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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ㅂ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네’의 방언, 방언 지역: 평안, 범주: 방언 |
어휘: -ㅂ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어요’의 방언, 방언 지역: 함경, 범주: 방언 |
어휘: -ㅂ메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ㅂ니다’의 방언, 방언 지역: 평안, 함경, 범주: 방언 |
어휘: -ㅂ멘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ㅂ늰다’의 방언, 방언 지역: 평안, 범주: 방언 |
어휘: -ㅂ무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ㅂ니다’의 방언, 방언 지역: 평안, 범주: 방언 |
어휘: -ㅂ무다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는구려’의 방언, 방언 지역: 평안, 범주: 방언 |
어휘: -ㅂ서,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ㅂ시오’의 방언, 방언 지역: 제주, 범주: 방언 |
어휘: -ㅂ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세’의 방언, 방언 지역: 평북, 함경, 범주: 방언 |
어휘: -ㅂ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게’의 방언, 방언 지역: 함경, 범주: 방언 |
어휘: -ㅂ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ㅂ시다’의 방언, 방언 지역: 함남, 범주: 방언 |
어휘: -ㅂ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세., 문법: ((용언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지어미 슐을 거르며 來日 뒷밧 옵세 더라.≪교시조 1282≫
번역 지어미 술을 거르며 내일 뒷밭 매세 하더라. |
어휘: -ㅂ세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ㅂ시다’의 방언, 방언 지역: 평안, 함경, 범주: 방언 |
어휘: -ㅂ소서,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어떤 사실을 간절히 청원하여 명령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범주: 북한어, 용례: 이 편지를 끝까지 읽어 줍소서.≪선대≫ |
어휘: -ㅂ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ㅂ시오’의 준말., 용례: 어서 옵쇼.
안녕히 갑쇼., 관련 어휘: 본말 -ㅂ시오
참고 어휘 -읍쇼 |
어휘: -ㅂ시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오할 자리에 쓰여, 어떤 행동을 함께하자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용례: 이번 주 일요일에는 함께 산에 갑시다.
아이가 혼자 하기는 힘든 일이니 우리가 조금씩 거듭시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읍시다 |
어휘: -ㅂ시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오할 자리에 쓰여, 화자가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구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용례: 풀어진 신발 끈을 다시 매려면 길 바깥으로 나오고 뒤에서 “실례합니다.”, “지나갑시다.” 같은 소리가 들리면 길을 양보한다.≪동아일보 2003년 10월≫
추운 겨울, 눈이 내리는 길거리에서 손을 호호 불며 “불 좀 빌립시다.”라며 말을 거는 청년에게 말없이 성냥불을 피워 주는 장면 또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서울신문 2009년 2월≫ |
어휘: -ㅂ시다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어미 ‘-ㅂ시다’가 나타내는 권유의 뜻을 강조하여 부드럽고 친근하게 나타내는 종결 어미., 범주: 북한어, 용례: 좀 앉아 쉬여서 갑시다나.≪선대≫ |
어휘: -ㅂ시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십시오할 자리에 쓰여, 청원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예스러운 말투로서 주로 인용절에 쓴다.,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용례: 제발 그러지 맙시사.,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읍시사 |
어휘: -ㅂ시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십시오할 자리에 쓰여, 명령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용례: 어서 자리에 듭시오., 관련 어휘: 준말 -ㅂ쇼
참고 어휘 -읍시오 |
어휘: -ㅂ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ㅂ지요’의 준말., 용례: 요새 농촌에서는 김매기가 한창입죠.
제가 합죠.
공부를 꽤 잘합죠.
그건 사실이 아닙죠., 관련 어휘: 본말 -ㅂ지요
참고 어휘 -습죠 |
어휘: -ㅂ지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하십시오할 자리에 쓰여, 확실하다고 믿는 사실에 대한 주장이나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이나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또는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뒤에 붙어)), 용례: 내일 갑지요.
보리가 아직 푸릅지요.
그건 사실이 아닙지요?, 관련 어휘: 준말 -ㅂ죠
참고 어휘 -습지요 |
어휘: -ㅭ,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이나 어미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大愛道 샤 내 지븨 이 저긔 여듧 나랏 王이 난겻기로 토거늘.≪석상 6:7≫
번역 대애도께 사뢰되 내가 집에 있을 적에 여덟 나라의 왕이 겨루어 다투거늘.
舍 지비니 부톄 舍衛國로 오 길헤 머므르 지비라.≪석상 6:23≫
번역 사는 집이니 부처가 사위국으로 오실 길에 머무르신 집이다.
다가 믈읫 有情이 病야 이셔 救리 업고 업거든.≪석상 9:7≫
번역 만약에 무릇 유정이 병들어 있어 구할 이가 없고 갈 데가 없거든.
여여슷차힌 보 사미 슬 뉘 모며.≪월석 2:59≫
번역 예순여섯째는 뵙는 사람이 싫어하고 미워할 때를 모르며. |
어휘: -ㅭ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까.,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이나 어미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어엿브신 애 나가가 저샤 太子ㅅ 겨틔 안시니.≪월곡 상:17≫
번역 가련하신 마음에 나가실까 두려워하시어 태자의 곁에 앉으시니.
셟고 애븐 디여 누를 가가 사이라도 만 몯호다.≪월곡 상:52≫
번역 서럽고 애달픈 뜻이야 누구를 비교할까 사람이라도 중생만 못합니다.
拘尸城ㅅ 사미 녀느 나라해셔 와 아가 너겨 四兵 모도아 城 밧긔 無數히 둘어 셰오.≪석상 23:51≫
번역 "구시성의 사람이 어느 나라에서 와서 앗을까 여겨 사병 모아 성 밖에 무수히 둘러 세우고."
그 夫人이 怨望고 제 이리 現露가 야.≪석상 24:49≫
번역 그 부인이 원망하고 제 일이 현로할까 하여. |
어휘: -ㅭ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겠느냐.,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엇던 다 術을 뒷관 能히 한 毒 이다 그 迷人이 믄득 이 말 듣고 險道 아라 즉재 믈리 거러 이 길헤 나고져커늘.≪월석-중 21:118≫
번역 어떤 다른 기술을 두었기에 능히 많은 독을 이기겠느냐 그 미인이 문득 이 말 듣고야 혐도를 알아 즉시 물러나 걸어 이 길에 나고자 하거늘.
六師ㅣ 보고 무로 너희 이 供養 라 國王 請려 다 王子 請려 다 大臣 請다 婆羅門 居士 請다 아 모다 對答호 부텨 請려 노라.≪월석-중 21:195≫
번역 육사가 보고 묻되 너희 이 공양 만들어 국왕을 청하려 하는가 왕자를 청하려 하는가 대신을 청하겠느냐 바라문 거사를 청하겠느냐 아우를 모으겠느냐 대답하되 부처를 청하려 한다.
如來 큰 神力이 겨샤 미리 아시거니 네 어드리 害다.≪월석-중 22:70≫
번역 여래 큰 신력이 계셔서 남의 마음을 미리 알으시더니 네가 어찌 해하겠느냐. |
어휘: -ㅭ대로,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만큼.,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번 밥 머굼과 바 머대로 혜여 머굼과 낫 계어든 믈 아니 머굼과 寂靜 무덤 써리예 이숌과.≪월석 7:31≫
번역 하루 한 번 밥 먹음과 밥을 먹을 만큼 생각해 먹음과 낮이 지나면 물을 먹지 않음과 정적한 무덤 사이에 있음과. |
어휘: -ㅭ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경우에는.,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몬졋 法을 體호려 뎬 모로매 두 行이 兼야 妙로셔 普샤 始作이 이시며 미 이신 후에 圓備릴.≪석상 21:20≫
번역 먼저 법을 체험하려 할 경우에는 모름지기 두 행동을 겸하여 오묘한 것으로 넓게 하셔서 시작이 있으며 끝냄이 있은 후에야 원만히 갖출 것이므로.
文殊ㅣ 大智妙德이 샤 … 世間 누니 외샤 부텻 知見을 여르뎬 이셔 앏셔니 업스시니.≪월석 11:23≫
번역 문수보살이 대지와 묘덕이 구비되시어 ... 세간의 눈이 되시어 부처님의 지견을 여실 경우에는 이에서 앞선 이가 없으시니.
末那 意라 혼 마리며 내라 호 잡다 혼 마리며 分別이라 혼 마리니 초 닐뎬 訖利瑟吒耶末那ㅣ라 혼 마리니 染汚ㅣ라 혼 디니.≪월석 11:51≫
번역 말나는 의라는 말이며 또 나라고 함을 잡는다는 말이며 또 염려라는 말이니 갖추어 이를 경우에는 흘리실타야마나라고 하는 말로 염오라는 뜻이니.
四諦 苦集滅道ㅣ니 四諦의 因果次第 大小同異 초 사뎬 어즈러.≪월석 11:118≫
번역 사제는 고와 집과 멸과 도이니 사제의 인과 차례와 대소와 동이를 있는 대로 새길 경우에는 어지러우므로.
다가 야 爲야 닐오려 뎬 憶念을 외오 아니리라.≪월석 17:66≫
번역 만약 분별하여 남을 위하여 말하고자 할 경우에는 억념이 그릇되지 않을 것이다. |
어휘: -ㅭ디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이 色이 비록 어루 디나 空이 어루 어울우디 몯 標샤 地性의 和合 아닌 나토려 시니라≪능엄 3:68≫
원문 此標色雖可析, 空非可合, 將顯地性, 非和合也.
번역 이는 색이 비록 가히 깨뜨릴 것이나 공이 가히 어울리지 못할 것을 표하시어 지성의 화합 아닌 것을 장차 나타내려 하신 것이다. |
어휘: -ㅭ디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니.,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외야 阿耨多羅 三藐三菩提 求티 아니면 다 이 무른 다 增上慢人 이론 고 아디니.≪석상 13:61≫
번역 거듭하여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를 구하지 아니하면 마땅히 이 무리는 다 증상만인인 것을 알 것이니.
七寶幡蓋란 香과 기름과 보옛 고 사아 부텻긔 供養디니 부텨 供養기 外예 년듸 몯 리니.≪석상 23:3≫
번역 칠보번개란 향과 기름과 보배에 있는 꽃을 사서 부처께 공양하는 것이니 부쳐 공양하기 외에 다른 곳에 못 쓰리니.
眷屬히 모로매 큰 供養 라 尊經을 닑고 佛菩薩ㅅ 일후믈 念디니.≪월석-중 21:126≫
번역 권속들이 모름지기 큰 공양을 만들어 존경을 읽고 불보살의 이름을 염할 것이니. |
어휘: -ㅭ디니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니라.,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그럴 이 體는 本來 數 업슨 아디니라.≪석상 19:10≫
번역 그렇기 때문에 이 체는 본래 수 없는 것을 알 것이니라.
이 한 德이 실 모로매 샹녜 念디니라.≪석상 21:16≫
번역 이 큰 덕이 갖추어지셨으므로 모름지기 보통 염할 것이니라.
아뫼나 사미 이 두 菩薩ㅅ 일후믈 알면 一切世間앳 天人이 禮數야 절디니라.≪석상 21:48≫
번역 아무나 사람이 이 두 보살의 이름을 알면 일체의 세간에의 천인이 예수하여 절할 것이니라.
거즛 미 뮈어든 妙奢摩他로 止고 구스리 오래 어듭거든 毗婆舍那로 觀디니라.≪월석 8:66≫
번역 거짓 바람이 움직이거든 묘사마타로 지하고 마음의 구슬이 오래 어둡거든 비바사나로 관할 것이다.
이제 큰 原을 發야 거믄 石壁 아래 盟誓호 燈이 외오 生死 믌겴 가온 기리 외요리라 디니라.≪월석 9:22≫
번역 이제 큰 원을 발하여 검은 석벽 아래서 맹세하되 밝은 등이 되고 생사의 물결 가운데 길이 배가 되리라고 할 것이니라. |
어휘: -ㅭ디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는 것이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갓 거츠루믈 어루 스러 리며 微妙히 고 어루 어디라 物의 옮교미 외디 아니야≪능엄 1:37≫
원문 則倒妄可消, 妙湛可得, 不爲物轉.
번역 거꾸로 된 허망한 일을 가히 스러지게 해 버리며 미묘히 맑음을 가히 얻을 것이라 사물의 옮김이 되지 않아.
現 業은 수이 이긔디라 제 行로 어루 려니와 아랫 習은 더루미 어려운디라.≪능엄 7:3≫
원문 現業易制, 自行可違, 宿習難除.
번역 나타난 업은 쉬 이길 것이다 제 행동으로 가히 바꾸려니와 예전의 습성은 덞이 어려운지라.
比丘 四棄니 곧 알 四重이니 犯면 반기 내 조차 디라 住티 몯리라.≪능엄 7:54≫
원문 比丘四棄, 卽前四重, 犯當屛棄, 不得共住.
번역 비구는 사기이니 곳 앞의 사중이니 범하면 반드시 나부터 버럴 것이다 한데 머물지 못하리라. |
어휘: -ㅭ디라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지라도.,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비록 法을 誹謗야 善根을 永히 믈디라도 이 브테니.≪능엄 1:86≫
원문 縱令謗法, 永退善根, 亦因此心.
번역 비록 법을 비방하여 선근을 영원히 무를지라도 또 이 마음을 의지한 것이니.
十方 如來 이 呪心을 디니샤 能히 十方애 바기 져 授記시며 걧 果ㅣ 이디 몯디라도 十方애 부텻 授記 니브시며.≪능엄 7:43≫
원문 十方如來, 持此呪心, 能於十方, 摩頂授記, 自果未成, 亦於十方, 蒙佛授記.
번역 시왕 여래가 이 주심을 지니샤서 능히 시왕에 정수리 만져 수기하시며 당신의 과가 일지 못할지라도 또 시왕에 부처의 수기를 입으시며. |
어휘: -ㅭ디로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구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眞實ㅅ 나 아니며 함 아니며 홈 아니며 디 아니홈 아닌 반드기 아디로다.≪능엄 1:67≫
원문 當知眞心, 非一非多, 非徧非不徧也.
번역 진실한 마음은 하나 아니며 많은 것 아니며 가득한 것 아니며 가득하지 않음이 아닌 것을 반드시 알 것이로다. |
어휘: -ㅭ디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면.,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첫소리 어울워 디면 쓰라 乃終ㄱ 소리도 가지라.≪훈언 12≫
번역 첫소리를 합하여 쓸 것이면 나란히 쓰라. 끝소리도 마찬가지이다. |
어휘: -ㅭ디어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이거늘.,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사미 소로 쳐 사 뵈여 뎌 사미 가라 因야 반기 디어늘.≪능엄 2:23≫
원문 如人以手, 指月示人, 彼人因指, 當應看月.
번역 사람이 손으로 달을 가리켜 사람에게 보이거든 저 사람이 손가락으로 인하여 반드시 달을 볼 것이거늘.
다가 이 香이 네 고해셔 딘댄 닐오 고 내욘 거시라 란 반기 고브터 디어늘.≪능엄 3:24≫
원문 若復此香, 生於汝鼻, 稱鼻所生, 當從鼻出.
번역 만약 또 이 향이 네 코에서 날진댄 이르되 코에서 나온 것이라 한 것인데 반드시 코로부터 날 것이거늘. |
어휘: -ㅭ디어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지어다.,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리 더러 이베 마며 腸 기름지우믈 貪야 번히 조 치샤매 어긔디 마디어다.≪능엄 6:99≫
원문 速宜除之, 勿貪爽口𦛈腸, 而公違淨誨也.
번역 빨리 덜어 입에 맞으며 장을 기름지게 함을 탐하여 공변되게 깨끗한 가르치심에 어기지 말 것이다.
寂滅場애 이셔 禪悅을 飡采린 이 다디어다.≪능엄 7:18≫
원문 夫居寂滅場, 飡采禪悅者, 於此宜盡心.
번역 적멸장에 있어 선열을 손채할 사람은 이에 마음을 다할지어다.
오롬과 雜念괘 다 그처도 깃븐 내디 마디어다.≪몽법 18≫
원문 昏沈掉舉, 悉絶, 亦莫生喜心.
번역 졸음과 잡념이 다 그쳐도 또 기쁜 마음 내지 말지어다. |
어휘: -ㅭ디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지언정.,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다가 方圓 업슨 드리고져 딘댄 오직 그르싀 方 더디언 虛空體 方이 업스니.≪능엄 2:43≫
원문 若復欲令人無方圓, 但除器方, 空體無方.
번역 만약 또 방원 없는 데 들게 하고자 할진댄 오직 그릇에 모를 덜지언정 허공체는 모가 없으니.
처 안 저긔 精神 러 펴 모로 端正히 디언 구표미 몯리라.≪몽법 24≫
원문 初坐時, 抖擻精神, 放教身體端正, 不可背曲
번역 처음 앉을 때에 정신을 떨어 펴서 몸으로 단정히 할지언정 등을 굽히지 못할 것이다. |
어휘: -ㅭ딘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진댄.,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王이 너를 禮로 待接딘댄 모로매 願이 이디 말오라 더니.≪석상 11:30≫
번역 왕이 너를 체로 접대하실진댄 모름지기 원이 일지 말게 하라 하더니.
그 中에 느룸과 사오나과 一定딘댄 누는 앏과 겯과 보고 뒤흘 몯 보며.≪석상 19:10≫
번역 그 중에 또 나음과 사나움을 정할진댄 누구는 앞과 곁을 보고 뒤를 못 보며.
이 말옷 虛티 아니딘댄 내 두 히 도로 녜 리라 야.≪석상 20:19≫
번역 이 말이 헛되지 아니할진댄 내 두 팔이 도로 예와 같으리라 하거늘.
動 세 가지로 닐딘댄 뮈다 호미 가지오 다 뮈다 호미 두 가지오 가지로 다 뮈다 호미 세 가지니.≪월석 2:14≫
번역 동을 세 가지로 이를진대 움직이다 함이 한 가지이고 다 움직이다 함이 두 가지이고 한 가지로 다 움직이다 함이 세 가지이니. |
어휘: -ㅭ,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을.,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그 比丘ㅣ 마 주 알오 勇猛精進야 坐禪호 得道 몯얫더니.≪석상 24:15≫
번역 그 비구가 이미 죽을 것을 일고 용맹정진하여 좌선하되 득도를 못했더니.
首楞嚴王이 미리 그러 아샤 秘密 經典 크게 펴샤.≪능엄 1:3≫
원문 首楞嚴王, 懸知其然, 誕敷秘典.
번역 수능엄왕이 미리 그러한 것을 아시어 비밀한 경전을 크게 펴시어.
漸漸 스러 주거 주구미 긋디 아니니 決定히 이 모미 반기 업서 다오 조 아노다.≪능엄 2:4≫
원문 漸漸銷殞, 殞亡不息, 決知此身, 當從滅盡.
번역 점점 슬어져 죽는 것이 그치지 않으니 결정히 이 몸이 반드시 없어져 다함을 따를 것을 압니다.
大王아 變化 올마 고텨 머므디 아니호 네 보고 네 업 아니.≪능엄 2:8≫
원문 大王, 汝見變化, 遷改不停, 悟知汝滅.
번역 대왕아 변화에 옮아서 고쳐 머물지 않음을 네가 보고 네가 없는 것을 아니. |
어휘: -ㅭ,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ㄹ 것을.,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이런로 네 이제 見과 塵과 보아 種種히 發明 일후미 妄想이니.≪능엄 2:61≫
원문 是以汝今, 觀見與塵, 種種發明, 名爲妄想.
번역 이런 까닭으로 네가 이제 견과 티끌을 보아 가끔 발명할 것을 이름이 망상이니.
이에 니샤 性覺이 긋 다 샤 가 괴외히 이셔 비 닐오 微妙히 고미오.≪능엄 4:13≫
원문 此云性覺必明者, 湛然寂照, 曰妙明.
번역 이에 이르시되 성각이 굳이 밝다 하신 것을 맑아 고요히 있어서 비치는 것을 이르되 미묘히 밝은 것이고. |
어휘: -ㆁ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야쎠’ 할 자리에 쓰여, 서술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護彌 닐오 그리 아다.≪석상 6:16≫
번역 호미가 이르되 그것이 아닙니다.
護彌 닐오 그리 아니라 부텨와 과 請려 다.≪석상 6:16≫
번역 호미가 니르되 그것이 아니라 부처와 중을 청하려 하는 것입니다
光明이 世界 비취샤 三世옛 이 아실 부톄시다 다.≪석상 6:18≫
번역 광명이 세계를 꿰뚫어 비취셔서 삼세의 일을 아시기 때문에 부처이시다 하는 것입니다. |
어휘: -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냐’의 방언, 방언 지역: 경상, 문법: ((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에서 ‘이다’,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 범주: 방언, 용례: 너 성아가 겡찰이가?
번역 너희 형이 경찰이냐? |
어휘: -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哥, 원어: 哥, 품사: 접사, 뜻풀이: ‘그 성씨 자체’ 또는 ‘그 성씨를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성(姓)을 나타내는 대다수 명사 뒤에 붙어)), 용례: 김가.
박가.
이가.
김가야! 요즘은 잘 지내느냐? |
어휘: -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家, 원어: 家, 품사: 접사, 뜻풀이: ‘그것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또는 ‘그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용례: 건축가.
교육가.
문학가.
작곡가.
평론가. |
어휘: -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家, 원어: 家, 품사: 접사, 뜻풀이: ‘그것에 능한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용례: 외교가.
이론가.
전략가.
전술가. |
어휘: -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家, 원어: 家, 품사: 접사, 뜻풀이: ‘그것을 많이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용례: 자본가.
장서가. |
어휘: -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家, 원어: 家, 품사: 접사, 뜻풀이: ‘그 특성을 지닌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용례: 대식가.
명망가.
애연가. |
어휘: -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家, 원어: 家, 품사: 접사, 뜻풀이: ‘가문’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고유 명사를 포함한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용례: 명문가.
세도가.
재상가.
케네디가. |
어휘: -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街, 원어: 街, 품사: 접사, 뜻풀이: ‘거리’ 또는 ‘지역’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일부 명사 또는 수사 뒤에 붙어)), 용례: 상점가.
주택가.
환락가.
명륜동 1가.
종로 2가. |
어휘: -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歌, 원어: 歌, 품사: 접사, 뜻풀이: ‘노래’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용례: 농부가.
애국가.
유행가.
응원가.
이별가.
주제가. |
어휘: -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價, 원어: 價, 품사: 접사, 뜻풀이: ‘값’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용례: 감정가.
고시가.
상한가.
소매가.
약정가.
적정가.
최고가. |
어휘: -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價, 원어: 價, 품사: 접사, 뜻풀이: ‘원자가’를 나타내는 접미사. 또는 이온의 전하를 나타내는 접미사., 문법: ((수사 뒤에 붙어)), 용례: 수소 이온은 수소 원자가 전자 한 개를 잃은 일가의 양이온이다., 전문 분야: 『화학』 |
어휘: -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서술어가 나타내는 동작이나 상태가 확정되거나 완료됨을 나타내는 어미., 문법: ((‘ㅣ’ 계열 이중 모음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지 않는 어간 뒤에 붙어))((주로 자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다른 어미 앞에 붙어))((주로 1인칭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이제 내 모 려다가 維那 사모려 실 듣고 깃거가니와 그러나디 녀고로 혜여 혼.≪월석 8:93≫
번역 이제 또 내 몸을 데려다가 유나를 삼으려 하시므로 듣고 기뻐하거니와 그러나 한편으로 헤아려 보면.
내 命 그추미 므더니 너기가니와 내 아 悉達이와 버근 아 難陁와 斛飯王 아 阿難陁와 孫子 羅 雲이와 이 네흘 몯 보아 노라.≪월석 10:4≫
번역 내 목숨 끊어짐이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니와 내 아들 실달이와 둘째 아들 난타와 곡반왕 아들 아나타와 손자 나운이 이 넷을 못 보아 시름한다.
어느 리로 네 方便으로 나 외오 혀다가 삼게 가뇨.≪두시-초 16:1≫
원문 何階子方便, 謬引爲匹敵.
번역 어느 층층다리 네 갈래 방편으로 나를 잘못 끌어다가 짝을 삼게 하였는가? |
어휘: -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어미 ‘-ㄴ’, ‘-ㄹ’ 뒤에 붙어))((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에 쓰여)), 범주: 옛말, 용례: 公州ㅣ 江南 저샤 子孫 치신 九變之局이 사 디리가.≪용가 15장≫
원문 公州江南 畏且訓嗣 九變之局 豈是人意.
번역 공주의 강남을 두려워하시어 자손을 가르치신들 아홉 번 바뀌는 국면이 사람의 뜻이겠습니까?
마 사미 등과 도 입과 눈과 遮陽ㄱ 세 쥐 녜도 잇더신가.≪용가 88장≫
원문 麋背四十 與賊口目 遮陽三鼠 其在于昔
번역 마흔 사슴의 등과 도적의 입과 눈과 차양의 세 마리 쥐가 옛날에도 있으시던가.
마리 갓시고 누비옷 니브샤 붓그료미 엇뎨 업스신가.≪월곡 120≫
번역 머리를 깎으시고 누비옷 입으시어 부끄러움이 어찌 없으신가.
安否는 便安신가 아니신가 논 마리라.≪석상 11:4≫
번역 안부는 편안하신가 아니하신가 하는 말이다.
疑心 부톄 아니 다시 나신가 고 疑心 다 世界옛 부톄 아니 오신가 고 疑心 阿難이 마 부톄 왼가 더니.≪석상 24:3~4≫
번역 한 의심은 부처가 아니 다시 나시는가 하고 또 한 의심은 다른 세계의 부쳐가 아니 오시는가 하고 또 한 의심은 아난이 이미 부처가 되었는가 하더니. |
어휘: -가뇨,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ㅣ’ 계열 이중 모음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지 않는 어간 뒤에 붙어))((주로 자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의문사와 함께 쓰여))((주로 1인칭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어느 리로 네 方便으로 나 외오 혀다가 삼게 가뇨.≪두시-초 16:1≫
원문 何階子方便, 謬引爲匹敵.
번역 어느 층층다리 네 갈래 방편으로 나를 잘못 끌어다가 짝을 삼게 하였는가?
이젠 내 엇디라 命令에 니가뇨.≪두시-중 1:49≫
번역 이제 내 어찌하여 남의 명령에 다녔는가? |
어휘: -가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거니., 문법: ((‘ㅣ’ 계열 이중 모음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지 않는 어간 뒤에 붙어))((주로 자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주로 일인칭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내 녀 이거슬 怪異히 너기가니 어느 구틔여 나료.≪두시-초 25:29≫
원문 我行怪此安敢出.
번역 내가 가서 이것을 괴이히 여겼으니 어찌 구태여 나겠는가?
내 仁義禮智信을 아라 行가니 너를 恭敬호미 맛티 아니니라.≪금언 21≫
원문 言我解行仁義禮智信, 不合敬爾.
번역 내가 인의예지신을 알아 행하거니 너를 공경하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
어휘: -가니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ㅣ’ 계열 이중 모음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지 않는 어간 뒤에 붙어))((주로 자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의문사와 함께 쓰여))((주로 일인칭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번 蒼江애 누워셔 歲의 느저가 놀라노니 몃 디위 靑瑣門에 朝班을 혜아리가니오.≪두시-초 6:9≫
원문 一臥蒼江驚歲晩, 幾回靑𤨏點朝班.
번역 한 번 창강에 누워서 세월이 깊어 감에 놀라노니. 몇 번을 청쇄문에서 조반을 헤아렸었나.
巫峽엣 엇뎨 누네 對얏가니오 杜陵 엣 머리 왯 나그내 슬푸믈 이긔디 몯노라.≪두시-초 11:2≫
원문 巫峽寒江那對眼, 杜陵遠客不勝悲.
번역 무협에 찬 강물을 어찌 눈에 대하고 있는 것인가? 두보의 능에 멀리 와 있는 나그네 슬픔을 이기지 못하노라.
엇뎨라 야 늘근 나해 世事 시름야 心力을 보라이 가니오.≪두시-초 14:2≫
원문 胡爲將暮年, 憂世心力弱.
번역 어찌 하여 늙은 나이에 세상일을 시름하여 심력을 부드럽게 하겠는가. |
어휘: -가니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거니와., 문법: ((‘ㅣ’ 계열 이중 모음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지 않는 어간 뒤에 붙어))((주로 자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주로 일인칭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이제 내 모 려다가 維那 사모려 실 듣고 깃거가니와 그러나디 녀고로 혜여 혼.≪월석 8:93≫
번역 이제 또 내 몸을 데려다가 유나를 삼으려 하시므로 듣고 기뻐하거니와 그러나 한편으로 헤아려 보면.
내 命 그추미 므더니 너기가니와 내 아 悉達이와 버근 아 難陁와 斛飯王 아 阿難陁와 孫子 羅雲이와 이 네흘 몯 보아 노라.≪월석 10:4≫
번역 내 목숨 끊어짐이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니와 내 아들 실달이와 둘째 아들 난타와 곡반왕 아들 아나타와 손자 나운이 이 넷을 못 보아 시름한다.
그듸 貴 저긔 내 늘구믈 츠기 너기디 아니카니와 슬허 라오 이제 여희오 서르 思憶호 爲노라.≪두시-초 16:61≫
원문 不恨我衰子貴時, 悵望且爲今相憶.
번역 그대 귀할 적에 내 늙음을 한스럽게 여기니 아니거니와 슬퍼서 바라는 것은 이제 떠나서 서로 생각하는 것이다. |
어휘: -가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어라., 문법: ((동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巖頭ㅣ 德山 보아 번 喝대 곧 절니 이 恩 알아라 니야 恩 갑가라 하니야.≪몽법 31≫
원문 巖頭見徳山, 一喝便禮拜, 是知恩耶, 報恩耶.
번역 암두가 덕산을 보매 한 번 헉 하니까, 곧 절하니 이는 은혜를 알아라 한 것이냐 은혜를 갚아라 한 것이냐?
紱와 冕을 므던히 너규메 關係호미 아니라 오직 이 風塵을 避카래니라.≪두시-초 20:26≫
원문 不關輕紱冕, 但是避風塵.
번역 제복과 면류관을 소홀하게 여기는 것에 관계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이 풍진을 피하려고 하였어라.
萬事ㅣ 어즈러운 오히려 머구믈 그쳣더니 벼스레 여쇼 眞實로 모 갊가라 논디라.≪두시-초 21:29≫
원문 萬事糾紛猶絶粒, 一官羈絆實藏身.
번역 만사가 어지러운 데 오히려 쌀 먹기를 그치고 있더니 한 벼슬에 매어있는 것은 진실로 몸을 감추어라 하는 것이다. |
어휘: -가량,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假量, 원어: 假量, 품사: 접사, 뜻풀이: ‘정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수량을 나타내는 명사 또는 명사구 뒤에 붙어)), 용례: 10%가량.
한 시간가량.
30세가량., 관련 어휘: 비슷한말 -쯤, 규범 정보: 유형 순화
관련 조항 행정 용어 순화 편람(1993년 2월 12일)
설명 ‘<a href="#" class="wordPageView" onclick="javascript:fnWordInfoView('sense', '73707');return false;" >-가량</a>’ 대신 될 수 있으면 순화한 용어 ‘<a href="#" class="wordPageView" onclick="javascript:fnWordInfoView('sense', '286274');return false;" >-쯤</a>’을 쓰라고 되어 있다. |
어휘: -가마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접사, 뜻풀이: ‘그 말의 대상이 되는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용례: 걱정가마리.
구경가마리.
근심가마리.
놀림가마리.
욕가마리.
웃음가마리. |
어휘: -가시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거니., 문법: ((‘ㅣ’ 계열 이중 모음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지 않는 어간 뒤에 붙어))((주로 자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주로 1인칭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이제 내 마 阿羅漢道 得야 오래 病 緣을 여희앳가시니 엇뎨 오 믄득 알포미 나거뇨.≪능엄 5:72≫
원문 今我已得阿羅漢道, 久離病緣, 云何今日, 忽生心痛.
번역 이제 내가 이미 아라한도를 얻어 오래 병든 인연을 여의어 있었으니 어찌 오늘 갑자기 마음 아픈 것이 생겼겠는가. |
어휘: -가옷,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접사, 뜻풀이: ‘-가웃’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몬져 닝어 나 믈에 달혀 되가옷 되거든.≪언태 40≫
번역 먼저 잉어 하나를 물에 달여 한 되가웃 되거든. |
어휘: -가웃,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어원: <가옷<언태>, 품사: 접사, 뜻풀이: 앞말이 가리키는 단위에 그 절반 정도를 더 보태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 ‘한 자가웃’은 ‘한 자 반’ 정도를 의미한다., 문법: ((수량을 나타내는 명사 또는 명사구 뒤에 붙어)), 용례: 자가웃.
말가웃.
되가웃., 역사 정보: 어형 변화/시기 가옫(16세기)>가옷(17세기~19세기)>가웃(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가웃’의 옛말인 ‘가옫’은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7세기에는 어간 말 자음 ‘ㄷ’에서 ‘ㅅ’으로 표기된 ‘가옷’ 형태가 등장하였다. 근대 국어 시기에는 종성의 ‘ㄷ’을 ‘ㅅ’으로 표기하는 경향뿐만 아니라 실제 형태에서 어간 말 ‘ㄷ’이 ‘ㅅ’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었다. 19세기까지도 문헌에는 ‘가옷’ 형태만이 나타나는데, 현대 국어와 같은 ‘가웃’의 등장은 모음 조화 파괴 경향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형태/이표기 가옫, 가옷
가옫(16세기)
용례(16세기) 복애 서 돈식 야 믈 사발 가옫과 다 편 녀허 달히니≪1525 간이벽온방 7ㄴ≫
가옷(17세기)
용례(17세기) 몬져 닝어 나 믈에 달혀 되 가옷 되거든≪1608 언태 40ㄴ≫
가옷(18세기)
용례(18세기) 그 말의 본국 두 말 가옷이 드니 너 말이 본국 열 말이니라≪1796 자초 4ㄱ≫
가옷(19세기)
용례(19세기) 가옷 折半 말가옷≪1880 한불 121≫
용례(19세기) 겨울에 웃 가지을 갈기고 자 가옷 기리만 두면 무셩니라≪1886 잠상집요 7ㄱ≫
용례(19세기) 가옷 半尺≪1895 국한 4≫ |
어휘: -가웆,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접사, 뜻풀이: ‘-가웃’의 방언, 방언 지역: 강원, 경북, 범주: 방언 |
어휘: -가지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라’ 할 자리에 쓰여, 의도를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주로 1인칭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이제 두 刻앳 사미로니 말 니고 죽가지라.≪삼강 충:15≫
원문 今數刻之人耳, 願一言而死.
번역 이제 두어 시각의 사람이니 한 마디 말을 이르고 죽었으면 합니다. |
어휘: -가지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쇼셔’ 할 자리에 쓰여, 의도를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주로 1인칭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廣熾 깃거 發願호 내 後에 부톄 외야 일후미며 眷屬이며 時節이며 處所ㅣ며 弟子ㅣ며 다 이젯 世尊 가지다 니.≪월석 2:9≫
번역 광치가 기뻐하며 발원하되 "내 후에 부처가 되어 이름이며 딸린 가족이며 시절이며 처소며 제자들이 다 지금의 세존과 같기를 바라나이다."라고 하니.
제 라 신대 韋提希夫人이 阿彌陁佛國에 나가지다 야.≪월석 8:5≫
번역 스스로 고르라고 하시니 위제희부인이 "아미타불국에 태어나고 싶습니다"라고 하거늘.
願 내 마 命終 時節에 一切 린 거슬 다 더러리고 뎌 阿彌陁佛을 보 즉자히 安樂刹애 가 나가지다.≪월석 8:102≫
번역 원하건대 내가 머지않아 목숨이 다할 때에 일체 가린 것을 다 덜어버리고 저 아미타불을 뵙고 즉시 불국토(佛國土)에 가서 나게 해주소서. |
어휘: -각,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閣, 원어: 閣, 품사: 접사, 뜻풀이: ‘크고 높다랗게 지은 집’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용례: 임진각.
판문각., 관련 어휘: 참고 어휘 각(閣) |
어휘: -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間, 원어: 間, 품사: 접사, 뜻풀이: ‘동안’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기간을 나타내는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용례: 이틀간.
한 달간.
삼십 일간. |
어휘: -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間, 원어: 間, 품사: 접사, 뜻풀이: ‘장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몇몇 명사 뒤에 붙어)), 용례: 대장간.
외양간. |
어휘: -간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관데’의 방언, 방언 지역: 전남, 범주: 방언, 용례: 니가 멋이간디 큰소리냐?
번역 네가 뭣이관데 큰소리냐? |
어휘: -간디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은 것이니., 문법: ((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님금 셰요 宗廟 두노라 호미니 옷 두면 臣子이 所任 다 간디니.≪삼강 충:24≫
원문 立君以存宗廟, 存一日則盡臣子一日之責.
번역 임금을 세우는 것은 종묘를 둔다 함이니 하루를 두면 신하가 하루의 소임을 다 한 것이니.
居喪 아니 니브면 하 리간디니 그런 사 므스게 시리고.≪삼강 열:21≫
원문 吾舅姑與夫死而不爲之衰, 是不天也, 不天之人, 將焉用之.
번역 거상을 입지 않으면 하늘을 버린 것이니 그런 사람을 무엇에 쓰시겠습니까? |
어휘: -간디니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은 것이니라., 문법: ((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너희히 能히 이리면 마 諸佛恩 갑간디니라.≪월석 18:18≫
번역 너희들이 능히 이렇게 하면 이미 여러 부처의 은혜를 갚은 것이 된다.
이 비록 거오 니브나 그 實은 거을 디 아니칸디니라.≪내훈 1:63≫
원문 是則雖被衰麻, 其實不行喪也.
번역 이는 비록 상복을 입으나 그 실은 거상을 하지 않은 것이니라.
올 아로미 매 죠고맛 이리오 治中은 진실로 리간디니라.≪두시-초 20:19≫
원문 典郡終微眇, 治中實棄損.
번역 주관하는 것을 마치니 작은 일이요 태중은 진실로 버리는 것이니라. |
어휘: -간디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은 것이다., 문법: ((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다가 正心로 닐거 디니면 功이 우희셔 더을 니샤 如來 頂載간디라 시니라.≪월석 17:36≫
번역 만약 정심으로 읽어 지니면 공이 또 위에서 더할 것이므로 말씀하시기를 여래를 머리에 인 것이라고 하신 것이다.
그 數ㅣ 無量이어든 일로 現前에 나와 比丘僧의게 供養간디라.≪월석 17:39≫
번역 그 수량이 무량이므로 이것으로 현전에 나와 비구승에게 공양하게 된 것이다. |
어휘: -간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건마는., 문법: ((‘ㅣ’ 계열 이중 모음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지 않는 어간 뒤에 붙어))((주로 자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주로 1인칭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내 며 重히 너기간마 너희 무 본바도 願티 아니노라.≪내훈 1:38≫
원문 吾愛之重之, 不願汝曹效也.
번역 내가 아끼며 중히 여기건마는 너희 무리의 본받음을 원치 아니하노라. |
어휘: -간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건마는., 문법: ((‘ㅣ’ 계열 이중 모음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지 않는 어간 뒤에 붙어))((주로 자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주로 1인칭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나도 僧粲과 慧可 스간마 모미 오히려 禪寂에 엿노라.≪두시-초 16:1≫
원문 余亦師粲可, 身猶縛禪寂.
번역 나도 또 승찬과 혜가를 스승하건마는 몸이 오히려 선적에 매여 있다.
本鄕로 도라갈 旌패 고티고져 칸마 禁掖ㅅ 다 기리 노라.≪두시-초 21:10≫
원문 欲整還鄕旆, 長懷禁掖垣.
번역 본향으로 돌아갈 기패를 고치고자 하건마는 금액의 담을 길이 생각한다.
소 珍重 들 받고져 칸마 내 모 도라보니 公卿이 아니로다.≪두시-초 22:19≫
원문 領客珍重意, 顧我非公卿.
번역 손님이 진중한 뜻을 받고자 하건마는 내 몸을 돌아보니 공경이 아니로다. |
어휘: -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접사, 뜻풀이: ‘-깔’의 북한어., 범주: 북한어 |
어휘: -감,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感, 원어: 感, 품사: 접사, 뜻풀이: ‘느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용례: 우월감.
책임감.
초조감., 규범 정보: 유형 순화
관련 조항 행정 용어 순화 편람(1993년 2월 12일)
설명 ‘<a href="#" class="wordPageView" onclick="javascript:fnWordInfoView('sense', '77420');return false;" >-감</a>’과 ‘<a href="#" class="wordPageView" onclick="javascript:fnWordInfoView('sense', '117497');return false;" >느낌</a>’을 함께 쓸 수 있다고 되어 있다. |
어휘: -갑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접사, 뜻풀이: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 문법: ((일부 명사나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舍利弗이 닐오 히 멀면 乞食디 어렵고 하 갓가면 조티 몯리니 이 東山이 甚히 맛갑다.≪석상 6:24≫
번역 사리불이 이르되 마을이 멀면 걸식하기 어렵고 너무 가까우면 깨끗하지 못하리니 이 동산이 심히 알맞다.
엇뎨 이 미친 사 다시 일훔 지호 어리다 갑다 리고.≪능엄 4:37≫
원문 云何更名如是狂人, 爲愚爲慧.
번역 어찌 이와 같이 미친 사람을 다시 이름을 짓되 어리석다 슬기롭다 할 것인가. |
어휘: -개,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접사, 뜻풀이: ‘그러한 행위를 하는 간단한 도구’의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문법: ((일부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용례: 날개.
덮개.
지우개.,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보 |
어휘: -개,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접사, 뜻풀이: ‘그러한 행위를 특성으로 지닌 사람’의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문법: ((일부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용례: 싸개. |
어휘: -개니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은 것이니라., 문법: ((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서르 보논 恭敬야 有別호 기개니라.≪내훈 1:77≫
원문 執摯以相見, 敬章別也.
번역 서로 보는 것은 공경하여 유별한 것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
어휘: -객,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한자어, 원어·어종: 한자 客, 원어: 客, 품사: 접사, 뜻풀이: ‘손님’ 또는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문법: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용례: 관람객.
등산객.
방청객.
불청객.
불평객.
상춘객.
풍류객. |
어휘: -거,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게’의 옛말., 문법: ((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도티며 羊이며 거유 올히며 가히 만히 사오라 야 됴히 쳐 찌긔 야 두고.≪월석 23:73≫
번역 돼지며 양이며 거위, 오리며 닭, 개를 많이 사오라고 하여 잘 길러서 살찌게 하여 두고. |
어휘: -거-,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서술어가 나타내는 동작이나 상태가 확정되거나 완료됨을 나타내는 어미., 문법: ((‘ㅣ’ 계열 이중 모음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지 않는 어간 뒤에 붙어))((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다른 어미 앞에 붙어))((주로 일인칭 이외의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虛空애셔 耶輸 니샤 네 디나건 녜뉫 時節에 盟誓 發願혼 이 혜다 모다.≪석상 6:8≫
번역 허공에서 야수께 이르시되 네가 지나간 옛날의 시절에 맹서 발원한 일을 생각하는가 못하는가.
世尊이 니샤 出家 사 쇼히 디 아니니 그 精舍ㅣ 업거니 어드리 가료.≪석상 6:22≫
번역 세존이 이르시되 출가한 사람은 속인과 같이 아니하니 그곳에 정사가 없다면 어디로 가겠는가.
이제 世尊 막 보니 측 미 업거다.≪월석 10:8≫
번역 이제 세존을 마지막으로 뵈니 슬프거나 섭섭한 마음이 없어졌습니다. |
어휘: -거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의도와 감탄을 나타내는 어미., 문법: ((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자 나 던되 黃毛筆을 首陽梅月을 흠벅 지거 窓前에 언젓더니 글 구우러 나려지거고.≪교시조 1828-2≫
번역 아 나 쓰던 되 황모필을 수양매월을 흠뻑 찍어 창전에 얹었더니 대굴대굴 굴러 똑 내려졌구나. |
어휘: -거고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의도와 감탄을 나타내는 어미., 문법: ((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白龍의 구븨갓치 굼틀 뒤틀어져 굴음 속에 들거고나.≪교시조 2357-4≫
번역 백룡의 굽이같이 꿈틀 뒤틀어져 구름 속에 들겠구나. |
어휘: -거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나열된 동작이나 상태, 대상들 중에서 어느 것이든 선택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거나 -거나’ 구성으로 쓰일 때는 흔히 뒤에 ‘하다’가 온다., 문법: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으옵-’ 따위의 뒤에 붙어))((흔히 ‘-거나 -거나’ 구성으로 쓰여)), 용례: 어른 앞에서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울 수는 없다.
봉선화의 색깔은 붉거나 희다.
오늘은 어머니가 오시거나 아버지가 오신다.
그는 시간이 나면 술을 마시거나 영화를 보거나 한다.
비가 왔거나 눈이 왔거나 했으면 땅이 젖었을 텐데 그렇지 않았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든가, -든지, 수어 정보: http://sldict.korean.go.kr/front/sign/signContentsView.do?origin_no=19534 |
어휘: -거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이 일어나도 뒤 절의 내용이 성립하는 데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간에’나 ‘상관없이’ 따위가 뒤따라서 뜻을 분명히 할 때가 있다., 문법: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으옵-’ 따위의 뒤에 붙어))((흔히 ‘-거나 -거나’ 구성으로 쓰여)), 용례: 그가 칭찬을 하거나 비난을 하거나 너는 신경 쓸 것 없다.
겉모양이야 어떻거나 실질이 중요하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물이거나 불이거나 간에 가리지 않는다.
그분이 오시거나 가시거나 나와는 상관없다.
그가 꽃을 좋아했거나 좋아하지 않았거나 간에 나는 꽃을 선물했다., 관련 어휘: 준말 -건
참고 어휘 -든가, -든지 |
어휘: -거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형용사의 뜻을 강조하기 위하여 두 어간을 겹쳐 쓸 때 앞 어간에 붙이는 연결 어미., 문법: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넙거나 넙은 天下 엇디야 젹닷 말고.≪송강-이 관동별곡≫
번역 넓디 넓은 천하 어찌하여 적다는 말인가. |
어휘: -거냐,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라’ 할 자리에 쓰여,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ㅣ’ 계열 이중 모음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지 않는 어간 뒤에 붙어))((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에 쓰여))((주로 일인칭이 아닌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寬이 神色이 다르디 아니야 날회여 닐러 오 국이 네 손 데거냐 니 그 性度ㅣ 이러 더라.≪소언 6:102≫
원문 寬神色不異, 乃徐言曰, 羹爛汝手乎, 其性度如此.
번역 관이 안색이 바뀌지 않고 천천히 일러 말하되 국이 네 손을 데었느냐 하니 그 성품과 도량이 이렇듯 하더라.
이틋날 太醫ㅣ 와 무로 네 져그나 됴커냐.≪노언 하:37≫
원문 明日太醫來問 你好些箇麼.
번역 이튿날 의원이 와서 묻기를, 당신 조금 좋아졌느냐?
靑石嶺 지나거냐 草河口ㅣ 어듸오.≪교시조 2875-2≫
번역 청석령 지났느냐 초하구가 어느 곳이오. |
어휘: -거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라’ 할 자리에 쓰여,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ㅣ’ 계열 이중 모음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지 않는 어간 뒤에 붙어))((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에 쓰여))((주로 일인칭이 아닌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가난코 病호 사미 모로매 리논 주를 因야 아노니 能히 韋郎으로 여 자최 疎히 케 거녀.≪두시-초 21:25≫
원문 因知貧病人須棄, 能使韋郞迹也踈.
번역 가난하고 병든 사람이 모름지기 버리는 줄을 인하여 아니 능히 위랑으로 하여금 자취를 또 드물게 했느냐
이틋날 의원이 와 무로 네 져그나 됴커녀.≪번노 하:41≫
원문 明日太醫來問 你好些箇麽.
번역 이튿날 의원이 와서 묻되, 당신 조금 좋아졌느냐? |
어휘: -거뇨,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라’ 할 자리에 쓰여,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문법: ((‘ㅣ’ 계열 이중 모음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지 않는 어간 뒤에 붙어))((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의문사와 함께 쓰여))((주로 일인칭이 아닌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일로 혜여보건덴 므슴 慈悲 겨시거뇨.≪석상 6:6≫
번역 이것으로 생각해 보건대 무슨 자비가 있으셨는가.
婆羅門 려 닐오 어듸 됴 리 니 잇거뇨.≪석상 6:13≫
번역 바라문에게 이르되 어디에 좋은 딸이 양자 갖춘 이가 있는가.
그 大衆이 이 寶塔 보고 疑心야 엇던 因緣으로 이런 寶塔이 해셔 소사나거뇨 더라.≪석상 11:17≫
번역 그때 대중이 이 보탑을 보고 의심하여 어떤 인연으로 이런 보탑이 땅에서 솟아났는가 하더라.
엇뎨 喪亂ㅅ 後 因야 곧 주그며 사로미 호미 잇거뇨.≪두시-초 21:41≫
원문 那因喪亂後, 便有死生分.
번역 어찌 상난의 후를 인하여 곧 죽으며 사는 것이 나눔이 있는 것인가. |
어휘: -거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까닭이나 원인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문법: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으옵-’ 따위의 뒤에 붙어)), 용례: 하루는 거룩하신 얼굴에 손톱자국이 있거늘 왕대비 크게 노하시어….≪박종화, 금삼의 피≫ |
어휘: -거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앞의 사실을 인정하면서 그와 맞서는 사실을 이어 주는 연결 어미. 흔히 뒤에는 의문 형식이 온다., 문법: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으옵-’ 따위의 뒤에 붙어)), 용례: 평화는 모든 이의 염원이거늘 어찌 그대 혼자 전쟁을 주장하는가.
사냥꾼도 품속으로 날아든 새는 쏘지 않는다 했거늘 하물며 도움을 기대하고 찾아온 신자를 고발하겠소?
이 간악한 오랑캐 놈, 지난날의 죄만 해도 크거늘 또 훼방을 놓다니.≪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
어휘: -거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거늘사., 문법: ((‘ㅣ’ 계열 이중 모음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지 않는 어간 뒤에 붙어))((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아래 네 어미 나 여희여 시름으로 사니거늘 오 네 어미 너를 여희여 믈로 사니니라.≪월석 8:86≫
번역 전에는 네 어미가 나를 떠나보내고 시름으로 살아갔거늘 이제는 네 어미가 너를 잃고 눈물로 살아가느니라.
이 苦ㅣ 이슈미 어렵거늘 며 큰 브리녀.≪법화 2:134≫
원문 此苦難處, 況復大火.
번역 이 고가 있음이 어렵거늘사 하물며 또 큰 불일뿐이랴.
布施 行호미 眞實로 마 크거늘 能히 住 업스니 그 布施호미 더욱 크도다.≪금삼 2:16≫
원문 又行施, 固已偉然, 更能無住, 其施益大.
번역 또 보시 행하는 것이 진실로 이미 크거늘사 또 능히 머무는 것 없으니 그 보시하는 것이 더욱 크도다. |
어휘: -거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이미 정해진 어떤 사실을 인정하면서 그것이 다른 사실의 전제나 조건이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흔히 뒤에는 의문 형식이 온다., 문법: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따위의 뒤에 붙어))((예스러운 표현이나 문어체로 쓰여)), 용례: 나는 젊었거니 짐인들 무거우랴.
우리나라는 어디 가나 경치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금수강산이라 부르거니 이 강산에 태어난 자부심을 어디에 비기랴. |
어휘: -거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대립되는 두 동작이나 상태가 되풀이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문법: ((어간 바로 뒤에 붙어))((‘-거니 -거니’ 구성으로 쓰여)), 용례: 주거니 받거니 술잔을 비우다.
두 사람은 죄지은 것도 없이 남의 눈을 피해 앞서거니 뒤서거니 동구 밖을 나서서 샘골로 향했다.≪박완서, 미망≫ |
어휘: -거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해라할 자리에 쓰여 마땅한 사실로 인정하거나 미루어 짐작한 사실임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흔히 속으로 하는 말의 인용 구성에 쓰인다., 문법: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용례: 나도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 저런 말을 들어 봤거니.
핏줄의 정이란 다 그러하거니. |
어휘: -거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는데., 문법: ((‘ㅣ’ 계열 이중 모음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지 않는 어간 뒤에 붙어))((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주로 일인칭 이외의 주어와 함께 쓰여)), 범주: 옛말, 용례: 주굼 사로 더라 시름이 업거니 저픈 디 어느 이시리고.≪월곡 123≫
번역 죽음과 삶을 덜어 시름이 없거니 두려운 뜻이 어찌 있겠습니까.
하 히 獨夫를 리샤 功德을 漢人도 거니 國人 미 엇더리고.≪용가 72장≫
원문 天棄獨夫 維我功德 漢人嘆服 矧伊東國
번역 하늘이 외로운 지아비를 버리셔서 이 태조의 공덕을 한(漢)나라 사람도 말하는데 우리나라 사람의 마음이야 어떠하겠습니까.
蜀앳 수리 시름 이긔유믈 건마 도니 업거니 어듸 가 사리오.≪두시-초 7:7≫
원문 蜀酒禁愁得, 無錢何處賖.
번역 촉의 술로는 시름을 이기우련마는 돈이 없는데 어디에 가서 사겠는가. |
어휘: -거니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어미, 뜻풀이: -다., 문법: ((‘ㅣ’ 계열 이중 모음이나 ‘ㄹ’ 받침으로 끝나지 않는 어간 뒤에 붙어))((주로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범주: 옛말, 용례: 야 오 바 머리 왯노니 漏刻은 니건 時節와 거니라.≪두시-초 6:11≫
원문 繫舟今夜遠, 淸漏往時同.
번역 배를 매고서 오늘 밤에 멀리 와 있노니 맑은 누각은 지나간 시절과 같다.
霜骨이 甚히 기디 몯야 기리 이웃 사 슬후미 외얫거니라.≪두시-초 6:37≫
원문 霜骨不甚長, 永爲隣里憐.
번역 소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여 영원히 이웃 사람이 슬퍼하는 바가 되어 있었다.
뎌른 다미 다가 이시면 衰殘 프를 므던히 너겻거니라.≪두시-초 8:42≫
원문 短墻若在從殘草.
번역 짧은 담이 만약 있으면 소잔한 풀을 무던히 여기었도다.
故國에 渭水ㅣ 흐르니 이제 고지 正히 하거니라.≪두시-초 15:31≫
원문 故國流淸渭, 如今花正多.
번역 고국에 맑은 위수가 흐르니 이제 꽃이 정히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