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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낟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수사, 뜻풀이: ‘첫째’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鄕애 여듧 형벌로 萬民을 고찰니 낟재  효도 아니 형벌이오.≪소언 1:12≫ 원문 以鄕八刑 糾萬民 一曰不孝之刑 번역 향에서는 여덟 형벌로써 모든 백성을 규찰하니 첫째는 이른바 효도를 아니하는 형벌이고.
어휘: 낫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수사, 뜻풀이: ‘첫째’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치 셰미니 례예 낫재라.≪소언 1:1≫ 원문 立敎第一 번역 가르침을 세움이니 차례에 첫째이다. 그 낫재 스스로 편안홈을 求며 고 조홈을 이 너기디 아니야.≪소언 5:16≫ 원문 其一 自求安逸 靡甘澹泊 번역 그 첫째는 스스로 편안함을 구하며 맑고 깨끗함을 달리 여기지 아니하여.
어휘: 낳,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수사, 뜻풀이: ‘하나’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百千 사그 나 둘히 道果 得며.≪석상 23:34≫ 번역 백천 사람에게야 하나 둘이 도과를 얻으며.  두려운 거시 惑 因야 호며 나콰 여스시 惑 因야 날 이런로  나콰 여슷과 들 닐오려 샤 몬져 더브러 惑 시니라.≪능엄 4:103≫ 원문 湛圓因惑而分 一六因惑而生 故將告一六之義 先與辯惑也 번역 맑은 두려운 것이 의혹으로 인하여 나누어지며 하나와 여섯이 유혹으로 인하여 나므로 이런 까닭에 장차 하나와 여섯과의 뜻을 이르려 하셔서 먼저 더불어 유혹을 가리시니라. 내 비록 五百 太子 나하 出家야도 나토 菩提心 發니 업도다.≪석상-중 11:38≫ 번역 내 비록 오백 태자를 낳아 출가하여도 하나도 보제심을 발한 이가 없도다. 八百 弟子ㅅ 中에 나히 일후미 求名이러니.≪석상 13:35≫ 번역 팔백 제자 중에 하나가 이름이 구명이더니. 一 나히라.≪월석 석서:4≫ 번역 일은 하나이다. 나 들면 곧 세히 고 세흘 니나 體 곧 나히니라.≪영가 상:85≫ 원문 舉一卽具三 言三體卽一 번역 하나를 들면 곧 셋이 갖추어지고 셋을 말하나 실체는 곧 하나이다.  두 버디 잇니 다 아미라 나 이촌 이오 나 어믜 겨집 동의게 난 아.≪번노 하:5≫ 원문 又有兩箇火伴都是親眷 一箇是姑舅哥哥 一箇是兩姨兄弟 번역 또 두 벗이 있는데 다 친척이라. 하나는 고종사촌 형이고 하나는 이종사촌 동생. 쇽졀업시 간대로 갑슬 와 므슴 다 세 돈애 나식 네 하를 사리라.≪번박 상:32≫ 원문 無來由胡討價錢怎麽 三錢一箇家買你的 번역 속절없이 함부로 값을 불러 무엇하겠는가? 세 돈에 하나씩 네 물건을 사리라. 이 세 벗이 둘흔  살 나그내오 나흔 즈름이러라.≪노언 하:7≫ 원문 這三箇火伴 兩箇是買馬的客人 一箇是牙子 번역 이 세 벗이 둘은 말을 살 사람이고 하나는 주릅[仲介人]이다.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세차힌 山行 거나 노 거나 婬亂 맛들어나 수으를 즐기거나 듧 조심 아니 다가 귓거시 精氣 아 橫死씨오.≪석상 9:37≫ 번역 셋째는 산행을 하거나 놀이를 하거나 음란을 좋아하거나 술을 즐기거나 차분하지 못하여 조심 아니하다가 귀신이 정기를 빼앗아 횡사하는 것이고. 내 이런 利 볼 이 마 노니 衆生이 이 말 드르니 뎌 나라해 나고져 發願디니라.≪아미 18≫ 원문 我見是利 故說此言 若有衆生 聞是說者 應當發願生彼國土 번역 내 이런 이익을 보기 때문에 이 말을 하니 중생이 이 말을 들은 이는 저 나라에 나고저 발원할지니라. 彩色로 佛像 그리 제 거나  시겨 야도 다 마 佛道 일우며.≪석상 13:52≫ 번역 채색으로 불상을 그리되 스스로 하거나 남을 시켜서 하여도 다 이미 불도를 이루며. 나그내네 나히  보니 잇다 더니 와 밥 먹디 아니얏니.≪번노 상:43≫ 원문 客人們 有一箇看着馬的不曾來喫飯 번역 나그네 하나가 말을 돌보고 있다고 했는데 와서 밥을 먹지 않았으니 공 모시 닐그시다가 쳐 화호미 뉴 소 화홈과 다 여 니른듸 다라 기려 니샤 어버 화슌린뎌 시니.≪정속-이 6≫ 번역 공자가 모시를 읽으시다가 처자의 화동함이 풍류 수리의 화동함과 같다 하여 이른 데 다다라 칭찬하여 이르시되 어버이는 화순하겠구나 하시니.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보조 동사, 뜻풀이: ‘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主人이 므슴 차바 손 녀 노닛가 太子 請 이받려 노닛가 大臣 請야 이바도려 노닛가.≪석상 6:16≫ 번역 주인이 무슨 차반을 손수 다녀 만듭니까 태자를 청하여 대접하려 한 것입니까 대신을 청하여 대접하려 하십니까. 이럴 내 이제 有情을 勸야 燈 혀며 幡 며 산 것 노하 福 닷가 厄 버서나긔 노라.≪석상 9:38≫ 번역 이렇기 때문에 내가 이제 유정을 권하여 등을 켜며 번을 만들며 산 것을 놓아 복을 닦아 액을 벗어나게 한다. 므리 깁고 믌겨리 어위니 蛟龍로 여 얻게 디 말라.≪두시-초 11:52≫ 원문 水深波浪闊 無使蛟龍得 번역 물이 깊고 물결이 넓고 크니 교룡으로 하여금 얻게 하지 말라. 공 삭기 어미와 모여 태 그블 주기오 공 슈 셰유려 여.≪이륜-옥 1≫ 번역 공자 삭이 어머니와 동무하여 태자 급을 죽이고 공자 수를 세우려 하여. 어딘 일에 나감직 사을 가져다가 덕 일운 사게 날마다 호게 여셔 그에 혼 이리 그며 덕이 노니 여 大學관의 스을 삼고.≪번소 9:14≫ 원문 取材識明達可進於善者 使日受其業 擇其學明德尊者 爲太學之師 번역 어진 일에 나아감직한 사람을 데려다가 덕이 있는 이에게 날마다 배우게 하여서 그 가운데 배운 바가 밝고 덕이 높은 사람을 가려서 대학관의 스승을 삼고. 네 이믜 내 지애비 더위고 날조차 므로려 냐.≪동신 열:5≫ 원문 爾旣攫我夫 欲幷取我耶 번역 네가 이미 내 지아비를 움키고 나조차 물려고 하느냐?
어휘: 다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만약’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이 이셔 년듸 옮디 아니호리니 다가 내 리 뒤도라 날 라다가 보디 몯면 시름야 츠기 너기리라 야.≪석상-중 11:29≫ 번역 여기에 있어 다니는 곳에 옮지 아니할 것이니 만약 내 딸이 뒤돌아 날 바라보다가 보지 못하면 시름하여 불쌍히 여기리라 하여. 네 미 다가 琉璃로 마촘 딘댄 山河 보매 當야 엇뎨 누늘 보디 몯뇨.≪능엄 1:58≫ 원문 汝心若同琉璃合者 當見山河 何不見眼 번역 너의 마음이 만약 유리를 맞춤과 같을진댄 산하를 보는 것에 당하여 어찌 눈을 보지 못하느냐. 다가 智ㅣ 智 알면 곧 이 智 空 智니.≪영가 상:109≫ 원문 若智了於智 卽是智空智 번역 만약 지혜가 지혜를 알면 곧 이는 지혜가 공허하다는 것을 아는 지혜이니. 뎌른 다미 다가 이시면 衰殘 프를 므던히 너겻거니라 늘근 남기 다가 이시면 어루 고 빌리라.≪두시-초 8:42≫ 원문 短墻若在從殘草 喬木如存可假花 번역 짧은 담이 만약 있으면 소잔한 풀을 소홀히 여겼었도다. 늙은 나무 만약 있으면 가히 꽃을 빌릴 것이다. 은 거믄 이오 딥픈 좃딥히라 좃딥피 됴니 다가 볏딥피면 이 즘히 먹디 아니리 만니라.≪번노 상:18≫ 원문 料是黑豆 草是秆草 是秆草好 若是稻草時 這頭口們多有不喫的 번역 "콩은 검은 콩이고 짚은 조짚이다." "조짚이라야 좋으니 만약 볏짚이라면 이 짐승들이 먹지 않으려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역 독긔 안해 울거든 맛당이 대쇼변이 엇던고 혜아려 보아 다가 쇼변이 굳거든 쇼변을 통 거시니.≪언두 하:17≫ 번역 천연두 독기가 안에 맺히거든 마땅히 대소변이 어떤지 헤아려 보아 만약 소변이 굳거든 소변이 통할 것이니.
어휘: 라-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혼종어, 원어·어종: 고유어 라 한자 體, 원어: 라體, 발음: [라체], 품사: 명사, 뜻풀이: 중세 국어에 나타나는 상대 높임법의 하나. 상대편에게 평이하게 말하거나 아주 낮추는 종결형으로, ‘다’, ‘니라’, ‘가’ 따위가 있다., 전문 분야: 『언어』
어휘: 리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낫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덕분의 먹고 글로브터 알 가과  져기 그쳐 졈졈 리 건마 채 됴티 아니오니 이제라도 념녀이다.≪첩신-초 3:3~4≫ 번역 덕분에 먹고 그로부터 앓던 가슴과 배가 적이 그쳐 점점 낫는 듯하건마는 완전히 좋지 아니하니 이제라도 염려합니다. 나히 열나 아비 듕풍거 을 맏보고 한 나 비니 병이 이윽고 리니라.≪동신 열5:17≫ 번역 나이 열하나에 아비가 중풍을 앓거늘 똥을 맛보고 한데 나와서 비우니 병이 이윽고 나으니라. 열병이  린 후에 밥과 기진 것과 구은 음식을 장 금긔라.≪벽신 17≫ 번역 열병이 갓 나은 후에 밥과 기름진 것과 구운 음식을 아주 금기해라.
어휘: 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이미. 벌써., 범주: 옛말, 용례: 우리 佛大師ㅣ 마 涅槃샨디 닐웨 디나샤 棺애 드러 겨시도소니 셜쎠 셜쎠.≪석상 23:40≫ 번역 우리 불대사가 이미 열반하셨는데 이레 지나셔서 관에 들어계시더니 서럽구나 서럽구나 여래께 어서 가야 하리로다. 西幸이 마 오라샤 角端이 말야 術士 從시니.≪용가 42장≫ 원문 西幸旣久 角端有語 術士之請 于以許之 번역 서쪽 정벌이 이미 오래되어 각단이 말하거늘 술사의 조언을 따랐습니다. 셩현의 일쳔 마리며 일만 마리 다 사으로 마 노화 렷 믈 가져다가 거두워 다시 모매 드려 오게 코져  미니.≪번소 8:5≫ 원문 聖賢千言萬語 只是欲人 將已放之心約之 使反復入身來 번역 성현의 일천 말이나 일만 말이 다만 사람으로서 이미 놓아 버린 마음을 가져다가 거두어 다시 몸에 들어오게 하고저 할 따름이니.
어휘: 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이제 곧. 머지않아., 범주: 옛말, 용례: 이 衆生이 다 늘거 마 주그리니 내 佛法으로 쳐 引導호리라.≪석상 19:3≫ 번역 이 중생이 다 늙어 이제 곧 죽으리니 내 불법으로 가르치어 인도하겠다.
어휘: 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하마터면’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 셩으로 가야이 보와 큰일을 마 그릇랏다 고.≪삼역 3:17≫ 번역 한때의 성냄으로 가볍게 보아 큰일을 하마터면 그릇하겠구나 하고.
어휘: 마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거의., 범주: 옛말, 용례: 東州 밤 계오 새와 北寬亭의 올나 니 三角山 第一峯이 마면 뵈리로다.≪송강-관 관동별곡≫ 번역 동주 밤 겨우 새워 북관정에 올라 하니 삼각산 제일봉이 거의 보이겠구나.
어휘: 쇼셔-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혼종어, 원어·어종: 고유어 쇼셔 한자 體, 원어: 쇼셔體, 발음: [쇼셔체], 품사: 명사, 뜻풀이: 중세 국어에 나타나는 상대 높임법의 하나. 상대편을 매우 높이는 종결형으로, 평서형은 선어말 어미 ‘--’에, 의문형은 선어말 어미 ‘--’에 기대어 표시하였다. ‘다’, ‘니가’ 따위가 있다., 전문 분야: 『언어』
어휘: 야-디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원어·어종: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해어지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셰 멀고 인이 업서 經이 야디고 쵸미 프러디여.≪소언 4:3≫ 원문 世遠人亡 經殘敎弛 번역 세대가 멀고 성인이 없어 경이 해어지고 가르침이 풀어지어. 슬프다 風俗의 믈허뎌 야딤이 이 니 벼슬에 인 이 비록 能히 禁티 몯나 마 도오랴.≪소언 6:131≫ 원문 嗟乎 風俗頹弊 如是 居位者 雖不能禁 忍助之乎 번역 슬프다 풍속이 무너져 해어짐이 이 같으니 벼슬에 있는 이가 비록 능히 금하지 못하나 차마 도우랴. 츄피애 리 밋티 이여 힐며 애 다릿 뒤히 쓰치여 야디며.≪마경 하:32≫ 원문 鞦皮 磨破尾根 肚帶 搽損肘後 번역 추피鞦皮에 꼬리 밑이 갈리어 헐며 뱃대에 다리의 뒤가 스치어 해어지며.
어휘: 야-리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헐어 버리다. 손상되게 하다., 범주: 옛말, 용례: 도 내 쳔 며 야려도 내 짓 거슬 야리니 네게 므스 이리 브트뇨.≪번노 하:49≫ 원문 使時使了我的錢 壞時壞了我的家私 번역 써도 내 돈을 쓰고 헐어 버려도 내 집 것을 헐어 버리는데 당신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식이 올와 도라개 可히 효되라 니 거시니 그 얼굴을 야리디 아니며 그 몸을 辱디 아니면 可히 올오다 닐올디라.≪소언 4:18≫ 원문 子全而歸之 可謂孝矣 不虧其體 不辱其身 可謂全矣 번역 자식이 온전하게 돌아가야만 능히 효도라고 이를 것이니 그 형체를 손상되게 하지 아니하며 그 몸을 욕되게 하지 아니하면 능히 온전하다고 말할 것이다.  번 訟庭의 니르매 몸이 도록 원 되디라 서 라 報復야 그칠 긔약이 업슬 거시니 셰간을 믈허보리고 집을 야리기 만히 일로셔 말암니.≪경민-개 29≫ 번역 한 번 송정에 이르매 몸이 마치도록 원수가 되는지라 서로 바꾸어 보복하여 그칠 기약이 없을 것이니 세간을 허물어 버리고 집을 헐어버리는 것이 많이 이것으로써 말미암으니.
어휘: 야쎠-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혼종어, 원어·어종: 고유어 야쎠 한자 體, 원어: 야쎠體, 발음: [야쎠체], 품사: 명사, 뜻풀이: 중세 국어에 나타나는 상대 높임법의 하나. 상대편을 아주 높이지도, 아주 낮추지도 않는 종결형으로, 평서형은 선어말 어미 ‘-<span class="korean-webfont">&#xE02C;</span>-’, ‘-ㆁ-’에, 의문문은 선어말 어미 ‘-ㅅ-’에 기대어 표시하였다. ‘다’, ‘다’ 따위가 있다., 전문 분야: 『언어』
어휘: 오-말,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혼잣말’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이베 오말 조쳐 호 다 마 예 내요미라.≪능엄 9:118≫ 원문 口兼獨言 間出異語也 번역 입에 혼잣말 따라 함은 다른 말을 사이에 내는 것이다.
어휘: 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외짝’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八荒이 열  盜賊을 마그니 征戍야 軍粮 바도매 올 겨지비 셜워 우니 먼 나그내 中에 므를 가매 저지노라.≪두시-초 25:45≫ 원문 八荒十年防盜賊 征戍誅求寡妻哭 遠客中宵淚霑臆 번역 팔황이 열 해를 도적을 막으니 정수하여 군량을 받으매 외짝의 계집이 서러워 우나니 먼 나그네 밤중에 눈물을 가슴에 젖히노라. 믌 玉陛예 뮈니 올 鶴이 외오  번 소리 니라.≪두시-초 24:38≫ 원문 滄洲動玉階 寡鶴誤一響 번역 물가에 옥폐에 움직이니 외짝 학이 그르다고 한 번 소리 한다.
어휘: 올-로,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홀로’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金몰애 디나샤 金山애 가시니 이 길헤 올로 녀시니.≪월석-중 22:7≫ 번역 금모래 지나셔서 금산에 가시니 이 길에는 홀로 다니시니. 便安호미 뮈유메 읏드미론디 理ㅣ 진실로 그러니 내 올로 그딋 精神의 充實호 아노라.≪두시-초 7:29≫ 원문 安危動主理信然 我獨覺子神充實 번역 편안함이 움직임에 으뜸인 것이 이치가 진실로 그러한데 내가 홀로 그대의 정신이 충실함을 안다.
어휘: 올-어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홀어미’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며 나 올어미라서 能히 玉  맷 며느리 보아리여.≪내훈 서:7≫ 원문 尙有不淑之子 況余寡母 能見玉心之婦耶 번역 하물며 나는 홀어미라서 능히 옥과 같은 마음의 며느리를 보겠는가. 卓氏 요조 새려 올어미 외니 豪華 지븨 블근 門을 다닷더니.≪두시-초 19:35≫ 원문 卓氏近新寡 豪家朱門扃 번역 탁씨 요즈음 새로 홀어미 되니 호화로운 집의 붉은 문 닫았더니.
어휘: 올-한아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홀로된 할아버지., 범주: 옛말, 용례: 즐겨 몯던  기피 랑고 窮困 올한아비 욀가 전노라.≪두시-중 2:32≫ 번역 즐겨 모이던 땅을 깊이 사랑하고 딱하고 곤란한 홀로된 할아버지 될까 염려한다.
어휘: 옷-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홑몸’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獨 늘구 子息 업서 옷모민 사미라.≪석상 6:13≫ 번역 독은 늙되 자식이 없어 홑몸인 사람이다.
어휘: 옷-옷,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홑옷’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構 옷오시라.≪내훈 2:47≫ 번역 구는 홑옷이다. 뵈야호로 치온 제 옷옷 닙고 잇다 여 은 주리 잇더니 신안니 누의 쳐녀로 잇 줄 보고 그 은늘 주어 결속라 니라.≪이륜-옥 43≫ 번역 바야흐로 추워진 적에 홑옷 입고 있다 하여 은으로 된 줄이 있었는데 신안리의 누이가 처녀로 있는 것을 보고 그 은을 주어 정리해서 끝맺으라 하더라.
어휘: 옺,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홑’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單 오지오 複 겨비라.≪능엄 8:15≫ 번역 단은 홑이고 복은 겹이다. 내에 行로 德 일우메 니르르샤 普賢을 보게 시니 各各 오로 表시니라.≪법화 1:44≫ 원문 終至以行成德 乃見普賢各專表也 번역 나중에 행동으로 덕을 이룸에 이르시어서 보현을 보게 하시니 각각 홑으로 표하시는 것이다. 그듸의 옷외 오진  아노라.≪두시-초 22:56≫ 원문 覺君衣裳單 번역 그대의 의상이 홑옷인 것을 아노라.
어휘: 왁,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확’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 싸라 딛 地獄 보니 南閻浮提옛 衆生이 왁 소배 이셔 모 즈믄 무저긔 싸라 피와 고기왜 너르듣더니.≪월석-중 23:78≫ 번역 한 썰어 찧는 지옥을 보니 남염부제의 중생이 확 속에 있어 몸을 천 덩이로 썰어라 피와 고기가 널리 흩어져 떨어지더니.
어휘: 요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합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 엿 마래   마래 돈 쉰시기니 요니 돈 삼 나치오.≪번노 상:23≫ 원문 黑豆六斗 每斗五十箇錢 該三百箇錢 번역 콩 여섯 말에 매 한 말에 쉰 돈씩이니 합한 것이 삼백(돈)이고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하루’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須達이 舍利弗 더브러 무로 世尊이  몃 里 녀시니고.≪석상 6:23≫ 번역 수달이 사리불 더불어 묻되 세존이 하루 몇 리를 가십니까. 四王天 목수미 人間앳 쉰  옴 혜여 五百 니.≪월석 1:37-38≫ 번역 사왕천 수명이 인간이 나는 쉰 해를 하루씩 세어 오백 해이니. 우리 마다 마다 날마다 즐기고 春夏秋冬애 도 더디디 마져.≪번노 하:41≫ 원문 咱們每年每月每日快活 春夏秋冬一日也不要撇了 번역 우리 해마다 달마다 날마다 즐기고 사시사철에 하루도 버리지 말자. 콩 여 슈의 프러 지령 죵의 잡오면 그도   번식도 아니 잡오면 변샹궁이 울고 졀이 알외와 목 믈 적시오시고.≪계축 상:40≫ 번역 콩가루를 하여 냉수에 풀어 청장 종지에 잡수면 그도 하루 한 번씩도 아니 잡수면 변 상궁이 울고 간절히 아뢰어.
어휘: -걸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하루거리’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여러 가짓 심 알커든 새로 어드나 오라거나 걸이나 이틀걸이나 날마 알나 다 묻디 말오.≪신선 12≫ 번역 여러 가지의 심 앓거든 새로 얻으나 오래이거나 하루거리나 이틀거리나 날마다 앓거나 다 묻지 말고.
어휘: -사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하루살이’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蜉 사리 부 蝣 사리 유.≪훈몽 상:12≫ 陰生虫 사리.≪역해 하:36≫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한 살 된 가축., 범주: 옛말, 용례: 豵  돋.≪시언 물명:3≫
어휘: -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하룻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四千斤ㅅ 金을 비드로 내야 兩分ㅅ긔 받니 밤 자시고 門 밧긔 나샤 三分이 슬터시니.≪월석 8:82≫ 번역 사천 근의 금을 값으로 내어 두 분께 바치시니 하룻밤을 주무시고 문 밖에 나가시어 세 분이 슬퍼하시더니. 바 므리 두 자히나마 노니 두 나리면 可히 다시 이긔디 몯리로다.≪두시-초 10:4≫ 원문 一夜水高二尺强 數日不可更禁當 번역 하룻밤에 물이 두 자 넘게 높아졌으니, 두어 날이면 가히 다시 견디지 못할 것이로다. 네 됴 의 우리를 재디 몯거든 그저 이 문 앏 술윗의 우리를 밤 재게 호미 엇더뇨.≪번노 상:47≫ 원문 你好房子裏不敎我宿時 只這門前車房裏敎我宿一夜如何 번역 당신 좋은 방에서 우리를 재우지 못한다면 그저 이 문 앞의 수렛방[車房]에서 하룻밤 자게 함이 어떻겠습니까? 부모 위야 여  시묘 사더니 과 돌 지어 무덤 더니 바 무덤 뒤헤 울에  소 잇늘 보니.≪동신 속효:8≫ 원문 爲父母廬墓六年 嘗擔土負石營其墓 一夜墓後有聲如雷 번역 부모 위하여 여섯 해 시묘 살더니 흙과 돌을 지어 무덤 만들더니 하룻밤에는 무덤 뒤에 우레 같은 소리 있거늘 보니. 어듸 가 잘  어드라 가라 뇨 아라나 혜디 말고 우리로 여 밤만 재라.≪노언 상:44≫ 원문 教我那裏尋宿處去 不揀怎生 着我宿一夜 번역 어디 가서 잘 곳을 얻으러 가라고 하십니까? 아무렇게나 생각하지 말고 하룻밤만 재워주시오.
어휘: -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하루아침’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無量劫으로셔 長常母子ㅣ 외야 오다니 아 외야 몯 보게 외요니 셜쎠.≪석상 23:28≫ 번역 무량겁으로부터 늘 모자가 되어 오더니 하루아침에 다시 못 뵙게 되니 서럽구나. 金銀珍寶ㅣ 倉庫애 야 듀 子息이 업수니 아 주그면 쳔랴 일허 맛 히 업스리로다.≪월석 13:10≫ 번역 금은보화가 창고에 가득하여 넘치되 자식이 없으니 하루아침에 죽으면 재산을 잃어 맡길 곳이 없을 것이다.
어휘: 며,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하물며’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내그 모딜언마 제 님금 爲타 실 罪 니저 다시 브려시니 며 滾職 돕려 面折廷爭커든 이 들 닛디 마쇼셔.≪용가 121장≫ 원문 於我雖不軌 謂爲其主耳 忘咎復任使 況思補袞職 廷爭或面折 此意願毋忘 번역 나에게 모질건마는 제 임금을 위한다고 하시므로 죄를 잊어 신하들을 다시 부리시니 하물며 임금의 일을 도우려 신하들이 얼굴을 맞대고 조정의 일을 반대하거든 이 뜻을 잊지 마소서. 阿逸多아 쉰찻 사 功德도 오히려 無量無邊 阿僧祇어니 며 처 會中에셔 듣고 隨喜니녀.≪석상 19:5≫ 번역 아일다여 쉰째 사람의 공덕도 오히려 무량무변 아승기이거니 하물며 처음 회중에서 듣고 수희한 것뿐이랴. 뎨 貪瞋癡 조 神力이 오히려 이 곤 며 法界慧自在力이 니녀.≪월석 18:5≫ 번역 제가 탐냄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갖추었지만 신력이 오히려 이같은 즉 하물며 법계혜가 자재력을 갖춘 것이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주그며 사로 아디 몯거 며 길히 기루메 엇뎌리오.≪두시-초 8:29≫ 원문 不知死與生 何况道路長 번역 죽으며 삶을 아지 못하거늘 하물며 길이 기름에 어떠하겠는가? 내 자바 논 이리 다 올홀디라도 오히려 슌티 아니 식이 도외려니 며 그 욘 이리 올티 아니호미녀.≪번소 7:2≫ 원문 雖所執皆是 猶爲不順之子 況未必是乎 번역 내가 잡아서 하는 일이 옳을지라도 오히려 공손하지 않은 자식이 될 것이니, 하물며 그 하려는 일이 옳지 않음이야. 셰 효셩이 지극면 엇디 뎍모 향야 그리 졉며 며 제 어마님이 일 죽으니 내 길너 긔 삼앗더니 졍이 바졋 업랴마.≪계축 하:12≫ 번역 세자 효성이 지극하면 어찌 적모嫡母를 향하여 그리 대접하며 하물며 제 어머님이 일찍 죽으니 내 길러 기자를 삼았더니 정이 전혀 없으랴마는.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혼자’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스 軍馬 이길  믈리조치샤 모딘 도 자시니다.≪용가 35장≫ 원문 克彼鄕兵 挺身陽北 維此兇賊 遂能獲之 번역 시골의 군마를 (적이) 이기므로 혼자 쫓기어 물러나다가 흉악한 도적을 잡으셨습니다.
어휘: -집,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교사’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말 믿어 行實 도타이 더니 후에 太學을 야 四方이 도라가니 집이 能히 용납디 몯더라.≪소언 6:9≫ 원문 信其師說 敦尙行實 後爲太學 四方歸之 庠舍不能容 번역 말을 믿어 행실을 두터이 숭상하더니 나중에 태학을 하여서는 사방이 돌아가니 교사가 능히 용납하지 못하더라.
어휘: 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학문’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呂正獻 公이 졈은 제브터 문을 구호 곧  다리며 性 치기로 근본을 삼아.≪소언 6:121≫ 원문 呂正獻公 自少講學 卽以治心養性爲本 번역 여정헌 공이 젊은 때부터 학문을 강구하되 곧 마음을 다스리며 성품을 기르기로써 근본을 삼아. 참봉 님운은 안음현 사이라 문이며 실과 믿 어버이 봉양며 거상호미 형으로 더브러 다미 업더라.≪동신 효5:13≫ 번역 참봉(參奉) 임운(林芸)은 안음현(安陰縣) 사람이다 학문이며 행실과 및 어버이 봉양함이 형과 더불어 다름이 없더라.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학당’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校  교 塾  슉.≪훈몽 상:17≫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훈장’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너희 며치나  션오 우리  위두야 만다 션라.≪번박 상:49≫ 원문 你幾箇學生 咱學長爲頭兒四十五箇學生 번역 "너희는 선비가 몇이나 되는가?", "우리 훈장을 위시해서 마흔다섯 선비이다."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기한’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限期 .≪동해 하:30≫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관형사, 뜻풀이: ‘한’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왼녀긔  點을 더으면  노 소리오.≪훈언 13≫ 번역 왼쪽에 한 점을 더하면 가장 높은 소리이고. 그 뫼해  仙人 南녁 堀애 잇고  仙人 北녁 堀애 잇거든.≪석상-중 11:25≫ 번역 그 산에 한 선인은 남녘 굴에 있고 한 선인은 북녘 굴에 있거든. 大箭  나태 突厥이 놀라니 어듸 머러 威不及리고.≪용가 47장≫ 원문 大箭一發 突厥驚懾 何地之逖 而威不及 번역 큰 화살 한 대에 돌궐이 놀라니 어디가 멀어 위엄이 미치지 않겠습니까? 앏푸로 나가 십 리만 해  뎜이 이쇼 일호믈 瓦店이라 야 브르니.≪번노 상:10≫ 원문 咱們往前行的 十里來田地裏 有箇店子 名喚瓦店 번역 우리 앞으로 가면 십 리쯤 되는 곳에 한 여관이 있는데 이름을 와점(瓦店)이라고 부르는데.   디나 두  봄이 되록 쥭음을 마시디 아니오시니.≪계축 하:18≫ 번역 한 해 지나 두 해 봄이 되도록 미음을 마시지 아니하시니.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관형사, 뜻풀이: ‘한’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그 大衆이  소리로 摩耶 讚嘆 됴실쎠 摩耶ㅣ 如來 나실쎠.≪석상-중 11:24≫ 번역 그때 대중이 한 소리로 마야를 찬탄하시되 좋으시므로 마야가 여래를 나아가시므로. 舍利弗아 너희히  로 부텻 마 信解受持라.≪월석 11:128≫ 번역 사리불아 너희들이 한 마음으로 부처의 말을 신해하고 수지하여라. 定과 慧왜 다다 니디 말라 定과 慧왜  體라.≪육조 중:2≫ 원문 言定慧別 定慧 一體 번역 정과 혜가 다르다 이르지 말라 정과 혜가 한 몸이다. 우리  짓 사미며   사 아니어니나.≪번노 하:7≫ 원문 咱們一家人又不是別人 번역 우리 한 집안(일가) 사람이지 남이 아니지 않은가. 희식이와 희뎡이 안산군 사이라 효도고 동 랑 실이 잇니 형뎨  지븨 사더라.≪동신 효6:1≫ 번역 희식(希式)이와 희정(希禎)이는 안산군(安山郡) 사람이다 효도하고 동생 사랑하는 행실이 있더니 형제 한 집에 살더라.
어휘: -가지,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한가지’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仁 우희 仁者ㅣ라 호미 가지니 文殊를 시니라.≪석상 13:25≫ 번역 인은 위의 인자이라 함과 한가지이니 문수를 말한다. 通敎 이 敎앳 三人이 가지로 말 업슨 道로 色 體야 空애 들 일후미 通敎ㅣ라.≪월석 14:67≫ 번역 통교는 이교의 4인이 한 가지로 말씀 없는 도로써 색을 깨달아 공에 들므로 이름이 통교이다. 兄 富貴 가져 구룸과 가지로 너기거  功名을 일버셔 權勢 됴히 너기노라.≪두시-초 8:27≫ 원문 兄將富貴等浮雲 弟竊功名好權勢 번역 형은 부귀를 가져 뜬 구름과 한가지로 여기거늘 동생은 공명을 일삼아 권력을 좋게 여기는구나. 同 가지 동.≪신합 하:49≫ 뵛갑슨 던가 디던가 뵛갑슨 니건 갑과 가지라 더라.≪번노 상:9≫ 원문 布價高低麽 布價如往年的價錢一般 번역 베 값은 얼마나 하냐? 베 값은 작년 값과 한가지라 하더라. 형과 아과 누의과 아누의 날로 더브러 가지로 父母셔 나시니 긔운이 가지오 얼굴만 다니.≪경민-개 4≫ 번역 형과 아우와 손윗 누이와 누이동생은 나와 한가지로 부모께서 났으니 기운이 한가지이고 얼굴만 다르니.
어휘: -게,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한곳에., 범주: 옛말, 용례: 正宗 닐어 뵈샤매 한 이리 업서 바 三乘을 게 모도시며 네 見을 여러 아라들에 샤.≪월석 13:58≫ 번역 정종을 말해 보이시므로 많은 일이 없어 바로 삼승을 한 데에 모으시며 네 가지 견을 열어알아 듣게 하시며. 이런로 내 펴 닐어 널로 오직  門애 기피 들에 노니 게 드러 거츠롬 업스면 뎌 여슷 아논 根이 一時예 淸淨리라.≪능엄 4:101≫ 원문 故我宣揚 令汝但於一門深入 入一無妄 彼六知根 一時淸淨 번역 이런 까닭에 내가 펼쳐 일러서 너에게 오직 한 문에 깊이 들게 하니 한곳에 들어 망령됨이 없으면 저 여섯 아는 근이 일시에 청정하리라.
어휘: -그,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한곳에., 범주: 옛말, 용례: 說法호 그 브텨 아니 시며.≪월석 2:58≫ 번역 설법을 한곳에 치우쳐 하지 않으시며.
어휘: -나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한나절’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一晌田 나잘 가리.≪동해 하:1≫
어휘: -녁,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한쪽’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사로 모 두의힐훠 녁으로 눕디 아니케 라.≪구간 6:66≫ 원문 使人飜轉 身勿令一面臥 번역 사람을 몸을 뒤집어 한 쪽으로 눕지 않게 하라.
어휘: -동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한동안’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一間 동안.≪어록-초 5≫
어휘: -두,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관형사, 뜻풀이: ‘한두’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筋骨 몬져 고샤 玉體創瘢이 두 곧 아니시니 兵衛 儼然커든 垂拱臨朝샤 이 들 닛디 마쇼셔.≪용가 114장≫ 원문 "天欲降大業 迺先勞筋骨 玉體創不一 儼然兵衛陳 垂拱臨朝臣 此意願毋忘" 번역 근골을 먼저 힘들이게 하셔서 옥체에 흉터가 한두 곳이 아니시니 병위가 엄연하거든 보옥을 두르고 조정에 임하셔서 이 뜻을 잊지 마소서. 이러 핍박고 수욕미 두 번이랴.≪계축 하:8≫ 번역 이러틋 핍박하고 수욕함이 한두 번이랴.
어휘: -맛,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한맛’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바횟 버른 瞋使ㅣ오 淳 른 마신 法 니샤미니.≪원각 상1-2:177~178≫ 원문 巖蜂瞋使 淳蜜說一味法 번역 바위틈에 사는 벌은 진사이고 정한 꿀은 한맛 법 이르심이니.
어휘: -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첫 번째 물., 범주: 옛말, 용례: 上岸 二弦之後 漸漲漸大 물 두물부텀.≪물명 5:12≫
어휘: -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한바탕’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三十三人 아니라 三世 諸佛도  바 붓그료 免티 몯실시라.≪남명 하:56≫ 번역 삼십삼 인 뿐 아니라 삼세 제불도 또 한바탕 부끄러움을 면치 못하실 것이다. 다 바 말만 호미 맛티 아니니.≪번소 8:31≫ 원문 不可只作一塲話說 번역 다만 한바탕 말만 함이 마땅치 않으니. 聖人의 말을 가져다가 몸애 졀케 고 可히 오직 바 말만 삼디 아니홀디니.≪소언 5:110≫ 원문 將聖人之言語, 切己, 不可只作一塲話說. 번역 성인의 말씀을 가져다가 몸에 절당하게 하고 가히 오직 한바탕 말만 삼지 아니할지니.
어휘: -숨,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한숨’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숨 자고  드러가 고  손의 나와  디위 쉬오.≪번박 상:53≫ 원문 睡一覺 又入去洗一洗 却出客位裏歇一會兒 번역 한숨 자고 또 들어가 감고 또 객실에 나와 한 번 쉬고. 안 湯池에 가  디위 목욕 고 第二 間에 숨 자고  드러가 고  客位에 나가  디위 쉬고.≪박언 상:47≫ 원문 到裏間湯池裏洗了一會兒 第二間裏睡一覺 又入去洗一洗 却出客位裏歇一會兒 번역 안채에 있는 탕에 들어가 먼저 한 번 씻고, 둘째 번 방에서 한숨 자고 또 탕에 들어가 씻은 후 휴게실에 나와 잠시 쉬고.
어휘: -표,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경계표’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界 표 계.≪신합 하:51≫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한데’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楗陁摩羅山애 이셔 梵行 콰  잇노다.≪석상 24:46≫ 번역 건타마라산에 있으면서 범행하는 중들과 함께 있습니다.  經에 닐오 阿梨耶識이 일후미 如來藏이니 無明七識과  이쇼미 바 믌겨리 녜 긋디 아니호미 다 니라.≪월석 11:58≫ 번역 또 경에 이르되 아리야식이 이름이 여래장이니 무명의 칠식과 한데 있음이 바다의 물결이 늘 멈추지 않음과 같다고 하였다. 菩薩 煩惱 涅槃이 서르 막디 아니 너와  호려 니 일  호로 거리츠실씨라.≪월석 13:21≫ 번역 보살은 번뇌 열반이 서로 막지 않으므로 너와 함께 하려고 한 것이니 일을 함께 함으로 구제한다는 것이다. 이 둘히 셔 나 일후미 다니 가지로 玄이라 니니.≪능엄 4:53≫ 번역 이 둘이 한데서 나되 이름이 다르니 한가지로 현이라 이르니. 옰보믜 새로 션 갸 실 리라 이 됴니 사오나오니 다  혜아리져.≪번노 하:8≫ 원문 今春新騸了的十分壯的馬 這好的歹的都一發商量 번역 올 봄에 거세(去勢)한 가장 장실(將實)한, 건강하고 튼튼한 말이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다 한꺼번에 상담하자. 繆肜이 졈어셔 어버 죽거늘 뎨 네히 다  이셔 사더니 각각 겨집여 모 겨집히 셰간 화 닫 살오쟈.≪번소 9:67≫ 원문 繆肜少孤 兄弟四人 皆同財業 及各取妻 諸婦遂求分異 번역 무융이 어려서 부모가 돌아가시거늘 형제 넷이 다 한데 살았는데, 각각 장가들어서는 모든 아내들이 세간을 나누어 따로 살고자. 반쵸 디허 연니 난 즙 서 되와   냥과 밀 두 돈과  섯거 이베 브오 됴티 아니커  야 브으라.≪우마 9≫ 번역 파초를 찧어 자연히 난 즙 석 되와 꿀 한 냥과 밀 두 돈을 한데 섞어 입에 붓되 낫지 않거든 또 하여 부어라. 족 불회와 사당을  즛야 믈을  머그라.≪언납 12≫ 번역 족 뿌리와 사당을 한데 짓개어 물을 타 먹어라.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한가지’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이 여슷 리 밤마다 먹논 딥과 이  아니니 딥 논  서너 돈 은을 고 딥 흔  두 돈 은을 니라.≪번노 상:12≫ 원문 這六箇馬 每夜喫的草料不等 草料貴處 盤纏三四錢銀子 草料賤處 盤纏二錢銀子 번역 이 여섯 마리 말이 밤마다 먹는 콩과 짚이 한가지가 아니니 콩과 짚이 귀한 곳에서는 3~4 돈 은을 쓰고 콩과 짚이 흔한 곳에서는 두 돈 은을 쓴다.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함께’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그저긔 모댓 大衆히 이 말 듣고  닐오 一切 衆生이 다 버서나과여 願노다.≪석상-중 11:3≫ 번역 그때에 모두 있는 대중들이 이 말 듣고 함께 이르되 일체의 중생이 다 벗어나고자 원합니다. 光明이 八十億恒河沙世界 차 비취더니 그中엣 諸佛이  讚歎야 니샤.≪월석 18:30≫ 번역 광명이 팔십억 항하사 세계에 가득차게 비치더니 그 가운데에 있는 여러 부처들이 한께 찬탄하여 말하시기를 저즌 고기란 니로 버히고  고기란 니로 버히디 말며 炙을  모도 먹디 마롤디니라.≪내훈 1:3≫ 원문 濡肉齒決 乾肉不齒決 毋嘬炙 번역 젖은 고기는 이로 베고 마른 고기는 이로 베지 말며 炙을 함께 모아서 먹지 말 것이니라.  늘거  머므러 부쳐을 렴케 호리니.≪권념 8≫ 번역 함께 늙어 한데 머무르며 부처를 염하게 하리니.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일생’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이 몸 삼기실 제 님을 조차 삼기시니  緣分이며 하 모 일이런가.≪송강-관 사미인곡≫ 번역 이 몸 생기실 적에 님을 좇아 생기시니 일생 연분이며 하늘 모를 일이던가.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형용사, 뜻풀이: ‘한스럽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여슷  긔약이 다라시니 나죵내 봉양 몯 일이 다 고 드듸여 음식 그쳐 스믈나마내 주그니라.≪동신 열2:26≫ 번역 여섯 해 기약이 다달았으니 끝끝내 봉양 못한 일이 한스럽다 하고 드디어 음식 끊어 스물나흘만에 죽으니라.
어휘: 갓,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한갓’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香 갓 옷곳 것분 아니라 고로 맏 거슬 다 니르니라.≪석상 13:39≫ 번역 향은 한갓 향기로운 것뿐 아니라 코로 맡는 것을 다 이른다. 戒取를 論뎬 苦와 道와 迷니 어린 사미 갓 精勤苦行이 能히 生死 긋니라 니거늘 듣고 이 마 몰라.≪월석 11:120≫ 번역 계취를 논할 경우에는 고와 도를 혼동하니 어리석은 사람이 한갓 정근의 고행이 능히 생사를 끊는 것이라고 이르거늘 듣고 이 말을 몰라. 너희 衆生이 動로 몸 사며 動로 境 삼니 이 갓 客塵 알오 眞實性 일허 갓로 일 行호미니.≪능엄 1:113≫ 원문 而汝衆生 以動爲身 以動爲境 是徒認客塵 遺失眞性 顚倒行事 번역 너희 중생이 동으로 몸 삼으며 동으로 계 삼으니 이는 한갓 객진을 알고 진실성을 잃어 거꾸로 일 행함이니. 내 글로 인야셔 각호니 갓 머릿톄를 곧게  니 아니라 도 곧게  거시로다.≪번소 10:27≫ 원문 某 因 自思不獨頭容直 心亦要直也 번역 내가 그것으로 인하여 생각해 보니 한갓 머리 모양만 곧게 할 뿐만 아니라 마음도 곧게 할 것이로다. 그럴 제 道 닷디 아니고 갓 淨土 라 사미 錯인  아리로다.≪선가 하:43∼44≫ 원문 故知自不修道 徒望淨土者 錯矣 번역 그러므로 제가 도를 닦지 아니하고 한갓 정토를 바라는 사람이 착각인 것을 알겠구나.
어휘: 보로,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함부로’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張三李四…張개여 李개여 보로 다 닐온 마리라.≪금삼 2:33≫ 번역 장삼이사는 …장씨이며 이씨이며를 함부로 다 이르는 말이다. 권 시 튱 사이니 도적이 방 가온 라드러 그 지아비 보로 티거 권 시 모므로 지아비 리오니.≪동신 열2:83≫ 번역 권 씨는 충주 사람이니 도적이 방 가운데 달려들어 그 지아비를 함부로 치거늘 권 씨가 몸으로써 지아비를 가리니.
어휘: 챵,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한창’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大絲 黃絲 白絲 쥴을 通 어레에 이 업시 바이 챵인 졔 三間 토김 四間 근두 半空에 소올나 구름에 걸쳐시니.≪교시조 109≫ 번역 대사 황사 백사 줄을 통 얼레에 살이 없이 바람이 한창인 적에 삼간 퇴김 사간 곤두 반공에 솟아올라 구름에 걸쳤으니.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형용사, 뜻풀이: ‘한결같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우흿 사 셤기며 사 졉기 티 믿비 야 내게 리 일와 해로온 이를 야 며.≪번소 10:21≫ 원문 其事上遇人 一以自信 不擇利害爲趨捨 번역 윗사람 섬기며 사람 대접하기를 한결같이 미쁘게 하여 이로운 일과 해로운 일을 염려하여 하며. 당을 셰고 삭망 시 셰쇽졀일의 삼 졔고 동지예 시조의 졔고닙츈의 션조 졔호 티 쥬문공 가례 다.≪동신 효1:64≫ 원문 立祠宇朔望四仲俗節祭三代 冬至祭始祖 立春祭先祖 一用朱文公家禮 번역 사당을 세우고 삭망朔望 사시四時 세속절일世俗節日에 삼대를 제사하고 동지冬至에 시조始祖께 제사하고 입춘에 선조先祖를 제사하되 한결같이 주문공朱文公 가례家禮를 썼다.
어휘: -티,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한결같이’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세찻 닐웨예 時節이 歇 슷 업스며 呪ㅣ 徧ㅅ 그지 업서 티 向야 誦持면 能히 精誠으로 感와 格시리니 進力의 能 功이라.≪능엄 7:24≫ 원문 第三七日 時無間歇 呪無徧限 一向誦持 遂能以精誠感格 進力克功也 번역 셋째 이레에 시절이 쉴 사이 없으며 주문이 두루 그지없어서 한결같이 향하여 송지하면 능히 정성으로 감동하여 격하실 것이니 진력의 능한 공이다. 金甲이 서르 이니 靑衿 니브니 티 憔悴니라.≪두시-초 6:21≫ 원문 金甲相排蕩 靑衿一憔悴 번역 쇠 갑옷이 서로 갈리는데 푸른 도포를 입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초췌하다. 프른 수프리 티  외니 구 氣運이 브터슐 히 업도다.≪두시-초 25:12≫ 원문 靑林一灰燼 雲氣無處所 번역 푸른 수풀이 한결같이 재가 되니 구름의 기운이 붙어 있을 땅이 없구나. 公綽이 죽거 仲郢이 티 그 버블 조차 公權을 셤규 公綽 셤기 야.≪번소 9:104≫ 원문 及公綽卒 仲郢一遵其法 事公權 번역 공작이 죽은 뒤에 중영이 한결같이 그 법도를 지켜 (숙부인) 공권을 섬기되 (아버지인) 공작을 섬기듯 하여. 지아비 죽거 모미 도록 졔복을 벗디 아니코 됴셕 샹식을 티 사라실 적티 니라.≪동신 열2:61≫ 번역 지아비 죽거늘 종신토록 제복을 벗지 아니하고 조석 상식을 한결같이 살았을 적같이 하니라.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형용사, 뜻풀이: ‘한결같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生死ㅅ 고 當야 모로매 히믈 야 話頭 擧호리니 話頭ㅣ 면 起며 滅호미 업스리라.≪몽법 69≫ 원문 當生死之際 須盡力提起話頭 話頭純一 起滅卽盡 번역 생사의 곳을 당하여 모름지기 힘을 크게 하여 화두를 거할 것이니 화두가 한결같으면 일어나며 멸하는 것이 없을 것이다. 힘 行 닐굽  後에 이러 일로브터 言行이 야 밧과 안쾌 서르 應니 이 맛나 싀훤야 녜 有餘더라.≪내훈 1:15≫ 원문 力行七年而後成 自此言行一致 表裏相應 遇事坦然常有餘裕 번역 힘써 행한 일곱 해인 후에 일어 이것으로부터 언행이 한결같아서 밖과 안이 서로 맞추어지니 일을 만나도 시원하여 항상 유여하더라.
어휘: -술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일륜차’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x283C3;軸 술위 推車 上仝.≪역해 하:22≫
어휘: 긋-긋,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부사, 뜻풀이: ‘할긋할긋’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賊眉鼠眼 긋긋 보다.≪한청 6:4≫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흙’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 爲土.≪훈해 합자해≫ 나라해 忠臣이 업고  至誠이실 여린  하히 구티시니.≪용가 37장≫ 원문 國無忠臣 獨我至誠 泥淖之地 天爲之凝 번역 나라에 충신이 없고 혼자 지성이시므로 부드러운 흙을 하늘이 굳히셨습니다. 닐온 金으로 그르슬 면 그릇그르시 다 金이오 로 그르슬 면 그릇그르시 다 기니.≪능엄 6:90≫ 원문 所謂以金爲器 器器皆金 以土爲器 器器皆土 번역 말하기를 금으로 그릇을 만들면 그릇그릇이 다 금이고 흙으로 그릇을 만들면 그릇그릇이 다 흙이니. 萬物리 곳 업스면 나디 몯니 그럴 모로매  依居야 나니.≪칠대 1≫ 번역 만물이 흙곧 없으면 나지 못하니 그렇기 때문에 모름지기 흙을 의거하여야 나니. 泥  니 土  토.≪훈몽 상:2≫ 道中熱塵土 녀름 길 가온대 더온  土蜂窠上土 버 집 욷 .≪동의 1:19≫  사의 오좀과 가마 아래 와 잡 取야 젼 과로 버므려 가래로 여러 번 뒤여 섯거  곧애 싸하 여곰 비 보게 말라.≪자초 3≫ 번역 또 사람의 오줌과 가마 아래 재와 잡재雜灰를 취하여 전 흙과 버무려 가래로 여러 번 뒤집어 섞어 한 곳에 쌓아 비를 보게 (하지) 말라. 홈을 기려 盖 덥고 다시 모래와 灰 펴고 炭 그 우희 더은 後애 으로 다아 구데 게 여 그칠디니.≪가언 7:26≫ 원문 俟滿加蓋 復布沙灰 而加炭屑於其上 然後以土築之 盈坎而止 번역 가득함을 기다려 덮개를 덮고 다시 모래와 회를 펴고 탄가루를 위에 더한 후에 흙으로써 다져 구덩이에 차게 하여 그칠 것이니.
어휘: -구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흙방’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土炕 구들 死炕 블 못  구들.≪역해 상:18≫
어휘: -무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흙무더기’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墩 무디 돈.≪훈몽 중:5≫ 土堆 무디.≪역해 상:8≫
어휘: -무적,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흙무더기’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盜賊이 토아 아 거러 가매 니르니 무적티 올로 다봇 서리예 리여슈라.≪두시-초 8:56≫ 원문 爭奪至徒步 塊獨委蓬蒿 번역 도적이 다투어 빼앗아 걸어가기에 이르니 흙무더기같이 홀로 쑥 사이에 버리었도다. 塊 무적 괴 堛 무적 벽.≪훈몽-동 하:18≫
어휘: -벽,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흙벽돌’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墼 벽 격.≪훈몽 중:9≫
어휘: -븨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두 눈동자를 한쪽으로 모아 앞을 보다., 범주: 옛말, 용례: 眼微斜 눈 젹이 븨다.≪한청 6:3≫
어휘: -비,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흙비’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霾 비 .≪훈몽 하:1≫
어휘: -셩녕,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흙으로 토기 따위를 만드는 일., 범주: 옛말, 용례: 陶 셩녕 도 鑄 쇠디울 주.≪신합 하:7≫
어휘: -손,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흙손’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枵 손 오 鏝 쇠손 만.≪훈몽 중:8≫
어휘: -집,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흙집’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尸鄕애 지비 나맛니.≪두시-초 21:2≫ 원문 尸鄕餘土室 번역 시향에 흙집이 남았나니.
어휘: -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흙덩이’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어버 죽거든…거저긔 자며 이 볘며.≪번소 7:19≫ 원문 爲丈夫喪次 斬衰寢苫 枕塊 不脫絰帶 不與人坐焉 번역 어버이가 돌아가시거든…거적에 자며 흙덩이를 베며. 迷惑탓 마 더 야 迷惑야 외욤과 올홈과 모시라.≪칠대 19≫ 번역 미혹하다는 말은 흙덩이 같아서 미혹하여 잘못됨과 옳음을 모르는 것이다.
어휘: -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흙다리’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土橋 리 獨木橋 외나모리.≪역해 상:14≫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하루’의 옛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 가운데 ‘와’를 제외한 조사 앞에서 나타나며, 휴지(休止) 앞에서나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공동격 조사 ‘와’ 앞에서는 ‘’로 나타난다., 범주: 옛말, 용례: 님 밥 보내요 날마다 그리다가  계록 아니 받 그 니미 애라 니샤.≪석상-중 11:40≫ 번역 따님께 밥 보냄을 날마다 그렇게 하다가 하루는 끼니가 지나도록 아니 바치거늘 그 따님이 애달아 이르시되. 若一日 리어나 논 마리라.≪월석 7:60≫ 번역 약 1일은 하루이거나 하는 말이다. 너를 야  내내 슈고게 과이다.≪번노 하:35≫ 원문 敎你一日辛苦 번역 너로 하여금 하루를 종일 수고하게 하였네.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해’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내 百姓 어엿비 너기샤 長湍 건너 제  므지게 예 니다.≪용가 50장≫ 원문 我愛我民 長湍是涉 維時白虹 橫貫于日 번역 내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어 장단을 건너실 제 흰 무지개가 해에 꿰어졌습니다. 시혹 須彌山ㅅ 峯 잇다가 미 미리다도 觀音을 念혼 히로 虛空애  머므러 잇 리어며.≪석상 21:3≫ 번역 혹 수미산의 봉우리에 있다가 남이 미리 받아도 관음을 염한 힘으로 공중에 해 머물러 있듯 할 것이며.  나 기시고  바 기시고 燈은  몯 비취시  겨.≪월석 11:42≫ 번역 해는 낮을 밝히시고 달은 밤을 밝히시고 등은 해와 달이 비추시지 못하는 곳을 밝혀. 긴 예 과 뫼쾌 빗나니 매 곳과 플왜 곳답도다.≪두시-초 10:17≫ 원문 遲日江山麗 春風花草香 번역 긴 해에 강과 산이 빛나니 봄바람에 꽃과 풀이 향기롭도다. 日星宿는 와 별왜니 根源ㅅ 智慧와 各別 智慧의 비취논 用 나토시고.≪석상 21:35≫ 번역 일성수는 해와 별이니 근원의 지혜와 각별한 지혜의 비취는 쓰임을 나타내시고. 東壁土  몬져  동녁   西壁土 션녁  딜 제   .≪동의 1:18≫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해’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내 聖師ㅣ 외야 닐혼아홉 예 욜 이 마 초니 너희히 힘라 바미 마 半이어다.≪석상 23:13≫ 번역 내가 성사가 되어 일흔아홉 해에 할 일을 이미 마치니 너희들이 힘쓰거라 밤이 이미 반이다. 歲 니 歲有 녀름 욀씨라.≪월석 서:25≫ 번역 세는 해니 세유는 농사가 잘되는 것이다. 將軍의 일훔 어던 디 셜흔 니 人閒애  眞實ㅅ 乘黃을 보리로다.≪두시-초 16:38≫ 원문 將軍得名三十載 人間又見眞乘黃 번역 장군의 이름 얻은지 서른 해이니 인간에 또 진실의 승황을 보겠구나. 讓이 훤히 아라 左右에 뫼오 열다  야 날로 기픈 理 더으더니 後에 南嶽애 가 禪宗을 키 기니라.≪육조 중:97≫ 원문 讓豁然契會 遂執侍左右 一十五載 日益玄奧 後往南嶽 大闡禪宗 번역 양이 훤하게 알아 좌우에 모심을 열다섯 해를 하여 날로 깊은 이치를 더하더니 나중에 남악에 가서 선종을 크게 밝히니라. 歲  셰 年  년.≪신합 상:4≫ 霍光이 대궐 안 드러 뇨 스므나 로 조심고 삼가 그르혼 일이 업더니.≪번소 9:37≫ 원문 霍光出入禁闥二十餘年 小心謹愼 未嘗有過 번역 곽광이 대궐 안에 드나듦을 이십여 해로되 조심하고 삼가서 그르치는 일이 없더니.   디나 두  봄이 되록 쥭음을 마시디 아니오시니.≪계축 하:18≫ 번역 한 해 지나 두 해 봄이 되도록 미음을 마시지 아니하시니.
어휘: -님,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해님’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  칠월 초닐웻날 집사미 대되 블근  두 닐굽 나 님 야 라.≪분문 8≫ 번역 또 매양 칠월 초이렛날 집사람이 대체로 붉은 팥 두 일곱 낱을 해님 향하여 삼켜라.
어휘: -도디,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해돋이’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四月 八日 도디예 摩耶夫人이 雲母寶車 시고 東山 구 가 제.≪월석 2:35≫ 번역 사월과 팔월의 해돋이에 마야부인이 운모로 꾸민 보배 수레를 다시고 동산 구경 가실 때.
어휘: -방풍,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갯방풍’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杏葉菜 방풍 닙 歪脖菜 방풍 동 二菜皆沙參苗.≪물보 상:4≫
어휘: -어슬음,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어스름 때의 햇빛., 범주: 옛말, 용례: 日曛 어슬음.≪역보 1≫
어휘: -운,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해운’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향덕은 신라 적 사이니 공셔 사더라 셩이 효슌더니 그저긔 운이 흉황고 녀역야 부뫼 주리고 병드러 죽기예 다랃거.≪동신 효1:3≫ 원문 向德新羅時人 居公州性孝順 時年荒癘疫 父母飢病濱死 번역 향덕은 신라 적 사람이니 공주에서 살더라 성이 효순하더니 그적에 해운이 흉황하고 여역하여 부모가 주리고 병들어 죽기에 다다랐거늘.
어휘: -포,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해포’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포 미류신 증셰예 침식을 못오시고.≪계축 상:2≫ 번역 해포 미류하신 증세에 침식을 못하시고.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해와 달., 범주: 옛말, 용례: 바다 드러  리와 日月食 니라.≪월석 2:2≫ 번역 손바닥을 들어 해와 달을 가리니 일식과 월식이 일어나느니라. 리 도혀 서르 사호며 星辰이 조 모다 리놋다.≪두시-초 10:10≫ 원문 日月還相鬪 星辰屢合圍 번역 해와 달이 도리어 서로 싸우며, 성신이 자주 모여 에워싸는구나. 皎   교.≪신합 하:50≫
어휘: -,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세월’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그듸와 가지로 걷고  가지로 行야 닐며 안조매 서르 잡드러 리 기도다.≪금삼 3:53≫ 원문 與君同步又同行 起坐相將歲月長 번역 그대와 함께 걷고 또 함께 행하여 일어나며 앉음에 서로 붙들어 세월이 길도다.
어휘: -라기,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해바라기’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向日蓮 라기.≪물보 상:7≫
어휘: ㅅ-공젼,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연봉’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長工 ㅅ공젼 밧 놈.≪한청 5:31≫
어휘: ㅅ-귀엣골,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햇무리’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日環 ㅅ귀엣골 日頭壓山  山에 거디다.≪역해 상:1≫
어휘: 골,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해골’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이제 인이 초야의 기음 하인만도 못여 골이 거리거리 구을고.≪계축 하:20≫ 번역 이제는 내인이 초야의 김매는 하인만도 못하여 해골이 거리거리 구르고.
어휘: 괴-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형용사, 뜻풀이: ‘해괴하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만일 다 本音을 면 시쇽 듣기예 괴홈이 이실 故로 戊寅년 에 上去 두 聲을 시쇽을 조차 點을 야실.≪소언 범:3≫ 원문 若盡用本音 有駭俗聽故 戊寅本上去二聲 從俗爲點 번역 만일 다 본음을 쓰면 시속 듣기에 해괴함이 있는 고로 병인년 책에 상거 두 점을 시속에 따라 점을 하였기 때문에.
어휘: 구-신,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해구신’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海狗 膃肭臍 구신.≪물보 상:13≫
어휘: 금,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해금’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胡琴 금.≪동해 상:53≫ 拉胡琴 금 타다.≪한청 3:49≫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희어지다., 범주: 옛말, 용례: 빗난 구루미 어드우락 도로 니 어르누군 남 새배 프르도다.≪두시-초 7:14≫ 원문 綵雲陰復白 錦樹曉來靑 번역 빛나는 구름이 어두워졌다가 도로 희어지는데 얼룩진 나무는 새벽에 푸르도다. 許生은 五臺山ㅅ 소니니 業이 어 石壁ㅅ 뎔로셔 나오도다.≪두시-초 16:1≫ 원문 許生五臺賓 業白出石壁 번역 허생은 오대산의 손님이니 업이 희어지거늘 석벽의 절에서 나오는구나.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동사, 뜻풀이: 하게 하다. 시키다., 범주: 옛말, 용례: 아뫼나 이 經을 디녀 닐거 외오며 려 물어 닐어 여러 뵈어나 제 쓰거나  여 쓰거나 고 恭敬며 尊重히 너겨.≪석상 9:21≫ 번역 아무나 이 경을 지녀 읽어 외우며 남에게 물어 일러 열어 보이거나 자기가 쓰거나 남을 시켜 쓰거나 하고 공경하며 존중히 여겨.  짐 브리우고 오 느추고 마함 벗기고 이 긼 노하 플 먹게 고 나 야 보게 고 다니 다 이 가의 드러가 무르라 가져.≪번노 상:39≫ 원문 這馬都卸下行李 鬆了肚帶 取了嚼子 這路傍邊放了着喫草着 敎一箇看着 別的都投這人家問去來 번역 말들의 짐을 모두 내리고 말의 뱃대끈을 느슨하게 풀고 재갈도 벗기고 길가에 놓아서 풀을 뜯어막게 하고 한 사람을 시켜서 지키게 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 이 인가에 들어가 물으러 가자. 님굼이 高允으로 여 太子를 글 치라 더니 崔浩ㅣ 史記 일로 가텨.≪번소 9:44≫ 원문 帝使允 授太子經 及崔浩以史事被收 번역 임금이 고윤으로 하게 하여 태자에게 글을 가르치라 했는데 최호가 사기의 일로 옥에 갇히거늘. 고을희셔 쥬붓 벼스를 여 구틔여 의게 고  조앳 바 여 륙촌 아 주니.≪이륜-옥 16≫ 번역 고을에서 주부의 벼슬을 하거늘 구태여 형에게 사양하고 또 조상의 밭을 사양하여 육촌 아우를 주니. 祭 아녀신 前의 사으로 여 몬져 머그며 밋 괴나 개나 벌어지나 쥐게 더러인 배 되게 말라.≪가언 10:10≫ 원문 務令精潔 未祭之前 勿令人先食 及爲猫犬蟲鼠所汚 번역 힘써 하여금 정결하게 하고 제 지내지 않고 먼저 사람 시켜 먼저 먹으며 및 고양이나 개나 벌레나 쥐에게 더럽혀진 바 되게 하지 말라.
어휘: 다,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형용사, 뜻풀이: ‘희다’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내 百姓 어엿비 너기샤 長湍 건너 제  므지게 예 니다.≪용가 50장≫ 원문 我愛我民 長湍是涉 維時白虹 橫貫于日 번역 내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어 장단을 건너실 제 흰 무지개가 해에 꿰어졌습니다. 珂 螺 트렛 거시니 바래셔 나니 조코 요미 눈  거시라.≪석상 21:46≫ 번역 조개는 소라 껍질이니 바다에서 나니 곱고 흼이 눈 같은 것이다. 마나차힌 손과 발왜 븕고 샤미 蓮ㅅ고지 시며.≪월석 2:57≫ 번역 마흔한째는 손과 발이 희신 것이 연꽃과 같으시며. 노 아 구루미 니 아 비치 곳다온 郊甸에 소앗도다.≪두시-초 14:3≫ 원문 崔嵬晨雲白 朝旭射芳甸 번역 높은 아침 구름이 희니 아침 햇빛이 향가로운 교외에 내리쬐고 있도다. 向卿이 命을 가져 가매 져근 미 블그니 프른 묏 디 예 므리 얫도다.≪두시-초 25:48≫ 원문 向卿將命寸心赤 靑山落日江湖白 번역 향경이 명을 가져 가매 적은 마음이 붉은 것이 푸른 산의 지는 해에 강물이 하얘 있도다. 뫼히 프르며 뫼히 요 구루미 오며 가몌오 사미 즐기며 사미 시름호 수리 이시며 업스미로다.≪백련-동 4≫ 번역 산이 푸르며 산이 흼은 구름이 오며 가며이고 사람이 즐기며 사람이 시름함은 술이 있으며 없음이구나. 봄나래 곳고리 긴 댓 소개셔 울오 션집 가히  구룸 예셔 즛놋다.≪백련-동 9≫ 번역 봄날에 꾀꼬리는 긴 대나무의 속에서 울고 선인집 개는 흰 구름 사이에서 짓는구나.
어휘: 당, 구성 단위: 단어, 고유어 여부: 고유어, 품사: 명사, 뜻풀이: ‘해당’의 옛말., 범주: 옛말, 용례: 海棠 당.≪역해 하: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