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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징역 20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13일 최순실(62)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 추징금 72억9427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었던 안종범 (59)에게는 징역 6년에 벌금 1억원, 추징금 4290만원을 선고하고, 뇌물 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63)에게는 징역 2년6월의 실형과 추징금 70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최순실을 가리켜 "국정농단 사건의 주된 책임이 공범인 박근혜 전 대통령(66)과 함께 있다"고 판시하고, 232억원 상당의 뇌물 수수 및 뇌물 요구액을 유죄로 인정하였다. 특히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50)으로부터 딸 정유라(22)의 승마지원을 명목으로 73억원가량을 받은 사실이 인정됨에 따라, 삼성 이재용의 상고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부는 최순실이 포스코, 현대차, KT 등을 압박해 최씨 회사인 더블루K, 플레이그라운드와 계약을 맺도록 한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다. - 경향신문
검찰 성추행조사단, 법무부 검찰국 압수수색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13일 법무부 검찰국을 압수수색했다. 성추행 사건 이후 인사상 불이익을 당했다고 밝힌 서지현 검사(45, 사법연수원 33기)의 사무감사 및 인사기록을 확인하여, 안태근 전 검사장(52, 남, 사법연수원 20기)과 최교일(55, 남, 현 자유한국당 의원) 당시 검찰국장이 실제로 인사에 개입했는지 조사하기 위해서이다. 검찰이 외청인 법무부의 핵심 부서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검찰 조사단은 12일 성추행 혐의로 긴급 체포한 의정부지청 김 모 부장검사에 대해서도 혐의를 확인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동아일보
GIRLS CAN DO ANYTHING 쓰면 안되나?
여성 아이돌 에이핑크 멤버인 손나은(24)이 13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몇 개의 사진에 대해, 일부 언론들이 '페미니즘 논란' 등의 기사를 내놓아 논란이 되고 있다. 손나은은 쟈딕 앤 볼테르(Zadig & Voltaire)의 브랜드 콜렉션 참석을 위해 현재 뉴욕에 머무르고 있다. 손나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으며, 사진 속 스마트폰 케이스에는 'GIRLS CAN DO ANYTHING' 이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페미니즘을 지지하는가" "페미니스트를 대표하는가" "페미나치?" "메갈?" 등의 비난 댓글을 달았고, 즉각 일부 인터넷 언론들이 '페미니즘 논란' 등의 기사를 송고하였다. 손나은은 사진을 삭제했고, 소속사는 곧바로 '협찬 받은 상품일 뿐이다' 는 해명을 내놓았다. 'GIRLS CAN DO ANYTHING' 문구는 작년 f(x)의 루나가 미혼모 돕기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쓰인 프로젝트의 문구이기도 했다. 트위터 등 각 소셜네트워크에는 손나은을 응원하고 혐오성 댓글을 규탄하는 #GIRLS_CAN_DO_ANYTHING 해시태그가 확산되고 있다. - allkpop,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