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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결국 가서명
11월 14일 오후, 한국과 일본 정부가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협정문에 가서명했다.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상정, 그리고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만 거치면 12월이 오기 전에도 공식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체결될 경우, 한국과 일본은 2급 이하의 비밀 군사정보를 직접 공유하게 된다.
가서명 사실이 알려지자 반발이 잇따랐다. 특히 군사정보보호협정이 민감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국방부 장관, 외교부 장관등이 참석하지 않은 회의에서 통과시킨 것, 그리고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가 합당한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 JTBC
추미애 대표
영수회담 철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4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의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했다가 12시간 만에 이를 철회했다. 당 안팎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당 내 합의 없이 이루어진 독단적 결정이며 야권 공조에 분열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동이라는 비난 뿐만 아니라, 3차 국민행동이 있을 때까지도 앞으로 나서지 않던 제 1야당의 대표가 이제와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 한겨레
미국 내 무슬림 대상 증오범죄
67% 증가
미 연방수사국(FBI)은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무슬림을 대상으로 발생한 증오범죄가 전년도에 비해 6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11테러가 있었던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트렌스젠더에 대한 공격도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무슬림 입국 금지' 등의 혐오 공약을 내걸고, 이슬람국가(IS)의 테러로 무슬림에 대한 증오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러한 통계 발표는 의미심장하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