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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89_5_역사저널그날PS-2020061696-01-000.txt	미국이 이런 선택을 한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장개석 정부는 부패했고, 장성들도 마찬가지였고. 병사들은 충성심이 없었습니다. 다 중공군에게 부대 단위로 투항을 했고요. 국민들에게 별로 신망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미국이 여기에 개입하기 위한 적절한 명분이나 자원이 없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탈린은 사실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되는 거죠. 미국이 중국처럼 중요한 전략적인 이익에 개입하지 않았다. 그러면 한국과 같은 이런 조그마한 지역에, 조그마한 이익에 개입할 가능성은. 더더욱 없다. 현저히 낮다. 또 개입하더라도 군사적으로 빨리 끝낼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장성들과 장개석 정부는 부패했고 병사들은 충성심이 없어 부대 단위로 중공군에게 투항했다.	병사들은 충성심이 없었습니다. 장개석 정부는 부패했고, 장성들도 마찬가지였고. 다 중공군에게 부대 단위로 투항을 했고요.
00189_5_역사저널그날PS-2020061696-01-000.txt	김일성이 전쟁을 너무 쉽게 생각을했고요. 예를 들어서 빨치산을 했다.고 하지만. 그 건 비정규전, 소규모 부대고요. 이건 수십 만이 동원되는 대전입니다. 일종의 오케스트라와 같다고 얘기합니다. 이런 건 그냥 빨치산 활동했다.고 알 수있는 거 아닙니다. 장군은 전쟁에서 단련된다는 이야기 가있습니다. 북한에는 그런 장군도 없고 그러한 능력도 없습니다. 소련이라는 강대국을 뒤에 업고, 사실은 전쟁을 개전했기 때문에, 많은 희생이나고, 피가 낭자하게 되고, 그렇게 되는 거죠. 소련, 중국도 사실은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합니다. 미군이 사실은 참전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을 했지만, 미국이 한국에 전쟁의상황이 발생하자마자 즉각적으로 공군과해군을 파견하게 됩니다. 이것은 김일성, 마우쩌둥, 스탈린이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대충격이었고요. 사실은 그것이 한국군이 낙동강 전선교두보까지 전선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중요한 배경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쉽게 생각했다.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미국은 한국에 전쟁 상황이 발생하자 즉각 공군과 해군을 파견했으며 그것이 한국군이 낙동강 전선교두보까지 전선을 유지할 수 있었던 중요한 배경이다.	미군이 사실은 참전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을 했지만, 미국이 한국에 전쟁의상황이 발생하자마자 즉각적으로 공군과해군을 파견하게 됩니다. 사실은 그것이 한국군이 낙동강 전선교두보까지 전선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중요한 배경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0191_7_역사저널그날PS-2020071527-01-000.txt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유엔군에게 협조한 주민들,보복 두려워서 떠난 것이고요. 미군 유엔군이 원자폭탄을 쏠지도 모른다는 풍문이 돌았고요. 또 하나는 한국 정부가 수송용 배를 보냈다는 풍문이 떠돌았습니다. 또 이게 일종의 사람 전쟁이었기 때문에 북한에 청장년을 남겨두지 않기 위해서 한국군이 일부 남자들을 징발해오기도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모두 다 겹쳐서 흥남으로 몰려들게 됐습니다. 사실은 미군으로서는 전쟁에는 민간인은 방해가 되는 존재죠. 그러니까. 민간인 속에 북한군의 스파이나 혹은 유격대가 있을지 모르니까. 이 피란민들이 사실은 전선을 넘어서 흥남으로 밀려들어오는 것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사람의 바다. 인해가 여기도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미군 유엔군이 원자폭탄을 쏠지도 모른다는 풍문이 돌았고 유엔군에게 협조한 주민들은 보복이 두려웠기 때문에 흥남으로 몰려들었다.	가장 큰 이유는 유엔군에게 협조한 주민들,보복 두려워서 떠난 것이고요. 미군 유엔군이 원자폭탄을 쏠지도 모른다는 풍문이 돌았고요. 이런 것들이 모두 다 겹쳐서 흥남으로 몰려들게 됐습니다.
00192_8_역사저널그날PS-2020074527-01-000.txt	그러니까. 그렇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고 그리고 중국이라는 국가가 어떻게 보면 잠재적인 라이벌인데 미국하고 이렇게 싸워서 여기에서 또 힘이 빠지면 나쁘지않고 소련은 도와줬다고 하지만. 실질적인 군사를 보내서 인명피해가 있게 이런 건아니거든요. 그런데 중국 같은 경우도 굉장히중국한테는 또 중요한 전쟁이었다, 미국을 상대해서 이겼다고 이야기를 해요, 중국은. 이게 휴전을 해서 누가 이겼다고 보기는힘들 수도 있지만. 중국 측에서는 우리는 승리했다.고 이야기하면서 마오쩌둥의 지배체제가 완전히 강화되는 공고이 되는 그런 상황이 됩니다. 문제는 뭐냐, 북한하고 같이 어떻게 보면 침략을 한 국가가 되어 버려요. 그래서 조금 더 일찍 유엔에도 진출을 하고 국제사회에서도 드러내고 해야 하는 데 한국전쟁에 참전하는 바람에 미국하고 서방국가가 완전히 격리를 시켜버리기때문에.	전쟁은 휴전을 했기 때문에 누가 이겼다고 보기 힘들지만 중국은 미국을 상대해서 이겼다고 이야기하고 마오쩌둥의 지배체제가 완전히 강화되는 상황이 된다.	그런데 중국 같은 경우도 굉장히중국한테는 또 중요한 전쟁이었다, 미국을 상대해서 이겼다고 이야기를 해요, 중국은. 이게 휴전을 해서 누가 이겼다고 보기는힘들 수도 있지만. 고 이야기하면서 마오쩌둥의 지배체제가 완전히 강화되는 공고이 되는 그런 상황이 됩니다.
00193_9_역사저널그날PS-2020092155-01-000.txt	일본은 1941년 말 태평양 전쟁을 시작하고요. 동시에 서구의 식민지로 지명하고 있었던 국가들도 공격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혹시 들어보셨죠? 대동아 공영권. 그래서 이 서구의 침략을 받는 아시아들이일본을 중심으로 잘 살아보세라는 것 이 바로 이런 명분하에 아시아 국가들을 침략을 했던 것 이죠. 지도를 보시면 필리핀, 싱가포르, 그리고네덜란드 동인도까지 계속해서 침략을 하게 되고요. 그중에서 가장 중요했던 목표가 바로버마였습니다, 버마. 당시 버마는요. 연합군의 굉장히 중요한 보급로 중의하나였던 것 이죠. 여러분, 이 보급이라는 게 전쟁에서 얼마나중요한지 잘 아시죠?	연합군의 보급로 중의 하나인 버마는 아시아 국가들을 침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했던 목표가 바로버마였습니다, 버마. 그래서 이 서구의 침략을 받는 아시아들이일본을 중심으로 잘 살아보세라는 것 이 바로 이런 명분하에 아시아 국가들을 침략을 했던 것 이죠. 연합군의 굉장히 중요한 보급로 중의하나였던 것 이죠.
00194_10_역사저널그날PS-2020082426-01-000.txt	간단하죠. 헌법을 바꾸면 되죠. 그러니까. 헌법상에 1차 중임 조항을 특수한 방법으로 이승만 대통령에게만 적용되지않도록 바꾸는 겁니다. 바로 그 개헌이 바로 오늘 우리가 다룰 사사오입 개헌이라고 할 수 있고.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사사오입 개헌이 첫 번째 개헌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 개헌은 두 번째 개헌인 거고요. 첫 번째 개헌은 그거보다 2년 전. 1952년에 먼저 1차 개헌이 있었는데 사실은그 1차 개헌도 목적은 똑같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권력을 연장하기 위해서 헌법의 조항을 바꾸는 방식으로 개헌이 이루어진 거죠. 그래서 그때 이제 바뀐 것이 원래는 대통령을 국회에서 뽑도록 되어 있었는 데그 제도를 국민들이 직접 대통령을 뽑을 수있는 직선제로 바꾸게 된 겁니다.	1952년 1차 개헌의 목적은 이 대통령의 권력을 연장하는 것이었으며 대통령을 국회에서 뽑던 제도에서 직선제로 바꿨다.	1952년에 먼저 1차 개헌이 있었는데 사실은그 1차 개헌도 목적은 똑같습니다. 그래서 그때 이제 바뀐 것이 원래는 대통령을 국회에서 뽑도록 되어 있었는 데그 제도를 국민들이 직접 대통령을 뽑을 수있는 직선제로 바꾸게 된 겁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권력을 연장하기 위해서 헌법의 조항을 바꾸는 방식으로 개헌이 이루어진 거죠.
00194_10_역사저널그날PS-2020082426-01-000.txt	그런데 이승만 대통령이 이번에 좀 자기가 그래도 좀 더 스무 스 하게 이 개헌안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먼저 여당인 자유당이국회에서 굉장히 많은 의석을 얻을 필요가 있다. 그래서 54년에 3대 국회의원 선거에 자유당에서 공천을 줄때부터 서약을 하게합니다. 내가 당선이 되게 되면 무조건 개헌에 찬성을 하겠다. 그래서 그 서약을 하는 사람들만 공천을 주게 되고요. 그리고 관권과 금권을 총동원해서 최대한많은 자유당의 후보들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조치들을 취합니다. 그런데 54년의 3대 선거의 결과 자유당이 개헌에 필요한 재적 3분의 2까지는 얻지를 못했어요. 그때도 무소속 후보들이 좀 많이 당선이돼서. 그래서 그 이후에 자유당이 어떤 행동을 취했냐면 여러 가지 이권을 좀 준다든지아니면 조금은 여러 가지 약점 잡힌 사람들한테 협박을 한다든지 이렇게 해서무소속 의원들을 포섭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개헌선인 재적 3분의2까지 결국에는 확보를 하게 된 거죠.	이 대통령은 이 개헌안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여당이 많은 의석을 얻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당선이 되면 자유당에서 개헌에 찬성을 하겠다는 서약을 하게 했다.	그런데 이승만 대통령이 이번에 좀 자기가 그래도 좀 더 스무 스 하게 이 개헌안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먼저 여당인 자유당이국회에서 굉장히 많은 의석을 얻을 필요가 있다. 그래서 54년에 3대 국회의원 선거에 자유당에서 공천을 줄때부터 서약을 하게합니다. 내가 당선이 되게 되면 무조건 개헌에 찬성을 하겠다.
00194_10_역사저널그날PS-2020082426-01-000.txt	그러니까. 이게 단순한 해프닝으로 볼 수없는 게 개헌이라고 하는 것을 불법적으로 했다.고 하는 문제가 있는 겁니다. 두 가지의 불법 사항이 있는데 하나는 정족수를 임의로 바꿨다는 거죠. 물론 어떤 정족수가 딱 떨어지지 않고 소수점으로 나갈 수 있지만, 우리 법어디에도 이런 경우에 반올림을 하라, 이런 것이 없습니다. 그대로 원래 해야 하는 건데. 이걸 임의로 바꿨다는 면에서 불법성이 있는 거고요. 두 번째는 한 번 부결이 선포가 됐다면이거는 일사부재의 원칙에 따라서 끝난 건데 이것을 별도의 동의안을 내서 그 한 번 결정됐던 것을 번복을 했다.는 면에서 또한불법적인 그러한 개헌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두 가지의 불법 사항 중 하나는 정족수를 임의로 바꾼 것이고 두 번째는 한 번 부결이 선포가 된 것에서 별도의 동의안을 내 번복한 것이다.	두 가지의 불법 사항이 있는데 하나는 정족수를 임의로 바꿨다는 거죠. 두 번째는 한 번 부결이 선포가 됐다면이거는 일사부재의 원칙에 따라서 끝난 건데 이것을 별도의 동의안을 내서 그 한 번 결정됐던 것을 번복을 했다.
00195_11_역사저널그날PS-2020085851-01-000.txt	하지만. 일개 깡패인 이정재가 현역 국회의원인 김두한과 소위 맞짱을 떴다. 이것은 당시 정치깡패의 위세가 그만큼 대단했다.는 방증이겠죠. 깡패와 권력이 야합한 역사, 시작은 해방직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당시 한반도는 무정부 상태로 변하면서 좌우 대립이 극심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지지가 취약했던 우익 입장에서는 권력 기반을 잡기 위해서 청년단을 만들어 정치 투쟁에 참여시킵니다. 당시 활동했던 대표적인 우익 청년단은 이렇게 세 단체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들의 주된 역할은 좌우 합작 운동을 방해하거나 좌익 인사들을 테러하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대한민주청년동맹, 이른바 대한민청의중심에는 다름 아닌 김두한이 있었습니다. 김두한은 감찰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별동대를 조직해 좌익 진압에 나섰습니다.	대한민주청년동맹의 중심에 있던 감찰부장 김 씨는 별동대를 조직해 좌익 진압에 나섰다.	일단 대한민주청년동맹, 이른바 대한민청의중심에는 다름 아닌 김두한이 있었습니다. 김두한은 감찰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별동대를 조직해 좌익 진압에 나섰습니다.
00198_14_역사저널그날PS-2020099746-01-000.txt	김종필 같은 경우에 특별 8기가 뭐냐 하면 그냥 사병으로 들어왔는데 그 지휘관이너는 너무 똑똑해서 너는 사병으로 있을 애가 아니야 해서 특별반으로 보냈다는 거예요. 이 8기에 들어와 있는 사람 중에는김종필처럼 굉장히 똑똑하고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는 이런 젊은 장교들이 많이 있었다고 볼 수가 있겠고요. 그런데 이게 군 자체가 굉장히 부패해 있는 거예요. 특히 자기 선배들이라고 하는 예전의일본군이나 만군 출신의 군인들이 정권과결탁을 하면서 선거라든가 부정부패라든가 이런 데 연루가 돼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일어나기 시작을 하는 겁니다. 그래도 이제 8기들이 벌이는 게정 군 운동이에요.	김 씨가 사병으로 들어왔지만 지휘관이 특별반으로 보낸 것은 군 자체가 부패해 있다는 것이다.	김종필 같은 경우에 특별 8기가 뭐냐 하면 그냥 사병으로 들어왔는데 그 지휘관이너는 너무 똑똑해서 너는 사병으로 있을 애가 아니야 해서 특별반으로 보냈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군 자체가 굉장히 부패해 있는 거예요.
00199_15_역사저널그날PS-2020102463-01-000.txt	지금 현재도 이렇게 일본과의 외교 문제가 굉장히 첨예한데 그때 당시에는 오죽했겠어요. 멀리 거슬러 가면 임진왜란 때부터 시작해서 그 유명한 대사 있죠. 내가 조선의 국모다를 남겼던 을미사변도 역시 그런 맥락에서 볼 수 있고. 또 을사늑약, 우리가 외교권을 빼앗긴 그런 일들도 있었고요. 거기다가 35년에 어마어마한 것들을 많이약탈해 갔던. 그 끔찍한 기억. 일제강점기를 거친 이후였기 때문에 이때의 반발심은 말로 못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이거 반일 감정에 대해서 얘기하려면 001시간편성 같은 거로 안되고 새벽 끝장 토론그런 것들이 필요할 것 같아요.	내가 조선의 국모다라는 유명한 대사를 남겼던 을미사변은 일본과의 외교 문제 맥락에서 볼 수 있다.	내가 조선의 국모다를 남겼던 을미사변도 역시 그런 맥락에서 볼 수 있고. 지금 현재도 이렇게 일본과의 외교 문제가 굉장히 첨예한데 그때 당시에는 오죽했겠어요. 멀리 거슬러 가면 임진왜란 때부터 시작해서 그 유명한 대사 있죠.
00199_15_역사저널그날PS-2020102463-01-000.txt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배상과 청구권 때문에 그런데요. 그러니까. 2차 대전에 한국이 일본과 관련해서 승전국으로, 연합국으로 대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1951년 이후에는 배상을 요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에게 청구권이 있습니다. 그것을 한국이 받아야 한다고 하는 것은일본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것이었는 데 문제는 일본으로서는 그것을 명확하게 언급해서 주고 싶지 않아 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으로서는 경제 협력이라는 방식으로 애매하게 문제를 처리하려고 했고 결국은 그것이 지금까지 한일 관계의중요한 화약고가 되는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이 청구권을 받아야 한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했지만 주고 싶지 않았던 일본은 애매하게 문제를 처리하려 했고 결국 그것이 지금까지 한일 관계의 화약고가 되는 원인이다.	한국에게 청구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으로서는 경제 협력이라는 방식으로 애매하게 문제를 처리하려고 했고 결국은 그것이 지금까지 한일 관계의중요한 화약고가 되는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한국이 받아야 한다고 하는 것은일본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것이었는 데 문제는 일본으로서는 그것을 명확하게 언급해서 주고 싶지 않아 했습니다.
00200_16_역사저널그날PS-2020108901-01-000.txt	총독부가 완공되기까지는 한 10년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요. 이제 공사 기간이 늘어나는 공사비가 뛰었어요. 그래서 당시 돈으로 657만 엔. 그래서 지금 환산하면 600억 원 정도 돈이 들어갔다고 그러고요. 공사에 투입된 인원만 하더라도 매일 800명 정도. 그래서 한 해에 인원이 동원되는 그런 거대한 공사였습니다. 완성된 총독부가 연건평이 9600평, 지상 4층의 동앙 최대 건축물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건물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전 서양식으로 그렇게 지었고 총독부 내부에 들어가면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국화를 천장에 장식을 했어요. 그리고 또 회의실에 거대한 옥좌를 놓고서 시무식을 하거나 주요 중요 행사가 있을 때는 총독이 이 옥좌에 앉아서 회의를 진행하는 그러니까. 왕인 거죠, 조선의 왕처럼.	총독부 공사에 투입된 인원이 매일 800명 정도로 약 10년 정도 걸린 거대한 공사였다.	총독부가 완공되기까지는 한 10년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요. 공사에 투입된 인원만 하더라도 매일 800명 정도. 그래서 한 해에 인원이 동원되는 그런 거대한 공사였습니다.
00201_17_역사저널그날PS-2020108903-01-000.txt	다음은 2012년 런던 올림픽으로 갑니다. 광복절이 얼마 남지 않은 8월 11일. 한일이 동메달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역시 한일전. 엄청난 신경전. 우리 주장 구자철 선수. 경고를 또 주고 있습니다. 투 머치 흥분. 구자철 선수. 경기 전날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해서 양국의 긴장감이 아주 높은 상황이었는데요. 박주영 선수가 단독 드리블. 전반 막판에 우리 대표팀이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10분. 구자철 선수의 쐐기골. 여기서 이어진 우리 선수들의 만세 삼창세리머니는 그야말로 압권이었죠. 사상 최초 올림픽 동메달이었습니다. 1997년 09월 28일 도쿄 한복판.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프랑스월드컵 티켓을 두고 한일이 격돌했습니다.	1997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월드컵 티켓을 두고 한일이 격돌했다.	1997년 09월 28일 도쿄 한복판.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프랑스월드컵 티켓을 두고 한일이 격돌했습니다.
00203_19_역사저널그날PS-2020113163-01-000.txt	한정된 도로를 가지고. 우선도를 선택을 해야 하는 거거든요. 뭐가 제일 중요한가. 그 당시에 가장 먼저 이야기가 됐던 거는 사실은 치수 사업 문제입니다. 60년대 오기 직전에 1959년에 사라호태풍이 한 번 왔었는데 완전 초토화가돼요. 계속해서 물난리를 겪고 있는 시대였고 홍수와 가뭄이 반복이 됐었거든요. 이 부분에 써야 할 돈을 왜 지금 고속도로공사를 해야 하느냐라는 비판론이 있었고. 그것도 왜 꼭 경부선이냐, 왜냐하면경부선에는 철도가 있었어요. 여기다 또 중복해서 경부고속도로 만드는 게 과연 급한 일이냐는 회의논이 있었던 거죠.	한정된 도로에서 중요한 우선도를 선택해야 한다.	한정된 도로를 가지고. 우선도를 선택을 해야 하는 거거든요. 뭐가 제일 중요한가.
다큐멘터리 3일: 꽁치의 맛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겨울이 되면 구룡포 사람들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고소하고 쫀득한 과메기 탄생의 현장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먹거리에서 전국적인 겨울철 별미가 된 과메기. 과메기의 맛은 북서풍과 해풍의 조화 속에서 깊어집니다. 구룡포의 과메기 생산업체만도 400여개. 유독 과메기의 대부분이 다른 지역도 아닌 구룡포에서 만들어지는 이유는 뭘까. 비밀은 구룡포의 지형에 있습니다. 구룡포의 낮은 구릉에서 부는 북서풍은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기온을 유지해 과메기 만들기에 최적입니다. 기름기 많은 꽁치를 잘 다스려 과메기로 만드는 구룡포 만의 자연 조건. 꽁치가 꾸덕꾸덕 익어가는 계절에 만난 포항 구룡포 3일입니다.	전국적인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는 북서풍과 해풍의 조화 속에서 맛이 깊어지기 때문에 구룡포가 과메기 만들기에 최적이다.	지역 주민들의 먹거리에서 전국적인 겨울철 별미가 된 과메기. 과메기의 맛은 북서풍과 해풍의 조화 속에서 깊어집니다. 구룡포의 낮은 구릉에서 부는 북서풍은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기온을 유지해 과메기 만들기에 최적입니다.
또 하나의 삼성, '탐욕의 제국' 공개	홍리경 감독은 영화의 개봉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반도체 전자 산업에서 일하는 우리가 몰랐던 여성 노동자들의 삶을 기억하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삶, 노동, 노동자들의 꿈에 대해 다 같이 기억하고 응원할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실존 인물이기도 한 황상기 씨는 영화에 대해 '영화를 보는 동안 몇 년전에서부터 삼성 본관 앞에서 진행했던 일련의 행동들이 생각나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가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직업병에 걸려 죽어가는데도 끝까지 나몰라라하는 이들이 밉다. 영화를 계기로 많은 노동권이 강화되는 움직임들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홍 감독은 영화 개봉 소감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삶과 노동자들의 꿈에 대해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황 씨는 노동권이 강화되는 움직임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리경 감독은 영화의 개봉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반도체 전자 산업에서 일하는 우리가 몰랐던 여성 노동자들의 삶을 기억하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삶, 노동, 노동자들의 꿈에 대해 다 같이 기억하고 응원할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실존 인물이기도 한 황상기 씨는 영화에 대해 '영화를 보는 동안 몇 년전에서부터 삼성 본관 앞에서 진행했던 일련의 행동들이 생각나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가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직업병에 걸려 죽어가는데도 끝까지 나몰라라하는 이들이 밉다. 영화를 계기로 많은 노동권이 강화되는 움직임들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사람 결혼 좀 하세요~' (특파원현장보고)	결혼이나 연애엔 관심이 없고 자신의 취미생활을 즐기며 사는 남성들을 부르는 말로, 일본에서 처음 사용된 ‘초식남’. 요즘 일본에서는 초식남을 넘어서 ‘절식남’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남성 5명 중 1명, 여성 10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도 결혼을 하지 않고 산다. 50세까지 결혼하지 않는 생애 미혼율이 현재 남성은 20%, 여성은 10%입니다. 2030년이면 남성은 30%, 여성은 25%로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일본 사회에서 결혼을 안하는 경향이 심해지는 것은 ‘결혼은 선택’이라는 의식이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요인 또한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결혼 기피 풍조로 독신이 급격하게 늘어가면서 일본 특유의 사회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모임이 활발합니다. 독신이 된 60대 이상의 사람들이 함께 무덤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친구가 되는 ‘무덤 친구’ 모임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이번 주 <<특파원 현장보고>>시간에는 고영태 특파원이 '미얀마 해상 가스전'에 대한 현장보고도 준비했습니다. 방송은 04월 05일(토) 오전 08시 20분.	결혼은 선택이라는 의식이 자리 잡히며 결혼을 안하는 경향이 심해지는 것에는 경제적 요인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일본 사회에서 결혼을 안하는 경향이 심해지는 것은 ‘결혼은 선택’이라는 의식이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요인 또한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 많던 웅어는 다 어디로 갔을까	철책 안에 있어 허가된 사람들만 들어가서 어업을 할 수 있는 김포시에 위치한 전류리포구는 한강의 마지막 남은 포구입니다.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지점이자 거센 조류가 형성돼 있어 온갖 생선들의 마지막 보루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50년 가까이 웅어를 잡아 자식들 키우고 살아가는 심상록씨를 만났습니다. 최고령의 어부인 심상록씨의 마지막 소원이 있다면 물이 깨끗해져서 다시 웅어가 많이 들어오길 바라는 것인데.. 웅어를 강물에 씻어 통째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고, 고추장을 발라 굽는 웅어구이는 아직 그가 전류리포구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김포시에 위치한 전류리포구는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지점으로 온갖 생선들의 마지막 보루다.	철책 안에 있어 허가된 사람들만 들어가서 어업을 할 수 있는 김포시에 위치한 전류리포구는 한강의 마지막 남은 포구입니다.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지점이자 거센 조류가 형성돼 있어 온갖 생선들의 마지막 보루이기도 합니다.
폭군 연산군, 후궁 장녹수, 그리고 중종반정	수 많은 이들을 죽이고 폭정을 일삼은 연산군. 그런 그가 눈물을 흘리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연산 말기, 여느 때처럼 잔치를 즐기던 연산군은 시를 한 수 짓더니 장녹수 등을 보고 '만약 변고가 있게 되면…'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데… 당시를 스스로 태평성대라 여기며 만족하던 연산군. 그런데 뜻밖의 눈물은 다가올 앞날을 예견하는 듯한데! 과연 연산군이 보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연산군 시대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여인, 장녹수. 그녀는 노비 신분으로 아이까지 낳고 기녀가 되었지만 이후 연산군의 눈에 들어 종3품 숙용의 지위까지 오르게 됩니다. 조선 최초로 기녀가 왕의 후궁이 된 사건이었습니다. 희대의 폭군 연산군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녹수의 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연산군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수많은 후궁들 중 유독 장녹수를 공개처형한 사대부들의 속사정은 무엇이었을까?.	기녀 장 씨는 연산군의 눈에 들어 종3품 숙용의 지위까지 올랐으며 이는 조선 최초로 기녀가 후궁이 된 사건이었다.	그녀는 노비 신분으로 아이까지 낳고 기녀가 되었지만 이후 연산군의 눈에 들어 종3품 숙용의 지위까지 오르게 됩니다. 조선 최초로 기녀가 왕의 후궁이 된 사건이었습니다.
온두라스는 지금, '쓰레기줍는 아이들'	이번 주 <세계는 지금> 시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마야문명의 영광을 간직하고 있는 온두라스의 슬픈 현실을 들여다봅니다. 현재 온두라스는 빈곤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국민의 70%이상이 가난에 허덕이며 빈곤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온두라스. 수도 테구 시갈파의 외곽에 위치한 한 쓰레기장에는 매일 아침이면 천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바로 고철을 주워 되팔기 위해서다. 가난하고 교육 수준이 낮은 이들에게는 쓰레기장이 유일한 생계수단입니다. 온두라스 아이들은 60%가 진학을 포기하고 살기 위해 일을 하거나 길거리로 나갑니다. 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방치된 아이들은 쉽게 범죄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3세 미만의 청소년 93명이 살해당했고 20세 미만 소녀 중 24%는 임신한 상태다. 가난에 쫓겨 사회의 울타리 밖으로 내몰린 온두라스의 아이들을 <세계는 지금>이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온두라스는 국민의 70% 이상이 가난에 허덕이며 빈곤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현재 온두라스는 빈곤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국민의 70%이상이 가난에 허덕이며 빈곤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온두라스.
노인들을 위한 영화제는 있다 ‘서울노인영화제’	다음 주엔 아시아경기대회만 개막되는 것이 아닙니다.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개막합니다. 그리고 내달 초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조금 생소한 영화제가 하나더 열립니다. ‘서울노인영화제’입니다. 올해로 무려 7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4일(목) 오전 11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 희유 스님, 프로그래머 김수현, 사무국장 송승민, 예심 심사위원 김영덕, 제작지원감독으로 선정된 장률 감독을 비롯 홍보대사 배우 장광, 진지희가 참석했습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조금 생소한 서울노인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그런데 그 사이에 조금 생소한 영화제가 하나더 열립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4일(목) 오전 11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서울노인영화제’입니다.
[BIFF] 열 아홉번 째 영화의 바다, '부산국제영화제'	제 19회를 맞은 국내 최대의 영화 출제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가 지난2일부터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내일까지 열흘 간의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영화제는 해운대 우동의 영화의 전당, 소향씨어터, 센텀시티 CGV/롯데시네마 등 해운대 일대 7개 극장 33개 관에서 총 79개국 312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폐막작으로는 홍콩의 리바오짱(이보장) ‘갱스터의 월급날’(대차반)이라는 코미디와 멜로를 결합한 영화입니다. 황추생(황추생), 채탁연(채탁연),오가려(오가려) 등이 출연하니 왕년의 홍콩느와르를 기억하는 영화팬에게는 반가운 영파일 듯. 한국영화로는 임권택 감독의 ‘화장’과 해고노동자의 투쟁을 그린 부지영 감독의 ‘카트’ 등이 주목받았습니다. 개막전부터 논란의 중심에 선 이상호 기자의 다큐 ‘다이빙벨’도 두 차례 상영됩니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일간 해운대 우동의 영화의 전당, 소향씨어터, 센텀시티 CGV/롯데시네마 등 해운대 일대 7개 극장 33개 관에서 총 31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제 19회를 맞은 국내 최대의 영화 출제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가 지난2일부터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내일까지 열흘 간의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영화제는 해운대 우동의 영화의 전당, 소향씨어터, 센텀시티 CGV/롯데시네마 등 해운대 일대 7개 극장 33개 관에서 총 79개국 312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외국인, 랩퍼가 만난 유네스코 '농악'	한편, 지난2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에서 우리나라 '농악'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가 최종 결정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농악의 등재 결정으로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 등 총 17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한편 이번 심사에서는 ‘북한의 아리랑’도 북한 최초로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는데, 등재된 ‘북한의 아리랑’은 평양,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자강도 지역의 아리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제7차 정부간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의 아리랑’을 등재한 바 있습니다.	제9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에서 우리나라 농악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가 결정되어 우리나라는 총 17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지난2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에서 우리나라 '농악'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가 최종 결정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농악의 등재 결정으로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 등 총 17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죽어가고 있다', 중국 공포의 암마을	주민들은 공단지대에서 흘러나온 오염물질이 암을 일으킨 원인이라고 주장합니다. '우리촌'은 공업단지로 둘러 싸여 있는데, 이 공단에서 정화하지 않은 오폐수를 첸탕강에 무단 배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민들의 생계를 책임지던 마을의 젖줄 '첸탕강'은 죽음의 강이 됐습니다. 수많은 오염물질과 하얀 거품이 수면을 뒤덮고 있는 상황입니다. 염색 공장과 화공약품 공장 등지에서 나오는 위험한 폐수들입니다. 아직도 다른 방도가 없어 주민들은 이 오염된 강물에서 오늘도 고기를 잡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획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은 물론, 어렵게 잡는다 해도 대부분이 등이 굽은 기형어다. 이것이 비단 '우리촌'만의 일일까.	주민들은 공단지대에서 흘러나온 오염물질이 암을 일으킨다 주장하는데 이 공단에서 정화하지 않은 오폐수를 첸탕강에 무단 배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공단지대에서 흘러나온 오염물질이 암을 일으킨 원인이라고 주장합니다. '우리촌'은 공업단지로 둘러 싸여 있는데, 이 공단에서 정화하지 않은 오폐수를 첸탕강에 무단 배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대 앞 가위손들의 72시간	이화여자 대학교가 있는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는 120여개의 크고 작은 미용실들이 모여 있습니다. 30년 전통의 한 미용실은 긴 세월 '이대 앞 미용실'이 걸어온 변화들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머리는 늘 '이대 앞'에서만 했다던 30년 전 멋쟁이 아가씨는 어느덧 중년의 어머니가 됐고, 미용실 곳곳에는 파마용 비닐캡을 쓴 개성만점 남자 손님들이 눈에 띈다.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 헤어스타일을 동경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헤어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인턴 생활을 하며 인고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항상 끼니를 놓치고 인스턴트 음식 위주로 먹는 직원들에게 위장약은 필수다. 종일 샴푸와 헤어 제품을 만지느라 손에 피부병이 생긴 인턴 유슬기 양. 손이 갈라지고 쓰라려 밤마다 비닐장갑을 끼고 잠들지만 자신이 열심히 일한 결과라며 뿌듯한 마음으로 인턴 생활을 버티고 있습니다. 한편, '다큐 3일'은 오늘 밤 11시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됩니다.	헤어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직원들은 오랜 기간 인턴 생활을 하며 인고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헤어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인턴 생활을 하며 인고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항상 끼니를 놓치고 인스턴트 음식 위주로 먹는 직원들에게 위장약은 필수다.
김난도 명견(明見), 만리장성을 넘다	김남도 교수는 '그 책이 나온 것은 2010년입니다. 출판사에 넘겨준 초고에는 청춘이 이렇게 아플 수밖에 없는 우리 사회는 대학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논문이 여러 편이 있었습니다. 출판사가 편집을 하면서 에세이집으로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딱딱한 글은 빼고, 개인적인 에세이로 채우게 되었고 대상도 대학생에서 청춘으로 확대되었습니다.'고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세상에 나오게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번 주 목요일 첫 방송되는 KBS 프로그램 ‘명견만리’시간에 프리젠터로 나와 ‘차이나 3.0’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합니다. 김 교수는 '이번에 녹화를 하면서 느낀 것은, 한국의 청년들에게 창업가 정신을 갖자, 도전 정신을 갖자는 말을 할 때 그냥 그들의 등을 떠밀어선 안된다는 것입니다.'며 '중국이 저렇게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제도적인 지원과 지지가 있고 그것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청년들에 힘을 내라고 말을 하려면, 그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려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고 강조했습니다. KBS기획제작국이 만드는 ‘명견만리’는 매주 1명의 유명인사가 출연하여 스튜디오에서 400여 명의 ‘명견만리 미래참여단’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칩니다. ‘명견만리’는 단순한 강연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출연인사는 KBS제작진과 함께 강연내용에 대해 사전에 치밀한 현장취재를 하여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프레젠테이션 쇼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KBS는 이를 열띤 강연(Lecture)와 다큐멘터리가 결합된 ‘렉처멘터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난도 교수의 ‘명견만리-차이나 3.0’은 <1부 두려운 미래, 중국 주링허우 세대>와 <2부 중국발 쓰나 미, 생존의 조건>이 목요일과 금요일 밤 10시에 잇달아 방송됩니다.	명견만리는 400명의 명견만리 미래 참여단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고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프레젠테이션 쇼 방식으로 진행된다.	KBS기획제작국이 만드는 ‘명견만리’는 매주 1명의 유명인사가 출연하여 스튜디오에서 400여 명의 ‘명견만리 미래참여단’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칩니다. ‘명견만리’는 단순한 강연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출연인사는 KBS제작진과 함께 강연내용에 대해 사전에 치밀한 현장취재를 하여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프레젠테이션 쇼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박스오피스] 살인의뢰, 킹스맨을 죽이다 (3월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를 보면 ‘살인의뢰’를 필두로 채피, 위플래쉬, 소셜포비아, 드래곤 블레이드 등 새로 개봉된 영화들로 대거 물갈이를 했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킹스맨’은 482만 명으로 쾌속항진 중. ‘디스트릭트9’으로 영화 팬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닐 블롬캠프의 신작 ‘채피’는 실망스럽다는 게 중평. 블롬캠프 감독의 ‘디스트릭트9’은 84만 명, ‘엘리시움’엔 120만 관객이 들었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J.K시몬스에게 남우조연상을 안겨준 ‘위플래쉬’는 개봉전부터 평가가 좋더니 역시 좋은 영화는 관객이 알아보는 듯. 순수의 시대는 급락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대박 흥행기록을 수립하고 있는데 성룡의 ‘드래곤 블레이드’는 3만 9천명의 관객이 들었습니다. 성룡의 전작 ‘폴리스스토리2014’는 15만 명, 차이니즈 조디악은 31만 명의 관객이 들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성룡의 드래곤 블레이드가 3만 9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성룡의 전작인폴리스스토리2014는 15만 명이였고 차이니즈 조디악은 31만 명의 관객이 들었다.	중국에서는 대박 흥행기록을 수립하고 있는데 성룡의 ‘드래곤 블레이드’는 3만 9천명의 관객이 들었습니다. 성룡의 전작 ‘폴리스스토리2014’는 15만 명, 차이니즈 조디악은 31만 명의 관객이 들었습니다.
드라마속 역사인물 '이의민'	2003년, 고려의 무신정권기를 다룬 드라마 <무인시대>. 첫회부터 도끼, 철퇴를 든 무신들이 참살을 저지르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에 유독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인물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이의민’. 8척의 거구와 특유의 괴력으로 무자비한 살육에 앞장서고 심지어 고려 18대 왕 의종을 맨손으로 시해하고도 훗날 고려 최고 권력자의 자리까지 오르는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그런 이의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출생의 비밀이 있었는데… 바로 소금장수 아버지와 노비 어머니를 둔 천민 출신이라는 사실! 엄격한 신분질서가 존재했던 고려 전기, 이의민이 출신의 한계를 딛고 당대 최고 권력자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고려의 무신정권기를 다룬 드라마 무인시대에서 이 씨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003년, 고려의 무신정권기를 다룬 드라마 <무인시대>. 첫회부터 도끼, 철퇴를 든 무신들이 참살을 저지르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에 유독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인물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이의민’.
‘퐁네프의 레오스 카락스’ 서울에 오다	오래 전, 1992년 한국 극장에 ‘퐁네프의 연인들’이 처음 내걸렸을 때 한국에는 변변한 영화잡지도 없었고, 멀티플렉스 극장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낭만이란 것이 그럭저럭 있었습니다. 물론 영화 속 줄리엣 비노 쉬도 매력적이었고 드니 라방도 젊었었습니다. 바로 그 영화를 만든 레오스 카락스 감독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단 다섯 편의 영화를 내놓으며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시네 아티스트 레오스 카락스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한 다큐 영화 ‘미스터 레오스 카락스’(감독: 테사 루이즈 살로메)의 개봉을 기념하여 한국을 찾은 것입니다. 지난 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카락스 감독은 곧바로 서울로 올라와 오래된 팬들을 만났습니다.	미스터 레오스 카락스의 개봉을 기념하여 퐁네프의 연인들을 만든 레오스 카락스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바로 그 영화를 만든 레오스 카락스 감독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단 다섯 편의 영화를 내놓으며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시네 아티스트 레오스 카락스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한 다큐 영화 ‘미스터 레오스 카락스’(감독: 테사 루이즈 살로메)의 개봉을 기념하여 한국을 찾은 것입니다. 오래 전, 1992년 한국 극장에 ‘퐁네프의 연인들’이 처음 내걸렸을 때 한국에는 변변한 영화잡지도 없었고, 멀티플렉스 극장도 없었습니다.
습관변화 프로젝트2 - 일어서야 내 몸이 산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평균 7.5시간을 앉아서 지낸다고 합니다. TV 앞에 앉아있는 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쌓일수록 비만, 당뇨, 고혈압 같은대사증후군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까지 증가합니다. 이른바 ‘의자병’(sitting disease)입니다. 특히 앉아있는 시간은 흡연과 같이 몸에 누적돼 아무리 운동을 해도 앉아있는 시간이 길면 운동 효과를 온전히 보상받을 수 없어 앉기는 ‘제2의 흡연’이라고도 불립니다. 앉아있는 시간과 무너지는 우리의 건강 그 원인과 대책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함께 알아봅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쌓일수록 대사증후군부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까지 증가하는데 운동을 해도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온전한 효과를 보상받을 수 없다.	TV 앞에 앉아있는 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쌓일수록 비만, 당뇨, 고혈압 같은대사증후군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까지 증가합니다. 특히 앉아있는 시간은 흡연과 같이 몸에 누적돼 아무리 운동을 해도 앉아있는 시간이 길면 운동 효과를 온전히 보상받을 수 없어 앉기는 ‘제2의 흡연’이라고도 불립니다.
걸어서 ‘부에노스 아이레스’ 속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중심이자 수많은 여행자로 붐비는 5월 광장을 지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라 불리는 엘 아테네오를 찾아갑니다. 이곳은 과거 오페라 극장이었던 공간을 서점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빠질 수 없는 곳. 바로 대자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구아수 폭포입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3개 나라 국경에 걸쳐져 있으며 원주민 과라니 족의 언어로 ‘위대한 물’을 뜻하는 264개의 폭포로 이루어진 곳. 르헨티나에서만 볼 수 있는 폭포의 하이라이트 악마의 목구멍을 찾아 말발굽 모양의 환상적인 폭포의 자태를 감상 해봅니다.	엘 아테네오는 과거 오페라 극장이었던 곳을 서점으로 탈바꿈시켰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중심이자 수많은 여행자로 붐비는 5월 광장을 지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라 불리는 엘 아테네오를 찾아갑니다. 이곳은 과거 오페라 극장이었던 공간을 서점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메르스 사태 1년, 모기를 잡자	메르스로 홍역을 치른지 1년도 안되어 또 다른 낯선 감염병이 상륙했습니다. 브라질의 ‘지카 바이러스’다. 모기 매개 감염병 ‘지카 바이러스’의 가장 큰 위험은 소두증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에는 이미 1,326명의 소두증 신생아가 태어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라리아, 뎅기열,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협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적극적인 예방이 최선입니다. 최근 각 지자체의 모기 방역 강화와 더불어 가정에서도 모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기는 쓰레기통, 폐타이어, 화분, 양동이 등 물이 쉽게 고이는 곳에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물 고인 곳을 제거해 모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모기 방제에 효과적입니다. 또 약 2주 동안 숙성한 계피 액과 정제수를 3대 7의 비율로 섞으면 천연 모기 기피제가 됩니다.	모기 매개 감염병 지카 바이러스로 브라질에서 1326명의 소두증 신생아가 태어났다.	모기 매개 감염병 ‘지카 바이러스’의 가장 큰 위험은 소두증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에는 이미 1,326명의 소두증 신생아가 태어났습니다.
인디포럼2016, 김태리에서 세월호, 광주까지	독립영화계의 큰 행사인 비경쟁 독립영화축제 인디포럼2016‘이 26일(목) 개막됩니다. 인디포럼2016 영화제는 신작전, 인디포럼포커스, 포럼기획전 등 세부 섹션을 통해 총 96편의 국내외 장단편영화들이 상영됩니다. 개막작으로는 이나연 감독의 다큐멘터리 <못, 함께하는>과 오정민 감독의 단편영화 <연지>이, 폐막작으로는 원창성 감독의 퀴어영화 <꿈>이 선정되었습니다. 제 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수상작 ‘델타보이즈’ (감독 고봉수), 한국단편경쟁 감독상의 ‘순환하는 밤’(감독 백종관), 심사위원특별상의 ‘사슴꽃’ (감독 김강민) 등 화제작들이 상영되며, 전주영화제를 아쉽게 놓친 관객이라면 기대해도 좋을 듯합니다.	독립영화계의 큰 행사엔 인디포럼2016 영화제는 세부 섹션을 통해 총 96편의 국내외 장단편영화들이 상영된다.	독립영화계의 큰 행사인 비경쟁 독립영화축제 인디포럼2016‘이 26일(목) 개막됩니다. 인디포럼2016 영화제는 신작전, 인디포럼포커스, 포럼기획전 등 세부 섹션을 통해 총 96편의 국내외 장단편영화들이 상영됩니다.
강화도에서 맛보는 나들길 밥상	강화도는 세계 5대 갯벌을 품고 있는 곳으로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우리나라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가득 품고 있는 도보 여행 코스인 나들길은 조선 철종의사랑이야기부터 한국 전쟁의 아픔까지 수많은 사연이 담겨있습니다. 강화에서 유배생활을 하다가 왕위에 오른 조선 철종은 궁궐로 강화의 음식을 가져와 그리움을 달랬다는 데, 그 대표적인 것이 순무다. 알싸하게 매운 맛과 독특한 향이 나는 순무섞박지는 강화에서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옵니다. 지난해 이맘때 잡은 밴댕이를 소금에 절여 일 년을 삭힌 밴댕이 젓갈을 순무섞박지에 섞는데, 김치가 익으면 밴댕이가 뼈까지 삭아 입에서 녹는 맛이 그만입니다. 철종도 그리워했다는 밴댕이순무섞박지, 과연 어떤 맛일까?. 황해도 연백에서 이곳으로 피난 온 사람들이 고향 연백시장을 추억하면 만든 곳, 대룡시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실향민들은 연백에서도 자주 먹던 김치밥을 해 먹습니다. 출출할 때 군것질 삼아 먹던 음식인 대갈범벅도 만듭니다. 한국 전쟁 때 교동도로 피난 와, 내일이면 가겠지 하며 고향 땅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지낸 시간이 벌써 60여년. 손 닿을 듯 가까운 고향 땅이지만 바라만 볼 뿐, 갈 수 없는 현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죽기 전, 언제 그 곳을 걸어볼 수 있을까.	세계 5대 갯벌을 품고 있는 강화도 내의 나들길에는 수많은 사연이 담겨있다.	강화도는 세계 5대 갯벌을 품고 있는 곳으로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우리나라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가득 품고 있는 도보 여행 코스인 나들길은 조선 철종의사랑이야기부터 한국 전쟁의 아픔까지 수많은 사연이 담겨있습니다.
펜타포트 락페와 ‘어떤이의 꿈’ (독립영화관)	충무로에서 가장 즐겁게, ‘제멋에’ 영화를 만드는 감독으로 손꼽히는 조성규가 지지난 여름에 뚝딱 만든 영화가 오늘밤 KBS독립영화관 시간에 방송됩니다. 신화의 멤버였던 김동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어떤 가의 꿈>입니다. 올해에도 공연 성공을 위해 최적의 스태프를 뽑습니다. 몇 년째 직장을 구하지 못한 최필립은 영어통역 스태프로, 일본여자 미나는 일본어 통역으로 락 페스티벌에 합류합니다. 미나에게도 사연가 있습니다. 유명 뮤지션가 된 남자친구(한국인!)를 만날 기회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조성규 감독의 작품들을 생각하면 그가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되어 ‘부산영화의 전당’을 배경으로, 해운대를 무대로 하여 영화인의 좌절된 꿈을 그리지 않고,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택했다는 것은 의외입니다. 하지만 그도 나름 음악을 좋아한다지 않은가. 영화에는 배우로도 출연한 밴드 ‘오렌지’를 비롯하여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국내외 뮤지션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도 힐끔 보입니다. 게다가 육중완도 등장한다!.	KBS독립영화관 시간에 방송되는 조 감독이 만든 영화에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국내외 뮤지션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도 잠깐 나온다.	충무로에서 가장 즐겁게, ‘제멋에’ 영화를 만드는 감독으로 손꼽히는 조성규가 지지난 여름에 뚝딱 만든 영화가 오늘밤 KBS독립영화관 시간에 방송됩니다. 영화에는 배우로도 출연한 밴드 ‘오렌지’를 비롯하여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국내외 뮤지션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도 힐끔 보입니다.
송도의 ‘미국’대학, 그리고 글로벌 봉사활동	강의실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닌 제3세계 학생들. 전교생의 10%나 차지하는 이들은 중국, 대만, 미얀마,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브룬디, 카메룬, 브루키나파소, 가나, 케냐,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에콰도르, 볼리비아,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이란,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이티오피아, 르완다, 캄보디아 등에서 온 영재들입니다. 그래서 한국뉴욕주립대는 27개국 젊은이들이 모여 사는 ‘한국속 작은 지구촌’이 됐습니다. 이들이 이 대학에 오게 된 것은 ‘개도국 영재들에게 미국대학교육의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배우게 한 뒤 자기 나라로 돌아가 자기 나라의 각 분야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대학의 배려 덕분입니다	전교생 10%를 차지하는 중국, 대만, 미얀마,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등에서 온 영재들 때문에 한국뉴욕주립대는 27개국 젊은이가 모여 사는 한국 속 작은 지구촌이 됐다.	전교생의 10%나 차지하는 이들은 중국, 대만, 미얀마,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브룬디, 카메룬, 브루키나파소, 가나, 케냐,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에콰도르, 볼리비아,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이란,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이티오피아, 르완다, 캄보디아 등에서 온 영재들입니다. 그래서 한국뉴욕주립대는 27개국 젊은이들이 모여 사는 ‘한국속 작은 지구촌’이 됐습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고통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민성 장 증후군은 뇌에서 장으로 이어지는 축의 흐름에 문제가 발생해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처럼 알려진 원인 외에 새롭게 밝혀지는 장내 세균의 문제. 혼자서만 괴로워하던 병, 과민성 장 증후군 병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과 치료법, 식이의 주의사항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봅니다. 장내 세균 검사 결과가 좋지 않은 지원자들에게 2주 간 유산균을 복용하게 하고 난 뒤 다시 한 번 분변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을까. 그리고 이들의 증상 역시 변화가 있었을까. 혹한의 추위에도 맨발로 산을 오르는 사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극심한 과민성 장 증후군을 앓았던 두 사람이 맨발로 산을 오르고 명상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이 과민성 장증후군으로부터 해방된 비결을 들어보고,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포드맵 (FODMAP) 식품군에 대해 알아봅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려진 원인 외에 새롭게 밝혀진 과민성 장 증후군 병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과 치료법과 식이의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스트레스처럼 알려진 원인 외에 새롭게 밝혀지는 장내 세균의 문제. 혼자서만 괴로워하던 병, 과민성 장 증후군 병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과 치료법, 식이의 주의사항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봅니다.
김어준의 직격탄 '1.5가 궁금해'	2012년 12월 19일 열렸던 18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해 100.00% 신뢰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리버럴리스트 김어준 ‘총수’가 물음표를 던집니다. 10일 오후,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미스터리 추적다큐 <더 플랜>을 통해서입니다. 영화 상영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제작자 김어준 총수와 최진성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김어준 총수는 '이 영화의 핵심은 간단합니다. 1.5로 수렴되는 하나의 비율이 나왔고, 이는 인위적으로 만들어내지 않고선 나올 수 없는 비율입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자개표 시스템의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18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해 100%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해 리버럴 리스트 김 총수가 미스터리 추적 다큐 더 플랜을 통해 물음표를 던졌다.	2012년 12월 19일 열렸던 18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해 100.00% 신뢰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리버럴리스트 김어준 ‘총수’가 물음표를 던집니다. 10일 오후,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미스터리 추적다큐 <더 플랜>을 통해서입니다.
인간극장 ‘죽굴도, 그대와 둘이서’	이곳에서는 조그마한 가게도 하나 없습니다. 그래도 부지런하면 해초며 물고기며 먹을 것이 지천인 섬입니다. 이 섬에서 부부는 마음껏 잡고, 먹고, 사랑합니다. 결혼 24년 차에 이럴 수가 있나 싶습니다. 실상 부부가 죽굴도에 들어오기까지 사연도 많고, 파란도 깊었습니다. 꽃다운 스무 살에 노화도로 시집온 정숙 씨. 먹이고 입힐 시동생들은 많은데 그 와중에 시부모님의 병시중까지.. 고생고생하며 살림을 일궜건만. 어느 날 덜컥 남편은 2억이라는 큰돈을 사기당했습니다. 이후 부부의 갈등은 깊어졌습니다. 일호 씨는 일방적으로 이혼을 선언하고 집을 나가 떠돌이 생활을 했습니다. 일호 씨는 꼬박 1년을 고생한 끝에 무릎 꿇고 정숙 씨를 찾아왔습니다. 부부는 다시 손을 잡았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자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부부는 죽굴도로 들어갔습니다.	결혼 24년 차인 정숙 씨 부부는 죽굴도에 들어오기까지 사연도 많고 파란도 깊었다.	결혼 24년 차에 이럴 수가 있나 싶습니다. 실상 부부가 죽굴도에 들어오기까지 사연도 많고, 파란도 깊었습니다. 꽃다운 스무 살에 노화도로 시집온 정숙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