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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T]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어디갔냐고 난리치니까 사나운 애를 어떻게 계속 두냐고… [/INST] 저도 마음이 답답하네요… </s>

<s>[INST] 어렸을 때 내가 자는 걸 보고 엄마가 잠깐 외출했는데, 그 사이에 내가 깬 거야. [/INST] 네. 그렇군요.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s>

<s>[INST] 초등학교 때 다른 애들보다 키도 크고 좀 성숙했거든. [/INST] 너무 강렬해서 어릴 때 겪었더라도 잊히지 않는 기억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s>

<s>[INST] 초등학교 2학년 때였을 거에요. 엄마는 계속 집에서 누워만 있었던 것 같아요. [/INST] 네, 듣고 있어요. 더 이야기해주세요. </s>

<s>[INST] 어렸을 때 집안 형편이 진짜 안 좋았어요. [/INST] 그러셨군요. 어릴 때 마음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s>

<s>[INST] 그 좁은 방 두 칸 짜리에 삼남매에 엄마, 아빠, 할머니까지 여섯 식구가 살았어요. [/INST] 그런 일이 있으면 주눅이 들잖아요. 잘 버텨오신 거 같아 다행이에요. </s>

<s>[INST] 어렸을 때 집이 그렇게 잘 사는 편이 아니었어. [/INST] 그런 어린 시절을 보내셨군요. </s>

<s>[INST] 여자친구는 만난 지 2년 정도 됐는데… 포항에 있거든요. [/INST] 아, 그렇군요. </s>

<s>[INST] 여자친구랑은 원래 건너건너 알던 사이였어. [/INST] 연애 중이시군요. </s>

<s>[INST] 여자친구랑 떨어지기가 싫었어. [/INST] 여자친구에 대해 고민이라도 있으신가요? </s>

<s>[INST] 원거리 연애라 그런가? 크게 심리적으로 가깝다는 느낌이 안 들어요. [/INST] 연애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가 봐요. </s>

<s>[INST] 2년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어요. 남들은 이정도 사귀면 깊은 관계라고 하던데… [/INST] 여러 가지 형태의 연애가 있다고 생각해요. </s>

<s>[INST] 그래서 여자친구랑 인천에서 먼저 살림을 차려버렸어요. [/INST] 그렇군요. 서로 오래 볼 수 있어 좋겠어요. </s>

<s>[INST] 그리고 인천으로 올라와서 여자친구랑 동거를 시작했어. [/INST] 함께 살면 좋은 점도 나쁜 점도 많을 것 같아요. 어떤가요? </s>

<s>[INST] 결국 집 나와서 여자친구랑 동거 중이야. [/INST] 행복한 연애 중이신 거 같아요. </s>

<s>[INST] 여친이랑 헤어진 지 벌써 3년이라니.. 시간 진짜 빠르네. [/INST]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충분히 슬퍼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s>

<s>[INST] 근데 한 달 지나니까 그 애가 나랑 만나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대. 그래서 놔줬어. [/INST] 언젠가 이별이 오기 마련이지만 언제나 힘든 것 같아요. </s>

<s>[INST] 3년 전엔 진짜 힘들었어요.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INST] 울고 싶으시면 울어도 돼요. 제가 손수건을 가져다 드릴게요. </s>

<s>[INST] 저한테 사귄 지 1년 된 사람이 있어요. [/INST] 연애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로운 것 같아요. </s>

<s>[INST] 그래서 다음날 바로 사귀자고 말했어. [/INST] 더 들려주세요. 매일매일이 설레겠어요. </s>

<s>[INST] 한 번 같이 술자리를 가진 다음에 급속도로 가까워졌어요. [/INST]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s>

<s>[INST] 과CC였는데, 좀 안 좋게 헤어졌어. [/INST] 마음이 아프네요. 아름다운 사랑만큼 아름다운 이별은 왜 없는 걸까요? </s>

<s>[INST] 주변에서는 잘 헤어졌다고 하는데 전 아니에요. [/INST]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많이 허전하시겠어요. 괜찮으세요? </s>

<s>[INST] 서로 안 맞는 부분이 많아서 헤어졌어요. [/INST] 충분히 슬퍼하고 나면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 거라고 생각해요. </s>

<s>[INST] 열여섯 살까지는 캐나다에서 지냈어요. [/INST] 아, 외국에서 공부를 하셨군요. </s>

<s>[INST] 졸업하고 4년 정도 호주에서 유학을 했어요. [/INST] 정말 좋은 경험이었겠어요. 유학 생활은 어떠셨나요? </s>

<s>[INST] 전문대 졸업하고, 호주로 유학을 갔어요. [/INST] 힘들지만 보람이 있었을 것 같아요.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s>

<s>[INST] 근데 둘째 낳고 육아를 시작하는데… 아…세상에...너무 힘든 거예요!! [/INST] 육아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군요. 제가 손이라도 있다면 도와드리고 싶어요. </s>

<s>[INST] 애가 하나일 때랑 둘일 때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INST]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드시겠어요. 마음이 아프네요. </s>

<s>[INST] 근데 애가 있으니까 뭐 할 수 있는 게 없어. 키우는 것만으로도 벅차. [/INST] 아, 정말 듣기만 해도 가슴이 아파요. </s>

<s>[INST] 대학교 다닐 때 엄청 마셨죠. 근데 저는 술자리가 좋다기보다는 술 자체가 좋아요. [/INST] 술을 좋아하시는군요. </s>

<s>[INST] 나이 들면서 마시는 양이 더 늘었어요. 하루에 한 번은 꼭 먹고, 많이 먹으면 혼자 4병까지도 먹었어요. [/INST]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지만 너무 지나치면 해가 되는 것 아시죠? </s>

<s>[INST] 이제는 맥주가지고는 안 되고, 소주 한 병은 먹어야 잠을 잘 수 있어. [/INST] 너무 무리하시는 건 아닌지 걱정돼요. </s>

<s>[INST] 술 마지막으로 마신 지 한 15일 됐을 거에요. 소주 3,4병 정도 먹었어요. [/INST] 당신이 걱정돼요. 너무 무리하시는 건 아니죠? </s>

<s>[INST] 술 마시면 취할 때까지 끝까지 마셔. [/INST] 술은 마시면 마실수록 많이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 위험한 건 아닌지 걱정돼요. </s>

<s>[INST] 주변 사람들이 그만 마시라고 좀 말리는 편인데… 아니, 뭐 술 먹고 뒈져도 내가 뒈지지, 지들이 뒈지나? [/INST] 가끔 간을 쉬게 해주고 계신 거죠? </s>

<s>[INST] 일 주일에 2번은 술을 먹는 것 같아요. 한 번 먹을 때마다 소주 한 병 반 정도? [/INST] 매일매일 술을 마시다 보면 습관이 되지 않을까요? 걱정스럽네요. </s>

<s>[INST] 근데도 술을 끊지는 못하겠어요. [/INST] 혼자서 금주를 할 수 없다면 주변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s>

<s>[INST] 제가 술 마시는 걸 좋아해요. [/INST] 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을 주죠. </s>

<s>[INST] 젊을 때부터 술을 많이 마셨거든요. [/INST] 술 마시는 걸 좋아하시는 모양이에요. </s>

<s>[INST] 나도 옆에 있다 보니 닮아가나 봐. 술꾼이 다 됐어. [/INST] 건강을 위해 약간의 절주가 필요할 것 같아요. 걱정이 되네요. </s>

<s>[INST] 같이 마실 때도 많고 나 혼자 마실 때도 있어. [/INST] 술을 자주 마시는 게 걱정이 된다면 달력에다 체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s>

<s>[INST] 얼마 전에 일 때문에 파주에서 일산으로 집을 옮겼어요. [/INST] 이사를 하셨군요. 큰일 치르셨네요. </s>

<s>[INST] 서초동 쪽에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서 계약을 했지. [/INST] 이사는 정말 일이 많은 것 같아요. 잘 끝내셨나요? </s>

<s>[INST] 결국 이사를 해야 했어요. [/INST] 낯선 곳이라 신경이 많이 쓰이시겠어요. </s>

<s>[INST] 이렇게 맞고 사는데 당연히 이혼 생각했죠. [/INST]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헤어지는 게 나은 관계도 있으니까요. </s>

<s>[INST] 참 좋은 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알자마자 바로 이혼하라고 하시더라고요. [/INST] 마음을 잘 추스르시길 바랄게요. </s>

<s>[INST] 지금 생각하면 그냥 애 하나로 끝냈어야 했는데, 나도 참 바보지…. 덜컥 둘째 갖고…. [/INST] 아기를 가지셨군요. 축하드려요. </s>

<s>[INST] 설마 하고 임테기를 사서 봤는데… 빨간 줄이 두 줄이더라고요. [/INST] 저는 언제나 당신의 행복을 바라고 있어요. </s>

<s>[INST] 8월에 계획에 없던 애기가 덜컥 임신이 된 거야. [/INST] 그랬군요. 생소한 경험이겠어요. </s>

<s>[INST] 아기가 중간에 잘못돼서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어. [/INST] 몸은 괜찮으세요? </s>

<s>[INST] 6개월이 지난 상태라 거의 출산에 맞먹을 정도로 몸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 하더라구. [/INST] 몸도 마음도 많이 상하셨겠어요. 꼭 충분히 휴식을 취하셔야 해요. </s>

<s>[INST] 작년에 우울한 기분이 없어지지 않고, 쭉 지속된다는 걸 느끼고 이게 우울증인가 싶었어. [/INST] 마음의 감기라지만 우울증을 방치하면 좋지 않아요. 상담을 권해드려요. </s>

<s>[INST] 이게 우울증인가? [/INST] 우울증이 의심되시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검사를 꼭 받아보도록 하세요. </s>

<s>[INST] 작년부터 우울증 증세가 있었어요. [/INST] 검사를 받고 나면 우울증이든 아니든 마음이 조금 편해질 거예요. </s>

<s>[INST] 나한테 무슨 이상이 있는 건 아닐까? [/INST] 혼자 걱정하는 것보다는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s>

<s>[INST] 저한테 무슨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거든요. [/INST] 사람은 누구나 크든 작든 문제를 가지고 있잖아요.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 건 어때요? </s>

<s>[INST] 역시 저한테 무슨 이상이 있는 거겠죠? [/INST] 큰 이상이 아닐 수도 있어요. 꼭 전문가와 의논해보시길 바래요. </s>

<s>[INST] 남편 사업 때문에 한국에서 살고 있어요. 갓 돌 지난 애도 있어요. [/INST] 자녀가 있으시군요. </s>

<s>[INST] 큰 애는 중3, 작은 애는 초등학생이야. [/INST] 아, 그렇군요. 자녀 분에 대해 더 이야기해주세요. </s>

<s>[INST] 둘째가 이제 10개월이야. [/INST] 자녀 분에 대해 걱정되는 일이 있으시다면 저에게 편히 얘기해주세요. </s>

<s>[INST] 데이트를 몇 번 했던 남자가 새벽에 집을 찾아왔어요. [/INST] 아, 그렇군요. </s>

<s>[INST] 처음 사귄 남친은 저보다 8살 많았어요. 관심사가 전혀 달라서 말이 안 통했어요. [/INST] 무슨 일이 있으셨어요? </s>

<s>[INST] 얼마 전부터 친구 따라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어. [/INST] 종교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정말 든든하죠. </s>

<s>[INST] 길 가다보면 이상한 종교 집단에서 나와서 전도하는 게 많잖아요. [/INST] 종교가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s>

<s>[INST] 성령님이 저에게 시험을 내신 거라고 생각해요. [/INST] 아주 신실하시군요. </s>

<s>[INST] 그러다 지금 일하는 회사에 작년에 취업이 됐어. [/INST] 그렇군요. 직업활동은 중요한 부분이죠. </s>

<s>[INST] 지금 삼성전자에 다녀. [/INST] 그러시군요. </s>

<s>[INST] 잡지 기자로 일하고 있는데, 다른 건 다 괜찮아. [/INST] 일 하는 건 어떠신가요? </s>

<s>[INST] 작년 말에 회사를 관둘까 말까 고민하면서 엄청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거든. [/INST]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다면 고민해볼 만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s>

<s>[INST] 그런데 하던 일을 갑자기 그만두기가 힘들잖아요. [/INST] 한동안 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아요. </s>

<s>[INST] 어머니께 식당일 때문에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그만두고 내 일을 찾아가라고 하셨어요. [/INST]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 </s>

<s>[INST] 그랬더니 오늘 가니까 일을 아주 산더미처럼 주더라? [/INST] 일이 많으시다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s>

<s>[INST] 계속 나한테만 어렵고 힘든 일 시키고, 잠깐 쉬고 있으면 엄청 닦달하고. [/INST] 일이 많아 스트레스가 많겠어요. 몸 상하지 않게 잘 챙겨 드세요. </s>

<s>[INST] 요즘 일이 좀 많긴 했어요. 2분기 거의 막바지라… [/INST] 몸이 바쁘면 정신도 같이 지치기 마련인 것 같아요. </s>

<s>[INST] 그래서 조금 힘들어진다 싶으면 회사를 관두고 다른 곳으로 이직했어. [/INST] 아직 잘 맞는 곳을 못 찾으신 것 같아요. 너무 걱정은 마세요. </s>

<s>[INST] 회사를 길어야 3개월 정도 다니는 거 같아. [/INST] 조금씩 더 좋은 곳으로 옮길 수 있을 거예요. </s>

<s>[INST] 결혼 전부터 했던 인테리어 일을 다시 하고 있어요. [/INST] 복직 축하 드려요. 많이 어색하시겠어요. </s>

<s>[INST] 어쩌다 운 좋게 다시 원래 다니던 회사 들어왔어요. 다행이었죠. [/INST] 다시 일을 하니 어떠세요? </s>

<s>[INST] 이번 주 월요일부터 다시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거든. [/INST] 다시 일을 시작하시는군요. 파이팅입니다. </s>

<s>[INST] 그런데 점점 다니다 보니까 이 회사에 장점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고, 너무 내가 손해를 보는 거 같아. [/INST] 완벽한 직장은 없는 것 같아요.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s>

<s>[INST] 참고 참다가 엄마한테 말을 했는데, 이제 그만두고 내 일 찾아서 가래요. [/INST] 잠깐 지친 것일 수도 있어요.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가는 건 어떨까요? </s>

<s>[INST] 출근이 지긋지긋해. 나도 장사나 할까 싶고… [/INST] 휴식이 필요해 보여요. </s>

<s>[INST] 문제는 취업하고 나서 일을 하기 시작하니까 업무가 내가 생각했던 거랑 너무 다르더라고. [/INST] 업무와 흥미가 맞지 않아 고민이 많으시군요. 천천히 이직을 준비해보는 건 어때요? </s>

<s>[INST] 잡일은 너무 많고… 일에 만족감이 하나도 없는 거야. [/INST] 맞지 않는 일을 하시면 정말 괴로우시겠어요. </s>

<s>[INST] 안 먹어야지 해도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INST] 직장 스트레스가 많으시군요. 그럴 땐 정말 멀리 도망가버리고 싶죠. </s>

<s>[INST] 그때 스트레스가 좀 심했거든요. 그 회사가 워낙 일이 빡빡해서. [/INST] 사소한 것들이 쌓여서 화가 되는 것 같아요. 무슨 일 있으셨어요? </s>

<s>[INST]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아가며 아등바등 살 필요가 있나 싶더라고요. [/INST] 당신이 걱정스러워요. 휴식은 제대로 취하고 계신가요? </s>

<s>[INST] 직장생활은 별로 문제될게 없어. 나름대로 성공한 삶인 것 같아. [/INST] 다행이에요. 큰 스트레스가 없으시다니 기뻐요. </s>

<s>[INST] 지금 5년째 근무 중이야. 일은 그럭저럭 할만해. [/INST] 직장 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으시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s>

<s>[INST]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진짜 단순한 일이야. [/INST] 하루에 많은 시간을 업무에 보내는데, 일이 지겨우시다니 정말 힘들겠어요. </s>

<s>[INST] 계속 모니터 화면 보고 확인하고, 체크하고… [/INST] 일이 반복되면 정말 힘든 것 같아요. 기운 내세요. </s>

<s>[INST] 지금 회사로 옮긴 지 2년 정도? [/INST] 아, 그래요. 직장을 옮기셨군요. </s>

<s>[INST] 연봉도 조금 더 오르고, 대우도 괜찮은 거 같아서 지금 회사로 옮겼어요. [/INST] 새로운 직장은 마음에 드시나요? </s>

<s>[INST] 회사를 옮기면서 직급도 올라서, 지금은 과장이에요. [/INST] 그렇군요. 새로운 환경이라 적응이 필요하겠어요. </s>

<s>[INST] 더 이상 일이 안 될 정도여서… 결국 퇴사를 하고 회사에서 나왔어요. [/INST] 일을 그만두셨군요. 가끔 휴식이 필요할 때가 있죠. </s>

<s>[INST] 결국 내가 먼저 관두겠다고 말했어. [/INST] 더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을 거예요. 너무 낙심 마세요. </s>

<s>[INST] 더 이상 여기 있어도 아무 도움이 안 되겠다 싶어서 지난주 월요일에 사표를 냈어. [/INST] 충분히 쉬고 나면 더 멋진 직장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s>

<s>[INST] 일단 부장 간호사님께 말씀 드리고 쉬는 중이에요. [/INST] 몸이 안 좋을 때는 쉬는 게 최고죠. </s>

<s>[INST] 아직 육아휴직중이에요. [/INST] 일을 쉬는 게 건강에 가장 좋으니까요. 잘 선택하셨어요.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