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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어두우면 먹을 밥도 못 얻어먹는다는 말은? (1)지신에 붙이고 성주에 붙인다 (2)한 마루 공사 (3)집 안 좁은 건 살아도 마음 좁은 건 못 산다 (4)늦게 시작한 도둑이 새벽 다 가는 줄 모른다 (5)목탁귀가 밝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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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이익을 보고 다 물러간 뒤에 함부로 덤벼들었다가 큰 손해를 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두더지 땅굴 파듯 (2)돌 꼭대기에 올려놓아도 굶어 죽지 않는다 (3)다 퍼먹은 김칫독에 빠진다 (4)돌배도 맛 들일 탓 (5)없으면 제 아비 제사도 못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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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것을 마치 제 것처럼 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남의 말에 안장 지운다 (2)돼지를 그려서 붙이겠다 (3)할아버지 감투를 손자가 쓴 것 같다 (4)항우도 먹어야 장수지 (5)소금을 팔러 나섰더니 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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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얽은 곰보를 추어주고 낯을 세워 주는 말은? (1)정월 보름달을 먼저 보는 사람은 복을 많이 받는다 (2)평양 병정의 발싸개 같다 (3)얽은 구멍에 슬기 든다 (4)과부는 찬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5)눈먼 고양이[구렁이] 달걀 어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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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감히 나를 건드리겠느냐고 배짱을 부리는 경우에 하는 말은? (1)입에 맞는 떡 (2)동네 쉬파리 모여들듯 (3)숲에서는 꿩을 길들이지 못하며 못에서는 게를 기르지 못한다 (4)눈 앓는 놈 고춧가루 넣기 (5)내 배 다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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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심술이 사나운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늙은 당나귀 콩 달라고 조른다 (2)떫기는 오뉴월 산살구 같다 (3)논두렁에 구멍 뚫기 (4)백정네 송아지 제 죽을 날 모른다 (5)음식도 적어야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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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 뼈아프고 고생스러운 일은 다 겪어 보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밤송이 우엉 송이 다 끼어 보았다 (2)안 올 장에 왔댔다 (3)영에서 뺨 맞고 집에 와서 계집 찬다 (4)일이 곱지 얼굴이 곱나 (5)오려논에 물 터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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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류의 슬픔이나 괴로움 따위를 동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미친개 풀 먹듯 (2)지남석에 날바늘 (끌리듯) (3)고생을 사서[벌어서] 한다 (4)주객이 청탁을 가리랴 (5)토끼 죽으니 여우 슬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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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잘난 체 큰소리를 하여도 실제로는 못난 짓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칠월 더부살이가 주인 마누라 속곳 걱정한다 (2)장구를 쳐야 춤을 추지 (3)낫으로 눈을 가린다 (4)마음은 걸걸해도 왕골자리에 똥 싼다 (5)장비 호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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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찮은 일에 끼어들어 주제넘게 말참견을 하는 것을 비꼬는 말은? (1)손가락에 장을 지지겠다 (2)까마귀 똥 헤치듯 (3)쥐구멍에서 다람쥐가 나온다 (4)다 삭은 바자 틈에 누렁개 주둥이 같다 (5)더운죽에 파리 날아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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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속사정을 속속들이 자세히 알아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오 리를 보고 십 리를 간다 (2)달걀 섬 모시듯[다루듯] (3)번연히 알면서 새 바지에 똥 싼다 (4)물속에서 사는 사람은 물 귀한 줄 모른다 (5)미주알고주알 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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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어렵고 고생스러워도 처가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고 싶지는 아니함을 이르는 말은? (1)얻어먹은 데서 빌어먹는다 (2)중의 상투 (3)인왕산 차돌을 먹고 살기로 사돈의 밥을 먹으랴 (4)동에 번쩍 서에 번쩍 (5)보석도 닦아야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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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괜한 말로 남을 모함하지 말라는 말은? (1)주인 많은 나그네 밥 굶는다 (2)들어온 놈이 동네 팔아먹는다 (3)뱁새는 작아도 알만 잘 낳는다 (4)천 냥 시주 말고 애매한 소리 마라 (5)들고 나니 초롱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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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고 부실하게 행동함을 이르는 말은? (1)배가 등성만 하다 (2)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움직인다 (3)팔자가 사나우면 시아비[총각 시아비]가 삼간 마루로 하나 (4)첫날밤에 내소박을 맞다 (5)한 사람의 덕을 열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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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도 제 새끼를 사랑하는데 하물며 사람이야 오죽하겠느냐는 말은? (1)벗 줄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 (2)짐승도 제 새끼는 사랑한다 (3)들지 않는 솜틀은 소리만 요란하다 (4)미꾸라지 한 마리가 한강 물을 다 흐리게 한다 (5)말하면 백 냥 금이요 입 다물면 천 냥 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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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아니한 조건에서도 솜씨나 마음가짐에 따라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말은? (1)벙어리 속은 그 어미도 모른다 (2)아닌 밤중에 홍두깨 (내밀듯) (3)옥은 흙에 묻혀도 옥이다 (4)접시 밥도 담을 탓이다 (5)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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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한편으로는 귀여워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엄하게 키워야 함을 이르는 말은? (1)신랑 마두에 발괄한다 (2)열 발 성한 방게 같다 (3)조개와 황새의 싸움 (4)아이를 기르려면 무당 반에 어사 반이 되어야 한다 (5)제집 어른 섬기면 남의 어른도 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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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한 일에 걸려들어 창피스러운 꼴을 톡톡히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더워서 못 먹고 식어서 못 먹고 (2)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3)얼뜬 봉변이다 (4)외나무다리에서 발 맞추라고 한다 (5)다 된 흥정 파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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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가 도리어 손해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소시적에 호랑이 안 잡은 시어미 없다 (2)지렁이 갈빗대 (같다) (3)닫는 사슴을 보고 얻은 토끼를 잃는다 (4)끈 떨어진 뒤웅박[갓/둥우리/망석중이] (5)한강에 배 지나간 자리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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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듯이 몹시 야단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지랄 발광 네굽질 (2)티를 불고 가시를 물어 낸다 (3)꿈은 아무렇게[잘못] 꾸어도 해몽만 잘하여라 (4)돌절구도 밑 빠질 때가 있다 (5)제집 개에게 발뒤꿈치 물린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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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는 주인에 대하여 신경을 쓰기 때문에 소곤소곤하는 말도 다 들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머리털을 베어 신발을 삼다 (2)머리 두를 데를 모른다 (3)나그네 귀는 간짓대 귀 (4)끈 떨어진 뒤웅박[갓/둥우리/망석중이] (5)아이 발이 첫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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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좋지 못한 사람의 요구를 안 들어주면 피해가 더 커지므로 싫어도 들어주어야 한다는 말은? (1)남정북벌 명장 믿듯 (2)따벌둥지 보고 꿀돈 내여 쓴다 (3)손가락에 장을 지지겠다 (4)의붓아비 묘의 벌초 (5)먹자는 귀신은 먹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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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스럽게 지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짚신감발에 사립[사립짝] 쓰고 간다 (2)옥석도 닦아야 빛이 난다 (3)미운 개가 주걱 들고 조왕에 오른다 (4)바위를 베개 삼고 가랑잎을 이불로 삼는다 (5)농 속에 갇혔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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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관계가 밀접하여 서로 떨어지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장에 쌀자루 나지 글 자루 나나 (2)고양이보고 반찬 가게 지키라는 격(이다) (3)안 올 장에 왔댔다 (4)녹수 갈 제 원앙 가듯 (5)작은며느리 보고 나서 큰며느리 무던한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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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가 좋아 이익을 보았으나 잘못하면 그로 말미암아 더 큰 손해를 보게 된다는 말은? (1)천 리 길도 첫 걸음으로 시작된다 (2)계 타고 논문서 잡힌다 (3)도둑놈 허접 대듯 (4)방 안에 앉아 한데 소리 한다 (5)턱 떨어지는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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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것은 두고 욕심 사납게 남의 것을 공연히 탐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노루(를) 찾는 사냥개 같다 (2)남의 고기 한 점이 내 고기 열 점보다 낫다 (3)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내린다 (4)벙어리 차접을 맡았다 (5)다 먹은 떡
1
물건을 파는 장수가 더 많이 주지 못하겠다는 뜻으로 하는 말은? (1)똑똑한 사람도 몰아주면 머저리가 된다 (2)먼 데 무당이 영하다 (3)손 큰 며느리가 시집살이했을까 (4)충신이 죽으면 대나무가 난다 (5)종개 한 마리가 온 강물[대동강 물]을 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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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사람도 꾸미기에 따라 잘생겨 보일 수도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금강산도 식후경 (2)저울눈에 파리 (3)물오른 송기 때 벗기듯 (4)잘 싸우는 장수에게는 내버릴 병사가 없고 글 잘 쓰는 사람에게는 내버릴 글자가 없다 (5)쇠 말뚝도 꾸미기 탓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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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을 잘 찾아 먹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먹는 데는 관발이요 일에는 송곳이라 (2)뱀장어 눈은 작아도 저 먹을 것은 다 본다 (3)인은 노(老)를 써라 (4)인심은 아침저녁 변한다 (5)까마귀 제아무리 흰 칠을 하여도 백조로 될 수 없다
1
쓸데없는 겉치레를 요란하게 함을 비꼬는 말은? (1)바른말 하는 사람 귀염 못 받는다 (2)놀란 토끼 벼랑 바위 쳐다보듯 (3)쥐구멍에 홍살문 세우겠다 (4)없는 놈이 있는 체 못난 놈이 잘난 체 (5)여덟 가랭이 대문어같이 멀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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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정신이 팔려 시간 가는 줄을 깨닫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인품이 좋으면 한 마당귀에 시아비가 아홉 (2)그 애비에 그 아들 그 남편에 그 녀편네 (3)구름장에 치부(했다) (4)이야기 장단에 도낏자루 썩는다 (5)제 손으로 제 뺨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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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남달리 장래성이 엿보인다는 말은? (1)꼿꼿하기는 서서 똥 누겠다 (2)말고기를 다 먹고 무슨 냄새 난다 한다 (3)용 될 고기는 모이 철부터 안다 (4)밥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 (5)크고 단 참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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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엎친 데 덮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모기도 낯짝이 있지 (2)모래밭에서 무우 뽑듯 (3)시다는데 초를 친다 (4)싱겁기는 황새 똥구멍이라 (5)경신년 글강 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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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는 형편이 다른 아주 까마득한 옛날을 이르는 말은? (1)범이 담배를 피우고 곰이 막걸리를 거르던 때 (2)아이 좋다니까 씨암탉을 잡는다 (3)초상난 집 개 (4)총 쏠 줄 모르는 사람은 총타발만 하다 (5)범은 그려도 뼈다귀는 못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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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막힘없이 줄줄 잘 읽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솔잎이 버썩하니 가랑잎이 할 말이 없다 (2)자식은 생물 장사 (3)지나가는 불에 밥 익히기 (4)송편을 뒤집어 팥떡이라고 하랴 (5)당나귀 찬물 건너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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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하여 풀쳐서 생각할 줄 모른다는 말은? (1)구름 잡아 타고 하늘로 날겠다고 한다 (2)온몸이 입이라도 말 못 하겠다 (3)쥐고 펼 줄을 모른다 (4)낮에 난 도깨비[도둑] (5)지각하고(는) 담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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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손해를 보았는데 그와 연관된 또 다른 손해까지 겹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쥐 새끼가 소 대가리를 깨무는 격 (2)말은 쉬워도 행동은 힘들다 (3)소 한 마리 잃어버리면 송아지 한 마리 웃짐 지워 보낸다 (4)손이 비단이다 (5)앉은뱅이 강 건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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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잘 우기는 사람을 이르는 말은? (1)이마를 뚫어도 진물도 아니[안] 난다 (2)남의 제삿날도 우기겠다 (3)미련한 게 간능 맞다 (4)어린애와 장독은 얼지 않는다 (5)덴 데 털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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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오래 정들인 것은 무엇이나 다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까마귀 똥도 약에 쓰려면 오백 냥이라 (2)소 탄 양반의 송사 결정이라 (3)까마귀도 내 땅 까마귀라면 반갑다 (4)초년고생은 은을 주어도 안 바꾼다 (5)저녁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맞을 것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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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면 차라리 마음이 편하여 좋으나, 무엇이나 좀 알고 있으면 걱정거리가 많아 도리어 해롭다는 말은? (1)죽어 석 잔 술이 살아 한 잔 술만 못하다 (2)얼굴 보아 가며 이름 짓는다 (3)모르면 약이요 아는 게 병 (4)남산골샌님이 역적 바라듯 (5)장이 달아야 국이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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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지으면 벌을 받고 덕을 쌓으면 복을 받는다는 말은? (1)죄는 지은 데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 (2)우물물은 퍼내야 고인다 (3)난초 불붙으니 혜초 탄식한다 (4)여든 살이라도 마음은 어린애라 (5)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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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지도 않을 허망한 일을 분별없이 바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방귀 뀐 놈이 성낸다 (2)도랑 막고 고래 잡을가 (3)버릇 굳히기는 쉬워도 버릇 떼기는 힘들다 (4)잔디밭에서 바늘 찾기 (5)오뉴월 감주 맛 변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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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직접 경험해 본 사람이 그 실정이나 사정을 잘 알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단솥에 물 붓기 (2)아이를 기르려면 무당 반에 어사 반이 되어야 한다 (3)제 떡보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4)시어머니한테 괄시를 받아 본 며느리라야 후에 며느리를 삼아도 괄시하지 않는다 (5)공든 탑이 무너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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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몽롱하여 무엇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때리면 맞는 척이라도 해라 (2)송곳 박을 땅도 없다 (3)병 늙으면 산으로 간다 (4)칼 가지고 오면 칼로 대하고 떡 가지고 오면 떡으로 대한다 (5)앞 못 보는 생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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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고 보람 없게 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미운 파리 잡으려다가 성한 팔이 상한다 (2)아픈 아이 눈 들어가듯 한다 (3)막내아들이 첫아들이라 (4)범 무서워 산에 못 가랴 (5)짝 잃은 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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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하는 일이면 잘하라는 말은? (1)먹는 떡에도 소를[살을] 박으라 한다 (2)다리뼈가 맏아들이라 (3)우장을 입고 제사를 지내도 제 정성 (4)제 갗에 침 뱉기 (5)자식은 오복이 아니라도 이는 오복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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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게 가까워 가장 잘 알고 있을 법한 일을 모르고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단 소뿔 뽑듯 (2)열 사람이 밥 한 사발 (3)원님은 책방에서 춘다 (4)잔치날 신부를 가마에 태워 놓고 버선이 없다 한다 (5)법 밑에 법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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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좋아하거나 바라던 일을 하게 되어 신이 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한 노래로 긴 밤 새울까 (2)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 (3)장에 왔던 해라 (4)먼저 먹은 후 답답 (5)재 들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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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원수로 갚는다’의 북한 속담은? (1)덕을 원쑤로 갚는다 (2)주색잡기에 패가망신 안 하는 놈 없다 (3)아재비 한 것만큼 따라 한다 (4)장님이 외나무다리 건너듯 (5)나라 없는 백성은 상가집 개만도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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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한 마음은 일시에 풀리지는 아니하나 시간이 지나면 점차 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하늘도 한 귀퉁이부터 개인다 (2)금강산도 식후경 (3)키 큰 암소 똥 누듯 (4)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5)마음을 잘 가지면 죽어도 옳은 귀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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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듯한데 누구나 다 가지는 것조차 가지지 못하는 사람을 비꼬아 이르는 말은? (1)쌍언청이가 외언청이 타령한다[타령이다] (2)잠자리는 칠성판(이다) (3)오뉴월 볕 하루만 더 쬐도 낫다 (4)추운 소한은 있어도 추운 대한은 없다 (5)약바른 고양이 쌍 못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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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걱정스러운 일에 더한 흉조가 생겼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2)푸른 소에 돌 던지듯 (3)미련이 담벼락 뚫는다 (4)병환에 까마귀 (5)물 위에 수결(手決)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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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이 더디고 굼뜬 사람이나 하는 일 없이 놀고 지내는 건달의 행동을 핀잔하는 말은? (1)끓는 국에 맛 모른다 (2)국수를 못하는 년이 피나무 안반만 나무란다 (3)청산이 늙겠다 (4)그 집 장 한 독을 다 먹어 보아야 그 집 일을 잘 안다 (5)장마다 꼴뚜기[망둥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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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신해야 할 사람이 행동을 삼가지 않고 술자리에 마구 드나드는 경우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은? (1)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 없다 (2)영에서 뺨 맞고 집에 와서 계집 찬다 (3)들어서 죽 쑨 놈은 나가서도 죽 쑨다 (4)베감투 쓰고 잔치 집 드나든다 (5)때리는 시늉하면 우는 시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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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쾌락을 뒤늦게 맛보고 재미를 붙인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2)나귀를 구하매 샌님이 없고 샌님을 구하매 나귀가 없다 (3)고기 맛본 중 (4)술 사 주고 뺨 맞는다 (5)이웃집 무당 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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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근거도 없는 일을 떠들어 말썽거리가 되게 한다는 말은? (1)병 늙으면 산으로 간다 (2)정승 집 개도 삼 년이면 륙갑을 한다 (3)도적질도 아는 놈이 한다 (4)장난을 하는 것은 과부 집 수고양이 (5)한 마리 고기가 온 강물을 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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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성 없이 그저 대강 맞추어 하다가는 나중에 큰 봉변을 당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말은 하는 데 달리지 않고 듣는 데 달렸다 (2)열두 폭 치마를 둘렀나 (3)외손자를 귀애하느니 방앗공이[절굿공이]를 귀애하지 (4)외나무다리에서 발 맞추라고 한다 (5)주머니 구구에 박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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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점점 더 어렵고 힘들게 되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미역국 먹고 생선 가시 내랴 (2)초병을 흔들어 뺐나 (3)조약돌을 피하니까 수마석을 만난다 (4)마른논에 물 대기 (5)반 잔 술에 눈물 나고 한 잔 술에 웃음 난다
2
자식이 부모에게 아무리 잘해도 부모가 자식 생각하는 것만은 못함을 이르는 말은? (1)아비만 한 자식 없다 (2)공자도 제 사는 골에 먼저 비 오라고 했다 (3)변소에 기와 올리고 살겠다 (4)망석중 놀리듯 (5)양탯값도 못 버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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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은 뇌물을 먹이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구년지수 해 돋는다 (2)입이 서울(이라) (3)꼬챙이는 타고 고기는 설었다 (4)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5)꿈에 떡 같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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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진보가 없이 같은 일만 되풀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천총 내고 파총(把摠) 낸다 (2)돌다(가) 보아도 마름[물방아] (3)어사 덕분에 큰기침한다 (4)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 (5)양 대가리 걸어 놓고 개고기[말고기/소고기]를 판다
1
아무리 큰 일이라도 시작은 작은 것임을 이르는 말은? (1)작은 것부터 큰 것이 이루어진다 (2)칼도 날이 서야 쓴다 (3)천 냥 잃고 조리 겯기 (4)풀 먹은 개 나무라듯 (5)술이 아무리 독해도 먹지 않으면 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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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가 도리어 손해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벙어리 예장 받은 듯 싱글벙글한다 (2)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놈을 못 막는다 (3)달아나는 노루 보고 얻은 토끼를 놓았다 (4)점잖은 개가 똥을 먹는다 (5)미꾸라지 속에도 부레풀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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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새가 어울리지 아니하여 보기에 망측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촌년이 아전 서방을 하면 갈지자걸음을 걷고 육개장이 아니면 밥을 안 먹는다 (2)시어미가 죽으면 안방은 내 차지 (3)소 대가리에 말 꼬리를 달아 놓은 격 (4)어두운 밤에 주먹질 (5)앉은뱅이 닭 쫓기[쫓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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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의 재주나 능력이 뛰어나서 아무리 힘을 써도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청천백일은 소경이라도 밝게 안다 (2)쇠라도 맞부딪쳐야 소리가 난다 (3)신 벗고 따라도 못 따른다 (4)소경 시집 다녀오듯 (5)아무렇지도 않은 다리에 침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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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능력이 있으면 나쁜 조건이나 여건도 문제가 되지 아니한다는 말은? (1)머리 우의 강권은 받아넘겨도 옆구리 인정은 물리치지 못한다 (2)꽃밭에 불 지른다 (3)맛있는 음식도 늘 먹으면 싫다 (4)우물 좋고 정자 좋고 다 좋은 집 있나 (5)일 잘하는 사람에게는 못 쓸 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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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 대하여 늘 마음을 놓지 못하고 걱정하는 부모의 심정을 이르는 말은? (1)매화도 한철 국화도 한철 (2)본 놈이 도둑질한다 (3)똥 묻은 접시가 재 묻은 접시를 흉본다 (4)팔이 들이굽지[안으로 굽지] 내굽나[밖으로 굽나] (5)자식이 여든 살이라도 세 살 적 버릇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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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사람은 사람이라 할 수가 없고 좋지 아니한 물건은 물건이라 할 수 없다는 말은? (1)겨자씨 속에서 담배씨(를) 찾는 격 (2)왕방울로 솥[가마] 가시듯 (3)봉사 굿 보기 (4)청국장이 장이냐 거적문이 문이냐 (5)꿈에 서방 맞은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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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뜻으로만 보면 대한이 소한보다 추워야 할 것이나 사실은 소한 무렵이 더 추운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대한 끝에 양춘이 있다 (2)달걀에도 뼈가 있다 (3)마루 아래 강아지가 웃을 노릇 (4)독서당 개가 맹자 왈 한다 (5)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
4
한길로 전심전력하면 성공할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남의 말이라면 량식 싸 지고 나선다 (2)뜨물 먹고 주정한다 (3)눈물이 골짝 난다 (4)쥐도 한 모를 긁으면 끝장 본다 (5)지랄쟁이 녹두밭 버릊듯 하다
3
쓸데없는 것이 번식만 많이 한다는 말은? (1)속 검은 사람일수록 비단 두루마기를 입는다 (2)못된 소나무에 솔방울만 많다 (3)똥은 말라도 구리다 (4)마음이 지척이면 천 리도 지척이라 (5)나무가 묵어야 쌀이 묵는다
1
잘못이나 죄를 저질러 뒤가 켕기는 사람일수록 그것을 감추기 위하여 갖은 술책을 다 꾸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콧대에 바늘 세울 만큼 골이 진다 (2)꼴 보고 이름 짓는다 (3)시청하는 도승지가 여름 북창 밑에서 자는 사람만 못하다 (4)물에 뜬 검불[지푸래기] (5)속 검은 사람일수록 비단 두루마기를 입는다
4
사람의 마음이란 겉으로 언뜻 보아서는 알 수 없으며 함께 오랫동안 지내보아야 알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은? (1)죽 쑤어 식힐 동안이 급하다 (2)마파람에 호박 꼭지 떨어진다 (3)천 길 물속은 건너 보아야 알고 한 길 사람 속은 지내보아야 안다 (4)엽자금 동자삼(童子蔘)이라 (5)오이를 거꾸로 먹어도 제멋[제 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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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행동의 흔적이 남지 아니한다는 말은? (1)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2)파리 경주인 (3)뉘 집에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아나 (4)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5)한강에 배 지나간 자리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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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악스럽고 모략을 잘 꾸미는 사람을 이르는 말은? (1)어린아이 병엔 에미만 한 의사 없다 (2)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 (3)버린 님 못 잊어 한숨짓는 격 (4)척 그러면 울 너머 호박 떨어지는 줄 알아라 (5)역적의 기물(器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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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저지른 자가 매우 뻔뻔스럽게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소경의 안질 (2)모기도 낯짝이 있지 (3)마파람에 호박 꼭지 떨어진다 (4)자식 추기 반미친놈 계집 추기 온미친놈 (5)도적이 주인더러 밥 잡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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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허물은 생각하지 않고 도리어 남의 허물만 나무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잦힌 밥에 흙 퍼붓기 (2)넉 사 자 방 맞은 듯 (3)코 아래 제상(祭床)도 먹는 것이 제일 (4)겨울바람이 봄바람보고 춥다 한다 (5)작은며느리 보고 나서 큰며느리 무던한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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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서 그 알맞은 기회를 알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키가 크다고 하늘의 별 딸가 (2)바람 부는 날 가루 팔러 가듯 (3)자식을 키우는 데 오만 자루의 품이 든다 (4)세 살에 도리질한다 (5)실뱀 한 마리가 온 바다를 흐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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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그릇된 일을 자꾸 생각하여 보아야 소용없다는 말은? (1)찬 소리는 무덤 앞에 가 하여라 (2)물이 가야[와야] 배가 오지 (3)집 떠나면 고생이다 (4)죽은 자식 눈 열어 보기 (5)족제비도 낯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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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남을 위하여 하는 일이라도 자기의 이익을 바라게 된다는 말은? (1)딸의 굿에 가도 전대가 셋(이다) (2)독 지고 당나귀 탄 것 같다 (3)봄 소나기 삼 형제 (4)한 사람은 열 사람을 꾸리여도 열 사람은 한 사람을 꾸리지 못한다 (5)소는 소 힘만큼 새는 새 힘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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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통성이 전혀 없고 고지식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다릿목 아래서 원 꾸짖기 (2)동풍 안개 속에 수숫잎 꼬이듯 (3)양고는 심장(深藏)한다 (4)밤눈 어두운 말이 워낭 소리 듣고 따라간다 (5)쇠털을 뽑아 제 구멍에 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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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집에서는 몹시 조심스럽고 거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뉘 집에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아나 (2)타는 불에 부채질한다 (3)옹지기는 사돈네 밥상이다 (4)봉사 눈 뜬 것 같다 (5)만 리 길도 한 걸음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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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쉬지 아니하고 부지런히 하여야 실수나 탈이 안 생긴다는 말은? (1)쇠털 같은 날 (2)봄 보지가 쇠 저를 녹이고 가을 좆이 쇠판을 뚫는다 (3)제비도 은혜를 갚는다 (4)돌쩌귀에 녹이 슬지 않는다 (5)따 놓은 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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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이든지 좋지 않은 일이든지 반드시 여자가 끼게 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2)술 익자 체 장수[장사] 간다 (3)여편네 아니 걸린 살인 없다 (4)돈은 있다가도 없어지고 없다가도 생기는 법이라 (5)누이 믿고 장가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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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고통을 억지로 참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까마귀 열두 가지 소리 다 잘해도 마지막에는 저 맞아 죽을 소리 한다 (2)천 냥 지나 천한 냥 지나 먹고나 보자 (3)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4)주리 참듯 (5)재에는 정신이 없고 재밥에만 정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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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하여 보기 흉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품 안의 자식 (2)종을 부릴려면 주인이 먼저 종노릇해야 한다 (3)쥐 뜯어먹은 것 같다 (4)팔도에 솥 걸어 놓았다 (5)미친년의 속곳 가랑이 빠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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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면 오금을 못 쓰고 행동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노루 보고 그물 짊어진다 (2)돈이라면 대통 그림자도 따라간다 (3)벼룩의 간을[선지를] 내먹는다 (4)말 탄 양반 끄덕 소 탄 녀석 끄덕 (5)아버지 뼈 어머니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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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하고 싶지 아니하나 남에게 끌려서 덩달아 하게 됨을 이르는 말은? (1)초상난 데 춤추기 (2)벗 따라 강남 간다 (3)외톨밤이 벌레가 먹었다 (4)솥 속의 콩도 쪄야 익지 (5)시거든 떫지나 말고 얽거든 검지나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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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아이를 공들여 길렀는데 그 은공을 모르고 도리어 화를 입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어느 바람이 부느냐는 듯이 (2)제사를 지내려니 식혜부터 쉰다 (3)남의 새끼 범 새끼 (4)벼룩의 등에 육간대청을 짓겠다 (5)초상난 데 춤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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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꼽고 같잖은 꿈 이야기나 격에 맞지 않는 말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노루잠에 개꿈이라 (2)처녑에 똥 쌓였다 (3)보리 안 패는 삼월 없고 나락 안 패는 유월 없다 (4)침 먹은 지네 (5)한 사람의 덕을 열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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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다운 대우를 받지 못하고 이리저리 밀려가는 처지나 신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왕방울 껍데기 같다 (2)염병에 까마귀 소리 (3)길가의 조약돌처럼[조약돌 같다] (4)제사 덕에 이밥이라 (5)꽃구경도 식후사(食後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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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의 좋고 나쁨은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주관에 달려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두더지 혼인 같다 (2)세 닢짜리 십만 냥짜리 흉본다 (3)앉은뱅이 천리 대참 (4)쓴 배[개살구/외]도 맛 들일 탓 (5)독수리가 병아리 채 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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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이 무엇인지 분명치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2)꿈에 사위 본 듯 (3)천 냥 잃고 조리 겯기 (4)다리 부러진 거부기 같다 (5)남의 발에 버선 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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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못 먹는 데 따라 살이 오르고 내리고 한다는 말은? (1)배우는 것은 죽을 때까지 배워도 다 못 배운다 (2)한 밥에 오르고 한 밥에 내린다 (3)높기는 과부 집 굴뚝(이다) (4)제집 어른 섬기면 남의 어른도 섬긴다 (5)옥에도 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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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노름에 빠지면 극도로 타락하여 노름 밑천 마련에 수단을 가리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2)떡잎에 황이 들다 (3)노름에 미쳐 나면 여편네[처]도 팔아먹는다 (4)잠자고 나서 문안하기 (5)나는 새에게 여기 앉아라 저기 앉아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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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고 사립[빈지] 고친다’의 북한 속담은? (1)죽사발이 웃음이요 밥사발이 눈물이라 (2)쓴 배[개살구/외]도 맛 들일 탓 (3)군밤에서 싹 나거든 (4)한 바리에 실으면 바가 터지겠다 (5)도적놈 보고 새끼 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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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 저지른 일이 염려되어 스스로 겁을 먹고 대수롭지 아니한 것에도 놀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달걀에 제 똥 묻은 격 (2)차면 넘친다[기운다] (3)노루가 제 방귀에 놀라듯 (4)머리카락에 홈 파겠다 (5)유월 장마에 돌도 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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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성숙되지 않은 일을 이루어 보려고 몰아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1)미친 사람의 말에서도 얻어들을 것이 있다 (2)바쁘다고 물보리 가을할가 (3)벌도 법이 있지 (4)네 콩이 크니 내 콩이 크니 한다 (5)콩 볶아 재미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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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분을 참지 못하여 차마 못 할 짓을 저지른다는 말은? (1)속상한데 서방질이나 하자는 격 (2)남의 걸상에 끼여 앉다 (3)목구멍이 포도청 (4)낟알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5)파리 경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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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현재 살아가는 것이 변변하지 못하여도 앞으로는 나아지겠거니 하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말은? (1)세월에 속아 산다 (2)부모와 자식 간에도 일이 사랑이다 (3)나중에 들어온 놈이 아랫목 차지한다 (4)들을 이 짐작 (5)참새고기를 먹으면 까불고 닭의 발목을 먹으면 버르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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