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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종’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다시 소곰믈 을 머고미 됴니라.≪구간 6:69~70≫
원문 更飮鹽湯一鍾 妙
번역 다시 소금물 한 종을 먹는 것이 좋으니라.
杯 잔 鍾 又量名 又聚也.≪훈몽 중:7≫ |
어휘: -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종놈’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德義 슬워 여리면 의관을 갓 둔 놈과 엇디 다리오.≪소언 5:17≫
원문 銷刻德義 簪裾徒在 廝養何殊
번역 덕과 의를 스러지게 하여 손상되게 하면 의관을 겨우 갖춘다고 할지라도 종놈과 무엇이 다를까. |
어휘: 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종기’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모매 오 니부 긔 리 며.≪영가 상:42≫
원문 身著衣服 如裹癰瘡 口飡滋味 如病服藥
번역 몸에 옷을 입되 종기를 싸듯 하며.
아비 긔를 내여 셜워커늘.≪속삼 효:21≫ |
어휘: 다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종다리’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造化鳥 다리.≪노박 박중:1≫
造化 죵다리.≪역해 하:27≫ |
어휘: -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가지가지로., 범주: 옛말, 용례: 世界예 이 자면 世界예 뷘 업시 고 브리 나리라.≪칠대 5≫ |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중’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이 사히 다 神足이 自在야 衆生 福田이 욀 쥬라 다.≪석상 6:18~19≫
번역 이 사람들이 다 신족이 자재하여 중생의 복전이 되기 때문에 중이라 합니다.
僧은 쥬니 梵僧은 조 뎍 쥬라.≪월석 2:66≫
번역 승은 중으로 범승은 깨끗한 행덕을 쌓은 중이다.
城ㄱ 西門 밧긔 白馬寺ㅣ라 뎔 이르샤 두 쥬 살에 시고.≪월석 2:67≫
번역 성의 서문 밖에 백마사라 하는 절을 세우시어 두 중을 살게 하시고.
시혹 값업슨 오로 부텨와 의게 布施며.≪법화 1:82≫
원문 名衣上服 價直千萬 或無價衣 施佛及僧
뫼헷 이 헌 옷 닙고.≪두시-초 9:28≫
번역 산에 중이 헌 옷 입고.
僧 俗呼和尙 又長老.≪훈몽 중:2≫ |
어휘: -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스님’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내 三十萬兩ㅅ 金으로 모 님내 供養며.≪석상 24:47≫
그 王이 부텨와 님내 供養려 더니.≪월석 7:41≫
번역 그때 왕이 부처님과 스님들께 공양하려 하니. |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짐승’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뒤헤 모딘 알 기픈 모새 열 어르믈 하히 구티시니.≪용가 30장≫
원문 後有猛獸 前有深淵 有薄之氷 天爲之堅
번역 뒤에는 사나운 짐승 앞에는 깊은 못에 엷은 얼음을 하늘이 굳히셨습니다.
비록 사라 무레 사니고도 마도 몯호다.≪석상 6:5≫
번역 비록 사람의 무리에 살아가고도 짐승만도 못합니다.
雜 숨 마아호 노면 어려 厄 버서나며 모딘 귓거슬 아니 자피리라.≪석상 9:32~33≫
번역 잡 살아 움직이는 중생 마흔아홉을 놓으면 어려운 액을 벗어나며 모진 귀신에게 아니 잡히리라.
畜生 사 지븨셔 치 라.≪월석 1:46≫
번역 축생은 사람의 집에서 치는 짐승이다.
獸 긔 이라.≪월석-중 21:113≫
번역 수는 기는 짐승이다.
물 니며 바 우니 妖怪옛 이라.≪법화 1:111~112≫
원문 群行夜鳴怪獸也 |
어휘: -나모,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쥐똥나무’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女貞…나모 貞木 冬靑蠟樹 仝.≪물명 4:7≫ |
어휘: 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찌꺼기’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의 흐린 거시 마 다면.≪법화 4:19≫
원문 吐納之人 猶能輕擧 則滓濁旣盡
의 먹던 의 밥과 의 와 어더 먹더니.≪남명 하:8≫
번역 중이 먹던 찌꺼기 밥과 찌꺼기 나물을 얻어먹더니.
桃仁 녀허 다시 달혀 두 번 글커든 의 앗고 더이 야 食前에 머구.≪구방 하:33≫
번역 도인을 넣어 다시 달여 한두 번 끓거든 찌꺼기 빼고 매우 덥게 하여 식전에 먹되. |
어휘: 거-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증명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각각 서르 혀 거니.≪소언 6:63≫
원문 各相援據
번역 각각 서로 이끌어 증명하니. |
어휘: 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징경이’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鴡 이 져 鴡鳩.≪훈몽 상:9≫ |
어휘: -이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짓게 하다., 범주: 옛말, 용례: 다가 닐오 므스글 유려 다커든.≪법화 2:206≫
원문 若言欲何所作 便可語雇汝除糞 |
어휘: -셔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붉은 서피(鼠皮)., 범주: 옛말, 용례: 셔피로 심 고…셔피로 다하 두 어울운 굴에예.≪번박 상:28≫
원문 紅斜皮心兒 藍斜皮細邊兒大紅斜皮雙條轡頭
번역 붉은 서피로 안감을 하고…붉은 서피로 다 두 짝을 아우른 굴레에.
셔피 심애 쳥셔피 변앳 안좌오.≪번박 상:30≫
번역 붉은 서피 안감에 청서피 변자의 안장이고. |
어휘: 가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마구(馬具)의 하나., 범주: 옛말, 용례: 네 기매 굴에…쥬리울 가미 마함 어치 갓어치 핟어치 다 사다.≪번노 하:30≫
원문 你這鞍子 轡頭…繮繩 兜頦 閘口 汗替 皮替 替子都買了
번역 네 말안장, 굴레,… 후릿고삐, 턱자가미, 재갈, 땀받이 언치, 가죽 언치, 핟어치를 모두 샀다.
兜頦 가미.≪역해 하:20≫ |
어휘: 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대명사, 뜻풀이: 자기. 당신., 범주: 옛말, 용례: 德望이 뎌러실 가다가 도라 軍士ㅣ 걋긔 黃袍 니피니.≪용가 25장≫
원문 德望如彼 言旋軍士 迺於厥躬 黃袍用被
번역 덕망이 저러하시므로 가다가 돌아온 군사가 당신께 황포를 입히셨습니다.
갸와 과 覺이 실 오샤 佛이시니.≪법화 1:93≫
원문 三界摸範曰天人師 自他覺滿曰佛
걋 나라해셔 거슬 難이어나.≪석상 9:33≫
번역 자기 나라에서 거스른 양하는 재난이거나.
自說은 무르리 업시 걔 니실씨라.≪월석 12:30≫
번역 자설은 물을 이 없이 당신이 이르신 것이다.
彌勒菩薩 걔 爲 미 하실 걋 미 닉더시니라.≪월석 1:52≫
번역 미륵보살은 당신 위한 마음이 많으시어 당신의 마음이 익으시었다.
世尊이 걔 呪 니디 아니시고.≪능엄 1:39≫
원문 世尊不自說呪
번역 세존이 자신의 주를 이르지 않으시고.
虛空 모로기 걧 모 사시며.≪금삼 2:3≫
원문 混虛空爲自身
번역 허공을 문득 자기의 몸으로 삼으시며.
彌勒菩薩이 모 疑心 보며 걔도 모샤 座애셔 니러.≪석상-중 11:17≫
번역 미륵보살이 모은 마음에 의심을 보이며 당신도 모르셔서 자리에서 일어나.
모로미 뷔워 갸 비취워.≪선가 상:23≫
원문 須虛懷自照 信一念緣起無生
번역 모름지기 마음을 비우고 자기를 비추어.
셰샹애 죽 이리 크고 크매 브 갸 편의을 니라.≪염보-해 39≫
원문 而況死門事大 須自着便宜
번역 세상에 죽은 일이 크고 크매 부디 자기 편의를 찾을지니라. |
어휘: 공,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수지(樹脂) 같은 고형(固形) 물질의 하나., 범주: 옛말, 용례: 紫膠 공.≪역보 39≫
紫膠…공.≪물명 2:10≫ |
어휘: 괴-밥,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귀풀’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此非 괴밥之類.≪물명 3:11≫ |
어휘: 늑-늑,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자늑자늑하게., 범주: 옛말, 용례: 드립더 득 안으니 셰허리지 늑늑 紅裳을 거두치니.≪교시조 937-2≫
번역 들입다 바드득 안으니 잔허리 자늑자늑하게 홍상을 걷어치우니. |
어휘: 뎍,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줏빛’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뎍 구읫나기 믠 비단 자과.≪박언 상:43≫
원문 紫官素段子一尺
번역 자줏빛 관제 민무늬 비단 한 자와. |
어휘: 뎨,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제’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뎨 허믈리 잇거든.≪이륜-옥 30≫
믈읫 집 얼우 반시 례법을 삼가 가져셔 모 뎨며 집 사 졔어홀디니.≪번소 7:50≫
원문 凡爲家長 必謹守禮法 以御羣子弟及家衆
번역 무릇 집 어른은 반드시 예법을 삼가 갖춰서 모든 자제며 집안 사람들을 다스려야 할 것이니.
초 보로매 뎨의 겨집히 텽 아래셔 절호 고.≪번소 7:41≫
원문 旦望弟婦等 拜堂下畢
번역 초하루 보름에 자제의 부인들이 청 아래에서 절함을 마치고. |
어휘: 득-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자득(自得)하게., 범주: 옛말, 용례: 內事ㅣ 술위예 안자시 득히 호미 진실로 맛도다.≪번소 9:86≫
원문 凡爲家長 必謹守禮法 以御羣子弟及家衆 而內史坐車中自如 固當
번역 내사가 수레에 앉아 있음을 자득하게함이 진실로 마땅하도다. |
어휘: 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주’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여슷 交애 見火ㅣ 수믈 라 能히 거믄 와 디 브리 외니라.≪능엄 5:57≫
원문 六交見火燒息 能爲黑烟紫焰
번역 여섯 사귐에 견화가 숨을 살라서 능히 검은 연기와 자줏빛 불이 되느니라 하시니.
金紫 디 긴 印이라.≪삼강 충:13≫
디 셰툐 일 됴.≪번노 하:69≫
원문 紫絛兒一百條
번역 자주색 가는 띠 백 줄[條].
息을 면 能히 거믄 와 디 브리 외오.≪능엄 8:97≫
원문 燒息 能爲黑煙紫燄
번역 식을 사르면 능히 거믄 내와 자줏빛 불이 되고.
입시올이 디 고.≪마경 상:30≫
원문 唇紫舌紅
번역 입술이 자주紫朱 같고.
紫 디 .≪신합 상:5≫
紫紵絲 디 비단.≪역해 하:4≫ |
어휘: 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지치’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我東深山中有所謂 디 者 쳥디 者以色而分名.≪물명 3:6≫ |
어휘: 디-빛,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줏빛’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디비쳇 구의나깃 믠 비단 자콰.≪번박 상:47≫
원문 紫官素段子一尺
번역 자주빛의 관청에서 만든 무늬 없는 비단 한 자와.
블그니 위고 디빗 니 죽니라.≪마경 상:26≫
원문 赤者危 紫者死
번역 붉은 것은 위태하고 자줏빛 같은 것은 죽는다. |
어휘: 딜,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질’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딜들히 계졀 아래 버러셔거든.≪이륜-옥 15≫ |
어휘: 라-나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자라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네 화 사 도의여 라나 급뎨야 벼슬야.≪번박 상:50≫
원문 你學的成人長大應科擧得做官
번역 네가 배워 사람이 되어 자라나 급제하여 벼슬을 해서. |
어휘: 라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자라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이제 져믄 저그란 안 노다가 라면 어루 法을 호리다.≪석상 6:11≫
번역 이제 어린 적은 아직 마음껏 놀다가 자라면 가히 불법을 배울 것입니다.
술 다마 머구므로브터 子孫이 라거다.≪두시-초 25:17≫
원문 自從盛酒長兒孫
번역 술 담아 먹음으로부터 자손이 자랐다.
穗長 이삭 라다.≪역보 41≫ |
어휘: 라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많아지거나 넉넉하게 되다., 범주: 옛말, 용례: 그 어미 이 니 기르더니 나히 라거시 그 어미 이 니 東山 딕희오고.≪석상-중 11:40≫
번역 그 어미 이 따님을 기르더니 나이가 많아지거늘 그 어미 이 따님을 동산 지키게 하고.
프른 믌겨리 겨 尺度ㅣ 라도다.≪두시-초 16:56≫
원문 蒼波噴浸尺度足
번역 푸른 물결이 뿜어져 척도가 넉넉하게 된다.
조면 옷 지매도 라디 몯며.≪번노 하:62≫
원문 窄時做衣裳不勾
번역 좁으면 옷을 만드는 것도 넉넉하지 못하며.
給 랄 급.≪신합 하:30≫
은도 라디 못야 일즙 사오디 못호라.≪박언 상:56≫
원문 銀子也不勾 不曾買來
번역 은도 충분하지 않아서 사오지 못했다. |
어휘: 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넉넉하게., 범주: 옛말, 용례: 부톄 神力 내샤 無量衆을 래 겻그니.≪월석 7:25-26≫
번역 부처께서 신통력을 내시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넉넉하게 먹이어 겪으니.
옷 래 지가.≪번노 하:28≫
원문 勾做一箇襖子麽
번역 옷 한 벌 넉넉하게 짓겠는가(옷 한 벌 짓기에 충분한가)? |
어휘: 로,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자주’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부톄 로 니샤도 從디 아니더니.≪석상 6:10≫
번역 부처가 자주 이르셔도 따르지 아니하더니.
슈은으로 로 스서 덥게 면.≪구간 6:86≫
원문 水銀數數拭之 令熱
번역 수은으로 자주 씻어 덥게 하면.
구룸 빗치 조타 나 검기 로 다.≪교시조 289-고유≫
번역 구름 빛이 좋다 하나 검기를 자주 한다.
로 이런 사오나온 일을 더니.≪박언 중:27≫
원문 頻頻的這般做歹勾當
번역 자주 이런 나쁜 짓을 하더니.
일이 만하 問安도 로 디 못니 일뎡 졍 업 양으로 너기시가.≪첩신-초 2:16≫
번역 일이 많아 문안도 자주 사뢰지 못하니 반드시 정 없는 양으로 여기시는가.
로 도적을 만나.≪오륜 1:9≫
번역 자주 도적을 만나.
영갑이 어미 극형여 죽은 후의 문낭쳥이 계하로 로 오려 말더니.≪계축 상:17≫
번역 양갑이는 어미 극형하여 죽은 후에 문사낭청이 계단으로 자주 오르내려 말하더니. |
어휘: 로,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재게., 범주: 옛말, 용례: 이베 말 해 말고 모 로 뮈디 마롤 디어다.≪야운 54≫
원문 口無多言 身不輕動
번역 입으로 말 많이 말고 몸을 재게 움직이지 말지어다. |
어휘: 록-록,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잘록잘록’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드립더 드득 안으니 細허리지 록록 紅裳을 거두치니.≪교시조 937-6≫
번역 들입다 바드득 안으니 잔허리 잘록잘록 홍상을 걷어치우니. |
어휘: 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류마’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棗騮馬 류.≪동해 하:37≫ |
어휘: 모,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자못’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그러나 이제로 녜 보건댄 모 해 어긔니 專門 녯 學 矛盾 免티 몯려니와.≪능엄 1:22≫
원문 然以今視昔 稍多違戾
번역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과거를 보건댄 자못 크게 어긋나니 전문하는 과거의 학은 모순을 면치 못하려니와.
世尊하 모 衆生이 이 말 章句 듣고 實 信 내리 이시리가 몯리가.≪금언 32≫
원문 世尊 頗有眾生 得聞如是言說章句 生實信不
번역 세존이시여 자못 중생이 이와 같은 말씀의 경구를 듣고 실한 믿음을 낼 이 있겠습니까 없겠습니까?
豪華 지븨 디 모 둗겁도다.≪두시-초 7:33≫
원문 豪家意頗濃
번역 호화로운 집에 뜻이 자못 두텁도다.
이젯 사미 시혹 겨집을 놀애와 詩 지며 世俗앳 音樂 자보 치니 모 맛티 아니니라.≪내훈 3:4≫
원문 今人或敎女子以作歌詩 執俗樂 殊非所宜也
번역 지금 사람이 혹시 여자를 노래와 시를 지으며 세속의 음악 잡는 것을 가르치니 자못 마땅치 아니하다.
밧긧 사 모 녜 公孫弘이란 의 뵈로 니블 다 야 긔홈티 리 잇니.≪번소 10:30≫
원문 外人頗有公孫布被之譏
번역 바깥 사람은 자못 옛날 공손홍이란 재상이 베로 이불을 한다고 하며 놀리는 것처럼 할 사람이 있으니.
오리 나죄히라 아미 모 가뎌.≪발심 34≫
원문 今日夕矣 頗行朝哉
번역 오늘이 저녁이라 아침이 자못 가는구나. |
어휘: 믈-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물단추’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뎌 앏 믈돈 세 나츤 로미 됴코.≪번박 상:19≫
원문 那三台板兒做得好
번역 저 앞 자물단추 세 개는 만듦이 좋고. |
어휘: 방,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찾아가 묻는 일., 범주: 옛말, 용례: 諮 방 .≪신합 하:13≫ |
어휘: 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채비’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그 아비 야 녜 블부 비 시기더니.≪석상-중 11:26≫
번역 그 아비가 생각하여 보통 불붙을 채비를 식히고 있더니.
房 딕 비 야 오 얻과라 깃거더니.≪월석 7:9≫
번역 하루는 방 지킬 채비를 하며 '오늘에야 틈을 얻었다.' 하고 기뻐했는데. |
어휘: 비-로의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형용사, 뜻풀이: ‘자비롭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慈 비로읠 慈母.≪훈몽 하:11≫ |
어휘: 셕,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식’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셕 업고 손 업스면 다 거시 도의리니.≪번박 상:7≫
원문 無子無孫盡是他人之物
번역 자식 없고 손자가 없으면 다 남의 것이 될 것이니.
내 남진도 잇고 셕도 이시니.≪동신 열7:89≫
번역 내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으니. |
어휘: 셰,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자세히’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올티 몯 이리 잇거든 셰 혜아려 쳐티면 반시 맛디 아닌 이리 업스리니.≪번소 7:29≫
원문 事有不可 當詳處之 必無不中
번역 옳지 않은 일이 있거든 자세히 헤아려 처치하면 반드시 맞지 않은 일이 없을 것이니.
네 셰 드라.≪은중 3≫
원문 汝今諦聽 我當爲汝 分別解說
우리도 이런 일을 어이 셰 아올고.≪첩신-초 2:10≫
번역 우리도 이런 일을 어찌 자세히 알까. |
어휘: 셰-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자세히’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셰히 볼디언뎡.≪남명 상:24≫
원문 放下皮囊 子細看 不須向外 空尋覓
번역 자세히 볼지언정.
곧 이제 請노니 셰히 드르며 셰히 드르라.≪금삼 5:28≫
원문 卽今便請 諦聽諦聽
번역 곧 이제 청하니 자세히 들으며 자세히 들으라.
우리도 그런 일을 어이여 셰히 아올고.≪첩신-개 2:19≫
번역 우리도 그런 일을 어이하여 자세히 알까. |
어휘: 셰-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형용사, 뜻풀이: ‘자세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넙고 크며 셰샤.≪금삼 4:20≫
원문 廣大纖悉 沙界衆生
번역 여래의 지견이 넓고 크며 자세하시어.
대뎌디 젼사들희 일욤 쥬밀며 셰홈이 하고.≪소언 5:95≫
원문 大要 前輩作事 多周詳.
번역 대체로 이전 사람들의 일하는 것에는 주밀하고 자세함이 많고. |
어휘: 식-셔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아이가 서다., 범주: 옛말, 용례: 害喜 식셔다 雙身.≪역보 22≫ |
어휘: 식-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아이를 배다., 범주: 옛말, 용례: 어미 식여 열 이예 신괴 그지 업스니라.≪은중 3≫
원문 母胎懷子 凡經十月 甚爲辛苦
녜 겨지비 식여실 제 잘 제 기우리디 아니며.≪소언 1:2≫
원문 古者婦人 妊子寢不側
번역 옛날에 여자가 아이를 배었을 때, 잘 때 기울이지 아니하며.
雙身子 식다.≪한청 6:53≫ |
어휘: 아-내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자아내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그 달애며 들며 아내며 힘게 며 저지며 다아.≪소언 6:12≫ |
어휘: 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고패’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믈 기를 애 잇냐 업스냐.≪노언 상:28≫
원문 有轆轤那沒
번역 물을 길을 고패가 있는가 없는가?
轆轤 애.≪역해 하:14≫ |
어휘: 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물레’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緯車 今 물레 繅車 繰車 애.≪물보 하:10≫ |
어휘: 오기,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꼭. 단단히., 범주: 옛말, 용례: 맛히 문을 오기 닫고.≪언태 26≫
번역 마땅히 방문을 단단히 닫고. |
어휘: 오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졸음’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烏蘇慢 누르다 혼 디니 이 鳩槃茶ㅣ니 오롬 神靈이라.≪석상 3:29≫
번역 오소만은 가위눌리다라 하는 뜻이니 이는 구반다이니 졸음 신령이다.
다 가짓 두푸몬 貪欲과 瞋心과 昏昧야 오롬과 뮈여 어즈러과 疑心괘라.≪월석 7:43≫
번역 다섯 가지의 덮음은 식욕과 진심과 혼매하여 졸음과 움직여 어지러움과 의심이다.
오롬 덜오 녜 자바.≪법화 5:191≫
원문 若坐若經行 除睡常攝心 以是因緣故 能生諸禪定
부텻긔 오 내 처 出家야 녜 오로 즐기다니.≪능엄 5:43≫
원문 而白佛言 我初出家 常樂睡眠
번역 부처께 말씀드리되 내가 처음 출가하여 늘 졸음을 즐겼는데. |
어휘: 옥-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자옥이’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下濃霧 안개 옥히 지다.≪한청 1:10≫ |
어휘: 옥-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형용사, 뜻풀이: ‘자옥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磅 옥 방 礴 옥 박.≪신합 하:49≫
霧濃 안개 옥다.≪동해 상:2≫ |
어휘: 올-압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형용사, 뜻풀이: 친밀하거나 흉허물이 없다.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올-’으로 나타난다., 범주: 옛말, 용례: 親 올아씨오 近은 갓가씨라.≪석상 13:15≫
번역 친은 친밀한 것이고 근은 가까운 것이다. |
어휘: 올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졸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저기라도 이 부텻 일후므로 들여 긔 호리다.≪석상 9:20≫
번역 졸 적이라도 이 부처의 이름으로 듣게 하여 깨닫게 하겠습니다.
사미 잇브면 올오 자 니기 면 곧 야.≪능엄 3:14≫
원문 譬如有人 勞倦則眠 睡熟便寤
번역 사람이 피곤하면 졸고 잠을 익히 하면 곧 깨어서.
몰애 더우니 鴛鴦이 오놋다.≪두시-초 10:17≫
원문 沙暖睡鴛鴦
번역 모래 더우니 원앙이 조는구나.
너를 思憶야 시름야 오직 오라셔 어리 오 갠 軒檻애 구벳노라.≪두시-초 8:47≫
원문 憶渠愁只睡 炙背俯晴軒
번역 너를 생각하여 시름하여 오직 졸아서 등 부분 쬐고 갠 난간에 구부린다. |
어휘: 올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친밀하게. 흉허물 없이., 범주: 옛말, 용례: 부텨 외야 나라해 도라오샤도 올아 아니 샤 아랫 恩惠 니저 리샤 길 사과 티 너기시니.≪석상 6:4~5≫
번역 부처가 되어 나라에 돌아오셔도 친밀하게 아니하셔서 전의 은혜를 잊어 버리셔서 길 가는 사람과 같이 여기시니. |
어휘: 자-지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잦아지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白雪이 자진 골에 구루미 머흐레라.≪교시조 1195-2≫
번역 백설이 잦아진 골에 구름이 험하구나. |
어휘: 작-나모,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작나무’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桬 木名 작나모.≪사해 하:30≫
沙木 작나모.≪역해 하:42≫
沙木 작나모.≪물명 4:12≫ |
어휘: 젼-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독단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이리 크니 져그니 업시 젼야 디 말오.≪번소 7:1≫
원문 事無大小 毋得專行
번역 이렇게 크고 작은 것 없이 독단하여 하지 말고. |
어휘: 조,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자주’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아래 조 듣마 즉자히 도로 니저 니니.≪석상 6:11≫
번역 전에 자주 들은 말은 즉시 도로 잊어 가쁠 뿐이니.
부톄 조 이 믌 와 說法실.≪월석 7:72≫
번역 부처께서 자주 이 물가에 와 설법하시므로.
리 도혀 서르 사호며 星辰이 조 모다 리놋다.≪두시-초 10:10≫
원문 日月還相鬪 星辰屢合圍
번역 해 달이 도리어 서로 싸우며, 성신이 자주 모여 에워싸는구나.
法을 조 고티면 반기 幣 잇니.≪내훈 2:111≫
원문 法屢更必弊
번역 법을 자주 고치면 반드시 폐 있으니.
일 어미 일코 훗어미 朱氏 티 아니야 조 할와틸 이러호모로 아게 랑이디 몯야.≪번소 9:24≫
원문 蚤喪親 繼母朱氏不慈 數譖之 由是失愛於父
번역 일찍 어미를 잃고 의붓어미 주씨가 사랑하지 않아 자주 헐어내렸다. 이러하므로 아비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여. |
어휘: 조,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재게., 범주: 옛말, 용례: 五衰相…바기옛 光明이 업스며 누늘 조 기며 座 즐기디 아니씨라.≪월석 2:13≫
번역 오쇠상은 … 정수리에 광명이 없으며 눈을 자주 깜짝이며 자기 있는 자리를 즐기지 않는 것이다.
里門의 드러 조 거러 지븨 오더라.≪번소 9:87≫
원문 入里門 趨至家
번역 마을의 문에 들어서면 재게 걸어 집에 오더라. |
어휘: 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나무좀’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蝤蠐 채 서근 남긔 버러지라.≪시언 물명:6≫ |
어휘: 쳐-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자처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샤치 이 그 녯사의 온고 검박야 기 존졀며 이 홈으로 쳐며.≪소언 5:105≫
원문 素驕奢者 欲其觀古人之恭儉節用 卑以自牧
번역 사치한 이는 그 옛사람의 온공하고 검박하여 쓰기를 아끼며 나직이 함으로써 자처하며. |
어휘: 쳐-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자결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
어휘: 총-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총이’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野蒜苗 총이.≪한청 12:38≫
紫葱 根紫無子 총이 與慈葱音近 或是一種歟 鹿葱 仝.≪물명 3:6≫ |
어휘: 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단’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쇠 다님쇠 로 묘히 고 탄 샹아 머리예 게도 실 도툐리라.≪번박 상:15≫
원문 梁兒 束兒 打的輕妙着 紫檀把兒 象牙頂兒也是走線
번역 마루쇠, 쇠테는 가볍고 정교하게 만들고, 자단 자루에 상아 머리에 거기에도 또 선을 도드라지게 할 것이다. |
어휘: 현-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자수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自首 현다.≪역보 37≫ |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자늑자늑’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손과 과 허리과 발로 더데 지어 려오미 됴니라.≪언두 상:32≫
번역 손과 배와 허리와 발로 마디마디 자늑자늑 더뎅이 지어서 내려오는 것이 좋다. |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형용사, 뜻풀이: ‘조용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조흐며 며 고며 안졍야.≪어내 1:11≫
원문 清閑貞靜
번역 깨끗하며 조용하며 곧으며 안정하여. |
어휘: 기,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자늑자늑하게., 범주: 옛말, 용례: 그 世尊이 三昧로 겨샤 기 니르샤 舍利弗려 니샤.≪석상 13:37≫
번역 그때 세존이 삼매로 계시어 자늑자늑하게 이르시어 사리불더러 이르시되.
定에 起 기 모 뮈워 定力 護持호리니.≪몽법 26≫
원문 起定之時 緩緩動身 護持定力
번역 정에서 일어날 때에 자늑자늑하게 몸을 움직이게 하여 정력을 호지할 것이니.
곳가 모로매 싁싁고 整齊히 며 거름 거르며 듸요 모로매 기 며.≪내훈 1:24≫
원문 衣冠必肅整 歩履必安詳
번역 고깔을 모름지기 엄숙하고 정제히 하고 걸음 걸으며 밟고 디디는 것을 모름지기 자늑자늑하게 하며.
기 草秦호 고.≪두시-초 8:12≫
원문 從容草奏罷
번역 자늑자늑하게 초진함을 마치고.
兄弟 야 기 게 라.≪삼강 충:18≫
원문 令兄弟徐言之可也
번역 형제를 시켜 자늑자늑하게 말하게 하라. |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형용사, 뜻풀이: ‘자늑자늑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묏 門과 殿ㅅ 소배 나며 머므로미 며.≪금삼 5:9≫
원문 山門殿裡 進止從容
번역 산의 문과 전의 속에 나아가며 머무름이 자늑자늑하며.
거름거리 바 마샤 샤 龍象王이 샤미 第七이시고.≪법화 2:14≫
順 녀느 아니라 어위크며 호 니니.≪내훈 2:8≫
원문 夫順非它 寬裕之謂也
번역 순은 다른 것이 아니라 너그럽고 자늑자늑함을 이르니.
兪 맛모미 시라.≪내훈 3:2≫
번역 유는 응하는 것이 자늑자늑한 것이다
君子의 모은 니 고마온 바를 보고 야 조심니라.≪소언 3:11≫
원문 君子之容舒遲 見所尊者齊遬
번역 군자의 모습은 자늑자늑하니 고마운 공경할 만한 것을 보고 공경하여 조심한다. |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루’의 옛말. 휴지(休止) 앞에서나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공동격 조사 ‘와’ 앞에서 나타나며, 그 밖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는 ‘’이나 ‘’로 나타난다., 범주: 옛말, 용례: 쇠마치 들 굼기 업스면 업스니.≪금삼 2:12≫
번역 쇠망치가 자루가 들어갈 구멍이 없으면 쓸 데 없으니.
이 吹毛 體 듣글도 업고.≪금삼 5:32≫
원문 這一柄吹毛 體絶纖塵
번역 이 한 자루의 취모는 체가 가느다란 티끌도 없고.
큰 갈 .≪번박 상:16≫
원문 大刀子一把
번역 큰 칼 한 자루.
리 프른 하해 걸여시니 업슨 부체오.≪백련-동 9≫
번역 달이 푸른 하늘에 걸렸으니 자루 없는 부체이고.
柲 필 戈戟柄 亦作鉍 柄 .≪훈몽 중:6≫
柄 병.≪신합 하:9≫ |
어휘: -박,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조롱박’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슈박 외 박 수세외 외 가지 시므라.≪박언 중:34≫
원문 種些西瓜 甛瓜 插葫 稍瓜 黃瓜 茄子
번역 수박, 참외, 조롱박, 수세미, 오이, 가지를 심어라. |
어휘: -북,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루 달린 북., 범주: 옛말, 용례: 搖貨郞 북 흔들고 도 .≪역해 상:68≫ |
어휘: -약,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알약’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錠子藥 약 又 일필구.≪한청 9:10≫ |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자르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截去 다…截成段 여러 다.≪한청 12:4≫
砍截 다.≪동해 하:53≫ |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조르다’의 옛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로 나타난다., 범주: 옛말, 용례: 絞 목 씨오.≪능엄 8:86≫
번역 교는 목 자르는 것이고.
알 .≪구간 목록:2≫
원문 絞膓沙
번역 배 조르는 듯 아픈 병.
絞 목 다.≪역해 상:67≫
이런로 林藪ㅣ 로 맛난 土ㅣ 일오 오 因얀 水 이니라.≪능엄 4:18≫
원문 是故林藪 遇燒成土 因絞成水
번역 이런 까닭으로 임수가 사름을 만나서는 토가 일고 조름으로 인해서는 물이 인다.
롬과 옴과 土水의 氣分 기시니라.≪능엄 4:23≫
원문 焰融明水火氣分 燒絞明土水氣分也
번역 불똥과 녹는 것은 수화의 기운을 밝히시고 사르는 것과 조르는 것은 토수의 기운을 밝히시는 것이다. |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자못’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胡羯이 難호미 하니.≪두시-초 7:6≫
원문 胡羯何多難
번역 오랑캐가 자못 어지럽힘이 많으니.
賈餗의 죵이 외여 사 주기며 사며 유셔 거.≪번소 10:17≫
원문 賈有蒼頭 頗張威福
번역 가속의 종이 가려서 사람을 죽이며 살리며 하는 유세를 자못 쓰거늘.
頗 파.≪천자-광 25≫ |
어휘: -디르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담그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蘸 디를 잠.≪훈몽 하:10≫ |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잠그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目連이 耶輸ㅅ宮의 가 보니 門 다 고 유무 드 사도 업거늘.≪석상 6:2≫
번역 목련이 야수의 궁에 가 보니 문을 다 잠그고 소식 들을 사람도 없거늘. |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잠그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믈 잇 논 가로맨 몬져 프를 거.≪두시-중 2:22≫
번역 물 있는 논 가로 맨 먼저 풀을 잠그거늘. |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잠기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왕이 그제 태자 고 아시고 긼 아나 안샤 오시 우르시고.≪월석 8:101≫
번역 왕이 그제사 태자인 줄을 아시고 길가에 안고 앉으시어 옷이 잠기게 우시고.
자거늘 밀므리 사리로 나거 니다.≪용가 67장≫
원문 宿于江沙 不潮三日 迨其出矣 江沙迺沒
번역 강가에서 자거늘 밀물이 사흘이로되 나가고서야 비로소 잠겼습니다.
다시 이 會와 將來 어엿비 너기샤 法音을 펴샤 시스쇼셔.≪능엄 5:17≫
원문 再愍斯會 及與將來 施以法音 洗滌沈垢
번역 다시 이 회와 장래를 불쌍히 여기셔서 법음을 펴셔서 잠긴 때를 씻으소서.
雙ㅅ 믌 相對야 락 락 다.≪두시-초 7:2≫
원문 一雙鸂䳵對沈浮
번역 한 쌍의 비오리는 상대하며 잠길락 뜰락 한다.
淹 엄 通作渰 又滯留也 平聲 溺 닉 又去聲興尿同.≪훈몽 하:15≫ |
어휘: -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물쇠’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鍵은 쇠라.≪법화 4:131≫ |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형용사, 뜻풀이: ‘자상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반시 그 어위크고 누그러오며 고 인혜로오며 온화고 어딜며 슌고 조심며 삼가고 말 져그니를 구야.≪소언 1:3≫
원문 必求其寬裕慈惠溫良恭敬愼而寡言者
번역 반드시 그 마음이 너그럽고 누그러우며, 자상하고 인혜로우며, 온화하고 어질며, 공순하고 조심하며, 삼가고 말씀이 적은 이를 구하여. |
어휘: -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자연히’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이 사론 디플다가 우희 둡고 블 딛디 말오 김 나게 말라 히 니그리라.≪번노 상:20≫
원문 將這切了的草豆子上盖覆了 休燒火 休敎走了氣 自然熟了
번역 썬 짚을 콩 위에 덮고 불 때지 말고김 나게 하지 마라. 자연히 익을 것이다.
긔우니 초 기드리면 히 살리니.≪구간 1:66≫
원문 久候氣透 則自然活矣
번역 가운이 통하는 것을 기다리면 자연히 살리니.
히 큰 볼 제 여 나리라.≪구간 6:14≫
원문 自然裹於大便中出
번역 자연히 대변 볼 때 싸여 나올 것이다.
오라면 히 차디게 알리라.≪번소 8:36≫
원문 久則自然貫穿
번역 오래도록 하면 자연히 꿰뚫어지게 알 것이다. |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자위나 씨., 범주: 옛말, 용례: 다 果 잇니와 잇니와 대가리 잇니와 이 잇니와 잇니왜라.≪능엄 8:7≫
번역 다섯 과일은 씨 있는 것과 살 있는 것과 대가리 있는 것과 송이 잇는 것과 뿔 있는 것이다.
棟實을 아 봇고.≪구방 상:57≫
번역 棟實을 씨 빼고 볶고.
대촛 론 머그라.≪구간 6:28≫
원문 大棗核 대촛 燒末 服之
번역 대추의 씨 사른 가루를 먹으라.
果實을 님 알셔 주어시든 그 잇 거스란 그 푸몰디니라.≪내훈 1:9≫
원문 賜果於君前 其有核者懷其核
번역 과일을 임금의 앞에서 주시거든 그 씨 있는 것은 그 씨를 품을 지니라. |
어휘: 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재채기’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噴 욤 분 又噀也吐也 俗稱氣不噴 애다 嚔 욤 톄 俗稱打嚔噴.≪훈몽 상:15≫ |
어휘: 욤-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재채기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한숨 디흐며 욤며 기춤며 하외욤며 기지게며 녁 발이 쳐 드듸며 지여며 빗기 보 말며.≪내훈 1:45≫
원문 不敢噦噫嚔咳欠伸跛倚睇視
번역 한숨지으며 재채기하며 기침하며 하품하며 기지개하며 한쪽 발로 쳐서 디디며 기대며 비껴 보는 것을 말며.
조협 죠고매 고해 뿌러 욤게 면.≪구간 6:1≫
원문 皂莢末少許 吹鼻中 使得嚔鯁出
번역 조협 가루를 조금 코에 불어 재채기하게 하면.
과 이 븕고 기츰 깃고 욤니 폐장증이라.≪언두 상:11≫ |
어휘: 욤-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재채기하게 하다., 범주: 옛말, 용례: 죠시므로 고침야 최욤요미 됴니라.≪분문 18≫
번역 종이 심지로 코침 발라 재채기하게 함이 좋으니라. |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형용사, 뜻풀이: ‘오죽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이러구러 졈졈리면 다이랴.≪친람 111≫
번역 이러구러 점점할 것이면 오죽한 다행이랴.
項羽ㅣ 컨 天下壯士ㅣ랴마 虞美人 離別 泣數行下고 唐 明皇이 컨 濟世英主ㅣ랴마 楊貴妃 離別에 우럿니 믈며 녀나믄 丈夫ㅣ야 닐러 므슴리오.≪교시조 3207-2≫
번역 항우가 오죽하면 천하장사이랴마는 우미인 이별 읍수행하하고 당 명황이 오죽하면 제세영주이랴마는 양귀비 이별에 울었으니 하물며 여나믄 장부야 일러 무엇하리오. |
어휘: -걸음,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잔걸음’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셰가탈호되 그저 걸음이 고 져기 비 잇고 져기 굽리미 잇더라.≪박언 상:56≫
원문 點的細 只是少行上遲 有些槽疥 也有些撒蹄
번역 조금 가탈스럽고 다소 잔걸음이 굼뜨고 비루를 조금 먹었고 또 말굽이 조금 갈려 있더라. |
어휘: -누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잔누비’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衲的 누비.≪역해 하:7≫ |
어휘: -물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가는 우박., 범주: 옛말, 용례: 米雹 물위.≪역보 2≫ |
어휘: -아기,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젖먹이’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公이 위와돔을 嚴 아비티 며 간슈홈을 아기티 야.≪소언 6:73≫
원문 公奉之如嚴父 保之如嬰兒
번역 공이 떠받듦을 엄한 아비같이 하며 간수함을 젖먹이같이 하여.
孩 아기 .≪신합 하:16≫ |
어휘: -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잔일’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너 진의 두면 내 일 퍼지오면 엇지리.≪삼역 7:6≫
번역 너를 진에 두면 내 잔일 퍼지면 어찌하리오. |
어휘: -허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잔허리’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軟腰 허리.≪역보 22≫
脇下軟處 허리.≪한청 5:54≫ |
어휘: -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잔셈’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小籌人 혬 만 이.≪한청 8:49≫ |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잔등이’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혹 므레 의 과 흉 마 먹고.≪번노 하:53≫
원문 或白煮着羊腰節胷子 喫了時着幾箇幇閑的盤弄着
번역 혹은 맹물에 양의 잔등이와 가슴살을 삶아 먹고 |
어휘: 거름-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잔걸음을 치다., 범주: 옛말, 용례: 小走 거름다.≪한청 14:25≫ |
어휘: 누비-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잔누비질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衲 누비다.≪한청 11:27≫ |
어휘: 말-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잔말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嘴碎的 말 이.≪역보 19≫
嘴碎人 말 사.≪동해 상:13≫
絮煩 말다.≪한청 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