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ort streamlit as st import pandas as pd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import pandas_bokeh st.title('국가를 믿고 보냈지만.. 돌아온건 하나뿐인 아들의 부고소식') st.header("'선진국' 대한민국, 그러나 군 장병들의 현실은 여전히 '후진국?'") st.subheader('부를 땐 우리 아들, 다치면 남의 아들.. 왜 군은 항상 사후처방적인가') st.write('''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 수해현장, 극단적 악천후 속에서 수색을 진행하던 故채수근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싸늘한 주검으로 부모님 품에 돌아 왔다. 하나뿐인 아들의 영정 앞에 서야만 했던 부모의 심정을 감히 누가 가늠할 수 있을까 그러나 군은 이후에도 쇄신하지 못했다.''' ) st.write('''2024년 5월 21일 수류탄 사고, 23일 군기사고로 훈령병 2명이 또다시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책임을 회피하려는 군과 특정인 사건 개입과 외압 의혹의 특검을 거부하는 고위층들. 책임을 져야하는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부를 땐 우리아들, 다치면 남의 아들'이라는 말 이 떠오른다.''') st.image('pic1.jpg', caption='故채수근 상병의 영정사진을 보며 슬퍼하는 채수근 상병의 어머니의 모습 (자료제공 - 연합뉴스)') st.image('embulence.jpg', caption='21일 오전 수류탄 사고가 일어난 육군 제32보병사단 정문으로 응급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자료제공 - 연합뉴스)') df_chae_sang = pd.read_excel('chae_sang.xlsx', index_col=0) st.write('이에따라 필자는 채상병 사건에 대한 다수의 국민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네이버 블로그 글을 조사했다.', df_chae_sang) df_chae_keyword = pd.read_excel('chae_keyword.xlsx', index_col=0) st.write('블로그글을 통해 채상병 사건에 관련한 다음 키워드들이 얼마나 사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수사와 의혹 외압등의 단어가 눈에 띈다. 국민들의 여론또한 채상병 사건의 참사를 안타까워 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자들에 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길 원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df_chae_keyword) st.header('쇄신하지 못하는 軍, 사고 대책 이대로 괜찮은가?') st.subheader('軍 당국의 반복되는 사고대책 미흡, 저출산과 함께 군감 현상에 불을 붙일수도') df_army_many = pd.read_excel('army_many.xlsx', index_col=0) st.write('''다음 자료는 2014년 부터 2022년까지의 국군 전력 현황이다. 자료를 보면 가장먼저 감소하는 병력현황이 보인다. 국군은 2014년 49.5만명에서 2022년 36.5만명으로 약 13만명 이상 감소한 모습을 보인다.''' ) st.write(''' 또한 한해가 지날 수록 그 감소율의 폭 또한 커지고 있는데 2014년에서 2016년엔 0.5만명 감소한 반면 2016년에서 2018년엔 2.6만명 2020년에서 2022년엔 5.5만명 감소율을 보였다. 이러한 감소율은 저출산 문제와 결부 돼 향후로도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df_army_many) st.image('oecd_birthrate.jpg', caption= '왼쪽 자료는 oecd 주요국들의 합계출산율이며 오른쪽 자료는 최근 한국 5년간의 신생아 수와 출산율이다 (자료제공 - oecd, 통계청/자료제작 - 연합뉴스)') st.write('''왼쪽 자료부터 보도록 하자. 21년 기준 OECD 주요국 합계출산율은 평균 1.58명으로 통계되었다. 그러나 한국의 현황은 어떠한가 출산율 0.81명으로 압도적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오른쪽 자료를 보면 이러한 0.81명의 출산율이 더욱 낮아지고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다. 2023년 기준 출산율 0.72명을 기록한 것이다.''') st.write('''이는 그래프에 나와있는 2019년과 비교했을때 0.2명 감소 했으며 약7만명 가량의 출생아 수가 감소한 것이다. 이러한 역대급 인구절벽 현상을 겪고있는 한국의 현 상황 속 가장 우려 되는 것은 역시 안보이다. 저출산과 병력감소는 직결 되기 때문이다. 세계 유일 분단국가로서 이는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st.write('''그렇다면 병력감소에 의한 안보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이에 필자는 1. 미래지향적, 2. 현실자각과 대책마련 이 두가지 측면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st.write('''미래 지향적 측면은 저출산 문제 해결이다. 2번이 아무리 잘 활성화 되어도 1번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급한 불 끄기 그 이상 이하도 되지 않는다. 즉 1번문제를 중점적으로 해결 해 나가며 동시에 2번을 통해 현재 우리사회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방식으로 안보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 st.image('army_how.jpg', caption="자료제공 - 한국리서치") st.write('''다음 자료는 한국리서치에서 입대 대상자이자 국가 안보의 주역인 2030 남녀 세대가 생각하는 군 병력 감소의 해결대안에 대해 조사한 것이다. 응답자들은 복무기간 연장과 인센티브 제공, 모병제 전환, 군 축소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그 중 가장 눈에띄는 것은 여성징병에 대한 긍정률이었는데 실행 된다면 당장 입대 대상자가 되는 여성 들도 가장 높은 긍정률을 보인 것이다.''') st.image('girls_army.jpg', caption= "자료제공 - 리얼미터, 패널나우/ 자료제작 - MBN") st.write('''여성징병제의 찬성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여성징병 또한 군감현상에 대비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책이 될 수 있다. 이미 노르웨이, 이스라엘, 스웨덴, 미얀마 심지어 북한마저 여성징병을 채택 해 실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처는 곪아 가는데 운동한다고 건강해 질까? 당장의 상황만 모면 가능한 일회성 대책 마련이 근본적 원인 해결보다 우선 되면 안된다는 것이다.''') df_reason = pd.read_excel('reason.xlsx', index_col=0) st.image('graph.jpg', caption= '사망원인별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그래프') st.write('''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년도별 군 사망자 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df = pd.read_excel("reason_graph.xlsx") df.info() pd.set_option('plotting.backend', 'pandas_bokeh') p_scatter = df.plot_bokeh.scatter( x="기간", y="소계", title="군 년도별 사망자 수", size=10, hovertool_string= "86,87,55,103,90" ) st.bokeh_chart(p_scatter, use_container_width=True) st.write('''결국 이 문제는 처음에 다루었던 주제로 돌아온다. '병력감소의 근본적 원인' 군당국의 사고대책이다. 다음 데이터를 통해 2018년부터 2022년 까지의 군내 사망원인과 수를 알수 있다. 선진병영화가 성공중이라는 군의 말과는 대조적으로 자료상 가장 최근인 21년과 22년도의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혹 누군간 말할 수 있다 징병제인데 저출산이 가장 큰 문제이지 이런게 어떻게 근본적 원인이 되냐고 ''') st.write('''그러나 나는 말하고 싶다. 사회문제의 후폭풍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으며 복합적이라고. 젊은 날 희생을 강요 당하며 최저시급도 받지 못하고 복무하는 군인에게 왜 지하철 자리에 앉아서 가냐고 말하는 현 사회의 군인식, 징병제에 가려져 비교적 대두화 되지 않는 장교- 부사관 인원 감소문제, 극으로 치닫는 남녀 갈등 등 이 모든것들이 결부되어 병력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df_reason) st.subheader('故채수근 상병과 같은 비극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 st.image('cloud.png') st.image('meaning.png', caption= '네이버블로그에서 채상병키워드로 제작한 워드클라우드와 의미연결망') st.write('''그 중 최근 채상병 사건, 수류탄 사고와 군기사고 이후 군 당국의 스탠스와 특검 거부는 군인식 저하를 넘어 입영 대상자들의 군기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이다. 사후 대처가 이러한데누가 입영하고 싶어할 것이며 어떤 부모가 나의 자식을 보내려할까? 다른 것보다 이러한 근본적 원인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시급한 상황이다.''') st.image('pic2.jpg', caption= '사진제공 - 연합뉴스') st.write('''필자 또한 2021년에 전역한 군필자로서 군 조직 시스템의 불합리한 점을 어느정도 체감한 사람이다. 명백한 위계질서와 상명하복이 기본전제인 군체제의 특성상 채상병 사건과 같은 일은 비극적 참사 그자체라 할 수 있다. 젊은 날 희생을 강요당하며 입대한 국군장병들은 한명의 '군인'이기 전에 누군가의 '아들'이자 '친구' 소중한 '연인'이다. ''' ) st.write(''' 그러니 부당한 지시로 억울하게 장병을 희생시킨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할 것이며 군 당국은 '사후처방'이 아닌 '사전예방'이 가능한 조직으로 나아가야 한다. 또한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차근차근 해결 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여성징병제 등의 다양한 병력감소 대비책 들을 상황과 여건에 맞추어 합리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그리고 그 전제는 다름을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며 배려하고 사랑하는 것이 되길 나는, 우리는 바란다.''' ) st.subheader('경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st.subheader('2023795052 한성현 데이터저널리즘 기말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