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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stin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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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아 생각해보니 오히려 운동이 더 마음 편해야 할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헉 그렇네 니 남친 더 불쌍하게 느껴짐 ㅋㅋ 과자 많이 사줘라...

일요일에 점심때로 약속 미뤄도 돼? 토익 있는 걸 깜빡했네

괜찮은데... 갑자기 웬 토익? 오랜만에 듣네

대학원 가려고... 근데 토익 점수 내란다.

너 점수 있잖아 또 쳐?

재작년에 친 거라서 또 토익이랑 일본어랑 다 새로 쳐야 함 ㅠㅠ

아... 외국어는 2년마다 갱신해야 하지 아깝다 그 때 점수 엄청 잘 나왔지 않나

맞아 그때는 운이 좋기도 했고 한번에 끝내려고 학원 다녔어서

실력 어디 안 가지 ㅋㅋ 마음 편하게 치고 와

치긴 치는데 학원 다니기 귀찮은데... 여러 번 치기엔 시간과 비용이 아까움 하

재작년에 다녔던 학원에 다시 가면 안돼? 한번에 끝냈다며

그 선생님 진짜 잘 가르쳐줬는데 학원을 옮기셔서 이제 서면에서만 하더라고

아 ㅋㅋ 서면이면 좀 머네 왔다 갔다 힘들긴 하겠다.

응응 그리고 지금 인기 너무 많아서 강의 신청이 티켓팅이나 마찬가지임 그리고 2년 지났다고 엄청 비싸짐 ㅠㅠ ㅋㅋ

와 듣고 싶다고 들을 수 있는 게 아니었네 ㅋㅋ 그래도 그만큼 확실한 결과를 보장하겠지

그렇긴 함 선생님이 너무 열정이 넘치셔서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되더라

우와 그럴 수가 있나 후기 같은 거 보고 싶은데 없나?

엄마 생신 선물 눈치 게임 실패했다 아 ㅋㅋ

왜 너희 오빠랑 같이 준비해서 드린다고 했잖아

올해는 따로 하기로 했지 근데 엄마가 갖고 싶은 거 있다고 하시는 거야

너희 어머니 은근 취향 까다로우시지 않나 궁금하네

어어 올해는 커피 핸드드립 하는 거... 세트랑 스마트워치 갖고 싶다 하심

와 그래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는 건 좋다 고민 안 해도 되네

ㅋㅋ 그렇긴 하지 그래서 냉큼 내가 핸드드립 선택했거든 오빠 보고 스마트워치 사라고 하고

당연히 그래야지 오빠가 더 벌잖아 ㅋㅋ 각자 그릇에 맞게 하기~

아 근데 내가 더 돈 많이 썼더라 ㅋㅋ 그래서 오빠한테 아빠도 그런 거 좋아하신다고 두 개 사라고 함

어머니 생신 아니냐고 ㅋㅋ 갑자기 아버지 선물까지

어차피 아빠 생신도 얼마 안 남았음 겸사겸사 하는 거지 하... 나는 또 뭐 드리지

아버지들 선물 챙기기 은근 고민스럽지 않냐 뭘 필요로 하시는지 잘 모르겠음

맞아 작년에 신발 사드렸는데 뭔가 100퍼센트 만족하시는 것 같지 않아서 돈 쓰고도 아쉬웠음.

역시 현금인가...? 유튜브 보니까 부모님 선물로 용돈 케이크 같은 거 많이 하더라 ㅋㅋ

아 ㅋㅋ 그런 것도 많더라 우리 할머니 칠순 때도 무슨 지폐부채? 같은 거 나왔음

근데 생각해보니 지폐로 이거 준비하는 게 더 돈 많이 들겠다 ㅋㅋ

요즘에 엄마가 나 씻고 화장하면 남자 만나냐고 물어봄 ㅋㅋ

갑자기? ㅋㅋ 집이랑 회사만 왔다 갔다 하는데 연애 할 건덕지가 어딨어

살 빠졌다고 이쁜 옷 사 입어서 그런가 하 마음 아프다 기대하시는 거 ㅋㅋ

어떻게 해... 근데 웃겨 ㅠㅠ ㅋㅋ 평소에 대체 어떻게 하고 다니냐고 ㅋㅋ

알잖아 나 평소에는 진짜 편하게 동네 마실룩으로 다님 화장도 안하고

의심하실 만하네 갑자기 웬일로 화장한 거야 나도 궁금하다

그래도 일 년에 몇 번은 꼬까옷 입고 꾸미고 나가는 날도 있는 거지...

ㅋㅋ 맞아 매일 꾸미긴 귀찮지 근데 진짜 연애 할 때 안됐나?

연애는 혼자 하냐고 ㅋㅋ 어릴 때는 소개팅 같은 거라도 종종 했는데 이제는 아예...

숙연해지네... 근데 요즘 우리가 나이가 차서 그런지 주변에서 막 기대하긴 하더라

ㄹㅇ 전혀 기미도 안보이던 친구들도 연락 안 하다가 어느 날 결혼한다고 청첩장 보냄.

친구 맞냐고 ㅋㅋ 근데 진짜 최근에 갑자기 결혼 많이 함 ㅠ

맞제 뭔가 주변 분위기도 좀 달라져서 나도 얼른 연애하고 결혼해야 할 것 같은 기분 들 때 있음

하 주변에 결혼 잘한 사람들 보면 나도 혹하긴 하는데 그게 쉽냐고~

맞아 맞아 나도 점점 까다로워지기만 해서 소개도 못 받아 ㅠ ㅋㅋ

하 서로 좋은 사람 있으면 연결 시켜주기로 하자...

오늘 친구네 강아지 산책하는데 따라갔다 왔다~

와 부러워 전에 그 바닷가 사는 애 ?

어어폰 하고 있는데 옆에 여자들이 쟤 너무 귀엽다~ 해서 보니까 걔더라 ㅠㅠ

ㅋㅋ 사람들 보는 눈 다 똑같지 나도 사진만 봐도 엄청 이쁘게 생겼다 생각했음

맥주 집 테라스 석에서 강아지 의자에 앉혀 놓고 한잔하는데 옆자리 멍이랑 인사도 했음

귀여워 ㅠㅠ ㅋㅋ 역시 다른 강아지들이랑 친한 척 하는 데에는 강아지가 있어야 하네...

확실히 그 편이 ㅋㅋ 주인들이 경계를 덜 하긴 하지

주인들끼리 강아지인 척하면서 인사 한다매 ㅋㅋ 니도 했나

나는 내 강아지가 아니어서 얌전히 구경했는데... 찐 주인들끼린 하더라 ㅋㅋ 귀엽

아 웃겨 보고 싶네 ㅋㅋ 사진 많이 찍었나?

당연 동영상도 찍었음 만나면 보여줄게

자랑 좀 해줘 전에 보니까 훈련도 잘 되어 있더만

앉아랑 코랑 브이도 함

간식 있어야 하는 거 아님? ㅋㅋ

응응 ㅋㅋ 그래도 이제 나 보면 친한 척도 하고 기분 좋다고 방방 뜀 ㅠ 감동

너 전에 만났던 거 기억하는 거? 진짜 똑똑하다... ㅠㅠ

주말에 보드 타러 갈래? 사상에 괜찮은 데 있음 잘 가르치던대

뭐 바퀴 달린 거? 그거 위험하지 않나 너무 무서운데

나 한번 타봤다. 당연히 그 보호 장구 다 하고 타지 초보는

그래도... 나 균형 감각 안 좋아서 올라서자마자 넘어질 것 같음 ㅋㅋ

너 스노우보드 탈 줄 알지 않냐

타본 적은 있는데 좀 오래됐음 ㅋㅋ

보드는 다 비슷하다던데 아 너 최근에 서핑도 했다고 했잖아

서핑은 넘어져도 안 아프잖아 ㅠ ㅋㅋ 다르다

그거야 그렇지만... ㅋㅋ 너 서핑 할 줄 알면 스케이트보드도 잘 탈 것 같은데 자세가 비슷하잖아

하 그래도 마음이 준비가 안된다... 차라리 니가 이번 주에 서핑 가는 건 어떤데

헐 괜찮은데 근데 나 서핑 한번도 안 해봄 요새 서핑하기엔 춥지 않아?

요즘 날씨가 딱이지 서핑 할 때는 너무 맑기만 해도 별로야 바람이 불어야 재밌음

나 장비 아무것도 없는데 ㅠ 비싼 거 아니야?

당연히 다 대여해주지~ 1회 타는데 한... 5~6만원?

엥 스케이트보드랑 똑같네 한번 타는데 한 십만 원 할 줄 알았다

무슨 부자 취미고 그게 그러면 내가 안 했지 ㅋㅋ 잘됐다 이번 주에 가자

저녁에 일정 있어? 피방 가자

나 요즘에 하는 게임 없는데 뭐 하려고

오버워치 ㅠ 나 혼자 가면 매칭 너무 안된다 파티 해야 그나마 큐 잡힘

아니 그게 언제 적 게임인데 그걸 아직도 하냐고~

니가 나한테 영업 했잖아 ㅠ 같이하자 내가 탱설게

아니 ㅋㅋ 망한 게임 안 한다고요 차라리 롤하자 그건 종종 함

뭔 ㅋㅋ 더 오래된 게임을 하자고 해 나 그건 할 줄은 아는데 잘하진 못해...

다르지 롤은 아직도 대세라고 ㅋㅋ

그럼 둘 다 하자 시간 나눠서 하하 어때

오케이 어차피 나도 잘 못함 ㅋㅋ 자주 안 해서

좋지 좋지 즐기면서 하는 거지~ 이러고 오 분 뒤에 샷건 침 ㅋㅋ

아 창피하니까 제발 조용히 게임 하자 부탁이다 ㅋㅋ

알겠어... 하 몰입해야 재밌는데 집이 아니어서 아쉽네

그렇게 게임을 좋아하는데 데스크톱 하나 해로 장만하는 게 어떻노

그래야겠음 게이밍 노트북이긴한데 요샌 너무 힘겨워하더라

피시방에 들인 돈으로 저금하면 3개월 안에 산다 ㄹㅇ

여름 옷 잔뜩 샀는데... 못 입은 옷 많은데 가을 된 것 같아 어이없어

뭐 샀는데? 보자~ 날씨가 오락가락하던데 아직 낮에는 쨍쨍해

ㅠㅠ 나 어제 크롭 반팔 티셔츠 입고 나갔다가 감기 걸렸어

ㅋㅋ 환절기엔 외투 필수지 외투는 안 샀어?

있긴 한데 생각도 못했어... 그냥 반팔 입고 다녔는데 바람도 쌩쌩 불고 너무 추웠어 ㅠㅠ

지금 딱 트렌치코트~ 라이더자켓 입는 시기인 것 같은데...

맞는 듯 ㅋㅋ 사람들 지금이야! 하고 입는 거 너무 웃기다 ㅋㅋ

그런데 또 엊그제는 갑자기 소나기 쏟아졌었잖아

와 나 그날 되게 당황스러웠어 일기예보에는 비 1%였는데 폭우 쏟아짐

맞아 맞아 ㅋㅋ 나 사진 찍기로 했었는데 잠깐 뭐 사러 들어갔다 나오니까 캄캄하더라

이런 거 생각하면 가을은 또 아닌가?

우리나라도 점점 아열대 기후처럼 변하는 것 같아

ㄹㅇ 엊그제 그 날씨는 스콜이라고밖엔 말 못함 ㅋㅋ

어어 머리로는 곧 그칠 소나기다... 하는데 어찌나 쏟아지는지 ㅋㅋ

비 온 뒤라서 하늘도 되게 이뻤겠다 사진은 잘 나왔겠네 ㅋㅋ

그 이후엔 또 얼굴 익을 정도로 쨍쨍 비춰 주더라구~ 하늘은 잘 나오더라 ㅋㅋ

최근에 왜 이리 분통 터지는 뉴스가 많노 유튜브도 못 보겠다

뭐 봤는데 뉴스야 맨날 안 좋은 일 알려주는 매체잖아

아니 니 그거 못 봤나 그알에도 나왔는데 의붓아버지가 딸이랑 딸 친구까지 건드린 거

아! 그거 봤다 애들 너무 불쌍하더라 ㅠㅠ

술 먹여 가지고 애가 자기 기억이 확실한지도 모르는데 진심 눈물 났음...

그 어린애들이 얼마나 힘들었겠어 ㅠㅠ 가슴 아프다 진짜

하... 나도 주변에 관심 없긴 하지만 어른들은 뭐 했노 싶더라...

그 어린 나이에 생을 포기할 정도면... 내가 다 미안해

딸 가진 부모 전부 억장 무너짐

애들 상대로 그러고 싶을까 그러니까 범죄자인 거겠지만

법이 얼마나 물렁하고 처벌이 얼마나 만만하면 아직도 이래?

이렇게 뒤 늦게라도 알려진 사건들이라도 형량을 세게 때려야지

내 말이... 그래야 혹시라도 잠재적인 범죄자들이 겁이라도 낼 거 아니야

이번에 이 사건이 무고한 중학생들이라서 같이 분노하는 사람이라도 많지

맞아 평소에 얼마나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 흐지부지 넘어가는 것도 많겠지

뉴스 보면서 또야 하면서 덤덤한 때 있음 이렇게 무던 해지는 것도 슬프다 현실이

야 환경 스페셜 봤나?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제목 이거임

아 그거 얘기만 들었는데... 그렇게 충격적이라매

응응 리얼 일단 비주얼적으로 충격이었음 화면이 가득 옷 쓰레기

그렇다 하더라 대충 요약 좀 해줘

보통 헌옷수거함에 버린 옷들이 아프리카 같은데 수출되잖아

어어 그래서 그쪽에 옷 못 사는 애들 나눠주고 그런 거 아니가?

아님 아님 ㅠ 거기 중고 시장에서도 안 팔린 옷들은 다 운하에 버린대

헐 옷을 바로 물에다 버린다고? 그러면 막히는 거 아님?

그래서 다 쓰레기옷이 강을 이룬대 그걸 태우고 해도 수출을 너무 많이 해서 뭘 못하는 상태래 ㅠ

와 갑자기 반성 되노... 근데 패션이 유독 유행도 빠르고 해서 버려지는 옷 많을 것 같다 ㅠ

나 최근에 엄청 싸게 사는 중국 사이트 알아서 대량으로 샀거든 ㅠㅠ

나도 되게 쉬운 마음으로 한 철 입고 버리지~ 하면서 많이 삼 ㅠㅠ

응응 ㅠ 그래서 완전 찔리고 반성했음...

근데 이게 사는 사람들만 잘못인 건 아니잖아

그렇지 온갖 나라에서 좀 인건비 저렴한 나라에 옷 공장 세우잖아

어어 거기서 옷만 버리겠나 공장 돌리는데 폐수 같은 것도 나오잖아... 심각하네

왜 아직도 덥지? 머리 박박 밀어버릴까 봐

너무 극단적인 거 아니가 ㅋㅋ 갑자기 대머리 한다고 하네

아니 대머리는 아니고 ㅋㅋ 전부터 하고 싶었던 머리 있긴 함

어떤 건데? 너 머리 잘 안 하잖아 평소에도 관리 대충 하고

응응 관리 별로 필요 없을걸 아래쪽? 안쪽 머리 바리깡으로 미는 거 해보고 싶었음

투블럭 아니야? 위에도 숏컷으로 치게? 와 대담하다

아니 언더컷이라고 요새 여자들도 많이 한대 ㅋㅋ 윗머리는 길게 두는 거지

신기하다 처음 들어... 요새는 다들 시크릿투톤인가? 안쪽 머리 염색이나 탈색하더만

아... 그것도 할까 생각해봤었는데 그러면 평소에 꾸미고 다녀야 할 것 같아서 ㅋㅋ

밀어버리는 것도 되게 쎄 보일 것 같은데 안 꾸며도 되나 ㅋㅋ

나 머리숱 엄청 많아서 티 하나도 안 날걸? ㅋㅋ

근데 너 단발로 자른 지 얼마 안되지 않았어? 덥다고 잘랐잖아

야 응 근데 숱 많아서 아직도 덥다니까 ㅋㅋ 머리털 너무 많아서 처치 곤란 임

그거 축복이다 ㅠㅠ 나는 스트레스 받아서 원래도 없는 머리 더 빠짐 ㅠㅠ 부럽다

나 곱슬기도 있어서 완전 폭탄머리인 거 알잖아

하 가진 자의 여유일 뿐이다... 아무튼 너 머리 하면 바로 셀카 보여줘

대박 꿀 정보 알려드림 나 옮긴 헬스장 트레이너 얼굴 보고 뽑음 백퍼 ㅋㅋ

ㅋㅋ 아 대체 어느 정도길래 돌부처인 니가 이렇게 흥분하는 거야?

전에 강제로 운동 시키던 트레이너도 잘생겼던데... 오늘 눈 호강했잖아

더 말해줘 나 지금 운동 새로 등록할까 엄청나게 혹하는 중이야 ㅎ

오늘 등록 도와주던 직원은 진짜 아이돌이었어 그 프로듀스에서 내가 좋아한 애 닮았어

ㅋㅋ 이야 대단한데? 운동이 가고 싶어지겠다 아주 긍정적인 효과다

진심... 상담하러 갔다가 눈 마주치고 설레서 바로 계약했잖아

운동하러 가는 거 맞냐고 ㅋㅋ 불순한 의도로 건강해지네 ㅋㅋ

내가 정말 너도 오라고 영업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니까 그런데 서비스도 괜찮았어

운동 가르쳐주는 건 잘 가르쳐줘?/나는 기구 같은 건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

내 경우에는 오늘도 기구 좀 해볼까? 하고 얼쩡거리니까 어디선가 회원님~ 하면서 나타나시더라 ㅋㅋ

아 ㅋㅋ 너무 관심 집중 되어도 부담스럽고 부끄럽지 않아...?

지난달에 우리 같이 다니던 곳이 딱 그랬잖아 ㅋㅋ 대표님이 열정맨이셔서

눈에 띄면 살 빼 버린다 하는 의지가 느껴졌지.../아 위치는 어떤데?

너희 집에서 10분 정도 더 걸으면 될 거야

ㅋㅋ 나도 다녀볼까... 몸의 건강과 정신의 건강을 동시에 잡는 걸 노리겠어...

내가 전에 너한테 추천했던 쇼핑몰 있잖아

뭐 미국 쇼핑몰이라던 그거? 엄청 싸고 이쁘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응응 그거 사실 중국 쇼핑몰이래 ㅋㅋ 와 배신감... 모델이 다 서양 사람이라서 깜빡 속았다

와 진짜? 놀랍네... ㅋㅋ 그래도 옷만 싸고 이쁘면 되지 뭐... 디자인은 마음에 든다며

하 그게 ㅠㅠ... 다른 유명한 브랜드 디자인들 엄청 갖다 쓴대...

헉 진짜? 그럼 고소당하고 그런 거 아닌가? 이쁜 이유가 있었구나

가격에 눈이 멀어서 짝퉁입는사람됐어 부끄럽다...

그래도 이미 산 건 어쩔 수 없지 이번에 산 것까진 마음껏 입어~

그래야지 뭐...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살까 싶은데 샵 고르는 것부터 고난이도다

하도 많긴 하지 ㅋㅋ 모아 놓은 어플에서 고르는 건 어때?

그렇게 해봤는데 그런 쇼핑몰들 중에 중국에서 떼와서 가격만 좀 더 비싸게 파는 곳도 많더라구

이러나 저러나 똑같구나 ㅠㅠ 어렵다...

너는 어떻게 옷 사는 편이야?

나는 계절 별로 쇼핑 한번?씩만 하는 듯 애초에 옷이 별로 없긴 한데 백화점 가 ㅋㅋ

한 번 살 때 좋은 옷을 사서 오래 입는 타입인가?

그것도 있긴 한데 사이즈가 애매해서 안 입어보면 불안해... 그래서 인터넷으로는 못 사겠더라 ㅠ

요즘에 제이와이피 주식 살까 말까 고민 중인데 어떤지 알아?

ㅋㅋ 엔터주는 외국인들 돈 놀이라더니 그걸 왜 물어봐

그래도 분위기는 봐야지 ㅋㅋ 세계로 뻗어나가는 케이팝~

트와이스가 여름 앨범 대박 쳤지 않나? 나도 한참 좋아했었어.

원래 제이와이피는 여돌 장인이라고 유명하잖아 ㅋㅋ 남돌은 어때?

스트레이키즈는 갑자기 엄청 몸집 불리는 것 같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