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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 탄핵?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 주최측 추산 20만명, 경찰 추산 4만 5천명이 참여하면서 정치권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 논의가 시작됐다. 7일 주승용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은 "국민이 하야를 요구하면 (국회가 할 일은) 탄핵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탄핵 문제를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에도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 등을 요구했지만, 이번 주말(12일) 예정된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선 "제2의 6월 항쟁"을 거론하는 등 점점 하야 요구와 장외 투쟁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집에 가서 밥이나 해"
"아녀자"
"여성 리더십의 실패"
7일 오전 7시 지하철 6호선 보문역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규탄 집회를 하던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에게 "가서 밥이나 해" 등의 욕설을 퍼붓고 위협을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 세계일보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0월 29일 집회의 공개연설에서 "박근혜는 국민이 맡긴 무한 책임의 권력을 근본을 알 수 없는 저잣거리 아녀자에게 던져 버렸다"라고 발언했다. - 연합뉴스
여성 리더 측근의 폐해는 현재진행형이다. 박 대통령이 증명했고, 힐러리 클린턴도 미국 연방수사국이 e메일 스캔들 재수사에 나서면서 다시 시험대에 섰다. - 중앙일보
'최순실 게이트'에서도 여성은 뿌리깊은 여성혐오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다. 국정 개입 의혹의 당사자도, 이를 향해 시위하는 국회의원도, 집회에 참석한 여성들도 말이다.
클린턴, 접전 양상 속 미세한 우세 보여
미국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6일(현지시간)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오차범위 안의 불안한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 캠프가 지지층 결집을 위한 막판 총력전에 뛰어든 가운데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줄지 여전히 유동적인 12개 안팎의 경합주 투표율이 승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기투표에 민주당 지지자와 히스패닉이 상대적으로 많이 참여해 클린턴에게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대선 투표를 단 11일 앞두고 재수사를 시작해 정치 개입 논란을 일으켰던 FBI는 이날 수사를 종결하면서 클린턴을 불기소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