선의 열차를 검수할 목적이였다. 공교롭게도 1호선 시청역과 환승도 동일하게 존재했다. 3호선 - 연신내 ~ 수유 현재 3호선과 4호선 강북구간 직결로 생각하면 된다. 4호선 - 독산 ~ 방이(초기에는 대림동 ~ 포이동. ∩자 선형) 한강을 두 번 건너는 ∩자 형의 노선이였으나 기획중 연장변경이 생겨서 기괴한 선형으로 되었다. 1호선 서울역과 환승연계가 기획되었으며, 1호선과 4호선연결선로도 원래 여기서 나온 것이었다. 5호선 - 가좌 ~ 성남 종로구간은 1호선과 혼용할 기획이었다. 특이사항은 1~4호선은 좌측통행이었지만 5호선은 우측통행으로 기획 했었다. 신설동역 유령승강장과 통행전환 꽈배기굴이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검수도 군자기지에서 검수할 기획이었다. 5호선도 천호까지 기획했었는데 당시 성남시민들을 배려한다는 명목으로(?) 성남까지 연장 떡밥(...)을 쳤던거~... 실상은 상술한 광주대단지사건에 잘 나와 있다. 그러나 개통 당일에 하필 육영수가 저격당하면서 양택식 시장이 사임하고 후에 구자춘 시장(1974~1978)이 취임하면서 이미 개통된 1호선을 제외한 2 ~ 5호선 기획을 파기시킨 후 강남 ~ 영등포 ~ 도심 3핵도시론에 입각, 이를 연결하는 당시로서는 세계 최장거리 순환선인 서울 지하철 2호선을 계획하고, 3호선은 불광동 ~ 서울역 ~ 사당, 4호선은 미아동 ~ 동대문 ~ 보광동 ~ 영동을 잇는 형태, 즉 지금 3호선과 4호선을 반씩 섞어놓은 듯한 형태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추후에 서울을 X자로 관통하는 현재 서울 지하철 3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을 계획하게 된다. 1 - 5호선 연결은 구자춘 시장 취임 이후에도 계획이 존재하긴 했지만, 종로 지하에 예상못했던 지장물이 많아서 폐기시켰다는 썰이 있다. 이때 흔적이 신설동역 지하 3층 유령승강장이다. 그 외에 용두 ~ 신답 구간에서 왼쪽으로 갈라지는 복선터널을 만들려던 노반이 남아 있다. 참고. 이후 5호선은 특이하게도 서쪽 김포공항 ~ 구로구 구간과 동쪽 천호동 ~ 성남시 구간으로 추진이 되었는데, 어느 순간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참고로 잠실역에서 잠실나루역 방면 지상으로 나오기전에 빈 공간이 나오는데 아마도 5호선 중정비 연결선로 같은 용도로 계획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2호선 신도림역도 원래는 5호선 분기역으로 기획했다가 백지화되어서 지금의 기지입출고선 및 신정지선 분기역으로 수정되었다. 기념행사 총괄 담당을 했었는데 보안취약으로 인해 터진 걸로 판단하여 책임하에 사퇴를 했고 그때 경호원 쪽도 줄줄이 사퇴했다. 그리고 기념행사 후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개통식을 거행하려 했으나 대통령은 끝내 개통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국내 최초인 만큼 축제분위기여야 할 1호선 개통식은 침울한 분위기에서 조촐하게 개통식을 거행했다. 공교롭게도 개통식이 치뤄진 오후에 비가 내렸다고(...) 이 계획에선 3호선과 4호선 환승역이 없었다. 3호선 강남구간이 4호선이었고, 4호선 강남구간이 3호선이었다. 즉, ) ( 형태의 노선이었다는 것. 출처. 76년도에 나온 계획으로 2호선이 순환선으로 바뀌어 있으나, 3호선과 4호선이 여전히 그대로이다. 신설동 ~ 답십리를 잇는 구간 흔적이며, 현재의 본선은 차량기지 입출고선 용도였다. 여담으로 서울 버스 370이 서대문역 ~ 종로 ~ 답십리역 구간을 대신 달리고 있다. 1981년경 천호동 ~ 성남시 구간은 6호선으로 분리되었다. 2기 지하철 계획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5호선 시점이 신도림역이었다 당초 서울 지하철 3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은 사철로 지으려고 했었으나, 1978년 기업과 재벌의 부동산 소유 제한을 골자로 하는 8.8 조치 시행으로 인해 기업이 사철처럼 감시를 할 수가 없었다. 이로 인해 기업 투자가 위축되어 전체 출자금 300억 중 92억만 모이자 결국 참여했던 기업들조차 서울시 지하철건설 주식회사에서 나란히 탈퇴하게 된다. 그 후 서울시지하철건설본부가 출범하여 결국 서울 지하철공사(舊 서울메트로, 現 서울교통공사) 운영구간으로 편입하게 된다. 참고로 당시 사철의 지분을 거의 가지고 있던 대기업이 바로 행운의 골드스타(...) 근데 현재 3호선이 어마무시한 수준의 적자를 내고 있음을 감안하면 차라리 공기업이 운영하기로 된 것이 잘 된 것일지도 모른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지하 구간(지하 서울역~지하 청량리역) 1기 지하철 시대에 전철화된 국철 구간은 인천역~가능역, 수원역~구로역이다. 금정역~안산역 구간과 용산역~왕십리역~회기역 구간은 나중에 각각 4호선과 중앙선으로 분리하여 나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 순환선(시청역~시청역), 성수지선(성수역~신설동역) 신정지선은 본선 완공 후 나중에 기획되어서 제외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양재역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사당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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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 4녀 막순이
김수정 작가의 만화. 1979년 작. 1남 4녀 가정의 7살짜리 막내 막순이와 그 가족들이 살아가며 벌이는 여러 가지 해프닝을 코믹하게 그린 만화로, 김수정 작가의 말을 빌리면, '아기공룡 둘리의 전신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줄거리는 변씨 집안 8대독자 변대형을 어떻게든 남자답게 키우려는 아버지 변무왕의 의도와 달리 오히려 너무 일찍 철들고 오빠에게만 관심을 둔 가족들에게 관심을 자기로 돌리려는 막순이의 기행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미 1975년 소년한국일보 공모를 통해 '폭우'라는 작품으로 만화가로서 데뷔한 김수정이었지만 그 당시 많은 만화가들이 생활고에 시달렸듯이 그도 마찬가지였다. 때문에 생계를 위해 애니메이션 작화가로 잠시 외도하다 전기인두를 파는 세일즈맨으로 벌어먹어야 했다. 여기에 나중에 결혼하게 된 아내와 문제라든지 가정적으로도 고민이 많았고 이 와중에 고물시계를 전당포에 맡길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렇게 허름한 여관방에서 '이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심경으로 밤을 새워 하룻밤만에 구상한 작품이 바로 이 1남 4녀 막순이다. 합동출판사의 대항마로 1972년부터 만화사업에 투신했으나 1년여간의 소모전 끝에 사실상 싸움을 멈춘 채 1982년까지 우리 만화계를 공동 독점했다. 다행히 이 작품이 독자들에게 제법 인기를 얻으면서 김수정은 만화가의 길을 계속 걸을 수 있는 힘을 얻었고, 이는 이후 O달자의 봄, 날자 고도리, 아기공룡 둘리 등의 히트작들로 이어지게 된다. 작가인 김수정도 이 작품을 실질적인 데뷔작으로 인정하고 있다. 90년 초반에 서울문화사에서 김수정 작품 특선 시리즈를 내면서 복간된 바 있다. 1993년 서울문화사에서 단행본으로 발간되었다. 현재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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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쟁
우주세기 0079년 1월 3일에 지온공국군이 지구연방군 관할이었던 월면도시 그라나다를 선전포고와 동시에 기습함으로 발발하여, 0080년 1월 1일 그라나다에서 지구연방군과 지온공화국 간에 종전협정이 체결되면서 종료된 전 과정을 통틀어 1년전쟁 혹은 지온독립전쟁이라 부른다. 이 전쟁으로 인해 사이드 1, 사이드 2, 사이드 4, 사이드 5가 전멸하고, 콜로니 낙하의 여파로 호주 남동부, 북아메리카 동부, 기타 태평양 연안이 격심한 피해를 입으면서 120억에 달하던 인구가 50억으로 격감한다. 역대 우주세기 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전쟁이다. 우주세기에 일어난 일년전쟁을 제외한 모든 전쟁을 다 합쳐도 일년전쟁 희생자 수의 10%에도 못미친다. 해당 작품으로는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시리즈, 그 외에 콘솔로 여러 작품이 있다. 단, 공식 설정은 기동전사 건담 TV판과 극장판이 짬뽕돼서 뒤섞인 마당이라 사실 설정 모순은 많은 편.(...) 아니 딱 잘라서 말하는데 원작에 충실한 외전은 이 중에 없다. 그래서 1년전쟁 생산력 논쟁 항목이 존재한다. 지구연방이 겪은 전쟁중 잔스칼 전쟁과 함께 유일한 세계대전급 전쟁이며, 연방군이 총력전을 진행한 전쟁이다. 이후의 전쟁들은 1년 전쟁과 비교하면 스케일면에서는 비교가 안된다. 그나마 큰 그리프스 전역도 실질적으로는 연방 내부 파벌간의 항쟁 즉, 내전인지라 1년 전쟁에 비하면 절반도 안된다. 그 외의 나머지 분쟁들은 거의 대부분이 채 토벌되지 않은 지온 잔당의 봉기를 일부 연방부대가 진압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연방군 한정해서 총력전이었지 그외의 분야는 총력전 태세가 아니었다. 게다가 어느정도 중립을 지키며 양 파벌에 참가하지 않은 부대도 있기 때문에 V건담의 경우 전선 규모만 따지면 일년전쟁보다 규모가 좀 더 크지만, 그동안의 군축 때문에 동원병력도 적을뿐더러 약체화가 진행되었으며 속칭 맛이 간 상황이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초장부터 연방군이 개박살이 난 상황이라 잔스칼 제국에 대항하는 주체가 연방군이 아니라 리가 밀리티어다. 즉, 우주세기에서 국가vs국가급의 총력전의 전쟁은 일년전쟁과 잔스칼 전쟁이 유이하며 이 둘 중에서도 정말 제대로 된 전면전은 이 일년전쟁 만이다. 물론 리가 밀리티어에 연방군 출신들도 많고 막판에는 연방군이 패잔병 등을 긁어모아 참전했다. 잔스칼의 경우 개전 직전부터 총력전 태세로 꼬마들까지 징집할 정도였다. 또한 우주세기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전투력이 동원된 전쟁으로서, 이후로 이보다 큰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연방은 한동안 군축의 길을 걷게된다. 제1차 네오지온 사변이 끝난 우주세기 0088년 이후부터 잔스칼 전쟁으로 죄다 털려버린 우주세기 0153년 사이의 기간 동안은 연방을 위협할만한 군사적 세력이나 사건이 없었던지라 군사력에 몰빵했으면 충분히 전쟁 이전의 군사력을 회복할만한 기간은 있었다. 단지 1년 전쟁에서 그리프스 전역, 제1차 네오지온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게 막심하고 88년 이후로는 당시의 연방군 전력만으로도 이를 대적할만한 세력이 없기 때문에 군사력을 증강하지 않은 것이다. 경제의 발달, 과학기술의 발전 등으로 지구에는 점점 인류가 늘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인류의 숫적 증가는 지구환경에 크나큰 부담이었다. 늘어나는 인류를 지탱하기 위해 인류는 우주의 개발에 나서게 된다. 이는 인류역사에 유례없는 대역사였기에 기존의 국가를 기반으로 하는 단일정부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이었다. 따라서 인류의 우주이민을 관할하기 위해 역사상 최초로 지구연방이 출범한다. 지구연방정부의 주도 하에 우주 개발이 이루어지고, 지구권의 라그랑주점에 스페이스 콜로니를 건설한다. 인류는 스페이스 콜로니를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삼아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당장 현재 지구온난화나(논란의 여지가 되기는 하지만) 석유고갈 같은 문제도 경중의 차이만 있다 뿐이지 대수롭지 않게 여길 문제는 아니다. 아울러 이 인구들을 유지할 수 있는 식량이나 물과 같은 생명유지에 필요한 자원 역시 부족을 겪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명심해야 할 것은 지구의 모든 자원은 유한하다는 점을 늘 염두해 두어야 한다. 당장 미국이 NASA 단독으로 우주개발에 나서는 데 한계가 따르는 것도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우주비행사 한명을 육성하는 것도 상당한 비용이 든다. 그리고 이것 역시 태양계만 한정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그렇다. 하물며 이런 인류 대이동급 우주개발은 특정 국가 혼자로서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 국가간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우주이민 2세대가 지나고 3세대가 사회의 중추로 등장할 무렵 우주개발은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많은 부분이 변질되어 있었다. 지구연방정부와 우주이민자간에는 불평등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었는데 이는 스페이스 콜로니군(통칭 사이드라 불리는)이 태생적으로 경제적 취약성을 가지고 있는 것에 기인하고 있었다. 새롭게 인류의 터전이 된 수 킬로미터의 거대한 인공구조물은 자원을 생산하기보다는 소모하는 데 더 특화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스스로 자원을 생산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구조의 거대한 인공실린더 무리는 경제적으로 철저히 지구에 종속되어 있었다. 그 수많은 인류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산소는 어떻게 생산하는가? 또 이들이 소비하는 식량은? 아울러 공업화로 인해 생겨나는 오염과 폐기물의 처리는? 특히 이들이 마셔야 할 물의 공급은? 생각만 해도 이들 콜로니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테라포밍 기술을 얘기하고 싶겠지만 이 역시 거기에 합당한 과학기술의 발전, 그리고 해당 행성이 이에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저 판타지에 불과할 뿐이다. 테라포밍 문서 참조. 참고로 Warhammer 40,000의 세계관에서도 보면 우주 각지에 흩어진 인류제국 주민들간의 거래가 힘든 이유가 거리 때문인데 이 때문에 워프로 항해를 하지만 이게 엄청 위험한 일이다. 문제는 이러한 종속된 우주이민자의 수가 점차적으로 지구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수보다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머릿수에 따른 정치적인 발언, 의사의 표현을 지구연방정부는 인정하지 않거나 제한적으로만 받아들였다. 경제적 불평등, 그리고 정치적 불평등은 새로운 우주이민 세대에게 인류의 모성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만들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또한 지구연방군 역시 스페이스 콜로니들의 자치 운동을 무자비하게 진압했다. 당연하게도 기존의 환경에서 더 이상 생활수준 향상에 어려워질 경우, 새로운 기회를 찾아 이주하게 되는 경향이 짙다. 이민이 일어나는 이유를 떠올려 볼 것. 역사상으로도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일어났던 제국주의와 식민통치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기득권은 절대 순순하게 자신의 이권을 내놓지 않는 법이다. 오리진에서 다이쿤의 사망 이후 밀집한 민중들이 반 연방 시위로 폭주하는데, 건탱크를 압세워서 시위대를 문자 그대로 짓밟아 버린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등장한 사상가 지온 즘 다이쿤은 뉴타입론과 완전한 자치권의 쟁취라는 두 가지 어젠다를 제시하고, 이는 우주이민자 사회에서 굉장한 반향을 일으켰다. 그러나 지온 즘 다이쿤이 의문사하면서 자비일가가 정권을 장악하였으며 천천히 사이드 3는 지온 공화국으로 개명, 반 연방으로 노선을 달리하게 된다. 새벽의 봉기, 미노프스키 박사 암살전 같은 지온-연방간의 갈등이 심화되었고 결국 지온 공화국은 지온공국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구연방정부에 대한 독립을 선언하기에 이른다. 디 오리진의 묘사를 보면 지온 즘 다이쿤은 단순한 자치가 아닌 독립을 원한 것으로 묘사된다. 새벽의 봉기, 미노프스키 박사 암살은 오리진에서 추가된 설정이다. 1년전쟁 중 주요 전투는 아래의 전투 목록을 참고. 1주일 전쟁 브리티쉬 작전 루움 전역 지구침공작전 오데사 공략작전 자브로 습격 솔로몬 공방전 아 바오아 쿠 공방전 1월 3일 : 지온 공국이 지구연방정부에 대해 선전포고. 지온공국은 선전포고 후 단 3초 뒤에(이 일로 3초 개전이라는 말을 들었다.) 지구궤도 패트롤 함대를 선제 공격, 월면도시 그라나다를 제압. 제압완료 후 사이드 1, 사이드 2, 사이드 4를 기습. 1월 4일 : 지온 공국군, 사이드 2의 콜로니를 지구에 낙하시키는 브리티쉬 작전 개시. 1월 10일 : 지구연방군의 방어전에 의해 3등분 된 콜로니 파편이 각각 호주 시드니, 북아메리카 대륙, 태평양에 낙하. 시드니는 직경 500km의 거대한 크레이터 만이 되었고, 태평양은 강력한 쓰나미의 발생으로 태평양 주둔 연방 해군 몰살, 북아메리카 대륙은 잘게 쪼개진 파편들로 융단폭격 당해서 역시 황폐화. 1월 11일 : 사이드 6, 중립선언. 1월 15일 ~ 1월 16일 : 사이드 5 공역에서 루움 전역이 발생. 이 전투 결과로 지구연방군은 80%가 괴멸, 요한 이브라힘 레빌 중장의 기함 아난케 격침. 탈출하나 검은 삼연성에게 붙잡혀 포로가 됨. 샤아 아즈나블 중위(당시 계급)는 이 시기, 살라미스급 4척, 마젤란급 1척을 격침하여 붉은 혜성이라는 이명을 획득. 1월 17일 : 지온 공국군, 선전방송으로 포로가 된 레빌 장군을 전 지구권에 공개. 1월 22일 : 지구연방군, 특수부대로 극비리에 레빌 장군 구출작전을 개시함. 1월 28일 : 지온 공국정부, 사이드 6을 통해 지구연방정부에 휴전조약의 체결을 타진. 1월 31일 : 지온 공국정부, 지구연방정부와 휴전을 위한 교섭을 개시함. 조약의 조인직전, 포로였던 레빌 장군이 지온 본국을 탈출하여, 지온 공국군의 피폐한 현실을 폭로하는 "지온에는 병사가 없다" 연설을 실시. 이에 따라 조약은 휴전조약에서 군사조약(남극조약)으로 변경되어 지온 공국군은 지구침공작전을 개시. 2월 1일 : 지온 공국군, 지구방면군 설립을 공표. 2월 7일 : 지온 공국군, 지구침공작전을 본격적으로 발동. 2월 13일 : 지구연방군. 레빌 장군 주도하에 V작전을 입안. 3월 1일 : 지온 공국군,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 우주기지제압부대가 돌입. 제1차 강하작전 개시. 3월 4일 : 지온 공국군, 오데사에 마 쿠베를 중심으로 한 공국군 자원발굴대가 돌입. 3월 13일 : 지온 공국군, 제2차 강하작전으로 캘리포니아 베이스를 무혈제압. 3월 18일 : 지온 공국군, 제3차 강하작전으로 오세아니아 제압. 4월 1일 : 지구연방군, V작전, 빈슨 계획 발동. 5월 17일 : 지온 공국군, 우주요새 솔로몬 기능 개시. 5월 21일 : 지온 공국군, 트라이던트 쟈벨린 작전 개시. 5월 22일 : 지구연방군, 헬리온 작전 개시. 6월 : 지온 공국군, 사이코뮤 기술 개발 기관인 프라나간 기관 설립. 6월 : 지온 공국군, 아 바오아 쿠 - 솔로몬 - 그라나다를 본토 방어라인으로 완성함. 7월 : 지구연방군, 에너지CAP기술 확립. 빔 라이블 발명. 프로토 타입 건담 롤 아웃. 8월 : 지구연방군, 건담 NT-1 개발 개시. 9월 15일 : 지구연방군의 화이트 베이스(이하 화이트 베이스). 사이드 7에서 건담을 포함한 시작형 MS의 수령을 위해 자브로를 출항. 그러나 샤아 아즈나블 소좌(당시 계급)에게 발견되어 추적당함. 9월 18일 시각 불명 : 화이트 베이스, 사이드 7 1번지에 입항. 0800 : 지온 공국군의 샤아 소좌 지휘하에 정찰부대가 사이드 7 1번지에 침입. 0915 : 동일 장소에서 RX-78 건담과 자쿠 2 간의 우주세기 역사상 최초의 MS전 발발. 1620 : 화이트 베이스 사이드 7 출항. 9월 20일 : 화이트 베이스 루나 2 입항. 동시각 샤아 소좌 보급받음(화이트 베이스에 의한 보급함 공격설이 있음). 9월 22일 : 화이트 베이스, 루나 2 출항. 9월 23일 : 화이트 베이스, 샤아 소좌가 탑승한 코무사이와 건담이 대기권에 돌입. 샤아의 공격에 의해 지온군 세력권의 북미대륙으로 낙하. 10월 1일 : 화이트 베이스, 마틸다 아쟌 지휘의 미데아 수송대에 접촉. 10월 4일 : 뉴욕(시애틀이라는 설도 있음)에서의 전투에서 지온 공국군 지구방면군 사령관 가르마 자비 대좌 전사. 10월 6일 : 사이드 3 즘 시티에서 가르마 자비 국장. 지온 공국 총수 기렌 자비가 전 지구 규모의 가르마 자비 국장 연설 실시. 10월 30일 : 지온 공국군, 매드 앵글러 부대 창설. 10월 6일 - 11월 6일 : 화이트 베이스, 람바 랄의 부대와 여러차례 교전(람바 랄의 자결은 11월 5일) 11월 7일 : 화이트 베이스, 검은 삼연성과 교전하여 격파. 오데사 작전 개시. 11월 9일 : 오데사 작전 종료. 지온 공국군, 광산기지를 파기. 잔존부대는 각지로 도망. 지온 공국군 지구침공부대 사령관 마 쿠베 대좌, 우주로 이탈하면서 남극조약을 깨고 핵미사일 사용. 11월 18일 : 화이트 베이스, 벨파스트 기지에 입항. 11월 21일 : 지온 공국군의 첩보원 107호(미하루 라토키에), 벨파스트 기지에서 화이트 베이스에 침입. 11월 22일 - 11월 24일 : 화이트 베이스, 대서양에서 매드 앵글러 부대와 교전. 11월 27일 : 화이트 베이스, 자브로 도착. 11월 30일 : 지온 공국군 샤아 아즈나블 대좌(당시 계급)가 지휘하는 매드 앵글러 부대가 자브로의 입구를 발견함. 캘리포니아에서 부대를 파견하여 자브로를 공략하나 실패. 동시에 잠입한 공작부대에 의한 지구연방군의 MS공장 파괴공작도 실패. 돌입, 강하부대도 대부분 전멸. 12월 2일 : 화이트 베이스, 우주로 발진. 이 당시 지구연방군 측에서는 화이트 베이스를 위하여 미끼가 되는 전함 4척을 출항시켜서 지원함. 12월 3일 - 12월 5일 : 화이트 베이스, 지온 공국군 카멜 패트롤 함대와 교전하여 격파. 12월 5일 : 지구연방군, 아프리카와 북아메리카 대륙에 대해 대규모 지온군 소탕작전을 개시. 지구상의 지온공국군은 우주로 퇴각. 12월 9일 : 지온 공국군 사이클롭스 부대, 지구연방군 북극기지 습격. 12월 14일 : 지구연방군, 첸벌로 작전 개시. 12월 15일 : 지구연방군, 캘리포니아 기지 탈환 작전 개시. 12월 16일 : 지온 공국군이 극비로 개발하고 있던 엘메스 시작기 완성. 12월 19일 : 사이드 6에서 지온 공국군의 사이클롭스 부대, 캠퍼가 지구연방군의 주둔부대와 교전(루비콘 계획)하나 격파당함. 버나드 와이즈먼 하사를 제외한 전원 사망. 12월 22일 : 지온 공국 사이드 3 콜로니 마할에서 주민의 강제 소개가 실시됨. 12월 24일 : 지구연방군, 별 1호 작전을 개시하여 다음날 솔로몬 요새 제압완료. 지온 공국군 우주공격군 사령관인 도즐 자비 중장 사망. 이후 솔로몬의 명칭은 콘페이토로 변경. 같은 날, 지온 공국군 프라나간 기관의 뉴타입 실험체들을 태운 코무사이가 대기권 돌입. 모함인 무사이는 격침. 12월 25일 : 콘페이토(구 솔로몬) 공역에서 지구연방함정들의 의문의 폭발사건이 발생. 기렌 자비, 데긴 자비에게 솔라 레이 계획에 대한 허가를 받음. 같은 날, 사이드 6에서 지온 공국군의 버나드 와이즈먼 하사의 자쿠2와 테스트 파일럿인 크리스티나 맥켄지 소위의 건담 NT-1이 교전. 와이즈먼 하사 전사. 맥켄지 소위 경상. 자쿠 2 대파. 건담 NT-1 중파. 12월 30일 2105 : 지구연방군의 레빌 장군과 지온 공국의 데긴 공왕간의 화평교섭 중 지온 공국군, 솔라레이 발사. 데긴 공왕, 레빌 장군 사망. 지구연방군 함대의 1/3 소실. 12월 31일 0000 : 지구연방군, 아 바오아 쿠 공략전 강행 결정. 0117 : 지온 공국의 기렌 총수, 출진연설 실시. 0500 : 지구연방군, 잔존부대의 재편성 완료 0810 : 지구연방군, 파프리크 부대에 의한 제1파 공격을 시작으로 아 바오아 쿠 공략작전 개시. 0925 : 아 바오아 쿠의 사령실에서 키시리아 자비 소장이 기렌 자비 총수 사살. 작전 지휘권 장악. 0940 : 아 바오아 쿠 방어공역 N 필드에서, 지온공국군 도로스급 대형항모 1번함 도로스 격침. 1010 : 동 방어공역 S 필드에서, 지온공국군 도로스급 대형항모 2번함 도로와 격침. 일부 부대는 암초공역, 소행성으로 도주하기 위해 전선 이탈 시작. 1205 : 키시리아 자비 소장, 아 바오아 쿠에서 탈출하는 중, 탑승하고 있던 잔지바르급 기동순양함의 함교가 샤아 아즈나블에 의해 바주카포로 공격받으며 사망. 이후 사령부를 잃은 잔지바르급은 격침. 1800 : 지온 공국 다르시아 바하로 수상, 데긴 공왕 생전에 받은 지령을 토대로 지온 공국을 공화제로 이행. 사이드 6을 통해 지구연방정부에 종전협정체결을 타진. 1월 1일 1500 : 월면도시 그라나다에서 지구연방정부와 지온공화국정부 간 종전협정 체결. 자칭 스페이스 노이드를 대표한다는 지온 공국은 패전국이 되었고 지구 연방은 승전국이 되었다. 어스 노이드(지구거주자)와 스페이스 노이드(우주이민자)의 증오의 나선이 마무리 되지 못하게 되었다. 지온공국의 잔당은 이후로도 끊임없이 내전에 준하는 무장 소요 사태를 일으키며 유혈사태를 강요하게 되었다(전기 우주 세기 전쟁사 목록을 참고). 전후 결성된 지온 공화국은 스페이스 노이드들의 권리 보장을 위하여 움직일 수 없었고, 곧 유명무실해지다시피 하였다. 한 편, 지구 연방은 전쟁 초반부터 약 수십억 명이 학살되어 스페이스 노이드에 대한 차별과 적대감이 노골적으로 표면화되었다. 지온 공국은 억압받는 스페이스 노이드의 해방이라는 도덕적인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의 명목이 있었지만 동족이었던 스페이스 노이드를 무차별 학살하고, 지구에 콜로니를 낙하시키면서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되었다. 연방군은 스페이스 콜로니에 대한 억압을 강화했고 지온의 잔당들은 사실상 기렌이 비틀어 놓은 지오니즘 하나만 잡고 게릴라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결국 1년 전쟁의 끝은 스페이스 노이드의 해방도, 스페이스 노이드와 어스 노이드간의 화합 그 어느 것도 이루지 못하고 양쪽에 대한 증오만을 낳았다. 이 여론에 결정타가 된 것은 0083의 데라즈 플리트의 테러였다 그 외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전쟁으로 인한 기술의 진화, 환경의 변화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기동전사 건담 작중에서 또 이후 연결되는 세계관내 작품들에서는 이러한 묘사가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살펴볼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인류는 모빌슈츠 개발기술력의 향상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뉴타입(라라아 슨)이 탑승하여 솔로몬 공역에서 다대한 전과를 거둔 엘메스의 비트 기술은 더욱 발전하게 되어 판넬로서 활용되게 된다. 또한 "뉴타입"을 인공적으로 재현하는 것에 목적을 둔 강화인간 기술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된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콜로니를 낙하시킨 개전 초기 사건 때문에 지구의 환경이 크게 변화하게 되었고, 특히 오스트레일리아 쪽의 해안선이 변화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러한 거대하고 악몽같은 사건이 있었는데도 인류는 전혀 발전하지 못했고 같은 죄를 무한히 반복해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만을 주게 된다.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 플레이어가 지온 공국으로도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가정이 나오기도 한다. 시리즈에 따라서 결과가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데 우선 지온의 계보에서 지온의 완전 승리를 하게 되면 지온이 지구권을 초장에 압도적으로 제압해버리고 기렌이 자신이 피력했던 우량종의 우주 이주 계획을 실현한다. 독립을 쟁취하는 엔딩도 존재한다. 이경우는 사이드 3의 독립을 쟁취해 내는데 성공하지만 지구 거주민들의 불만이 누적되어 지구 연방군은 반격을 준비한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다른 엔딩은 압도적으로 지배하지만 샤아의 네오지온, 자미토프의 티탄즈가 준동하기도 한다. 건담은 퍼펙트 지옹에게 밟혀서 박살이 난다. 또한 워낙 초반에 압도적으로 승리했는지 주연 인물인 브라이트도 전후에 세워진 전쟁 박물관에 방문하거나, 카이 시덴은 미하루와 이어지고, 시로 아마다는 연방군 소위가 아닌 과수원 농부로 아이나와 이어진다 지온군의 모빌슈트가 민간인 건물을 그냥 부수면서 다니기도 했고, 비교적 멀쩡했던 자브로에서 군수품을 준비하는 연방의 모습이 보여준다. 공식적인 영상 매체에서 '만약에?'라는 컨셉으로 내놓은 작품이나 언급은 없지만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 나온 엔딩으로 가정해보면 지온이 독립을 쟁취하더라도 지구 연방과의 2차전은 피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애시당초 지온 공국은 덩치가 워낙 작아서 여전히 지구권을 지배하고 있는 건 지구연방이었다. 그런 만큼 이런저런 이유로 2차전은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은혼 라디오에서 '긴토키가 1년 전쟁에 참여했다면 뭘 했을까요?'라는 독자들의 질문에 3분 동안 신나게 떠든 건덕후 스기타 토모카즈와 사카구치 다이스케에게 압도당한 1년 전쟁이 뭔 지도 몰랐던 쿠기미야 리에는 '전쟁이 1년 안에 끝나서 다행이네'라는 참으로 정석적인 대답을 남겼다.(...) 하긴 제1차 세계대전도 이렇게 길게 끌줄은 몰랐으니 ∀건담의 등장인물인 크와우토르가 말한 아데스의 전쟁은 이 1년전쟁일 가능성이 높다. 극중에서 보인 거인들의 모습을 보면 1년전쟁 당시 각국의 모빌슈트가 신화화한 모습으로 보이며 자브로를 아데스의 나무라고 가정한다면 얼추 들어맞기 때문이다. 특히 건담과 지옹의 신화화한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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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쟁 생산력 논쟁
1년전쟁 당시 지구연방과 지온 공국의 생산력이 어느 쪽이 더 높았는지에 대한 건덕후들의 토론. 기본적으로는 건담 역사상 가장 설정이 개판이기로 명성(?)이 높은 1년전쟁 설정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주로 연방군과 지온군 어느 쪽이 생산력에서 우위였는가를 가리는 논쟁인데, 이에 대해서 연방군과 지온군의 팬이 갈려 싸우기 딱 좋은 자리가 마련 된 셈이다. 한마디로 지온군은 생산력 때문에 진거거든? 과 아니, 연방군이 유능해서 생산력이 낮은데도 이긴거거든? 의 싸움. 결정적으로 이 문서는 지온군의 패전 원인에서 비롯되었다. 지온군의 패전원인에 생산력이 추가되었고 생산력이 아니라고 반박이 달렸고 달리고 달리다 또 새로운 반박이 생기고 문서 내용은 나날이 늘어만가고 이게 계속 되다보니 무한루프. 일단 건담은 여러가지 수 많은 방면에서 수 많은 출판사나 사람에 의해서 설정이 쓰여지고 고쳐졌다. 가장 중요한 부분마저도 쓴 사람마다 설정이 다르고 보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다. 언뜻 1년 전쟁을 총망라한 1년 전쟁사가 국내에서도 발매되지 않았냐고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해서 그 책의 내용의 전부가 인정되는 것도 아닌 모양. 1년전쟁 관련 외전이 하나 둘 쭉쭉 등장하면서 언급되는 상황이나 배경이 달라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각종 병기의 바리에이션이나 전장에 배치된 시기가 앞당겨지기도 하는데 이는 특히 짐이 그러하다. 심지어 08소대의 경우에는 설정 변경이 심하다 싶었는지 어떤 설정집에서는 실제의 이야기, 즉 정사가 아니라 로맨스 영화였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였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런 말이 나올 정도라는 것이고 정사로 인정하는 설정집도 명백하게 있기 때문에 08 소대 전체가 없었던 이야기라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이 정도 수준이라고만 알아두자. 그 외에도 수년전 토론 내용이 보관된 브라이트 건담 연구소의 구관을 돌다보면 애초에 퍼스트 건담 방영 당시에는 지온군의 콜로니 가스 학살같은 설정은 없었다고도 하는 등 의외로 나중에 갖다붙인 결정적인 설정이 많다. 애니메이션에서 짐의 첫 등장은 자브로 습격으로 이게 11월 말의 일인데, 은근슬쩍 오데사 공략작전의 11월 초로 앞당겨 지더니 08소대에선 그 이전에 이미 선행양산형 짐이 우주에서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에이스파일럿 로그 계열에서는 아예 8월부터 실전부대가 패트롤 함대에 배치되어 솔로몬 공역, 그라나다 공역에서 심심치않게 전투를 벌인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그 유명한 나가이 이치로의 시작 나레이션을 봐도, 인류가 우주로 진출해서 반세기 넘게 생활을 하다 갑자기 지온공국이 건국되어 지구와 전쟁을 벌여 인구의 반수가 죽어나갔다고만 설명하고, 이후 작중에서도 딱히 전쟁의 원인이나 우주이민자 박해, 콜로니 제압시의 묘사 등은 등장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만 보면 그냥 우주의 독립국가가 전쟁을 일으킨 것 뿐 뭔가 거창한 이야기는 다 나중에 붙은 것이다. 어떤 설정을 두고 처음 제작진의 의도가 어찌되었던 모호하게 넘기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면 GM과 같은 MS의 생산댓수가 그러하다. 물론 설정집에서 확실하게 잡고 넘어가기도하지만 지금까지 절대적인 (?) 영향력을 지닌 설정집은 등장하지 않았다. 물론 이렇게 허술하게 해야 새로운 바리에이션의 MS로 건프라를 찍어내고 외전을 찍어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09년부터 새로 만들어지는 MSV-R도 UC0090년이 배경이지만, 1년전쟁 당시의 공개되지 않았거나 소수, 또는 개발 중이었기에 확인되지 않은 기체들을 조사한 자료라는 형식이다. 즉 1년전쟁 기체들을 또 늘리고 있는 것 결정적인 것은 3배 빠른 샤아 아즈나블 문서에서 볼 수 있듯 건담이 등장 당시부터 현재의 리얼로봇의 분위기를 따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물론 다른 슈퍼로봇에 비하자면 건담이 현실성에 많은 노력을 가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 이상으로 설정 구멍이나 해명하기 힘든 부분도 많다. 위에서 설명하다시피 1년 전쟁 설정 자체가 개판오분전이고, 결정적으로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낸 설정이니 실은 패래럴 월드를 두고 어느 쪽이 더 그럴싸한지 싸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것도 적어도 수십에서 수백명의 사람이 잡지, 외전 등에서 수도 없다. 심지어는 전략전술대도감 처럼 대놓고 "비공인이니까 마음놓고 써 주세요"라는 의뢰를 받아 말 그대로 자기 쓰고싶은 대로 썼는데 공식에서 이 내용들을 인용하는 바람에 작가가 오히려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 즉 만드는 사람들도 다 제각각이지만 제작진 공식설정이란 것도 상황따라 제멋대로라는 것. 건담의 설정은 어느 정도라고 딱 확정되기보다는 언제나 어느 정도 여백, 혹은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 편인데 예를 들어서 어떤 병기의 생산량이 딱 정해지지 않거나 하는 것이 그렇다. 그로 인해서 다음 외전을 찍어낼 때 생판 처음보는 형태의 녀석이 나와서 판매할 완구의 종류를 늘리더라도 설정에 무리가 가지 않게 되는 것이다. 물론 그러고도 이미 충분히 무리가 가고 있지만. 물론 여기에 나온 말이 다 옳아서 무조건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브라이트 건담 연구소의 포럼 규칙의 연구소의 성격 항목에는 아예 건담연구소는 우주세기 건담의 설정을 토론하는 곳입니다와 공식설정과 반하더라도, 가장 합리적인 설명을 중시합니다가 있다. 그렇다고 연구소에서도 없는 말을 지어내는 것이 합리화되지는 못하는 것을 보면 실은 그 공식설정이란 것의 지위도 녹녹치 못한게 이 바닥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공식설정집이라고 해도 종류도 많고 다양해서 전략전술대도감쪽인지 MSV인지 1년전쟁사인지 건담 오피셜즈인지 등에 따라 갈린다. 이 쪽은 사장되었다고는 여겨졌지만 여전히 게임 등에서는 차용하는 경우도 있고 의외로 여기저기서 많이 쓰이고 있는 중이다. 괜히 작가가 내멋대로 쓴건데 워낙 많이 쓰여서 골치아프다고 하는게 아닌 셈 이쪽은 반다이 자체적으로 기획을 진행한거라 거의 준공인에 가깝다. 물론 상황따라 버려지는 설정도 많은지라 다 믿으면 안되는 건 다른 설정등과 동일(...) 사실 싸움의 핀트도 미묘한데, 생산력이란 것과 실제의 부분적인 물량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생산력인가, 국력인가 혹은 전체적인 머릿수인가 등 머리가 복잡해질 만한 요소밖에 없다. 그러나 이것 하나는 기억해두자. 건담은 사람이 만든 것이고, 실은 그 설정 자체도 완벽한 것을 찾기가 드물지경이다. 설마 누군가가 수백년 후의 미래에 등장할 나라의 국력을 정확하게 재어서 설정을 만들었을까? 새로운 외전이 하나 나올 때마다 커다란 설정이 하나씩 바뀌는 건담이? 실제로 1년 전쟁이라고 해도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긴 교착상태 등으로 묘사되어 연표 등에서도 자료가 매우 적다. 근래에 이글루 중력전선에서 그런 점을 역으로 이용해 참신한 이야기로 다루긴 했어도 MS의 전투가 주 묘사가 되는 건담에서 MS간의 전투가 벌어지지 않았던 때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길게 다뤄줄 리가 있겠는가? 그렇지만 대부분의 논쟁은 기동전사 건담의 설정 관리가 잘못된 탓으로 나타난 것이다. 당시 일본에서는 이러한 '로어(Lore)' 계통의 설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노하우가 없었고, 건담 역시 사업자나 저작권자 차원에서 이러한 작업은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 그 탓으로 TV판에서 드러나는 설정과 그와 연관성이 깊은 실제 '설정 자료'에서 시작하여, 반다이 등 라이센스를 받은 회사에서 임의로 발표한 '설정 자료', 심지어 사실상 건담을 소재로 하여 동인설정을 만드는 것에 가까웠던 독자적인 프로젝트(건담 센츄리 등)까지 뒤섞여 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부분 중 하나인데, 가장 처음 건담 애니메이션이 만들어 졌을 때 판권을 가지고 있던것은 제작사 선라이즈, 방송사 나고야TV, 광고대리점 소츠, 상품 판매의 클로버였다. 이 중 클로버가 떨어져 나간 후에 합류한 것이 반다이이며, 선라이즈가 반다이 산하로 들어간 것은 1994년이다. 즉 초기 15년 가량은 반다이 역시 상품 판매를 위해 선라이즈와 소츠에게 라이선스를 얻어 자작 설정과 그에 기반한 신규 건프라들을 마구 찍어내던 회사에 불과했을 뿐이다. 단지 가장 돈으로 직결되는 상품판매를 맡아했던지라 영향력이 컷던 것 뿐이었다. 이러한 자료들에 대하여 어떤 '정통성'을 부여할 만한 장치가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논쟁이 끝이 없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사실 이런게 돈이 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지만, 적어도 이 정도 논쟁은 성의 있는 자료 정리가 있다면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였던 것은 사실이고 '사람이 만든 것이라 오류가 생기는건 어쩔 수 없다.'는 수준으로 보기는 어렵다. 예토전생 실제로 최신 만화작품에서도 "당시 가용가능한 전 전력을 적의 최중요 거점에 쏟아부어 중추를 파괴하는 전략"을 썼다는 식으로 두루뭉실 넘어가고 있다. 즉 지상에서 오뎃사를 점령함으로서 주요 보급선을 잘라버린 후, 바로 우주로 전력을 집중시켜 솔로몬- 아 바오아 쿠로 최단거리 공략을 함으로서 전체적인 생산량은 모자라도 국지적인 전력에서 앞섬으로서 전세를 우세로 이끌었다는 설명인데, 당연히 전체 생산량에 대한 설명 따윈 나오지 않는다. 넓게 잡아봐야 단기간에 지온측의 최중요 거점을 압도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배치할 수 있는 수준은 된다라는 정도. 게다가 이러한 설명은 생산량 논쟁보다는 이후 작품군 중 UC0100년경 까지의 주요 전투들이 대부분 주요 거점 위주로 진격하느라 토벌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대다수의 지온 잔당군과의 싸움인 것을 보충하는 내용에 가깝기 때문에 앞으로도 1년전쟁의 정확한 생산력에 대해서는 설명할 생각이 없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MSV-R이란 물건도 1년전쟁 당시의 미발견 기체들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인 기획이니... 다만 '건담은 사람이 만든 것' 이라는 이라는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어떠한 '사실'이 존재하고, 연구를 통해 그에 접근할 수 있는 실제 역사와는 달리 창작물인 건담의 설정에는 정합성있는 사실이 있을 거라는 보장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사람이 만든 것이니 실수도 있을 수 있지 않으냐'는 옹호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만든 것이므로, 앞뒤가 안 맞는 상태로 그냥 출시하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것이 핵심. '공식 설정에 반하더라도 가장 합리적인 설명을 중시한다'는 브라이트 건담 연구소의 입장 역시, 창작물의 설정에 대해 따지면서 공식 설정을 '틀렸다' 고 말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설정의 일관적인 정합성을 도저히 확보할 수 없었기에 사용한 궁여지책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건담 시리즈의 제작자들이 건설덕들이 기대하는 만큼 자기 작품의 설정이 가지는 일관성이나 정합성에 신경을 썼는지부터가 의문이다. 설정 모순에 괴로워하는 건덕후들은 공식적으로 인정된 설정의 체계적 정리를 갈구하지만, 문제는 제작자측도 그걸 원할거라는 보장이 없다. 처음부터 공식 설정을 제대로 정리하면서 관리해 나갔다면 물론 이런 문제가 크게 줄어들었겠으니, 꼭 그렇게 제대로 정리해야 한다는 법도 없다. 이건 과학적 방법에 의한 연구가 아니라 그냥 창작물이니까. 건담 덕후들은 작품의 설정을 아주 중시하고 이를 통해 우주세기 건담 전반의 역사를 관통하는 하나의 역사를 완성하고 싶어하지만, 정작 제작자들이 그 욕구에 부응해주지 않는다면? 그럼 그냥 끝이다. 그리고 사실 많다 반다이남코 입장에서는 그런거 정리 안해도 장사만 잘 되는데, 뭐하러 골치아픈 짓을 하나라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공식 설정은 영상화가 된 작품 기준"이라고 자기들이 언급해 놓고도 정작 그 영상작품마저 본편과 극장판의 상충, 후속 작품에서의 상충 등 많은 허점이 나오는데다 가장 직접적으로 돈으로 연결되는 건프라, TCG나 게임등의 직접 제작하는 상품들에서도 새로 설정을 추가하거나 준공인 설정에서 괜찮아 보이는 걸 써먹는 등 전혀 신경쓰지 않고 막 써먹고 있는 중이다. 오죽하면 전략전술대도감의 작가인 야마구치 히로시가 "비공인 설정집이니 신경쓰지 말고 쓰고싶은대로 쓰시라 해서 진짜로 내 맘대로 써내려간 건데, 어느샌가 게임이나 공식에서도 내 설정을 쓰고 있더라. 골치 아프게 됐다"라며 한탄을 할 정도. 즉, 애초에 제작진 측에서는 공식설정이란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위해 필요하면 아무거나 같다 붗일 수 있는 겉치레 정도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다. 이 점에 대해서는, 토미노 요시유키보다는 인터뷰 등에서 좀 더 말이 많은 편인 동시대 작가 다나카 요시키가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은하영웅전설에 대한 무수한 설정 논란이라거나, 설정 모순 문제에 대해서 다나카 요시키가 툭하면 하는 소리는 '그런건 생각 안하고 썼는데요'다. 적지 않은 건덕후나 은영전 덕후들이 작품 내부의 설정 완결성을 중시하여 이를 역사와 비슷하게 해석하지만, 이런 독해 방법이 꼭 정답이나 독해의 주류인 것은 아니다. 연작 형태의 작품이라도 각 작품을 그냥 별개의 작품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많다. 이 점에서, 설정 놀이를 재미있게 하는 건 좋지만... 답이 안 나오는 건 그냥 답이 없는거다. 괜히 싸우지 말고 재미있게 놀자. 68운동 당시의 운동권 출신으로, 아동-청소년 팬이 많았던 당대의 '가벼운' 일본 SF에 거시적이고 정치적인 배경을 부여하는 새 흐름을 열었다는 점에서 두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많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2019년 들어 반다이가 소츠 에이전시 까지 합병을 해 버렸다는 점으로, 이로서 건담과 관련된 주요 판권회사들은 모두 반다이 산하에 모이게 되었다는 점이다. 사실 선라이즈의 지주회사가 되기 전부터 전략전술대도감이나 MSV 등으로 워낙 화려하게 저질러놔서 건담의 설정관련 문제 하면 반다이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소츠 역시 의외로 여기저기 벌여놓은게 꽤 되는 곳인지라 그동안은 반다이 역시 설정 정리 관련으로 손을 안대는 것에 더해 못대는 부분도 존재했었지만 이제는 통합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고, 아무리 돈이 중하다 해도 회사의 대표 컨텐츠 중에서도 손꼽히는 상품인 만큼, 이미 통합 관리팀이 세워져 MSV-R이나 에이스파일럿 로그 등으로 구 비공인 설정들의 확대 및 재생산에 어느정도 신경을 쓰고 있었기에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정부분에서 설정관리가 이뤄질 가능성이 생겼다는 점이다. 2019년 10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12월 2일자로 완전 자회사화에 성공했다. 소츠 에이전시가 선라이즈 작품 상당수의 상품화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건담만이 아니라 다양한 면에서 이익이 되기에 소츠측 외부주주들의 반대를 모두 물리치고 강행을 했다는 듯. 현재 소츠측 주주들 상당수가 합병에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을 설득하거나 법적으로 이겨서 완전 자회사화에 성공하려면 2020년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도 결산자료를 보면 드래곤볼 다음으로 건담 관련 IP의 매상이 높은 걸 알 수 있다. 드래곤볼이 슈에이샤와의 협력 컨텐츠임을 생각하면, 2020년부터는 완전 자사IP가 되면서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돈을 벌어다 줄 건담 시리즈가 반다이남코 홀딩스 입장에서는 어떤 위치에 있을지는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어쨌거나 우주세기 건덕후들의 최대 논쟁중 하나. 한때는 현재의 글의 열배 이상의 가열찬 분량을 자랑하기도 했다. 본 문서의 과거 버전을 읽어 보면 각종 주장의 지지파들이 한 문서 내에서 반박, 재반박, 기타 의견 등을 내세우면서 문서 자체가 설정싸움판이 되어 있었다. 현재의 버전은 이러한 설정싸움을 모두 제거하고 논쟁이 왜 벌어지는가만을 남겨놓은 것이다. 물론 굳이 보고싶다면 문서의 역사를 참조
115.137.78.76,36.39.40.10,58.121.241.187,116.43.7.47,guylian,125.129.250.6,seohyeon,121.141.110.237,kiyak,115.92.91.143,122.46.252.126,tweet_sweet,r:armishel,e080hsm,125.129.250.8,126.124.241.132,211.213.171.72,165.194.20.210,r:dancouga,125.129.250.7,58.121.241.55,changjo,freebird76,76.16.1.43,kgs2411,60.138.246.215,118.32.126.54,112.76.101.22,211.110.186.178,210.178.166.107,mercucu,119.207.231.118,58.121.28.187,121.190.118.142,49.170.58.44,222.109.153.5,kiwitree2,165.132.5.95,namubot,125.186.176.10,222.97.223.2,39.112.20.48,210.119.15.230
1년전쟁 확대계획
대한민국의 일부 건덕후들이 편의상 만들어낸 용어. 유래는 이글루스 전성기 시절 활동했던 건덕후 블로거들과 엔하위키의 모체이자 NTX의 전신 인터넷 커뮤니티인 엔젤하이로 쪽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다이 남코 게임스, 선라이즈, 소츠 등등의 건담 시리즈 관련 저작권 홀더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개념이 아닌데다가 유래가 유래인만큼 넓게 보면 엔하위키식 표현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다. 본 문서의 오리지널 버전인 리그베다 위키의 항목 1.2버전 생성시점이 2011년 1월이고,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이후로는 삭제되어 찾아볼 수 없지만 과거 리그베다 위키 게시판에 관련 토론이 여럿 열리기도 했다. 이글루스의 원류 블로그들이 죄다 문을 닫은 시점에서 사실상 근원을 찾아볼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게시물이 저것일 뿐이고, 용어 자체는 2010년 하반기부터 이미 건덕후들 사이에서 나름대로 알려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존 내용의 문제점에 대한 루리웹에서의 요약정리 리그베다 위키의 토론장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어 관련 서술이 빠져 있지만, 그것을 제외한 문제제기 자체는 타당하다. 절대로 공식적인 개념이 아니다. 선라이즈와 반다이가 여러 미디어를 통하여 일년전쟁을 확대재생산하고 올드비 건덕후들의 지갑을 털어가는 것 자체는 사실이나, 공식적으로 이런 명칭의 프로젝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유사한 프로젝트로 90년대 말에 건담 20주년을 맞아 《20세기 빅뱅 프로젝트》라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긴 했으나, 해당 명칭 이외에 다른 명칭으로 프로젝트명을 표현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2000년대 초반 인터넷 환경의 카더라식 와전 경향을 감안했을 때,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1년전쟁 확대계획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내에서 와전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편. 우주세기 관련 상품들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프라모델 및 영상물 다중 제작 프로젝트였다. 그 증거로 원 문서에서 제기하고 있는 '1년전쟁 확대계획이 시작된 시기'가 불명확한데, 1980년대 초의 MSV부터를 기점으로 하는지, 1989년 0080을 시작으로 1년 전쟁 외전 애니가 만들어진 때를 기점으로 하는지, 아니면 1998년 빅뱅 프로젝트 이후로 시작된 여러 미디어믹스들을 기점으로 하는지 확실하지 않다. 이렇게 세 가지 시점으로 나뉘는 이유도 각 항목마다 개별적인 설명이 들어가 있기 때문. 세 번째 시점의 경우 리그베다 위키 내 항목 링크들을 토대로 살펴 보면 지오닉 프론트 근처가 된다. 물론 MSV 시절부터 태생적으로 설정붕괴의 문제를 떠안은 것이 우주세기 관련 미디어믹스인 것도 맞고, 선라이즈와 반다이 남코 게임즈에서 또 다른 후속 미디어믹스를 내며 뭔가 통합 시도를 하지만 거기에서 다시금 새로운 문제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것도 맞다. 그러나 이에 대한 비판을 하던 와중 집단연구성 개념정리 문서가 뭔가 공식 설정인 것처럼 와전된 것은 당연히 문제가 있으며, 그러므로 본 문서에서는 기존 서술을 삭제함은 물론 해당 내용의 허실과 진위를 따지는 것으로 방침을 변경한다. Z건담에서 이야기된 건담의 정의인 전쟁의 판도를 뒤엎어 버린 단 한 대만 존재한 모빌슈트라는 설정 자체가 흔들리게 되었다. MSV의 정식 편입 단계가 Z건담보다 앞이고, Z건담에서 뜬금없이 MSV 기체가 튀어나오게 된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므로 MSV때 이미 정립된 RX-78 계열은 총 8기가 건조되었다는 설명과 모순된다. 주인공급 MS들은 퍼스트 건담을 가볍게 찜쪄먹는다.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만 따지면 맞는 말이겠지만, 주연급으로서의 중요한 요소인 '작중 활약'이 안습한 경우가 많다. 1년전쟁 당시 최고 스펙의 건담 타입인 건담 NT-1의 경우 비록 지지는 않았지만 자쿠에게 목이 따였다는 불명예를 얻었고, 건담 머드록은 아예 암야의 펜릴대 소속 자쿠I에게 격추되었다. 역으로 활약상은 그럭저럭 나오지만 성능적으로 퍼건보다 열세인 경우도 있는데, 건담 픽시와 RX-79 육전형 건담 바리에이션이 대표적. 초기 상태 한정. 자체적인 학습 시스템이 매우 뛰어나고 탑승자의 버릇에 맞춰 필살기 패턴을 만들기도 하는 등 어느 정도 파일럿과 호흡을 맞추면 순식간에 기존 건담의 성능을 뛰어넘는다. 지상전 전용인데다 뉴타입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준양산형 기체라는 것만 빼면 여러모로 아무로와 잘 맞았을 것으로 보인다. RX-78 라벨이 붙는 녀석만 몇십대고 일년전쟁 이후 몇 년간 존재한 퍼스트 계열 기체도 상당히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건담의 이름이 붙은 것'이라고 하면 맞겠지만, RX-78 라벨이 붙는 것은 MSV 설정에 NT-1을 비롯한 실험기까지 합쳐도 십여대 정도뿐이다. 그나마 전후까지 남은 퍼스트 건담 바리에이션을 전부 합쳤을 경우 전쟁에서 살아남은 5호기와 전후에 공식 롤아웃된 7호기, 그리고 RX-80PR 페일라이더와 RX-81 지라인 계열 정도로 복수의 기체이기는 하다. 0083의 GP시리즈는 건담 개발 계획이라는 후속 프로젝트이므로 여기에서 빠진다. 1년전쟁 확대계획이 전개되면서 MS-X 쪽이 묻혔다. 페즌 계획이 묻힌 건 Z건담 때문이고, 이후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를 통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특히 2016년 작품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의 경우 헤비 건담이 부활하기도 했다. 벨토치카 칠드런의 설정은 CCA-MSV에 억지로 설정을 우겨넣어 통합하려다가 때려치고 포기해버렸다. 그리고 하이뉴 건담의 경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뉴 건담의 후속기로 취급하다가 나중에 가서는 아예 빼 버리는 경우까지 생겼다. 1년전쟁 확대계획과 직접 연관 없는 한참 후대의 이야기. 게다가 슈퍼로봇대전 X에서 멀쩡하게 재등장했으며,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첸 대신 벨토치카가 나오고 최종결전 스토리는 소설판을 따라간다. 1년전쟁 NTX 기동전사 건담 루리웹 리그베다 위키 엔하계 위키/특징적 표현
amd2018,관리자,guylian,58.236.83.125,183.98.174.15,101.235.11.63,211.211.54.43,14.36.23.229,106.252.235.21,211.211.54.89,burarikun,e080hsm,magat0nman,14.33.100.183,59.20.114.84,118.40.42.30,126.65.154.202,218.159.62.254,121.190.118.142,namubot,r:guylian,r:ddy1456,r:jmania,125.133.85.153,red2141,119.201.93.80,rgc83
1대 100
1 대 1의 대결이 아닌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 KBS 2TV에서 2007년 5월 1일부터 2018년 12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영되었던 서바이벌 퀴즈 프로그램. 네덜란드의 Endemol사에서 제작해 NPO 구성원인 KRO-NCRV라는 방송사에서 2002년에 선보인 'Een tegen 100'이라는 퀴즈쇼가 원조다. 종교방송으로 시작했다가 일반 오락 프로도 선보이고 있다. 'Een tegen 100'은 1인과 100인의 대결이라는 기본 포맷으로 한국과 미국 등 30개 이상의 나라에 수출되었으며, 여기서의 최다 상금은 201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약 7배인 약 3억 5천만원(€259,367)이며 예전에는 일요일에 방영되었다가 지금은 금요일에 방영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매주 방영되는 것은 아니고 보통 5~10월까지 방영되는 시즌제 형식으로 NPO 계열 여러 회원 방송사에서 돌아가면서 제작되며 2019년 기준으로 RTL 4에서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서의 여진행자 이름은 Caroline Tensen으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진행을 맡고 있다. 첫 방송 때에는 이러한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2011년에 종영한 미국 NBC 방송국의 《1 vs. 100》과의 표절 시비가 있었으며, 다음 날 KBS에서 미리 오리지널 프로그램 판권을 구입해 놓고 방송을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서 표절 시비는 종결되었다. 2020년 현재도 판권은 Endemol 사에게 있어서 엔딩 크레딧마다 이 회사의 로고가 잠깐 나온다. 보통 한 회당 2명의 1인이 방영되며 특집 방송이거나 1인의 결과에 따라 한 방송에 나오는 1인 인원이 달라질 수 있다. 이 방송은 2015년 5월 26일 방송분부터는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가 4주간 제공되며, 그 이전 방송분과 4주가 지난 방송분은 인터넷 다시보기가 제한되는 프로그램이었다. 국내 웹하드 등 다운로드 사이트 또한 저작권 문제로 업로드 자체가 차단되어 있어서 본방사수가 꼭 필요하며, TV가 없으면 이 방송을 보지 못한다. 다만, 릴을 제작하는 업체가 해외 한인 웹하드에선 릴을 하므로 해외 한인 웹하드에서 구할 수 있지만 대부분 국내 접속이 차단되어 있다. KBS 홈페이지 개편 이후로는 로그인 없이도 일부 방영분은 풀방영분이나 일부 구간을 쉽게 볼 수 있다. 인터넷으로 KBS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KBS my K와 DMB 채널 U-KBS HEART는 물론 유료 N스크린 서비스인 POOQ에서는 시청이 불가능했다. TVING도 마찬가지. 이와 비슷한 사례는 SBS의 긴급출동 SOS 24가 있으며, 이 쪽은 출연자의 인권 보호 때문에 다시보기가 안 된다. 예외적으로 노예 할아버지 편은 시청자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재방송을 편성한 적이 있었다. 또한 본 프로그램 방영분을 포함하는 다른 프로그램도 실시간 방송이나 다시보기가 제한될 수 있다. 이를테면 실시간 송출이 되지 않았던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 12회와 같이 말이다. 이는 포맷을 들여올 때 계약 조건 때문이며, 이는 다른 나라의 '1 대 100'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또한, 2010년 초반과 2015년 중순부터 재방송을 했다. 초창기 때 1인은 일반인 예심 고득점자와 연예인들이 나왔다가 그 뒤에는 주로 연예인, 작가 등 유명한 사람이 참여했으며, 100인의 구성은 단체 4~5팀, 연예인 퀴즈군단, 70명 안팎의 예심 고득점자로 구성되었다. Xbox 360 및 닌텐도 DS용 1대 100 게임도 존재한다. 초창기에는 다른 퀴즈 프로그램처럼 예심에 참여해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008년 10월 18일 이후엔 온라인 예심으로 진행되었다. 1대 100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1인 참가하기 탭을 눌러 온라인 예심 신청을 한 다음 방송 직후 예심을 봐서 통과하면 1인 또는 100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예심에 참가하려면 KBS 아이디가 필요하며 50문제 중 평균 30개 이상 맞히면 100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보통 60~70명 가량의 예심 고득점자를 뽑으며, 중반기에는 예심 고득점자도 1인으로 참가하는 경우가 있었다. 2014년 8월 들어서 화요일만 하던 예심이 매일 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2015년 4월 28일부터는 문항수가 35문제로 줄어들었다. 예심 문제의 난도는 1~5단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그룹으로 참가하고 싶으면 그룹 참가하기 신청을 하면 된다.(구성은 보통 4~5명 정도) 예전에는 참가 가능한 나이가 만 15세 이상이었으며 후에는 20세 이상으로 조절되었다. 그 이유는 100인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일정하지 않으므.로 사행성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특집 한정으로 53회에서는 초등학생이 가족과 함께 1인으로 나왔으며 88회 방송분에서는 초등학생들이 100인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 418회에서는 외국어고 학생들이 100인으로 참가했으며 2017 가족 특집에서는 16세 이상(2001년 생 이전)부터 참가가 가능했다. 여기서 방영 당시 (만) 20세 이하인 1인 도전자는 총 3명이다.(송소희, 아이유, 서신애) 최후의 1인이 되지 않았다면 재신청이 가능하며 녹화 참가는 2~3개월 뒤에야 가능하다. 이전에는 더 많은 출연자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최후의 1인이 되면 졸업하게 되며 1, 2라운드에서 최후의 1인이 된 자리는 다른 사람이 대신 들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가끔씩 녹화 순서가 바뀌어서 최후의 1인이 우승한 뒤 다음 라운드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예심 통과자가 녹화에 나오지 않거나 100인 우승 등으로 빈 자리가 생기면 방청객도 100인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1인이 조기에 광탈하면 100인 도전자가 1인 자리에서 문제를 풀 수도 있다. 단, 이 경우에도 이전 녹화 참가 2~3개월 후여야 한다. 390회 방송분부터는 최후의 1인들 중 제작진의 선별로 구성된 최후의 1인 리턴즈가 신설되었으며, 최후의 1인 리턴즈도 우승하지 못하면 6개월마다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또한, 가끔씩 최후의 1인이 된 연예인들이 1인으로 출연한 경우가 있었으며, 2번 우승한 도전자는 총 22명 있었다. 이전 최후의 1인 리턴즈 자리는 92~96번 자리였으며, 449회 방송분부터 75, 76, 91, 92, 93번으로 바뀌었다. 2018년 하반기부터는 75번 자리가 제외되었다. 박지선, 송준근, 화요비, 이상훈, 박상민, 장수원, 조빈. 이상훈의 경우 송영길과 함께 니글니글 팀으로 같이 나왔다. 100인 우승자는 최후의 1인 리턴즈가 아니더라도 특집 한정으로 재출연할 수 있었으며, 특이한 사례로는 481회에서 16회 1회전에서 도전을 멈추고 상금을 가져간 1인이 최후의 1인 리턴즈로 참여한 적이 있었다. 최후의 1인 리턴즈로 3회 이상 나올 수도 있지만 리턴즈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2번째로 참가한 사람들을 먼저 받고 그 이상의 경우 후순위로 밀린다. 격주 일요일 오후 1시, 5시 30분에 2주분 녹화로 치러지며 결방이 많아서 녹화분이 많이 남은 경우에는 녹화를 쉬거나 드물게 다른 요일에 치러지는 경우가 있으며, 녹화를 3주 분으로 하거나 3명이 나오는 1회 녹화, 1명 녹화만을 하는 경우도 있다. 녹화 전에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휴대폰을 수거한다. 그 이전엔 쉬는 시간에도 휴대폰 사용이 가능했지만 2015년부터는 녹화 전부터 휴대폰을 수거한다. 한 주 녹화분에는 2~3명의 1인이 출연하며 드물게 1인이 오래 살아남거나 3주분 녹화를 한 경우에는 한 주 녹화분이 다른 한 주에 섞여서 방송될 수도 있다. 1인 도전자가 광탈할 경우 예비 예심고득점자 일반인 1인이 대신 참여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100인 소개 장면이 생략된다. 2015년 하반기 들어서는 녹화분을 다른 한 주에 섞어서 방영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며 녹화한 분량이 방송에 나오는 경우는 짧으면 2주, 길면 2개월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있다. 녹화 시작 전 1시간 동안 작가가 푸는 방법이나 요령에 대해서 설명하며, 1인이 떨어진 후 생존자들 간의 대결 녹화 때에도 시간이 만만찮게 소요되므로 보통 생존자간 대결 시 1문제 풀 때 5~10분 정도씩 녹화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 1인이 생존해 있는 경우에는 한 문제 풀 때 찬스를 쓰면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시간 관계상 일부 부분은 편집되는 경우가 있다. 방송에서는 100인이 푸는 모습을 짧게 보여줘서 100인은 5~10초 안에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실제 녹화에서는 30초의 시간이 주어진다. 참고로 30초 타이머가 방송 중간중간에 보여지며 544회(최종회)의 역대 대거 탈락 3문제를 풀 때에는 5초가 주어졌다. 1인의 경우 정답을 고르는 방법은 바로 앞에 3, 2, 1 순서대로 버튼을 누르면 되며 순서가 1, 2, 3인줄 알고 헷갈리는 사람이 종종 있어서 MC가 알려준 적이 있다. 누구든지 답을 선택한 이후에는 절대 다른 답으로 수정이 불가능하다. 가끔씩 적립금이 없어서(둘 다 2단계) 다시 한 번 선택할 기회를 준 경우가 방송으로 나온 적이 있다. 처음에는 1인 시점에서 버튼 순서가 1, 2, 3이었으며 시청자들이 보기 편하도록 버튼 순서가 바뀌었다. 2009년 3월 95회 태연 방송분과 2017년 기준 1인 방송분을 비교하면 알 수 있다. 100인들의 경우 답을 선택하는 방법은 리모콘으로 1, 2, 3번 중 하나를 30초 안에 누르는 형식이며 녹화 전에는 KBS 개그맨이 리허설로 리모컨 조작법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또한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를 한다. 가끔 정답을 30초 이내 제대로 고르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MC가 직접 나서 다시 누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으며 다른 버튼을 누르거나 선택 뒤 버튼을 또 누르면 에러가 뜨고 무조건 탈락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예전엔 MC 딩동이 진행했다. 특히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될 때는 리모컨을 켰는지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하며 실제로 311회에서 박소영이 1단계에서 리모콘을 꺼놓고 넋 놓다가 광탈할 뻔한 적이 있었다고 이야기했으니 100인으로 나가는 사람들은 리모컨 상태를 꼭 확인하자. 2012년까지는 리모콘이 아닌 1~4번이 있는 버튼으로 답을 전송하는 방식이었으며 물론 4번을 누르면 무조건 떨어진다. 게다가 오류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작가, 사전 MC가 4번은 절대 누르지 말라고 강조한다. 다만 1인과는 달리 30초 안에만 누르면 답을 정정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차분히 생각하고 문제를 풀자. 버튼을 누르는 방식의 경우 답 수정이 불가능하며 135회에서는 결정적인 실수로 정답을 오답으로 잘못 눌러 상금을 날린 사례도 있는데 하필 그 문제에서 772만원을 받은 사람이 결정된 문제라... 우승 커트라인은 보통 7~9단계 정도며, 참가자들의 생존 단계도 이와 비슷하다. 어떨 때는 문제 난도가 높아서 초반에 승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있으며, 모든 문제를 풀고도 승부가 안 나서 연장전을 펼친 적이 있을 정도로 난도가 회차마다 달라서 실력 뿐만 아니라 운도 따라줘야 우승 가능성이 있다. 또한 문제 난도에 따라 적립금이 다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실제로 11대 우승자는 5단계 문제를 풀기 전에 1인 우승자에 관해 분석을 했을 때 당시 이전 우승자 10명의 평균 우승단계는 8.3단계로 8, 9문제만 풀면 우승할 수 있고 거기에 4, 5단계 찬스를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6단계부터 찍으면 최대 1/27(약 3.7%)의 확률로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똑같이 6단계를 풀었는데도 탈락자 수가 너무 적어서 100만원 대의 적립금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어떨 때는 4, 5단계에 대거 탈락이 나와서 500만원 대의 적립금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조우종 아나운서와 조충현 아나운서 체제에선 문제의 난도가 크게 하락해서 10문제 이상을 풀고 우승자가 나오는 경우가 빈번해졌으며, 어떨 때는 15문제를 풀고 우승자가 나온 적도 있었다. 또한 김용만, 손범수 아나운서 체제에서의 대거 탈락 문제나 3~4단계에서 생존자가 한 자리 수로 떨어졌던 일은 이후로 거의 없는 편이다. 조충현 아나운서 때는 최후의 1인이 나올 때 최소 문제가 6문제였다.(525, 530회 전반전) 실제로 2016~2018년에 1인의 평균 생존 단계가 각각 5.92, 6.52, 6.56이었다. 제작진은 8단계까진 준비한 문제를 출제하며 9단계부터는 대기하고 있는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녹화에서는 문제 출제 텀이 조금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9단계 이상이라도 쉬운 난도 문제가 나올 수도 있다. 만약 난도가 높아서 승부가 7단계 이전에서 결정나면 출제하지 못한 문제는 추후 녹화분의 대기 문제로 미루며 가끔씩 일부 문제를 짜깁기하는 경우도 있다. 녹화가 끝난 다음 100인 참가자들에게는 현장에서 2만원 상품권이 주어지며, 우승자는 주민등록증과 통장 이미지 자료를 찍은 다음 간단한 인적 사항을 써서 제작진 메일에 보내면 상금을 수령받을 수 있다. 보통 상금이 오는 기간은 방영 기준으로 빠르면 보름, 늦으면 세 달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초창기 10만원 상품권에서 5만원, 3만원, 2만원으로 상품권의 액수가 줄어들었으며 최근 3명 녹화시에는 3만원 상품권을 줬다. 100인 석은 7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리는 다음의 표와 같다. 역할상으로는 1인 vs 100인의 대결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101명 중 최후의 1인이 최종 적립된 상금을 가져가는 방식이며, 모두 3지선다 객관식이다. 초창기 때는 문제를 풀기 전에 분야를 고르는 과정이 있었으며, 스타퀴즈왕 결승전에서는 이 제도가 임시로 신설되었다. 예외적으로 2012 설특집 스타퀴즈왕 결승전 2문제와 개그콘서트 특집 보너스 3문제는 양자택일로 출제되었다. 1인이 보는 입장에서 왼쪽으로 1, 2, 3번 순서가 아닌 3, 2, 1번 순서로 버튼 위치가 나열된 이유는 시청자들이 보기 편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 방식은 2009년 6월 경에 바뀌었으며 그 덕분에 시청자와 100인 입장에서 보는 것은 편해졌지만 1인은 선택하기 조금 불편해졌으며 가끔씩 1인이 방향을 착각해서 실수로 잘못 누른 적이 있었다. 참고로 버튼 밑에 있는 등은 파란색이며 보기 버튼을 누르면 분홍색으로 색이 바뀐다. 544회(최종회)의 보너스 3문제와 패자부활전에선 1인이 번호판을 들어서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00인의 경우 탈락자는 뒤를 밝게 비추던 파란색 불빛이 빨간색으로 바뀐 다음에 꺼지며, 1인 탈락시에는 앞 LED 배경이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뀐다. 그리고 정답 보기는 보기 배경이 하얀색으로 바뀌며, 찬스 도우미의 경우에는 LED가 노란색 배경으로 바뀐다. 2008, 2009년과 2013년 크리스마스 특집에서는 100인의 불빛을 초록색으로 표시했다. 여기서 1인은 총 3개의 찬스 중 2개의 찬스를 사용할 수 있고 한 문제에 찬스를 2번 모두 쓸 수 있어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지만 1인이 최대한 오래 가기 위해 욕심을 부려 찬스를 아끼다가 남은 찬스를 못 쓰고 떨어진 사례가 있으며, 한 문제에서 한꺼번에 찬스를 2개 모두 썼음에도 떨어진 경우도 수두룩하다. 특히 오래 갈수록 100인 생존자가 소수면 찬스가 무용지물일 정도로 성공 확률이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 찬스가 남아도 안 쓰는 사람이 꽤 있다. 1인 통과시에는 (100인의 탈락자 수×해당 단계의 상금)만큼 최후의 1인 상금이 올라간다. 예를 들어 1단계에서 5명, 2단계에서 10명이 탈락했을 경우 2단계를 마치고 적립되는 상금은 5×1+10×2=25만원이 되는 식이다. 즉, 1인이 되도록 오래 살아남고 100인이 높은 단계에서 대거 탈락하면 100인에게는 거액의 상금을 탈 수 있게 되므로 많은 상금을 적립해주는 것도 1인의 임무라고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이 문서를 참조. 마지막으로 살아남는 한 명의 우승자가 나오거나 모든 참가자가 완전 전멸할 때까지 대결을 펼치며 이 프로그램이 방송한 이래로 1인 도전자가 모든 정규 문제를 푼 대결은 단 4번 밖에 없었으며(30회, 42회 전반전, 186회, 499회 방영분) 100인끼리 정규 문제를 모두 푼 경우도 1년에 1번 나올까말까 정도다. 예외적으로 설특집 스타 퀴즈왕에선 생존자가 없더라도 최후의 1인이 나올 때까지 대결을 펼쳤으며 실제로는 방송되지 않은 걸 보면 아마 방송 때는 통편집된 모양이다.# 1인이 우승할 경우 5,000만원, 100인 우승자에게는 1인이 모은 상금이 주어지며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실수령액은 불로소득으로 취급하지 않아 실제로는 세금에 해당하는 4.4%를 뺀 상금을 받는다.(기존에는 22%) 88회 초등학생 특집에서는 1인 우승 상금이 3,000만원으로 임시 조정되었다. 이론상 100인 우승자가 최대 받을 수 있는 상금은 4,950만원이며 470회부터는 최대치가 3,465만원으로 줄어들었다. 1~16회는(단, 12~14회는 제외) 1인이 중간에 떨어질 경우 쌓인 적립금을 생존한 100인이 나눠 갖거나 1인 도전자가 중간에 도전을 멈추고 적립된 상금을 가져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때는 1인 도전자들이 700~1,000만원 가량에서 거의 도전을 멈추고 상금을 가져가서 100인 쪽에서는 상금을 탈 수 있는 기회가 적었으며 1인이 떨어진 뒤 남은 도전자들이 상금을 나누어 가졌기 때문에 소수만 남지 않는 이상 거액의 상금을 받는 경우가 드물었다. 도전/포기 형식에서 모든 참가자가 상금을 받지 못한 경우는 한 번도 없었으며 100인 우승자가 나온 경우는 3회 후반전, 6회 후반전, 10회 2회전, 11회 1회전으로 총 4번, 1인이 우승한 경우는 6회 전반전 방송분이 유일하다. 여기서 2명 이상의 생존자가 남았을 때 남은 100인 생존자가 가장 많이 가져간 대결은 7회 1회전이다.(1,033만원/2명 생존) 도전/포기 형식에서 1인이 완주할 경우에는 남은 100인 인원과 관계없이 5,000만원을 받을 수가 있었다. 54~59회는 1인 승계제 형식으로 1인이 도중에 떨어지면 남은 생존자 100인 가운데서 당첨된 한 명이 1인의 자리에서 문제를 푼다. 승계된 1인은 이전 1인이 쓰지 못한 찬스를 쓸 수 있으며 승계자 1인이 도중 탈락할 경우 다시 1인을 선정한다.(만약 최후의 2인이 남은 경우에는 라스트맨 스탠딩 형식으로 대체) 이 형식에서 승계된 1인은 13~16명이며(58회는 편집 부분이 있었기 때문) 이 형식이 진행되는 동안 승계한 1인이 우승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이 가운데서 공식 1인으로 다시 참가한 사람은 총 3명이다.(박지선 - 101회, 박성광 - 169, 363회 전반전, 507회 후반전, 이정민 - 205, 370회 후반전, 471회 전반전) 116회 부부특집 한정으로 특정 문제에서 부부 중 한 사람이 생존할 경우 나머지 한 사람이 부활하는 제도가 있었으며 2017년부터 2인 팀이 나오면 1인과 같은 답을 선택하는 사람이 부활하는 형식으로 패자부활전이 진행된다.(10주년 특집에서도 적용) 2007년 추석 특집 2:100에서는 단 한 번의 찬스 사용만 가능했다. 400회 특집 셰프 특집에서는 2인의 답과 1인의 답 대신 임시 신설된 북이, 킴이 찬스를 포함해서 모두 쓸 수 있으며 임시 찬스는 미션을 성공해야 사용할 수 있다. 481회 10주년 특집에서는 우승자의 전화 찬스를 포함해서 총 3번의 찬스를 쓸 수 있었다. 544회(최종회)에서는 2단계 이후 모든 참가자가 역대 대거 탈락 3문제를 풀어서 생존자들이 100만원을 나눠 갖는 코너가 진행되었다. 잡학다식으로 공부하고, 최근 시사 상식을 참고하기: 일부 문제는 최근 시사 상식이나 화제가 될 만한 사례들을 문제로 참고하므로 되도록이면 최신 정보를 알아보는 게 도움이 된다. 기초 상식 문제를 참고하기: 대거 탈락 문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은근히 기초 상식 문제들을 출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동요나 동화 같은 기초 상식 문제들을 보는 것도 추천한다. 고단계에서는 아닐 것 같은 답을 고르기: 고단계에서는 은근히 정답이 아닐 것 같은 답을 문제로 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고단계에서 쉬운 것 같은 문제는 한 번 과감하게 아닐 것 같은 답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이 방법을 이용한 역관광도 있으므로 이 방법을 맹신하면 안 된다. 대표적인 예시로 23명 가운데서 우승자가 결정된 41회 전반전 7단계가 있다. 1인 도전자는 100인의 입장에서 문제 풀기: 1인은 찬스가 2개 있는 걸 빼면 100인하고 동일한 입장이며, 1인은 되도록이면 100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푸는 게 좋은 이유가 찬스에만 신경을 쓰다가 남은 찬스를 못 쓰고 떨어진다든가, 정답을 고르고도 확신이 없어서 찬스를 쓰다가 100인의 의견에 휘말려서 다른 답을 골라 떨어지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찬스에 너무 의존하기 보다는 자신의 소신과 실력으로 답을 고르고 모르는 거는 과감하게 찬스를 사용하는 게 1인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컨디션 조절하기: 녹화했다면 알겠지만 이 프로그램의 1회분 녹화 시간은 짧으면 3시간, 길게는 4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컨디션 조절에 따라 다음 대결에서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첫 대결에서 초반에 광탈했다고 낙심하지는 말자. 다음 대결이 있다면 쉬는 시간 동안 방청객의 신분으로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고 컨디션 조절을 한다면 다음 대결에선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 또한 1~5단계에서는 1인과의 토크가 5~10분 가량되므로 그 동안에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자. 천하무적 야구단이 1대 100에 출연한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1대 100 제작진들이 말하기를 고단계 진출자들이 다음 단계에서는 초반에 광탈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제 난도와 참가자의 실력, 운으로 우승자가 결정되는 상대평가 형식이기 때문에 생존 단계가 참가자의 실력을 결정하는 요소는 아니므로 결과가 안 좋았다고 낙심할 필요는 없다. 문제 속에 답이 있는지 생각해보기: 문제를 잘 읽어보면 문제 속에 답이 숨겨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465회에서 1인 김경호가 이 방법을 잘 사용한 덕분에 10단계에서 최후의 4인과 대결을 펼쳤으며, 490회 1인인 김태우도 최종 단계까지 가면서 최후의 1인과 접전을 벌였다. 2018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가장 잘 나왔던 유형이며 2주 녹화분 기준으로 출제 빈도는 평균 2~3문제 이상이었다. 동요 문제: 예상 외의 복병 문제. 주로 동요 가사의 빈 칸을 출제하거나 해당 동요와 관련된 문제를 출제한다. 쟁반노래방을 봤다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데, 주로 저단계에서 나올 정도로 난도가 쉬운 편이지만 아예 모르면 맞히기가 매우 까다로워서 초기에는 대거 탈락이 매우 흔했으며 동요의 경우 더 어렵게 내면 1절이 아닌 2절을 물어보거나 <꼬마눈사람 처럼 1, 2절을 모두 물어보는 경우도 있었다. 참고로 나비야 동요 어서 노랑나비와 호랑나비를 묻는 문제에선 71명이나 탈락했다. 동화 문제: 역시 저단계에서 나올 정도로 난도가 쉬운 편이지만 아예 모르면 맞히기가 매우 까다로워서 초기에는 대거 탈락이 동요 만큼은 아니지만 흔했다. 대표적인 예시로 견우와 직녀가 헤어진 이유. 문제 자체는 쉬운데 약 2/3의 탈락자가 나왔다. 한자 문제: 세 개 보기 중 다른 한자를 찾는 문제 유형, 특정 한자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단어 찾기, 제시된 단어와 같은 한자를 쓰는 단어를 찾는 문제로 나왔으며 역시 단골로 자주 나온다. 311회에서는 유민상이 17대 우승자가 된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1단계에서 무려 60명 이상 떨어지는 문제가 나온 적도 있다. 2016년 하반기 들어서는 승부를 빨리 결정짓기 위해 생존자가 10명 이상 남았을 때 마지막 문제로 출제되는 단골 유형이며 여기서 전멸하거나 최후의 1인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정답률이 낮았다. 보기를 그림으로 낸 문제: 161회부터 등장했으며 가끔씩 보기를 그림으로 출제한다. 문제의 정답에 해당되는 국가의 국기 맞히기, 특정 설명을 가지고 스포츠 종목 맞히기, 특정 그림 작품을 맞히는 게 대표적인 예시. 2015년까지는 외래어, 맞춤법 문제(일명 메뉴판 문제)로 출제했었다. 간혹 평범한 문제인데도 464회 후반전 8단계나(클래식 음악) 466회 9단계(속담 문제)처럼 일부러 그림으로 보기를 내는 경우도 있다. 변형 유형으로 보기 그림의 일부를 지워서 지워진 부분을 맞히는 문제(하의실종은?), 그림에 1, 2, 3번 보기를 주고 정답 위치를 찾는 문제도 등장했다. 후반부에는 특정 그림을 주고 시기를 맞히는 문제, 인물의 사진과 인물 이름을 맞히는 문제도 출제되었다. 스포츠 문제: 스포츠 기본 규칙, 선수의 종목을 맞히는 것을 주로 물어보며 특히 월드컵, 올림픽 기간 때는 비중이 급상승했다. 보통 쉬운 문제 위주로 나오긴 해도 워닝트랙 같이 헷갈리거나 7단계 이후에는 어렵게 출제되는 경우가 있으며 스포츠에 관심이 별로 없다면 어렵게 느껴진다. 가끔 스포츠 관련 기담(ex. 염소의 저주)에 관한 문제도 출제되었다. 염소의 저주 문제는 2번 출제되었으며(111회 후반전 6단계, 460회 전반전 5단계) 보기 위치, 시카고 우승 언급 이야기가 추가되었을 뿐 보기 3개 중 2개는 똑같았다. 특정 단어나 특정 사람(특히 1인 도전자 혹은 역대 1대 100 MC)을 보기로 한 문제: 2013년을 기점으로 이 역시 최근에 많이 출제되었던 문제 유형이다. 예를 들면 어떤 설명을 늘어 놓고 보기를 특정 (고유)명사를 1~3번에 분할해서 낸다. 안/보/여, 김/용/선, 최/민/용, 심지어는 문장으로 암/소/핫(=I'm so hot) 오/마이/갓 이렇게 낸 적도 있다. 2017년 이후에는 1인에 따라 1단계에서 종종 출제했다. 2013년경 시청자 퀴즈에서는 아내를 다른 말로 오/마이/갓이라는 보기로 출제한 게 2014년 9월경 356회 후반전 5단계에서 거꾸로 문제로 재출제되었으며, 65명 중 15명만 맞힌 문제의 정답은 갓.(1인은 2인의 답을 썼으나 탈락했다.) 과학기술 문제: 주로 과학, 기술과 관련된 문제가 나온다. 과학 문제는 힘의 원리, 지구 자전, 공전의 증거 같이 중, 고등학교 교육과정 수준에서 풀 수 있는 문제가 높은 확률로 나오며 기술 문제의 경우 뉴스에 잘 나오는 기술 동향을 위주로 보면 된다. 사회적 이슈 문제: 출제 빈도는 무난한 편이나 신문 기사나 뉴스를 제대로 보지 않으면 탈락할 확률이 매우 높다. 125회 후반전에서는 1:1 대결 킬러 문제, 424회 후반전에서는 한혜연이 우승한 문제로 출제. 음식 문제: 조충현 아나운서로 바뀐 이후에는 이전과 비교하면 정말 자주 나오는 유형으로 주로 음식 사진을 보여주며 음식에 대한 설명을 지문으로 주고 음식의 이름이 무엇인지 맞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또는 음식 이름을 지문에 주고 보기를 음식 사진 3개를 주면서 맞히는 문제도 출제되었다. 과거에 출제된 적이 있었던 유사 문제: 모든 퀴즈 프로그램이 그렇듯이 과거에 냈던 시청자 퀴즈 또는 이전에 출제되었던 문제를 유사하게 바꿔서 재출제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탈락자 비율이 이전에 비해 별 차이가 없을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거 탈락이 가끔씩 나와서 100인에 나갈 생각이 있으면 이전 문제, 특히 나무위키에 있는 1대 100 문제들을 찾아서 보는 것도 괜찮다. 뷔리당의 당나귀 문제는 196회 전반전 김소정 편 8단계에서 당나귀/코끼리/두더지 보기로 나왔고, 364회 전반전 강성진 편 6단계에선 원숭이/당나귀/고양이 보기로 나왔다. 보기만 다를 뿐 지문은 완전히 똑같았으며 196회는 최후의 2인 모두 탈락, 364회에선 1인 생존+21명 중 8명이 생존했다. 과거에 자주 나왔지만 최근에는 출제 빈도가 떨어진 유형, 위의 유형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나오는 유형이 여기에 해당된다. 외래어 표기법, 맞춤법 문제: 간판/메뉴판 문제(사진에 제시된 것 중 맞는/틀린 표기 찾기)형식, 문장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나왔다. 이 유형은 2013년에 출제빈도가 특히 높았고 많은 도전자들을 괴롭힌 유형이다. 어떨 때는 18명과 1인이 전멸한 문제가 나왔을 정도. 다만 조충현 아나운서로 바뀐 이후에는 출제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문제와 관련된 숫자나 단어를 찾는 문제: 최근에 많이 출제되었던 문제 유형이며, 주로 저단계에서 출제가 된다. 특히 고단계에서 출제될 경우 빈칸을 채우는 문제는 하나라도 모르면 떨어지기 쉬울 정도로 매우 까다롭다. 특이한 이름을 가진 생물 이름 문제: 예전에는 많이 냈지만 소재 고갈이 났는지 2010년 이후에는 출제빈도가 많이 낮아진 유형. 일반적으로 8단계 이후 '수풀떠뜰썩팔랑나비', '유리창떠뜰썩팔랑나비', '크리스마스섬땃쥐', '신데렐라살찐꼬리쇠주머니쥐'처럼 특이한 이름을 가진 생물 이름을 맞히는 문제도 종종 냈다. 389회에서는 1:1 대결 킬러 문제로 출제. 영어 문제: 영어 단어들을 한글로 낸 다음 글자, 철자와 관련된 문제를 출제했다. 예를 들어 철자 스펠링이 다른 단어, 영어 사전에 먼저 나오는 단어, 영어 관용어 문제를 출제했다. 예시로 비가 억수로 많이 온다라는 표현을 It rains ( )라 하면 정답은 cats and dogs를 맞히는 문제다. 만약 모르는 영어 문제가 나올 경우에는 라임(rhyme)되는 보기가 정답일 확률이 높다.(예:hot shot, snail mail 등) 속담/관용어 문제: 저단계 쪽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3~5단계 유형으로 출제하는 경우가 많으며, 고단계로 가면 뜻을 알려주고 그 속담을 맞히는 문제를 내고 주로 사람들이 잘 들어보지 못한 속담이나 관용어를 출제했다. 수학 문제: 초기에는 수학 단독 출제보다는 사자성어+수학처럼 다른 유형과 섞어서 출제하는 경우가 많았다. 단독으로 내는 경우 π의 값을 묻는 문제가 3번이나 출제됐고 하나는 중학교 교과서 수준의 이진법 문제가(지금은 삭제) 8단계에서 출제된 적이 있었으며 각종 수학 기호, 팩토리얼 기호, 유리수/무리수 구분 문제, 탄젠트 값을 구하는 문제도 나온 적도 있었다. 수포자 혹은 학교에서 배운지 오래된 경우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황금비, 로그의 유래, 프랙탈처럼 수학사, 수학상식 문제도 드물게 출제되는 편이다. 소설 문제: 3~5단계에서 주로 출제되는 유형. 보통 소설의 제목, 등장인물 문제, 내용 문제로 내며 특히 소나기, 사랑손님과 어머니에서 많이 나왔다. 외국 소설 중에서는 어린왕자가 특히 자주 나오며, 403회 후반전 3단계에서 나왔을 때는 95명 중 73명이나 탈락했다. 후반부에는 이름이 낯선 소설이 나오거나 익숙한 소설이라도 배경 지식이 필요한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음악/영상 문제: 음악 듣기 문제는 드물게 출제되는 유형이며, 원조인 네덜란드에서는 흔하게 출제되는 영상 문제는 특집에 종종 등장했다. 140회 후반전 4단계에서는 소녀시대가 문제를 읽어주었으며, 300회 특집에서는 송해가 문제를 출제했다. 애니메이션 문제: 애니메이션 등장인물 및 내용과 관련된 문제를 출제한다. 대표적으로 2, 3단계에서는 쉬운 주제가, 등장인물의 이름(ex. 영심이의 여동생 이름은?)이나 특징 같이 정답을 맞히기 쉬운 가장 기본적인 문제가 나오고, 4단계 이후로 넘어가면 호머 심슨의 자녀수, 둘리가 사는 동네, 둘리가 선풍기 타는 장면처럼 에피소드의 상세 내용을 출제하거나 등장인물의 세세한 특징을 출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난도는 쉬운 편이며 주로 전 연령 층에서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출제된다. 물론 이 유형 역시 다른 유형처럼 낮은 확률로 어려운 문제가 나올 때도 있다. 예를 들면 400회 특집 6단계에 출제된 둘리 문제, 485회 후반전 5단계에서 캐릭터의 2세 문제에서 대거 탈락이 나온 것처럼 어렵게 낼 수도 있다. 둘리 원작 만화에서 마이콜과 둘리 친구들이 가요제에 나가서 부른 곡의 제목을 맞히는 문제로 47명 중 17명이 생존했다. 라면과 구공탄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정답은 <아줌마와 고등어 . 설문조사, 통계 문제: 찬스를 쓰기 가장 까다로운 문제로 여기서 2명의 답을 쓰다 탈락한 사례가 적지 않다. 주로 5단계 이후에서 많이 출제되고 미국, 영국의 설문조사 자료를 많이 참고하며, 특집 때도 종종 등장하는 문제 유형이며 통계 문제는 주로 외국의 전문 통계 자료를 참고해서 문제를 출제한다. 심지어 설문조사의 결과가 단 1%의 차이로 결정되는 문제가 나올 때가 있다. 조충현 아나운서 이후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패션 문제: 주로 특정 신발 또는 옷 사진을 보여준 다음 이것에 대한 설명을 지문으로 주고 스타일의 이름이 무엇인지 맞히는 형식이었다. 또는 패션 명칭 이름을 지문에 주고 보기를 옷 또는 신발 사진 3개를 주면서 맞히는 문제도 있었다. 기록 관련 문제: 특성상 시기에 따라 정답이 달라질 수도 있다. 148회 김종민 편의 6단계가 여기에 해당하며 경매 최고가 관련 문제였는데 이 기록이 방송 시작 몇 시간 전에 경신되었다. 그래서 방송 전에 미리 공지했고 해설에서는 녹화 날짜 기준으로 표시. 가장 매운 고추 문제의 경우에는 보기 형태는 3개 중 2개가 그대로 나온 반면 시기는 달라서(2008년 vs 2017년) 이 두 문제의 정답은 달랐으며 둘 다 1인 우승자가 나왔다. 탈락자를 공개하는 도중 MC가 정답 확인 전 100인의 결과를 먼저 공개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이 문제에서 소수의 100인만 생존하는 문제인 경우가 많으며 당연히 결과가 공개된 뒤 100인은 절대로 1인에게 자신이 고른 답을 알려주면 안 된다. 1인과 소수 100인이 남았을 때 진행자가 100인의 결과를 미리 공개하거나 남은 100인의 답을 미리 물어보면 십중팔구 남은 100인이 전멸한다. 만약 1:1 대결일 경우 최후의 100인 생존자는 100% 떨어지며 반대로 결과를 미리 공개하지 않는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최후의 100인 생존자가 통과하는 패턴이 있다. 예시로 228회 후반전 허경환 편에선 답을 고른 1인의 요청으로 미리 물어보았으며 540회에 나온 박경이 1:1 대결을 펼칠 때 정답 공개 전 최후의 1인의 답을 물어본 사례가 있었다. 100인의 결과를 미리 공개한 최초 사례는 49회 후반전 8단계다.(여기서 1인과 최후의 4인 전멸, 적립금: 1,730만원)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1인의 결과에 상관없이 100인 결과(전멸 여부 무관)와 정답시 추가되는 적립금을 보여줬으며(단, 1:1 대결 제외) 조우종 아나운서 진행 때는 100인 결과를 미리 공개하는 경우가 없었고(예외로는 19대 우승자인 한혜연 편 8단계) 조충현 아나운서가 진행할 때는 100인 전멸이 확정된 문제만 결과 공개를 먼저 하는 것으로 보인다. 1인이 떨어지고 난 이후 가끔 진행자가 2~4명 남은 상황에서 고른 답을 물어볼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상금의 주인이 결정되며 2015년 이후에는 답을 물어보는 사례가 거의 없었다. 초창기에는 1인이 떨어진 뒤 남은 100인 생존자들이 문제를 풀 때, 100인 생존자들이 찍은 정답 분포수를 보여줬다. 그 뒤에는 정답 공개 후 탈락자를 공개하는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가끔씩 소수가 남았을 때는 진행자가 남은 100인 생존자에게 답을 물어 보는 경우가 있다. 생존자 수가 한자리로 줄어든 경우(초기에는 1:10 이하) 탈락자를 천천히 발표한다. 즉, 초반에는 경쾌하게 띵띵띵띵 소리가 나면서 불이 꺼진다면 후반에는 띵.띵.띵.띵 불이 꺼지는 경우도 있었다. 2014년 이후에 들어서는 상황에 따라 제작진이 방식을 결정하는 것으로 보이며 2016년 이후로는 거의 보기 힘들다. 한석준 아나운서 때까지는 최후의 1인이 나올 때에 한정해서 불을 천천히 꺼뜨리는데 조우종 아나운서부터는 빠른 진행을 위해서였는지 이런 일이 점차 줄어들어 조충현 아나운서 때는 이런 일이 거의 없어졌다. 초창기에는 탈락자의 불을 아랫줄부터 차례대로 올라가면서 꺼뜨리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손범수 MC로 바뀐 이후에는 긴장감 연출을 위해서인지 무작위로 탈락자의 불을 꺼뜨린다. 1인이 떨어지고 100인들간의 대결에서 일부 문제는 간략하게 결과만을 보여주고 생략하는 경우에는 방송 시간을 맞추기 위한 편입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 때는 보통 승부가 결정된 마지막 문제를 빼고는 거의 편집된다. 가끔씩 문제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으며 도전자가 광탈(약 3~4단계)해서 나머지 분량이 안 채워질 경우에는 문제 하나하나를 다 보여 주는 경우가 있다. 2013, 2014년에는 1인이 생존했을 때도 방송 시간을 맞추기 위해 일부 문제가 통편집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n단계에서 전원 통과한 경우 다음 문제로 넘어갈 때 'n단계 전원 통과, n+1단계 도전!' 이렇게 자막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그냥 화면만 보여주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1인은 통편집된 다음 문제는 매우 높은 확률로 통과하고 고단계(7단계 이상)까지 생존한다. 1인 출연자 소개 때 '5000만원에 도전하는 오늘의 도전자'라는 자막이 나오면 1인 원맨쇼로 방영되는 에피소드며 이런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오랫동안 생존하며 1인이 우승하는 경우도 있다. 이 자막은 조충현 아나운서 진행 때부터 적용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1인 원맨쇼로 방송이 구성돼도 '5000만원에 도전하는 첫번째 도전자'라는 자막이 나왔다. 또한 가끔씩 방송이 끝나기 전 다음 주 예고편을 보여주는 경우 역시 1인이 오래 살아남거나 우승한다. 100인들간의 대결에서 많은 사람이 남고(10명 이상), 시간이 부족한데도 생략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 문제에선 대개 소수가 남거나 전멸하는 경우가 있으며, 아울러 '남은 생존자는 n명, 과연 최후의 1인은?'이라는 자막이 뜰 때는 99% 확률로 여기서 최후의 1인이 결정되거나 전멸한다. 또한 해당 여부에 상관없이 남은 생존자가 5명 이하이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이 자막이 뜨며 한 두 문제를 더 풀고 승부가 결정날 수도 있다. 쉽게 말하면 이 문제가 해당 라운드의 마지막 문제라는 뜻이며 1인이 떨어진 문제에서 이 자막이 나와도 해당된다. n이 10을 넘어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되며 435회 전반전에선 이세영이 떨어진 뒤 바로 다음 6단계에서 29명이 남았을 때 이 자막이 떴는데 진짜로 우승자가 결정되었다. 다만 2017년 이후엔 n 10이라도 이 자막이 안 나왔다. 예외의 사례로는 359회에서 걸스데이 혜리가 8단계까지 생존한 뒤 4문제를 푼 끝에 최후의 2인(남자1, 여자1) 중 우승자가 결정되었으며, 4문제 모두 최후의 2인에게 인터뷰로 선택한 답을 물어본 후 정답을 공개했다. 참고로 최후의 2인까지 든 78번 도전자는 7단계에서 1인 도전자 혜리의 2명의 답 도우미로 선정되었으며 다음 주에 방영된 전반전 김성경 편에선 2단계에서 광탈했다. 또 다른 사례로는 440회에서 최후의 2인이 남았을 때 이 자막이 떴음에도 3문제를 푼 뒤 우승자가 결정된 사례가 있었다. 여기서 440회 우승자는 468회 전반전 4단계에서 1인 도전자 변정수의 2명의 답 도우미로 선정되었으며 8단계에서 우승 상금 311만원을 가져갔다. 우승자는 전국 퀴즈 선수권 대회에 팀원으로 나와 우승한 전적이 있다. 최후의 1인이 된 연예인이나 이전에 1인으로 출연했던 연예인들이 1인으로 재도전하는 경우가 있었다. 기출연 1인 우승자는 단 3명이며(이욱륜, 김경목, 김태우) 비공식적으로는 박성광과 같이 승계제 1인으로 나온 박지선이 있었다. 일부 문제 가운데서는 해당 출연자를 모델로 하거나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며, 사회자 이름을 모델로 한 문제도 출제된다.(예: __은/는/이/가) 특히 1단계에서 해당 출연자에 대한 문제는 거의 몸풀기 문제인 경우가 많다. 일부 연예인 퀴즈 군단이나 단체 쪽은 1인과 관련된 쪽으로 섭외되는 경우가 많으며 연예인 퀴즈 군단의 경우 2016년 들어서 한 라운드만 하고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정답 공개 때 문제 화면 대신 초창기(~163회)처럼 1인의 표정과 아래 문제 자막을 보여주는 경우에는 주로 이 문제가 1인 입장에서 최대 분수령(특히 찬스를 사용할 때)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성 재도전자 1인은 우승할 수 없다. 101회에서 우승한 박지선처럼 승계한 1인이 아니라 정식으로 1인으로 도전한 우승자를 뜻한다. 연예인 재도전 출신 1인 우승은 490회에서 우승한 김태우가 유일하며 그 중에서 가장 근접했던 여성 1인은 388회에서 도경완과 같이 나왔던 장윤정으로 7단계 1:7까지 갔다. 만약에 우승했다면 유일한 2인 팀 우승과 재도전 2인 팀 우승이라는 기록이 나왔을 것이다. 2인 팀은 우승할 수 없다. 가장 근접했던 사례로는 21회 전반전 6단계(1:1), 388회 7단계(1:7), 389회 9단계(1:1)가 있다. 2017년에는 2인 팀이 나오는 빈도가 늘면서 패자부활전이 신설되면서 우승 난도가 높아졌다. 패자부활전 형식에서의 최고 기록은 531회에서 나온 서경석 & 이윤석 팀의 1:4다. 21회 전반전에선 100인이 우승했으며, 나머지 두 사례는 우승자가 없었다. 개인전까지 포함하면 481회에 나온 김용만의 1:3이 최고 기록이다. 연장전에서는 1인이 우승할 수 없다. 1인이 연장전까지 간 사례는 지금까지 단 4번 뿐이며(30회, 42회 전반전, 186회, 499회), 2번은 100인이 우승했고, 다른 2번은 우승자가 없었다. 가장 근접했던 사례는 490회에서 우승한 김태우로, 12단계를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30회와 42회에서는 상금 전광판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186회와 499회에서는 최종 단계 위에 단계 외 연장전이라는 문구를 붙였다. 만약 11단계 체제였다면 연장전에서 우승한 유일한 1인이 되었을 것이다. 1:1 대결에서 여성 1인은 우승할 수 없다. 여성 1인 중에서 가장 근접했던 사례는 4대 우승자인 신은임, 7대 우승자인 박지선, 16대 우승자인 서수민의 1:2다. 방송 이래 여성 1인이 1:1 대결을 벌인 사례는 35회 전반전, 42회 전반전, 197회, 335회 후반전, 단 4번 뿐이며 197회에서만 100인 우승자가 나왔다. 이 중 197회는 여성 출연자끼리의 유일한 1:1 대결이다. 3월, 12월에는 1인이 우승할 수 없다.(방영 기준) 이 프로그램에서 1인의 우승이 배출되지 않은 달은 3월과 12월이며,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연도로는 2015년이 유일하다. 참고로 가장 많은 1인이 배출된 달은 11월(4명 – 김준겸, 강수정, 성혁, 박경)이며, 많이 배출된 연도는 2010년이다.(4명 – 황현희, 전태관, 김태경, 강수정) 가장 근접했던 사례는 3월에 3번(191회 후반전, 239회 후반전, 376회 후반전), 12월에 5번 (84회 전반전, 134회 전반전, 135회 전반전, 228회 후반전, 465회)있었다. 최초 벌어진 시점 기준으로 10, 11단계에서 1:1 대결이 펼쳐지면 아무도 우승하지 못한다. 재도전 1인 우승자(이욱륜, 김경목, 김태우)가 나온 경우 그 이전 도전 회차에서는 최후의 1인이 나오지 않는다. 6회 이욱륜 편은 생존자들이 상금을 나눠 갖는 형식이었다. 8회부터 진행되었으며 초창기엔 2~3문제를 출제했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을 수여했다. 초창기 한정으로 1인 도전자가 마지막에 푼 문제와 관련된 문제를 낸다. 36회 방송분을 끝으로 중지되었다가 41회부터 재개했다. 중반부에는 1문제로 축소되었고, 시청자 퀴즈 당첨자에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주었으며 후반부엔 시청자 퀴즈 당첨자에게 상품권을 수여했다.(2014년 12월 30일까지 운영) 웬만한 프로그램에선 거의 맞히라고 주는 문제인 시청자 퀴즈가 여기서는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단계에 따라 편차가 다르며 5~6단계 이후에 출제하는 문제는 만만치가 않다. 300회 특집 6단계에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팀이 시청자가 출제한 문제에서 탈락했다. 신동엽은 함정 때문에 정답을 생각했지만 나머지 3명 때문에 다른 답을 선택. 이 문제에서 46명 중 12명 생존했다. 언어순화 운동/사례 문서에도 있지만 정작 헤드셋은 통신 기능과는 전혀 상관없다. 즉, 국어 순화의 잘못된 예시 중 하나다. 시청자가 출제한 문제가 방송에 나올 경우 해당 출제자에게 상품권을 수여했다.(2014년 12월 30일까지 운영) {{{ 여러 나라에 방영될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2021년 기준으로 네덜란드를 포함해서 이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는 나라는 인도네시아, 스위스, 러시아(약식) 뿐이다. 여기선 우리나라 형식과 유사한 미국판과 원조인 네덜란드 판에 대해서 다루며 많은 나라들이 미국판과 네덜란드판의 형식을 따른다. 미국판 초창기 형식은 우리나라 1대 100의 1인 도전 형식과 비슷하며 1인 도전자가 우승하면 최대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미국판에서는 100인 쪽을 mob라고 부르며 1인이 도전/포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찬스는 trust the mob, poll the mob, ask the mob 총 3가지가 있으며 각각 다수의 답, 나와 같은 답, 2인의 답과 비슷하다. 단, 여기서의 다수의 답은 100인이 많이 선택된 답을 1인이 강제로 선택해야 하며 만약 동률일 경우에는 1인이 동률의 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008년 1월 4일부터는 10명씩 1인이 떨어뜨릴 때마다 상금이 올라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여기서 100인을 모두 이기고 우승한 사람은 2008년에 출연한 Jason Luda라는 사람이 유일하다.(관련 영상) 미국판과 한국판이 모든 출연자에게 초점을 둔다면 원조인 네덜란드 판은 1인을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여기는 단계라는 정의가 없으며 한 가지 제시어에 두 세트의 문제(쉬움 - makkelijk, 어려움 - moeilijk)로 구성되어 있다. 그 뒤에는 2가지 제시어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문제를 풀 때 30초에 시간이 주어진다면 여기서는 6초 안에 스피드하게 문제를 푼다. 적립금 계산 형식은 (€50,000/이전 생존자수*오답자 수)로 상금이 주어진다. 예를 들어 1단계에서 10명이 떨어지면 €50,000/100*10=€5,000이 적립되며, 2단계에서 15명이 떨어질 경우 €50,000/85*15=€8,820(이 때 소숫점 이하는 버린다), 총 €13,320이 적립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선 찬스가 없는 대신 1인이 한 문제에 한해서 면제권 찬스를 쓸 수 있다. 1인은 총 3문제까지 면제권 찬스를 쓸 수 있으며 한 번 쓸 때마다 현재 적립금의 25, 50, 75%가 차감된다. 면제권 찬스를 쓰게 되면 그 문제의 정답 여부에 관계없이 통과가 가능하며 여기서 떨어진 100인의 숫자도 카운트된다.(단, 적립금은 올라가지 않음) 또 중간에 1인이 x2 찬스를 써서 맞히면 해당 단계의 (€50,000/이전 생존자수*오답자 수)*2의 상금이 적립된다. 1인은 100인을 물리칠 때까지 계속 도전해야 하며 100인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하면 누적한 적립금이 주어진다. 1인이 우승하면 적어도 약 6000만원은 받을 수가 있다. 대결이 끝난 후에는 100인 생존자 중 1명이 승계해서 다시 100인과 대결을 펼친다. 만약 100인 전멸시에는 무작위로 100인 중 1인을 선정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 강사인 박승동이 가수 길정화와 함께 최후의 2인이 되면서 받은 상금은 393만원. 당시엔 1인이 탈락할 경우 남은 100인 생존자가 상금을 나눠 가져가는 때였으며 이는 수업 시간 때 학생들에게 언급했다. 2009년 신년 특집에는 LG 트윈스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고 참가했으며, 90회에서는 프로배구 'V-리그 선수단'들이 참가했다. 야구는 비시즌이었고 배구는 올스타 경기를 마치고 나왔다. 류택현, 우규민, 박용택, 김정민(포수), 심수창, 안치용, 박경수. 김요한, 이기범, 박철우, 여오현, 신영석, 강만수 전 감독, 김세진 해설위원. 2009년 112, 113회 절대퀴즈왕 특집에선 참가자 대다수가 우리말 겨루기의 우리말 달인, 도전 골든벨 우승자, 퀴즈 대한민국의 퀴즈영웅을 포함한 다양한 퀴즈 우승자들이 나왔다. 그럼에도 난도가 높은 문제가 등장해서 매 대결마다 30명 이상이 떨어진 문제가 최소 한 문제 이상 나왔으며, 이 중 퀴즈영웅이 첫문제부터 100명의 답을 사용해서 간신히 맞힌 문제는 무려 31명이 탈락했지만 그 문제를 제외하고는 쉽게 풀었다. 최종 결과는 1대 100 대표가 8단계까지 생존(이전 11단계 진출자), 나머지 3명은 7단계까지 생존했으며 4명 모두 각각 3, 4, 7, 10명만 남겼을 정도로 예상대로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1대 100 대표는 6단계(30명), 우리말 겨루기 대표는 2단계(39명), 퀴즈 대한민국 대표는 1, 6단계(각각 31, 32명), 골든벨 대표는 5단계(41명)다. 심지어 1인의 후대 퀴즈영웅은 첫문제에서 광탈했다. 2~5단계 합한 탈락 인원이(30명) 1단계 탈락 인원(31명)보다 적게 나오는 바람에 6단계에서 적립금이 187만원이었는데, 그 문제에서만 32명이 탈락하면서 순식간에 667만원까지 올라갔다. 2012년 1월 24일에는 설 연휴 특집으로 '스타 퀴즈왕'을 방송했으며 100인의 스타(아나운서, 가수, 코미디언, 방송인, 미스코리아 등)가 1, 2라운드의 대결을 펼쳐서 각 라운드의 최후의 1인이 결승에서 대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2012년 7월 15일에는 네가지 관련 문제에서 김기열만 빼서 앙심을 품은(?) 김기열이 네가지에서 자신의 팬들에게 시청자 게시판을 공격해 달라는 개그를 했는데, 정말로 수많은 네티즌들이 김기열 관련으로 시청자 게시판을 초토화시켜서 그 쪽 PD와 김기열이 어색해졌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먹혔는지 그 뒤 김기열의 정식 1대 100 출연이 결정되었으며 7단계까지 가고도 양상국이 1인으로 나와서 6단계까지 생존하기 전까지는 3명 중 뒤에서 1등이었는데, 그 이유는 김준현이 9단계에서 최후의 3인과 대결했고 허경환이 무려 10단계에서 최후의 2인과 접전을 펼쳤기 때문이다. 하라고 진짜 하냐? 덕분에 김기열은 그 다음 네가지 방영에서 1박 2일 게시판도 좀... 이라 하고 흑심 드러내다 농담이라 얼버무렸다. 양상국은 9대 우승자가 나온 대결에서 10명까지 든 적이 있었다. 회색도시 특전에서는 '1대 30'이라고 패러디되었으며 쌈, 마이웨이에서는 1:20으로 패러디되었다. 2009년 7월 5일 남자의 자격 방송분에서는 남자의 자격 출연자들이 1대 100에 나온 장면을 보여주었으며 이 방송분은 2009년 6월 30일과 7월 7일에 방송되었다. 6월 30일에는 김국진이 1인으로 참가했고, 7월 7일에는 나머지 멤버들이 100인으로 출연했다. 1인 김국진은 8단계까지 갔으며 이때의 적립금은 554만원. 최고 기록은 6단계까지 생존한 이경규며, 녹화는 같은 날에 했다. 참고로 2차 녹화에 같이 출연한 남희석은 5단계에서 2인의 답에 선정된 윤형빈과 동반 탈락했다. 2009년 KBS 코미디쇼 희희낙락에서는 4월 26일 1차 녹화 시작 30분 전에 4명의 개그맨들이 1대 100 녹화장에 투입되어 100명을 모두 웃기는 도전을 하는 코너인 개그 100vs1이란 코너를 한 적이 있었으며 이때 MC는 9대 우승자였던 황현희가 맡았다. 형식은 1명씩 개그를 해서 웃겼다면 1번을 누르며 안 웃겼다면 2번을 선택하는 형식이다. 이 때 1번을 선택한 사람들은 파란불에서 빨간불로 배경이 바뀐다.(방송은 5월 1일에 방영) 1박 2일 502회에선 MC였던 한석준 아나운서가 출연했으며, 이 때 출제된 문제 가운데서는 1대 100에서 나온 문제들도 있었다. 시청률은 2014년까진 평균 7~8%대였으며 후반기엔 4~5%대 정도인 편. 역대 최고 시청률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2011년 5월 1박 2일팀 특집(김종민, 은지원)때 13.9%, 2009년 1월 6일 14.5%를 찍었다는 기록이 있다. 1대 100 시청자들은 대부분 손범수 때가 전성기였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1대 100 MC인 한석준 아나운서(104, 404회)와 조우종 아나운서(324회)가 1인으로 나온 적이 있으며, 세번 모두 5단계까지 생존했다. 1대 MC인 김용만은 481회에 1인으로 나와 9단계에서 최후의 3인과 접전을 벌였다. 참고로 한석준 아나운서는 59회 후반전에서 100인으로 참여해 8단계까지 생존했다.(여기서 1인과 100인 생존자 7명 전멸) 솔비는 2014년에 6월 3일에 방영된 340회에서 무려 9단계까지 생존해서 무한도전 바보전쟁 순수의 시대 특집이 조작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그녀는 맞힌 8문제 중 푼 문제는 2, 3문제며 2문제는 찬스, 나머지는 찍기로 맞혔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그 찍신은 무한도전에서도 강림하여 뇌섹남 팀을 이겼다. 1대 100 녹화를 했던 분들은 이런 연습용 문제를 볼 수 있을 것이며 162회 후반전 첫 문제로 전원 통과했다. {{{ 우리나라 1대 100에서 1인이 우승할 때 나오는 배경 음악은 영화 에라곤의 타이틀 곡이며 한석준 아나운서부터 100인 소개 때의 내레이션은 MC가 직접 한다.관련 음악 이탈리아판 "1 contro 100"에서는 2007년 12월 17일 방송분 4단계 1:87 상황에서 1968년 4월 4일에 발생했던 마틴 루터 킹 암살 사건에 관련된 문제를 1인 도전자 Maurizio BISCARO가 혼자 맞히면서(100인 결과를 미리 공개함) 우승 상금 20만 유로(2016년 기준으로 약 2억 5000만원)를 받은 사례가 있다. 메디아셋의 계열 채널인 Canale 5에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방송되었다. 참고로 형식은 우리나라 1대 100 초창기 형식과 동일하며 단계별 상금은 50, 100, 150, 200, 250, 300, 350, 400, 500, 600, 700, 1000유로까지 있다. 이탈리아판에서 우승한 1인은 이 도전자를 포함해서 총 6명이며 여성 우승자는 Isabella Marchetto가 유일하다. {{{ 2017년 8월 1일에는 평소와는 달리 100인 소개 파트 삽입곡에서 당일 공개된 여자친구의 신곡 귀를 기울이면 (LOVE WHISPER)이 나왔다. 1대 100은 다양한 문제가 나오는 퀴즈쇼며 그 날의 실력과 운에 따라 승부가 갈리기 때문에 오래 살아남은 참가자가 다음 대결에서 광탈하거나 광탈자가 오래 살아남는 경우가 있고, 전공자가 전공 문제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2017년 하반기부터 1대 100의 형식을 차용한 퀴즈 어플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18년 9월 21일부터 2019년 5월 10일까지 잼라이브를 이용한 꿀잼 퀴즈방이 KBS2에서 방영되었다. 2019년 4월 기준으로 1대 100 정규 MC를 맡았던 아나운서 모두가 KBS를 떠난 상태다. 이 프로그램에서 미스터트롯 6위를 차지한 장민호가 2011년에 100인으로 나와 최후의 2인까지 간 적이 있으며(#),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한 나상도가 2017년 9월에 100인으로 나온 적이 있다.(#) 1대 100 제작진들은 2020년 7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방영되었던 퀴즈 위의 아이돌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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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그 외의 문제
초창기에 있었던 제도로 최후의 1인 상금이 1000만원 미만일 경우 도전 여부를 결정해서 성공 여부에 따라 2배로 가져갈 수 있을지가 결정되며 100회 특집에선 상금 반액은 보장된다. 227, 264회에선 3단계 이후 깜짝 3문제를 출제했으며 정답 갯수에 따라 3단계까지의 적립금이 각각 2, 4, 8배로 불어난다. 227회에서는 100인의 여성이 가장 많이 고른 보기를 맞히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264회에서는 100인이 모두 맞혀야 적립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최후의 1인이 우승 상금을 1816만원으로 불린 문제다. 여성 100인 최다 상금 수령자며 순수한 적립금으로 따지면 43회 후반전의 1400만원이 최고 기록이다. {{{ {{{ 7단계에서 1인인 박준형과 23명 가운데서 나온 우승자가 961만원을 안드로메다로 날린 문제다. 그 뒤 거의 8년 만에 이 상황이 재현되었다. 플러스 문제 형식이며, 100회 최후의 1인(97회 최후의 1인)과 101회 7대 우승자 박지선 모두 우승 상금의 절반만 가져갔다.(최후의 1인은 444만원 획득) {{{ {{{ {{{ {{{ {{{ 설문조사 유형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제동이 3단계 상금 81만원을 8배로 불리면서 우승 상금이 1,449만원까지 올라갔다.(더블 찬스 제외시 882만원) 참고로 2017년 바뀐 적립금 방식에서 더블찬스 적용된 적립금과 당시 적립금 방식에서의 정상적인 적립금이 동일하다. {{{ {{{ {{{ 이전 2문제에서 각각 32, 19명의 오답자가 나온 뒤 3번째에서 3단계 적립금 80만원을 두 배로 불렀다. {{{ 1인인 박지선은 6단계에선 36명 중 6분의 1만 맞힌 문제에서 1인의 답을 사용했으며 7단계에서 2인의 답(6명 중 최후의 2인 결정)사용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 뒤 7대 우승자가 되면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1인과 100인 석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최후의 2인 결과를 먼저 공개, 적립 상금: 1112만원) 최후의 2인 가운데서는 73회 후반전에서 750만원을 받은 우승자가 있었다. 마지막 회(544회)에선 17대 우승자인 유민상과 2인 팀으로 나와 7단계까지 갔다.(적립금: 309만원, 10단계에서 남은 100인 전멸) {{{ 104회 전반전에서 3대 mc인 한석준 아나운서가 푼 4단계 문제다.(76명 중 34명 탈락) {{{ 124회 후반전 3단계 문제로 74명 중 17명 생존.(200회 특집에서 김종민과 은지원은 3번 선택) 이 당시 1인은 8단계에서 8명을 남기고도 적립금이 447만원이었다.(다음 문제에서 남은 100인 전멸) {{{ 1인은 2인의 답으로 통과했으며(61명 중 45명 정답, 나머지 2인의 답: 1번) 네번째 문제는 1인이 찬스 쓰고도 남은 100인과 전멸한 123회 전반전 7단계 문제가 출제되었다. {{{ 초대 우승자인 정영진이 출제한 문제로 44명 중 8명(120만원 적립)이 떨어졌다. 다수의 답→100인의 답으로 찬스가 바뀐 후 처음으로 사용한 문제다. {{{ 4대 우승자인 김경목이 출제한 문제로 36명 중 6분의 1만 통과했다.(1인은 정답자 1인의 찬스로 통과) 106회 방송부터 신설된 문제 유형으로 4개의 빈칸에 들어간 단어의 공통점을 찾는 문제다. 100~200회 사이에 플러스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며, 주로 저단계에서 많이 출제했다. 초기에는 6단계 이후에 나오면 어렵게 나온 경우도 있으며 실제로 플러스 문제에서 떨어진 1인은 총 6명이다. 108회 후반전(6단계/2개 정답), 110회 후반전(7단계/1개 정답), 125회 전반전(7단계/2개 정답), 135회 후반전(6단계/3개 정답), 157회 후반전(5단계/모두 정답), 195회 전반전(6단계/모두 정답). 마지막 출제는 302회 후반전 3단계다. {{{ 106회 이후로 추가된 플러스 문제 중에서 유일한 사례며, 1인 도전자는 100인의 답을 사용해서 통과했다.(57명 중 7명 탈락, 7x7=49만원 적립) 이 회차 한정으로 100인의 답 대신 미스&미스터 특집으로 남자/여자의 답으로 구성되었으며 방식은 기존 다수의 답과 동일. 이 날 1인 모두 남자의 답을 사용했다. 말 그대로 보기를 먼저 보여준 다음 문제를 공개한다. 1인과 100인 중에서 몇 명을 지목해서 어떤 문제가 나올 것인지 추측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물론 예상 문제의 답은 얘기하면 안 된다. 문제를 거의 비슷하게 맞히는 사람도 종종 있었으며 이걸 정확히 예상한 사람도 있었다. 114회 후반전에선 보기가 삶, 걀, 까에서 삶은 달걀 까먹는 방법을 정확히 예상한 100인이 있었고(실제로는 키보드에서 Shift를 눌러야 하는 글자 문제) 175회 전반전 1단계 문제에서 보기가 군만두, 물만두, 왕만두 등의 음식이 나왔을 때 올드보이 주인공이 15년동안 먹은 음식이 무엇인가를 예상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그대로 문제로 나왔다. 2013년 이후에는 한동안 나오지 않다가 481회 2단계 이후 종종 출제되었으며 마지막 출제는 540회 4단계다. 538회에선 표지판 중 흰색 바탕인 사람을 찾는 문제였는데 비상구가 보기로 나왔다. 문제는 녹화장에 대놓고 비상구 표지판이 있어서 눈썰미가 있는 100인에겐 매우 유리한 문제였다. 심지어 떨어진 일부 100인 도전자 및 우주소녀 3인방(루다, 은서, 다영)은 "저거 비상구 아냐?"라고 말했다고... 물론 방송에서는 편집되었다. 도전/포기 제도에서 나오는 형식으로 1인이 도전을 포기할 때 가끔씩 이 문구가 뜬다. 여기서 1인은 문제를 본 다음 도전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문제는 쉬운데 보기를 매우 어렵게 낸다. {{{ 5단계까지 통과한 1인 도전자가 스톱 후 재도전한 문제로 1인이 쉽게 통과한 것에 비해 12명 중에서 최후의 3인이 결정되었으며(9*25=225만원) 다음 문제에서 최후의 2인에게 482만 5천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해설은 여기를 참고. 당시 교육과정 기준으로 이것에 대한 수필이 중학교 3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 5단원-(1)에 나와 있다. {{{ 4단계에서 1인이 포기를 결정한 다음 나왔던 문제로 722만원을 가져가는 거로 결정했으며 시청자 퀴즈로 대체. 그 뒤 이 1인은 481회에서 최후의 1인 리턴즈 자격으로 나왔으며(75번 자리) 7단계까지 생존했다. {{{ 1인은 5단계에서 도전을 멈췄다가 재도전해서 통과한 다음 696만원의 적립금을 가져갔다.(17명 중 8명 생존) 116회 부부 특집에선 내 짝을 살려라 코너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문제에서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생존하면 다른 한 명이 자동으로 부활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2017년부터는 2인 팀이 나오면 중간에 패자부활전이 도입되었으며(10주년 특집에서도 시행) 1인이 선택한 답을 따른 100인들에게 부활의 기회가 주어진다. 문제 형식은 김제동 편 더블 찬스 형식과 거의 똑같으며 여기선 반대로 100인이 1인의 생각을 읽는다는 점의 차이가 있다. 아마 2인이 나와서 그런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대략 4단계 이후 생존자가 절반 이하일 때 시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544회(최종회)에선 문제를 출제하기 전 7대 우승자인 유민상과 17대 우승자인 박지선 중 정답자를 예측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패자부활전을 통해 부활 후 우승한 100인은 3명이다. {{{ 실제 방송에선 참가자들이 문제 푸는 장면을 빠르게 생략해서 보여주었으며 26명 중 6명만이 통과하면서 4명이 부활했지만(20*10=200만원 적립) 다음 문제에서 부활한 도전자 모두 탈락했으며 10명 중 최후의 3인이 결정되었다.(1인은 100인의 답 사용 - 분포도 3:3:4) {{{ 이 문제에서 14명 중 최후의 3인이 결정되었고 유일하게 부활한 도전자는 전반전에서 박준규와 대결했던 최후의 1인이었으며 여기서는 5단계까지 생존했다. 비록 다음 문제에서 떨어졌지만 그의 아내가 10단계에서 우승 상금 311만원의 주인이 되었다. {{{ 보라색은 부활한 100인이 우승한 경우, 보라색 숫자의 경우 기존 결과에서 최후의 1인이 결정되거나 100인 전멸을 의미한다. ♨:탈락 인원, ♡:부활 인원 볼드체는 2인 팀(1인)이 떨어진 걸 뜻하며 기존 규칙과 동일한 경우는 파란색 숫자(최후의 1인 결정)나 빨간색 숫자(100인 전멸)로 표시한다. 2012년 스타퀴즈왕 특집에선 전반전, 후반전 각각 2문제에 특별 선물이 걸려 있으며, 맞힌 사람에게 모두 선물을 제공했다. 300회 특집에선 4단계 이후에 보너스 퀴즈가 있었으며 100인이 선택한 1인이 문제를 맞히면 100인 전원에게 한돈 세트가 증정되었다. 원래는 선택한 1인을 누른 사람에게만 제공되는 형식이었다가 <안녕하세요 팀의 요청으로 전원에게 증정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선택자 수는 신동엽 19:이영자 29:컬투 52) {{{ {{{ {{{ {{{ {{{ 2015, 2018 부부 특집에서 선보인 남편/아내 문제는 해당 출연자만 문제를 풀 수 있으며 파트너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2015년엔 찬스 사용 시 같이 상의가 가능하며 2018년엔 찬스 사용 여부에 관계 없이 혼자만 문제를 풀어야 한다. {{{ 아내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이 문제에서 장윤정은 찬스 없이 통과했고 83명 중 24명이 탈락했다.(72만원 적립) 그린라이트를 보고 신동엽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한다 {{{ 남편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도경완은 처음에 정답을 생각했지만 확실치 못해서 2인의 답 사용을 했을 때 마침 장윤정이 이 문제의 답을 아는 덕분에(3번은 제외됨) 통과했다. 이 문제에서 36명 중 20명이 정답을 맞혔다.(112만원 적립) 여기서 2인의 답 정답자로 뽑힌 안젤라 박은 7단계까지 생존했으며 여기서 7인과 2인 팀이 전멸하면서 5000만원과 462만원 모두 안드로메다로...... {{{ 남편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23명 중 8명이 떨어졌다.(40만원 적립) {{{ 아내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11명 중 6명이 떨어졌다.(60만원 적립) {{{ 남편 문제로 출제했으며 45명 중 6명이 떨어졌다.(24만원 적립/100인의 답 사용, 탈락자 모두 2번 선택) {{{ 아내 문제로 출제됐으며 2인의 답 찬스를 사용해서 통과했다.(48명 중 25명 생존) {{{ 남편 문제로 출제되었다.(61명 중 54명 생존) {{{ 아내 문제로 출제됐으며 음악에 대해 자신없던 홍혜걸은 이 문제에서 2인의 답 찬스를 쓴 반면에 여에스더는 이 문제의 답을 알고 있었다.(54명 중 32명 생존) 오답자 중에서 오카리나 강사 한 분이 있었으며 음악 전공자들은 라장조, 라단조 이런 용어보다 주로 D major(=라장조), d minor(=라단조)로 사용하고 있다. {{{ 4단계까지는 모두 문제 or 보기가 축구 관련 문제로 출제했으며 이 문제는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와 관련된 문제로 출제했다. 이영표 해설 위원에겐 불리하고 이광용 아나운서에는 유리한 소설 문제라서 영표 문제로 출제됐다.(100인의 답 사용) {{{ 광용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27명 중 9명이 남았다.(216만원 적립/다른 2인의 답은 2번) 5단계에서 답을 알고 있던 이광용과는 달리 이번 문제에서는 이영표와 같이 풀었어도 찬스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았던 문제였다.
210.123.104.218,rookie1728,220.120.75.10,203.246.73.76,203.246.73.87,203.246.73.74,220.89.232.3,183.101.207.227,119.207.45.44,alfalfa,39.115.127.155,sohwi0907,175.207.215.65,39.115.127.75,39.115.127.19,ben_jerry,albert_einstein,211.224.156.167,39.115.127.181,222.121.128.171,dante91442,owb101,218.55.126.79,203.227.124.243,14.49.204.252,taehun1020,211.34.23.20,namucleaner,203.246.73.83,haanow,114.200.240.164,femi_jy_82,paruru,183.101.131.246,namubot,203.246.73.77,203.246.73.21,222.112.45.157,203.246.73.88,samduk,112.171.84.106,112.164.207.63
1대 100/상금 변천사
1대 100의 상금 변천사를 정리한 문서. 탈락자가 많이 나왔을 때 방청석에서 환호성이 나오는 게 의아하다면 이 룰을 생각해 보자. 한 문제에서 1,000만원이 한꺼번에 적립된 적도 있었으며(139회 후반전 6단계-52명 중 최후의 2인 결정(20*50=1000만원)), 한 문제에서 최다 적립된 금액은 1,025만원이다.(61회 후반전 6단계-68명 중 41명 탈락(21*45=1025만원)) 회를 거듭할수록 상금 적립 금액이 줄어들었으며, 288회 김경호 편을 예시로 비교하면 2,012만원→1,575만원→1,149만원→822만원→658만원이다. 288회 이전의 1000만원대 적립금은 적립금이 쌓이기 힘든 마지막 방식이더라도 400~700만원 가량의 상금이 나온다. 방송 이래 10단계 이상에서 적립금이 쌓인 사례는 단 10번밖에 없다.(전원 탈락 제외) 연장전일 경우에는 최종 단계의 상금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3단계만 가도 10만원이 넘어갔기 때문에 1인이 6단계 이상 통과하고 100인도 잘 해 준다면 1,000만원 이상은 무난히 넘기며, 2,000만원 이상의 적립금도 가능했다. 2,000만원 이상 적립금이 쌓인 경우는 5번 가량 있었으며, 이 중 2번 상금의 주인이 나왔다. 1인 도전자가 3단계 이전에서 광탈하더라도 1, 2단계에서 떨어진 사람이 많으면 최소 100만원 이상은 쌓이며 200~300만원 이상 쌓인 경우도 종종 있다. 그 예로 8회 2회전 1인이 3단계에서 광탈했음에도 그 이전 단계에서 73명이나 떨어진 덕분에 적립금이 377만원이었으며 요즘 같았으면 택도 없는 일. 이 때는 문제 난도가 높아서 저단계 대거 광탈 영향으로 3단계 끝난 뒤 생존자가 10명 이하인 경우가 종종 있었고, 1인이 3단계 이하에서 광탈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어떨 때는 1인이 1단계에서 광탈한 사례가 있었고, 3단계에서 우승자가 나온 경우도 있었다. 이 방식에서의 최고 단계 진출자는 30회의 이민호(일반인)로 14단계(연장 3차)까지 생존했으며 최다 상금 적립자는 52회의 5대 우승자 김경목 편으로 2,447만원이나 적립했다.(참고로 100인의 최다 수령 상금은 62회 2,231만원이다.) 35, 45만원이 없어지고 3만원이 추가되는 등 단계별의 상금이 많이 감소한 데다 최종 단계가 10단계로 줄어들었고 난도 역시 여전히 어려웠다. 그래도 1인 도전자가 고단계 이상 가고 100인들도 잘해 준다면 1,000만원 이상의 적립금도 가능했다. 그럼에도 그런 사례가 흔하지 않아서 이 방식으로 1,000만원을 넘긴 횟수는 총 2번이며 87회 후반전에서 홍창화(형사)가 적립한 금액인 1,017만원(이 방식의 100인 최다 우승 상금), 101회에서 7대 우승자 박지선이 적립한 이 방식의 최다 상금 1,112만원이 있다. 평균 적립금은 약 539만원.(48명 합계 2억 5870만원, 100회 특집은 원래 적립금으로 반영) 이 때 역시 초반 광탈자(특히 3단계에서 40~50명 이상 떨어진 경우가 많았다.)가 매우 많고 평균 5단계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평균 적립금이 400~600만원 정도 되었다. 5단계 문제까지 푼 뒤 10명 이하로 남은 상황도 꽤 있었고 정말 심한 경우에는 단 3문제를 푼 뒤 1:7이 나온 적도 있었다. 평균 진출 단계는 5.92단계.(48명 합계 284) 이 방식에서의 최고 단계 진출자는 102회의 한의사 정지행으로 9단계까지 생존했으며(469회 재도전에서는 8단계 1:7까지 생존, 다음 문제에서 688만원을 받아가는 우승자 결정) 최저는 92회 후반전 3단계 29만원이며 이 방식의 최소 적립금이다. 이 방식에서 한번에 가장 많이 적립된 상금은 101회에 나와서 7대 우승자가 된 박지선 편의 6단계에서 적립된 600만원이다.(30명*20만원) 처음에는 13단계로 확장했다가, 얼마 안가서 11단계로 복귀했고, 이전 방식에 4단계에서 7만원이 추가되어 단계별의 상금이 또 줄었지만, 단계 수 증가로 난도가 이전보다 약간 낮아졌고 1인 도전자도 6~7단계까지는 쉽게 갈 정도로 잘해 주어서 평균 적립금이 오히려 이전보다 많아졌다. 평균 진출 단계는 6.72단계(53명 도전/합계 356단계.)로 무려 이전 방식보다 1단계 가까이 평균이 올라갔다. 남자의 자격에서는 1대 100 본방영과는 달리 13단계가 최종 단계로 표기되었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122회에서는 10단계 상금은 40만원이라고 손범수 아나운서가 확실히 언급했다. 이 상금 제도에서 최후의 1인이 가져갈 수 있는 적립금은 보통 400~600에서 많으면 700만원까지 나오며 평균 상금은 약 551만원이다.(53명 합계 2억 9220만원) 이 방식에서의 최고 단계 진출자는 122회의 타블로로 10단계까지 생존했고 최다 상금은 106회 전반전에서 최후의 1인인 송준근이 받은 금액인 1,085만원이다. 최저 단계 진출자는 107회 치과의사 김형규며 최소 금액은 126회의 157만원, 실제로 100인이 타간 최소 상금은 212만원이다. 이 방식에서 한번에 가장 많이 적립된 상금은 106회 전반전 6단계에서 적립된 780만원이다.(52명*15만원) 이때부터 문제 화면 배경이 보라색에서 분홍색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플러스 문제가 신설되었다. 3만원이 빠지고 9, 11단계에 35, 45만원이 부활하면서 오히려 적립금이 더 많이 쌓일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최종 단계 역시 12단계로 확장되었지만 정작 이 방식으로 11단계 이상은 100인들조차 가본 적이 없다. 평균 단계는 6.20단계(64명/합계 397단계) 참고로 이 방식에서 35, 45만원 탭 상금 적용은 135회 전반전 9단계가 유일하며 그마저도 생존자들이 전멸하면서 의미가 없었다. 사족으로 자막에서는 40만원*3명=120만원 오타가 나왔다. 최후의 1인이 가져갈 수 있는 적립금은 평균 700~800만원 정도로 4,5단계에서 떨어져도 300~600만원은 나왔고, 7단계 이상 생존하면 1,000~1,200만원 이상의 적립금이 나왔으며, 1인 도전자가 오래 살아남고 후반부에서 100인이 많이 떨어지면 1,200~1,400만원도 가능했다. 평균 적립금은 약 731만원.(64명/합계 4억 6811만원) 게다가 이전과는 달리 2단계가 5만원이고 3단계가 7만원이었기 때문에 1인이 4단계 이하에서 광탈해도 2, 3단계에서 대거 탈락자가 많이 나오면 137회 전반전처럼 1인이 3단계에서 광탈하고도 257만원의 적립금이 쌓였다. 이 방식으로 1,000만원을 넘긴 사례가 무려 15번이나 있었으며 1,200만원을 넘긴 횟수는 총 7번. 최다 적립금은 135회 전반전에서 기록한 1,622만원이며 6~8단계에서 1,050만원이나 적립되었지만 9단계에서 1인 도전자 김도향과 최후의 3인이 모두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는 바람에...(100인의 결과를 미리 공개함) 여기서 100인이 받은 최다 상금은 149회 후반전에서 적립된 1,269만원(역시 100인의 결과를 미리 공개함)이다. 최소 적립금은 138회 전반전의 157만원. 이 방식에서의 최고 단계 진출자는 135회 전반전의 김도향과 137회 후반전 박성진(일반인)으로 9단계까지 생존했다. 이 방식에서 한 번에 가장 많이 적립된 상금은 139회 후반전 6단계에서 적립된 1,000만원이다.(50명*20만원, 100인의 결과를 미리 공개함) 35, 45만원이 없어지고 3만원 부활로 이전으로 복귀되면서 최후의 1인이 가져갈 수 있는 상금이 줄어들었으며 11단계로 축소되었다. 최후의 1인들이 받았던 상금은 평균 300~500만원 정도(평균 약 442만원, 더블찬스를 비롯한 특집 보너스 제외), 많으면 700만원 이상 받아갈 수도 있었으며 1000만원 이상도 가능했다. 최다 적립금은 특집을 제외하면 239회 후반전 1,240만원이며 9단계에서 1인 우지원과 최후의 3인 모두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는 바람에...(특집 포함하면 1,449만원) 이 형식에서의 100인 최다 우승 상금은 165회 전반전 1,207만원이다. 마지막 공식 1,000만원대 최후의 1인의 우승 상금은 199회 후반전 1,031만원이다. 그 뒤의 최고 기록은 243회 김준현의 934만원이며 200회 이후로 1,000만원 대를 넘긴 경우는 5번, 288회 김경호 편이 마지막으로 1,000만원 대를 넘겼다. 비공식적으로는 200회 특집에서 더블 찬스로 받은 1,130만원이며 최소 상금은 16만원이다. 순수 적립금 1,000만원을 넘긴 1인은 지상렬(165회-1,207만원), 금보라(199회-1,031만원), 허경환(228회-1,011만원), 우지원(239회-1,240만원), 황광희(241회-1,025만원), 김경호(288회-1,149만원) 총 6명이고 더블찬스 포함시 200회 1,130만원, 227회 김제동은 1,449만원(더블 찬스를 제외한 순수한 금액은 882만원)이다. 한 문제에서 가장 많이 적립된 상금은 288회 전반전 5단계에서 적립된 640만원(64명*10만원)이다. 이 방식에서의 최고 단계 진출자는 186회의 토니 안이며 12단계(연장 1차)까지 생존. 문제 화면 배경이 분홍색에서 청록색으로 바뀌었으며 단계가 끝나고 보여주는 적립금 숫자 폰트도 바뀌었다. 12단계로 복귀되었으나 2단계에서 2만원이 추가되었고 10만원 대가 6단계부터 나오기 시작했으며 그 대신 최종 단계가 확장된 만큼 난도는 이전에 비해 약간 낮아졌다. 그래서 이 형식부터 최후의 1인이 가져갈 수 있는 적립금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전과(165~288회) 비교하면 이전에 비해 평균 적립금이 2/3~3/4 정도로 줄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 1인 도전자가 광탈한다든가 5, 6단계까지 가고도 100인 탈락자가 적으면 100만원 대 이하의 적립금이 나오는 경우가 빈번해졌고 심하면 10만원 대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도 1인 도전자가 8단계 이상 올라갈 정도로 잘해주고 100인이 고단계에서 많이 떨어지면 상금이 600~700만원까지 오를 수 있었다. 2016년 9월 이후(조충현 아나운서로 MC가 바뀐 이후) 4개월 동안 1인 도전자가 5단계 이상 통과하는 경우가 급격히 많아져 400만원 이상 나오는 경우가 빈번해졌고, 많으면 800~900만원까지 적립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 기간동안의 평균 상금은 384만원(합계 1억 5341만원)이며 6.50단계(40명/260단계)였다. 심지어 4단계 탈락자가 두 명 있었음에도 100만원 미만의 적립금은 단 한번도 없었다. 이 방식대로의 전체 평균 상금은 282만원, 평균 단계는 5.75단계다. 한석준 아나운서 때의 평균 상금은 약 273만원(합계 4억 1,976만원, 300회 특집 보너스 포함)이며 평균 단계는 5.64단계(154명/869단계), 조우종 아나운서 때의 평균 상금은 약 264만원(합계 3억 8,045만원), 평균 단계는 5.65단계(144명/814단계)다. 이 형식에서의 최고 단계 진출자는 335회 후반전에 출연한 홍진영으로 11단계까지 갔으며, 최다 상금 적립자는 465회의 김경호 편으로 959만원까지 적립했다. 여기서의 100인 최다 우승 상금은 466회의 김세정 편의 849만원이며 한번에 가장 많이 적립된 상금은 461회 후반전 6단계에서 적립된 450만원(45명*10만원)이다. 1~5단계가 1만원을 시작으로 등차수열로 1만원씩 증가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7단계에서 12만원이 추가된 후 8단계부터 등차수열로 5만원씩 증가하면서 최종 단계 누적 상금이 50만원에서 35만원으로 바뀌었다. 그로 인해 100인이 이론상 받을 수 있는 최대 적립금이 4,950만원에서 3,465만원으로 줄어들었다. 9단계 20만원 상금 적용은 2번, 10단계, 11단계는 딱 한 번이 전부. 12단계 35만원은 적용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사실 12단계를 통과한 사람은 2명이나 있는데, 이마저도 1대 1이라 적용될 수가 없었다. 이에 따라 1인이 저단계(5단계 이하)에서 광탈할 경우 기존과 비교하면 변화가 거의 없지만, 고단계로 갈수록 100인이 가져갈 수 있는 상금이 기존에 비해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방식과는 달리(조충현 아나운서로 바뀐 이후는 제외) 1인이 4단계 이하에서 탈락하거나 100만원 미만의 적립금은 매우 드물게 나오고 있어서 평균 적립금은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참가자들이 오래 살아남고 중후반부에서 많이 떨어질 때 1인이 8단계 이상 살아남을 경우 적립금이 이전처럼 500~600만원 가량 쌓일 수 있으며 많으면 700만원 이상도 가능했다. 이 때부터 2인 팀의 경우 패자부활전이 시행되면서 100인 도전자들이 평소보다 상금을 더 많이 가져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물론 이를 악용하는 것을 인지했는지 패자 부활전의 빈도가 어느새부터 급격하게 낮아졌다. 이 적립금 방식의 고단계 진출자는 499회에서 14단계(연장 2차)까지 간 최현우며 490회에서 전단계 완주를 하면서 21대 우승자가 된 김태우가 최다 상금 적립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799만원) 최다 100인 우승 상금 기록은 508회 후반전에 참가해서 698만원을 적립한 임하룡이다. 패자부활전까지 포함할 경우 최다 적립 기록이자 역대 100인 최다 우승 상금 기록 회차는 481회 10주년 특집에서 초대 MC인 김용만이 쌓은 금액인 847만원이다.(기존 규칙일 경우 620만원, 최후의 1인은 패자부활전을 거치지 않고 우승했으며 같은 녹화분인 MC그리 편에서는 4단계까지 생존했다.) 한 문제의 최다 적립금은 508회 후반전 6단계에서 적립된 410만원이다.(41명*10만원) 개편 이후 중후반의 문제 난도가 하락해서 100인들이 2~3명만 남은 채로 10문제 이상 푸는 경우가 약간 많아지면서 김용만~한석준 때와는 달리 1인 도전자가 우승하는 일이 훨씬 줄어들었다.
210.123.104.218,203.246.73.22,rookie1728,203.246.73.76,hong10910,203.246.73.87,221.138.240.31,203.246.73.74,183.101.207.227,59.11.45.67,119.207.45.44,r:purple90,39.113.242.13,175.213.77.125,sohwi0907,175.207.215.65,39.115.127.19,fluffybunny,albert_einstein,114.200.241.248,203.246.73.78,39.115.127.181,211.228.248.151,eklk0728,owb101,14.49.204.252,106.249.176.147,r:tjdygks57,yellowlove,203.246.73.73,211.34.23.20,203.246.73.83,203.246.73.82,121.150.75.16,114.200.240.164,211.176.89.26,paruru,124.58.237.157,183.101.131.246,namubot,175.210.133.166,lgh2321,kjw082427,222.112.45.157,203.246.73.88,samduk,112.171.84.106,112.164.207.63
1대 100/1대 1 문제
{{{ 이 대결에선 1, 3단계에서 각각 45, 21명이 떨어진 뒤 6단계에서 5명만 남을 정도로 난도가 높았으며 여기서 2인의 답 도우미와의 1:1 대결이 성사되었다. 그 뒤 마지막 문제에서 둘 다 같은 오답을 선택하면서 우승 상금은 모두 안드로메다로... 아울러 방송 최초로 상금 수령자가 없는 대결이다. {{{ 적립금이 쌓이기 쉬운 때였는데도 첫문제부터 60명이나 탈락하는 등 극악의 난도로 적립금이 적었으며 가장 일찍 성사된 1:1 대결로 2인 팀과 최후의 1인이 대결한 결과 100인 우승자가 나왔다. {{{ 기존 1인이 7단계까지 생존했을 때 2인의 답 도우미로 선정된 승계 1인과 이전 대결에서 6단계까지 간 최후의 1인이 대결한 결과 최후의 1인이 우승했다. {{{ 둘 다 다른 오답을 고르면서 우승 상금이 모두 안드로메다로...... {{{ 스윗소로우 출신의 김영우가 1:1 대결을 벌인 결과 100인 우승자가 나왔다.(MC가 인터뷰로 답을 물어봄.) {{{ 1인 도전자인 조형기는 3단계에서 다수의 답과 2인의 답을 사용해서 270만원을 적립했으며 61명 중 7명만 생존할 정도로 난도가 높았다.(다수의 답: 1번, 2인의 답의 다른 답은 3번) 193회 후반전에서 우승하고 87만원을 타간 최후의 1인이 2인의 답 도우미로 뽑혔으며, 5단계까지 생존했다. {{{ 그 뒤 마지막 문제에서 둘 다 같은 오답을 고르면서 우승 상금은 모두 안드로메다로...(최후의 1인 결과를 먼저 공개) {{{ 이전 문제에서 2명 가운데서 탄생한 최후의 1인인 7번 도전자와 송대관이 대결했을 때 그는 처음엔 정답을 생각했다가 막판에 최후의 1인과 같은 답을 고르면서 우승 상금이 모두 안드로메다로... 그 뒤 송대관 편 최후의 1인은 후반전 박세호 편에선 4단계까지 생존했다.(역시 9단계에서 남은 100인 전멸, 적립금: 321만원) {{{ 5단계 속담 문제에서 1인은 2인의 답을 사용했으며 오답자인 김가연과 같은 답인 1번을 골라 떨어진 사람이 많았다. 1인은 그 답이 아니라고 확신하면서 무난하게 통과했으며 48명 중 7명만 생존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북한은 씨나락, 남한은 씻나락으로 쓰며 335회 후반전 4단계에서도 이 속담이 출제되었을 때엔 씻나락과 관련된 곡식을 찾는 문제였다. 이 문제 역시 어려워서 79명 중 43명이 탈락했다. {{{ 다음 문제에서 90번 100인과의 1:1 대결이 성사되었다. 마지막 문제는 별도의 구호 없이 바로 제시했는데, 신문기사를 읽지 않았으면 풀기 힘들었다. 1인은 신문 기사를 읽었지만 안타깝게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결국 우승 상금 모두 안드로메다로...(6단계부터 100인 결과를 먼저 공개) 참고로 전반전에서 90번 100인은 629만원을 받은 우승자가 나온 8단계까지 생존했다. 그 외에도 122회 타블로 편부터 139회 후반전까지 마지막 문제에서 100인 우승자가 나오거나 우승 상금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갈 경우 화면 가운데에 있는 5,000만원 자막이 산산조각나는 이펙트가 추가되었으며 1:1 대결 중 최단 공백기다.(2회) 그 예로 122회 10단계 1:3(여기서 100인 우승자 결정), 125회 후반전 7단계 1:1, 131회 전반전 7단계 1:1, 135회 전반전 9단계 1:3, 137회 후반전 9단계 1:1, 139회 후반전 8단계 1:2이 있다. {{{ 이 대결에서는 모든 문제의 난도가 상당히 어려웠으며 1단계부터 14명, 2단계에서 19명, 3단계에서 29명, 4단계에서 14명(여기서 2명의 답을 사용), 5단계에서 24명 중 최후의 4인이 결정된 뒤(여기서는 100인의 결과를 미리 공개) 6단계에서 1:1 대결이 성사됐을 때 559만원의 적립금이 쌓였다. 마지막 문제에서 1인인 윤주상은 하나 남은 찬스를 미사용했으며(1명/100명의 답 - 사실상 최후의 1인의 설명 유무 차이), 각각 다른 오답을 고르면서 우승 상금은 안드로메다로.....(MC가 인터뷰로 답을 물어봄.) 그 뒤 최후의 1인은 후반전에선 4단계까지 생존했다.(8단계에서 410만원을 받는 우승자 결정, 우승자는 이전 대결에선 5단계까지 생존) {{{ MC가 100인들이 문제를 풀기 전에 대놓고 가사 속에 답이 있다는 힌트를 줬다. 1인이 100인의 답을 먼저 사용한 다음 가사에 눈사람이 밀짚모자를 썼다는 결정적인 힌트를 찾아내 오히려 의문이 생겼고, 확인을 해볼 겸 2인의 답(다른 답: 2번)을 사용하면서 통과했다. 이 때 83명 중 59명이 탈락했으며 탈락자 중 한민관을 포함한 5명이 1번을 선택했다.(59x7=413만원 적립) {{{ {{{ 그 뒤 8단계는 두 사람 모두 통과했지만, 마지막 문제에서 둘 다 같은 오답을 고르면서 우승 상금은 안드로메다로...... 여기서 비교적 잘 알려진 징비록의 저자가 류성룡인 것만 알았어도 3번은 배제할 수 있었다.(최후의 1인 결과를 먼저 공개) 황현희에 이어서 2주 연속으로 1인 우승자가 탄생할 수도 있었다. 그 전에 최후의 1인은 전반전에선 4단계까지 생존했으며 참고로 전반전에서도 2단계에서 51명이나 떨어진 문제가 나왔다. 둘 다 노래 문제인 것으로 보아 100인 도전자들이 해당 노래에 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이며 이전 1인이 3단계에서 광탈했음에도 적립금이 257만원이었다.(6단계에서 우승자 결정) {{{ 이 대결에선 3문제를 푼 뒤 생존자가 32명 남았으며 4, 5단계에서는 나아지는 듯 했으나 6단계에서 14명 가운데서 최후의 1인이 결정될 정도로 난도가 높았다. 참고로 100인 우승자는 이 대결의 문제를 다 알았다고 한다. 그 뒤 강성진은 364회 전반전에서 1인으로 재도전해 이전과 마찬가지로 7단계 1:8 대결까지 생존했으며 여기서도 4문제를 푼 뒤 30명이 남았으나 평소보다는 약간 어려웠지, 이전과 비교하면 문제 난도는 조금 쉬웠다.(다음 문제에서 최후의 2인 중 459만원을 받아가는 우승자 결정) {{{ {{{ 이 대결에선 초반부터 난도가 높아 5문제를 푼 뒤 생존자가 9명이었으며(각 단계 탈락자는 3, 30, 15, 26, 17명) 1인 도전자는 4단계에서 100인의 답과 2인의 답을 사용하면서 고비를 넘겼다. 6단계에서는 100인 결과를 미리 공개한 결과 최후의 4인이 결정되었다. 그 뒤 10단계에서 6번 출연자와 1:1 대결이 성사되었으며 토니안은 2번과 망설이다가 단지 초점이 맞지 않다는 이유로 1번으로 바꾸면서 통과하는 등 운도 따라줬다. 마지막 문제(12단계 - 연장 1차)에서의 최종 결과는 여기 참고. {{{ 이 대결에서는 4단계에서 47명이 탈락했고, 5단계에서 24명 중 최후의 5인이 결정되는 등 난도가 높았다.(1인은 4단계에서 100인의 답과 1인의 답 사용, 탈락자 중 2명을 제외하고 모두 1번 선택) 그 뒤 8단계에서 유일한 여성끼리의 1:1 대결이 펼쳐진 결과 최후의 1인이 우승했다. 그 후 375회 전반전에서 1인으로 다시 출연한 박경림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2단계 47명, 3단계 26명이 탈락하는 등 어려운 문제 난도로 인해 초반 찬스 소진으로 4단계를 넘지 못했다.(6단계에서 172만원을 받아가는 우승자 결정) 참고로 최후의 1인은 200회 특집에선 4단계에서 떨어졌으며, 그 뒤 2018년 우리말 겨루기에서 50대 달인이 되었다. 나중에 그녀는 이수영과 같이 498회에서 2인 팀으로 3차 도전을 했을 때 패자부활전에서는 박경림의 남사친을 고르는 문제에서 박수홍, 조인성, 정우성이 나올 때 박경림은 박수홍과 조인성을 선택한 100인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 정우성을 선택한 결과 탈락자 48명 중 단 4명만 부활시킬 정도로 선방했다. 참고로 이들은 7단계를 통과하면 100인들에게 커피를 쏜다는 약속을 했으며 8단계 1:23까지 가면서 약속을 지켰다.(적립금: 527만원, 10단계에서 남은 100인 전멸) {{{ {{{ 도루를 한자로 표기하는 문제에서 7명의 결과를 미리 공개한 결과 6번 도전자와 1인 도전자인 이창명과의 1:1 대결이 성사되었다. 참고로 1인 도전자는 1회에서 100인으로 참여했을 때 1단계에서 광탈했다. 마지막 문제에서의 결과는 이 곳 참고. {{{ 1인인 이홍기와 카이스트 출신의 남학생이 대결한 결과 최후의 1인이 우승했다. 1인 도전자 이홍기는 119회에 100인으로 출연해 각각 5, 4단계까지 생존했다. 최후의 1인은 이전 케이윌 편에서도 1인이 생존한 같은 단계까지 생존했다. {{{ 유일한 연예인 간의 1:1 대결이자 가수끼리의 대결로 1인 도전자인 김경호와 크레용팝 멤버인 웨이가 대결한 문제. 참고로 웨이는 이전 대결인 나디아 편에선 2단계에서 광탈했다. 단계별 상금이 바뀌기 직전이라서 그런지 5단계에서 81명 중 48명이 탈락한 문제를 제외한 다른 문제의 난도는 그렇게 높지 않았으며 둘 다 같은 오답을 선택하면서 우승 상금은 모두 안드로메다로...(최후의 1인 결과를 먼저 공개) {{{ 그 뒤 김경호는 465회에서 1인으로 다시 나왔을 때 3단계에서 위기가 찾아왔을 때 1인의 답의 도우미인 가수 베이지의 도움으로(7단계까지 생존) 통과했다. 그 뒤로는 문제를 분석해서 답을 유추하는 방식을 통해 8단계까지 쉼없이 갔으며(3단계부터 각 문제마다 10~19명 탈락, 8단계는 9명) 9단계 1:9 상황에서 2인의 답으로 위기를 넘기면서 335회 홍진영 편 이후 오랜만에 10단계까지 생존하는 1인이 되었다. 김경호 편 2인의 답 도우미는 같이 녹화되었던 김종민 편에선 둘 다 5단계까지 생존했다. 참고로 9단계 문화유산 순서 맞히기 문제는 3주 후 2017년 1월 21일 실시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4회 24번(배점:3점) 문화유산 순서 맞히기 문제와 매우 유사하게 출제되었다. 9단계에서 찬스를 쓴 1인은 그를 포함해서 단 3명 밖에 없으며, 다른 1인은 29회에 출연한 이민우(일반인, 우승자의 답을 사용)와 122회에 출연한 타블로(2인의 답 사용)다. 여기서 후자는 성공했으며 두 사례 모두 다음 문제에서 우승자가 나왔다. 이때 적립금은 289~469회 상금 방식에서의 최고 기록이다. 마지막 문제에서 그는 2번을 선택하려다가 역으로 다른 오답을 선택하면서 5000만원은 또 다시 안드로메다로......(최후의 4인 결과를 미리 공개) 여기서 9단계에서 2인의 답 도우미(오답자) 중 여성 도전자는 14번이나 도전했으며 481회 10주년 특집에서 다시 참가했다. 이 때는 4단계에서 탈락했지만, 그 뒤 패자부활에 성공한 후 7단계까지 생존했다. 그리고 같은 녹화분인 MC그리 편에서는 9단계 최후의 2인까지 들었다. {{{ 1인인 홍진영은 2013년 7월에 퀴즈쇼 사총사에서 꽃보다 아름다워 팀의 임원으로 나온 적이 있었으며 117회 전반전에서 8단계 1:8까지 생존한(당시 적립금 707만원, 10단계에서 남은 100인 전멸) 신지, 스타퀴즈왕 우승자 박현빈, 트로트가수 홍원빈과 같이 패자부활전에서 우승 상금 3000만원을 받은 적이 있다. 이 때 그녀는 신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마지막 문제에서 그녀는 고민하다가 처음 본인의 생각대로 최후의 1인의 답을 따라가면서 적립 상금 636만원과 우승 상금 5000만원 둘 다 안드로메다로......(최후의 1인 결과를 먼저 공개) 한편 전반전 1인 도전자는 3단계에서 광탈하고 적립된 11만원을 타가는 사람이 나오면서 극과 극을 보여줬고 그 우승자는 377, 378회에 재출연해 1인 송소희의 1인의 답 도우미가 되면서 다음 문제로 가는데 도움을 주었다. 참고로 홍진영 편 최후의 1인은 전반전에선 6단계까지 생존했으며 네이버 검색에 치면 프로필이 나오고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앨범도 냈다. 그 뒤 그녀는 480회에서 언니쓰 멤버인 한채영과 같이 1인 팀으로 참가해서 8단계 1:12까지 생존했다. 참고로 이 회차 한정으로 부활 문제가 있었고 4, 5단계에서 각각 35, 39명이 떨어진 걸 감안하면 꽤 선전한 거며 일반 방식일 경우에는 1:5다.(10단계에서 적립금 729만원을 받아가는 우승자 결정) 참고로 최후의 1인은 5단계에서 떨어진 뒤 부활에 성공한 도전자며 10단계에서 남은 4인 모두 패부로 올라온 사람들이었다. 이 중 6단계에서 2인의 답 도우미로 도움을 준 사람도 있었다. 참고로 이 대결은 여성 1인의 마지막 1:1 대결이다. {{{ 1인 도전자 이홍렬의 방송 출연 목적은 우물을 파기 위한 돈을 기부하기 위해서며 특히 이날 100인으로 나온 후배 장효인에게 도와달라고 말했을 정도. 이홍렬은 MBC 공채, 장효인은 KBS 공채다. 장효인은 3단계에서 2인의 답 도우미로 유민상이 17대 우승자가 되는 데 공을 세운 경험이 있었다. 이 회차에서 그녀는 대거 탈락한 문제(전반 2단계, 후반 3단계)에서 광탈했다. 이 회차 대결들은 난도가 높아서 2단계에서 91명 중 57명이 탈락했고 4, 5단계에서 13, 14명이 탈락한 뒤(두 문제에서 각각 100인의 답, 2인의 답 사용), 6단계에서 15번 도전자와의 대결이 확정되었다. 마지막 문제에서 그는 예전에 1:1 대결을 펼친 송대관과 비슷하게 정답을 고르려다가 막판에 다른 답을 선택하면서 5000만원이 안타깝게 안드로메다로......(최후의 1인 결과를 먼저 공개함) 그 뒤 후반전에선 3, 4단계에서 각각 42, 38명이 떨어졌으며 1인 도전자인 남성진은 106회 전반전 방영분에서 8단계까지 생존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답 찬스의 보기를 따르면서 4단계 대거 탈락자와 같은 운명을 맞았고 다음 문제에서 남은 9명 가운데 141만원의 주인공이 나왔다.(이홍렬 편 최후의 1인도 다수의 답을 선택했으며 분포도는 9:11:27, 우승자는 이전 대결에선 4단계까지 생존) 5문제를 풀고 승부가 결정난 건 2008년 11월 4일(77회 전반전) 이후 5년 8개월만이다. 이 방송분에서는 적립금이 쌓이기 쉬운 초창기 형식이었음에도 4문제를 푼 뒤 최후의 3인이 결정되었으며 다음 문제에서 적립금 610만원과 5000만원 모두 안드로메다로......(각 단계 탈락자는 40, 20, 17, 20명, 마지막은 최후의 3인 결과를 미리 공개) {{{ 2인 팀원인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100인의 답과 1인의 답(2번)을 연속으로 사용해서 통과했으며, 93명 중 23명이 생존했다.(30*7=210만원, 탈락자 중 7분의 1이 2번 선택) 마침 1인의 답으로 뽑힌 사람이 2번을 골랐는데 본인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말한 다음 2인 팀이 생각한 3번으로 고르라고 한 말이 신의 한수가 되었다. {{{ 그 뒤 9단계에서 2인 팀과 최후의 1인의 대결이 성사되었으며, 최후의 1인은 도경완, 장윤정 편에선 3단계에서 광탈했지만 156회 전반전에서 546만원을 받아 간 우승자다. 이 때 부부팀은 의견이 갈렸을 때 남편의 의견을 따르는 바람에 최후의 1인과 같은 답을 선택하면서 결국 적립 상금 422만원과 5000만원 모두 안드로메다로...... {{{ {{{ 1인 도전자 이훈은 267회 전반전에 1인으로 도전해 5단계까지 생존한 경력이 있었으며(적립금: 277만원, 7단계에서 남은 100인 전멸) 6단계에서는 2인의 답을 사용해서 통과할 때 18명 중 최후의 3인이 결정된 뒤 다음 문제에서 최후의 1인이 된 60번 도전자와 대결을 펼쳤다. 그는 미술 문제를 알아서 무난하게 1인과 같이 통과했지만, 마지막 문제에서 둘 다 같은 오답을 선택하면서 우승 상금은 모두 안드로메다로... 아이러니하게도 최후의 1인은 컴퓨터 전공 경력이 있었다. 그 뒤 이훈 편 최후의 1인은 같은 녹화분인 408회 전반전 김새롬 편에서는 첫문제에서 광탈했다.(적립금: 201만원, 역시 9단계에서 100인 전멸 / 녹화 순서는 모름.) 그러다 방송 이후 경쟁률 26.1:1(8명 합격/209명 지원)을 뚫고 합격해 2016년 강북구청 객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가 2018년에는 미스 제주 진에도 입상했다. 응시자 중에서는 대한민국 무용경연대회 특상, 멘사코리아 회원, 미스춘향 본선 진출자, 프리랜서 방송활동 경험자, 355회 후반전 100인 우승자도 있었다.# 이 대결 이후 60회 동안 8단계를 통과한 1인은 19대 우승자인 한혜연이 유일하다. {{{ 1인 도전자 박형준과 7단계에서 13명 중 최후의 1인이 된 리턴즈 출신인 92번 도전자(325회 후반전 우승: 153만원, 같은 회차 전반전에서는 5단계까지 생존)가 대결한 결과 최후의 1인 리턴즈가 우승했다. 최근 경향과는 다르게 제작진이 이전 문제에선 스타카토로 탈락자를 공개했다. 최후의 1인은 같은 녹화분인 407회 김종진 편과 이지현 편에서는 각각 5, 4단계까지 생존했으며 1:1 대결 중에서 최장 공백기다.(62회) {{{ 250회 후반전에서 1인으로 도전한 최현우는 극악의 난도였던 5단계에서 100인의 답 중 다수의 답을 따르면서 탈락자 69명과 같은 운명을 맞았으며, 다음 문제에서 최후의 2인이 결정된 뒤 적립금 69만원이 소멸됐다. {{{ {{{ {{{ {{{ 499회에서 2차 도전을 했을 땐 초반부터 난도가 높아 5문제를 푼 뒤 생존자가 13명이었지만 찬스없이 무난하게 통과한 뒤(2단계부터 탈락자는 각각 13, 27, 20, 27명) 6단계에서는 소수의 답을 따라서 최후의 3인과 같이 통과했고(보기 분포도는 6:3:4) 8단계에서 1인의 답 도우미인 63번 체육 교사와의 1:1 대결이 성사되었다. 그 뒤 4연속 정답 행진을 이어가면서 토니안 편 이후 약 6년 7개월 만에 연장전 대결이 펼쳐졌으며 결과는 이 곳 참고. {{{ 416회 전반전에서 6단계까지 간 전적이 있는 1인 도전자 황치열과 30번 도전자가 풀었던 문제. 1인은 보기에 나온 소설 을 모두 읽어봤지만 끝내 주인공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고민하다가 처음 생각대로 답을 고르면서 우승 상금은 모두 안드로메다로...(최후의 1인 결과를 먼저 공개) 그 뒤 최후의 1인은 같은 녹화분인 에릭남 편에선 6단계까지 살아남았으며 9단계에서 1인과 최후의 3인 모두 떨어지면서 여기서도 우승 상금은 안드로메다로...(우승 상금: 641만원, 여기 역시 100인 결과를 미리 공개) 이 대결은 1인이 10단계 이상 간 마지막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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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적립금 문제
역대 적립금 방식에서의 상, 하위 5개 대결을 정리했다. 특별 규칙은 적립된 상금이 일반 형식의 적립금 Top 5에 드는 경우에만 따로 기재하며 통편집되거나 무일푼인 경우는 제외한다. ♡: 1인이 떨어지거나 우승하기 전 남은 100인 수 적립금이 쌓이기 힘든 289~469회 상금 형식이더라도 4위 문제를 빼고 적립금이 1000만원 이상이며 470회 이후의 형식에서도 800~900만원 대의 적립금이 나온다.(순서대로 1164, 1053, 1040, 946, 1056만원/969, 891, 857, 840, 841만원) {{{ 1인인 김경목은 첫 참가인 26회 전반전 1단계에서 48명이 탈락하고, 7단계에서 16명 중 최후의 1인이 결정되었을 때 한 번도 찬스를 안 썼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 뒤 마지막 문제에서 100인의 답(사실상 설명이 없는 1인의 답)과 우승자의 답(2대 우승자 - 이욱륜)을 쓰고도 찬스의 답을 따르면서 적립금 1117만원과 5000만원 모두 안드로메다로...... {{{ 52회에서 1인으로 재도전했을 때는 1~5단계에서 풀 때마다 10명 이하의 탈락자가 발생했는데 6~8단계에서 각각 28, 25, 21명이 탈락하면서 무려 2185만원(!!)(현재 방식으로 하면 895만원)이나 쌓이면서 역대 최다 적립금이 쌓였다. 이 때 그는 5단계에서 2인의 답 도우미인 김지선의 도움으로 통과했으며(다른 한 명은 7대 우승자 박지선, 김지선은 최후의 4인에 들었다.), 6단계에서는 초대 우승자 정영진의 도움을 받아 통과했다. 5대 우승자가 된 뒤에는 퀴즈 대한민국 300회 특집에 참가했다.(아울러 김용만 진행 이래의 마지막 우승자며 7단계부터 100인의 결과를 미리 공개) {{{ 61회 전반전 1인의 맹활약으로 61회 후반전 1인의 방송은 62회 전반전까지 이어졌으며 역대 2번째로 최다 적립된 상금 2280만원은 최후의 3인과 1인이 모두 떨어지면서 안드로메다로......(최후의 3인 모두 1인과 다른 답 선택 - 그 이전 문제부터 100인의 결과를 미리 공개했으며 마지막 문제는 100인의 답을 물어봤다.) 그 뒤 1인은 65회에서 100인으로 나왔으며 5단계에서 전반전 1인 정형돈에게 2인의 답 도우미로 도움을 주었다. 참고로 정형돈은 8단계에서 최후의 3인과 대결을 벌였으며 여기서 남은 생존자 모두 같은 오답을 고르면서 1076만원과 5000만원 모두 안드로메다로......(마지막 문제는 100인 결과를 미리 공개) 그 뒤 절대퀴즈왕 특집 112회 전반전에서 다시 1인으로 나와 8단계까지 생존했다. 이 때 역시 최후의 3인이 남았으며 이전과는 달리 6단계에서 2인의 답을 첫번째로 사용했고(42명 중 12명 생존, 450만원 적립) 7단계는 찬스 없이 통과해서(12명 중 최후의 3인 결정, 180만원 적립) 1개가 남았지만(1인/100인의 답) 별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해서 미사용했다. 그 뒤 최후의 2인도 다음 문제에서 모두 떨어지면서 적립금 932만원은 안드로메다로...... 참고로 1인 도전자는 2000년 퀴즈가 좋다에서 1000만원을 받은 실력자다. 이 때는 12단계가 마지막이므로 11단계까지 통과했다는 이야기다. {{{ 역대 세번째 최다 적립금인 2251만원 역시 최후의 2인과 1인 도전자 모두 떨어지면서 안드로메다로...... 참고로 여성 1인이 쌓은 최다 상금이다.(최후의 2인 결과를 먼저 공개) {{{ 1인은 2인의 답을 사용해서 통과했으며(다른 2인의 답은 3번), 68명 중 41명이 탈락하면서 역대 단일 문제 최다 적립금인 1025만원이 쌓였다.(25x41=1025) {{{ 그 뒤 9단계에서 1인과 최후의 2인이 겨룬 결과 역대 100인 최다 상금 수령자가 탄생했다. 이 때 1인 도전자와 나머지 1인은 3번을 선택했으며 인터뷰로 답을 물어봤다. 그 뒤 최후의 1인은 100회 특집에서 100인으로 다시 참가했으며, 퀴즈 대한민국 392회, 412회 패자부활전에도 참가했다. {{{ {{{ {{{ 애청자라면 레전드로 꼽을 만한 대결로 최초로 1인이 정규 문제를 다 맞혔음에도 불구하고 100인 2명이 생존하면서 최초로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가 펼쳐졌다. 연장전 첫 문제에서 1:1 대결이 성사된 후 2문제를 더 푼 결과 역대 2번째 100인 최다 상금 수령자가 나왔다. 그 뒤 30회에 출연한 1인은 1주년 특집(51회)에 나와 10단계에서 최후의 5인과 접전을 펼쳤으며 위의 상금 수령자를 대놓고 노렸는데 2단계에서 광탈하는 바람에 손쉽게(?) 복수를 했다.(누적 상금: 1693만원, 다음 문제에서 남은 100인 전멸) 499회와 같이 한 대결에서 1인이 생존했을 때 문제가 많이 출제된 최고 기록이며 100인까지 범위를 넓히면 440회 방송분에서 15문제가 출제된 게 최고 기록이다.(1인은 8단계까지 생존) 여기서 1인 도전자는 21대 우승자인 김태우와 마찬가지로 2번 연속으로 10단계 이상 갔음에도 아쉽게 우승하지 못한 비운의 1인 도전자라고 할 수 있겠다. {{{ {{{ 1단계에서 여성 그룹의 멤버가 홀로 광탈했으며 2단계 동요 아기염소 문제에서 4명이 탈락했다. 이 방영분은 6월 12일에 방영된 1라운드의 2인 팀인 이영표, 이광용 편과 같이 녹화되었으며 여기는 패자부활전이 있었다. 실제로 큰 그림을 노렸던 어느 참가자는 이때는 이영표가 우승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실제로 우승한 국가를 골라 패자부활전 이득을 보았다. 비록 다음 문제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서 이번에도 패자부활전 통과를 이용해서 최후의 1인이 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려고 했지만 결과는...... 원래는 패자부활전이 없다는 사실을 모른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그 덕분에 역대 최소 상금 단독 1위는 면했다. 참고로 적립금이 쌓이기 쉬운 1~80회 형식이라고 해도 34회 2회전 우승자가 받은 21만원 밖에 안 된다. 그 뒤 3단계에서 100인의 답을 사용한 정동하가 사회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모 아니면 도 생각으로 다수의 답 대신 다른 답을 고르는 바람에...... 참고로 380회 후반전에서 1인으로 나왔을 때에도 100인의 답을 3단계에서 썼으며 여기선 다수의 답으로 가서 통과했다.(적립금: 136만원, 8단계에서 우승자 결정) 다음 문제에서 역시 음식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여기서 최후의 3인이 결정되었다.(정답률: 약 4.91%) 참고로 4단계까지 생존자가 10명 미만인 경우는 379회 후반전인 하니 방영분(정답자 9명) 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 김용만~한석준 때와는 달리 조충현 아나운서 때는 대거 탈락이 그렇게까지 극단적인 수준이 아니었는데, 이번 4단계 문제에서 조충현 아나운서 역사상 최저 정답률을 기록했다. 그 뒤 두 문제를 푼 결과 191만원을 가져간 최후의 1인 리턴즈가 우승했다. 사족으로, 녹화 때는 달랐지만 또 다른 최후의 1인 리턴즈가 붐 편에서 무려 40배에 해당하는 365만원을 가져갔으며 우승 통산 상금으로 따지면 약 5배 넘게 차이난다.(200만원 vs 1053만원) {{{ 1인 도전자는 100인의 답과 2인의 답을 썼을 때 2인의 답 정답자가 비록 확신을 하지는 못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정확하게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답을 고르면서 10만원 밖에 적립하지 못했다. 그 뒤 8단계에서 우승자가 결정되었으며 최후의 1인이 소감을 말할 때 우승 상금보다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다행이지만...... 참고로 1인인 낸시랭은 3회 후반전에선 595만원을 받는 최초의 100인 우승자가 나온 6단계에서 9명과 겨룬 전적이 있다. 녹화는 달랐지만 다음 대결의 1인인 슬리피는 1단계부터 21명이 탈락하면서 단 한 문제만에 이미 전 라운드의 적립금의 2배를 넘어섰다. {{{ 1인이 그 이전에 100인의 답을 썼을 때 다수를 믿지 않는 바람에 적립금은 396회 전반전에 나온 낸시 랭의 쌓은 적립금과 동률이 되었으며 1인이 100인을 가장 적게 떨어뜨린 회차다.(이전은 337회 후반전 - 81명) 여기서 1인이 정답 보기는 절대 아니라고 확신한 게 큰 원인이었으며 마침 딸이 2001년생이고 본인은 딸의 주민번호를 제대로 외웠다고 생각하는 바람에...... 사실 그 전에도 100만원 이하인 대결이 종종 있었지만 대부분 1인의 찬스 절약 or 사용 실패에 대거 탈락까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뒤 결과는 여기 참고. {{{ 1인 도전자 신문선은 찬스를 사용하지 않고 93명 중 55명과 같이 탈락하면서 적립금은 11만원 밖에 되지 않았다. 결과론이지만 100인의 답 찬스를 사용했어도 위험했을 수 있다. 사실 쎄쎄쎄 등을 통해 이 동요를 아는 사람은 많고 과거에 출제된 적도 있었으며 과거 쟁반노래방 2003년 1월 2일 방영분에서도 7번만에 타이 기록으로 손쉽게 성공한 노래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제목을 "푸른하늘 은하수" 혹은 "은하수"로 알고 있다. 가사에 달이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데다 보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은하수 사진은 보이지도 않고 웬 달 사진 3종이 등장하는 바람에 답을 고르기가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만약 은하수가 나왔다면 이것보다 더한 참사가 일어났을 것이다. 289회 후반전 인피니트 엘 편에서 이 문제가 5단계에서 등장했으며 가사에 등장한 삿대가 어느 것인지 몰라 탈락했다. 사실 전곡 다시듣기를 초반에 뽑은 것이 컸다. 이 노래 2절만 따지면 <사공의 노래 , <비목>, <즐거운 나의 집>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쟁반노래방 역사상 매우 어려운 노래 중 하나였다. 참고로 2절은 양세찬 방영분에서 출제했으며 여기선 가사를 직접적으로 묻는 문제가 아닌 '샛별'이 어떤 별인지를 묻는 문제였다. 가사에 '은하수'가 두 번(1, 5소절)이나 나와서 더 헷갈렸을 지도 모른다. 그 뒤 4단계 10명, 5단계 13명이 떨어진 후 편집된 6, 7단계에서 최후의 2인이 결정, 8단계에서 우승자가 결정되었으며 후반전에선 홍진영이 11단계에서 최후의 1인과 접전을 펼치면서 극과 극을 보여줬다. 이 대결 우승자는 377회와 378회 후반전에 100인으로 다시 출연해서 송소희 편 5단계 1인의 답에서 도움을 주었으며, 7단계까지 생존했다. {{{ 이전 문제들은 평범한 난도였는데 여기서 1인 정답 선택 후 강성범, 17대 우승자 유민상(1번 선택)을 포함한 다른 100인들의 반응이 안 좋아서 그런지 MC가 100인의 결과를 미리 공개했더니 52명 중 최후의 2인이 결정되면서(정답률: 3.84%) 1,000만원의 적립금이 쌓였다. 참고로 제작진이 모니터 화면에 대본을 보여주며 전반전 이성미 편에서 22번 도전자는 1단계에서 광탈했으며, 91번 도전자는 7단계까지 생존했다. {{{ {{{ 다음 문제는 전원 통과했으며 마지막 문제에서 1인은 최후의 2인이 모두 본인과는 다른 답을 선택했을 거라고 예상한 건 맞았지만... 다른 오답을 선택하면서 결국 우승 상금은 모두 안드로메다로...(결과를 미리 공개한 최후의 2인 모두 같은 답 선택) {{{ 이 문제에서 47명 중 8명만 생존했으며(39x25=975만원 적립) 1인이 8단계에서 5명과 접전을 펼친 뒤 다음 문제에서 1458만원을 받아가는 우승자가 결정되었다. {{{ {{{ 이 문제에서 850만원이 적립되었으며 마지막 문제에서 1인과 남은 9인이 전멸하면서 우승 상금은 안드로메다로...... 사실 이 때 1인은 찬스 사용 기회가 1번 남아 있었지만 썼더라도 통과하지 못할 확률이 높았을 것이다. 다만 이 상황에서 2인의 답을 사용했으면 어느 정도 도움은 될 수 있었을 것이다.(참고로 이전 문제에서 다수의 답을 사용했다.) 그 뒤 1인은 퀴즈 대한민국 398회 방송분에서 47대 영웅이 되었다.(우승 상금: 4500만원, 최고령 퀴즈 영웅 - 당시 64세)
210.123.104.218,203.246.73.22,rookie1728,203.246.73.86,220.120.75.10,203.246.73.87,heki3882,221.138.240.31,203.246.73.74,203.227.124.93,118.33.18.202,203.227.138.101,183.101.207.227,119.207.45.44,sohwi0907,175.207.215.65,39.115.127.75,39.115.127.19,168.188.83.185,albert_einstein,114.200.241.248,39.115.127.181,119.207.45.4,seoryeong_eagles,58.125.127.79,uritaayh,eklk0728,owb101,218.55.126.79,203.227.124.243,210.216.151.210,14.49.204.252,yellowlove,14.49.167.4,211.34.23.20,61.73.71.41,namucleaner,221.140.95.107,r:bluelove210,119.207.17.187,59.8.45.41,203.246.73.82,114.200.240.164,211.176.89.26,121.142.140.167,chulip,paruru,49.170.58.44,59.16.224.237,211.40.2.243,r:yellowlove,183.101.131.246,namubot,27.35.89.231,admin001,likeingsky,203.246.73.21,222.112.45.157,203.246.73.88,samduk,203.246.73.85,112.164.207.63,cujas
1대 100/최저 정답률 문제
1대 100의 역대 최저 정답률 문제를 정리한 문서로 한 문제에서 60명 이상이 떨어진 문제는 33문제며 방송 횟수를 고려했을 때 나올 확률은 약 3%로 100번 대결 가운데서 2~3번 가량 나온다는 얘기다. {{{ {{{ 2007년 이탈리아판 87명 전원 탈락으로 인한 1인 우승 상황이 상당히 가까이 재현된 사례이자 우리나라판 대거 탈락 최고 기록으로 1인인 양요섭은 2인의 답을 사용해서 통과했으며(87*5=435만원), 이 문제에서 99명 중 12명만 생존했다.(2인의 답 - 1, 3번) 참고로 방송 당시 1인을 포함해서 2번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 뒤 4, 5단계에서 각각 2명이 떨어진 후 1인 도전자는 6단계까지 생존했으며 다음 문제에서 한민관을 포함한 최후의 4인 가운데서 2인의 답 도우미에게 472만원이 돌아갔다. 이 문제는 300회 특집 사전문제 2번째 문제로 재출제되었으며(안녕하세요 팀 이영자는 2번 선택) 1인 도전자 양요섭은 472회 전반전에서 1인으로 다시 나와서 5단계까지 생존했다.(적립금: 121만원, 9단계에서 남은 100인 전멸) 참고로 이탈리아판에서는 87명이 남았을 때 1인이 마틴 루터 킹과 관련된 4단계 문제에서 20만 유로의 주인이 되었다.(2016년 기준으로 약 2억 5000만원, 100인의 결과를 미리 공개) - 관련 영상 최종회(544회)에선 레전드 3번째 문제로 다시 출제되었으며 57명 중 정답자 37명에게 각각 27,207원이 돌아갔다.(17대 우승자 유민상은 3번 선택) {{{ 260회 전반전까지 대거 탈락 1위 기록을 세운 문제로서 1인 도전자는 우승자의 답을 사용했음에도 (우승자는 3번을 추천함) 91명 가운데 탈락한 80명과 같은 운명을 맞으면서 적립금은 9만원 밖에 되지 않았으며, 그나마 이 상금도 남은 생존자들이 나눠 가지는 형식이었던 때라 남은 100인 생존자가 나눠 가진 상금이 고작 8,180원 밖에 되지 않았다. 다른 사례로서 168회에선 1인이 3단계에서 광탈하면서 이 대결과 같은 적립금이 쌓인 대결은 남은 생존자가 약 80명이라 가차없이 통편집되었으며, 그 분량은 7단계까지 생존한 예심 고득점자 1인으로 대체되었다(100인으로는 5단계까지 생존). 참고로 이 회차 대결들은 난도가 높았는데, 1회전에서는 단 3문제를 푼 뒤 100인 생존자가 단 9명이었고(여기서 1인은 1, 2단계에서 각각 100인의 답과 2인의 답을 사용했다), 그 뒤 6단계에서 100인 5명과 1인 중 559만 원을 받은 우승자가 나왔다. 아울러 2, 3회전 3단계에서는 41, 45명의 탈락자가 나왔고, 2회전에서는 1인이 3단계에서 광탈했을 정도였다. 그 뒤 정확히 11년 만에 이 상황이 재현되었다. {{{ 역대 5번째 최소 적립금(16만원) 최후의 1인이 나온 문제로 2인의 답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1인이 94명 중 79명과 동반 탈락한 문제다.참고로 이 그림은 피카소 작품 중에선 널리 알려졌으나 저단계+피카소가 서양 화가라고 편견을 가지고 문제를 풀면 상당히 어려운 문제나 다름없었다. 그 후 4, 5단계에서 3, 2명이 탈락한 후 6단계 생존자 10명 가운데서 우승자가 나왔다. 만약 현재 상금 형태였으면 겨우 11만원(1X1+2X5), 335회 전반전 최후의 1인 상금과 동률이 된다. 참고로 이 분량은 원래 통편집 예정이었지만 2명의 반대자 때문에...... {{{ 3단계에서 1인이 10만원만 적립한 다음 나온 문제로 87명 중 10명만 생존해서 조우종 아나운서가 "아니 김병찬 선배님도 그렇고 여러분들까지 다들 오늘 왜 그러세요?"라고 당혹감을 호소하면서 고의 탈락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할 정도였다. 아마 대부분의 참가자는 사각형과 혼동해 사각지대를 四로 알아서 1번을 고른 사람이 많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다음 문제에서 최후의 3인이 결정된 다음에 대결 끝. 중간에 2단계를 푼 다음 1인과 인터뷰를 할 때 3단계 결과를 비추는 스포일러가 있었으며 1인이 떨어진 후의 문제 중 100인이 대거 탈락한 문제다. {{{ 첫문제에서 대거 탈락한 문제로 24명만 생존하는 바람에 2인 팀이 6단계까지 가고도 적립금은 236만원 밖에 되지 않았으며, 다음 문제에서 최후의 2인(부부)이 동반 탈락하면서 우승 상금은 안드로메다로...... 2인 팀은 2인의 답 찬스로 통과했을 때 홍서범과 조갑경이 2인의 답 도우미로 뽑혔으며 탈락자 중에서는 2인 팀으로 승계한 박성광, 박지선도 있었다.(다른 2인의 답은 3번) 이 문제는 시청자가 출제한 문제다. 최종회(544회)에서 레전드 2번째 문제로 다시 출제되었으며 77명 중 57명이 답을 맞혔다.(7대 우승자 박지선은 2번 선택) 적립금이 써 있지 않은 부분은 1인도 탈락한 사례다. {{{ 방송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1인이 첫문제에서 광탈하는 바람에 연습 문제를 푼 거와 다름없는 대결이 되었다. 또한 68명이나 떨어져서 100인의 답을 썼어도 떨어질 확률이 높았을 것이다.(2인의 답 사용) 그래서 그런지 적립금이 지나치게 적으면 통편집한 다음 예비 1인 도전자의 방영분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다. {{{ 이 대결에서는 1명만 떨어진 2단계를 제외하고 문제 난도가 높았는데, 첫문제부터 60명이나 탈락했으며 3, 4단계에서 15, 17명이 탈락한 후 5단계에서 7명 중 최후의 1인이 결정되는 바람에 적립금이 590만원이었으며 마지막 문제에서의 결과는 여기 참고.(4단계에서 2인 팀이 2인의 답 사용) 2007년 추석 특집이라서 2인 팀이 나왔다. {{{ 그 뒤 3단계에서 103만원을 남은 17명이 나눠가졌다.(1인 도전자는 2인의 답 사용) {{{ 이탈리아판 1대 100 4단계에서 최후의 1인이 탄생한 사례가 우리나라판에서도 비슷하게 발생했는데, 이번 대결은 이전 두 문제에서 22, 24명이 탈락할 정도로 난도가 높았으며 급기야 여기서 1인과 남은 54명 중 142만원을 가져가는 우승자가 결정됐다. 최후의 1인은 이탈리아어를 전공해서 맞혔다고 하며, 만약 이탈리아어를 모르고 모두가 운으로 찍는다면 54명 중에서 최후의 1인이 탄생될 확률은 8.36441891x10-7%이다. (54*(((2/3)^53)*(1/3))*100) 이는 약 1,195,540:1이며, 로또 2등 당첨 확률과 맞먹는다. 그 뒤 최종회(544회)에서 레전드 1번째 문제로 다시 출제되었으며 100명 중 76명이 답을 맞혔다.(2인 팀원 모두 정답) {{{ 이 문제가 나오기 전 뜬금없이 '남은 생존자는 29명, 과연 최후의 1인은?'이라는 자막이 떴다. 이 의미는 여기서 남은 생존자들이 전멸하거나 이 중에서 최후의 1인이 결정된다는 것으로 마지막 문제라는 걸 암시했으며 155만원을 가져가는 우승자가 나왔다. 아마 이 때 대부분 사람들은 "작은" 새에 걸려들어 종달새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세영이 마지막으로 풀었던 문제도 악기와 관련되었으며 피아노의 원래 이름을 묻는 문제였다. 2인의 답은 1, 2번으로 갈렸으며 정답은 2번 피아노포르테.(나머지 보기는 피아노피아노와 피아노안단테) 게다가 이 때는 초창기인 김용만이나 손범수 때와는 다르게 대거 탈락을 유도해서 변별력이 약화되는 경우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 {{{ 1인인 김영희가 탈락한 후 나온 문제로 24명 중 294만원을 받아가는 우승자가 결정되었다. {{{ 1인 도전자 김창렬은 245회 전반전에 나와서 7단계까지 생존했다.(적립금: 499만원 - 참고로 그 당시에도 1:23이었으며 9단계에서 남은 100인 전멸) 468회 후반전에서 1인으로 재출연한 그는 천하무적 야구단 팀원과 함께 출연했으며 6단계까지 자력으로 무난하게 통과했다. 한민관, 마리오, 이경필, 곽동직, 조규상, 박동수, 김경대. 특히 6단계 표준화석 시대(삼엽충, 매머드, 암모나이트)를 맞히는 문제에선 김창렬이 1인 출연에 대비해 퀴즈 어플을 활용할 때 예전에 못 맞힌 문제가 그대로 나와서 도움이 됐다. 마지막 문제에서 그는 2, 3번 중에서 고민하다가 2인의 답을 사용했으며 여기서 2인의 답 도우미가 450만원의 주인이 되었다. 참고로 2인의 답 도우미 모두 찍었다고 이야기했으며 다른 2인의 답 도우미는 323회 전반전 우승자다(우승 상금은 144만원). 여기서 김창렬은 이 문제에서 찬스를 하나 더 사용하지 않은 걸 후회했는데 어차피 다른 찬스를 썼어도 의미는 없었지만 잘만 했다면 1:1 대결도 가능할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비유 대상을 반대로 생각하는 바람에... 특히 1인이 2인의 답을 실패한 뒤 곧바로 우승자가 결정된 케이스는 6회 후반전 이후 10년만이며 이 방영분을 포함해서 단 2번 밖에 없다. 사모곡은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높은 확률로 배우는 작품이고(7차교육과정 국어(하) 4단원 심화학습에 등장했다.) 2015년 EBS 교재에 등장한 적도 있으나 이를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을 것이다. 이 편에서 우승한 최후의 1인은 다른 녹화분인 정애리, 변정수 편에서는 6단계까지 생존했다. {{{ 1인이 탈락한 후 출제된 문제로 최다 전원 탈락이며, 남은 19명의 전멸로 적립금 368만원이 안드로메다로...... 참가자들 모두가 청소년보호법이 19세 미만이라고 한 것 때문에 그 답을 배제했던 게 원인이었으며 나올 확률은 약 0.0451%다.((=2/3)^19) {{{ 1인 도전자인 인순이와 남은 18명이 전멸하면서 적립금 484만원과 5000만원 모두 안드로메다로...... 옥탑방의 문제아들 32회 5번째 문제에서도 이 문제 예문이 사용되었다. 미국판 1 대 100에선 특집으로 여성 참가자로 이루어진 100인 중 남은 15명을 모두 이기고 남성 1인이 백만 달러를 가져간 일도 있었다.(영상 5분부터) 남은 여성들이 전부 B를 골랐을 것이다. 아니다 C를 골랐을 것이라는 학계의 논쟁이 유튜브 댓글에 떠돈다 100인이 다 탈락하는 순간 여성들의 놀라는 표정들이 압권 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은 수의 카드를 주고받는 기념일은 무엇인가? 보기: A: 크리스마스(정답), B: 어머니의 날, C: 발렌타인 데이 {{{ 1인 도전자 문희경이 탈락한 뒤 나온 문제다.(적립금: 339만원) {{{ {{{ 1인인 이소연과 남은 13명이 전멸하면서 5,000만원과 762만원이 안드로메다로......(100인의 결과를 먼저 공개) {{{ 1인인 가수 김범수가 탈락한 이후의 다음 문제는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제될 만한 전형적인 문제였는데 남은 13명이 전멸하면서 251만원은 안드로메다로......
210.123.104.218,222.121.133.251,203.246.73.22,118.221.128.174,118.221.29.133,203.246.73.76,221.149.133.68,203.246.73.87,jimmy5637,221.138.240.31,203.246.73.74,143.77.114.22,59.17.211.33,203.227.124.93,210.216.151.63,kogh91,203.246.73.75,112.170.140.155,114.206.91.94,119.207.45.44,211.213.198.122,203.246.73.19,frogauto,maeil,112.219.219.220,175.207.215.65,39.115.127.75,39.115.127.19,fluffybunny,112.162.250.101,223.62.169.3,114.200.241.248,39.115.127.181,119.195.167.228,seoryeong_eagles,112.171.179.14,kanghuni0704,221.155.171.188,eklk0728,118.223.176.50,owb101,218.55.126.79,14.49.204.252,r:tjdygks57,yellowlove,175.215.144.251,zrwgy,203.246.73.73,211.34.23.20,14.49.204.133,221.140.95.107,rigel,r:bluelove210,175.119.83.36,pacorl9628zi,59.8.45.41,121.150.75.16,114.200.240.164,211.176.89.26,android,paruru,211.40.2.243,110.11.241.174,183.101.131.246,namubot,pbj19951010,59.2.128.218,chanhye331,203.246.73.21,222.112.45.157,123.212.14.45,203.246.73.88,perfectsonic,samduk,14.49.204.140,121.173.56.145,112.164.207.63,222.121.52.51
1대 100/각종 기록
2007년은 도전/포기 형식에서 1인 도전자가 도전을 멈추고 받은 상금과 100인 생존자가 나눠 가진 상금을 모두 포함한다. 나이는 방송 날짜 당시 기준(만 나이).
210.123.104.218,203.246.73.22,112.171.58.147,203.246.73.86,203.246.73.76,203.246.73.87,183.101.207.227,boiid,128.134.207.86,clearsky,203.246.73.79,sohwi0907,175.207.215.65,39.115.127.75,39.115.127.19,114.200.241.248,hell_world_autoedit,203.246.73.78,39.115.127.181,115.140.188.97,owb101,14.49.204.252,1.232.54.33,211.34.23.20,203.246.73.20,39.115.127.96,221.140.95.107,59.8.45.41,211.176.89.26,paruru,kiwitree2,183.101.131.246,namubot,203.246.73.77,undyne,203.246.73.21,222.112.45.157,203.246.73.88,203.246.73.85,112.164.207.63,210.178.101.200
1대 100/1인 우승자
우승한 1인들의 문제를 정리한 문서. 남녀 성별 비율은 17:5며, 일반인 여성 우승자는 신은임이 유일하다. 일반인 1인 우승자는 총 8명이며, 11대 우승자 김태경이 일반인 출신으로 마지막 1인 우승자다. 이 가운데서 100인 참여 경험이 있는 1인 우승자는 총 11명이며(1, 2, 3, 7, 8, 9, 11, 14, 15, 17, 22대), 5명이 2번 이상 1인으로 참가한 경험이 있다. 1주년 특집에서는 1~4대 우승자들이 현장에 나와서 우승자의 답 찬스 도우미를 맡았다. 100회 특집에서는 1~6대 우승자들이 나왔으며, 1대 우승자와 5대 우승자가 직접 문제를 출제했다. 300회 특집에서는 1, 2, 3, 8, 11, 14대 우승자가 100인으로 참가했다. 방송 횟수에 따르면 1인이 우승할 확률은 약 2%이므로 100번 대결할 때 1, 2번 꼴로 1인 우승자가 나온다는 이야기다. 6, 7대 우승자 녹화 때의 1인은 제작진이 빌려준 옷을 입었다는 점과 1인으로 한 번 참가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19, 20대 우승자 방영분에서는 중간에 '잠시 후 5000만원 주인공 탄생'이라는 스포일러가 화면 왼쪽 위에 떴다. 관련 기사 천하무적 야구단 1대 100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 때 작가가 1대 100 스태프의 물건을 빌린 참가자들은 오래 간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21대 우승자 방영분에서도 이 자막이 떴지만 여기서는 끝에다 '?'를 붙여서 스포일러에 대한 정보는 없었다. {{{ 퀴즈 대한민국 167회 방송에서 24대 퀴즈 영웅으로 2,000만원을 받은 뒤 1~4회에서 100인으로 참가해 약 17만원 가량의 상금을 받은 전력이 있다. 첫방송 때는 100인 가운데서 22번 자리에 출연해 찬스인 '2인의 답'이나 '나와 같은 답'에서 1인에게 자신이 말한 답이 정답인 것처럼 유혹해서 '악마의 유혹'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첫회 후반전 1인 도전자 전수경은 나와 같은 답을 사용한 다음 22번 자리에 앉아 있었던 정영진과 같은 답을 따라갔으며, 생존자들이 249만원을 16만 6000원씩 나누어 가졌다. {{{ 그 뒤 6회 전반전 방송분에서 1인으로 참가해 최후의 1인인 차다혜 前 아나운서(출연 당시 대학생 신분)에게 2인의 답(사실상 1인의 답, 3번 선택)을 사용한 뒤 초대 5000만원 우승자가 되었다. 최후의 1인은 93회에서 다시 100인으로 참가했다. 2013년에는 jtbc 퀴즈의 신에 참가했으며, 300회 특집에 100인으로 나와서 우승 상금은 미국 유학 경비로 사용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 1, 3단계에서 각각 37, 34명이 탈락할 정도로 어려웠음에도 6단계에서 9명과 겨뤘으며, 적립금 822만원을 7명이 약 117만원 씩 나눠 가졌다. {{{ {{{ 다시 1인으로 도전한 18회 전반전 7단계에선 16명이 생존했을 때 100인의 답 찬스에서 많이 선택한 답인 3번 대신 1번을 선택하면서 통과한 뒤 마지막 문제에서 최후의 1인과 대결한 끝에 2번째 1인 우승자가 되었다. 그 뒤 최후의 1인은 후반전 4단계에서 85명 중 59명이 떨어진 문제(1인 포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2인까지 들었으며(우승 상금: 141만원) 23회 후반전에 1인으로 참가했을 땐 5단계까지 생존했다.(적립금: 174만원, 10단계에서 남은 100인 전멸) {{{ 마지막 문제에서 최후의 3인과의 대결할 때 2대 우승자에게 찬스를 사용한 다음 자신이 생각한 답을 선택한 결과(2번 추천) 역대 3번째 우승자이자 최연소 1인 우승자가 되었다.(당시 23세) 3대 우승자는 그 뒤 퀴즈 육감대결 86회 방송분에서 안선영과 같이 나와 준우승했으며, 이 때 9대 우승자 황현희는 퀴즈대한민국 37대 영웅 홍지혜와 같이 나왔다. 300회 특집에선 1인 우승자 가운데서 오래 생존했다.(7단계) {{{ {{{ 이 대결에선 2, 6단계를 제외하고는(각각 34, 25명) 모든 문제의 탈락자가 10명 이하였으며 최후의 2인과 대결한 결과 여성 최초 1인 우승자가 되었다. 2번째 문제는 15대 우승자 이창명 편 9단계 문제와 유사하며, 마지막 문제는 21대 우승자 김태우 편과 유사한 문제다. {{{ 최대 위기 상황인 6단계에서 2인의 답 찬스(다른 답은 3번)를 사용했다. 이 때 자신의 생각을 과감히 포기한 다음 지목받은 도우미인 조수빈의 답을 따라가면서 통과했으며 이 문제에서 41명 중 6명만 생존하면서 875만원이 적립되었다.(35*25=875, 단일 문제 최다 적립 4위) 조수빈은 그 뒤 482회 6단계에서 2인의 답 도우미로 사미자의 통과를 도와주면서 최후의 2인까지 들었으며, 9단계에서 적립금 467만원은 안드로메다로..... 같은 녹화분인 지석진 편에서는 7단계까지 생존했다.(다음 문제에서 100인 전멸) {{{ 다음 문제에서 결정된 최후의 1인과 대결한 결과 손범수 아나운서 진행 이래로 최초 우승자가 되었다.(정답 공개 전 인터뷰로 최후의 1인의 답을 물어 봄.) {{{ 5대 우승자인 박지선은 55회 전반전에서 7단계까지 생존했으며 이전 문제에서 박성광과 같이 승계 2인 팀이 되었다.(다음 문제에서 최후의 2인 중 1212만원을 받는 우승자 결정) 박성광은 6단계에서 2인의 답으로 지목되었으며, 박지선은 52회 5단계에서 2인의 답으로 지목된 적이 있다. 그 뒤 67회 전반전에서 최후의 1인 등극으로 769만원의 주인이 되면서 유일하게 1인과 100인 석에서 모두 우승한 참가자가 되었다. {{{ 이 방영분은 122회에서 1인인 타블로가 10단계에서 최후의 3인과 대결을 펼치는 맹활약 덕분에 다음 회 방송분으로 밀리면서 다른 녹화분은 127회 전반전에 방영되었으며, 이 에피소드가 끝난 뒤 다음 회 예고편에서 스포일러가 있었다. 최후의 1인인 52번 도전자는 타블로 편에선 1단계에서 광탈했지만 여기선 7단계에서 2인의 답 찬스(에픽하이 멤버인 미쓰라진과 같이 선정) 정답자로 도움을 주었으며 그 뒤 8단계에서 11명 중 유일하게 정답을 맞힌 최후의 1인과 대결을 펼친 결과 8번째 1인 우승자가 되었다. 반면 그 이전에 최후의 3인까지 들었던 95번과 84번 도전자는 각각 2, 4단계에서 광탈했다. {{{ 이 대결 문제 난도는 어렵지는 않았지만 2, 4단계의 영향으로(각각 탈락자는 26, 44명) 적립금이 818만원이었으며 이 문제에서 황현희가 연예인 1인 최초로 5000만원을 받는 주인공이 되었다. 왜 최초냐면 100회 특집 때 7대 우승자인 박지선이 더블 찬스 실패 크리로 1인 우승 상금 절반만 가져갔기 때문. 참고로 10명 가운데서는 개그맨 양상국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후반전에서는 3단계에서 광탈했다. 아울러 후반전 8단계에서 우승한 도전자도 있었다.(후반전 4단계에서 2인의 답 도우미로 선정) 참고로 후반전에서는 1인 우승자가 나와서 그런지 난도가 급격하게 올라가 2, 3단계에서만 78명(46+32)이 떨어진 것을 포함해 단 4문제만에 생존자가 9명으로 줄어들 정도로 매우 어려웠으며 1인이 7단계에서 최후의 4인과 접전을 펼쳤음에도 적립금은 665만원이었다. 그 후 그는 개그 콘서트 특집에서 100인으로 참여했으며(60번 자리), 우승한 이후 특집 때마다 우승자의 답(이때 명칭은 남보원의 답, 5,000만원의 답)으로 1인 도전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이 문제는 300회 특집 사전 문제 3번째 문제로 재출제되었으며 도전자인 컬투도 정답을 맞혔다. {{{ 6단계에서 위기를 맞았을 때 2인의 답을 사용한 다음 지인의 답 도우미인 김현철의 도움으로 통과했다. 참고로 김현철은 153회 전반전에서 1인으로 참여해 6단계까지 생존했다.(적립금: 399만원, 8단계에서 남은 100인 전멸) 그 뒤 최후의 4인과의 대결에서 가수 최초 1인 우승자가 되었다.(100인 결과를 먼저 공개) {{{ 5단계를 풀기 전 이전 1인 우승자에 관해 분석을 했는데 당시 이전 우승자 10명의 평균 우승단계는 8.3단계, 즉, 8,9문제만 맞히면 우승할 거라고 생각했으며 거기에 4, 5단계 찬스를 사용한다고 가정한 후 6단계부터 찍어서 맞히면 최대 1/27(약 3.7%)의 확률로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지금까지 15회 당 한 명 꼴로 우승자가 나왔기 때문에 만약 우승을 하게 되면 앞으로 20회 동안에는 우승자가 나오지 않을 거라고 예측했다. 그 뒤 4, 5단계에서 각각 100인, 2인 찬스를 사용한 다음 최후의 4인과의 대결 끝에 마지막 일반인 5000만원 우승자가 되었다. 2014년에는 '지금 당장 경영학 공부하라'라는 책을 냈으며 요즘에는 한국인으로서는 3명 밖에 소지하지 않은 맥주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여가가이드로 활동하고 있다. {{{ 강수정이 최후의 3인과 풀었던 마지막 문제다.(최후의 3인 결과를 미리 공개) {{{ 이 회차의 문제 난도는 높았는데 전반전 3단계에서 85명 중 19명만 생존한 뒤 단 5문제만에 최후의 3인이 결정될 정도였으며 마지막 문제에서 조빈에게 408만원 우승 상금이 돌아갔다. 1인은 4단계에서 1인의 답과 2인의 답을 동시 사용하면서 위기를 넘긴 뒤 7단계에서 6명과 대결을 펼친 끝에 유일한 외국인 1인 우승자이자 최고령 1인 우승자가 되었다.(당시 62세, 6단계부터 100인의 결과를 먼저 공개) 참고로 외국인 100인 우승자는 257회 후반전에서 289만원의 주인이 된 따루 살미넨이다. {{{ 최후의 3인과의 대결 끝에 14대 우승자가 되었으며, 나중에 300회 특집에서 우승 상금은 사회 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최후의 3인 결과를 미리 공개) 그 뒤 이전 문제에서 1인의 답 도우미로 선정된 100인은 412회 전반전에서 우승 상금 191만원의 주인이 되었다. {{{ 7단계에서 성사된 1:1 대결에서 두 문제를 더 푼 결과 15대 우승자가 탄생되었다.(손범수 아나운서의 진행 이래로 마지막 우승자) 그 뒤 이창명과 겨룬 최후의 1인은 235회 후반전과 403회 전체 대결에선 모두 2단계에서 광탈했지만, 422회 전반전 8단계에서 우승 상금 120만원의 주인이 되었다. 아울러 1인 우승자와 1:1 대결을 한 100인 중에서 유일한 우승자다. {{{ 7대 우승자 박지선, 9대 우승자 황현희, 17대 우승자 유민상이 100인으로 참여했으며 개그콘서트 특집답게 마지막 문제를 제외한 모든 문제가 개그콘서트와 직, 간접적으로 연계되었다. 사전 퀴즈에서는 9대 우승자 황현희와 17대 우승자 유민상이 공동 1등이었고 반면 10단계에서 최후의 2인과 같이 오답을 고르면서 5000만원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낸 허경환이 뒤에서 1등이었다.(적립금: 1011만원) 허경환이 출연한 5년 뒤 같은 날에 이와 비슷한 상황이 재현되었다. 실전에서 허경환과 황현희는 2단계, 박지선은 3단계에서 광탈했으며 유민상은 5단계까지 생존했다. 4단계 2인의 답은 김준현(1인 도전 당시 9단계까지 생존 - 1:3)과 최효종(1인 도전 당시 7단계까지 생존 - 1:10)이 선택받았으며 김준현의 답이 정답이었다. 6단계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과감히 포기한 다음 우승자의 답 찬스 도우미인 박지선이 선택해준 답을 따라갔으며 이 때 정답은 2번인데 1인은 3번을 가려고 했다가 찬스를 쓸 때 박지선조차 찬스를 잘 사용했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 뒤 마지막 문제에서 최후의 2인인 김대희, 김진철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여성 네번째 우승자이자 한석준 아나운서 진행 이래 첫번째 우승자가 되었으며 우승 상금은 전액 기부했다고 한다.(최후의 2인 결과를 먼저 공개) 그리고 나중에 용감한 녀석들에서 박성광이 본인(서수민)이 한 말을 후회한다고 깠다. 참고로 김대희는 3번 1인으로 참가한 전적이 있다. 마지막 문제는 월드컵 관련 뉴스만 봐도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며 2013년 2월 16일 퀴즈의 신 4회에서 재출제되었다.(이 때 도전자는 2번 선택) {{{ 유민상은 33명이 떨어진 2단계에서 100인의 답 찬스로 통과, 3단계에서는 2인의 답 도우미인 장효인의 도움을 받아 통과했다. 그 뒤 4단계 문제는 쉽게 통과했으며 상대적으로 고난도였던 5단계 외래어 문제에서 52명 중 16명만이 생존했고, 6단계 설문조사 문제에서는 자기가 가장 먹고 싶은 피자를 선택하면서 최후의 2인과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이 대결에서 장효인은 다른 녹화분인 315회 전반전에서는 6단계까지 생존했으며 박소영은 2단계에서 광탈했다. 참고로 6단계에서 장효인을 포함한 다수가 컵케이크를 골랐으며 심지어 설문조사의 결과에서 피자와 컵케이크는 단 1%(피자 28%:컵케이크 27%) 차이였다. 관련 기사 방송 중간에 그는 짝사랑하는 개그우먼의 이니셜은 S가 들어간다고 밝혔을 때 장효인이 "박소영, 박소영이다! S가 들어간다!"라고 폭로했다. 마침 박소영도 100인 중 1명으로 나온 덕에 사람들은 박소영으로 추측했으며 심지어 박소영 본인조차 S양이 자신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1대 100에서 유민상이 사랑한 개그우먼은 개그콘서트 유장프라는 코너에서 홍예슬로 밝혀졌다. 당시 데뷔한 신인은 28기가 가장 최근이고 유민상(19기)보다 후배이면서 이니셜이 S가 들어간 개그우먼은 박지선(22기), 박소영, 조승희(이상 23기), 안소미(24기), 신보라(25기), 박소라(26기), 이수지(27기), 조수연, 홍예슬.(이상 28기) 후배 중에서 성현주(22기)는 결혼했다. 그 뒤 서수민 PD 이후 약 1년 만에 우승했을 때 상금은 본인의 결혼 자금으로 쓴다고 이야기했으며, 나중에 어느 방송에서 일부 상금은 개콘 단합대회 때 회식비로 썼다고 밝혔다.(최후의 2인 결과를 먼저 공개, 개콘 출신으로는 4번째) 참고로 유민상과 같이 찍은 다른 방송분은 315회 전반전에 방송되었으며 이 때 유민상과 겨루었던 최후의 2인(18,54번 도전자)가운데서 한 명은 2단계에서 광탈했고 다른 한 명은 5단계까지 생존했다.(1인 도전자는 유민상과 같은 단계에서 7명과 겨루었으며 다음 문제에서 100인 전멸) 수집(收集)이 아니고 수집(蒐集)인 이유는 전자는 '종류에 상관없이 물건을 거두어 모은다'는 의미가 강한 반면, 후자는 '같은 종류끼리 모은다'는 의미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 뒤 544회(최종회)에서 7대 우승자인 박지선과 팀을 이뤄 7단계까지 갔다.(적립금: 309만원, 10단계에서 남은 100인 전멸) {{{ 4단계부터 64명 중 36명이 떨어졌으며 5단계에서 28명 중 단 6명만 생존한 뒤 6단계에서 1:1 대결이 성사되는 어려운 난도로 적립금이 이전 우승자 유민상보다 46만원 적었다.(1인은 3, 4단계에서 각각 100인의 답과 2인의 답 사용) 마지막 문제에서 V가 베토벤의 이름과 관련되었다고 생각해 2번을 하려고 했다가 정답을 선택하면서 17대 우승자 유민상 이후 1년 2개월 만에 18대 우승자가 되었으며(최후의 1인 결과를 먼저 공개, 한석준 아나운서가 진행한 이래로 3번째이자 마지막), 우승 상금은 최후의 1인이 봉사 활동을 다니는 곳의 청소기를 교체해준다는 약속과 함께 전액 기부하면서 본인과 최후의 1인 모두 윈윈 효과를 거뒀다. {{{ 1인으로 나온 목적은 주로 케이블에서 활동할 때 부모님이 지상파만 보는데 1대 100 애청자여서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이 대결에서는 1단계부터 22명이 떨어지는 등 초반에 탈락자가 꽤 있었지만 6단계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는 별로 어렵지 않게 출제되어 최소 적립금 경신은 안 됐다. 1단계 10명 이상 탈락 사례는 460회 전반전 이수지 편 이전까지 없었다.(13명 탈락) 그녀는 5단계에서 2인의 답 도우미이자 최후의 4인까지 든 사람의 도움으로 통과한 뒤 마지막 여성 1인 우승자가 되었다.(최후의 4인 결과를 미리 공개함, 조우종 아나운서 진행 이래 유일한 1인 우승자) 참고로 그녀와 같이 녹화한 김일중은 8단계에서 최후의 5인과 같이 떨어지면서 5,000만원과 적립금 667만원 모두 안드로메다로... 만약에 우승했다면 한 녹화분에서 우승자가 2명이나 나올 수도 있었다. 이 중에서 78번과 85번 도전자는 두 대결 모두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423회 후반전에 방영, 한혜연 편 2인의 답 도우미인 63번 도전자는 김일중 편에서는 7단계까지 생존했다.) {{{ 이 대결부터 적립금 형식이 이전보다 쌓이기 힘든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8단계에서 408회 후반전인 박형준 편 이후 62회만에 1:1 대결이 성사되었다. 후반전 녹화분인 이특 편은 469회 전반전과 같은 녹화분이었음에도 적립금 방식은 서로 달랐는데 아마도 녹화분을 맞추기 위해 잠시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 뒤 최후의 1인인 19번 도전자와의 대결 끝에 20번째 1인 우승자가 되었으며 이 문제를 풀 때 그는 과거에 영화 <곡성 을 본 경험이 있었고 이 영화와 관련된 꽃의 내용을 신문 기사로 읽어 본 게 신의 한 수가 되었다.(최후의 1인 결과를 먼저 공개, 조충현 아나운서 진행 이래 최초 1인 우승자) 참고로 그와 같이 겨룬 최후의 1인은 이전에 방영된 이특 녹화분에선 3단계에서 광탈했으며 이특 편 최후의 1인은 남궁인 편에선 6단계까지 생존했다. 여담으로 대학생 시절 때 예심 1위로 퀴즈 대한민국 275회에 출연해 1라운드에서 광탈했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자료 화면에서 나온 문제는 다음과 같다. {{{ {{{ 194회 전반전에선 6단계 1:26, 287회 후반전에서는 최종 단계인 11단계에서 6명과 대결한 이력이 있는 김태우는 3, 5단계에서 찬스를 사용하면서 고비를 넘긴 뒤 2번 연속 마지막 단계에 도전했으며 7차 적립금 방식에서의 최다 적립금을 쌓았다. 특집까지 포함하면 최고 기록은 481회에서 초대 MC 김용만이 쌓은 847만원이다. 여기서 100인의 답을 사용한 3단계 문제의 정답이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있다. 또치, 곰돌이 푸, 스누피의 성별 중 다른 것을 찾는 문제로 정답은 1번 또치(암컷)인데 2015년 곰돌이 푸의 모델 성별이 암컷으로 밝혀져서 답이 3번이라는 의견도 있다. 관련 기사(100인의 답 분포도는 87:9:4) 자세한 사항은 곰돌이 푸 참고. 마지막 문제에서 고려대 공대 학생인 68번 도전자와의 대결 결과 전단계 완주를 하면서 최초이자 유일한 기출연 연예인 1인 우승자가 되었다.(최후의 1인 결과를 먼저 공개) 그 뒤 김태우 편 최후의 1인은 같은 녹화분인 493회 전반전 이재은 편에선 4단계까지 생존했다.(8단계에서 남은 100인 전멸) 마지막 문제는 4대 우승자 신은임이 우승한 문제와 유사하지만, 정답은 다른 문제다. 보기에서는 청양고추가 빠지고 캐롤라이나 리퍼가 들어갔으며 당시 정답은 부트 졸로키아였다가 2013년 12월에 캐롤라이나 리퍼에 자리를 내줬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나와 밝힌 바에 따르면 12단계 문제는 답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8단계 영어 속담 문제가 최대 고비였는데 이후 이 문제를 포함해 3문제는 찍어서 맞혔다고 한다. 이걸 따지면 11단계도 알고 맞힌 셈. 같은 예로 148회 전반전 김종민 방영분의 6단계로 경매 최고가 문제며 방송 시작(2010년 3월 30일) 3시간 전에 기록이 바뀌었다. 공지사항으로 미리 알렸으며 녹화날 기준으로 정답을 설정(2010년 3월 14일 기준)했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하바네로를 먹었을 때 청양고추보다 덜 매웠다고 말했는데, 객관적인 수치인 스코빌 수치로 따지면 실제로는 하바네로가 청양고추보다 더 맵다. 물론 매운 맛의 기준은 사람의 미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보기에 청양고추가 안 나온 것이 오히려 득이 되었다. {{{ 1인 도전자인 박경은 273회와 275회 전반전에서 지코와 같이 100인으로 나온 경력이 있다. 송준근 편에서는 2단계 광탈, 버벌진트와 이수근 편에선 5단계까지 갔다. 고비였던 거꾸로 문제인 4단계에서 100인의 답과 1인의 답을 사용했으며 단 1명 차이(28:27:1)였을 때 본인 생각과 다수의 답 1번이 아닌 우주소녀 루다의 답 2번을 믿고 통과했다. 참고로 루다는 이 대결에서 6단계 1:14까지 갔으며 전반전 녹화분인 안현모 편에선 7단계 1:45까지 갔다. 사실 루다도 알고 푼 게 아니라 찍어서 선택한 거였다. 그 이후 고비마다 본인의 느낌으로 정답 유추를 잘 했으며 후반부엔 찍기 운까지 겹쳤다. 특히 8단계에선 국기와 올림픽 개최국 모두를 잘못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통과했으며 최후의 1인 역시 찍어서 통과했다고 한다. 최후의 1인은 국기를 알았지만 개최지는 몰랐다고 한다. 같은 녹화분인 안현모 편과 달리(9단계 1:14) 이 대결에선 문제적 남자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하는 박경의 수준에 맞게 매우 높은 난도로 출제하는 바람에 9단계에서 1:1 대결이 성사되었을 때 성혁 편보다도 적은 454만원이 쌓였다. 그 뒤 안현모 편에서 6단계까지 간 60번 도전자와 대결을 펼친 결과 마지막 1인 우승자가 되었다.(정답 공개 전 최후의 1인에게 인터뷰로 답을 물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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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닥터
닥터후의 주인공 닥터의 1번째 생애이자 역대 최초의 닥터로, 나이는 약 450세. 역대 닥터 중 연령 자체는 가장 젊다. 역대 닥터들 중에서도 첫번째 생애임에도 늙은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타임로드 종족들이 노화에 400년~900년 정도가 걸린다고 하니, 첫등장할 때부터 이미 "노화"가 된 상태에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설정상 1대 닥터의 나이는 450~500살 정도이다. 손녀 수잔의 말에 의하면 이 나이는 타임로드 기준으로는 청소년기라고 한다. 원래 닥터후 제작진은 계속 윌리엄 허트넬을 닥터로 밀고 나가려고 했지만 배우의 지병과 제작진과의 의견 충돌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재생성 설정을 만들었다. 패트릭 트로턴이 2대 닥터를 맡으면서 재생성 설정이 정식 설정이 되었다. 1대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른 닥터들과 만나게 되면 지도자격 위치를 맡거나 더 현명하게 묘사된다. 특히 2대 닥터와 3대 닥터는 웃기게도 사이가 안 좋기 때문에 1대 닥터가 중재를 해줘야 된다. 실제로, 3명의 닥터 에피소드에서 2대 닥터와 3대 닥터가 서로 싸우면서 해결을 위한 어떠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라는 것을 알자, 1대 닥터의 반응이 내 그럴 줄 알았다.라는 반응이었다. 게다가, 다른 타임로드들도 이러한 점을 알고 있고 이러한 점에서 동의를 하는지, 2대 닥터와 3대 닥터가 서로가 사이가 안 좋아서 협력을 거부하고 싸우는 상황이 벌어진 것을 알자, 바로 1대 닥터라면은 그들을 조절할 수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을 하면서 1대 닥터를 3대 닥터가 있던 시간대로 보냈다. 그런데 다른 타임로드인 마그누스가 2대 닥터를 보고 '재생성을 오랫동안 안 했다'고 못마땅해한 걸 보면 재생성을 안 하는 건 타임로드들에겐 부자연스러운 일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7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Twice Upon A Time에서 지난 450여년간 한번도 재생성을 하지도 않고 한 모습으로 아주 오랫동안 살아온 이유가 나온다. 단순히 고집불통이라서 450여년동안 재생성을 안 해온 것이 아니라 그도 유약했고, 두려워서였던 것이 드러난다. 당장, 1대 닥터도 Twice Upon A Time에서의 12대 닥터처럼 재생성을 거부하고 버티고 있었던 것이다. 성격이 굉장히 괴짜 할아버지스러우며 고집불통이다(실제로도, Dimensions in Time에서 4대 닥터도 괴팍한 노인이라고 언급을 한다.). 노인들의 똥고집 그대로 보면 될 듯. 처음에 같이 동반했던 손녀인 수전 포어먼의 학교 선생님인 이언 체스터턴에게 "고약한 늙은이, 당신은 노망났어.", "콱 다리나 부러졌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들어도 "마음대로 욕하라"는 둥 결국엔 자기의 뜻대로 하길 좋아한다. 클래식 시즌 1 에피소드 1에서 "난 이 20세기를 참아넘기고 있는 거지 즐기는 게 아니야."라고 말하는 모습이 압권. 뿐만 아니라, 타디스에 처음 들어온 이언과 바바라를 보고 "이제 당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라고 말을 하면서 문자 그대로 입막음을 하려고까지 했다. 사실, 이 당시 닥터와 수잔이 갈리프레이로부터 도망쳤다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어찌보면은 당연한 행동인데, 이 때 사실 타디스와 닥터, 그리고 수전의 정체가 사실상 발각된 상황이었고, 만약 이언과 비바라가 동네방네 다 떠들고 다닌다면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는 1대 닥터와 수잔에게는 그것대로 문제가 생기게 된다. 게다가, 닥터와 수잔과 같은 타임로드 종족은 전 우주를 통틀어 가장 안정적인 시간여행 기술을 보유한 종족인 것을 생각을 해보면, 당시 닥터가 있었던 시간대에 타임로드 종족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었을 테고, 만약 이언과 비버라의 말을 타임로드 종족들의 귀에 들어가기라고 한다면은 진짜로 큰일이 났었을 테니(당장 2대 닥터가 왜 3대 닥터로 재생성되었는지를 생각을 해보자. 2대 닥터가 타임로드 종족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이때다 싶어 바로 재판을 열었었다. 게다가, 2대 닥터가 자신과 같은 타임로드인 워 치프를 보고 그야말로 기겁을 하면서 도망치려고 했었다. 이를 생각을 해보면, 1대 닥터와 수잔은 자기들 말고도 다른 타임로드 종족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다니는 것은 물론, 눈에 안 띄게 행동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대 닥터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도 당연하다. 게다가 상대방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의심을 하여 모욕감을 준다거나, 야만인이라는 이유로 돌을 들어 죽이려고 한 적도 있는 등 뉴 시즌의 닥터에게 익숙한 사람들이 본다면 놀라워할 만큼 폭력적이다. 클래식 시즌1 시리얼1 An Unearthly Child에서부터 닥터는 원시인의 머리를 바위로 내리쳐서 부수려 했고, 시리얼2 The Daleks에서는 평화종족이었던 탈을 계속 설득해서 오랫동안 평화에 바쳐온 신념을 버리고 학살에 나서라고 부추긴다. 그리고 시리얼3 The Edge of Destruction에서는 이언과 바바라를 내쫓으려고 한다. 그것도 타디스가 타임 볼텍스 안에서 비행하는 와중에. 사실 초기의 닥터는 '이기적인 안티히어로'에 더 가까운 인물이었다. 게다가, 비공식 에피소드이기는 하더라도 멀티 닥터 에피소드인 Dimensions in Time에서 4대 닥터가 1대 닥터와 2대 닥터를 언급을 할때 "괴팍한 노인"이라고 언급을 하고, 2017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Twice Upon A Time에서도 1대 닥터의 행동에 12대 닥터는 너 그러는 거 아니라며 당황하는 것은 물론, 제발 좀 이러지 마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두 눈을 감기까지 한 것을 보면은, 2대 닥터부터 12대 닥터까지 1대 닥터의 행동과 성격 자체를 꽤나 흑역사로 여기거나 상당히 부끄러워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러다가 점점 캐릭터가 현재 볼 수 있는 영웅적인 인물로 변하게 된 것. 사실 처음 나왔을 때 당시 닥터의 타디스는 방향 제어 유닛이 고장난 상태였던지라 비물질화할 때마다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를 정도로 고장난 상태였고, 이 점은 1대 닥터도 고칠 수 없어서 무작위적인 시간여행을 해야 했다. 컴패니언들이 이 점에 대해 불평할 때마다 자존심 상해 하는 1대 닥터의 모습이 개그 포인트. 이 점 때문에 달렉의 타임 코리도어를 쓸 수 있을 기회가 생겼을 때 바바라와 이언은 이를 이용해 자신들이 살던 시공간으로 돌아간다. 닥터의 타디스의 방향 제어 유닛은 클래식 시즌3 시리얼4 The Daleks' Master Plan에서 잠시 고쳐진다. 그 이전 에피소드에서 닥터가 지구 역사를 바꾸려고 했던 수도승 타임로드의 음모를 막고 수도승의 타디스를 고장내 그 시간대에 고립시켜 버렸었다. 이에 어떻게든 그 시간대를 탈출한 수도승 타임로드는 닥터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다시 나타나는데, 복수는 실패하고 닥터는 수도승의 타디스에 있는 방향 제어 유닛을 빼 와서 자신의 타디스를 고치는 데에 쓰게 되고 이 때부터 닥터의 타디스는 원하는 시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질 줄 알았는데 바로 한번 원하는 곳으로 가고 다시 고장. 그후 쭉 재생성까지 랜덤 여행을 하게 된다. 한 번은 모험이 끝나고 자신들의 행성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언 체스터턴이 '적어도 저 사람들은 자신들이 어디로 향하는지는 알겠지요'라고 얘기했다. 그 말을 들은 1대 닥터는 버럭 화를 내며 다음 도착지에서 내쫓아버린다. 다행히도 지구에는 도착하지만 시기가 프랑스 대혁명. 컴패니언들 중 하나에게 이 타디스가 사실은 빌린 거라고 털어놓았다. 주변 환경과 비슷하게 변해서 자신을 숨기는 카멜레온 서킷을 갖고 있던 타디스가 어느 날 고장이 나서 경찰 박스가 되자 '그 모습이 맘에 든다'며 내버려둔 닥터가 바로 이 닥터. 고장난 카멜레온 서킷을 나중에 고치지도 않았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열대우림에 내렸다면 야자수 모양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사실 몇번 고치려고 했으나, 작은 경찰박스가 되거나,착륙할때마다 랜덤으로 모습이 변하다가 다시 경찰박스로 고정되어버렸다. 다만, 1대 닥터도 클래식 시즌1 시리얼1 An Unearthly Child에서 선사시대에 왔는데도 여전히 타디스가 경찰박스의 모습을 보고 "왜 저러지?"라고 이상하게 여기는 것과 동시에 골치 아프게 됐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수잔도 원시시대로 왔는데도 여전히 경찰 전화 박스의 모습으로 고정된 타디스를 보고 이상하게 여긴 것을 보면은, 그 모습이 마음에 든 것도 있겠지만,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간 듯 하다. 게다가, 뉴 시즌7 13화에서 보면은 1대 닥터가 타디스를 훔쳐 달아날 때에도, 타디스는 지금 우리가 아는 경찰 전화박스가 아닌 그냥 둥그런 원통형 모습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은, 아무래도 처음부터 고장이 난 것이 아닌, 우리가 알고 있는 경찰 전화 박스 모양으로 변한 이후에 바로 고장이 난 것으로 보인다. 사실 타디스의 카멜레온 서킷이 고장난 건 11대 닥터가 실수가 아니라 고의로 고장냈기 때문이다. 그걸 또 1대 닥터는 좋다고 내버려뒀다고. 단, 50주년 기념 코믹스인 'Hunters of the Burning Stone'에서 나온 내용이며, 코믹스는 확장 셰계관에 속하기때문에 드라마 본편의 설정에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그와 동시에, 1대 닥터와 셰익스피어는 서로 구면이었는데, 문제는 그 셰익스피어가 외계기술을 유출하려다가 닥터의 형에게 기억삭제를 당했다. 물론, 후비안들이라면 알겠지만 닥터의 그 친형이나 사람이 바로 그 어빙 브랙시아텔 맞다. 그리고, 1대 닥터는 자신의 손녀인 수잔 포어먼의 학생들이 타디스의 내부로 들어올 때, 자신의 최초의 컴패니언들로 삼았는데, 그 이유가 언론에서 고발을 할까 두려워 납치한 것이라는 꽤나 황당하고 어이없는 이유였지만, 1대 닥터가 왜 지구에 있는지를 생각을 해보면 아주 당연한 행동이다. 한 에피소드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원래는 타입 50 타디스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어느 행성에다 버렸다고 한다. 첫번째 닥터라서 특정한 트레이드 마크는 없지만 때때로 지팡이, 망토, 검은 페즈나 옛날 영국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영국 신사 의상에 가끔 외알 안경을 낀다. 또한 손녀인 수전을 늘 데리고 다니는 손녀바보. 그 외에도 1대 닥터 특유의 옷매무새 잡는 자세도 일종의 트레이드 마크라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역대 닥터 중 유일한 흡연가이기도 하며, 파이프 담배를 좋아한다. 이후 11대 닥터는 윈스턴 처칠이 옆에서 담배 연기를 피우자 손을 저으면서 싫은 티를 냈고, 나중에 그로부터 시가를 권유받았을 때 거절한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 단 첫 에피소드 이후론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안 나온다. 닥터후/클래식 시즌 1 닥터후/클래식 시즌 2 닥터후/클래식 시즌 3 닥터후/클래식 시즌 4 역사 교육용 비슷하게 시작한 시리즈의 초기라서 외계로 다니고 악당들을 무찌르는 일은 그다지 없고 시간여행을 주로 했다. 정확히 말하면 과거여행은 역사 교육, 미래 여행은 과학교육용이었다고 한다. 한 번 큰 사고를 친 적이 있는데, 로마 황제 네로를 만났을 때 지도를 불태웠다. 네로는 이걸 보고 영감을 얻어 로마 전체를 태웠다. 이때 자신이 로마 대화재의 원인이 되었다는 걸 알자 엄청 좋아하는 1대 닥터의 표정이 압권. 그래놓고는 뉴 시즌 4 에피소드 2에서는 10대 닥터가 로마 대화재는 자기랑 상관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그리고, 뉴시즌 5 에피소드 13 빅뱅<The Big Bang 에서 11대 닥터가 에이미 폰드에게 "마법의 상자를 훔쳐 달아난 늙은이와의 이야기. 네가 이걸 훔친 거라고 말한 적이 있었나?"라고 하는데, 이것은 1대 닥터가 타디스를 훔칠 때의 일을 언급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2016년 크리스마스 스폐셜<The Return of Doctor Mysterio 에서 그랜트가 무슨 닥터냐고 묻자 자신이 오리지널이며, 다른 이들이 따라했다고 12대 닥터가 말을 하는데, 이것은 1대 닥터에서 시작하여 5대 닥터까지, 총 5 명의 닥터들이 출현했던 멀티 닥터 에피소드인 5명의 닥터<The Five Doctors>에서 1대 닥터가 했던 말이다. Three Doctors 에피소드에는 오메가에 의해 어딘가에 갇혀서 등장을 하였고, 2대와 3대에게 조언만 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여기에서 2대 닥터와 3대 닥터를 자신의 후배라고 말하는데, 사실 1대 닥터가 있었기에 2대 닥터와 3대 닥터는 물론, 현재 13대 닥터가 존재할 수가 있었던 것이니, 1대 닥터가 2대 닥터와 3대 닥터를 자신의 후배라고 부르는 것도 무리가 아닐 뿐더러, 당연한 사실이다. The Five Doctors 에피소드에서도 등장을 하였는데, 자신보다 연상인 5대 닥터가 젊은 모습이라 철없는 젊은이 취급을 한다. 다만 허트넬이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여기서 1대로 출연한 건 리처드 헌델(Richard Hurndall). 뉴 시즌 10 12화 <The Doctor Falls 막바지에 등장해 크리스마스 특집에 나오는 것을 알렸다. 배우는 2013년 다큐에서 윌리엄을 연기했던 데이비드 브래들리. 12대 닥터가 1대 닥터를 잘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난 닥터요."라고 하자 "오, 아니. 아니오. 당신은 그냥 의사(a doctor)겠지만, 나는 닥터(The Doctor)라오."라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나서 "말하자면, 오리지널이랄까.."라며 폭풍간지를 선사했다. 각종 리액션 영상을 보면 뉴 시즌만 봐온 사람들은 이제야 1대 닥터, 올닥까지 알게된 경우도 있는 듯하다. 이 대사는 The Five Doctors 에피소드에서 5대 닥터의 컴페니언들에게 소개했던 말과 동일하다. 'The Tenth Planet' 에피소드에서 벤과 폴리와 함께 1986년의 남극에 갔을 때, 사이버맨들이 지구 에너지를 흡수해 전지구를 사이버맨화하려 하자 이를 막다가 생명력을 흡수당한다. 이후 벤이 납치되어 있던 폴리와 닥터를 풀어주는데, 닥터는 폴리와 벤을 남겨둔 뒤 먼저 타디스로 돌아가서는 조종실 옆에서 쓰러진 채 2대 닥터로 재생성을 시작한다. 벤과 폴리는 문을 열어달라고 타디스를 두들기다가 닥터가 재생성을 시작한 후에야 들어와서 닥터를 부축한다. 나이가 너무 많아 자연사했다는 의견도 있다. 사실, 자연사했다는 의견도 무리가 없는 게, 다른 타임로드인 마그누스가 너무 오랫동안 재생성을 하지 않았다며 못마땅해하고, 1대 닥터는 현재 시점에서 전쟁의 닥터와 11대 닥터처럼 역대 닥터들 중에서도 가장 오랜 삶을 산 닥터들 중 한명이고, 11대 닥터가 나오기 전까지는 역대 닥터들 중에서도 가장 오랜 삶을 살아간 닥터이기 때문이다. 다만 11대 닥터의 경우는 더이상 재생성을 할 수 없었기에 선택권 자체가 없었다. 그리고 원래는 여기까지가 기존의 스토리였지만, 2017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Twice Upon a Time에 따르면 사실 이 때 1대 닥터는 폴리와 벤을 남겨둔 채 혼자 먼저 타디스로 떠났을 때 당시 재생성을 거부하며 버티고 있다가, 타디스를 향해 가던 도중 미래의 자신인 12대 닥터의 목소리를 듣고 그와 만나게 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리고 사건이 해결된 뒤 자신의 타디스를 타고 다시 남극으로 돌아와 The Tenth Planet에서 나온 것처럼 타디스 안에서 쓰러져 재생성을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2대 닥터로 재생성을 하게 된다. 이 때 1대 닥터가 2대 닥터로 재생성을 할 때에는 데이비드 브래들리와 리처드 헌델이 아닌, 윌리엄 허트넬이 맡았었던 1대 닥터 본인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The Tenth Planet에서 2대 닥터로 재생성을 하게 되었을 때의 상황과 그 상황을 담은 장면이 그대로 나온다. 2017년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선 벤과 폴리가 닥터를 부축하는 장면은 나오진 않았지만 The Tenth Planet과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벤과 폴리가 문을 두들길 때 당시의 1대 닥터의 타디스는 이미 모든 사건을 다 해결한 뒤 다시 남극에 도착한 것으로 보이며, 이 때 당시에는 '증언'이라는 존재에 의해서 시간이 멈춘 상태였기 때문에 벤과 폴리가 타디스로 뒤따라오는 데까지는 시간이 멈춰있었던 모양. 덧붙여 닥터후 설정상 타임로드가 다른 시간대의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되면 사건이 해결된 뒤 과거 쪽의 자신은 기억이 지워지게 되기 때문에, 1대 닥터는 2대 닥터로 재생성하면서 자신이 미래의 자신인 12대 닥터와 만났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되며, 12대 닥터가 되어서야 이 사실을 기억을 하게 된다. 그 이유가, 다른 시간대의 자기 자신을 만나고 사건이 해결이 되면은, "과거" 쪽의 자기자신은 기억이 사라지지만, "미래"의 자신은 그 기억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Twice Upon A Time에서 12대 닥터는 1대 닥터를 만날 무렵에, 1대 닥터임을 바로 알아보고, The Tenth Planet 시점에서 2대 닥터로써의 재생성이자 닥터 본인의 인생 최초로 재생성을 하게 되었다라는 사실은 기억은 하고 있었지만, Twice Upon A Time 시점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경우로는, The Day of The Doctor 때에 등장했던 1대 닥터와 2대 닥터,3대 닥터,4대 닥터,5대 닥터,6대 닥터,7대 닥터,8대 닥터,전쟁의 닥터,9대 닥터,10대 닥터 총 9명의 닥터들인데, 당시 The Day of The Doctor 때에 등장했던 11대 닥터와 12대 닥터를 제외한 이들 9명의 닥터들은 사건이 해결된 직후에 The Day of The Doctor 때의 시간 전쟁에서 갈리프레이와 타임로드 종족의 멸망에 대한 진상 자체를 완전히 잊어버렸으며, 이것이 9대 닥터와 10대 닥터가 시간 전쟁 당시의 일로 인해 크나큰 죄책감을 가지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The Day of The Doctor에 관해서 덧붙이자면, 자이곤의 침공 에피소드 당시 12대 닥터가 눈물을 흘리며 "나는 너희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훨씬 나쁜짓을 저질렀고, 눈을 감을 때마다 그 누구도 감히 셀 수 없을 정도의 비명소리가 들린다"며 호소하는 장면을 보면, The Day of The Doctor에서 12대 닥터가 참전하였기에 11대 닥터 또한 당시의 기억을 모두 잃었으며, 이 때까지 시간전쟁에서 두 종족을 모두 죽여버렸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12대 닥터가 시간전쟁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시점은 자이곤의 침공보다 나중의 일인 듯. 윌리엄 허트넬은 군인 이미지를 벗기 위해 닥터 역을 선택했다. 허트넬이 닥터로 나올 당시의 닥터후는 역사 교육용 드라마라 이 때의 닥터는 역사에 개입하지 않으려 했고 교육용 드라마로서 시간 여행을 통한 역사 여행을 많이 하려 했으나, 달렉의 반응이 폭발적이자 외계에 대한 스토리가 많이 들어가게 되었고 그 때부터 달렉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 50주년 기념으로 닥터 후의 초창기 시절을 재현한 다큐멘터리도 있다. 당시 허트넬은 1944년 <선봉에서(The Way Ahead) 라는 작품에서 네드 플레쳐라는 병사 역할을 맡은 이후로 줄곧 경찰, 병사, 폭력배 등의 역할을 맡았고, 이러한 폭력적인 캐릭터의 연속 캐스팅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이후 허트넬은 닥터후 프로그램을 하차하면서 패트릭 트로턴을 '영국에서 닥터 역을 인수할 만한 오직 한 사람(There's only one man in England who can take over, and that's Patrick Troughton)'이라며 2대 닥터 역으로 추천했다. 3명의 닥터(The Three Doctors)에서는 여전히 건강이 좋지 않아서 몇 장면 못 나왔다. 2대, 3대와 같이 등장하지 않고 따로 찍어 타디스 모니터에만 등장했으며, 결국 이 에피소드가 허트넬이 마지막으로 닥터후에서 1대 닥터로 출연한 에피소드가 되었다. 그리고, 3명의 닥터 에피소드에서 2대 닥터와 3대 닥터에게 자신의 후배라고 말을 하는데, 1대 닥터가 모든 닥터들의 원조이자 시조라서 그런지, 2대 닥터와 3대 닥터가 서로 싸우느라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그리고, 4대 닥터 또한 1대 닥터가 원시시대에 갔었던 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1983년 5명의 닥터(The Five Doctors)에선 허트넬이 사망했기 때문에 리처드 헌델이 1대 닥터를 연기했지만 이후 헌델도 사망하면서 1985년 2명의 닥터(The Two Doctors)와 1993년 시간의 차원 (Dimensions in Time)에는 1대 닥터가 나오지 않았다. 특히 시간의 차원에서는 4대 닥터에 의해 "처음 두 버전의 나는 벌써 레니의 사악한 덫에 걸려 갇혀 있어. 괴팍한 노인하고 리코더쟁이 녀석 말야"라는 식으로 2대 닥터와 함께 레니에게 잡혔다는 언급만 나온다. 이후 뉴 시즌 3 에피소드 8 'Human Nature'(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에서는 <A Journey Of Impossible Thing(불가능한 일에 대한 기록) 이라는 책에서 그림으로 나오며 8대 닥터 오른쪽에 있다. 또한 스페셜 에피소드인 'Next Doctor'(두 명의 닥터)에서는 보이드에 있었던 평행우주 사이버맨이 달렉한테 훔친 닥터 자료 화면에서도 잠깐 나오고 뉴 시즌 5 에피소드 1 'The Eleventh Hour'(누더기 닥터)에서는 아트락시가 보여준 닥터들의 모습 중 하나로 나온다. 뉴 시즌 5 에피소드 6 'The Vampires of Venice'(베니스의 뱀파이어)에서 11대 닥터가 뱀파이어한테 자신의 도서관 출입증을 보여주는데 이 때 사진이 1대 닥터로 나오며, 뉴 시즌 5 에피소드 10 'Vincent and the Doctor'(닥터와 빈센트)에서 11대 닥터가 크라페이스를 찾는 장치를 작동하기 전에 작동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데 이 때 2대 닥터와 함께 사진으로 나오고 뉴 시즌 5 에피소드 11 'The Lodger'(수상한 이웃)에서는 닥터가 상황 이해를 못 하는 크레이그가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박치기를 하면서 지금 상황와 자신의 존재와 자신의 옛모습부터 현재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나오고 뉴 시즌 5 에피소드 13에서는 11대 닥터가 시간의 틈을 들어가기 전에 자고 있는 어린 에이미에게 자기가 1대 시절 때 타디스를 훔쳤다고 얘기를 했고 나중에 돌려주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얘기했으며 뉴 시즌 6 에피소드 6에서는 플레시 닥터가 닥터의 기억들을 살릴 때 "우리는 언제가 돌아갈 수 있을 거다"라고 말하는데 이 대사는 1대 닥터가 말하던 대사이고 뉴 시즌 7 에피소드 12에서는 닥터가 사이버 플래너와 두뇌싸움을 할 때 다른 닥터들과 함께 얼굴이 나온다. 뉴 시즌 7 에피소드 13에서 수잔과 함께 타디스를 훔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다른 타디스를 훔치려다 클라라에 의해 지금의 타디스를 훔치게 된다. 그리고, 그레이트 인텔리전스가 닥터의 타임라인에 침입을 할 무렵에도 등장했다. 그리고, 뉴시즌 7 에피소드 13에서 11대 닥터가 자신의 타임라인을 열때, 역대 닥터들의 목소리가 나왔는데, 클래식 시즌1 시리얼1 <An Unearthly Child 에서 1대 닥터가 한 대사인 "4차원의 떠돌이가 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라는 대사가 나온다. 이 때, 1대 닥터를 클로즈업하는 장면은 클래식 시즌의 에피소드인 '아즈텍'에서 나온 모습이다. 이후 50주년 스페셜에서는 다른 닥터들과 함께 힘을 합쳐 갈리프레이를 구하는데, 이때 나오는 장면은 <The Dead Planet 때 나왔던 장면 중 하나로, 여기에서 나오는 1대 닥터는 아마도 윌리엄 허트넬이 맡았을 무렵의 1대 닥터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리고, 최근에 나온 닥터후 소설 타켓판에서 닥터 본인의 9번째 생애인 전쟁의 닥터의 말에 의하면은 자신의 첫번째 인격과 두번째 인격은 색맹이었는데, 세번째 인격이 되어서야 이를 알아챘다고 하는데, 이는 닥터 본인의 최초의 생애인 1대 닥터와 두번째 생애인 2대 닥터는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았지만, 시력에 장애가 있었다는 뜻이며, 닥터 본인의 3번째 생애인 3대 닥터가 되어서야 자신이 색맹이었다라는 것을 알았다라는 것이다. KBS 더빙판에서는 두 에피소드 모두 너무 젊은 목소리로 더빙되어서 아쉬움을 샀다. 또한, The Day of The Doctor 마지막 장면에서는 11대 닥터를 포함한 역대 닥터들과 함께 등장했는데, 1대 닥터 혼자만 2대 닥터,3대 닥터,4대 닥터,5대 닥터,6대 닥터,7대 닥터,8대 닥터,전쟁의 닥터,9대 닥터,10대 닥터,11대 닥터가 나란히 서있는 줄 뒤에 서있다. 시즌 8 4화에선 어린 모습으로 출연한다. 얼굴은 안 보이지만 상황 맥락을 보면 닥터인건 확정이다. 헛간에서 자다가 클라라가 와서 "두려움은 너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란 말을 듣는데 이는 1대 닥터가 첫 번째 에피에서 한 말이다. 그리고... 2017년에 방영될 예정인 12대 닥터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등장하여 12대 닥터와 만나게 된다! 크리스마스 스폐셜에서 1대 닥터를 맡은 배우는 5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인 <An Adventure in Space and Time 에서 1대 닥터의 초대 배우인 윌리엄 하트넬을 연기했던 데이비드 브래들리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성질 고약한 수위 아구스 필치를 맡았던 배우다. 4대 닥터 모비우스의 뇌 편에서 1대 닥터 이전의 모습이 여러 명 나와 "사실 1대가 닥터의 첫번째 모습이 아니다"란 이론이 있었다. 그 후 해당 에피소드의 작가 테런스 딕스가 집필한 닥터후 20주년 스페셜 에피소드 "5인의 닥터"에서 1대 닥터가 스스로가 오리지널이라 말하고, 5대 닥터가 스스로를 5대째라고 칭하여 모비우스의 뇌 편의 설정을 부정했다. 하지만 찌부나리 양반이 기어코.. 초대 닥터라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있지만, 만약 닥터의 유년 시절을 다룬 매체가 나온다면 젊었을 때의 1대 닥터가 주인공이 될 게 분명하다는 점에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닥터이기도 하다. 시즌12에서 1대 닥터가 사실은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재생성을 거친 닥터였던 것으로 설정이 변경됐다. 미지의 세계에서 건너와 재생성을 갈리프레이에 퍼트린 어린 닥터가 1대 닥터 사이동안 얼마나 많은 재생성을 해왔는지는 갈리프레이 매트릭스의 기록이 지워져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정황상 여러번 재생성을 했다고 한다. 안돼... One day, I shall come back. Yes, I shall come back. 언젠가 나는 다시 올 거란다. 그럼, 다시 와야지. 그리고 진짜로 다시 등장하셨다. 물론, 이 당시 1대 닥터가 했던 말은 자신의 손녀인 수잔에게 한 말이었기에, 언젠가 다시 돌아와서 수잔을 만나러 오겠다라는 의미였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 본다면은 언젠가 다시 등장하겠다라는 의미도 틀린 말은 아니다. 물론, 1대 닥터는 자신의 손녀인 수전 포어먼에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지만, 닥터 본인의 언급으로 보건데 최후의 시간대전에 참전해서 사망한 것으로 보이기에, 이제는 다시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된 셈이자 결과적으로 이 대사는 수전에게 말한 1대 닥터의 마지막 대사라는 매우 씁쓸하고도 슬픈 대사나 다름이 없게 되었다. Good gracious me! 이거 야단났군! Emotions. Love, pride, hate, fear. Have you no emotions, sir? 감정 말이요. 사랑, 긍지, 미움, 공포. 댁들은 감정이 없소? 참고로, 이 대사는 2017년 크리스마스 스폐셜 특집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1대 닥터가 새로이 한 대사가 아니라, 1대 닥터, 즉 윌리엄 허트넬이 1대 닥터 역을 맡았을 당시에도 했었던 대사다. 참고로 이 대사는 사이버맨이 감정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한 말이다. The Doctor? Oh, I don’t think so. No, dear me, no. You may be a doctor, but I am the Doctor. The original, you might say. 닥터라고? 오, 그건 아닐걸. 아니지, 그럴리가 없어. 자네가 어떤 닥터인진 몰라도, 난 하나뿐인 닥터거든. 오리지널이라고 할까. 뉴 시즌 10 12화 마지막 장면에서 12대 닥터 근처에 나타나면서 하는 대사 중 일부. 사실, 1대 닥터는 12대 닥터와 만나면서 "내가 오리지널이다"라는 대사는, 뉴시즌 10 12화 마지막 뿐만 아니라, 닥터후 특집 중 하나인 Three Doctors(3명의 닥터)에서도 카메라 화면을 통해서 2대 닥터와 3대 닥터를 보면서, 2대 닥터와 3대 닥터를 자신의 후배라고 부르는 등 자기가 오리지널이라는 대사를 1대 닥터가 했었다. 또한 5명의 닥터에서는 '오리지널이라고 할까'를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말한다. 참고로, 4대 닥터가 처음 재생성할 무렵에 병원에서 탈출하는 것을 말리는 의사에게 "당신은 의사일지 모르지만 내가 그 닥터야. 정관사라고 할 수가 있지.(You might be A doctor, but I am THE Doctor. The Definite article, you might say)"라고 비슷한 발언을 했고, 뉴시즌10 12화에서 12대 닥터가 사이버맨들 앞에서 "난 그냥 의사가 아니야. 난 하나 뿐인 닥터야. 오리지널이라고 할까.(I'm not A doctor. I'm THE Doctor. The Original, you might say)"라고 변형이 되는 대사를 하는데, 12대 닥터가 말한 이 대사는, 1대 닥터,2대 닥터,3대 닥터,4대 닥터,5대 닥터가 동시에 등장했던 멀티 닥터 에피소드인 The Five Doctors에서 1대 닥터가 했던 발언이기도 하다. 이 번역은 KBS 방영분에서의 번역으로 관사란 개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관형사로 대체한 것. 과거 여기 써있던 번역은 "자네 하는 일이 닥터일지 몰라도, 난 이름도 닥터라네." 빌 포츠: 뭐로부터 달아났느냐가 아니라 뭘 향해 달아났느냐는거에요. 1대 닥터: 오, 그건 좋은 질문이로구나. 빌 포츠: 질문 하는게 제가 하는 일이거든요. (잠깐 뜸을 들이다) 답은 어때요? 1대 닥터: 선도 있고, 악도 있지. 난 내 스스로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갈리프레이를 떠난거란다. 어떤 분석에서도 항상 악이 이기더구나. 선은 현실적인 생존전략이 아니었어. 선은 충성을, 희생과 사랑을 필요로 한다. 그럼 왜 선이 만연할까? 이 끔찍한 우주에서 무엇이 선악의 균형을 맞추는가? 일종의 논리가 있나? 무슨 미스테리한 힘이라도? 아마, 1대 닥터가 갈리프레이에서 도망친 이유는 첫째, 어빙 브랙시아텔이 1대 닥터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고 몰래 도망치게 해줘서이다. 어빙 브랙시아텔은 평행세계의 6대 닥터인 로드 버너를 역관광태우고, 당시 대통령이었던 판디트 7세에 의하여 다음 대 로드 버너로 임명된다. 그런데 자신의 동생인 닥터와 손녀인 수잔을 죽이라는 명령을 듣자마자, 바로 1대 닥터와 닥터의 손녀인 수잔을 타입40 타디스에 태워 도주시키고 대통령을 살해해버린 것이다. 그리고 둘째, 친형인 어빙 브랙시아텔이 다른 타임로드들과는 다르게 바깥 우주를 여행하고 싶다라는 염원을 품고 있었듯이, 1대 닥터 본인도 형과 비슷하게 바깥 우주로 나가고 싶어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닥터 본인도 형을 존경하고 질투한 나머지 그를 그대로 흉내내었던 적이 있었다. 물론, 닥터 본인이 형과 똑같아질 수가 없다라는 것을 알고 변절자가 됐지만 말이다. 빌 포츠: 어쩌면 그냥.. 어떤 놈일지도 모르죠. 1대 닥터: 놈? 빌 포츠: 어쩌면 그냥 어떤 놈이 돌아다니면서 잘못된걸 바로 잡고 있는걸지도 모르죠. 1대 닥터: 뭐, 그것도 좋은 이야기로구나. 빌 포츠: 그게 최고죠. 1대 닥터: 하지만 세상은 동화가 아냐. 빌 포츠: 당신은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뭐가 그걸 한데 모아두는지 찾아내려하잖아요. 근데 진짜, 진짜 모르겠어요? 1대 닥터: 니가 미래의 날 안다고 했지. 내가 이해하던가? 빌 포츠: 아뇨, 전혀 모르는거 같아요. 당신을 만나본 모든 사람이 아는데 말이죠. (닥터를 포옹하는) 당신은 놀라워요, 닥터. 그거 절대 잊지마요. 절대, 절대요. 1대 닥터: 뭐, 그거 참 친절하구나. 빌 포츠: 우린 그냥 당신을 이해하고 싶은거에요, 닥터. Well then, here we go. The long way round. 그럼, 시작해볼까. 먼 길을 돌아서... Twice upon a time에서 등장한 1대 닥터의 유언. 여기에서 말하는 "그럼, 시작해볼까"라는 의미는 재생성을 말하는 것이자, 2대 닥터에서 시작하여 12대 닥터까지의 삶의 시작을 의미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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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스터(CW버스)
플래시의 등장 빌런. 초능력 없는 빌런이다. 원작 캐릭터는 트릭스터(DC 코믹스). 본명은 악셀 워커. 담당 배우는 데번 그레이. 뜬금없이 나타나 공원에 폭탄이 든 낙하산을 흩뿌렸고, 자신을 '트릭스터'라고 지칭하는 영상을 블로그에 올렸다. 이걸 본 원조 트릭스터 제임스 제시는 엄청나게 싫어했다. 1대 트릭스터의 창고를 찾아내 그 안에 숨겨져 있던 거대한 폭탄을 훔쳐갔고, 센트럴 시티 어딘가에 그 폭탄을 설치했고 폭파시킨다며 협박했다. 폭탄의 위치를 알려주긴 했는데, 사실 그건 페이크였고 진짜 목적은 아이언 하이츠에 있는 제임스 제시를 탈옥시키는 것. 분명히 제임스 제시는 악셀 워커를 매우 싫어했는데, 이후 밝혀진 진실은... 시즌4 11회에서 악셀의 어머니가 간호사로 위장해 아이언 하이츠에 잠입한 후, 악셀을 탈옥시킨다 시내에서 폭탄 탱탱볼을 던지며 난동을 피우자 랄프가 그를 찾아간다, 폭발 공격이 통하지 않자, 물총으로 산성용액을 발사하여 랄프를 맞히고, 매우 고통스러워하던 랄프를 시스코가 구출한다 이후 인질 두 명을 잡고, 1시간 내로 랄프가 오지 않으면 인질들에게 산성용액을 부어버리겠다고 협박한다 해리슨 웰스, 케이틀린, 시스코가 찾아가지만 사실 인질극은 페이크였고 인질로 위장했던 악셀과 그의 어머니가 메타휴먼 수갑을 채워 케이틀린, 시스코를 제압하여 인질로 잡는다. 이후 해리슨 웰스가 옥상에 올라가 산성용액을 중화시키고, 베리의 조언을 듣고 용기를 갖고 찾아온 랄프의 새총공격으로 인해 악셀은 제압당한다. 트릭스터는 원작에선 로그스의 일원으로 등장한 캐릭터로, 살짝 맛이 가 있지만 머리는 좋은 캐릭터다. 캡틴 콜드, 히트 웨이브, 골든 글라이더, 캡틴 부메랑, 웨더 위자드에 트릭스터까지 등장했으니 로그스 떡밥은 차고 넘치는 수준이다. 시즌 3에서 보라색 머리로 염색하고 스모키 풍으로 화장한 마크 해밀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조커와 트릭스터가 캐릭터 성이 겹치기에 팬덤에서는 이 모습이 조커냐 트릭스터냐며 당황하고 있다. 다만 고전 시리즈에서 헨리 앨런 역과 지구-2 제이 게릭 역의 존 웨슬리 쉽이 과거여 주역이었던 구 플래시 미드의 숙적 중 하나가 마크 해밀의 트릭스터였고 해당모습의 마크 해밀이 나오는 에피소드가 사실 지구-2의 제이 게릭이 재등장 하는 에피소드인 만큼 트릭스터의 모습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지구-2의 트릭스터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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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Number 1(No.1) / Apex '최상위'라는 의미다. 어떤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첫 번째를 차지하는 존재 혹은 그 지위며 순우리말로 으뜸이라고 한다. 모두에게 선망인 존재. 경쟁률이 턱없이 낮거나 아예 체급이나 수준이 다른 경우가 아닌 이상, 세상의 그 어떤 일이든 모든 경쟁자들을 제치고 1등을 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노력과 열정, 경우에 따라서는 엄청난 재능이나 운까지 모두 필요로 하는 일이다. 이것만 되면 웬만한 사람은 접근이 금지되는 존재가 되는 만큼, 주위 사람들에게 존경과 질투를 동시에 받을 수 있음과 동시에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에게 본좌 칭호를 받을 수 있다. 올림픽에서 1등을 하면 메달 중에서 금메달을 따 골드 메달리스트가 된다. 프로게이머와 관련해서 우승으로 가는 과정에 천운이 따라준다면 천운 우승으로 까이는 경우도 있다. 기껏 우승했는데...지금까지의 수고가 무너지는 순간 메이저리그에서 우승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쓰는 문장이 "Flags fly forever.(우승은 영원히 기록에 남는다.)"이다. 비난은 순간이고 기록은 영원하다. 존경과 질투를 동시에 받는 만큼 이 고지에 오르면 그 다음 부담을 갖게 된다. 전교생들에게 존경과 질투를 모두 받는 전교 1등은 학교 내 대표적인 레어 아이템. 사실 이것도 그 학교 그 학년 1등에 가깝다. 그리고 실제로 전교 1등은 시험을 볼 때마다 생각보다 자주 바뀐다. 대부분 학교 최상위권 몇 명의 실력은 거의 비슷해서 그 날의 컨디션이나 운에 따라 전교 1등이 갈린다고 보면 된다. 1명밖에 없으니까 가장 큰 문제는 죽을 힘을 다해야 본전이라는 것이다. 다른 등수는 올라갈 자리가 있는데 1등은 거기가 끝판이라서 더 올라갈 곳도 없다. 그저 추락하지 않기 위해서 발악해야만 한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우승자 징크스도 바로 이런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광속 탈락하는 것이 좋은 예라 할 수 있겠다. 평균 점수에 따라 점수를 얻고 잃는 게임에서 1등은 당연히, 점수에 대한 혜택이 없고, 오히려 더 패널티가 있을 때가 있다. 이는 최상위권들도 마찬가지다. 승리시 평균적으로 100점을 주고, 패배시 평균적으로 100점을 잃는 게임에서 1등은 승리해도 +50, 패배시 -150이 될 수 있다. 물론, 매칭 인원의 평균 점수에 따라 점수를 주는 곳도 있기 때문에 위의 예시는 참고 정도로만. 세상은 1등만 기억하기 때문에 더럽다고 한다. 과거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을 소재로 세상은 1등을 기억한다는 광고가 방영된 바, 더럽기 이전에 1등만 기억한다는 건 사실이다. 시간이 지나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것은 잊혀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홍진호처럼 2등으로 유명한 사람도 있지만 그 홍진호 역시 1등도 많이 했기 때문에 기억될 수 있었던 것. 다만 서울대학교에는 굴러다니는 것이 전교 1등이라 한다. 이를 두고 서울대 3대 바보라는 개그 소재로 사용한다. 대부분 고등학교의 전교 1등이 서울대에 가기 때문. 물론 그렇지 않은 케이스도 흔하다. 법대나 의대에 간다 전교 1등이라도 공부를 못하면 얄짤없다. 사실 서울대를 딱 한 명만 보내는 학교보단 두 명 이상 보내는 학교가 더 많고, 실제로 강남 8학군이나 특목고는 10명 단위로 보내고 횡성 민사고나 서울 예고나 용인 외대부고는 30~40명 가까이 보낸다. 즉, 전교 1등이 아니었던 사람도 상당히 많다. 사실 이게 매우 당연한 게,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의 수보다는 서울대가 1년에 뽑는 학생의 수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1등을 이루기 직전 마지막 문턱에서 미끄러지면 2등이 되며 이렇게 될 경우 1등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2등이나 콩라인 문서로. 다만 반대로 안 좋은 의미로 1등이 되면 중간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주목을 받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쿠소게, 그리고 사건사고를 터트릴 경우의 황제, 왕, 대통령. 어떤 쪽이든 1등을 하(려)면 자기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 자기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1등을 했다 해도 내팀내가 적용되어 반드시 떨어질 때가 오기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이 이 사실을 뼈저리게 반영하고 있다. 정자였을 때 우리는 모두 1등이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보통 첫번째로 오는 정자들은 난자 외벽을 뚫고 죽어버려서 두번째 집단의 정자들이 수정에 성공한다. 다시 말하지만 2등 정자를 말하는게 아니라 두번째 집단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분은 태어날 때도 두 번째? "1등도 한 명, 꼴찌도 한 명이다. 세상에는 공부 잘 하는 자보다 못하는 사람이 더 많다. 꼴찌는 공부에선 밀리지만 다른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학교도 이제 꼴찌 경쟁력을 다시 음미해봐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 - 코미디언 전유성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 개그콘서트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코너에서 나온 박성광의 유행어 성적 반 1등, 전교 1등, 전국 1등등등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강요하는 것 중 하나며, 자식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게 극단으로 치달을 경우 2011년 고3 존속살해 사건과 같은 비극이 일어날 수도 있다. 또한 이 스트레스와 좌절감 등으로 인한 자살도 해마다 일어난다. 단체 스포츠에서는 1등하는 재미에 너무 심취하다보면, 내부에 곪아가고 있는 모순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개인 스포츠면 신경 쓸게 자기자신과 주변인들 일부로 한정되기라도 하지, 최소 10명 이상이 뛰는 스포츠에서는 그거도 쉽지 않다. 만약 곪아 터진다면... 2016년의 삼성 라이온즈가 바로 이 케이스. 그리고 1등은 계속 타이틀을 지키려고 하다 보니, 부담감이 많아서 다음 대회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내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 같은 것이 대표적인 예. 아울러 정상 자리에 있을 때 설레발이나 비매너를 보이는 등 자만하다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빈번하게 있다. 프로야구에서 이러한 사례가 있었다. 2등 3등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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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철도 관련 정보 1등석(一等席, FIRST CLASS)은 대중교통에서 가장 좋은 좌석을 말하는 단어다. 여행자라면 한번쯤은 타보고 싶어하는 그야말로 꿈의 공간. 표값은 가장 비싸지만, 그에 걸맞게 좌석도 편하고 일반석이나 우등석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각종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는 보통 역이나 공항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도착지 역이나 공항을 떠나는 순간까지 특급으로 제공된다. 우등고속보다 좌석이 더 적고 편한 21인승의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있다. 일등석에 걸맞게 차내에는 AVOD가 달려있고 고급 독립형 시트를 사용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우등고속에 30% 추가 할증된 운임을 징수해 일반고속보다 배 가까이 비싸다. 자세한 사항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문서로. 2019년 이래로 특실요금을 받고 특실을 운영하는 열차는 고속열차인 KTX와 SRT 뿐이다. KTX 특실 이용객은 약간의 다과류가 제공되고, 자판기에서 300ml 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X-산천에서는 요청하면 생수도 승무원이 직접 준다. 그래도 안되면 특실물품함에서 특실승차권 들고가서 직접 꺼낼수도 있다. 예전에는 KTX 특실 승객에게 버터와플과 사탕을 무료로 제공했었는데 무지한 일반실(특히 1호차나 6호차) 승객이 가져가는 일이 비일비재해져서 결국 이 서비스가 승무원이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입석, 자유석, 정기권, 내일로 소지자는 이용 불가. 코레일 패스 소지자는 운임은 면제되고, 특실요금의 50%를 별도 지불하면 이용 가능하다. KTX 특실은 2*1 배열이 기본이다. 특실 서비스로는 신문, 물, 이어폰, 안대, 과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단, 좌석마다 전기콘센트는 없으며 일반실처럼 벽면에 붙어있다. 대신, KTX 산천은 2*1 배열인 걸로도 모자라서 모든 좌석에 전기 콘센트가 깔려 있다. 안대, 과자, 이어폰 등의 물품은 개통 초기에는 직접 나눠주고 다녔으나, 얼마 못 가서 승무원 감축으로 인해 셀프바에서 가져다가 쓰는 걸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과자는 열차 출발하기도 전에 다 사라진다. 결국 KTX-산천은 특실 바로 옆 칸이 스낵바이기도 하고, 항상 승무원이 상주하기도 하기 때문에 스낵바에서 나눠주는 형태가 되었다. KTX 역시 잘 이용하지 않기는 하지만 새마을호와 함께 KTX 특실은 승무원에게 요청시 내릴 역에 도착하기 전에 깨워주는 깨우미 서비스가 있다. 좌석이 2+1에 서비스 물품이 있어서인지 요금이 상당히 비싼 편인데 무려 부가가치세까지 강하게 붙는다. KTX-1 특실은 4량(2~5호차)에 총 좌석이 127석인데다가 스낵바 같은 승무원 상주 공간이 없어서 직접 나눠주는 것이 어렵지만 가끔 돌아다니는 열차 승무원이 초반에 나눠주기도 한다. KTX-산천은 딱 3호차에 30석(KTX-산천은 33석)이어서 직접 나눠주는 게 비교적 수월하다. 더불어 KTX-산천 도입시 지금의 일반실을 우등실로 칭해서 5% 더 비싸게 받으려고 하였으나, 국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KTX-1과 비교할 때 좌석도 돌릴 수 있고, 좌석 간격도 약간 넓다. # 당시 기사 사실 KTX-산천 자체가 기존의 20량 편성 KTX-1로는 좌석을 다 채우기 힘든 지역에 투입하기 위해 제작된 차종이다. 그래서 10량 단편성에 병결에 유리하도록 자동연결기까지 다 달려있다. 이 차가 투입되면서 호남, 전라, 경전, 동해선은 산천이 주로 전담하고 기존 KTX-1은 수요가 넘사벽인 경부선으로 대부분 운행하게 된다. 그런 상황이니만큼 산천만 요금을 올리게 되면 이 차가 주로 운행되는 마창진 지역이나 포항, 호남지역에서는 당연히 반발할 수밖에 없던 데다가, 지역 차별 논란을 부를 수도 있었고, 한편으론 빈부 격차 논란을 일으킬 수도 있었다. SRT 역시 특실이 있고, 대부분의 특징은 KTX 특실과 동일하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SRT의 모든 특실은 리클라이닝 시트이며, 130000호대 한정으로 항공기형 선반이 설치되어 있다는 점. KTX 개통 전에는 아주 잠깐 특실을 '태극실'이라고 바꿔 부르기도 했었으나 얼마못가 다시 특실로 환원되었다. 옛 새마을호 특실 외부 LED 행선판 옆에 조그만 태극마크가 박혀 있던 게 그 흔적 중 하나다. 현재는 일반실로 격하된 무궁화호의 구 특실은 기본적으로 새마을호의 일반실과 동일하다. 차량은 해태특실이라고 불리는 본래의 무궁화호 특실 차량과 새마을호 일반실에서 격하된 구 새마을호 차량이 있다. 좌석이 편한 대신 다른 서비스는 없다. 특실로 운용하던 당시만 해도 입석 승객이 들어올 수 없었기 때문에 조용하고 편안하게 가고 싶다면야... 그리고 무궁화호 일반실이랑 요금 차이는 별로 크게 나지도 않았다(15% 또는 1,600원 중 비싼 금액인데 무궁화호가 워낙 싸서 붙어봤자 얼마 안된다). 특실이라고 해서 부담스럽다 생각할 필요 없다. 테이크 아웃 커피 한 잔 값 정도였고, 더군다나 ITX-새마을보다 편한데 저렴하다! 일단 구형 새마을호 좌석이다. 이것은 신칸센 그린샤 좌석보다도, 좌석 한정으로는 유럽 1등석보다 편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다. 과거에는 부산역~강릉역 동해남부선, 중앙선, 영동선 무궁화호 특실 2량 일반객차 5량 다닌적 있었다.1999년 6월 1일 열차 전면 개정으로 특실은 폐지되고 대신 일반실 객차 5량 운용한 적이 있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청량리역 착발의 일부 무궁화호에서만 운행되었는데, 이는 2006년에 청량리 착발 새마을호를 전부 폐지하면서 궁여지책으로 넣은 것이다. 사실 KTX 개통 이후에 잘만 다니던 무궁화호 특실을 운행 중지한 흑역사가 있는데, 2007년에 다시 부활한 것. 그러다 보니 현재 예전 특실 차량이 운행되는 노선은 청량리역~안동역/동해역 노선 뿐이다. 한때 청량리-부전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근성열차에도 투입했으나 2007년부로 다시 폐지. 그러나 2018년 12월 28일부터는 모든 청량리발 무궁화호의 특실을 폐지하고 기존의 특실 차량도 모두 일반실로 격하시켜 4량 편성으로 운행하고 있다. 2020년 잔여 무궁화호 특실 전 차량을 대상으로 리뉴얼까지 한 것을 보면 이전 무궁화호 구특실 차량과는 다르게 내구연한을 모두 채울 때까지 정규운행에 투입할 모양. KTX 개통 이전까지만 해도 무궁화호가 다니는 거의 대부분의 노선에서 특실을 운영했었다. 간혹 예매 사이트에 1호차 좌석수가 64석이면 (구)특실이며 일반실 요금으로 특실을 이용할 수 있다. 말년에는 임시열차로 간간히 모습을 보였다. 새마을호는 특실은 일반실과 차이가 크지 않았다. 좌석 자체는 동일하지만, 일반실의 64석에서 한 줄이 빠진 60석으로 좌석 앞뒤 간격이 말도 못하게 넓다. 예전에 새마을호가 플래그십이던 시절에는 각종 서비스가 화려했고, 구 특실전용열차라 하여 경부선에 한해 2왕복 열차를 전 편성을 특실로 편성(실제 운행은 1량 제외 일반실로 운행)하여 운행 했었지만 KTX 개통 이후에는 죄다 짤려버린 상태. 해당 구특실 전용 편성은 KTX 개통이후에는 장항선 새마을호 열차로 투입되었고 구형 새마을호가 폐지되면서 현재는 운행하지 않는다. 그 밖에 특이사항으로 한 줄에 좌석에 세 개 박힌 2*1 특실 차량(45석)이 있어서 전라선 새마을호에 고정 편성된 적이 있었고, KTX 개통과 동시에 정규 편성에서 빠져서 놀고 있다가 임시열차 등에 어쩌다 투입된 적이 있었다. 2012 여수 엑스포 기간에는 오랜만에 전라선에 고정처럼 투입되기도 했다. 서울역 - 대전역 - 동대구역 - 부산역만 정차하던 특급열차였다. 열번은 #1, #2, #3, #4. 지금의 서울역 - 부산역 무정차 KTX 열차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열차. 다만 새마을호 특실과 일반실은 공히 객차의 맨 앞과 뒤쪽 자리에만 전기 콘센트가 있다. PP동차 시절에는 구 특전이 투입되어서 일반실 요금 내고 특실 타던 장항선 새마을호 이용자들은 이제는 제 값 내고 타야된다 카더라. KTX 개통 전까지만 해도 특실 요금도 훨씬 비싸고, 지금의 KTX 특실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서비스들이 따라왔으나, KTX 개통 이후 거의 다 사라지고 운임도 내렸다. 다만 연합뉴스 등에서 제공하는 영상정보서비스 및 음악방송이 있어서 이어폰 하나씩은 나눠줬으나, 이마저도 연합뉴스에서 철수하자 이어폰도 안 주게 되었다. 결국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모두 좌석이 좀 더 편하고 입석 승객이 안 들어온다는 것 이외에는 별다를 게 없게 되었다. 다만 잘 이용하지 않기는 했지만 새마을호 만큼은 승무원에게 요청시 내릴 역을 지날 때 깨워주는 깨우미 서비스는 마지막까지 유지했다. 특실 요금은 3,600원과 운임의 15% 중에 비싼 요금. 2014년 5월 부터 ITX-새마을이 대거 투입되어 전철화 간선 구간 새마을호를 대체하면서 새마을호 특실 운행도 대거 감편되었다. 마지막까지 구형 새마을호 특실이 운행 된 구간은 비전철화 구간인 장항선뿐이었고 이마저도 2018년 4월 30일에 운행이 종료되었다. 다음날부터 객차형 ITX-새마을의 운행이 개시되었지만 여기엔 특실이 없기 때문에 새마을호 특실은 그대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계획과 달리 ITX-새마을에 특실이 편성되지 않았다. 현재는 일반실로 격하된 무궁화호의 구 특실은 기본적으로 새마을호의 일반실과 동일하다. 차량은 해태특실이라고 불리는 본래의 무궁화호 특실 차량과 새마을호 일반실에서 격하된 구 새마을호 차량이 있다. 좌석이 편한 대신 다른 서비스는 없다. 특실로 운용하던 당시만 해도 입석 승객이 들어올 수 없었기 때문에 조용하고 편안하게 가고 싶다면야... 그리고 무궁화호 일반실이랑 요금 차이는 별로 크게 나지도 않았다(15% 또는 1,600원 중 비싼 금액인데 무궁화호가 워낙 싸서 붙어봤자 얼마 안된다). 특실이라고 해서 부담스럽다 생각할 필요 없다. 테이크 아웃 커피 한 잔 값 정도였고, 더군다나 ITX-새마을보다 편한데 저렴하다! 일단 구형 새마을호 좌석이다. 이것은 신칸센 그린샤 좌석보다도, 좌석 한정으로는 유럽 1등석보다 편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다. 과거에는 부산역~강릉역 동해남부선, 중앙선, 영동선 무궁화호 특실 2량 일반객차 5량 다닌적 있었다.1999년 6월 1일 열차 전면 개정으로 특실은 폐지되고 대신 일반실 객차 5량 운용한 적이 있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청량리역 착발의 일부 무궁화호에서만 운행되었는데, 이는 2006년에 청량리 착발 새마을호를 전부 폐지하면서 궁여지책으로 넣은 것이다. 사실 KTX 개통 이후에 잘만 다니던 무궁화호 특실을 운행 중지한 흑역사가 있는데, 2007년에 다시 부활한 것. 그러다 보니 현재 예전 특실 차량이 운행되는 노선은 청량리역~안동역/동해역 노선 뿐이다. 한때 청량리-부전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근성열차에도 투입했으나 2007년부로 다시 폐지. 그러나 2018년 12월 28일부터는 모든 청량리발 무궁화호의 특실을 폐지하고 기존의 특실 차량도 모두 일반실로 격하시켜 4량 편성으로 운행하고 있다. 2020년 잔여 무궁화호 특실 전 차량을 대상으로 리뉴얼까지 한 것을 보면 이전 무궁화호 구특실 차량과는 다르게 내구연한을 모두 채울 때까지 정규운행에 투입할 모양. KTX 개통 이전까지만 해도 무궁화호가 다니는 거의 대부분의 노선에서 특실을 운영했었다. 간혹 예매 사이트에 1호차 좌석수가 64석이면 (구)특실이며 일반실 요금으로 특실을 이용할 수 있다. 말년에는 임시열차로 간간히 모습을 보였다. 새마을호는 특실은 일반실과 차이가 크지 않았다. 좌석 자체는 동일하지만, 일반실의 64석에서 한 줄이 빠진 60석으로 좌석 앞뒤 간격이 말도 못하게 넓다. 예전에 새마을호가 플래그십이던 시절에는 각종 서비스가 화려했고, 구 특실전용열차라 하여 경부선에 한해 2왕복 열차를 전 편성을 특실로 편성(실제 운행은 1량 제외 일반실로 운행)하여 운행 했었지만 KTX 개통 이후에는 죄다 짤려버린 상태. 해당 구특실 전용 편성은 KTX 개통이후에는 장항선 새마을호 열차로 투입되었고 구형 새마을호가 폐지되면서 현재는 운행하지 않는다. 그 밖에 특이사항으로 한 줄에 좌석에 세 개 박힌 2*1 특실 차량(45석)이 있어서 전라선 새마을호에 고정 편성된 적이 있었고, KTX 개통과 동시에 정규 편성에서 빠져서 놀고 있다가 임시열차 등에 어쩌다 투입된 적이 있었다. 2012 여수 엑스포 기간에는 오랜만에 전라선에 고정처럼 투입되기도 했다. 서울역 - 대전역 - 동대구역 - 부산역만 정차하던 특급열차였다. 열번은 #1, #2, #3, #4. 지금의 서울역 - 부산역 무정차 KTX 열차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열차. 다만 새마을호 특실과 일반실은 공히 객차의 맨 앞과 뒤쪽 자리에만 전기 콘센트가 있다. PP동차 시절에는 구 특전이 투입되어서 일반실 요금 내고 특실 타던 장항선 새마을호 이용자들은 이제는 제 값 내고 타야된다 카더라. KTX 개통 전까지만 해도 특실 요금도 훨씬 비싸고, 지금의 KTX 특실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서비스들이 따라왔으나, KTX 개통 이후 거의 다 사라지고 운임도 내렸다. 다만 연합뉴스 등에서 제공하는 영상정보서비스 및 음악방송이 있어서 이어폰 하나씩은 나눠줬으나, 이마저도 연합뉴스에서 철수하자 이어폰도 안 주게 되었다. 결국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모두 좌석이 좀 더 편하고 입석 승객이 안 들어온다는 것 이외에는 별다를 게 없게 되었다. 다만 잘 이용하지 않기는 했지만 새마을호 만큼은 승무원에게 요청시 내릴 역을 지날 때 깨워주는 깨우미 서비스는 마지막까지 유지했다. 특실 요금은 3,600원과 운임의 15% 중에 비싼 요금. 2014년 5월 부터 ITX-새마을이 대거 투입되어 전철화 간선 구간 새마을호를 대체하면서 새마을호 특실 운행도 대거 감편되었다. 마지막까지 구형 새마을호 특실이 운행 된 구간은 비전철화 구간인 장항선뿐이었고 이마저도 2018년 4월 30일에 운행이 종료되었다. 다음날부터 객차형 ITX-새마을의 운행이 개시되었지만 여기엔 특실이 없기 때문에 새마을호 특실은 그대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계획과 달리 ITX-새마을에 특실이 편성되지 않았다. 과거 통일호에도 특실이 있었다. 통일호는 기본 9칸 중 1호차와 2호차 2칸이 특실로 배정되었는데, 무궁화호 일반실 좌석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 입석 승객이 없고, 무궁화호 일반실보다 공간이 널널해서 보다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무궁화호 일반실을 타느니 차라리 돈을 좀 더 내고 통일호 특실을 타는 사람도 있긴 있었다. 차이가 있다면 무궁화호 일반실 좌석에 없는 가운데 팔걸이가 있다는 점. 지금의 새마을호 리미트 객차와 비슷하다. 통일호 특실 좌석은 1칸당 56석으로 72석인 무궁화호 일반실보다 적다. 원래는 1990년대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서비스의 고급화를 위해 특실만 7량 정도 연결한 열차를 운용하였다. 새마을호 특실전용 열차는 250번대 PP동차, 700번대 부수차를 사용하였고 식당차도 870번대 전용 차량을 사용하여 음악방송을 방송실 2호차인 780번대에서 송출 및 전달이 가능하였다. 현재는 이란에 중고차로 수출되었다. 테헤란 시에서 최고급 열차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운용 중. 특히 무궁화호 특실전용 열차는 새마을호에서 격하된 차량을 사용하여 새마을호와 비슷한 외관을 가졌고 입석이 금지되었으며 식당차도 있었다. 즉 새마을호의 마이너 버전. 그러나 요금만 비싸고 서비스가 형편없으며(물론 상대적으로), 무엇보다도 정기권 이용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1998년 12월에 특실전용 새마을호, 무궁화호의 운용이 폐지되었는데 차량의 개조 없이 일반실 운임만 받게 되어 KTX 개통 전까지 약 6년여 간 철도 동호인뿐 아니라 일반인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특전 무궁화는 고정시각표(경부선 서울역 09:15(#213), 16:45(#243), 부산역 09:15(#214), 17:15(#246) 출발 등)라 일부러 저 시간만 골라타는 알뜰족이 많았다. 무궁화호 특실 전용 열차는 원래 1986년에 개발된 새마을호 객차형 열차이며 최초 출고 이후 개조가 없었다. 따라서 무궁화호 일반실 운임으로 무궁화 특실이나 새마을호를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입석 발매도 량당 32명(일반무궁화 72명선)으로 매우 적었으나 2012년부로 전량 폐차되었다. 일반석 가격으로 특실을 탈 수 있는데 어떤 사람이 좋아하지 않을지... 수동문 시대에는 직각형 무궁화호 특실 전용 열차도 있었다. 서울-김천 구간 운행. 당시 철도청 홈페이지의 단골 질문 사항 중 하나가 구특전 시각표 문의였고 PC통신 시절 일부러 입석이 192석인 차량만 골라 예약하는 팁이 널리 퍼졌다. 2001년에는 #244 열차 16:45발로 바뀌었다. 특히 #246열차는 조치원역을 쌩깠는데 문제는 바로 뒤에 쫓아오는 새마을호가 정차하고 평택역에서 구특전을 추월하였다는 점. 특히 구특전이 운행중 객차분리라는 대형 사고를 쳐서 (해당 기사) 일선에서 더 빨리 물러나게 한 계기가 되었다. KTX 시대 이후로는 서울/용산발 장거리 구특전 고정열차는 없어지고 이곳저곳을 방황하다가 2010년경부터 폐차되었다. 사실 객차 내구연한 25년 중에서 예비차로 격하되는 것이 보통 20년 전후인데 도입 17년만에 사고를 쳤으니 당시 철도청 입장에선 더 빨리 예비차로 쫓아내고 싶었을 것이다. 생각보다 빠른 퇴출이다. 하필이면 이날 낮에 새마을호가 대전에서 탈선까지 했다! 부산, 광주, 목포, 여수행 등. 대구선, 경전선 로컬 단거리 열차. 현재 RDC 운행 노선 대다수. 2010년대에는 각종 관광열차가 활성화되었다. 중부내륙순환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관광열차와 평화생명관광열차는 전 좌석 새마을호 특실로 취급된다. 즉 현대판 특실 전용 새마을호다. 그러므로 이 세 열차는 내일로로 탈 수 없다. 근데 좌석은 무궁화호 or 통근열차 근데 꼭 내일로로 탈 수 없는 줄 모르고 타는 용자가 있더라 2020년 현재는 통일호는 폐지, 새마을호는 기존 새마을호가 전량 퇴역한 뒤 개조 새마을호로 운행하며 특실이 아예 사라졌고, 무궁화호 역시 2007년 특실 등급을 다시금 모조리 폐지했으며 그나마 남았던 구특전은 상술했다시피 2012년 전량 퇴역해버리면서 사실상 특실 전용 열차는 이름만 남은 과거의 열차가 되었다. 그나마 현재까지 일반실로나마 운행하고 있는 (구) 특실 전용 열차는 무궁화호 해태중공업 특실 객차와 무궁화호 유선형 특실 객차로 2종류가 있으며, 특실 전용 열차가 어떤 것이었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은 타보는 것을 추천한다.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 무궁화호 1호차에 고정 편성된다. 암트랙 아셀라 익스프레스 1등석에서 제공되는 식사. 암트랙은 플래그쉽 열차이자 비즈니스 셔틀(...)로 운행하는 아셀라 익스프레스에 1등석을 편성하고 있다. 고속열차의 좌석 등급 표기상으로 일등석(一等座)은 사실 우등석 포지션이고, 진정한 일등석은 샹우처(비즈니스석/商务座)다. 항공기 비즈니스석보다 더 젖혀지는 좌석에다가 차내 서비스도 일등석보다 더 좋다. 단점이라면 의자가 2등석만큼 딱딱하다는 것과 운임이 이등석의 4배라는 것. 장수돌침대 CRH380계열은 특등좌(特等座)라는 하위호환 버전이 있다. 완전히 누울 수 있다. 특등좌는 의자가 일등석보다 더 푹신한 대신 리클라이닝이 일등석과 별 차이 없다. 푸싱호에서는 빨간색 AF형에 12석, 금색 BF형에 10석만 존재하는 초희귀 좌석이다. CRH380에는 특등좌라는 이름으로 편성당 10~12석. 차종별로 차이가 크다. 매진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매우 급할때 이용해보자. 도이치반은 ICE부터 S반까지 거의 모든 열차에 1등석을 편성하고 있다. 상용고객 할인 프로그램인 반카드(BahnCard)에도 따로 검정색 1등석 반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1등석 객실에는 금색 띠가 둘러져 있고 1. 혹은 1.Klasse라고 쓰여 있다. S반 1등석은 없어진 지역도 있다. ICE 1등석에는 넓은 좌석은 물론이고 주문한 식사를 좌석으로 배달해 주며 간단한 간식과 신문, 잡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1등석 값을 한다. 하지만 RB, RE나 S반은 그냥 사람이 적어서 좀 조용한 객실 외에는 큰 장점이 없다. 대신 1등석 티켓이나 반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항공사 비즈니스 클래스처럼 여행센터(Reisezentrum)의 전용 발권창구와 라운지를 이용해 일반 창구보다 빠르게 용무를 볼 수 있다. 대형역에는 1등석 티켓 소유자를 위한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 와이파이, 간단한 요기거리와 음료, 잡지와 신문, 깨끗한 무료 화장실 등을 제공한다. 그리고 두단식 승강장이 상당히 많은 독일답게 1등석은 역사와 최대한 가깝게 배정돼서(그러니깐 1등석 객차가 최대한 선두쪽으로 배치되어 있다.) 오고가기 쉽게끔 해놓았다. 그리고 두단식 승강장을 여러번 들락날락 거릴 경우 열차 선두가 자꾸 바뀌기 때문에 역사와 가장 먼곳에서 내리거나 타야 할 수도 있다. 일본 각 철도 회사들에는 그린샤(구 2등석)라는 이름의 일반석의 차상위 클래스가 있다. 일본제국 철도성 시절이나 일본국유철도 초창기에는 1등석-2등석-3등석의 3등급 체제였으나, 50년대 말에 1등석이 폐지되었고, 그린샤-보통석의 2단계 좌석 체제로 50여년 간 버티다가, 2011년에 그린샤를 뛰어넘는 클래스가 등장했다. 그 좌석은 바로... 도호쿠 신칸센에 추가된 그란클라스. 물론 이어지는 홋카이도 신칸센, 호쿠리쿠 신칸센, 죠에츠 신칸센에서도 운행한다. 하야부사, 카가야키, 하쿠타카, 토키, 타니가와 등급에 존재한다. 근데 요즘은 E2계가 퇴역중이라서 하야테, 나스노, 야마비코, 아사마같은 각정 등급에도 뛰고 있다. 단거리인 츠루기에서는 탑승 불가. 서비스 없음 일반실, 그린샤, 그 위에 프리미엄 그린샤 및 그란 클라스, 그린샤 개인실이라는 등급이 있다. 그란클라스에서는 영어가 가능한 승무원(일본식 발음과 생각보다 짧은 영어라는 점을 주의)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좌석도 비행기 비즈니스 클래스에 필적할 정도로 넓고 안락하다. 또한 도시락(일식, 양식 ), 주류(맥주, 일본주, 와인), 음료(주스, 미네랄 워터, 차)와 간단한 간식(쌀크레커, 케잌)이 제공되고, 도호쿠 신칸센의 경우 도호쿠 지방의 재료를 사용한다고 한다. JR패스(보통차 패스/그린샤 패스)로도 운임만 커버되는지라 그란클라스 특급권만 구입해도 눈튀어 나오는 금액이 나올 수 있다. 샌드위치 -뭐? 퍼스트 클래스 수준을 기대하진 말자. 후쿠시마산 재료가 나올지도. - 한마디로 그린샤 패스도 특급권은 그린샤권과의 차액이고 나발이고 생돈 다 내야한다. 도쿄 - 우에노 구간을 하야부사 그란클라스로 이동하면 무려 8,320엔이 소요된다. 이 구간의 보통요금은 160엔으로, 보통요금의 52배에 해당하는 요금. 사실 JR 큐슈에서는 원조급인 'DX 그린샤'가 있다. 이것 역시 외국인용 교통 패스로는 운임만 커버된다. 2020년 3월 14일 데뷔한 사피르 오도리코의 일부 좌석도 프리미엄 그린샤, 그린샤 개인실이라는 등급을 따로 신설해 1등석으로 운용중. 킨테츠의 히노토리의 특실 역시 그란클라스에 준하는 등급으로 운용된다. 그린샤의 역할을 보통석이 대신하기 때문. 그래서 보통석에도 할증이 붙는다. 코로나19로 인해 6월 신칸센 그란클라스는 발매 보류된다. 같은 달의 사피르 오도리코는 일부 발매 보류. 에미레이트 항공 A380의 1등석.(퍼스트 클래스) 흔히들 '일등석'라고 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초고급 좌석을 떠올린다. 싱가포르항공의 더블 베드 스위트룸 이라든가 에미레이트 항공의 샤워 부스라든가 에티하드 항공의 더 레지던스, 더 아파트먼트같은 특이한 좌석도 있다. 이같은 좌석은 특히나 규모의 경제를 자랑하는 중동계 항공사에서 선보이고 있다. 커플이 여행하면 좌석 2개를 붙여서 만들어 준다! 다만 성관계는 금지되어 있다.(...) 객실형태로 이루어져 2인까지 들어갈수 있으며 거실, 개인욕실, 침실로 이루어져 있다. 더 레지던스에서 개인 욕실을 제외한 1인실 형태 시승기 더 레지던스와 더 아파트먼트 모두 A380에만 적용. 다만 이런 좌석은 일부 항공사의 장거리 노선의 일등석에나 한정된다. 미국이나 유럽 내 국내선등의 짧은 노선 1등석은 대부분 그냥 의자가 좀더 푹신하고 다리를 뻗을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다. 많은 항공사에서는 1등석과 비즈니스 클래스가 차등 계급이 아닌 동등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비즈니스 클래스가 1등석보다 더 나은 좌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라고 불리는 사실상의 최고급 1등석 서비스 보통의 광동체 항공기에는 기수 부분에 10석 정도가 설치되어 있다. A380처럼 큰 기체라고 해도 무작정 더 많이 설치하지는 않는다. 그 비싼 자리를 돈 받고 가득 채우기 힘들기 때문이다. 표값에 비해 기내 공간을 엄청나게 잡아먹는데다 서비스가 엄청나다 보니,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나 이코노미에 비해서 크게 수익을 내기 어렵다. 이 때문에 2010년대 들어 비상하는 저가항공사와 그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인해 1등석을 없애고 비즈니스 클래스를 최상위 좌석으로 포지셔닝하는 항공사가 늘었다. 지금도 대부분의 항공사 좌석 등급이 '1등석-비즈니스-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프리미엄-이코노미(-베이직)'로 바뀌어가고 있다. ※ 대한항공 (2014) 대한항공은 대통령 및 국무총리 및 국회의원, 장차관 및 대기업의 고위급 임원과, S급 연예인이나 해외 리그 운동선수 등 VVIP급 승객을 잡기 위해 오히려 으리으리하게 확대하기도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메르스 불경기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인해 모든 일등석을 폐지하였으며 2019년 9월, 결국 모든 기종에서 일등석을 전면 폐지하였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은 대부분의 외항사처럼 환승객 대상 일반석 위주로 꾸려온 항공사였으며, 또한 아시아나의 1등석은 A380 도입 이전에도 747과 일부의 777에만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특기할 만한 사항은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행보로 인해 국적사 최초로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도입한다는 루머까지 돌았다. 실제로 A350에는 이코노미 스마티움이라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엇비슷한 좌석이 있다. 대한항공의 CS300에 설치된 이코노미 플러스랑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한국의 일등석은 대한항공에서만 가능한 이야기가 되었다. 아시아나 항공이 대한항공으로 인수를 추진 중인건 덤. 대한항공의 일등석은 보유 항공기가 많은 관계로 그 종류도 다양해서 슬리퍼, 코스모 슬리퍼, 코스모 스위트, 코스모 스위트 2.0의 4가지 좌석이 있다. 항공기 고유번호별 비즈니스 클래스/퍼스트 클래스 유형은 대한항공/보유 기종을 참고. 이중 슬리퍼나 코스모 슬리퍼는 좌석 자체가 연식이 조금 되었고, 특히나 747-400, 777-300, 787-9에 설치된 슬리퍼(오토만) 형식의 퍼스트 클래스는 동일 기종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좌석 형태가 동일해 서비스를 제외하면 큰 메리트가 없다. 결국 슬리퍼(오토만) 좌석은 2010년대 후반 일등석을 축소하면서 비즈니스 클래스로 격하되었다. 반면 코스모 스위트나 코스모 스위트 2.0은 최신 좌석답게 으리으리한 시설을 자랑한다. 좌석 하나에 무려 천만원 이상이며, 특히나 가장 최신 좌석인 코스모 스위트 2.0은 아시아나의 오즈 퍼스트 스위트와 같이 2미터가 넘어가는 길이에 140cm 높이의 좌석 칸막이와 개별 슬라이딩 도어까지 갖추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A380의 구 1등석 좌석.(오즈 퍼스트 스위트, 현 비즈니스 스위트) 아시아나항공은 과거 오즈 퍼스트 스위트라는 이름의 일등석을 서비스한 적이 있다. 대한항공의 코스모 스위트 2.0처럼 개별 칸막이와 슬라이딩 도어를 갖추었고, 무려 디지털 자동 리클라이닝 시스템까지 갖추었다. 거기다 5성급 서비스는 덤. 그러나 2019년 9월부터는 일등석을 폐지하고 비즈니스 스위트 클래스로 변경하였다. 따라서 공식적으로 1등석을 운영하지 않으며 기존의 서비스(이불 깔아주거나 하는)는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현재는 기내식이나 기타 서비스는 모두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하지만 라운지는 일등석 라운지를 제공하는 등 일등석과 우등석의 중간 단계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좌석은 풀 페어로만 결제 가능하며 마일리지로는 직접 구매가 불가능하다. 단, 일단 비즈니스로 결제한 후 좌석이 없을 때 추가 마일로 결제할 수는 있다. 그리고 일반 비즈니스 승객 중 이 등급으로 승급시켜주는 경우도 존재한다. 다만 이 경우에는 라운지 이용에 제약이 있는 듯 하다. 이 둘의 차이점은 좌석 칸막이 길이 차이. 퇴역한 747-400에는 대한항공의 코스모 스위트와 비슷한 플랫베드 좌석인 구형 일등석 오즈 퍼스트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일등석이 축소되면서 '로얄 비즈니스' 라는 이름으로 개편되어 비즈니스 구매자들 중 추가 요금을 내면 이용할 수 있는 좌석이 되었었다. 콩코드 여객기는 일반고속버스 수준의 좌석이지만 항공료는 특등석 수준이었다. 그러나 시트를 제외한 나머지 서비스는 특등석답게 최고급 식자재 + 기념품으로 중무장했었다. 현재 콩코드 일등석의 운임코드는 A380의 일등석이 갖고 갔다. 단거리 사양의 1등석은 1등석 하면 떠오르는 칸막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 물론 팬암의 경우 시대가 시대인지라 태평양 횡단 747에도 지금 737 비즈니스같은 속칭 우등고속 좌석 넣어두고 1등석이라고 팔았었다. 물론 국민소득 대비하면 지금 1등석보다 더 비싼 표값을 자랑했었다. 그땐 물론 전자동 침대형 좌석을 만들 기술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였고. 일본항공에서 국내선에 쓸 목적으로 도입한 A350-900의 일등석도 우등고속을 약간 확대한 형태로, 우등고속 좌석에 옆 좌석과의 칸막이만 설치한 형태. 그 외의 우등고속 좌석은 전부 우등석 아니면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내려갔다. 항공사 입장에서 정말 최상의 서비스의 품격을 제공하는데 기내에서 객실 승무원 여럿이 거의 미안할 정도로 승객에게 달라붙어서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석 정도의 1등석만 커버하는 승무원이 2~3명, 그리고 승무원들 중 최고참인 사무장이 자주 왔다갔다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륙전에 사무장이 승객 한명 한명마다 일일이 인사를 하며, 식사 주문이나 기타 오더도 승무원이 승객 옆에 무릎을 꿇고 받는다. 호출벨을 누르면 정말 3초내로 2명이 달려오는 건 기본. 이코노미:비즈니스:퍼스트의 비율이 1:3:5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공항에서는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고, 탑승 및 하기시와 수하물 하역 순위에 최우선권을 주는 것이 기본으로 되어 있다. 국내 항공사 1등석 위탁 수하물은 아예 비행기에 싣기 전에 비닐로 꽁꽁 포장해서, 도착지에서 짐들이 벨트로 나오기도 전에 공손히 모셔다 놓는다. 루프트한자는 자사의 허브 공항인 프랑크푸르트에 아예 1등석 전용 터미널까지 지었을 정도. 환승 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리무진으로 1등석 터미널까지 편안하게 모셔다 주며, 심지어 이 터미널 라운지 안에는 EU 입국 심사관도 따로 배정되어 있다. 전일본공수 같은 경우에도 일등석 환승 승객을 위해 렉서스로 게이트까지 데려다준다. 에어 프랑스도 파리 시내에서 승객을 픽업해서 비행기 탑승구에 내려준다. 당연히 보안 검사 등은 별도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아예 시내 호텔에서부터 공항리무진으로 픽업해 온다. 아시아나 A380 인천발-LA행 1등석 시승기, 대한항공 A380 LA발 인천행 1등석 시승기.마일리지를 몽땅 소비해서 1등석을 타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두 항공사의 1등석 서비스를 상세하게 묘사한 시승기인데 적절히 개그가 담긴 기념 사진과 멘트 때문에 인터넷에서 유행한 글이다. 이 시승기는 언론에서도 언급하였다. 외과의사 배상준 씨 대한항공은 1등석 자리를 국내선에서 다니고 있는데 서비스가 다를 줄 아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상 음료서비스도 일반석과 다 똑같다고 한다. 기준 운임(full fare)의 운임 코드(fare basis code)는 F. 당연히 First class를 뜻한다. 가격 역시 엄청나서 거리에 따라서 이코노미 클래스의 최소 서너배에서 최대 10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2015년 현재 인천 - 뉴욕 full fare first class 운임이 1,300만원 가량이다. 혹은 부킹 클래스. 마일리지 적립할 때 참고하라는 클래스 맞다. 운항 거리가 늘어날수록 일반석과 일등석의 가격차이 배수가 더 커진다. 직장인은 대기업의 고위급 임원이나 오너 일가가 아닌 한 회사 돈으로 1등석을 타기는 힘들다. 공무원은 '공무원 여비 규정 여비 지급 구분표 1호 가목'에 포함되면 가능하다. 각종 장관급 인사와 경찰의 치안총감, 소방의 소방총감, 군대의 대장 등이 여기 해당한다. 한편 판사나 검사 혹은 의사나 간호사는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그들 사이의 불문율 때문에 대법관이나 검찰총장 혹은 대통령 주치의나 대통령 주치간 정도의 짬밥은 되어야 공무로 탈 수 있다. 물론 의사나 간호사의 경우 본인이 병원을 개업했다거나, 의원에 취업했다거나 하면 해당사항이 없다.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데 삼성그룹 및 현대그룹 등의 경우 규모가 큰 만큼 임원 수도 워낙 많다보니 사장 이상부터 탄다. 부사장이나 전무 이상부터 타는 회사도 있다. 네임드 스포츠 선수는 항공사 마케팅 차원에서 일등석 지원이 된다. 그 기준은 2015년 기준 연봉 10억 원 정도이며 20억 원 이상의 선수는 90% 이상의 확률로 일등석이 항공사 예산으로 지원된다고 보면 된다. 물론 광고모델 등 전속계약으로 인해 특정 1곳과 계약을 맺으며 그 항공사 비행기를 탈 때만 일등석이 나온다. 그러나 위에서 겁준 것에 비해 싸게 타는 게 어렵지는 않은데, 마일리지 항공권이 있기 때문. 일등석은 대개 이코노미 클래스의 2배 수준으로만 마일리지를 차감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기준 북미를 퍼스트로 왕복하려면 비수기 기준 165,000점이 필요한데 가장 먼 거리인 인천-애틀랜타 구간이 왕복 1만 4천 정도 쌓인다. 이 정도 거리를 12번 왕복하거나 신용카드로 1.65억원을 결제해 적립하면 된다. 외국 체류 중 급하게 귀국해야 할 경우 퍼스트클래스는 대부분 비어있기 때문에 해당하는 수준의 마일리지를 갖고 있다면 유상발권이 아닌 마일리지 발권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유용하다. 단, 유류할증료나 공항 이용료 등의 부대비용은 결제를 해야 한다. 파리-인천 구간의 경우 할증료, 세금이 비즈니스 클래스 발권 기준 27만원 정도 한다. 실제 적립은 구매한 항공권의 마일리지 적립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과거에는 LA를 경유하는 인천-상파울루 구간이 왕복 2만 정도였으나 LA에서 끊는 것으로 바뀌어 옛날 이야기가 됐다. 편도라고 해서 항공료가 절반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편도요금은 왕복요금에 비해 비싸며, 대개 full fare 내지 일반운임을 징수한다. 이러한 항공권은 마일리지 승급이 되는 경우가 많다하더라도 가격이 세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왕복권 가격과 비슷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마일리지 발권의 경우는 왕복 사용 마일리지의 절반만 차감한다. 혹은 더 저렴한 방법으로 아시아나 회원이라면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항공권을 이용할 수도 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항공권이라면 성수기에 할증이 붙지만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는 성수기 할증이 붙지 않고, 스카이팀 마일리지 항공권 일등석 발급에 제약이 있는 대한항공과 달리 스케줄만 맞으면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의 일등석을 편도로 끊을 수도 있다. 이 경우라면 8만 마일 정도가 필요하고, 하네다-런던 히드로의 경우 할증료가 45000원 정도 나온다. 다만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항공권은 수량이 많지 않아 인기 많은 노선은 거의 1년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이다. 비즈니스 클래스를 끊은 뒤 마일리지를 이용해 1등석으로 승급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 방법을 쓴다면 대부분 항공사에서는 이코노미에서 2단계 승급은 허용이 안 된다는 점 유념. 더군다나 비즈니스 클래스라도 비즈니스 클래스의 full fare 표를 끊어야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론적으로는 비즈니스가 오버부킹 될 경우 1등석으로 승급될 가능성이 있다. 항공사들은 예약이 취소를 대비해 비행기 좌석수보다 손님을 더 받는데, 이 때 하급 좌석이 넘치면 승급시켜준다. 물론 비즈니스를 오버부킹시킬 가능성은 거의 없으므로 현실성은 매우 떨어지는 이야기다. 못 태우거나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 못 하면 타격이 너무 크기 때문인데, 오버부킹 때문에 1년에 15번 미국으로 출장가는 승객이 물먹었다고 생각해보자. 그 순간 1억원짜리 손님이 증발하는 거다. 설사 오버부킹 된다 하더라도 마일리지, 회원등급, 탑승이력, 구입한 티켓의 클래스 등 여러 정황을 고려하기 때문에, 해당 항공사의 탑승실적에서 어느 정도의 VIP여야만 해주는 일이 많다. 일본같은 근거리의 경우 이코노미에서 1등석으로 승급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수학여행같은 단체 손님이 발생한다면 퍼스트-비즈니스-이코노미의 3단계 구분이 아닌 S, K, X, T, V, C와 같은 운임 클래스 어쨌든 운임 클래스 조건도 만족하고 비즈니스에도 사람이 넘칠 경우 1등석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 경우에도 서비스는 항공사마다 달라서 기내식과 주류까지 일등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와 좌석만 일등석으로 제공하고 식사나 주류는 비즈니스석의 그것으로 주는 경우로 나뉜다. 미국의 3대 항공사들은 2010년대 들어 전부 마일리지 적립을 거리가 아닌 운임 지불액 기준으로 바꿨다. 1등석을 타게 되면 엄청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는 이야기지만 이코노미는 지못미... 약관의 허점을 이용해 800달러로 4만마일을 모은 사례도 있다. 이론적으로는 이런 기회들을 잘 잡으면 350만원 정도로 북미를 퍼스트로 왕복하는 게 가능하다. 일등석 혹은 퍼스트 클래스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제공하는 경우 뒤에 표시. 아시아 중국국제항공 에어 인디아 - 마하라자 퍼스트 클래스 전일본공수 캐세이퍼시픽항공 중국동방항공 - 슈퍼 프리미엄 스위트 중국남방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일본항공 국내선에서도 제공하는데 미국 항공사들의 국내선 퍼스트 클래스와는 다르게 비즈니스 클래스인 클래스 J의 상위 클래스로 따로 존재한다. 대한항공 상하이항공 싱가포르항공 - 스위트 클래스(일부 A380), 퍼스트 클래스 타이항공 - 로얄 퍼스트 클래스 샤먼항공 아메리카 아메리칸 항공 - 플래그십 퍼스트 클래스, 퍼스트 클래스 국내선에서만 제공하며 좌석과 서비스는 비즈니스 클래스와 같다. 델타 항공 - 퍼스트 클래스 국내선에서만 제공하며 좌석과 서비스는 비즈니스 클래스와 같다. 유나이티드 항공 - 퍼스트 클래스 국내선에서만 제공하며 좌석과 서비스는 비즈니스 클래스와 같다. 유럽 에어 프랑스 - 라 프리미에 영국항공 루프트한자 스위스 국제항공 중동 엘알 에미레이트 항공 에티하드 항공 - 퍼스트 클래스, 더 레지던스/퍼스트 아파트먼트(A380) 카타르 항공 사우디아 항공 오세아니아 콴타스 아프리카 TAAG 앙골라 항공 우등석 일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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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보스
아케이드 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개념. 오락실 게임은 시간당 요금을 받지 않고 1회 플레이당 요금을 받는다. 바꾸어 말하면 1회 플레이 시간이 짧고 유저가 반복해서 플레이 할수록 오락실 업주의 수익이 늘어난다. 고로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게이머에게 바로 원코인 클리어의 영광을 안겨주기보다는 대강 조작법을 익힌 상황에서 게임 오버시킴으로써 컨티뉴와 반복 플레이를 유도하는 것이 유리하다. 1라운드 보스가 다소 어렵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이 때문이며, 이것이 여러 차례 반복되다 보니 아예 독립된 개념으로 정립되었다. '1라운드' 라는 말 때문에 맨 처음으로 만나는 보스급 적을 가리키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첫 보스가 아니라 플레이어에게 흔히 패배를 안겨줄 정도로 강력한 보스 가운데 첫 번째,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초보유저들의 최악의 난적(스토리 초반부의 최악의 난적)라는 뜻이다. 보통 맨 처음에 만나는 보스는 '1단계 보스' 혹은 '1스테이지 보스'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지나치게 어려울 경우 플레이어들로부터 완전히 외면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튜토리얼을 겸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쉬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금 지나면 급격하게 어려워지기 시작하는데, 보통 이 시점을 1라운드 보스라고 부른다. 물론 보스전 자체가 필수가 아닌 경우 1라운드 보스도 어렵게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보스전을 클리어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지만, 진엔딩을 못본다는 식. 상당수의 벨트스크롤, 런앤건 액션게임에서는 2~4스테이지 보스가 코인을 앗아가는 난적인 경우가 많으며 스포츠 게임에서도 2~4스테이지 보스 캐릭터를 주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대전액션게임에서는 3스테이지 이후 중후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인공지능도 높고 데미지와 방어력도 향상되는 식으로 난이도가 올라간다. 파이널 파이트의 2스테이지 보스 소돔, 캐딜락&디노사우르스의 4스테이지 보스 슬라이스,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의 4스테이지 보스 블랙 드래곤, 배틀 서킷의 3스테이지 보스 바바라처럼 1라운드 보스/캐릭터를 보더라도 특히 캡콤 게임들이 이런 경향이 크다. 리듬 게임이나 음악 게임은 동전을 넣을 때마다 플레이할 수 있는 분량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1라운드 보스와 비슷한 것을 만들 필요는 비교적 적은 편이나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을 막기 위해 곡 중간에 어려운 패턴을 넣는 경우가 있으며, 그루브 게이지가 사용되는 경우 클리어 레이트를 낮추기 위해 곡의 마지막 부분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또 DDR처럼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클리어를 어렵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 밖에 제한 시간이 있는 경우 적 자체보다도 시간이 보스인 것처럼 느낄 수도 있으며,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같은 경우 1라운드 보스였던 적이 후반 스테이지에서는 적의 고급 졸개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1라운드 보스/캐릭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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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수
야구에서 1루 베이스를 중심으로 그 주변을 수비하는 내야수를 이르는 말. 기록상 약어는 1B, 포지션 넘버는 3번이며, 3루수와 묶어서 코너 인필더란 약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루수를 대사(ambassador)라고 부르기도 한다. 1루를 밟는 상대팀 주자를 가장 먼저 맞이해주며 잡담도 하고 한다는 의미에서. 가장 많은 송구를 받는 포지션. 따라서 한 게임에서 기록하는 풋아웃 수가 보통은 제일 많은 포지션. 1루 주변에서 벌어지는 불규칙 바운드나 다른 내야수들의 악송구 등에도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그 어떤 포지션보다도 포구 능력을 중시한다. 1루수의 포구 능력과 내야수 송구에 의한 에러 횟수는 완벽하게 반비례한다고 봐도 결코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실제로 뉴욕 양키스 같은 경우 1루수가 지암비에서 테세이라로 바뀐 이후로 내야진의 송구 에러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1루수는 다른 내야수들과 다르게 포수처럼 손가락 구분이 따로 없고 엄지 손가락만 떨어져 '공을 받는 데 특화'된 전용 글러브를 사용한다. 물론 이 경우 글러브 안에 들어온 공을 꺼내 송구할 때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1루수가 송구를 해야 할 일은 드물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공을 잘 받는 게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개떡같이 던져도 찰떡같이 받아야 한다 포수가 받는 것은 대부분 투수가 던지는 '투구'지 송구가 아니다. 포수가 송구를 받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보통은 삼진을 잡아주는 포수와 땅볼 송구를 받는 1루수가 풋아웃 1,2위를 가져간다. 직접 송구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어깨가 약해도 큰 상관이 없고, 1루 방면 기습 번트나 쇼트 바운드가 나올 때가 아니면 크게 움직일 일도 없기 때문에 발이 느리고 민첩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수비 난이도는 가장 낮은 포지션.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좌타자 수가 많아지면서 1루 쪽으로 오는 강습성 타구를 처리해야 할 때도 덩달아 늘어난 데다, 우타자도 병살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밀어치려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현대 야구에서는 1루수의 난이도가 상당히 상승한 편이다. 반대로 3루수의 수비 부담이 다소 줄어들었다. 수비 난이도가 가장 낮은 포지션이지만, 데이빗 오티즈, 아담 던, 제이슨 지암비 등 1루 수비도 제대로 못 하는 선수들도 많다. 그 외에도 베이스 커버 및 투수의 견제구 처리, 내야수 송구 판단, 리버스 더블 플레이 등 아무리 수비 난이도가 낮다고는 해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제법 많은 편이기 때문에 "1루수가 좌익수보다 더 수비 비중이 높은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좌익수도 외야수인만큼 공을 따라가서 잡을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주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덩치가 크고 발이 느린 선수는 1루수나 지명타자 이외의 포지션은 맡기 어렵다. 경기 중 공을 만지는 횟수가 투수와 포수를 제외하면 가장 많기 때문에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좋아 일부 타자는 지명타자로 출장하기보다 1루수 출장을 선호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의 이승엽과 로베르토 페타지니. 하지만 집중력 문제도 있지만 연봉 문제도 무시 못한다. 같은 타격 능력이라도 1루수와 지명타자의 선수가치는 꽤 차이난다. 그리고 1루수는 풀타임 야수의 마지노선이라는 인식도 있기 때문. KBO에서는 1루수에서 밀리면 좌익수로 가는 경우가 많아 실감하기 어렵지만, MLB에서는 거포들이 뛰는것만으로도 부상위험이 있을 정도로 몸을 불리는 경우가 많아 어느 정도의 운동능력, 특히 주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좌익수가 무리인 경우가 많다. 비대한 거포는 1루수건 아니건 외야 자체가 무리인 경우가 많다. 2016년 미겔 사노의 예만 봐도 알 수 있다. 상술한 바와 같이 수비 난이도가 낮고, 키 크고 덩치가 좋은 선수들이 단순 포구에 더 유리한 터라 필연적으로 높은 OPS를 가진 전형적 거포형 타자들이 1루수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1루수는 수비력보다는 공격력을 중요시하며, 특히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와 센트럴 리그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과거 거포가 부족했던 한국야구에서도 1루수만은 거포였었던 때가 있었듯이, 그야말로 거포들의 성지인 포지션. 오죽하면 "수비 안 되는 유격수는 용서해도 타격 안 되는 1루수는 용납할 수 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다. 물론 데릭 리처럼 1루수로서의 수비 능력을 인정 받은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결국은 타격이 좋았기 때문에 수비도 인정 받을 수 있던 것이다. 물론 아카미나이 긴지처럼 분명 중심타선을 책임지는 1루수인데 홈런을 5개도 못 치는 경우도 있다. 거기다가 긴지는 수비력이 좋은 편도 아니다. 이런 긴지가 라쿠텐의 주전 1루수로 기용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긴지는 홈런은 적어도 꾸준히 3할 타율을 치는데다 볼넷과 삼진 갯수가 비슷할 정도로 뛰어난 선구안을 가졌고 2루타도 많이 치기 때문에 공격력 자체는 그럭저럭 쓸 만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이유로 일본프로야구 특성 상 똑딱이가 하도 많아서 거포 1루수 경쟁자가 라쿠텐에 아예 없기 때문이기도 한데, 원래 그자리에 서야 할 카를로스 페게로,자펫 아마도르가 줄줄이 퇴단한뒤 보강을 하지 않은데다 새 용병 자바리 블래쉬는 코너 외야수 전용이고, 이마에 토시아키는 긴지랑 별 차이 없고 이제는 은퇴했다. FA로 스즈키 다이치가 오기는 했지만 이쪽도 홈런 커리어하이가 15홈런이라 1루보다는 3루 위주로 돌릴 것 같고. 투고타저인 일본프로야구 특성상 3할만 쳐도 타격왕 경쟁을 해 볼 만한 수준이다. 사실 이마에는 3루수 출신이고 긴지는 2루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둘이 번갈아가면서 1루수를 보곤 한다. 그리고 장타력은 그래도 홈런 10개는 쳐주는 이마에가 미세하게 좋은 편. 2019년 롯데에서 주전 1루수를 맡았지만 자리가 없어서 그랬던 거고 실제로 자리가 없다고 주로 1루수를 뛰다가 3루, 좌익 마구 보낸 것이 불만이라고 FA이적을 택한 선수다. 어쨌건 장타력 없는 1루수는 수비나 주루가 아무리 뛰어나도 결국은 1류 선수로는 대접받을 수 없다. 과거 제임스 로니처럼 다년간 레귤러로 뛰는 선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봤자 애매한 트위너 이상의 평가는 받지 못한다. 실제로 타격 능력과 연봉이 정비례하는 프로야구의 특성상 거포형 타자가 즐비한 1루수에 고액 연봉자가 많이 몰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점은 MLB 포지션별 평균연봉 1위가 말해주고 있다. 물론 반드시 최고액 연봉자가 1루수인것은 아니다. 다만 최고 연봉자가 1루수가 아닌 경우에는 보통 1루수만큼 장타를 필요로 하는 코너 외야수가 차지한다. 타격은 여전히 쓸만하지만 나이로 인한 체력 저하나 부상 여파 등로 인해 수비 능력이 크게 떨어진 선수들이 1루수로 보직을 옮기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나이 문제로 전업을 고려할 경우엔 그 중 상당수가 좌익수를 거쳐 1루수나 지명타자로 자리를 잡은 뒤, 마지막엔 대타로 선수 생명을 연장하다 은퇴하는 과정을 거치곤 한다. 물론 반대로 수비 부담이 큰 센터라인 담당 야수임에도 타격이 매우 뛰어나다면 본연의 타격 능력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1루수나 좌익수로의 전업을 권유받기도 하는데, 특히 전반적으로 덩치가 크고 발이 느리며 포구에 특화된 선수들이 많은 포수 출신일 경우 1루수로의 전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의 조 마우어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주전 포수였던 아베 신노스케, 삼성 라이온즈의 레전드였던 이만수. 가끔 장타력이 없다 싶을 정도로 타격이 극악인 1루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다른 내야 포지션에서 뛰던 선수가 노쇠화를 겪으며 체력과 힘이 떨어져서 1루수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보통 극악의 타격으로 인해 백업/대수비 요원으로 한동안 나오다가 은퇴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러나 서용빈, 박종윤, 채태인, 린이취안, 후쿠우라 카즈야처럼 센터라인 출신이 아닌 전문 1루수임에도 불구하고 장타력보다는 교타력으로 승부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이런 유형의 선수는 그나마 거포가 많은 편인 KBO보다는 토종 타자의 대부분이 똑딱이인 일본에 자주 존재한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이구치 타다히토(원래 거포였으나 현역생활을 노쇠화가 다 온 후까지 계속하는 바람에 똑딱이화), 네모토 슌이치, 아카미나이 긴지(2루수도 자주 보긴 한다). KBO에서는 김용의가 대표적인 케이스. 교타자라곤 하는데 이 선수는 홈런왕도 기록한 적 있다 다른 내야수 자리는 왼손잡이가 맡을 수 없으나 1루수는 포구가 거의 전부인 수비 특성상 왼손잡이도 가능하며, 설령 송구를 하더라도 왼손잡이의 경우 포구 동작 중 정면이 내야를 향하여 후속 동작을 취하기 편한데다 견제구를 받을 때도 주자를 터치하는 과정이 상대적으로 간결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야구의 9개 수비 포지션 중 유일하게 왼손잡이가 유리한 포지션이다. 비슷하게 왼손잡이를 높게 평가하는 투수와 비교하자면, '1루수는 포지션 그 자체의 특성상 왼손잡이가 유리'한데 반해, 투수의 경우에는 희귀하기 때문에 대접받는 것이지 좌타자보다 우타자가 많기 때문에 좌완이 불리한 점도 있어서 딱히 좌완이기에 '투수라는 포지션 자체를 보는 데에' 유리한 점은 그리 크지 않다. 1루수 외의 좌타자 내야수의 경우 던지는 건 오른손으로 하는 우투좌타다. 왼손잡이가 다른 내야수 자리에서 수비를 하면 수비력은 몰라도 1루 송구 능력이 급감하게 된다. 우투 내야수는 잡은 자리에서 바로 1루에 송구를 할 수 있지만, 같은 자세로 좌투 내야수가 송구하기는 극도로 어렵기 때문이다. 내야수는 모든 공을 자기 몸 앞에서 포구 한 다음 송구를 하는게 기본자세인데, 좌투 내야수가 제대로 송구를 하기 위해서는 오른발 한 발을 더 가서 몸을 외야쪽으로 틀고 송구를 해야 한다. 그런데 아예 처음부터 외야쪽으로 몸을 향하여 잡은 경우를 빼면 그런 동작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에 타자 주자가 1루에 살아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보통 1루수는 1루 주자보다 좀 더 내야 쪽에 서 있고, 자신의 오른편으로 주자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직접 보자. 영상 속의 1루수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전설 토드 헬튼 단 1루 견제에서는 시야가 자동으로 1루를 보게 되는 특성상 좌완이 유리하다...고는 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오히려 좌완이 나왔을 때 도루각을 잡기 편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투수와 눈을 정면으로 마주보기에 심리를 더 잘 읽을 수 있다나...근데 그렇게 말한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도루 기록 보유자인 리키 헨더슨도 막상 우투수 상대 도루성공률이 좌투수 상대일 때 보다높다. 1루수의 경우 야수 중 포수 다음으로 포구를 많이 하는 포지션인 관계로 다른 내야수용 글러브 와는 다른 미트를 사용한다. 간혹 사회인 야구에서 1루수가 외야수를 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1루 미트를 가지고 외야로 나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원래는 규정집에 야수 글러브와 1루 미트를 구분하고 있지만, 야수가 미트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다. 혹여 1루를 보다가 외야로 간다면 외야 글러브 하나 장만하자. 컷오프맨으로서는 거의 할 일이 없는 게 사실이지만, 가장 많은 아웃이 발생하는 장소가 1루인 만큼 자리를 함부로 비우면 웃지 못할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프로 수준에서는 가장 수비 난이도가 낮은 포지션으로 손꼽히는 1루수지만, 사회인야구에선 정반대의 상황이 된다. 우타자가 상대적으로 많고, 의식해서 밀어치는 타자가 적은 만큼 수비에 대한 부담은 분명 낮지만, 그렇다고 난이도까지 낮지는 않다. 내야수의 송구 능력이 워낙 들쭉날쭉한데다 정확도마저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훈련량이 충분한 팀이 아니라면 땅볼 하나 나올 때마다 아수라장이 펼쳐지기 일쑤다. 따라서 사회인야구에서는 발은 좀 느려도 침착하고 경험이 많으며 수비력이 좋은 사람이 1루수를 맡는 경우가 많다. 쉽게 설명하면 프로레벨에선 송구가 직구라면, 아마레벨에선 송구가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포크볼, 폭투 등등등... 야구 관련 창작물에선 투수가 주인공인 경우가 많은데 마침 3루수와 함께 강타자가 자주 맡는 포지션이란 이미지가 있는 터라 주인공의 라이벌로 등장할 때가 많다. 수비력이 매우 뛰어난 1루수들에게는 유명 골키퍼들 이름을 붙여서 별명을 만들곤 한다. 대표적인 예가 박종윤, 채태인. 1루수가 누구야라는 고전 개그가 있다. 공포의 외인구단 - 오혜성 다이쇼 야구 소녀 - 키쿠사카 코쵸, 츠쿠바에 시즈카 소설판 애니판 다이아몬드 에이스 - 유우키 테츠야 등 롤링스타즈 - 킹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 - 쿠니키다 크게 휘두르며 - 오키 카즈토시, 니시히로 신타로 등 크로스 게임 - 아즈마 유헤이, 미시마 케이타로 클로저 이상용 - 김성욱, 박민준, 이현, 김수영 1루수가 누구야 - 누구 KBO 강백호: 2020년부터 우익수에서 1루수로 전향 김기태: 출장량은 지명타자 1루수 > 좌익수 로 많이출장 김태균: 2016년부터는 주로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또한 신인 때는 3루수로도 출장했었다. 강진성: 내야유틸, 외야유틸, 포수까지 여러 포지션을 전전하다 1루로 정착. 현재는 1루가 메인, 코너 외야가 서브. 주로 3루 박병호: 스프링캠프 때 3루수를 연습하는 모습이 간혹 취재된다. 한편 3루수로의 마지막 출전 기록은 2015년 9월 1일. 박정권: 주 포지션은 1루지만 우익수도 본다. 에릭 테임즈: 영입당시 코너 외야수였으나 외야자원이 풍부하던 NC에서 1루수로 전업. 2015년부턴 리그 최고의 1루수비를 보여주었다. 이대호: 2008~2010년까지 주 포지션은 3루수였다. 국내 복귀 후는 주로 1루수나 지명타자를 맡지만, 2017년 6월 27일, 2018년에 잠시 3루수를 맡았다. 대한민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1루수 KBO에서의 성적은 이승엽에게 밀린다. 오재일 장종훈: 데뷔는 유격수로 시작. 유격수로 골든글러브 2회 획득. 91년에 1루수 전향. 이승엽: 일본에서 한국으로 복귀한 후에는 복귀 첫 해인 2012년에 1루수와 지명타자를 겸업하다가 2013년부터는 지명타자 출전 비율이 매우 높긴 하였으나 팀이 급속도로 망해버리면서 현역 마지막 시즌이 될 2017년엔 1루수로 주로 나왔다. KBO 역대 최고의 1루수. 일본에서의 시절은 이대호에게 밀린다. 로베르토 페타지니 로베르토 라모스 댄 로마이어: 지명타자 출장이 더 많다. 마이너시절엔 외야수로도 출장 찰스 스미스: 좌익수도 겸업했으나 서있는 수준. 장성호: 좌익수 겸업. 조영훈 최준석: 포수출신이었으나 무릎부상과 체중증가에 의해 1루로전향 채태인 김현수: 두산 시절에는 대부분 경기를 좌익수로 많이 출전하였으나 LG로 이적한 이후로는 1루수로 나오는 비율이 두산 시절보다 많아졌다. 최희섭 타이론 우즈 구자욱: 2017시즌부터 우익수로 뛰고 있다. 박종윤 김주찬: 좌익수 겸업. 다린 러프: 메이저리그에선 코너외야수로도 출장하는중 제이미 로맥: 1루 외에도 3루, 코너외야, 2루수비 까지 가능 재비어 스크럭스: 급할땐 코너외야로도 나오지만 수비실력은 1루에 있을때보다도 더 불안하다. 양석환: 3루와 겸업 양준혁: 외야수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나 1루수도 많이 본다. 이숭용 김성한 김상현: 외야수, 3루수 겸업. 마해영: 삼성으로 이적 후 지명타자 전업 김기태 윤석민(타자): 3루 겸업 전준우: 2020시즌부터 전향 정성훈: 3루와 겸업 이호준: 박정권에게 1루를 내주다 지명타자로 전업 정훈:원래 2루수였으나 2017년부터 중견수와 1루수로 전향 했으며, 2020년에는 중견수보단 1루수와 지명타자로 많이 나온다. MLB 루 게릭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1루수. 알버트 푸홀스의 쇠락으로 인해 당분간 그를 넘을 1루수는 찾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 하워드 루카스 두다 리스 호스킨스 마크 테세이라 미치 모어랜드 브랜든 벨트 빌 테리 내셔널리그 최후의 4할타자.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영구결번. 세실 필더 아드리안 곤잘레스 알버트 푸홀스 앤서니 리조 에드윈 엔카나시온 에디 머레이 꾸준한 성적으로 유명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영구결번. 에릭 테임즈 윌리 맥코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영구결번. 외야수로도 활약했다. 율리에스키 구리엘 저스틴 모노 제프 배그웰 휴스턴 애스트로스 역사상 최고의 장타자. 조이 보토 조지 시슬러 짐 토미 OPS 히터의 대명사이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영구결번. 지미 폭스 통산 OPS 1.0을 넘긴 강타자. 카를로스 산타나 캡 앤슨 초창기 야구의 명 1루수였지만 최악의 인종차별주의자로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던 흑인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것을 막았다. 코디 벨린저: 주로 외야수로 출장 크리스 데이비스 (Chris) 켄드리스 모랄레스 폴 골드슈미트 토니 페레즈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쿠바 출신 선수이다. 신시내티 레즈 영구결번. 토드 헬튼 프레디 프리먼 프린스 필더 하먼 킬러브루 60년대 최고의 거포이자 미네소타 트윈스 영구결번. 행크 그린버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영구결번이자 최초의 유대인 야구 스타. 호세 아브레유 NPB 고쿠보 히로키: 본래 포지션은 3루수였으나 호크스 복귀 후 1루수로 전향. 나카하타 키요시 니시모토 유키오 마우로 고메즈 마쓰나카 노부히코 랜디 바스 로베르토 페타지니 세실 필더 아라이 타카히로: 본래 포지션은 3루수였으나 노쇠화 등을 이유로 1루수로 전향. 아카미나이 긴지 야마카와 호타카 에노모토 키하치 에르네스토 메히아 오 사다하루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데뷔를 1루수로 한 뒤 커리어 내내 1루와 3루를 오갔다. 우치카와 세이이치 이노우에 세이야 이대호 자펫 아마도르 카를로스 페게로: 2019년 LG 트윈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활동중. 카와카미 테츠하루 코마다 노리히로 키요하라 카즈히로 타이론 우즈 후쿠우라 카즈야: 1루수로써는 독특하게도 장타력이 주무기가 아닌 교타자. 20홈런을 친 적이 있기도 하지만 커리어 사상 장타력으로 주목받은 건 별로 없다. 물론 후쿠우라가 이런 타자가 된 것은 홈구장 치바 마린 스타디움이 심한 바닷바람 때문에 홈런이 잘 안 나오는 것도 한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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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우연한 충돌
상대를 향해 돌진해서 뒤로 밀쳐내고 경직을 주는 마리오네트 전투 스킬. 우연인척 가장하며 상대와 부딛혀 문제를 해결하는 인형극 속 장면을 마리오네트 전투 스킬로 멋지게 재탄생 시켰다. 마비노기의 인형술 계열 스킬 중 하나. 종족 공용이다. 스킬의 전반적인 정보, 습득 방식, 수련, 강화 요소는 각 문단 참조. 돌진과 비슷한 스킬로 마리오네트가 적에게 단번에 다가가서 공격하는 스킬이다. 판정은 디펜스를 이기며 카운터 어택에 진다. 주의해야 할것은 이 스킬의 돌진가능 범위가 마리오네트 중심이 아닌 조종사 중심이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조종자의 위치에 따라 마리오네트의 돌진하는 범위가 확 달라지게 된다. 고랭크가 되면 범위도 늘어나서 쉬프트로 이동하는 컨트롤만 잘하면 상당히 좋은 스킬이다. 9랭부터 특이하게도 경직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후 연계 스킬이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조종자를 기준으로 거리를 산정해 돌진하기 때문에 적으로부터 멀리 있는 인형을 순간적으로 붙이고 후속타를 넣기 좋다. 하지만 돌진거리를 최대화하기 위해 너무 거리를 멀리 잡는다면 1막 자체가 헛나가고 인형이 굳는 버그(...)가 있으므로 간격을 적절하게 잡을 필요가 있다. 또한 적이 정신없이 다운되는 와중에 1막을 꾸겨넣으면 순간이동만 하고 공격이 불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헛드밀과 같은 현상으로 보인다(...). 초기에는 시전동작이 약간 존재해서 여러모로 불편한점이 많았지만 이후 패치로 시전동작이 없어지면서 말그대로 즉발스킬이 되었다. 심지어 다운되면서 스킬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 스킬은 즉발스킬인만큼 연계용이나 반격, 1~2마리의 적을 상대할때는 유용하게 쓸수 있다. 다만 데미지는 200%에 불과하다보니 데미지는 기대하기 힘든 편. 돌진범위도 돌진만큼 넓은건 아니므로 원거리의 적을 상대할때는 적절한 쉬프트 컨트롤로 돌진거리를 최대화 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 기술로 피니시 상태의 상대에게 공격을 가해도 데미지를 입지 않았지만 결국 패치 후 피니시 상태의 적을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문어무기와 에르그가 생긴 현재로써는 배쉬,매그넘샷에 대응하는 1대1 주력스킬로 봐야하는데 계수가 너무 낮다. 승단이 없어 콤보카드도 스골카에서 챙겨야하고 에르그50과 레버넌트무기가 강요되는데 낮은계수때문에 앞에 언급된 스킬보다 훨씬 약하다. 인형사 재능 튜토리얼을 수행한다. 인형술 재능은 초보자 게시판이 아니라 부엉이가 날라오는 퀘스트 진행 튜토리얼이므로, 다른 재능을 택한 상태라도 마리오네트 핸들을 착용하면 '오스틴의 부탁' 퀘스트가 날아와 실행할 수 있다. 이렇게 튜토리얼을 진행하다가 '휴의 과거 이야기' 퀘스트를 진행하면 습득된다. 1막: 우연한 충돌은 다섯 번째 튜토리얼 퀘스트 <[인형술] 그러나 아무도 없었다 를 완료하면 연습 랭크로 습득된다. F랭크 → 상위랭크 이전랭크 → 상위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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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몬스터
1몬스터 (1MONSTER) 둠 시리즈의 유저 추가맵 모드 중 하나. 총 25 개의 추가맵으로 구성되어 있고 컨제션 1024를 계승하였다. 이 모드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각각의 맵은 하나의 몬스터 타입으로만 제한된다는 것. 맵 제목을 클릭하면 유튜브 공략 영상을 볼 수 있다. 단, 스피드런 영상은 제외하였다. MAP 01 : Trooper Trauma - 좀비맨 MAP 02 : Hanger of Evil - 임프 MAP 03 : Sergeant Center - 샷건 가이 MAP 04 : Imptech Rampage - 임프 MAP 05 : Infested - 핑키데몬 MAP 06 : Claws of the Imp - 임프 MAP 07 : Arachnophobia - 아라크노트론 MAP 08 : Buckshot Waltz - 샷건 가이 MAP 09 : Chamber of Souls - 로스트 소울 MAP 10 : Un-Named 118 Part 1 Part 2 - 페인 엘리멘탈 MAP 11 : Mausoleum - 스펙터 MAP 12 : Baron Citadel - 바론 오브 헬 MAP 13 : Workin' on the Chain Gang - 헤비 웨폰 듀드 MAP 14 : The Crucified Factory - 아크바일 MAP 15 : Spook House - 스펙터 MAP 16 : Mancublood - 맨큐버스 MAP 17 : Zumma - 헤비 웨폰 듀드 MAP 18 : Knightmire - 헬 나이트 MAP 19 : Cacophony - 카코데몬 MAP 20 : Bony Encounter - 레버넌트 MAP 21 : Cyberswat - 사이버데몬 MAP 22 : Triad of the Minds -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 권총 한 자루만으로 완수하도록 디자인된 맵. 게이머가 BFG 와 같은 무기를 소지하고 있다면 이 맵의 난이도는 황당할 정도로 낮아지게 된다. MAP 23 : Musical Bar-B-Que - 아크바일 MAP 24 : The One God - 아이콘 오브 신 자세한 설명은 하단의 내용 및 공략 영상 참조. MAP 31 : Castle Dorkenstein - 슈츠슈타펠 다른 모드들과 비교하였을 때 난이도는 (의외로) 중상급. 맵의 숫자도 달랑 25개인 데다 한 맵에 무조건 한 몬스터만 등장하기 때문에 간단히 공략할 수 있을 것 같으나... 이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MAP 05 같은 경우처럼 의외로 몬스터 물량전으로 승부를 보는 맵들이 많고, MAP 19 처럼 무척 장대한 규모의 맵들도 적지 않다. 맵의 규모가 크다 보니 그만큼 많은 몬스터들을 수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그래서 한 종류 몬스터를 수백 마리씩 상대하는 일이 잦다. 사실 이것은 이 모드의 장점이자 동시에 단점이기도 한데, 한 맵에 한 몬스터씩 등장시키는 아이디어 자체는 참신하지만 금방 지루해질 수 있다는 게 문제. 그 맵에 해당하는 몬스터에 걸맞게 맵의 분위기를 꾸밀 수 있다는 것은 맵 제작자들을 흥분시킬 수 있겠지만, 게이머의 입장에서는 똑같은 몬스터만 계속 죽이고 또 죽여야 하는 지루함을 달랠 길이 없다. 몬스터간의 조합도 게임 플레이의 면에선 중요하니까... 맵이 달랑 25개이므로, 슈퍼 시크릿 미션 및 25미션 이후부터의 맵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MAP 24 를 완수하면 오리지널 둠 2의 MAP 25 인 "Bloodfalls" 로 이동하게 된다. 따라서 이를 다시 말하면 별도의 엔딩이 없는 셈. 기본적으로는 싸이드 MAP 28 과 같이 스피드런 구조로 되어 있다. 이 맵의 제한시간은 2분. 2분을 넘기게 되면 맵 바깥에 있는 게이머의 분신이 밀려내려오는 천장에 눌려 뭉개지면서 죽는다. (…) 여러 종류의 퍼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맵 전체에 그 어떤 시크릿도, 심지어 몬스터도 단 한 마리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퍼즐들에서 까딱 잘못하면 제한시간을 넘겨서 피떡이 되거나, 분신에게로 텔레포트 당해서 끔살당하는 문제가 있으니 여러 모로 도전적인 맵이다. 주지하다시피 아이콘 오브 신은 몬스터로 쳐주지 않는다. 개방형 공간에서 건물 입구로 진입해 들어가는 계단형 길이 있다. 난이도는 거의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 수준. 텔레포트 후에 계단을 내려가고 나서 가장 왼쪽에 있는 퍼즐은 좁은 복도에 여러 개의 기둥들이 박혀 있고 그 사이를 크러셔 (천장이 밀려내려와 뭉개버리는 구조) 들이 겹겹이 채우고 있다. 기둥에 박치기(…)를 하지 않도록 주의. 그 순간 밀려내려오는 천장에 깔려서 뼈도 못 추리게 된다. 그 오른쪽에 위치한 퍼즐은 점멸하는 조명이 지시하는 방향대로 움직여서 스위치를 켜고 다시 돌아오는 구조이다. 조심할 것은, 조명의 점멸은 단 한 번뿐이다! 지시하지 않은 곳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게이머는 자기 자신과 함께 텔레프래그 해 버린다... 스위치를 켠 후에는 조명이 역순으로 비추어 주므로 이때도 조심해서 돌아올 것. 가장 우측에 위치한 퍼즐은 바닥 여기저기에 해골 그림이 있는 블록들이 있고 이를 피해 움직여서 스위치를 켜고 다시 돌아오는 구조이다. 물론, 여기서도 블록을 밟는 순간 텔레프래그 직행. 다행히 블록 자체의 흩어진 모양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고, 또 퍼즐도 그렇게 큰 편이 아니다. 그 왼쪽에 위치한 퍼즐은 중앙의 용암 저지대를 중심으로 가장자리에 길이 있으며 이 길 전체에 걸쳐 크러셔가 작동하는 구조이다. 머뭇거렸다간 여기서도 쥐포 신세. 단 여기서는 길 끝에 위치한 스위치를 작동시킨 후에는 간단하게 용암 저지대로 뛰어내리면 된다. 입구 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구태여 다시 위험천만한 크러셔를 통과할 이유가 없다. 게이머를 기다리는 마지막 난관은 아이콘 오브 신의 본체를 파괴하는 것. 적막한 회랑을 지나서 문을 열면, 원형의 공간이 등장하고 게이머는 가장자리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중앙부에 아이콘 오브 신이 사면 벽으로 가려진 채 위치해 있다. 원형 공간 가장자리의 길은 크러셔가 작동하고 있으며, 사면의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그 위치에서 90도 각도의 방향으로 아이콘 오브 신을 보호하는 벽이 내려갔다가 올라온다. 크러셔의 움직임과 스위치의 타이밍, 게이머의 컨트롤 능력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야 하는, 그야말로 최대의 난관 중 하나. 여기서의 무기는 로켓이나 BFG9000을 쓰는 것을 권장한다. 따라서 게이머는 MAP 23 의 연장선상에서 이 맵을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만약 MAP 24에서 새로 시작할 경우, 시작 위치에 샷건과 20발짜리 탄약 박스 하나가 있다. 이걸로 상대해야 하는데 최소한 4번은 제대로 맞춰야 클리어가 되기 때문에 어지간한 고수들도 1분 40초 전후로 클리어가 될 수준. 더불어 만약 로켓 런처가 있다면 아이콘 오브 신의 본체를 감싸는 사면 벽 사이로 틈이 있어서 로켓을 쏘면 스플래시 데미지로 데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그냥 그걸 이용해서 클리어하면 굳이 이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 컨베이어 벨트가 꽤 자주 등장하는데, 게이머가 그 위에 올라타면 게이머를 다른 어딘가로 데려다주기도 한다. MAP 16 이나 MAP 20같은 경우를 보면 이 벨트는 시공간을 뒤틀기도 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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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1박 2일의 주요 수상 이력 1박~ 2일! 매 회 다른 멘트로 오프닝을 한 후 메인 MC가 "1박~"을 외치면 모든 멤버가 "2일!"을 외쳤다. 시즌 1까지는 주로 강호동이, 강호동 하차 이후에는 이수근과 이승기가, 시즌 2에는 김승우와 이수근이 담당했다. 김승우 하차 이후엔 이수근과 유해진이 담당 시즌3부터는 그 전 시즌과는 다르게 오프닝이 아닌 엔딩멘트 이후에 외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시즌3는 차태현이 주로 담당하였다, 시즌4부턴 '우리가 누구?' 앞에 부분을 추가 하여 외치기 하기 시작했다. 다만 시즌4부터 엔딩멘트 부분이 따로 하지 않기에 이 구호를 단체로 외치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대한민국의 TV 프로그램.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여섯 남자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리는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즌1은 남녀노소를 가리지않는 진정한 최고의 국민 예능이었다. 2007년 8월 5일에 해피선데이의 코너로서 첫 방송을 시작했고 초창기에는 " 강호동의 1박 2일 " 이었다. 과거에는 잦았던 멤버교체로 5명 혹은 7명이었던 적도 있었다. 아래 출연자 문단 참조. 2019년 3월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 제작진 및 출연진의 내기 도박 해프닝으로 인해 잠정 종영되었다가, 2019년 12월 8일 네 번째 시즌이 시작되며 방영을 재개했다. 최종 무혐의. 이후 1부 코너였던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이 프로그램이 방영된 시간대로 옮겨졌고, 1부 코너 시간대는 드라마 재방송을 보냈다가 4월 28일부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해피선데이의 코너가 아닌 별개의 프로그램이 방영됐다. 방송 시간은 일요일 오후 6시 30분.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방송된다. 1부는 오후 6시 30분, 2부는 오후 7시 방송. 시즌 1~3 시기에는 공식적으로 정해진 방송 시간은 없었다. 보통 앞 코너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당일 방송 분량에 따라 6시 30분에서 대략 5~10분 정도 빠르거나 늦게 방송되었다. 2016년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해피선데이의 한시적인 분리 편성에 의해 일요일 오후 6시 25분으로 공식적인 방송 시간이 나온 적은 있었지만 다시 통합 편성이 되면서 사라졌다. MC대격돌 공포의 쿵쿵따 이후 KBS를 떠났던 강호동을 다시 영입해 준비됐어요라는 코너를 만들어 활동시켰으나 대차게 말아먹고 있었고, 그 뒤로 당시 유행하던 'X맨을 찾아라' 류의 짝짓기 + 게임을 하기도 했다. 그때 출연한 여자 연예인들이 수영장에서 물에 젖은 모습으로 게임을 하는 걸 보고 분비됐어요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엄밀히 말하면 말아먹었다고 하기는 어려웠으나 일본 프로그램을 무단으로 베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급히 막을 내렸다. 그런데 그걸 차치하고도 시청률이 시원치 않기도 했다. 무려 강호동을 기용했는데도 그랬으니 당시 제작진이었던 이명한, 나영석 등이 받았을 압박은 엄청났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는 X맨을 찾아라 같은 프로그램은 이미 몰락하고 있었던지라 X맨과는 정 반대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자라는 취지에서 코너의 여름특집 일환으로 '시골에 가서 고생하면서 하룻밤 자고 온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새롭게 기획한 것이, 아예 정식 코너로까지 발전하고 시청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게 된다. 여담으로 예천 편에서 준비됐어요 시절이 자료화면으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이때의 자막은 그들이 아직 사람답던 시절. 시즌3 데자뷰 여행 때 2007년 시즌1의 첫 촬영 당시의 큐시트를 공개했는데, 제목이 준비됐어요 여름특집 제5탄 - 강호동의 1박 2일로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방송 중에 '준비됐어요 스타 여러분들'이라는 멘트를 볼 수 있었다. 당시에는 말머리로 "강호동의"가 붙어 있었는데, 원톱 체제가 굉장히 뚜렷했던 때였기에 무리도 아니다. 지상렬과 노홍철이 하차하는 시점 즈음부터 이 말머리가 사라졌다. 방송 초기에 강호동이 오프닝 멘트를 외우기 위해 갖고 있던 큐카드 앞면이 정선 편까지는 준비됐어요 로고였다가 울릉도/독도 편부터 1박 2일로 바뀌었다. 2012년 12월 나영석 PD가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이 책에는 1박 2일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자세하게 적혀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박 2일의 초기 컨셉은 복불복이었으며, 여행도 실상은 복불복을 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복불복 아이디어가 확대된 건 은지원의 공이 컸는데, 옛날에 복불복 컨셉이 통할지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었고 해마다 하는 공포체험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담력 테스트를 하는 내용을 덧붙여 촬영했다. 다른 출연자는 적당히 살리는 직업인으로서의 예능으로 하는데, 정말 귀신이 있다고 믿고 무서워한 은지원은 정말 목숨을 걸고 임했다. 의도하고 웃긴 것 아니지만 은지원의 촬영분은 리액션이나 괴성도 리얼하고 재미있었다. 스태프들은 특별하게 웃기려 하지 않아도 출연자에게 중요한 일이 복불복으로 걸리면 재미있어진다는 점을 깨달았다. 1박 2일에서는 24시간 어디서나 계속 촬영을 하는데 원래 24시간 촬영은 다른 의도에서 시작됐다. 지금은 모두가 익숙해졌지만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생소한 컨셉이어서, 제작진은 밥을 못먹거나 야외취침을 해야하는 상황에 대해 출연자들이 항의할까 걱정했다. 보통 이런 항의는 촬영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들어오기에 항의 자체를 못 하게 만들기 위해서 휴대성이 좋고 방송용으로도 화질도 그렇게 부족하지 않은 6mm 카메라를 든 VJ를 멤버들마다 배치해서 24시간 촬영했다. 1박 2일은 본격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고 있으며, 복불복 게임을 통해 그나마 인간 다운 대접은 3명에게만 제공되고 패배한 나머지 멤버들은 궁상맞은 처지에 떨어지며, 또한 멤버 전체가 복불복을 통해 모 아니면 도의 상황을 만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출연자 vs 스태프, 1번 패배할 때마다 반찬을 하나 빼는 저녁복불복 등. 프로그램 포맷상 처절하게 살아남을수록 재미가 상승하기 때문에 중상모략의 기운이 출연자들 전원에게 항상 감돌고 있다. 심지어 심심찮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제작진들이나 기타 일반인들도 이런 약육강식의 기운에 지배되는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처절한 오락성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의 관광지와 명승지 소개, 시민들의 참여와 더불어 공영방송으로서의 공공성 또한 표방하고 있다. 그나마 덜한 김C도 프로그램이 길어질수록 가위바위보 짜기 등에 적극적이게 된다.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멤버들이나 스태프들의 자유도와 소통이다. 그리고 멤버들과는 친구처럼, 스태프들과는 동료처럼 소통을 했고 자막도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가볍게 만들었다. 한마디로 방송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들은 빼고 재미만 넣은 예능이라고 볼 수 있다. 팀원들이 자주 외치는 "복불복이여 영원하라! 나만 아니면 돼!!"라는 구호가 이 프로그램의 성격을 대변한다. 이 말을 처음 한 사람은 원년멤버 노홍철이었다. 멤버들이 겪는 모 아니면 도의 상황은 복불복의 원칙, 즉, 대부분의 벌칙자를 정하는 게임은 확률게임으로 정해진다는 것이다. 확률 도박에 빠져 한때의 단꿈을 꾸다가 끝내 파멸하는 각 인물의 술렁술렁한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이 백미이다. 이렇게 보면 대단히 가학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보다 보면 그렇지도 않다. 지나치게 가학적이라고 생각되는 전개는 출연자들 스스로 커트하거나 감동적인 결말로 이끌어 나간다. 다소 지나치게 프로그램을 복불복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싫증이 난다는 평도 많아지는 추세.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평도 나온다. 어쨌든 복불복에 의존하는 것 때문에 아무도 눈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으며, 시청자는 예측불허의 상황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준비됐어요 시절부터 내려오는 오랜 전통. 초창기에 목적지로 이동하는 도중 고속도로 위에서만 1회 분량을 까먹고, 정작 목적지에는 밤에 도착해서 그 지역의 경치는 커녕 어둠만 잔뜩 보여주다가 아침에 바로 돌아오는 식의 기획 의도를 알 수 없는 구성은 2008년부터 많이 개선되었다. 초창기에는 KBS 본관에서 점심 무렵에 오프닝을 하였으나, 상기의 이유로 시청자들의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2008년에 들어서부터는 새벽 혹은 아침 일찍 오프닝을 한다거나 아예 현지에 미리 도착해서 오프닝을 하게 되었다. 1박 2일 방송 패턴은 오프닝 - (이동 수단 복불복) - 이동 - (어느 한 지점에서 혹은 도착 여행지에서) - 점심 식사 복불복 - (이동 혹은 휴식) - 저녁 식사 복불복 - 저녁 식사 - 잠자리 복불복 - 취침 - 아침 식사 또는 조기 퇴근이 걸린 기상 미션- 클로징이다. 여행지마다 조금씩 변동은 있지만, 위의 패턴을 따라 진행하며, TV를 바보상자라 경멸하며 오락 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는 성인층들도 이해하기 쉬워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한편으로, 각종 반전을 소재로 다뤘던 여러 오락 매체들도 자주 접해본 세대에게는 위와 같은 패턴이 보이는 면이 있다. 2012년부터는 클로징 대신 퇴근 복불복을 시행하는 경향이 보인다. 뽑기해서 당첨되면 혜택, 꽝이면 아무 혜택도 없는 복불복이 프로그램의 메인이었다. 시즌 1만 해도 시청자투어 같은 대형 프로젝트와 특집을 할 때, 원래 계획했던 촬영 일정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하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게스트를 섭외하지 않는 편이었다. 이는 출연자들이 방송호흡과 방송관계를 떠나 사적으로도 가까워지며 여러 가지 레전드를 많이 만들어내는 계기가 됐다. 전성기 때 1박 2일에 게스트로 왔던 사람으로 떠올릴만 한 사람이라면 박찬호가 있다. 그런데 박찬호는 할 거 다 하면서 예능감을 선보였고 그 결과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유발하기는커녕 오히려 호평을 받았었다. 시즌 1의 힘이 빠지기 시작했던 시기에 했던 조연배우 특집, 여배우 특집에 나왔던 게스트들, 절친 특집 1, 2편에서 나온 일반인, 연예인에 심지어 현역 운동선수였던 이근호, 이동국도 그 편에 잘 녹아드는 활약과 편집으로 프로그램에 큰 이득이 되었었다. 어디 학원에서 배운 거 같은 하지만 시즌 2로 넘어오면서 가뭄에 콩나듯 했던 게스트 출연이 빈번해지기 시작했고 시즌 3로 넘어오면서 절정에 달했다. 게다가 출연하는 게스트들이 하나같이 무언가를 목전에 두고있어서 홍보용으로 나온 거 아니냐는 논란까지 제기되었다. 이러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공백기를 가지고 다시 시작한 시즌 4에서는 현재까지 보조 진행이나 깜짝 출연을 제외하고는 연예인 게스트 출연이 사실상 없다시피하고, 시즌 1 때처럼 외부 연예인의 출연 없이 오로지 멤버들의 캐릭터와 케미에만 집중해서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진행해나가고 있다. 반대로 시즌을 막론하고 꾸준히 있었던 일반인들의 참여 요소는 시즌 4가 시작할 때 즈음 불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0'으로 줄어든 상황이며, 그나마 지역민들과 교류 역할을 했던 인력사무소마저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자주 하지 못 하고 있다. 시즌 3의 경우 호평을 받았던 유호진 PD 시절에도 모닝엔젤 등으로 불필요한 게스트 출연이 잦았었고, 특히 유일용 PD가 연출을 맡고 나서는 작품 홍보를 위해 나온 게스트 위주의 특집이 2016년 후반에만 연달아 3편이 나올 정도로 심해졌다. 초기에 시청률 10%대라는 준수한 시청률, 이승기의 합류부터 안정적인 20%의 시청률을 보이다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C, 이승기, MC몽의 6인 체제가 확립된 후 상승세를 타 최고의 국민 예능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의 위상을 지녔었다. 1박 2일과 같이 많이 언급되는 무한도전은 인터넷 최신 유행어 등을 거리낌없이 사용하고 편집도 트렌디하게 하며 주로 젊은 층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었던 타킷층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 어르신들에게 무한도전은 그냥 '정신 산만하고 시끄러운 애들 나오는 프로'에 불과했다. 그런 이유로 웹상에서의 화제성은 무한도전이 높았지만 제일 중요한 TV 시청률에서는 1박 2일 시즌1을 이기지 못했다. 1박 2일은 복불복, 멤버 간의 경쟁구도와 그 과정에서 나오는 몸개그와 애드립으로 원초적인 웃음을 이끌어냈고, 큰 부담이 없는 연출과 편집을 통해 남녀노소 즉, 성별과 연령대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하였다. 그 결과는 시청률 면에서의 압도적인 지표였다. 주요 소재부터 어딘가에 놀러가서 밥 먹고 놀다가 잔다는 것이 전부였다. 특별한 주제의식이나 컨셉이 없으므로 그냥 맘편히 TV만 보면 그만이었다. 실제로 2008년부터는 평균 시청률 20 ~ 30%, 순간 시청률 40%를 찍었고 2009년에는 평균 시청률 30% 이상을 대부분 찍었다. 2010년에는 김종민의 복귀와 함께 평균 시청률 30% 이하로 떨어진 적이 거의 없었고 반 년 정도의 기간 동안 시청률이 30%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었을 때도 있었으며, 21세기 최초 평균 시청률 40%를 돌파하고 순간 시청률이 51.3%를 달성하는 등, 그야말로 1박 2일의 최고 전성기를 보냈었다. 시즌 1 전체 기간 동안 시청률이 20% 미만으로 떨어진 화수는 20회 정도 뿐이고, 6인 체제가 자리를 제대로 잡기 시작한 2008년부터 시즌 1이 종영할 때까지 시청률이 20% 밑으로 떨어진 회차는 닐슨 기준 3회, TNMS 기준 4회 뿐이다. 백두산 특집 때 이승기가 말했다. 2012.1.22 방영분. 2000년대 이후 예능으로 시청률 40% 이상, 순간 시청률 51% 이상은 이제 앞으로는 나오지 못할 기념비적 프로가 되었다. 그러나 연출과 출연자가 전면 교체된 시즌 2로 넘어가면서는 시청률이 한자릿수대까지 떨어지기 시작했다. 포맷 자체가 시즌 1때와 별반 차이가 없는 상황인데 시즌 1 출연자들의 케미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식상함을 느끼며 대거 이탈한 탓이었다. 결국 동시간 대 다른 프로그램들에게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모두 밀리며 지지부진하게 막을 내렸다. 그 뒤 유호진 PD가 연출을 맡고 출연자들 역시 기존 시즌 2 출연자들이 대부분 하차하고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으로 구성된 시즌 3로 부활하고 나서는 15% ~ 20% 안팎의 시청률을 유지하게 되어 일요일 예능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다시금 유지하였다. 죽어있던 프로그램이 다시 되살아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시청자들 또한 유호진을 1박 2일을 되살려낸 PD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김주혁의 하차와 윤시윤이 영입, 유호진 PD가 이화여대편을 끝으로 급작스럽게 다른 부서로 발령 나고 유일용으로 연출이 교체되면서 시즌 3 전성기는 막을 내렸다. 그리고 멤버 정준영은 범죄자의 나락에 떨어졌고, 같은 시기 차태현, 김준호의 내기골프 의혹으로 두 사람이 하차하면서 프로그램 자체가 완전히 와해될 타격을 받았음에도, 결국 2019년 12월 시즌 4를 시작했다. 1박 2일이라는 브랜드가 KBS에 얼마나 절대적인지 알 수 있는 결정이다. 굴곡 없는 연출, 무난한 진행, 앉아서 TV로 전국의 명소를 재미있게 관광할 수 있다는 점 덕에 타 예능프로그램에 비해 중장년층 및 노년층 세대의 시청자가 많다. 한편으로는 관람자에 따라 단조롭게 보일 수 있지만 이해하기 쉬운 걸로 볼 수도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자막과 별명 사용이 가장 건전한 주말 버라이어티로 선정했다. 1박 2일이 거쳐 간 여행지는 금세 유명해져 해당 지역의 관광객이 급증한다.# 특히 잘나갈 때였던 시즌 1때는 유치비용에 막대한 프리미엄이 붙어서 해당 지자체에서 꽤 골머리를 앓았다고한다. 그로 인한 부작용도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가서 훼손이 되다 보니 관광지가 관광지가 아니게 돼버렸다던 일이 있다. 예로 서울 종로 편에서 이승기가 서 있었던 벽은 따라 해보겠다는 인파들로 인하여 주변 민원이 많이 들어와 결국 그린 분이 직접 벽에 그려져 있던 천사 날개 페인트를 지워버리기로 한 사건이 있다. 1박 2일은 무한도전과 함께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장르를 한국 예능계에 정착시켰고 나아가서 여행이라는 소재를 예능계에 도입해서 패밀리가 떴다, 아빠! 어디가? 그리고 꽃보다 할배, 신서유기 등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게 된다. 동아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남한 유명 관광지를 다룬 덕에 북한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다른 예능 프로그램보다 카우보이 비밥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 OST의 사용이 적지만 주로 미션 실패할때 나오는 "따다단 따다단"의 원곡 신세기 에반게리온 OST The BeastⅠ,II, EVA-00의 마지막 부분을 자주 사용하며 매 회 반드시 2~3회 정도는 나온다. 2007년 초창기때부터 사용한 유서깊은 ost. 외연도 편에서 다른 멤버들이 이승기에게 사기 치고 도주하는 부분에서 '루팡 3세의 테마'가 BGM으로 깔리는 걸 보아 음악 스탭 중에 상당한 공력의 덕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영상. 2010년 12월 5일 방송에는 요구르팅 PV 음악이 나오기도 했다. 일부 화에서 Komm, süßer Tod의 전주 부분이 사용되기도 했다. 2007년 전주편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2008년까진 잘 안 쓰이다가 2009년 이후로 사용빈도가 급격히 늘었다. 국내 유명 리듬게임 EZ2DJ에서 몇몇 곡을 사용하기도 했다. 실제로 5대어선특집에서는 Seize The Day가 사용된적도 있었다.# 실제로 이 영상의 첫부분과 4분 20초 이후 부분부터 각각 Seize The Day와 Stay가 나온다. 아이 캐치 화면에서 서태지와 장기하의 음악이 유난히 자주 사용된다. 그러더니만 거제도 줄다리기 시합에서는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종족의 배경음악이 사용되었다. 거기다 자막은 물량 투입. (그것도 선수들이 대량 투입되는 장면이었다.) 관련 영상. 2009년 8월 30일의 글로벌 특집에선 기상 송으로 Tunak Tunak Tun(일명 '뚫훍송')이 나오기도 한다. 인디 음악도 종종 삽입된다. 서태지의 경우에는 신효정 PD가 서태지의 엄청난 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글로벌 특집에 출연한 강호동 파트너이자 인도 출신인 니띤이 자국 인도를 소개하면서 이 노래를 했다. 시즌 1 초창기 원년멤버 시절에 잠깐 존재하다 사장되었던 멤버 간 즉결심판 때 멤버들이 반젤리스의 Conquest of Paradise 라는 곡을 장송곡 삼아 부른 적이 있었다. 김광석의 음악도 은근히 자주 나오는 편이다. 서른 즈음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일어나 등이 등장하였다.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도 단골 BGM이다. 이렇듯 코믹한 쪽으로든, 진지한 쪽으로든 배경음악 활용이 제법 탁월하다. 검색창에 1박 2일을 치면 관련 검색어로 1박 2일 노래가 뜨기도 하고 본방이 끝난 직후 검색어 순위에 1박 2일 노래가 뜨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1박 2일에서 삽입되었던 노래 목록을 정리한 네티즌들도 있다. 또한, 멤버 중 절반 이상이 가수여서 가수 멤버들이 새 곡을 발표할 때마다 은연중에 방송분에 삽입하여 적절한 홍보 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 곡 홍보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은 멤버들은 김C와 이승기. 김C의 경우에는 2008년에 아예 멤버들이 발 벗고 나서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였으며 이때 쓰인 곡인 비눈물은 김C의 그룹, 뜨거운 감자 안에서 가장 유명한 곡이 되었다. 그러다가 2010년에는 고백이 비눈물의 인기를 뛰어넘어 웬만한 가수나 아이돌 사이에서도 꿋꿋하게 상위차트에 랭크되어 있다거나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오르는 등의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승기는 아직 못다 한 이야기가 기상송 리믹스 덕분에 유명해졌으며 적절한 삽입 덕분에 그날 방송 직후 검색어를 올킬한 추억 속의 그대, 그리고 3집에서 비교적 묻힌 Smile Boy가 입소문이 나기도 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2010년 6월 10일 발매된 코요태 리턴을 3일 뒤인 6월 13일 방영분부터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곡이나 앨범 자체의 퀄리티가 높기도 했다. 내가 사랑한~ 승기야!!!!(feat.강호동) 멤버들의 곡을 지나치게 우려먹는 경향이 있다. 2009년에는 MC몽과 강호동의 호동쇼를 한 달 가까이 우려먹더니 2010년 상반기에는 은지원과 이수근의 160cm을 정말 질리도록 내보냈었다.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패러디도 종종 사용하는데, 전남 나주 편에서 벌칙으로 당첨된 벌교 꼬막 캐기를 예고하는 장면은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와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쏘우의 패러디. 또한 방송이 HD화 된 이후 자막이 이전 것보다는 뭔가 사람이 직접 말하듯이 자막이 덧 붙여졌다. 예를 들어서 예전엔 멤버 주변에 말풍선 자막이 붙어서 어떠한 상황에 대한 생각이 그 대부분 멤버를 이용해 자막으로 나왔다면 이후로는 자막이 아예 직접 말해주거나 아니면 자막이 의견을 말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그 이전엔 뭔가의 사실을 말하는데 쓰이거나 아니면 질문처럼 던지든 하여서 멤버들이 대답을 하는 식이였는데 아예 자막이 직접 의견을 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시즌 1 후반부터 멘탈붕괴같은 인터넷 신조어 자막이 간간이 나왔는데, 시즌 2부터는 아예 대놓고 쓴다. 망했어요는 거의 매 회 나오는 자막이고 이보시오 피디양반 실패라니도 나왔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등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심지어 삼연벙을 패러디한 사연짜라는 자막도 나왔다. 게다가 엄태웅이 전어잡이에 참여했을 때 다이내믹 노동도 나온데다가 잡았다 요놈이라는 자막도 썼다. 그리고 엄태웅이 오랜만에 아침 복불복에서 승리를 하자 흑역사 청산이라는 자막도 나왔다. 그리고 2013년 첫 방송부터 Muse의 Plug in baby가 BGM으로 선곡됐는데, 그때 나오던 장면이 김종민이 윷놀이로 개를 뽑아서 이수근을 잡는 장면이었다. 2013년 1월 20일 방송에서는 힘의 엄태웅, 기술의 이수근이라는 자막이다. 2013년 2월 10일분 방송에서는 '어서 와, 1박 2일은 처음이지?', '그런 거는 우리한테는 있을 수가 없어.', '널 차버릴 거야' 등등의 자막이 쓰였다. 사실 어서 와는 그전에 슈퍼스타K를 패러디할 때 이승철 캐릭터를 따라 하던 성시경이 이미 쓴 적이 있다. 시즌 3로 돌입한 이후부터는 편집을 비롯한 연출 전반이 약을 빨기 시작했다. 정준영의 어머니 사진을 이용한 현란한 편집은 물론이고 2014년 1월 19일에는 힘세고 강한 아침까지 등장. 급기야 2014년 8월 17일 수련회편 2부에서는 기상 전의 멤버들을 보여주면서 닥터후 오프닝 음악이 깔렸다. 참고로 그 오프닝 음악은 50년전에 만들어진 닥터후 올드시즌 오프닝이었다. 심지어 2014년 10월 5일자 방영분인 쩔친노트 특집에서는 유호진 PD가 멤버들에게 홍보컷으로 CSI처럼 멋있게 한 컷 잡고 갑시다라고 포즈를 잡게 했는데 이때 CSI의 오프닝 음악이 깔렸다. 2015년 2월 1일의 오징어 특집에서는 김준호가 조업 동반 멤버를 선택하려고 할 때 유주얼 서스펙트의 메인 테마 음악이 깔렸다. 2015년 3월 2일 방송 말미의 예고편에서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드립이 자막으로 등장하기까지 했다. 이날 방송은 건강클리닉 특집으로 1주차 방송에서 멤버들이 "설마 비뇨기과 검사까지 하지 않겠지"라고 우려섞인 예상을 했는데 그 예상이 2주차 방송에서 정말 실제로 일어났다. 2015년 4월 5일 방송분에서는 김주혁, 데프콘, 정준영이 원각사지 십층석탑 앞에서 텔레포트 연기를 할 때 명탐정 코난 메인 테마가 나왔다. 다만, 원곡과는 살짝 다르다. 2015년 5월 17일 ~ 31일에 방송한 서울대학교 특집은 노이타미나 하나만으로도 KBS 역사상 손꼽히는 오덕 특집이었다. 2015년 6월 7일 방송에서는 데프콘과 김준호가 점심 배 빨래집게 줄다리기를 할 때 완전한 사육 드립이 자막으로 나왔다. 2015년 6월 14일 방송에서는 정준영이 이정현을 부자라고 소개할 때 설명이 더 필요한지? 드립이 자막으로 나왔다. 2015년 6월 28일 방송에서 방과 방 사이 게임 중 변강쇠가 출제되었을 때 훌륭한 남성분인데 설명할 방법이... 드립이 나왔다. 김주혁이 변강쇠를 설명할 때 보고 있나... 이대근! 드립이 나왔다. 2015년 7월 19일 방송에서 유호진 PD가 코끼리코 게임을 하고 있을 때 영원히 고통받는 유호진, 돌아야 한다 드립이 나왔다. 2015년 7월 26일 방송에서 유호진 PD가 멤버들을 열탕에 집어넣어놓고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드립을 쳤다. 2015년 8월 2일 방송에서 데프콘과 정준영이 잠자리 복불복 물퍼내기 게임을 할 때 영혼기병 라젠카의 Lazenca Save Us가 깔렸다. 차태현과 김종민이 물퍼내기 게임을 할 때 레너드 코헨의 I'm your man이 깔렸다. 김주혁과 김준호가 물퍼내기 게임을 할 때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테마송인 Don't Let Me Be Misunderstood가 깔렸다. 야외취침을 하게 된 김준호와 김종민의 텐트에 정준영이 방역을 할 때 고스트 버스터즈의 테마곡인 Ghostbusters가 깔렸다. 아침 풍경을 묘사할 때의 배경음악은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였다. 아침 기상송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삽입곡 My love였다. 다만 이곡은 시즌 1 장흥 식도락 여행편에서 이미 사용된 적이 있다. 멤버들이 차에서 내려 KBS 건물로 이동할 때는 카우보이 비밥 ost의 felt tip pen이 깔렸다. KBS 옥상에 처음으로 나갔을 때는 비의 태양을 피하는 법이 깔렸다. 김주혁과 김준호 등장 씬에서 김준호가 재생하고 있던 음악은 대부 사랑의 테마다. 열대야 특집 밤샘여행 내용 소개화면에서의 배경음악은 토이 feat 이적의 Reset이다. 낮잠자리인 지하 스튜디오 소개화면 및 인피니트 성규, 엘, 성종이 팥빙수 먹는 씬에서 겨울왕국의 주제가 Let It Go가 깔렸다. 김주혁이 첫번째로 인피니트를 데리러 가던 도중 목발을 짚고 빠른 속도로 질주할 때와, 두번째로 비스트를 데리러 갔을때 다른 멤버들이 여자친구와 만난 후 환호하는 소리를 듣고 달릴때의 배경음악은 Usual suspect ost의 the water였다. 적절하게 자막도 유주얼 서스펙트 김준호가 팥빙수 먹는 씬에서 두통 치통 안면 마비 드립이 나왔다. 낮잠을 잔 후 옥상에 다시 올라갔을 때의 배경음악은 카우보이 비밥 ost의 digging my potato였다. 저녁식사 복불복 사진촬영미션을 위한 장소 고르기 게임으로 잡지책 펼쳐 사람수 세기를 할 때 김종민이 펼친 페이지에 사람이 한 명도 없자 망했어요 드립이 나왔다. 2015년 8월 23일 방송에서 지방 출장 촬영 복불복의 첫번째 게임 병뚜껑 멀리 보내기 촬영 중, 김주혁의 아바타로 낙점된 김준호가 병뚜껑에 for 주혁이라고 쓴 것을 보이는 씬의 배경음악은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ost 중 The Beginning이다. 2015년 9월 13일 방송에서 추성훈의 소개 화면이었던 격투기 경기 장면의 배경음악은 춤추는 대수사선의 메인 테마 rhythm and police이다. 체중감량 때문에 고기만 먹는다는 추성훈의 말을 듣고 유호진 PD가 머리를 감싸쥐는 장면에서 오랜만에 망했어요 자막이 나왔다. 김준호 오마주 게임인 상의 탈의 단체 줄넘기의 설명 화면과 정선 임도 입구에서 근육 어필 게임의 설명을 할 때의 배경음악은 (탈의 전속) 배경음악인 레너드 코헨의 I'm your man이다. 데프콘이 줄넘기에서 걸려 로킥을 맞으려고 할 때의 배경음악은 스타워즈의 Imperial March이다. 데프콘이 딱밤을 맞고 쓰러질 때의 배경음악은 윤종신의 환생이다. 줄넘기 2회차 도전을 준비하며 김준호가 이순신 장군의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드립을 쳤다. 줄넘기 4회차 도전 실패 후 김준호가 줄에 걸린 범인으로 몰릴 때 나오는 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라는 자막은 미국 수사물에서 뻔질나게 들을 수 있는 미란다 원칙이다. 김준호가 로킥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자막으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 드립을 쳤다. 신문지 게임에서 추성훈과 멤버들이 껴안고 있을 때의 배경음악은 이승기의 하나의 사랑이다. 2015년 9월 27일 방송에서 추성훈이 입수차례일때 데프콘이 추성훈에게 장난을 거는 장면에서 무한도전 타이틀곡이 나온다. 약 00:51:47 부근. 박준형이 머슴을 XX 없는 아저씨들.이라고 답하자 자막으로 내... 내가 라고 나왔으며 옆에는 친절하게도 심영 패러디 그림까지 나왔다. 11월 22일 혹한기 능력 평가에서는 영화 패러디가 많이 나왔는데, 신의 한 수를 패러디한 냉동창고 알까기를 설명할 때 유PD의 말풍선 자막으로 살려는 드릴게가 나왔고, 게임 시작 전 PD 및 멤버들을 소개하는 장면과 다음에 나오는 자막("이 세상에 완전한 알까기 판은 없다. 아무도 믿지 마라.")은 타짜의 패러디다. BGM도 타짜 OST Intro가 사용되었다. 하얼빈 특집도 미친드립의 향연. 맥주 먹는 멤버를 사용해서 낙타마냥 편집해두고, 데프콘이 팬티만 입을때는 카메라 앞에 왜 오질 못하니 드립이 떴다. 데프콘 도촬당했을땐 태그드립도 떴다. 2월 28일 혹한기 졸업 캠프에서는 원시인을 표현하기 위한 Baba Yetu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을 패러디한 어떤 원시인의 해외 여행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4월 3일 방송분에서는 닥터피시 잠자리 복불복을 할 때 더 이상의 자세한 장면은 생략합니다 드립이 나왔고, 아침에 일출찍으러 갈 때에는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가 나왔다. 사족으로 시간대는 다르지만 같은 날 복면가왕에서 변신의 귀재 트랜스포커페이스와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이 부른 노래가 이 노래다. 5월 1일 방영분에서 새로운 멤버 몰카로 김주혁에게 후토스의 모야코스튬을 입히면서 등장시키면서 시작부터 거하게 약을빨더니 김주혁이 탈을 벗을때 스탭중 한명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를 보여준다. 그리고 윤시윤이 팬티를 뒤늦게 말그대로 손에들고 나오는 김종민의 모습에 기겁하는와중에 과거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모닝엔젤이 팬티 찾았어요의 대사를 에코로 틀어줌으로써 확인사살을 한다. 그리고 팬티 상태 확인 중 윤시윤이 팬티의 앞이좀 늘어났다라는 드립을 치자 멤버들이 자신의 팬티 상태 자랑을 하기 시작한다. 5월 29일 방송분에서는 카지노 게임을 한다는 말에 김준호의 컷을 잡아주면서 올인 OST인 박용하의 <처음 그날처럼 이 BGM으로 나왔다. 울릉도 특집이었던 6월 26일 방영분과 7월 3일 방영분에서는 비교적 얌전한 선곡이었지만, Seize The Day 등 리듬게임계 음악을 일부 채용했다. 2016년 9월 18일 방영분에서는 아예 대놓고 내가 고자라니 드립을 자료화면까지 써가며 쳤다. 2017년 1월 1일 방송분에서 도미노 쌓기를 할 때, 내가 이러려고 도미노를 쌓았나 자괴감이 든다. 라고 드립쳤다. 2017년 7월 16일 방영분에서는 마을 팀 멤버들이 파스타를 만드는 장면에서 어머! 저건 사야해!를 패러디해서 어머! 이건 꼭 먹어야 해! 라고 드립을 쳤다. 2017년 7월 23일 방송에서는 아주 X되는 거야 라는 드립을 "아주 망하는 거야"로 순화해서 쳤다. 2018년 10월 14일 방송에서 CF 대본에 에어장이 그려져 있다. 아주 X되는 거야는 덤. 물론 "아주 큰일나는 거야"로 순화했다. 외주 제작을 써서 그런지, 자막에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시즌 3에서 어마어마하게 늘었던 약 강도가 상당히 줄었다. 안타깝게도 사실 앞서 2019년 초 시즌 3 말기에 바뀌었던 건데 일부만 수정해서 이어서 쓰고 있는 것이다. 우선 시즌 2부터 쓰이던 산돌남계연담 폰트가 더이상 쓰이지 않게 되었고, 그 대신 시즌 1 후반에 사용했던 궁서체 자막으로 회귀했다. 그리고 전통의 윤명조 폰트가 윤고딕으로 바뀌었으며, 강렬한 멘트를 나타낼 때 쓰는 Asia유성 폰트 자막은 시즌 1 때부터 썼던 주황색 그라데이션이 사라지고 노란색 베이스에 검은색으로 강조를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상당수의 자막에 1박 2일 로고의 컬러인 주황색과 하늘색 조합이 들어간다. 한때 무한도전에서 김태호 PD가 자신의 생각이 담긴 의견을 표현할때 자주 사용되던 글씨체이기도 했다. 그러나 상당수의 효과음은 그대로 사용중이다. 이전 시즌에서 미션 실패할때 나오는 "따다단 따다단"의 원곡 신세기 에반게리온 OST The BeastⅠ,II, EVA-00의 마지막 부분을 시즌 4부터는 미션을 도전할때 사용하는 BGM으로 쓰면서 용도가 정반대가 되어버렸다. 신서유기에 나오는 효과음도 간간히 사용한다. 멤버들이 무언가에 집중하면서 일을 해결하는 장면마다 빨리감기와 함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사계가 BGM으로 자주 깔린다. 그리고 복불복 미션을 할 때 중요한 도전을 앞둔 상황이나 멤버들끼리 모여 전략을 짜는 장면에는 더 지니어스의 오프닝으로 유명한 IDIOTAPE의 'Melodie'도 심심찮게 깔린다. 문세윤이 힘쓰는 일에서 활약할때 김연자의 '천하장사'가 깔린다. 2020년 2월 16일 방영분에서는 멤버들이 김종민에게 방송이 낳은 괴물이라고 드립을 쳤다. 김종민이 시즌 3에서 같은 배를 탔었는데 기억을 못하자 멤버들이 트집잡자 기억나는 척을 했다가 몰매를 맞았다. 게임을 진행할때 카트라이더 BGM등 게임BGM이 자주 깔린다. 무인도 특집에서는 아예 kbc 8 뉴스 OP BGM이 쓰였다. 예능 단골 BGM이기는 하다. 무한도전의 하와수, 유돈노와 런닝맨의 월요커플과 비슷하게 1박 2일에도 멤버별로 소규모 유닛그룹이 있다. OB 시즌 1 초창기 : 강호동, 지상렬, 이수근 지상렬 하차 후 - 김C 하차전 : 강호동, 김C, 이수근 김C 하차 후 - MC몽 하차전 :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or 김종민 원래는 은지원이 더 나이가 많으므로 OB에 편성되어야 하지만 김C 하차 전부터 섭섭당(YB)조합으로 팀이 편성돼서 그런지 김종민이 OB로 갈 때가 많다.(김종민이 사회복무요원 소집으로 인해 예능감이 떨어진 것도 있고.) MC몽 하차 후 : 강호동, 이수근 엄태웅 합류 후 : 강호동, 엄태웅, 이수근 강호동 하차 후 : 엄태웅, 이수근 시즌 2 김승우 하차 전 : 김승우, 엄태웅, 이수근 유해진 합류 후 : 유해진, 엄태웅, 이수근 시즌 3 김주혁 하차 전 :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과 차태현은 1살차이라 왔다갔다했다. 차태현이 유부남이고 1년 더 빨라서(차태현 1976년 3월생, 데프콘 1977년 1월생) 주로 차태현이 OB, 데프콘이 YB로 가는 편이다. 하지만 윤시윤 합류후에는 둘다 OB팀으로 간다 김주혁 하차 후 :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시즌 4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YB 시즌 1 초창기 : 은지원, 노홍철, 김종민 노홍철 하차후 - 이승기 합류 후 :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MC몽 합류후 - 김종민 복귀전 : 은지원, MC몽, 이승기 이때 세 사람의 별명인 1섭이, 2섭이, 허당을 합쳐 섭섭당이라는 명칭으로 유명했다. 김종민 복귀 후 - 김C 하차 후 : 은지원 or 김종민, MC몽, 이승기 MC몽 하차 후 - 엄태웅 합류 후 :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시즌 2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주원 시즌 3 김주혁 하차 전 :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김주혁 하차 후 : 김종민, 정준영 윤시윤 합류 후, 정준영 복귀 후 : 김종민, 정준영, 윤시윤 정준영 임시 하차 후 : 김종민, 윤시윤 시즌 4 김선호, 딘딘, 라비 그 외 조합 시즌 1 화천라인(1박2일 팀 vs 오늘 내일 팀) : 강호동, 김C, 이승기 vs. 이수근, 은지원, MC몽 해남라인: 강호동, 은지원, 이승기 vs. 김C, 이수근, MC몽 특히, 강호동팀은, 강호동이 힘쓰는담당이고, 퀴즈는 이승기가 풀면되고, 우기는건 은지원 담당(...) 이라고 나름 천하무적 이라고 자막에 뜬다. 착한 팀(제주도 비행기라인) vs 나쁜 팀(제주도 배라인) : 강호동, 김C, 은지원 vs. 이수근, MC몽, 이승기 노부부 : 강호동, 김C (+ 딸 MC몽 & 아들 은지원) 이승기는 아무런 무일푼이라도 인기를 이용해 뭔짓을 해서라도 올수 있을것이라고 강호동이 이간질해서 뺐고, 이수근은 4인가족 중에 가족구성원 역할 할것이 없다고 역시나 강호동이 이간질했다. 이수근이 반론하고 들자 무력으로 진압해버렸다. 섭섭브라더스 → 섭섭당 : 은지원, MC몽 + 이승기 (+이수근은 정신적 지주 담당.) 일섭이(은지원), 이섭이(MC몽), 허당(이승기) 코 고는 팀 vs 코 안고는 팀 :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vs 김C, MC몽, 이승기 섭섭당 vs 포도당 : 은지원, MC몽 + 이승기 vs 강호동, 이수근 + 김종민 코미디언 vs 가수 : 강호동, 이수근 vs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팀 이름만 다르지, 사실상 OB VS YB의 구도라고 봐도 무방하다. 관매도 라인 :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vs 엄태웅, 은지원, 김종민 보통 강호동 팀이 압도하다가 엄태웅 팀이 마지막에 승리하는 경우가 많다. 못 다 이룬 사랑 라인 : 강호동, 엄태웅 vs 이수근, 이승기 vs 은지원, 김종민 강호동: 아침에 문자하지마. 이승기: 수근이형 갈 때 축구화 주고 가세요. 관매도에서 밤샘 면제를 걸고 짝짓기 게임 중 은지원, 김종민은 커플이 되는데 성공했지만, 나머지 두 커플은 서로 엇갈렸다. 이후 3팀으로 나누는 대결은 이렇게 팀이 나눠졌다. 무섭당 vs 바보당 : 엄태웅, 은지원, 이승기 vs. 강호동, 이수근, 김종민 무당+섭섭이+허당 황당 : 이승기, 은지원 섭섭당에서 MC몽이 빠져 황당.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함. 명목상으로는 황제의 당의 약자라 소개. 1박2일 양대벙커 뇌클리어 : 이수근, 은지원 시즌 2 유부팀(김승우, 이수근, 차태현) vs 초밥팀(엄태웅, 성시경, 주원) (+김종민은 심판 담당.) 통팀(김승우, 김종민) vs 불통팀(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주원) 아빠팀(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vs 오빠팀(성시경, 김종민, 주원) (+유해진은 심판 담당.) 태태브라더스(엄태웅, 차태현) 망했어요 팀(김승우, 차태현, 김종민 or 엄태웅) 수와진 콤비(이수근, 유해진) 시즌 3 3G vs. LTE : 김주혁, 김준호, 김종민 vs.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 시즌 사상 역대 최약체 자세한건 해당 문서 참조. 꽃남팀(코다리팀) vs 머슴팀(노가리팀) : 김주혁, 차태현, 데프콘 vs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 정사모 vs 어쩌다 : 김준호, 차태현, 정준영 vs 김주혁, 데프콘, 김종민 날달걀팀 vs 삶은달걀팀 :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vs 김주혁, 김종민, 정준영 주혁팀, 황정민팀 vs 지덕체팀(非주혁팀), 이정재팀 : 김주혁, 차태현, 정준영 vs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정 끼리 바꾸었다. 원래는 정준영 대신 데프콘이 이 팀이었으나 이정재 팀에서 1종 보통이 없다고 해서 바뀌게 되었다. 코골스팀 vs 안골스팀 : 김준호, 데프콘, 차태현 vs 김주혁, 김종민, 정준영 배우팀 vs 반(半)배우팀 : 김주혁, 차태현, 김준호 vs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우등팀 vs 한심팀 :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vs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 종민정음팀 vs 저섬팀 : 김준호, 김종민 vs 차태현, 데프콘, 윤시윤 삼개탕팀 vs 물량팀 : 김준호(장군), 차태현, 데프콘 vs 김종민(장군), 정준영, 윤시윤 서울팀 vs 목포팀 :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 vs 차태현, 데프콘, 윤시윤 무형팀, 스파게티팀, 카자흐스탄팀 vs 유형팀, 냉면팀, 쿠바팀 :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 vs 김준호, 데프콘, 윤시윤 회차는 다르나 팀 구성이 같다. 목포팀 vs 진주팀 : 김준호, 차태현, 윤시윤 vs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사전에 MBTI 검사를 통해 비슷한 성향의 멤버들과 묶었다. 데그대팀 vs 동군팀 :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vs 김준호, 정준영, 윤시윤 배우팀 vs 가수팀 : 차태현, 데프콘, 윤시윤 vs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 황치열팀 vs 김영철팀 : 차태현, 윤시윤, 정준영 vs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 식스센스팀 vs 훈디6포팀 :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 vs 차태현, 윤시윤, 데프콘 바보 콤비 : 김종민, 김준호 게이 콤비 : 김종민, 정준영 한효주가 나온 특집에서 한효주보다 정준영과 함께 할 때 심박수가 급증하는 모습이 나온 이후로 밀고있는 콤비 야외취침 단골멤버 : 김준호, 차태현 멤버들도 알고 있는 조합. 이 둘이서 야외취침을 시행한 특집은 간부수련회, 한효주 특집, 너와 나의 공포극복 특집 등에서 야외취침을 했다. 김준호만 야외취침을 한 예로는 하얼빈, 여름방학 특집에서 야외취침을 했고, 최근에 차태현은 김준호보다 실내취침에 당첨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엔 오히려 김종민이 야외취침 당첨 횟수가 더 많다. 낙오크루 → 낙지회(옥토퍼스 클럽) : 주종현 PD, 차태현, 데프콘 + 윤시윤 겁쟁이 형제 : 차태현, 정준영 1박2일 멤버들 중에 유난히 겁이 많다.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도 놀랄정도 이다. 입방정 특집때 차태현은 안내자 처녀귀신을 보자마자 놀랄정도 였고, 정준영은 사이버 점쟁이로 귀신이 있냐고 물어볼 정도로 둘다 무서워한다. 세 얼간이 : 김종민, 김준호, 정준영 연가리 동계 야생 캠프에서 3인용 집을 만들면서 자막으로 붙어진 별명이다. 어색한 사이 : 김종민, 윤시윤 김종민이 술먹고 윤시윤에게 전화했다는 걸 폭로당한 이후 어색한 사이로 거듭났다. 2018년 5월 27일 삽시도 편에서 어색해 하는 둘의 모습이 나타난다. 시즌 4 맏막내즈 : 연정훈, 라비 첫 회에서 구담봉을 같이 등산했고 시즌 첫 조업도 동행했다. 도톰과 제리 : 문세윤, 딘딘 바보 형제(거울 형제) vs 후니&디니 vs 라비&라지 : 김종민, 김선호 vs 연정훈, 딘딘 vs 문세윤, 라비 배우팀 vs 가수팀 :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 vs 김종민, 딘딘, 라비 왜 배우팀인지 의문이 들겠지만, 개그맨도 엄밀히 보면 희극 연기를 하는 배우의 일종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씨름 선수를 연기하는 등 드라마/영화에서의 연기 경험도 있다. 다만 연정훈도 음반낸 경력이 있다는 게 함정. 쌍쌍 특집 세비지 vs 딘선 vs 케마형제 : 문세윤, 라비 vs 딘딘, 김선호 vs 연정훈, 김종민 (도)톰과 제리 vs 구댄신댄 vs 빙뽀미 : 문세윤, 딘딘 vs 김종민, 라비 vs 연정훈, 김선호 자막에서 주로 도에 괄호가 같이붙는다. 김씨 형제(배신자팀) : 김종민, 김선호, 라비 대중소팀 vs 배신자팀 : 연정훈, 문세윤, 딘딘 vs 김종민, 김선호, 라비 으뜸반팀 vs 나머지반팀 : 문세윤, 김선호, 라비 vs 연정훈, 김종민, 딘딘 딘선 : 김선호, 딘딘 호세 : 문세윤,김선호 덜부족 vs 역부족 : 연정훈, 딘딘, 라비 vs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호라비 vs 밥도둑 vs 철세 : 김선호, 라비 vs 연정훈, 김종민 vs 문세윤, 딘딘 1박2일 시즌 4 1주년 기념 feel the rhythm of korea 특별편 장소 선정 인천팀 vs 경주팀 : 딘딘, 김선호, 김종민 vs 문세윤, 연정훈, 라비 타 버라이어티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멤버 개개인의 이미지 컬러(지정색)를 자막에 넣는 특징이 있다. 이에 팬들은 멤버 자막 색깔만 봐도 누가 누구인지 구별할 수 있다. 1박 2일이 시작할때부터 사용하였으며 아래는 현 멤버 - 전 멤버 - 스태프 - 게스트 모두 포함한 지정 색들. 아래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각 시즌 마다 맏형들(강호동, 김승우, 유해진, 김주혁, 연정훈)은 공통적으로 빨간색 자막이다. 시즌 1 멤버 시즌 1 중도 하차 멤버 시즌 1 동물 시즌 1 특별 게스트 시즌 2 멤버 시즌 2 중도 하차 멤버 시즌 3 멤버 시즌 3 중도 하차 멤버 시즌 4 멤버 게스트, 스태프 시즌 3까지는 하늘색이 멤버색이었으나 시즌 4부턴 게스트 색으로 보라색과 위치를 변경했다. 예시로 활용된 이름표는 모두 김종민의 자막이다. 맨 처음 자막부터 가장 최신 자막까지 모든 이름표가 사용된 멤버가 김종민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김종민이 하차했었던 사회복무요원 복무 기간동안 이름표가 1번밖에 바뀌지 않아서 자신의 이름이 1박 2일의 역대 모든 이름표가 사용될 수 있었다. 이쯤 되면 1박 2일 역사의 산 증인이라 봐도 무방할 듯하다. 원년 멤버 라인업. (왼쪽부터 김종민, 노홍철, 이수근, 강호동, 지상렬, 은지원) 전작 준비됐어요 멤버들이 그대로 고정출연했고 4회까지는 타이틀 위에 강호동의라는 부제가 붙었지만 이후에는 삭제됐다. 노홍철은 무한도전 촬영일과 이틀연속으로 붙어있어서 체력적인 한계를 느끼다 하차했고 지상렬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촬영 펑크가 계속되자 하차했다. 그리고 이 둘의 빈자리는 이승기와 김C가 채웠고, 마지막으로 김종민이 사회복무요원 복무 해야 하는 관계로 잠시 하차하면서 그의 빈자리를 MC몽이 채우며 아래의 리즈 시절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전설의 리즈 시절이었던 시즌 1 라인업. (왼쪽부터 김C, 은지원, 강호동, MC몽, 이수근, 이승기, 김종민) 김C는 중간에 하차하고, MC몽은 병역비리 논란으로 출연을 중단하고, 그 이후 엄태웅이 영입되었다가 강호동도 과소납부 탈세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이 라인업은 조금씩 깨지게 되었다.그리고, 이승기는 시즌2까지 함께 할 계획이 있었으나 드라마 스케줄로 결국 배우 활동을 다시 시작하고, 은지원은 종영과 함께 가수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우여곡절과 부침을 겪었던 시즌 2 라인업. (왼쪽부터 성시경, 주원,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김승우, 김종민) 김승우는 중반에 하차했고 유해진이 그 빈자리를 메꾸었다. 부활과 재기에 성공한 시즌 3 초기 라인업. (왼쪽부터 데프콘, 김준호, 정준영, 김주혁, 김종민, 차태현) 김종민은 시즌 2 종료와 함께 하차하기로 결정되었으나, 그 후 차태현이 김종민을 붙잡는 덕에 김종민은 그대로 남게 되었다. 엄태웅은 시즌 3 촬영 직전에 갑자기 못하겠다고 돌변하면서 하차했다. 김주혁의 후임으로 윤시윤이 들어온 시즌 3 후기 라인업. (왼쪽부터 윤시윤, 김준호, 정준영,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먼저 정준영이 문제의 사건으로 인해 퇴출되었고, 차태현과 김준호는 내기골프 논란이 발생해 하차하였다. 마지막으로 데프콘과 윤시윤은 시즌 4 개편으로 하차하여, 최종적으로 김종민만 잔류하였다. 긴 공백을 깨고 새롭게 출발한 시즌 4 라인업. (왼쪽부터 김종민, 딘딘, 라비, 김선호, 문세윤, 연정훈) 원년 멤버는 2007년 8월 5일에 첫 모습을 드러내었다. 1박 2일의 전신 코너였던 준비됐어요의 멤버 강호동, 지상렬, 이수근, 은지원, 노홍철, 김종민이었으나, 이 멤버로 방영했던 기간도 짧았고 1박 2일이 큰 인기를 얻기 전의 멤버 구성이라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지는 못한다. 실제로 2007년 9월에 지상렬이 드라마 출연으로 인해, 10월에 노홍철이 스케줄 문제로, 그리고 11월에는 김종민까지 사회복무요원 복무로 중도 하차하면서 이들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각각 김C, 이승기, MC몽이 중간에 합류하여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시즌 1의 6인 멤버 체제가 구축이 되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절묘하게 조합되어 좋은 궁합을 이루면서 리즈 시절을 이끌게 된다. 물론 이때 당시에도 원년멤버 구성이 좋았다는 평도 있긴 있었지만, 대중성이나 인기도에서는 이 6인 체제 만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있는 사례는 1박 2일 사상 전무후무할 정도이다.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 시즌 1 멤버들 중 군대를 제대로 갔다 온 사람들이 별로 없었으며 이 점 때문에 출발 면제팀이라는 비아냥을 들었던 예전의 출발 드림팀처럼 크게 까이기도 했다.(#) 강호동과 은지원, 지상렬은 군 면제를 받았으며, 이승기는 대학원 재학 중이라 입대 시기가 연기되었지만 2016년 2월 1일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수근, 김종민, 엄태웅은 국방의 의무를 제대로 마쳤는데, 김종민은 사회복무요원(서울 법원에서 근무)으로 병역을 마쳤고, 이수근은 15개월 복무 후 의병 제대. 엄태웅은 32사단 방위병 출신이다. MC몽의 경우 ...그냥 MC몽 항목을 보자. 강호동은 면제받은 이유를 공포의 쿵쿵따 시절에 밝혔는데, 다른 멤버들이 군복 입고 나와 군대박수를 치며 합창할 때 살쪄서 못 갔다고 말했다. 2004년경까지는 체중으로 인한 군 복무 제외 처분이 남아있었으며, 폐지된 건 싸이와 야구선수들의 신검비리가 불거지면서다. 대부분의 백두급 씨름 선수들이 군 복무에 부적합한 체형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비리가 있을 거로 생각하는 건 무리가 있다. 그 외 관련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신서유기에서 고등학생 때 크게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적도 있다. 은지원은 학력 미달과 엄청난 운으로 면제를 받았다. 지상렬은 1주일만 교육을 받고 실미교육면제로 군대를 가지 않게 되었다. 원래 면제판정이 났으나 자진 입대했다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수근 문서 참조. 현역이라고 알려졌었으나 2013년 4월 방송에서 자신이 방위병 출신이라고 인증했다. 원년 멤버 중에서는 노홍철이 현역 출신이었다. 시즌 2에서는 김승우와 성시경, 그리고 나중에 잠깐 들어왔던 유해진이 현역 출신이고, 주원은 출연 당시에는 미필이었다가 출연이 끝난 2016년 3월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였다. 시즌 3에서는 정준영이 은지원과 비슷한 이유로 군 면제를 받았다. 참고로 차태현은 어깨 탈골로 면제를 받았고, 데프콘은 사회복무요원, 김준호는 이수근과 마찬가지로 의병 제대, 김주혁은 운전병 출신이다. 그리고 시즌 3에 새롭게 합류한 윤시윤은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하였다. 시즌 4의 경우에는 연정훈은 상근예비역, 김선호는 육군훈련소 조교 출신, 문세윤은 사회복무요원, 딘딘은 육군 포병으로 병역을 마쳤다. 현 시점에 라비만 미필이다. 또한 여담이지만 노홍철, 이승기, 차태현, 윤시윤, 김선호, 라비를 제외하곤 전원 흡연 경력이 있는 멤버다. 시즌 2와 시즌 3 초기 출연진들 중에 차태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전원 흡연자였으며, 시즌 1도 노홍철과 이승기를 제외하면 전원 흡연자였다. 다만 강호동과 지상렬, 은지원은 금연했으며, 김종민도 2014년 금연 특집을 기준으로 금연을 시작했다고 하며, 2018 시청자 투어때 완전히 금연했다고 언급했다. 주원도 현재 금연했으며, 유해진도 2015년에 전자담배로 대체했다고 한다. 시즌 4의 경우는 연정훈은 1박 2일 합류 이전에 이미 담배를 끊은 상태였고, 딘딘은 금연 이전의 김종민과 맞먹을 정도의 골초다. 문세윤의 경우에는 확실하진 않지만 사석에서 딱히 담배 언급이 안나오는 것 보면 흡연자는 아닌 듯 하다. 시즌 4에서는 이전시즌과 반대로 딘딘만이 흡연자. 다만, 주원은 합류 초기부터 금연 중이었다. 특히 김종민은 일산화탄소 수치가 43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골초였다. 이 정도면 끊은게 정말 대단한 수준. 그리고 시즌 1 멤버 출신 연예인 대부분이 법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불미스러운 개인사에 휘말렸다. 제일 먼저 MC몽이 치아 발치 사건과 병역비리로 불명예 하차를 하게 되었고, 강호동은 탈세 논란으로 잠시 연예계를 떠나야했다. 이수근도 도박 혐의로 시즌 2 종영과 함께 하차했다. 그리고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은 아니지만 김C와 은지원은 1박 2일 하차 후 공통적으로 이혼을 겪고 도덕적으로 논란이 되는 사건을 일으켜 이미지가 하락했다. 그리고 하차한지 꽤 지난 후에 사고를 일으켜 본의 아니게 흑역사가 된 인물로는 음주운전 혐의의 노홍철과 성매매 혐의의 엄태웅이 있다. 이렇게 시즌 1 멤버 중 지상렬과 이승기, 현재까지도 출연 중인 김종민을 제외하고는 모든 멤버들이 다 모종의 이유들로 1박 2일 출연/하차 이후 슬럼프를 겪거나 이미지가 하락・추락했다. 그래도 자숙 후 복귀한 강호동, 이수근, 노홍철이나 16년 만에 젝스키스로 컴백한 은지원 등 재기해서 다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물들도 있다. 김C는 불륜, 은지원은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서의 방송 태도 논란. 이 세 명의 경우에는 도덕적/법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김종민은 복귀 후 부진한 활약 때문에 비판을 많이 받았으나 시즌 3부터는 그런 평이 크게 사그라들었고, 지상렬도 이수근을 말 못하게 하고 쥐어잡는다고 태도 논란이 있었다. 이승기도 그 놈의 비어캔 치킨(...)부터 시작된 오리지널 레시피 집착 때문에 약간 호불호가 생겼고, 2018 SBS 연예대상 수상에 대해 잡음이 있었다. 버라이어티 프로의 특성상 경험과 적응력이 생명이다. 처음 들어온 연예인들이 정신 못 차리고 공기화 되는 건 초보운전자가 운전하다 실수하는 것과 같다. 김종민의 경우 제대 후 적응문제로 많이 까였는데 솔직히 새로운 멤버가 김종민 수준만 해줘도 대박인 게 예능의 현실이다. 1박 2일이 멤버를 정하는 게 늦어지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무턱대고 아무나 넣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과거 무한도전에서도 하하가 사회복무요원 복무 해야 하는 관계로 인해 빠지고 나서 여러 게스트를 시험한 끝에 전진으로 낙점된 적이 있었는데, 그 전에 게스트였던 박휘순이 전혀 무한도전 분위기에 적응을 못 하면서 대차게 까인 바가 있었고, 전진과 같은 신화 출신의 이민우가 게스트로 무한도전에 나왔으나, 존재감이 전혀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그만큼 예능 프로그램은 적극성과 경험, 순간적인 재치 없이는 적응이 어려운 프로라는 것이다. 이수근이 1박 2일 초창기때 대차게 까였던 시절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갈 듯하다. 초창기에는 상근이만도 못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이수근 본인이 적응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많이 해서 애드립의 신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1박 2일 멤버 영입과 관련해서 오퍼를 넣은 연예인들이 빼는 경우가 많은 거 같은데 예능프로에 대한 엄청난 부담감 때문일 듯하다. 2009년 12월 김종민의 소집 해제와 함께 7인 체제로 멤버가 늘어났다가, 2010년 6월(녹화했던 때는 5월) 경주 수학여행 편을 끝으로 김C가 출연을 중단함과 동시에 하차했으며 동년 9월 MC몽의 병역비리 사건으로 인해 MC몽의 하차가 결정되며 5인 체제로 가동되었다. 그러다가 2011년 초 MC몽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섭외한 이정, 양동근, 윤계상, 송창의 등 4명이 연속 퇴짜를 놓은 끝에, 드디어 엄태웅이 새 멤버로 영입이 확정되었다. 처음에는 '1972년생 배우'라는 정보만 공개되었다가 후에 1974년생 배우 엄태웅임이 밝혀졌는데, 의외의 인물이 선정되어 공개 초기에는 언론의 설레발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KBS 뉴스에서 직접 보도하면서 종결. 원래는 남극 다녀오고 출연을 중단하여 음악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었는데, 칠레 지진 때문에 미뤄졌다.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일정상의 문제나 드라마 혹은 영화출연을 이유로 하고 있지만, 예능프로에서의 적응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커서 다른 이유를 들어 뺀 것 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아무리 경험 많은 연예인이라도 예능프로에 처음 들어와서 개고생 하거나 삽질하는 사례가 한두 번이 아니기에 그 부담감도 크고 1박 2일은 예능프로 중에서도 힘든 미션이 많다는 것도 부담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원년멤버인 노홍철은 KBS 1박 2일 프로그램과 MBC 무한도전 프로그램을 병행할 때 1박 2일은 리~얼 야생이라면서 1박 2일하고 나면 무한도전은 엄청 쉽다고 방송으로 밝힌 바 있다. 그중에 이정의 경우는 인터뷰를 통해서 1박 2일 오퍼설을 부정하면서 사실상 1박 2일 출연 자체를 거부했다. 아쉽긴 해도 본인이 싫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무한도전에서 게스트 데려오는 것도 쉽지 않았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이쪽도 하하 빠졌을 때 소지섭, 이혁재 등등을 게스트로 들이려 했으나 둘 다 한마디로 거절해버린 걸 본다면 예능프로 자체에 흥미가 없거나 힘들어서 그리고 실패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게 아닌가 싶다. 이번 1박 2일 새 멤버 선발에서 스태프들이 얻은 교훈이 클 것이다. 예능에 적합한 연예인들을 찾는 게 힘든 일인 건 분명하지만, 제작진들도 대상을 배우 쪽으로만 한정해 뽑는 바람에 멤버 한 명 새로 뽑는 데 석 달이란 귀중한 시간을 낭비했다. 그 사이에 기존 멤버들의 피로도는 대단히 커졌는데 이건 전적으로 1박 2일 제작진의 책임이다. 명품조연 특집에서 큰 체구에 강한 인상으로 악역을 주로 담당했던 배우 김정태가 1박 2일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처음 출연한 연예인답지 않게 상당한 예능감을 자랑했고 거침없는 언변을 보였는데 1박 2일의 새 멤버가 또 결정된다면 김정태가 새로운 멤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병역이 해결되지 않은 이승기 문제도 있으니만큼 또 다른 멤버의 영입이 언젠가는 대두할 가능성이 높았는데 김정태가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 가지 걸리는 점은 김정태의 스타일상 강호동과 겹칠 수도 있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이다. 2011년 8월 10일 메인 MC 강호동이 1박 2일을 8월 촬영을 마지막으로 출연을 중단한다고 하였다. 강호동의 탈세 및 탈루혐의로 인해서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한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2011년 8월 19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전 제작진과 출연자의 동의로 앞으로 6개월 후 코너를 종영하기로 했음을 알렸다. 그런데 이 과정이 너무 갑작스러워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강호동 외 다른 멤버들 소속사 입장은 "프로그램 폐지라니 이게 무슨 소리?" 관련 팬덤들이 뒤집어진 건 말할 것도 없다. 초반엔 루머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식 매체들을 통해 공인되기 시작하자 팬덤들은 패닉. 2011년 9월 9일 메인 MC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으로 핵심 MC가 출연을 중단한 버라이어티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에 부닥치면서 또다시 오리무중의 상황이 됐다. 마땅한 대안도 없고 이미 종영 선언까지 해버린지라 그냥 기간만 채우고 종영할 것 같다는 분석도 있다. 강호동 하차 이후에는 그를 대신할 메인MC 포지션 노릇을 해야 하는 새 멤버의 영입 없이 기존 멤버들이 강호동의 역할을 나누어서 수행 중에 있다. 힘과 몰아붙이기는 엄태웅, 프로그램 진행은 그나마 자체 프로 진행 경험이 있는 이승기, 멤버들 다루기는 이수근이 그 역할을 나눠서 맡고 있다. 엄태웅이 진행 일부를 담당하기도 한다. 다만 기존에는 강호동 혼자서 모든 것을 이끌어 갔다면 이번에는 이승기가 끌고 나머지(이수근, 엄태웅, 은지원, 김종민)가 뒤에서 밀어주는 식으로 되어 있어서 진행자에게 비중이 집중적으로 분배되지는 않는다. 항간에서는 메인 MC가 나영석 PD라고도... 실제로 강호동이 빠진 이후 메인 MC 자리를 메꾸기 위해 나영석 PD가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진행하고는 했다. 시즌 2 새 멤버로는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공개되었고 기존 시즌 1 멤버 중에서는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이 남는다. 그리고 은지원과 이승기는 시즌 1을 끝으로 출연을 중단. 근데 김종민의 본업이 가수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심지어 본인마저도 자신이 개그맨인줄 알고 있다고 연예대상 수상 때 토로했다. 시즌 2에서 영입한 멤버들이 대체로 예능 초보였기 때문에 초반부터 멤버 구성에 대해서 말이 많았다. 성시경과 차태현은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경험은 많지만, 버라이어티 고정은 처음이었다. 김승우 또한 승승장구를 통해 예능에 입문 했을 뿐 아직 예능계에선 신인이나 다름없었고 주원은 아예 예능 경험 자체가 없었다. 기존 시즌 1 멤버 3명도 호평받기 힘들었던 것이, 김종민과 엄태웅은 각각 복귀 및 합류 이후 활약이 부진하다는 비판을 받았고, 이들 중에서 그나마 활약상이 많았던 이수근의 경우에도 단순히 멤버들 중에서 에이스라면 모를까, 전체적으로는 강호동을 대체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실제로도 그가 메인 MC를 맡았던 청춘불패2와 달고나 등의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됐던 사례를 감안하면 아직 메인 MC로선 불합격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쉽게 말해 멤버들 중에서 검증된 예능인이 없고, 강호동이나 유재석처럼 모두를 이끌만한 메인 MC도 없으니 프로그램이 중구난방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었다. 게다가 시즌 1 후반에 출연을 중단한 멤버들의 존재감이 모두 큰 편이었던 것도 멤버 구성 논란에 일조했다. 실제로 시즌 2는 중구난방식 프로그램 진행을 보이며 초반부터 혹평에 시달렸고, KBS 노조의 파업과 경쟁 프로그램 런닝맨이 대세로 떠오르는 악재가 겹쳐 1박 2일 사상 유례없는 시청률 하락까지 겪었다. 사실 이수근의 경우에는 1박 2일 출연으로 기량을 발전시키기 전까지는 정해진 각본에 맞춰서 연기하는 개그맨 출신이었기 때문에 개인기 면에서는 상당히 출중하나 프로그램의 자연스러운 진행을 담당하는 메인 MC로는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강호동은 설명이 필요없는 1박 2일의 리더이자 국민 MC였고, 이승기는 시즌 1 후반에서 강호동의 부재 상황을 극복하며 차세대 메인 MC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은지원은 매 회마다 예능 에이스로 큰 활약을 해왔다. 2007년 이후 최초로 시청률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파업 도중 나온 스페셜 특집이긴 했지만... 하지만 다소 산만해졌던 프로그램도 시간이 지나며 차츰 자리를 잡아가고, 2012년 가을 이후로는 런닝맨과 다시 1위 싸움을 하는 등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런데... 귀신같은 DTD로 9~12% 시청률을 기록중이다. 2013년 3월 7일, 김승우와 최재형 PD와 함께 15일 마지막 방송을 찍는다고 밝혔다. 김승우를 대체 할 새 멤버로는 유해진, PD는 이세희 PD로 확정됐다. 2013년 10월 주원이 출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새 멤버 영입 없이 6인 체제로 간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시즌 2의 멤버 전원이 동시에 출연을 중단하고 시즌 3를 아예 새롭게 준비한다는 기사가 떴다. 하지만 제작진 측에서 곧장 반박기사를 내고 하루만 더 기다려달라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2013년 11월 10일 이수근이 탁재훈과 함께 불법도박 토토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그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명색이 국민예능 칭호를 단 1박 2일에 원년 멤버가 김종민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시즌 2로 넘어오면서 국민예능 기믹이 많이 사라졌지만. 결국 그 여파인지 시즌 2 종영이 확정되고 김종민, 차태현만 남게되었다. 후에 이수근이 인생술집에서 밝힌 바로는, 이미 주요 제작진과 김종민은 이수근의 불법 도박을 한 사실과 그로 인해 자진하차 소식을 미리 들었다고 한다., 기사가 나기 전에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이야기했다. 팬들이 추측하기론 물론 시청률도 저조했지만, 1박2일의 상징이였던 이수근의 하차로 인해 도미노 현상처럼 시즌2가 종료되었다고 추측 중. 이 이유를 또 뒷받침 하는 건 주원의 하차 시기이다. 주원의 하차 이후 단 한달만에 즉 한번의 녹화이후 종영이 결정되기 때문. 1박 2일측에서 굳이 급하게 시즌3를 준비할 이유는 시청률 제외하곤 없었다. 허나 아무리 시청률이 저조했다 하더라도 한달만에 급하게 접을 만큼 하락은 안했기 때문. 또한 '주원이 아무리 드라마 스케줄이 바쁘다고 해도 약 1년을 버텼는데 2번의 녹화를 못했을까'라는 의견도 이수근 하차→시즌2 종영의 의견에 힘이 실린다. 원래는 김종민도 시즌3 합류가 불발이였으나, 차태현과 엄태웅이 시즌3에 남는 걸로 되어있지만 이 와중에 차태현이 "그래도 (종민이가) 원년멤버인데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종민이가 안 하면 나도 안 한다."라고 하자 김종민도 남게 되었다. 하지만 엄태웅이 시즌3 첫 촬영 전날에 못 한다고 펑크(...)내버리고 만다. 그리고 신 멤버로 발탁된 김준현 역시 못하겠다도 고사하자, 급히 김준호가 들어가게 된다. 시즌 2 종영이 확정되자 시즌 3에 합류하는 멤버로 육중완, 존박, 샤이니의 민호, 정준영, 김주혁이 거론되기도 하는 등 많은 추측이 난무했다. 2013년 12월 1일에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이 1박 2일의 기존 멤버였던 김종민, 차태현과 같이 시즌 3에 합류하였다. 나이는 주혁 준호>태현≥데프콘>종민>준영 순서로 아무래도 김주혁과 정준영의 예능감이 좋다면 각각 시즌 1의 강호동과 이승기 포지션과 비슷하게 나아갈 것 같고 두 사람이 특출난 예능감을 보이지 못하면 김준호와 차태현의 투톱 MC체제가 될 듯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김주혁이 기존의 배우 이미지를 깨뜨리는 다크호스급 하드캐리에, 데프콘, 김준호가 예능감으로 빵빵 터뜨리며, 차태현은 드립과 리액션을 담당하는 등 궁합이 괜찮은 편. 정준영은 또라이 담당. 김종민은 우리가 늘 봐왔던 그 바보 김종민이었다. 유호진 PD가 시즌 1의 나영석 PD처럼 제7의 멤버격으로 진행 역할을 맡는 느낌이다. 데프콘은 빠른 년생이라 사실상 차태현과 동갑이다. 시즌 3에 들어서면서 개별 문서가 생겼다. 시즌 3도 시즌 1처럼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다. 가장 먼저 김주혁이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며, 정준영도 도촬영상 유포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게다가 차태현과 김준호도 내기 골프 논란이 생겼다. 나중에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 시즌 3는 2주째 연속 시청률 1위로, 첫 주의 1위가 단순한 호기심 때문은 아니었다는 걸 증명해냈다. 고연령대 시청자가 진짜 사나이에 물려가고 있을 때쯤 그 빈틈을 제대로 휘어잡았다는 분석이다. 참고로 이 주의 시청률 순위는 1박 2일 런닝맨>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균형도 급속도로 안정되어 가면서, 일요일 예능은 각자 10% 초중반대에서 접전을 벌이게 되었다. 진짜 사나이의 시청률 반등으로 1위 자리를 놓쳤으나, 진짜 사나이가 지속적인 조작논란과 인기멤버 하차가 발표된 상황이다. 시즌 3의 경우 망작 수준의 전작인 시즌 2와는 달리 멤버 구성에 있어서도 나름 좋은 평가를 받는 데다가 의외의 호재까지 겹치면서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는 평이 들리며 잘만 가면 시즌 1의 6인 체제 전성기를 재현할 수도 있다는 희망적인 평가까지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11월 23일, 맏형 김주혁이 하차하면서 당분간 5인 체재로 돌입할 전망이다. 사유는 늘어나는 드라마와 영화에 스케줄을 맞출 수 없어 하차한다고 하는데, 김주혁의 캐릭터가 확고했던 만큼 상당히 파장이 크다. 여담이지만 김주혁의 하차 방송분이 시즌 3의 100회째 방송분이다. 유호진 PD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주혁 하차 후의 1박 2일은 당분간 5인 체제로 진행될 것이나 새로운 멤버를 맞이해 6인 체제로 돌아갈 계획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5인 체제 돌입 후 자주 게스트를 섭외한 걸 보면 신빙성은 없어 보인다. 다만 2월 중순에 들어선 현재, 새 멤버 찾기는 난항을 겪고 있는 듯 하다. 인터뷰에 따르면 "예전에 비해 지금은 시즌제 예능이 많아 굳이 장기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하지 않으려 하는 것 같다"며 "조건에 맞는 새 멤버를 찾기가 쉽지 않다" 라고. 최소 몇 개월, 최대 몇 년을 이어질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니만큼 이미지 소모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현재 멤버들이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새로운 멤버가 들어오면 그 멤버가 붕 뜰 확률이 매우 높다. 현재 1박 2일이 높진 않지만 안정적인 시청률을 내는 상황에서 시즌 2에서 시청률이 많이 낮은 상황에서 부담감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나온 김주혁 같은 출연진은 찾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사실 웬만한 배우들은 이미지 소모를 우려해서 예능 출연을 꺼리며, 나와도 홍보 목적으로 게스트로만 나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진지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한다거나 여배우의 경우에는 더 그렇다. 런닝맨의 전소민같은 예외 사례가 아닌 이상은 웬만하면 버라이어티 예능에 고정을 잘 안 하려고 한다. 2016년 3월 25일에 배우 윤시윤이 1박 2일의 새로운 멤버로 발탁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걱정스러움' 가운데에서도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러한 보도에 대해 유호진 PD는 인터뷰를 통해 "새 멤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현재도 다각도에 걸쳐 물색 중이다. 와중에 이렇게 보도가 나와버리면 잘 되어가던 논의마저 틀어진다." 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리고 더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이렇게 오래 걸릴 거면 차라리 김주혁을 다시 복귀시켜라" 라는 여론이 적잖게 확산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새로운 멤버로 윤시윤으로 확정되었다. 시즌 3 멤버들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대한민국 예능 출연진 중에서 본인들 덕력을 방송에서 가장 많이 드러낸다는 점이다. 멤버 개개인으로 보면 복장부터 덕후포스 충만한 두말 할 필요 없는 데프콘을 필두로 게임과 축구광인 정준영, 걸그룹을 섭외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는 차태현, 직캠을 사랑하는 프듀 덕후 김준호, 독서 덕후인 가재와 윤시윤이 있다. 그 결과로 프로그램 편집이나 구성에서 이런 면을 상당히 자주 이용한다. 2017년 10월 30일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여 현재 1박 2일 역대 멤버들 중 유일하게 고인이 되었다. 상근이도 2014년 4월 11일 비만세포종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사람이 아니므로 김주혁이 역대 멤버들 중 유일하게 고인이다. 조금 다르지만 1박2일 청춘불패 특집에 나왔던 구하라가 역대 연예인 게스트중 유일한 고인이다. 2018년 11월 18일 더 전주 라이브 특집에서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큰 분량을 생산했던 이용진이 12월 23일 제주 방어 특집부터 인턴 자격으로 출연 중이다. 2019년 3월 11일 정준영이 승리와 다른 연예인들 몇몇이 같이 있는 카톡방에서 불법 촬영한 음란물들을 유포한 것이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불명예 하차할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 2019년 3월 12일 결국 정준영의 퇴출이 확정되었다. 15일 정준영을 제외한 1박 2일 멤버들은 녹화를 진행 중이였는데 약 5시간만에 관계자들의 의해 녹화가 중단되었고 2019년 3월 15일 결국 시즌 3 무기한 제작 중단이 결정되면서 잠정 종영 체제로 들어가게 되었다. 게다가 2016년에 차태현과 김준호가 내기골프를 했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이후 밝혀진 바로는 무혐의 이기에 KBS의 무리한 과장보도였다. 이 사건 이후로 김준호와 차태현은 KBS에 일절 출연하지 않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성 PD 역시 MBN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그렇게 마지막 인사도 하지 못한 채 차태현, 김준호는 1박 2일 내기골프 의혹 사건과 동시에 출연을 중단하게 되었고, 데프콘과 윤시윤도 시즌 3를 끝으로 출연을 중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존 원년 멤버 김종민이 시즌 4 잔류를 논의 중이고, 연정훈과 문세윤도 시즌 4 합류를 논의 중이다.# 2019년 10월 23일, 연정훈이 맏형으로서 캐스팅이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들어왔고, 다음 날에 딘딘도 캐스팅이 확정되었다는 기사도 들어왔다. 마침내 2019년 11월 5일, 시즌 4의 멤버 라인업이 모두 확정되었다. 기사 시즌 4 멤버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로 확정되었으며 원년 멤버는 김종민 뿐이다. 사족으로, 시즌 4 멤버 전원이 서울특별시 출신이고, 라비를 제외하면 전원 병역을 이행했다. , 엄태웅(충북 제천) 정준영 서울 출신이 아닌 멤버들은 다음과 같다. 시즌 1: 지상렬(인천), 강호동(경남 진주), 이수근(경기 이천), 김C(강원 춘천)/시즌 2: 유해진(충북 청주)/시즌 3: 김준호(대전), 데프콘(전북 전주), 윤시윤(전남 순천). 그러나 라비도 언젠간 군대를 가야 하기 때문에 복귀만 한다면 전원 병역을 이행하게 된다. 면제 멤버는 강호동, 지상렬, 은지원(시즌 1), 차태현(시즌 2), (시즌 3) 라비가 올해 안으로 입대를 해야하므로,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시즌 4를 강제로 시련대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최초의 제작진은 이명한(메인 PD), 나영석, 신효정 PD, 이우정(메인 작가), 최재영 작가 등으로 구성되어 시작했다. 여기에 유호진 PD, 김대주, 김란주 작가 등 신입 스태프들의 합류와 동시에 전반기를 이끌었던 이명한 PD는 이후 팀장으로 승진하였다. 메인 연출을 물려받은 나영석 PD는 이우정 메인 작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현장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큰 변화없이 이어져오던 시즌 1의 스태프진은 2010년에 대격변을 겪는데, 김C의 하차와 동시에 유호진 PD가 먼저 제작진에서 하차하고, 이명한 PD가 영국 유학으로 하차하면서 이동희 PD로 팀장이 교체됐다. 신효정 PD 또한 SBS로 이적하게 된다. 떠난 연출진들의 빈자리는 유정아, 박민정 PD의 투입으로 채워졌다. 시즌 1 종영과 함께 시즌 2가 출범하면서 주요 스태프가 교체됐는데, 일단 나영석 PD의 뒤를 이어서 천하무적 야구단을 연출했던 최재형 PD가 메인 PD를 담당하고, 이우정, 김대주, 김란주 작가가 떠난 작가진에서 유일하게 잔류한 최재영 작가가 메인 작가를 맡아 1년 동안 활동하다가 김승우가 하차하면서 두 사람 역시 제작진에서 하차하고, 유해진 투입과 동시에 새로운 메인 제작진으로 이세희 메인 PD, 이수경 메인작가가 투입된다. 그 외에도 유정아 PD의 하차와 김성, 유일용 PD의 투입 등 자잘한 스태프 변화가 있었다. 시즌 2를 마무리하고 스태프도 대부분 교체가 됐다. 메인 PD였던 이세희 PD가 제작을 중단하고 개그콘서트 등을 맡았던 서수민 CP가 1박 2일을 지휘하게 됐다. 하지만 현장에서 지휘봉을 잡은 건 유호진 PD였다. 서수민 책임 프로듀서는 정확히 말하자면 해피선데이를 총괄하는 책임 프로듀서직을 맡은 것. 작가진도 대거 물갈이 되었는데 시즌 3에서 유호진PD와 호흡을 맞추는 메인작가는 문은애, 지현숙 작가다. 둘이 합쳐 예능경력만 40년이 넘는다. 현장에서 유호진 PD와 가장 많이 카메라에 잡히던 작가는 지현숙 작가였으나 그녀는 2015년 4월경 있었던 '한국의 주안상 특집' 을 끝으로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이동했으며 그 후임으로는 생방송 오늘 등에서 작가로 활동했던 정선영 작가가 메인이 되어 현재까지 현장을 맡고 있다. 2016년 6월 27일 시즌3의 메인 PD가 유일용 PD로 교체되고, 유호진 PD는 CP로 자리를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유호진 PD는 2016년 11월 30일자로 KBS를 퇴사하고 자회사인 몬스터 유니온으로 이적하면서 제작진에서도 완전히 하차했다. 2018년 12월 30일 유일용 PD도 메인 연출에서 물러나면서, 2019년 1월 6일부터는 김성 PD가 메인 연출을 담당하게 되었다. 김성PD는 시즌 2 최재형, 이세희PD 체제 조연출로 활동하다가 이후 시즌 3에는 연출 입봉하면서 유호진, 유일용PD와 공동연출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2019년 3월 11일에 정준영의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공개되면서, 지휘봉을 잡은지 2개월만에 잠정 종영하게 되었다. 그리고 6월에 김성 PD가 열린음악회의 연출로 발령받고 메인 PD가 되면서 2개월동안 공석이였는데 8월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연출 하였던 방글이 PD가 새 메인PD로 발령 받았으며, 1박 2일 역사상 첫 여성 메인 PD이다.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 버닝썬 게이트 시즌 3부터 새로 도입한 시스템이다. 아침에 찾아와 멤버들의 잠을 깨워주고 아침식사를 만들어주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닝 엔젤 출연자는 여자 연예인이 주로 나오는 것으로 보였지만, 비가 나온 것을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 듯 하다. 2014년 연말을 끝으로 잠잠하더니 2015년 11월, 1년만에 영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게스트가 합류하는 것이 아니라서 흐름이 끊기고 지방에서 멀리와서 조금만 촬영을 해서 섭외가 어렵고 활용도가 적어서 2017년 이후부터는 사실상 폐지됐다가, 시즌 4 무인도 특집에서 다시 부활했다. 사실 시즌 1에서도 유사하게 나온 적이 있는데, 1주년 특집 때 김혜연이 직접 라이브를 했다. 어찌보면 모닝엔젤의 시초. 2015년 초에 소유가 나올 예정이었으나, (소유의) 부상 때문에 취소되었다. 시즌 4부터 시작된 시스템으로 기상 미션을 겸한 퇴근 복불복의 벌칙 겸 여행지 주민들의 일손을 도와주는 컨텐츠이다. 체험 삶의 현장에서 사용되던 유니콘 소품이 여기서 재활용되었다. 7번째 여행지에서는 새벽에 대게잡이 조업을 가는걸로 패턴이 바뀌었다. 8번째 여행지에서는 특집이 특집인데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반인과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 때문에 진행하지 않았고 9번째 여행지에서는 아예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10번째 촬영지에선 모닝엔젤이 대신 왔는데, 인력사무소를 운영하지 않는날엔 모닝엔젤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듯 하다. 11번째 여행지부터 인력사무소, 모닝엔젤 둘다 나오지 않았다가, 13번째부터 다시 인력사무소가 부활했다. 2020년 중반 이후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인해 인력사무소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가 51회에서 오랜만에 실시하였다. 2010년까지만 해도 방송 자체에 특집 타이틀을 걸고 방송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지만, 2011년 중반부터는 점차 식도락 여행, 로드투어, 광역시 투어 등 다양한 특집을 자주 하다가 멤버들이 출연을 중단하고 시즌 2로 개편한 뒤부터 특집 타이틀을 거는 빈도가 증가하더니 시즌 3는 매회차마다 여행의 테마를 부여하며 매주 특집으로 나가고 있다. 또한 여행지 소개 못지 않게 멤버들이 여행지에서 만들어내는 에피소드에도 비중이 실리기 시작했는데 이는 아무래도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의 기본 골자라고도 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명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취지만으로는 프로그램을 오래 유지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 나온 현상으로 보여진다. 특히 시즌 3에 들어와서는 여행지나 명소 못지 않게 사람 그리고 인연과 같은 키워드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여행지도 매번 한 지역만 방문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시·도·군을 불문하고 한 번에 여러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 3의 경우에는 여행지보다는 여행 테마로 특정 에피소드를 찾는 게 더 편하다. 특집의 증가와 해외 촬영 추진은 제작진들이 포맷의 식상함을 인지하고 기본 틀은 유지하되 그 안에서 최대한 변화를 모색하는 부분이라 볼 수 있다. 그로 인해 과거에 비해 명소 소개가 매우 줄었으나 오래된 프로그램임에도 경쟁프로와 비교해도 식상하게 느끼지 않는 편이다. 시즌 2도 명소소개는 확실히 하는 편이었다. 아직까지는 프로그램의 성향상 국내 여행지가 메인이기 때문에 해외로케는 현재까지 사실상 없는 편이었으나 2015년 LA 촬영 예고로 그 수칙이 깨졌다. 단, 특성상 중국을 경유해야 했던 백두산 편은 부분적으로 해외촬영이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논외. 2015년 6월 중에 LA 촬영이 결정되었으며 LA 한인타운을 주요 촬영지로 해서 미국 속 한국의 모습을 찾아 시청자들에게 전할 목적이었으나, 메르스 및 내부 사정으로 인해 LA 촬영이 9월로 연기되었다가 결국에는 취소되었다. 기사 그리고 2017년 10월에는 1박 2일 10주년을 기념하여 쿠바(김준호, 데프콘, 윤시윤)와 카자흐스탄(차태현, 김종민, 정준영)으로 해외촬영을 다녀왔다.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으로 인해 방송은 2018년 1월에 나갔다.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2달 후인 2018년 6월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판문점에 방문하여 화제가 됐다. 준비됐어요에서 막 넘어오던 초창기 시절 제작진이 수많은 연예인에게 멤버 제의를 했지만 전부 퇴짜를 맞은 탓에 결국 멤버 교체없이 준비됐어요 출연진이 그대로 1박 2일로 넘어오게 됐다. 멤버 제의를 거절했던 연예인들은 이병진, 김구라, 이지훈. 참고로 MC몽도 초창기 멤버로 섭외가 왔을땐 거절했지만 제작진의 끝없는 러브콜 끝에 합류를 결정했다고 한다. 과거 자신에 미니홈피에서 밝힌 바 있다. 2013년 8월 중국에 포맷이 수출돼 9월 13일부터 중국 쓰촨 위성TV에서 방영된다. 가수 강타도 멤버로 합류했다고.# 중국판 제목은 '양천일야-여유몽상(兩天一夜-旅遊夢想)'. 밥 안 주기로 유명한 예능이라는 것 때문인지 제작진이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대가 없이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하면 무조건 의심부터 하고 보는 게 일상이 됐다. 그리고 실제로 제작진이 이러고 뒤통수를 많이 쳤다. 레전드편 중에 하나로 회자되는 벌교편에서는 제작진이 용돈을 빌려준다면서 그 대가를 어떻게든 갚게 해주겠다는 말을 처음부터 대놓고 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시즌3에서는 아예 식사 자리에서 한 입 먹자마자 바로 조업에 끌고 갔기 때문에 그 이후로 멤버들에겐 '그냥 주는 음식 = 그 음식의 재료를 구해오는 것'이라는 인식이 생겨 더욱 의심한다. 여의도 KBS 본관 앞 계단을 오프닝 장소로 적극 활용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초라한 맨바닥에 멤버들이 서 있고 뒤에 넓은 계단이 있다면 99%의 확률로 이곳에서 찍는 것이다. 그 이전에는 방송사의 주요 행사 및 시상식이 있거나 특집방송에서 성대한 이벤트를 할 때만 방송에 나오는 상징적인 곳이었지만 1박 2일에서는 이곳을 워낙 안방 드나들 듯 하다보니 대중들에겐 'KBS 본관 앞 = 1박 2일 오프닝 장소'로 더 유명해졌다. 시즌이 바뀔 때마다 들어오는 새 멤버들도 이곳에서 첫 오프닝을 찍을 때야 비로소 본인들이 1박 2일 멤버가 된 것을 실감할 정도로 1박 2일의 성지와 같은 장소다. 그 외에도 시즌 4가 론칭됐을 때는 멤버들의 얼굴이 들어간 현수막을 KBS 본관에 한 달 동안 게시해주기도 했다. 시즌 4 내에서는 딘딘의 3연속 까나리카노와 김선호의 5연속 아메리카노 명장면이 나온 성지로 종종 언급된다. 최초의 KBS 오프닝을 했을 때는 당시 새롭게 합류한 이승기의 환영식을 겸해서 간이무대를 설치했었다. 인터넷에서 1박 2일 괴담이라고 도는 짤도 있다. 무한도전의 저주처럼 억지로 끼워맞춘 것이긴 하지만, 징크스가 좀 있는 편인데, 가거도 방문 이후 태풍 곤파스가 가거도를 덮쳤고 대청도와 백령도 방문 이후 대청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백두산 방문 이후 백두산 폭발 가능성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거제도 방문 이후 거제도 일부 지역에 기름이 유출되었고 연평도 방문 이후 연평도 포격 사태 게다가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을 방문하고 한 달 뒤에는 이런 사건이 터지고 이건 위에서 든 사례들과는 격을 달리하는 큰 사건이다. 노동착취의 스케일도 스케일이지만, 그런 만행을 저지른 기관의 장이 바로 현직 국회의원이다. 울진군도 한 달 뒤 박살이 났다. 진도 관매도 편에서 멤버들이 관매도로 가기위해 배를 탔던 곳이 진도항이다. 2011년 6월 26일 방영편 참조.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화여자대학교 방문 이후 재학생들이 미래라이프대학 신설 반대 시위 사건을 일으켰다. 이 사건 이후 정유라 특혜 논란까지 일어나 총장이 물러나는 일도 있었다. 울릉도 방문 이후 집중호우 및 산사태가 일어난 데 이어 경주 방문 이후에는 지진이 일어났다. 2016년 1월 24일 방영분에서 세계 제일의 첫사랑의 한 장면이 화면에 잡혔다. 실은 겨울 감성 캠핑이라는 주제에 맞게 감성적인 주제에 맞게 멤버들이 그림을 그리는 일종의 사생대회였는데, 첫사랑이란 주제로 김준호가 부정행위로 보고 그린 이미지가 하필 세계 제일의 첫사랑이었던 것. 그리고 이 이미지를 표절했다는 걸 목격한 김종민이 의혹을 제시했고, 그렇게 김준호는 야외취침 확정. 물론 알아본 사람들은 실시간으로 뿜어버렸다. 프로그램 특성상 연예인 게스트의 출연 빈도는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며, 설사 나온다고 하더라도 게스트들이 홍보를 하기 위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설령 홍보를 하기 위해 나온다고 하더라도 홍보를 잘 시켜주지 않고 편집 과정에서 다 자르는 경우가 많다. 이 점은 출연진과 제작진이 게스트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런닝맨과 완전히 정반대인 부분이다. 이 점은 가면 갈수록 심해져서 시즌 1, 2에서는 멤버들의 음악, 드라마, 영화 같은 개인 활동을 제작진이나 멤버들이 언급을 자주 하는 편이었으나, 시즌 3에 들어서는 이러한 면이 많이 사라졌다. 영화나 드라마를 찍거나 신곡을 내도 지나가듯이 언급이 되긴 해도 직접적인 언급을 통한 홍보는 자제하는 추세였으나, 시즌이 4년 차가 넘은 이후로는 홍보 목적이 의심되는 게스트 플레이가 꽤 늘었다. 시즌4로 넘어온 지금은 방송한지 반년을 넘겼지만 눈 호강 특집에서 '눈 보러 오스까' 시상식의 진행자 역할로 안현모가, '두루가볼 전국일주'의 잠자리 복불복 미션에서 엄지인이 깜짝 등장한 것을 제외하면 현재로썬 연예인 게스트의 출연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영화 홍보를 목적으로 나온 한효주도 해어화 언급은 거의 스치듯이 지나갔으며, 노래 홍보에 목숨을 거는 아이돌들도 신곡 홍보는 매우 적은 편이다. BGM을 멤버들의 노래로 많이 깔아주거나, 각시탈 주원 같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를 이용한 편집이 많았다. 이승기의 경우 본인 노래를 틈만 나면 홍보했으며, 시즌 2에서도 주원이나 차태현 등의 작품 활동에 대해 간간히 언급해 주는 장면이 등장한다. 대놓고 직접적으로 특정한 것을 언급을 해준 것은 김준호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정도 뿐이다. 뮤직뱅크와 접점이 많다. 둘 다 KBS 예능/음악의 간판 프로그램이라는 공통점도 있지만 사실 1박 2일 출연진의 대부분이 가수이기 때문에 그들의 본업을 뮤직뱅크를 통해 볼 수 있기도 하다. 게다가 두 프로그램 모두 촬영일이 금요일인 것도 겹치기 때문에 콜라보를 한 적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서커스로 1위 후보에 올랐던 MC몽을 위해 충주대학교에서 이원생방송을 했던 에피소드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이승기는 경비를 마련하려고 뮤직뱅크 현장에서 여러번 대걸레질 알바를 하기도 했다. 유호진 PD가 1박 2일 시즌 1 하차 후 조연출을 맡았던 프로그램들 중 하나도 본인이 원했던 음악프로인 뮤직뱅크이다. 반대로 뮤직뱅크에서는 새 MC의 소개를 당시 1박 2일 멤버이자 출연 가수였던 MC몽과 이수근에게 맡겼었다. 그 외의 개그맨 멤버인 이수근, 김준호도 가수 활동을 했다. 게스트 출연이 많아진 시즌 2 이후로는 여의도에서 오프닝을 하면 당일 뮤직뱅크 출연 가수들이 특별 출연 형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 시즌 3 때는 멤버 모두가 걸그룹 덕후인지라 미션 수행 겸 걸그룹을 보려고 밥 먹듯 뮤직뱅크 현장을 구경갔었다. 차태현은 절친인 홍경민과 함께 1박 2일을 통해 <용감한 홍차 를 결성해서 뮤직뱅크 무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방영된 시즌 4에서는 멤버들이 수박을 팔려고 뮤직뱅크에 방문해 수박 경매를 했다. 다둥이 아빠인 차태현조차 트와이스의 열렬한 팬이다. 또한 주간 아이돌을 진행했던 데프콘은 아이돌 그룹들과 인맥이 넓은 편. 시즌 1~3의 멤버 중에서 각각 1명씩이 출연정지 명단에 올랐다. 시즌 1은 MC몽, 시즌 2는 엄태웅, 시즌 3는 정준영. 이수근도 명단에 올랐었지만, 현재는 해제되고 무사히 신서유기에도 넘어갔다. 정확히 말하면 엄태웅은 시즌 1 후반부터 출연했다. KBS 계열 케이블 채널 외의 다른 채널에서는 재방송이 되지 않다가 2018년부터 코미디TV, E채널 등에서 재방송을 하고 있었으나 그 사건 때문에 재방송이 모두 중단되었다. 물론 시즌 3 한정이다. wavve를 통해 공식적으로 1박 2일의 전 회차 다시보기를 시청할 수 있다. 다만, 시즌1은 232회차가 모두 올라와있으나 시즌2는 89회차 중 34회(경북 군위 2부), 35회(울산 울주군 1부), 67회(복불복 대축제 2부)가 올라와있지 않다. 현재 방송 중인 시즌4는 본방송 직후 Quick VOD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방송 당일 오후 10시 경부터는 공식 VOD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시즌3는 바로 아래에 후술. 온에어로 송출되는 화면을 녹화한 영상이다. 온에어 송출 녹화본이 아닌 영상의 우측 상단에 'KBS' 워터마크만 달아서 공식으로 제공하는 원본 VOD이다. 2019년 3월 15일자로 네이버TV고 KBS my K고 시즌3의 모든 VOD 제공이 영구적으로 중단되었다. 그나마 남아있는 VOD들은 정준영이 잠시 빠졌었던 회차들이다. wavve는 시즌4의 VOD를 제공하면서부터 시즌3의 남은 회차들마저 아예 내려버렸다. 시즌 4부터 엔딩 크레딧과 협찬사 안내가 광고 뒤에 나오는 걸로 바뀌었다. 이때 크레딧 배경은 예전처럼 대부분 뮤직비디오나 타 방송 예고가 나오지만 종종 해당 회차의 보너스 영상을 틀어주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이게 광고 뒤에 나오는지라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방송이 다 끝난 줄 알고 바로 채널을 돌려버려 자투리 영상의 존재를 모르고 지나쳐버린다는 것. 그러므로 본방송에서 '잠시후 공개' 혹은 '방송 말미에 공개'된다고 예고하는 부분은 엔딩 크레딧 때 뮤직비디오 대신 틀어준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방송을 다 봤는데도 예고한 내용이 안 나온 듯한 기분이 든다면 반드시 광고 뒷부분까지 챙겨봐야된다. 사실 예전처럼 방송이 끝난 직후에 크레딧을 붙이면 한번에 보기 편할 테지만 결국은 광고 시청률을 올리려는 방송사의 꼼수 때문에 시청자들만 이런 불편함을 겪는 것. 보너스 영상이 나온 회차의 크레딧을 못 봤거나 다시 보려면 공식 VOD를 통해 보는 걸 권장한다. 어둠의 경로에 올라온 영상의 경우에는 애초에 불법인 데다가 아예 크레딧도 잘려 있기 때문. 멤버인 김선호가 멘트를 담당한다. 그러나 VOD에는 실리지 않는 부분. 방송 시간이 길어지면 엔딩 크레딧이 생략되기도 한다. 울릉도 편에서 김종민이 촬영한 코요태 '히트다 히트'의 자체제작 뮤직비디오(200712), 딘딘의 '독도리' 노래 가사에 맞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자료들을 엮은 영상(200719), 여름방학 특집에서 멤버들이 춤 배우기 미션으로 촬영한 방판소년단 'MOVE' 단체군무 영상(200906) 등이 있다. 2020년 2월부터 왓챠를 통해서도 시즌3를 제외한 모든 방영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2020년 8월 24일,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촬영을 취소했다.# 당장 새로 내보낼 방송분도 두루가볼 전국일주 때처럼 KBS 수원센터에서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 그 여파로 추석 연휴인 2020년 10월 4일 방영분은 스페셜 방송분으로 대체되었다. KBS2의 프로그램 중 거의 유일하게 자체 NEXT를 쓰고 있다. 시즌 4에서는 스태프의 웃음소리가 굉장히 잘들린다. 오죽하면 스태프 웃음소리가 재미요소라는 말이 나올정도... KBS의 개방적인 과거 프로그램 유튜브 VOD 정책 덕분에 시즌 1의 거의 모든 방영분들은 유튜브의 공식 채널들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다른 방송사인 MBC의 경우에는 '옛능' 채널에 무한도전 등의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이 올라오긴 하나 상부의 가이드 라인 방침 때문에 20분 가량으로 편집되어 올라오고, 이전에 올라왔던 무한도전 정주행 영상도 내려지는 등 풀버전에 대해서는 유튜브 VOD 정책이 보수적인 편이다. SBS의 경우 20분 이상의 장편 하이라이트가 '빽능' 등 공식 채널들에 지속적으로 업로드되는 등 가이드라인이 널널하긴 하나, 과거 SBS 프로그램 VOD를 무료로 제공하는 ALLVOD 서비스 때문에 해당 서비스가 없던 2014년 이전 방영분을 제외하면 풀버전 또는 분할본이 잘 업로드되지 않는 편이다. 2012년에도 KBS 예능 채널에 1박 2일을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 영상들이 올라오긴 했었으나 10분 단위로 분할되기도 했고 화질도 500k 수준의 저화질 영상이었다. 그마저도 유튜브와의 광고비 분할 문제로 모두 국가 차단되었다가, 2020년 이후로 대부분 해제되었다. KBS WORLD 채널에서는 시즌 3까지의 거의 모든 에피소드를 영어 자막과 함께 볼 수 있었지만 KBS Entertain에 풀영상이 올라간 이후에는 모두 국가 차단 처리되어 VPN을 사용해야 볼 수 있게 되었다. 재생 목록 다만 정준영의 사건 이후 KBS WORLD 채널에 있던 시즌 3 방영분은 모두 비공개 처리되었다. 35회(2008.03.30, 경남 거창 1부)부터 업로드되었다. 단, 지리산 둘레길 편 3부처럼 누락된 편도 존재한다. 시즌 2~3 방영분은 처음부터 국가 차단 상태로 업로드되었다. 정준영의 사건 이후 시즌 3 VOD는 정준영의 휴식기 당시 방영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혹여나 클립이 쓰인다고 해도, 깔깔티비의 김종민의 시즌 1/3 레전드 모음 영상에서 정준영이 나오는 부분을 모조리 검은 화면으로 덧대어버린 것처럼 정상적으로 쓰이지 않는다. 정준영의 범죄가 얼마나 악질이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현재는 일부 애피소드가 공개되었다. KBS WORLD 채널이 해외를 대상으로 송출되는 채널인 만큼 방송 편성 및 해외 정서를 고려해 일부 분량이 편집되어 있다. 예를 들어 백령도 편에서 이수근의 엉터리 중국어같이 큰 재미를 뽑아낸 분량도 중국인 비하 논란을 우려해 삭제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건사고 문서에도 언급된 외국인 노동자 특집에서의 뜨거운 커피 빨리 마시기 부분 등 논란이 될 수 있는 장면도 편집되어 있다. 다만, 자막 번역의 질은 그리워한다는 뜻의 향수(鄕愁)를 nostalgia 가 아닌 perfume 으로 번역해 놓는 등 여러 군데에 허술한 모습이 보인다. 주로 나오는 소재인 퀴즈 중 한국어 말장난의 경우는 직역이 아닌 아예 다른 내용의 영어 말장난으로 바뀐 것도 있다. 서양권에도 중국어 특유의 화성과 호흡을 이용한 엉터리 중국어 유머가 있다보니 이해하기 어려워서 편집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거기에 비단 이뿐만이 아니라 큰 웃음을 주는 장면은 물론 여기저기 숨은 의미를 찾아낼 수 있는 인상적인 장면, 심지어는 시간대 등을 판단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장면들마저도 뚜렷한 기준 없이 편집되어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마지막 경우의 대표적인 예가 올림픽 특집과 백두산을 가다 특집. 이후 2017년 10월부터 KBS Entertain 채널에서 1박 2일 시즌 1의 무편집 원본 영상을 업로드를 시작했고, 2018년 3월 시즌 1 마지막회(232회)까지 업로드를 마쳤다. 그러나 3회가 설정 실수로 비공개 처리되어 있고, 147~155회는 통째로 누락되어 있다. 때문에 원래 156회인 회차부터는 '147회'부터 표기되는 등 누락된 회차 차이만큼 방송회차가 잘못 표시되어 있다. 또한 제목 표기상 150회(당일치기 서울특집)의 2편은 제목 표기상 153회에 있다. 95회 거제도 1부의 경우에는 후반 3분 가량의 분량이 잘려있기도 하다. 거기에 백두산 특집(48~50회)의 경우 49회 영상에는 당시 논란이 됐던 MC몽 흡연 장면이 삭제됐고 50회 영상에는 경우 실수인지 의도적인지는 몰라도 백두산 천지가 등장하는 후반 20분이 잘렸다. 재생 목록(순서 정렬 안 됨) 2010.07.11~2010.08.29까지의 방영분으로, 옥천 2부, 스페셜 5대 키워드, 의성 제2회 혹서기 대비캠프(2편), 서산 복불복 대축제(2편), 봉화/울진 오프로드 여행(2편), 지리산 둘레길 1부 등 총 9편이다. wavve를 비롯한 유료 플랫폼에서는 해당 회차가 정상적으로 서비스되는데다 깔깔티비에서도 해당 방영분을 문제없이 올리는 것을 보면, 최초 업로드 당시 의도적으로든 실수로든 누락된 것으로 보인다. 제목 표기상 151회와 152회는 센티멘털 로망스 특집으로, 같은 특집이 붙어있다. 어찌된 이유여선지는 모르겠지만 당일치기 편은 이와 같이 분리되어있다. 일섭이 은지원과 이섭이 MC몽이 가위바위보 하나빼기 뿅망치 대결을 하다가 다투는 장면이다. wavve의 VOD에도 마찬가지로 이 부분이 잘려있다. 다행히 깔깔티비에 해당 부분을 포함한 뿅망치 게임 분량이 하이라이트 클립으로 올라왔다. 다행히 50회의 백두산 천지 부분은 wavve의 VOD와 깔깔티비의 풀버전 영상에는 문제없이 올라와있다. 2019년 7월부터는 시즌 1 방영분이 KBS 레트로 예능 채널인 깔깔티비#에 업로드되고 있으며, 2분할된 풀버전과 하이라이트 클립이 모두 제공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KBS Entertain에서 업로드되지 않은 방영분이 올라가기도 한다. 풀버전 재생목록 레전드 재생목록 하이라이트 클립에서는 깔깔티비 담당자의 자체적인 배속, 자막 및 클립 삽입 등의 편집이 가해지기도 하지만, 클립 모음 영상이 아니면 그 빈도도 많지 않을 뿐더러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다. 또한, 하이라이트에서 다뤄진 부분이 풀영상에서 다시 다뤄지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비공개 처리되어 있는 3회, 백두산 3부의 천지 입성 및 마무리 부분, 누락된 9회분의 하이라이트 및 풀영상 등. 한동안 신입피디 몰래카메라 편은 51회인데 41회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으나 8개월이 지나서야 수정되어 제대로 수정되었다. 2020년 4월 23일에 업로드된 전남 영암편은 1박2일 회차인 109회, 110회가 아닌 해피선데이 회차인 251회, 252회로 잘못 표기되었으나 이후 수정되었다. 업로드 초반의 화질은 wavve에서 제공하는 VOD와 별반 차이없는 그저그런 수준이었다. 기존의 VOD용 영상을 억지로 크게 키운 탓인지 자막 부분의 픽셀이 깨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2020년 5월 이후의 업로드분부터는 영상과 자막 모두 눈에 띄게 깔끔해진 원본급 화질로 업로드되고 있다. 아마도 이때부터 VOD용 영상이 아닌 KBS 아카이브의 원본 영상을 활용하기 시작한 듯. 참고로 위의 무편집 원본 영상과 깔깔티비에서는 정준영과는 다르게, KBS 출연금지 연예인인 MC몽과 엄태웅이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나온다. 피해자가 분명히 존재하는 정준영 사건과는 달리, MC몽의 병역기피와 엄태웅의 성매매는 (간접적인 피해는 있지만) 직접적인 피해자가 없는 논란이고, 출연금지 명단을 유튜브에서도 모자이크 처리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어서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유튜브에서도 두 사람이 나오는 것이 싫다는 사람도 있지만 큰 반발은 없는 편. 다만 MC몽에 대한 비판이 여전히 많은 만큼, 깔깔티비에서는 대부분의 썸네일에 MC몽이 출연하면 모자이크나 블러처리를 한다. 그리고 MC몽이 단독으로 활약하는 활약하는 클립도 잘 다루지 않고, 다루게 되더라도 이훈석 실장 등을 내세우며 MC몽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 편. 엄태웅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2020년 11월부터 시즌 2 이후의 방영분도 레전드 클립으로 공개되기 시작했다. 정준영 때문에 올라오지 못 할 것 같았던 시즌 3는 서울 시간여행 편을 시작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시간여행 편은 정준영의 모습을 검은 상자로 지웠고, 약 1시간 분량의 금연여행 편은 모든 화면에 검은칠을 하기에는 무리였던지 블러 처리로 편집되어 올라왔고, 정준영 단독 장면은 전부 잘렸다. 발리 여행편에서는 정준영의 음성도 변조되어 나오고 있다. 앞으로도 시즌 3 클립은 정준영 부분을 모자이크 혹은 블러 처리, 음성 변조를 해서 올라올 것이 예상된다. 또한 1박 2일 팬들은 편집에 고생했을 것 같다, 구탱이형 김주혁을 다시 보게 되어 너무나 좋고 그립다라는 평이 많다. 초기에는 시즌 2 클립을 주로 업로드했지만, 현재는 시즌 3 클립의 비중이 늘어났다. 시즌 3의 경우는 풀버전을 볼 수 없는 특성상 약 1시간에 가까운, 사실상 정준영 편집본으로 업로드되는 에피소드들이 많다. 가위바위보 사기 기껏 생각해낸 게 가락국수 내 귀에 돼지 몰래카메라 복불복 버라이어티 정신 섭섭하다 씁쓸한 1박 2일 예능의 정석 인내심의 한계를 경험 중 제천역 참아주세요 콜 허당 호동쇼 이명한 나영석 유호진 유일용 까나리 1박 2일/낙오일람 1박 2일/메인 멤버 1박 2일/역대 멤버 1박 2일/그 외의 출연진 1박 2일/역사 1박 2일/역대 타이틀 로고 1박 2일/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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