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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E Lab 7

[ "위자료와 지연손해금은 별개의 문제인데 뭉뚱그려 판단했다. 피해 회복을 해야 할 피해자보다는 국가의 관점에서만 본 정치적 판결", "국가의 불법행위시부터 장시간이 경과해 통화가치에 상당한 변동이 생겼는데도 덮어놓고 불법행위시부터 지연손해금이 발생한다고 보는 경우에는 합리적 이유 없는 현저한 과잉배상의 문제가 제기된다", "장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지연손해금 기산 시점을 원칙과 다르게 판단해야 한다고 본 근거가 부족하고, ‘장시간’에 대한 판단 자체도 재판부의 재량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

[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더 이상 지체돼서는 안 되며,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부산 가덕 해안에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 "신공항은 경제논리에 따라 공정하게 입지를 선정해야 하며, 정치적 논리와 지역이기주의로 몰아가는 일부 지역과 인사들의 범죄적 작태에 대해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엄중 응징할 것을 결의한다", "신공항은 허브공항의 비전과 기능이 담긴 인천공항에 이은 제2의 국제허브공항이 돼야 한다" ]

[ "최근 북한에서 건축 붐이 일면서 중국 건축자재의 수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중국의 커튼, 장판, 벽지 등이 덤핑 형태로 북한에 무척 많이 들어가는 것을 보면 북한 주택시장 활성화가 피부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북한 시장에서 유통되는 것이 대부분 중국 수입 제품입니다. 북한 시장만 연구하면 한계가 있습니다. 물류가 어떤 경로로 누구에 의해 들어오는지가 안보입니다. 그런 흐름을 모르면 북한 경제의 전체적인 윤곽을 잡기 힘듭니다. 단둥은 바로 이런 정보들까지 파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 이대로라면 북한에 점점 친중국적인 경제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단둥에 한국인 무역상도 많았지만, 5·24조처 뒤 거의 전멸한 상황입니다. 그런 점에서 역설적으로 단둥에 있으면 5·24조처가 해제돼야 한다는 마음이 더욱 절실해집니다. 남북 경협의 재개 필요성을 이곳만큼 강하게 느끼게 되는 곳도 없습니다.", "최근 북중 경협이 활발해지면서 중국 방식에 맞춤한 북한 노동자들이 양산됩니다. 이들은 한 3년 정도 중국에 파견 나와 있다가 다시 북한으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중국을 경험한 노동자들이 늘어나면 자연히 북한 경제가 중국 쪽으로 더욱 기울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집단지성 재능기부 그룹 ‘서울 크리에이터즈 싱크’가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 국어학자, 전문의, 언론인 등의 자문을 거쳤다", "현재 사용되는 용어들이 경직되고 불안한 느낌을 조성하는 것 같다. 이 캠페인을 통해 좀 더 밝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접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 공문서와 보도자료, 각종 회의자료 등에 우선 사용하고, 서울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순화어를 확산시키겠다.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에도 건의할 예정", "메르스 환자와 가족이 받았을 사회적 낙인감과 시민들이 받았을 불쾌감을 줄이고, 메르스와 관련된 어려운 용어를 친절하고 배려하는 용어로 바꿔, 서로 존중하며 메르스를 극복하는 분위기를 만들자", "○○번 환자 대신 ○○번째 환자로, 슈퍼전파자 대신 다수전파 환자로 부릅시다." ]

[ "자살 현장의 마티즈 차량은 가로가 좁고 세로가 긴 구형 녹색 번호판이며, CCTV 속 마티즈는 가로가 길고 세로가 좁은 신형 흰색 번호판", "조작을 하려면 제대로 해라", "빛의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 현상이라는 해명은 코미디에 가깝다", "자살 현장에 있는 차량에는 앞 범퍼 보호가드가 있으며, CCTV 속 마티즈에는 보호가드가 없다. 게다가 자살 현장 마티즈에는 차량 안테나가 있고, CCTV 속 마티즈에는 안테나가 달려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국가기관이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의혹만 확대 재생산하는 해명을 하는 것은 스스로 국정원 불법 도청 사건을 확대 재생하는 것", "차량이 뒤바뀐 것 아니냐", "차량 시간대별 동선을 보면 임씨 차량은 오전 6시20분께 도로에서 찍힌 영상에 나온 차량이 확실하다. 오해를 없애기 위해 녹화 영상을 경기경찰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 감정하고 있다", "두 차량은 다른 차량으로 보는 것이 상식적", "마티즈 승용차의 번호판은 초록색인 반면, 국정원 직원이 차를 운행한 사진이라면서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영상 사진을 보면 번호판은 흰색" ]

[ "철도공사가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고, 철도공사의 지시를 받으며 정규직인 열차팀장과 함께 고객 안전 업무를 맡았기에 철도공사의 직원이라 믿었어요. 우리가 절박하게 싸운 이유를 노동자의 처지에서 한번만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애초 회사는 케이티엑스가 없어지지 않는 한 할머니가 될 때까지 다닐 수 있다고 장담했어요. ‘할머니 승무원’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싸우며 기다렸는데, 복직의 꿈은 가물가물하고 그 큰돈은 어찌 갚아야 할지….", "직접고용 쟁취하자", "10년 넘은 싸움을 허무하게 끝낼 수 없다", "덥다", "파기환송심 양심적인 판결을 촉구한다.", "대법원 판결 뒤 사람들 사이에서 돈, 이혼, 파산 같은 말이 섞인 대화가 오갔어요.", "비정규직 철폐 투쟁",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님을…\n\n1%의 희망이라도 남아 있다면", "철도공사의 정규직이 아니다", "다들 파기환송심에서 뒤집힐 가능성이 낮다고 하고 저도 그걸 모르진 않아요. 하지만 1%의 희망이라도 있다면 주저앉아 가만히 있을 순 없잖아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정규직" ]

[ "우린 괜찮다. 감사하다", "제발 싸우지 마세요(Please don‘t fight)" ]

[ "사회적 대화의 기본적인 원칙을 외면했다", "책임을 물어 보상위를 중지시키는 것보다 피해자 한 명이라도 더 구제하기 위해 삼성과 빨리 협상을 해 보상 기준에 대해 논의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사회적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었다", "삼성의 일방적인 보상위 발족은 잘못됐으며 이런 식으로 신뢰가 무너지면 안 된다", "보상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던 상황에서 사전 합의 없이 삼성이 보상위 출범을 발표했다", "일방적으로 보상위를 발표한 삼성의 독단과 기만에 분노한다", "삼성의 보상위는 보상 문제를 삼성의 기준으로 풀어내려는 불투명한 기구" ]

[ "× 같은 ×, 죽여버릴 거야", "우씨가 자신의 행동으로 커피가 튈 것을 예상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

[ "김 전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민주주의자였기에 야당을 물리적으로 탄압하거나 정치공작을 하지 않았다", "김 전 대통령은 끝까지 참모들의 직언을 듣고 심기를 거스르는 이야기에도 불편한 내색을 안 했다", "본인의 감각을 중시하고 법치가 아닌 인치에 의존하는 스타일은 비선정치로 이어졌다", "이것이 차남 현철씨 등 측근비리와 노동법 날치기, 구제금융 사태로 이어져 통치력에 아노미 상태가 왔다", "감에 의한 승부사형 리더십은 순발력을 요하는 정치게임에는 강하지만 국가경영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영수회담 뒤 야당이 사실과 다르게 언론 브리핑을 했길래, 와이에스에게 ‘바로잡을까요’ 했더니, ‘냅둬라. 야당이 원래 그런 것 아니냐’고 했었다", "시대정신을 끌어안고 목숨을 걸고 진정성을 보이는 ‘큰 정치’는 와이에스로부터 배울 점",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을 보였다", "한마디로 대도무문", "와이에스의 카리스마적 리더십은 정치자금과 공천권, 지역주의 기반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와이에스는 모두가 군사정권에 숨죽이고 있을 때 선두에 서서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고 돌파해냈다", "옳고 그름의 방향이 정해지고 나면 정면돌파해서 목적을 성취해냈다. 민주화, 금융실명제, 역사 바로세우기 등이 그런 것들이다", "예를 들어 역사교과서 국정화 국면에서 와이에스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해본다", "지금의 정치 지도자들은 계파 리더 이상의 아무 의미가 없어 보인다", "지도자는 국면이 꽉 막혔을 때 돌파해내는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 ]

[ "장애인 관련 시설이나 특수학교가 지역주민의 평온하게 살 권리를 침해하거나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저해한 경우를 찾아볼 수 없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개개인의 안전하고 평온한 주거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참여·표현의 자유는 마땅히 보장받아야 하는 권리",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 예상", "서울시 동대문구 발달장애학생 직업능력개발센터(서울커리어센터) 설립을 반대하는 행위는 헌법 11조의 평등정신에 위배된다", "헌법에 위배된다", "발달장애인은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는 경우보다 오히려 폭력, 학대, 착취 등 괴롭힘의 대상이 되어왔고, 자신의 감정과 의사표현이 서투르기 때문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나 시설의 설립은 매우 필요하다", "개인과 집단의 이익을 위하여 사회적 약자의 인격을 침해하고 우리 사회에서 함께 누려야 할 기본권의 동등한 향유를 거부하는 행위는 더 이상 반복 되어서는 안 된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는 치유되기 어려운 심리적·정서적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이웃과 사회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잃게 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 전체에 대한 왜곡된 인상을 심어주거나 편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서울시장과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을 배제·거부하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애인에 대한 이해·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가족들의 부탁을 받고 그들을 대신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 ‘돈도 필요 없다.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죄만 받으면 마음 편히 눈을 감을 수 있겠다’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말씀을 명심해야 할 것", "경남은 위안부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다. 한·일 두 정부 합의를 원천무효시키고 재협상을 통해 올바른 해법을 찾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 되었다", "지난 11일과 12일 경남에 사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7명을 모두 찾아가 만났는데, 피해 당사자인 그들은 한·일 두 정부 합의 이전에도, 합의 이후에도 그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 ]

[ "인천의 경우 무상보육을 모두 감당하려면 전체 학교 운영비의 절반을 삭감할 수밖에 없다. 무상보육으로 학교 교육이 위기에 처하는 것을 원하는 학부모는 없을 것", "시간이 갈수록 누리과정 책임의 진실은 더 분명히 드러날 수 밖에 없다", "대통령과 교육감들의 대화를 촉구한다" ]

[ "전쟁 중에 사망한 전몰군경의 경우 자신의 생명을 직접 희생했거나 이에 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전쟁 후에 사망한 전몰군경은 당초 다쳤다가 후유증으로 사망한 것이어서 그 희생의 정도에 차이가 있다", "합리적 근거 없이 전몰군경의 사망 시점에 따라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동일하게 6·25 전쟁에 참여한 전몰군경의 유족들을 차별하는 것으로 헌법상 평등원칙에 위배된다", "(수당은) 사회보장적 성격보다는 국가보은적 성격이 강하다" ]

[ "파악하는대로 곧바로 서울과 여러 상황을 공유하겠다", "지난 주말 평상시보다 많은 분이 개성에 남아서 비상근무를 했기에 오늘 들어가는 직원들이 평소보다 숫자가 적은 편", "개성에 나온 북쪽 여러 기관과 접촉하며 상황을 계속 파악하겠다", "당분간 총국과 협의 조처하면 된다", "단축근무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북쪽이 자신들은 철수하면서도 우리가 연락사무소에 체류하는 건 상관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연락사무소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불씨는 남겨둔 거라고 생각한다", "공동연락사무소의 정상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는 상황", "북쪽에서 행정 조처에 대해 평상시와 다름없이 협조를 잘해주고 있다", "그 불씨를 지키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불씨가 살아 있기에 그 불씨를 지키려고 오늘 평상시와 다름 없이 출근하고 있다", "북쪽과 협의는 원만히 이뤄지고 있다" ]

[ "한국당 소속 의원 114명이 모두 고발인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 "이런 사태가 벌어진 책임은 무조건 패스트트랙으로 가겠다는 민주당의 독재적 운영에 있다. 이것을 의회 쿠데타가 아니면 뭐라고 설명할 수 있겠느냐", "의원들 가운데 고소·고발이 두려운 분들이 계실지도 모른다. 저는 고소·고발장이 들어오면 수사했던 법조인 출신이다. 고소·고발당한 분을 지켜내겠다고 분명히 약속한다", "이 대표가 한국당에 대해 ‘도둑놈’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모욕죄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 "민주당이 국회 파행 책임을 우리 당에 덮어씌우기 위해서 고소장을 남발하고 말도 안 되는 비방을 하고 있다" ]

[ "시대의 흐름에 따라 홍보 전략도 기민하게 변화해야 한다",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정 홍보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구축하겠다" ]

[ "프로그램과 관련된다는 점", "개그맨 김제동이 15일 대전 한남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으로 1시간30분 강연하고 1550만원을 받기로 했다고 한다. 한 시간에 1000만원꼴", "강의료를 어디에 쓰냐고 하는데 조선일보 스쿨업그레이드 캠페인과 모교에 5천만원씩 합쳐서 1억원 기부했다", "기획사에 연예인이 나 혼자다. 식구들이 6명인데 같이 살아야지요", "김제동은 시청률 2% 안팎의 시사 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을 진행하면서 월 5000만원 넘게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일보 칼럼을 자주 본다. 좋은 내용도 많다. 그러나 바로잡아야 할 것이 있다. 시청률 2% 안팎이라고 했는데 어제 4.6%이고, 평균 4% 안팎으로 최고 6.5% 나왔다. 논설 읽는 독자 입장에서 정확하게 써야 한다고 본다. 사실관계를 잘 보고 써주면 고맙겠다" ]

[ "김대중 대통령님과 인생의 동반자로서 정치적 동지로서 ‘행동하는 양심’이란 무엇인가를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여사님께선 1세대 여성운동가이자 서슬 퍼런 독재정권에 맞서 싸운 민주주의자이셨고, 깊은 신앙심을 평생의 삶으로 체현하신 참된 신앙인이셨습니다", "우리는 여사님께 큰 빚을 졌다. 그 빚을 다 갚지 못했는데, 더 나은 세상, 더 평화로운 세상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이렇게 떠나 보내 참으로 애석합니다", "여사님과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이루고자 하셨던 길, 민주주의와 평화의 길, 그 길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것으로 제 존경의 마음을 바치겠습니다. 여사님, 그리운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부디 평화로운 안식을 누리시길 빕니다" ]

[ "(멜론의 저작권료 빼돌리기가 사실이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 "사업자, 저작권 신탁단체와 협력해 저작권료 정산 투명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조치를 강구할 예정", "우리는 저작권료를 편취하지 않았다", "음악 생산자나 수용자보다 중간에 끼어 있는 유통 플랫폼이 과실을 챙기기 유리한 음악산업의 환경을 바꿔야 한다", "업계에서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 신뢰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저작권료 정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추진하겠다",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가칭)음악산업 공정화를 위한 뮤지션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함께 대응하자" ]

[ "(항소심 판결문을 보면) 문건을 공개하면 나중에 공무원들이 내부 검토나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견을 활발히 표현하는 데 제약받지 않겠냐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사법 농단 사건은 그야말로 문제가 되는 내부 검토와 의사결정 과정이었다. 이런 것조차 자유롭고 활발한 내부 과정을 보장해야 된다는 것인지 의문", "항소심 판결문에서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이로써 국민의 알 권리는 충분히 충족되었다’는 문구였다. 마치 ‘알 권리 감별사’가 나타난 것 같았다", "문건 비공개가 정당하다면, 그때와 비슷한 의사결정을 지금도 하고 있느냐고, 찔리는 게 있느냐고 물을 수밖에 없다", "사법 농단 사건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 사법행정 참여, 국정의 투명성 등의 이익을 (항소심 재판부가) 지나치게 평가절하했다", "‘(해당 문건을) 공개할 경우 조사 대상자가 부담을 느껴 자료 제출이나 협조를 꺼리게 될 것’이라는 (항소심 재판부의) 말은 재판부가 스스로 사법 농단 사건을 성찰하고 해결할 도덕성과 의지가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항소심 재판부는) 비공개한 문서 내용을 비춰볼 때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할 필요가 크다고 판단되지 않는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알 권리에 대해 무지한 것을 넘어서 오만한 태도", "그나마 현실적으로 재판부들은 법원행정처와 유관함을 ‘의심스러울 때는 법원행정처의 불이익으로’ 풀어갈 수밖에 없다", "사건 보고서 별지에 기재된 문건 목록 중 D등급(암호가 미확인됐거나 손상된 파일들) 6건을 제외한 나머지 문건 404건을 공개하라", "(해당 내용은) 감사에 관한 사항으로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자유로운 의사 개진이 우려된다는 건 뻔하다. 그때 일은 일어나선 안 되는 의사결정이어서 시민이 알게 되는 게 부끄럽다는 취지",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고 해당 문건 공개를 위해 소송을 이어갈 예정", "알 권리는 그 자체로 충족되거나 완결되는 것이 아니며 얼마만큼 충족됐는지 측량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문건은) 의혹별로 그 내용이 조사보고서에 상세하게 인용되어 있다. 이러한 사정은 이와 중복되거나 업데이트된 84개 파일에도 공통되는바, 이로써 국민의 알 권리는 충분히 충족되었다.", "이미 정보 자체는 상당 부분 공개됐다. 이번 소송을 통해 법원행정처를 비롯한 사법부에 부담을 줘 자성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소송 자체보다 사회적 여론 환기가 훨씬 중요한 사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문건 중 일부는) 사법행정권 남용과 관련이 없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재판의 독립, 법관의 독립 또는 법관들의 기본권 침해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 사항에 관한 것일 뿐이어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할 필요가 크다고 판단되지 않는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법원의 결정을 법원이 판단하는 시스템을 주목해야 한다. 그렇다고 사법부의 정보비공개에 대해 행정부나 국회가 판단하게 되면 사법의 독립 침해가 된다" ]

[ "개혁노선에 걸맞는 라인업과 정책으로 과감하게 쇄신해야 한다",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개혁노선을 명확히 함으로써, ‘문재인 정권 욕만 잘하는 정당’이 아닌, 자유한국당이 추구하는 개혁과제를 인물과 정책으로 명확하게 보여줘야 한다", "노선과 좌표가 명확하지 않으니, 과거 세력들의 반동이 강하게 일어나면서 구체제의 부활이 가능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돼 기이한 악재들이 반복되고 있는 것", "‘문재인 정권 욕만 잘하는 정당’이 아닌, 한국당이 추구하는 개혁과제를 인물과 정책으로 명확하게 보여줘야 한다", "확실한 브랜드 이미지가 없는데 물건이 팔리겠냐", "지금 한국당에는 도무지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작금의 정국에서 우리가 던진 이슈로 싸우고 있는 전선이 있냐. 추경, 공수처, 연동형 비례제, 일본의 경제보복, 대북문제 등 이슈마다 민주당의 프레임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지 않냐", "매번 뒤늦게 허겁지겁 안을 내놓으니, 그 내용의 충실함과는 상관없이 ‘여당 발목잡기’ 프레임에 빠지는 것이다. 전략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라기보다, 우리 당의 명확한 개혁노선과 좌표설정이 되지 않아 생기는 일", "당이 선명하게 개혁노선을 표방해야 한다. 변하지 않는 보수는 수구", "한국당이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 2016년 새누리당으로 돌아가고 있다" ]

[ "소녀상 건립 방해나 철거 압력과 같은 치졸한 방식으로 일본 정부의 전쟁범죄 사실이 없던 일이 되거나 법적 책임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 "전시중단의 직접적 원인이 됐다는 비열한 협박성 행위는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되며 전시중단은 표현의 자유의 기회를 닫아버린 것으로 전시는 계속되어야 한다", "일본 국민의 마음을 짓밟는 것", "전후 일본 최대의 검열 사건", "예술제 교부금 지원여부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겠다", "적반하장의 주장", "전시 중지 결정 하루 전인 2일 가와무라 다카시 나고야 시장은 전시장을 찾은 후 기자회견을 열어 전시의 내용 속에 ‘천황제 비판’ ‘야스쿠니 신사 비판’ ‘원전반대’ ‘평화헌법 수호’ 등의 내용이 담겨있음을 ‘지적’하며 평화의 소녀상이 ‘일본 국민의 마음을 짓밟는 것’이라고 말하며 전시중단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전시중단 결정 전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예술제 교부금 지원 여부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발언하며 아이치현 지사의 전시중단 결정에 아베 정권의 압력이 작용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오히려 아베 정권이 피해자에게 굴종을 강요하는 현 작태야말로 세계 속에서 일본을 반인권적인 국가로 스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일본 국민의 마음을 짓밟는 일’임을 하루속히 깨달아야 한다", "전시 중지의 근본 원인은 결국 아베 정권의 탄압" ]

[ "민주당은 더이상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지 말고 조 전 수석을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 청와대에 건의해주길 바란다", "조 장관은 나라 망신이 되고 있다. 검찰의 압수수색 다음 수순은 조 장관 부부의 검찰청 소환 조사다. 현직 법무부 장관 부부가 검찰청 포토라인에 나란히 서는 부끄러운 장면이 전 세계에 생중계될 것", "이런데도 ‘한 달 내내 먼지떨이 수사에도 나온 게 없다’는 여당 대표는 한마디로 현실 도피성 규정을 한 것", "청와대는 이 사상 초유의 사태에 한마디 말도 없고, 여당은 여전히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말만 반복한다", "조국 감싸기에 이어 수사 방해행위 아니냐", "피의자 신분의 법무부 장관이 끝까지 자리에서 버티다가 11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당한 것은 문재인 정권이 헌정사에 남긴 큰 오점", "조 장관 가슴에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더이상 국민 가슴에 상처 내지 말고 즉각 자진해서 사퇴하라", "현직 법무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검찰 소환, 구속영장 청구 등 더이상 충격적인 장면을 국민에게 보이지 말라", "해임건의안 제출 논의를 다른 야당과 다시 한 번 시작하겠다. 상식과 양심이 있는 다른 야당과 일부 여당 의원들의 동참을 기대한다", "신청하는 압수수색 영장마다 발부되고, 현직 장관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까지 나왔다. 모든 상황과 정황이 결국 조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각종 혐의에 대한) 직접 관여, 개입으로 모여가고 있다" ]

[ "우리가 지금 홍콩 정부의 폭력진압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또 다른 홍콩 시민이 백남기 농민과 같이 거리에서 쓰러지고,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오늘 하루 ‘복면금지법’ 시행에 반대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한 홍콩인들의 퍼포먼스에 참여한 것", "2015년 이 광화문광장 앞에서 백남기 농민이 살수차에 의해 쓰러졌던 것을 기억한다. 그때 많은 아시아 국가의 인권 활동가들이 한국을 방문해 ‘집회를 탄압하지 말라’는 우려를 정부에 보냈다", "홍콩 정부는 반송중(중국 송환 반대) 시위에 대한 폭력진압을 중단하고, 홍콩 시민들의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라", "지난 1일 중등학교 5학년 학생이 경찰이 쏜 실탄을 맞은 사건은 홍콩 경찰의 폭력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홍콩 경찰은 당장 강경 진압을 멈추고, 폭력으로 잠재울 수 없는 시민들의 요구를 들어야 한다", "홍콩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반드시 이뤄낼 것", "홍콩 정부는 실탄 발사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 총상을 입은 17살 남학생과 기타 시위자들을 폭동죄로 기소했습니다. 홍콩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이 남학생이 왼쪽 어깨에 총을 맞았다고 했지만, 실제 총알은 심장 왼쪽에서 불과 3㎝ 떨어진 위치에서 발견됐습니다. 어깨와 심장도 구분할 수 없는 홍콩 경찰을 믿을 수 있습니까?", "지난한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를 이뤄온 한국 시민으로서 민주주의와 자유에 대한 홍콩 시민들의 강한 의지에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 "사흘 전 경찰의 실탄에 맞은 학생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이번 실탄 발사를 정당방위로 주장하는 홍콩 경찰이 앞으로도 이같은 폭력진압을 계속 반복할 것이라는 점에서 걱정과 우려가 크다", "광복홍콩 시대혁명", "5대 요구 결일불가(하나라도 빠뜨릴 수 없다)" ]

[ "제1야당 대표가 병원으로 실려갈 위중한 상황임에도 목숨을 걸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어이 부의를 강행하는것은 금수만도 못한 야만의 정치", "불법 사보임으로 시작한 패스트트랙 폭거에 긴급 안건조정위원회 제도를 무시한 날치기 표결로 (패스트트랙 법안들이) 법사위에 부의됐고 그로 인한 날치기 본회의 부의는 명백히 불법", "의석 수를 늘리자니 국민 저항이 두렵고, 지역구 줄이자니 내부 반발이 두려워 100% 연동형 운운하는 여당의 비겁한 정치 앞에 할 말을 잃는다", "문희상 의장께서 절대 불법 국회의장의 오명을 뒤집어쓰지 말 것을 촉구한다", "문 대통령이 황교안 당 대표와 말씀을 나눠 비극적 정치 상황을 끝내주길 촉구한다", "단백뇨가 시작된 지 사흘째이고 감기 증세도 있어 여러 가지로 한계 상황으로 가고 있다", "병원 가기를 권유하는데 본인의 의지가 확고하다", "이 모든 것의 끝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 문 대통령이 공수처와 선거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흥정하여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고 있기 때문", "일부 야당도 더 이상 불법 패스트트랙을 위해 불법 야합을 하지 말라", "4+1 운운은 선거제 개편을 시장통 흥정만도 못한 수준으로 하겠다는 것", "명료하진 않지만 의식은 있는 상태", "제1야당 대표가 목숨을 걸고 호소하고 있는데 기어이 부의를 강행하는 것은 금수만도 못한 야만의 정치" ]

[ "감염병을 잡는 특효약은 투명성이라고 늘 강조했는데, 실시간으로 발표되고 공유되지 않으면 시민 불안을 키우게 된다", "7번째 환자는 어제(30일) 저녁 6시30분에 확진됐음에도 질병관리본부가 즉시 공개하지 않고 있었다", "과거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을 때도 중국 정부가 한국인(입국)을 금지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는 건 무리", "아산, 진천 지역주민 여러분의 환영이 중국 우한에 고립돼 마음 졸이며 불안한 나날을 보내다 돌아온 교민들에게 힘이 되고 사랑이 된다", "눈물이 나도록 고맙다", "그야말로 시간을 다투는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큰 문제를 만든다", "공포에 떨던 우리 동포, 걱정에 갇혔던 우리 이웃 보듬어 주어 고맙다",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얘기는 무책임한 주장", "자발적인 응원릴레이에 얼었던 마음이 녹는다", "눈물나도록 고맙다" ]

[ "서울시립대를 방문해 중국 유학생들을 만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학교에서 팀워크 할 때 차별대우를 받을까 걱정이라는 학생이 있었다. 참으로 안타까웠다", "결국 우리는 이 감염병을 극복할 것이고 그때는 이 어려운 시기에 중국에 대해 취했던 우리의 조처와 태도가 새삼스럽게 조명될 것", "세계적인 연대와 협력으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제1야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이걸 생각 안 하는 것은 국가 이익을 방기하는 것", "베이징시 특별사절단 방문 이후 중국 관광객이 늘었다", "총선에서 이기려는 정치적 주장", "국가 간에도, 도시 간에도 우정이 있고, 의리가 있다", "정부가 후베이성에서 온 외국인들만 입국을 금지한 것은 중국 눈치 보기", "중국이 우리나라의 제1의 무역 파트너인데 이럴 때 우정을 확실히 만들어놔야 국가 이익에 부합하는 것", "메르스 때, 중국 베이징은 한국에 관광객을 보내줬다", "중국에 돌아가서 시민에게 서울의 정확한 상황을 알리겠다", "신종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혐중 정서가 확산되는 것은 그 어떤 것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해결책도 못 된다", "서울이 매우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2015년 7월 한국에 방문한 중국관광객은 20만명이었지만 8월에는 40만명까지 늘었다", "5년 전 서울시가 메르스로 고통받을 때 자매도시인 북경시는 특별사절단을 보내 대규모 관광객을 보내주는 등의 우호적 조처를 했다", "중국에 준 마스크 300만개에 이어서 중국인 관광객이 마스크를 싹쓸이하고 있다", "중국은 우리의 제일 가는 무역 파트너다", "우리 국민은 분개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퇴치와 함께 혐오라는 바이러스를 퇴치해야 한다" ]

[ "말 그대로 설명서만 보고 급하게 (보호구 세트를) 만들어 의료진에게 입혀야 하는",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위해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에선 중증 환자 치료를 맡고 경증환자나 의심환자를 관리할 별도의 체계를 지자체와 공공의료원이 구축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는 메르스보다 신종플루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것 같다", "메르스 이전 훈련이 ‘의심환자를 어떻게 격리할 것인가’ 수준에 그쳤다면, 그 이후에는 병원 내 다인실 감염 발생이나 화재 시 대응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그에 맞는 훈련을 해왔다", "의료진 사이에선 ‘감염병 6년 주기설’이 이야기된다", "그 덕에 코로나19 첫 의심환자가 왔을 때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예상보다 일찍 닥친 신종 감염병(코로나19)에 모두들 긴장하는 분위기", "신종플루 때만 해도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다중이용시설 피하기 등 시민 스스로의 예방 움직임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하지만 메르스의 경험 덕분에 최근엔 위험 국가를 다녀온 보호자들의 병원 출입 제한이나 간병인 이용 권고 등 병원 내에서도 환자들이 협조적이다", "현재 음압병상 9개 중 7개를 가동하고 있는데, 병상도 부족하고 직원들까지 번아웃되는 상황에 중증 폐렴 환자가 많아지면 어떻게 대처할지 걱정" ]

[ "공영방송 품격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유망한 사업 인수를 포함해 인공지능, 아이티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업에 도전해보려 한다",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조직 확대와 인재 투입 등에 힘을 쏟겠다", "지난 2년간 보도 및 시사프로그램 등 문화방송 저널리즘 경쟁력은 많이 회복되었다고 자평한다. 새로운 경영자에게 닥친 가장 큰 과제는 드라마를 살려야 한다는 요구다. 드라마는 문화방송 엔진이나 힘을 많이 잃어 경영 위기에 처했다. 예능도 지난해부터 탄력을 받아 궤도에 올라가고 있지만 드라마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 10여년간 능력있는 피디들이 많이 빠져나갔고 개인 역량만으로 작품을 만드는 시대가 아니어서 창의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드라마 제작 시스템을 갖추는 데 주력하겠다", "온라인으로 이들의 질문을 받아 후보 검증에 활용했다" ]

[ "일본에 나가 있는 한국인들의 사정도 이와 같다면 우리는 어떤 심정이겠는가", "한국의 노조가 시대 흐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갈수록 노조 구성 비율이 떨어지고 있는데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이주노동자 인권문제는 세계적 차원의 문제", "중소기업에서 고생하는 노동자들을 모으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이 제대로 살아가는 것을 보는 게 최고의 보람", "우리 정부가 아직까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뚜렷한 계획없이 즉흥적으로 임하고 있다", "필요할 때는 수입하고, 필요가 없어지면 쓰레기 버리듯 하는 것은 인간이 아닌 상품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기간 함께 지낸 아이들이 훌륭한 시민이 되고 가족을 이루고, 또 훌륭한 가톨릭 신자가 되는 것을 보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었다" ]

[ "ㅋ사가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방송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다 해도 본인의 사진을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할 권리는 없다", "ㅋ사는 스포츠온라인(주)이 공급하는 메이저리그 야구 콘텐츠를 서울 지하철과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에 방영하면서 본인이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구단 선수복과 모자·글러브 등을 착용한 사진을 허락없이 광고에 이용했다" ]

[ "일부러라도 가서 만나야 할 것인데 예정된 회담을 취소할 이유가 없다", "한국과 일본의 정권이 정치적 공방을 벌이다 말 한마디 받고 해결됐다며 정리할 문제가 아니다", "가까운 시일 안에 노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면 한다", "정상회담을 앞당겨 할 수도 있지만 굳이 특별한 제안이 없으면 예정대로 가는 게 좋겠다", "일본 국민이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도록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고, 그것이 지금부터 우리의 외교적 목표가 돼야 한다" ]

[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중국과 일본의 서해(우리나라의 동해)에서 대규모 강진이 발생하면 약 2년후 우리나라 내륙에서도 강진이 발생했다", "지각판의 충돌로 생긴 에너지가 주변의 지각 구조를 흐트러뜨려 이후 새로운 충돌이 생길 때 지진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지진학자들에 따라 전세계를 12개 지각판이 아니라 더 작은 소규모 지각판으로 분류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지각판들이 세력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지진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 2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발생한 지진에 유의해야 한다" ]

[ "말과 함께 하는 행동을 통해 거짓말 여부를 유추해야 한다", "사람마다 기질과 성격이 달라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 갖고 거짓말을 했다고 판단하기 힘들다", "몸은 거짓말을 못한다.", "거짓말을 하면, 탄로날 것을 우려한 나머지 긴장과 두려움으로 자율신경계에 혼란이 온다" ]

[ "그동안 나온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필요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위한 입법을 구체화하겠다", "남해안을 생명보전의 생태적 개발공간으로, 영·호남을 비롯한 모든 지역이 상생하는 협력의 터전으로 가꾸어 나아가겠다", "천혜의 관광자원과 지역산업 기반이 두꺼운 남해안지역을 지역협력적 광역개발방식으로 개발하는 게 시급한 시대적 과제", "남해안 벨트는 동북아 중심국가로 가는 발판이자 동서화합의 상징이 될 것", "남해안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새로운 공동체로 개발하자." ]

[ "진달래는 학생들뿐 아니라 구로공단 노동자부터 반체제 운동가까지 지하에서 자주 불린 노래죠.", "눈이 부시네 저기/난만히 멧등마다/그날 스러져간/젊음 같은 꽃사태가/맺혔던 한이 터지듯/여울여울 붉었네.", "날이 갈수록 이 노래가 잊혀져간다", "나는 평생 4·19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4·19 당시 민주주의를 외치며 광화문으로 달려갔던 제자들이 생각나 이 노래라도 만들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 수 없었다" ]

[ "물론, 기자들 사이에서도 더 이상 사측의 일방적 기사 삭제문제를 덮고 넘길수만은 없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FN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각이 어떤 것인지 냉철히 판단해봅시다", "최근 FN은 대외적으로 망신스러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방송(KBS 생방송 오늘)은 또 노조 등 내부에서 아무런 해명이 없었다고 밝힘으로써 노동조합의 주체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편집국과 관련된 일이어서 대표가 이야기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 "도대체 기사가 삭제되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변명만 늘어놓는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단체교섭에서 공정임금을 쟁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론으로써 최소한의 공정보도문화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독자가 신뢰하지 않는 신문, 기업만을 대변하는 신문은 미래가 없습니다" ]

[ "얼굴과 신상까지 그대로 공개하는 것은 지나치다", "만약 이 사건이 사실이라 해도 공익성이 크게 부각되지 않은 이상 개인의 명예를 훼손했기 때문에 이 사진을 올린 사람이나 포털사이트도 명예훼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아줌마! 개 처음 봐요? 웃겨 정말", "비양심적인 행동을 한 이 여성을 반드시 찾아내 응징하자" ]

[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강북의 교육환경을 개선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 "지금도 서울의 특목고가 모두 강북에 있는데 강북과 강남의 부동산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느냐",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교에 다니는 것이 학군 문제에 접근하는 기본이 돼야 한다", "충분히 검토한 뒤 많은 부작용이 예상된다면 과감히 포기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강남 집값이 전적으로 학군 때문에 높은 것은 아니다", "검토할 가치 있다", "학생 선택권을 넓히는 차원에서 경직된 학군을 유연화할 필요는 있다", "개꼬리가 개를 흔드는 격",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학생들이 질높은 교육을 받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몰라도 단지 부동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군을 조정하겠다는 발상에 동의하기 어렵다", "교육이라는 큰 가치를 실현하는 문제를 부동산 대책과 연계하겠다는 것은 교육부총리로서 부적절한 언사", "교육이 부동산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인데 부동산을 위해 교육제도를 바꾸는 것은 개꼬리가 개를 흔드는 격", "학군 조정 과정에서 이해당사자 사이에 많은 갈등이 생겨날 것으로 우려된다", "김부총리의 발언은 효과도 없을뿐더러 비교육적인 처사", "부동산 대책을 세우면서 학군 조정을 끼워넣는 것은 핵심을 벗어난 발상",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살고 있는 집에서 가까운 학교에 다니는 것이 일반적" ]

[ "금년 말까지 특별법을 만들어 국회를 통과하려면 실제 지원은 내년부터 이뤄질 것",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 남아있다",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법적 문제가 모두 종결됐다", "청구권협정은 한·일 양국간 재정적·민사적 채권·채무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것", "유엔 인권위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채택한 ‘맥두걸 보고서’를 일본 정부가 인정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 ]

[ "맞선 중매업처럼 1개월 이상 계속 거래의 경우 언제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30%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표준약관 사용은 법적 의무가 아니라 기업의 자율적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피해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

[ "시효라는 것은 옛날에 죄 많이 지은 사람이 만든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딱 하루 한 시점 차이로 해서 시효만 넘기면 죽을 죄를 져도 탈이 없고, 그 이전보다 훨씬 더 진보된 개선을 한 사람도 시효 남아 있으면 끌려가 욕봐야 하는 그런 현상", "YS 대선자금 수사논란에 대해 나는 아무런 견해가 없지만, 그 양반 참 통큰 사람", "대통령이나 총리는 먼 미래를 생각해서 결정해야 할 것이 많다. 정파적 이해관계와 같이 가는 것은 아니다", "민생경제는 대통령이 현장에 가서 악수한다고 금방 살아나는 것이 아니다", "요새 시효제도라는 게 이렇게 부당한 것인지 몰랐다", "지금 보면 깜짝 놀랄 일이다. 천억원 하니까 심장이 멎을 것 같다. 그렇게 우리 역사가 발전해온 것", "그 시점에서 보면 멋진 사람이잖느냐", "내가 그동안 정치하며 정치풍파 돌이켜보면 어제 그런 일(우리당 사태)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 전만 해도 선거때 거둔 돈을 감춰두고 하다가 사고가 나곤 했는데, 당에 쓰라고 돈을 선뜻 내놓았다", "대통령쯤 되면 이 문제는 본질적으로 다뤄야 한다. 다 덮어놓고 그날그날 경제 숫자나 챙기라면 챙기겠지만 그건 수준있는 정치가 아니다" ]

[ "자녀 눈치보기 싫다", "나는 잘하는데…", "수입농산물 불안" ]

[ "국민에게 염치있는 당이 되려면 염치없고 비도덕적인 사람을 검증해서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 "책임정당을 표방하는 한나라당이 몸집 부풀리기식의 철새 정치인을 무원칙하게 영입한다면 여당의 혼란스러운 꼴과 무엇이 다르겠느냐", "병역의 경우 (한나라당은) 이미 대통령후보 본인이 아닌 자식의 병역이 문제돼 2번이나 대선에서 패배하는 쓰라린 경험을 했다", "‘피피새치’는 사양합니다.", "인재 영입이 당에 약이 되겠지만 독이 될 수도 있다", "납세 문제도 시장주의 경제원칙을 표방하는 당의 정체성을 훼손시킬 수 있다", "약이 되는 인물의 기준이 미인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정의하기가 어려운 만큼 먼저 건전하지 못한 인물을 규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

[ "북한이 미국에 올 수 없다면 다른 장소를 고려하거나 6자회담을 열면서 회담 밖에서 시간을 따로 찾을 수 있을 것", "북한이 미국의 우려 사항을 시정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설명을 할 수 있다는 미국의 입장은 여전하다", "어떤 미국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그것이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의 불법행위와 인권문제는 널리 알려졌으며 이에 대한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공유하고 있다", "(위폐 제조 등) 북한의 불법활동은 6자회담의 의제가 아니라 미국 법집행의 문제로 이를 북한과 협상할 생각은 없다", "한국내 논란을 촉발할 의도가 아니었다", "이 문제에 관심을 집중시켜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공동의 해결책을 도출하려는 것이었다", "북한의 행태변화를 촉진하고 인권과 관련한 미국의 우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은 관계정상화의 진전 속도에 영향을 줄 것" ]

[ "노후가 곧 돈이란 생각을 버려야 한다", "노년을 원만하게 보내기 위해선 말을 잘 하기보다 듣기를 잘 해야 한다", "기분 나쁘게 벌써 죽는 얘기하고 다닌다", "젊어선 2남1녀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살았죠. 어느 순간 아이들이 군대 가고 유학 간다고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나니 정신이 퍼뜩 들더라고요. 결혼 직후부터 모시고 살았던 친정엄마가 나이 들수록 나만 바라보고 사는 모습이 정말 싫었는데, 내가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 거죠.", "늙으면 흔히 말이 많아지고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나도 처음 10년 어머니 모실 땐 효녀였어요. 어머니가 이민간다고 하셨을 때 공항에서 발이 안 떨어지고 엄청 울었어요. 지금은 솔직히 저만 쳐다보고 있는 어머니가 부담스러워요. 늙은 저만 해도 어머니가 부담스럽고 할 말도 없는데 자식들은 더하겠죠. 떨어져 있으면 측은한 마음이나 있지.", "자식들보다 같은 또래와 대화하기가 훨씬 편하다", "언니와 아래, 윗집에 살다가 운신 못할 경우가 되면 노인원에 들어갈 계획", "몇명만 보기 아깝다", "나이들면 물론 돈이 중요하죠. 그런데 돈은 두번째라고 생각해요. 젊어서부터 자식, 친구들과의 관계를 잘 준비해야 가진 돈도 잘 쓸 수 있어요. 부자 노인들에게서 자녀, 손자손녀들과의 관계에 실패한 경우를 많이 봤어요. 자녀들은 나중까지도 부모들을 자신들을 뒤치다꺼리해주는 존재로만 바라보고, 손자들한테 몇백만원짜리 장난감을 사 줘도 진정한 교류가 없으니 사줄 때뿐이죠.", "가만히 있어도 늙는데 뭐하러 늙는 것을 공부하느냐" ]

[ "저를 비판하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하던 일부 언론은 그 지면을 무엇으로 메울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충원보다는 내부 직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순환인사가 될 것", "제가 떠나면 청와대는 물론이고 나라가 조용해질 것 같아 한편으로 매우 기쁘다", "가장 역점을 둔 사업은 청와대와 국민 사이에 놓여 있는 거대한 유리벽을 허무는 일이었다", "일부 비서진이 청와대를 떠날 의사를 밝혀 비서진에 대한 충원이 불가피하다", "청와대 안과 밖을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벽에 작은 구멍을 뚫고 소통을 위한 파이프 하나라도 연결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보내자니 아깝고 붙잡자니 미안하다" ]

[ "생태적 배낭은 우리가 그동안 자동차 대수, 화폐의 규모만을 추적하느라 보지 못했던, 숨겨진 생산과정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부퍼탈 연구소 등은 수입품의 생태적 배낭까지 포함된 각 국가별 GDP의 생태적 배낭을 측정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경제시장에서 내리는 결정의 결과를 짊어져야 할 사람들은 현재의 시장에 없는 사람, 즉 미래세대입니다. 언젠가 경제체제가 붕괴된다면 그 이유는 금융위기나 생태환경의 재앙일 가능성이 큽니다." ]

[ "사고 전투기의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추락 전투기 잔해와 각종 교신기록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기체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 "현재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북한을 포함해) 9개국", "북한이 핵실험을 했고 핵기폭장치를 보유한 것을 알고 있다", "나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한다",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한 것이 명백하므로 이를 제거하기 위해 빨리 6자회담을 재개해야 한다는 취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간주해야 한다", "북한에 대한 압박은 오래 지속되지 않고 6자회담을 빨리 재개해야 (핵문제 해결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북핵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한 발언" ]

[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판단하기에 북한은 좀더 직접적으로 외부세계와 교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우호적인 톤으로 대화가 진행된 부분에 대해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은 듯했다", "이 대통령은 남은 임기에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황금과 같은 기회를 거머쥐었다", "남북한 관계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기대를 아예 접어버린 게 아닌가 하는 인상마저 보였다", "2009년 늦여름부터 약 6주일간 세 차례 이 대통령을 만날 수 있었는데 (북한 관련) 사고에 상당한 변화와 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8월 중순쯤만 해도 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다소 강경하고 신중한 노선을 취하고 있었다", "북한을 적이 아니라 친구로 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나이가 같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말도 했다", "이 기회를 적절히 이용한다면 한국 역사상 가장 훌륭하고 유명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 ]

[ "지금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일방적인 공포조장이 아닌 오직 진실 뿐", "독자 입장에서 체감하기에 ‘천안함 정국’이라 할 정도로 언론에서 지자체장 선거와 교육감 선거는 뒷전", "그들의 의도가 관철되지 않는다는 걸 투표의 힘으로 똑똑히 보여줄 것", "조중동은 군과 정부의 미숙한 대응과 무능한 대처, 끊임없는 말바꾸기에 지친 시민들이 제기하는 당연한 의혹과 비판에 대해 ‘인터넷 들쥐’라는 저주를 퍼부었다", "보수신문이 지자체·교육감 선거 정국을 북풍으로 몰아가려는 의도는 분명하다", "이병박 정부와 국방부의 미숙한 대응은 사실은폐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이는 국가적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요즘 유권자들은 내 고장 후보의 이름도 모르고 있다", "조중동은 신문에서 찌라시를 거쳐 드디어 휴지더미가 됐다.", "위기 상황에서 조중동은 정확한 근거 없이 ‘천안함 사태’를 ‘북한의 개입과 공격’으로 몰아가기 위한 표적보도를 벌이며 오히려 사건의 원인규명을 어렵게 하고 국민의 불안감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면 뒤에 숨어 정확하고 진실한 원인 규명엔 관심도 없이 오로지 ‘북풍타령’으로 일관하는 조중동의 품격은 삼류소설보다 못한 인쇄된 폐휴지일 뿐", "조중동이 진정 ‘언론’의 양심이 있다면 더 이상 저열한 언어로 사태를 조종하지 말아야 할 것", "조선일보의 ‘북풍 타령’이 지겹다. 3류 소설은 그만 써라." ]

[ "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하나도 없는 명백한 국내 선거용",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침몰 사건을 내세워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는 등 북풍을 갖고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유례없는 군사적 긴장과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긴장과 대립이냐, 평화와 상생이냐의 기로에 있다", "범야권과 시민사회, 종교계 등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상시국회의’를 긴급 제안한다", "이것만 해도 심각한 관권선거이지만, 이는 우리의 장래를 위해서도 심각한 문제", "이명박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의 남북 화해와 협력의 성과를 부정하고, 안보 무능을 숨기기 위해 냉전의 소용돌이 속으로 되돌리고 있다" ]

[ "중국은 북한과의 관계에서 한반도 정세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또한 북한 무기체계에 대한 전문적 사항을 알고 있는 러시아가 수긍하는 것이 필요하다. 북한이 요구한 ‘검열단’이라는 용어가 적절하지 않지만,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합동조사단 형식으로 일종의 대질신문을 해볼 필요가 있다. 제안한 내용을 역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조사결과의 정확성을 중국과 러시아에도 제시할 수 있다.", "이미 미국과 중국 사이에 어떻게 한반도 정세를 안정시킬지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정부하고는 기조가 맞지 않는 거다.", "지금 남북은 단순한 외상이 아니라 기본 정책구조 자체가 충돌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게 이제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는 거고, 남북 공히 강경파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 때문에 사태는 더 악화될 것 같다.", "‘우리가 다 조사했으니 따르라’는 식으로는 중국과 러시아가 수긍할 수도 없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획기적 메시지를 끌어낼 수도 없다", "남북과 중국, 러시아도 참여하는 합동조사단 형식으로 기존 천안함 침몰 조사결과를 검증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연간 2억달러 정도가 북한으로 들어가는데 남북교류를 중단하면 일시적 타격은 있겠지만, 북한이 중국에 더 의존하게 만드는 부작용이 생길 것이다. 또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운항을 불허하게 되면 점점 남북간 해상충돌 위험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또 서해는 중국의 앞마당이기도 한데, 한·미 대잠수함 훈련 등을 한다면 중국이 도발적 의미로 받아들일 것이다. 지금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이 압박밖에 없는데, 중국이 풍선의 뒷구멍을 막아주지 않으면 아무리 우리가 바람을 불어넣어도 풍선이 팽팽해지지 못한다.", "미국은 지금 구두로만 지지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강대국의 정치논리를 알아야 한다.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북한 비핵화, 긴장보다는 안정에 대해 공유하는 ‘이익’이 있다.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면 결국 나중에는 미국과 중국이 개입해서 말리는 형국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한반도 문제 해결의 대상으로 전락하게 된다. 한국 정부가 한·미동맹을 한반도 평화의 방향으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 대한 압박과 고립, 긴장의 악순환에 이용하고 있는 점이 우려된다.", "(이명박 정부 들어)남북간 긴장은 고조된 반면, 정부의 경계태세는 이완돼서 안보가 붕괴된 꼴이다. 그로 인한 희생이 46명의 천안함 장병이다. 국가 안위를 책임져야 할 정부가 애꿎은 젊은 장병을 희생시키고, 이제는 대북 정책을 ‘끝까지 가보자’는 식으로 끌고 가고 있다. 터널로 들어갈 때는 출구를 보고 들어가야 하는데, 끝이 안 보이는 터널로 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

[ "대책도 없이 어떻게 업종을 변경하라는 것이냐", "정부에 바란 게 뭐가 있다고 이렇게 외진 곳으로 몰아내서 괴롭히냐", "서울시와 종로구가 상가주민들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것", "당장은 어렵지만 조만간 순대볶음 노점을 다른 곳으로 이전시키고 벼룩시장과 상설공연장을 만들겠다", "하루종일 있어도 외국인 한 명 못 보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뭣하러 길거리에서 우리가 만든 태국 음식을 먹고 있겠나", "상설공연장을 설치해 외국인 관광코스로 개발하겠다", "다문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점상 20여곳의 업종을 변경해보려고 시도했지만 추진단계에서 협조가 부족했다", "거리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으면 하나 둘씩 업종을 바꿀 것" ]

[ "4대강 사업을 무리하게 임기동안 다 마치려고 하면 가스폭파된 버스꼴 난다", "이명박 정부, 한나라당, 오세훈 시장은 눈에 보이는 일보다 버스라도 제대로 정비해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게 노력하기 바란다",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 버스노선만, 눈에 보이는 것만 정비하고 10년 동안 단 한 차례도 버스를 점검하지 않아서 10년간 녹슬고 노후화된 연료통이 LPG 100배에 달하는 고압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했다", "저희 딸이 어제 출근하는데 버스에 아무도 안탔다고 한다. 회사에 도착해서 얘기하니 ‘그것도 몰랐냐, 버스폭발해서 다리 잘린 20대 처녀가 있어 아무도 안 탄다’는 말이었다" ]

[ "하드디스크 파기를 지시한 세력이 있을 테고 대강 누구일 것이라는 개인적인 심증이 있다", "왜 파괴를 했고 누가 파괴했는지를 금방 알 수 있을텐데 검찰이 모른다고 하는 것은 사건의 실체를 못 밝힌 게 아니라 안 밝힌 것", "과거 군사독재시대에 민간인, 정치인 사찰이 있었지만 검찰이 적당히 덮는 일이 일었다", "우리 검찰이 그렇게 무능하냐. 검찰이 사회 발전에 따라가기는커녕 시대를 거슬러 퇴보하고 있다. 권위주의 시대 검찰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출세욕에 눈 먼 일부 검찰 간부의 책임이라고 본다", "검찰이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고 있는 것", "이 정부 탄생에 참여한 사람으로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 "검찰 수사가 제대로 진행이 안 되면 나름대로 아는 내용을 가지고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정치적인 행보를 하겠다", "하드디스크를 정부기관에서 파괴했다는 것을 들어보지 못했다. 하드디스크는 정부 공식 문서 기록철에 해당되는 것인데 얼마나 급했으면 파괴했겠느냐" ]

[ "영리병원을 도입하기에는 제주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반면에 영리병원 제도 도입 논의가 이뤄졌던 배경인 ‘의료산업화’는 다른 정책으로 활성화시키겠다", "민선5기 제주도정이 출범 초기에 영리병원에 대한 정책적 논의중단을 요청했던 근본적인 이유는 제주사회가 풀어야 할 최우선적인 정책 갈등 사안인 제주해군기지 문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야 했기 때문", "영리병원 관련 조항이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반영되더라도 영리병원 추진은 도민의 충분한 공감대와 적극적인 동의가 이뤄지는 경우에 추진하겠다",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영리병원과 관련한 도정 정책 방향을 자세히 말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 도정의 입장을 분명하게 정리하겠다", "영리병원에 대해서는 과반수이상의 도민들이 반대를 할 뿐만 아니라 정책추진을 계기로 얻을 수 있는 실익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시급하게 추진해야 하는 것은 서귀포의료원, 제주의료원 등의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일",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에는 영리병원을 포함하여 제주도에 중요한 다양한 내용들이 함께 포함됐다", "영리병원 관련 조항이 그대로 제주특별법에 반영되는 경우에, 영리병원 추진은 도민의 충분한 공감대와 적극적인 동의가 이뤄져야 추진할 것",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영리병원과 관련하여 제주도정은 ‘시기상조’임을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 ]

[ "검찰이라는 조직은 외부로부터 어쩌면 외부의 변화에 느리게 적응하는 조직문화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윤리성과 도덕성을 요구받는 중심에 검찰과 법무부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것을 깨트리지 않으면 빠르게 변화, 진화하는 세계 모든 트렌드에 검찰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자면 스스로의 자기개발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 "지난번 우리가 추석 때 모든 재래시장 주위에 임시 주차를 하게 만든다든가 이러한 배려가 평소 같으면 그 법을 집행하는데 있어서 똑같은 법의 집행이지만 그러한 작은 배려가 사실은 약자들에게 굉장한 도움을 주었다", "이미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은 선진국에서 기본이고, 윤리성과 도덕성을 매우 중시하고 있고 주요 20개국(G20)에서 발표하는 현장에도 윤리성과 도덕성이 강조돼 있다", "스스로 신뢰받고 존경받지 못하면 공정사회를 만드는 중심에 설 수 없다", "그러나 그럴 때 우리가 어떻게 법을 집행하는가 하는 것은 우리가 한 번 더 생각해야 될 사회 약자에 대한 배려가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을 갖는다", "그러한 과정에도 우리 검찰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같은 교통(질서)을 위반하더라도 부자가 놀러가다가 위반하는 것과 없는 사람이 먹고 살기 위해서 위반하는 경우에 법은 똑같이 아마 적용될 것이라 본다", "기업들에게도 요구하는 것은 법만 지켜 원칙대로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윤리성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공정한 사회를 달성하기 위한 중심에 법무부와 검찰이 있다고 생각한다", "공정 사회는 법과 질서를 지켜야 된다는 기본요소를 갖고 있지만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고 윤리성과 도덕성, 근로 윤리를 한 단계 높여야 한다", "내년 1년은 검찰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검찰이 됐으면 좋겠다", "오늘날 시대적 변화에는 윤리와 도덕성이 매우 중요한 시대적 흐름이다" ]

[ "(언론·야당 등이) 그런 얘기는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 너무 걱정하지 말라", "답답한 마음으로 여론을 지켜볼 뿐", "담담한 편", "일요일은 교회도 가야 하지 않겠느냐. 보고를 받지 않겠다", "후보자는 감사원 현황에 대한 총괄보고만 받았고, 실·국별 구체적인 업무보고는 ‘아직 청문회가 있지 않으냐’면서 받지 않았다", "도덕성에선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 "연달아 터지는 의혹은 감사원과는 관계없는 내용이어서 어떻게 대책을 세울 방법도 없어 보인다" ]

[ "지금 야권이 겪고 있는 어려움의 근본은 신뢰의 위기다. 정책보다 더 중요한 게 신뢰다. 신뢰가 없으면 어떤 정책을 내놔도 국민이 안 믿어준다. 그런 상황에서 정책을 잘못 내면 신뢰는 더 깨진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진보·보수를 갈라치고, 원조 진보와 짝퉁·명품 진보를 나누는 게 아니다", "내가 부자라면 엄청 기분 나쁠 거다. 왜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런 주장을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무상의료 하는 데 8조원이 든다지만 아무리 들여다봐도 어떻게 계산을 뽑았는지 알 수가 없다. 이래서는 신뢰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전혀 도움이 안된다", "그게 정말 걱정됐다면 부자감세를 하지 말았어야지. 20조원 깎아주곤 몇 백억원이 없다고 밥값을 받는 건 삽으로 퍼주고 숟가락으로 떠오는 거다. 생각이 때론 감옥이 될 수 있다", "선거용 캐치프레이즈로는 의미 있을지 모르지만 정치인이 논의 자체를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 "그 말은 맞는데 부잣집 애들 뺀다고 그 돈 나오지 않는다", "왜 그걸 나쁜 일이라고 하나. 그건 좋고 공평한 거다. 세금을 내는 건 징벌이 아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게 범죄가 아닌 것처럼. 우리는 세금을 많이 납부하는 건 명예로운 일임을 흔쾌히 인정해야 한다. 세금 많이 냈다고 손자 밥값을 따로 받는다면 그게 오히려 부자에 대한 징벌", "구호일 뿐", "이건희 회장 손자에게 공짜밥을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참 갑갑한 게 재벌 손자에게 왜 공짜로 밥을 주느냐고 하는데, 그 재벌 할아버지가 세금을 엄청 많이 냈다. 그 돈으로 많은 아이들이 급식을 하는데 그 할아버지를 둔 손자에게 밥을 주면 왜 안 되나" ]

[ "대규모 특수 연구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미 공사 중인 연구소시설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 "온 나라가 구제역 비상이 걸려 있고 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기능을 확대해 구제역 연구를 담당하게 하는 것에 대해 정부에서도 긍정적인 입장" ]

[ "박씨가 투자비를 받아내는 과정에서 방송국 연예담당 PD나 기획사 대표라고 속이면서 접근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가 콘서트를 개최하는데, 티켓을 싸게 구입한 다음 나중에 되팔면 큰 돈을 벌 수 있다" ]

[ "설문조사를 짧은 시간 진행했는데도 참여율이 높았던 것을 보면 박 후보자에 대한 법원 구성원들의 관심이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법부 구성원 상당수가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사법부 구성원의 78%가 아니라 5~6%에 불과한 극소수 설문참여자 중 78%가 반대한 것" ]

[ "임씨 아들의 학교생활기록부 등 민정수석실이 수집한 개인정보 범위는 단순한 신원 확인을 위한 용도를 넘어선 것", "청와대에 면죄부를 주기 위해 피고발인의 비상식적인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증거자료 등을 모두 검토한 결과 원처분을 번복할만한 타당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

[ "2년 정도 꾸준히 관찰해야 세월호 사고의 만성정도를 정확히 할 수 있어 주민을 추적관찰한 뒤 내년쯤 관련 논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세월호 사고의 직접 영향권에 있었던 주요 3개동 주민들에게서 즉각적인 반응이 있었고, 그 외 지역으로는 시간차를 두고 장기적으로 우울이나 불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

[ "철저한 검증과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게 헌법정신", "국회는 보지말라는 19건은 ‘19금’이다. 우리는 이것을 ‘19개’의 열쇠로 하겠다",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황 후보자를 두고 새누리당이 ‘혁신 청문회’ 운운하는 것은 말은 혁신인데 ‘방탄 청문회’를 말하는 것", "황 후보자가 과거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 때 자료제출을 하지 않고 버틴 전력이 있는 분",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다른 국무위원보다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할 것", "황 후보자가 변호사 시절 수임한 사건으로 제출된 자료 119건 중 최소 19건은 무슨 사건인지 확인하지 못하도록 내역을 지워서 제출했다", "황 후보자의 ‘19금’을 밝혀내겠다", "국무총리직은 국민 통합과 소통이 필요한 자리", "우리 당은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 철저히 임할 것이다. 대통령의 방미를 이유로 청문회가 요식행위로 전락하지 않길 기대하고, 그래선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왜 지웠는지를 규명하는 것이 이번 청문회의 핵심일 것",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 검증을 제대로 하려면 자료제출이 필수이고 제기된 의혹에 대한 황 후보자의 즉각적 해명은 충분조건" ]

[ "지난 3일 대통령께서 국민한테 있는 사실을 그대로 알려서 관련 조치를 철저하게 취하는 게 맞겠다는 그런 지시가 있었는데 2∼3일간 준비를 거쳐 오늘 공개했다", "공개의 부작용보다 메르스 조기 종식 위해 결정했다" ]

[ "행복택시 시범운영 후 결과가 좋으면 확대할 계획", "복지정책의 사각지대를 없애 다 함께 배려하고 나누는 비인면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하게 됐다" ]

[ "지역 공동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으로 양 지역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자", "하나의 뿌리를 가진 대전·충남이 공동 현안에 함께 대앙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될 수 있을 것", "동일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대전시와 충남도는 지역공동체로서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길을 모색한다", "대전과 충남의 협력은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 시대에 대한민국 발전의 해답이 될 것",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교류·협력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상생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약속" ]

[ "기업인 한두 명 사면으로 경제가 살지 않는다", "청와대가 원칙 없는 기업총수 사면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특별사면은 철저하게 정치적 사안으로, 대통령의 결단에 기초해 잘못된 결단을 하지 않기를 분명히 촉구한다", "재벌총수와 비리정치인, 부정부패 세력까지 망라하는 ‘큰 범죄 사면’으로 이어질까 우려된다", "재벌 총수 한두 명 사면한다고 투자가 늘거나 경제가 살지는 않는다", "대기업 사내유보금으로 일자리를 만들거나, 법인세를 정상화하는 일이 통 큰 사면보다 우선할 일", "지난 3년간 박근혜 정권이 말한 국민통합과 창조경제가 실상은 재벌과의 로맨스에 불과했음을 보여주는 대목" ]

[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흥시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에 실태파악을 위한 주거실태조사를 하고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세우게 됐다", "시흥은 고 제정구 의원과 정일우 신부께서 철거민과 함께 집단 이주지인 복음자리, 한독마을, 목화마을을 만든 우리나라 주거권 운동의 상징", "이번 조사결과 전세 2000만~3000만원 정도의 저렴한 민간 임대주택의 경우 천장에서 비가 새고, 단열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나 임대인의 경우 집을 고칠 경제적 능력도, 의지도 없어 그야말로 집이 썩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 "주택법에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밀집지역의 경우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나 실제로 시행된 사례는 없는만큼 이번 주거실태조사를 근거로 앞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 "지역특성상 저소득 가구가 많은 시흥의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 ]

[ "인천시의 채무비율이 39.9%까지 올라가는 등 재정위기단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재정위기 해법 찾기 시민대토론회", "유 시장은 재정난과 시민사회의 반대에도 인천관광공사를 재설립하고, 복지재단 추진, 검단신도시에 오일머니 4조원을 유치했다는 등 갈등만 유발하는 정책을 쏟아냈다", "유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채 탕감을 내세워 당선됐고, 올해를 재정건전화의 원년으로 선포했지만 특별한 종합대책을 내 놓지 않았다", "인천시는 그동안 정부에서 재정위기단체 지정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지만 거짓말이 됐다" ]

[ "우리군과 정부는 연천군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 받지 않도록 주민대피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북한이 지뢰도발로 우리 병사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힌 데 이어 또다시 포탄까지 발사한 것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침략행위", "무모한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우리 군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북한의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할 것" ]

[ "허위사실 유포자는 경찰청에 의뢰해 처벌 조치될 것", "(긴급) 국방부에서 급히 알려드립니다" ]

[ "지금에 와서 그 누구의 그 어떤 자제 타령도 더는 정세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없게 됐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단순한 대응이나 보복이 아니라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할 입장", "이날 우리측에서는 적측에 포탄 한발, 총탄 한발도 먼저 발사한 것이 없었고 심지어 오발사고 한건도 없었다", "우리는 남조선 괴뢰들의 포사격 자작극 배후에 진하게 비껴있는 미국의 그림자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사태가 확전으로 이어지는 경우 미제 침략군의 사소한 도발적 움직임에도 단호히 대처할 만단의 준비가 돼있다", "전혀 무근거한 거짓이고 날조", "전면전도 불사하겠다", "우리는 수십년간을 자제할대로 자제하여왔다", "전쟁 접경에 이른 정세는 더는 되돌릴 수 없게 됐다" ]

[ "한 선거구에서 3~5명을 뽑는 중 중선거구제가 바람직하다", "오픈프라이머리가 기성 정치인들에게 유리한 제도라는 단점이 있으니 이를 극복하려면 선거법을 바꿔서 정치신인도 4년 내내 선거운동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시간은 충분하다. 대북회담도 무박4일동안 합의를 이끌어냈다", "소선거구제를 개편하지 않으면 국회의원 300명 전원을 바꿔도 똑같은 국회 모습이 될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제안한) 100% 오픈프라이머리는 부작용이 많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총선이 7~8개월 밖에 안남은 시점엔 신인에게 가점을 주는 방법으로 승부하는 게 맞다",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지역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세대 갈등과 계층 갈등 해소에 중점을 둔 방법은 아니다", "우리 당이 추진하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의 한 방법인데, 그 범위를 넓히자", "세대간, 계층간 갈등을 완화할 방법도 포괄적으로 얘기돼야 한다", "전면적으로 할지, 70~80%만 할 지, 또 ‘공천이 곧 당선’인 지역에 한해 영·호남만 할 지 모두 논의 테이블에 놓고 얘기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일이니 밤을 세워서라도 논의해서 결론을 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한시적으로 중선거구제를 했던 적이 있는데, 그땐 한 선거구에 2명씩 뽑아서 새누리당 지역에서 두 명 다 새누리당이 되고, 새정치연합 지역에선 두 명 다 새정치연합이 뽑히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된 중선거구제로 볼 수 없다" ]

[ "지난 27일 대표자회의에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쟁점을 다루기 위한 ‘원포인트’ 협의체를 노사정위 내에 설치하기로 했는데 이 합의 사항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한국노총의 대표자 회의 결정사항 이행(공공부문 관련 원포인트 협의체) 촉구에 따라 구체적인 사항은 논의하지 못하고, 오늘 회의는 종료했다" ]

[ "인체에 유해한 원료를 사용하면서 아무런 경고문 없이 시중에 제품을 판매하는데도 본사가 이를 관리·감독할 의무를 저버렸다는 점에 대해 본사에 책임을 물을 것",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중 사망자 6명과 현재 치료 중인 환자 5명 등 총 11명의 이름으로 영국 기업 레킷벤키저사에 대한 손배소를 영국 법원에 제기할 계획", "이 사건은 친숙한 생활용품이 100명이 넘는 어린이와 산모를 죽게 한 초유의 사건", "레킷벤키저가 해당 자회사 지분 100%를 갖고 있기에 안전성 관리 책임을 온전히 지고 있음에도 10년 넘게 제품의 위험성을 방치했다", "우리는 레킷벤키저의 책임을 영국 법정에서 따질 것", "피해 증거 사례를 제출할 때 정부 조사만큼 명확한 근거가 없다", "사건 초기에 정부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 형사사건으로 문제를 풀었어야 했다" ]

[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체계화된 생활임금을 정착시켜 나가겠다", "생활임금 시행은 양극화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이 먼저 노력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

[ "최근 들어 3D 프린팅은 단순히 입체적인 작품을 만들 뿐만 아니라 인공뼈와 관절, 심지어 인체 기관도 제작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3D 프린터를 사용하면 공급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1인 기업 창업이 가능하고,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개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원광대가 창업의 대명사가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만큼 모든 구성원이 3D 프린팅에 관심을 갖고 생각의 폭을 넓혀 보자", "LINC 3D프린팅실과 CAD실은 원광대의 차세대 융합형 창조인재 인력양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 ]

[ "좌파적인 민중사관 기초한 반대한국 역사관, 운동권 역사관을 학교에서 조직적으로 가르쳐왔다. 이걸 바꾸는 게 첫번째다. 두번째는 국민 분열시키는 친북 운동권 역사관, 좌편향 계급사관 많이 퍼져있는데 이를 순화하고 중화하느냐가 두번째 과제", "지금 한반도에 사상 싸움 일어나고 있다. 사상전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선진민주화 및 통일 후 세계적 국가로 나아가는 역사의 대장정의 갈림길에 서있다", "집권 여당으로서 역사교과서 정상화에 대동단결하지 않으면 이적행위를 하는 것으로 반드시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 세워야 한다", "이 좌편향 역사관 가진 분들은 역사를 진실규명하는 작업 하지 않는다. 역사는 사실규명 진실규명이 아니라 이념투쟁 수단이다", "대한민국에 부정적 역사관을 갖고는 대한민국의 긍정적 미래를 만들 수 없다", "한국 역사 가르치는 사람 90퍼센트가 운동권 사관, 대한민국 부정사관 갖고 있고, 이들이 이념적 카르텔 형성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이 좌편향 역사병에 걸렸다. 북한을 찬미하고 남한의 정통성·정당성을 공격하고 대한민국의 산업화·민주화 성과를 부정하는 반대한민국 역사병에 걸려 있다",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는 일에 새누리당은 애국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반드시 성공을 이룰 것", "이 분들에게 검정교과서를 맡기면 안된다고 자세히 설명해서 국정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설득력있게 설명해야 한다" ]

[ "이번에 한·일·중 3국 정상회의가 3년 만에 한국이 주선해 11월 초에 열릴 예정", "정상회의 주최 순서에 따라 ‘한·일·중’으로 표현하기로 했다" ]

[ "창원광약시로 승격되면 동남권 메가시티벨트가 창원·부산·울산 3핵 구조로 새롭게 구축돼 동남권의 경쟁력과 균형발전이 촉진되고 동남권의 수도권 대응력도 현재보다 3배로 강화된다", "통합창원시가 광역시로 승격이 되면 창원시 생활권 간 균형발전뿐만 아니라 경남도와의 상생발전과 동남권의 균형발전, 나아가 국토균형발전까지 유발할 수 있는 다중효과를 볼 수 있다" ]

[ "언급할 수 없다", "다음주 방문하지 않을 것" ]

[ "김영삼 대통령님께서는 온갖 희생을 감수하시면서도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 사회의 투명하고 건전한 발전을위해서 과감한 개혁을 이룩하신 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손명순 여사님을 비롯한 유가족들께 가슴깊은 애도를 표한다", "고인의 이러한 평생의 업적은 우리나라 역사에 길이 남을 것으로 생각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님께서 서거하셨다는 비보를 접하고 슬픔을 금치 못하겠다", "김 대통령님 재임시 의전수석 비서관과 외교안보 수석 비서관으로서 미력이나마 보좌하면서 많은 가르치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저의 공직 생활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 ]

[ "시장 조카라는 신분을 내세워 오랫동안 금전을 받은 점은 죄질이 불량하다", "공무원들에게 청탁을 해주겠다" ]

[ "선문답 같은 말씀인데, 지금까지 ‘원칙과 정도’가 뭔지 고민하고 있다", "이렇게 어려울 때일수록 재선이 중요하지만 늘 원칙과 정도를 따라야 한다", "‘원칙과 정도’는 당내 혁신과 변화에 노력하고 동행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봤다", "지난 20일 저녁 손 전 고문을 뵀다", "제가 볼 땐 중심을 잡고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것 아니겠나", "지역구를 열심히 돌아다니고 국회의원으로서 활동이 흐트러지지 않으려 하고 있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

[ "피해금액이 3만~48만원 정도로 상대적으로 소액이어서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리다 보니 비슷한 범행이 계속됐다",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캅 홈페이지(cyberbureau.police.go.kr)의 피해예방 정보를 활용해 판매자의 휴대폰이나 계좌번호를 검색하는 것도 피해를 막는 방법", "심지어 박씨는 돈을 받은 통장도 본인 명의의 것을 사용했다", "중고OO 어린이책 판매글에 가격 문의 남기셨죠? 제가 글 올린 사람 남편입니다. 불러드린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바로 돈 보내주시면 금액은 조금 깎아드릴게요.", "상품 대금을 현금 결제(계좌이체)로만 유도하는 경우 거래를 자제하고, 직접 만나서 거래하는 것이 곤란할 경우 물품을 받을 때까지 입금액을 중간에 맡아 주는 안전거래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서도 믿지 못했다",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고 아버지가 쓰러진 후 여전히 의식이 없다. 정부는 사과하지 않고 있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 "1인 시위 첫날, 수작업한 포스터를 들고 로테르담역으로 나갔다. 방송사와 인터뷰도 하고 도와주겠다는 사람들도 생겼다", "1인 시위는 전혀 힘들지 않다. 다음 장소는 로테르담 시내 관광명소인 마켓홀로(Markthal) 정했다", "내 나라에서 내 아버지에게 일어난 일이 나도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 "정말로 한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정말 남한에서 일어난 일이냐는 것이었다" ]

[ "활발한 토론이 있는 편은 아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시·도지사협의회와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누리 예산을 포함시키는 방안에 찬성하지 않았느냐", "(국무회의 참석자 중) 저는 유일한 야당 출신이고 지방자치단체를 또 대표해서 가는 자리이기 때문에 교육현장에 있는 분들의 불안한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우리 서울시민들에게 사과해야 되는 그런 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이 당사자 전체회의를 소집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사실 굉장히 불쾌했다", "사실이 맞다", "제가 국무회의에 의결권은 없지만 참석하고 발언할 수 있는 권리는 있는 사람이고 저 개인 자격으로 간 게 아니라 1000만 서울 시민의 대표로, 또 때로는 국가적 사안에 대해서 발언을 하라고 법적 자격으로 참석한 것인데 그렇게 얘기하면 그것은 대통령을 오히려 부끄럽게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설전은 좀 지나친 표현이고,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와 교사들이 굉장히 혼란스럽고 불안해하는 상황이니 이 문제에 관해서 대통령께서, 또는 국무총리께서 교육감들이나 또는 시·도지사들을 소집을 해 토론을 통해 본질적으로 해결을 하시는 게 어떠냐는 권고의 말씀을 드린 것", "그분이 소리를 상당히 높여서 주변에 있는 사람 다 들리게 끝나고 나오는 복도에서 민망할 정도로 그런 얘기를 했었다", "서울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할 일" ]

[ "여수시가 188명의 재배치를 위해 혈세 130억원을 들여 청사를 신축한다는 것은 시급한 복지예산 등을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등한시 한 여수시의 입장과도 배치되는 것이라", "일부가 주장하는 1청사옆 신축과 2청사 옆 테니스장 신축계획을 놓고 이해 당사자간의 다툼을 벌이는 것은 맞지않다", "3개의 청사를 1청사로 일원화하는 것이 1997년 3려통합의 전제 조건", "이 문제는 시의회 차원에서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지만, 1청사 신축안은 정부승인을 받기가 어려울 것이다", "3청사 대체청사를 짓는 것 보다 향후 진행될 청사 배치계획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

[ "다양한 경험의 기회는 대부분 수도권에 있다. 그나마 돈이 있으면 서울과 지방을 오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청년들은 그마저도 어렵다", "애초에 지방에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지방 청년들이 공무원시험에 더 목을 매는 것 같다", "그만큼 강릉에는 청년들이 취업할 만한 일자리가 부족하다", "인문계열 전공이라 그런지 주변에 열에 아홉꼴로 공무원시험 준비를 한다", "강원도에서는 백수도 직업으로 느껴질 정도", "대전에 벤처기업이 많지만, 규모가 작아 한 회사에서 고용하는 인원은 1년에 한두 명 정도에 불과한 곳이 대부분이고, ‘공채’(공개채용)가 없어 알음알음 뽑는 소규모 수시채용이 많다", "서울의 집세 부담이 만만치는 않다", "동기 3명과 함께 입사하자마자 예상치 않게 광주에 왔다", "대외활동을 해도 지원자격이 수도권으로 한정된 경우가 많았다", "지방에는 문화 인프라도 부족하고 지방 사회와 청년을 문화로 묶어줄 점접이 현재는 없다", "서울에서 태어나는 것부터 출발선이 다르다", "저임금 서비스직 일자리는 제주에도 많다", "서울에서 면접만 50번을 봤다. 고속철도(KTX) 대신 버스를 탔는데도 교통비만 200만원이 넘었다", "서울에는 그래도 부산보다 기회가 있다", "일자리가 없어 청년들이 지방을 떠나고, 청년들이 줄어드니까 문화 기반도 생기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심지어 대구에 있는 몇몇 공장은 정규직이었던 생산직 일자리를 알바 노동자에게 넘겼다", "수도권 외 지역에는 현재 청년들의 대변인이 되어줄 수 있는 단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논술시험 첨삭이 중요해 서울로 올라왔다. 확실히 현강(현장 강의)을 듣고 수강생들과 정보 공유도 하니까 더 도움이 된다", "대구 하면 ‘섬유’는 이제 옛말이다. 대기업은 모두 수도권으로 빠져나갔고, 임금 수준이 낮은 2·3차 협력업체들만 남아 있다", "나는 기회를 잘 잡은 (운 좋은) 케이스", "정책적으로 관광업을 장려하면서 단순 서비스업 일자리는 늘었다. 하지만 정작 제주 청년들을 위한 연구·기획이나 마케팅 등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 구하기는 여전히 힘들다", "지방 대학 출신 인문계열 전공자는 소위 ‘인서울’ 대학 출신보다 취업이 더 어렵다. 서울에서 취업을 해도 주거비 등을 감당하지 못할 바에 차라리 공무원시험을 택하는 친구들이 많다", "주말이면 서울에 올라가 각종 문화활동을 즐긴다", "부산에는 인턴으로 경험을 쌓을 곳도 마땅치 않다", "제주도에는 대기업이 취업설명회도 거의 오지 않는다", "인턴에 합격한 뒤 집 구할 시간도 주지 않고 바로 출근하라고 했다", "수도권 밖에서 산다는 이유만으로 꿈의 가짓수가 달라질 수 있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해 있어도 ‘알짜 정보’는 결코 지방까지 오지 않는다. 수도권에 머물며 인맥을 통해 얻는 정보가 있기 때문", "과 친구 가운데 최소 60% 이상", "대구에서는 부부가 공무원이면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 "서울 밖에도 청년들이 있다", "다니는 학원에는 제주도나 다른 지방에서 온 사람들도 많다", "지방 청년들이 공무원을 더 많이 준비한다는 통계는 물론 없다", "서울공화국·지방식민지", "3년 내내 무료했다. 일 끝나고 친구를 만나기도, 문화생활을 즐기기도 어려웠다", "지방에 일자리가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지방직 공무원은 지역 출신에게 지원자격이 우선적으로 주어진다. 그래서 공무원을 하는 친구들은 강원도에 많이 남아 있다", "교수님도 볼 때마다 공무원시험 준비하라고 하세요. 여긴 그냥 기회 자체가 없어요." ]

[ "이같은 처사는 시의회와 조례를 무시한 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규정 등을 잘 지켜 달라", "웅천요트 마리나 운영자 선정과 관련해 한 말씀 드리겠다" ]

[ "패륜범죄로 사안이 중대하고 재범 위험이 높아 구속했다", "술을 그만 마시라" ]

[ "문재인 정부의 장애등급제 폐지는 ‘가짜’ 폐지", "국내에 장애등급제가 도입된 지 31년 만에 폐지된다고 하지만 우리 장애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방향과 거리가 멀다", "지난 15일 공개된 조사표를 보면 기존 장애등급제와 동일하게 ‘의학적 관점’에 입각한 기능 제한 수준만을 평가할 뿐, 당사자의 필요와 욕구가 제대로 반영돼 있지 않다", "2008년 한국 정부가 비준한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의 국내 이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가 지난달 유엔에 제출됐지만, 문재인 정부는 보고서를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명령 1호로 장애등급제를 폐지한다고 약속했지만 ‘가짜’로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달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4분의 1에 불과한 장애인 복지 예산을 확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장애인들은 여전히 ‘감옥’이라 불리는 거주시설에 살아야 하고, 장애 문제는 ‘가족의 책임’이라는 이유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

[ "검경 수사당국은 헌법기관인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킨 이 중대 범죄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 "법원은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이번 범죄를 단죄해, 법치주의가 살아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한국당은 법치주의에 정면 도전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 "정의당은 지난 25~26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회의장 출입을 불법으로 봉쇄한 한국당 의원과 보좌진,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채이배 의원을 특수감금한 의원 전원, 그리고 이 사태를 직접 지시한 나경원 의원 등 한국당 지도부 모두를 고발하겠다" ]

[ "그들은 시민권자가 아닌 영주권자들이다. 영주권자들은 한국 국적이며 한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어 미국 정부의 승인 없이 자유롭게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 "우리와 많이 다른 북녘의 모습을 틀린 것이 아닌, 다름 그 자체로 받아들여야 한다", "서방 기준으로 많은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북한 제도가 당연히 불편하다. 그러나 이는 북한 주민들이 자신의 체제나 제도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의 문제이지 외부 사람들이 논할 문제는 아니다. 서방세계의 ‘북한 악마화’로 잘못 알려진 부분도 많다.", "북한은 내가 배워 알고 있던 그런 ‘무시무시한’ 나라가 아니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800달러에 불과한 북한에서 200만명 이상이 휴대전화를 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 "나를 처벌한 국가보안법에 대해 알아보던 중 프로그램을 봤는데, 그 프로에 국가보안법 제정을 밀어붙인 장본인으로 외할아버지 이름과 사진이 나왔다", "적극 찬성한다. 북한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의 하나가 식량부족이다. 북한 동포들도 식량 자급률은 90% 정도라고 말한다. 외화가 부족해 모자라는 10%를 수입할 사정이 안 되는 것 같다. 식량부족 사태는 북한 농지가 자연재해에 취약해 약간의 홍수나 가뭄에 생산량이 급감한 게 아닌가 추측한다.", "인도적 입장에서 북한에 쌀을 지원하겠다", "검·경의 조사를 받으며 ‘위에서 시켜서 하고 있다’고 느꼈다. 검사는 ‘내 위에 총장이 있고, 그 위에 또 있다’고 말했다. 조사가 끝날 무렵 부장검사가 ‘세상을 살다보면 뜻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위로하더라. 그때가 통합진보당 해산이 끝나고 ‘정윤회 스캔들’도 거의 뉴스에서 사라질 무렵이었다.", "우리의 잣대로 북한을 보고 판단하면 남과 북은 영원히 화합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미국 정부는 2017년 9월 1일부터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인의 북한 여행을 막고 있다. 물론 이는 다른 나라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지금 미국과 유엔 대북제재와 관계 없이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두 가지가 바로 북한 관광과 식량지원이다. 금강산 관광 역시 미국 눈치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북한 식량사정이 최근 10년 사이 최악으로 136만톤의 식량이 부족하다", "남편은 ‘사회주의 체제 인센티브 제도’라는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다 북한을 같이 여행하게 됐다", "변호사가 재심이나 해제 요청을 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내년 1월이면 입국금지 5년이 만료되니 구태여 지금 그런 요청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은 북한 돈 330만원 정도로, 쌀 660㎏을 살 수 있는 돈을 써야 한다", "경제다. 북한은 미국과 대결로 국제경제에 참여하지 못해 엄청난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 생산물 공동소유와 분배로 인해 인센티브제에 문제가 있다. 북한당국도 농업 수확량의 자율적 지분을 보장하는 ‘포전담당제’, 자율경영과 이익의 자율처분을 보장하는 기업의 ‘독립채산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북한이 경제발전을 위해서 북·미 대결을 끝내고 국제경제에 합류해야 한다.", "미국에서도 ‘꼴통 아줌마’로 통했다", "‘원수도 사랑해야 한다’는 종교적 신념에서도 북한은 사랑할 수 없는 나라였다", "나는 미국 국적자이기 때문에 북에 물자를 전달하려면 미 재무부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식량은 인도적 지원 품목으로 미국 외 나라들은 미국이나 유엔의 허가·승인이 필요 없다. 한국 정부가 북한에 쌀을 지원하지 않은 것은 아마 미국의 묵시적 압력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미국의 동의 없이 지원할 경우 받게 될 여러 불이익을 고려했을 것이다.", "수사검사가 ‘북한 주민의 핸드폰이 진짜인 줄 어떻게 아는가’라고 묻더라", "북녘 동포들은 정신이 곧고 심성이 착하고 고운 사람들이었다", "70년 전 할아버지가 만든 법에 손녀가 걸리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졌다", "데모하는 학우들 앞을 ‘때때옷’ 차려입고 지나칠 정도로 당시에는 철이 없었다", "매우 까다로웠다. 직접 내가 하지 못하고 재단 이사 중 변호사가 처리했다. 미국 재무부가 신속하게 처리하지 않아 2~3달 걸렸다.", "질문이 초등학생 수준이었다", "김일성 주석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궁전을 관람하는데 북한 동포들이 깊은 슬픔에 싸여 있었다. 이후 여덟 차례나 더 여행했지만 지금도 그 이유를 확실히 알지 못한다. 분명한 것은 지도자를 향한 북한 주민들의 존경이 가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민족의 화합과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는 북한을 있는 그대로 알아야 한다", "북한 악마화는 대략 세 가지를 통해 이뤄졌다. ‘엉터리’ 반공교육과 북한에 대한 가짜뉴스, 그리고 국가보안법이다. 국가보안법에 대해 헌재에 위헌 신청을 하려 했지만 외국인은 안 된다고 하더라.",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데 웬 식량지원이냐" ]

[ "변명의 여지없이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 "국가의 외교상 기밀이 유출되고, 이를 정치권에서 정쟁의 소재로 이용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당리당략을 국익과 국가 안보에 앞세우는 정치가 아니라 상식에 기초하는 정치라야 국민과 함께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정부로서는 공직자의 기밀 유출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사건을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고, 철저한 점검과 보안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 "국정을 담당해봤고, 앞으로도 국민의 지지를 얻어 국정을 담당하고자 하는 정당이라면 적어도 국가 운영의 근본에 관한 문제만큼은 기본과 상식을 지켜 줄 것을 요청한다", "각 부처와 공직자들도 복무 자세를 새롭게 일신하는 계기로 삼아 주기 바란다", "외교적으로 극히 민감할 수 있는 정상 간의 통화 내용까지 유출하면서 정쟁의 소재로 삼고, 이를 국민의 알권리라거나 공익제보라는 식으로 두둔하고 비호하는 정당의 행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