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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벌써 두릅이 나왔더라고요. 시장에 들렀다가 눈에 띄여 한 바구니 사 왔어요. 화자02] 두릅을 사 왔다고? 웬일이야,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 먹으면 향긋하고 맛있겠다. 화자01] 그렇게 먹는 거 말고 새로운 두릅 요리를 맛보게 해드릴게요. 간만에 요리 솜씨 발휘하려니 신나요! 화자02] 또 다른 요리 방법이 있어? 우리 딸이 이제 엄마보다 요리를 더 잘 아네. 신기해. 화자01] 언젠가 한정식 집에서 두릅을 쌈장에 무쳤던데 색다르고 더 맛있더라고요. 그거 한번 시도해 보려고요. 화자02] 같은 재료로 색다른 맛을 시도해 보는 거 진짜 좋은 태도야. 우리 딸, 요리에 관심이 점점 더 많아지니 엄마가 너무 행복하다. 화자01] 진짜로 입맛이 확 돌 만큼 맛있는 두릅무침이 탄생될 예정입니다! 기대하세요. 화자02] 얼마나 맛있을까! 귀한 솜씨 맛보려면 엄마도 뭔가 도와야지. 두릅 다듬어줄까? 화자01] 아뇨, 워낙 깨끗하게 따서 담은 거라 다듬을 것도 없어요. 한눈에 두릅을 발견하다니 엄마 딸 대단하죠? 화자02] 피곤했을 텐데 시장에서 두릅을 사 올 생각도 다 하고 우리 딸 너무 대견하고 고마워. 화자01] 봄이면 엄마가 꼭 두릅 사다 해 먹여서 그런가,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입안에 군침이 돌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화자02] 예전엔 두릅 냄새 난다고 안 먹더니 네 손으로 직접 사 들고 와서 깜짝 놀랐어. 어른 입맛이 되었네. 우리 딸 언제 이렇게 다 컸을까. 화자01] 그러게요. 이제 나 두릅으로 반찬도 만들 줄 아는 사람이 됐네요! 괜히 엄청 뿌듯해요. 화자02] 우리 딸이 해주는 건 뭐든 맛있지만 무척 기대돼. 네 아빠한테도 자랑해야겠다.
화자01] 조금만 기다리세요!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는 맛, 이제 곧 알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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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오늘 길에서 정말 귀한 것을 봤어요. 너무 기분 좋아서 연락했어요. 화자02] 우리 딸이 기분이 무척 좋은가 보구나. 도대체 뭘 봤길래 그러니? 화자01] 말로 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먼저 보내드릴게요. 엄마도 엄청 좋아하실 거예요. 화자02] 어머나, 귀한 겹벚꽃이네. 정말 아름답게 활짝 폈구나. 화자01] 한 송이 한 송이 정말 예쁘죠? 친구랑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쳤는데 너무 예뻐서 그 자리에 한참 서 있었어요. 화자02] 꽃을 좋아하는 우리 딸이니 얼마나 기분이 좋았을까? 게다가 친구와 함께 있었으니 더 좋았겠다. 엄마는 사진만 봐도 정말 황홀하구나. 화자01] 벚꽃은 흔히 볼 수 있지만 겹벚꽃은 그렇지 않잖아요. 저한테 커다란 행운이 찾아온 것처럼 마음이 들떠요. 화자02] 그럼, 귀한 꽃을 보는 건 특별한 행운이지. 우리 딸에게 그런 행운이 찾아와서 엄마도 기쁘구나. 화자01] 향기도 정말 좋았어요. 사진으로는 향기를 전해 드릴 수 없어 아쉬워요. 화자02] 아름다운 자태에 향기까지 좋다니, 겹벚꽃은 정말 장점이 많은 꽃이로구나. 화자01] 봄바람에 꽃잎이 날리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하늘에서 꽃비가 내려오는 것 같아 눈을 뗄 수 없었어요. 화자02] 상상만 해도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었겠다. 꽃을 정말 사랑하는 우리 딸이 그 모습을 보고 얼마나 좋아했을지 짐작이 가네. 부러운 마음까지 드는구나. 화자01] 그럼 봄이 가기 전에 저랑 함께 겹벚꽃 구경 가기로 해요. 근처에 근사한 카페도 있으니 오랜만에 엄마랑 데이트도 하고요. 화자02] 엄마도 벌써 설레는걸. 아름다운 겹벚꽃이 지기 전에 얼른 만나기로 하자.
화자01] 엄마랑 이야기하다 보니 저도 얼른 만나고 싶네요. 조만간 연락 드릴게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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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댁에 계세요? 과일 좀 갖다 드리려고요. 화자02] 무슨 과일? 너네만 잘 챙겨 먹으면 되지. 엄마는 알아서 찾아 먹을 테니 아이들 많이 주렴. 화자01] 단골 과일가게에서 딸기 행사를 해서 절반 가격으로 잔뜩 샀지 뭐예요. 화자02] 우리 손녀들이 딸기 귀신이잖아.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다. 네가 아주 뿌듯하겠는데? 화자01] 네. 그동안 과일값이 너무 비싸서 마음껏 먹일 수 없었는데, 이번 행사 덕분에 왕창 사가지고 왔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생각을 하니 제 기분도 나는 것 같아요. 화자02] 맞아. 자녀가 웃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지. 엄마도 네가 좋아하는 먹을 것을 사다줄 때 가장 흡족했어. 화자01] 요즘 성장기라 먹는 것들이 신경 쓰였거든요. 큰 애는 최근에 키가 쑥 커서 더 챙겨주고 싶었는데. 싱싱한 과일을 먹고 성장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요. 화자02] 그래. 네가 키가 작은 편이라 아이들 성장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잖아. 어느덧 너도 엄마가 되어서 아이들을 잘 키우는 걸 보니 엄마도 너무 흐뭇해. 화자01] 이대로만 커 준다면 평균 키는 훌쩍 넘을 거예요. 그동안 제가 식단에 노력을 기울인 걸 보답이라도 해주는 듯해서 더 바라는 것도 없을 만큼 만족스러워요. 화자02] 네가 매끼니마다 영양을 고루고루 챙긴다고 애 많이 썼지. 엄마라면 그렇게 못 했을 텐데, 결과까지 이루어 낸 걸 보니 네가 정말 대견스럽고 또 대단하구나. 화자01] 제가 뭘 대단하게 한 게 있나요. 아이들이 잘 커 준거죠. 또래보다 속도 깊고 이렇게만 자라준다면 전 늘 행복할 거예요. 화자02] 널 보니 내가 널 키울 때가 떠오르네. 그저 건강해주기만 하면 바랄 게 없었지. 네가 그랬던 것처럼 분명 그렇게 클 거야. 화자01] 맞아요.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절 닮아서 그런가 아픈 곳 없이 자라줘서 그저 고마울 따름이에요.
화자02] 네가 이렇게나 신경을 쓰니까,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거란다. 잘살고 있구나 우리 딸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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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이번 주에 집에 들를 수 있니? 화자02] 네 엄마, 무슨 일 있으세요? 화자01] 부부 동반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됐거든. 네가 지난번에 가져간 캐리어 좀 들고 와야겠다. 화자02] 네 알겠어요, 그나저나 엄마 진짜 설레겠어요. 해외는 처음이시잖아요. 어디로 여행 가시는 거예요? 화자01] 태국으로 가게 됐어. 처음 가보는 해외라 그런지 이 나이 먹고도 설레고 신나네. 화자02] 그렇죠. 처음이니까 엄청나게 설렐 거 같아요. 게다가 엄마 그동안 항상 가고 싶어 하셨는데 일이 바빠서 못 가셨잖아요. 화자01] 모임에서 좋은 기회로 운 좋게 가게 됐어. 화자02] 운 좋게요? 엄마 진짜 축하드려요. 모임에서 다 같이 가면 진짜 재밌겠는데요? 여행의 재미가 배가 될 거 같아요. 화자01] 그래야지. 가는 날만 기다리느라 잠이 안 온다. 화자02] 원래 너무 기대하면 잠이 안 오잖아요. 저도 처음 비행기 타기 전에 얼마나 긴장되고 들뜨던지 제가 다 실감이 나요. 가는 날만 계속 기다리느라 일하면서도 계속 생각날 거 같아요. 화자01] 맞아. 요즘 나도 모르게 태국 여행에 관한 걸 자주 검색하곤 해. 화자02] 저도 여행 가기 전에 너무 기대되고 여러 가지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검색을 엄청나게 많이 하는데, 제가 엄마 닮았나 봐요. 화자01] 응. 태국 음식도 평소에 좋아해서 입맛에도 잘 맞을 거 같네. 화자02] 엄마는 원래 가리는 거 없이 뭐든 잘 드시잖아요. 음식까지 잘 맞으면 금상첨화인데 엄마 여행 가서 행복하게 충분히 즐기다 오세요. 제가 용돈 좀 붙일게요.
화자01] 역시 우리 딸밖에 없네. 더 즐겁게 여행할 수 있겠다. 고마워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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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할머니! 저 요즘 다도를 배워서 차를 직접 내려 먹고 있어요. 화자02] 정말이니? 이야, 우리 손녀가 벌써 자라서 다도를 배우다니 할머니가 가슴이 뭉클하구나. 화자01] 처음에는 이렇게 재미있을지 몰랐는데 하다 보니까 마음도 편안해지고 너무 좋더라고요. 화자02] 맞아. 할머니도 옛날에 문화 센터에서 다도를 배운 적이 있어서 그 마음 잘 알지. 우리 손녀도 똑같이 그런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니 할머니가 기분이 정말 좋다. 화자01] 맞아요 사실 어렸을 때 차를 내려 주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생각이 나서 다도를 배우게 되었어요. 화자02] 할머니가 네게 좋은 영향을 끼쳤다니 말만으로도 너무 고맙구나. 우리 손녀는 어려서부터 차분하고 손재주가 뛰어나서 다도랑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 화자01]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할머니가 예전에 생강차를 좋아한다고 하셨잖아요. 할머니께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화자02] 이야, 벌써부터 우리 손녀가 내려주는 생강차가 어떤 맛일지 기대된다. 우리 손녀를 만날 날이 너무 기다려지는걸? 화자01] 완전 자신 있어요. 수업을 할 때마다 선생님께 칭찬도 받고 있어요. 화자02] 하하, 우리 애지중지하는 손녀가 이렇게 신나 하는 모습을 보니까 할머니가 다 행복하구나. 화자01] 저도 할머니 덕분에 이렇게 저와 잘 맞는 취미를 갖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화자02] 우리 손녀는 어쩜 이렇게 마음도 곱고 말도 예쁘게 할까? 이렇게 바르게 자라 주어서 할머니는 네가 너무 자랑스럽단다. 화자01] 다 할머니께서 바르게 키워 주신 덕분이죠. 다음에 찾아뵈면 꼭 생강차를 내려 드릴게요.
화자02] 그래. 다음에 만날 때까지 우리 손녀가 취미 생활과 함께 행복한 날들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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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온 가족이 모여서 만두를 빚으니 간만에 집이 사람 사는 것 같아 너무 좋구나. 화자02] 오랜만에 집이 북적북적하니 할머니 기분이 좋으신가 봐요. 오늘 힘들게 시간 내서 온 보람이 있네요. 화자01] 다들 결혼하거나 독립해서 나가 사니까 평소에는 적적하지. 그래서 이렇게 다 같이 모이는 시간이 더없이 행복하고 소중하단다. 화자02] 저도 할머니랑 엄마, 아빠, 언니, 오빠랑 북적북적 살 때가 지금 생각해 보면 즐거웠던 것 같아요. 화자01] 첫째랑 둘째가 결혼할 때는 괜찮았는데 막내가 독립한다고 나갔을 때는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지.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 화자02] 맞아요. 엄마, 아빠보다 할머니 설득하느라 애를 먹었지요. 화자01] 나이 들면 이렇게 걱정만 느나 보다. 그때 네가 이 할미를 안심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해서 결국 허락했지. 화자02] 저를 걱정하는 할머니 마음을 잘 아니까요. 그래서 최대한 여기서 가깝고 안전한 곳에 집을 얻었잖아요. 할머니 덕분에 신중하게 독립을 결정할 수 있어서 오히려 잘됐어요. 화자01] 어릴 때부터 너희들은 내 잔소리를 귀찮아하지 않고 잘 따라주고 들어줬지. 참 착한 아이들이야. 화자02] 엄마, 아빠 일하시는데 할머니가 정성껏 저희를 돌봐주셔서 저희가 감사하죠. 할머니가 안 계셨으면 많이 힘들고 쓸쓸했을 거예요. 화자01] 그때는 젊어서 힘든 줄 모르고 재미나게 키웠지. 이렇게 명절에 손주사위, 며느리, 증손주까지 모여앉아 있으니 더 바랄 게 없을 만큼 기쁘구나. 화자02] 할머니가 이렇게 좋아하시니 명절 아닐 때도 모여서 만두를 빚어야겠어요. 화자01] 다들 바쁠 텐데 주말에 어떻게든 들러서 얼굴이라도 비추려고 애쓰는 거 내가 다 알지. 그런 착한 손주들이 내 자랑거리란다. 화자02] 할머니, 집안의 어른으로 오래오래 계속 저희 곁에 계셔 주세요. 사랑해요.
화자01] 우리 막내 말 때문이라도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구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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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오늘 남편하고 공원을 산책했어요. 화자02] 잘했구나. 너희 부부가 다정하게 잘 지내는 것 같아 엄마 마음이 기쁘구나. 화자01] 잠깐 벤치에 앉아 있는데, 어린아이가 아장아장 걸어와서 내 품에 안겼어요. 너무 기뻤어요. 화자02] 정말 기뻤겠구나. 좋아하는 네 모습이 안 봐도 내 눈에 선하게 떠오르는구나. 엄마에게도 그 기쁨이 전해져 오는 것 같다. 화자01] 그렇죠? 엄마. 나도 내 마음이 그처럼 기쁨으로 가득 찰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진심으로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화자02] 그런 생각을 했다니 네가 느낀 기쁨이 어땠을지 짐작이 간다. 당분간은 아이 가질 생각을 못하겠다고 하더니, 그 아이가 생각을 바꿔주었구나. 너희 부부에게 아이가 생긴다고 생각만 해도 내가 두둥실 구름 위에 뜬 기분이다. 화자01] 살림도 좀 일구고 직장도 어느 정도 안정이 된 뒤에 가질 생각이었지요. 그런데 오늘 내게 온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계획한 것보다 아이를 일찍 갖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화자02] 정말 잘 생각했네. 너무 늦어지는 것보다는 후회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지금은 좀 무리가 된다 생각하지만, 아이를 키우게 되면 그만큼 큰 기쁨이 찾아올 거야. 화자01] 오늘에야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내 생각을 남편에게도 말했어요. 화자02] 그래, 항상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것이 좋아. 그래야 서로를 이해하는 폭도 넓어지는 법이지. 그래서 괜찮다고 했어? 화자01] 남편이 오히려 고맙다고 했어요. 아이가 아장아장 걸어오는데, 남편도 나하고 똑같은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화자02] 그렇게 맘이 딱 맞기도 힘든데, 너희 부부는 연애 때부터 어쩜 그렇게 뜻이 딱 맞을까? 지금도 행복하게 잘 지내지만, 아이 생기면 너희 부부는 지금보다 더 행복할 거야. 화자01] 아이가 생글생글 웃는데, 우리 부부도 너무 좋아서 덩달아 같이 웃었어요. 우리 아이도 그처럼 사랑스럽겠죠? 화자02] 당연하지! 너희 부부를 똑 닮은 아이가 태어날 텐데.
화자01] 엄마가 그렇게 좋다고 하시니 우리 부부가 생각을 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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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오늘 제가 길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아세요? 바로 외국인 관광객을 만났는데, 제가 친절하게 길까지 알려줬어요! 너무 뿌듯하고 제 영어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엄청 올라가는 거 있죠? 화자02] 와, 우리 딸 너무 멋진 일을 했구나! 그 외국인 분이 우리 딸에게 얼마나 고마워했겠어. 우리 딸 대단한걸? 화자01] 아무래도 매일 영어학원에서 공부하다 보니까 이제 외국인을 만나도 딱히 두려움이 없어진 것 같아요. 저도 제가 이렇게 자신감 있게 말하는 모습을 보니 새롭고, 이렇게 기쁠 수가 없어요! 화자02] 우리 딸이 너무나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을 해서 엄마도 무척이나 기쁘구나. 열심히 공부하던 분야에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감으로 가득 채워지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지. 마치 한 단계를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뿌듯하잖니, 그렇지? 화자01] 네 맞아요! 제가 열심히 해온 공부에 대한 인정을 받은 것 같아서 너무 기뻐요. 오늘 이후로 더욱 자신감 있게 영어를 마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자02] 우리 딸 그런 태도 너무 보기 좋고, 기특하다. 인정받고, 기분 좋은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오늘을 계기로 더 발전시켜나가겠다는 다짐이잖니. 이런 마인드는 엄마도 너에게 배워야겠는걸? 화자01] 하하,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 게다가 외국인 관광객이 제게 영어 잘한다고 말해주니까 더욱 의지가 불타올라요. 제게 길을 알려줘서 고맙다며 인사하는데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지 뭐예요. 화자02] 충분히 그럴 만도 하네. 어딜 가나 인정받는 우리 딸! 마치 엄마가 인정받는 것처럼 기분이 좋구나. 화자01] 모두 제가 좋은 교육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엄마 덕분이죠. 정말 감사해요. 화자02] 에이, 지금껏 열심히 해온 너 스스로를 제일 칭찬해주렴. 화자01] 네! 그러려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길을 헤매는 외국인 분이 계시면 제가 먼저 다가가서 도와주려고요. 화자02] 아주 멋진 생각이야 우리 딸.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와서 너로 인해 좋은 기억을 가져갈 수 있겠구나. 화자01] 맞아요! 저도 뿌듯하고, 관광객들도 기분 좋게 여행하고! 일석이조인걸요? 화자02] 그러네, 이렇게 기특한 딸을 낳아서 엄마가 참 마음이 든든하구나. 오늘 너무 기분 좋은 소식 들려줘서 고맙구나.
화자01] 덕분에 저도 그때의 기억과 감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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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얘, 오늘 엄마 여고동창 모임이 있었거든. 거기 가서 수다를 실컷 떨고 왔더니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네 아빠 잔소리도 그전보다 신경이 덜 쓰이는 거야. 화자02] 오, 우리 엄마 스트레스 풀리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는 거 같아요. 집안에만 있다가 친구들 만나면 얼마나 자유롭고 좋은지 내가 너무 잘 알죠. 아버지 잔소리와 살림에서 해방된 기분은 아마도 하늘의 새가 된 것 같을걸요? 화자01] 그래, 네 표현이 딱 맞았다. 진짜 하늘의 새가 된 거 같았다. 그대로 훨훨 날아가 버리고 싶은 걸 간신히 참고 돌아왔다. 화자02] 아이구, 그대로 날아가시면 안 되죠. 그럼 아버지랑 우리는 어떻게 해요? 특히 아버지는 엄마 안 계시면 가뭄에 축 처진 벼 포기처럼 될걸요? 화자01] 그럼 평상시에 나한테 잘해야지. 이건 뭐, 쫓아다니며 잔소리를 해대니 사람이 살 수가 있니? 그것 땜에 내가 더 스트레스가 쌓이는 거야. 화자02] 원래 남자들이 나이가 들면 여성 호르몬 작용으로 소심해져서 그렇대요. 생리적인 현상으로 그런 거니 엄마가 조금만 이해를 해주세요. 그게 엄마한테도 마음 편한 일일 거예요. 화자01] 이해를 하려고 하다가도 열불이 터져 못 산다니까. 젊어서는 집안일에 관심이 없더니 다 늙어서 웬 난리인지 모르겠어. 그냥 나는 네 아버지 피해서 매일 밖으로만 돌고 싶다. 화자02] 매일은 좀 그렇지만 이제 자주 나가세요. 동창들도 만나고, 동네 아줌마들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셔서 수다도 마음껏 떨고 오세요. 그럼 아버지 때문에 생긴 스트레스가 확 풀리실 거예요. 화자01] 나도 그러고 싶은데 네 아버지가 그러라고 하겠니? 그걸로 또 잔소리하면 스트레스가 더 쌓일 거 같다. 화자02] 제가 아버지께 말씀드릴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대신 아버지도 밖에 나가 친구 분들 만나시라고 하지요, 뭐. 그러면 두 분 다 쌓일 스트레스가 별로 없을 거예요. 화자01] 정말 네가 말해 줄래? 그렇게만 된다면 나는 더 바랄 게 없지. 동네 아줌마들하고 남편 흉보는 것도 너무 재밌다, 호호. 화자02] 잘하셨어요. 없는 데서는 나라님 욕도 한다는데 아버지 흉이 대수겠어요? 또, 다른 아줌마들 사는 얘기 들으면 엄마만 힘든 거 아니라는 생각도 드실 거 아녜요? 화자01] 그래, 말이 나와서 말인데, 진짜 이상한 남편들도 많더라. 거기 비하면 네 아버지는 아무것도 아니야. 그런 소리 들은 날은 그래도 네 아버지가 조금 덜 짜증난단다. 화자02] 그렇게 보면 여자들의 수다는 마음속을 깨끗히 해주는 청소부 같은 역할이네요. 그걸 잘 활용하신 엄마 덕분에 우리 집안도 평화로운 거구요. 역시 엄마는 모든 일을 현명하게 잘 대처하시는 거 같아요.
화자01] 네가 그렇게 말해주니 내가 아주 쓸모 있는 일을 하고 다니는 것 같다.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수다를 더 열심히 떨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말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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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오늘 반 회장으로 뽑혔어요! 지금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화자02] 축하해, 아들! 아침에는 선거에 안 나가겠다더니만 어떻게 된 거야? 화자01] 솔직히 자신이 없었는데 친구들이 고맙게도 저를 후보로 추천해 주지 않겠어요? 화자02] 친구들 덕분에 선거에 나갈 용기가 생겼구나. 잘했어. 평소에 네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친구들이 너를 추천했겠지. 화자01] 그동안 묵묵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친구들의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하긴 하더라구요. 화자02] 요즘 선거에 나가려면 엄청나게 준비를 한다는데. 별다른 준비 없이 어떻게 뽑혔어? 화자01] 친구들에게 어떤 학급을 만들어 가고 싶은지 제 나름대로 진심을 다 해 전달하자는 생각뿐이었어요. 화자02] 회장으로 당선된 걸 보면 너의 그 마음이 친구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나 보구나. 너는 늘 너만의 방식으로 흔들림 없이 행동하는 것 같아. 엄마는 그게 참 대단하다고 느껴진단다. 화자01] 늘 저를 믿고 제 의견을 존중해 주는 엄마 아빠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화자02] 그렇게 생각해 주니 엄마야말로 너무 고맙네. 앞으로 반을 어떻게 이끌어 갈 생각이야? 화자01] 친구들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아요. 화자02] 오,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그런 학급 말이구나? 정말 생각만 해도 학교에 가고 싶어지겠네. 화자01] 좀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봐야겠어요. 학교 가서 친구들 의견도 들어 보고요. 한 학기가 기대돼요! 화자02] 엄마 아빠는 언제나 네 편이고 너를 응원하고 있다는 거 잊지 마. 힘들면 언제든 얘기해 주렴.
화자01] 감사해요, 엄마. 저도 최선을 다해 좋은 회장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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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얘, 공감화자야. 우리 시골 빈집에 스님이 이사를 오시기로 했다. 정말 기쁘지 않니? 화자02] 정말요? 들어와 산다는 사람이 없어서 허물어버린다고 하셨잖아요. 정말 잘된 일이네요! 화자01] 그렇지. 돌아가신 어머님께서 사시던 곳이라 애틋한 집이었잖니. 허물기 아쉬웠는데 정말 기쁘구나. 화자02] 엄마가 그렇게 좋아하시니 제가 다 기뻐요. 스님이 주시는 좋은 기운이 집에 넘칠 거 같아요. 화자01] 하하, 그래. 허물지 않고 계속 보존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한데 들어오시는 분이 스님이시니 더 좋구나. 화자02] 그래요, 시골집을 허물었다면 엄마 마음이 너무 아프셨을 텐데 정말 다행이네요. 화자01] 그래, 그게 제일 기쁜 일이지. 어릴 때 살았던 곳이니까. 아, 정말 이런 좋은 일이 다 있니. 화자02] 엄마께서 열심히 집에서 법화경을 독송하신 덕이 아닐까요? 그래서 부처님과의 인연이 이렇게 기쁜 일로 이어진 거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엄마의 정성 덕분이에요. 화자01] 아이고, 얘야. 그렇게 말을 해주니 엄마가 기도하는 보람이 느껴져 뿌듯하구나. 화자02] 저도 엄마의 기도가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네요. 엄마가 누구보다 가족을 위하는 분이라는 것이 저에게 얼마나 큰 자랑인데요. 화자01] 하하, 딸이 그렇게 말해주니 엄마는 더욱 기쁘구나. 이런 말을 듣는 엄마가 어디 있겠니? 화자02] 엄마는 그런 말을 듣기에 충분해요. 엄마의 기도가 저희에게 주는 안정감이 얼마나 큰데요. 화자01] 그래, 이제 시골집에 스님이 이사 오시면 더 힘을 내서 너희들을 위해 기도할 거야. 화자02] 그런 엄마의 에너지가 제가 더 열심히 사는 원동력이 돼요. 늘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정말 고마워요.
화자01] 나도 고맙구나. 우리 딸,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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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오늘 학교에서 정말 재미있는 일이 있었어요. 화자02] 뭔데? 무슨 일이길래 그렇게 기분이 좋아 보여? 화자01] 제가 선생님으로 처음 부임하고 걱정이 많았던 거 아시죠? 화자02] 그럼. 학생들하고 친구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은데 그게 어려운 것 같아서 매일 밤마다 걱정했잖아. 엄마도 그게 참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지. 화자01] 그런데 오늘 만우절이라고 저희 반 학생들이 귀여운 장난을 준비한 거예요! 화자02] 학생들이 치는 장난은 정말 귀엽지! 만우절 장난이니만큼 더 반가웠겠어. 옹기종기 모여서 토론하고 준비했을 학생들의 귀여운 마음도 잘 느껴지니, 정말 기분 좋은 일이겠구나. 화자01] 너무 좋았어요. 책상을 다 반대쪽으로 하고 앉아 있었는데 뒤통수들이 그렇게 반가운 건 또 처음이었어요. 화자02] 하하, 나라도 그런 순간을 처음 마주한다면 가슴이 두근거릴 것 같구나. 화자01] 너무 좋아서 얼굴이 빨개졌을지도 몰라요. 거기다가 친구들이 인사도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라고 하는 거예요. 화자02] 참 재미있는 만우절 장난을 받았구나. 선물 같았는데? 너는 맞장구쳐주지 않았니? 화자01] 저는 수고했다고 하고 바로 나가버렸어요! 물론 금방 들어오기는 했지만요. 화자02] 그 친구들 장난에 장단을 맞추다니, 그 친구들도 오늘 멋진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겠는걸? 벌써 아주 훌륭한 선생님이 된 것 같구나. 화자01]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부끄러워요. 하하. 오늘은 정말로 선생님이 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화자02] 앞으로 너는 그 친구들에게 더 좋은 선생님이 될 거야. 친구 같으면서도 존경스러운 선생님. 너는 잘 할 수 있다고 엄마는 굳게 믿는다.
화자01] 정말 감사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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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녁 식사하셨어요? 화자02] 아직 안 먹었다. 이제 준비 중이야. 넌 먹었니? 화자01] 네, 좀 전에 퇴근해 와서 이제 막 먹었어요. 엄마가 보내 준 열무김치로 밥 비벼 먹었어요. 화자02] 이제 잘 익어서 비빔국수나 비빔밥 해 먹기 딱 좋을 때지. 오늘도 힘들었을 텐데 잘 먹었다니 다행이다. 화자01] 진짜 너무 맛있어서 혼자 밥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숨이 잘 안 쉬어지네요. 배부르게 잘 먹어서 기분 좋아요. 화자02] 맛있게 먹었다니까 엄마도 좋다. 잘 안 먹을까 봐 걱정했는데 알아서 잘 먹고 있네. 정말 잘했다. 화자01] 그럴 리가요. 엄마가 힘들게 장 봐다가 직접 담가서 보내주신 건데 그걸 그냥 방치할 리가 없죠. 화자02] 그래, 잘 먹고 있다니까 엄마가 보람이 느껴진다. 챙겨 주는 사람이 없으니 네 스스로 너를 잘 돌봐야 돼. 잘 먹어야 기분도 좋고 힘도 나고 그렇지. 화자01] 엄마가 준 반찬으로 저녁이라도 집밥 먹는 것처럼 잘 먹으니까 혼자 먹는 밥도 맛있더라고요. 화자02] 어쩌다 라면을 끓여 먹더라도 엄마 김치랑 같이 먹으면 더 좋잖아. 네가 잘 먹는 모습 생각하면서 엄마는 행복한 거야. 너도 그거 먹으면서 행복하길 바라고. 화자01] 당연히 행복하죠! 엄마가 그렇게 사랑을 잔뜩 넣어서 만들어 주니까 반찬이 더 맛있나 보다. 엄마 많이 보고 싶네요. 화자02] 엄마도 우리 딸 많이 보고 싶어. 바쁜 시기 지나면 집에 한번 와. 너 좋아하는 걸로 맛있는 거 많이 해줄게. 화자01] 집에 가면 너무 잘 먹어서 살쪄 가지고 온다니까요. 그게 걱정돼서 못 가겠네. 화자02] 타지 생활하면서 말라 있으면 엄마 가슴이 아프지. 그런 걱정 하지 말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을 텐데 와서 좀 쉬어. 화자01] 알겠어요. 이번 주면 바쁜 거 끝나니까 주말에 내려갈게요. 빈 반찬통 챙겨가서 엄마표 반찬 잔뜩 받아와야지. 화자02] 그래 너 온다니까 엄마는 벌써 너무 설렌다. 항상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엄마가 있다는 거 잊지 말고 힘내.
화자01] 네, 저도 사랑해요. 주말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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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오늘 드디어 비가 와요! 일기 예보에는 거기도 내린다고 하는데, 날씨 어때요? 화자02] 오늘 아침부터 내리고 있어. 내일까지 온다고 하는구나. 화자01] 한동안 비가 너무 안 와서 정말 걱정했어요. 엄마랑 아빠도 말씀은 안 하셔도 속 타셨을 거 같아요. 정말 더 늦지 않게 내려서 정말 다행이에요! 화자02] 맞아. 우리도 이번 봄은 정말 너무 가물어서 걱정이 많았어. 네 말대로 나름 적절한 시기에 내려서 너무 다행이야. 쏟아지는 양도 제법 돼서 너무 반가운 비구나. 화자01] 엄마랑 아빠 괜히 고생은 고생대로 하시고 농사일 제대로 안 될까봐 정말 걱정 근심이 한가득이었어요. 조금 더 일찍 왔으면 좋았을 테지만, 그래도 이렇게 내려서 너무 안심되고 정말 행복한 기분이에요. 화자02] 엄마랑 아빠는 너무 좋은데, 너는 화창한 날을 더 좋아하지 않니? 출퇴근 길에 우산 쓰고 대중교통 타기 너무 불편할 거 같아서 걱정이다. 화자01] 출퇴근은 잠깐이라 괜찮은데, 농사는 제때 비가 안 오면 큰일이잖아요. 정말 너무 기다렸던 비여서 지금 정말 뛸 듯이 기뻐요. 앞으로도 계속 날씨가 잘 도와줘서 올해 농사는 잘됐으면 좋겠어요. 화자02] 우리 딸이 예전부터 농사일도 정말 잘 도와주고, 마음도 이렇게 곱고 효녀네. 세상에 너처럼 착한 딸은 없을 거야. 화자01] 엄마랑 아빠가 그렇게 고생해서 잘 키워주셨는데 당연하죠. 그리고 몇 번 도와드리지도 못했는걸요. 화자02] 이렇게 반듯하고 마음씨 착하게 커서 너무 대견하다. 그동안 걱정도 해주고, 비가 온다고 엄마랑 아빠 생각해서 연락도 주니 너무 고마워. 화자01] 제가 더 감사해요! 이번 주말에 내려가서 일손을 도울게요! 화자02] 할 일 많지 않으니 일할 생각 말고 와서 쉬다가 가. 엄마가 맛있는 거 많이 해줄게. 화자01] 엄마랑 아빠 무리하지 마시고 쉬고 계세요. 주말에 저랑 같이 일해요. 같이 하면 훨씬 즐겁고 금방 끝날 거예요.
화자02] 그래. 알겠어. 그럼 그때까지 너도 몸조심하렴. 주말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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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우리 아들이 오늘 글쎄 서랍에 뭘 넣어뒀는지 아세요? 자기 아르바이트했다고 번 돈을 봉투에 담아서 편지와 함께 두었더라고요. 너무 기쁘고 가슴이 벅차올라요. 화자02] 아들아, 네가 어느새 아이를 낳고 아이가 네가 용돈을 준다니 나로서 이보다 벅차오르는 일이 없구나. 아들이 참 사랑스럽고, 네가 참으로 기쁠 것 같구나. 화자01] 열심히 번 돈으로 사고 싶은 것도 있었을 텐데, 그걸 뿌리치고 부모를 줄 생각을 했다니 기특한 거 있죠. 부모가 된 이후로 이렇게나 기뻤던 적이 있었나 싶어요. 아들의 마음씨가 너무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화자02] 아들아, 부모로서 네가 얼마나 벅차오를지 내가 짐작이 가는구나. 네 첫 직장에서 돈 벌었을 때 내게 주었던 돈뭉치를 내가 아직까지도 잊지 못하거든. 그만큼 지금 너도 네 아들이 너무 소중하고, 기특해서 눈물 날 것 같은 기분이겠구나, 그렇지? 화자01] 네 엄마, 맞아요. 저도 당시에 어떤 마음에서 어머니께 드렸는지 알기 때문에 감동이 두 배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화자02] 우리 손자도 아주 바르게 잘 컸네. 너무 보기 좋고 할머니로서 미소가 떠나질 않는구나. 화자01] 엄마도 가슴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이상하죠? 이 돈은 제가 평생 못 쓸 것 같아요. 제게는 너무나 상징적인 돈이라 나중에 두고두고 꺼내볼 것 같네요. 화자02] 맞아, 부모라면 그렇게 되는 것 같구나. 나도 네가 준 것을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 걸 보면 말이야. 아들을 볼 때면 아주 뿌듯하고 안아주고 싶지? 화자01] 네, 맞아요. 아들 녀석 집에 오면 맛있는 음식들로 맞이해줘야겠어요. 우리 아들 어떻게 이런 기특한 생각을 했는지, 어디서 저렇게 이쁜 아들이 우리 집에 와줬을까요. 화자02] 아들아, 우리 손자는 널 보고 자랐으니 분명 너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을 거야. 너도 항상 부모 먼저 생각하는 효심이 가득한 아이잖니. 너처럼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에게서 태어난 손자 역시 널 닮아 마음씨가 그리 고운 거란다. 화자01] 엄마,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너무 감동받아서 눈물 날 것 같아요. 그럼 저도 어머니에게서 나왔으니까 이 모든 건 어머니가 따뜻한 마음씨를 갖고 계셔서 그런 거예요. 화자02] 우리 아들 말하는 것도 참 이쁘지. 아무튼 오늘 손자 집에 들어오면 꼭 안아주고 칭찬해줘. 화자01] 네, 당연히 그러려고요. 아들 이번에 방학하면 본가 내려갈게요. 사랑스러운 손자랑 아들이랑 같이 찾아뵐게요 엄마. 화자02] 그래, 우리 이쁜 자식들 모두 보고 싶구나. 올 때 연락하렴. 맛있는 갈비찜 해두고 기다리고 있으마.
화자01] 네, 엄마. 어서 보고 싶어요. 다시 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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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지금 시간이 좀 늦었지만 너무 행복해서 자랑 좀 해야겠어요. 우리 딸이 어린이집에서 카네이션을 만들어 온 거 있죠? 화자02] 어머나, 그랬구나! 첫 카네이션이라니 얼마나 기쁠까! 그 작은 손으로 조물조물 카네이션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내가 다 대견하고 기특하구나. 너에게 아주 큰 선물이 되었겠는걸? 화자01] 맞아요! 지금껏 받아온 선물들 중에서 오늘 받은 카네이션이 가장 기쁘고 감사해요. 우리 애가 언제 이렇게 컸을까 싶어요. 화자02] 그렇지? 맞아, 다른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부모에게 준 선물이 가장 귀하고 의미 있지. 우리 딸이 벌써 자식에게 카네이션을 받는 나이가 되었구나. 애들 크는 거 정말 금방이지? 화자01] 네, 힘든 순간들도 많았지만 아이들 크는 속도 보면 천천히 컸으면 좋겠다 싶기도 해요. 엄마도 이 시기를 다 겪으셨을 거라 생각하니 괜히 더 뭉클해져요. 화자02] 맞아, 엄마도 네가 첫 카네이션을 가져온 순간을 기억한단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엄마 생각하며 만들었을 널 생각하니 너무 고맙고 기특했어. 우리 딸, 오늘 참 의미 있는 날이 되었겠구나! 화자01] 네, 맞아요! 지금까지 열심히 키운 보람을 느꼈달까요? 힘든 모든 순간들이 눈 녹듯이 다 사라져버렸어요. 이거면 다 보상받은 것 같아요. 화자02] 그래 맞아.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끼는 기쁨은 다른 그 어떤 것에서도 느낄 수 없어. 자식이 주는 기쁨은 부모만이 알고 부모만이 느낄 수 있는 거지. 우리 딸 멋진 엄마가 되어가고 있구나! 화자01] 감사해요. 아이가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만들진 않았을 테지만, 제 생각을 하면서 만들었을 거라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돌아요. 참, 이런 사랑도 다 받고 감사한 인생이에요. 화자02] 맞아, 엄마가 되면 아이의 작은 몸짓에도 울고 웃고 한단다. 나도 그랬으니까 말이야. 엄마도 네게 그런 사랑을 받으면서 참 감사하고 행복했단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고 말이야. 화자01] 아유, 엄마 밤에 폭풍 감동 주시기에요? 오늘 기쁨의 눈물 자주 흘리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 마음이 이해가 되면서 참 감사하고 죄송해져요. 화자02] 그랬구나, 내겐 미안해할 필요 없단다. 지금까지 잘 자라준 것만으로도 엄마에게 다 보답한 거야. 앞으로도 너만 행복하다면 엄마는 그걸로 만족이야. 화자01] 오늘 카네이션도 받고 엄마한테 감동도 받고 참 행복한 하루네요! 오늘 우리 딸이 만들어온 카네이션 절반은 엄마 거예요, 아시죠? 화자02] 하하, 그렇게 귀한 걸 반이나 떼어주는 거야? 앞으로도 그렇게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소소한 기쁨들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 멋진 엄마가 되길 응원하마!
화자01] 정말 감사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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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할아버지, 저 학교 댄스 동아리에 합격했어요. 화자02] 이야 우리 손녀 장하다. 너무 멋진데? 거봐 그렇게 걱정하더니 될 거라고 했잖아. 지금 기분이 날아갈 듯이 좋겠구나. 화자01] 떨어지면 많이 우울한 것 같아서 안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경쟁률도 20 대 1이라서 안 될 줄 알았는데 되어서 너무 기뻐요. 화자02] 경쟁률이 20 대 1이었단 말이야? 역시 우리 손녀의 춤 실력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최고의 실력이었어. 네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 할아버지는 세상을 다 가진 듯 기쁘구나. 화자01] 할아버지 그렇게 띄워주시면 저 자만하게 된 단말이에요. 부끄러워요. 화자02] 띄워주는 게 아니라 내 진심인걸? 너는 어릴 적부터 나랑 맨날 경로당에 가서 모르는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춤추는 걸 좋아했었단다. 그때부터 우리 손녀가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 화자01] 사실 춤추는 것도 좋았지만 할아버지랑 손잡고 여기저기 놀러 다니는 게 더 좋았던 거 아세요? 할아버지가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춤에 관심을 갖게 되지도 않았을 거예요. 화자02] 아이고 이렇게 날 감동 주다니. 우리 손녀는 춤만 잘 추는 게 아니라 말하는 것도 아주 예쁘고 다정다감하게 말하는 것이 ... 나중에 큰사람이 될 게 분명해. 화자01]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할아버지 할머니랑 부모님을 위해서 빨리 멋진 댄서가 되고 말 거예요. 화자02] 우리를 위해서도 좋지만 네가 원하는 방향으로 꿈을 이루길 바란다. 우리는 그저 네가 묵묵히 네 길을 찾는 걸 뒤에서 든든히 지켜줄 뿐이야. 화자01] 할아버지가 있어서 너무 든든한 거 아시죠? 항상 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시는 할아버지가 너무 좋아요. 화자02] 나도 항상 예쁜 말만 해주는 우리 손녀가 너무 사랑스럽단다. 어느새 다 커서 대학교 동아리까지 들어갔는지... 이러다 나중에 시집 간다 하면 아까워서 어떻게 보낼까 몰라. 화자01] 할아버지 너무 멀리까지 가셨어요 하하. 고작 동아리에 들어간 것뿐인데 이렇게까지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공연을 하게 되면 꼭 할아버지를 앞자리에 모실게요.
화자02] 우리 손녀가 공연하는 모습이라니 얼른 보고 싶구나.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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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아빠, 혹시 제가 하루 중 언제가 제일 행복하고 기쁜지 아세요? 바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우리 집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밥 챙겨줄 때예요. 그 시간이 어찌나 여유롭고 행복한지 몰라요. 화자02] 우리 딸에게 그 시간이 소중하다니, 아빠가 듣기만 해도 흐뭇해지는구나. 제일 소중한 시간이라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 네가 우리 강아지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지는걸? 화자01] 네 맞아요, 가만히 있어도 사랑스럽고 더욱더 챙겨주고 싶고. 이런 마음을 갖고 있다가 보니까 눈만 뜨면 바로 강아지들 끼니부터 챙겨주게 되는 것 같아요. 화자02] 맞아, 아빠도 네가 없을 때 강아지들이 밥 달라고 쪼르르 달려오면 그런 기분을 느끼곤 한단다. 이런 사랑스러운 생명체들이 어디서 나왔는지, 네가 무슨 마음에서 눈뜨자마자 챙기는지 알 것 같아. 너무 사랑스러워서 하루 종일 껴안고 싶잖니. 화자01] 네 맞아요, 심지어 학교에 데리고 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라니까요? 그리고 아침마다 배고프다고 제게 달려올 때면 제가 엄청난 무언가를 갖고 있는 사람인 것 같아요. 마치 제가 모든 걸 줄 수 있는 엄마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화자02] 우리 딸이 그런 감정을 느끼다니, 어린 나이에 느끼기 힘든 굉장히 소중한 감정이구나. 아빠와 엄마가 우리 딸을 볼 때면 그런 감정이 들곤 하는데 말이야. 화자01] 정말요?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사랑하는 마음이잖아요. 평생 가져가고 싶은 너무 행복한 감정인 것 같아요! 화자02] 그렇고 말고, 우리 딸도 강아지들을 보면 그런 기분을 느낀다는 게 아빠로서 참 기특한 것 같아. 어떤 생명체를 조건 없이 사랑하는 일이라는 게 쉽지 않거든. 어린 나이에 그걸 깨닫고, 모든 걸 줄 수 있다고 말하는 네가 참으로 성숙하게 자란 것 같구나. 화자01] 에이 뭘요. 이건 아빠와 엄마가 저를 그렇게 만들어 주신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조건 없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해야 할 일인걸요. 화자02] 하하, 우리 딸 이렇게 속이 깊다니. 아빠는 우리 딸만 보면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데 속은 이미 다 큰 어른이구나. 화자01]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빠.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밥을 주는 행위겠지만, 제게는 반려동물에게 눈뜨자마자 하는 사랑의 표현인 것 같아요. 화자02] 맞아, 어떤 생명체를 너무나 사랑하다 보면 잠 깰 겨를도 없이 그 존재부터 챙기게 되거든. 아빠가 널 보면 그렇게 챙겨주듯이 말이야. 화자01] 아빠, 갑자기 이렇게 훅 감동을 주어도 돼요? 우리 반려동물도 사랑하지만, 엄마 아빠를 제가 최고로 사랑하는 거 알죠? 화자02] 당연하지 우리 딸. 우리 집 강아지들에게 밀려나면 조금 서운할 뻔했어?
화자01] 하하, 무슨 소리예요. 전 우리 집 강아지도, 엄마 아빠도 모두 제게 소중한 존재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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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엄마에게 자랑하고 싶은 게 하나 있어요. 화자02] 그래, 우리 딸. 무슨 일이야? 기분이 좋아 보여서 엄마도 덩달아 궁금해지네. 화자01] 오늘 드디어 제 이름이 적힌 명함이 나왔어요. 입사하고 나서 처음 받는 명함이에요. 화자02] 세상에,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구나. 우리 딸이 긴장하면서 첫 출근을 준비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명함을 받고 나서 여느 때보다 뿌듯했을 것 같아. 화자01] 맞아요, 처음 출근하고 며칠 동안은 되게 힘들었거든요. 이걸 받아 보니까 그때의 힘듦은 다 사라지는 것 같아요. 이제 회사에 적응도 잘 마친 것 같아서 마음도 놓이고요. 화자02] 엄마 눈에는 우리 딸이 항상 잘하는 것 같았지만 딸에게도 나름의 걱정이 많았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더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서 엄마도 마음이 놓여.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 우리 딸. 화자01] 사실 명함이 나오기 직전까지는 마음이 늘 위태로웠어요. 제가 잘하고 있다는 확신이 없으니까 언제 여기서 나가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이제는 아니라는 게 기쁘고 신이 나요. 화자02] 처음 일하는 직장이어서 그런 부담이 더욱 컸을 것 같아. 엄마한테도 차마 말하지 못할 고민이 있어서 많이 괴로웠지, 우리 딸. 엄마가 보는 우리 딸은 늘 성실하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또 그만큼 잘하는 사람이야. 화자01] 그렇게 말해 줘서 고마워요, 엄마. 엄마가 응원해 주니까 제가 회사에 자리를 잡았다는 게 실감이 나요. 뿌듯하기도 한 것 같아요. 화자02] 우리 딸이 그동안 얼마나 노력했는지 엄마는 잘 알고 있잖아. 지금보다 더 기뻐하고 뿌듯하게 생각해도 돼. 여러모로 힘들었을 테지만 잘 이겨 내고 이 자리까지 온 게 너무 기특하고 멋지다. 화자01] 엄마가 곁에서 늘 응원해 주신 덕분이에요. 집에 돌아가면 명함부터 드릴게요. 상상하니까 벌써 기쁘고 설레요. 화자02] 우리 딸 오기 전에 손도 깨끗하게 씻고 기다려야겠다. 우리 딸이 기뻐 보여서 엄마도 마음이 참 좋아. 화자01] 그럼 이따가 집에서 봬요. 얘기 들어 주셔서 고마워요, 엄마.
화자02] 우리 딸이 원할 때 엄마가 귀 기울여 듣는 게 당연하지.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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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딸아, 우리 오랜만에 찜질방 왔는데 편하게 누워있을까? 화자02] 네. 좋아요. 엄마, 많이 힘드셨죠. 제가 편하게 쉬실 수 있도록 미리 자리 잡아 놓을게요. 화자01] 그래. 엄마도 빨리 씻고 갈게. 오랜만에 오니 많이 피곤하구나. 화자02] 그동안 저희 남매 키우시고, 집안일 하시느라 많이 지치셨죠. 엄마, 소파베드가 최근에 생겼는데 거기 편안하게 눕는 건 어떠세요? 화자01] 누울 자리까지 벌써 생각했구나. 딸이 내 마음을 알아주니 오늘이 최고의 날인 것 같아. 화자02] 엄마가 고생하신 만큼 편안하게 쉬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저 때 밀어주시느라 고생하셨잖아요. 화자01] 어렸던 딸이 자라서 내 마음을 알아주니 매우 기쁘네. 화자02] 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저도 어른이 되고, 커보니 엄마가 얼마나 대단하신지 느낄 때가 많아요. 엄마가 기분이 좋으실 때 저도 같이 기분이 좋아져요. 화자01] 내 마음 알아주는 건 우리 딸밖에 없네. 편안하게 쉬라고 배려도 해주고. 소파베드 하나만으로도 기분이 나는 것 같아. 화자02] 엄마가 그동안 저에게 해주신 것을 생각하면 더 좋은 자리로 모시고 싶어요. 저에겐 엄마는 항상 최고였어요. 화자01] 오랜만에 딸이랑 같이 찜질방 와서 내가 다 호강하는구나. 편안히 누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쁘네. 먹고 싶은 건 없니? 화자02] 엄마가 좋아하시니 저도 기분이 하늘을 떠다니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잘해드릴 수 있어요. 얼른 와서 편하게 쉬세요. 화자01] 그렇게 말해주니 엄마가 힘이 나는구나. 고마워.
화자02] 제가 더 감사해요. 항상 부끄럽지 않은 멋진 딸이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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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오늘 드디어 우리 고양이 캣타워가 도착한데요. 그동안 여기저기 올라가고 싶어 안달이었는데, 고양이가 얼마나 좋아할지 진짜 기대돼요! 저녁에 함께 놀 생각하니 벌써 기분 좋고 설렌다고요! 화자02] 어머, 집에 갈 시간이 너무 기다려지겠구나. 그거 주문하고 많이 기다렸는데 그래도 빨리 와서 다행이네. 고양이가 집에 혼자 있다고 걱정했는데 이제 걱정도 좀 덜 해도 되겠구나. 화자01] 집에 고양이랑 같이 있을 때는 너무 좋거든요. 근데 낮에 내가 일하러 나가면 좁은 집에 혼자 있어야 해서 마음이 불편했어요. 진짜 동생처럼 뭐든 다 해주고 싶은데, 캣타워가 있으니 마음껏 신나게 놀아줄 생각에 너무 좋아요. 화자02] 뭐든지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고양이가 너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이구나. 네가 외동아들이고 우리가 맞벌이를 하다 보니 네가 외로웠는데, 지금이라도 고양이가 있어 엄마도 참 좋구나. 네 동생이면 우리 식구니까 엄마도 같이 잘 해줘야겠네. 화자01] 가끔 형제들 있는 친구가 부러웠는데 어쩔 수 없는 것을 기대하지는 않았거든요. 하지만 고양이와 함께 살고부터 동생이나 가족이 생긴 것처럼 든든해요. 빈집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고 집에 빨리 가고 싶고, 고양이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고 즐거워요. 화자02] 너의 퇴근이 즐겁다니 엄마도 정말 마음이 좋구나. 힘들게 일하다 저녁에 지쳐서 불 꺼진 집에 혼자 들어가는 게 얼마나 쓸쓸했겠니. 이제 너를 반겨주는 고양이가 있으니 정말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겠구나. 화자01] 네 맞아요. 그래서 캣타워가 오늘 온다고 하니 집에 더 빨리 가고 싶어져요. 이제 더 재미있게 놀아줄 수 있고 고양이가 혼자 있어도 스트레스가 덜할 것 같아요. 화자02] 그렇구나, 네가 어려서도 지나가는 모르는 강아지나 고양이도 예뻐하는 마음씨 고운 아이였는데. 지금도 여리고 작은 동물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정말 예쁘게 느껴지네. 너의 이런 마음을 다시 확인하게 해주는 고양이가 참 고맙기도 하구나. 화자01] 회사 생활하면서 조금씩 삭막해지는 것 같은데 작은 동물이 주는 온기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인간이라는 이유로 동물들을 막 대하는 사람들 저는 정말 이해 못 하겠더라고요. 앞으로는 유기 동물 보호소에 가서 봉사하는 것 등도 생각해 보려고요. 화자02] 작은 고양이가 너에게 정말 좋은 영향을 주고 있구나. 직장 생활로 휴일에 쉬기도 바쁠 텐데 봉사활동을 할 생각까지 다하다니 네가 정말 자랑스럽구나. 화자01] 고양이를 돌보다 보니 지친다고 그냥 멍하니 쉴 때보다도 오히려 더 활력이 나는 것 같아요. 엄마, 고양이를 입양하기 정말 잘한 것 같아요. 화자02] 맞아, 보통 머리로 생각으로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지. 하지만 직접 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좋은 일을 하기란 쉽지 않은데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네가 그렇게 좋은 마음으로 고양이를 입양하니 너도 고양이도 행복을 함께 선물 받은 것 같아. 화자01] 네, 고양이를 생각하면 기분이 몽글몽글 행복해지고 편안해져요. 요즘은 밤에 잠도 아주 잘 오고요. 요즘 정말 행복해요. 화자02] 어머, 고양이가 네 영양제이고 수면제이구나. 엄마도 고양이에게 감사해야겠네. 캣타워 말고 필요한 것 엄마에게 얘기해줘. 화자01] 알았어요. 다음 쉬는 날 고양이 데리고 엄마네 갈게요. 엄마도 고양이랑 금방 친해지실 거예요.
화자02] 알았어. 새로 생긴 네 동생에게 줄 맛있는 간식이라도 사다 놓아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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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오늘부터 자유롭게 외출해도 된대요! 진짜 세상이 이렇게 밝은 줄 몰랐어요. 화자02] 어머, 우리 딸 잘 회복이 되었나보네. 축하해! 라식 수술을 한 소감이 어때? 화자01] 왜 이걸 이제야 했는지 후회가 될 정도예요. 진짜 안경 없이도 세상을 이렇게 또렷하게 볼 수 있을 줄 몰랐어요. 완전 신세계에요! 화자02] 우리 딸이 신난 게 여기까지 느껴지네.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하더니 수술이 잘 된 것 같아서 엄마 마음이 놓인다. 그렇게 좋아? 화자01] 네! 완전요. 아침에 눈 떴을 때 선명하게 보이는 게 너무 좋아요! 이제 안경을 안 써도 되니까 너무 편한 거 있죠? 화자02] 그러게. 엄마가 느끼기에도 엄청 좋을 것 같아. 우리 딸이 평소에 안경 쓰기 싫다고 난리였는데 안경 벗으니 신날 만하겠어. 화자01] 맞아요. 안경은 맨날 코도 눌리고 답답해서 너무 싫었거든요. 렌즈를 끼자니 눈이 너무 아파서 힘들었는데 저 지금 너무 좋아요! 이렇게 세상이 아름답나 싶고 뭐든 자세히 보게 된다니까요? 화자02] 어머, 얘도 참! 그래도 우리 딸이 이렇게 좋아하니까 엄마도 너무 신이 난다. 엄마도 안경을 껴봤으니까 우리 딸이 지금 어떤 기분일지 너무 공감이 가는걸? 화자01] 그렇죠! 역시 우리 엄마라니까? 제 친구들이 저보고 그렇게 신이 나냐고 좀 가라앉히라고 할 정도였거든요. 그렇지만 너무 좋은 걸 어떡해요. 화자02] 그럼! 엄마가 같이 나와서 춤이라도 춰줄까? 아니면 우리 딸 안경 벗은 기념 엄마랑 데이트 어때? 화자01] 너무 좋아요! 라식하자마자 하고 싶었던 게 영화 보는 거였거든요. 엄마 우리 같이 보러 가요! 화자02] 어머, 너무 좋다! 오랜만에 우리 딸이랑 데이트도 하고 엄마야말로 너무 행복하네. 엄마가 맛있는 것도 사줄 테니까 고민해봐! 화자01] 딸 라식 기념으로 데이트도 해주고 엄마 사랑해요! 라식이 이렇게 좋은 거면 열 번도 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자02] 얘도 참! 엄마도 우리 딸 사랑해! 그럼 이따 또 연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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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신혼여행 잘 다녀왔어요. 화자02] 그래, 여행은 즐거웠어? 이제 유부녀가 되었네? 화자01] 응. 얼마나 좋은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웠어요. 화자02] 그때가 가장 좋을 때지. 이제 정리하려면 많이 피곤하겠다. 결혼식 다녀가신 분들한테 감사 인사는 했니? 화자01] 아니요. 아직 못했어요. 이제 방명록 보면서 인사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화자02]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이나 몇 분 오실지 알았는데 하객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 화자01] 네. 저도 깜짝 놀랐어요. 결혼식 준비하면서 즐겁기도 했는데 정말 걱정 많이 했거든요. 화자02] 그래. 엄마도 좋은 일인데 많은 분들 초대하지 못할까 걱정했어. 화자01] 친구들도 많이 와주고 회사에서 동료들이 정말 많이 축하해 주러 오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화자02] 그래. 잔치에는 사람이 많아야 더 즐겁고 행복하지. 엄마 아빠도 하객들이 많으니 친척들 앞에서 체면도 서고 좋았어. 화자01] 네. 남편도 네가 사회 생활을 이렇게 잘했냐며 자랑스러워 하더라고요. 화자02] 결혼식 하고 보니 우리 딸이 친구들한테도 그렇고 회사 생활도 너무 잘하고 있는 것 같아 대견스럽다. 화자01] 엄마가 잘 가르쳐주셔서 그렇죠.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분이 더 좋아지는 걸요? 화자02] 잘 자라줘서 고맙고, 한 분 한 분 뵙지는 못해도 꼭 감사 인사 드려야 한다.
화자01] 네. 이번 주에 하객들한테 전화 드리고 답례품도 좋은 걸로 준비해서 감사 인사 꼭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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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작은 방 사진 보냈는데 봤어? 화자02] 와우, 혼자서 이걸 다 옮기신 거예요? 화자01] 응. 중간중간 쉬면서 했어. 괜히 시작했나 후회도 살짝 하긴 했지만. 화자02] 우리 엄마 대단하십니다. 저 같으면 엄두도 못 냈을 거예요. 화자01] 요즘 들어 아빠가 책을 많이 보시잖아. 책도 아무데나 굴러다니고 자세도 불편해 해서 서재를 꾸며 드리고 싶었어. 화자02] 얼마 전부터 말씀하시더니 드디어 해내셨네요. 기분 진짜 좋으시겠어요. 화자01] 밀린 숙제를 해낸 기분이랄까. 다 끝내고 나니 날아갈 것 같아. 화자02] 그 기분 알 것 같아요. 저도 애들 방 꾸며 줬을 때 혼자 뿌듯했었어요. 아빠가 얼마나 좋아하실까 기대돼요. 화자01] 그 생각으로 열심히 했지. 좋아해 주면 피로도 싹 가실 것 같아. 화자02] 너무 좋아서 매일 서재에만 계시면 어떡해요? 하하. 화자01] 그럴까? 그래도 난 우리 가족이 기뻐해 줄 때가 가장 행복해. 화자02] 가족을 사랑하고 행복해 하는 엄마 모습이 정말 좋아요. 엄마 최고예요. 화자01] 우리 딸한테 최고라는 말을 들으니 으쓱해지네. 고마워.
화자02] 저도 엄마가 행복해 하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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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오늘이 정말 잊히지 않을 것 같은 기쁜 날이에요. 화자02] 무슨 좋은일이라도 있었나보구나. 화자01] 큰애 중학교 교복을 오늘 보고 왔거든요. 서툴게 와이셔츠랑 넥타이를 입어보는 아들의 모습을 보는데 울컥하면서 이렇게 잘 자라준 게 너무 기특하더라고요.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서 코끝이 찡한 거 있죠? 화자02] 오늘 교복을 맞추고 왔구나. 네가 처음 교복을 입는 모습을 보고 나도 울컥했었지. 그 느낌을 알기에 우리 딸이 얼마나 기쁠지 상상이 가는구나. 화자01] 엄마가 이런 느낌이셨구나 싶었어요. 그땐 엄마의 표정이 이해가 안 됐는데 막상 제가 엄마가 되어보니 그때 엄마의 마음을 알겠더라고요. 이래서 자식을 낳아봐야 모든 것을 깨닫나 봐요. 화자02] 드디어 우리 딸도 어엿한 엄마의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서 나도 마음이 찡하구나. 네가 자식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기뻐하는 것을 보니 나 또한 너무 마음이 행복하네. 화자01] 엄마가 그런 말씀을 하시면 또 뭉클해져요. 전 아들이 처음으로 교복을 입는 모습을 보고 행복해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고 엄마도 행복하시다니... 정말 사랑은 내리사랑인가 봐요. 화자02] 그럼. 아무리 자식이 부모를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부모의 사랑은 이길 수가 없는 법이지 하하. 화자01] 그래도 제가 엄마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 아시죠? 화자02] 그럼 알지. 난 내 딸의 사랑을 손주가 독차지한다고 해서 질투하는 못된 할머니 아니다 하하. 화자01] 엄마도 참 웃기셔. 아무튼 이렇게 아들이 약간 남자 티가 점점 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나이가 들어감을 느껴요. 그게 슬프다기보다는 아이의 의젓한 모습을 위해 제가 엄마로 보낸 시간들이 뿌듯하고 감사하게 느껴져요. 화자02] 다 키운 것 같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인 것 알지? 우리 딸 말 안 해도 알아서 잘할 걸 알기에 별걱정 안 해. 어려서부터 엄마 걱정 한 번도 안 시킨 착한 내 딸은 뭐든 척척 잘하는 성격이니까. 화자01] 다 엄마 닮아서 제가 똘똘한 거죠. 어려서부터 엄마를 보면서 꼭 엄마처럼 다정하고 멋진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했었어요. 더 큰 사회에 한 발짝 다가간 아들에게 지금 엄마가 한 말씀을 바탕으로 잘 키워볼게요.
화자02] 그래. 다짐이 너무 멋있구나. 우리 딸이랑 손주 모두 멋진 앞날만 펼쳐지길 이 엄마가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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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오늘 산부인과에 다녀왔어요. 아이가 그새 자랐는데 너무 예쁜 거 있죠? 화자02] 어머, 우리 딸 병원엔 잘 다녀왔어? 내 손주가 쑥쑥 잘 자라고 있다니 엄마는 너무 기쁘다. 화자01] 오늘 아이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는데 가슴이 너무 벅찬 거 있죠? 저 진짜 엄마가 되나 봐요. 너무 설레요, 엄마! 화자02] 어머, 우리 딸 너무 행복했겠다. 엄마도 너 가졌을 때 심장 소리 처음 듣고 기뻤던 기억이 나. 진짜 평생 잊을 수 없는 벅찬 기억인데 우리 딸이 행복할 만하겠어. 화자01] 그렇죠? 요즘 아이 가지고 나서 엄마 생각이 그렇게 많이 나요. 우리 엄마도 날 가졌을 때 이런 마음이었겠구나 싶더라고요. 고마워요, 엄마! 화자02] 어머, 엄마 감동받게 왜 그래 딸! 우리 딸이 벌써 이렇게 자라서 엄마가 된다니 엄마는 그저 감사해. 잘 자라주어서 예쁘게 커 줘서 고마워. 화자01] 아니에요, 엄마.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이렇게 자랐죠. 요즘 아이를 가지면서 엄마가 저한테 얼마나 많은 사랑을 주셨는지 느껴요. 화자02] 누구 딸인데 이렇게 기특할까? 벌써부터 엄마의 마음도 알아주고 사랑도 아낌없이 표현할 줄 아는 우리 딸 너무 멋지다. 우리 딸은 분명히 좋은 엄마가 될 거야! 화자01] 에이, 부끄럽게 왜 그러세요!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 자랑 엄청나게 할 거예요. 할머니가 엄마를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우리 아기도 이렇게 예쁜 거라고 가르쳐주려고요. 화자02] 얘도 참. 그 작던 우리 딸이 언제 이렇게 자랐을까. 엄마도 생각하니까 가슴이 뭉클하고 너무 벅차다! 화자01] 저도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서 점점 성장하면 엄마의 기분을 느낄 수 있겠죠? 하루하루가 너무 기대돼요. 얼른 아기를 만나고 싶다니까요? 화자02] 우리 딸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엄마가 다 행복하네. 그래도 몸조리는 잘 해야 해! 언제든지 힘들면 엄마한테 얘기하고! 화자01] 엄마가 매일 걱정하고 챙겨주셔서 저는 행복하기만 한걸요? 이렇게 행복한 아기 엄마가 또 어디 있겠어요! 고마워요 엄마! 나중에 병원 같이 가서 손주 심장 소리 같이 들어요! 화자02] 어머 너무 좋다! 벌써 설레는걸? 다음에 병원에 갈 때 연락해줘!
화자01] 알겠어요, 엄마! 그럼 나중에 다시 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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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오늘은 친구들과 포트럭 파티를 할 거예요. 화자02] 포트럭 파티라, 엄마는 들어본 적이 없구나. 그게 뭔지 물어봐도 될까? 화자01] 각자 먹을 음식을 가져와서 함께 나누어 먹는 파티예요. 서로 좋아하는 음식을 공유하고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워요! 화자02] 어머, 이야기만 들어도 재미있겠는걸. 친구와 떠들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없지. 화자01] 맞아요. 어떤 음식을 가져갈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어요. 친구들이 제가 가져온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면 무척 뿌듯할 것 같거든요. 화자02] 네가 기대에 부풀어 있는 모습을 보니 엄마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걸. 직접 준비해간 음식을 맛있다고 해주면 분명 보람을 느낄 것 같아. 화자01] 맞아요. 게다가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이라, 같이 모여 음식을 먹으며 신나게 떠든다는 생각만으로도 들떠요. 화자02] 그렇게나 좋아하는 걸 보니 네게 무척 소중한 친구들인가 보구나. 오랜만에 만나도 편하게 떠들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지. 화자01] 맞아요. 그래서 이번 파티가 제게 더 특별한 거예요. 학창 시절에 모여 곧잘 하곤 했던 과자 파티가 떠오르거든요. 그 소소한 행복이 지금에 이르러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화자02] 그런 추억을 공유하는 친구들이 있어 네가 무척 기쁘겠구나. 시간이 흘러도 소중한 인연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큰 행운처럼 다가오겠는걸. 화자01] 맞아요. 이 인연이 앞으로도 쭉 유지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거예요. 서로에게 큰 것을 바라지 않고, 소소한 일상 얘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즐거워질 수 있으니까요. 화자02] 물론이지. 그런 우정은 흔치 않단다. 네가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들을 만나다니 엄마도 기분이 좋구나. 분명 그 우정이 앞으로도 네게 큰 활력소가 되어줄 거란다. 화자01]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제 친구들한테 더 고마운 기분이 드는걸요. 좋은 친구들을 가졌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해져요. 화자02] 물론이지. 오늘 파티도 잔뜩 즐기고 오렴. 소중한 친구들과 쉴 새 없이 웃고 떠들다 보면 걱정도 잊을 만큼 행복해질 거야.
화자01] 알았어요, 엄마. 그 말을 듣고 나니 더 기대가 되어서 두근거리는걸요. 재밌는 시간 보내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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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오늘 회사에서 진짜 짜릿한 일이 있었어요! 화자02] 모처럼 기분이 굉장히 좋아 보이는구나. 무슨 일이니? 화자01] 오늘 회사 전체 워크숍이 있었거든요. 거기서 신입사원 발표가 있었는데, 제가 대표로 발표했어요! 제가 신입사원 평가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거든요! 화자02] 어머! 정말 너무 기쁜 일이다! 정말로 너무 놀랍고 짜릿한 경험이었겠구나. 전해 듣는 엄마까지 다 보람차구나. 화자01] 네! 처음에는 조금 부담됐는데 발표문 작성하다 보니까 점점 흥분되더라고요. 진짜 너무 신나고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화자02] 그래. 게다가 그냥 대표도 아니고 신입사원 평가에서 일등을 했으니 더욱 뿌듯하겠어. 입사하고 많이 힘들어하더니 이런 결과를 만든 걸 보면 정말 열심히 했구나! 화자01] 네. 첫 사회생활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내심 걱정도 됐어요. 여기서는 실수하면 안 된다는 부담감도 있었고요. 그냥 그런 것들이 좀 버거웠었나 봐요. 화자02] 아이고. 우리 딸이 그렇게까지 힘들어하고 있는 줄을 몰랐네. 엄마가 몰라줘서 미안해. 화자01] 에이! 학교도 아니고 다 커서 회사 다니는 거잖아요. 더 이상 엄마한테 응석 부릴 수는 없죠! 화자02] 어머. 우리 딸이 언제 이렇게 컸지? 이제는 누가 봐도 멋진 커리어 우먼 같구나! 너무 감격스럽고 대견하다 정말! 화자01]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요! 이번 일이 정말 큰 동기부여가 됐어요. 더 잘해서 더욱 인정받고 싶어요. 화자02] 그래! 안주하지 않고 좋은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나아가려는 모습까지 너무 보기 좋다. 너는 분명히 잘할 수 있어. 화자01] 네! 믿고 지켜봐 주세요! 자랑스러운 엄마 딸이 될게요!
화자02] 그래. 엄마도 우리 딸 계속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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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아빠, 나 점심시간에 뭐 먹었게요? 화자02] 오늘 급식에 좋아하는 음식이 나왔나보구나! 음... 우리 감정화자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닭강정? 화자01] 아뇨. 그것보다 훨씬 맛있는, 바로바로 떡갈비! 맛있어서 진짜 만족스러웠어요. 화자02] 우리 아들이 점심 반찬이 맛있어서 아주 기분이 좋아졌구나? 아빠도 갑자기 즐거워지네. 화자01] 네. 떡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이나 받아 와서 먹었어요. 화자02] 얼마나 맛있으면 입이 짧은 네가 많이 먹고 그렇게 신났을까? 네가 기뻐하니 그 맛이 정말 궁금해지네. 화자01]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으면서 달콤하고 고소해요. 맛있는 걸 먹으니까 너무 신나서 아빠처럼 막 휘파람을 불고 싶었어요. 화자02] 떡갈비가 맛있어서 아주아주 만족스러웠구나. 아빠도 우리 감정화자랑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네. 화자01] 아빠, 저도 점심 먹을 때 아빠, 엄마, 동생이랑 함께 먹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가족과 함께 먹으면 더 행복해지거든요. 화자02] 그렇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며 먹으면 기쁨이 두 배가 되지. 화자01] 아빠, 그런데 엄마는 떡갈비 못 만드시나요? 화자02] 글쎄, 요리책 보고 만들어도 되고, 동영상 공유 서비스 동영상 보고 따라 하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거야. 화자01] 그럼 이번 주말에 엄마한테 떡갈비 맛있게 만들어달라고 해야겠어요. 화자02] 이번 주말에 엄마는 할 일이 많아 바쁘실걸. 하지만 네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으니 이번에는 아빠가 한번 도전해볼게.
화자01] 와, 신난다! 아빠가 요리할 때 제가 옆에서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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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오늘 아침에 싱크대가 낡았다고 바꿔야겠다고 하셨잖아요. 그거 제가 리모델링했어요! 화자02] 정말? 너에게 그런 재주도 있었니? 어떻게 리모델링했니? 화자01] 시트지를 사서 낡은 부분을 덮고 묵은 때는 클리너로 잘 벗겼어요. 그러고 나니 완전 새 싱크대 같은 거 있죠! 화자02] 정말 기특하구나. 엄마를 위해 그렇게 고생해서 리모델링도 해주고 정말 다 컸어. 우리 아들이 그렇게 손재주가 좋다니 정말 다시 봤어. 화자01] 헤헤. 저도 잘될지 모르고 그냥 해본 건데 생각보다 결과가 좋아요! 열심히 일하고 나니 기분도 뿌듯하고 재밌었고요! 화자02] 큰일을 해내고 나면 기분이 상쾌하지. 네가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도 기쁘구나. 성실한 모습에 더 뿌듯하기도 하고. 화자01] 엄마에게 칭찬을 들으니 더 뿌듯해요! 저도 집안일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도울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화자02] 누구 아들이기에 이렇게 기특한 생각만 할까. 새로 바꿨으면 돈이 많이 나갔을 텐데 덕분에 금전적으로 많이 아꼈구나. 화자01] 저도 사람 불러서 바꿀 돈 절약하면 좋겠다 싶어서 해본 거지요! 결과가 좋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주방이 전보다 깔끔해진 분위기라 집안 분위기도 사는 것 같아요. 화자02] 우리가 거주하는 공간을 꾸민 것과 같으니 그 기분은 더 값진 것이겠지. 정말 수고했고 엄마는 오늘 우리 아들을 다시 보게 되었구나. 마냥 어린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하는 것도 어른스럽고 힘든 작업도 혼자 해내고 말이야. 화자01] 그렇다면 정말 만족스러운데요? 사실은 최근에 엄마가 저를 너무 애처럼 보고 믿지 못하시는 것 같아서 서운했어요. 그래서 애처럼 투덜대기보다는 결과로 보여주는 게 맞는다고 생각해서 해봤어요. 화자02] 그새 이렇게 듬직해졌는데 알아주지 못했다니 미안하구나. 앞으로는 중요한 일도 많이 상의하고 의지하도록 할게. 엄마는 지금 우리 아들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화자01]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엄마. 저 열심히 배우고 더 어른스러워질 테니 저한테 의지해주세요. 늘 받기만 해서 불편했는데, 이제야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화자02] 이렇게 베풀 줄 아는 착한 아이로 자라서 마음이 놓인단다. 밖에서도 그렇게 듬직하게 선행을 베푸는 사람이 되렴.
화자01] 네. 그러도록 할게요. 엄마가 가르쳐주신 교훈 덕분이에요. 감사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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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요즘에 먹고 있는 영양제 효과가 좋은가 봐요! 화자02] 그래? 어떤 효과라도 나타난 거니? 화자01] 아까 쉬는 시간에 친구들이랑 팔씨름했거든요. 근데 제가 다 이겨서 너무 기뻐요. 화자02] 우리 아들 정말 기뻤겠구나. 너의 신난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심하게 아픈 이후로 계속 기운이 없어서 엄마도 걱정했는데 영양제 효과가 좋다니 정말 기쁘다. 화자01] 네, 저 이제 체력도 좋아지고 힘도 세진 거 같다고 자신할 수 있어요. 화자02] 네가 그렇게 느낄 정도면 정말 효과가 있는 모양이구나. 우리 아들 이제 어떤 운동이든 잘 해낼 수 있겠는걸? 화자01] 그렇겠죠? 이번에 체육대회 때 팔씨름 선수로 제가 출마해보려고 해요. 오늘처럼만 하면 우승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화자02] 엄마도 그렇게 생각해. 그동안 꾸준히 영양제랑 약도 먹고 운동도 한 보람이 느껴져서 정말 기쁘겠다. 화자01] 맞아요. 아파서 운동을 못 할 때도 얼마나 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싶었는지 몰라요. 화자02] 그럼. 엄마가 그 마음 잘 알지. 예전부터 밖에서 뛰어노는 걸 네가 얼마나 좋아했는데, 집에서도 항상 체육대회 이야기를 했잖니. 화자01] 역시 엄마는 제 마음을 가장 잘 아시네요.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게요. 화자02] 엄마는 네가 밝고 건강하기만 하면 더 바랄 것이 없어. 지금처럼 씩씩하게 학교생활 하자꾸나. 화자01] 네 알겠어요. 저 이제 수업 들어가 볼게요. 화자02] 오늘 우리 아들 기분 좋은 날이니까 저녁에 맛있는 거 해놓고 있어야겠다. 끝나고 집으로 바로 오렴.
화자01] 너무 좋아요. 이따가 집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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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요즘 제 생각보다 일이 잘 풀려가고 있는 것 같아요. 화자02] 우리 딸, 무슨 좋은 일이라도 생긴 거니? 화자01] 이번에 회사에서 승진을 했어요. 주변에서 저의 낮은 학력 때문에 안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잖아요. 그 편견을 당당히 깼네요. 화자02] 우리 딸이 승진을 했다니 이것보다 더 좋은 소식이 있을까? 우리 딸 그동안 너무 고생했어. 주변인들의 우려에도 꿋꿋이 제 몫을 해냈구나. 화자01] 상사분이 저에게 학력이 좋은 것 보다 일을 잘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제 칭찬을 아주 쏟아내시면서 말이에요. 제가 실력으로 인정받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화자02] 비록 학력이 조금 남들보다 안 좋더라도, 우리 딸은 충분히 능력 있다고 생각했단다. 엄마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 화자01] 엄마가 그때 저에게 무한한 응원을 주신 덕분이에요. 학력이 낮다고 해서 주눅들지 말라고 항상 저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셨잖아요. 화자02] 엄마가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기분이 좋구나. 우리 딸이 주변의 시선에 주눅들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덕분이지. 우리 모녀의 노력 끝에 이렇게 행복이 찾아오나 봐. 화자01] 그러게요 엄마. 생각보다 제가 잘 사는 모습을 보니까 요즘 제 친구들도 저를 응원해주기 시작했어요. 화자02] 친구들의 응원을 힘입어서 네가 앞으로도 일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구나. 우리 딸은 어디서든 잘하니까 승진을 한 이후에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우리 딸 정말 대단하구나. 화자01]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자02] 오늘 승진의 기쁨을 엄마랑 누리게 되어서 너무 좋구나. 얼른 집에 들어와. 맛있는 파스타 해줄게. 화자01] 알겠어요 엄마. 오늘 집에 평소보다 빨리 들어갈게요. 아빠한테도 이 소식을 전달해야겠죠? 화자02] 당연하지. 아빠가 알면 좋아서 덩실덩실 춤을 추실 거야. 기쁜 소식은 빨리 전하는 게 좋으니 얼른 전화드려보렴.
화자01] 알겠어요 엄마. 바로 전화드려볼게요. 좀 이따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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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나 오늘 좋아하는 사람이랑 데이트를 하고 왔어요. 설레는 마음이 주체가 안 돼요. 화자02] 어머, 정말이니? 어떤 남자가 우리 딸을 그렇게 행복하게 했을까? 화자01] 학원에서 만난 사람인데, 정말 제 취향이에요. 그 사람이랑 오늘 처음으로 데이트를 했는데 영화도 보고 파스타도 먹었어요. 정말 너무 신나요. 화자02] 우리 딸의 얼굴에 얼마나 미소가 가득할지 보지 않아도 알겠네. 너가 정말 많이 설레었겠어. 우리 딸이 신나할 만해. 화자01] 요즘 이 사람이 너무 좋아요. 존재만으로도 저를 행복하게 한다니까요. 화자02] 우리 딸이 눈이 상당히 높은데, 우리 딸을 즐겁게 해주는 남자라니. 누구인지 엄마도 너무 궁금한데? 그 사람도 너에게 잘해주니? 화자01]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어색했었는데, 최근에 연락을 많이 하면서 친해졌어요. 오늘 데이트를 하면서 더욱 친밀해진 것 같아요. 너무 행복해요. 화자02] 그 전보다 훨씬 친밀해졌다니 우리 딸이 정말 행복하겠다. 우리 딸이 좋아하니 엄마도 덩달아 좋은데. 화자01] 맞아요. 저 이 사람이랑 정말 잘 되어서 사귀고 싶어요 엄마. 상상만 해도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화자02] 우리 딸의 매력이 정말 대단하잖아. 그 사람도 너와 조금만 시간을 보내면 금방 너에게 빠질 거야. 네가 성격도 좋고 외모도 빠지지 않고 모든 게 완벽한 사람이잖아. 화자01]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엄마. 오늘 데이트를 하고 나서 그 사람도 제가 좋다는 의사표현을 했어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 설레네요. 화자02] 풋풋한 너희의 사랑에 엄마가 껴도 되니? 너의 설레하는 마음을 보니 엄마까지 저절로 웃음이 나네. 우리 딸 너무 행복할 것 같아. 화자01] 엄마는 또 무슨 말을 그렇게나. 다음에 또 데이트를 하기로 했어요. 그땐 놀이공원에 가기로 했어요. 화자02] 네가 좋아하는 그 사람과 놀이공원에 간다면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구나. 요즘 날씨도 좋잖아. 우리 딸이 그 남자아이랑 잘 되어서 사귀었으면 좋겠네.
화자01]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엄마 덕분에 안 그래도 좋았던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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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나 오늘 운이 정말 좋아요! 화자02] 정말? 우리 딸 기분이 좋아 보이는구나. 무슨 일인지 엄마한테도 얘기해 줘. 화자01] 제가 며칠 전에 용돈 받으면 직접 사 먹고 싶은 과자가 있다고 했던 것 기억하세요? 오늘 마트에 가서 보니까 하나만 파는 줄 알았는데 원 플러스 원인 것 있죠. 하나를 사니까 하나가 더 따라왔어요. 화자02] 우리 딸이 먹고 싶다고 했던 건데 당연히 기억하지. 엄마가 사 줘도 되는데 스스로 사 보고 싶다고 해서 얼마나 기특했는지 몰라. 화자01] 어젯밤에는 너무 먹고 싶어서 꿈에도 나타났거든요. 그만큼 간절했던 걸 눈앞에서 보니까 기분이 엄청 좋았어요! 이렇게 신이 나고 즐거운 날은 정말 오랜만이에요. 화자02] 우리 딸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알고 있는 만큼 엄마 마음도 무척 뿌듯해. 심지어 하나를 더 주는 거였다면 기쁨이 두 배로 불어나는 기분이었겠어. 정말 신이 나고 즐거웠겠다. 화자01] 맞아요, 심지어 먹어 보니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요! 화자02] 우리 딸이 요새 공부하느라 힘들어 보여서 엄마가 항상 걱정이었거든. 오늘 맛있는 과자도 먹고, 심지어 하나 더 얻어서 스트레스가 싹 가시는 것 같았겠다. 사소한 것에서도 기쁨을 얻을 줄 아는 우리 딸 정말 기특해. 화자01] 내가 누구 딸이에요. 엄마 딸이니까 사소한 일에도 기뻐할 수 있는 거죠. 엄마 말대로 요새 힘들었는데 힘이 나는 것 같아요. 화자02] 고되고 어려운 상황일수록 작은 기쁨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우리 딸을 엄마도 본받아야겠어. 우리 딸 덕분에 엄마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 화자01] 엄마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연락했는데 칭찬까지 받아서 더 횡재인 것 같아요. 남은 과자 하나도 맛있게 먹으면서 열심히 할게요. 화자02] 그래, 우리 딸. 마음 같아서는 옆에서 도움을 주고 싶지만, 우리 딸 혼자서 잘하는 걸 아니까 믿을게. 엄마가 항상 응원하는 것 알지? 화자01] 당연히 알죠, 엄마. 이따 집에서 봐요.
화자02] 우리 딸 조금만 더 힘내고 집에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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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딸, 이런 스티커는 어디서 구하는 거니? 화자02] 포켓몬빵 띠부씰이네요? 그거 제가 요즘 먹는 포켓몬빵에서 나오는 거예요. 화자01] 그래? 엄마가 요즘 이런 데 관심이 생겼거든. 한번 모아 보고 싶은데, 어때? 화자02] 정말요? 엄마 요즘 재미있는 게 없다고 우울해하시더니, 너무 잘 됐다. 화자01] 하나둘 모으는 재미가 있을 거 같아. 엄마 어릴 때도 빵 먹고 나오는 띠부씰 모으는 게 취미였거든. 화자02] 하하. 엄마 되게 귀여운 여학생이었네. 화자01] 이래 봬도 엄마가 수집광으로 유명했어. 한 번 모으면 끝장을 봐야 하거든. 거의 집착하듯이 했지. 화자02] 와, 정말요? 엄마가 집착하듯이 했다니 믿기지 않아요. 어쩌다가 모으기 시작하신 건지 여쭤봐도 돼요? 화자01] 모으는 게 재미있기도 했고 공부만 하는 게 꽤 지루했거든. 띠부씰이 엄마의 유일한 위안이었달까? 화자02] 엄마도 공부로 스트레스를 받으셨구나. 지금은 퇴사하시고 적적하다 보니 띠부씰에 관심이 가신 거구나? 화자01] 응, 맞아. 일을 관두니 집에서 할 게 없더라고. 그래서 한번 해볼까 싶어. 화자02] 좋은 생각이에요! 한번 모아보셨으니 재미있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엄마가 다시 즐거울 수 있게 많이 도울게요! 화자01] 좋아. 우선 오늘 포켓몬빵부터 사봐야겠어.
화자02] 저도 집에 가는 길에 있는 편의점 다 가볼게요! 엄마의 취미생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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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오늘 정말 걱정이 많았거든요. 이제 괜찮아져서 엄마한테도 연락을 드려요. 화자02] 그래, 우리 딸. 혹시 무슨 일 있었던 거야? 엄마한테 뭐든 얘기해도 돼. 화자01] 어제 새벽부터 배가 계속 아픈 거예요. 약을 먹어도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파서 응급실에 다녀왔거든요. 화자02] 세상에, 그렇게 몸이 안 좋았으면 엄마한테 먼저 연락하지. 혼자서 그 아픔을 견디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응, 그래서 어떻게 됐어? 화자01] 혹시 큰 병이 생긴 건 아닐까 싶어서 너무 무서웠거든요. 다행히 그런 건 아니고 약 먹고 푹 쉬면 나을 거래요. 화자02] 엄마 없이 먼 곳에서 지내면서 혼자 병원까지 다녀오느라 힘들었지. 기다리는 동안 무섭고 두려웠을 텐데 참고 견디느라 너무 고생 많았어. 괜찮다고 하니 천만다행이다. 화자01] 사실 엄마한테 먼저 연락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집도 멀고 바로 올 수도 없으니까. 걱정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랬어요. 화자02] 많이 아픈 상황에도 엄마부터 생각해 줬구나. 이렇게 기특한 게 내 딸이라니, 고마우면서도 미안하네. 하지만 침착하게 대처한 건 정말 잘했어. 화자01] 약 먹고 좀 자고 일어났더니 몸도 어제보다 훨씬 나아졌어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도 마음 놓고 있거든요. 화자02] 응, 엄마도 이제 걱정 안 하고 편하게 있을게. 혼자 있으면서 서러웠을 테지만 잘 이겨 내느라 고생 많았어. 우리 딸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 화자01] 아프고 나았을 뿐인데 엄마한테 칭찬도 듣고. 몸은 좀 힘들어도 기분은 되게 좋아요. 매번 고마워요, 엄마. 화자02] 매일 곁에 있을 수는 없어도 엄마 마음은 항상 우리 딸을 응원하는 중이야. 오늘 하루는 다른 일 생각하지 말고 푹 쉬기만 해. 화자01] 안 그래도 오늘 출근은 어려울 것 같다고 회사에 연락해 뒀어요. 엄마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계세요.
화자02] 그래, 우리 딸. 지내다가 불편한 일 생기면 엄마한테 또 연락해. 푹 쉬고 약 잘 챙겨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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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날씨가 제법 추워졌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환기를 시키려 창문을 열어보니, 찬 바람에 코끝이 시리더라고요. 화자02] 맞아. 사람들 옷차림이 많이 두꺼워졌지. 곧 새해가 오겠구나,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지네. 화자01] 아침에 청소를 하고 나가서 호떡을 사 먹었어요. 전 꼭 겨울이 오면 호떡 생각이 나더라고요. 화자02] 추운 길거리에서 사 먹는 뜨거운 호떡은 가끔 입천장을 데기는 해도 아주 맛있지. 넌 어릴 적부터 호떡을 참 좋아했어. 화자01] 맞아요. 제가 어릴 때 수영을 좋아했잖아요. 겨울철에는 수영을 다녀오면 엄마가 따뜻한 코코아와 호떡을 만들어 주셨던 게 기억이 나요. 여름에는 시원한 미숫가루를 주셨고요. 화자02]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일인데, 그게 기억이 나니? 허기진 채로 흡족하게 먹는 널 보면서 나도 참 흐뭇했단다. 화자01] 또 중학생이 되어서는 학원 마치고 오는 길에 엄마가 데리러 오시면서 호떡을 종종 사주셨지요. 호떡 하나 사 먹으면서도 소중한 추억이 많이 떠올라서 기뻐요. 화자02] 어릴 적의 감정은 깊게 남는다더니, 널 보니 그게 정말 맞나보다. 엄마와 함께 한 시간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해줘서 엄마도 너무 기뻐. 화자01] 네. 이것저것 추억하다보니 공통점이 있어요. 엄마가 늘 제가 하고 싶은 걸 시켜주시고, 응원해 주셨다는 점이에요. 가슴이 무언가 몽글몽글해서 길가에서 눈물까지 맺히려고 하네요. 화자02] 하하 몸은 다 컸어도 이럴 때 보면 아직도 여리고 순한 딸이구나. 어른이 되어서도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웃음을 띨 수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지. 네가 잘 살아왔다는 증거나 마찬가지야. 화자01] 엄마가 그렇게 알려주신 덕분이에요. 제가 엄마의 딸이라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지금 생각해도 제가 방황했을 때 엄마가 없었더라면 아찔한 순간들이 많아요. 화자02] 이렇게 부모로서 공로를 인정해주니 참 딸 하나 잘 키웠다 싶어. 너도 분명 좋은 엄마가 될 거야. 화자01] 네. 꼭 엄마처럼 자식을 키워야지 다짐했어요. 얼른 저에게도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화자02] 네가 많이 노력하고 있는 걸 알아. 엄마가 좋은 꿈을 꾸었거든, 곧 좋은 소식을 듣게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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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오늘 뭐 드시고 싶은 거 있으세요? 제가 사드릴게요. 화자02] 오늘 무슨 좋은 일 있니? 화자01] 오늘 월급날이거든요. 이직하고 처음 받는 월급이에요! 지난번 회사보다 훨씬 많이 들어와서 너무 기뻐요. 화자02] 네가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한 거니까 얼마나 좋겠니. 엄마 기분도 날아갈 것 같아. 화자01] 엄마가 절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가능한 일이었죠. 덕분에 잘 준비해서 합격할 수 있었어요. 화자02] 네가 열심히 한 결과지. 학교 졸업한 지 한참 돼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들더라. 어쩜 그렇게 끈기가 있는지 넌 뭘 해도 성공할 거야. 화자01] 엄마한테 이렇게 칭찬도 받고, 월급도 나오고. 오늘 너무 신나는 하루네요. 화자02] 엄마는 네가 신난다고 얘기하면 두 배 세배는 더 행복하단다.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 밥 안 먹어도 배불러. 화자01] 엄마가 이렇게 기뻐하시니까 가슴이 벅차네요. 제가 월급 받아보니까 저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이제 알 것 같아요. 화자02] 우리 딸이 이제 정말 다 컸구나. 엄마 아빠 마음도 헤아릴 줄 알고. 이렇게 훌륭하게 자라다니 우리가 자식 농사 하나는 성공한 것 같네. 화자01] 그러니까 앞으론 제가 더 챙겨드릴게요. 그러니 오늘은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해요. 이직해서 첫 월급은 꼭 이렇게 쓰고 싶었어요. 화자02] 엄마가 너 때문에 눈물이 다 나려고 한다. 우리 딸 덕에 호강하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더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 화자01] 하여튼 제가 아무리 해도 엄마 사랑을 좇아갈 순 없다니까요. 정말 감사해요.
화자02] 나도 항상 고맙단다. 오늘 즐겁게 퇴근하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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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아들, 매주 일요일은 분리수거 하는 날인 걸 잊은 거야? 오늘 따라 분리수거 할 게 어찌나 많은지. 화자02] 깜빡했어요. 엄마 혼자서 하신 거예요? 친구와 늦게까지 놀다보니 엄마 혼자 하신다는 걸 몰랐어요. 많이 힘드셨죠? 화자01] 오늘따라 분리수거 할 물건이 왜 이렇게 많은 거야. 끙끙거리며 들고 가는데 우리 아파트 잘생긴 경비 아저씨가 오셔서 도와주셨지. 화자02] 다행이에요. 혼자 하셨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엄마가 맘에 들어 하는 아저씨께서 도와주셨다니 감사를 표해야겠어요. 화자01] 너 없을 땐 어디서 갑자기 나타나 후다닥 도와주고 가시곤 해. 꼭 지켜보고 있는 사람처럼. 그럴 때마다 얼마나 감사한지. 화자02]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군요. 엄마께 마음이 있는 듯해요. 엄마를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은 거 알고 계셨어요? 화자01] 어머, 어쩜 부끄럽구나. 너랑 나랑 둘이 열심히 사는 모습이 딱해 보여서 그러겠지 하면서도 설렜었단다. 솔직히 말하면. 화자02] 하하. 맞는 거죠? 저는 정말 좋아요. 엄마는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도 정말 예뻐요. 저는 엄마를 응원해요. 화자01]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아들. 나 혼자의 마음이라 누구에게 말할 수 없었단다. 10년을 봐왔는데 항상 한결같아 보여서 끌리더구나. 화자02] 그렇게 오랫동안 봐 오셨다면 틀림없이 진국인 분일 거예요. 용기를 내 엄마가 먼저 다가가 보셨으면 해요.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화자01] 정말 내가 먼저 다가가도 될까? 거절당할까 겁이 나고 두근거리는구나. 너의 아빠 말곤 이런 감정이 처음이야. 화자02] 겁내지 말아요 엄마. 엄마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아빠가 좋했던 것처럼 아저씨도 좋아할 거예요. 화자01] 좋은 인연으로 오래 친구처럼 지내보고 싶다고 고백하고 싶어.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화자02] 그럼요. 용기를 내세요. 엄마가 스무 살로 돌아가 풋풋한 연애를 해봤으면 해요. 화자01] 그럼 다음번 분리수거 날 쪽지를 건내볼 게. 꼭 받아주겠지?
화자02] 하하. 엄마 정말 소녀 같아요. 소싯적 연애편지 꼭 통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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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할머니, 나 오늘 진짜 뿌듯하다. 애들 데리고 눈썰매장 다녀왔거든요. 화자02] 우리 손자 장하네. 타지에서 돈 버느라 한 달에 한 번 쉬는데 오늘 아기들 보러 다녀왔구나. 화자01] 너무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얼굴 보니까 정말 기뻤어요. 애들이 좋아하니깐 더 기뻤어요. 화자02] 타지에서 외로웠을 텐데 토끼 같은 자식들이 얼마나 보고 싶었겠어. 우리 손자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깐 내 마음이 다 뭉클하다. 화자01] 다 같이 눈썰매를 백 번은 넘게 탄 거 같아요. 타다가 넘어져도 기분이 좋으니까 그냥 씩 웃고 일어나더라고요. 화자02] 그래 애들이 좋아하는 게 눈에 훤히 보인다. 맛있는 것도 좀 사줬니? 화자01] 네. 자식 입에 밥이 들어가는 걸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할머니, 나 진짜 행복했어요. 화자02] 잘했다. 너도 일하느라 힘들겠지만 그렇게 시간 내서 아이들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는 건 정말 잘한 일이야. 정말 대견하다, 우리 손자. 화자01] 할머니 말씀처럼 이제 일을 좀 줄이고,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화자02] 사랑하는 자식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게 가장 큰 기쁨이지. 다음에는 할머니 집에 다 데리고 와라. 맛있는 밥 해줄게. 화자01] 네, 그럴게요. 말씀만 들어도 행복하네요. 화자02] 나중에 오늘날을 돌아보면 분명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할 거야. 일하느라 힘들더라도 낙담하지 말고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힘내자. 화자01] 네. 힘들 때 웃는 아이들 얼굴 떠올리면서 힘내려고요. 아이들이 제 비타민이에요.
화자02] 타지에서 많이 힘들고 외로울 텐데 아이들 생각하면 힘이 나지. 조금만 더 고생하면 좋은 날이 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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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일주일 만에 4kg나 빠졌어요.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화자02] 어머 우리 딸이 4kg나 빠졌다고? 자취한다고 제대로 밥 안 먹는 건 아니지? 엄마도 좀 알려줘. 운동을 시작했니? 화자01] 일주일째 홈트레이닝 중이거든요. 평생 운동은 작심삼일로 끝나던 제가 살이 너무 찐 것 같아 도전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번엔 흥미를 가지고 일주일이나 꾸준히 해온 게 너무 만족스럽고 뿌듯해요. 화자02] 네가 살이 안 빠져서 스트레스를 받아온 지난날들을 생각하니... 네가 운동을 시작하고 기쁨을 되찾은 게 이 엄마는 너무 기쁘다. 굶어서 뺀 것도 아니고 건강하게 운동을 시작했다니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화자01] 격려해 주셔서 감사해요, 엄마. 누군가에겐 겨우 일주일일지 모르겠지만 평생 요요와 굶기, 폭식을 반복해오던 저에게는 엄청난 변화와 도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주일이나 참은 저에게 정말 고마운 거 있죠? 화자02] 누가 겨우 일주일이라고 판단할 수 있겠어. 우리 딸의 노력은 그렇게 누구도 깎아내릴 수 없이 소중하단다. 화자01] 엄마한테 칭찬받으니까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동안 살쪄서 자존감이 낮아진 제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우셨을 텐데. 살 빼라, 그만 먹어라 하는 말은 한마디도 안 하시고 오히려 절 격려해주신 엄마께 너무 감사해요. 화자02] 엄마는 언젠가 우리 딸이 혼자 결심하고 실행에 옮길 걸 알았기에 굳이 재촉하지 않았어. 그리고 그렇게 하기도 싫었고. 우리 예쁜 딸 기죽게 하는 말로 상처 주고 싶지 않았단다. 화자01] 엄마가 제 정신적 지주가 돼주신 덕분에 밖에서 뚱뚱하다고 놀림당해도 별로 슬프지 않았어요. 자존감은 엄마가 지켜주셨으니까요. 엄마 딸로 태어나서 참 다행이에요. 화자02] 네가 놀림을 당하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엄마가 제일 잘 알지. 얼마나 마음이 아플지 생각하면서 엄마도 마음이 찢어졌단다. 그런 무례한 사람들이 하는 말은 귀에 담지 않은 우리 딸이 고맙지. 화자01] 엄마가 계속 위로하고 격려해 준 덕분에 이런 건강한 자존감을 지키면서 성장할 수 있었어요. 이제 엄마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건강한 몸을 되찾으려고요. 화자02] 너무 무리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성급하게 하면 금방 지치고 힘이 들 테니 쉬엄쉬엄 거북이처럼 네 목표를 천천히 달성했으면 좋겠구나. 화자01] 네, 그럼요. 지난날의 과오는 저지르지 않을 거예요. 먹고 싶은 건 먹고 그만큼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뺄 거예요. 엄마가 이렇게 제 도전을 기뻐해 주셔서 제가 더 행복해요.
화자02] 나도 네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구나. 얼른 본가로 오렴. 엄마가 건강하고 맛있는 밥을 지어놓고 기다리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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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지난주에 친구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화자02] 그래?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그 친구 결혼식이었지? 화자01] 네. 오랫동안 교제하더니 드디어 결혼했네요. 화자02] 네 친구 중에 제일 먼저 결혼하는 친구인 거 같구나. 결혼식은 잘 치렀고? 화자01] 네. 재미있게 잘 치렀어요. 그런데 결혼식에서 부케 받을 사람을 정하지 않고 그냥 던졌는데 글쎄 부케가 저한테로 온 거 있죠?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저한테로 부케가 날아와서 깜짝 놀랐지 뭐예요. 화자02] 와! 그런 일 있었구나. 갑자기 날아와서 진짜 놀랐겠다. 그래도 재미있는 이벤트가 되었을 거 같은데? 화자01] 예전에 그 친구랑 먼저 결혼하게 되면 남은 사람이 부케를 받아주기로 약속했었거든요. 그래서 내심 부케가 저한테 떨어졌으면 했었나봐요. 받고 나니 너무 기쁘더라고요. 화자02] 그런 적이 있었구나. 우리 딸에게 그런 기막힌 이벤트가 벌어졌으니 엄마도 덩달아 너무 기쁘네. 화자01] 나중에 친구도 결혼식 끝나고 얘기하는데 제가 못 받으면 어쩌나 생각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것도 우리 생각대로 이뤄지는 걸 보니 우린 정말 소울 메이트인가봐요. 저한테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게 참 좋아요. 화자02] 어릴 때부터 이런 영혼의 단짝 같은 친구를 만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란다. 그런 좋은 친구가 있다니 우리 딸 잘 살아왔나봐. 엄마도 정말 기쁘구나. 화자01] 이제 부케도 받았으니 저도 빨리 결혼할 사람 찾아봐야 할까봐요. 부케 받으면 6개월 안에 시집가야 한다면서요? 화자02] 그런 얘기도 있지만 그건 그리 중요한 거 같지 않은걸. 친구한테는 결혼식 이벤트가 성공한 걸로 족하고, 넌 이제 정말 좋은 사람 천천히 만나면 되는 거지. 화자01] 저도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게 되면 제 부케는 누구한테 던져야 할까요? 벌써 신나는 고민을 하게 되네요. 화자02] 그러게. 우리 딸 다른 친구 중에 어떤 친구가 있을까? 엄마도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이런 고민 같이 하려니까 신나는걸!
화자01] 나중에 어떤 친구를 줄지 떠오르면 꼭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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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마음이 잘 맞는 친한 친구가 있었으면 했는데, 그런 친구를 만난 것 같아요. 화자02] 우리 딸이 마음을 나누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났구나. 엄마도 아주 기쁜걸! 화자01] 네. 정말 어떤 상황에서든 내 편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은 친구예요. 저와 통하는 것도 많고 제 이야기도 잘 들어줘요. 심지어 취미도 웹툰 그리기라 저랑 똑같아요. 화자02]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좋은 친구를 만나서 우리 딸이 아주 즐거운가보다. 새 학기 시작하면 많이 긴장하는데 말이야. 화자01] 친구를 사귀려면 저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에요. 그래서 새 학기에는 학교 가는 것이 스트레스예요. 그런데 올해는 이 친구가 있어서 학교생활도 재미있고 마음도 편해요. 화자02] 어쩐지, 요즘 학교에서 오면 많이 유쾌해 보이더라니! 성격이 강한 친구가 아니라서 대하기 편하고, 깊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그런가보구나? 화자01] 맞아요. 그래서 학교에 가면 할 이야기가 너무 많다니까요? 그 친구는 저보다 그림 실력이 좋아서 웹툰 그리는 법도 많이 알려줘요. 화자02] 그래? 정말 좋은 친구를 만났구나. 우리 딸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왜 즐거워 보이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화자01] 전에는 친구가 있어도 진짜 친구라는 생각이 안 들었거든요. 이상하게 저만 겉도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화자02] 맞아! 우리 딸이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었지. 친구들이 말도 함부로 하고, 생각도 한참이나 어려서 같이 어울리기가 싫다고 말이야. 화자01] 하지만 이 친구는 달라요. 툴툴거리는 것도 없고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든 잘 공감해줘요. 속도 깊고 생각도 어른스러워서 어떤 때는 선배처럼 느껴진다니까요. 화자02] 이야기 들어보니 엄마도 반할만큼 멋진 친구구나. 엄마도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간다면 분명 그 친구와 친해지고 싶을 것 같아. 화자01] 엄마! 그 친구를 집에 초대하고 싶은데 그래도 돼요? 제가 그린 그림도 보여주고 제가 아끼는 물건들도 보여주고 싶어요. 화자02] 우리 딸이 단짝 친구와 나누고 싶은 것이 많구나? 우리 딸이 친구를 초대하겠다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 엄마는 너무 기쁘다. 항상 대환영이니 편하게 친구 초대해도 된단다.
화자01] 엄마 고마워요! 집에 오면 그 친구 소개해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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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얘야, 내가 높은 구두를 신고 외출하는 날이 오다니! 실로 감개무량하고 세상을 다 얻은 듯 기쁘구나. 청바지에 빨간 구두를 신으니 꼭 어여쁜 아가씨가 된 것 같아. 화자02] 어머, 할머니, 드디어 제가 사드린 구두를 신고 거리로 나가신 거예요? 그동안 많이 망설이셔서 안타까웠는데 정말 잘하셨어요. 지금 할머니 모습 상상하니까 너무 멋질 것 같아서 저도 막 설레요. 화자01] 호호, 할머니한테 이런 기회를 준 너에게 무척 고마워하고 있단다. 이런 모습으로 바람 부는 번화가를 활보하니까 요즘 젊은 친구들 표현으로 마음이 웅장해지는구나. 화자02] 에이, 고맙긴요. 제가 한 일은 할머니께 예쁜 구두를 사드린 게 전부인걸요. 할머니가 이렇게 기뻐하시니까 저도 감동해서 코끝이 찡해요. 무릎 수술하시고 재활하시는 동안 고생 많이 하셔서 제가 얼마나 맘이 아팠는지 몰라요. 화자01] 할머니 나이에는 흔한 일인데 공연히 마음을 썼구나. 어쨌든 그런 나날은 오늘부로 내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졌단다. 오늘은 할머니 인생의 기념비적인 날이야. 화자02] 하하, 할머니가 이렇게 들뜨신 건 처음이라 낯설 지경이에요. 지금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고스란히 전해져서 저도 흥분으로 가슴이 막 뛰어요. 화자01] 그렇지? 오늘은 할머니가 좀 들떠서 채신없어 보이지? 손녀 보기 조금 민망하구나. 화자02] 어머, 할머니,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지금 얼마나 행복하신지 느껴져서 전 아까부터 계속 혼자서 웃고 있는걸요. 우리 할머니한테 이런 모습 보여주실 일 좀더 많이 만들어드릴 걸 하고 반성도 하고요. 화자01] 얘야, 이 정도면 충분하단다. 할머니 인생에서 이렇게 기쁜 날은 손에 꼽을 정도라는 거 아니? 화자02] 할머니가 얼마나 신산한 삶을 사셨는지 다 알아서 늘 마음 깊이 존경해왔어요. 젊은 나이에 혼자 돼 다섯 자식 키우시느라 한시도 쉬지 못하셨잖아요. 저는 할머니가 아프시기 전까지 누워 계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걸요. 화자01] 휴, 돌아보니 그렇구나. 그래도 오늘 같은 날은 내 삶도 꽤 근사하다 싶단다. 이렇게 할머니 삶 인정해주는 손녀도 뒀고, 손녀의 격려를 받으며 꿈꾸던 모습으로 있으니 말이다. 화자02] 그럼 이 기념비적인 날에 지금부터 무얼 하실 작정이세요? 오늘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야죠. 화자01] 글쎄다, 무얼 하면 좋으려나? 새빨간 하이힐을 신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만으로 오늘은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날인데 말이다. 화자02] 아, 할머니 예전부터 멋진 모습을 커다란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하셨잖아요. 오늘이야말로 그 바람을 실현할 최고의 날인 것 같아요. 화자01] 아, 그러면 너무나 좋겠구나. 그럼 지금부터 길이길이 남길 인생 숏에 도전해볼까나?
화자02] 네, 할머니! 그리고 나중에 저랑 같이 인생 투 숏도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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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내가 좋은 소식 말해줄까? 화자02] 무슨 좋은 소식이야? 얼른 듣고 싶다. 화자01] 나 승진 코앞에 두고 있는데 임신도 했어! 겹경사가 따로 없지? 나 정말 기뻐! 화자02] 어머, 둘 다 네가 그토록 바라던 거 아니니? 듣는 내가 다 기쁘다! 어떻게 그렇게 좋은 일이 한꺼번에 온다니! 화자01] 그러니까 말이야. 나 진짜 이렇게 행복에 겨워도 되나 싶더라고. 어떻게 기쁜 일이 이렇게 동시에 와! 화자02] 당연히 그 행복 누릴 수 있지. 더구나 너 평소 열심히 일했으니 당연한 결과가 아니겠니? 마음껏 그 기쁨 누리기를 바라! 화자01] 응, 안 그래도 지금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어. 나 진짜 열심히 살았더니 이렇게 하늘이 내게 보답해주나 봐. 화자02] 기회는 준비한 자에게 온다고 하잖아. 네가 여태 회사 착실하게 다니고 임신 준비도 열심히 한 거라 그래. 네가 준비된 사람이란 걸 알고 그렇게 기회를 주나 보다. 화자01] 나 정말 더 열심히 사려고. 승진도 하면 더 열심히 해서 팀원들에게 멋진 상사가 될 거야. 더구나 아이에게도 멋진 엄마 모습 보여주려고. 화자02] 정말 네가 지금 신나 하는 게 나에게도 느껴진다. 나도 네게 좋은 소식이 와서 정말 기쁘구나. 넌 두 가지 모두 다 잘 해낼 거야! 화자01] 엄마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더 힘이 나! 회사 사람들한테 한턱 쏠까 해. 내 기쁨 나눠주려고! 화자02] 그 기쁨 남한테도 베푸는 태도 정말 멋져. 어쩜 너는 그렇게 생각이 깊고 따뜻하니? 회사 사람들도 네 임신 소식에 다같이 기뻐해 줄 거야. 화자01] 그랬으면 좋겠어. 얼른 내일이 왔음 좋겠어. 입이 간질간질거려. 화자02] 아무쪼록 네가 행복해서 좋아. 이런 기쁨이 오래 갔으면 좋겠다. 내일도 직원들과 맛있는 걸 먹기를 바라.
화자01] 응, 다음에도 또 기쁜 소식 생기면 연락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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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아버지, 여행하느라 힘드셨을 텐데 좀 쉬셨어요? 화자02] 그래. 집에 돌아와 푹 잤더니 여독이 풀리는 것 같구나. 네가 맏이라고 무척 애썼는데, 많이 피곤하지? 화자01] 저는 피곤한 줄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편백나무 숲에서 삼림욕을 해서 그런가 봐요. 화자02] 송광사 가는 길 편백나무 숲을 말하는 거구나. 그 숲에 들어섰을 때는 심신이 이완되면서 아주 편안한 마음이 들었어. 화자01] 저도 그랬어요 아버지. 마치 신선이 마시는 공기를 함께 나눠 마시고 있는 느낌이었죠. 그 공기 속 물질, 피톤치드 덕분인 것 같아요. 화자02] 아, 피톤치드.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 거니? 화자01] 나무들이 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고 보호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그걸 피톤치드라고 한대요. 해충에게는 그게 독이 되지만 사람에게는 아주 효용이 있대요. 화자02] 그래서 산에 가면 정신이 맑아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거구나. 우리 딸이 숲해설가라 그런지 자연에 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네. 자랑스러워! 화자01] 참 아버지도 쑥스럽게... 제가 숲해설가가 돼서 이렇게 활동하는 건 다 아버지 덕분이에요. 화자02] 숲 해설을 통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는 것에 대해 네가 굉장히 뿌듯해하는 것 같아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다. 화자01] 네, 이런 일을 하고 있어서 정말 신나요. 자연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도 더 커지는 것 같고요. 화자02] 우리 딸이 자연 속에서 지내니까 더 성숙해지는 느낌인데? 왜 그런 생각이 든 거야? 화자01] 우리 주변의 생필품은 모두 자연에서 얻은 거더라고요. 먹는 것, 입는 것, 심지어 집까지도 자연의 나무와 흙 등을 가져다 만드니까요. 화자02] 그게 바로 우리가 자연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인 거지. 화자01] 네, 숲해설가로 생활하다 보니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아 자연을 더욱 아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화자02] 소나무에서도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던데 우리 다음에는 소나무 숲에 가볼까? 우리 딸이 더 건강해져야 앞으로도 나랑 여행을 많이 다닐 테니까.
화자01] 네, 그래요 아버지. 다음엔 소나무 숲에 가서 자연에 감사하며 피톤치드 샤워를 하고 와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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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이번에 승진할 것 같아요! 너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겠어요! 이게 다 엄마가 알려준 팁 덕분이에요. 화자02] 정말? 와, 그거 너무 잘됐구나. 축하해 우리 딸! 내가 알려준 팁이라니? 화자01] 엄마가 사소한 것도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고 하셨잖아요. 제가 저번에 거래처 사장님과 저희 대표님과 다 같이 식사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날 대화한 걸 제가 집에 와서 간단히 적어놨었거든요. 화자02] 그래, 내가 작은 일도 적어두면 여러모로 유용하다고 하긴 했었지. 화자01] 저희 회사 대표님이 그날 거래처 사장님과 다른 큰 거래 건으로 미팅을 잡으셨었거든요. 그런데 그 날짜와 시간이 핸드폰에 그만 저장이 안 되셨나 봐요. 회사에서 너무 당황하신 것처럼 보이셔서 여쭤봤더니 말씀해주시더라고요. 화자02] 그때 네가 메모를 해둔 걸로 대표님께 전달을 해드렸구나. 네가 큰 거래를 몇 개나 살린 거나 마찬가지네! 화자01] 맞아요. 별 생각 없이 한 메모 덕분에 회사 돈도 명예도 지킨 거예요! 화자02] 엄마가 아무리 그런 얘기를 해준다고 해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그뿐인데. 고맙고 자랑스럽구나. 화자01] 메모하는 습관 덕분에 동료 직원들이 감동받은 일도 꽤 있어요. 예를 들면 개인의 취향이나 흘린 말을 기억해뒀다가 생일선물로 사주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화자02] 엄마가 직원이라도 아주 크게 감동받을 것 같아. 메모하는 게 귀찮거나 하진 않니? 화자01] 전혀요. 처음엔 메모라고 해서 수첩을 들고 다녀야 하는 줄 알고 그렇게 했는데, 요즘엔 핸드폰에 다 써요. 아주 편리하고 빠르고 좋아요! 화자02] 그렇구나. 네가 내가 해준 말들을 응용해서 아주 멋지게 활용하고 있구나. 앞으로도 작은 메모의 습관으로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화자01] 감사해요, 제가 누구 딸인데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팁 많이 부탁드려요. 화자02] 그래, 엄마도 또 뭐가 있을지 한번 생각해볼게! 승진 축하해!
화자01] 네, 엄마. 제가 조만간 한턱 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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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오늘 여자 친구가 넌지시 결혼 이야기를 꺼냈어요. 내심 기다렸던 저에게는 정말 기쁜 소식이에요. 화자02] 우리 아들 너무 행복하겠구나. 여자 친구랑 있으면 평범한 제 일상도 매일매일 특별한 날이 되는 것 같다고 했었잖아. 화자01] 맞아요. 정말 저에게 확신을 주는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과 결혼을 할 생각에 너무 설레요. 화자02] 그런 귀한 사람을 만나서 정말 엄마가 다 뿌듯하네. 정말 잘된 일이로구나. 화자01] 정말 저에게 사랑이 뭔지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과 결혼을 하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화자02]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하겠다. 네 문자에서도 행복이 묻어나네. 화자01] 조만간 진지하게 결혼 계획을 세워 보려고요. 제게 이렇게 행복한 일이 생기다니 믿어지지 않아요. 화자02] 우리 아들이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는 게 멀리 있는 엄마한테도 느껴져. 아들이 기분 좋다니 엄마도 덩달아 설레는데? 화자01] 오늘은 설레서 쉽게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아요. 화자02] 천진난만했던 아이가 이렇게 커서 결혼 이야기를 하다니 엄마 역시 잠을 설칠 것 같구나. 화자01] 저 결혼 준비 잘 할 수 있겠죠? 화자02] 당연하지. 우리 아들이 워낙 성실하고 계획성 있는 사람이잖아. 성공적인 결혼 계획을 잘 세울 수 있을 거야. 화자01] 엄마가 응원해주시니 기쁨이 더 배가 되네요. 정말 감사해요 엄마. 화자02] 우리 아들의 행복이 곧 엄마의 행복이란다. 좋은 가정을 꾸려서 잘 살면 그걸로 됐어. 결혼계획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 물어봐주렴.
화자01] 그렇게 할게요, 엄마.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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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잘 지내세요? 우리 아들 첫 치아가 나기 시작했어요! 화자02] 우리 손주 벌써 그렇게 컸구나. 우리 딸 너무 기쁘고 행복했겠는걸. 화자01] 네, 엄마. 보자마자 엄마 생각이 나서 연락했어요. 기쁘고, 감사해서요. 화자02] 우리 딸이 이제 정말로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나 보다. 엄마 생각도 해줘서 엄마도 너무 기쁘고 좋네. 화자01] 네. 아들이 잘 자라주니까 고맙고, 또 엄마도 저를 이런 마음으로 키워주셨을 것 같아서 감사해요. 화자02] 엄마는 우리 딸이 마냥 어린 줄만 알았더니 이제 정말 어른이 된 것 같아. 네가 그렇게 느낀다니 엄마는 네가 너무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워. 화자01] 그렇게 말해주시니까 저도 정말 기뻐요. 엄마는 제게 첫 이가 생겼을 때 어땠어요? 화자02]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한단다. 지금 네가 느끼는 감정이랑 아마도 같았을 거야. 화자01] 엄마도 그랬군요. 저는 지금 무한한 감사를 느껴요. 화자02] 엄마도 네 기분을 정말 함께 느끼고 있는 것 같아. 엄마로서의 동질감이라고나 할까. 화자01] 정말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모든 엄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자02] 우리 딸, 아이를 키우면서 공감 능력이 향상되었구나. 그런 네 마음이 정말 따뜻하고 멋져. 화자01] 고마워요, 엄마. 이렇게 기쁠 때 엄마한테 연락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화자02] 나도 우리 딸과 연락할 때마다 너무 행복해. 또 연락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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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나 지금 친구들과 기차를 타고 여행지에 도착했어요. 화자02] 우리 딸 기차여행 날이 오늘이었구나. 정말 시간이 빠르네. 여행을 출발한 소감이 어떠니? 화자01] 말할 필요 없을 만큼 너무 신나고 기대돼요. 기차가 길게 소리를 내며 달리더라고요. 기차 창문으로 보는 바깥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화자02] 기차여행을 하면서 창밖 풍경을 바라본다니 상상만으로도 너무 낭만적이다. 우리 딸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 엄마도 덩달아 좋은데? 화자01] 제가 요즘 공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잖아요. 그 스트레스가 다 해소되는 기분이 들어요. 너무 신나요. 화자02] 네가 그간 노력한 것에 대한 보상이지. 우리 딸이 공부하느라 그동안 정말 너무 고생이 많았어. 그동안 열심히 한 만큼 오늘 그 스트레스를 다 날리고 오렴. 화자01] 엄마가 기차여행을 기꺼이 허락해주신 덕분이죠. 너무 감사해요, 엄마. 화자02] 우리 딸이 여행하고 싶다는데 당연히 허락해줘야지. 엄마는 딸의 든든한 조력자니까 말이야. 화자01] 역시 엄마가 최고예요. 기차 안에서 친구들이랑 맛있는 간식도 먹었어요. 너무 맛있었어요. 화자02] 기차 안에서 음식을 먹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또 없지. 엄마랑 어렸을 때 기차여행 간 것도 생각나니? 그때 엄마랑 너랑 달걀이랑 식혜를 나눠 먹었는데 말이야. 화자01] 당연히 기억나죠, 엄마.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그래서 더 행복한 것 같아요. 화자02] 우리의 행복한 기억이 아직도 너에게 남아있어서 좋구나. 우리 딸이 그때만큼이나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왔으면 좋겠는걸. 화자01] 반드시 그럴 거예요. 엄마 덕분에 안 그래도 좋았던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 있죠. 화자02] 우리 딸이 좋다니 엄마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으면 좋겠구나. 다녀와서 사진도 자랑해주렴.
화자01] 꼭 그렇게 할게요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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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나 요즘 살을 굉장히 많이 뺐어요.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그런가봐요. 화자02] 우리 딸이 다이어트에 성공했구나.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더니 드디어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인가봐. 너무 고생했어. 화자01] 체지방이 많이 줄어들고 근육량은 늘었어요. 헬스트레이너 선생님도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니까요. 살이 빠지니 자연스럽게 무릎 통증도 줄어든 것 같아 너무 신나요. 화자02] 우리 딸이 노력한 모습을 다 지켜본 엄마로서는 너무 기쁜 일이구나. 난 우리 딸이 분명 해낼 거라고 믿었어. 무릎 통증도 나아졌다니 엄마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화자01] 요즘 식단 조절을 하는 게 전처럼 힘들지 않아요.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제는 거뜬해요. 화자02] 우리 딸이 정말 열심히 해낸 덕분이야. 학업과 운동 무엇 하나 소홀하지 않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냈구나. 넌 정말 최고의 딸이란다. 화자01]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무릎 통증이 사라지니 정말 삶의 질이 높아졌어요. 화자02] 네가 그동안 무릎 통증 때문에 고생이 많았잖아. 네가 그 고민을 해결했다니 얼마나 행복할까. 엄마도 덩달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걸. 화자01] 앞으로도 운동을 꾸준히 해서 더 살을 빼고 근육을 늘려볼 생각이에요. 화자02]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만 하면 분명 눈부신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해. 더 변화된 우리 딸의 모습이 너무 기대되는데? 화자01] 저도 제 모습이 너무 기대돼요 엄마. 하루하루 사는 맛이 난다니까요. 화자02] 우리 딸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오늘 엄마 입맛이 아주 팍팍 돈다. 다이어트가 말처럼 쉬운 게 아닌데 우리 딸이 정말 대단하구나. 화자01] 칭찬해주셔서 고마워요 엄마. 엄마가 칭찬해주신 덕분에 더 힘이 솟는걸요. 화자02] 그랬다니 정말 다행이야. 우리 딸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가 너무 행복해.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해보자.
화자01] 고마워요 엄마. 얼른 달라진 모습으로 고향에 돌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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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하나 고백할 것이 있어요! 화자02] 아들 무슨 일이니? 화자01] 오늘 사실 학원 대신에 외할머니댁에 갔었어요. 할머니 생신이었잖아요. 그래서 찾아갔더니 할머니가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화자02] 어머, 아들 웬일이야. 엄마는 네가 혹시나 부담스러워할까 봐 말 못 했어. 하지만 네가 스스로 할머니 생각해서 찾아가다니 너무나 기특한걸? 화자01] 학원을 가지 않고 간 거라 혹시나 엄마가 싫어하실까 봐 말하고 가지 못했거든요. 엄마가 이해해주셔서 마음이 놓이네요! 저는 할머니랑 시간 보내는 게 너무 좋아요. 화자02] 엄마가 왜 뭐라고 하겠니, 우리 아들이 이렇게 마음을 곱게 써줬는데. 우리 아들이 할머니 보고 와서 기분이 좋다니까 엄마는 더 행복하네. 화자01]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서프라이즈로 찾아간 거라 할머니께 놀라시면서도 너무 좋다고 어찌나 말하시던지... 몸 둘 바를 모를 정도였어요. 화자02] 우리 아들 기분이 정말 좋았겠네. 표현에 인색하던 할머니가 그렇게 좋다고 하다니. 듣는 엄마도 신기한데, 너는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 화자01]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밥 먹고 할머니 어깨 주물러 드리고 할머니랑 티비 보다가 왔을 뿐인데... 할머니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저도 기분이 하늘로 날아갈 것만 같더라고요. 화자02] 여간 너를 이쁘게 여기신 게 아니니까, 네가 찾아간 것만으로 좋아하셨을 거야. 효도가 따로 없었겠어, 기특하고 장해. 화자01] 그래서 앞으로 좀더 자주 찾아가려고요! 할머니께 기분 좋은 날을 많이 만들어 드리고 싶어요. 화자02] 아니, 왜 이렇게 이쁜 짓만 하는 거야. 엄마보다 나은 아들이네. 할머니 생각해줘서 엄마가 고마워. 화자01] 저야 할머니께 예쁨받으면 좋으니까요. 할머니 건강하실 때 더 자주 찾아뵙고 놀러 다니고 싶어요.
화자02] 내가 아들 하나는 잘 뒀구나. 엄마가 상으로 용돈 올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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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우리 다음에 계곡 놀러 가요! 화자02] 오늘 친구들이랑 계곡 간다고 하더니, 많이 재미있었나보구나. 가족끼리 놀러 가면 좋지! 화자01] 진짜 너무 좋았어요, 캠핑 좋아하는 친구가 데려와준 계곡이거든요. 아직 유명하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고, 물도 깨끗하고. 보는 순간 엄마, 아빠랑 같이 와야지 생각했지 뭐예요! 화자02] 어머, 엄마 아빠 생각해주는 건 우리 딸밖에 없네! 네가 이렇게 활력이 넘치는 모습을 보니까 엄마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는걸. 잔뜩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까 사랑스럽기도 하고. 화자01] 게다가 진짜 좋은 점은, 바로 계곡 옆에 백숙 가게가 있어요! 아빠는 백숙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시잖아요. 오늘 친구들이랑 물놀이하고 먹었는데 맛도 꽤 있어서 엄마 아빠한테 꼭 맛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화자02] 네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시겠다, 딸이 당신을 이렇게 생각해주는 걸 알면 춤이라도 덩실덩실 추실 거야. 계곡에서 친구들이랑 물놀이를 간만에 해서 엄청 즐거웠나보다, 요즘 회사 일 때문에 힘들어하더니. 화자01] 맞아요, 간만에 친구들이랑 놀고 맛있는 것도 먹으니까 정말 하루 종일 행복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행복을 우리 엄마 아빠랑 같이 나눠야지 생각했어요. 화자02] 세상에, 이렇게 예쁜 말을 해주다니 엄마는 너무 흐뭇하고 대견하네. 우리 딸 마음에 기쁨이 가득 찬 모습 보니까 정말 행복하다. 친구들이 너에게 활력소가 되어 기쁨을 주어서 참 고맙네. 화자01] 물놀이도 너무 재밌었고, 백숙도 맛있었어요. 정말 완벽한 하루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가 이렇게 내 행복을 기뻐해주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더 충만해진 것 같아요. 화자02]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예쁜 말이네. 친구들과 시간을 보면서 재충전했더니 아주 생기가 넘치는구나. 가끔 그렇게 아무 걱정 없이 보내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 화자01] 그래서 친구들이랑 한 달에 한 번씩 보기로 약속했어요. 친구들이랑 수다 떨다 보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걱정이 정말 별거 아니구나 느꼈어요. 마음이 홀가분해져서 정말 좋아요. 화자02] 네 마음을 짓누르고 있던 걱정들을 털어버려서 가뿐해졌구나. 이렇게 걱정이나 고민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게 얼마나 복된 일이야. 네가 행복해서 엄마도 참 좋아. 화자01] 네, 그리고 제 마음을 알아주고 생각해주는 엄마가 있어서 더 행복하네요.
화자02] 우리 딸의 행복이 계속되기 위해 얼른 아빠랑 같이 계곡 한 번 더 놀러 가야겠는걸? 친구들이랑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고, 기쁜 여행이 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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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새로 옮긴 사무실 청소 마무리했어요. 정말 너무 설레고 기뻐요. 화자02] 아이고, 우리 딸 고생 많았구나. 많이 힘들었지? 화자01] 아니에요. 좁은 사무실에서 이렇게 크고 전망도 좋은 곳으로 옮기니 그저 기쁘기만 한 거 있죠. 화자02] 아무렴, 그렇기도 하겠지. 그렇게 번화가에 있는 큰 사무실로 옮기려고 지난 몇 년간 얼마나 애를 썼니. 딸이 이렇게 차곡차곡 잘 되어가는 모습을 보니 그저 흐뭇하구나. 화자01] 그렇죠? 저도 이렇게 꾸준히 사업이 번창해서 정말 신기해요. 아, 깨끗하게 청소된 사무실을 보니 너무 뿌듯하네요. 화자02] 그러겠지. 딸이 그렇게 뿌듯함을 느끼는 마음 정말 이해한다. 터를 옮긴다는 게 참 중요한 일이잖니. 고민도 많고 고생도 많았을 텐데 이렇게 잘 마무리한 거 보니까 엄마도 기쁘구나. 화자01] 그러게요. 큰 사무실로 옮겨도 괜찮을까 고민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옮겨서 청소까지 다 하니까 다 잘 될 것만 같아요. 화자02] 당연하지. 시작이 반이라잖니. 조금 더 좋은 동네로 사무실 넓혀서 옮기니 희망이 샘솟을 거야. 새 사무실에서 일할 딸을 상상하니 엄마가 참 가슴이 벅차다. 화자01] 언제나 엄마가 이렇게 제 편을 들어주시니 참 든든해요. 화자02] 엄마로서 당연한 일이 아니겠니. 직접 가서 청소를 도와주지 못하니 그건 아쉽고 미안하구나. 화자01] 아니에요, 엄마. 저도 다 컸는데 이런 일은 혼자서 해내야지 않겠어요? 마음을 더해주시는 걸로 충분해요. 화자02] 그렇게 말을 해주니 엄마 마음이 더 벅차다. 언제 다 커서 사업도 시작하고 일을 척척 잘 해내는지. 이젠 걱정이 없단다. 화자01] 하하, 엄마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더 기뻐지네요. 앞으로도 걱정 안 하시게 잘 할게요. 화자02] 그래, 사업을 하다 보면 감당하기 힘든 고민도 많아질 거야. 그럴 때마다 엄마가 늘 네 편이라는 걸 기억하렴. 성공적인 사무실 이전 축하한다, 앞으로 더 승승장구할 테니 힘내렴!
화자01] 네, 엄마.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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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이번에 학교에서 소풍 롯데월드로 간다고 해요! 너무 기대돼요! 화자02] 정말이니? 전부터 가고 싶어 했었잖아. 줄곧 시간이 맞지 않아서 가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너무 잘되었구나. 엄마도 장소를 들으니 기대가 되는구나. 화자01] 네! 너무 좋아요. 평소에 타지 못했던 놀이기구도 탈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레는 거 있죠? 화자02] 아이고. 이렇게 설레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가 다 행복해진다. 평소에 박진감 넘치는 놀이기구 좋아하는 우리 딸, 재미있게 노는 모습이 벌써 눈에 훤하게 보여. 화자01] 맞아요! 친구들이랑 다 같이 예쁜 사진도 찍을 생각에 너무 신나요. 진짜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간다니 온종일 기뻐하고 있어요. 화자02] 그러게. 문자만으로도 신난 게 정말 많이 느껴지는구나. 친구들이랑 예쁜 사진 찍고 재미있게 놀 때가 제일 행복할 때이지. 시험 끝나고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간다니 정말 마음 편히 즐기다 올 수 있겠구나! 화자01] 네, 정말 신나고 재미있게 놀고 오려고 마음 단단히 먹었어요! 부모님이랑 갔을 때 타지 못한 기구들도 타보고 즐겨보려고요. 새로운 기구들도 타볼 생각에 더 기대되고 그런 것 같아요. 화자02] 그래. 그렇겠다. 평소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계획을 세울 때 엄청 설레고 신이 나지. 친구들과 함께 가서 그 새로운 경험들 실컷 해보고 오렴. 엄마도 그러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야. 화자01] 네! 곧 안내장이 나온다고 해요. 그때 더 자세한 것도 말씀드릴게요. 너무 신나서 친구들이랑 무엇을 타고 어떻게 놀지 정하기로 했어요. 화자02] 정말. 많이 신 났네, 딸. 엄마도 친구들이랑 어렸을 적에 놀이공원 가서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아직도 나. 우리 딸도 그 추억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게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면 정말 좋겠다. 화자01] 네 그럴게요. 생각만 해도 재미있는데, 당일에는 얼마나 신이 나고 행복한 순간들일지 상상도 안 가요. 화자02] 그렇지. 많이 신날 거야. 친구들이랑 사소한 대화만으로도 웃으며 즐길 생각을 하니 엄마도 함께 행복해진다. 벌써부터! 그래도 항상 위험한 것들 조심하고 다녀야 하는 거 알지? 화자01] 네! 당연하죠! 걱정해주시는 것들 잘 명심하고 조심해서 다녀올게요! 엄마도 저와 함께 행복함을 공유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럼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계획 세우고 엄마 퇴근하시면 자랑해야겠어요! 화자02] 그래. 너무 좋구나. 엄마가 퇴근하고 계획 한번 들어볼게. 재미있게 놀 생각으로 열심히 짜고 있으렴. 엄마도 계획을 들을 생각에 함께 설레고 그렇구나.
화자01] 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기뻐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조금 이따가 엄마 퇴근하고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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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제가 드디어 해냈어요! 지금 이 기쁨을 엄마와 함께 나누고 싶어요. 화자02] 아들, 네 기쁨을 엄마도 함께 누릴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단다. 네가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어서 진심으로 축하해. 화자01] 다 엄마 덕분이에요. 엄마의 응원과 지지가 없었다면 저는 여기까지 올 수 없었어요. 피아노 대회에서 상을 탈 수 있도록 응원해줘서 감사했어요! 화자02] 너를 지지하는 건 엄마로서 내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인걸. 우리 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엄마에게는 큰 행복이었단다. 꿈을 향한 너의 열정을 볼 수 있어서 오히려 나는 행복했어. 화자01] 지금처럼 저를 믿어주는 엄마가 계셔서 저 역시 늘 행복했어요. 제가 힘들거나 지칠 때마다 변치 않는 사랑으로 저를 보듬어주셨죠. 가끔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엄마의 응원을 기억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화자02] 나야말로 네게 큰 힘이 되었다니 얼마나 기쁜지 몰라. 나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네가 하는 모든 일을 응원할게! 화자01]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 속에서도 저를 위해 늘 애써주신 것을 알아요. 그 덕분에 저는 이렇게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엄마에게 받았던 사랑에 보답할 줄 아는 멋진 아들이 될게요. 화자02] 아들, 네 존재 자체가 엄마에게는 큰 힘이 돼.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그리고 무엇보다 그 일을 해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아들이 자랑스러워! 화자01] 칭찬해줘서 고마워요, 엄마. 실수하지 않으려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이렇게 맞이하게 되어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화자02] 네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도 더할 나위 없이 기쁘구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혼자 땀 흘리며 연습했을 아들을 생각하면 늘 가슴이 먹먹했어. 혹시라도 힘든 순간이 있다면 엄마에게 언제든지 털어놔도 좋아. 화자01] 제 곁에 늘 엄마가 계신다는 사실이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어요. 제 노력과 연습까지도 알아봐 준 엄마가 곁에 있어서 지금의 행복이 두 배로 크게 느껴져요! 화자02] 우리 아들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만하지 않고 늘 겸손한 태도로 연습을 했다는 것을 알아. 초심을 잃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아들은 참 멋진 사람이야. 용기 있게 도전하는 너는 앞으로도 어떤 일이든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화자01] 엄마의 응원을 듣고 있으면 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겨요. 변치 않는 사랑으로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엄마!
화자02]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오느라 정말 고생했어! 네가 해낸 지금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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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곧 취직하게 될 거 같아요. 화자02] 뭐라고? 아이고, 너무 좋은 소식이구나. 우리 딸 장하다. 화자01] 저번에 말씀드렸던 대학교 단짝 친구 있잖아요? 그 친구가 일자리를 소개해줬지 뭐예요. 화자02] 정말 고마운 친구구나. 이래서 사람을 잘 사귀어야 하는 거지. 그래, 어떤 회사니? 화자01] 그 친구가 일하던 곳인데 수출업을 하는 회사예요. 연봉도 괜찮고 복지가 참 좋다네요. 벌써 사장님을 뵙고 왔어요. 화자02] 그럼 정말 확정이 아니니. 엄마 지금 너무 좋아서 눈물이 다 나려고 한다. 우리 딸 그간 취직 준비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일이 풀리다니 정말 너무 기쁘구나. 화자01] 네, 저도 너무 좋아요. 친구가 사실 결혼을 해서 이민을 갈 생각인가 봐요. 그래서 자기 후임으로 절 추천했다는데 너무 고마운 거 있죠. 화자02] 그래, 아무리 일을 그만둔다지만 자기가 일했던 곳에 사람을 추천하기가 어려운 일이잖니. 그 친구가 아주 고마운 일을 해줬구나. 널 생각하는 마음이 참 깊다. 화자01] 그러니까요. 다른 것도 아니고 직장을 알선해줬다는 게 너무 고마워요. 사장님께 말도 아주 잘해줬거든요. 화자02] 그 친구의 마음도 참 곱지만 그래도 네가 그간 그 친구한테 좋은 모습을 보여서 알선까지 해준 게 아니겠니. 엄마는 밖에서도 우리 딸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평판을 얻고 다니는 게 참 기특하구나. 화자01] 엄마도 참. 제가 그렇게 잘한 것도 없어요. 친구가 특별히 신경을 써준 거죠. 화자02] 그 친구도 너니까 소개할 수 있던 거겠지. 그동안 고생이 얼마나 많았니. 네가 밤낮없이 취직 준비로 열심히 했다는 거 엄마가 다 안다, 우리 딸 너무 고맙다. 화자01] 앞으로 회사에 가면 친구한테 폐 안 끼치게 열심히 해보려고요. 엄마 좋은 말씀 고마워요. 아, 정말 날아갈 것 같아요. 화자02] 당연하지. 취업난으로 심각할 때 직장을 얻었으니 얼마나 좋겠니. 다시 한번 축하한다, 우리 딸!
화자01] 하하, 엄마 축하 고마워요. 이따 집에 들어가서 또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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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드디어 제가 꼭 가입하고 싶었던 독서토론 모임에 가입했어요! 화자02] 와, 정말 잘 됐다! 네가 정말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잖니. 화자01] 이 동아리는 저희 대학교에서 역사와 전통이 깊은 동아리라서, 가입 시 경쟁률이 꽤 높거든요. 들어가려면 간단한 시험을 봐야 하는데 거기에 제가 뽑혔어요! 그만큼 제 실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보람차고 뿌듯해요. 화자02] 어머, 더더욱 경사인걸! 우리 딸이 열심히 노력해서 인정받았다니까 엄마도 정말 기쁘다. 성취감도 있고 인정받는 기분이었겠구나. 화자01] 네. 정말 가고 싶은 모임이었지만 너무 경쟁률이 높아서 반신반의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합격 소식을 들으니 정말 뛸 듯이 기뻐요! 화자02] 항상 자신감 넘치는 우리 딸도 긴장할 정도로 들어가기 어려운 모임이었나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으니 더욱 기쁘겠는걸! 화자01] 네. 그것도 그렇지만, 제 꿈인 기자 한발짝 다가간 것 같아서 더 뿌듯해요. 작년에 학교 신문부 활동을 하다가 기자로서 비판적 사고를 길러야겠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찾은 게 이 활동인데 마침내 입부하게 되어 너무 보람차고 기대돼요! 화자02] 우리 딸이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니 엄마도 뿌듯하구나. 정말 멋지게 잘 해내고 있다고 응원해주고 싶어! 네가 생각했던 대로 모임에 참여하게 된 것 축하해! 화자01] 감사해요, 엄마. 막연하게 방송국에서 근무하고 싶다고만 생각했는데, 신문부 활동을 하면서 너무 재밌고 적성에 맞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그때는 제가 경험도 없고 미숙해서 기사 작성이나 취재를 잘하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고 내공을 쌓을 수 있는 활동이 필요했어요. 화자02] 저런, 하고 싶은 분야의 일을 하게 됐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아주 속상했겠다. 너는 뭐든지 열의를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네가 만족할만한 결과가 안 나오다니. 그러면 지금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게 더 기쁘겠네. 화자01] 네. 그래서 더 열의가 생기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주제의 책이 아닌 다른 책에도 관심을 갖게 되잖아요.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어보고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아요. 화자02] 우리 딸은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존중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구나! 내 딸이지만 엄마도 배우고 싶은 자세인걸. 화자01] 제 꿈을 위해서 하는 건데요 뭘, 하하. 제가 잘하지 못하는 부분이라 이번 기회에 채워나가고 싶어요. 화자02] 그렇게 배우려고 하는 자세를 갖추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하는걸! 생각만 하고 실천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고 그걸 채워나가려는 거잖니. 화자01] 사실 과거엔 신문부 활동이 즐거웠지만 제 마음대로 일이 수월하게 되지 않아서 좌절하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독서토론 모임에 가입했으니, 그런 걱정은 없어질 거예요! 앞으로는 제 머릿속에 지식을 충전할 일만 남았으니까요! 화자02] 그렇게 자신감 넘치게 말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우리 딸은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할 일을 알아서 척척 해내는 자기 주도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이지. 우리 딸이 잘 할 거라는 걸 아니까 엄마도 덩달아 기대가 되네. 화자01] 열심히 활동해서 꼭 제가 원하는 거 다 이룰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거 엄마께 보여드릴게요! 엄마도 분명히 기뻐하실 거예요!
화자02] 우리 딸이 다 커서 엄마 생각도 할 줄 알고 정말 기특한걸! 엄마는 우리 딸을 항상 믿어 의심치 않아. 앞으로도 언제나 날 응원할 테니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함께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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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아들아, 산을 타서 정상까지 올라왔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너무 기쁘구나. 화자02] 아버지, 이번 주말에도 산에 가신 거예요? 격무로 바쁘셨을 텐데 좀 쉬시지 않고요. 정말 대단하세요. 화자01] 하하, 나오지 않으면 집에서 누워서 티브이나 더 보겠니. 이렇게 산에 오르면 운동도 되고 보람도 느낄 수 있으니 얼마나 좋니. 화자02] 그러게요. 저번에 아버지 따라서 등산 가서 정상에서 느낀 쾌감을 잊지 못하겠어요. 아버지도 그 즐거움에 주말마다 가시는 거 아니겠어요? 화자01] 그렇지.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아서 아들 생각이 났나 보다. 이런 이유로 아들이랑 안부도 주고받으니 얼마나 기쁜 일이니. 화자02] 하하,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저도 정말 반갑고 기뻐요. 저 어렸을 때도 아버지께서 종종 손을 잡고 산에 같이 가주셨잖아요. 정상에서 찍은 함께 찍은 사진도 많고요. 화자01] 그랬지. 아들이랑 같이 가서 정상에 오르면 회사 일로 생긴 스트레스가 다 풀리곤 했었지. 화자02] 저는 아버지와의 기억이 많아서 좋았어요.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두어 번은 꼭 제게 시간을 내주셨잖아요. 그게 얼마나 좋았는지 아세요? 화자01] 그랬니? 아들이 그 기억을 여전히 좋게 생각한다니 내가 참 기쁘구나. 화자02] 말씀드리기 부끄러워서 여태 못 드렸는데요, 아버지는 정말 훌륭한 아버지세요. 자식의 본보기가 되어주시며 늘 건강히 버텨주셔서 존경스럽고요. 화자01] 하하,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아들 칭찬까지 들으니 기쁨이 더해지는걸? 화자02] 그렇게 느껴주시면 제가 더 감사하죠. 다음 주말에는 저도 산행에 끼워주세요. 같이 이야기 많이 나누면서 정상까지 올라가요. 화자01] 그래, 그러자꾸나. 다음 산행이 참 기대가 되는구나. 화자02]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가면 사람의 정신건강에 훨씬 좋다고 해요. 아버지와 저 두 사람에게 정말 좋은 일이 될 거예요.
화자01] 하하, 그래. 건강하게 기대하면서 주말을 기다리마. 그럼 그때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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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입학을 앞두고 빨리 학교에 갈 생각에 잠이 오질 않아요. 화자02] 우리 딸 입학이 벌써 머지않았구나. 정말 설레겠다. 화자01] 빨리 친구들과 친해지고 술도 마시고 할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날아갈 것 같아요. 화자02] 대학에 입학한다는 것은 인생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과도 같지. 네가 그토록 원하던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으니 말이야. 화자01] 제가 가장 가고 싶어 했던 대학교이니만큼 잘 할 수 있겠죠? 얼른 입학식에 참여하고 싶어요. 너무 설레요. 화자02] 당연하지. 우리 딸이 설레어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까지 덩달아 기대되는걸. 우리 딸이 정말 행복한 상상을 하며 지내고 있겠구나. 화자01] 입학 키트가 집으로 곧 배송된대요.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주는 선물 말이에요. 너무 신나요. 화자02] 요즘은 대학교에서 입학 키트도 선물을 해주나 보구나? 우리 딸이 입학을 앞두고 선물까지 받았다니 너무 신나겠는데. 우리 딸 기분 정말 좋을 것 같아. 화자01]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고마워요. 하루빨리 대학 수업을 들을 생각에 너무 설레요. 학교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이 되고 싶어요. 화자02] 엄마가 생각하기에는 우리 딸이 대학에 들어가면 더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는 워낙 인기가 많잖아. 게다가 너는 공부도 잘해서 과에서 1등을 할 만한 능력이 있는 아이야. 화자01] 얼른 동아리도 들고 축제도 참여해보고 싶어요. 기대감이 정말 장난 아니에요. 화자02] 우리 딸이 기대하는 만큼 엄마도 너무 기대된단다. 우리 딸이 대학생활을 할 생각에 너무나도 뿌듯하고 아직까지도 흥분이 가시질 않네. 우리 딸이 그동안 수고한 걸 다 날려버릴 수 있을 거야. 화자01] 감사해요 엄마. 빨리 이 소식을 아빠한테도 전해드려야겠어요. 화자02] 아빠도 워낙 대학생활을 즐기던 사람이잖니. 분명 아빠도 너의 설렘에 동참하실 거야.
화자01] 제 생각에도 그래요 엄마. 아빠한테 얼른 연락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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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나 이번에 조카랑 동물원 다녀왔잖아. 정말 재밌더라. 조카도 재밌어했어. 화자02] 정말이야? 대단하구나! 어린 조카도 돌보고, 잘 다녀와서 기분 좋겠다. 화자01] 맞아, 원래 조카가 가고 싶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가는 맘이었는데. 참 좋았어. 가서 구경도 많이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조카도 말을 잘 따라줬어. 화자02] 우와, 정말 재밌었나보다. 대견하기도 해. 이제 조카도 잘 데리고 다닐 줄 알고 멋진걸. 화자01] 그런가? 동물원 가서 펭귄, 코끼리, 사자도 보고 조카가 제일 좋아하는 호랑이도 봤어. 가기 전에 호랑이 동화 읽어주니까 꼭 보고 싶다고 하더라. 화자02] 정말? 사전준비도 잘했네. 동화에서 읽은 호랑이를 직접 보여줬으니까 뿌듯하겠다. 아주 교육적인 방법인걸. 화자01] 그렇지? 내가 조카한테 호랑이 어흥 하고 흉내 내니까 조카도 따라하면서 어흥 했어. 어찌나 귀엽던지. 동물들 구경하는 사람들도 아이들 귀여운 모습 구경하는 눈치였어. 호랑이도 같이 어흥 하더라니까. 화자02] 진짜 재밌게 잘 놀아줬다. 호랑이랑 조카랑 너랑 같이 어흥 했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을 거 같아. 말만 들어도 정말 즐거웠을 거 같아. 화자01] 응응, 맞아. 같이 솜사탕도 먹고 음료수도 마셨어. 이렇게 평화롭게 지내니까 너무 좋다.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아. 화자02] 아주 평화로운 분위기였을 거 같아. 조카랑 놀아주는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 바쁜 생활 속에서 이렇게 아이들이랑 노는 모습 보니까 네 어릴 적 모습 같아서 보기 좋더라. 화자01] 나도 어릴 때 그랬을까? 나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분명 좋아했을 거 같아. 화자02] 응응, 좋아했지. 아주 많이. 그렇게 어리던 네가 이제는 훌쩍 커서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 모습 보니 감회가 새롭다. 그떄 참 많이 좋아했었지. 화자01] 진짜 신기하다. 너무 좋은 날이야. 조카가 다음에 또 오자고 해서 정말 뿌듯해. 나 참 잘했지? 화자02] 정말 잘했어. 조카가 의지할 만큼 멋진 어른이야. 이렇게 좋은 날들 앞으로 많았으면 좋겠구나. 아주 멋져.
화자01] 응응, 난 멋진 어른이야. 조카 덕분에 어른스러운 게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아. 멋지게 봐줘서 고마워,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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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우리 딸, 엄마가 보험 만기가 되어서 환급을 받았는데 액수가 꽤 많아. 어찌나 좋은지 웃음이 절로 난다. 이 보험금 넣는다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잘했다 싶은 게 뿌듯하다. 화자02] 엄마, 고생 끝에 낙이라고 정말 잘 되었네. 금액이 커서 늘 부담되었는데 엄마가 기쁘다니 나도 좋다. 우리 엄마 진짜 대단하다. 화자01] 그러게 말이다, 넣을 때는 괜히 보험을 들었나 했었지. 지금 와서 생각하니 넣기 잘 한 것 같다. 다 네 덕분이다. 화자02] 내가 한 게 뭐 있다고. 엄마가 한 푼 두 푼 아껴 가며 모은 돈이잖아. 그러니 이 돈은 꼭 엄마를 위해서 써야 해. 화자01] 아니다, 나 힘들까봐 용돈도 아껴 쓰고. 아르바이트한 것도 엄마 힘들다고 나한테 다 주고. 너 같은 딸이 없어, 너는 언제나 나한테 기쁨이야. 화자02] 엄마 환급금 탄 것보다 내가 더 엄마를 기쁘게 한다니 나도 진짜 기분 좋다. 우리 기분도 좋은데 맛있는 거 먹을까? 화자01] 그러자 이번에 엄마가 너 먹고 싶은 거 다 사줄게 뭐 먹고 싶니? 옷도 한 벌 사줄까? 아예 가방도 사고 구두도 사자. 화자02] 와, 엄마가 이렇게 신나 하는 거 오랜만에 보아서 좋은데. 나 갑자기 좀 슬프다. 엄마 그동안 힘들게 고생한 것만 생각나고 흐흐. 화자01] 얘는, 엄마보다 네가 더 힘들었지, 남들처럼 넉넉하게 키우지도 못하고. 혼자서 공부하고 아르바이트 하고 정말 미안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널 위해서 쓰고 싶다. 화자02] 우리 엄마는 어쩜 말도 이렇게 다정하게 하는지. 나 감동했잖아. 그럼 엄마 우리 이 기쁨을 오래 기억하게 함께 여행 갈까. 화자01] 그래, 그게 좋겠다. 너랑 나랑 여행 한번 제대로 못 했는데 이 기회에 여행 가서 행복하게 즐겁게 보내고 오자. 추억도 많이 만들어서 오래도록 기억하자. 화자02] 그럼 오늘 이따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여행 계획도 짤까? 생각만 해도 너무 신이 난다. 엄마도 행복하지? 화자01] 당연히 좋지. 오랜만에 우리 딸하고 데이트도 하고, 오늘 엄마야말로 복권 맞은 것 같다. 사는 게 이런 소소한 기쁨인데 엄마가 늘 핑계만 됐던 거 같아 미안하다. 화자02] 난 엄마가 내 엄마여서 늘 행복했는데 무슨 소리야. 엄마가 내 엄마여서 참 고맙고 좋아. 화자01] 우리 딸도 예쁜 말만 하고 오늘 너무 기쁘고 행복하네.
화자02] 그럼 이 기쁨을 쭉 갖기 위해 이따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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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지난주에 말씀드린 그 고양이 기억하세요? 화자02] 응, 귀갓길에 널 따라왔다는 고양이 말이니? 화자01] 그 고양이가 오늘도 절 따라오는 거예요. 그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오늘로 벌써 다섯 번째예요. 화자02] 어머, 한 번도 아니고 다섯 번이나 따라오다니, 우리 딸 마음이 설렜겠구나. 보통 인연이 아니라는 특별한 마음도 들었을 거고. 화자01] 오늘은 우리 집 앞까지 따라왔어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어 뒀는데, 엄마한테 보내드릴게요. 화자02] 어머, 검은 고양이로구나. 반짝이는 눈빛이 정말 예쁘구나. 우리 딸이 이런 귀여운 고양이를 만났으니, 한눈에 사랑에 빠졌겠는걸. 화자01] 네, 처음 봤을 때도 사랑스러웠는데, 오늘은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것 같았어요. 화자02] 맘에 꼭 드는 고양이를 만나서 행복하겠구나. 지난번 전화했을 때도 너 정말 행복해했거든. 설레는 딸의 모습을 보니 엄마도 정말 마음이 부풀어 오르는구나. 화자01] 처음에도 좋았는데, 오늘 집 앞까지 따라오는 고양이를 보자 마음이 뭉클했어요. 엄마, 제가 그 고양이의 집사가 될 수 있을까요? 화자02] 네가 그런 생각을 한 것만으로도 엄마는 행복하구나. 쉽지 않은 일이지만 너라면 잘할 수 있을 거야. 엄마는 우리 딸을 믿어. 화자01] 큰 책임이 따르는 일이라는 거 저도 잘 알아요. 그래서 많이 망설였는데, 그 고양이가 계속 눈앞에 아른거려요. 화자02] 그렇다면 네가 키우는 것도 좋을 것 같구나. 넌 누구보다 책임감이 강한 아이잖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특별하니, 분명히 잘 키울 수 있을 거라 믿어. 화자01] 엄마가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용기가 나네요. 고양이도 우리 집에 오면 훨씬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거고요. 화자02] 그럼, 키우는 과정은 힘들겠지만 큰 기쁨도 느낄 수 있을 거야. 우리 딸이 고양이 집사가 된다니 엄마도 설레는걸.
화자01] 엄마, 항상 저를 격려해 주셔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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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 눈이 엄청 많이 내렸어요. 화자02] 그래? 그곳에도 많이 쌓였겠구나. 지금 엄마가 있는 이곳에도 마찬가지로 눈이 소복이 쌓였단다. 움직이기가 힘들 정도로 많이 말이야. 화자01] 아, 그래요? 출근하시기 힘드셨겠어요. 저는 눈뜨자마자 쌓여 있는 눈을 보니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고 신이 나요. 어렸을 때부터 눈 보는 거 엄청 좋아했었잖아요. 화자02] 맞지. 눈 내리는 날을 기다리고 행복해했었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훤하다. 오늘 하루의 시작이 날씨로 인해서 기뻤다니 엄마도 안심이 되고 기분이 좋아지는걸. 화자01] 맞아요! 소복이 쌓인 눈을 보니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아요. 기다리는 시험 결과가 좋은 결과로 나올 것 같달까요? 화자02] 그렇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보거나 경험하면 엄청난 행복함을 느끼는데 그걸 느꼈다니. 엄마 마음도 덩달아 행복해진다. 시험 결과는 너의 노력의 대가이니 열심히 준비한 너에게 좋은 메시지가 올 것 같은데? 화자01] 엄마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오늘 많이 기대해봐야겠어요. 너무 신이 나서 무슨 일이든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자02]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시작하는 일이면 무엇이든 좋은 결과가 함께하는 법이니 안심해도 될 거야. 네가 행복해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엄마도 걱정스럽지 않고 한결 안심되는구나. 화자01] 네, 감사해요 이런 제 마음을 이해해주셔서. 폭설이어서 움직이기 힘들다고 뉴스에서는 많이 나오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하루의 시작이었거든요. 화자02] 노력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봐 걱정이 많았을 텐데 이렇게 오늘 하루 상쾌하게 시작해서 다행이다. 엄마도 네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구나. 화자01] 네. 사실은 중요한 시험이라서 걱정을 좀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엄마한테 연락해서 격려도 받고 안심도 되는 것 같아 다행이고 더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화자02] 누구보다도 엄마가 너의 노력을 알고 있으니 결과가 아쉬워도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면 좋겠구나. 그리고 오늘 행복한 이 기분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어! 화자01] 네. 그렇게 노력해 볼게요.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어요. 그리고 오늘은 시험도 끝나고 예쁜 눈도 가득 내렸으니 주위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약속을 한번 잡아보아야겠어요! 화자02]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친구들과 신나게 좋은 시간 보내렴.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고 하잖니, 오늘의 행복함, 친구들 만나 더 행복하게 누릴 수 있을 것 같구나. 엄마도 함께 설레고 신나는 기분이 들어.
화자01] 알겠어요! 엄마도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퇴근길에도 조심하시고요! 저는 그럼 조금만 더 눈 구경하다가 점심 챙겨 먹을게요. 제 마음 알아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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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할아버지, 저 이번 명절엔 작년보다 더 일찍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자02] 오, 그렇니? 빨리 오면 나야 좋지. 화자01] 귀향길에 자동차 대신 기차 타기로 했거든요. 운전 안 하고 편하게 갈 수 있어서 좋아요! 화자02] 저번에는 기차표가 다 매진되었다고 하지 않았니? 피곤하게 운전할 필요 없어서 다행이구나. 네가 기뻐하는 걸 보니 정말 잘된 일인 것 같아서 나도 기뻐! 화자01] 네! 혹시나 해서 취소 표 나왔나 하고 봤는데, 있더라고요. 그래서 잽싸게 예매했어요! 화자02] 정말 다행이구나! 어쩜 그렇게 타이밍 좋게 걸렸을까! 포기하지 않고 한 그 끈기 있는 모습 참 대견하다. 화자01] 그러니까요. 회사에서 일 끝내고 가는 길이라 운전하기 피곤할 것 같았는데 정말 잘 됐어요! 이렇게 기쁠 수가 없네요! 화자02] 자동차로 왔음 피곤했을 텐데 대신 기차 타기로 돼서 정말 마음이 한결 편하겠구나? 나 같아도 귀향길에 운전 대신 기차 타서 가는 거면 정말 기쁠 것 같아. 덜 힘들고 더구나 교통 체증을 걱정할 필요도 없잖아. 화자01] 그러니까요. 더구나 할아버지를 빨리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더 오래 볼 수 있게 된 거잖아요! 화자02] 나야말로 우리 손녀 일찍 본다는 생각에 기쁘구나. 정말 운 좋게 기차를 탈 수 있어서 다행이야. 얼른 나도 우리 손녀 보고 싶구나. 화자01] 저도 할아버지 얼른 보고 싶어요. 명절 귀향길 차 막힐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취소 표도 나오고, 전 정말 운이 좋은 것 같아요! 화자02] 안 그래도 명절이면 기차표 구하기 힘든데 그렇게 얻다니 운이 좋구나. 네가 착한 사람이라 그렇게 운이 찾아와 주나보다. 참 여러모로 다행이야. 화자01] 그렇게 말해주시니 더 기분이 좋아지네요. 여태 잘 살아온 보람이 있어요! 화자02] 그래, 착하게 사는 사람에게는 언젠가 그에 대한 보답도 오기 마련이야. 이번이 그 보답인가 보다.
화자01] 앞으로도 착하게 살아야겠어요. 명절 때도 할아버지한테 착한 일 많이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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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어제 유럽 여행 잘 다녀왔어요. 여행도 즐거웠지만 특별한 만남도 있었답니다. 화자02] 무사히 다녀왔다니 기쁘구나. 해외에서 예상치 못한 사람이라도 만난 거니? 화자01] 네, 엄마. 여행 마지막 날, 파리의 호텔 로비에서 대학 동창을 우연히 만난 거예요. 친했던 친구여서 정말 반가웠어요. 화자02] 어머, 서울도 아니고 해외에서 우연한 만났으니 정말 신나겠다. 가슴도 두근두근거릴 만큼 기뻤겠는걸. 화자01] 대학 마치고 나서 처음 만난 거라 정말 기쁘더라고요. 너무 즐거워서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어요. 화자02] 낯선 곳에서 친한 친구를 만났으니 정말 흥분했겠구나. 엄마여도 반가워서 펄쩍 뛰었을 거야. 함께 좋은 시간 보냈니? 화자01] 마지막 날이라서 더 신나게 즐겼어요. 그 친구는 여행 온 게 아니라 파리에 살고 있더라고요. 여행 왔다가 사랑에 빠져 결혼한 친구를 보니 감탄이 나더라고요. 화자02] 용감하고 낭만적인 친구를 만나 즐거웠겠구나. 예전 추억도 떠올리며 정말 즐거웠겠구나. 화자01] 네, 정말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것 같았어요. 사진도 함께 찍었는데, 엄마도 보시겠어요? 저는 사진만 봐도 흐뭇해요. 화자02] 와, 에펠 탑을 배경으로 찍어서 정말 멋지구나. 우리 딸이 친구와 함께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엄마도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는구나. 화자01] 여행하면서 이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아요. 예상치 못한 만남이라 더 즐거웠나 봐요. 화자02]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친한 친구를 만난 건 정말 큰 행운이야. 멋진 우리 딸에게 소중한 행운이 찾아와서 엄마도 기뻐. 앞으로 두 사람이 멋진 우정을 쌓아가길 엄마는 응원할게. 화자01] 엄마, 고마워요. 엄마랑 얘기하다 보니 그 친구와의 만남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엄마는 가족도 중요하지만 인생에는 친구가 꼭 필요하다고 늘 말씀하셨잖아요. 화자02] 우리 딸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기 바라서 그렇게 말했었지. 여행을 통해 풍부한 경험도 쌓고 소중한 친구도 다시 만났다니 정말 좋구나.
화자01] 네, 앞으로도 엄마 말씀처럼 그 친구와의 우정 소중히 간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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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엄마한테 드릴 좋은 소식이 있어요. 저 임신한 것 같아요! 화자02] 어머 세상에, 정말 잘 됐다. 우리 딸 너무 장해 엄마 눈물 날 것 같아. 화자01] 제가 한국에만 있었더라도 엄마에게 직접 만나서 이 소식을 알려드렸을 텐데 죄송해요. 오늘 남편이랑 예비 부모 교실도 등록하고 왔어요. 화자02] 너무 잘했네. 죄송하긴 그런 소리 하지 말아라. 우리 딸 정말 마음 같아선 꼭 안아주고 잘했다고 토닥여주고 싶구나. 시부모님도 좋아하시니? 화자01] 그럼요. 기뻐서 눈물을 흘리시는데 저도 너무 행복해서 같이 얼싸안고 울었어요. 정말 이 세상에 모든 행복을 다 가진 기분이에요 엄마. 화자02] 우리 딸이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도 너무 기쁘다. 그렇게 원하던 임신이었는데 드디어 소중한 아기가 우리 딸한테 찾아와줬다니 엄마도 너무 감사해. 마음이 계속 울컥하네. 화자01] 엄마가 좋아하시니까 저도 너무 뿌듯해요. 엄마도 저를 가졌을 때 이런 마음이셨어요? 너무 기쁜 나머지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마음이요. 화자02] 하하 물론이지. 나도 너처럼 임신이 잘 안돼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 테스트기에 두 줄이 나왔을 때 너희 아빠랑 둘이서 얼마나 울었는지. 우리 감정화자 같은 딸을 주셔서 하늘에 너무 감사했지. 화자01] 저도 엄마가 제 엄마여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제 딸에게 엄마같이 훌륭한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 화자02] 딸아 누구나 부모가 되기 전엔 걱정이 앞서는 법이야. 하지만 그런 걱정을 한다는 것부터 넌 좋은 부모가 될 것이라는 증거가 아닐까? 신중하고 생각이 깊은 네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늘 생각하고 자식을 위해 행동할 테니까. 화자01]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고마워요, 엄마. 엄마의 존재가 저한테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요. 화자02] 엄마도 우리 딸한테 정말 고마워, 손자 볼 생각에 벌써 가슴이 두근거린다. 화자01] 헤헤. 저도 아기를 만날 날만 생각하면 너무 떨리면서도 설레요. 아빠한테도 이제 말씀을 드리려고요. 아빠도 엄마처럼 좋아하실 생각을 하니 빨리 말해드리고 싶어요. 화자02] 그래 아빠도 엄청 좋아하실 거다. 우리 딸 언제나 몸조리 잘하고 필요한 거 있으면 엄마한테 꼭 얘기해야 해. 엄마가 딸이 원하는 거라면 다 보내줄게.
화자01] 너무 감사해요. 제가 평생 보답하면서 살게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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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내가 선물 하나 보냈는데 내일쯤 택배 도착할 거야. 화자02] 뭘 이렇게 자주 챙겨주고 그러니. 화자01] 이번에 로봇 청소기 구매했다고 했잖아. 근데 써보니까 진짜 편한 거 너무 좋은 거 있지? 그래서 엄마도 편안하게 쓰시라고 하나 보냈어. 화자02] 너야 일하느라 바쁘니까 필요한 거지. 엄마는 집에서 노는데 청소야 하면 되지 뭘 그리 비싼 돈을 들이고 그래. 화자01] 아냐. 바닥에 굴러다니는 먼지만 없어도 훨씬 신경 쓸 게 없어서 만족스럽더라고. 엄마도 그 시간에 쉬면서 여유 좀 가져. 화자02] 이렇게 매번 좋은 거 있을 때마다 엄마 사정까지 돌봐줘서 고마워. 이제 우리 딸 덕분에 훨씬 안락하게 지내겠는걸? 화자01] 엄마랑 나랑 성격 비슷하잖아. 쉬고 싶어도 바닥에 머리카락 떨어져 있으면 못 참고 꼭 주워야 직성이 풀리는 거 말이야. 화자02] 그래. 네가 날 정말 많이 닮았지. 시야에 한번 들어오면 답답해서 참을 수가 없잖니. 못 본 척 넘기고 쉴 줄도 알아야 하는데 어쩜 이리 비슷한지 모르겠다. 화자01] 응. 그래서 로봇 청소기 한번 쓰자마자 바로 엄마도 사줘야겠다고 생각했어. 청소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현저히 줄어들더라고. 화자02] 네가 그렇게 만족스러운 후기를 들려주니 나도 벌써 효과가 기대가 되는걸? 그런 스트레스만 줄어도 마음이 훨씬 가벼우니 좋지. 화자01] 그럼.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니까 기계가 대신할 수 있는 건 사람이 고생할 필요 없잖아. 이건 진짜 가사 노동을 현저히 줄여주는 최고의 발명품인 게 분명해. 화자02] 요즘 추세가 그렇더라. 너처럼 워낙 맞벌이 가정이 많으니 가정에서의 일은 최대한 줄이고 푹 쉬면서 체력 회복하는 게 합리적이지. 화자01] 맞아. 로봇청소기가 일하는 동안 난 소파에 누워서 쉬면 되니까 편안해. 이렇게 좋은 줄 알았으면 진작 살 걸 그랬나 봐. 화자02] 그래. 네 몸이 편해야 마음도 편하니까 좋은 거지. 엄마도 네 덕분에 생긴 로봇청소기 잘 써볼게.
화자01] 알겠어. 내일 택배 도착하면 설정법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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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학원 가다가 길에서 지갑을 주웠어요. 화자02] 어머, 지갑 잃어버린 사람은 정말 속상하겠다. 너도 지갑이 길에 떨어져 있어서 놀라지 않았니? 그런 일은 처음이잖아. 화자01] 남의 물건이라 그냥 둘까 하다가 파출소에 가져다줬어요. 잃어버린 사람이 쉽게 찾을 수 있게요. 화자02] 요즘은 남의 일에 무관심한 사람이 대부분인데... 너 정말 기특한 생각을 했구나. 길에 물건이 떨어져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게 되지. 화자01] 좀 전에 파출소에서 연락이 왔는데 주인이 지갑 찾아갔대요.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화자02] 아, 신속하게 일이 처리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경찰서에서 연락이 없었으면 너도 걱정하는 마음에 학원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을 테니. 화자01] 그분이 저한테 사례금을 남기고 갔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 좀 놀랍고 흥분이 돼요. 화자02] 정말? 오늘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네. 엄마는 네가 남의 어려운 사정을 몰라라 하지 않는 아이여서 너무 흐뭇하다. 화자01] 그 돈을 받아도 될까요? 전 기쁜 마음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화자02] 글쎄,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사람의 성의를 생각하면 받아도 되지 않을까. 네 생각은 어떤데? 네가 어떤 결정을 하든 난 존중할 거야. 화자01] 대가를 바라고 한 건 아니잖아요. 마음이 찜찜하고 좀 고민이 돼요. 화자02] 넌 어려서부터 배려심이 많았어. 그래서 주변 사람을 돕는 데 머뭇거리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서 나를 놀라게 한 적도 있단다. 이번에도 칭찬받을 일이 분명한데, 문제는 모르는 사람에게 사례금을 받아도 되는지 걱정이구나. 화자01] 저는 착한 일을 한 학생으로 칭찬받는 것으로 충분하거든요. 그게 뛸 듯이 기쁘고요. 화자02] 너는 마음이 너무 예뻐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단다. 그렇다면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봐. 그럼 답이 나오지 않을까.
화자01] 엄마, 생각해보고 결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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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전에 응모한 광고 공모전에서 입상했어요! 화자02] 어머! 정말이니? 너무 잘했다. 내 딸 장하다 어떡하니 엄마 정말 기뻐. 화자01] 방금 전에 입상을 했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너무 기뻐서 그 소식을 듣자마자 소리를 질렀지 뭐예요. 화자02] 하하하 우리 딸이 엄청 신났나 보구나. 듣는 엄마도 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직접 그 소식을 들었으니 얼마나 좋았겠어. 우리 딸 정말 대단해. 화자01]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엄마. 제가 해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뜻밖에 결과를 받게 되니까 너무 기뻐요. 오늘 하루가 정말 행복해졌어요. 화자02] 우리 딸이 좋아하는 거 보니까 엄마도 너무 행복하다. 네가 내 하루도 정말 기쁘게 만들어줬어, 딸아. 좋은 소식 전해주어서 나도 고마워. 화자01] 엄마가 좋아하시니까 제 자신을 마구 칭찬해 주고 싶어져요. 이 공모전을 준비할 때만 해도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좌절을 하곤 했거든요. 지금 정말 너무 보람차요. 화자02] 엄마는 우리 딸이 해낼 거라고 믿고 있었어. 우리 딸처럼 모든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을 누가 당해 내. 하여튼 우리 딸 정말 훌륭해. 화자01] 저도 제 자신을 믿지 못할 때 엄마가 믿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같아요, 엄마. 늘 감사합니다. 화자02] 당연하지. 엄마가 우리 딸 안 믿어주면 누가 우리 딸을 믿어주겠어. 엄마는 우리 딸이 무슨 일을 하던 잘할 거라고 믿어. 우리 딸은 엄마보다 똑 부러지잖아 하하하. 화자01] 하하하 별말씀을요. 엄마 응원 덕에 정말 힘이 돼요. 화자02]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다. 그나저나 시상식은 언제니? 화자01] 다음 달 15일이요! 제 인생 처음 시상식이라 긴장되면서도 너무 설레요. 엄마도 와주시는 거죠? 화자02] 그럼 물론이지! 엄마, 아빠, 온 가족 총동원해서 갈게. 우리 딸, 기 살려줘야지.
화자01] 정말요? 와 벌써부터 너무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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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아빠, 저희 회사에서 부서별로 매달 우수사원을 뽑아서 상을 주는데요, 제가 이번 달 우수사원으로 뽑혔어요. 화자02] 아이고 참 잘됐구나. 무척 기쁜 소식이다. 화자01] 특별해서 주는 건 아니고 그냥 근속기간도 길고 하니까 팀장님이 추천하신 거 같아요. 화자02] 그것 또한 네가 우직하게 한 회사에서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보상이지 않겠니. 힘든 일도 많았을 텐데 잘 견뎌냈구나. 정말 대견하다. 화자01] 저도 무척 기쁘고, 감사해요. 근데 큰 상은 아니라서 말씀드리고 나니 좀 민망하네요. 화자02] 상에 크고 작음이 어딨더냐. 네가 그만큼 노력해서 받는 상이니 어떤 것이든 다 값진 상이라고 생각한다. 너의 땀과 열정의 보상이잖아. 화자01]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아빠. 저는 기쁜 마음과는 별개로 승진이 된 것도 아니고 아빠가 실망하실까봐 걱정했거든요. 화자02] 무슨 그런 걱정을 다 해. 우수사원으로 뽑힌 것에 대해 마음껏 기뻐해도 된다고 생각해. 그냥 칭찬만 들었다고 해도 아빠는 무척 기뻤을 거란다. 화자01] 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걸요. 화자02] 지혜롭게 참고 사회생활 잘하고 있어서 늘 자랑스럽게 생각해. 그러니 너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렴. 화자01] 사실 관두고 싶다는 생각을 전혀 안 한 건 아니에요. 화자02] 나도 겪어봤으니 네 마음 다 안다. 그래서 그 상이 값진 것이니 다른 걱정하지 말고 마음껏 기뻐하고 감사하라는 거야. 아빠가 그 상을 받았다면 정말 뿌듯하고 나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할 거 같구나. 화자01] 아빠는 그 오랜 세월을 어찌 다 견디고 승진도 하시면서 인정받고 그러셨는지 정말 존경스러워요. 화자02] 나야 가장의 무게로 견딘 것이지. 넌 아직 많이 놀고 싶을 나이잖아. 여러 가지 유혹이 없지 않았을 텐데 잘 참고 있으니 얼마나 대단하니. 화자01] 그리 말씀해주시니 부끄러우면서도 무척 기뻐요, 아빠. 화자02] 우수사원으로 뽑힌 것 축하한다. 그동안 애 많이 썼어. 힘들고 괴로웠던 일은 잊고 좋은 마음으로 네 일을 해 나가면 좋겠구나. 화자01] 아빠 말씀 덕분에 더 가치 있는 상으로 느껴져요. 정말 감사할 일인 것도 알았고요. 화자02] 자랑스러운 우리 딸, 그런 마음으로 지금처럼만 열심히 회사 생활 하렴. 늘 응원할게.
화자01] 정말 고마워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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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나 결혼 정말 잘한 것 같아요. 화자02] 그럼, 우리 딸 결혼 잘했지. 그런데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화자01] 이번 주에 아기가 계속 잠을 잘못 자고 심지어 새벽에는 깨서 두 시간이나 울었거든요. 근데 남편이 저 자라고 아기를 데리고 가서 우는 걸 달래주고 몇 시간 동안 안고 있었어요.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화자02] 새벽에 우리 손녀가 많이 깨서 너도 우리 사위도 무척 힘들었겠네. 우리 사위가 잘 도와줬다니 참 다행이구나. 네 말대로 그렇게 잘 해주니 얼마나 고맙고 행복하니? 화자01] 정말이에요. 원래부터 다정한 게 좋아서 결혼했지만 요즘엔 정말 행복해요. 이 사람이 아니었다면 이 힘든 육아를 어떻게 해낼 수 있었겠어요? 참 기쁘고 남편에게 감사해요. 화자02] 우리 딸이 무척이나 행복해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까 엄마도 정말 행복하다. 엄마는 언제나 네가 행복하길 바란단다. 우리 사위 덕분에 우리 딸이 행복해하니 참 보기 좋고 흐뭇하다. 화자01] 저는 밤잠이 없고 아침잠이 많은데 남편은 반대예요. 그래서 새벽에 아기를 봐주는 거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이런 사소한 생활 습관까지 감사한 걸 보면 제가 콩깍지가 단단히 쓰인 모양이겠죠? 화자02] 하하, 콩깍지가 씌어도 제대로 씌었구나. 엄마는 네가 행복해하고, 네 가족이 행복한 모습을 보면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단다.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사는 삶은 아무나 누릴 수 없는 거잖니. 화자01] 맞아요, 엄마. 가끔 우리 딸이랑 남편이랑 셋이 앉아 있으면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싶어요. 무슨 복이 있어서 이렇게 좋은 남편을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지. 화자02] 무슨 복이라니, 네가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남편과 결혼한 거지. 네가 너희 남편이 다정하고 자상해서 좋다고 했듯이 네 남편도 너를 그렇게 생각할 거야.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따뜻한 성품과 남편의 노력을 알아주는 자상함이 모두 너의 장점이란다. 화자01] 정말요, 엄마?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가끔은 너무 행복해서 이게 다 꿈은 아닐까 불안해질 때도 있어요. 화자02] 그건 정말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이구나. 엄마가 말했듯이 그 행복은 모두 너의 것이야. 네가 누려 마땅한 오직 너만의 행복. 화자01] 헤헤, 그만큼 좋다는 뜻이었어요. 엄마, 항상 제 편에서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화자02] 엄마는 항상 우리 딸을 응원하고 지지해. 언제든 엄마에게 이야기하고 싶으면 이야기하렴.
화자01] 네, 엄마.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엄마한테 말씀드릴게요.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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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다음 주에 친구네 집에서 자고 와도 될까요? 화자02] 부모님께 허락은 맡은 거지? 화자01] 네. 친구네 부모님이 넓은 집으로 이사가게 되어서 파자마 파티를 한대요. 저 외박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 이번엔 꼭 가고 싶어요. 너무 재미있을 거 같아서 상상만 해도 신나요. 화자02] 네가 밖에서 자고 온다는 게 걱정이 되면서도 신이나 하는 모습을 보니 허락을 해주지 않을 수가 없네. 화자01] 허락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 진짜 기대되어서 벌써부터 밤새 무슨 게임을 할지 생각해요. 무슨 얘기를 하며 떠들지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화자02] 우리 딸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도 다 기쁘구나. 인생의 첫 파자마 파티라니 얼마나 설렐까! 화자01] 네 저 정말 날아갈 듯 기뻐요. 엄마가 제 기쁨을 알아주시고 허락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화자02] 그런 생각까지 하다니 기특한걸. 다만 친구 부모님도 같이 계신 만큼 예의를 지켜야하는 거 알지? 화자01] 그럼요. 엄마는 항상 어른들께 예의 차리는 걸 중요하게 말씀하시잖아요. 파자마 파티에 가서도 밤새 시끄럽게 하지 않고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 꼭 드릴게요. 화자02] 우리 딸 정말 많이 컸구나. 마냥 어린애라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평소에 하던 말도 허투로 듣지 않고 잘 새기다니. 게다가 어른들에게 예의를 갖추는 법도 아주 잘 아는구나. 화자01] 그럼요. 엄마의 가르침 덕분이죠.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 파자마 파티를 망치고 싶지 않아요. 전 정말 행복한 파자마 파티가 되었으면 하거든요! 화자02] 그래. 이런 모습이라면 엄마도 기쁘고 맘 편히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 화자01] 저 정말 재밌게 놀고 올게요.
화자02] 그래. 가서 친구랑 밤새 못다한 얘기들도 하고 즐겁게 놀고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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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오랜만에 자취방 뒤에 있는 뒷산에 갔는데 쑥이랑 두릅이 가득하더라고요. 화자02] 우리 집 뒷산에도 그렇잖아. 이 얘기 들으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그러네. 화자01] 그러게요. 쑥이랑 두릅을 따다가 엄마가 나물도 많이 해주고 그랬는데 너무 그리워요. 그때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화자02] 엄마도 우리 딸이랑 같이 나물도 따고 맛있는 것도 먹었던 옛날 생각 하니까 너무 기쁘네. 이렇게 얘기만 듣는 나도 정말 행복한데 직접 그 광경을 본 우리 딸은 더 행복했겠다. 엄마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 화자01] 맞아요. 옛날에는 우리 가족 여행도 많이 가고 같이 시간 많이 보냈었는데. 그렇죠? 화자02] 그렇지. 너 어릴 때는 주말마다 가족 다같이 여러 음식도 만들고 즐거운 추억 많이 쌓았지. 그때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서 미소가 지어지더라고. 화자01] 맞아요. 지금도 예전처럼 가족과 추억을 많이 쌓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하네요. 벌써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요. 화자02] 나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우리 딸이 이렇게 훌륭하게 잘 자라준 것만으로도 엄마는 정말 고마워. 항상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고 부모님을 생각하는 딸이 우리 딸이라는 게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 다른 아줌마들이랑 얘기하다 보면 우리 딸이 진짜 최고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화자01] 엄마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너무 기분 좋아서 부끄러운데요? 엄마도 저한테 최고의 엄마이고 항상 엄마한테 감사하고 있어요. 평소에 말로는 못 했지만 이렇게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고 있어요. 화자02] 그래. 말하지 않아도 엄마는 우리 딸 마음 잘 알지. 조만간 시간 맞춰서 다같이 식사하는 거 어때? 다같이 뒷산에서 쑥과 두릅을 따서 나물 비빔밥 해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지 않아? 화자01]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생각을 하니까 지금부터 행복해져요. 곧 시간 맞는 날로 잡아볼게요. 화자02] 그래. 우리 딸 만날 그날만 기다리고 있어야지. 우리 딸 보고 싶다. 먹고 싶은 거 말하면 엄마가 미리 준비해 놓을게. 화자01] 저도 엄마 너무 보고 싶어요.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바로 얘기할게요. 엄마도 먹고 싶은 과일 얘기해주시면 갈 때 사갈게요.
화자02] 엄마는 우리 딸만 있으면 안 먹어도 배가 불러. 곧 만나자. 사랑하는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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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퇴근하셨어요? 저는 지금 여행하다가 점심까지 먹었어요. 잘 지내고 계시죠? 화자02] 응. 방금 퇴근했고 잘 지내고 있지. 딸, 여행 잘하고 있는 중이야? 밥은 잘 챙겨 먹고 즐겁게 놀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화자01] 당연하죠! 방금 맛있는 햄버거 먹고 관광하고 있었어요. 아, 방금은 관광하다가 김밥 파는 가게를 발견했지 뭐예요. 너무 반갑더라고요. 화자02] 어머! 런던에서 김밥집을 돌아다니다가 찾다니! 너무 신기하다. 한국 음식 그립지 않아? 한번 먹어보지 그랬어! 화자01] 맞아요! 엄청 반갑고 그러더라고요! 친구와 발견하고 한참을 기뻐하다가 저녁에 먹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한국 음식 먹을 생각에 신이 나요! 화자02] 그러니까. 엄마도 네 식사가 항상 걱정되었었는데 밥 잘 챙겨 먹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고 기쁘다. 런던에서 먹는 김밥의 맛이 궁금한걸? 화자01] 맞아요! 저도 엄청 설레고 기대되어요! 그래서 오늘 저녁 전까지 되게 행복한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자02] 너무 좋다. 하루 일과 중에 기분 좋은 일이 생기면 덩달아 다른 일까지 모두 기분 좋아지지. 엄마도 그런 느낌 받은 적 여럿 있는데, 우리 딸이 여행에서 느끼고 있다니. 정말 잘된 일이라는 생각에 엄마도 함께 행복해진다! 화자01] 맞아요! 기쁜 마음으로 여행 더 힘 나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 있죠? 너무 좋아서 발걸음이 가볍고 사진도 예쁘게 찍히는 것 같아요! 화자02] 정말, 너무 좋다! 이왕 오랜만에 간 여행인 만큼 충분히 쉬면서 즐기고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된 일인 것 같다, 이번 기회로 김밥도 먹고 영국 음식도 먹으면서 종종 한국 음식도 먹으면서 기분전환도 해보렴! 화자01] 어머니 말씀처럼 그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제 일처럼 기뻐해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행복한 이 마음이 더 기쁘게 느껴지고 그러는 것 같아요! 화자02] 그러니? 엄마도 네가 이렇게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줘서 기쁘구나. 런던에서 돌아오면 집에서 직접 김밥 만들어 먹자. 한식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니 얼른 엄마가 요리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화자01] 너무 좋죠! 역시, 엄마와 연락을 하면 마음도 한층 가벼워지고 좋은 것 같아요! 김밥집 발견에 기뻐서 연락했는데 이렇게 감동도 받고. 정말 하루 종일 기쁜 일이 계속 생기네요. 화자02] 엄마도 네가 이렇게나 좋아해주니 너무 기쁘구나. 런던 여행 마무리 잘하고 또 기쁜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렴! 네 행복을 누구보다 기원하는 엄마는 언제나 네 기쁜 소식을 기다리고 있단다.
화자01] 네, 그럴게요. 퇴근하고 피곤하실 텐데 연락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더 행복한 마음으로 오늘 여행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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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아버지, 저 최근에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샀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연료비 걱정이 반으로 줄었어요! 너무 만족스럽고 기쁜 거 있죠? 화자02] 오, 우리 아들 고민하더니 드디어 샀구나. 아들이 만족스러워하는 걸 보니 너무 다행인걸? 화자01] 맞아요! 연료비도 그렇고, 자동차 외형도 너무 이뻐서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거 있죠? 게다가 자율주행 기능도 있어서 어찌나 똑똑한지, 기존 자동차랑 차원이 달라요! 화자02] 아빠도 이번에 새롭게 자동차 살까 고민했는데, 아들이 이렇게 흡족해하는 걸 보니 사고 싶구나. 네가 이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아빠가 차를 산 것 같은걸? 새 차를 뽑게 되면 모든 애정이 자동차로 쏠리긴 하지, 네가 얼마나 기쁠지 알 것 같구나. 화자01] 맞아요, 아빠. 안 그래도 내 집 마련을 위해서 요즘 돈을 무척이나 아끼고 있거든요. 무엇보다도 연료비가 적게 들다 보니 여윳돈이 생겼지 뭐예요. 화자02] 우리 아들 역시 멋진걸? 젊은 나이에 절약 정신도 투철하고 너무 대단하네. 네가 직접 벌어서 집을 마련할 생각을 한다니 너도 다 컸구나, 너무 기특한걸? 화자01] 에이 아니에요. 이게 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잘 교육해주신 덕분이죠. 화자02] 아빠로서 참으로 뿌듯하구나. 절약하라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화자01] 하하 제가 열심히 절약하고, 돈 벌어서 나중에 아버지 차도 바꿔드릴게요! 화자02] 우리 아들 포부가 대단한걸? 말만 들어도 아빠가 웃음이 절로 난다. 화자01] 그리고, 제가 산 자동차 모델이 배터리 하이브리드 자동차라 그런지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훨씬 적대요! 화자02] 와, 우리 아들 환경까지 고려해서 자동차를 산 거야? 너무 멋진걸? 환경오염도 줄이고, 연료비도 줄이고 말이야. 일석이조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을까? 화자01] 맞아요! 덕분에 지구에도 덜 미안한 기분이 드는 거 있죠? 이번 자동차는 제 인생에서 최고의 소비에요. 자동차를 보고 있을 때마다 마치 제 자식인 마냥 흐뭇해요. 화자02] 우리 아들이 그렇게까지 말하는 건 살면서 처음 듣는데 말이야, 아버지도 얼른 알아보아야겠구나. 너랑 대화하다 보니 어느새 설득당했지 뭐니. 너랑 똑같은 모델로 알아봐야겠어.
화자01] 하하, 제가 아버지께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드린 것 같아서 저도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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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하루하루가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기쁜 일이 있어 엄마 생각이 났어요. 화자02] 늘 보고 싶은 우리 딸 기쁜 날에도 연락을 주고 참 고맙다. 무슨 일이 있는 거니? 화자01] 제가 사는 곳으로 친구 가족이 놀러 왔어요. 이민을 오고 나서 너무 친구들이 그리웠거든요. 어제부터 제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 화자02] 남편 따라 훌쩍 타지로 가서 사느라 많이 외로웠지? 그 마음을 알아주고 찾아주는 친구가 있으니 네가 얼마나 행복할까. 엄마도 너무 흐뭇해. 화자01] 네. 제가 사는 지역은 한인도 없어서 한국말을 너무 하고 싶었어요. 친구가 남편, 아이들 모두 함께 와서 집안이 복작복작하니 분위기가 너무 훈훈해요. 화자02] 우리 집도 대가족이었잖아, 늘 그렇게 지내다 남편이랑 둘이 지내게 되었으니 적적했겠지. 옛 생각도 나고 들뜬 기분을 감출 수 없나 보다. 외로울 네가 엄마도 신경 쓰였는데, 그 친구에게 엄마도 정말 고맙구나. 화자01] 친구가 절 위해 여기서 구하기 힘든 국산 제품들을 잔뜩 챙겨왔어요. 하나하나 꺼내면서 설명하는데, 다 정성이 느껴져서 흡족하고 또 너무 뭉클했어요. 화자02] 멀리 찾아간 것도 큰일인데, 널 위한 마음도 챙겨왔다니 네가 기분이 정말 좋았겠네. 정성이 담긴 선물은 언제나 감동이잖아. 네게 정말 기념할 만한 날이겠다. 화자01] 친구에게 이런 큰마음을 받을 만큼 해준 게 없는 것 같은데, 정말 고마워서 어찌 갚아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있는 곳으로 와준 것도 선물처럼 느껴지는걸요. 화자02] 친구의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는 네 태도가 어여쁘구나. 너라면 분명 기쁜 내색을 크게 했을 텐데, 그것만으로도 친구는 아주 흡족할 거야. 화자01] 정말 그럴까요? 오늘 저녁은 근사한 와인과 함께 제가 요리를 대접하려고 해요. 이 나라 전통 요리를 준비할 건데, 친구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화자02] 넌 어떤 요리라도 맛을 잘 살리잖아, 네 손맛은 엄마가 잘 알지 하하. 분명 모두에게 즐거운 저녁 식사 자리가 될 거야. 화자01] 엄마가 제 솜씨를 칭찬해 주시니 더욱 자신이 생기네요.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실력 발휘를 해볼게요.
화자02] 그래. 친구가 머무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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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제가 어릴 때 책을 하도 안 읽어서, 엄마가 걱정하셨던 것 기억나세요? 화자02] 응. 책 읽는 습관은 어릴 때 만들어줘야 하는데, 네가 책만 펼치면 난리를 피우니 고민이 많았지. 화자01] 이제는 걱정하지 마세요. 이제 전 책을 즐기는 근사한 성인이 되었으니까요. 하하 스스로가 제법 멋지게 느껴져서 너무 기뻐요. 화자02] 정말 엄마에게도 기쁜 소식이네! 고집이 센 네가 어쩌다가 책을 읽게 된 거야? 화자01]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까, 제 어휘력이 몹시 부족한 걸 느꼈어요. 보완하고 싶어서 고민하다 보니까, 책을 읽어야겠다 싶더라고요. 화자02] 엄마 눈엔 늘 어린아이처럼 보였는데, 이제 스스로 단점도 극복할 줄 알고 너무 기특하다. 너도 그 부분을 가장 뿌듯하게 느끼나 보네. 화자01] 맞아요. 처음엔 10분 책에 집중하는 것도 힘들었어요. 어느덧 마음에 드는 글귀에 줄을 그어가며 읽을 만큼 집중력이 좋아졌어요. 이렇게 바뀐 저 자신이 참 자랑스러워요. 화자02] 성인이 돼서 습관을 바꾼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엄마도 알아.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스스로 방법을 찾아 노력하는 모습이 내 딸이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화자01] 큰 기대 없이 시작한 건데, 책 읽는 즐거움에 푹 빠졌어요. 매일 밤 책을 읽고 잠자리에 들면, 잡념도 사라지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게 느껴져서 더욱 만족스러워요. 화자02] 그런 건설적인 방법으로 부정적인 감정들을 해소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잖아. 엄마가 보기에도 네가 아주 좋은 취미를 찾은 것 같다. 화자01] 네. 오늘도 어김없이 책을 읽다가 엄마께 자랑하고 싶어서 연락을 드린 거예요. 분명 기뻐하실 것 같았거든요. 화자02] 하하 네가 어릴 적에 책을 안 읽어서 애타던 마음이 싹 가시는 것 같아. 이런 흐뭇한 소식을 전해줘서 고마워. 화자01] 엄마가 좋아해 주시니 저도 더 뿌듯하게 느껴져요. 책을 읽으면서 간접적인 경험을 많이 하게 되어요.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큰 양분이 될 것 같아요.
화자02] 바로 그런 이유로 네게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 주고 싶었어. 그 의미까지 네가 알고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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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할머니, 저 진짜 어떡하죠? 화자02] 우리 강아지한테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니? 화자01] 그런 건 아니에요. 저 남자 친구랑 5년 정도 사귀었잖아요. 오늘 드디어 프러포즈 받았어요. 화자02] 어머. 정말? 우리 강아지가 행복해서 방방 뛸 정도였겠구나. 화자01] 그 정도는 넘어섰죠. 어느 정도였냐면 남자 친구가 반지 끼워주는 순간 울고 말았어요. 화자02] 그렇게 경사인 일이 있으면 눈물이 터져 나오기도 하지. 가슴이 벅차올라서 그러니? 화자01] 네. 이제 우리 할머니 이렇게 살아계실 때 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 테니까요. 손도 벌벌 떨릴 정도였다니까요. 화자02] 이 할머니를 생각해주다니 너무 고마워서 나도 눈물이 고이는구나. 어떻게 그런 기특한 생각을 다 했니. 화자01] 할머니가 병상 계실 때부터 이 꽉 깨물고 다짐했죠. 내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할머니께 보여드리자고요. 화자02] 어머나. 듣기만 해도 하늘을 날아가는 기분이면서 이상하기도 해. 우리 감정화자가 진정으로 이 할머니 둥지를 떠나게 되는 거니 말이다. 화자01] 이제 제가 이렇게 컸으니 남자 친구랑 한 가정을 이뤄서 할머니 곁을 지켜드려야죠. 효도할 생각에 입가에 웃음이 번져요. 화자02] 우리 강아지가 그래 준다면야 나는 두 팔 벌려 맞이하겠지만 나도 너희 가정에 보탬이 되어서 어깨 펼 수 있으면 좋겠어. 화자01] 정말요? 그럼 제 곁에 오래 계셔주셔서 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저한텐 그게 가장 큰 소원이에요. 화자02] 알았다. 대신 내가 조금이라도 병이 괜찮아진다면 맛있는 밥이라도 해서 우리 강아지랑 예비 신랑에게 사랑이 풍족하다 못해 넘치는 게 어떤 건지 보여주마.
화자01] 네. 할머니! 그날까지 설레하면서 기대하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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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오늘 주말이라 친구들과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에서 수다를 떨었는데 어찌나 여유롭던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화자02] 우리 딸 모처럼 주말이라 행복했겠구나. 여유로운 감정을 느꼈다니 엄마도 마음이 평온해지는구나. 화자01] 평일에 회사에서 치이고, 여유를 느낄 시간이 없었는데 좋아하는 친구들과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니까 너무 행복했어요. 게다가 오래된 친구들과 만나서 그런지 너무 편안한 거 있죠? 화자02] 우리 딸 아주 편안한 시간을 보냈겠구나. 네가 얼마나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을지 엄마가 알 것 같구나.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좋아서 이 순간이 평생 계속되었으면 좋겠는 기분이었겠어? 화자01] 네 맞아요! 카페에서 들리는 아름다운 새소리, 오래된 친구들과의 편안한 수다, 모든 게 조화롭고 동화 같았어요. 매일같이 일하면서 급하게 커피를 마시곤 했는데, 이렇게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니 기분이 너무 상쾌하고 좋아요! 화자02] 우리 딸 몸과 마음이 그동안 바쁜 일로 지쳐 있었는데, 이번 티타임을 통해서 마음이 다시 충전되었구나? 게다가 친한 친구들과 함께였으니 심적으로도 많이 편안해지고, 다시 마음을 회복시킬 수 있었던 것 같네. 네 마음이 온화하고 따스한 상태가 된 것 같아서 엄마도 흐뭇하구나. 화자01] 맞아요, 엄마도 그게 느껴지시는군요? 이런 안락함을 느껴본 지가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도 이런 티타임을 친구들과 가지려고 노력해 보려고요! 화자02] 맞아, 우리 딸이 이렇게나 기뻐하고 기분 좋아하는 걸 보니 종종 그런 시간을 가지면 좋겠구나. 엄마도 가끔 마음이 지칠 때가 있는데 이런 시간을 가지면 바로 회복할 수 있겠어. 화자01] 네 맞아요! 엄마 말을 듣고 보니까 제가 완벽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더욱 만족스럽네요. 화자02] 게다가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였다니 두 배로 완벽한 시간을 보냈을 것 같구나. 친구들과의 수다와 달콤한 디저트는 빼놓을 수 없는 조합 아니겠니. 화자01] 네 맞아요! 입안에서는 달콤하고, 분위기는 여유롭고 모든 게 최고였으니까요.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이런 시간을 누리고 갖기 위해서 내가 열심히 돈을 버는 거구나 싶다니까요? 화자02] 하하, 엄마도 네 말을 들으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구나. 네 말만 들어도 벌써 엄마도 카페 한복판에 나와 있는 것 같네. 다음에는 엄마와 그런 시간을 보내자꾸나. 화자01] 네 너무 좋죠! 엄마와의 데이트 너무 설레는걸요? 다음 주말 어떠신가요? 화자02] 너무나 좋지. 우리 딸과 함께하면 뭐든 행복하겠구나.
화자01] 하하, 저도요 엄마! 오늘과 같은 여유를 엄마와 함께 느낀다니 벌써 마음이 두근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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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오늘 드디어 첫 강의를 들었단다. 만학도라 걱정이 많았는데 설레고 기쁜 마음이 더 컸던 거 같아. 화자02] 엄마가 기쁨이 더 크셨다니 저까지 기뻐요. 걱정되셨을 마음도 이해가 가요. 스무 살에 대학에 가는 아이들도 마음 무거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마는 오죽하셨을까요. 화자01] 여기 오기까지의 노력이 생각나서 울컥하기도 하고 가슴이 너무 떨려서 집중이 잘 안됐어. 그래도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했단다. 화자02] 정말 잘하셨어요! 엄마는 원래 하셔야 할 일에는 확실하게 집중하실 수 있는 집중력이 있는 분이셨잖아요. 저는 엄마의 능력과 가능성을 믿어요. 여기까지 오실 수 있었던 힘이 엄마를 이끌어줄 거라고요. 화자01] 네 응원 덕분에 힘을 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거 같단다. 첫 강의인 만큼 아직 어색하고 제대로 이해하진 못했지만 앞으로 노력하면 잘 따라갈 수 있겠지. 화자02] 그럼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제가 어렸을 때 엄마가 걸음과 젓가락질을 가르쳐주셨던 것처럼 엄마도 배우면 하실 수 있어요. 화자01] 맞아. 처음부터 잘한다면 대학에 입학할 필요도 없는 거겠지. 고맙구나. 화자02] 무엇보다 엄마가 목표로 하던 곳에 가서 원하던 수업을 들으신다니. 저는 너무 기쁘고 마음이 부푸는 것만 같아요! 엄마가 힘내실 수 있게 계속 응원할게요! 화자01] 넌 나의 기쁨이었는데, 이젠 내가 공감화자 너의 기쁨이 될 수 있다니. 이 상황이 믿을 수 없이 기쁘다. 정말 날아갈 것만 같아. 화자02] 엄마는 늘 저의 기쁨이셨는걸요. 엄마가 대학을 목표로 하시기 전부터 전은 언제나 엄마를 응원하고 있었어요. 화자01] 너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나를 안심시키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다는 걸 아니? 정말 내 힘의 원천이야. 화자02] 엄마는 제 인생의 원천이셨잖아요. 이제 제 걱정은 그만하시고 엄마의 인생을 즐겨주세요. 첫 강의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한 거 아시죠? 화자01] 그럼! 첫 강의는 어영부영 지나갔지만, 앞으로는 제대로 집중해봐야겠어. 이 기쁨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화자02] 엄마는 하실 수 있어요! 제가 계속 힘이 되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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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내일이 드디어 첫 월급날이에요. 처음 제가 직접 번 돈이라니 너무 기뻐요. 화자02]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 정말 장하다 우리 딸. 첫 월급이라니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화자01] 네 내일 월급 받을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너무 설레요. 아르바이트 한번 해본 적이 없는 제가 일을 해서 돈을 벌다니. 이제 진정한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 너무 좋은걸요. 화자02] 아기 같던 우리 딸이 벌써 이렇게 커서 돈을 벌다니 엄마도 정말 감동이다. 한 달 동안 네가 매우 힘들었을 텐데 정말 수고 많았어. 화자01] 감사해요. 그나저나 제 첫 월급인데 엄마 뭐 갖고 싶은 거 없으세요? 제가 번 돈으로 엄마에게 선물을 해드릴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화자02] 네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엄마한테는 우리 딸이 이미 인생 최고의 선물이야. 딸한테 바라는 거 아무것도 없어 그저 항상 건강하기만을 바랄 뿐이야. 화자01]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에요. 정말 감사해요, 엄마. 엄마도 제 인생 최고의 선물이에요. 화자02] 우리 딸한테 해준 것도 없는데 오히려 이렇게 잘 커 줘서 정말 고맙지, 엄마는. 엄마가 늘 우리 딸한테 감사하면서 살아. 우리 딸 정말 기특하다 너무 자랑스러워. 화자01]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 모든 게 엄마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언제나 늘 감사해요, 엄마. 화자02] 어떻게 이런 착한 딸이 엄마 배에서 나왔는지 몰라. 그나저나 첫 월급 받고 널 위해서는 무엇을 살 생각이니? 화자01]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설레서 아직 결정하지 못했는걸요 하하하. 화자02] 네가 그렇게 설레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내가 첫 월급을 받는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린다. 엄마는 네가 한 달 동안 수고한 너에게 최고의 선물을 해줬으면 좋겠어. 화자01] 네 그럴게요 엄마. 오늘 하루 동안 곰곰이 생각해 봐야겠어요. 상상만으로도 너무 행복한걸요.
화자02] 그래. 너에게 주는 선물은 뭐가 좋을지 잘 생각해 봐. 결정하면 엄마한테도 알려줘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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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면역력 증진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어요.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나니까 자신감도 생겨요. 화자02] 우리 아들이 한 달 동안 운동했다고? 와, 정말 대단한걸. 화자01] 늘 끈기가 부족해서 저도 저 자신이 한심했거든요. 하지만 이번엔 확실히 달라졌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계속 운동할 작정이에요. 화자02] 우리 아들이 기분이 아주 좋은가 보구나. 운동해서 건강도 많이 좋아졌을 거고. 화자01] 네, 체중도 3킬로그램 빠졌어요. 무엇보다 덜 피로하고 컨디션이 개선되어 정말 기분 좋아요. 화자02] 엄마는 이야기만 들어도 기분 좋구나. 노력해서 얻은 결과이니 더 만족스러울 거야. 화자01] 운동이 이렇게 즐거운 일인지 몰랐어요. 처음 열흘 동안은 힘들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만족감이 커졌어요. 이젠 운동을 안 하면 오히려 몸이 찌뿌둥해요. 화자02] 건강도 좋아지고 정말 잘 됐다. 만족스러운 아들을 보니 엄마도 입가에 웃음꽃이 피어나는구나. 화자01] 네, 매일 저녁 한 시간 동안 공원을 한 바퀴 돌아요. 근력 운동도 틈틈이 하니까 자신감도 생기고요. 화자02] 우리 아들이 좋은 결과를 많이 얻었구나. 엄마도 네가 열심히 운동하도록 더 격려하고 싶어. 화자01] 엄마가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힘이 나요. 격려해 주시니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어요. 화자02] 그래, 우리 아들이 처음엔 조금 머뭇거리지만, 정말 좋아하는 일은 끈기 있게 잘하지.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할 거라 믿어. 그건 엄마가 누구보다 더 잘 알아. 화자01] 부족한 아들에게 과분한 칭찬을 해 주시네요. 좀 쑥스럽기는 하지만 정말 감사해요, 엄마. 화자02] 그래, 아들이 건강하고 즐거우면 엄마는 무조건 행복해. 아들, 엄마 마음 잘 알지?
화자01] 네. 앞으로 더 좋은 아들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늘 마음 써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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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주말에 오랜만에 늦게까지 푹 자고 일어났더니 기분이 너무 상쾌해요. 화자02] 네가 그동안 회사 일로 바쁘다고 제대로 잠을 못 잤잖아. 엄마가 그거 지켜보면서 얼마나 안쓰러웠는지 아니? 어휴, 내가 다 잠을 푹 잔 것처럼 몸이 가벼워지는 것 같구나. 화자01] 푹 자고 일어나니까 아침마다 듣던 짹짹거리는 새소리가 너무 정겹더라고요. 하늘도 한번 쳐다보니 둥실둥실 떠다니는 구름이 또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었어요. 화자02] 내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주변 사람도 돌아볼 여유가 생기고, 자연도 느낄 수 있는 거지. 그동안 우리 딸, 일하느라 많이 욕봤다. 화자01] 회사에서 프로젝트다 뭐다 해서 늘 쫓기고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엄마한테 짜증도 내고 그랬잖아요.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에 속이 상하면서도 그게 또 컨트롤이 안 되더라고요. 화자02] 네가 그렇게 달게 잘 수 있게 돼서 엄마는 그것만으로 너무나 고맙고 다행스럽게 생각해. 그런 건 엄마가 충분히 이해하니 마음에 두지 말아. 어쨌든 잠이 보약이니, 엄마는 앞으로 네가 잠은 꼭 제대로 자고 다니길 바라는 마음뿐이야. 화자01] 헤헤, 엄마는 늘 내 옆에서 내 편이 돼주어서 엄마랑 이야기하면 늘 가슴이 따뜻하고 편안해져요. 마음이 안정된다고요, 감사한 우리 엄마! 화자02] 오늘은 산책이라도 하면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떻겠니? 아침에 너를 반겨준 새소리와 하늘과 구름, 나무도 충분히 느껴보면서. 날씨도 산책하기에 너무 좋구나. 화자01] 네, 오늘은 아침에 느꼈던 상쾌한 기분을 쭉 이어가고 싶어요. 하루를 온전히 힐링으로 채워보려고요. 화자02] 그동안 정신없이 살면서 놓치고 살았던 게 있는지도 살펴보고, 다시 씩씩하게 일상으로 돌아오는 거야. 화자01] 오늘은 힘들었던 내 마음을 다독여주고, 또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봐야겠어요.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요. 화자02] 산책 후에는 초코 브라우니와 커피 한잔 어떠니? 어릴 적부터 입속에서 살살 녹아든다고 초코 브라우니만 보면 환장할 정도였잖아. 화자01] 하하, 생각만 해도 달콤한 게, 오늘 하루는 즐거운 일만 가득 차겠어요. 오늘은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지내볼래요.
화자02] 우리 딸이 오랜만에 여유 있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 마음이 뻐근해지도록 기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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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재택근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회사 사정 때문에 일주일째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 매일매일이 기쁘고 흥분돼요. 화자02] 어머, 네가 재택근무를 한다니 집에서 편안하게 일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겠다. 회사 출퇴근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힘들다고 해서 항상 걱정됐는데. 이번 기회에 그동안 힘들었던 것들이 재충전 될 수 있을 거 같아 엄마 마음이 좋구나. 화자01] 네, 이직하고 출퇴근 시간이 무려 왕복 3시간 정도가 걸려서 길에서 진을 다 빼서 힘들었어요. 그런데 회사지침이 변경되어서 회의가 있지 않은 이상 재택근무로 완전 전환됐어요. 화자02] 정말 너무 잘 됐다! 길에서 시간 보내고 사람들한테 부대끼는 데 지쳤을 텐데, 안 해도 된다니 너무너무 잘 됐다. 우리 아들이 힘들지 않을 생각하니 엄마가 너무 기뻐서 더덩실 춤을 추고 싶다. 화자01] 저도 정말 너무 기뻐서 어깨춤을 추면서 일하고 있어요. 그리고 일 능률도 올라서 업무를 오전에 거의 다 끝내고 애들이랑 매일 놀아주고 있어요. 화자02] 이야, 네가 정말 기쁘고 만족감도 높아졌겠다. 회사 출퇴근 시간이 많이 걸려서 예전보다 아이들과 시간을 못 보내준다고 걱정을 많이 했잖니. 가정적이고 아이들을 많이 생각하는 네가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많이 스트레스받았는데 너무 다행이다. 화자01] 네 정말 너무 다행이에요. 그래서 요즘 아이들과 놀면서 이게 사는 거구나 싶고. 너무 행복해서 매일매일이 만족스럽고 웃음만 나와요. 화자02]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너 행복감이 하늘 높이 치솟았을 거 같아서 엄마까지 행복하고 기쁘다. 네가 아이들과 재밌게 놀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거 생각하니 엄마 마음까지 따듯해지고 흐뭇해지는구나. 화자01] 요즘은 아이들 하원 시간이 다가오면 오늘은 아이들과 뭘 하고 놀아줄까 너무 설레고 흥분돼요. 화자02] 엄마도 근래 손주들을 보면, 아이들이 웃음이 더 많아지고 행복하다는 말을 많이 하더구나. 그래서 요즘 네가 아이들을 보면서 얼마나 흐뭇하고 기뻐서 매일이 행복할까 싶었어. 화자01] 맞아요, 정말 제가 시간이 생겨서 여유롭게 아이들과 놀아주니까 아이들 표정이 달라졌어요. 그래서 제 스스로도 너무 뿌듯하고 만족감이 넘쳐나요. 화자02] 그래, 평소에도 네가 아이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가족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잖니. 그러니 아이들과 옆 사람이 행복하고 기쁜 모습을 보면 네가 더 만족스럽고 행복해할 거 같아. 네가 삶을 너무 멋지게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거 같아서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화자01] 재택근무로 시간 여유가 생겨서 아이들과 시간 보내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요. 엄마가 저를 이렇게 대견하게 생각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니까 너무 기뻐서 구름 위를 떠다니는 느낌이에요. 항상 저를 칭찬해 주시고 지지해 주셔서 감사해요.
화자02] 네가 기쁜 일이 있을 때 엄마에게 연락 줘서 너무 고맙단다. 아이들이 행복 한 걸 보면서 기쁨이 커지듯이 엄마도 네가 기쁘고 행복하면 더 행복하고 기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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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오늘 산 정상까지 등반에 성공했어요! 화자02] 정말? 저번에 못 올라가고 포기했던 그 산 말이니? 화자01] 네! 오늘은 정상에서 큰소리로 야호라고 외치고 내려왔어요. 속이 뻥 뚫리면서 너무 기뻤어요. 화자02] 와, 산 정상에 오른 네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엄마 마음도 벅차. 한 번 실패했었던 산이라 더 기분 좋았을 것 같다. 화자01] 완전 짜릿했어요. 이제 어떤 산이든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화자02] 처음엔 네가 100대 명산 등반을 도전하고 싶은데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걱정했잖아. 이젠 용기가 생긴 것 같아서 엄마도 너무 기쁘다. 화자01] 지난번 산에서 실패하고 나서 완전 의기소침했었는데.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도전해 보자고 마음먹었던 게 결국 성공했어요. 이제 어떤 일이든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화자02] 우리 아들이지만 정말 멋지다. 언제 이렇게 용감하고 씩씩한 청년으로 자랐지? 이제 앞으로 무엇을 하든 엄마는 너를 믿고 응원만 하면 되겠다. 화자01] 엄마가 이렇게 칭찬해 주시니까 기분이 막 날아갈 것 같아요. 뭐든 제가 도전하겠다고 했을 때 말리지 않고 지켜봐 주셔서 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어요. 화자02] 결국엔 뭐든 해내는 아이인 걸 엄마는 알고 있었으니까. 그래도 100대 명산 등반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엄마의 괜한 우려였던 것 같다. 화자01] 제가 어렸을 때부터 남들보다 체력이 좀 약했으니 걱정하실만하죠. 저도 그걸 이겨내고 싶어서 도전한 거라 지금 너무 행복해요. 화자02] 자기 단점을 극복하려고 도전했다니 네가 너무 기특해서 눈물이 다 나려고 해. 엄마 마음이 이 정도인데 너는 정말 뿌듯하겠구나. 화자01] 네, 오늘 이 순간을 평생 기억할 거예요. 고비가 올 때마다 이겨낼 힘이 생긴 것 같아요.
화자02] 그래, 이제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구나. 옆에서 항상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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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나 이번에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을 떡을 주문했어요. 화자02] 오 잘했네. 우리 딸, 항상 아침 안 먹고 출근해서 배고파했잖아. 화자01] 배부르진 않지만, 점심때까지는 든든하게 버틸 수 있는 음식이라 아침 대신에 먹기에 안성맞춤이에요! 화자02] 우리 딸 입맛에 맞아서 다행이네. 꾸준히 먹어. 저번처럼 남기지 말고. 화자01] 맞아요. 저번에 엄마가 아침 대용으로 보내준 토마토 3박스는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먹어서 죄송했어요. 화자02] 지금 와 생각해보니 네가 다 먹기에는 곤란했겠구나. 화자01] 그래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엄마가 항상 자취하는 저의 식사를 챙겨주셔서 너무 기뻐요. 감사해요, 엄마. 화자02] 네가 회사 때문에 갑자기 자취를 하게 되어서 밥은 잘 챙겨 먹는지 엄마는 항상 걱정이야. 뭐 더 먹고 싶은 건 없니? 화자01] 네. 괜찮아요. 제가 엄마를 챙겨드려야 하는 데 항상 죄송한 마음이네요. 엄마가 가끔 챙겨주시는 것으로도 충분히 저는 만족해요! 화자02] 내 걱정도 하고, 넌 참 날 닮아서 배려심이 깊구나! 화자01] 네. 저는 엄마가 어릴 때부터 주위 사람들에게 먼저 베풀라는 그 가르침을 잊지 않고 있어요! 화자02] 네가 그런 말을 하다니 내가 다 감동이구나! 엄마의 영향도 있겠지만 배려심을 잊지 않고 행동을 하는 건 너의 착한 심성 때문일 거야! 화자01] 엄마가 그렇게 말해주니 너무 기뻐요! 앞으로 아침도 잘 챙겨 먹고 이번에 월급을 받으면 엄마 보약도 지어드릴게요! 화자02] 우리 딸,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 그 돈으로 우리 딸, 생활비에 보태는 게 엄마는 더 마음이 편할 것 같다.
화자01] 절 이렇게 생각해주는 건 가족밖에 없네요.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되어서 효도하도록 노력할게요!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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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오늘 정말 기분이 너무 좋아요! 화자02] 우리 딸이 기분이 엄청 좋아 보이는구나. 무슨 일이니? 화자01] 오늘 집에 오는 길에 동네에서 폐지 줍는 할아버지를 뵀어요. 그런데 경사를 오르시다가 리어카에서 폐지가 쏟아지더라고요! 날도 더운데 혼자 고생하시면 너무 힘드실 것 같아서 제가 도와드렸어요! 화자02] 와! 오늘 날씨도 무척 더웠는데 우리 딸이 정말 큰일 했네! 우리 딸이 지역 주민하고 마음을 나누며 함께 사는 법을 잘 알고 실천하고 있구나. 정말 너무 대견하다! 화자01] 사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조금 고민하긴 했어요. 얼른 집에 들어와서 쉬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혼자 하시면 정말 쓰러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얼른 마음을 고쳐먹고 도와드렸어요. 화자02]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내 여유를 나눠 주는 것과 같은 것이니 망설여질 수도 있지. 그래도 고민해서 더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으니 의미 있는 고민이지. 그렇게 고민한 결과로 도와드린 것이니, 엄마는 더욱 값진 것 같은데? 화자01] 잠깐 고민한 그 시간이 마음에 조금 걸렸는데. 엄마가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더 뿌듯하고 기뻐요! 화자02] 엄마였어도 아마 우리 딸처럼 갈등했을 거야. 고민했던 네 입장도 충분히 이해한단다. 그래도 결국 도와드렸다니 엄마도 너무 뿌듯하고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 화자01] 엄마가 이해해 주신다고 하니 더 행복해요!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말씀해 주시니 꼭 효도도 한 것 같아서 보람차고 막 날아갈 것 같아요. 화자02] 이렇게 잘 커 준 게 효도하는 거지! 엄마도 우리 딸이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모습을 보니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화자01] 엄마랑 이렇게 좋은 일로 얘기하니까 앞으로 더욱 좋은 일을 많이 해야겠다는 다음을 하게 됐어요. 이제는 더 선뜻 선행을 실천하는 사람이 될 거예요. 화자02] 이렇게 계속 성장해가려는 모습도 너무 멋있다. 우리 딸이 정말 바르고 훌륭하게 커 줘서 무척 고맙다. 너 같은 아이가 엄마 딸이라는 게 너무 행복해. 화자01] 저도 엄마 같은 분이 제 엄마여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요. 앞으로 더 자랑스러운 딸이 될게요!
화자02] 그래! 날씨 더운데 건강 조심하고 다음에 또 연락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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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아빠와 즐거운 주말 보내셨어요? 전 아이와 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와서 모처럼 느긋한 주말을 보냈어요. 화자02] 응. 엄마도 나가서 영화도 보고 즐거웠어. 평일을 전쟁처럼 보내는 네가 휴식을 충분히 취한 듯 보여 엄마도 흐뭇하네. 화자01] 맞아요. 멀리 떨어진 공원에 찾아가서 아이와 캐치볼도 하고, 바람과 자연을 누리면서 소소하지만 확연한 기쁨을 느꼈어요. 화자02] 별것 아닌 것에 행복과 감사를 느낄 수 있다는 건 유연한 삶을 산다는 거지. 네가 틀에 매인 행복만 찾지 않으니 엄마 또한 기뻐. 화자01] 캐치볼을 하면서 아이의 못 보던 모습을 발견해서 더욱 기뻤던 것 같아요. 저에게 야구를 배우고 싶다고 했어요. 의욕적으로 뭔가 배우고 싶어 한 건 처음이라 정말 대견했어요. 화자02] 벌써 자신의 의지로 네게 그런 말을 했다니, 내가 들어도 가슴이 뭉클한데 넌 더욱 흐뭇했겠구나. 화자01] 네. 피는 못 속인다고 운동 선수인 아빠를 닮았나 봐요. 남편도 그런 아이가 기특한지 입이 귀에 걸려서 내려오질 않더라고요. 저도 내심 아이가 운동을 해주길 바랐는데, 자기 뜻대로 하겠다니 안심이 되었어요. 화자02] 그래. 네가 강요하기 싫다고, 스스로 선택해주길 바란다고 했었잖니.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주말이 되었겠네. 화자01] 저는 하고 싶은 일을 늦게 찾았잖아요. 그게 참 어렵다는 걸 알고 있어서 아이는 빨리 찾았으면 하는 마음이었거든요. 이젠 마음 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자02] 네가 항상 아이 의견을 물어봐 주고, 많은 기회를 열어주려고 노력했잖아. 다 네가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 덕이지. 아이는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만큼 성장을 한다고 생각해. 화자01] 제가 믿고 의지하는 엄마가 그렇게 인정을 해주시니, 제가 잘하고 있구나 싶어 더욱 안심이 되어요. 화자02] 걱정 말고 지금처럼만 하면 후회는 없을 거야. 의구심이 들 땐 엄마에게 연락을 주렴. 엄마가 네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상기시켜 줄 테니. 화자01] 네. 엄마는 언제나 제게 든든한 지원군 같아요. 저도 우리 아들에게 그런 엄마가 되고 싶어요.
화자02] 너에게 엄마 역할을 톡톡히 한다니 기쁘구나. 너도 이런 말을 듣는 날이 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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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새벽 비행기로 도착해서 좀 자느라고 이제야 잘 왔다고 연락했어, 엄마. 화자02] 여행 잘 갔다 왔어? 다친 데는 없고? 해외여행 처음이라고 엄마가 걱정이 되더라. 여행 가겠다고 적금도 넣고 하더니 우리 딸 이제 혼자서도 척척이야. 화자01] 여행 갔는데 바다도 예쁘고 숙소도 너무 예뻐서 엄마 생각 많이 했어. 다음에는 엄마랑 꼭 같이 오고 싶더라. 화자02] 우리 딸 효녀네. 지난번에 티비 보니까 엄마랑 딸 둘이서 여행 가는 거 나오던데 다음에 우리도 해볼까? 화자01] 좋지! 우리 다음에 꼭 같이 가자. 여행 가서 엄마 생각 많이 났었어. 화자02] 신나게 놀아야지 엄마 생각을 왜 그렇게 많이 한 거야? 화자01] 바다도 이쁘고 호텔도 그림처럼 멋있었는데, 엄마 밥이 그렇게 생각나더라고. 화자02] 우리 딸이 엄마 생각 많이 했구나. 엄마도 잘 갔는지 잘 놀고 있는지 많이 생각 했었어. 음식이 입에 안 맞으면 여행 가서 고생인데 네가 고생했겠구나. 화자01] 외국음식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잘 못 먹겠더라고. 화자02] 음식이 입에 안 맞아서 우리 딸 고생 많이 했겠네. 못 먹어서 힘들지 않았어? 그렇게 엄마 밥이 그리웠다고 하니 당장 낼 해줘야겠네. 화자01] 우와! 난 엄마가 해주는 건 뭐든 다 좋지. 여행 가서 보니까 셰프들보다 울 엄마가 요리가 훨씬 맛있더라. 화자02] 그럼 오랜만에 엄마가 우리 딸 기대에 실망시키면 안 되겠네. 요리 솜씨 한번 보여줘야겠네. 화자01] 벌써 내일 아침이 기대되네. 일어나자마자 달려갈게.
화자02] 그래. 엄마가 우리 딸이 좋아하는 거 많이 해줄게. 여행 이야기는 낼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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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제 친구가 남자 친구와 결혼한대요! 제가 항상 응원하고 있던 커플이라 제가 다 기뻐요. 화자02] 그게 정말이야? 결혼이라 정말 멋지고 축하할 일인걸. 너도 친구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되어 무척 기분이 좋겠구나. 화자01] 네. 친구의 남자 친구를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제 친구에게 무척 잘해주더라고요. 서로를 배려하며 잘 지내는 예쁜 커플이라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컸어요. 이렇게 좋은 결실을 보게 되어서 얼마나 신이 나는지 몰라요. 화자02] 친구의 경사스러운 일에 그렇게나 기뻐하다니, 친구도 네게 무척 감사해하겠구나. 다른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고 빌어주는 일이 생각보다 드물고 대단한 일이잖니. 화자01] 에이, 오랫동안 막역하게 지낸 친구라, 제게는 또 다른 가족이나 다름없는 정도로 소중한 친구인걸요. 누구라도 그런 친구가 있다면 지금의 저만큼이나 기뻐했을 거예요. 화자02] 그렇게나 아끼는 친구가 있다니 부러울 정도인걸. 그렇기에 네게는 이번 결혼 소식이 더 각별하고 의미가 깊은 일이겠구나. 화자01] 맞아요. 그 커플을 지켜보면서, 참 서로를 든든하게 지지해주는 끈끈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앞으로도 친구가 그런 사람과 함께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니, 저도 정말 기분이 좋아요. 화자02] 우리 딸이 정말 착하고 고운 마음씨를 가진 것 같아 엄마는 네가 기특하구나. 친구의 행복에 함께 기뻐해 주는 그 선한 마음이 너의 가장 큰 매력이란다. 네가 그런 마음씨를 가지고 잘 자라주어 엄마는 기쁜걸. 화자01] 엄마도 참,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괜히 더 뿌듯하고 또 쑥스러운걸요. 곧 있을 친구의 결혼식도 무척 기대가 커요. 제가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거든요. 화자02] 정말이야? 친구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니, 무척 설레는 일이겠구나. 다시 없을 특별한 기회잖니. 화자01] 맞아요. 사실 조금 긴장되기는 하지만 커플의 행복을 앞으로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축가를 불러주려고요. 벌써 그 생각에 신이 나서 심장이 두근거리는걸요. 화자02] 네가 그렇게 설레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도 덩달아 기대가 되는걸. 분명 너의 진심이 축가에 담겨 그 커플에게도 전해질 거란다. 그 마음을 느끼고 네게 정말 감사해할 거야. 화자01] 그렇게 말해 주시니 기운이 솟는걸요.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축가를 선물해주고 말겠어요. 의지가 더 불타오르는 기분이에요. 화자02] 지금처럼만 해도 너의 진심이 충분히 전달될 거란다. 긴장하지 말고, 침착하게 준비한 만큼 네 마음을 보여주렴. 씩씩하고 밝은 내 딸이니, 무엇이든 잘 해낼 거라고 믿어.
화자01] 물론이죠, 엄마.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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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요즘 학교 다니는 데에 너무 만족도 있고 행복해요. 화자02] 우리 딸이 신나는 일이 있나보구나! 무슨 일이길래 이렇게 기분이 좋아? 화자01] 교수님이 내주신 과제를 어제 새벽 5시까지 했어요. 하는 도중에는 너무 오래 걸려서 제가 이해를 못 하고 있는지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아무도 제때 못해오고 저만 제출했어요! 화자02] 우리 딸이 그래서 아침에도 그렇게 피곤해 보였구나. 피곤한데도 꾹 참고 제출해서 정말 너무 뿌듯하고 보람차겠다. 엄마까지 다 보람차고 행복하다! 화자01] 교수님도 어려운 과제인데도 잘 해왔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딱 제출했을 때 성취감 느껴지고 엄청 짜릿하기까지 했어요. 화자02] 그러게. 다른 사람들은 어려워서 포기한 걸 우리 딸은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했구나!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짜릿한 성취감까지 느꼈다니 너무 만족스럽고 값진 경험이다. 화자01] 사실 이 학과 진학할 때 제가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했거든요. 괜히 잘 모르는 분야에 호기심만 갖고 도전하는 건가 의구심도 들었고요. 화자02] 맞아. 그때 네가 많이 불안해했지. 누구나 처음은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불안해질 수 있어. 너의 그런 불안감은 오히려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원동력이 됐나 보다. 화자01] 그러고 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아요! 그런 불안감이 괜한 기우라는 걸 증명하고 싶어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열심히 했던 결과가 이렇게 즉각적으로 보이니까 너무 황홀한 기분이에요. 화자02] 우리 딸은 언제나 목적의식이 분명했었지. 학창 시절에도 네가 정한 계획은 반드시 수행하고, 포기하지 않고 목표도 이루어냈잖아. 정말 너는 내 딸이지만 너무 멋지고 대단해. 화자01] 이렇게 좋게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격스러워요! 이번에도 꾸준히 열심히 해서 과 1등을 목표로 할게요! 화자02] 그래. 엄마가 많이 응원할게. 우리 딸이 이렇게 기쁘고 행복해하니까 엄마도 너무 기분이 좋다. 게다가 네가 이렇게 열심히 하려고 하니까 오늘 저녁은 외식해야겠다! 화자01] 정말 완벽한 선물이에요! 이렇게 기분 좋은 일로 외식하니까 더 맛있을 것 같아요.
화자02] 즐거운 일을 엄마한테 나눠줘서 정말 고마워! 같이 나가서 맛있게 먹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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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요즘 시골 한 달 살기 하고 있잖아요.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니 소쩍새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캄캄한 새벽에 마음이 정말 차분해졌어요. 화자02] 우리 딸이 정말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 마치 자연의 일부가 된 것처럼 말이다. 화자01] 네, 주변 풍경을 둘러보면 정말 아름다워요. 시냇물도 정겹게 흐르고요. 화자02] 자연 속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니 엄마도 정말 기분 좋은걸. 앞으로 더 좋은 시간 많이 보내길 바랄게. 화자01] 어제는 산 근처에서 노루도 봤어요. 그 풍경을 보니 제 마음이 잔잔한 바다 같았어요. 화자02] 우리 딸이 편안하다니 정말 기쁘구나. 엄마도 그런 풍경을 보면 너처럼 느긋해질 것 같아. 화자01] 시골 풍경이 정말 푸근해요. 바람에 일렁이는 대나무 소리는 또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화자02] 우리 딸이 정말 멋진 경험을 하는구나. 푹 쉬고 싶어서 떠난 여행인데 정말 잘 됐구나. 화자01] 네, 복잡한 세상일은 다 잊어버린 것 같아요. 마음이 정말 차분해졌어요. 화자02] 여행 떠나기 전에 업무 때문에 많이 지쳐 있었잖아. 내 딸이 행복하다니 엄마는 정말 기뻐. 화자01] 어지럽던 마음에 평화가 깃들었어요. 자연의 힘이 이렇게 위대한지 몰랐어요. 화자02] 엄마도 힘들 때마다 자연에서 큰 위로를 얻는 것 같아. 그래서 지금 네 마음을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것 같아. 화자01] 엄마랑 이런 이야기 나누다 보니 마음이 한결 더 편해졌어요. 나이가 드니 엄마가 더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엄마에 대한 사랑도 더 깊어지고요. 화자02] 그렇게 말해 주니 정말 고맙구나. 앞으로 편안한 시간 만끽하길 바랄게. 우리 딸, 정말 사랑해.
화자01] 네, 엄마, 여기서 푹 쉬고 갈게요. 늘 저를 격려해 주셔서 감사해요. 조만간 또 연락드릴게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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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드디어 학자금 대출을 다 갚았어요! 화자02] 어머? 정말이니 우리 딸 장하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화자01] 정말 날아갈 듯이 기뻐요. 더 이상 빚이 없다는 사실에 제 어깨가 한결 가벼워진 듯한 느낌이 들어요. 화자02] 물론이지. 마음이 얼마나 무거웠니. 엄마가 등록금 도와주지도 못하고 참 미안해. 엄마는 우리 감정화자가 너무 대견하다. 화자01]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제가 다닌 대학교인데 당연히 제가 부담해야죠. 그동안 정말 대출금 청산만을 바라보고 일했는데 이렇게 빨리 갚다니 정말 기뻐요. 화자02] 네가 정말 큰 짐 하나 덜었다. 너무 축하해 엄마도 네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감격의 눈물이 날 것 같다. 나도 이런데 우리 딸은 얼마나 행복할까. 화자01] 빚이 주는 무게가 이렇게 무거운지 몰랐는데 다 갚고 나니 정말 너무 속이 시원하고 후련해요. 앞으로는 절대 빚을 지지 않을 거예요 평생 이런 가벼운 마음으로 살고 싶거든요. 화자02] 그래, 이제는 빚도 다 갚았겠다 네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 그동안 얼마나 부담이 컸겠어. 과거에서부터 얽매인 돈은 청산 끝이니 이제부터 현재를 즐겨보는 거야! 화자01] 하하하. 엄마 말씀 듣고 보니 그렇네요. 과거에 만든 일을 오늘 깨끗이 씻어버린 거예요. 엄마도 그동안 제 뒷바라지해 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화자02] 내가 고생은 무슨 그런 소리 하지 말렴, 엄마는 우리 딸이 너무 흐뭇하고 자랑스러워. 다시 태어나도 엄마는 감정화자 엄마로 태어나고 싶어.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엄마 딸인가 싶다니까. 화자01]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부끄러워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저도 다시 태어난다면 엄마 딸로 태어날래요. 정말 이렇게 행복한 기분 난생처음이에요. 화자02] 네 기분이 엄마한테도 느껴져서 나도 너무 좋다. 엄마는 네가 지금부터라도 네가 그동안 갖고 싶었던 것 다 사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이제 마음 편히 먹어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어, 딸. 화자01]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 엄마 덕분에 대출금을 다 갚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 혼자라면 해내지 못했을 거예요. 화자02] 그렇게 말해주니 정말 고맙다. 우리 딸 엄마가 많이 사랑한다.
화자01] 저도 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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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이번 달에 적금 든 거 만기 되어서 탈 수 있어요. 너무 기뻐요. 화자02] 우리 딸, 용돈을 아껴가면서 적금 붓더니 벌써 만기가 됐어? 엄마도 내 일처럼 기쁘구나. 아주 많이 축하해. 화자01] 고마워요, 엄마. 엄마가 제 월급에서 적금 넣으라고 했을 때는, 사실 불만도 있었거든요. 화자02] 그랬을 거야. 월급을 탈 때마다 쓸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았을 텐데 왜 안 그랬겠어. 그래도 용돈을 아껴서 적금을 들었다고 했을 때는 얼마나 기특했는지 몰라. 화자01] 그랬어요? 사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엄마 말씀대로 적금 들고 나니까 기분은 좋더라고요.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도 좋았어요. 화자02] 티끌이 모여서 태산을 이룬다는 말이 있잖아. 넉넉하지 않은 월급에서 아끼고 아껴 적금을 부었지만, 그 돈이 모이니까 제법 큰돈이 되었지? 화자01] 그렇더라고요. 제 월급의 몇 배나 되는 큰돈이 모이니까 너무나 신기한 거 있죠? 내심 뿌듯하기도 해요. 내가 이 돈을 모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잠이 안 올만큼 기쁘더라고요. 화자02] 장하다, 우리 딸. 통장에 돈이 모일수록 기쁨이 커진다는 것을 몸소 느꼈으니 저축의 재미를 알았겠네. 쓰는 것도 좋지만 통장에 돈이 모이는 만큼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도 알았을 거야. 화자01] 통장에 저축액이 늘어나니까 심리적으로 안정도 되더라고요. 엄마 말씀을 듣고 저축하기를 정말 잘했어요. 화자02] 평상시에 돈을 펑펑 쓰면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하지만 저축을 많이 해 놓으면 당장 급한 일이 생기더라도 여윳돈이 있어서 안심도 될 거야. 살다 보면 급한 일이 꼭 생기더라고. 화자01] 맞아요. 이제 저축액을 늘려서 적금 하나를 더 들을 생각이에요. 화자02] 정말 기특한 생각이야. 무언가 목적을 갖고 저축을 하면 목표 의식 때문에 좀더 저축에 신경을 쓰게 되지. 우리 딸의 목표는 어떤 건지 궁금한데, 물어봐도 될까? 화자01] 만기된 적금과 새로 들 적금 목표액을 합치면 꽤 큰돈이 되더라고요. 그 돈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요. 화자02] 우리 딸이 돈을 모아서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이 있나보구나. 목표에 맞는 금액이 생기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궁금하네. 딸이 원하는 일을 할 때 엄마가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와줄게. 화자01] 감사해요, 엄마. 돈이 어느 정도 모이면 제 전공을 살려서 피아노 학원을 하려고 해요.
화자02] 미래의 꿈이 확실하구나. 기특하다 우리 딸. 엄마도 딸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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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소식 들으셨어요? 우리 딸이 이제 대학교 들어가요. 화자02] 대학교 합격 발표가 났구나. 장하다 우리 손녀. 화자01] 그동안 말은 안 했지만 10년 넘게 혼자 아이 키우면서 힘든 일도 많았어요. 그 아이가 다 커서 대학교에 간다니 너무 기뻐요. 화자02] 그래, 자식 잘되는 것만큼 기쁜 일이 없지. 내가 너였어도 무척 행복하고 기쁘고 벅차올랐을 거야. 그리고 네가 기뻐하니까 엄마인 나도 너무 행복하네. 화자01] 함께 기뻐해 줘서 고마워요 엄마. 엄마 마음이 전해지니까 나도 더 벅차오르네. 화자02] 아무리 컸어도 너도 나의 어린 딸이니까. 네가 기뻐하고 행복해하면 나는 더 들뜨고 더 기쁘단다. 화자01] 지금은 기쁘기만 하지만, 사실 혼자 아이 키우면서 정말 힘들고 가끔은 어디로 숨어버리고 싶기도 했었어요. 화자02] 그래. 네가 얼마나 고생하고 힘들었는지 말 안 해도 알지. 책임감과 사랑으로 긴 시간 동안 혼자 아이를 키운 네가 참 대단하다. 너는 엄마보다도 더 훌륭한 엄마구나, 네가 참 장해. 화자01] 나도 엄마한테 칭찬받으니까 뿌듯하고 참 좋네. 항상 격려해 주고 도와주는 엄마 덕분에 그래도 이만큼 한 거 같아요. 화자02] 혼자 아이도 키우고 밖에서 일도 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 대학교 보내놓으면 이제 네 어깨도 좀 가벼워지겠다. 화자01] 이제 대학교 보내놓으면 나도 한시름 덜겠어요. 어깨가 가벼워질 생각에 더 기쁜 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 화자02] 네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여유가 좀 생기니까 더 기쁜 마음도 들고 그럴 것 같네. 화자01] 네 맞아요. 엄마가 내가 힘들었던 것도 알아주고, 노력했던 것도 칭찬해 줘서 행복하네요. 그리고 기쁜 소식을 나누니까 배로 기쁘기도 하네요. 화자02] 우리 딸이 훌륭하게 잘 해냈잖아. 또 기쁜 소식 있으면 엄마한테 들려주렴.
화자01] 네, 또 좋은 소식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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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오늘 남편이 아들한테 자전거를 가르쳐줬어요. 그 모습을 보는데 너무 행복했어요. 화자02] 오늘 공원에 나들이 나간다더니 우리 손자 자전거 가르쳐주려고 나갔구나. 화목한 부자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법이지. 네 마음이 정말 따뜻했겠다. 화자01] 네. 우리 아들과 남편 사이로 햇살이 비치는데 정말 영화의 한 장면 같았어요. 이래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건가 봐요. 화자02] 엄마가 너를 키울 때도 그런 마음이었단다. 우리 딸이 엄마가 느꼈던 행복을 똑같이 느끼는 것 같아서 엄마 마음도 뭔가 울컥하네. 화자01]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행복이었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게 이런 건가 싶을 정도로 마음이 벅찼어요. 화자02] 그 장면을 보고 네 마음이 정말 행복했던 건 가정의 소중함을 깨달았기 때문일 거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남편에서 아빠가 되어 아기를 돌보는 모습이 진정 아름다워 보인 거지. 화자01] 네 맞아요. 남편과 아기가 성장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어쩔 땐 경이로울 정도로 마음이 따뜻해져요. 화자02] 우리 딸이 네가 만든 가정 안에서 행복이란 무엇인지 배우는 것 같아 엄마 마음이 뿌듯하다. 그만큼 너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다 너의 복인 거야. 다 우리 딸이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역할을 잘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 화자01] 다 엄마 덕분이에요. 엄마가 저한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셔서 저는 그저 엄마한테 배운 대로 하고 있을 뿐인걸요. 정말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될지 모르겠어요. 화자02] 그렇게 말해주니 나도 고맙구나. 오늘 우리 딸이 진정한 사랑이 뭔지 눈으로 확인한 것 같아 엄마도 마음이 정말 풍족해진다. 오늘 네가 본 그 아름다운 장면은 네가 힘들 때 너를 언제나 이끌어줄 거야. 화자01] 엄마가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정말 눈물이 나요. 정말 앞으로 효도할게요 엄마. 화자02] 엄마는 다른 거 바라는 거 없어. 그저 우리 딸, 사위, 손자 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 뿐이야. 화자01] 알겠어요 엄마. 오늘 정말 감사한 하루네요. 매일매일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게 돼요.
화자02] 네가 그렇다니 나도 기분이 좋다 딸아. 내 하루는 네 덕에 좋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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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드디어 한라산 정상에 왔어요! 화자02] 정말? 우리 딸 대단하구나. 한라산 등반이 쉽지 않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역시 결국은 해냈구나! 화자01] 네. 새벽 일찍부터 일어나서 준비해서 왔어요. 맑은 하늘 밑 백록담에서도 사진 찍었어요. 화자02] 너무 멋진걸? 네가 아침에 재깍재깍 잘 일어나서 엄마는 너를 키우기 참 쉬웠는데. 그 좋은 습관이 여기서도 빛을 발하는구나. 너무 고생 많았어. 화자01] 제가 중학교 때부터 이루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드디어 이룬 것 같아서 너무 기뻐요. 화자02] 네가 이렇게 기뻐하니 엄마도 덩달아 기분이 매우 좋아지는구나. 너는 어렸을 때부터 보면 항상 무엇이든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멋진 아이였어. 엄마도 너를 보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었단다. 화자01]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괜히 부끄러워요. 사실 저번에 백록담까지 거의 다 왔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아쉽게 하산했거든요. 화자02] 원래 성공한 사람이 실패를 딛고 일어나는 법이잖니. 두 번째 도전 만에 성공했다니 그 끈기와 의지에 엄마는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 장하다 우리 딸! 화자01] 엄마가 칭찬해 주시니까 제가 더 정상에 오르길 잘한 것 같아요. 지금 기분이 매우 좋아요. 화자02] 딸아 네가 그렇게 기뻐하니 엄마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구나. 엄마가 너였어도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킨 것 같아서 매우 기분이 좋았을 거야. 화자01] 맞아요. 그동안 계속 잘 안돼서 찜찜했었는데 이번에 백록담 기념사진까지 남겨서 아주 뿌듯해요. 화자02]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너와 같은 반응이더라. 충분히 뿌듯해할 자격 있어. 지금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렴. 화자01] 네. 엄마, 집에 가서 사진 더 많이 보여드릴게요. 기대하세요.
화자02] 그래. 엄마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게. 조심히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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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엄마, 저 요즘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났었잖아요. 아시죠? 화자02] 당연히 알지. 요즘 우리 딸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말 궁금했었어. 근데 굳이 물어보진 않았단다. 어련히 잘하겠지 싶어서 말이지. 화자01] 그동안 제 인생의 목표를 찾는 시간을 가졌던 거였어요. 오랜 시간 끝에, 제 인생의 목표를 세웠어요. 바로 선생님이 되는 것이에요. 화자02] 우리 딸이 그런 생각을 했다니 정말 대견하구나. 너 자신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투자했다고 생각하니 참 멋있는데? 화자01] 제가 인생의 목표를 세운 순간 너무 행복해지는 것 있죠. 그동안의 많은 생각들이 정리가 된 것 같아요. 이제 명확한 목표를 통해 저 자신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아 기쁜 마음이 들었어요. 화자02] 우리 딸이 기분이 좋다니 엄마도 덩달아 행복한걸.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낸 결론이라 더 기분이 좋겠다. 화자01] 당연하죠, 엄마. 선생님이 되어서 아이들을 가르칠 생각을 하니까 미소가 절로 나와요. 사실 그 전부터 선생님이 되고 싶긴 했는데, 이번 계기로 확실해졌어요. 이제 저의 인생 설계가 어느 정도 된 것 같아서 참 뿌듯하고 기쁘네요. 화자02] 우리 딸이 다 컸구나. 엄마가 생각하기에도 네게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네가 워낙 공부를 좋아하기도 하고, 의사소통 능력이 참 뛰어나잖아. 화자01]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제가 선생님이 되는 것을 상상하니 참 좋네요. 선생님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나서 요즈음은 참여할 수 있는 진로활동도 알아보는 중이에요. 화자02] 스스로 길을 개척해나가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구나! 우리 딸은 분명 선생님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야. 워낙 완벽한 내 딸이잖아. 화자01] 엄마가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너무 부끄러운데요. 요즘 책도 많이 읽어보려고요. 책을 읽으니까 뭔가 그 목표가 점점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어서 참 마음이 설레요. 화자02] 오늘 엄마에게도 정말 좋은 하루구나. 우리 딸이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감정을 느꼈다는 것 자체가 참 벅차. 너무 뿌듯하기도 하고, 덩달아 웃음이 나기도 하고 그렇단다. 화자01] 엄마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었거든요. 제가 성공하면 가장 행복해하실 분이 엄마잖아요. 엄마 덕에 항상 저도 연료를 얻어서 열심히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화자02] 어쩜 말도 그렇게 잘하니? 엄마도 앞으로 네가 가는 길을 항상 응원할게.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자 우리 딸!
화자01] 정말 든든해서 밥을 안 먹어도 될 것 같은 것 있죠. 얼른 집 가서 엄마 뵙고 싶어요. 헤헤, 감사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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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01] 네 아버지랑 같이 봄 이불 사러 재래시장에 왔어. 오랜만에 왔더니 옛날 생각도 나고 너무 기분이 좋다. 역시 장보기는 재래시장이 최고인 거 같아. 화자02] 엄마, 아버지랑 데이트 제대로 즐기시네요. 우리는 이불도 인터넷으로 사니 그런 재미가 없어요. 직접 이불을 사러 가면 고르는 재미도 있고, 장보기가 더 즐거울 거 같아요. 화자01] 아닌 게 아니라 너무 즐거워서 다시 신혼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젊었을 때 돈은 부족해도 네 아빠랑 장을 보러 오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꼭 소꿉장난 하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었지. 화자02] 아유, 말만 들어도 웃음이 필 정도로 저도 기분이 좋네요. 저도 신혼 때는 남편이랑 마트에 장 보러 가면 그런 느낌을 받곤 했었지요. 엄마 기분이 어떨지 너무 잘 알겠어요. 화자01] 금방 만든 오징어튀김 보니 네 생각이 난다. 너 어릴 때 시장에 데려오면 그렇게 오징어튀김을 좋아했는데. 그런 애가 자라서 애 엄마가 되었다니 정말 신기하면서도 감사한 일이지. 화자02] 저도 그 생각이 나네요. 정말 오래전 일인데 엄마는 다 기억하시네요. 그때 먹었던 오징어튀김 맛이 최고였어요. 화자01] 작은 입으로 오물거리며 먹던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몰라. 옛날 생각이 나면서 아련한 추억에 잠기니 참 좋다. 네 아빠가 건강하셔서 이렇게 같이 나오니 그것도 너무 감사한 일이고. 화자02] 진짜 아빠랑 같이 가셔서 더 행복하셨겠어요. 그나저나 이불은 맘에 드시는 거 찾으셨어요? 마음에 쏙 드시는 이불을 찾으셔서 지금 기쁨이 배가 됐으면 좋겠어요. 화자01] 안 그래도 그러려고 열심히 돌아보는 중이다. 직접 보고 가격이며 재질을 비교할 수 있어서 너무 마음이 놓인다. 거기다 네 아빠랑 붙어다니며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더 좋다. 화자02] 가끔 그렇게 데이트하시며 감정을 푸시면 부부싸움 할 일도 없을 거 같아요. 그러면 서운한 마음이 쌓일 틈이 없잖아요? 화자01] 네 말이 맞다. 그리고 마트가 아니라 재래시장에 오니 신혼 때 기분이 되살아나서 마음도 훨씬 젊어진 느낌이다. 화자02] 엄마는 정말 소녀적 감수성을 아직도 간직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마음이 그렇게 순수하시니 작은 일에도 금방 감동받고 감사해하시는 거잖아요? 정말 본받고 싶은 감성이에요. 화자01] 네가 그렇게 말하니 또 그런 것 같기도 하네. 하긴, 내가 작은 일에도 금방 감동하는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긴 하지. 화자02] 그럼 그런 감수성에 꼭 어울리는 예쁘고 포근한 이불 사 오시길 빌게요. 아빠랑 데이트도 즐겁게 하셔서 오늘이 엄마의 최고의 날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화자01] 그 말 듣고 보니 정말 오늘이 내 인생 최고의 날인 것처럼 느껴진다. 늘 이 엄마의 모든 걸 지지해 줘서 고맙다, 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