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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오전 10시
박근혜 대통령 ‘운명의 시간’이 10일 오전 11시로 결정됐다. 헌법재판소 재판부는 8일 평의(評議·사건 결정을 위한 논의)를 열고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시를 이렇게 정했다. 국회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지 92일 만에 탄핵 여부가 확정된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는 63일이 걸렸다. 선고는 노 전 대통령 때처럼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헌법재판관 8명 중 6명 이상이 ‘인용’ 의견을 내면 박 대통령의 대통령직은 박탈된다. 선고와 함께 효력이 발생한다. 헌재의 탄핵심판은 결정에 이의 제기를 할 수 없는 단심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용 결정 시 차기 대통령을 뽑는 선거는 선고일 뒤 60일 안에 실시해야 한다. 5월 9일이 60일이 되는 날이다. 5월 첫 주에는 징검다리 휴일이 있어 이날이 유력한 선거일이다. 선거일은 임시 공휴일이 된다.
반면 재판관 3명 이상이 ‘기각’ 또는 ‘각하’ 의견을 내면 박 대통령은 선고 직후 대통령직에 복귀한다. - 중앙일보
또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 회원국 가운데 '유리 천장'이 가장 심한 국가로 평가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현지시간) 내놓은 자사의 '유리 천장 지수'(glass-ceiling index)에서 한국이 OECD 29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수가 낮을수록 직장 내 여성 차별이 심하다는 뜻이다.
한국 이외 일본과 터키가 20점대로 하위 3위권에 자리했다. 이들 3개국의 의회내 여성의원 비중은 약 15%에 그치고, 기업 간부직급과 이사회에서 여성 비중도 평균을 밑돈다고 잡지는 설명했다. 한국은 여성 임원이 2%에 불과하다고 소개했다. - 연합뉴스